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JUL 2023
제23-26-1378호
유형철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 “홍콩의 주요 정보 공유하며 우리 국민에
부임한지 막 한 달 넘은 유형철 주홍콩총영사는 4일 오
전 재홍콩 한인 언론사들을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격식을 차리지 않고 자유롭게 모두
발언으로 홍콩에 부임하게 된 소감과 본인의 배경을 천 천히 설명했다.
그는 94년 재무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뒤 재경 원, 재경부 등 현재 기재부 소속으로 30년 가까이 경제 관 료로 일해왔다고 소개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외교부에서도 굵직한 국가 사업에 참
여해 국가간 숨통을 트는 일을 해왔다. 상무관 시절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 실무를 총괄했었고, 프랑스 파리에서

주OECD대한민국 대표부에서 근무했다. 과장으로 진급
한 뒤에는 한-캐나다 FTA, 한중 FTA에서 책임 협상직
을 수행하며 외교부 영역의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유형철 총영사는 홍콩이라는 특징이 글로벌 금융센터

의 위상을 갖고 있고 한국과 투자 및 수출에서 긴밀한 지
역이기 때문에 제가 이곳에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임 백용천 총영사는 대학 시절 친구이고, 동일 하게 재무부 출신이라고 밝혔다. 홍콩 발령을 받고 한국이나 주위에서 홍콩이 예전같 지 않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꼭 그럴까하 는 생각이 들고 홍콩에서 팩트체크 하면서 자세히 들어 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홍콩이 최근 위축됐던 것은 중 국과 함께 봉쇄했던 게 가장 큰 이유고, 중국의 통제가 강 화되면서 자유와 신선함이 지속 가능한 물음 등이 있었 기 때문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하지만 이제 홍콩의 봉쇄가 풀린 상황에서 홍콩은 중 국의 우회로로 여전히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단기, 중기, 장기로 앞으로의 홍콩 변화를 예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유형철 총영사는 단기적으로는 홍콩이 지금보다 더 활 성화될 것이고, 한국과의 관계도 좋아질 것으로 내다봤 다. 홍콩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되면 이런 내용을 한국에 알
/ 3페이지에서 계속
ㅣ생활칼럼ㅣ 음식만큼 다양하다! 홍콩의 특별한 시장들 p.12

되도록 열심히 연구해야”

려주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금융 분야에서는 바운드 효과를 볼 것으로 말했다.
중기적으로는 중국의 통제가 강화된다고 해도 홍콩-
미국 달러 페그제에서 위안화 페그제로 쉽게 바뀔 것이라
고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금년 IMF 컨설팅 보고서
를 보면 홍콩은 금융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고


인정받고 있다며 덧붙였다. 페그제에 변화가 생기면 엄청
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중국도 원하지 않을 수 있다
며 현재의 홍콩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장기적으로 24년 후에 일국양제가 지켜질 것인지는 두
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의 특징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지 않겠는가." 유 총영사는 홍콩의 입지와 위상이 크
게 달라지지 않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홍콩이 싱가포르
와 여러면에서 비교가 되고 있지만 든든한 뒷배 (중국)이
있다는 점은 언제든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홍콩에 더 높
은 점수를 주었다.
주홍총영사관은 앞으로 홍콩의 정보를 교민들 뿐만 아
니라 한국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콩 진출 기업이나 취업 희망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것이다. 주요 뉴스 헤드라인을 비롯해 금융기관의 전망
이나 연구자료, 분기별 자료, 이슈페이퍼 등을 찾아내 함
께 공유할 예정이다.
유 총영사는 "앞으로 한국이 해결해야 할 사회 문제들
이 홍콩에서 이미 겪어왔기에 진행 또는 해결된 사례를
공부하자는 것이다. 가사노동문제, 여성경제참여지원, 출산율 증대, 간병인 문제 등 홍콩에서 들여다 볼 여러 사례가 많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간병인 문제는 평균 수 명이 늘어나는 한국에서 반드시 대비해야 할 부문이라 고 덧붙였다.
또한 총영사관은 자체적으로 연구원을 활용하고 홍콩 내 교수님이나 전문가를 초빙해, 작은 세미나를 열어 계
속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유 총영사 는 정치, 경제, 문화, 제도 등 홍콩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요저널은 사전에 보낸 인터뷰 중 아래 3가지에 대해 유 총영사의 답변과 추가 답변 자료를 받았다.
질문1) 코로나 시기에 총영사관이 우리 한인들을 위해 적극적 인 안전 점검과 대비 계획을 잘 세워 주신 것으로 기억합니다. 긴 급시 마스크 공급으로 위기를 넘겼고, 5차 확산시에는 한인단체, 기업들과 긴급 모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대비하셨습니다.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가 예전보다 한층 강화된 것 같은데 외교부 차원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한때 한국인의 해외여행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서 해외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 년에 홍콩에도 한인들의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영사(1명)
정원이 생겨 홍콩 시위 당시 경찰 영사와 함께 큰 역할을 했었구요. 교민안전을 담당하는 안전 영사가 바로 옆에 계신 이학균 영사입니다.
질문2) 팬데믹 전까지 총영사관은 홍콩의 한인 유학생들을 위 해 현지 취업을 장려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했습니다. 취업설 명회, 취업성공기 영상물 제작, 워킹홀리데이 쿼터 확대 등을 적 극 추진하셨습니다. 유학생과 본국의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계 속 이어가실지 궁금합니다.
홍콩에 현지 인력은 부족은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홍콩 대학 졸업생 상당수가 해외로 취업 하고 싶다고 말했고, 그중 상당수는 한국행을 선택했습 니다. 기회가 생기는 만큼 한국인들의 홍콩 취업, 유학생 을 위한 정보 공유 등을 계속해 나갈 생각입니다.
질문3) 홍콩의 중고등학교에서 대입시험과목으로 한국어를
채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총영사관의 숨은 로비와 공로가 있 었기 때문입니다. 홍콩인의 한국어 교육 확대가 기대되는데 관련 된 계획이나 교육 컨텐츠 대비가 있으신지요.
대입시험의 한국어 과목 채택으로 홍콩의 공교육 시스 템 내에서 한국어 학습이 더욱더 확산될 것입니다. 중고 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을 개설하고, 대학교에서 한국어 를 수강하는 학생 수준도 크게 높아지면서 한국(어)학 관 련 인재풀이 풍부해질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토픽 온라 인 시험을 시행하고 연수지원 프로그램도 홍콩인에게 적 극 알릴 것입니다. 또한 문화원과 함께 홍콩에서의 한국 어 교육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공관에서도 적극 노력하 겠습니다.
글, 사진 | 손정호 편집장

유형철 주홍콩대한민국 총영사 “홍콩의 주요 정보 공유하며 우리 국민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연구해야” /
홍콩 국경 재개 후 한국 LCC 최초로 티웨이항공이 다 시 돌아왔다. 티웨이항공은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닫혔던 하늘 길을 넓힌다.

티웨이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인천-홍콩 정
기노선을 7월 14일부터 재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스케줄은 화, 수, 목, 금, 토 14시 홍콩 출발에 18시 50분
인천 도착이다. 인천 출발 스케줄은 화, 수, 목, 금, 토 오전
10시 15분 출발에 13시 홍콩 도착이다.
8월부터 단계적으로 항공편을 더 늘일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LCC 중 가장 먼저 홍콩 노선의 재 운항을 결정했다면서 더 많은 항공편을 편성받고자 했으 나 홍콩국제공항의 수하물 업무 인력이 부족해 추가 편 성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홍콩국제공항은 공 항 내 물류, 화물 담당 현지 직원이 부족해 긴급 해외 인 력을 요청하고 홍콩 정부는 6,500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홍콩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티웨이항공 원웨이 티켓은 현재 800홍콩달러(유류할증료, 공항세 제외)에 판매 중 이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에서는 7월 8

일까지 사전 구매할 경우 5% 추가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추가 수화물 구매시 무료 수화물 쿠폰(120홍콩 달러)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7월 8일까지이며 탑 승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
지난 2019년 첫 취항한 인천-홍콩 노선은 평균 75% 의 탑승률을 보이며 고객들이 많이 찾았던 노선이다. 티 웨이항공은 홍콩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편도총액 17만 41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를 6월 6일까 지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엔데믹 이후 지속적으로 재운항과 신 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수도권 공항 외에 청주공항 을 통한 다낭, 방콕, 오사카, 나트랑 노선을 확대해 지방
공항 이용 승객들의 항공여행 편의 확대에도 적극 나서
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LCC 중 가장 먼저 홍콩 노 선의 재운항을 결정했다며 차별화된 운임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LCC 최초로 홍콩 돌아온
7월 14일 재개
서울레서피, 복순도가 홍콩 독점 파트너십 체결
홍콩의 한식 문화를 선도하는 서울레서피(Seoul Recipe)가 프리미엄 막걸리 제조사 ‘복순도가’와 홍콩 독
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서울레서피는 복순도가(福順都家) 막걸리의 홍콩 내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750만 재외동포들 에게 드리는 편지라는 형식의 기고문에서 "
거주국에서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구성원으
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언 급하며, "정계, 재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에서 우리 동포들이 활약하고 차세대 동 포들이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우리 동포들이 전 세계 어디에 있든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B2B 마케팅을 펼치고, 7월 28일

까지 일반 고객에게도 2병 구매 시 술안주로 잘 어울리
는 매생이전이 포함된 서울레서피 듀오 전 세트 증정 이
벤트를 진행하며, 서울레서피 리가든 샵에서도 복순도가
구매고객 한해 홍진경 더 전 제품을 50% 에 구매할수 있 다.
복순도가 손 막걸리는 막걸리를 다시 주류 트렌드의
메인으로서 자리 잡게 한 바로 그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복순도가는 탄산이 가득한 채 병 속에서 발효되기 때 문에 뚜껑을 절대 흔들지 말고, 반드시 병을 기울여 천천 히 탄산을 뺴야 제 맛을 볼 수 있는 100% 한국산 쌀로 만 든 순수 생 막걸리이다.
저온 장기 숙성과 전통 가양주 제조 방식으로 제조한 슬로우 푸드 복순도가는 청와대 만찬, 국제 박람회 등 한 국을 소개하는 자리에 어김없이 등장하며 명실상부 한국 대표 막걸리로 자리매김 했다.
서울레서피 측은 기존의 막걸리와 달리, 복순도가는 자연스레 익을 때 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기 때문에 청량
감과 감칠맛이 배가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레서피
가 작년 말 오픈한 한식 비스트로 “단지”에서 본격적 으로 복순도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정식 판매를 원하는 업체는 sales@seoulrecipe.com
또는 WhatsApp 93836989을 통해 B2B 납품 문의 가능 하다.
그 아픔을 보듬어 주겠다면서,원폭 피해 동 포, 사할린 동포, 고려인 동포, 파독 광부, 간 호사·조무사들, 해외 입양 동포, 다문화 가정 동포들과 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들에
게 ‘조국이 옆에 있구나’ ‘나를 잊지 않았구나’
라고 느낄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보살피겠
다고 강조 했다.
특히 다문화 동포가정의 경우에는 "한글 교
육과 한국 문화 교육에 대한 지원이 더 착실
히 이루어져야 함을 베트남에서 다시 한번 절 감했다."면서, 우리 동포들이 韓人임을 자랑 스럽게 생각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잃어버리 지 않도록 자랑스러운 한국을 더욱 세계에 널 리 알리는 노력에도 동포청이 역할을 다하겠 다는 말과 함께 "문턱 낮고 소통하는 재외동 포청을 만들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무엇보다 재외동포 여러분들의 얘기에 귀 기 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문턱 낮고 소통하는 동포청 만들겠다”
한국,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 조별리그 2연승
었다.
김민서는 7골 5어시스트로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민서는 지난해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린 세계여자청 소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며 대회 MVP 에 뽑힌 선수다.
2022-2023시즌 SK코리아리그 정규리그에서도 MVP 와 신인왕을 휩쓸었다.

10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 홍콩, 카자흐스탄,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상위 5개국이 2024년 북마케도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은 4일 일본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16차례 대회 가운데 불참한
한국이 제17회 아시아 여자주니어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2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 리그 2차전 카자흐스탄과 경기에서 44-26으로 이겼다.
이틀 전 개최국 홍콩을 46-9로 대파한 우리나라는 2 승으로 일본(3승)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우리나라는 김민서(삼척시청)와 이혜원(대구시청), 김 서진(일신여고)이 나란히 7골씩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
병무청(청장 이기식)은 8월 31일까지 ‘2023년 자원병역이행자 체험수기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7월 3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생동감 있는 병역이행 경험담 을 통해 국·내외 청년들에게 병역에 대한 긍 정 인식을 심어주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러워
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공모대상은 ▲영주권 등 국외이주자 ▲병 역의무 이행을 위해 병역판정검사 당시 있었
던 질병을 치유한 자 ▲4급 현역복무 희망자 ▲바로 위 신체등급 판정 희망자와 같이 입 영 등의 의무가 없음에도 자원해 병역을 이
행하고 있거나 이행한 사람이다.
2022년을 제외하고 15번을 모두 우승했다.
2022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에 나가지 않았다. 이번에 우승하면 15회 대
회였던 2019년 이후 4년 만에 패권을 탈환한다. (연합)
공모주제는 ‘나의 특별하고 소중한 병역 이 야기’로, 병역이행 과정 중의 에피소드, 보람 을 느꼈던 경험 등 병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이다.
제출방법은 산문 형식의 A4용지 2~3장 분
량으로 작성해 이메일(jiyoung101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에 대한 심사기준은 ▲주제 적합성 ▲작품성 ▲대외 홍보성이며, 심사의 신뢰성
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심 사한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등 총 20명에
게는 병무청장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복 무 중인 사람에게는 특별휴가가 부여될 수 있도록 각군 본부 및 복무부대와 협조할 예 정이다.
병무청은 수상작 모음집인 ‘대한사람 대한 으로’를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해 병무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재외공관·단체 등에 제공 할 계획이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 원해 병역을 이행하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국 내·외로 전파돼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병역이행을 자랑스러워하는 문화 가 널리 확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고속철도, ‘청두-홍콩’ 왕복 노선 개통
7월 1일, 청두와 홍콩을 잇는 중국 고속철도 직통 노선 이 개통된다. 열차는 오전 8시 48분에 청두동역을 출발 해 러산, 이빈, 구이양, 구이린, 포산, 광저우, 선전 등을 거 쳐 오후 6시 55분에 홍콩 서주룽역에 도착한다. 전체 소 요 시간은 약 10시간 7분이다. 홍콩발 청두행의 경우, 홍 콩 출발 시간은 오전 10시 8분, 청두 도착 시간은 오후 7 시 53분이며, 전체 소요 시간은 약 9시간 45분이다. China Railway Chengdu Bureau Group Co., Ltd.에 따 르면, 청두동역은 원활한 운영을 위해 역사 내 세미 셀 프서비스 개찰구 및 기타 장비를 최적화함으로써, 홍콩 및 마카오 거주자가 본토 여행 허가증을 정상적으로 사 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한다. 또한, 청두-홍콩 고속
금괴 4만㎏

천문학적 벌금을 선고받은 대규모 금괴 밀수 조직 총
책들이 형량이 위헌이라며 헌법재판소에 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윤모씨 등 3명이 특정범
죄가중처벌법 6조3항 등이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
건에서 지난달 29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

철도 청두 구간의 승객 서비스 승무원 전원은 특별 광둥 어 교육을 받아 기본 광둥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 홍콩의 성도일보(Sing Tao Daily)는 이번 개통으로 인해 홍콩-본토 여행자의 교류가 촉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서부에 있는 청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자이언트 판다의 보호구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청두자이언트판 다번식연구기지(Chengdu Research Base of Giant Panda Breeding)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이언트판다 개체가 사 육되는 곳이다. 청두는 국가급 도시군인 청두-충칭 경 제권의 핵심 도시로, 상주인구가 2천100만 명에 달하며, 최근 수년간 중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손 꼽힌다.
밀반출했다 ‘6천억 벌금형’ 합헌
정을 내렸다.

이들은 2015년 7월1일부터 1년 반동안 수백 회에 걸쳐 1㎏ 금괴 4만여 개를 밀반출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법·관세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 홍콩에서 사들인 금괴 를 국내 공항 환승구역에 반입한 후 일본으로 반출했다. 대법원까지 간 끝에 2020년 1월 윤씨는 징역 4년과 벌 금 6천669억원, 양모 씨는 징역 1년4개월과 벌금 6천623 억원, 김모 씨는 징역 1년6개월과 벌금 5천914억원을 선 고받았다. 법원은 이들에게 공동으로 약 2조원에 달하는 추징 명령도 내렸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 6조6항은 신고 없이 반출한 물품 의 원가가 5억원 이상인 경우 물품 원가만큼 벌금을 부과 하도록 정한다.
이들은 법원에 해당 조항이 책임과 형벌이 비례하도록
정한 헌법 원칙을 어겼다며 위헌법률심판제청을 신청했 으나 기각되자 2020년 3월 헌법소원 심판을 냈다.
헌재는 그러나 대규모 밀반송범의 경우 막대한 범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범죄일 가 능성이 크다며 범죄의 수사와 처벌이 힘든 특성을 고 려하면 경제적 불이익을 가함으로써 경제적 동기에 의 한 대규모 밀반송 범죄를 예방·엄단할 필요가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물품 원가에 상당하는 벌금을 필요적으로 병과 하도록 한 입법자의 결단이 입법 재량의 한계를 벗어나 지나치게 가혹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며 헌법 원칙에 위 배되지 않는다고 봤다.
윤씨 등은 이밖에 관세법 조항이 여행객의 자유를 침 해하며 밀수출보다 해악이 작은데 같게 처벌하는 것이 헌법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 았다.
이들이 밀반출한 금괴는 시가 합계 약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씨 등이 벌금을 내지 못하면 최고 3 년까지 노역장에 유치된다. 윤씨의 경우 하루 노역은 약 6억1천만원에 해당한다. (연합)

현상금 각각 1억7천만원
의 체포와 기소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콩국가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 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 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콩 경찰은 지난 3년간 홍콩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5∼90세 260명이 체포됐고, 161명이 기소됐으며 79명 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법의 시행으로 홍 콩의 민주 진영은 사실상 궤멸했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 1일 홍콩 주권 반환 26주 년 기념식에서 국가보안법 시행으로 홍콩 사회가 전반적 으로 안정을 되찾았다면서도 '약한(온건한) 저항'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며 국가 안보를 적극적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콩 경찰은 3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배령이 내 려진 8명의 해외 체류 민주 진영 인사에 대해 1인당 100 만홍콩달러(약 1억7천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더스탠더드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해외로 망명한 네이선 로·데니스 쿽·테디 후이 전 입 법회(의회) 의원과 변호사 케빈 얌, 민주 활동가 핀 라 우·애나 쿽·엘머 위엔, 노동단체 조합원 멍시우탯 등 8명을 체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 게 100만홍콩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현재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등지에 머물고
있으며, 해외에서 홍콩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고 있다.
2020년 6월 30일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후 경찰이 이와
관련해 현상금을 내건 것은 처음이다.

홍콩 경찰은 이들이 홍콩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체포할
수 없다면서도 경찰이 이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는 데
현상금이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젠가 이들이 불법적 방법으로 홍콩에 돌
아올 수도 있다며 그러한 정보는 매우 유용하며 우리
는 언젠가 이들이 홍콩으로 돌아올 경우를 대비해 이들
현상금이 걸린 인사 가운데 변호사 케빈 얌은 호주 시 민권자다.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은 로이터 통신에 호주 정부는 홍콩 당국이 호주에 있는 이를 포함해 민주주의를 옹호 한 사람들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는 것에 대해 매 우 실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주 정부는 홍콩국가보안법의 광범위한 적용에 대해 꾸준히 우려를 표해왔다고 덧붙였다.
얌 변호사는 로이터에 한때 아시아에서 가장 자유로
운 곳 중 하나였던 홍콩에서 지금도 계속되는 탄압과 압 제에 맞서 발언하는 것은 내 임무다라며 나는 홍콩을 그리워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돌아가 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에 머무는 활동가 애나 쿽도 물러서지 않겠다 며 내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당장 촉구하는 하나 는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오는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오 는 것을 단호하게 거부해 달라는 것이다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이어 리 장관은 내 머리에 100만홍콩달러의 현상금을 내건 자이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초국가적 억압을 조직 한 자다. 그의 미국 입국을 불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네이선 로는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다른 사건들로도 수배 대상이며, 2년 전 영국에서 난민 지위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홍콩인들에게 현상금과 관련해 어떠 한 협조도 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며 우리는 스스로를 제한하거나 자기 검열을 하거나 두려움 속에 살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연합)
홍콩, 국보법 위반 해외체류 인사 8명에
중국이 치솟는 실업률에 청년 고용 기업에 대한 보조
금 범위를 확대한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력자원부는 이날 통
지를 통해 16∼24세 청년이나 2년간 실업자로 등록된 대
졸자를 고용하는 기업은 1인당 1천500위안(약 27만원)
의 고용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신규 대졸자만이 고용 보조금 지급 대상이었다.
그러나 지난 5월 16∼24세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
인 20.8%를 기록하는 등 취업난이 이어지자 중국 정부

가 기업들의 채용을 독려하기 위해 고용 보조금의 지급 범위를 넓혔다.
중국은 3년간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경제 타격 으로 많은 민간 기업이 도산하거나 경영난을 겪은 가운 데 방역 완화 이후에도 경제 회복이 더딘 탓에 취업난이
美, 홍콩 당국의 국가보안법 위반

해외 체류 인사 현상금 규탄
밀러 대변인은 홍콩 정부가 즉각 이 같
은 현상금을 취소하고 다른 나라의 주권 을 존중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는
중국 정부의 범국가적 인권 침해 행위에 반대하며, 표현의 자유와 평화로운 집회 의 자유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콩 경찰은 이날 해외로 망명한
네이선 로·데니스 쿽·테디 후이 전 입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취업을 못 한 자녀가 부모를 위해 식사 와 청소 등을 하는 대신 부모가 월급을 주는 전업 자녀( 全職兒女)가 생겨나고,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대도시 청 년들 사이에서 팔다 남은 음식으로 구성된 잔반 랜덤 도 시락(剩菜盲盒)이 유행하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 다. (연합)
금지당해”

홍콩 당국은 입국 거부 사유를 설명하 지 않았다고 통신은 전했다.
오가와 기자는 2014년 홍콩 시민들의
행정장관 완전 직선제 요구 시위를 취재
한 것을 계기로 홍콩 관련 취재에 천착해 왔다. 2019년에는 범죄인 인도 법안(일 명 송환법) 반대 시위를 취재해 관련 저서 를 펴내기도 했다.
미 국무부는 3일 홍콩 경찰이 국가보안
법 위반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진 8명의
해외 체류 민주 진영 인사에게 현상금을
내건 것을 강도 높게 규탄했다.
국무부 매슈 밀러 대변인은 논평을 통
해 홍콩 경찰이 더 이상 홍콩에 거주하지
않는 8명의 민주 진영 인사에게 현상금을
내건 것을 규탄한다며 영토를 넘어서서
중국 정부의 국보법을 적용하는 것은 위
험한 일이며 인권과 세계인의 근본적 자
유를 위협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법회 의원과 변호사 케빈 얌 등 8명을 체 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1인당 100만홍콩달러(약 1억7 천만원)의 현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 했다.
이들은 현재 영국, 캐나다, 호주, 미국 등에 머물고 있으며, 해외에서 홍콩의 민 주화 운동을 이끄는 인물이다.
2020년 6월 30일 홍콩국가보안법 시행
이후 경찰이 관련해 현상금을 내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
2019년 홍콩에서 벌어진 이른바 송환
법 반대 시위를 취재했던 일본인 프리랜
서 기자 오가와 요시아키 씨가 지난달 29
일 홍콩 입경을 시도했으나 거부당했다
고 대만 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오가와 씨는 홍콩 반환( 영국→중국) 26주년에 즈음한 현지 상황을
관찰할 목적으로 홍콩에 가려 했으나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한 다음 현지 당국자에게
1시간 가량 인터뷰를 받은 뒤 입국이 거부
됐고이튿날(6월30일)일본으로돌아갔다.
이번 사안과 관련, 일본 주재 홍콩인 단 체인 일본홍콩민주연맹의 예진룽 대변인 은 홍콩의 언론 자유와, 누구나 홍콩을 드나들 수 있는 자유가 홍콩국가보안법 시행으로 인해 완전히 사라졌음을 보여 주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가 제정해 2020년 6월 30일 시행된 홍콩국가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 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강도높게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연합)

“홍콩시위 취재했던 日언론인, 홍콩 입경
중국 “16∼24세, 2년간 미취업 대졸자 고용해도 보조금 지급”
확대 적용하나
을 용이하게 해 홍콩이 글로벌 데이터 허브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웨강아오 대만구 내 데이터의 흐름을 용이
하게 하는 것은 역내 통합적인 고품질 개발을 촉진하고
기업들의 법규 준수 비용을 줄이며 홍콩의 디지털 경제
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측 모두 이번 MOU가 데이터의 역내 흐름을 원활하
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지만, 중국이 지난해 9월 데이터
의 역외 이동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이후 체결된 것이어
서

실제로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중국이 새롭게 도입한 규제는 '중요하고' 방대한 데이
터를 중국에서 역외의 목적지로 전송할 경우 보안 심사
중국이 데이터의 역외 이동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가 운데 홍콩, 마카오와 데이터 이동에 관한 규칙을 마련하 기로 합의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인터넷 당국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은 지
난달 30일 성명에서 홍콩 당국과 함께 웨강아오( 粤 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
내 데이터의 안전한 흐름을 위한 규칙을 마련하기로 합 의했다고 밝혔다. 국가사이버판공실은 국가 데이터 안보 관리의 틀 아래 에서 웨강아오 대만구 내 역외 데이터 전송을 원활하게
만드는 업무협약(MOU)을 홍콩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웨강아오 대만구는 중국 광둥성 9개 주요 도시와 홍콩
과 마카오를 연결하는 거대 경제권을 조성하는 프로젝
트다.
국가사이버판공실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
으나 해당 협약이 중국과 홍콩 간 데이터 흐름을 향상해
데이터의 전면적 활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 당국은 별도의 성명에서 해당 MOU는 중국 본토
의 데이터가 홍콩으로 편리하고 질서 있게 전송되는 것
를 거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중국 주민 100만 명 이상에 관한 개인 정보를 다
루는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보안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해당 규제로 중국 본토에서 활동하는 많은 외국 기업 의 법규 준수 비용이 상당히 늘어나고 복잡해질 것이라 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 규제가 본토와 홍콩 간 데이터 흐 름에도 적용되는지는 명시되지 않았었다.
이런 상황에서 본토와 홍콩 간에 MOU가 체결됨으로 써 서방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본토 규정이 홍콩으로 확 대 적용돼 글로벌 기업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킬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은 그에 앞서 데이터보안법과 개인정보보호법도 시행했다.
2021년 9월 시행된 데이터보안법에는 소셜미디어 기 업이나 전자상거래 기업의 플랫폼에서 몰래카메라 프로 그램, 불법 촬영 영상, 조잡한 카메라 등이 유통될 경우 강한 처벌을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같은 해 11월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이용하는 행위를 원 칙적으로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연합뉴스)
중국, ‘데이터 보안 규정’ 홍콩·마카오로
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중산층 가정 자녀도 학비 걱정없이 미국 명문 음대 유학 가능하다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스쿨(RISD),파슨스 디자인 스쿨,캘 리포니아 예술대학(CalArts),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
등 미국 미술 전문대학들에 한국 학생이 유학을 가려면 연
간 1억원이상이 들어간다. 그럼에도 이들 대학들은 국제학 생들에게 가정 경제상황을 고려한 재정보조/Need Based Grant를 주지 않는다. 미국의 미술 대학들은 한 대학도 예 외가 없다.
반면 음악 대학들은 상당수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 재
정보조/Financial aid를 준다. 더구나 몇몇 대학들은 아예 무 료다. 학비를 안 받는다. 오늘은 국제학생들에게도 학비가 무
료인 미국 명문 음대에 대해 알아본다. 가난한 한국 음악전공 희망 학생들도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돈 걱정을 안하고 미 국 유학을 갈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얼마전 지방의 예고 학생이 필자를 찾아와 미국 음대에 지
원을 희망했다. 이 학생의 아버지는 지방에서 작은 회사에 다
녀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다. 아이는 유학을 가겠다는 의지 가 강했다. 그래서 필자는 학비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는 미 국 여러 음대를 소개해 줬다. 이처럼 많은 한국의 유능한 젊 은 음악도들이 미국 명문 음대에 진학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학비다.
Julliad School의 경우 2023-2024 학년도 학비가 $56,100다. 한화로 1$당 1300원을 적용할 때 7280만 원이다. 기숙사 비용은 $16,800(2180만원), 식사 비용은 $6,000(780만원)이다. 책과 용품 비용, 교통비, 그리고 개인 용품 비용 등 총비용을 계산하면 $82,900(1억 770만원)이
다. 이 정도 비용을 내려면 연봉 2억 이상의 가정이어야 한다. 연봉 2억원 미만의 가정에서 이 비용을 부담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미국 사립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도 주는 Financial aid가 필요하다. 줄리아드 스쿨의 2023-2024 학년도
평균 재정보조 액수는 $47,000(6100만원)다.
맨해튼 음대(Manhattan College of Music)의 경우 2023-2024 학년도 학비는 $48,500다. 기숙사 비용은 $17,000이고 식사 비용은 $6,000다. 책과 용품 비용, 교통 비를 포함해 총 비용은 $84,500다. 줄리어드 대학보다 약 간 비싸다. 미국 사립대학들의 비용이 보통 8만달러 선이다.
앞서 설명을 했지만 연봉 2억원 미만의 가정에서는 이 비 용을 감당하기 어렵고, 그래서 학교로부터 재정보조를 받아 야 한다. 맨하튼 음대의 2023-2024 학년도 평균 재정보조 액수는 $42,000다.
미국 유학을 가려는 중산층 가정 음악 전공 희망자에게 기 쁜 소식은 미국 음대 가운데 학비가 없는 대학도 있다는 것이 다. 커티스 음대다. 커티스 음대는 미국 음악 대학 콜번 음대 와 함께 학비가 없다. 커티스 음대는 전액 장학금 제도인 커티 스 장학생 제도(Curtis Scholar Program)를 운영하고 있다. 커티스 장학생 제도는 우수한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커티스 장학생 제도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음악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기숙사비와 식비를 받는다. 기 숙사비는 $16,000이고, 식비는 $6,000다. 그마저도 이 비 용을 내기 어려우면 재정보조를 제공한다. 그러니까 가난한 학생들은 비용을 거의 안들이고 미국 커티스 음대를 다닐 수 있다.
예일대 음대도 학비가 없다. 예일 대학 음대는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 모두 학비가 무료다. 예일 대학 음대는 2021년
부터 데이비드 게프펜(David Geffen)으로부터 1억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고, 이 기부금은 예일 대학 음대의 학비를 무료
로 만드는 데 사용되었다. 예일 대학 음대는 미국 종합대학 음
대 가운데서 학비가 무료인 유일한 음악 대학이다.
콜번 음대(Colburn College of Music )도 학비가 없다. 콜번 음대는 전액 장학금 제도인 리처드 D. 콜번 장학생 제
도(Richard D. Colburn Scholarship Program)를 운영하고



있다. 리처드 D. 콜번 장학생 제도는 우수한 음악적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앞서 설명을 했지만 미국 음악 대학 최상위권 20여 개 가운 데 거의 절반의 대학들이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준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미국 명문 음 악대학에 다닐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음악 대학들은 경제 상황에 따른 재정보조를 주지 않고 오로지 특기에 따라 주는 Merit Scholarship를 준 다. 예를 들어서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 인디아나 대학 등 이 그 예다. 따라서 재정보조가 꼭 필요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대학을 잘 골라야 한다. 국제학생들에게 재정보조를 주지 않 는 대학을 선택하면 모든 비용을 부모가 부담해야 한다.
어떤 음악 대학에서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미 래교육연구소와 상의를 하면 된다. 교육전문 컨설팅 기관인 미래교육연구소는 미국 음악 대학 가운데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대학들을 선택해 주고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강렬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이어 동아대 에서 국제 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에서 2012년까지 연합뉴스와 국민일보에서 언론인 으로 활동을 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기자, 논설 위원을 역임했다.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래교육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이후 소장을 맡아 해 외 대학 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대학 재정보 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 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되 기’,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다양한 인종과 음식, 그리고 문화가 공존하는 홍콩. 이색적
이고 개성있는 시장들도 곳곳에 있어 현지인과 여행객의 발길
을 끈다. 필요에 맞게 찾아가는 홍콩의 특별한 시장들을 소개
해 본다.
1. 프린스 에드워드의 꽃시장
홍콩 사람들은 설이 되면 집집마다 가정에 꽃을 준비하여 화 사함을 더한다. 물가가 비싼 홍콩은 꽃 가격도 만만치 않다. 하
나 구룡의 프린스 에드워드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다양 한 꽃들을 구입할 수 있다. 실외에 들어선 꽃시장은 도매상과 소 매상들을 위해 분재 및 화분, 그 외의 다양한 꽃들을 구비해 놓 았다. 성탄절이 되면 다양한 트리도 진열되어 있다. 꽃시장에 위 치한 카페 헤이 피버(Café Hay Fever)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유명한 꽃 카페인데 은은한 꽃 향기와 함께 커피와 케이크 를 즐길 수 있다.
2. 완차이의 장난감 & 파티시장


아이들의 생일이나 할로윈이 다가 오면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들은 분주해지고 부모들은 머리가 아파온다. 완차이 타이 윈(Tai Yuen)가에 가면 이런 고민을 덜 수 있다. 또한 이곳은 단
지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뿐만 아니라 어릴 때 향수를 불러 일으
키는 성인용 빈티지 토이들도 갖춰 놓았다. 레고 세트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을뿐더러 만화 캐릭터 문구류도 구입 가능하다. 자녀들을 데리고 한 번 다녀 오는 것도 좋을 것이다. 아이들에게 는 충분히 즐거운 하루가 될 테니까.
3. 몽콕의 운동화시장
코로나 사태가 끝난 지금, 한국의 지인들이 손님으로 홍콩을 찾고 있다. 이들과 동행하여 방문하는 곳 중 몽콕의 레이디 마켓 은 유명 관광지 중 하나다. 그리고 인근에는 또하나의 시장이 있 으니 파윈(Fa Yuen)가에 위치한 운동화시장이다. 이 세상에 출 시된 모든 유명 브랜드의 스니커즈들이 모여 있다. 이에 더해 한 국 및 일본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현지인들에 게 인기가 높다. 특히 한정판 운동화를 만나는 행운을 맛볼 수도 있다. 세계의 유명 축구 선수와 NBA 농구 스타가 홍콩을 방문 하면 몽콕의 운동화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다. 중국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들러 보자.
5. 삼수이포 전자제품시장
홍콩의 대표 시장 중 하나인 삼수이포의 압리우(Apliu)가는
스피커 등의 음향기기, 게임기, 휴대전화 액세서리, 카메라 장 비, 실내 조명 및 그 외의 각종 가정용 전자 제품을 판매한다. 영화 <무간도>에서 량차오웨이와 류더화가 나란히 앉아 음악 을 들었던 곳도 압리우가이다. 이곳에서는 진귀한 옛 LP 음반 도 진열해 놓고 있다. 또한 중고 제품들도 저렴한 가격에 건져 올 수 있다. 벼룩 시장 형태의 가판대 뒤로 전자 상점들도 늘어 서 있는데, 각종 가전 제품을 도심의 다른 곳들보다 낮은 가격으 로 구입 가능하다.
6. 셩완의 건어물 시장
셩완은 근세기 홍콩에서 상업이 가장 융성한 곳이었다. 이곳 에 위치한 건어물 시장 또한 깊은 역사를 자랑한다. 생선, 전복 과 관자, 새우, 생선 껍질 등을 포함한 각종 말린 해산물들이 상 점을 채우고 있다. 말린 관자같은 경우 홍콩 사람들이 탕이나 볶 음밥 재료로 많이 사용하니 가정에서 조리용으로 구입해 볼 만 하다. 해산물뿐만 아니라 뱀껍질 등 말린 식재료들도 같이 구비 해 놓고 있다. 데브(Des Voeux)가 서쪽에 위치해 있다.
7. 센트럴의 골동품 시장
야우마테이의 샹하이(Shanghai)가는 소위 주방용품의 천국


이라 불리는 곳이다. 이곳의 제품들은 홍콩의 유명한 요리사들
에게 인기가 높다. 다른 곳에서 사기 힘든 대나무 딤섬통, 홍콩 최고의 길거리 음식 게이단자이(계란빵)를 굽는 석쇠 등도 있
센트럴의 캣(Cat) 스트리트는 예로부터 훔친 물건을 판매한 곳으로 유명했다. 훔친 물건들은 소위 ‘쥐(rat)’라는 은어로 통용 되었다. 고양이는 항상 쥐를 쫓기에 이런 물건들을 사러 오는 손 님들을 고양이(cat)라고 불렀다. 캣 스트리트에 가면 중국과 홍 콩의 느낌이 물씬 뿜어져 나오는 아이템들로 가득하다. 꼭 물건 을 사지 않더라도 관광 코스의 하나로 방문해 볼 만하다. 골동품 들이 진짜는 아니지만 역사가 깊은 동전에서부터 빈티지 포스 터, 불상, 중국 식기나 그릇 등과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둘러볼
카페들도 많으 니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다.
8. 몽콕의 금붕어 시장

집도 좁은 홍콩에서 사람들이 금붕어를 기르는 이유는 무엇 일까? 이는 집에 부를 가져다 준다는 풍수와 관련이 있다. 집
에 반드시 커다란 수조가 있을 필요는 없다. 작은 어항에서 키 울 수 있게 시장에서는 플라스틱 백에 몇 마리의 금붕어를 담 아 팔기도 한다. 물론 수조와 어항도 이곳에서 구입이 가능하 다. 또한 도마뱀과 햄스터, 친칠라 등을 포함한 파충류 애완동 물도 대기중이다.
9. 그 외의 시장들 한약재 상점들이 늘어선 셩완 코싱(Ko Shing)가, 야우마테 이의 옥시장, 패션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는 센트럴의 리윈(Li Yuen)가도 유명하다. 오늘 소개한 시장 중 가장 가 보고 싶은 곳 을 골라 주말 나들이를 계획해 보자.

참고 자료: https://www.discoverhongkong.com/kr/explore/shopping/what-to -buy-atthe-most-unique-shopping-streets-in-hong-kong.html https://thehkhub.com/favourite-markets-in-hong-kong/#Goldfish_Market_-_ Fish https://www.timeout.com/hong-kong/shopping/best-markets-hong-kong


1
샤워 후 곧 저녁을 먹어요.
洗了澡就吃晚饭。
xǐ le zǎo jiù chī wǎnfàn
실 러 자오 찌우 츠 완판
뉴스를 보면서 저녁을 먹어요. 2
나의 하루(3)
沖完涼就食晚飯。
chūng yùhn lèuhng jauh sihk máahn faahn 총 윤 령 짜우 색 마안 파안
我一边看新闻,一边吃晚饭。
wǒ yìbiān kàn xīnwén, yìbiān chī wǎnfàn
워 이비엔 칸 씬원, 이비엔 츠 완판
我一路睇新聞,一路食晚飯。
ngóh yāt louh tái sān mán, yāt louh sihk máahn faahn
응어 얏 로우 타이 싼 만, 얏 로우 색 만 파안
3
밤에는 달리기를 하거나 산책을 해요.
晚上不是去跑步,就是去散步。
wǎnshàng búshì qù pǎobù, jiùshì qù sànbù

완샹 부 쓰 취 파오뿌, 찌우쓰 취 싼뿌
夜晚唔係去跑步,就係去散步。
yeh máahn m̀h haih heui páau bouh, jauh haih heui saan bouh
예 만 음 하이 허이 파아우 뽀우, 짜우 하이 허이 싸안 뽀우
가끔 야식을 먹는데 예를 들면 과자나 라면 등이요.
有时候吃宵夜,比如饼干、泡面什么的。
5
요우스허우 츠 씨아오예, 비루 빙깐, 파오미엔 션머 더
yǒu shíhòu chī xiāoyè, bǐrú bǐnggān, pào miàn shénme de 有時食宵夜,例如餅乾、公仔麵之類。
yáuh sìh sihk sīu yé, laih yùh béng gōn, gūng jái mihn jī léui 야우 시 색 씨유 예, 라이 위 뻬엥 껀, 꽁 짜이 민 찌 러이
보통 12시 전에 자요.
我一般十二点之前睡觉。
wǒ yìbān shí'èr diǎn zhīqián shuìjiào
워 이빤 스얼 디엔 즈치엔 슈에이지아오

我通常十二點之前瞓覺。
ngóh tūng sèuhng sahp yih dím jī chìhn fan gaau
응어 통 쎵 삽 이 띰 찌 친 판 까아우
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자료 제공
2023. 7. 1. 부로 중국의 <반간첩법>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입 니다. 기존 5개 章 40개 조항에서 6개 章 71개 조항으로 많은 부분이 개정되었습니다.
ㅇ 주요 개정 내용 1) 간첩행위의 정의 확대 - 기밀 정보 및 국가안보와 이익에 관한 문건·데이터 등에 대 한 정탐·취득·매수·불법제공을 간첩행위에 추가 - 국가기관·기밀 관련 부처·핵심 정보 기반시설 등에 대한 촬 영, 사이버공격, 그리고 간첩조직 및 그 대리인에게 협력(投 靠 )하는 행위도 간첩행위에 추가
2) 법 적용 범위 확대
- 간첩조직 등이 중국의 국민·조직 또는 기타 조건을 활용해
시행하는 제3국을 겨냥한 간첩 활동이 중국의 국가안보를 위 협하는 경우에도 동 법의 적용 가능
3) 국가안보기관의 권한 확대 - 간첩행위 혐의자의 문서·데이터·자료·물품의 열람 및 수거 권한과 신체·물품·장소 검사의 권한 명시 / 관련된 개인과 조 직에 대해서는 협조 의무 부여
4) 간첩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 - 간첩행위를 하였으나 간첩죄가 성립되지 않는 경우에도 행
정구류 등 처분 가능-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활동을 할 가능성
이 있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 불허 가능- 동 법 위반 외국인에
대한 추방 및 10년 이내 입국 금지 가능
우리나라와는 제도·개념 등의 차이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생
길 수 있으니 중국에 체류하고 있거나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
께서는 아래 사항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중국 국가안보 및 이익과 관련된 자료(예 : 지도, 사진, 통계 자료 등)를 인터넷으로 검색하거나 스마트폰·노트북 등 전자


기기에 저장하는 행위 ㅇ

군사시설·주요 국가기관·방산업체
등 보안통제구역 인접 지역에서의 촬영 행위 ㅇ 시위현장 방 문과 시위대를 직접 촬영하는 행위 ㅇ 중국인에 대한 포교, 야 외 선교 등 중국 정부에서 금지하고 있는 종교 활동
위급상황 발생 시, 아래의 우리 공관 연락처로 연락 주시기 바 라며, 중국 당국에 체포 또는 연행되는 경우, 우리 공관의 도 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영사접견을 적극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국내 가족이나 연고자에게 행선지·연락처 정보 등을 미리 알려주어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연락 가능하도록 비상 연락망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중국 지역 대한민국 재외공관 연락처 및 영사 관할 지역> ㅇ주중국대사관(관할 지역 : 베이징, 톈진, 허베이, 산시(山西), 네이멍구, 칭하이, 신장, 시짱)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 +86 10 8531 0700 / 이메일 : chinaconsul@mofa.go.kr
- 긴급 전화(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86 186 1173 0089
ㅇ주상하이총영사관(관할 지역 : 상하이, 안후이, 장쑤, 저장)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 +86 21 6295 5000 / 이메일 : shanghai@mofa.go.kr
- 긴급 전화(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86 138 1650-9503(4)
ㅇ주광저우총영사관(관할 지역 : 광둥, 하이난, 푸젠, 광시)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 +86 20 2919 2999 / 이메일 : guangzhou@mofa.go.kr
- 긴급 전화(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86
139 2247 3457
ㅇ주선양총영사관(관할 지역 : 랴오닝, 지린, 헤이룽장)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 +86 24 2385 3388 / 이메일 : shenyang@mofa.go.kr
- 긴급 전화(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86 138 0400-6338
ㅇ주시안총영사관 (관할 지역 : 산시(陝西), 간쑤, 닝샤)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 +86 29 8835 1001 / 이메일 : xian@mofa.go.kr
- 긴급 전화(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86 187 1091 0838
ㅇ주우한총영사관(관할 지역 : 장시, 허난, 후난, 후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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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전화(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86 159 2626 1124
ㅇ주청두총영사관(관할 지역 : 쓰촨, 충칭, 윈난, 구이저우)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 +86 28 8616 5800 / 이메일 : chengdu@mofa.go.kr
- 긴급 전화(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86
139 8095 6348

ㅇ주칭다오총영사관 (관할 지역 : 산둥)
- 대표전화(근무시간 중) : +86 532 8897 6001 / 이메일 : qdconsul@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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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주다롄출장소 (관할 지역 : 다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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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달리다
작사,작곡 | 이적

노래 | 이적
두근거렸지 누군가 나의 뒤를 쫓고있었고
검은 절벽 끝 더 이상 발 디딜 곳 하나 없었지
자꾸 목이 메어 간절히 네 이름을 되뇌었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구원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
내가 미웠지 난 결국 이것밖에 안 돼 보였고
오랜 꿈들이 공허한 어린 날의 착각 같았지
울먹임을 참고 남몰래 네 이름을 속삭였을 때


귓가에 울리는 그대의
뜨거운 목소리 그게 나의 희망이었어
마른 하늘을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 수만 있으면
내 몸 부서진대도 좋아
설혹 너머 태양 가까이 날아

두 다리 모두 녹아 내린다고 해도
내맘 그대 마음속으로
영원토록 달려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