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속철 본토 도착지 5곳 추가 확대, 총 66개 역 통과
4월부터 고속철도(HSR) 전면 운행 재개를 앞두고 5개 역이 추가로 포함됐다. 서구룡역은 총 66개의 본토 역을 연결하게 된다. 이번주 목요일 23일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5개의 추가 역은 창핑(Changping)역, 후이저우베이 (Huizhoubei)역, 허위안동(Heyuandong)역, 간저우시 (Ganzhouxi)역, 성팡(Shengfang)역이다.



서구룡역과 상하이 홍치아오(Hongqiao) 사이를 운행
하는 고속열차는 후이저우베이와 허위안동, 간저우시 등
새로운 목적지를 통과하고 이동 시간을 약 20분에서 약
8시간 정도 단축하는 새로운 경로를 이용한다.
서구룡역과 광저우동역 사이를 운행하는 일일 4편의
고속열차는 동관역 대신 새로운 창핑역에 정차하게 된다.
텐진시(Tianjinxi)역에서 서구룡역까지 가는 남행 열차 는 새로운 선팡(Shengfang)역에서 정차한다. 4월 10일부
터 후이저우난(Huizhounan)역과 후이동(Huidong)역은
각각 후이양(Huiyang)역과 후이동난(Huidongnan)역으 로 명칭이 변경된다.

MTR은 고속열차(HSR)의 노선과 역에 대한 조정이 서 비스를 더욱 개선하기 위해 본토의 최신 조치에 따라 이 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MTR은 올해 1월 광동성에서 단거리 여행과 기차 서비 스를 점진적으로 재개한 이후 고속철도가 순조롭게 운행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MTR은 4월 1일부터 지방간 장거리 열차 서비스 가 재개되면 일일 열차 운행 횟수가 현재 102회에서 코 로나19 이전 수준인 164회로 높아져 정상적인 국경 간 서비스가 완전히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부활절 연휴는 홍콩이 정상화 된 후 첫 번째 긴 연휴가 될 것이며 해외 여행에 대한 강한 수요가 예상된 다고 설명했다.
10주년 준비하는 서래갈매기 특수부위 3종세트 출시 p.2
우리소식
10주년 준비하는 서래갈매기
부담없는 가격으로 맛있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선보
이고 있는 서래갈매기가 올해 개업 10주년을 맞아 새로
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코로나19 종료를 눈앞에 두고 예
전보다 더 맛있는 특수부위를 선보이고, 냉동이 아닌 냉
장육을 더 많이 공급해 신선한 맛을 제공하겠다는 계획
이다.
홍콩에서 서래갈매기는 2013년 겨울 연통 테이블 인
테리어로 돼지고기, 소고기 BBQ를 출시하며 등장하자





마자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정확히는 2013년 12월에 가
오픈했는데 홍콩의 젊은이들이 가게 앞에 긴 행렬을 만
들며 대박 조짐을 보였다. 2014년 1월 정식 오픈을 하고
나니 주변에 유사 식당도 등장했다.
10년 전 이맘 때는 한국 서래갈매기 본점을 방문하여
레시피를 배우고, 어떻게 홍콩에서 그대로의 맛을 전할
수 있을지, 인테리어와 식자재 등 여러가지 고민을 할 때 였다고 한다. 다양한 메뉴에 익숙한 홍콩에서 고기메뉴 몇가지만으로 갈매기살 전문점을 운영한다는데 큰 부담 이 있었다. 처음에는 10년 후의 모습은 상상하지도 못했 고, 홍콩에서 초기에 그렇게 뜨거운 반응은 전혀 기대하 지도 않았다고 한다.
김윤모 매니저는 서래갈매기의 초기 인기에 감당이 안 될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손님은 수십명이 문 앞에서 기 다리고 있었고, 침사초이 한 곳으로 감당이 안되어 코즈 웨이베이, 몽콕, 완차이 등 1년만에 4곳으로 확장했다. 3 년차에는 7곳까지 늘었었다. 한 때 홍콩 전역에서는 한식 당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었지만, 경기 저하와 홍콩 시위, 그리고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연스레 줄어 들었고, 서래갈매기도 현재 침사추이, 코즈웨이베이, 몽
콕 3곳만 운영하고 있다.
고기만큼은 홍콩의 어느 한식당에도 밀리지 않는다고 자부하고 있는 서래갈매기는 4월을 앞두고 돼지고기 특 수부위라는 새로운 메뉴를 출시하며 15%할인 이벤트를 기획했다. 4월달 정부의 소비바우처 지급과 중국 관광객 증가 등의 호기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을 준비한 것이다. 서래갈매기는 한국에서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돼지 고기 특수부위 3종(이겹살, 황지살, 가브리살)을 냉장 항 공으로 빠르게 운송해 신선한 고기맛을 전하겠다는 계 획이다.
김윤모 매니저는 손님에게 답이 있기 때문에 항상 손 님들이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고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를 하다보니 10년간 잘 성장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12인 룸예약 가능
특수부위 3종세트 출시
홍콩증권거래소, 위안화 창구 신청… 이중통화 거래 준비
을 위안화로 거래할 수 있는 창구 설립을 신청했다고 밝 혔다.
홍콩 증권거래소는 성명을 통해 이중통화 거래 시스
템 아래 위안화 거래 창구의 설립으로 투자자들은 거래
통화 선택권을 얻고 홍콩달러와 위안화로 상장된 주식
간 원활한 교환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안화 거래 창구의 설립은 중국 위안화의 국제
화를 더욱 진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위안화 표시
홍콩 주식의 거래 개시일과 거래 조건 등은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거래 시스템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 상장 주식을 거 래하려면 거래 시스템에서 위안화를 홍콩달러로 변화한 후 거래가 진행된다.
이중통화 거래 시스템이 개시되면 이러한 절차 없이 위안화로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돼 환율 리스크를 피할 수 있어 중국 본토 자금이 홍콩 증시에 더 활발히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연합)
홍콩 증권거래소는 15일 새롭게 선보일 홍콩달러-위
안화 이중통화 거래 시스템의 일환으로 홍콩 상장 주식
중국이 위안화의 국제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홍콩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12월 홍콩달러-위안화 이중통화
WEDNESDA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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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현대 미술 박람회 중 하나인 아트 바젤 홍콩(Art Basel Hong Kong)의 주최측은 중국과 홍콩이
모든 코로나 봉쇄 제한을 해제함에 따라 홍콩의 예술 시
장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바젤, 파리, 마이애미 비치에서도 개최되는 아트바젤
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다.
참가 갤러리 수는 2022년 130개에서 올해 177개로 증
가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아프리카 전역의 32개 국
가 및 도시가 참여한다.
아트 바젤 노아 호로위츠 대표는 전염병의 어려움에
도 불구하고 아시아 미술 시장은 여전히 탄력을 유지하
고 있다. 중화권은 전 세계 매출의 20%를 가치 기준으로
차지하고 최신 아트 바젤에서 두 번째로 큰 지역 미술 시
장이라고 말했다.
홍콩은 2019년 팬데믹 이전에 5,60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했지만 현재 많은 상점은 비어 있고 한때 중국인 방
문객은 아직 그룹 여행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갤러리로는 Gagosian, Hauser & Wirth, Lehmann Maupin, Victoria Miro, Pace, Perrotin, White Cube 및 David Zwirner가 있다.
올해 아트 바젤의 주요 국제
홍콩 정부는 엄격한 코로나19 봉쇄, 중국과의 국경 폐쇄, 보안 단속 등의 요인으로 거의 3년간 침체된 홍 콩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면서 아트 페어를 환 영했다.
2020년 6월 자유를 억제하고 수많은 야당 민주당원과 자유주의 언론 매체를 체포하는 가운데 국가보안법이 통
과된 이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영토를 떠났다.
일부 서방 정부는 이 법을 탄압의 도구로 비판했지만 중국은 이 법이 2019년 민주화 시위 이후 안정을 가져왔 다고 주장한다.
아트 바젤은 창의적인 표현을 존중했다고 말했다. 아
트 바젤 홍콩의 디렉터인 Angelle Siyang-Le는 우리는 쇼에 어떤 검열 과정도 없다. 우리는 2013년 이후로 쇼의 과정을 실제로 변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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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바젤, 팬데믹 이후 홍콩 회복이 목표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 이하 문화원)은 2023년 3.17(금)부터 5.20(토)까지 문화원 전시실 에서 《콘크리트+정글(Concrete+Jungle)》 전시회 를 개최한다. 동 전시는 아트바젤 홍콩 기간 중 개최
되는 2023년 문화원 공모 당선 작가전으로, 정경진, 정이슬, 켄 청(Ken Chung), 민디 뤼(Mindy Lui) 4



인의 한국과 홍콩 작가들이 참여하여, 회화, 설치, 영
상작업 등이 포함된 2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네 작가는 그들이 목격한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작
가의 시선으로, 작가들의 매체로 표현하였다. 작가들은 주
거 환경, 일상 소품, 도시 환경 등 작가들은 그들을 둘러싼
크고 작은 주제들을 다루며 그들의 일상 공간에 대해 예리
한 통찰력을 가지고, 평범한 것을 지나치지 않고 확대하여
바라본다. 전시 제목 콘크리트+정글 은 용어가 의미하는
빌딩 숲 이라는 뜻 외에 콘크리트 그리고 정글 이라는
두 단어에서 오는 묘한 애매함과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이
미지의 공존에서 착안했다.
작가들의 공통적인 주제는 도시의 생활 이다. 작가들은
일상에 대한 관찰, 특히 도시 생활과 주거공간의 관찰을 통 해 발견한 특징들을 작품의 소재로 삼는다. 작가의 관찰을 통한 것은 볕에 말리는 빨래, 쌀알, 화장실 보일러 등 일상
적인 것이기도, 고시원, 물이 새는 낡은 집, 전압을 바꾸는 어댑터, 도시 속 인조적인 자연 풍경 등 특수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소재의 일반적이고 특수함을 구분하는 것은 작가의 몫이라기보다는 관람객의 몫이다.
정경진의 작품을 제외하고는 작가들이 그들이 사는 도
시와 장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비판적인지, 긍정
적인지를 명확히 짚어내기 모호하다. 작가들은 직접 판단
을 내리지 않고 그저 그들이 발견한 순간을 관찰하고, 매체

에 담아내고 관람객들에게 감상을 맡긴다. 작가와 관람객
들에게 그들이 사는 도시는 콘크리트이기도, 정글 같기도, 콘크리트 정글 같기도 한 곳이다.
정경진 작가는 주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작가가 겪은
경험을 기반으로 영상, 설치, 인터랙티브 웹 프로그램으로
작품을 구현하였다. 작가는 특히 미국에서 집을 구할 때의 경험과 한국의 고시원이라는 특수한 주거지를 주제로 다 양한 작업을 선보인다. 또한 광고 영상과 이미지가 보여주 는 실제와 허구의 이미지 사이의 괴리를 모티프로 영상 작 품 및 인터렉티브 웹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켄 청 작가는 홍콩 거리나 일반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을 소재로, 설치작품 혹은 조각형태의 회화 작품을 선보인다. 페인트가 벗겨진 교외 외부의 벽, 오래된 홍콩 아파트 욕실의 보일러, 수도관 등이 그의 작품 대상이 된 다. 작가의 작품의 질감을 보고 있으면, 낡은 벽 사이에 낀 곰팡이나 이끼, 습한 홍콩 화장실에서 느껴지는 축축함과 습기가 느껴진다.
정이슬 작가는 서울의 도심에서 발견한 인공의 자연을 포착하고, 이것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공사장 가림막으로 사용하는 울타리에 프린팅된 숲 풍경, 건물 앞 에 심어진 인조 잔디, 꽃무늬 벽지와 나무가 그려진 풍경 등 도시 곳곳에 포진한 자연의 풍경을 작가는 ‘도시 정원’ 으로 명명하고, 사진, 드로잉, 설치, 조각, 영상 매체를 사 용한 시리즈물을 제작했다.
민디 뤼 작가 역시 일상의 다양한 오브제들을 관찰하며, 인간과 오브제 사이의 결속력에 대해 연구한다. 어댑터, 빨래, 쌀알, 중국에서 길상을 상징하는 물고기 등 다양한 소재를 페인팅, 설치, 영상작품으로 제작하였다. 공원에 걸어놓은 이불을 보며, 가장 공적인 장소에 가장 사적인 물건을 전시하는 것에서 공과 사의 경계가 흐려지는 모습 을 담아낸다. 또한 아시아 사람들에게 가장 흔하고 보잘 것 없지만, 식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쌀알과, 중국어에만 있는 특수 구두점 '、'의 비슷한 형상에서 착안하여 명상적인 영 상작품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문화원 전시 공모 프로젝트는 잠재력 있는 한국 작가와
기획자를 홍콩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 공모는
문화원의 연례 프로젝트인 <한국 젊은 작가전>과 더불어
국제시장
주홍콩한국문화원 2023 공모전 《콘크리트+정글》전시 개최
한국 치맥 인기에 이어 가정식 닭도리탕 전문점이 홍
콩에 등장했다. 홍콩에는 최근 10년 동안 프라이트치킨
과 양념치킨, 오븐구이 치킨 등 젊은 치킨 트렌드가 장악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는 닭도리
탕이 등장해 전통 닭 요리의 스펙트럼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종로계림 닭도리탕은 1965년 종로 3가의 좁은 골목에
서 '계림식당'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다. 60년 가까이 마
늘을 듬뿍 넣은 닭도리탕 한가지 메뉴만 고집하며 오랜
시간동안 단골이 생겨났다. 종로계림 닭도리탕은 일반적
인 국물이 적은 닭도리탕과 달리 국물이 많고 사리를 넣
어 먹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넓은 탕 그릇에 떡볶이, 라면사리, 우동사리, 칼국수, 떡, 버섯, 감자, 대파 등을 추
가로 넣어 먹을 수 있다.
국물은 마치 닭계장처럼 진하고 고소했다. 닭고기가 익기 전에 기다리는 동안 떡볶이를 건저 먹으며 식욕을 달랠 수 있었다. 반찬은 비교적 단촐했다. 시원한 콩나물 과 잘 익은 깍두기였다.
닭은 싱싱한 생닭 대자를 사용하고 있으며, 소자 2인분 은 1마리, 중자 3인분은 1.5마리, 대사 4인분은 2마리를 사용한다. 살코기도 크게 썰어 고기를 씹는 입감이 좋았 다. 본 기자도 각종 치킨을 좋아해 자주 사가는 편이지만 단맛이 강해 많이 먹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날 시식용으 로 나온 닭도리탕은 소자 2인용이 나왔는데 담백하고 집 에서 먹는 느낌이어인지 혼자 다 소화했다. 닭껍질도 얇 아서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남은 양념 국물로 볶음밥이나 칼국수를 해 먹을 수 있 는데 이날 볶음밥을 선택했다. 김가루, 들기름, 참깨가루
등을 넣어 고소하게 볶은 밥을 시원한 콩나물과 함께 깔 끔하게 비웠다.
박보람 매니저는 워낙 한국에서도 오래전 부터 인기였 기 때문에 한국분들에게는 자신있게 권하고, 홍콩인들도 호기심을 갖고 계속해서 찾아오고 있기에 한국의 건강하 고 맛좋은 닭도리탕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고향의 맛’ 종로계림 닭도리탕
홍콩 등장
홍콩 마스크 의무 해제 후 어린이 RSV·수족구병 증가
바이러스(RSV) 감염증과 수족구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
다고 명보 등 홍콩 언론이 19일 전했다.
명보는 일부 전문가들이 경고했듯 마스크 후 파동이 점차 대두하고 있다며 지난 1일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후 최근 몇주간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RSV 집단 감염이 잇따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콩 튄문병원 영유아 병동에서는 RSV 집단감염이 발생해 그중 전날 현재 생후 11일 된 아기와 생후 5개월 된 아기가 위중한 상태이다. 호흡 곤란으로 우유를 먹을 수 없고 산소 호흡기를 달아야 한다.
디오 방송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어린이들이 다
른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인 RSV
가 입원 병동과 지역사회에서 발병하고 있다. RSV는 대개
신생아 등 매우 어린 아이들이 감염되며 특히 선천성 심
장 결함 등을 안고 태어난 미숙아가 위험하다고 말했다. 입 교수는 또한 마스크 의무 해제 후 최근 많은 학교에 서 수족구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이 이달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후 어린이들 사이에서 급성 호흡기감염증 중 하나인 호흡기세포융합
한 개인병원 소아과 의사도 RSV 감염 환자가 최근 몇 배 급증했으며 그중 한 아이는 열흘간 회복되지 않고 있 다고 밝혔다.
홍콩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패트릭 입 교수는 전날 라

의사들은 아이들이 호흡곤란,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 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고 사람이 많은 곳에 서는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착용시킬 것을 고려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 수족구병이 주로 침과 점액을 통해 전파하므로 어 린이들이 손을 철저하게 씻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독감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유명 프랑스 아티스트 JR, 하버 시티에서 ‘GIANTS’ 작품 공개
한다. 높이뛰기 선수는 지면에서 뛰어올라 자유 낙하 감 각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JR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설치한 GIANTS 설치물과 관련된 이 운동 제 스처는 더 많은 것을 성취하기 위해 날아오르라는 초대 장이라고 설명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선보인 그의 GIANTS 설치물은 도시 곳곳에서 완벽한 제
스처를 한 3명의 익명 선수를 묘사하며, 대중으로부터 호 평을 받았다.
홍콩 최대의 쇼핑몰인 하버 시티(Harbour City)가 프
랑스의 유명 화가 JR을 초청해 아시아에서 선보이는 그
의 첫 작품인 GIANTS를 제작하기로 했다. GIANTS: Rising Up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작품은 2023년 3월 13
일~4월 23일에 오션 터미널 데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 거대한 예술 설치물은 홍콩의 상징적인 빅토리아항
(Victoria Harbour) 근처에서 실제보다 더 큰 높이뛰기 선

수가 공중에 떠 있는 모습을 묘사한다. 이 여자 선수는 우 아하게 몸을 굽히고, 머리를 뒤로 젖혀 멋진 스카이라인 을 향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70만 명이 넘는 유명 아티스 트 JR이 마지막으로 홍콩을 방문한 지 10년 만에 우뚝 솟 은 예술 설치물로 홍콩을 다시 찾았다. 높이 12m, 폭 12m 에 달하는 이 설치물은 주변 환경과 영리하게 상호작용
이 거대한 설치물은 복잡한 비계 배열을 캔버스 삼아 상징적인 흑백 초상화를 그려냈다. JR은 특히 이 작품에 홍콩적인 요소를 추가했는데, 바로 금속 비계에만 의존 하지 않고 이번에 처음으로 대나무 비계라는 전통적인 구조 기법을 융합한 것이다. JR은 사람들을 지역사회에 참여시키는 심오한 착시 예술과 사진 설치물을 공공장소에서 선보이는 초대형 흑 백 설치물로 특히 유명하다. 그는 파리 루브르 박물관, 로 마 팔라초 파르네제, 기자 카프레 피라미드 등 40개 이상 도시에서 80건이 넘는 인상적인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 보였다.
홍콩 HSBC, 중국본토 고객 쇄도에 3개 지점 ‘주 7일’ 영업
을 정오에서 오후 5시까지로 연장하고, 일요일에도 오후 2∼5시 영업을 한다고 밝혔다.
홍콩 은행은 토요일에도 오전 영업을 한다.
HSBC는 모든 방역 제한이 풀린 후 2월 전 지점의 비거 주자 거래가 1월보다 평균 두배로 뛰었으며 대부분이 본 토 고객이라고 밝혔다.

이어 2월 비거주자가 개설한 신규 계좌 수가 반정부 시위 직전인 2019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을 회복했으 며, 신규 계좌 개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 붙였다.
1월의 세배인 총 146만명이 찾았는데 그중 110만명 이상 이 중국 본토에서 온 여행객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020년 초 중단됐던 중국과 홍 콩의 인적 왕래는 지난 1월 8일 조건부 재개된 데 이어 2 월 6일 전면 재개됐다.
홍콩 금융업계에서 중국 본토 고객은 큰 비중을 차지 한다.
특히 팬데믹 이전 홍콩 보험 상품의 최대 고객이 본토 인들로, 이들은 2019년 홍콩 생명 보험 가입을 위해 434
억 홍콩달러(약 7조2천500억원)를 지출했다.
홍콩 최대 은행 HSBC가 중국 본토와의 왕래 재개 후 몰려오는 본토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3개 지점을 주 7일 영업한다.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
면 이날 HSBC는 오는 25일부터 침사추이, 코즈웨이베 이, 쿤통 지역에 있는 3개 지점에 대해 토요일 영업 시간
HSBC는 본토 고객을 중심으로 외국 고객이 대개 주말 에 홍콩을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 그들이 주로 찾는 지역 의 지점 3곳에 대해 주 7일 영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여년간 일요일에 영업을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 정부는 2월 홍콩을 찾은 방문객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HSBC는 인력 재배치와 신규 고용을 통해 국제뱅킹과 보험 팀 인력을 40%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HSBC의 행보는 지난해와 극명한 대조를 이 룬다.
지난해 2∼4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서 HSBC를 비롯한 홍콩 주요 은행들은 지점 600개 이상의 문을 닫 았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객실 점유율이 50%도 안 됐는데
올해 중국과의 국경이 열린 후 지금은 거의 80∼90% 수
준까지 회복했어요. 호텔에 손님이 많이 늘어나니 좋죠.
외국인도 있지만 대부분 중국 본토인이에요. 그런데 지
하철이나 거리에서 에티켓이 안 좋은 중국인들 보면 너
무 싫습니다. 왜 저러나 싶어요.
익명을 요구한 한 홍콩인 호텔리어의 말이다.
홍콩인들이 코로나19로 닫혀있던 중국과의 왕래가 3
년 만에 재개되면서 딜레마에 빠졌다.
주머니 두둑한 중국 본토인들이 다시 몰려와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눈살 찌푸려지는 일
도 동반되기 때문이다.
중국은 2020년 초부터 3년간 고강도 제로 코로나를

시행하면서 홍콩과의 접경 지역도 걸어 잠갔다가 지난 1
월 8일 조건부로 다시 열었다. 이어 2월 6일에는 모든 제
한을 없애고 양측 간 접경 지역을 전면 개방했다.
이달 초 홍콩 야우마테이의 한 편의점 점원은 가게 문
앞에 길을 묻는 사람에게는 10홍콩달러(약 1천600원)를
받겠다는 안내문을 붙였다.
중국과의 국경이 열린 후 매일 100명 이상이 중국행
버스 매표소가 어디냐고 물어오자 참다못해 그렇게 했 다고 한다.
2019년까지 중국행 버스 매표소가 있던 자리에 코로

나19 이후 해당 편의점이 들어서면서 벌어진 일이다. 해당 점원은 홍콩 언론에 지난달 국경이 전면 개방된 후너무나많은본토인이몰려와승차권매표소위치등길 을 물어보는데 일부는 정말 너무 무례하게 군다. 나는 그 러한 이들을 친절하게 응대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당 안내문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자 중국행 버스 회사가 이전한 매표소 위치 안내문을 거리에 부착 했다.
지난달 26일 홍콩 경찰은 34~73세의 9명을 길거리에
서 구걸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중 7명은 홍콩 입경 허가증을 가진 중국 본토인들이었다.
홍콩 경찰은 국경 완전 개방 후 홍콩 거리에서 구걸 행 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순찰과 법 집행을 강화해 해당 문제의 조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범죄 조례에 따라 공공장소, 거 리, 수로에서 구걸하면 500홍콩달러(약 8만4천원)의 벌 금이나 12개월형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경 재개방과 함께 가장 먼저 들어온 이들은 중국 보 따리상이다. 홍콩에서 질 좋은 물건을 사서 중국의 높은 수입 관세를 피해 상대적으로 싼 가격에 되팔려는 이들 보따리상은 홍콩 상인들에게는 3년 만에 돌아온 반가운 손님이지만 일반 주민들에게는 불청객이다.
특히 국경 검문소인 로우, 록마차우와 각각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셩수이 지하철역 주변은 팬데믹 이전까지 수십년간 중국 보따리상들의 집결지였다.
좁은 홍콩 보도를 가로막은 채 길 위에서 커다란 짐 가 방에 물건을 쓸어 담는 이들을 두고 현지 주민들은 비위 생, 보행 방해, 물건 싹쓸이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대놓고 싫어한다. 2019년 반정부 시위로 반중 정서가 고조됐을 때는 이들 보따리상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홍콩 당국은 보따리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중국 광 둥성 당국과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 이전 2018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중국 선 전 세관은 홍콩과의 국경 검문소를 통해 약 9천건의 병행 수입을 적발했다. 총 7천500만 홍콩달러(약 126억원) 규
모다. 같은 기간 홍콩 세관은 분유 불법 반출과 관련해 5 천500명을 체포하고 2만6천kg의 분유를 압수했다.
다시 국경이 열리자 중국 소셜미디어 위챗에는 보따리 상들의 배달꾼 모집 광고가 온통 퍼져나가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홍콩 관광청은 2월 홍콩을 찾은 여행객이 코 로나19 팬데믹 발발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고 발표했다.
1월의 세배인 총 146만명이 찾았는데 그중 110만명 이 상이 중국 본토에서 온 여행객으로 나타났다. 중국과의 국경이 열리면서 홍콩의 금융, 부동산, 미용, 의료 서비스에 심지어 점집까지 활기를 띠고 있다고 홍 콩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홍콩의 중국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일 반 홍콩 주민들은 몰려오는 중국인들이 마냥 좋기만 한 것은 아닌 듯하다.
홍콩인 네이선 씨는 2019년 시위 당시 본토인들 때문 에 집값과 물건값이 뛰는 것에 대한 불만도 있었다며 방역이 풀린 것은 좋은데 여기저기 본토인들이 다시 늘 어난 것을 보니 기분이 좋지는 않다고 말했다.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특파원 시선] 中과 왕래 재개, 홍콩인들의 딜레마
아이린 양과 함께 알아보는 홍콩 부동산
디스커버리 베이, 포지타노 주택 임대 Discovery Bay, Positano for Rent
한 유형의 부동산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 DB 개발에는 400미
터에 달하는 해변, 골프 클럽, 마리나 클럽, 센트럴파크의 개발 을 포함합니다.
앞에는 바닷가, 뒤에는 산, 그러고 보니 풍수 좋다는 배산임 수인가요?
Positano 거주 시 꿀팁
포지타노의 수영장은 지상층의 유닛의 개인 수영장만 있습 니다. 공용 수영장은 포지타노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포지타노 의 모든 거주자들은 Amalfi, 바로 앞 건물의 수영장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진감래 苦盡甘來 (뜻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얼마 전 DB 뷰잉 준비로 디스커버리 베이에 방문하여 후배를 만났습니다. 후배와 발전된, 특히나 교통, 디비 생활환경에 대해 얘기하면서, 2000년 육로인 터널 개장 전 생활에 대해서 회상 하게 되었습니다.
North Lantau Express 터널이 개장되기 전에는 24시간 운항 페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는 택시가 North Plaza까지 진입 가능합니다만 그 당시에는...
자연 속에서 현대적 생활
디스커버리 베이에 가보셨나요? 하이킹 코스에 집들을 쏙쏙
꽂아 놓은 듯한 느낌의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입니다. 뛰어난 자
연환경을 enjoy 하면서 현대적인 집에 살면 더없이 좋겠죠? 남
다른 감각의 주거지 low-rise인 Positano를 소개합니다.
Positano 특징
◆ 각 유닛은 Private Entrance 가 있음 - 고급 주택의 면모
◆ 각 유닛은 복층 : 아래층은 거실, 키친과 다이닝 공간 / 위
층은 방
◆ G 층의 아파트는 Private swimming pool 있음
◆ 넓은 공간 (1,424 sq.ft. 40평 이상의 아파트)의 복층이라
3개의 방이 넉넉한 사이즈
◆ 높은 천정. 넓은 발코니
◆ 확 트인 전망, 일부 유닛은 Hong Kong Island view
◆ 버스정류장 옆쪽에 위치하여 버스 선택이 많음
◆ 슈퍼, 식당, 학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 North Plaza 근접
◆ 외부 택시는 North Plaza까지 진입 가능
Positano 렌트 아파트
2011년 완공, 총 17개동, 102 세대, 옥상을 포함한 6층 건물 (G층, 1, 2, 3, 5층, 옥상)
Unit D, 중간층, 1,424sq.ft.(132스퀘어미터=40평), asking price $48,000




Low-Rise이지만 센츄럴 파크를 바로 앞에 위치하여 가리 는 것 없는 탁 트인 전망이에요. 뷰잉 전 주인분께 확인을 해 봤 습니다. 주인분께서는 $46,000으로 렌트 주실 생각을 하시더 라고요.
보통 주재원분의 회사 보조 렌트 예산인 $45,000에 렌트를 네고하도록 노력하는 센스를 발휘할 때입니다 ^^
디비는 정원이 있는 주택부터 최대 24층의 아파트까지 다양
밤 12시 이후에는 페리가 1시간에 한번 운행으로, 야근이나,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후 페리를 막 놓쳤을 때, 1시간을 Central Ferry Pier에서 꼼짝없이 기다려야만 했었던 얘기를 하였습니다.
딱 들었던 생각, 고진감래! DB 거주자분들 특히나 90년대
부터 살았던 친구들 포함 거주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좋은 환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면서 사서도 할 수 있는 고생 이셨죠? ^^
그리고 이렇게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생활환경을 위해 힘써주 신 개발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미래에 더 좋은 환경 을 기대해 봅니다.
Korea Top Property Limited (License No. C-088167)





Irene Yang (License No. S-634301)
☎ + 852 6145 0518
부동산 중개인의 EAA 자격증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유학 보냈거나 혹은 유학 보낼 계획을 하고 있는 학
부모들 가운데 "유학을 보내도 미국 대학 졸업 후 취업이 어렵
다. 그러려면 무엇 하러 유학을 가느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 어떤 사람들은 "미국 대학 졸업 후 영주권이나 시민
권이 없으면 취업이 어렵다"며 "미국 대학 졸업 후 국내로 돌
아와 취업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이 말이 맞을까? 학생이 분명히 시민권자나 영주권
자 신분이라면 분명히 취업이 쉽다. 또한 취업 비자를 받지
않아도 된다. 미국 기업 입장에서도 비자 취득에 제한이 있 고, 채용을 해도 비자가 떨어지면 떠나야 할 사람이라면 뽑 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자기 기업에 필수요원이라면 국 제학생으로 여러가지 제약이 있음에도 선발하지 않을 수 없 을 것이다.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다. 미국은 외국인 인력이 없으면 안 돌아가는 나라다. 자국민만으로는 미국이란 나라가 절대로 돌아가지 않는다. 따라서 미국은 매년 많은 수의 외국 인력을 받아들인다. 다양한 비자 형태로 받아들인다.
우리가 관심을 갖는 것은 H1B비자다. 즉 전문직 취업 비 자 다. 이 비자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전문직에
취업하는 이들에게 발급하는 비자다. 미국 정부는 H1B비자
를 매년 학부 졸업자 6만 5000명, 대학원 졸업자 2만명 등 총


8만 5000명에게 발급한다. 따라서 대학 학부 4년을 졸업한
F1비자(학생 비자) 소지 학생들은 OPT비자를 거쳐 취업을
하고, 이어 H1B 비자를 받아 정식 취업을 하게 된다.
없으면 미국대학 졸업 후 취업이 정말 어려울까?
이에 대해서는 필자가 KBS 유튜브 ‘머니 올라(Money Hola)’에 출연해 대담을 한 것이 있으니 시청하기 바란다. https://youtu.be/is7qLJY9PAY
미국 정부는 자신들이 필요한 인력들에게는 H1B 비자 추 첨 기회를 3번 준다. 이 전공들을 STEM으로 분류해 놓았 다. 그러나 자신들에게 별로 필요하지 않은 전공자들이 미 국 기업에 취업을 했을 때는 비자 추첨 기회를 1번 밖에 안 준다. 따라서 미국 정부가 Non STEM으로 분류한 전공을 하고 미국 기업에 취업을 했을 때는 그만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미국에서 취업을 잘 하려면 미국 정부가 지정한 410여개 전공을 하라는 것이다. 여기에는 이과 전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문과 영역의 전공들도 꽤 된다. 세상은 아는 만큼 만 보이니 잘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있다. 전공도 중요하지만 미국 취업을 위한 준비와 노력 이 매우 필요하다.
한국 유학생들은 끼리끼리 어울리는 경향이 있다. 이러니 영어도 늘지 않고, 전공 공부도 제대로 못한다. 영어와 전공 이 시원치 않으니 인턴에 도전하지도 않는다. 여름 방학만 되 면 한국으로 돌아와 한달 내내 놀다가 미국 대학으로 돌아가 개미 쳇바퀴 돌듯 생활을 한다. 졸업 시점에 자신이 없으나 OPT비자도 신청하지 않는다. 미국 기업이 이런 형편없는 실 력의 한국 '찌질이' 들을 뽑을 리 없다.
그러나 정말 자기 관리가 철저한 한국 유학생들은 영어 능 력을 키우고, 전공을 열심히 함과 동시에 방학 때마다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인턴을 한다. 기업에 취업한 자기 대학 교 인맥을 찾아서 이력서를 열심히 돌리고, 인터뷰 기회를 요 청한다. 필자는 이런 학생들 상당수가 기대하는 만큼의 좋은 기업에 취업을 해서 미국에서 활동하는 것을 본다.

미국에서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취업이 어렵다고 미리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면 대부분 자기 실력을 제대로 기 르지 않은 루저들이다. 미국은 매년 8만 5000개라는 H1B 비자를 발급하고 있고, 중국과 인도 학생들은 이 가운데 5만 여개를 가져가고 있다. 이들은 한국 학생들과 똑같은 국제학 생이다.
중국과 인도가 가져가는 비자의 30%만 가져와도 1만 5000명이상이 미국에서 취업을 할 수 있다. 자기 실력 없음 을 탓하지 않고, 미국 비자 탓을 하는 것은 비겁한 행위다.
이강렬 박사는? 연세대에서 학사, 석사 이어 동아대 에서 국제 인권법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2년 에서 2012년까지 연합뉴스와 국민일보에서 언론인 으로 활동을 했다. 국민일보 편집국장, 대기자, 논설 위원을 역임했다. 2003년 국민일보 편집국장 재임시 미래교육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이후 소장을 맡아 해 외 대학 진학 컨설팅을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미국 대학 재정보 조(생활장학금) 제도를 소개했으며, 가난한 학생들에게 미국 대학으로부터 매 년 30-40억원의 장학금을 받아주고 있다. ‘가난한 아빠 미국 명문대 학부모되 기’, ‘꿈을 찾아 떠난 젊은이들’ 등 5권의 교육 서적을 집필했다.
이강렬 박사의 교육칼럼
미국 시민권 영주권이
안녕하세요? 홍콩 항공화물 핸들링 규정이 올해 더 강화되었습 니다. 지난주 홍콩공항의 화물 지상조업을 하는 Jardine Aviation Service에서 위험물인식과정 교육을 받았습니다. 여행이 점점 늘 어나고 있는 지금, 여행객 수하물에 대한 내용도 있어 소개합니다.
IATA(국제항공운수협회)의 DGR(Dangerous Goods Regulations) 2023년 64번째 개정판에 위험물 운송에 대한 규정이 있으 며, 홍콩법 384A장에도 위험물(항공운송)(안전) 규정이 있습니다.
항공화물에서 규정하는 위험물이란 “건강, 안전, 재산 또는 환 경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물품 또는 물질”을 의미합니다. 항공운
송으로 인한 진동, 압력, 온도의 변화로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품 목도 위험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래 네 가지 중 항공화물 규정상 위험물이 아닌 것은 무 엇일까요?
❶ 칼 ❷ 헤어스프레이 ❸ 모바일폰 ❹ 향수
정답은 칼입니다. 칼은 안전상의 문제로 소지나 발송이 안 되
는 것이지 항공화물 규정상의 위험물은 아닙니다. 헤어스프레이 의 가연성, 모바일폰에 내장된 리튬이온배터리, 향수의 인화성이
있는 알콜성분이 항공운송에 위험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 험물로 분류됩니다.
아래의 화물은 IATA 규정상 기내반입 가능한 수량이나 항공사 에 따라 적용 규정이 다릅니다. 24%~70% 알코올 도수로 5리터
가 넘지 않는 경우, 인당 2.5Kg 미만의 드라이아이스, 리튬이온배
홍콩생활에도움되는물류이야기
항공화물위험물규정
글|주성준(솔에어씨 무빙 대표)
터리 100Wh 이하, 성냥, 라이터 인당 1개, 향수 0.5리터 미만 등

Class 7방사성 물질
Class 8부식성 물질산, 알칼라인
Class 9 기타의 위험물품 및 제품
위 8가지 범주에 속하지 않지만 위험물로 분류되 는 모든 물질이나 제품 이 포함
위 다이아몬드 안의 그림은 위험물 표시 라벨입니다. 이런 라벨 이 붙어 있으면 위험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위험물의 종류 9가지
종류내용 예
Class 1 화약류 (Explosives) 화약
Class 2 압축가스, 액화가 스, 용해가스 등
프로판 가스, Toxic 가스

Class 3인화성 액체알코올, 가솔린, 페인트
Class 4가연성 물질티타늄가루, 황
Class 5 산화성 물질 및 유 기과산화물 표백제(과산화물)
Class 6 독극물 및 전염성 물질 살충제, 백신
전자제품에 많이 들어가는 리튬이온배터리도 Class 9의 위험 물입니다. 하지만 규정에 맞게 포장된 제품은 발송 가능합니다. 발송 가능여부는 배터리의 Wh(The Watt-hour) 에 따릅니다. 100Wh 이하의 배터리는 low power로 발송 가능합니다.
Wh=Ah x V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mAh(milli-ampere-hours)는 1000으 로 나눠 계산하면 됩니다.
위험물의 포장과 위험물 라벨 부착의 책임은 쉬퍼(화물의 송하 인)에게 있습니다. 화물을 접수한 이후에는 항공사의 책임이 되 기 때문에 항공사에서는 가능한 까다롭게 위험물 검사를 하고 있 습니다.
항공화물의 위험물 발송 여부는 MSDS(물질안전보건자료)와 UN REPORT를 제출하여 항공사에서 승인 후 발송 가능합니다. 위험물의 기내 반입이나 수화물 가능여부는 항공사마다 다르므로 해당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카더라’로 전해져 내려온 오해
만다린 쓰면 무시당한다? 대체 언제 적 얘기?! 만다린 쓰면 대체 언제 적 얘기?!
에 광동어를 배웠을 것이다.
사실 만다린을 쓰면 홍콩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는 시기 가 있었다. 영화 ‘첨밀밀’ 중 여명은 대륙 출신으로 홍콩 사회에 서 촌놈 취급을 당하다. 이 영화의 배경은 80~90년대이다. 만다 린 사용자가 극히 소수였을 때의 이야기이다.

홍콩의 언어 정책: ‘2문3어’ ‘보교중’
홍콩 생활 19년차인 나는 비교적 최근 들어 광동어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는 의사소통을 위해서가 아니다. 한국어 수업 때 홍

콩에서 20년 가까이 살았다고 하면 ‘광동어 잘 하시겠네요?’라
고 묻는 이들이 많다. 이때 잘 못한다고 하면 웬지 미안하다. 자
기들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진심인데 20년 가까이 지내며 현
지어를 배우지 않은 교사를 만나면 실망감을 줄 것 같다는 생각 이 든 것이다.
그러면 나는 왜 홍콩 생활 초창기가 아닌, 지금에서야 광동 어 학습에 입문한 것일까? 얼마 전 우리 학원 유튜브 채널의 생 활 광동어 방송에 누가 댓글을 남겨 놓았다. ‘홍콩에서 그렇게 오래 사셨는데 왜 광동어를 못 하세요?’라는 질문이었다. 나는 간단히 답을 달았다. ‘홍콩에서 만다린을 사용해도 문제가 없어 요’라고.
우리 학원에 만다린이나 광동어를 배우기 위해 상담을 온 교 민들로부터 적지 않게 받는 질문이 ‘두 언어 중 뭘 배워야 하나 요?’이다. 그리고 ‘만다린을 쓰면 무시 당하거나 홍콩 사람들이 싫어 한다던데요’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한다.
질문을 받을 때마다 답답한 생각이 든다. 도대체 언제 적 얘기 인데.. 이런 말은 대개 중국어를 못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퍼져 나간다. 누구한테 들었는데 소위 ‘~카더라’라는 식이다. 홍콩에 서 만다린을 쓰며 무시당하거나 차별을 당했다면 필자도 진작
지금은 상황이 많이 바뀌었다. 홍콩 통계처 자료에 따르면 홍 콩에서의 만다린 구사 가능자는 20년 전보다 34.2%나 증가한 54.2%에 달한다. 나머지도 상당수는 만다린으로 대략의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지금 홍콩 곳곳에서 들리는 만다린은 영어 못 지 않다. 이 표준 중국어 물결의 위력을 가장 실감할 수 있는 곳 이 금융의 중심 센트럴이다.
현재 홍콩의 언어 교육 정책은 ‘양문삼어(兩文三語)’ 및 ‘보교 중(普敎中)’ 을 기반으로 한다. ‘양문삼어’는 두 종류의 글과 세 종류의 말이다. 두 가지 글은 중국어와 영어, 세 가지 말은 광동 어, 만다린, 영어를 의미한다. ‘보교중’은 보통화로 중국어를 가 르친다는 뜻이다. 보통화는 중국인들이 표준 중국어, 즉 만다린 을 지칭하는 말이다.
통계에 따르면 홍콩에서 보통화로 중국어 수업을 하는 초등 학교와 중고등학교는 각각 67% 및 28.1%로 나타났다. 시대적 흐름상 보교중 시행 학교는 계속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젊은층으로 내려갈수록 만다린 구사력은 유창하 다. 우리 학원에 한국어를 배우러 오는 학생들의 만다린 수준은 대륙인들과 차이가 없을 정도다.

잘 못 알아듣는 것과 무시하는 것을 혼동하지 말자 만다린을 쓰면 무시당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상대방이 잘 못 알아들어 발생한 오해인 경우가 많다. 즉, 만다린이든 다른 외국어든 내가 한 말을 상대방이 처음에 듣고 이해 못 하면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진다.
얼마 전 장월이라는 학생과 식사를 했다. 중국 길림성 출신으
로 홍콩대를 졸업한 수재인데 나의 한국어 수업 학생이었다. 마
침 이 칼럼을 쓰려던 참이라 홍콩에서 만다린을 썼을 때 차별 당 한 적이 있는지 물었다. 우리 교민들의 만다린 사용에 대한 오해 도 언급했다.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그런 경험 없는데요. 외국인들은 중국어 발음이 정확하 지 않으니까 들으면 중국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요. 왜 무시해 요? 그리고 요즘 상점이나 식당에는 대륙에서 온 직원들도 많아 요. 오히려 만다린 쓰면 더 반가워해요.”
한번은 홍콩 사람한테 이와 같은 볼멘 소리도 들었다. “요즘 상점은 돈 많은 중국 관광객을 더 좋아해요. 우리 홍콩 사람들 은 차별을 받아요.” 소위 역차별에 대한 불만을 얘기한 것이다. 이제는 시대가 바뀌었다. 홍콩은 다문화 사회로 포용적 문화 를 보여준다. 동남아 가사 도우미를 포함하여 서남아인, 아시아 인, 유럽인 등이 서로 갈등없이 조화롭게 살고 있다. 홍콩 사람 들이 누구를 차별하거나 무시해 발생한 사건 사고는 소수에 불 과하다.
마지막으로 홍콩의 인터넷 언론에 올라온 글 하나를 소개한 다. 기사 제목은 ‘도전! 홍콩에서 7일간 보통화로 생활하기’이다. (원문은 아래에 링크를 달아 놓았다).
한 대륙 여성이 홍콩에서 7일간 보통화로 생활한 후기를 인 터넷에 올렸다. 그녀가 느낀 점은 예상과 달랐는데, 홍콩인들이 ‘정말 귀엽다’고 칭찬했다. 그리고 이번의 체험이 괜찮았다고 평
가했다. “100명중 99명이 나이스하면 얘기하지 않지만 한 명이
또라이면 다음부터 절대 안 온다고 말하지. (중략) 1주일간 보통
화만 썼는데 만나는 홍콩인들마다 비교적 우호적이었고 차별같
은 건 없었어. 그리고 그들이 보통화로 열심히 설명하려는 모습
이 너무나 귀여웠어. 하하하~ ” 이 글에 중국 네티즌들은 대부분
의 홍콩 사람들이 우호적이고 선량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어떤
사람들은 보통화로 말하는 태도가 불량하다고 하는데 실은 보
통화가 딸려서 그런 거야 하하하~”
참고 자료:
https://www.hk01.com/研數所/755190/本港慣用廣東話人口跌至


回歸以來最低-幾多人能說普通話-英語 https://www.hk01.com/熱爆話題/870572/內地女挑戰-在香港講7 天普通話-港人反應超意外-真的很xx
이승권
• 진솔학원 원장, 중국어 강사
• HKU SPACE(홍콩대학 전업진수학원)
한국어 강사
A
우리 한 번 모여요. 제가 쏠게요.
我们聚一聚吧,我请客。


wǒmen jù yí jù ba, wǒ qǐng kè
워먼 쮜 이 쮜 바, 워 칭 커
신나는데요! 먹고 싶은 걸로 정하세요. B
약속하기(2)
我哋聚一聚啦,我請。
ngóh deih jeuih yāt jeuih lā, ngóh chéng
응어 떼이 쩌이 얏 쩌이 라, 응어 체엥
太棒了!你想吃什么就吃什么。
tài bàng le! Nǐ xiǎng chī shénme jiù chī shénme
타이 빵 러! 시 샹 츠 션머 찌우 츠 션머
正呀!你想食咩就食咩。
jeng a, néih séung sihk mē jauh sihk mē 쩨엥 아, 네이 쎵 색 메 짜우 색 메
문을 연 태국 식당이 있는데 현지
有一家新开的泰国餐厅,很地道。
yǒu yì jiā xīn kāi de tàiguó cāntīng, hěn dìdào
요우 이 찌아 씬 카이 더 타이구어 찬팅, 헌 띠다오
有一間新開嘅泰國餐廳,好道地。
김정용 홍콩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장윤영 변호사 (Kim & Company, Solicitors)

김영대 한국공인회계사 (Sejong CPA&Company)
이윤기 한국공인회계사 (ATOZ HK)
이강렬 박사 (미래교육연구소)
이승권 원장 (진솔학원)
이흥수 약사 (China Dispensary)
조준호 법인장 (elTOV Creative director)

이재호 변호사 (Simmons & Simmons Partner)
B
좋아요. 그럼 주소 보내주세요.
好,那发给我地址吧。
hǎo, nà fā gěi wǒ dìzhǐ ba
하오, 나 파 게이 워 띠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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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시간은 당신이 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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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스지엔 요우 니 띵 바
好呀,咁你傳地址畀我吖。
hóu a, gám néih chyùhn deih jí béi ngóh ā 호우 아, 깜 네이 췬 떼이 찌 뻬이 응어 아
得,時間由你決定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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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홍콩 진솔 TV’를 통해 발음을 확인해보세요! 자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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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현대적 생활
디스커버리 베이에 가보셨나요? 하이킹 코스에 집들을 쏙쏙
꽂아 놓은 듯한 느낌의 자연환경이 뛰어난 곳입니다. 뛰어난 자
연환경을 enjoy 하면서 현대적인 집에 살면 더없이 좋겠죠? 남
다른 감각의 주거지 low-rise인 Positano를 소개합니다.
Positano 특징
◆ 각 유닛은 Private Entrance 가 있음 - 고급 주택의 면모
◆ 각 유닛은 복층 : 아래층은 거실, 키친과 다이닝 공간 / 위
층은 방
◆ G 층의 아파트는 Private swimming pool 있음
◆ 넓은 공간 (1,424 sq.ft. 40평 이상의 아파트)의 복층이라
3개의 방이 넉넉한 사이즈
◆ 높은 천정. 넓은 발코니
◆ 확 트인 전망, 일부 유닛은 Hong Kong Island view
◆ 버스정류장 옆쪽에 위치하여 버스 선택이 많음
◆ 슈퍼, 식당, 학원 등의 편의시설이 있는 North Plaza 근접
◆ 외부 택시는 North Plaza까지 진입 가능
Positano 렌트 아파트
2011년 완공, 총 17개동, 102 세대, 옥상을 포함한 6층 건물 (G층, 1, 2, 3, 5층, 옥상)
Unit D, 중간층, 1,424sq.ft.(132스퀘어미터=40평), asking price $48,000



Low-Rise이지만 센츄럴 파크를 바로 앞에 위치하여 가리 는 것 없는 탁 트인 전망이에요. 뷰잉 전 주인분께 확인을 해 봤 습니다. 주인분께서는 $46,000으로 렌트 주실 생각을 하시더 라고요.
보통 주재원분의 회사 보조 렌트 예산인 $45,000에 렌트를 네고하도록 노력하는 센스를 발휘할 때입니다 ^^
디비는 정원이 있는 주택부터 최대 24층의 아파트까지 다양
밤 12시 이후에는 페리가 1시간에 한번 운행으로, 야근이나, 친구들과의 저녁식사 후 페리를 막 놓쳤을 때, 1시간을 Central Ferry Pier에서 꼼짝없이 기다려야만 했었던 얘기를 하였습니다.
딱 들었던 생각, 고진감래! DB 거주자분들 특히나 90년대
부터 살았던 친구들 포함 거주자분들 고생하셨습니다. 하지만 좋은 환경과 맑은 공기를 만끽하면서 사서도 할 수 있는 고생 이셨죠? ^^
그리고 이렇게 꾸준히 업그레이드된 생활환경을 위해 힘써주 신 개발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미래에 더 좋은 환경 을 기대해 봅니다.
Korea Top Property Limited (License No. C-088167)







Irene Yang (License No. S-634301)
☎ + 852 6145 0518
부동산 중개인의 EAA 자격증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22년홍콩경제무역동향(2)
글|홍콩무역관
김지승
2022년 홍콩 경제, -3.5%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며
교역규모도 7.9% 감소


코로나 방역조치 해제와
경제 활성화 정책 등으로 2023년에는
회복세로 전환 기대
2022년 한국과 홍콩 간의 교역 동향

2022년 한국과 홍콩 간의 총 교역 규모는 25.6% 감소한
295.3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對홍콩 수출은 276.5억 달 러로서 전년 대비 26.2% 감소했으며, 수입은 18.8억 달러로
16.5%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257.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년대비 23.5% 감소한 수준이다. 참고로 지난 5개년 평균 한국 의 對홍콩 무역 흑자 규모는 약 320억 달러였다.
2022년 한국과 홍콩 간 수출입 동향 (단위: US$억, %)
시사점 홍콩통계청에 따르면 홍콩 경제는 2021년 기준 전체 GDP의 93.4%를 서비스 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 중심의 경제로서, 제조업은 1%에 불과하다. 무역과 물류, 금융, 전문서비스, 관광 등 4대 서비스 부문이 경제의 주요 축을 구성하는 경제산업 구 조를 보이고 있어 코로나 방역정책 등 대외 경제변화에 따라 경 제성장률 변동성이 큰 편이다. 2019년 -1.7%, 2020년 -6.5%, 2021년 +6.3%, 2022년 -3.5% 등 경제성장률 변화가 매년 큰 것에서 알수 있다.
최근 홍콩 정부가 발표한 2023/2024 회계연도 예산안에 따르 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재정정책 등이 주요 과제로 포함 되어 있다. 홍콩 정부는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본토 경제의 회복, 관광산업의 활성화 등에 따른 내수 소비 활성화 등으로 2023년 경제 성장률은 플러스로 전환하여 3.5~5.5% 사이로 전망했다. 블룸버그(Bloomberg)도 2023년 3월 기준 올해 홍콩 경제 성장 률을 2.7%로 보고있다.
2022년 말부터 코로나 방역 정책이 완화되어 왔고 2023년 3 월 1일부로 실내외 마스크 의무화가 폐지되는 등 해외에서 홍콩
을 방문하는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어 내수 회복에 긍정적 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정부는 최근 ‘헬로우 홍콩(Hello, Hong Kong)’ 캠페인 시
2022년 홍콩의 상위 10대 품목

품목별로 살펴보면, 10대 수출과 수입 품목이 크게 차이가 나

지 않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는 홍콩은 기본적으로 재수출 중심
의 무역 구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령, 전체 수
출과 수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전자집적회로(HS 8542)로서 전체 수출의 35%, 수입의 33%를 차지했다.
10대 수출 품목 대부분이 전년 대비 수출액이 감소했으며, 특 히 전체 수출의 약 45%를 차지하는 전화기, 자동자료처리기계, 기계 부분품의 수출이 각각 27.9%, 14.6%, 13%로 큰 폭으로 감 소했다. 10대 수입 품목 중 금, 터보제트의 수입액이 각각 30.5% 와 9.7% 증가했으며, 전화기는 2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괄호 안의 수치는 전년 대비 증가율 [자료: 한국무역협회]
참고로 전년대비 수출 감소 폭은 2022년 한국의 20대 수출 대 상국 중 수출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한국의 총 수출에서 차지하 는 비중도 2021년 5.8%에서 2022년 4%로 하락했다. 2023년 3 월 1일 현재 對홍콩 수출은 2022년 2월부터 12개월 연속 마이너 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 주: 2022년 한국의 20대 수출 대상국 중 중국(-4.4%), 홍콩 (-26.2%), 독일(-9.4%) 등 3개국만 수출액이 감소 품목별로는 2022년 한국의 對홍콩 10대 수출 품목인 석유 제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에서 전년 대비 수출이 감소했다. 특히 對홍콩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반도체 품목은 전년 대비 수출 이 27%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며, 홍콩 내수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화장품과 같은 품목도 전년보다 수출 성장률이 둔 화되었다.


행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부터 지역별로 시행 시기의 차이는 있으나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등을 배포하는 것이 골자이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 는 해외 방문자들도 최근 급증하고 있다. 홍콩무역발전국(HKTDC)에 따르면 `21년 기준 홍콩 전체 재수출 시장의 약 40%는 아 세안, 중동, 유럽 등의 중국 외의 지역들이 차지하고 있다. 우리 기 업들도 홍콩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전시회와 컨퍼런스 참여를 통 해 수출 시장 다변화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 정책 기간 해외로 빠져나간 우수인재를 다시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도 시행 중이다. 또한 2023/24 회계연도 예산안에는 1인당 최대 HK$ 5,000의 전자 소비 바우처 지급, 웨강아오 대만구 개발계획과 신흥시장 투자 유 치를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 등 경제 활성화 정책을 포함하고 있 어 홍콩 경제가 얼마나 빨리 활력을 되찾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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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영어, 광동어, 보통화 레슨 가능함
사랑했나봐
작사 | 전해성 작곡 | 전해성 노래 | 윤도현
이별은 만남보다 참 쉬운건가봐
차갑기만 한 사람
내 맘 다 가져간 걸 왜 알지못하나
보고싶은 그 사람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사랑했나봐 잊을 수 없나봐

자꾸 생각나 견딜 수 가 없어
후회 하나봐 널 기다리나봐

또 나도 몰래 가슴 설레어와
저기 널 닮은 뒷 모습에
기억은 계절따라 흩어져 가겠지

차갑기만 한 사람
빈 가슴 애태우며 난 기다리겠지
어설픈 내 사랑은

못되게 눈 돌리며 외면한
니 모습 모른 척 할래
한번쯤은 날 뒤돌아 보며
아파했다 믿을래
바보인가봐 한마디 못하는
잘 지내냐는 그 쉬운 인사도
행복한가봐 여전한 미소는
자꾸만 날 작아지게 만들어
멀어지는 니 모습처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짓는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것 같아
잊을 수 없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