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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Herald 25th Sep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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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애나 시와 함께
목련꽃을 들여다보면
書瑛 강애나 / 작가
하얀 종이 울리네요. 바람결에 들리는 종소리 낮은 알토라죠? 알토종이 밤이슬에 취해서 비틀거리네요. 바람결에 노래가 깔리고 구름 속에서도 노랫소리는 무지개로 뜨고요 예쁜 날개를 달은 원앙새 한 쌍이 폭죽을 터트리고 있어요. 오늘의 신부가 하얀 꽃신을 신고 향기 따라 길을 나섭니다. 보세요,저 하얀 울림 속의 촛불을요.
[시크릿 가든 전문]
NSW주총리, 퀸즈랜드에 주경계 봉쇄 전면 해제 촉구 "주 경계 봉쇄는 지역 주민, 지방 주민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어"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는 퀸즈랜드 주 경계 규제 완화로 NSW주 지방 주민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됐다며 QLD주정부 발표를 환영했다. 베레지클 리안 주총리는 NSW주의 현재 상태를 고 려해 “퀸즈랜드 주 정부가 전체 주경계( 봉쇄)를 내릴 때”라며 전면적인 주 경계 재개방을 요구했다. NSW주총리는 “언제나 또 다른 집단 발생이 일어나는데 며칠밖에 걸리지 않 으며 퀸즈랜드도 마찬가지이다.”라고 지적했다. NSW와 퀸즈랜드 주민들이 방 학과 크리스마스 계획을 세우고싶어하며 주 경계 봉쇄가 지방 주민들의 생활을 불 필요하게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주 경계 개방을 촉구했다. NSW주는 23일 기준 신규확진자 6명 이 추가됐지만 모두 호텔 격리 중 확진되 어 이틀째 지역사회 내 확진자가 없는 상 황이다. 한편 퀸즈랜드가 ACT에 주경계를 열 면서 호주 버진항공은 퀸즈랜드 남동부 와 캔버라간 항공편을 늘린다고 밝혔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는 퀸즈랜드주정부의 주경계 지역 규제 완화 발표 소식을 환영하며 NSW 주에 대해 주경계를 전면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현재 퀸즈랜드와 ACT 주도간 매주 3번 운항되는 왕복 서비스는 10월 말까지 매 일로 증편된다. 골드코스트-캔버라간 주 중 2회 서비스는 5회로 늘어나 한 달에 3,000석이 추가된다. 호주 버진항공은 성명서를 통해 퀸즈 랜드 주 경계 재개방이 기쁘다며 이는 관 광업계와 주경제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환영했다. 팔라셰 주총리는 “강력한 주 경계 봉 쇄가 퀸즈랜드인을 안전하게 지켰고 경 제가 지속되고, 사업체가 문을 열고 주민 들이 일할 수 있게 했다”고 강조하면서 9월 말 사업체 대상 규제가 추가로 완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총리는 1.5m 사회적 거리 두기, 손 위생 지키기를 계속하고 아프면 집에 있 으면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 했다. 한편 퀸즈랜드는 10월 31일 주총선을 앞두고 10월 6일부터 과도정부 단계로 들어서며, 이날 연방 예산이 발표된다.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