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일의 기독교 주간지
크리스천신문 The Christi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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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2일(금) 제932호 통합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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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신 하원의원 새해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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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한국 문화원 한식 웹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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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기사문의 778.554.1706
제 1회 바른계시록 세미나 줌으로 개최
설교 단상 11 토론토 큰빛교회 "노희송목사" 리스도 안에서 우리들은 그 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를 붙잡고 함께 세워가야 하겠 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 해 하나님의 복을 많이 받 으시기를 축원합니다. 12일(금)은 한국의 고유 명 절인 설날입니다. 음력을 사용하는 국가들은 저마다 음력의 첫달 첫날을 기념하 고 축복하며 새출발을 하게 됩니다. 한 해가 시작되고 첫날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일은 우리들에게 새로운 희 망을 가져다 줍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의 펜데믹 상황으로 전세계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한 해가 지나고 2021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우리들이 가야 할 길은 멀지만 한걸음 한걸 음 온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해서 하나님
을 바라보며 나아간다면 우 리는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 으신 그 길의 끝에 다다르 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온 세상을 주관하 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우 리는 하나님의 참되고 영 원한 경륜과 섭리를 믿습 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들이 경험하고 있는 어 려운 상황도 인내로써 견디 며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그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걷 고자 합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의 모 습은 우리들을 많이 바꾸어 놓을 것입니다. 그 중에서 목회자로서 가장 염려하는 것은 예배의 개인화입니 다. 온라인 예배가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기는 했지만 진정한 공동체로서의 예배
의 문제는 해결할 수 없음 을 느낍니다. 주님은 사마리아 여인의 질 문에 대답하면서 이 산에서 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 고 예배하는 자는 영과 진 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하 셨습니다. 그렇지만 주님 은 또 승천하시면서 예루살 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가 의 다락방에 모인 사람들은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았 습니다. 그 후에 교회의 모 습은 항상 모이기를 힘썼고 떡을 떼며 교제하고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기도하기에 힘을 썼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우리의 물 리적이고 공간적인 모임을 제한시킨다 할지라도 우리 들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의 교회를 잊지 않아야 하 고 그것을 더욱 더 사모해 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고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 는지에 대해서 한 번 더 기 회를 부여받았다고 생각합 니다. 새해에도 광야의 길에서 함 께 하신 하나님께서 예배해 놓으신 복된 길을 걷게 되 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예배가 개인 화되는 것을 경계하면서 그
목사회 회장 김종욱 목사
BC주 보건 당국은 대면예배를 중지하라는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는 교회 세 곳에 대하 여 모임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진행하 고 있다. 보니 헨리(Bonnie Henry) 박사와 BC주 의 법무장관 변호사들은 금요일 BC주 대 법원에서 랭리의 리버사이드 갈보리 채플 (Riverside Calvary Chapel), 애보츠 포드의 임마누엘 개혁교회 (Immanuel Covenant Reformed Church), 칠리왁 자 유개혁교회(the Free Reformed Church of Chilliwack) 등에 대한 처분을 요구할 예정이다. BC주는 지난주에 이미 행정명령을 뒤집으 려는 교회들의 청원에 대한 답변과 함께 가 처분 신청을 냈다. <2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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