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29호 2025년 7월 18일 The Victoriatoday Korean News
빅토리아 임대료 하락세… 1베드룸 평균 2,035달러

그레이터 빅토리아 지역의 주거 임대료 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렌털스닷씨에이 (Rentals.ca)와 어버네이션(Urbanation)이 공 동으로 발표한 전국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빅토리아의 1베드룸 평균 월 세는 2,035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대 비 0.9%,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6.6% 하락 한 수치다. 2베드룸 평균 월세는 2,708달러로, 전달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작년 같은 기간 에 비해 5.3% 낮아졌다.
어버네이션의 대표 션 힐데브랜드는 “전국
적으로 임대료 하락 폭은 아직 크지 않지만, 가 장 비싸고 대도시인 지역에서 하락세가 두드
러지고 있다”며 “이제 임대료 하락 현상이 캐
나다 전역으로 퍼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빅토리아의 1베드룸 임대료는 온타 리오주 브램턴과 함께 전국에서 18번째로 높 은 도시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도시는 노스 밴쿠버로, 1베드룸 임대료가 평균 2,602달러 에 달했다. 이어 밴쿠버(2,529달러), 코퀴틀 람(2,331달러), 버나비(2,323달러), 토론토 (2,283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6월 임대료가 지난해 같은 달 에 비해 평균 2.7% 하락해, 5월의 3.3% 하락 보다 감소 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그러나 임대 료는 2년 전과 비교해 여전히 4.1%, 3년 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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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시장 ‘냉각 조짐’… 월세 전년 대비 6.6%↓ 밴쿠버아일랜드전문
비교하면 11.9%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년 전 전국 평균 임대료는 1,899달러였으며, 2년 전에는 2,042달러였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콘도 아파트는 4.9% 하락했고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는 6.6% 감소했다. 반면, 목적형 임대주택 (purpose-built rentals)은 1.1%만 하락해 비교 적 안정세를 보였다. 3년 간의 변화폭을 보면,
목적형 임대주택은 평균 임대료가 24.6% 상 승한 반면, 콘도는 1.6% 증가, 단독주택·타운
하우스는 오히려 0.2% 감소했다.
방 개수에 따른 분석에서는, 1베드룸과 2
베드룸 모두 전년 대비 3.5% 하락했다. 스튜
디오와 3베드룸은 각각 0.4%의 소폭 하락을
기록했다. 그러나 3년 기준으로 보면, 스튜디 오 임대료는 19.3% 증가해 가장 큰 상승률
을 보였고, 3베드룸 목적형 아파트는 전년 대
비 4.4% 상승해 지난달 가장 강한 임대료 상
승세를 기록한 세그먼트로 나타났다. 3베드룸 의 평균 임대료는 2,755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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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빅토리아 부동산 거래 전년 동월대비 15%↑

최근 발표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빅토리아 부
동산위원회(Victoria Real Estate Board) 관할 지역에
서는 총 761건의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2024년 6월에 비해 15.1% 증가한 수치이며, 2025 년 5월보다도 0.4% 증가했다. 콘도미니엄 거래는
전년 동월 대비 23.3% 증가한 249건이었고, 단독 주택 거래는 17.5% 증가한 402건으로 집계됐다.
2025년 빅토리아 부동산위원회 의장 더크 반더 월(Dirk VanderWal)은 “6월 한 달 동안 비교적 견고 한 부동산 시장을 확인했다”며 “최근의 시장 흐름은 팬데믹 영향에서 벗어나 보다 일반적인 시장 패턴
으로 전환되었음을 보여준다. 지난 몇 달 동안 우리
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시장을 경험해왔으며, 이
는 10년 만에 보는 수준의 매물량과 꾸준한 매매 실
적이 동반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경제
적 불확실성이 소비자 신뢰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
서도, 빅토리아 시장은 여전히 회복력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년 6월 말 기준 빅토리아 부동산위원회
MLS(다중 리스팅 서비스)에 등록된 매물 수는
3,778건으로, 5월보다 1.7%, 전년 동월인 2024년 6 월(3,460건)보다는 9.2% 증가했다.
반더월 의장은 “이번 달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콘
도 거래량의 큰 증가”라며 “봄철에는 오히려 작년
보다 거래가 저조했지만, 6월에는 콘도 구매자들이
다시 시장에 활발히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 흐름
이 여름 내내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
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 유형에 관계없
이, 여름철 부동산 거래를 고려하고 있다면 신뢰할
수 있는 지역 중개인과 상담해 최신 시장 정보를 받
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MLS 주택가격지수(HPI)에 따르면, 빅토리아 중
심부의 단독주택 기준 벤치마크 가격은 2024년
6월 1,295,500달러였으며, 2025년 6월에는 2.3%
상승한 1,325,4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5월의 1,326,600달러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같
은 지역의 콘도미니엄 벤치마크 가격은 2024년
6월 567,900달러였으나, 2025년 6월에는 0.9%
하락한 562,800달러로 나타났다. 이 역시 5월의 564,100달러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2024년 11월, 그레이터 빅토리아 지역의 한 쇼 핑센터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심각한 머리 부상을 입고 사망한 사고에 대해, BC 기술안전청 (Technical Safety BC)이 사고 조사 보고서를 발표하 고 이용자들에게 경고 표지판을 반드시 준수할 것 을 당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고는 2024년 11월 24일, 약 25파운드(약 11kg)의 식료품을 실은 보행 보조기 (mobility walker)를 사용하는 한 쇼핑객이 하강 에 스컬레이터에 탑승하면서 발생했다. 보고서에 첨 부된 사진을 토대로 사고 장소는 사니치(Saanich)에
위치한 업타운 센터(Uptown Centre)로 추정된다. 보고서에는 “에스컬레이터가 하강을 시작하자 마자 쇼핑객의 보행 보조기가 앞으로 기울며 넘어 지기 시작했다”고 적시돼 있다. 이어 “고객이 이를 잡으려 시도했지만
보행 보조기를 끌고 들어왔고, 경고 표지판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식료품 무게로 인해 보조기를 제대로 지 탱하기 어려웠던 점 등을 지적했다. 사고 개요 부분에서는 “이번 사고는 경고 표지판 을 따르는 것의 중요성과, 보행 보조기나 유모차, 스 쿠터 등 안전한 승차를 방해할 수 있는 장비를 갖 고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하지 말라는 구조물의 의 미를 다시 상기시킨다”고 강조했다.


시내버스
“단속 필요” VS “버스 탈 돈 없어도 사정은 봐줘야”…

7월 7일부터 BC트랜짓(BC Transit)이 ‘요금 인식 및 단속 프로그램(Fare Awareness and Enforcement Program)’을 시작하면서 빅토리아 지 역의 시내버스 승객들은 새로운 동승자를 마주하 게 된다. BC트랜짓 대외홍보 담당자 제이미 와이 스(Jamie Weiss)는 “승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적절 한 요금을 알고 정확히 지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설 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BC트랜짓의 요금 인상과 디지털 결제 앱 ‘UMO’ 도입에 맞춰 시행되는 것이 다. ‘UMO’ 앱을 통해 승객들은 모바일로 요금을 결
제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제복을 착용한 교통감독관들이 버 스 내부와 환승 구역, 기타 지역에서 승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행된다. 감독관들은 시각적 확인과 디 지털 휴대 단말기를 이용해 요금 지불 여부를 확인
하며, 무임승차가 의심되는 승객에게는 안내 자료 를 제공하게 된다. 현재로서는 단속보다는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와이스는 “우리는 사람들과 대화하고 싶다”
며 “요금 지불의 중요성과, 대중교통 시스템에 그것
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 한, “승객이 적절한 요금을 지불하고 있는지도 안내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BC트랜짓은 향후에는 보다 강력한 단속 조치도
시행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공식 보도자료에서는 “ 프로그램이 계속됨에 따라, 향후 강력한 단속 조치 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스에 따르면, 교통감독관은 벌금을 부과하 거나 승객에게 하차를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추천 할 수는 있지만, 벌금 자체를 직접 부과할 수는 없으 며, 단속이 필요할 경우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게 된 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으며, 실 제 도입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승객들 사이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
적인 반응이 많았다. 익명을 요청한 한 승객은 “요금
은 요금이다, 당연히 내야 한다”고 말했다.
자크 수사(Zach Sousa)라는 승객은 “매일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많은 사람들
이 운전기사의 관용에 의존해 타기도 하므로, 이 프
로그램이 일상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면, 무임승차가 계속될 것이라는 회의적인 시 각도 존재했다. 성을 밝히지 않은 승객 션(Sean)은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 마약에 취한 사람들은
뒷문으로 그냥 올라탄다”며 “그래도 이런 시도는 좋
다고 본다. 그런 행위가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부 승객들은 무임승차 단속 대상이 특정 계층
에 집중될 것을 우려하며, 벌금 부과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수사처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무임
승차를 한다고 지적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는 “나는 정말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무임승차하는 걸 봤
다”며 “누가 정당한 이유로 무임승차를 하는지, 누 가 단순히 돈을 아끼려는 건지 판단하기 매우 어렵 다”고 말했다. 타오 리드(Tao Reid)라는 승객은 요금을 낼 수 없 는 승객들에게는 어느 정도 여유를 줘야 한다고 주 장했다. 그는 자신도 예전엔 요금을 내지 않고 탑승 하거나, 운전기사가 태워주길 바랐던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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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AI 기술, 전기 먹는 하마로 떠올라
ChatGPT, 일반 검색보다 10배 더 많은 에너지 소비

포드가 캐나다에서 연료 펌프 결함으로 인해 10
만 대가 넘는 차량을 리콜한다. 해당 결함은 엔진 정
지 및 주행 중 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캐나다 교통부(Transport Canada)에 따
르면 이번 리콜은 다양한 모델과 연식에 걸쳐 총
107,534대의 차량에 영향을 미친다. 리콜 공지문에
는 “일부 차량에서 저압 연료 펌프가 고장날 수 있
다”고 명시되어 있다.
교통부는 “연료 펌프가 고장나면 엔진이 거칠게
작동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으며, 계기판
에 엔진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다”며 “심한 경우 주
행 중 갑작스러운 엔진 출력 상실이 발생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이번 리콜 대상 모델은 다음과 같다:
•포드 브롱코 (2021, 2022년형)
•포드 익스페디션 (2022년형)
•포드 익스플로러 (2021, 2022년형)
•포드 F-150 (2021, 2022년형)
•포드 F-250 슈퍼듀티 (2021, 2022, 2023년형)
•포드 F-350 슈퍼듀티 (2021, 2022, 2023년형)
•포드 F-450 슈퍼듀티 (2021, 2022, 2023년형)
•포드 F-550 슈퍼듀티 (2021, 2022, 2023년형)
•포드 머스탱 (2021, 2022년형)
•포드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21, 22년형)
•링컨 아비에이터 (2021, 2022, 2023년형)
•링컨 내비게이터 (2021, 2022년형)
포드 측은 영향을 받는 차량 소유주에게 우편으
로 리콜 사실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인 수리 방안은 확정되지 않은 상
태다. 단, 관련 서비스는 모두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
이다. 이번 캐나다 리콜은 동일 결함으로 미국에서
이미 리콜된 약 85만 대의 차량에 이어 이뤄졌으며, 두 국가를 합하면 리콜 대상 차량 수는 약 100만 대 에 달한다.
이번 리콜은 올여름 포드가 실시한 여러 차례의 리콜 중 하나다. 포드는 지난달에도 브롱코와 머스
탱 마하-E(Mach-E) 모델에서 문 잠금장치 및 아동
용 잠금장치 시스템에 결함이 발견돼 별도의 리콜
을 발표한 바 있다. 소유주들은 포드 캐나다 웹사이트(ford.ca/ support/recalls) 또는 고객센터(1-800-565-3673)
를 통해 본인의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다.

AI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컴퓨터가 사 람처럼 대화하고 창작하는 것이 가능해졌지만, 이 면에는 막대한 전력 소비라는 환경적 대가가 따른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CBC 라디오의 과 학 칼럼니스트 밥 맥도널드(Bob McDonald)는 최 근 칼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마치 마법처럼 작동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양의 데이 터를 처리하고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는 ‘전자 두뇌’ 가 그 배경에 있다고 지적했다. 네덜란드 자유대 암 스테르담 대학 경영경제학부의 알렉스 드 브리스 (Alex de Vries)는 디지털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연 구하는 학자다. 그는 최근 과학 저널 Joule에 발표 한 논문에서, 향후 인공지능 시스템을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전력량을 추정했다. AI 프로그 램은 학습(훈련) 과정뿐 아니라 사용자 요청에 반 응하는 실행 단계에서도 막대한 컴퓨팅 파워와 전 기를 소모한다. 드 브리스는 기존 연구들을 인용해, ChatGPT나 구글의 Bard 같은 AI 프로그램은 비슷 한 질의에 대해 일반 구글 검색보다 10배가량 더 많 은 에너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만약 구글이 자사의 검 색 서비스에 전면적으로 AI 기능을 적용할 경우 전
체 전력 사용량이 최대 30%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연간 약 29.3 테라와트시(TWh)의 전력 소모로
이어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아일랜드 전체의
연간 전력 사용량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최근 전기차 확산으로 인해 전력망에 가해질 부 담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제는 인공지능이 추가적
인 전력 수요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문제는 이 막대한 전기를 어디서 확보할 것인가 하 는 점이다. 화석연료일까, 아니면 재생에너지일까? 물론 AI 시스템의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기술이 효율성을 갖출 수록 사용자 수요 역시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결과 적으로 전체 에너지 소비는 줄지 않을 가능성이
원자로로, 항 공모함이나 잠수함에 사용되던 원자로와 유사한 규모다. 미국 에너지부에 따르면, 이러한 원자로는 공장에서 조립라인 방식으로 제작한 뒤 트럭이나 선박을 이용해 현장으로 운송할 수 있으며, 300메 가와트(MW) 수준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이는 소규모 도시나 대형 서버센터의 전력 수요를 감당 할 수 있는 수준이다.현재까지는 다양한 설계안만 존재하며, 일부 프로토타입이 제작된 단계다. 하지 만 SMR은 탄소 배출 없이 24시간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형 IT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과학 연 구나 의료 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한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기술 발전이 가져오 는 환경적 비용 또한 분명히 존재하며, 이에 대한 인 식과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