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발행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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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6호 2021년 7월 2일

BC '일상 복귀 성큼'… 7월부터 마스크 벗는다 재시작 3단계 돌입...개인 모임도 제한 없어져

BC 주가 7월 1일부터 재시작 3단계에 돌 입, 마스크 의무 착용 규정도 개인의 선택으 로 완화됐다. 존 호건 총리는 29일 보건 당국자들과 합 동으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백신 접종을 완 료한 캐나다 국민 모두를 BC 주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한다”며 재시작 3단계 돌입을 선 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팬데믹 이후 처음 으로 기자들의 현장 취재가 허용됐다. 이 같은 보건 규제 완화는 BC 주 성인의 78%가 최소 1회 이상 백신을 맞았고, 32%는 두 번째 백신까지 접종을 완료했고, 또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도 50명대로 지난 해 8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짐에 따라 계획대 로 진행이 가능해졌다. 재시작 3단계 시작으로 허용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보건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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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폭염 강타!... 빅토리아도 39.8도로 역대 최고 기록 리튼 47.9도 캐나다 역대 최고 기록

마스크 착용 권고) ▶개인 모임(실내 외 모두) 제한 없어지고, 다른 집에서 외박도 가능 ▶실내 모임 50명 또는 수용 인원의 50% 중 큰 수로 모임 가능 ▶야외 모임 5,000명 또는 수용 인원의 50% 중 큰 수로 모임 가능 ▶종교 모임 인원 제한 없음 ▶박람회, 축제 등 질병 통제 계획 수립 전 제로 개최 가능 ▶식당, 바, 펍 등 정상 운영(단, 테이블 간 사교 제한) ▶나이트클럽 2m 간격으로 테이블에 최 대 10명 착석(춤과 테이블 간 사교 제한) ▶모든 실내 피트니스, 체육관, 레크리에이 션 시설 정상 운영 ▶야외 스포츠 경기 중 관중 5,000명 또는 수용 인원의 50% 중 큰 수로 입장 가능 <2p로 이어짐>

지난주 금요일부터 닷세 간 BC 주 전역을 강타한 폭염의 영향으로 28일 빅토리아 낮 최고 기온이 경신됐다. 캐나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이날 빅토리 아 낮 기온이 39.8도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 했다. 광역 밴쿠버 지역도 최고 40도~42도로 예년 기온을 훌쩍 뛰어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BC 리튼 지역 기온도 47.9도로, 종전 1937 년 7월 사스캐추원(미데일과 옐로그래스)의 45도 기록을 넘었다. 환경부는 “장기적이고 치명적인 폭염이 BC 주 남부 해안과 유콘에 화요일까지 영향을 미치다가 서서히 예년 수 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폭염의 원인으로 북 미 서부 지역을 에워싸고 있는 열돔(Heat Dome)을 지목했다. 열돔은 대기권과 성층권 사이에서 빠르게 움직이며 찬 공기와 따듯한 공기를 섞어주는 제트기류가 약해졌을 때 대

기권에발달한고기압이정체해'지붕'과같은 역할을 하면서 지열에 데워진 공기가 움직이 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고기압이 발달한 지역에선 하강기류 가 발생해 지상의 공기를 누르며 '단열압축' 하기 때문에 기온이 오른다. 한편이같은더위에전력소비도급증했다. BC 하이드로는 이날 전력 소비가 시간당 최 대 8,106 메가 와트에 도달, 전날 세운 역대 최고 기록보다 100 메가 와트 이상 많았다고 밝혔다.

다음 발행일은 7월 16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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