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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호 2021년 5월 21일
BC, 치솟는 목재 가격에 불법 벌목꾼 기승 “적발돼도 겨우 벌금 173달러…처벌 강화해야”
팬데믹 이후 목재 공급이 달려 가격이 상 승하자 BC 주에서 불법 벌목꾼들이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밴쿠버 아일랜드 빅토리아에서 북쪽으로 70km 떨어진 북 코위찬(North Cowichan) 지 역에는 최근 무단으로 나무를 벌목해가는 경 우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이후 더글러스 전나무와 웨스턴 붉은 삼나무 등 약 100그루의 나무가 불법으 로 잘려나갔다. 현지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상황이 목재 가격 급등과 관련이 있 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역 한 주민은 최근 숲이 우거진 지역 에서 산책을 하던 중 조잡하게 베어진 나무 그루터기를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이런 상황을 불법 벌목꾼들의 소행으로 생각한다. 전나무와 삼나무는 단 순 땔감이 아니라 값비싼 목재로 사용된다. 어떤 나무는 수령이 87년이 넘은 것도 있었 다”고 말했다. BC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소나무나 전나 무 기본 사이즈(2x4 foot) 목재 1000 묶음 가 격이 570달러에서 현재는 1,420달러로 두 배 이상 가격이 치솟았다. 더 고급 목재인 삼나
무는 1,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축 주택의 경우 건축 비용이 최대 3만 달러 까지 추가로 발생한다고 건축 업계는 추산했 다. UBC의 한 산림학과 교수는 “최근의 목 재 가격 상승이 불법 벌목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벌목꾼들은 쇠톱과 픽업트럭만 있으 면 손쉽게 돈을 벌수 있다”면서 “이런 불 법 목재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목재에 각인을 새기는 등의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BC 주에서는 불법 벌목을 하다 적발 될 경우 최대 100만 달러 벌금에 처할 수 있 지만, 실제로는 겨우 173달러짜리 티켓을 받 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솜 방망이 처벌을 꼬집었다. BC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불법 벌목을 하다 적발된 건수가 728건, 총 벌금 액수는 50만 달러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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