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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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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업무상사고 공공장소사 고 연금 보험 클레임
전문 변호사
올해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또 한번
인상됩니다.
2025년 호주의 커머셜 청소 서비스 산업 시장 규모는 198억 달러에 달합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재량 지출은 줄어들 수 있지만, 사무실, 의료 센터, 학교 및 보육 센터 청소는 사치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는 JAN-PRO 청소 및 소독 프랜차이즈가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수익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JAN-PRO 클리닝 및 소독 브랜드의 회복력은 이 프랜차이즈가 존경받는 기업가 매거진에서
전례 없이 1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커머셜 청소 프랜차이즈' 순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다른 많은 기업들이 역성장을 거듭하는 동안 JAN-PRO 클리닝 및 소독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사업을 성장시키고 수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JAN-PRO 클리닝 및 소독은 34년 이상 전 세계를 청소해 왔으며, 최고의 선택을 원하고 자신의 커머셜 청소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오늘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Mark Gosling General
Manager
- Sales & Operations JAN-PRO of Brisbane | Melbourne
RETAINING WALL
BLOCK WALL (블락 벽)
만 역에 도착해서도 쉽사리
발길을 떼지 못하고 또 한참
시답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곗바늘은 어느덧 9시
를 훌쩍 넘어서 있었다.
없다.
분명 친해 보였는데 뒤돌아
서면 서로 날을 세우던 회사
동료들, 카페 아르바이트 첫
날 티스푼 내가는 걸 깜빡했
더니 커피는 입도 안 댄 채 잘
먹었다고 인사하며 나간 단골
"이제 슬슬 가야 하는 거 아 냐? 여기서 집까지 얼마나 걸 려?"
"한 1시간 반? 11시 좀 넘으 면 도착하겠는데."
"그럼 진짜 가야겠네. 나도 여 기서 저 버스 타면 돼"
"그래, 그럼 슬슬 갈까. 오늘 즐거웠어"
"응, 나도. 잘 가"
우리
손님, 오늘 즐거웠다고 먼저 라인을 보내놓고는 내 답장에
는 두 번 다시 답하지 않던 어
플인들을 겪고 얻은 결론이었
다. 보이는 것만이 전부는 아
니고, 무엇이 그들을 수틀리 게 만드는 폭탄 스위치인지도
알 수 없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자연스레 사람에
대한 기대를 접게 되었다. 그 쪽이 충격이 덜하니까.
이 사람과의 시간도 모를 일
이지만 이번엔 먼저 라인을
보내 보았다. 전철은 탔냐고, 정말 재미있었고 먼 길 가야
하니 잠들지 말고 조심히 들 어가라고.
작별인사로 손을 흔들고 대기 중이던 버스에 올랐다. 다행 히 승객이 많지 않아 좋아하 는 뒤쪽 창가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그저 확인하고 싶었다. 즐거 웠던 것은 나만이 아니었음 을.
잠시 후 그에게서 답장이 도 착했다. 한동안 그렇게 메시 지를 주고받다가 그가 집에
돌아간 뒤에는 전화도 걸려 왔다.
"전에 했던 이야기 말이야."
무슨 말을 할지 알 것 같아 모 르는 척을 했다.
"뭐? 나한테 일본어 천천히 말 하는 상사?"
"아니, 그거 말고."
"'아베노마스크'로 세금 줄줄 세는 거에 내 돈도 들어있는데 걸핏하면 세금도 안내는 조센
징은 돌아가라고 달리는 인터 넷 댓글이 억울하단 거?"
"아니, 그것도 말고. 전에 이 야기했잖아. 만나고 난 다음
에는 뭘 어쩔 거냐는 이야기."
올 것이 왔구나.
"말했던가, 그런 거."
"그... 어때?"
"그래. 다음에도 가라오케 또 가자."
"사귀어 주세요."
더 이상 휘둘리지 않겠다는 듯, 그가 갑작스럽게 본론을
무심코 창밖을 바라보자, 그 는 역으로 들어가지 않고 이 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한번 손을 흔들어 안녕을 고 하자 버스가 천천히 출발했 다. 그도 그제야 역 쪽으로 발 길을 돌렸다. 그날 밤, 그는 내게 첫 번째 고 백을 해왔다.
좋은 거냐고."
"말했잖아. 같이 있으면 그냥 좋다고."
"이유가 납득이 안되니까 기 각."
"그럼 오타메시 (お試し, 트 라이얼)로 사귀어 보는 건 어 때?"
"오타메시 같은 소리 하네. 무 슨 홈쇼핑도 아니고."
그에게 호감을 느끼는 한편
'어플에서 만난 남자'에 대한
경계심을 완전히는 지울 수 없었다. 사회통념상 일반적인 만남으로 취급되지 않는 방법
으로 만났다는 이상한 죄악감 에서 오는 갈등도 있었다. 좋
은 사람이었고 나 역시 그와 의 시간이 즐거웠지만, 막상 사귀자는 말에는 ‘그래'라고 대답하기엔 껄끄러운 무언가 가 있었다.
이 감정은 그를 만나기 전부 터 줄곧 따라다니던 것이었 다. 내 안의 유교걸은 '우린 어 플에서 만났어. 2주간 대화하 고 처음 만난 그날 사귀기로 했지' 주위에 이렇게 설명할 거냐고 반문했다. 그의 교제 신청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는 부담스러웠다.
지 생활, 딱딱한 지반에 어떻 게 든 뿌리를 내려보려 안간 힘을 쓰던 날들에 원래부터 달콤함은 없었다. 잠깐의 설 렘이나 좀 더 가까운 관계의 누군가가 없어도,
다.
윤두준(드라마의
좋다고. 그는 잠시 말을 잃었지만 -여러 가지 이 유가
말해왔다.
심장이 쿵, 하는 한편, 그에게
보이지 않을 내 미간에는 작
은 주름이 지어졌다.
"갑자기? 나의 뭘 알고?"
"갑자기인가? 나는 충분히 알
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너 나 한 번 밖에 안 봤
또 하나는 우리의 나이다. 시 작과 동시에 연애의 종착지를 아니 생각할 수 없는 나이. 어 설픈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서 로 발목만 잡거나, 좋지 않은 타이밍에 불필요한 상흔을 남
길 수도 있으니 더더욱 신중
해야 할 것 같았다. 사는 곳이
먼 것도, 서로 가족들이 납득
할 만한 상대가 아닐 수 있다
는 것도 문제였다.
건 아니라면 대답은 일 단 보류인 걸로 하자. 좀 더 생 각해 보고 말해줘. 기다릴 테 니까."
다음 날, 눈이 떠진 것은 8시 좀 넘은 시각이었다. 스트레 스 때문인지 2시간에
는데 뭘 믿고 사귀자는 거야?"
그래,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그는 '어떤 사람인지는 그간
이야기하면서 대체로 다 알
았어. 같이 있으면 즐겁고'라
며 미덥지 않은 대답을 했다.
한번 보고 뭘 안다고. 사람에
대한 기대만 접었다고 생각했
는데 나는 의심도 같이 키우
고 있었다.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거네?"
"좋아해."
"아니, 그러니까 뭐가 어떻게
그렇지만...... 내가 가진 화수
분은 어찌 된 일인지 금은보
화가 아닌 고민만이 끊임없 이 흘러넘쳤다. 그의 애매한
대답과 불확실한 애정, 고민 의 흔적 없는 듯한 고백은 그 덜 떨어진 화수분을 틀어막을
마개가 되지 못했다.
30대 중반 외국인 노동자에 게 연애는 필수품이 아니다. 어차피 고립되어 살아온 타
'내가 못 갈 줄 알고 그러는 거
지? 나 유언실행형 인간인데.'
'몇 시쯤 도착할 거 같은데?'
'지금부터 준비하면 1시 전에
는 도착할 것 같아.'
'알았어. 그럼 기다릴게. 역 앞
에서 봐.'
그는 오늘도 기다리겠다고 했다.
텅 빈 객차에 실려온 한낮의
시골역. 전철이 떠나고 역사
는 이내 적막에 휩싸였다. 전
날 버스에서와 마찬가지로 오
늘은 흔들리는 전철 안에서 '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건가'
수십 번을 생각했다.
낡고 인적 없는 역을 두리번
거리며 개찰구를 찾았다. 계
단 위 통로를 가로질러 건너
편 플랫폼으로 내려가야 개찰
구에 닿을 수 있는 구조였다.
1시간 넘게 앉아있기만 하는
것도 괴로웠는데 갑자기 계단
이라니. 가혹하단 생각을 하
면서도 평소대로 걸으면 신나
서 뛰어온 것 같을까 봐 일부
러 한 템포 느리게 걸어 개찰 구로 향했다.
'핏-'
스이카(*IC 교통카드)에서 한
번에 1600엔이 빠져나갔다.
먼 거리를 달려온 실감이 난
다. 개찰구 밖은 광장과 맞닿
아 있었는데 마중 나온 이를
찾을 틈도 없이 검은 SUV 한
대가 내 앞에 섰다.
쑥스러운 인사를 나누고 조수
석에 올랐다. 안전벨트를 매
며 '모르는 사람 차 타는 거 아
니랬는데 어제 한번 본 사람
은 아는 사람인가, 모르는 사
람인가', '안전벨트를 하는 것
과 하지 않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인가',
이런 생각도 한 번은 해봤으
니 아주 정신이 나간 건 아니
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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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multiculturalunit@brisbane.qld.gov.au
'모르는 사람 차는 타지 마세 요.'
유치원에서 귀에 못이 박히 게 배웠을 것인데 인간은 왜
머리가 굵어질수록 유년기의
소중한 가르침을 잊어가는 것 일까.
그는 배가 고프냐 묻더니, 아 직 괜찮다 하니 그럼 드라이
브를 하자고 했다. 도로변을
따라 가게들이 드문드문 늘어 서 있는 쭉 뻗은 도로가 마치 경기도 외곽 거리를 달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생각했다. 지
금 우리 어디 가고 있는 거지?
"나만 마셔서 좀 미안하네."
미안하단 말과 그렇지 못한 표정.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시원하고, 편의점에서 산 맥 주는 맛있고, 자동차의 흔들 림이 기분 좋았다. 괜찮다며 웃는 남자를 종종 곁눈질로 쳐다보았다. 이 사람은 오늘
무슨 생각을 하면서 나를 맞 이했을까.
다 마신 캔을 내려놓고 눈을 한번 깜빡였을 뿐인데 정신을
차려보니 차는 굽이굽이 굽어
진 산길로 들어와 있었다. 창
밖을 쳐다보는 척 몸을 돌려
축축한 입가를 손등으로 문
지르는데 얼마 안 있어 카루
이자와의 상점가에 도착했다.
차를 세우자마자 점심을 먹을
만한 가게를 찾아보았지만 이
미 런치도 끝났을 시각, 문을
연 가게도 얼마 없어 가게 찾
기가 쉽지 않았다.
"여기는 할지도 모르겠는데?"
되돌아온 상점가 입구에서 라
멘 가게의 입간판을 발견한
그가 먼저 골목으로 들어서
고 나도 그 뒤를 따랐다. 걸음
을 멈춰 선 곳에는 수상한 미
닫이문이 있었다. 문 틈으로
들여다본 가게는 한눈에 봐
도 허름해 보였다. 그는 걱정
스럽다는 듯 뒤돌아 보았지만
나는 그의 등을 살짝 미는 것
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분위
기를 따질 때가 아니었다. 우
리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는 네댓 명이 앉을 수 있
는 카운터석이 전부였다. 식
권자판기에 천엔짜리 지폐를
넣은 그가 내게 버튼을 누르
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운전
까지 해줬는데 얻어먹기 미
"이 근처엔 아무것도 없어서 날씨도 좋으니 카루이자와에 갈까 하고. 가본 적 있어?" "아니" 그렇게 어제 처음 만난 남자 가 사는 모르는 동네에 와서, 어제 처음
다른지 잘 모르겠다)
안했지만 우리가 오지 않았
다면 브레이크 타임이었을지
도 모르는 데서 꾸물거리기
도 뭐 해 빠르게 고르고 자리
에 앉았다.
카운터석의 의외의 순기능.
마주 앉아 눈동자만 굴리고
있느니, 차라리 나란히 앉아
주방 안쪽의 분주한 손놀림을 바라보고 있는 게 훨씬 덜 어 색하다. 똑같은 생각을 한 것
인지 그 남자의 시선도 주방 을 향해 있었다.
가게에는 나, 그, 주인아주머 니, 직원, 이렇게 넷 뿐이었다.
면을 헹구는 소리, 챠슈를 써 는 소리, 그릇 내려놓는 소리, 식기세척기 돌아가는 소리.
가게 안은 소리로 꽉 차 있어 별다른 대화가 필요 없었다.
음식이 그 사이 뚝딱뚝딱 만 들어졌다.
잠시 후, 주인아주머니가 카 운터 건너편에서 라멘 그릇
이 담긴 트레이를 건네어주었 다. 그릇까지 먹어 치울 수 있 을 것처럼 배가 고파 얼른 받 아 들었다.
나는 라멘을 좋아하지 않았 다. 국물은 짜고, 양만 많아 먹고 나면 항상 더부룩했다.
라멘 가게들이 느긋하게 먹 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 지 않는 것도 기피 이유 중
나였다. 꼭꼭 씹어 먹어도 모 자랄 판에 쉴 새 없이 면발을 입안으로 옮겨 넣고, 다 씹어 삼키기도 전에 다음 면을 들 어 올려 입에 넣을 준비를 해 야 좀 속도가 났다. 뒤에 식권 을 들고 대기 중인 사람이라 도 있으면 더 쫓기는 기분이 된다.
정정한다. 난 라멘을 좋아하 지 않는 게 아니라 싫어한다. 그런데 이날의 라멘은, 식상 한 표현이지만 정말 꿀맛 같 았다.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 로 움직여지는
더니 그가 대신 대답해 주었
다. 그걸 시작으로 아주머니
의 머신건 토크가 이어졌다.
나와 그녀는 띠동갑이라는
것, 아들이 셋이라는 것, 주방
직원은 큰 아들로 나와 동갑
이라는 걸 짧은 시간 안에 알
수 있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코이비토( 恋人, 연인)?"
젓가락이 멈춰 섰다. 손님과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아주머
니에겐 스몰톡 레퍼토리 중
하나였을 것이다. 아무 사이
도 아닌 남녀가 단둘이 유명
관광지에 찾아 올 리도 없을
테니 말이다. 지레 찔린 나는
얼른 손사래를 쳤다.
"아뇨, 친구예요."
몸을 틀어 아주머니의 '너네
연애하지 공격'을 피했다. 이
내 아주머니가 어쭈, 같은 미
소를 띠며 진짜냐 물었다. 정
말 그런 거 아니에요. 친구, 벗, 프렌드, 펑요우, 토모다치..., 그때였다.
"저는 좋아하는데 그쪽은 아
닌가 봐요."
아니 무슨 쓸데없는 소리를항의하듯 그를 돌아보는데 그
가 말을 이어나갔다.
"어제 고백했는데 차였거든 요."
어폐가 있다. 보류로 하자며.
나는 그저 우리의 관계를 좀 더 천천히, 뭉근한 불로 데우 며 지켜보고 싶었을 뿐이라 고. 하지만 항변할 수 없었다.
찼느니 안 찼느니 아옹다옹하 는 것 자체가 꼭 연애 같으니 까. 입을 다물고 면발을 입에 넣었다.
"어머, 그래도 포기하지 말아
요. 손님들 중에 처음엔 친구
라더니 결혼한 사람들 많거
든. 솔직히 다 기억은 못하는
데, 몇 년 전에 왔었는데 이번 에 결혼한다고 반지 보여주러 들 오고 그래."
몇 팀인가 아주머니 기억에
남은 커플 이야기가 휘몰아 쳤다. 어찌나 입담이 좋으신 지 나도 어느새 고개를 들고 경청하게 되었다.
"아, 그래! 내가 손금도 볼 줄
아는데 손 좀 줘봐요. 오른손."
그가 그새 신자가 된 듯, 냉큼
손을 내밀었다. 나는 그의 손
을 보고 아주머니가 놀라지
않을까 짐짓 걱정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몇 마디 덕담을
한 뒤, 아주머니는 '다음'이라
고 말하듯 내게 손을 내밀었
고, 마지못해 손을 내밀자 역
시 젊음이 좋다며, 손이 곱다
고 연신 쓰다듬었다.
"에이, 하나도 안 젊어요. 벌써
서른도 한참 넘었는데요."
"그래? 한 스물아홉 정도로 보
이는데?"
"진짜요?"
아주머니는 프로다. '스물아
홉'이라는 숫자가 주는 매혹
적인 울림을 아주 잘 파악하
고 계셨다. 스물과 스물아홉
의 차는 크지만 스물아홉과
서른 몇 살의 차는 거의 없
다. 하지만 그토록 갈망하는,
죽었다 다시 태어나야만 돌
아갈 수 있는 '이십 대'로 보
인다는 그 한마디에, '사람 볼
줄 아는 아주머니'의 점사 역 시 틀림이 없을 거라는 신뢰
가 싹텄다.
라멘집 아주머니의 말에 의하 면, 우리는 하늘이 내려준 천
생연분이고 처음엔 부모님이
반대하실 수도 있겠지만 결과
적으로 다 괜찮다고 했다. 그 에게는 아주 좋은 아가씨니까
절대로 놓치지 말라고 신신당
부했다.
덕담 수준의 점괘였지만 밥
먹으러 들어간 가게에서 점
주와 수다를 나누거나 손금
을 보는 건 인생에서 처음 있
는 일이었다. 때문에 옛 설화
에 자주 등장하는 '밖으로 나
와 돌아보니 대궐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같
은 엔딩이었다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서 그 집
을 나오고도 몇 번이나 골목
을 뒤돌아 보았다.
가게는 그대로 있었다.
지금도 종종 생각한다. 왜 그
후미진 골목에 있던 허름한
라멘집이 눈에 띄었을까. 왜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던 일이 생겼을까. 왜 나
의 주저를 알기라도 하듯, 아
주머니는 내 손을 쓰다듬으며
몇 번이나 괜찮다고 했을까.
"お手(손)!"
하늘에 노을이 필 무렵, 카루 이자와에서 돌아온 우리는 그
의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에 갔다. 잔디밭과 나무 벤치 하 나만 달랑 있는 그 공원은 증 설을 위한 재단장 중이라 했 다. 처음 보는 나를 경계하던 강아지는 공을 몇 번 던져 주
었더니 기분이 내키면 10번에
1번은 손을 주게 되었다.
강아지를 보여주겠다며 주택
가로 차를 몰고 간 그는, 어 느 한 집을 지나치며 '여기가 우리 집'이라 했다. 그렇게 쉽
게 집을 알려줘도 되냐는 나 의 말에, 해코지할 것도 아니
지 않냐며 차를 세워두고 강 아지를 데려왔다. 밖에 나와
한껏 들떠 있던 강아지는 나
를 보자마자 순식간에 하얗게
질려서 (털은 원래 하얗다) 제 주인에게 매달리는 바람에 어
쩔 수 없이 그는 무릎에 강아 지를 앉힌 채 운전해야 했다.
공을 물어오기는 하지만 주지 는 않는 강아지를 뒤쫓아, 오 랜만에 잔디밭 위를 내달려 보기도 하고, 벤치에 앉아 노 을을 바라보기도 하면서 시간
을 보냈다. 봄이라고는 하나 어스름한 시간이 되자 바람이 차가워졌고 그는 자동차 뒷좌
석에 놓아두었던 니트 재킷을 꺼내 와 어깨에 덮어주었다. "미안해. 어제도 추워했는데 또 추운 데 데려왔네." 아주 가까이에서 그가
대체 왜 이 모양 이 꼴 이고.
해가 갈수록 누군가와 관계를
친구들 도 서로의 세상이 달라지면 조금씩 소원해졌다.
WE’VE BEEN SOLVING COMPLEX REFRIGERATION PROBLEMS SINCE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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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1, 307 Queen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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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동네 어떠냐 같은, 멀리
되돌아오느라 힘들지 않았냐,
묻는 사람도 그렇게까지 궁금
하지 않고 대답하는 이도 열
과 성을 다 하지 않는 어색한
대화를 주고받았다.
고기가 다 삶아질 즈음에는
알코올이 힘을 발휘해 부끄
러움도 점점 잊어가게 되었
지만, 아무런 양념 없이 물에
삶기만 한 수육을 먹어본 그
는 말은 맛있다 하면서도 '무
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고기
니까 맛있는 것 같다' 같은 표
정이었다. 앞으로는 밖에서만 만나야겠다.
그런 결심과는 달리, 자의 반, 타의 반 이런 시간들은 당분
간 쭉 이어지게 된다. 코로나
정책이 자꾸 바뀌는 바람에
만날 만한 곳이 점점 더 마땅
치 않게 되었고, 처음만 민망
했지 그를 집으로 부르는데
거리낄 것도 없어졌기 때문이
다. 또 그는 우리 동네를 꽤 좋 아했다. 도쿄 23구 안에 있지
만 복작거리지 않고, 조금만
걸어가면 오리들이 떠다니는 호수 공원, 처음 보는 슈퍼, 작 은 음식점들이 띄엄띄엄 있어
그저 같이 점심 먹고, 산책하
고, 드라마를 보며 저녁을 먹 을 뿐인 단조로운 데이트 밖 에 할 수 없는 동네였지만 그 잔잔하고 소박한 느낌이 좋다 고 했다. 나 역시 싫지 않았다.
나는 매운 것을 잘 못 먹는다. 히- 호- 하- 혓바닥의 아픔을 식 혀보려고 가쁘게 내쉬는 숨, 땀으로 흠뻑 젖은 목덜미, 들 이켠 물이 위장 안에 찰랑찰랑 고여있는 느낌, 하나같이 불쾌 한 감각뿐이라 매운 음식을 일 부러 찾아먹는 일은 없었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매운 걸
잘 먹는 사람으로 통하게 되
었다. 주위 일본인들은 어디 서 들었는지는 '한국사람은
매운 것을 잘 먹는다며?'라
며, 밥을 먹으러 가면 빨갛게
버무려졌거나 '피리카라(ピリ
辛, 살짝 매콤)'라 쓰여있는 음
식을 주문해 내게 권했다. 진 짜 잘 먹는지 궁금한 것도 있
겠고, 맵기를 판별하는 기미
상궁 비슷한 용도도 있었을 것이다. 나는 흔쾌히 젓가락 을 들어 그 빨간 음식을 향해 다가갔다. 이렇게 대담할 수
있는 것은 일본에서 말하는
'매움'의 대부분은 한국의 '매 콤' 발 뒤꿈치에도 미치지 못 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기준으로 나는 '매운
맛 마니아'지만 그들은 모른 다. 내가 한국에선 명함도 못
내밀 맵찔이라는 걸.
일본인들이 '맵다'라고 하는
것들 대부분은 맵지 않다. (*
간혹 정말 매운 것도 있다. 맵
기 레벨에 숫자를 매겨 파는
것들은 요주의) 이 호들갑 민
족은 혓바닥도 참 호들갑이다
싶었는데 혓바닥이 살짝 고장
나 있는 건 사실 내 쪽인지도
모른다. 쌈장을 처음 먹고 '약
간 맵지만 맛있어'라던 그의
감상을 듣고서야 쌈장에서 매
운맛이 난다는 걸 알았다. 고
추장이 들어가니 매운맛이 있
는 게 당연할 텐데 그걸 인식
하지 못할 정도로 단련되어
있는 것이다.
그와 처음으로 삼겹살을 먹었
어느 날, 그는 막연히 이런 생 각이 들었다고 한다.
지금처럼 이 사람과 계속 웃 고, 떠들고, 먹고, 마시며 지내 고
던 날의 일이다. 소고기와 그 부산물이 메인인 일본식 고기 구이 (焼肉, 야끼니꾸)만 먹어 온 그는 삼겹살을 처음 먹어
본다 했다. 회식으로 간간히 한국 요릿집에 가고, 내게 매 운 것을 먹어보라 하는 내 주 변인들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 다. 그의 동네에는 손쉽게 삼 겹살을 먹을 수 있는 한국 가 게가 없었다. 도쿄와의 인프
라 차이는 이런 세세한 것에
서까지 나타난다.
점원은 비스듬한 철판 위에 삼겹살 두 덩이를 펴서 굽다 가, 고기가 반쯤 익으면 가위 로 설겅설겅 잘라 위쪽에 줄 을 세운다. 기름이 내려오는
길목에는 양파와 마늘, 김치 를 얹었다. 구워지는 소리만 큼이나 맛있는 냄새가 포슬포 슬 피어올랐다.
"손바닥 위에 상추를 놓고 이 렇게 싸 먹는 거야. 쌈이 너무
커질 것 같으면 처음부터 상추
를 반정도 찢어도 돼."
내가 보여준 샘플은 와아앙 하고 상추쌈을 한입에 쏙 넣
는 것이었는데, 나를 따라 상
추쌈을 만들던 그는 쌈을 한
입에 넣지 않고 두 입에 걸쳐
나눠 먹으며 맛있다고 했다.
이건 다른 지인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 모습이었
다. 쌈 형식의 취식문화가 없
다 보니 입 안 가득 넣고 씹는
것 자체를 낯설게 여기는 것
이 아닐까 생각한다. 쌈 하나
도 복스럽게 먹지 못하고 토
끼처럼 앞니로 끊어 눈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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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를 만나고 나서는
사회인으로서의 나에 눌려
작게 오그라든 '나'를 직시하
게 되었다. 고상한 척하고 있
지만 마스크 아래로는 씨발
이라고 읊조리는 나. 남을 보
살필 깜냥은 커녕 몇 살을 먹
어도 유치하고 게으른 나. 싫
은 건 나중으로 미루고 좋고
편한 것만 하고 싶은 나. 노
란색 분홍색을 좋아하고 작
은 캡슐토이에 욕심을 부리
는 나. 혀 짧은 말투로 투정을
부리는 나.
사람들 앞에 쉽사리 꺼내놓
을 수 없었고 꺼내놓아서도
안된다 생각했던 나의 모습
들. 이제까지 어디에 몸을 말
고 숨어 있었을까. 그와의 만
남을 통해 숨어있던 진짜 내
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다.
사회인으로 살아가는데 불필
요하다 여겼던 나는, 연인과
의 관계에서는 그 무엇보다
도 필요한 존재였다. 그는 그
런 나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주었다. 무언가를 포기 해야만 얻을 수 있던 누군가
의 사랑이 내가 나로 있는 것
만으로 손에 넣을 수 있다니.
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어졌
다. 하루종일 입고 있던 딱딱
하고 강한 나를 벗고 야들야 들하고 유약한 진짜 나로 돌
아가 그의 웃음기 가득한 목
소리를 듣고 싶었다.
일본에 온 이유, 일본에서 취
업하고 싶은 이유, 우리 회사
에 응모한 이유, 학생시절 가
장 열심히 했던 것, 입사 후 캐
리어 플랜, 취업비자가 나오
는 업무, 이 회사에서 취업비
자를 내려면 어떤 이유서를
써야 하는가, 그런 남의 대리
고민 따윈 전부 내려놓고 그
냥 내가 즐겁고 내가 행복하
고 내가 주체가 되는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남에게만 편
리하고 좋은 사람이던 내가,
이제는 나와 나를 아껴주는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 되 고 싶다.
그는 내게 '이렇게 하는 게 좋
아'라는 어드바이스는 일절
하지 않았다. 그저 내 이야기
를 가만히 들어주고, 내가 하
고 싶은 대로 하게 놔두었을 뿐.
꽃잎이 남아있던 하자쿠라(
葉桜, 꽃잎이 지기 시작하고
초록 새순이 돋아난 시기의
벚나무)가 무성한 신록으로
뒤덮인 지금, 나는 닛포리 역
니시구치 앞에 서 있다. 이곳
이 길고양이로 유명한 동네
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고양이 발자국을 형상화
한 현판을 보면 쉬이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한동안은 집
근처에서만 데이트를 해왔지
만 따뜻하고 볕이 좋은 어느
토요일, 닛포리의 야나카 긴
자에 가기로 했다. 이 계절은
산책하기에도 좋고, 그와 모
르던 시절에 내가 살았던 거
리를 함께 걸으며 추억을 공
유하고 싶었다. 마침 그도 흥
미로워 했다.
입구를 착각해 반대쪽 출구
로 나갔다는 그를 기다리며
발치를 내려다보았다. 출근
할 땐 항상 무채색계 슬랙스, 프라이빗에서도 실용성을 중
시해 짱짱한 진만 입고 다녔
는데 오늘은 연분홍색 플리
츠스커트 팬츠를 입고 굽이 없는 스트랩 뮬을 신었다. 얼
마 전 초여름까지 입을 수 있
을 옷을 사러 갔다가 충동적
으로 산 것들이다. 이런 차림
은 정말 오랜만이라 약간의
용기가 필요했다. 책받침 만
한 거울로 이리저리 비춰보
면서 이걸 입어, 말아 몇 번을
고민하다 나왔다.
하늘하늘한 천이 다리에 감
겨오는 느낌도 조금 어색했
고, 왠지 행동거지도 조심스
러워야 할 것 같은 귀찮음도
따라왔지만 언제나의 틀에
박혀있지 않다는 느낌이 해
방감을 주기도 했다. 어쩌면
나는 이런 옷차림을 계속 동
경해 왔는지도 모르겠다.
저 멀리서 털레털레 걸어오
는 그가 보였다. 크게 손을 흔
들었는데도 나임을 눈치채지 못한다. 바로 앞까지 다가갔 을 때에도 그는 나를 금방 알 아채지 못했다.
"안녕!"
"오, 안녕. 오늘, 뭐야?"
갑작스러운 인사와 낯선 행
색에 적잖이 당황했는지, 마 스크로 눈만 보이는 얼굴에
도 놀란 기색이 떠올랐다.
"뭐긴 뭐야. 데이트지."
슬랙스와 진에 구겨 넣던 시 간이 너무 길어져 어떤 내가
진짜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
지만, 그의 눈이 평소의 나답 지 않은 나를 바라보고 있었 다. 스스로가 살짝 부끄러워
져 그의 팔짱을 끼고 앞으로 이끌었다.
"아, 배고파. 빨리 가자, 빨리" 내 팔에 이끌려 한참 언덕을 오르는 중에 그가 말했다.
"나 이런 이야기 잘 안 하는 데" "응?"
"뭔가 예뻐, 오늘."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아 그래? 하고 아무렇지 않
은 듯 넘기고 다른 곳을 쳐다 봤다.
볼이 간지러웠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안녕하세요?
“힘 빼는게 3년”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만큼 쉽지 않다고 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많은 시 도를 해 봐야만 얻을 수 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공이 잘 안맞을때 옆에서 말하죠? “힘 빼고 치 시라니까!” 그렇지만 꽤 많은 골퍼들이 힘을 빼지 못한채 그냥 샷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 이 일단 맞기 시작하면 힘을 뺀다는 것을 잊게 되는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공이 제법 멀리 날아 간다면 더욱 그렇죠. 그래서 힘을 뺐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아니면, ‘힘을 안 빼도
그냥
공을 치기도 하죠. 그런데 만약 정말로 힘을 빼고 친다면 어떨까요? 공이 더 멀리 갈수도
스윙을 정말 부드럽고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더 오래가는 스윙이라고 할까요?
힘을 뺀다는 것은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스피드가 느려진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렇다 면 힘을 빼고 공을 강하게 칠수는 없죠. 힘빼고 강한 임팩트 라는
by 꼬망 / 브런치
원피스의 작가 오다 에이치로의 고향 구마모토 여행기
by 트래비 매거진 / 브런치
손수 빚은 듯한 스이젠지 조주엔
Suizenji Jojuen Garden
구마모토의 대표 정원, 스이젠지 조주엔. 4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국가 지정 명승지다.
본래 스이젠지 절이 있던 곳이라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총면적은 73,000㎡로 꽤 큰 규모
를 갖추고 있다. 전체 조경은 잉어
들이 힘차게 붓질하듯 헤엄치는 중
앙 연못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연
못을 따라 산책하며 구경하기 좋
은 곳이다.
곱디고운 말차 가루를 자분자분 쌓
아 놓은 듯한 초록빛 동산 중 가운
데 유난히 눈에 띄게 있는 언덕은 ‘
후지산’을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언덕 사이사이 여유를 두고서 심은 수목들은 벚나무, 소
나무, 단풍나무 등으로 다양해 계절에 따라 다른 아름다움도 선사한다.
입구 바로 근처에는 찻집인 고킨덴주
노마가 있는데, 스이젠지 조주엔의 아
름다운 조경을 감상하며 전통 차와 다
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과 메뉴
는 단 2가지. 바삭한 쌀 웨이퍼에 모과 잼을 바른 카세이타(Kaseita)와 달걀 로 만든 수란 모양의 화과자 이자요이 (Izayoi)중 택하면 된다.
스이젠지 조주엔 입구 주변에서는 기념품 가게와 식당, 기모노 대여점 등이 있어 정원을 둘러보기 전후로 구경하거나 간단히 요기를 때우기 좋다.
스이젠지 조주엔
Suizenji Jojuen Garden
주소: 8-1 Suizenji Koen, Chuo Ward, Kumamoto, 862-0956 일본
홈페이지: http://www.suizenji.or.jp
구마모토 대지진 이후 피해 지역의 부 흥을 돕기 위해 진행한「ONE PIECE 구 마모토 부흥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이 밖에도 구마모토현 내에는 곳곳에 원피스의 등장인물과 동물의 동상이 설치돼 있다).
〈원피스〉를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는 관련 기념품과 과자는 현청 건물 지하 1층 로손 (Lawson)편의점에서 판매한다. 한입에 먹기 좋은 화과자 세트와 쿠키 등이 있다.
한편 구마모토현청 근처에는 정통 구마모토 라멘을 맛볼 수 있는 아지센라멘 본점과 스
조주엔도 있어 한 번에 코스로 들르기 좋다.
몽키 D. 루피 동상 Monkey D. Luffy Statue
주소: 6 Chome-18-1 Suizenji, Chuo Ward, Kumamoto, 862-8570 일본
글·사진 남현솔 기자
구마모토 기념품점 구마모토현 물산관
Kumamoto Prefectural Product Center
구마모토에서 난 농산물, 유명한 특산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가게다. 구마모토
는 아소산의 청정 자연과 맑은 물을 바탕으로 귤과 연근 같은 다양한 농산물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그러한 원물을 바탕으로 만든 식품들을 판매한다.
구마모토는 갖가지 수공예품으로
도 유명한데, 여기서 믿을 만한 물
건들을 찾을 수 있다. 약한 강철에
단단한 강철을 넣어 만든 칼 ‘가와
시리’, 철판의 오목한 홈에 순금과
순은을 작은 망치로 박아 넣는 ‘히
고상감’ 공예품, 실을 이용해 다양
한 모양으로 만드는 전통 공 ‘히고
테마리’등 구마모토의 유명 공예품
은 다 갖췄다
Kumamoto Prefectural Product Center
이 밖에도 과자, 식품, 주
류, 도자기, 계절 채소와
과일 등 원하는 상품을
종류별로 만날 수 있을
것. 무려 2,500종 이상 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
다고 한다. 가게 위치도
구마모토성과 도심 사 이에 있어 접근하기도 편리한 편이다.
주소: 3-1 Sakuramachi, Chuo Ward, Kumamoto, 860-0805 일본 홈페이지: https://www.kumamon-yokamon.com
달콤한 휴식 마루이와
구마모토 시내의 카미토리 아케이드에 있는 찻집. 1897년 창업해 현재까지 구마모토 식 재료를 사용한 일본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화과자 점이다.
유명한 메뉴는 도라야키 같이 생겼지만 도라야키는 아닌 ‘안산도라’와 ‘연근차’. 안산도라 는 수플레와 찰보리빵 사이 식감의 디저트인데, 반죽에 연근 가루를 더해 특유의 쫄깃하 고 촉촉한 식감이 일품이다.
여기에 구마모토에서 정성 들여 키워 만든 연근 차를 곁들여 먹으면
일본〒860-0845 Kumamoto, Chuo Ward, Kamitoricho, 8−23
출처: 호주 우편
올 회계연도 세일 기간이 끝나기 전 시드니와 멜번에는 소포 전용(Parcel only) 우체국 지점 두 곳이 문을 엽니다.
호주 우체국에 따르면 새롭고 현대적으로 설계된 호주 소포 전용 지점(Australia Post Parcels)은 소포를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발송 및 수거, 반송할 수 있습니 다.
소포 전용 지점에서는 사용자들이 신속하게 소포를 수령하고 수거할 수 있도록 간소화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셀프 서비스 옵션과 24시간 무료 소포 보관함을 통해 더욱 유연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차세대 호주 우체국으로 탈바꿈하는 소포 전용 지점은 지난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워털루에 이어 어제(17일) 빅토리아주 피츠로이에 공식 개소했으며 뉴사우 스웨일즈주 세인트 레오나즈와 빅토리아주 채드스톤에도 곧 지점이 개설될 예 정입니다.
호주 우체국의 리테일, 브랜드 및 마케팅 총괄 조쉬 배니스터 매니저는 소포 전 용 지점(Australia Post Parcels)이 유연성과 편의성을 핵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호주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곳에서 필요한 시간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소포 전용 지점에서는 24시간 온라인으로 구매한 상품을 수령하거나 반품할 수 있으며, 해당 지점에는 포장재, 우표, 기타 우편 필수품이 비치된 자판기가 설치 됩니다.
출처 : SBS뉴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방지 센터는 기관의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된 ACCC 전화번호를 사용하는 사기범을 알게 된 후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우선 사기범들은 ACCC의 전화번호를 이용해 직원인 것처럼 사칭하고 의심하지
않는 수신자에게 개인 정보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 사기 방
지 센터에 따르면 해당 전화번호는 '위장'된 것이며, ACCC는 공개적으로 등록된 번호로 전화를 걸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CCC는 전화나 메시지가 의심스러우면 통화를 끊고 해당 기관에 직접 연락해 정보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보고된 사건 중 일부는 사기범이 전화로 민감 한 정보를 요청하거나, ACCC 약어를 오용해 관련 없는 기관을 사칭하거나, 영어 가 아닌 다른 언어로 이야기 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ACCC는 소비자에게 '콜드 콜'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비밀번호, 은행 정보 또는 보안 질문에 대한 답변과 같은 개인 정보를 절대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 다. 또한 ACCC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청구하지 않으며 전화를 계속 유지하도 록 협박하거나 압력을 가하지 않습니다. 발신자가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경우 사 기일 수 있습니다. ACCC는 전화를 끊고 신고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국가 사
기 방지 센터는 '즉시 행동해야 한다'는 긴급 요청은 사기의 신호일 수 있다고 강 조했습니다.
평소와 다른 전화, 메시지 또는 이메일을 받으면 알고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
에서 보낸 것처럼 보이더라도 가짜가 아닌지 의심해야 합니다. ACCC는 뭔가 이 상하다고 느껴지면 신속하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합니다. 모든 사기 는 스캠워치에 신고해야 하며, WhatsApp이나 iMessage을 통해 받은 메시지도
신고해야 합니다.
출처: 게티 / 체이티
출처 : SBS뉴스
욕실 레노베이션 워크숍 -
Reece 팀이 진행하는 흥미로운 욕실 레노베이션 워크숍에 참여하세요.
전문가가 디자인 영감부터 제품 혁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전문가의 안내와 더불어 숙련된 건축업자로부터 건축 과정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대면 워크숍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레노베이션을 좋아하는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욕실을 스타일리시한
안식처로 변신시킬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사전 예약을 원하시면 아래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1.사용하여 조금 낡은 자동차
4.공을 던짐
5.국가 비상사태에 대통령이 선포하는 계엄
7.겸손하여 받지 아니함
9.한 군데도 빠짐이 없는 모든 곳
12.다라울 정도로 인색한 사람
14.자기 집을 멀리 떠나 임시로 있는 곳
17.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감
19.일정 기간 동안 음식을 먹지 않음
20.가르침으로 삼는 문구
1.뭇사람의 말을 막기가 어렵다
2.차를 타는 데에 드는 비용
3.지리산에 있는 절
6.가장 좋은 대책이나 방책
8.중국 당나라 현종의 비
9.방청하는 사람
10.사람의 식량이 되는 쌀, 보리, 콩 등
11.○○보이 박태환
13.베개를 높이 베면 오래 살지 못한다는 말
15.설사를 멎게 하는 약
16.글의 구나 절
18.몸을 바르게 하고 앉음
김도윤
이민가족교회 목사
왜 AI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6월 10일, ChatGPT를 만든 OpenAI
대표 샘 알트만은 자신의 블로그에 중 요한 글을 썼다. 제목은 부드러운 특이
점(The Gentle Singularity)이다. 나의
컬럼은 그의 글과 현시점에서의 AI 생
태계를 개인적인 관점에서 진단하고,
크리스천들이 현실적으로 어떻게 AI( 인공지능)에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견해와 제안이다. AI는 혁명이라고 불
릴 만큼 인류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
고,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된다.
하지만 기독교 관점에서의 자료들이
너무 부족해서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 이 컬럼을 쓰게 되었다. 참고로
나는 컴퓨터, 신문방송, 목회학 전공자
로 컴퓨터책 출판사에서 10년 이상 수
백 권의 컴퓨터책을 기획, 출판했고,
20년 이상 기독교 사역을 하고 있다.
우리보다 똑똑하고, 능력 있는 AI
특이점이란 특정 지점을 지나면 이전
상태로 돌이킬 수 없는, 그 이후는 예 측할 수 없는 지점을 말한다. 샘은 제
목에서 AI가 부드럽게 특이점을 넘었
다고 선언하면서 첫 문장을 시작한
다. “우리는 사건의 지평선을 지났고,
이륙은 시작되었다. 인류는 디지털 초
지능 (Superintelligence)을 구축하
는 단계에 가까이 와 있으며…” 사건
의 지평선이란 블랙홀 주변의 경계선
으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어떤 빛이나
정보도 나올 수 없는,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이다. AI는 되돌릴 수 없을 정도의
큰 기술적 전환점을 지났다는 의미다.
AI는 발전 단계에 따라 ANI(Narrow, 약한), AGI(General, 일반), ASI(Super, 초월)로 나누는데 AGI는 인간 수준의
AI, ASI는 인간 수준을 넘는 AI다. 샘은
AI 가 이미 AGI를 넘어선 것으로 규정
한다. 그는 4개월 전에도 글을 썼는데
시작은 이랬다. “우리의 사명은 AGI가
전 인류에게 유익을 주도록 하는 것이
다.” 불과 4개월만에 AGI 단계에 가지
못했던 수준이 이젠 AGI를 넘어 ASI 수
준을 향해 가고 있다. 이 발전 속도는
거의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을 훨씬 뛰
어 넘게 빠른 것이었다. 최근 정보로는
전 세계 인구의 10%가 넘는 8억명에
서 10억명이 ChatGPT를 사용하고 숫
자는 지금도 엄청난 속도로 늘고 있다.
인간의 두뇌 역할을 하는 서버가 있는
데 전세계 어떤 사람보다, 아니 인류
역사상 그 어떤 사람보다 똑똑하다. 지
금도 8억명 이상이 24/7 내내 쉬지 않
고ChatGPT에게 다양한 정보를 주고
있고, ChatGPT는 한꺼번에 그들과 소
통한다. 한 번 주입된 정보는 절대 잊
지 않고, 그걸 토대로 스스로 배우고, 잠을 잘 필요도 없고, 휴식을 취하지도
않고 계속 발전하고 있다. 샘은 2027
년에는 실상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로
봇이 등장할 것이고, 2030년대는 지금
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세상이 될 것
이라고 예상한다. 첫 백만 개의 인간형
로봇을 만들면 그 후엔 그 로봇이 자체
적으로 일하고, 더 많은 로봇을 만들어
진보 속도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영화나 만화,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현실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AI, 우려만으로는 부족하다!
최근 미국의 유명한 목사, 신학자인 존 파이퍼가 AI에 관해서 깊은 우려를 표
명했다. 무조건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이해한다. 나도 그렇다. 하지만 우려만 한다고 지금보다 훨씬 더 깊이, 광속으 로 삶에 침투하고 있는 AI를 올바로 대
처할 수 있을까?
AI를 다스려라! AI에게 세례를 주 라! AI를 거룩하게 사용하라! 초지능 단계(ASI)까지 몇 년이 남지 않 았다. 한가롭게 그냥 끌려만 가서는 안 된다. 크리스천들은 AI를 필수적으로,
거룩하게 사용해야 한다! AI에게 세례
를 주어야 한다! AI를 선하게 학습시켜
야 한다!
골 1:16 만물이 그의 안에서 창조되었
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
들, 왕권이나 주권이나 권력이나 권세
나 할 것 없이, 모든 것이 그로 말미암 아 창조되었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
습니다. → AI도 예외일 수 없다! 골 3:17 “말을 하든지 일을 하든지 무 엇을 하든지 모든 것을 주 예수의 이 름으로 하고 그분에게서 힘을 얻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 AI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 해야 한 다! 성경공부, 소그룹 자료 준비, 설교 준비, 콘텐츠 제작, 매일의 묵상, 중보 기도에도 AI는 활용될 수 있다.
AI를 위한 크리스천의 기여 샘은 AI의 정렬 문제(Alignment problem)를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AI 가 단기적으로 SNS의 클릭을 극대화 하도록 학습되면, 장기적으로 사용자 가 바라는 정신 건강, 균형 있는 정보 소비 등에는 오히려 어긋난 행동을 유 도할 수 있다. 인간의 선한 의도로부터 나온 ‘나쁜 짓 하면 안된다! 혼난다!’는 단기적 학 습이, 나중에는 오차가 벌어져서 ‘잘못 을 크게, 많이 했으니 격리시켜야 해,
차라리 죽여야 해!’라고 잘못 학습되 어, 선한 의도와 충돌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건전하고 거 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AI에 주면 조 금이라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 다. 사실 정렬 문제 해결도 AI가 더 강
이르면 너무 똑똑해서 인간의 깊은 의도까지도 간파해서 효 과가 없기 때문이다. AI 사용은 필수! 거룩하고, 지혜롭 게!
철학적, 윤리적, 신학적 관점에서 AI 에 대한 대응 방안을 연구하고 공론화 하는 것은
하지만 AI는 선 을 이미 한참 전에 넘었다. 속도가 너 무 빠르다. 급진적인 발전을
고, 선도하기엔 역부족이다. 신중하지 만 분별력 있는 빠른 적응이 이제 필 수적이다. 한국과 호주, 세계에 흩어져 있는 크리 스천들이여! 선교와 순교의 심정으로 AI를 거룩하게 사용하자. AI가 우상이 되지 않도록, 신이 되지 않도록 막아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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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붕어만세 / 브런치
스스로 연마하고 끊임없이 성찰하 는 모습과 놀랍도록 닮아 있습니다.
에헴, 잘난 척을 위한 한 걸음 더..
자공은 자로, 안회와 함께 공자가 가장 아끼던 제자로 재주가 뛰어
나고 식견이 탁월해 여러 번 재상 에 발탁되었던 사람입니다. 장사 수
완도 좋아서 어렵지 않게 큰 재산을
모았는데, 늘 넉넉하게 재물을 풀어
서 공자와 동문들을 후원했습니다.
하루는 자공이 공자를 만나 물었습 니다.
서도 반듯하게 예를 지키는 것에는 비하지 못한다."
잠시 생각하던 자공이 다시 물었습 니다.
"시경에 이르길 끊어내 듯, 갈아내 듯, 다듬는 듯, 깎아내 듯한다는 구 절이 있는데, 말씀하신 삶의 태도가 그것과 같은 것입니까?"
그러자 공자는 자공의 성취를 기뻐 하며 답했습니다.
옥을 다듬을 때에는 여러 과정을 거
칩니다. 좋은 원석을 골라 옥을 떼
어내고(切) 원하는 모양으로 조심
스럽게 잘라 냅니다(磋). 끌과 정
으로 섬세하게 쪼아낸(琢) 다음, 표
면에 윤이 나도록 곱게 갈아내면( 磨) 비로소 하나의 보물로 다시 태 어납니다.
내는 것을 탁(琢), 숫돌로 돌을 갈아
내는 것을 마(磨)라고 합니다.
이렇게 절차탁마하여 보물을 깎아
내는 일은 학업에 뜻을 품은 사람이
조금 다른 설명도 있습니다. 절(切) 은 칼로 뼈를 세공하는 것을 말합니 다. 차(磋)는 줄로 상아를 깎아내는 것을 뜻하구요, 정으로 구슬을 쪼아
"비록 가난하게 살지라도 권세 있 는 자에게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게 살면서도 남을 업신여기지 않는 삶 은 어떻습니까?"
공자가 답했습니다.
"그것도 괜찮지만 가난하면서도 여 유롭게 도를 즐기고, 부유하게 살면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교민들이 세운 비영리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지난 41년동
안 브리즈번 한인 사회의 한인 2세들에게 한글 교육과 자랑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왔
으며 현재 유치원부터 ATAR 반까지 다양한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퀸즐랜드 주정부로부
터 공식 인가 및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유일한 한글학교입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352명으
로 브리즈번 최대 규모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글학교 교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여 2025년7월부터 브리즈번 한글학교에서 운영하
며 봉사해 주실 교장 선생님을 모시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임기: 2년, 연임 가능
지원자격: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서 호주 영주권자나 호주 시민권자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학교 운영 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학력, 경력 등)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제출마감일: 2025년 7월 2일 18:00까지
제출처: richard@ht123.com
선출방식: 1차/ 서류 심사
2차/면접 심사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개별통보
학교에 관한 정보는 이문환 이사장 (richard@ht123.com) 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이지 (http://www.bklskorean.org.au/)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면접심사 관련 주요항목들)
2차 면접 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장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인터뷰합니다.
① 의사소통 (Excellence oral and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한국어 및 영어 커뮤
니케이션 능력, 교사, 학부모 및 이사회 등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② 사안결정 (Superior decision-making): 결정하는 힘 (분석, 판단 및 업무 추진 능력)
③ 경영관리 (Effective management): 계획 및 조직능력 (planning and organising delegation and follow-up), 구성원 개발, 지도력 (development of staff members, leadership and influence, instructional leadership)
④ 인간관계 (Strong interpersonal skills): 협력과 대화 및 배려를 통한 원만한 관계 유지
능력
⑤ 전문적 측면 (Professional development): 열정과 한글학교 미래를 위한 비전과 지속적
인 자기 개발 및 혁신성 (initiative/innovativeness)
⑥ 도덕적 측면 (Ethical conduct): 브리즈번 한글학교 정관 및 수칙, 퀸즐랜드 교육부의 가
이드라인을 토대로 업무 수행
호주 정부는 2025년 7월부터 National Lung Cancer Screening Program을 시행하여 폐
암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대상
으로 저선량(low-dose) CT 스캔을 제공하여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폐암을 진단하는 데 중
점을 둡니다.
주요 내용
• 대상자: 50~70세 사이이며, 현재 흡연 중이거나 최근 10년 내에 금연한 사람, 그리고 30 팩-년(pack-year) 이상의 흡연 경력을 가진 사람.
• 검사 방법: 저선량 CT 스캔을 통해 폐암의 초기 징후를 확인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음.
• 목표: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10년 동안 12,000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비용: Medicare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첫해에는 약 93만 명이 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
상됨.
이 프로그램은 폐암의 생존율을 높이고 치료 비용을 절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호주 정부
한국 민화(K-Art) 수강생 모집합니다.
민화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실용적인 회화입니다.
민화 수업은 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
현력과 이해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초급, 중급,심화과정을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즐
겁게 수준별 맞춤 강의로 진행합니다.
지도자 Class / 취미 Class 우울증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리 K-Art 민화입니다.
취미/작가입문/전통모사/창작민화/성화/공모전 준비/전시회 준비/배접 무료수업
수강안내 : 매주 수요일, 토요일(직장인을 위한 토요 수강)
오전 10시 ~ 오후 1시 *원데이 클래스 (작품 완성)
재료준비가 안되신분은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최고급 수입 천연 재료로만 사용합니다*
수강문의 : 0447 333 844 / nhs5755@naver.com 사)한국민화협회, 한국전통민화협회, 한국민화센타 호주지부 (Wishart Studio)
새로운 법률에 따라 담배의 모양과 느낌이 덜 매력적으로 바뀌어 금연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이제 금연을 돕기 위한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많아졌습니다:
보건 담당자, 의사 또는 약사에게 조언을 구하세요.
이들은 흡연 욕구와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 등 다양한 선택에 대해 조언해줄 수 있습니다.
금연 전화 13 7848로 전화하여 원주민 또는 토레스 해협 섬 주민 상담사에게 금연 상담을 요청하거나 전화를 받습니다.
금연 방법과 금연 중 기분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팁은 quit.org.au에서 확인하세요.
휴대폰에 무료 My QuitBuddy 앱을 다운로드하세요.
금연 목표와 동기를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며, 금연을 통해 얼마나 많은 비용을 절약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health gov.au/tobacco-changes
이강진 자유기고가
호주에 정착해서 지낸 지 오
래되었다. 전두환 정권 막바
지 시절 이민 왔으니, 호주에
서 지낸 세월이 한국에서 지
낸 세월보다 길다.
그렇다면 지금쯤은 호주 사
람이 되었을까. 천만의 말씀
이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
록 한국적인 것에 마음이 더
가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
실이다.
흔히 이야기하는 귀소본능
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작동
하지 않나 싶다. 음악이나 음
식은 물론 심지어는 텔레비
전도 한국에서 방영하는 프
로그램을 볼 때가 많다. 한국
어로 발행되는 주간지도 자
주 펼쳐 보게 된다.
하루는 주간지를 보다가 ‘민 화 교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민화에 대해 아는 바
가 전혀 없다.
한국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림이라고 막연히 알고 있는
것이 전부다. 민화라는 그림
이 보고 싶어진다. 민화 교실
을 운영하는 남형숙 작가에
게 연락해 보았다. 필자의 글
을 읽어 본 적이 있다며 흔쾌
히 방문을 허락한다.
민화 교실을 운영하는 곳은
이 층짜리 가정집이다. 반갑
게 맞아주는 원장과 인사를
나눈다. 아래층 전체를 민화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 벽에
는 민화가 빼곡히 들어차 있
다. 민화 그리기에 열중하는
수강생들도 보인다.
미술관에 들어 온 듯한 분위
기다. 특유의 물감 냄새도 주
위를 맴돈다.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된 민
화를 둘러본다. 민화(民畵)
라는 이름처럼 민중의 시선
으로 민중의 삶을 화폭에 담
아 놓았다. 민화가 그려진 병
풍도 눈길을 끈다. 민화가 들
어간 장롱도 보인다. 자개로
꾸며진 자개장은 많이 보았
으나 민화로 장식한 장은 이
곳에서 처음 접한다. 민화가
조선 시대 민중의 삶에 깊이
녹아들어 있음을 확인한다.
민화를 감상하는데 팸플릿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예
전에 한국에서 열렸던 송규
태 선생님의 전시회 팸플릿
이다. 남 원장의 스승이라고 한다. 연세가 많지만, 아직
도 작품 활동을 한다며 선생
님에 대한 자랑이 대단하다.
제자로부터 존경받는 스승 이 부럽다. 필자 또한 선생이
었다. 그러나 이렇게까지 생
각해 주는 제자가 있을까. 나
자신이 조금은 초라해 보인 다. 세상만사 뿌린 대로 거두 는 것 아닌가.
붓으로 세심하게 보듬어 완
성한 다양한 작품을 본다. 화
려함을 뽐내는 다양한 꽃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꽃들을 찾아온 나비, 벌 그
리고 잠자리 등은 화폭에서
금방이라도 나올 것 같은 생
동감이 넘친다. 그림을 자세
히 보니 재능만 있다고 그려
낼 수 있는 작품이 아니라 는 생각이 든다. 온 정성을
다해 붓을 움직인 집중력이 보인다.
이러한 작품을 완성하기까
지는 시간도 오래 걸렸을 것
이다. 깊은 산속에서 세월 가
는 줄 모르며 도를 닦듯이.
열심히 붓을 놀리는 수강생
에게 말을 걸어 보았다. 민화
를 그린 지 3년 되었다고 한
다. 시작한 이유는 초보자도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면 쉽
게 시작할 수 있었기 때문이 라고 한다.
정성 들여 조심스럽게 움직
이는 붓끝에 정직함과 성실 함이 묻어난다. 완성되어 가
는 작품을 보니 첫눈에 반할
정도로 한국 냄새가 물씬 풍
긴다. 선생님의 조언을 받으
며 그림을 완성해 가는 기쁨
을 만끽하고 있다.
원장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서양화를 전공
했으나 민화의 매력에 빠져
공부했다고 한다.
호주에 살면서 개인전을 열
기도 하며 민화 보급에 여러
모로 힘쓴 흔적이 보인다. 하
지만 호주에 민화를 가르치
는 곳이 없다는 것을 알고 민 화 교실을 시작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열리는 민화전에 수강생들을 참여하도록 하
여 수상을 받기도 했다. 앞으
로는 호주에서 열리는 미술
공모전에도 참여할 생각이
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한다.
민화 작가로서의 고집(?)도
대단하다. 화학 재료를 사용
하지 않는다. 전통 한지부터
화학 재료를 넣지 않은 천연
물감을 사용하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재료를 한국에서 가
져오기에 준비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
다. 한국의 전통 민화를 전수 하려는 원장의 노력이 돋보 인다.
명함을 주고받았다. 흔히 볼
수 있는 명함과 다르다. 오리 와 꿩이 오손도손 물가와 나
무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민 화가 그려져 있는 명함이다.
사단법인 한국민화협회 호 주지부라는 타이틀도 보인
다. 한국 냄새가 물씬 풍기
는 민화를 가르치며 이민 생
활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잠시 차를 마시며 분위기에
젖어 든다. 음악이 들린다. 팝송이다.
호주라는 이국에서 팝송을 들으며 민화를 본다. 팝송과
민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이 하모니를 이룬다. 문
득 호주는 다문화 국가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호주는 미국과 다르다. 다문 화 사회를 지향하는 국가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그
들의 모국어와 문화를 간직 하며 지내는 것을 장려한다.
다양한 문화가 평화롭게 조 화를 이루는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는 것이다. 각기 다른
색이 모여 아름다운 무지개 를 만들어 내는 것처럼.
우리의 삶도 다르지 않을 것
이다. 많은 사람은 대다수가
추구하는 욕망을 맹목적으 로 따라간다. 틀에 갇혀 지내 야만 편안함을 느끼는 현대 인이다. 하지만 전 세계에 나 와 같은 사람은 없지 않은가.
유일한 나의 삶을 독특한 나 의 색으로 채색하며 살아가 는 것이 진정한 자유인이 아 닐까. 상대적인 가치에서 벗 어난 삶을 그려본다.
민화를 호주에 뿌리내리기 위해 전념하는 수강생과 남형숙
민화가 그려진 병풍
수많은 남형숙 작가의 작품 중 하나
07 3221 1440
02 9210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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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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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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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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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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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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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복지센터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0430 014 221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DBT Properties (디비티 부동산) 올리비아 0492 963 999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숙박시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스포츠/체육관 7 10 3 10 0430 014 221 7 - 10 3 - 10
DAVID SUNNYBANK
29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족발의 민족 0406 248 243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하나원 택배 (HANA ONE EXPRESS)
카톡채널 : 하나원 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에어컨/냉동수리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선양 QLD 총판
선양 소주 QLD 총판 0406 223 830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협진한의원(Feelgoodacupuncture)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AdelaideStreetMedicalCentre(Dr제이드 권) 07 2111 8681 / 0406 691 419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Growlife Medical Oxley (Dr Caleb Lee) 3073 5111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김도형 이민법무사 0422 539 561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13 9189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0433 030 053
042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3423 1757
0416 124 440
3398 9923 / 0413 019 400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다윈한인장로교회 (아카시아 릿지) 0404 865 176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0430 145 220
회계사 Partner 07 3218 3924 / 0402 299 360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Address: Level 11, 307 Queen S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3344 7521
334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YOUNG PEST CONTROL 0413 518 918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K Beauty Skin 얼굴경락/여드름 (사우스포트) 0435 854 216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07 3188 1737
0404 871 986
변호사 0406 419 764
TLC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송준석 Jason Song
Home Lending Specialist NAB
Sunnybank Plaza 지점 0452 664 765
부동산
번역/통역 0438 151 525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사진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선양 QLD 총판
선양 소주 QLD 총판 0406 223 830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0402 005 079
마린 이민 5591 7070 김도형
한의원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상담/심리치료
사랑방 카운셀링 0415 650 842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BB 두부 0406 541 572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청소/방역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 rics Mechanical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Q Pack 3219 5654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재림교회 0430 041 022
0433 609 191
0451 472 202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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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
나다를 방문 중인 앤소니 알 바니지 연방 총리와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정상 회담을 가졌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재명 신 임 대통령에 취임 축하 인사 를 표하고, 이 대통령은 알바
니지 총리의 지난달 총선 승
러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 고 말했습니다.
또 10월 말 한국에서 개최되
는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
석을 앞두고 첫 대면 회의 중 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 다. 한국은 올해 APEC 정상 회의에서 20년 만에 처음으
로 개최국 역할을 맡습니다.
고려할 때, 이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통화에 이어 직접 만나 대화
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말하며, 양국이 오랜 신뢰
리와 2기 내각 출범을 축하 하며 화답했습니다. 알바니 지 총리는 지난주 취임 축하
와 연대를 바탕으로 국방・방 산, 청정에너지・핵심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등 제반 분야 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알바니지 총리는 "이재명 대 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면 서 "양국이 앞으로 매우 강력 한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화답했습니다. 한국은 중요한 경제 파트너
이고 앞으로 관계 발전이 더 욱 기대된다고 말하며 올해 말 한국이 주최하는 APEC을 방문할 예정이고 특히 APEC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시드 니에서 가짜 명품을 판매해 온 일당 3명이 경찰에 체포 됐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물품에는 고 급 차량과 롤렉스 시계, 까 르띠에 팔찌, 루이비통 가방 등 명품 위조 제품이 포함됐 습니다.
경찰은 수요일 용의자의 집 을 급습해 람보르기니와 메
르세데스 AMG 등 시가 약
300만 달러에 달하는 차량 9대를 압수했습니다. 그뿐 만 아니라 핸드백과 시계
금 25만 달러, 총기를 찾아냈 습니다.
경찰 조사관은 이들 일당이 다양한 은행 계좌를 이용해 약 975만 달러의 수익을 거 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페어필드 이스트에
사는 30세 남성과 메리랜드
에 사는 33세 남성, 길드포드
에 사는 30세 남성을 체포하
고 범죄 수익을 도모하고 범
죄 단체에 가담한 혐의로 이 들 세 명을 기소했습니다.
조직범죄수사대의 피터 폭
스 형사과장은 “이러한 체
시작했다”라 며 “강력한 법 집행 결과”라 고 해석했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호주의 5월 실업률이 예상치 에 부합하는 4.1%로 유지됐 습니다. 하지만 일자리 수는
예상과 달리 감소했습니다.
일자리 수는 2만 개 가량 늘
어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호
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결
과적으로 2500개가 사라졌
습니다.
반면 4월에는 8만 9000개의 일자리가 예측과는 달리 증
가한 바 있습니다.
생산 가능 인구 가운데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인구의 비
율을 뜻하는 노동 참여율은 0.1% 감소한 67%를 기록했 습니다.
호주의 실업률은 금리 인상 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팬 데믹 이전의 평균 수준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정부 지원 고용 분야인 의료 와 노인 요양 시설 등에서의
고용이 강세를 보인 까닭으 로 보입니다.
5월 임금 상승
이런 가운데 온라인 구직 사 이트 Seek 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1년 동 안 공고된 연봉은 3.6% 증가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번영하는
호주는 전 세계에서 백만장 자가 여덟 번째로 많은 국가 입니다. 잘사는 나라 호주, 하지만 많은 중산층은 피부 로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 니다.
시민1: 당연히 아니죠
시민2: 편하긴 한데 부자가 된 것 같지는 않아요
시민3: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느끼지는 않아요. 저를 도와
줄 가족이 있는 게 행운이죠
최근 발표된 UBS 글로벌 자
산 보고서에 따르면 호주인
의 평균 자산이 10년 동안
15% 이상 증가했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생활비 압 박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나 재산 대부분이 부동산에
집중되면서 이전보다 생활
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
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호주는 성인 1인당 중간 재 산(Median wealth)을 조사
한 항목에서 미국 달러 기준
26만 8,424달러를 기록하며
세계 2위를 기록했습니다. 1
위는 39만 5,340달러를 기
록한 룩셈부르크였고, 호주
에 이어서 벨기에, 홍콩, 덴
마크가 뒤를 이었습니다. 호
주인의 성인 1인당 중간 재
산은 7위 스위스, 8위 영국, 15위 미국보다도 크게 앞서 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민 국은 10만 4,067달러로 세 계 20위를 기록했습니다.
호주는 성인 1인당 평균 재
산(Average wealth)을 조사 한 항목에서도 미국 달러 기 준 51만 6,640달러를 기록 하며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보고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에 완전히 합의
했다”며, 휴전은 “진행 중인 최
종 임무가 완료된 후 약 6시간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습
니다. 이란 고위관계자 역시 카 타르가 중재하고 미국이 제안 한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휴전 발표 전까지 이
어진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 돌 여파는 세계 경제에 적지 않 은 파장을 남길 것으로 전망됩 니다.
중동의 긴장 고조는 이미 호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유가 급 등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 능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발해 석유 공급에 차질이 생긴
다면, 그게 진짜 위험”이라며, “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
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00달
러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어 휘
발유 가격이 리터당 25센트 이
상 급등할 수 있다”고 우려했 습니다.
석유 가격 상승은 항공료는 물 론, 플라스틱 원자재를 사용하 는 가전이나 생활용품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르는 현상을 야 기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높아지면, 호주중앙은행은 당분간 금리 인하를 보류할 가능성도 있다 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AMP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셰 인 올리버(Shane Oliver)는 “미 국의 개입이 이란의 보복을 유
호주 여행업계도 중동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호주여행산업협회(ATIA)의 딘 롱(Dean Long) 대표는 “즉각 적인 항공료 인상은 없겠지만, 니다. 호주 내 경제 전문가들은
분쟁의 확산이 아닌 긴장의 완 화라고 전했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겨 냥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단 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드 나잇 해머(Operation Midnight Hammer)’, '한밤의 망 치' 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작 전은 B-2 스텔스 폭격기 7대 가 동원돼, 이란의 주요 핵시 설 3곳을 타격한 것으로 전 해졌습니다.
작전에는 5세대와 4세대 전
투기 등 총 백 스물 다섯대의
군용기가 동원됐고, 미군 잠
수함의 토마호크 미사일 발 사로 작전이 시작됐다고 말 했습니다. 모두 14발의 벙커
버스터가 핵시설 2곳에 투하
됐고 타격이 이뤄진 건 이란
현지 시간으로 새벽 2시 10 분부터 2시 35분까지 25분
동안이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번 작전이
B-2 폭격기에 의한 최대 규
모의 작전이었다고 밝혔으 며, 기습 효과로 인해 이란
군은 반격하지 못했다고 평 가했습니다. 작전은 극비리 에 준비됐으며, 일부 고위 관 계자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SNS 게시물을 통해 작전 사 실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 습니다.
이에 대응해 이란은 즉각 호
르무즈 해협 봉쇄 입장을 밝 혔습니다. 이란 의회는 자국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폭격 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 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습 니다. 최종 결정권은 최고국 가안보회의에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오만과 이 란 사이에 위치한 해협으로, 세계 원유 소비량의 25%와 액화천연가스 LNG 20%가
지나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 큼 실제 봉쇄가 이뤄지면 국 제유가가 급등할 것으로 보 입니다. 현재 미국 해군 제5 함대가 이 해협 인근 바레인 에 주둔하며 선박 안전을 담 당하고 있지만, 지난해와 올 해 이란이 해당 해역에서 상 선들을 나포한 사례가 반복 되면서 긴장감은 극에 달한 상태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이 실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