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8 AUG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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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하반기 티칭 프로 & 마스터 프로 선발전

개최됩니다. ※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추후 개별 안내 예정

▶ 선발 절차 : 티칭 프로

1차 테스트: 실기 (18홀 라운딩 테스트)

2차 테스트: 교육 (2일간 집체교육)

마스터 프로

1차 테스트: 실기 (36홀 라운딩 테스트)

2차 테스트: 교육 (2일간 집체교육)

※ 마스터 프로는 ASIA GA 티칭 프로 자격 보유자만 지원 가능

▶ 응시 자격 :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 2차 교육은 1차 실기 테스트 합격자에 한함 (실기 유효기간: 1년)

▶ 테스트 및 비용 : 응시비용 $420 AUD (집체교육비 포함)

▶ 접수 방법 : 전화로 신청 및 확인

▶ 접수 마감 : 각 지역 테스트 하루 전까지 접수 마감

▶ 제출 서류 : 참가 신청서 1부 ※ 신청 후 반드시 전화로 접수 확인 바랍니다

▶ 합격 규정 : 티칭 프로 기준 스코어 (18홀)

일반부: 77타 (만 40세 미만)

장년부: 80타 (만 40세 이상)

시니어부: 82타 (만 51세 이상)

여성부: 84타

▶ 문의 및 접수 : 0433 144 856

마스터 프로 기준 스코어 (36홀 합계)

일반부: 150타

장년부: 154타

시니어/여성부: 156타

2025년 말씀집회

비전장로교회, 브니엘교회, 사랑의교회, 선교교회, 순복음교회,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지구촌교회, 이민가족교회, 디사이플교회

후원안내 : 2025년 골드코스트한인교회협의회 말씀집회를 후원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담임목사님에게 말씀해 주시거나, 아래 골교협계좌로 입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Commonwealth Bank/ BSB: 064 450 / ACCOUNT NUMBER: 10338453

ACCOUNT NAME: GOLD COAST KOREAN CHURCHES ASSOCIATION

"정말 이렇게 살다 간, 평생 후회하겠구나."

그 생각은 어느 특별한 시간도 없는 평범한 아 침에 문득 올라왔다.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커피를 내리고, 책상 앞 에 앉아 일을 시작했다. 나라장터 입찰 분석을 한 지도 어느덧 10년.

성과가 나야 돈이 되고, 결과가 없으면 단 한 푼도 없다. 그 속에서 나는 묵묵히 버티고 또 버텼다.

하지만 어느 순간, 마음 속에 질문이 파고들 었다.

"이게 내가 바라던 삶일까? 아니면 그냥 익 숙해진 현실일 뿐일까?"

일이 끝나면 다시 '엄마'의 시간이 시작된다.

밥을 짓고, 청소를 하고, 아이 학원 셔틀을 뛰 고... 겨우 얻은 내 시간엔 무의미한 스크롤과

낮잠 뿐. 그건 '휴식'이 아니라 '방치'였다.

나는 점점 무채색이 되어갔다. 웃음은 습관이

되었고, 커피는 쓰기만 했다.

한때 꿈꾸던 글도, 도전하고 싶었던 일들도 흐

릿해졌다. 나는 스스로를 희생한다고 믿었지 만, 사실은 조용히 나를 포기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음 깊은 곳에서 작고 단호한

목소리가 올라왔다.

"지금처럼 살면 정말 후회할 거야."

그 한마디가 나를 흔들었다. 그래서 나는 아주 작은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도서관에 가고,

일기를 쓰고, 책을 읽으며 천천히 마음을 들여 다봤다.

처음엔 어색하고 서툴렀지만, 그 속에서 잊고

지냈던 '나'의 얼굴이 서서히 떠올랐다. 변화는

작았지만 분명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기왕 이렇게 쓰는 거, 나도 글을 써보면 어 떨까?"

잊혀졌던 나의 이름을 다시 부르며, 흔들리는 일상 속에서도 나 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 는 기록이다.

돈은 그 여정에서 내가 붙잡은 하나의 도구일 뿐이다.

진짜 목표는 내 삶을 다시 설계하고, 나를 다시 사랑하는 것.

'돈 공부'는 단지 숫자를 익히는 공부가 아니 다. 삶을 돌아보고, 방향을 새로 잡고,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공부다.

그리고 그 여정은,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당신 도 시작할 수 있다.

나도 여전히 배워가는 중이다.

때로 흔들리고, 넘어지고, 주저하지만 이제는 분명히 말할 수 있다.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그리고 그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다."

내가 말하는 '부자'는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 이 아니다.

나는 물질적,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사람, 내 삶 을 스스로 설계하고,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런 삶을 향해, 나는 지금 작지만 분명한 첫걸 음을 내딛고 있다.

이 글은 특별한 성공담이 아니다.

하지만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변화를 꿈꾸는 당신에게, 작지만 확실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 이다.

나는 작가도, 전문가도 아니다. 하지만 예전의

나처럼 지쳐 있던 누군가에게 "나도 할 수 있 겠구나"라는 작은 용기를 건넬 수 있다면, 그 거면 이 글을 쓰는 이유로 충분하다.

이 글은 단순한 돈 이야기가 아니다.

돈을 공부하며 무너졌던 자존감을 회복하고,

이건 돈 공부 일기이자, 삶을 회복하고 싶은 이 들을 위한 작은 불씨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도, 곧 당신 만의 일기를 써 내려가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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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엌만 딸린 작은 단칸방이었다. 그 집엔 집

주인과 나와 비슷한 또래의 두 자매가 살았다.

어느 날 심심해서 그들과 놀고 싶어 다가간 적

이 있다. "너, 우리 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우리 랑 놀려고 해? 저리 가!" 아무 말도 못 하고 돌

아서던 그 순간, 어린 마음은 크게 부서졌다.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적도 많았다.

어릴 적, 친구 집에 놀러 가면 늘 나보다 잘 사는 집 같았다. 아니, 실제로 그랬다.

우리는 3평 남짓한 단칸방에 살았고, 이사를 자

'진짜

대한

한 번은 비비탄 총알이 내 가슴에 박혔다. 순간, 너무 아팠다. 숨이 잠깐 멎는 느낌이었다. 그런

데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방으로 걸어 들어갔 다. 엄마, 아빠가 알게 될까 봐. 괜히 더 마음 아 파할까 봐. 나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날을 넘겼다. 아무 잘못도 없었는데, 나는 그게 내 잘 못인 것처럼 조용히 삼켰다.

어린 나는 이미 내 아픔을 감추는 법을 배워 가 고 있었다. 부모님은 단 한 번도 월세를 밀린 적 이 없었다. 성실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만큼, 묵 묵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분들이었다.

어릴 적, 길가 언덕에서 폐지 줍는 노인의 리어

카를 엄마가 밀고 있는 걸 본 적이 있다. 150cm 도 안 되는 작은 키로, 묵묵히 그 리어카를 밀어 주는 엄마 옆에서 나도 조그만 손으로 함께 밀 었다. 그날의 골목길, 엄마의 등, 천천히 밀리던

리어카의 바퀴, 가쁜 숨결, 그리고 도운 뒤의 뿌

듯함까지. 모든 장면이 아직도 내 마음 어딘가

에서 생생하게 살아 있다.

5~6살 무렵, 마당이 넓은 안채에 딸린 쪽방에 서 살던 기억이 난다. 그곳은 화장실도 없는, 간

주 다녔으며, 늘 빠듯하게 살아야 했다. 이사 다 니는 것도, 월세로 사는 것도 당연한 삶의 한 형 태라고 믿었다. '내 집'이라는 개념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었다. 남의 집에 산다는 인식조차 없 었다.

또 한 번은, 우리 집 앞에 힘없이 앉아 있는 할

머니가 계셨다. 배가 고프다고 하셨다. 집에 밥

이 없던 날이었지만, 엄마는 지갑을 꺼내 나에 게 말했다. "빵이랑 우유 사 와. 얼른." 나는 뛰 어가서 그것들을 사 왔고, 할머니는 고맙다, 고 맙다 하시며 허겁지겁 드셨다.얼굴은 기억나지 않지만, 그 순간의 따뜻함은 아직도 내 안에 남 아 있다.

나는 그렇게,말보다 행동으로 가르쳐주는 부모

에게 자랐다. 그들의 삶을 보며 자연스럽게 배

운 것이다. 나는 그런 부모님을 자랑스러워했 다. 그래서였을까. 그들이 부당한 일을 겪는 모 습을 보게 되었을 때, 세상이 꼭 정직하게만 돌

아가는 건 아니라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

그 일이 일어난 건, 우리가 몇 년을 살던 집에 서 였다. 어느 날, 집주인이 느닷없이 소리를 질 렀다.

"월세를 받은 적이 없다!"

우 리는 이사를 했고, 이번에는 생전 처음 보는 집 이었다. 대도시 안, 그린벨트에 묶인 오래된 한 옥. 시골 같기도 하고, 귀신이라도 나올 법한 그 집은 마당이 있었고, 안채와 별채로 나뉘어 있 었으며, 방이 무려 세 개나 되는 넓은 구조였다. 하지만 문제는 화장실이었다. 수세식은 커녕, 깊은 굴 위에 나무판자 두 개가 덩그러니 놓여 있고, 문 반쪽이 덜렁 달린 재래식 화장실. 너무 낯설고 무서웠다.

"여기서 못 살겠어!"

울부짖었지만,며칠이 지나자 이상하게도 그 집 에 익숙해졌다.부모님은 집을 하나하나 손보며 고쳐 나가셨고, 나에게는 제일 큰 방을 내어주 셨다. 나는 마치 안방마님처럼 내 공간을 갖게 되었고, 점차 정이 들기 시작했다. 그 동네에서 강아지들이 태어났고, 그중 한

리를 입양해 내 동생처럼 아끼며 키웠다. 학교 에서 돌아오면 멀리서 나를 보고 전속력으로 달 려오던 그 강아지 덕분에, 그 집은 어느새 나만 의 안식처가 되었다.친구들이 아파트나 주택에 살던 시절, 도시 한복판에 자리한 시골 같은 우 리 집은, 아이들 사이에서 어느새 '아지트'로 불 리게 되었다. 기이하게도, 가장 낯설었던 그 집 에서 가장 많은 추억이 쌓였다.

그렇게 여러 곳을 전전한 끝에, 마침내 우리 부 모님 이름으로 된 집이 생겼다. 내가 독립한 후, 부모님은 결혼 20년 만에야 비로소 '자기 집'이 라고 부를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되었다.

그 집을 시작으로, 부모님은 또 다른 지역에 시 골집을 선택하셨다. "시골은 시골답게 살자" 는 마음으로, 보일러도 없는 구들방을 택하셨 다. 장작을 때어 온기를 만들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기꺼이 선택하신 것이다. 가족이지만, 나와 부모님의 인생은 조금씩 다 르게 흘렀다. 나는 도시에서, 부모님은 시골에 서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갔다. 나는 결혼 전까 지 30년을 월세살이 하며 이사를 다녔다. 어느 새, 부모님의 삶을 그대로 닮아 있었다. 나도 '이사의 달인'이 되어 있었다.

부모님은 "저번 주에 드리지 않았냐"며 억울

떠도는 삶 끝에,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그 곳에서 우리는 비로소, '우리의 삶'을 시작했다. '내 집'이 뭔지도

해 하셨고, 격앙된 말다툼이 오갔다. 멀찍이서

그 모습을 지켜보던 나는, 부모님의 속상한 마

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해 마음이 아팠다.

결국 부모님은 이미 낸 월세를 다시 지불하고, 집을 나와야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집주인은 우리 가족을 쫓

아내고 싶었던 게 아닐까. 그날, 나는 세상이 착 하게만 살아선 안 된다는 걸 처음 배웠다. 그 기

억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있다. 시간이 흘러, 머리가 크면서 점점 알게 되었다. 다른 집들은

결혼 후, 최대의 빚을 내어 조그만 집을 샀다. 아 무것도 모르고, 그저 '내 아이와 함께 살아갈 공 간이 필요해서'였다. 떠돌던 시간이 길었기에, 머무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내 아이에게 '집'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나는 누구보다 단단해진 줄 알았다.

하지만 내 안 어딘가에는 여전히 외면당한 채

조용히 기다리고 있는 '나의 몫'이 있었다. 책

임지는 법, 참는 법은 일찍 배웠지만, 정작 내

몫을 지키는 법은 몰랐다.

부모님은 젊은 시절 작은 사업을 하셨다.

아빠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한때는 '살아 있 는 전설'이라 불릴 만큼 실력자였고, 공무원 시

험도 단 한 달 만에 붙었지만, 자유로운 성격

탓에 그 길은 오래가지 않았다. 결혼 후 5년 만

에 사직서를 내고 백수가 되었고, 엄마는 하루

아침에 가장이 되었다.

이후 아빠는 직업훈련학교에서 전자 분야를

다시 배워, 전문학교 교수들과 연구단지 연구

원들에게도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셨다. 지금

도 프로그램을 짜고 개발하며, 마치 재능 기부

하듯 조용히 일을 계속하신다.

엄마는 어린 나를 업고 미용실을 운영했고, 이 후 아빠와 함께 미용재료상을 겸하며 지금으

로 치면 '샵인샵' 형태로 맞벌이를 하셨다. 경

리 업무까지도 도맡은 엄마의 모습, 책상 앞에 서 계산기를 두드리던 그 뒷모습은 아직도 생 생하다.

그 공간은 일터이자 삶터였다. 그곳에서 부모

님 곁에서 기술을 배웠던 초년생들 중 일부는 지금 CEO가 되어 있다. 돌아보면 부모님은 단 순히 기술만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나누어주 던 분들이었다.

두 분은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린 돈 욕심 없어. 먹고살 정도면 됐지."

그리고 진짜로, 우리 가족은 딱 '그만큼'만 살 았다.

직원들 월급은 한 번도 밀린 적 없었지만, 우

리 생활비는 자주 부족했다. 사업이 기울던 어

느 날, 남겨둔 마지막 생활비마저 자동이체로

"나는 왜, 무언가를 원하면 죄책감부터 들지?"

아이러니하게도 그 모든 참음이 내 안의 욕망 을 억누르기보단 오히려 더 키워왔는지도 모 른다.

어느 해엔 친척이 어렵다며 내 대학 등록금을 오빠에게 양보한 적도 있었다. 그 오빠는 지금 도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형편이 더 나았 던 사람에게 내 몫을 내어준 기억만이 내게 남 아 있다.

20살이 되던 해, 부모님은 말했다.

"이제부터는 네가 스스로 살아야 해. 용돈은 없다."

그 순간, 나는 발 밑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대학에 가고 싶은 과도, 명확한 꿈도 없 었던 나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돈을 벌겠 다고 선언했다.

첫 직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의 식당. 누가 뭐래 도 당당한 일이었지만, 세상의 시선은 차가웠 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라고 배워왔지만, 현 실은 달랐다.

사람들은 내가 무슨 일을 하는지가 아니라, 어디에서 일하느냐로 나를 판단했다. 대기업 의 명찰을 달고 있어도 나는 외주 인력이었고, 고졸이라는 이유로 진급은 어려웠다. 그때 나 는, 학력의 벽을 온몸으로 체감했다.

빠져나간 뒤, 아빠는 말없이 무너져 내리셨다.

그 후로 지금까지도 아빠는 폰뱅킹이나 인터

넷뱅킹을 하지 않으신다. 최첨단 기술을 다루

던 분이 일상의 금융에는 멈춰 서 계신다. 그

시간에 갇힌 채, 조용히 살아내고 계신다.

부모님은 늘 자신보다 남을 먼저 챙기셨다. 기

술을 빼앗겨도, 돈을 떼여도, "좋은 게 좋은 거

지"하며 조용히 넘기셨다.

식당에서 반찬이 부족해도 "일하시는 분들 힘 들잖아. 그냥 먹자." 하셨고, TV에 더 어려운 사람들이 나오면 방송국에 연락해 적은 금액

이나마 기부하셨다.

IMF 이후에는 시골로 내려가 닭을 키우고 민

박을 운영하며, 시장에 나가 꽃차와 강정을 직

접 만들어 파셨다. 그러면서도 손님에게 아낌

없이 퍼주셨고, 남는 것 없이 장사를 하셨다.

나는 그런 부모님이 못마땅해 종종 투덜거리

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삶의

방식은 나에게도 깊이 새겨져 있었다.

베푸는 건 당연한 줄 알았고, 참는 건 미덕이라

믿었다. 그런데, 내 몫을 지키는 법은 너무 늦게

야 배우기 시작했다.

나는 늘 괜찮은 척을 먼저 했다. 힘든 상황에

서도 참는 법을 먼저 익혔고, 누군가 어렵다 하

면 망설임 없이 내 것을 내어주었다. 그게 옳 은 줄 알았다.

그러다 문득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됐다.

결국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에 진학했고, 그 빚도 온전히 내 몫이었다. 결혼도 부모님의 경 제적 도움 없이 시작했다. 이사하고, 집을 구하 고, 살아가는 모든 과정 역시 내 힘으로 감당 해 왔다.

그렇게 나는 '남을 먼저 챙기던 삶'에서 '나를 챙기려는 삶'으로, 조금씩 방향을 돌려가기 시 작했다.

이제는 내 몫을 외면하지 않기로 했다. 그것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니까.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EC Shopping Village, Building D, Shop 2/334 Foxwell Road, Coomera QLD 4209

07 5580 4811

나를 잃으면서까지 사랑하지 않기로

했다

나는 부자가 되는 중입니다 – 4화 by 빼어난 별 / 브런치

나는 참는 사랑에 익숙했다. 오래도록 그게 사 랑인 줄로만 알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는, 나를 돌보는 사랑으로 살아가고 있다.

부모님은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 인생은 네가 결정할 줄 알아야 해."

"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 부딪혀보 고 후회해라."

"돌아가더라도, 네가 직접 겪어봐야 한다."

외동딸인 나는 그 말들을 삶의 기준처럼 품고 자랐다.

다른 친구들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강하게, 조

금 더 일찍 어른이 되어야 했다. 기댈 곳 없이

혼자서 결정하고, 감당하며, 실패도 성공도 오 롯이 내 몫이었다.

그건 나를 키운 힘이 되었지만, 삶의 가르침이

자, 동시에 무거운 짐이었다.

무조건 부딪혀보라는 철학은 때로는 시행착

오로, 때로는 실패로 이어졌지만, 그 안에서 나

는 '스스로 버티는 힘'을 배워야 했다.

하루는 퇴근 후, 온기 하나 없는 불 꺼진 집에

들어와 김밥 하나를 씹으며 눈물을 쏟았다. 아

무도 원망할 수 없었고, 누구에게도 기대지 못 한 날들이 너무 길었다. 부모님도 힘들게 지내

셨고, 나는 비빌 언덕 없는 삶을 나도 묵묵히 감당해야 했다.

그날 이후, 나도 나를 챙기기로 마음먹었다.

내 몫을 외면하지 않기로. 절약하는 법도, 참는 법도, 혼자 견디는 법도. 원하든 원치 않든, 나

는 누구보다 단단해져야만 했다. 하지만 단단

해진 껍질 속엔, 말랑하고 여린 '내 몫'을 여전 히 기다리는 내가 있었다.

이제는 안다. 내 것을 지키는 일도, 누군가를 위 하는 일 못지않게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는, 내 몫을 외면하지 않는다. 그것도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니까.

어릴 때 나는 부모님이 이해되지 않았다. 왜 자 기 자신은 돌보지 않으면서 남을 챙기기 바빴 을까. 왜 우리 가족부터 챙기고, 여유가 있을 때 남을 도와도 될 일을 굳이 반대로 살아야 했을까.

단지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자기 자신을 돌보 는 일조차 사치'라고 여기는 그 마음이 너무 슬 펐다. 그 마음이, 나를 위한 사랑이라는 걸 안 다. 나에게 부담 주고 싶지 않아서 괜찮은 척

하는 거, 다 안다.

그 사랑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미안했고, 또 미안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원망스러웠다.

감정이 자꾸 엉켰다. 풀리지 않는 실타래처럼.

엄마는 자주 말씀하셨다.

"가난한 게 행복이야. 가난하니까 소소한 즐

거움도 더 많아."

처음엔 고개를 끄덕였다. 그 말이 틀렸다고 할

자신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 결국

참지 못하고 이렇게 말했다.

"엄마, 부자의 삶을 살아본 적 있어? 살아보

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가난이 더 행복하다

고 말할 수 있어?"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엄마 마음이 다쳤다

는 걸 알아차렸다. 알면서도, 도저히 참을 수 없

었다. 어른이 되었지만, 그날의 나는 마치 아이 처럼 울컥했다.

가난을 미화하지 말아 달라고, 제발. 최소한 나

에게는 그 말이 버거웠다고, 힘들다고, 그날은 그렇게 말해야만 했다.

정작 나를 낳아주신 분들을 편히 모시지 못한 다는 죄책감, 내가 만든 가족을 먼저 챙기며 느 끼는 무력감. 그 감정들은 내 마음을 조용히 짓 눌렀다.

20대 시절, 나와는 너무 다른 삶을 살아온 한 노부부를 만난 적이 있다. 나는 삶에 치여 매 순간을 버티고 있었고, 그분들은 부유했고, 밝 았고, 아무 걱정도 없어 보일 만큼 평화로웠다.

해맑고 때 묻지 않은 얼굴. 모든 우여곡절을 이 미 겪은 뒤 해탈한 듯한 눈빛. 마치 '아무 일도 없 이도 행복할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 같았다.

그분들을 보며 문득 생각했다. "사람은 꼭 많은 고생을 겪어야만 단단해지 는 걸까?" "이렇게 순수하게 살 수 있는 삶도 있다면, 왜 나는 이렇게까지 아파야 하지?"

나는 그때, 현실에는 어둠 뿐이었고 그분들 곁 에는 밝음 뿐이었다. 세상의 어둠 속을 혼자 걸 으며 나는 지쳤고, 그분들의 빛나는 여유는 내 게 낯설고도 부러웠다.

그때 처음 알았다. 모든 걸 겪어야만 깊어지는 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나는 너무 많은 걸 버 티며 살아왔고, 그 속에서 점점 내 마음이 무뎌 지고 있다는 것도.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짐이 때때로 나를 앞으 로 밀어내기도 했다. 더 도전하고, 더 단단해지 려 했던 이유. 그 밑바닥엔 꼭 해내야 한다는 마음과, 언젠가는 이 고단한 삶을 벗어나고 싶 다는 간절함이..

그래서 나는 다르게 살기로 했다. 참는 삶이 사 랑이라면, 나는 이제 돌보는 삶으로 그 사랑을 되돌리고 싶다.

나를, 그리고 부모님을. 내 안의 죄책감도, 원 망도, 사랑도 이제는 돌봄이라는 방식으로 풀 어내고 있다.

엄마에게도, 나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 을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다.

"나는 결심했다. 더 이상 참지 않기로. 내 몫 을 지키기로. 나부터, 이 고리를 끊어내기로."

그리고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았다. 아직은 흐 릿하지만, 분명히 빛은 있었다.

마음을 돌보기 시작하자, 그동안 외면해 왔던

'돈'이라는 현실도 함께 마주하게 되었다. 안

쓰고 안 사는 게 미덕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무작정의 절약은 '부족함'을 전제로 한 삶의 태도였고, 그 태도는 아이들에게도 고

스란히 전해지고 있었다.

절약이 아니라, '선택적 소비'와 '풍요로운 감

각'을 가르쳐야 진짜 부의 대물림이 시작된다

는 걸, 그때는 몰랐다.

마트에서 아이가 장난감 앞에 멈춰 섰다. 눈이 반짝이는 게 보였다. 하지만 나는 무의식적으 로 말했다.

"다음에 사자. 지금은 좀 비싸."

에 안주하지도, 감정에 길들여지지도 않기로.

하지만 나는 여전히 '가난한 사고방식'을 품고

살아가고 있었다. 그건 단지 돈이 없는 상태가

아니었다.

결혼 후 통장 잔고는 조금씩 늘었지만, 마음은

여전히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헤매고 있었 다.

내가 생각하는 가난의 사고방식은 이렇다.

'지금보다 나은 삶을 꿈꾸는 척하면서, 아무것 도 바꾸려 하지 않는 태도.'

하루하루를 버티느라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

고, 눈앞의 일에만 몰두하며 '나중'을 말하지만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도

"나는 안 될 거야."

"그건 나랑은 거리가 멀어."

스스로를 설득하며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두려움과 체념에 앞서,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 게 되는 것. 내 가능성의 문을 내가 스스로 닫

아버리는 것. 나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포기하

는 법부터 먼저 배운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게

바로 가난의 뿌리였다.

나는 열심히 살고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그

'열심'은 대부분 가족, 회사, 아이들을 위한 노

동으로만 소모되고 있었다.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시간은 늘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는 '돈 공부'와 '세상 공부'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일이라고 믿고 있었다.

성실하면 된다고, 욕심내지 않는 게 미덕이라 고 여겼다.

"돈 욕심부리면 안 되지."

"부자는 나랑은 다른 세상 사람이야."

그 고정관념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내 안에 자 리 잡고 있었다.

경제적 자유를 말하는 사람들을 보며 "좋겠

다... 부럽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속으로는

"나는 아니야. 난 안 맞아." 스스로 가능성의

문을 또 한 번 닫았다.

사실 그 밑바닥엔, 이런 마음이 있었다.

"나는 해봤자 안 될 거야."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이미 실패를 단정

았다.

절약은 중요하다. 하지만 절약만으로는 더 나 은 삶에 도달할 수 없다는 걸, 이제는 안다.

그 사고방식은 결국 내 삶의 기회도, 내가 사랑 하는 사람들의 미래도 함께 막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배우기로 했다. 부자의 마인드. 돈 의 흐름. 삶을 설계하는 방법을. 돈 공부는 더 이상 특별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 니다. 물고기 잡는 법은 알려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다.

우리가 잘살면, 아이들도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우리 부부도 언젠가는,

해주고 싶다.

나는 요즘, 하루 10분씩이라도 돈에 대해 공부 한다. 재테크 책을 읽고, 소액이지만 ETF에 투 자도 해본다. 그리고 한 달에 5만 원이라도 '나 를 위해' 쓰는 연습을 시작했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이제 나는 더 이상 뒤로 물 러서지 않는다.

오늘도 나는 더는 외면하지 않고, 더는 미루지 않으며,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연습을 하고 있 다.

그리고 나는 믿는다. 이 연습은, 결국 우리 가족 의 새로운 시작이 될 거라고. 내 세대에서

아이의 눈빛이 흐려지는 걸 보며 문득, 나도 어 릴 적 그랬다는 걸 떠올렸다. 갖고 싶다고 말하 는 게 미안했던 시절. 부탁하는 게 부모를 힘들 게 하는 일처럼 느껴졌던 기억. 그 기억이, 지금

내 아이에게도 새겨지고 있었다.

그날 이후 나는 생각했다. 절약은 필요하지만, 아이의 마음까지 절약할 필요는 없다고.

그래서 결심했다. 이 가난의 대물림, 내 세대에 서 끝내겠다고. 가난을 미화하지 않기로. 그 안

정작 아무 변화도 시도하지 않는 삶.

무언가 배우고 싶을 때면 "애들 다 크고 나서."

"지금은 여유가 없으니까, 나중에 하자." 늘

그렇게 말하며, 나를 자꾸만 뒤로 미뤘다.

'나중에' 사는 법에 익숙해졌고, 지금 이 순간 을 살아야 할 이유조차 잊어버렸다.

다른 사람도 안 하니까, 나도 안 해도 되는 줄

알았고 쉴 때는 쉬어야지 하며, 무의미한 루틴

에 내 소중한 시간을 흘려보냈다.

짓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 마음. 내 안의 작은 가능성마저 꺼버리는 습관. 그게 바로, 또 다른 가난의 얼굴이었다.

나는 늘 이렇게 믿어왔다. 몸을 움직여야만 돈

을 벌 수 있다. 일을 멈추는 순간, 수입도 끊긴다.

벌 수 있는 돈은 정해져 있고, 결국 절약밖에 없다고. 그래서 더 아끼고, 더 모으며 살아야 한다고.

그 믿음은 점점 나를 더 작고 움츠러들게 만 들었다. 하고 싶은 일보다, 당장 돈 되는 일만 좇았고 가능성보다는 생존만을 고민하며 살

제가 JAN-PRO와 함께한 지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지난 시간 동안 매일매일이 쉽고 좋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서로 이게 맞나 저게 맞나 다퉈보고 또 그보다 더 많이 서로 도와 일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일한 10년 세월을 놓고 보니, 벌써 그 사이에 저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바쁜 아빠지만 행복한 가정도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준 제가 하는 이 일에 감사하며, 타 비즈니스에 비해 현저히 낮은 비용으로 시작한 JAN-PRO는 빠른 시일 내에 일을 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 청소 특성상 하루를 마치고 저녁시간에 아무 때고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보니,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고

낮 시간을 이용해 가족의 미래를 더 다양하게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JAN-PRO는 가장 큰 청소 회사는 아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Mark, Shinal, Angus, Tom 그리고 Chrissie 팀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많이 성장했고 업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경험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기꺼이 수락했습니다.

청소 경험이 없어도, 저녁시간 잠깐 이용해 운동 삼아 하는 세컨잡으로도 너무 좋기에

주위에 추천해 왔고,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원한다면

일을 늘리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프랜차이즈 청소회사에 관심 있으시다면

JAN-PRO Mark(0413 600 899)와의 상담을 적극 추천합니다.

- David 권 Kwon -

맞벌이인데도, 늘 외벌이처럼 느껴졌다. 수입

은 들쭉날쭉했고, 생활은 늘 아슬아슬했다. 한

달 벌어 한 달 쓰는 일상이 반복됐고, 미래를 계획한다는 건 우리에겐 사치처럼 느껴졌다.

사가 흔들리며 세 달간 실직했다.

모아둔 돈으로 급한 불을 끄며 하루하루를 버 텼지만, '고정 수입이 끊긴다'는 건 상상보다 훨

씬 더 큰 공포였다. 겉으론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우리 둘 다 속으로는 한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이게 겨우 3개월인데도 이렇게 힘든데, 1년

이면? 몇 년이면?'

그 생각만으로도 숨이 턱 막혔다. 마음의 준비 만으론 버틸 수 없다는 걸 그때 처음으로 절감 했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져 좋 아했지만, 회사에서 제공되던 차량을 반납하

자, 둘째 아이가 유난히 불안해했다.

차가 없어진 걸 감지했고, 시간이 지나자 조심 스럽게 물었다.

"아빠는 왜 일 안 해?"

1원 한 푼까지 받아내겠다는 마음으로. 사장의 가족들에게 직접 찾아가서라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필요하다면, 1인 시위라도 할 수 있 을 것 같았다.

우리 신랑이 어떤 사람인데, 10년 이상을 출퇴 근 시간 없이, 힘든 환경에서도 의리 하나로 버 텨온 사람이다.

그 모든 시간을 짓밟고 무시한 그 사장에게 분 노가 치밀었다.

하지만 더 아팠던 건.. 그 모든 심정을 단 한 마 디도 꺼내지 않고, 속으로만 삼키는 남편이었 다.

나는 울었다. 억울해서, 분해서, 그리고 너무 속상해서. 무력감과 분노가 한꺼번에 터져 나 왔다.

지금도 매달 50만 원씩, 마치 연금처럼 겨우겨 우 돌려받고 있다.

이자도 없는 그 돈은 통장에 들어오지만, 기쁘 지도 않고, 반갑지도 않은 '강제로 당첨된 연금 복권' 같다.

남편의 월급은 주택 대출 상환과 생활비, 그리 고 약간의 저축으로 빠듯하게 쓰였다. 내 프리 랜서 수입은 1년에 몇 번 들어오는 비정기적 인 목돈. 그나마 저축을 유지할 수 있는 숨통 같은 존재였다.

말끝을 흐리는 아이의 표정을 보며, 우리는 아 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평소처럼 웃으려 애썼 지만, 아이의 맑은 눈은 이미 변화를 읽고 있 었다.

그 시기, 우리 부부는 아이들을 등교시키고 뒤

그러던 어느 날, 코로나 시기. 남편이 다니던 회

두 시간 가량을 함께 걸었다. 아무 말 없이 걷 기도 하고, 말없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

를 다독였다.

지인들도 소식을 듣고 하나둘 찾아왔다. 특히

가장의 무게를 아는 남자 지인들은 말을 잇지

못하고 우리 앞에서 울컥했다. 함께 울어주는 그 진심이 말보다 더 큰 위로가 되었다.

그럴 때면, 오히려 우리가 "우린 괜찮다"며 그 들을 다독여야 했다. 그 마음들이 참 고마웠다.

하지만 아무리 괜찮은 척해도, 마음은 점점 예 민해졌다.

사소한 말에 다투고, 평소라면 넘겼을 일에도

쉽게 날이 섰다.

그러다 남편이 조용히 말했다.

"내 귀에서 심장 뛰는 소리가 들려."

그 말에 숨이 멎을 줄 알았다. 평소엔 누우면 3

초 만에 잠들던 사람이었다. 그가 그렇게 흔들

리는 모습을 보는 건, 처음이었다.

평생 의지하던 바위 같은 사람이, 모래처럼 무

너지는 느낌이었다. 겉으론 허허 웃으며 넘겼

지만, 그 무너짐은 우리 몸과 마음에 깊이 새겨

지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퇴직금도, 밀린 월급도 받지 못 한 상태. 게다가 내가 낙찰 성과로 벌어들인 돈 까지 합치면 1억 가까운 금액이 미지급된 상 황이었다.

나는 이 악물었다. 죽는 날까지라도 쫓아가, 단

숫자는 찍히지만, 그 숫자를 볼 때마다 마음 한 조각도 함께 찢겨 나간다.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면.. 그 돈이 아직도, 내게 돌아오고 있다는 것.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남편이 조용히 말했다.

"사장이 나한테 그러더라. 자기가 너무 큰 상 처를 줬던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그 말을 듣는 순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 이 밀려왔다.

이미 지나간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었지만, 그 한마디가 남편에게, 그리고 나에게 조금은 숨 을 쉴 틈을 만들어주었다.

분노와 무력감으로 얼어붙었던 마음 한 귀퉁 이가 그제야 아주 조금, 풀리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 시간들은 내게 한 가지 또렷이 남 겼다.

"믿음은 따뜻해야 하지만, 세상은 냉정하게 알아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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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내 삶을 다시 일으킨 건, 한권의 책이었다

나는 부자가 되는 중입니다 – 7화 by 빼어난 별 / 브런치

다행히 남편은 예전에 인연이 있었던 한 회사 로부터 다시 연락을 받았고, 더 나은 조건으로 입사를 결정하게 됐다. 회사 차량도 지원받았

고, 지금은 일이 많아 고되긴 해도 성실함 덕분 에 점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 일련의 경험 속에서 나는 결심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안 된다. 나만의 파이프

라인이 필요하다.'

그때부터 나는 다시 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새

로운 업체에서 연락이 와 분석 일을 재개했고, 블로그에 후기를 써서 생필품을 받아보기도 했다. 전자책, 주식, 부업, 부동산... 생각나는 건

뭐든 닥치는 대로 찾아보고 시도해 봤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의심이 먼저 앞 섰고, 자존감은 바닥을 쳤으며 무능력한 나 자 신이 원망스러웠다.

남편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었지 만, 그만한 능력이 없다고 느껴졌다. 무엇보다, 하고 싶은 일이 없었다. 보이지 않았다. 능력 도, 열정도, 방향도 모두 안갯속 같았다. 막연한

불안 속에서 나는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

다. 제목이 끌리는 대로, 표지가 마음에 드는 대

로 책을 집어 들었다. 이해가 되든 안 되든, 가

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읽어 나갔다. 소설, 자

기 계발, 돈, 경제, 부자 마인드, 심리학, 철학...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읽었다.

책은 나의 친구가 되었고, 멘토가 되어주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나는 깨달았다. '내 주변에 부자 멘토는 없어도, 책 속에는 그들이 있다.'

그래서 책을 통해 그들의 생각을 배우기로 결 심했다. 도서관에서 제목이 끌리는 책부터, 추 천받은 책까지 마구 읽어나갔다. 한 권의 책이

또 다른 책을 소개해주었고, 그렇게 꼬리에 꼬

리를 무는 독서가 시작됐다.

그렇게 1년이 흘렀다.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

던 내가, 어느새 100권이 넘는 책을 읽게 되었

다. 책 읽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 하루가 어

떻게 가는지도 모를 만큼, 그 시간이 행복했다.

그리고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묵묵히 생

계를 책임져준 남편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다.

하루하루 고되게 일하면서도, 나에게는 생각

하고 공부할 시간을 허락해 준 사람. 그 덕분

에 나는 더 성장하고 싶어졌다.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열망이 샘솟았고, 목

표도 생기고, 하고 싶은 일도 떠올랐다.

욕망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능력을 갖추 기 시작한 것이라는 말. 그 말이 나를 깊이 흔 들었다.

놀랍게도, 책을 읽기 시작한 지 1년쯤 지나자 남편도 자연스럽게 책을 들기 시작했다. 내가 처음 추천한 책은 송희구 작가의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였다. 직장인의 현실과 부동산 이야기를 생생하고 솔직하게 담아낸 책이었다. 우리는 웃음 속에 서 진지한 통찰을 마주했고, '그저 열심히 사 는 것만으로 괜찮은 걸까?' 그 질문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그리고 이어 함께 읽은 책이 박종기 작가의 "지중해 부자"였다. 판자촌에서 시작해 지중 해 언덕에 집을 마련한 한 자산가의 삶을 따 라가며, 돈을 수단으로 삼되 체력과 사람, 균형 을 통해 진짜 부를 이루는 태도를 보여주는 책 이었다.

남편은 그 책을 읽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도... 이렇게 살고 싶다."

그때가 본격적으로 우리 부부 삶의 변화가 시 작된 순간이었다. 우리는 조금씩, 그러나 분명 하게 달라지고 있었다.

예전엔 퇴근 후, 육아가 끝나면 맥주 한 잔과 TV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제는, 각자 의 책을 펼쳐 들고 서로의 꿈과 목표를 이야 기한다.

책장을 넘기며, 우리는 삶의 방향을 다시 잡아 가고 있었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였다. 서로의 생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 런 시간이 쌓이면서, 나는 더 확신하게 되었다. 부부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배우고, 성장 해가는 일은 생각보다 흔치 않은 일이란 걸. 어떤 관계든 한 사람이 멈춰버리면, 함께 앞으 로 나아가긴 어렵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방 향을 바라보고 같은 속도로 걷고 있었다. 같 이 공부하고, 같은 책을 읽고, 같은 미래를 꿈 꾸는 이 여정은 내게는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 한 선물처럼 느껴졌다. 혼자였다면 지쳤을지 도 모를 시간들이, 함께 이기에 두 배의 시너지 로 돌아왔다.

무엇보다, 내가 느낀 이 기쁨과 변화의 에너지

를 남편에게도, 우리 가족에게도 전하고 싶다

는 마음이 커져갔다.

그러던 중, 나폴레온 힐의 문장이 내 마음을 강 하게 흔들었다.

"만일 욕망이 있다면, 이룰 수 있는 능력도 있는 것이다. 능력은 욕망과 함께 온다."

그 문장을 읽는 순간, 전율이 일었다. 내 안에 서 피어나는 이 상상과 꿈들이 결코 허상이 아 니며, 정말 이뤄낼 수 있을 것만 같은 자신감 이 솟아났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책을 펼치며 서로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 생각을 했어?" 그 질문 하나로, 우리는 또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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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안다. 욕망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내 삶을 바꾸는 첫걸음이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돈을 바라는 마음을 숨기

며 살아왔다. 돈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속물처 럼 보일까 봐, 욕심쟁이로 낙인찍힐까 봐, 그 마음조차 꺼내지 못했다.

하지만 정말 문제는 욕망이 아니었다.

그런 마음마저 솔직히 인정하지 못하고 스스 로를 가두어 온 우리 자신이었다.

돈에 대한 욕망은 자연스럽다. 누구나 조금 더

나은 삶을 바라고,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 어 한다.

돈 걱정 없이 쉬고 싶고, 병원비나 노후 걱정 없이 살아가고 싶은 마음. 그 모든 것은 누구에 게나 있는 너무도 인간적인 바람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마음조차 외면하며 살아

간다. '괜찮은 척'하며 현실에 체념하고 멈춰 선다. 나 역시 그랬다.

돈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돈에 집착하며 살

고 싶지 않다고, 끝없이 스스로를 안심시켰다.

하지만 겉으로는 당당해 보여도, 내 삶은 쪼들 리고 불안했으며, 자존감마저 흔들렸다. 행동

하지 않았고, 변화하려 하지 않았다.

그런 나에게 돈을 향한 갈망은, 오래 잊고 지

냈던 마음의 깨어남이었다. 가슴 한편이 다시 뜨거워졌다.

우리는 한때 좋은 게 좋은 거라며 흥청망청 쓰 고, 미래는 '나중에'로 미뤘다.

하지만 막연한 믿음 속에서 재정 계획 없이 살 아가다 보니, 통장은 가벼워지고, 마음엔 불안 만 쌓였다.

이제는 분명히 안다. 평생직장의 시대는 끝났 고, 언젠가는 누구나 기업의 명찰을 내려놓아

야 한다.

100세 시대, 살아갈 시간도 길어지고, 필요한

돈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돈은 삶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 도 아닌 것도 아니다.

결국 돈은 나와 내 가족의 평온한 삶을 지키

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자 중요한 수단이다.

요즘 나는 부자 마인드들을 다룬 책들을 자주 읽는다.

안정적인 수입 외에도 다양한 수입원을 만들 어 시간을 오롯이 자신을 위해 쓰는 사람들.

그들의 글을 읽다 보면 단순히 돈을 벌고 싶다

는 욕망을 넘어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아가며 돈이 시간을 만들어주는 자유를 꿈꾸

는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

그들의 공통점은 명확했다.

'완벽'을 기다리지 않는 것.

어설퍼도 시작했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웠

고, 실수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갔다.

그들은 종종 자신의 성공을 '운'이라고 말하지 만, 내 눈에는 분명했다.

수많은 경험과 실패들 속에 꾸준한 실행이 있 었기에, 결국 기회를 붙잡을 수 있었던 것이 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었다.

그들의 내면은 누구보다 단단했고, 어떤 상황 에서도 스스로를 믿는 긍정의 힘을 가지고 있 었다.

함께 어울리던 사람들 중 몇몇은 나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계획적으로 지출하고, 저축과 투자를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왜 이렇게 되는 대로 살아왔을까?"

그때까지 나는, 재테크는 여윳돈 있는 사람만 하는 것이라 여겼다. 무지하고 무책임하게, 변 화 없는 삶을 반복했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각자 의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었다.

재테크와 돈 공부는 여윳돈이

하는 일이 아니라, 매달

꾸준히 쌓아 가야 한다는 것도 그제야 깨달았다.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었다.

돈은 내가 꿈꾸는 삶으로 한 걸음 나아가게 해 주는 단단한 디딤돌이다.

어떻게 쓰고, 어떤 마음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삶의 방향도 달라진다.

건강한 돈 욕심은 내 삶을 더 주체적으로 만 들어준다.

혹시, 당신도 비슷하지 않았을까?

정말 아무런 바람도 없이 멈춰 서 있었던 게 아 니라, 마음 깊은 곳서는 조용히 깨어나길 기 다리는 작은 가능성과 마주하는 게 두려웠던 건 아닐까?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건, 조금 더 솔직해지는 용기. 그리고 내 마음의

그것뿐인지도 모른다.

DR JAMES LEE

B. Med Sci (Hons)., MBBS., FRACGP

0756 514 778 or by using (available on or )

SHOP 2 'The Place' 331 HOPE ISLAND ROAD HOPE ISLAND QLD 4212

Tel: 0756 514 778

email: contact@thedrshopeisland.au www.thedrshopeisland.au(coming soon)

후의 불편한 진실

결혼 후, 평생을 월급

쟁이로 살아온 우리

는, 퇴직을 하고 보니

정리되는 살림이 꽤

나 단출하더라.

두 아이 키우면서 집

한 칸 대출 갚으며 밥

먹고 사니까 끝이었

다. 그나마 빚을 지지

않고 살아온 게 감사

할 일이다.

남편은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직장에서 적지

않은 월급을 받아왔음에도 말이다.

나는 나대로, 적은 보수라도 살림에 보탬이 되

려고 모니터 아르바이트며, 아이들 과외 지도

를 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

나의 무능함이라면 부동산 재테크나 투자 등

에는 관심 없이 그저 안 쓰고 덜 쓰고 아낄 줄

만 알았다는 것이다.

남편의 정년이 다가올 수록 넉넉지 않은 노후

걱정으로 생각이 많은

나와는 달리, 남편은 '월

200만 있어도 둘이서 충

분히 산다'며 세상 물정

모르는 소리로 내 가슴 을 더 답답하게 했다.

생활비, 관리비, 보험금, 약값, 각종 이용 대금

의 고정 지출과 움직이면 들어가는 부수적인

비용들을 얼추 계산해도 꽤나 빡빡한데 말이 다.

게다가 매일 집안에 틀어박혀 외출도 안 하고

밥만 먹고살 수는 없잖은가. 갑자기 아프기라 도 하거나, 가족 행사에도 여유 비용은 있어야 할 텐데 말이다.

남편은 은퇴하고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했다. 쉬고 싶어 했다.

남편과 나는 삶을 대하는 자세가 많이 다르다 는 걸 그때서야 알게 됐다.

남편의 능력이나 나이로도, 벌써부터 사회생 활을 단절한다는 것이 참으로 아까운데 본인 의 뜻이 확고하니 더 이상 얘기하지 않았다.

물론 일자리가 있는데 안 하겠다는 건 아니지 만 아예 재취업을 도전할 생각조차 하지 않았 다. 형편이 허락하는 선에 맞춰 살면 된다는 게 남편의 주장이다.

나는 가진 형편에 맞추기만 하는 수동적인 삶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기 위 해 작은 경제 활동이라도 계속하고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커피 한 잔을 망설이지 않고, 계 절이 바뀌면 고운 빛깔의 옷도 사 입고, 때가 되면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가족들이 모이 면 맛있는 것도 마음껏 사주고 싶었다.

하고픈 게 많아서 경제 활동이 절실했다.

재정: 조성현 0433 447 483

감사: 장원순 0433 308 436 곽석근 0409 995 456

그래서 나는, 이 일, 저 일, 여기저기에 작은 금 전의 씨앗이라도

삶에도 경제 활동과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그저 가만히 앉아 눈만 껌뻑이며 흘려보낼 순 없다. 무엇이든 찾아 나 서고 작은 일이라도 시작해 보면 뜻밖의 곳에 서 길이 열리기도 한다. 일단, 시작이 중요하다. 지금 나이에 돈 십만 원은 젊을 때의 그것과는

무너져도 조용히

무너지는 게 40대다

by 부아c / 브런치

무너져도 조용히 무 너지는 게 40대다.

눈물 흘릴 시간도, 위 로 받을 여유도 없이 일상은 흘러간다.

누구 하나 나를 챙겨 주지 않아도, 오늘도 무너지지 않은 척 출근 을 한다. 그저 평온한 척, 괜찮은 척, 그렇게 하루를 또 넘긴다.

소리 내서 울기엔 책임이 너무 많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아이를 키우고, 팀 을 이끄는 입장에서 감정을 드러내는 게 더 큰 무게가 된다.

힘들다고 말하고 싶지만, 이미 다들 자기 삶 에 지쳐 있기에 괜히 짐이 될까 조심스러워 진다. 그래서 그냥 입을 다문다. “괜찮아”라는 말 안에 얼마나 많은 감정이

어릴 때는 울며 말하던 것을, 지금은 웃으 며 넘긴다. 아프다고

방법이고, 살아남 는 방식이다.

버틴다는 건 생각보다 대단한 일이다. 괜찮 다는 말 뒤에 수없이 흔들린 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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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비결은?

다정한 말과 따뜻한 행동입니다.

by 김태선 / 브런치

결혼한 지 20년이 넘은 어느 중년 부부는 이 렇게 말합니다.

“예전엔 하루에도 몇 번씩 웃고 이야기했는 데, 요즘은 밥 먹고 각자 핸드폰만 보네요.”

시간이 흐를수록 부부 사이가 익숙해지고, 때

론 말없이 지내는 날이 늘어나죠. 하지만, 익 숙함이 다정함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다정한 말과 따뜻한 행동은 중년 이후 부부 관 계를 회복하고, 건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 하는 핵심 비결입니다.

서로를 살리는 말 한마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하루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말, 마음을 녹이는

말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당신 덕분에 오늘 하루가 괜찮았어.”

“수고했어. 정말 고마워.”

이 짧은 말이 지친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 어넣습니다. 중년 부부에게 필요한 건 큰 이

벤트가 아닙니다.

작은 칭찬과 감사를 자주 나누는 것, 그것이 오

래가는 부부의 비밀입니다.

함께 마주 보는 시간,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퇴근 후 각자 TV와 스마트폰을 보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하루에 10분만이라도 서로를 마 주 보고 이야기해 보세요.

“오늘 하루 어땠어?”

이 질문 하나가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합니다.

차 한 잔을 함께 마시며 눈을 마주치는 시간은 감정적 거리감을 좁히는 좋은 방법입니다.

표현은 ‘습관’입니다

오랜 결혼 생활을 했더라도 표현은 익숙해져 야 하는 연습입니다. 중년 이후 건강만큼 중 요한 것이 정서적 친밀감입니다.

말없이 생활을 이어가기 보다는, 의식적으 로 다정함을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필 요합니다.

“고맙다”, “사랑한다”, “괜찮아”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이런 말들은 처음엔 어색할 수 있지만, 부부 사이를 다시 살아 움직이게 만드는 힘 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한 가지, 먼저 실천해 보세요 중년 부부 관계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저녁, 먼저 다정하게 물어보세요. “당신, 오늘 괜찮았어?”

그리고 따뜻한 차 한 잔을 함께 마셔보세요. 그것이 다시 웃고, 다시 사랑하게 되는 시작 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증명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우리의 감각 중에는 눈으로 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듣는 것과 피부로 느껴지는 것 이런 순서로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스윙을 할 때는 어떤 감각을 가장 많이 사용할까요?

보통 손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클럽을 꽉 잡 거나 클럽을 움직이려고 할 때, 손을 돌리려는 행동을 쉽게 하는 것 같습니다. 스윙을 잘 하려면 처음 시작을 직선으로 하라고 많이 합니다. 그런데 직선으로 클럽을 빼라 고 하면 대부분 초보인 경우에는 자신이 직선으로 빼고 있다고 믿는 경우가 많죠. 사 실은 직선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눈으로 보는 것도 아니고 손으로 느끼는 것 도 아닌, 상상을 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움직임이 직선이라고 믿고 스 윙을 시작했지만, 막상 스틱을 내려 놓고 스윙을 시작하면 사선으로 움직이는 헤드를 보고 놀라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죠. 눈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눈으로 보지 않고, 손의 감각으로 직선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손은 곡선을 그리며 스윙을 시작했다 는 잘못을 깨닫게 됩니다. 골프 스윙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초 부분에서 차분하게 점검을 해 나가 면, 어렵다고 느껴지기 보다는 하나씩 고쳐가고 정확하게 만들어지는 스윙을 느낄 수 있기때문에 더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감각을 따르는 것도 좋지만 감각이 바른 동작 을 하도록 하는지 점검을 해야합니다. 동영상 촬영, 각종 훈련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키 작은 대나무 숲과 운치 있는 조명의 이국적인 테라스를 지나면 우드와 타일로 심플하게 꾸민 입구가 나온다. 햇볕 가득한 통 창의 단아한 방과 차분한 분위기의 거실 어디에 앉아도 푸근함 이 좋다.

시즌 메뉴로 사랑받는 흑임자둥지 라테와 말차 아인슈페너가 카페 정월의 시그니처 메 뉴다. 이 디저트는 특히 외국인들에게 음료라기보다 케이크로 오해받을 만큼 유니크하 고 아름답다.

흑임자둥지 라테는 마당의 새가 날아와서 앉을 것 같은 비주얼이다. 접시위에 초콜릿과 건대추 부스러기가 마치 새 둥지에서 떨어진 나무 조각처럼 리얼하다. 흑임자둥지 라테

에는 오미자 엑기스 알갱이가 담긴 화이트초콜릿 보울이 영롱하다. 숟가락으로 미니 보 울을 떠서 한입에 넣으면 바사삭 부서지며 달콤새콤한 디저트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흑임자둥지 라테는 세 가지 맛을 체험하는 디저트다. 첫째 비주얼에서 오는 달콤한 감동

맛, 두 번째 초콜릿 둥지의 쌉싸름한 맛, 세 번째 고소하고 건강한 흑임자 라테의 맛 이다.

번잡한 강남역 메인 거리를 벗어나 한적한 언덕배기에 있는 카페 정월은 도보로 꽤 운동 이 될 만한 곳이라서 디저트를 마음껏 즐겨도 카페를 나서는 발걸음이 가볍다.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02길 46 1층

이용시간: 12:00~22:00

메뉴와 가격: 흑임자둥지라테 8,000원, 말차아인슈페너 8,000원, 아메리카노 6,000원, 당 근케이크 6,500원

가로수길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케이크 전문점이다. 내공이 느껴지는 입구 유리문 에 2015년부터 차곡차곡 쌓인 블루리본 12개가 믿음직하다. 1층 케이크 진열대에서 카 페 듀자미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음료를 선택하고 2층으로 올라가면 1층보다 여유로운 공간이 펼쳐진다.

달콤한 케이크에는 역시 부드러운 카페 라테와 아인슈페너가 제격이다. 케이크 재료에 서 가장 중요한 생크림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니 아인슈페너의 크림 맛이 탁월한 이유 는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커피 외에도 홍차, 얼그레이, 유기농 허브차와 밀크티 등 차 종류가 화려하다. 모두 케이크 와 잘 어울리는 메뉴라서 선택 장애를 극복하기 힘들다. 게다가 이미 검증된 맛의 케이크

종류도 너무 많아서 나를 위한 케이크를 선택하는데 행복한 고민이 시작된다.

폭신한 케이크 시트에 딸기가 듬뿍 들어간 보드라운 딸기 생크림 케이크, 프랑스 마론 밤 퓨레가 올라간 보늬밤밤밤 케이크, 생크림의 환상적인 부드러움을 경험하는 구름둥 둥 케이크, 천겹의 파이와 쌉싸름한 말차 크림이 잘 어울리는 밀푀유 말차 까지 대표메 뉴만 한가득이다.

르 꼬르동 블루, 동경제과학교 출신의 파티셰들이 프랑스와 일본 본토의 케이크보다

케이크에 무한도전하고 있으니 이 동네 케이크 마니아들은 달콤한 선택 장애를 즐길 일만 남았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1길 28 1, 2층

이용시간: 12:00~21:30

메뉴와 가격: 보드라운 딸기생크림 케이크 7,500원, 구름둥둥 케이크 8,500원, 밀푀유 말차

케이크 9,000원, 아인슈페너 7,200원

달콤한 봄날에 쌉싸름한 티타임 어때?

봄은 맛있는 기억이

기사입니다.

절반을 카페로 오픈한 카페 셀렉티드 닉스다. 1층 입구부터 야외 파라솔 좌석 이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앉을 수 있다. 셀렉티드 닉스는 갤러리 카페라서 지하와 2층, 3 층에서 전시되는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있다.

각 층마다 특징이 있다면, 1층은 셀렉티드 닉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티라미수 러버들의 공간으로, 지하1층과 2층은 차분한 갤러리 분위기로, 3층은 채광이 좋은 카페 느낌으로, 8층 루프탑은 빌딩 숲에서 바라보는 푸른 하늘 전망을 만끽하는 공간으로 취향대로 선 택할 수 있다.

닉스는 MZ들에게 소문난 티라미수 맛집이다. 강남역 직장인들은 티라미

점심을 해결할 만큼 티라미수의 풍부한 영양가와 맛에 푹 빠졌다. 가장 인기 있는 바

티라미수는 싱싱한 바나나와 달걀로 만든 커스터드와 마스카포네 치즈가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정통 레시피로 신선한 달걀과 치즈로 만드는

부드러운 맛. 70% 카카오칩으로 만드는 초코 바나나 티라미수는 덜 달고 덜 느끼한 맛 으로 사랑받는다. 달콤한 티라미수에는 카페 셀렉티드 닉스만의 블랜딩 원두로 만든 커 피가 티라미수 맛의 풍미를 올려준다. 또 다른 추천 음료인 진저레몬에이드에는 수제로 만든 시럽이 들어가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진다. 셀렉티드 닉스의 첫 방문이라면 티라미 수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티라미수 플래터와 8층 루프탑의 탁 트인 전망을 강추한다.

주소: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37 B1, 1, 2, 3, 4, 8층

이용시간: 평일 08:00~24:00, 주말 11:00~24:00

메뉴와 가격: 티라미수 플래터 14,800원, 티라미수 7,800원, 바나나 티라미수 7,800원, 진 저레몬에이드 7,000원, 얼그레이 라테 7,500원

프렌치 와플인 ‘크로플’을 맛보려고 아침부터 줄을 서는 곳이다. 크루아상과 와플의 합 성어인 크로플은 겹겹이 쌓아서 만든 크로아상 반죽을 와플 기계에 눌러서 굽는 디저 트다. 누룽지처럼 바삭한 맛의 납작한 크룽지도 크루아상과 와플의 조합에서 탄생한 메 뉴이다.

가로수길 골목에 숨어있는 새들러 하우스는 좁은 골목 간판을 주의 깊게 보아야 한다. 벽에 붙은 작은 크로플 포스터를 발견했다면 아래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이 입구이다.

1층 주문하는 곳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안내문이 붙어 있다. 그만큼 외국인들 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실내에 놓인 빈티지한 가구들에서 풍기는 레트로 감성이 매력적 인 공간이라 인증샷에 심취한 방문객을 심심치 않게 만날 수 있다.

최상의 발효로 만든 천연 버터 100% 풍미가 들어가는 크로플은 기본 플레인이 가장 인 기 있고 자주 품절 사태를 빚는 솔티 캐러멜 크로플은 단짠단짠의 매력이 폭발하는 고소 한 캐러멜 크로플이다.

새들러 슈페너의 진득한 크림에 크로플 한 조각을 찍어서 먹으면 달콤 쌉싸름한 맛에 자 신도 모르게 감탄이 나온다. 새들러 하우스의 와플은 상온에 둔 채로 하루가 지나도 촉촉 함이 유지되고 오븐에 살짝 구우면 바삭한 맛이 살아나는 신비한 디저트다.

쌉싸름한 맛의 아메리카노 한 잔에 달콤한 시럽이 코팅된 크로플 한 조각을 곁들이면 하 루의 피로가 바사삭 부서지는 마법의 미각을 경험할 수 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7길 10, B1

이용시간: 10:00~19:00(매장 라스트오더 18:00)

메뉴와 가격: 오리지널 플레인 크로플 5,600원, 솔티캐러멜 트로플 6,500원, 새들러슈페너 6,5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출처: AAP / AP

호주 정부가 올해 말부터 시행하는 16세 미만 청소년을 위한 소셜 미디어 이용 금 지 조치에 유튜브를 포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호주 의회에서 16세 미만 청소년의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됨 에 따라, 올해 12월 10일부터는 플랫폼 사업자들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계정 생 성을 막아야 하고, 이를 위반할 때는 막대한 벌금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교육 목 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유튜브는 지난해 발표된 청소년 이용 금지 대상 에서 제외된 바 있습니다.

아니카 웰스 통신부 장관은 이세이프티(eSafety) 위원회의 줄리 인먼 그랜트 위 원장의 조언을 들은 후 유튜브를 포함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웰스 장 관은 “호주 어린이 10명 중 4명이 최근에 유튜브에서 가장 피해를 보았다는 보 고를 무시할 수 없다”라며 “부모들이 인터넷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 는 마치 동네 수영장에서 파도와 상어가 있는 열린 바다에서 수영하는 법을 가 르치는 것과 같다. 우리가 바다를 통제할 수는 없지만 상어를 감시할 수는 있다” 고 말했습니다.

웰스 장관은 이어서 16세 미만이라도 어린이 유튜브에는 접속할 수 있다고 설명 했습니다. 웰스 장관은 “약탈적 알고리즘을 위한 장소는 없으며 그것이 바로 우 리가 단속하고 있는 것”이라며 “치료법은 없더라도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연방 야당의 테드 오브라이언 부대표는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흥미로운 점은 정부가 총선 전에 국민에게 그 의도를 분 명히 밝히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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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정지 표지판을 들고 교통 관리와 보행자 지원 업무를 맡는 공사장 교통 정 리원(Road Traffic Controller) 중 일부가 20만 달러에 달하는 고액 연봉을 받 는다는 언론 보도에 호주교통관리협회(Traffic Management Association of Australia)가 숫자 부풀리기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세븐뉴스는 전국적으로 1만 6,000명 이상의 롤리팝 노동자(lollipop workers)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연간 최대 20만 달러의 고액 연봉

을 받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세븐뉴스는 민간 기업의 교통 정리원의 경우 시간당 약 30달러, 연 급여로 초봉 5만 5,000달러 정도를 받지만, 일부 노조원들이 20만 6,000달러에 달하는 고액

연봉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호주교통관리협회는 위험한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며 모든 도로 이용자들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훈련된 전문가인 교통 정리원을 롤리팝 노동 자라고 불러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협회는 2024년 안전 조사에 따르면 전 체 교통 정리원 중 49%가 산만한 운전자와 거의 충돌할 뻔했고, 44%는 과속 차 량과 아슬아슬한 충돌 위기를 겪은 적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예측할 수 없는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는 사람들로, 매 년 호주 도로에서 최대 20명의 교통 정리원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협회 측 지

적입니다. 협회는 이들이 인정과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초과 근무, 막판 교 대 근무, 캐주얼 고용 조건 등 독특한 상황에 놓여 있고 최근 언론 보도는 개별 급 여를 부풀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건설노조(CFMEU)와 빅토리아 주정부의 합의에 따라 정규직 교통 정리 원은 주 36시간 근무에 연 급여 12만 달러와 초과 근무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 습니다.

출처 : SBS뉴스

"부럽다 싱글 라이프!"

대체 무슨 소리인가. 사십 대 중반

의 싱글 라이프는 너희가 생각하

는 이삼십 대의 싱글 라이프와는

다르단 걸 굳이 설명을 해줘야 하

는 것인가 싶다.

"혼자라서 뭐든 맘대로 할 수 있 고 좋지 않아?"

"그래애, 야 난 하루라도 혼자 맘

편히 있어 봤으면 좋겠다."

이것이 바로 가진 자들의 여유라

는 것인가? 남편도, 자식도 모두

다 가진 친구들은 혼자 남겨진 자

의 쓸쓸함과 허전함을 자유라는

이름으로 고이 포장해 준다. 난 그

렇게 포장당한 채로 자랑인지 험

담인지 모를 그들의 남편 얘기, 자

식 얘기를 듣고만 있을 수밖에 없

는 순간들이 있다.

'뭐야..소외감이 들잖아. 이러면

혼자 있을 때 보다 더 외로워진

다구..'

오랜 친구 사이에 공감대를 잃어

가는 것은 슬픈 일이다. 물론, 만나

면 할 이야기들이 많기는 하다. 과

거에 함께 겪었던 일들, 노화, 미디

어에서 본 이야기들, 유행하는 밈

이나 먹거리 등. 하지만 내 인생의

경로가 그들과는 조금 차이가 있

다 보니, 아직(?) 겪어보지 못한 일

들, 나에게는 없는 것들에 대한 이

야기들이 나오면 나는 대화의 참

여자에서 참관자가 될 수밖에 없

다. 공감하고 싶지만 공감할 수 없

다는 사실이 조금은 울적한 기분

을 느끼게 한다. 이것이 바로 소외

감이리라.

내 친구들은 어찌 트렌드를 쫓지

않는 것인가. 결혼하지 않는 성인

남녀의 비율이 늘어나고 출산율

이 저조하다는 요즘, 이들은 트렌

드에 전혀 발맞추지 못하고 다들

좋은 짝을 만나 가정을 이뤄 자신

들을 닮은 아이까지 둘 이상은 낳

았다. 이런 결과에 심술이 난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내가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줄어들고 있

는 것에 대한 쓸쓸함이 있을 뿐이

다. 내 나이에 어울리는 '보통'의

경로에 아직 들어서지 못해서, 나

만 뒤처진 것만 같은 씁쓸함이 있

을 뿐이다. 그렇다. 소외되는 기분

이 드는 것이다.

들 때가 있어.

by 정 경 / 브런치

Sometimes I feel left out.

유행하는 드라마를 챙겨보고, 긴

줄을 서서라도 다들 맛있다는 그

음식을 기어이 먹어보는 것.

"너 그거 봤어?" 라는 말에 "당연

하지."라고 답할 수 있는 것. 다들

장만하는 아이템을 나도 장만해

보는 것. 다수가 선택하는 무난한

브랜드의 물건을 사는 것. 내가 살

아가는 시대와 공간에서 소외감

을 느끼지 않으려고 우리가 부던

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일 수도 있

다. 얼마 전 라디오를 듣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다.

"어젯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갔

더니, 집사람, 아들, 딸이 치킨

을 먹고 있었어요. 당연히 당신

은 야근하는 줄 알았다면서.. 그

래도 물어는 봐야 하는 거 아닌

가요? 다른 것도 아니고 치킨이

잖아요. 아... 소외감 들었어요."

그렇지. 나만 빼고 다들 맛난 거 먹

고 있는 모습에 소외감이 안 들 수

없지. 라디오 사연 속 심통 난 소외

감이 귀엽게 느껴진다.

어딘가에 속한 줄 알았는데 나만

겉돌고 있는 느낌. 같이 등산하다

가 나만 뒤처져서 길을 잃고 당황 스러운 느낌. 다들 드레스 코드를

맞춘 듯 차려입었는데 내 옷차림

만 뭔가 잘못된 느낌. "밥 먹으러

갑시다!" 라고 했는데 어느샌가 모

두 나가버리고 나만 남은 느낌. 남

들은 다 알고 있는데 나만 전혀 모

르는 느낌. 유쾌하지 않은 건 분명 하다.

소외감과 외로움은 사전적 의미 로 보면 다르다 할지 언정, 사회

적 의미로 보면 유의어라고 생각

한다. 소외감은 외로움의 또 다른

이름이다. 우리는 외롭고 싶지 않

아 어떻게든 유대감을 찾아 헤맨

다. 아무리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

라도 철저히 혼자가 되기보다는

어떠한 방식이로든 누군가와 연

결되어 있기를 바라니까 말이다.

그럼에도 살다 보면 가끔은 누구

나 소외감을 느낀다. 그럴 땐 그 누

군가에게 공감의 말을 건네보면

어떨까?

"Sometimes I feel left out, too."

[한 모금 더] left '왼쪽의, 좌측의'를 뜻하는 형용사이기도 하지만, 동사 leave의 과거형이자 과거분사형이다. 과거분사형으로 사용될 때는 뒤에 형용사, 전치사 등이 나오게 된다.

- left out: 밖에 남겨진 (소외된, 제외된)

- left alone: 혼자 남겨진

- left behind: 뒤에 남겨진 (뒤쳐진)

- left speechless: 말문이 막힌 채로 남겨진 (->말문이 막힌 채로 그대로 있는 상태)

- left heartbroken: 마음이 찢어진 채로 남겨진 (-> 매우 마음이 상한 채로 그대로 있는 상태)

[체크 체크]

feel left out: 소외감을 느끼다 이 구문은 feel + left out의 구조로 아래와 같이 이해하면 좋다. => feel 느끼다 + (어떤 상태를? 또는 어떤 감정을?) + left out 소외된, 제외된, 밖에 남겨진 feel 뒤에는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구), 과거분사 등이 나와 주어가 느끼는 감정이나 상태를 표현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활용해 보자.

[이렇게 활용]

I don't know why, but I sometimes feel left out.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끔 소외감이 들 때가 있어.

Sorry, we didn’t mean to make you feel left out.

미안해, 우린 일부러 네가 소외감이 들도록 하려던 건 아니야.

I’m sorry if I made you feel left out.

내가 널 소외감 들게 만들었다면 미안해.

Have you ever felt left out by your own family?

너도 가족에게 소외감을 느껴 본 적 있어?

I always feel left out in the group chat.

나는 항상 단톡방에서 소외감을 느껴.

이런 명언이 있어요.

"The opposite of loneliness is not togetherness. It is intimacy."

Richard Bach의 말인데요, '외로움의 반대는 단순한 함께 있음이 아니라, 진정한 친밀함이다.'라는 뜻이죠.

누군가의 곁에 있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함께 있음 만을 뜻하는 것은 아닐 거예요.

누군가의 곁에 있다면 그 누군가의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우리 따뜻한 말을 전해봐요.

Brisbane Sculpture Festival 2025

퀸즐랜드에서 가장 대표적인 조각 축제가 브리즈번 마운트 쿠차에서 열립니다.

2025 브리즈번 조각 축제는 아름다운 마운트 쿠차 식물원을 창의성, 상상력,

그리고 대담한 예술적 표현으로 가득 찬 활기찬 야외 갤러리로 변모시킬 것입니다.

Sculptors Queensland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주 내 가장 유명하고

신진 조각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실내와 실외 전시회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이 사랑받는 연례 행사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모든 예술 작품은 구매 가능합니다.

이 축제는 실내 전시회와 실외 조각 트레일을 포함하며, 별도의 경쟁 부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50부터 시작되어 수집가와 첫 구매자 모두에게 접근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사전 등록을 위해서는 아래 QR코드를 스캔하세요

'변화'라는 파도가 일렁일 때는

'그저' 바라봐야 한다

[심리상담 안내서]

by 김계현 / 브런치

바다에 가보았다면 누구나 파도를 보았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일부러 파도를 보러 가

진 않습니다. '우리 파도 보러 가지 않을래?' 뭔가 이상하잖아요. 파도를 타는 서퍼가 아

닌 이상, 대부분은 바다를 보러 가자고 말할 겁니다. 하지만 파도는 늘 존재하지요. 파도

가 있기에 바다가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만약 바다에 어떤 움직임이 없다면, 우

리는 그런 바다에 가고 싶어 질까요?

바다가 우리 ‘일상’이고, 파도가 ‘변화’라고 생각해볼게요. 파도가 일렁이면 바다가 요 동치듯이, 어떤 변화가 생기면 우리 마음은 동요하기 마련입니다. 그건 좋은 변화일 수 도, 안 좋은 변화일 수도 있을 겁니다. 우리가 만들어놓은 생활 리듬이 깨어지는 순간, 그 게 변화니까요. 청약에 당첨되어 새 집으로 이사하는 것, 좋아 보이지만 내 주거지가 180

도 변하는 큰 변화입니다. 간절히 바라던 임신을 했지만 입덧 때문에 제대로 못 먹고 피

곤한 생활이 지속되는 것, 행복하지만 힘들고 고달픈 일이지요.

변화는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들어가서 물장구치는 파

도도 있지만, 바람의 흐름 때문에 일렁이는 파도도 있습니다. 변화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내지 않아도 외부 요인에 의해 변화는 일어날 수 있어요. 그러한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

느냐에 따라 고통의 강도는 달라지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특히 내 마음에 들지 않는 변화라 면. 상황이 더 안 좋아져서 짜증 나고 우울해진다면요?

어떤 이는 무조건 빨리 적응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차피 달라질 게 없다면 빨리 수긍하고 받아들이라고. 하지만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어떻게 쉽겠어요. 바라고 바라던 구직에서 실패했다거나

노력했던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졌다면? 불타게 사랑했던 연인에게서 이별 통보를 받았 거나 가족 중 누군가 암 진단을 받았다면? 변화를 빨리 받아들이고 적응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다는 걸, 우린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도를 받아들이는 가장 빠른 길은 내 주변에서 일어난 변화를, 내 마음을 일렁이게 하 는 파도를 일단 '바라보는' 겁니다. 얼핏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그렇게 아무것 도 하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저 바라본다는 건, 이런저런 판단을 멈추는 것을 말합니다. 마음이 불편할 때 우리는 그 이유를 찾고 싶어지는데, 그러면서 제멋대로 판단해버리거든요. ‘또 불합격, 난 왜 이 모양이냐’, ‘내가 잘못해서야. 내가 부족하니까 날 버렸어’, ‘남들은 쉽게 하는데 왜 나만 안 될까’,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이런 판단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판기처럼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조심해야 하죠. 섣불 리 변화에 적응하려다 보면, 벌어진 상황에 대한 이유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니까요. 왜 인지 이유를 알아야 납득을 할 테니까요. 그래서 내가 원치 않는 변화에 적응하는 첫 번 째는, 일단 멈추는 겁니다. 그냥 일어난 변화를 바라보는 것.

파도가 어디서 온 건지 왜 이런 파도가 왔는지, 어차피 우린 모릅니다.

일단 파도를, 일렁이는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세요.

벌어진 상황과 내 마음의 변화를 어떤 판단 없이, 우선 바라봐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가로 열쇠

1.잘 변하는 태도나 성질

2.사람들이 여가를 즐기는 것과 관련된 산업

5.조건을 마련하여 보증하거나 보호함

7.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여 줌

9.원자 기호 Cu인 금속

10.○○○ 파리 잡아먹듯

11.모임의 구성원에게 걷는 돈

12.밥과 술을 팔고, 나그네를 묵게 하는 집

13.말을 탈 때에 입는 옷

14.타자가 세 번의 스트라이크로 아웃되는 일

15.대열의 앞에 서 기를 드는 사람

17.수증기가 기온이 내려가 생기는 물방울

19.하루하루 겨우 살아가는 사람

20.벌이던 판이 거의 끝남

세로 열쇠

1.공의 진행 방향이 변화하는 공

3.낮은 금리

4.선악의 행업으로 말미암은 과보

6.거세게 좍좍 내리는 비

8.밭을 지키기 위하여 지은 막

9.있어야 할 것을 빠짐없이 다 갖춤

11.원래의 상태로 차차 나아져 가는 시기

12.사람의 입

13.직위의 등급이 오름

14.비계와 살이 세 겹으로 된 살

16.수영 시설을 갖춘 곳

18.무릎의 아래

박갈렙 목사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헤밍웨이의 단편 소설 "세계의

수도"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마드리드에는 파코라는 이름

의 소년들이 넘쳐납니다. 파코

는 프란시스코의 애칭입니다.

마드리드에는 한 아버지가 마

드리드에 와서 엘 리베랄 신문

의 개인 칼럼에 "파코, 화요일

정오 몬타나 호텔에서 만나.

아빠는 모든 것을 용서한다."

라는 광고를 냈다는 마드리드

농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광

고에 응답한 800명의 젊은이

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치안대

(Guardia Civil)가 출동해야 했

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아버지는 그의 파코를 찾

았을까요? 헤밍웨이는 찾았다

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여러

분은 혹시 이 800명의 파코 중

희생 플라이

한 명인가요? 그렇다면 예수님

을 바라 보십시요. 예수님께서

는 억울하게 고발당하시고, 조

롱당하시고, 매를 맞으시고, 굴 욕을 당하셨습니다. 로마 군인

들은 그분을 해골이라고 불리

는 곳으로 끌고 가서, 그분과 그 죄수들을 십자가에 못 박았 습니다. 한 명은 오른편에, 다 른 한 명은 왼편에 못 박았습 니다. 십자가에 매달려 숨을 헐

떡이는 예수님은 고문하는 자

들에게 심판을 선고하셨을 수

있었습니다. 보복이나 하나님 의 정의를 구하셨을 수도 있었 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신 기도하 셨습니다. 그분은 “아버지, 저 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자기들 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누가복음 23:34)라고

기도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 아버지, 제가 저들을 용서한 것같이 저들을 용서해 주십시 오.”라는 의미였습니다. “저는 산헤드린 의원들을 용서했습 니다.” “유대인들, 무리들, 빌라

도, 헤롯, 제자들, 로마 군인들, 그리고 모든 파코들를 용서했 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셨지 만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그들 을 용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모두 를 용서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어떻게 용 서하실 수 있었을까요? 희생으 로만 가능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구원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분은 스스로 십

자가에서 내려오실 수도 있었

습니다. 열두 천사를 불러 구원 하실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자신의 생명을 주셨

습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셨습 니다. 이 거룩한 희생으로 우리 를 용서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한국 사람으로 호주에

살면서 가장 큰 문화 충격 중

하나가 서양 사람들의 “개인주 의, 이기주의”일 것입니다. 제 가 어느 호주 청년에게 예수님

의 십자가의 “희생”에 대해 얘 기하니까 자기는 “희생”이라 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혹시 호주에서 자란 우 리 자녀들도 똑같은 생각을 갖 고 사는게 아닐까 싶어 걱정되 었습니다.

사전에 보니까, "희생"은 “다른 것을 얻기 위해 가치 있는 것 을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야구 경기에는 "희 생 플라이"라는 규칙이 있습니

다. 한 타자를 희생하면서 득점 하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 로 말하자면, 3루에 주자가 있 습니다. 타자가 중견수 방향으

로 깊은 플라이볼을 칩니다. 중

견수가 그 플라이볼을 잡습니

다. (타자는 "아웃") 3루 주자가 태그업하여 홈으로 달려 득점 합니다. 요약하자면, 타자는 " 희생 플라이"를 치고 "아웃"되 지만, 주자를 "세이브"하여 "득 점"을 얻습니다.

1941년 2월, 가톨릭 사제 콜 버가 아우슈비츠에 수감되었

습니다. 그해 7월, 감옥에서 탈 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우 슈비츠에서는 탈출자 한 명당 열 명의 수감자를 죽이는 가혹 한 처벌이 있었습니다. 친위대 장교가 열 번째 사형수 이름인 "가요브니셰크"를 부르자, 그 는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습니 다. "내 아내와 내 아이들..." 이 때, 콜버는 일어서서 앞으로 나 아갔습니다. 장교는 그에게 멈 추지 않으면 총으로 쏘겠다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사제는 "지휘관과 이야기하고 싶습니 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도 그를 쏘지 않은 것은 정말 기적 이었습니다.

콜버는, "지휘관님, 저는 이 젊 은이 대신 죽고 싶습니다."라 고 말했습니다. "저는 아내도 자식도 없습니다. 게다가 저는 늙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 다. 그의 몸 상태가 훨씬 좋습 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지휘관은 "승낙"이라고 소리쳤습니다.

가조우니체크는 이렇게 말합 니다. "저는 눈으로만 그에게 감사를 표할 수 있었습니다. 저 는 멍하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 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 었습니다. 저는 살고, 다른 누 군가가 기꺼이, 그리고 자발적 으로 저를 위해 목숨을 내어준 다는

주말 아침이다.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어 있

다.

일기 예보를 보니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한다.

그렇다고 하루 종일 집에만 있고 싶지 않다. 어

제도 집에만 있었는데. 인공지능(Gemini)에게

산책하기 좋은 장소 5곳을 알려 달라고 부탁했

다. 집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어야 한다는 부

탁도 잊지 않았다. 인공지능을 비서(Agent)처럼 쓰는 시대라는 것을 실감한다.

추천한 장소를 보니 집 근처에 있는 공원부터

조금 떨어진 탬버린 국립공원(Tamborine National Park)까지 다양하다. 그중에 눈길을 끄

는 것은 가보지 않았던 국립공원에 있는 폭포 (Cedar Creek Falls)다. 사진 속 풍경이 꽤 근사

해 보인다. 탬버린 국립공원에 많이 가 보았지

만, 이러한 폭포가 있는지 몰랐다. 가벼운 마음

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비가 오면 산 내음 맡으

며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지 않은가.

폭포 이름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집을 나선

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국도

에 들어선다. 오르막 도로를 계속 달려 산등성이

에 올라섰다. 차창 밖에 눈을 뗄 수 없는 풍경이

시작된다. 산악인들이 고생 끝에 산봉우리까지 올라가야 볼 수 있는, 아무리 보아도 질리지 않 는 풍경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상점과 식당이 즐비한 도로 를 지나친다. 지금부터는 숲이 울창한 계곡을 향 해 내려간다. 얼마를 내려갔을까, 내비게이션이 좁은 2차선 도로로 우회전하라고 안내한다. 핸

들을 돌려 조금 들어가니 주차장이 보인다. 자 그마한 주차장이다. 자동차도 몇 대 보이지 않 는다.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장소라는 것을

마운틴의 숨겨진 폭포

이강진

짐작할 수 있다.

자동차에서 내려 주위를 둘러보며 산책로에 들

어선다. 바위산을 따라 조성한, 경사가 심한 산

책로다. 귓가에 물 떨어지는 소리가 점차 선명해

진다. 전망대에 올라 내려다본다. 제법 많은 양

의 물줄기가 바위산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 자

연이 연주하는 음악이라고 해야 할까. 폭포 소리

가 골짜기 가득 퍼져나간다. 수많은 초목과 폭포

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수채화 그 자체다.

자연이 선사하는 그림이다. 집을 나선 것이 잘했

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전망대를 지나 조금 더 걸으니 또 다른 폭포가

보인다. 떨어지는 폭포수가 만들어 놓은 웅덩이

는 수영장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여름

철에 물놀이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자연이 만든 수영장 옆에는 여자 혼자 앉

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자연의 일부가 되어 있

는 모습이다. 주위와 멋지게 어울린다.

조금 더 아래쪽에는 물줄기가 또 다른 폭포를 만

들고 있다. 바위를 타고 조심스럽게 내려가 본

다. 이곳은 가는 길에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 않

다. 미끄러지면 뼈 한두 개는 부러질 수 있는 높 이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힘겹게 내려와서 보

니 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폭포가 보이는 곳까

지 가기에는 위험하기 때문이다. 물줄기를 따

라 계속 내려가면 크고 작은 폭포가 많이 있을

것이다. 사람의 발길을 피할 수 있어 더욱 아름 다운 폭포들이.

자연이 만든 수영장으로 돌아왔다. 혼자 앉아 있

던 여자는 보이지 않는다. 인적이 뜸한 폭포 아

래에 잠시 머물러 본다. 눈을 감고 물소리를 경 청한다. 가슴을 펴고 심호흡도 해본다. 자연에

모든 것을 맡겨 본다. 무엇을 더 바랄 것인가. 알 수 없는 자연의 신묘함과 나를 감싸주는 사랑에 감사할 따름이다.

생각보다 산책로는 짧았다. 집으로 돌아가기에

는 너무 이르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폭포(Curtis Falls)가 생각난다. 손님을 데리고 오거나 산책 하고 싶으면 혼자서도 자주 찾았던 폭포다. 폭

포가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에는 자리

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으로 붐빈다. 관광

객을 태우고 온 버스도 보인다. 국립공원의 대표

적인 폭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익숙한 산책로를 따라 폭포로 향한다. 단체로 온

사람들이 떠들썩하게 지나친다. 주말을 맞아 가 족 단위로 온 사람들도 많다. 폭포에 도착했다.

폭포는 예상보다 수량이 적다. 지난번 왔을 땐

엄청난 수량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었는데, 지 금은 사뭇 초라해 보이기까지 하다. 이곳을 처

음 방문한 관광객들은 이 모습만을 기억하며 기

대에 못 미치는 폭포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

다. 문득, 우리가 누군가를 좋고 싫다고 판단할

때도 스쳐 지나간 단면만을 보고 성급히 결론 내

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쳤다.

점심시간이다. 주차장 옆에 커피까지 포함된 저

렴한 가격의 메뉴가 붙어 있다. 마음에 든다. 그 러나 막상 들어가 주문하니 주중에만 적용하는

가격이라고 한다. 주말 메뉴를 보니 조금 더 비 싸다.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속은 기분이다. 밖

에 있는 메뉴판에 주중에만 적용되는 가격이라 고 표시해야 하지 않을까. 이것도 손님을 유혹하

는 상술의 하나인지 모르겠지만. 집으로 가는 길에 관광객이라면 빠지지 않고 들 리는 장소(Gallery Walk)를 지나친다. 오면서 지 나쳤던 상점과 식당이 줄지어 있는 곳이다. 구름 은 잔뜩 끼어 있지만 비가 내리지는 않는다. 잠 시 걸어도 좋을 것이다. 도로 주차장에는 빈자 리가 없다. 할

쓰인 상점에 들어가 보았 다. 자메이카 분위기를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 다. 그런데 상점에 들어가 보니 자메이카 분위 기가 전혀 없다. 상점을 나와 간판을 자세히 보 니 자카마(Jakama)라고 쓰여 있다. 자카마를 자메이카로 잘못 읽은 것이다.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 는다고 한다.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도 있다. 어쩌면 우 리의 가치관 또한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들로 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형성되었을지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타인을 판단하는 것이 아닐까.

노벨 문학상 수상가이자 행동하는 지성인으로 알려진 사상가(Bertrand Russell)의 겸손함이 묻어나는 글을 옮겨본다. “나는 절대 내 신념 때문에 죽지는 않을 것이다. 내가 틀릴지도 모르기 때문에; I would never die for my beliefs because I might be wrong.”

화룡이라고 하면 불을 뿜는 용을 떠 올리기 쉽지만, 여기서 말하는 화룡 은 그림(畵)으로 그린 용(龍)을 뜻 합니다.

점정(點睛)은 점을 찍어 눈동자를 넣는 것을 말하구요. 용 그림에 눈 동자를 그려 넣는 것처럼, 가장 중 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을 말할 때 화 룡점정이라고 합니다.

그리면 용이 살아나기 때문이라고

답했죠. 사람들이 믿지 않자, 장승

요는 용 그림(畵龍)에 눈동자를 찍

어(點睛) 넣었고, 용은 즉시 살아나 승천했다고 합니다.

에헴, 잘난 척을 위한 한 걸음 더..

장승요는 인물화부터 풍경화까지

모든 그림을 탁월한 솜씨로 그려내 는 천재 화가였습니다.

양승요가 그려낸 작품은 마치 살

아 숨 쉬는 듯 해, 솔개를 그려 놓 으면 새들이 그림을 피해 다녔다 고 합니다.

을 그려 넣었는데 어쩐 일인지 네 마리 용 모두 눈동자가 없었습니다. 기이하게 여긴 사람들이 왜때문인 지 묻자, 장승요는 하기 싫어서 용

벽화를 부탁받은 장승요는 네 마

리의 용을 그렸는데, 모두 눈동자를 그려 넣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이유를 묻자, 눈동자까지

남북조 시대, 양나라에는 장승요( 張僧繇)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안락사의 주지 스 님이 장승요에게 벽화를 청했습니 다. 황제에게 탄원까지 넣어 온터 라 장승요는 안락사로 향했습니다.

장승요는 안락사의 벽에 네 마리 용

QUEENSLAND 교민게시판

민화 수강생 모집

한국 민화(K-Art) 수강생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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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 수업은 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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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h, Aboriginal Health Worker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주시드니

02 9210 0234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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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브리즈번 BRISBANE

수영장 빌더 Wonder Pool Company 0411 956 261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토넵 - 주방욕실 가구 전문 0478 616 026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L best 방범/방충 & 0421 924 789

알루미늄 도어/윈도우

Dr 핸디맨 0478 833 415

Ezi Flow Plumbing and Gas 0416 911 444

G1 Painting 0450 959 010

Hanho Carpentry 0404 428 787

Happy Blinds 0481 711 500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건축 설계

네모디자인스튜디오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Elevation Architecture 명종현 건축사 0410 302 214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건설현장 자격증 학교

Simili Training

Joseph Lee 0477 787 200

Ji Lee 0416 740 514

Kevin Simili 0416 740 516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Mikaella 첼로 레슨 0416 929 468

Rochedale.S Daycare 0424 999 127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Interior Kodi Design 0421 715 717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러블라인드 0411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OkayPainting 0430 889 559

One Stop Bath & Tiles

캠프힐점 07 3190 0086

470 Old Cleveland Rd, Camp Hill

살리스베리점 07 3034 1075 4/655 Toohey Rd, Salisbury

Simply Flooring 0413 725 738

ShowerSeal Plus (욕실 누수 전문) 0422 498 754

SNC BUILDER 0434 862 345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DE SOYU (MISO ART) 0498 519 584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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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Nail Station Brisbane 0401 307 878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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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Park & Co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Littles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Rin Kim Law

ㆍ 대표번호(유선) 07 3188 1737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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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ㆍ 김린 대표변호사 0404 871 986

ㆍ 박지혜 변호사 0406 419 764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보험/홈론/파이낸스

소중한 계획이 실현되는 삶

NAB 홈론 담당자가 바로 도와드립니다.

Jason Song Brisbane Metro 0452 664 765

Jason.Song@nab.com.au

Paul Choi North QLD 0452 443 528

Paul.Choi@nab.com.au

© 2025 National Australia Bank Limited ABN 12 004 044 937 AFSL and Australian Credit Licence 230686 A181399-0625B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송준석 Jason Song Home Lending Specialist NAB Sunnybank Plaza 지점 0452 664 76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ㆍ장애인 복지 서비스 ㆍ노인 복지 홈케어패키지 1800 841 77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스윗라이프 베이비스튜디오 0478 062 637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숙박시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송금/환전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브리즈번 0474 373 007

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스포츠/체육관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DBT Properties (디비티 부동산) 올리비아 0492 963 999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7 - 10 3 - 10 0430 014 221

DAVID SUNNYBANK

7 10 3 10 0430 014 221

29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품점/생활용품점

가바 마켓 3399 3893

굿모닝 마트 3256 3284

럭키 식품 3841 8574

모아 마트 0438 715 117

브리즈번 하나로 마트 0455 031 362

해피 마켓 3161 8875

Logan Mart(생활용품) 3108 2412

Everyday Market 0406 480 569

Ofreshmart 0450 927 566

식품 제조

브리즈번 교자만두 0416 223 655

악기/피아노 조율

1급 피아노 조율사(22년 경력) 0411 407 705

악기레슨/음악학교

퀸즐랜드 음악대학(QCM) 3191 8532

VIVO Music College 3344 1501, 0430 816 836 안경원

브리즈번안경원 3841 0519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브리즈번 안경원 - 아이홀릭스 3532 8673

이석헌 검안과 (STUDIO OPTOMETRY) 3349 3469

써니뱅크 안경원(Sunnybank optical) 3711 2111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하나원 택배 (HANA ONE EXPRESS)

카톡채널 : 하나원 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에어컨/냉동수리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선양 QLD 총판

0406 223 830

선양 소주 QLD 총판 0406 223 830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김도형 이민법무사 0422 539 561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13 9189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드림로드 3209 544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협진한의원(Feelgoodacupuncture)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AdelaideStreetMedicalCentre(Dr제이드 권) 07 2111 8681 / 0406 691 419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CBD Medical Clinic 07 2111 8690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Growlife Medical Oxley (Dr Caleb Lee) 3073 5111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Total Care Dental(임플란트,교정) 07 3186 8517

원스톱 방역 & 카펫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0430 810 929

www.baronaccounting.com/kr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333 932 ㆍ

0431 686 296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ㆍ 브리즈번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브리즈번 왕성교회 0400 878 882

ㆍ 브리즈번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ㆍ 브리즈번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ㆍ 브리즈번시티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ㆍ 브리즈번 북부 한인재림교회 3290 0376

ㆍ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ㆍ 사랑의 교회 3252 1701

ㆍ 소망교회 0401 458 230 / 0431 259 828

ㆍ 아가페 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ㆍ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 0433 924 843

ㆍ 안개꽃 행복한 교회 0433 030 053

ㆍ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ㆍ

0433 475 658

장로교회 3423 1757 ㆍ

0416 124 440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0425 118 471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YOUNG PEST CONTROL 0413 518 91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1300 00 11 08

바른회계법인 1300 087 213 (한국어 2번)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말씀 사랑 교회 (아카시아릿지) 0404 865 176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07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청소/방역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권신정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포레스트 요가 0402 10 50 30

핌파마 피아노 레슨 0450 708 596

홍익 미술 0452 214 061

노래방/당구장

E Star Karaoke 0455 859 999

Hello Karaoke 헬로 노래방 0435 829 509

ROK 노래방 5591 8279 농장

자연농장 5498 8904

미용/뷰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K Beauty Skin 얼굴경락/여드름 (사우스포트) 0435 854 216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Rin Kim Law

ㆍ 대표번호(유선) 07 3188 1737

ㆍ 김린 대표변호사 0404 871 986

ㆍ 박지혜 변호사 0406 419 764

TLC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송준석 Jason Song

Home Lending Specialist NAB

Sunnybank Plaza 지점 0452 664 765

부동산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상담/심리치료

사랑방 카운셀링 0415 650 842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번역/통역 0438 151 525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Cook & Beer 0402 99 66 94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Oppane 오빠네 5532 2413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0406 223 830 선양 QLD 총판

선양 소주 QLD 총판 0406 223 830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 rics Mechanical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푸드패키징

Q

회계사(MAZARS) 3218 3924

SUNSHINE COAST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0451 472 202

0412 194 829 ㆍ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침례교회 0421 579 026

교회 0411 725 639

0424 514 113

영광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0450 501 201 청소/방역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조리용품

샐러드마스터

Intended Blank Page

다릅니다!

법무법인 리틀즈는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뢰인과 함께 끝까지 싸워 이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 핌파마 학교 앞에 위치하며 쇼핑센터 그리고 골프코스, 코스트코에 가깝게 위치하여 편리함 - 6.6kw 솔라시스템 / 7kw Ducted 에어컨 그리고 프라이빗 야외공간을 가지고 있음 - Duel Street Access를 가지고 있어서 편리함 - 크라운타워의 듀얼키 유닛으로 높은 수입을 예상할 수 있음 - 해변, 트램역, 레스토랑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 104m2의 모던하게 업그레이드된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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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카페, 레스토랑 그리고 트램역까지 도보가능

- 메인 리버, 오션 그리고 스카이 라인뷰를 가지고 있음 - 모던하게 레노베이션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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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게 레노베이션된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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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발 가능성이 있는 워터프론트 하우스

- 카페, 레스토랑, 메디컬센터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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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rty Centre Gold Coast

1020 Lakeview Terrace, Benowa 골프

숨이 막힐듯한 메인리버, 오션, 스카이라인뷰를 가지고 있음

14층의 193m2 그리고 거대한 발코니를 가지고 있음 해변, 트램역, 레스토랑등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52/2916 Gold Coast Hwy, Surfers Paradise

11층의 오션, 스카이라인뷰를 가지고 있음 해변, 쇼핑몰 그리고 트랩역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24/14 Elizabeth Avenue, Broadbeach

로비나 쇼핑센터까지

야외공간을 가지고 있음 높은 임대수익률

68 Thorngate Drive, Robina

2504/89 Surf Parade, Broadbeach 25층에 위치하며 오션/리버/스카이라인

미국의 관세 협상 시한이 마무리되

면서 호주는 일단 관세 폭탄을 피해

간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수십 개

무역 상대국에 새로운 관세율을 부 과했지만, 호주의 대미 수출 관세는 인상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새로운 관세 전쟁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불공정 무역 관행 과 미국의 적자를 이유로 전 세계 거

의 모든 국가의 상품에 최소 10%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처음 발표됐습 니다.

그러나 미국은 미 관세 전쟁으로 전

세계적인 혼란을 가져오면서 일부

상대국과의 개별적인 합의를 거치며

새로운 관세를 발표한 가운데 관세

부과 시행을 다시 한 차례 연기했습 니다. 새로운 관세는 8월 7일부터 발 효되었습니다 돈 패럴 무역장관 대변인은 호주가 10%의 기준 관세에서 더 이상 인 상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 확 정된 후 호주가 가능한 “가장 유리 한 입장"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 습니다.

호주 인접국인 뉴질랜드, 피지, 파 푸아뉴기니의 수출품은 15%의 높 은 관세를 부과받았습니다.

한국도 15%로 최종 합의한 바 있 습니다.

그러나 인도(25%), 남아프리카공화 국(35%), 시리아(41%)를 포함한 일 부 국가의 수출품은 더욱 높은 관세 율에 직면해 있습니다.

호주는 관세 도입 이후 아직 미국과

호주 저소득층 고객에게 과도한 수수료를

부과한 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약 6000만 달

러를 추가로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환급 대

상은 전국적으로 77만 명이 넘는 고객들입 니다. 이 조치는 호주증권투자위원회, ASIC

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른 것으로, 거래 계좌

의 연체 수수료나 인출 초과 수수료, 계좌 유 지비용 등이 저소득층에게 금융적 피해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환급 조치는 지난해 호주 원주민 고객

15만 명에게 3300만 달러 이상을 돌려줬던

4개 은행의 후속 조치입니다. 이번 보고서

에서는 전체 21개 은행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현재까지 총 9300만 달러 이상

이 92만 명 이상에게 환급될 예정입니다. 이

번 조사에 따르면, ANZ, 벤디고은행, 웨스트

팩은 57만 명 이상에게 약 5700만 달러를 환

급할 계획이며, 추가로 7개 은행이 360만 달

러를 4만5000명에게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반면 커먼웰스은행은 2억7000만 달러 규모

의 수수료에 대해 고객에게 명시적으로 고

약관에 따른 것이라며 환급 계획

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ASIC는 일부 은행들 이 저소득층 고객을 고수수료 계좌에서 저 수수료 계좌로 자동 전환했으며, 관련 접근 성을 높이고 호주 원주민 고객을 위한 서비 스 개선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 측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 지고 있습니다. ANZ는 환급 대상을 확대하 고, 일정 정부 지원금을 받는 고객은 자동으 로 저수수료 계좌로 전환되도록 조치했습 니다. 또 호주 원주민 고객을 위한 전담 지 원 라인도 신설했다고

출처: Tang Ming Tung/Getty Images
출처: AP / Jacquelyn Martin
Land Rover Evoque

노동당의 기대를 모은 학자금 탕감

법안이 연방 의회를 통과하면서 약

300만 명의 호주인들이 학자금 부채 부담을 덜게 됐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정부는 새 의회의 첫 과제로, 선거 당시 약속한 대학 및 TAFE 졸업자들의 학자금 부채 20% 탕감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

은 31일 목요일 아침 상원에서 36대 3 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습니다.

무소속 의원인 데이비드 포콕, 파티 마 페이먼, 태미 티렐 의원도 정부와

녹색당의 편에 서서 찬성표를 던졌 습니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하원 에 법안을 제출하기 전 “호주 국민이 평균 5,5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은 대단한 일”이라며, 이번 법안이

학자금 부채 20% 감면 법안,

의회 통과… “언제부터 시행?”

“대학을 갓 졸업했거나 독립한 젊은 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학자금 탕감은 언제 시행되나?

학자금 탕감은 HELP, VET, 호주 견습 생 지원 대출 등 학자금 대출에 대해 일회성으로 감면이 이뤄집니다.

감면 대상은 6월 1일 이전에 존재하

는 부채 잔액이며, 호주 국세청(ATO) 이 감면 작업을 시행하는 데에는 몇 달이 걸릴 전망입니다.

새로운 학자금 잔액은 올해 말까지 정리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학생과 졸업생들은 총 160억 달러의 부담을 덜게 됩니다.

혁하기도 합니다.

상환 의무가 시작되는 소득 기준은 기존 54,435달러에서 67,000달러로 상향 조정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7만 달러인 경우 연간 상환액이 기 존 1,750달러에서 약 1,300달러 줄 어 450달러로 크게 낮아집니다.

자유당 교육 담당 대변인 조노 더니 엄 의원은 이전 자유당 입장이 국민 의 지지를 받지 못했음을 인정하며, 앞으로 정부와 협력하겠다고 밝혔 습니다.

학자금 상환 시스템은 어떻게 바뀌나?

이번 개편안은 의무 상환 부담을 최 소화하는 방향으로 상환 제도를 개

출처: AAP / BIANCA DE MARCHI/AAPIMAGE

이번 조치는 모리슨 정부 시절 도 입된 ‘취업 준비 졸업생(Jobs-ready Graduates)’ 정책 이후 급등한 등록 금과, 첫 주택 구매 및 가족 계획 등 으로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층을 고 려한 것입니다.

다만, 연소득 18만 달러를 초과하는 고소득자에게는 이번 개편이 적용 되지 않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호주인 8명 중 1명, 위생용품

호주에서 수백만 명이 비누, 치약, 데오드란 트 등 기본 위생용품조차 사기 어려운 '위생

빈곤(hygiene poverty)'에 직면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생 빈곤은 비누, 샴푸, 치약, 데오드란트, 가

정용 세제, 여성 위생용품 등 기본 생활 필수 품을 살 여유가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자선단체 Good360 Australia 조사에 따르면, 최근 8명 중 1명은 다른 필수품을 사기 위해 개인 위생이나 청소용품 구입을 건너뛴 것으 로 나타났습니다.

Good360 Australia의 앨리슨 코빙턴(Alison Covington) 관리 책임자는 "위생 빈곤은 자 존감 저하와 수치심, 건강 문제를 초래하며, 직장·학교·사회 활동에도 제약을 준다"고 말했습니다.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최근 6개월간 7명 중 1명이 청소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고, 19%는 곧 위생·청소용품 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여성과 청년층의 피해가 특히 컸으며,청년층 의 약 3분의 1, 여성의 21%가 구매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시드니 남서부 리버풀 여성건강센터는 매년 5000명 이상의 여성을 지원하며, 비누·데오 드란트·여성 위생용품 수요가 특히 높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트 마이어(Kate Meyer) 센터장은 "매주 장을 보듯 쉽게

30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인근 해역 에서 규모 8.7의 강진이 발생해, 일 본과 미국이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 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연안을 중심 으로 최대 3미터 높이의 쓰나미가 도달할 수 있다며 일부 지역에 대피 령을 내렸습니다.

특히 일본 기상청은 오전 9시 40분 을 기해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 간 사이 등 태평양 연안 대부분 지역에 기존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 발표 했다.

규슈·시코쿠 일부 지역과 홋카이 도 북부 등은 여전히 주의보 상태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

도 러시아와 하와이, 괌 등지에 유사

한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표면에서 약 19km 깊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미국 지질 조사국은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 한 지진”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 만, 사할린 지역의 한 소도시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주민 대피가 이뤄졌 습니다.

한편, 미국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 는 한반도 해안에는 0.3미터 미만의 소규모 쓰나미가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기상 당국은 해안가 주민들에게 상 황을 예의주시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한인 밀집 지역인 시드니 북서부 에핑에서 발생한 화재로 남성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30일 오전 4시 25분경 에핑 옥스퍼드 스트리 트에 위치한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화재 신고 가 접수돼 소방구조대가 출동했습니다.

NSW 소방구조대(Fire and Rescue)는 매장

위층 상업용품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에 나섰으나, 55세 남성이 창고 안에서 발견 됐습니다.

이 남성은 현장에서 NSW 구급대원들의 치

료를 받고 위독한 상태로 로열 노스 쇼어 병

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현장 사진에는 도미노피자 위층이 심하게 파

손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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