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이웃 2019년 03+04월 호

Page 27

언론 속의 본부

미디어 세계

연초부터 장기기증을 향한 언론의 관심이 잇따랐다. 교계와 교통방송, 국방언론 에 이르기까지 각계 언론에서 생명나눔에 주목했다.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나눔

을 실천한 주인공들의 따뜻한 사연과 더불어 국내 장기기증의 현실과 앞으로 나 아갈 길 등 생명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도가 전파를 탔다.

는 1월 3일 뉴스에서 ‘기증까지는 먼 길… 법·제

는 1월 23일 뉴스에서 ‘아낌없이 주는 헌신의 삶’

도 정비 필요’라는 제목으로 장기기증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지난해 12월 28일 뇌사 장기기증을 실천

해 말 정부가 발표한 장기기증에 대한 국민의 인식 변화 조사 결과를

사상태가 된 후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평소 소신대로 장기기증을 통

법 개정과 제도의 변화가 시급하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보냈다. 지난 바탕으로 그동안 본부가 펼쳐온 인식 개선 활동을 소개했다. 김소정

홍보팀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에 비해 긍정적으로 바뀐 장기기 증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전했으며, 향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개선 방안을 설명했다.

은 1월 15일 국방FM이 좋다 ‘조화진이 만난 사람’

한 故 고성호 씨의 따뜻한 사연을 소개했다.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뇌

해 사랑을 전하고 떠난 고인의 삶을 조명하며, 생전 아내와 함께 농 아인교회를 섬기며 노숙인 봉사에도 힘썼던 헌신적인 모습을 소개 했다. 대구경북지부 정의석 본부장은 “장기기증은 가장 안타까운 죽 음을 가장 가치 있는 죽음으로 바꾸는 시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는 1월 18일 FM방송 가슴에 담아온 작은 목소리 143회 순

코너에서 숭고한 생명나눔운동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 전반에 대

서로 ‘생명을 살릴 아름다운 기적, 장기기증’을 다뤘다. 도너패밀리

한 생명을 함께 나누는 장기기증의 가치와 중요성, 현안에서부터

내던 중 본부가 진행한 유가족 모임을 참여하며 극복해나간 지난 시

해 김동엽 사무처장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인터뷰를 나눴다. 소중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지나온 길, 그리고 지난해 있었던 故 김선웅 군의 사연을 비롯한 생명나눔을 실천한 이들의 감동적인 사연까지

30여 분에 걸쳐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1월 4일 진행된 육군 훈련소와의 협약을 소개하며 장기기증을 향한 국군 장병들의 관심 과 참여를 당부했다.

서정 씨가 출연해 10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힘든 시간을 보

간을 그렸고, 신·췌장이식인 송범식 씨는 과거 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한 뒤 매일 아침 수술 흉터를 보며 생명과 사랑을 선물해준 기증

인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했다. 또 한 이날 방송에서는 본부 사무실의 현장음을 통해 등록 절차 및 방 법도 함께 소개됐다.

27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