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hristianTimes CANADA Dec.18.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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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8일(금) 특별판 제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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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크리스천 신문 토론토에서도 신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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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리더 세미나 "양형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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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사문의 778.554.1706

나무십자가 한인교회 교역자 청빙

기쁘다 구주 오셨네! 12 크리스천 신문 성탄인사

좀처럼 들리지 않습니다. 위기 상황이 아니면 좀처럼 움직이 지 않습니다.

구약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세상의 빛으로”, “제사장 나라”(출19:6) 로 부르습니 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이스라엘 을 선택하신 것은 목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을 예배하며 세상을 구원하려는 구속사적 목 적을 위해 특별하게 이스라엘을 구별하셨습니 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자신의 본분과 사명을 망각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거룩함을 상실한 채 목적을 상실한 열방과 비슷한 종교단체가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축 복을 자신들의 전유물로 여기며 영적인 자기 만족에 빠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체성, 거룩 한 언약 공동체로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세상속에 흘려보내야 할 책임을 망각한 것입 니다. 맑은 물이 흘러가지 않고 고여 있다 보 니 썩은 물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부어 주신 축복은 흘러가야 합니다. 언약 백성으로 서 이스라엘은하나님만을 예배하기보다는 하 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겼고 열방을 향한 하 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안중에도 없었습니다.

고, 기적을 행하며, 하나님의 큰일을 보게 됩 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보면 매우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합니다. 오순절에 제자들은 성령 을 받고 나서도 여전히 예루살렘에만 머물려 고 합니다. 성전중심의신앙, 예루살렘 중심의 예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것 입니다. 사도 행전 8장 1절에서야 비로서 예루살렘에서 흩 어집니다. 로마제국의 박해를 통해 하나님은 성전문을 아예 닫아 버렸습니다. 핍박과 환 란이 일어난 후에야 제자들은 비로서 유대와 사마리아로 흩어집니다. 그때부터 가정교회( 오이코스)를 중심으로 예배와 선교가 진행이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때부터 유대 선교, 사마리아 선교, 땅끝 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문이 제국의 힘에 의해 닫힌 이 후, 예루살렘 예배가 중지된 거기서부터 가정 교회(오이코스)의 예배와 복음의 확장, 하나 님의 나라의 역사가 성령의 임재와 능력을 통 해 힘있게 확장되는 것입니다. 비로서 복음이 확장되고, 예루살렘, 유대, 사마리아, 땅끝까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가볍게 여기며 지 흘러가는 복음의 역사, 성령의 역사, 하나 파기해 버렸습니다. 선지자들의 수많은 경고 님 나라가 급진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보게 됩 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니다. 본래의 목적과 사명으로 돌아오라고 선지자들 을 통해 누차 경고합니다. 결국 마지막 말라기 아무도 원치 않았던 박해와 핍박을 통해(행 서에서는 누군가라도 “성전의 문”을 닫았으면 8:1,4) “성령행전” 이 시작된 것입니다. 비로 좋겠다까지 말씀합니다. 예배의 목적은 죄 용 서 제자들이 사마리아 선교, 아시아선교로, 땅 서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의 회복이며 정체 끝으로 흩어집니다. 사실 처음에는 사도들조 성의 확인이며 사명의 회복입니다. 결국 성전 차 선교에 자발적이지는않았습니다. 박해와 은 세상왕국, 바벨론에 의해 완전히 무너뜨려 핍박 덕분에... 예루살렘에만 머물던 복음이 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비참하고 충 유대, 사마리아, 로마, 땅끝까지 전해져서 현 격적 일입니다. 예배 할 수 없다는 것은 상상 재 우리에게 왔습니다. 할 수도 없고 있을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렇 성부 하나님은 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셨고, 게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고 이스 예수님은 성령을 교회 된 우리에게 보내셨고, 라엘은 “디아스포라”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교회 된 우리를 세상 가운데 보내십 하나님께서는 “디아스포라”된 이스라엘을 다 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건물을 통해서가 시금 새롭게 합니다. 아니라, 전도와 선교 프로그램을 통해서가 아 신약을 보면,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니라, 뜻하지 않은 방식으로, 예상치 못한 사 의 빛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12 건을 통해 교회를 세상 가운데 보내며, 그곳에 제자를 부르시고 세우시며 주님의 몸 된 교회 서 예배를 회복하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며, 를 세워 나갑니다.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상을 향한 당신의 역사를 새롭게 이루어 가 죽으심과 부활의 산 증인입니다. 수많은 하나 는 것입니다. 님 나라의 기적을 가까이서 목도하며 경험했 사람은 위기상황, 모멘텀(momentum)이 있 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한 이후, 복음서 어야 인식의 전환, 행동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후의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들은 방언을 하 편리하고 정적인 곳에서는 하나님의 음성이

물론, <모이는 교회>로서 함께 예배함은 너무 나 귀합니다. 함께 하는 <모이는 교회>는 영 적 발전소(power plant)입니다. 영적발전소 를 잃어서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것이 사실입 니다. 영성이 고갈되고 예배의 감동이 사라지 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고 있다고들 말 합니다. <모이는 교회>로서 풍성한 나눔과 교 제, 공동체 가운데 부어 주시는 성령의 임재 와 역사를 경험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고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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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고 예배하는데 더이상 location은 의미가 없는 상황입니다. 예루살렘이 아닙니다! 아버지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 정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지금은 일상의 삶이 예배의 처소요, 나 자신 이 성전입니다. 성전이 있는 곳은 예배의 자리 요, 치유와 회복, 구원의 장소, 은혜의 보좌입 니다. 이젠 내가 살아 가는 곳이 예배의 처소 요, 선교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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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알아차리고 하나님의 섭리에 참여하면 얼마나 좋을 까요? 위기의 때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기회이며 본질과 사명을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있는 기회입니다. 사실 예배는 하나님을 위해서 존재하고 우린 펜데믹(Pandemic)을 통해서 당분간은 모이 예배의 힘과 능력으로 일상을 살고, 하나님의 는 교회 (gathered church)를 하지 말고 흩 선교에 참여합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때를 다 어지는 교회 (dispersed church)로서 예배 알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관점으로보면 특별한 하며 선교하라고… 교회당의 문을 닫고, 교회 뜻이 있습니다. 된 우리를 세상으로, 가정으로 흩어 버리셨습 저는 우리 모두에게 공예배 (gathered wor니다. 건물 중심의 예배, 성전 중심의 이스라 ship service), 예배의 공동체로서 그 기쁨과 엘이 아니라 영적 자기만족에 심취한 이스라 희열이 회복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 엘을 주님은 흩어버리고, 성전을 닫고 무너뜨 이 기뻐하시는 예배, 하나님이 교회를 선택하 리셨습니다. 고 부르신 목적과 사명이 이 위기의 시간 속에 우린 종종 “여기가 좋사오니”의 멘탈리티를 서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지고 살아갑니다... 교회된 우리 자신이지 복음은, 하나님의 나라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 만 세상속에서의 예배, 복음을 가지고 세상 속 로 흩어진 자들을 통해 세상 가운데 도래할 것 에 들어가는 것은 큰 부담이 됩니다. 펜데믹을 입니다. 예배는 속히 회복되어야 하고, 교회의 통해 일상의 예배, 일상의 선교를 회복하라고 선교적 사명도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등을 떠민 것입니다. 부르신 곳에서 예배하는 기쁨, 하나님께서 기 교회를 하나님이 아닌, 사람때문에 가는 경우 뻐하시는 교회의 본질과 목적을 회복할수 있 가 참 많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 만나러 가 기를 예수 이름으로 간절히 야하지만 사람을 통해 위로와 만족을 찾으려 축원합니다. 합니다. 모여서 드리는 예배도 중요하지만, 지 금은 비상시국입니다. 하나님과의 실제적 만 남, 진정한 예배, 살아있는 관계, 진정한 영성 만이 살길입니다. 교회당이 아닌 내가 있는 곳 에서 하나님을 찾고, 만나고, 나아가고, 은혜 를 구해야 합니다.

ad@christiantimes.ca

부탁드립니다

www.lovecorps.com 604. 817. 5683

** 팬더믹 기간임을 감안, 본인의 노래를 핸드폰 동영상사이즈를 최소 축소하여 동영상녹음하여 이메일로 송부 **

밴쿠버 시온 선교합창단 신입단원 모집 여성단원

대상 : 70세 미만 크리스천 여성 마감일 : 2020년 12월 31일까지 오디션 : 2곡으로 지정곡 : 찬송가 493장(통545) 하늘가는 밝은 길이 두절만 자유곡 :복음성가 혹은 가곡중 1곡 이메일 : chinyvr@gmail.com 연락처 : 604-377-4640 연습시작 : 2021년 1월 14일

남성단원

대상 : 70세 미만 크리스천 남성 마감일 : 2020년 12월 31일 까지 오디션 : 2곡으로 지정곡 : 찬송가 493장(통545) 하늘가는 밝은 길이 두절만 자유곡 : 복음성가 혹은 가곡중 1곡 이메일 : sdmjkim@hotmail.com 연락처 :778-888-9511

연습시작 : 2021년 1월 14일

어린이 합창단

대상 : 기독교 가정의 어린이로 GR. 1 - 9 ( 남, 여 ) 마감일 : 2020년 12월 31일 까지 오디션 : 2곡으로 지정곡 : JESUS LOVES ME 1절 자유곡 : 본인이 선곡하여 1곡 이메일 : jennychoe@hotmail.com 연락처 : 604-809-5236 연습시작 : 2021년 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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