호주 한국신문 제1439호 2021년 4월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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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04면에서 이어받음 70세 이상 빅토리아주민은 특히 연방 정부 주관 GP 시설에 더해 주 정부에 서 운영하는 3개 대규모 예방접종 본부 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예방접 종 대상자가 새로 설치된 주 대규모에 예방접종 본부에서 백신 접종을 받는 방법은 주 정부 코로나 19 백신 사이트 에서 찾을 수 있다. 주 정부는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위해 전화로 예약해 줄 것을 강력히 권고했 다. 1800, 675 398로 전화 예약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 지 예약 없이도 방문할 수 있다. 대규모 예방접종 본부에 갈 때는 운전 면허증같이 나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 류 또는 기저질환을 기재한 GP의 편지 를 지참해야 한다. 접수처에서 접수한 후에는 거리 두기 에 따라 마련된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순서가 되면 간호사 안내로 칸막이로 이동해 백신 접종 관련 질문에 답한다. 위험 사항이 발견되지 않으면 팔에 백 신 접종을 받으며 접종 후 15분간 관찰 실에서 이상 증상이 없는지 대기한다. 현재 더 많은 의료진이 예방접종을 실 시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고 있으며 접 종 제공기관 면책이 확인되었고 소비 자 대상 추가 정보가 마련되었기 때문 에 주 정부는 21일부터 50세 미만 주민

The Korean Herald 23rd Ap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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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선택 하는 사람에 대한 접종 중단을 해제했 다. 또한 화이자 백신도 공급이 되는 한, 50 세 미만 대상자에 대해 기존 종사자 기 준 예약을 통해 접종을 계속한다고 밝 혔다. 빅토리아주 정부에 따르면 이러 한 방식으로 지금까지 16만 명이 넘는 빅토리아주민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주 정부는 백신 접종을 위해 연방정부 와 계속 밀접히 협력한다며 앞으로 2주 간 연방정부가 주 정부에 제공한 아스 트라제네카 백신을 GP에 재분배해 달 라고 거듭 요청했다.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장관은 “ 의료전문가의 권고가 전국 시행에 분 명히 영향을 미쳤다”며 “수요일까지 우리 보건 전문가들이 모든 연령대의 접종 대상 빅토리아주민에게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을 투여하는데 필요한 모 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 장관은 이번 대규모 접종본부를 통해 70세 이상 주민이 백신을 접종받 을 수 있는 장소가 추가됐지만, 대부분 은 동네에서 GP를 통해 계속 예방접종 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GP 접종 도 “주 정부에서 권장하는” 방법이 라고 덧붙였다.

박은진 기자

연방정부, 예방접종 후 해외여행 허용 호텔 대신 자가격리 방안검토

▲스콧 모리슨 총리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완료된 호주인에게 호텔격리 대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국경 재개방 은 뉴질랜드와 같이 국가별 ‘비격리 여행’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주 정부가 21일부터 대규모 코 로나 19 예방접종 본부를 운영한다. 예 방접종 본부에서 접종을 받으려면 예약 을 해도 되고 예약 없이 방문해도 접종 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50세 이상으로 사실상 제한되면서 연방정부 백신 접종 계획이 폐기됐고 가능한 한 빨리 백신 접종을 진행하기 위해 21일부 터 1a와 1b 단계에 속하는 빅토리아주민

은 빅토리아주 정부에서 마련한 대량 예 방접종 본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센터는 Royal Exhibition Building, Melbourne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과 질 롱 전 포드 공장에 설치됐다.

▶A08면에서 이어짐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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