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일의 기독교 주간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9)
크리스천신문 The Christian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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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1일(금) 제926호 통합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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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한인장로교회 교역자 청빙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모두에게 정말 새로 운 회복의 한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작 년에는 코로나 19로 말미암아 전 세계가 정말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잠시라고 생각했던 것이 점차 장 기화되면서 지치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체념하고 포기하기까지 해야 하는 소망 없었 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점차 ‘위드 코로나 (With Corona)시대’에 조금씩 적응되어가는 듯하기도 합니다. 그나마 백신으로 말미암아 다시 희망을 갖는 새해를 맞이했다는 것은 얼 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이 번 새해는 정말 희망의 한해가 되길 소원해 봅 니다.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흰 소의 해’라고 합니다. 2021년부터는 전 세계의 사람들이 백신을 맞 게 된다고 하는데, 원래 이 백신의 원조는 “ 소”라고 합니다. 백신(vaccine)이란 말이 라 틴어로 암소를 뜻하는 ‘vacca’에서 유래한 것 으로 인류를 천연두에서 구해낸 영국의 애드 워드 제너가 처음 암소의 젖을 짜다가 우두 (cowpox)에 한 번 걸려본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사전 접종 을 통한 예방 개념을 창안해냈다고 합니다. 빠 스뙤르는 자신이 고안한 예방법에 사용한 약 독화된 균을 백신(vaccine)이라 하고, 백신 을 사용하여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예방접 종(vaccination)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이러 한 방법을 한국말로 종두법 혹은 우두법(牛痘 法)이라고 하는데, 이때 소 우(牛) 자를 사용 합니다. 아마도 40, 50대 이후의 사람들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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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영락교회 송민호 목사 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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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 적 ‘우두주사’를 맞아 왼쪽 어깨에 흔적이 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 남아있는 것을 봅니다. 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이처럼 소는 코로나 시대에 각별한 의미가 있 으며 바이러스로 신음하는 인류의 희망이며,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 땅에 복을 주시고 번성 끝을 모르고 창궐하고 있는 COVID-19 바이 하고 다스리라고 책임을 맡겼습니다. 그러나 러스 사태를 종식할 유일한 방안으로 마침내 인간은 욕망으로 말미암아 정복하는 일에만 이 백신(vaccine)나오게 된 것입니다. 관심을 가져 오늘날 이 세상의 땅과 하늘과 자 연이 망가지기 시작하게 되었고 그래서 우리 그러나 이 모든 것도 인간의 지혜인 것 같아 가 알지 못하는 질병과 전염병등으로 세상은 도 여기엔 다 하나님의 치유의 계획이 있다고 오염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 믿습니다. 분명히 하나님께서 전염병을 통해 하고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다시 새롭게 하시 서 주고자하는 메시지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 길 원하십니다.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에도 전염병의 출현에는 반드시 인과관계가 창조하나니” (사 65:17) 있었습니다. 인간이 교만하거나, 세상 풍조에 물들어 하나님 없이 우상숭배하며 살든가, 또 우리는 지난 한 해 참으로 기가 막힌, 황당하 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는 악한 자들에 고도 당황스런 세상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그 대한 심판으로 사용되었음을 찾아볼 수가 있 가운데서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 보았습니까? 습니다. 우리 인간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얼마나 많 은 유혹의 욕심 가운데 살아왔습니까? 나 밖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습 에 모르며 살아왔던 이기주의의 극치의 삶을 니다. 그런데 사람과 만물은 죄악으로 말미암 살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본주 아 더러워지고 부패해졌습니다. 그러나 그럼 의적 사상과 가치를 더 앞세우며 살았던 것 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시 사람과 만물을 은 아닙니까? 우리의 신앙생활은 게으름과 무 새롭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종말에 즉 마지막 관심, 나태함과 습관적이지 않았습니까? 우리 날에 사람과 만물을 완전히 새롭게 하실 것입 기독교가 어느덧 있는 자들의 종교가 되어있 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까지 그대로 내 버려 지는 않았습니까? 화려한 교회당, 대규모, 대 두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에도 사람과 만물 형, 최고등을 자랑만하던 모습들은 아니었습 을 새롭게 하시길 원하십니다. “보라 내가 만 니까? 우리는 다시 낮은자의 자리로 돌아가야 물을 새롭게 하노라.”(계 21:5) 처음 하나님 합니다. 예수님께 다시 우리의 자리를 돌려드 은 우리 인간에게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 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 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 모든 것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도록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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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새롭게하시는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합 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과 모든 것들이 새롭 게 신축되어야 합니다. ”보라 내가 만물을 새 롭게 하노라“그렇습니다. 이제 새해를 맞이하면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 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가정과 일터를 새롭 게 하시고 우리의 교회와 사회와 나라와 환경 과 모든 것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이 신축 년(辛丑年)의 새해에 모든 것들이 다시 신축( 新築)되어지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희망을 주는 소통의 장을 열어준 크리스천 신문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토론토 지사 출범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리스천신문이 캐나다 동부 지역의 독자에게 까지 지경을 넓히는 것을 보게되어 기쁩니 다. 저는 크리스천신문이 캐나다 동부에서 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합 니다.
크리스천신문 2021 새해인사
이요환 목사 (온타리오주 교회협의회 회장 토론토 소금과 빛 염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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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신 연방하원의원
영감을 주는 언론사는 요즈음과 같은 위기 와 불확실성의 어려운시기에 더욱 가치 있습 니다. 낙심한 이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 해 필요한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주기 때 문입니다. 캐나다는 지리적으로 광대한 국가이지만 신 앙, 선의 및 문화 유산은 지역 공동체를 더 가깝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크리스천신문이 캐나다 전국 한인 신 약 20년 동안 서부 캐나다 한인 공동체에 영 앙 공동체들 사이에서 연합된 기도와 선행 향력있는 기독교 신문으로서 활약한 후, 크 을 고무시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캐나다 유일 기독교 주간지 크리스천신문의 토론토 발행을 축하합니다. 전세계 한인 디아스포라의 지친 영혼과 삶 속에 복음의 메신저가 되어 용기와 희망의 위로를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는 신문이 되길 기원합니다. 밴쿠버지역한인기독교회협의회, 밴쿠버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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