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6 JUN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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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골드코스트 부흥집회

Commonwealth Bank/ BSB: 064 450 / ACCOUNT NUMBER: 10338453

ACCOUNT NAME: GOLD COAST KOREAN CHURCHES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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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Gosling General

- Sales & Operations JAN-PRO of Brisbane | Melbourne

벚꽃이 떨어진 날, 그의 세 번째 외도와

마주했다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 – 1화 by 조니워커 / 브런치

2021년 봄, 이른 봄비로 갓 꽃

망울이 터져 나오던 벚꽃이

일시에 무너져 내린 주말, 그

의 외도를 또 한 번 알게 된 건

비 갠 화창한 일요일이었다.

그 날은 유독 날이 좋았다.

여느 주말과 똑같이 내가 먼

저 눈을 떠서 세탁기를 먼저

돌리고 고양이 2마리의 아침

을 챙겨줬다. 꼬리를 부르르

떨며 다가오는 아이들을 보니

저절로 웃음이 났다.

함냐 함냐 밥을 먹는 아이들 을 확인한 뒤, 거실 창문과 부 엌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켰 다. 창 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참 파랬다.

11시 반쯤 느즈막히 그가 안

방에서 부시시한 모습으로 걸

어 나왔다.여느 때와 다름없 는 모습이다.

결혼 초반에는 일어나면 나에

게 다가와 껴안고 뽀뽀를 하

며 아침인사를 했지만, 어느

덧 결혼 7년차 부부인 우리 사

이에 이제 그런 모습은 나오

지 않는다.

어제 시댁을 갔다 오느라 주

말에 해야 할 집안일이 많이

밀려 있었지만, 점심부터 먹

자고 하며 대충 옷을 입고 문

밖을 나섰다.

이 동네는 일요일에 문을 여 는 식당이 많지 않아서, 30분

정도 걸어가서 새로운 맛집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워낙 잘

걷는 우리라서 30분 거리는

가벼운 동네 산책처럼 하곤 한다. 난 그런 우리 부부가 참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아파트 단지를 나와서 내가

좋아하는 동네 뒷길을 따라 걸어가는데, 집 안에서 볼 때 보다 훨씬 하늘이 아름다웠 다.

“하와이의 하늘 같아.” 내가 말했다.

“하와이는이거보다더파랗지.” 그가 답했다.

나라고 왜 그걸 모르겠는가.

그 정도로 한국에서 보는 하

늘 중에선 참 아름답다는 표 현이었는데, 역시 사실 기반

으로만 말하는 그 답게 대답 했다 싶었다.

식당을 향해가는 길은 인적이

드문 조용한 동네 길인데, 이

계절이 되면 벚꽃 가로수가

정말 아름답게 길을 수놓아서

저절로 행복해지곤 한다.

어제 예상치 못한 장대비가

와서 벚꽃의 절정이 너무 한

아무리 배가 불러도 식후 커

피는 빼놓을 수 없었기에, 그

가 좋아하는 메이플 라떼를 파는 동네 카페로 갔다. 작은

길가의 카페인데 테이블과 의

자도 예쁘고, 식물을 적절히 다양하게 배치해 놓아서 공 간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 있 는 장소다.

테이크 아웃할 커피를 기다리 는 동안, 빈 창가 테이블에 앉 아서 밖을 보는데 이미 많이 앙상해진 벚나무가 눈에 들 어왔다.

지난 주 한적한 평일 낮시간 에 와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 냈다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 덕분에 참 몽글몽글 행복한 기분이 들었겠구나 싶었다.

2시간의 꽤 긴 점심시간을 마 치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지체할 틈 없이 집안일을 시 작했다.

마침 어제 비로 취소되었던 2021년 프로야구 개막전이 시작된 시간이었다. 야구경기 를 틀어 놓고 각자 할 일에 집 중했다.

남은 상태였다.

“여보 난 나가서 뛰고 올 게 요. 날씨가 좋아서 낮시간에 갔다 오려고.”

“응, 그래요. 난 오늘은 운 동 안 하려고. 피곤하네. 다 녀와요.”

7년차 부부가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우리는 서로의 취

순간에 꺼졌을까 걱정했는

데, 그래도 아직 강인하게 생

명력을 뽐내는 아이들이 남아 있었다.

나는 건조를 마친 빨래를 접 은 뒤,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버린 후 물청소를 했다. 그는

것으로 암 묵적 합의가 되었다. 그가 좋 아하는 SF, 괴수물은 나랑 맞 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드라 마, 스토리 중심의 영화는 그 와 맞지 않는다.

그리고 설령 비에 젖어 힘 없

이 주저 않은 꽃잎들이라 하

더라도,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아름다움을 잊지 말아 달라고

외치듯이 분홍빛 꽃 카펫이

길게 깔려 있었다.

그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걷는

것만으로도 내가 동화 속 주

인공이 된 것 같은 로맨틱한

기분이 들었다. 이런 내 감상

을 말했더니, 그는 역시나 무

덤덤하게

“그러게.”

라고 대답할 뿐이었다.

새로 찾아간 라멘 맛집은 역

시나 유명세 답게 줄이 길게

서있었다. 그래도 회전율이

빨라서 30분도 안 되어서 음

식을 받을 수 있었고, 기대보

다 훌륭한 맛이라 행복해졌

다. 다만 욕심부려서 인당 하

나씩 추가한 차슈(일본 라멘

에 자주 올라가는 돼지고기

바비큐) 때문에 배가 많이 불

러와서, 집으로 걸어가는 길

의 발걸음은 조금 무겁고 느

려졌다.

내가 치운 고양이 화장실 주 변부터 시작해서 집 전체의 청소기를 돌렸다. 나는 고양 이화장실 청소를 마친 뒤, 일 요일 분리수거를 위해 택배박

스에 붙은 테이프와 운송장을 손톱 끝을 이용해 하나하나 벗겨 나갔다.

아침에 이미 내 몫의 집안일

을 해 둔 상태였기에, 나는 약 한시간 정도의 집안일을 하니 끝이 났다. 그의 청소기 작업

은 물걸레 청소까지 해야 해 서 아직 끝나려면 30분 가량

참 다른 취향을 가진 우리지 만 그럼에도 잘 지내고 있는 건 우리가 상대방에게 본인의 취향을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 다. 물론 늘 그렇지는 않지만. 오늘같이 날이 좋은 주말에도 스스럼없이

RETAINING WALL

BLOCK WALL (블락 벽)

EARTHWORKS(부지

도가 좋았다. 가벼운 발걸음

으로 한강으로 걸어갔다.

평소에는 저녁 9시경 한강을

뛰곤 했는데, 오후시간에 나

와보니 한강에 사람이 이렇게

많았었나 싶다. 아마 다들 나

와 비슷한 마음으로 차마 집

에만 있기 힘들어서 나온 거

겠지.

우리 집에서 망원 한강공원

끝까지 뛰어갔다 돌아오면 딱

7km 거리인데, 최근 한달 사

이에 꾸준히 뛴 덕분에 40분

내로 달릴 수 있게 되었다. 스

스로 정한 목표인 10km 59분

이내 기록달성을 위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서, 내심 뿌듯 한 순간들이다.

달리기를 마치고 집에 오니

그가 청소를 이미 마치고 책

을 읽고 있었다. 회사 팀장이

선물해준 책인데, 해외 1위 기

업은 어떻게 일하는가에 대한

전형적인 비즈니스 관련도서 이다.

그는 최근에 큰 도전을 시작

하려 준비하고 있다. 9년간 다

닌 현 직장을 퇴사하고, 계열

사로 이직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직장은 참 좋

은 회사지만, 팀장에게 실망

한 부분이 컸고, 스스로 업무

발전도 더디다고 생각해서 결

심을 굳힌 듯했다. 새로운 도

전에 직면할 때 정말 가끔 책

을 읽는 그를 보며, 참 한결같 다 싶었다.

저녁은 밀키트로 사 놓은 음

식을 해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졌

다. 딸기 끝물이라 러닝을 마

치고 마트에 들러 사온 3팩 만

원짜리 딸기도 적당히 달콤하 고 싱싱해서 후식으로 딱 좋 았다. 나는 설거지를 하고, 그 는 고양이 화장실을 캔 다음 아까 정리해 놓은 분리수거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 고, 무려 세 번째 남편의 바람 이었다. 상대방 여자는 내가 이미 너무 잘 아는, 남편의 첫 번째 두 번째 바람 상대, 그의 첫사랑이다.

이젠 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익숙해졌을 정도라 웃음

이라도 터져 나와야 하지 않

나 싶을 정도였다.

그런데도 첫 번째 두 번째와

똑같이 순식간에 심장이 쪼그

라들고, 그 쪼그라든 심장이

다시 안 펴진 상태로 바싹 말

라가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인간은 반복되는 아픔에 적응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세 번

정도는 반복에 들지 못하는 건가? 왜 오히려 점점 더 괴로 운 걸까?

그의 폰을 바라보며 채 몇 분

도 되지 않는 그 짧은 시간 동 안 수많은 생각이 스쳐 지나 갔다.

버리러 나갔다. 여기까지는 여느 때와 정말 놀라울 만큼 똑 같은 일요일 풍경이었다.

그런데 왠지 그날 따라 내가 설거지를 마치고 안방 침대에 놓여져 있는 그의 핸드폰을 보게 되었다. 그의 폰 비밀번 호는 내 생일. 어렵지 않게 열 수 있었다. 별다른 내용이 없 어 보였는데, 아이폰에서 제 공하는 기능 중에 하나인 주 간리포트가 눈에 띄었다. 가

누가 누구를 동정한 건지.. 하...)

그의 두 번째 바람 상대도 역 시 그 여자였다. 이제 그 여자 는 부부의 세계 속 여다경이 다. 내가 지구 상의 모든 사 람들에게 저 년은 천하의 ㅅ ㅂ년이라고 당당히 욕할 수 있는 여자가 된 거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이때 이 혼을 안 한 게 내 가장 큰 실수 였을지도 모른다.

왜 두 번이나 바람 피운 남편 과 헤어지지 않았느냐. 이 질 문은 아직 누구도 나에게 하

지 않았다. 왜냐하면 익명의 공간인 이 브런치에 처음 밝 히는 일이니까. 다른 사람들 은 내가 두 번째 바람을 알 게 된 이후 이혼했다고 생각 한다.

장 많이 쓴 앱이 표시되었는 데, 구글 행아웃이라고 나와 있었다.

‘행아웃을 가장 많이 쓴다고..?’ 자연스럽게 앱을 열어보게 되 었다.

와 마주했다.

바람 피운 기억만 내 머릿속 에서 삭제하면, 이렇게 좋은 남자를 내 인생에서 또 만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 도로 좋은 사람이었다. 99가지의 장점이 있는 사람 이니,

난 1초도 더 이상 시간을 낭 비하고 싶지 않아서 돌아온 그를 바로 불러 세워서 물어 봤다.

"나한테 할 얘기 없어요?"

그는 갑자기 영문을 모르겠 다는 표정으로 눈을 동그랗 게 떴다.

"무슨?"

그가 처음 바람 피운 것을 들 킨 건, 놀랍게도 결혼 후 반 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을 때 였다.

나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 았을 때, 그의 첫사랑으로부

터 카톡이 왔다고 한다.

나도 안다. 두 번째 알게 되었 을 때 이혼 안 한 나도 참 멍청 이라는 걸. 웃기게도 그때까 지도 내게 그를 사랑하는 마 음이 남아있었던 거다.

난 피식 웃으면서 조용히 온 화하게 말했다. "아직 그 여자랑 만나고 있 잖아요."

"무슨 소리야? 아니야." 0.1초도 망설이지 않고 나오 는 그의 거짓말.

고마워요.

그때만 해도 그 여자는 죄가

좋은 남자였다. 착하고, 성실 하고, 능력 있고, 똑똑하고, 어른에게 예의 바르고, 어린 사람들한테도 친절하고, 술 담배도 하지 않고, 회사에서 도 철벽남에 애처가로 소문 난, 좋은 남편이고 좋은 남자 였다.

없었다. 그가 결혼했다는 걸

모르고 그냥 구 남친에게 연

락했었던 것뿐인데, 그가 결

혼 사실을 숨기고 몰래 만나

기 시작했던 거다. 그러다 나

에게 들통난 이후, 자기가 만

나던 남자가 기혼자라는 걸

알게 되었고 나에게 미안하다

며 사과도 했었다.

그때만 해도 그 여자가 무슨

죄가 있겠냐며 난 그녀를 동

정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외양간과 양의 동상이몽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 – 3화 by 조니워커 / 브런치

그의 발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기에, 처음부터 냉정할

수 있었다. 아니, 냉정한 척할

수 있었다.

그에게 바로 폰을 들이밀며 말했다.

“왜 또 거짓말해요?”

증거를 보여주자 순간 눈빛이

흔들리더니, 이내 체념한 표

정으로 시선을 내리며 내 눈

을 마주치지 못하는 그.

“세 번째네..? 이제 더는 안 되는 거 알죠? 헤어지자.”

숙이고 있던 고개를 번쩍 들

며 세차게 고개를 흔든다.

“아니야.. 아니야.. 내가 잘못했 어.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마.”

울먹이는 목소리로 내게 애

원하는 그를 봐도 이제는 정 말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었다.

“한 번도,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에요. 내가 그렇게 병신

처럼 보여요? 하긴, 병신 맞

지. 얼마나 내가 우스웠을까.”

자조 섞인 말 따위 하고 싶지

않았지만, 그 순간 내 솔직한

심정은 그랬다.

세상에 이런 병신이 또 있을

까. 대체 뭘 기대하고 뭘 꿈꿨 던 걸까.

다 잘못했어.”

울음이 터지기 직전의 눈과 떨리는 목소리.

그래, 당신이 지금 진심으로

사과하는 거 알아요. 하지만

나도 지금 진심이에요. 이제 정말 더는 내가 너무 머저리

같아서 안 되겠어.

그날은 일요일 저녁이었고, 난 내일 출근을 해야 했다. 그 는 재택근무 중이었다.

“난 지금 당신을 더 보고 싶

지 않으니까, 나가요. 내가

잘못한 게 아니니 당신이 나 가요. 내일 내가 출근한 다음

집으로 돌아오든 그건 당신

마음대로 하고, 지금은 내 눈

에 띄지 마요.”

할 말이 없는 그는 망설이다 가 조용히 가방에 지갑과 노

트북만 넣고 선 곧 집을 나 섰다.

고양이들과 나만 남은 집. 순 간 적막이 흘렀다.

그가 집에 들어와 있었다. 당 연하게도 몰골이 말이 아니었 다. 서로 저녁을 먹을 정신 따 위 없었다.

“우리 얘기 좀 할까? 집은 답답 하니까 나가서 좀 걷자 여보.”

평소처럼 다정한 말투로 말을 걸어오는 그.

어디 무슨 말을 하려고 하나 들어봐야지.

우리의 단골 산책코스인 한강 으로 걸어갔다. 집에서 도보 5 분 거리에 있는 한강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러닝 장소이자 힐링 장소였다.

또 한편으로는 그의 첫 번째 외도가 걸렸을 때도 이렇게 한강에 나와서 걸었던 기억이 있는 장소이다. 이게 무슨 루 틴처럼 굳어진 건가, 우습단 생각이 들었다.

봄 밤, 날이 너무 좋았다. 10분 정도 말없이 걷다가 그가 입 을 열었다.

마음은 이제 지난번처럼 당신 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은 아 니다. 지난 7년 간 함께 한 우 리 관계에 대한 연민, 내 젊은 시절을 모두 보내버린 나 자 신에 대한

“아니야.. 그런 말 하지 마 자 기야. 내가 잘못했어. 내가

당연하게도 잠은 한 숨도 오 지 않았고, 힘들게 잠깐 잠이

들었다가도 소스라치게 놀라 며 잠이 깼다. 눈물이 터져 나 왔고, 깊은 새벽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퉁퉁 부은 눈으로 다음 날 출 근했더니 동료들이 모두 눈이 왜 그러냐고 하는데, 고양이

털 알레르기라고 했더니 아무 도 의심하지 않았다.

세상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사이좋은 우리 부부에게 어 제 그런 일이 벌어졌을 거라 고는 그 누구도 상상조차 못 할테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사람한테는 내일 퇴근하 고 바로 가서 헤어지자고 말 하고 올게요. 진작 끝냈어야 했던 관계인데, 내가 미련해 서.. 끊어내는 걸 잘 못해서 여기까지 와버렸어.. 다 내 잘못이야.”

그래, 당신 잘못이지. 그리고

그 여자도 똑같이 내게 죄를 지었고.

“정말 염치없는 거 너무 잘 알 지만, 한 번만.. 한 번만 더 기 회를 줘.. 내가 정말.. 이런 말 하는 것도 정말 부끄럽지만 난 자기랑 못 헤어져. 제발..”

애원하는 그를 보고 또 심장 이 쿵 내려앉는다. 하지만 이

한 달간 각 자 생각 좀 하고 다시 얘기 해요.”

그는 조금은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EC Shopping Village, Building D, Shop 2/334 Foxwell Road, Coomera QLD 4209

07 5580 4811

희망여행 또는 작별여행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 – 4화 by 조니워커 / 브런치

보통 이혼 신청을 하러 가면, 자녀가 없는 부부인 경우 한

달의 숙려기간을 무조건 갖 게 한다.

국가가 정한 1개월. 그 정도면

부부의 마음이 바뀔 수도, 더

확고해질 수도 있는 기간이란 뜻이니까. 그 정도 기간이면

나의 마음이 어느 쪽으로 든

정해질 거라 생각했다.

반면 그는 그 한 달 사이에 어떻게 든 달라진 모습, 노력 하는 모습을 보일 생각인 듯 했다.

모든 저녁을 나와 함께 보내

려 했고, 회사 회식조차 참석

하지 않고 집으로 왔다. 주말

마다 안 가본 곳으로 데이트

하러 가자고 했고, 맛있는 걸

먹으러 가자고 했다.

원래 이러던 사람이 아니었 다. 아니, 더 정확히는 연애

할 무렵과 신혼 초반에만 이 런 모습이었고, 점차 서로에 게 익숙해지고 편해지며 크 게 노력하지 않는 모습을 보 였었다.

그랬던 그가 티 나게 노력하 고 최선을 다하는 걸 보니 참.. 뭐랄까, 한 편으로는 우습고 한 편으로는 애잔하고, 한 편 으로는 화도 났다.

“이번 주말에 올림픽공원 갈 까? 자기 거기 좋아하잖아.”

내가 연애 초반부터 같이 가

고 싶다고 했던 공원이다. 늘

너무 멀다며 근처로 가자고

하거나 깊게 듣지 않고 그냥

넘어가곤 했었으면서, 6년이 나 지나서 말하는 그를 보니,

‘못 하는 게 아니라 할 의지

가 없었던 거구나.. 그동안

나에게 노력을 기울이지 않 았던 거구나.’

하지만 이제 와선 서운하지 도 않았다. 그에게 아무 기대 가 없으니 놀라울 만큼 내 감 정은 평온했고, 그저 슬프고 체념한 눈으로 그를 바라보 며 그러자고, 가자고 대답할 뿐이었다.

“다음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 로 여행 갈까? 1박으로 가평

같은데 가면 어때요?”

우리 부부는 차가 없었다. 연 애할 때부터 없었고, 어차피

둘 다 서울이 직장이고 걷는

것도 좋아해서 차 없이 잘 살 아왔다. 하지만 유일하게 차 가 아쉬울 때가 여행을 다닐 때였다. 물론 차 없이도 다닐

수는 있었지만, 전국 구석구 석을 여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 한계 때문에 우리는 국 내 여행을 1년에 1번도 가지

않았었다. 제주도도 연애할 때 갔던 게 마지막이었을 정

도니까. 그래서 그가 먼저 여

행 얘기를 꺼낸 건 정말 뜬금 없고 낯설었다. 가평의 글램 핑장을 얘기하며 지도를 봤는 데 ITX를 타고 간 뒤 걸어서 도 착할 수 있는 위치였다. (솔직 히 도보 30분 거리라서 일반 적으로는 그 누구도 걸어가지

않을 거리다. )

우리 부부는 30분 정도는 쉽 게 걷는 편이라 참 잘 맞는 다고 생각했다. 아마 이렇게 잘 걷는 남자는 쉽게 만나기 힘들겠지.) 가평행 열차를 타 고 가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 누었다. 이혼과 관련된 얘기 는 그날 이후 서로 안 하고 있 고, 회사 얘기나 사소한 친구 얘기 등 이것저것 말하며 걸 어갔다.

바람 피운 남편과 이렇게 여 행을 온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일이라는 걸 안다. 누 가 들으면 여기가 할리우드냐 고 어이없어 할테지.

이 여행은 내가 그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다. 이 한 달 사

이에 가능하면 그가 하고 싶 고, 가고 싶다고 하는 데는 다 같이 해주려고 했었다. 그게 어쨌든 나와 7년을 함께 한 사 람과 이별하는 나만의 방식이 라고 생각했다.

물론 그는

일이다. 아마 그랬을 거 라 생각한다.

그는

글램핑장에서 바비큐를 구워 먹고, 보드게임을 한 다음 잠 을 청했다.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데 그가 뒤에서 나를 안 으며 속삭였다.

“날버리지마..날버리지마요..” 밤 새 주문처럼 외는 그의 목 소리. 더 이상 해줄 수 있는 건 없었다. 한 달의 유예기간은 곧 끝이 난다.

세 가지 길에서 속절없이 흔들리다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 – 5화 by 조니워커 / 브런치

약속했던 한 달이 끝나가고

있었다.

그도 나도 그날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고 있었지만, 서로

입 밖으로 말하진 않았다.

그는 그저 내게 오직 다정하

게 상냥하게 대했다. 원래도

그런 사람이었는데 거기에

노력이 곁들여지니 이보다

더 훌륭한 남편감이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그의 상냥함과는 별개로 내

마음속은 수많은 생각들로

복잡한 상태였다. 이 기간 내

에 나는 세 가지 방법 중 하나

로 내 마음을 정해야 했다.

첫째, 그의 세 번째 외도도 눈

감아주고 이 상냥하고 능력

있는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유

지하며 삶의 질을 유지하는

방법이다.

가장 미련한 방법이지만, 세

상에는 이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고 들

었다.

특히 자녀가 있을 경우 아마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다.

그와의 결혼 생활은 약간 힘

들게 하는 시댁 문제와 이번

사건을 제외하곤 놀라울 만

큼 평화롭고 이상적이고 순

조로웠기에, 결혼생활을 유

지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았다.

실제로 정말 많은 고민을 했

음에도 이 선택지는 제외했

던 이유는 내가 나 자신에게

물었기 때문이다.

"네가 너 답게 사는 방식이

뭐야? 남편의 부도덕함을

참고, 아무에게도 말 못 할

비밀을 속으로 간직한 채 속

이 곪아가는 삶이 정말 너

답게 행복하게 사는 방식이 야?"

대답은 당연히 No.

내가 나를 망칠 수는 없었다.

둘째, 그의 인생도 상간녀의

인생도 망가지도록 최악의 이

별을 준비하는 방법이다.

가장 통쾌한 복수 방법일 수 있겠다. 이것 역시 현실적으 로 충분히 할 수 있는 방법 이고, 많은 사람이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이혼에 대해 조금만 알아보면 이 방법은 굉장히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음

을 알 수 있다. 사실적시 명예

훼손*이라는 법에 걸려서, 내

가 만약 그의 회사에 가서 알

리거나 그 상간녀의 회사나

집에 가서 이 사실을 알려 복

수를 하게 되면, 그들은 나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수 있

고 잘 못하면 형사처벌을 내

가 받게 된다.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망

가트려 놓은 죄인들인데, 대

한민국 법은 그런 그들의 명

예를 참 열심히 보호해준다.

형법 제307조 1항에 규정된

것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

하여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

고 또는 500만 원 이하의 벌

금에 처한다.’는 내용을 명시

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명

예훼손을 형법으로 처벌하는

국가는 매우 드물고, UN은 지

속적으로 대한민국 형법에서

조항을 삭제하는 걸 권고하

고 있다.

그렇다면 법은 나를 보호할

장치가 전혀 없는가? 그렇지

는 않다.

민사소송을 통해 위자료를

최대한 챙기는 방법은 가능

하다. 정신적, 심리적 보상방

법은 없으니 금전적 보상은

해주겠다는 거다.

하지만 나의 경우엔 충분히

받지 못할 확률이 높다. 외도

의 증거자료는 가지고 있지

만 단발적 자료가 아닌 1년

이상의 기간을 들여 천천히 확보한 자료가 필요하고, 우

리 사이에는 자녀가 없고, 내 가 이미 두 번의 외도를 눈감 아 줬던 내역이 있어서 많이

받아봐야 몇 천만 원 정도라 고 한다.

상간녀 소송에서도 1,2천만

원 정도밖에 못 받는다는 이

야기를 들었다.

겨우 수천만 원 때문에 1~2년

이상의 긴 소송기간을 버티 고, 계속 이 사건을 현재 진행 형으로 만들며 나 자신을 스 트레스 속에 밀어 넣고, 변호 사 비용까지 지불해가며 소

송을 하는 게 맞는 걸까.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나답

지 않은 선택이었다.

(물론 수 천만 원, 아니 천만

원이라도 더 받는 게 중요한

분들이 많고 그 선택을 존중

한다. 나의 경우엔 다행히도

직장생활을 오래 계속해오고

있었고 돈 보다 정신적 평화

가 더 중요했기에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다.)

셋째, 그에게 받을 수 있는 최

대한의 재산분할을 받아내고 그걸로 이 인연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이다.

나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이 성적인 방법이었다.

우리 사이에 재산이라고는 대출을 잔뜩 낀 집 한 채 뿐 이었다. 결혼할 당시 부동산 침체기라서 저렴한 가격에 샀던 아파트가 그 후 부동산 폭등기를 맞이한 덕분에 나 름대로 재산을 축적할 수 있 긴 했다. 그러나 대출을 빼 고 순 자본금만을 나누면 조 금 아쉬워지는 금액인 게 사 실이다.

이 집을 샀을 당시에도 남편 이 더 크게 기여했고, 그 후 대 출 상환 과정에서도 남편이 연봉이 더 높다 보니 당연히 기여도가 높았다. 물론 나도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똑같이

직장생활을 해왔고, 비금전

적인 가사 노동에 대한 기여 가 더 높기에 어차피 재산분 할을 한다 해도 아주 손해를

보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하

면 남편이 65%, 내가 35% 수 준이 아닐까 싶은데, 여기서 나의 위자료 명목의 돈을 추 가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

만에 하나라도 그가 내 몫의 재산을 기대보다

만,

부분에 대해선 난 그 를 여전히 믿고 있다.

이제 내가 정한 길을 그에게 말해야 한다.

"우리.. 한 달이 지났어요. 얘기 좀 나눠볼까요?"

내 말을 들은 그는 아주 적은 기대와 큰 두려움을 함께 품 은 표정으로 날 바라보며 고 개를 끄덕였다.

이제 우리의 이별은 공식적 인 절차를 밟게 될 것이다.

재산을 분할하면 그래도 몇 억의 돈을 갖게 되고, 거기에 내가 대출을 끼면 수도권에 작은 집 한 채는 살 수 있을 거 라 생각했다.

WE’VE BEEN SOLVING COMPLEX REFRIGERATION PROBLEMS SINCE 1998

인간을

절망에

빠트리는 건

결국 희망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 – 6화 by 조니워커 / 브런치

"많이 생각해봤지만.. 나는

또다시 당신의 과거를 모르

는 척 살 수 없을 것 같아요.

다시 아무에게도 말 못 할 상

처를 혼자 껴안고, 매일 당신

이 바람 피운 그 사실을 순간

순간 떠오를 때마다 차마 말

은 못 하고 참는 삶은..이제

그만하고 싶어요. 우리, 이

혼하자."

차마 더 이상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임을 깨달은

그는 하고 싶은 수많은 말을

삼키고 입술을 꾹 물며 애써

웃으며 대답했다.

"응.. 그래. 당신이 그렇게 하 기로 했다면 그렇게 하자. 그

동안 미안했어요. 이 말로는

부족한 걸 알지만.."

우리의 이혼은 이제부터 시 작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재산 분

할에 대한 결정이었지만 역시

예상한 대로 그는 나를 위주

로 생각하고 제안했다.

내게 위자료를 포함한 비중으

로 재산을 나누자고 먼저 말

을 해줬고, 나도 이견 없이 그 러자고 했다.

놀라울 만큼 초고속으로 쉽게

끝난 재산분할이다.

자잘하게 언제 어떤 방식으 로 나눌지는 세부적으로 정

해야겠지만, 그와 나의 성격

상 큰 잡음 없이 무난히 정해

질 것이다.

그 다음 중요한 일은 양가 가 족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일 이다.

이혼 서류를 내러 가기 전에 최소한 부모님께 알려드려 야 도리라고 생각했다. 우리 가 이혼을 합의한 뒤 돌아오 는 주말에 각자의 집으로 따 로 가서 우리의 결정을 말하 기로 했다.

그리고 양가 부모님에게 당부 해 놓기로 했다. 사위에게, 며 느리에게, 절대 연락하지 마

시라고.

그의 부모님이 이 소식을 듣 고 만에 하나라도 나에게 미 안하다는 말을 하거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연락하지 않았으 면 했다.

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니와

나의 관계는 애초에 썩 좋지

않았고, 본인 아들이 아깝고

넌 결혼을 굉장히 잘한 거다

라는 말과 행동을 나는 결혼 기간 내내 들어왔었다. 우리

부모님을 낮게 보고 사돈댁 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는 언행도 하셨었다.

그런 수많은 사건들을 겪을 때마다 나는 속으로 끝도 없 이 생각했었다.

을 들어야 하지..? 왜 내가 이 런 걸 혼자 참으며 살아야 하 지?'

그래, 사실은 내가 그의 부모

님에게 직접 찾아가서 다 말 해버리고 싶은 기분이었다.

당신이 그렇게 완전무결한 것

처럼 자랑하던 아들이 이런

부정한 짓을 저질렀다, 한 번

도 두 번도 아닌 세 번이나 걸

려서 이혼하는 거다, 결혼 초

반에 이미 바람을 펴서 내 결 혼 생활은 내내 지옥이었다.

그런 나에게 당신이 그동안 했던 말들이 얼마나 상처와 분노가 되었는지 아느냐, 우 리 부모님을 무시하기 전에 당신이나 자식 교육 제대로 시켜라,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일단 쏟아내기 시작하면 아마 끝도 없이 뱉을 수 있을 독이 가득한 말, 말, 말.

하지만 그러지 않기로 했다.

죄를 지은 건 그였고, 그의 외 도에 적어도 시부모님의 잘못 은 없었다.

그리고 분명 그가 본인의 잘 못으로 이혼하게 되었다는 걸 알리면, 시부모님도 마음의 벌을 받게 될 거라 생각했다.

씀드리기로 했다.

언니에게는 이미 며칠 전에 그와 이혼하게 되었다는 말을

전화로 했었고, 이번 주말 부 모님한테 가서 말씀드릴 테니 부모님 다 집에 계시지만 그 날 알려달라고 했다.

내가 아무 연락 없이 혼자 집 에 오기로

했어요.”

'당신 아들이 나한테 한 짓 이 있는데, 왜 내가 이런 말

우리 부모님에게 이혼 결정을 알리러 가는 날. 미리 말씀드 리지 않고 그냥 방문해서 말

동공으로 지금 무 슨 소리를 들은 건지 순간 이 해가 되지 않는 표정의 엄마. 제가 죄송할 일은 아니지만.. 죄송해요.

독주를 머금었다 삼켰다

손을 꼭 잡고 이혼하는 중입니다 – 7화 by 조니워커 / 브런치

그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나

는 그에게 뱉아내지 못한 말

이 많았다. 독으로 가득한, 상

처를 줄 목적으로만 뱉는, 그

를 끝없는 죄책감에 빠져들게

만들 수 있는.

혹자는 왜 그 말을 하지 않았

냐고, 더 심하게 말해도 되지

않았냐고, 흠씬 패줘도 부족 하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나였어도 다른 사람이 나와 같은 일을 당했다면 그렇게

말했을 것 같으니까.

그럼 왜 그때의 나는 그 말을 하지 않았을까.

내 입에서 독을 뱉는 순간 나 도 그 독에 물들어 버릴 것 같

아서였다. 그를 위해서가 아 니라 나를 위해서.

나는 겉으로는 굉장히 단단하 고 굳건해 보이는 사람이고

실제로도 그런 성격이지만, 의외로 남에게 싫은 소리 모

진 소리를 못한다.

어쩌다 그 말을 할 수밖에 없

는 상황이라 했다면 하루 종

일 마음이 불편하고 좋지 않

다. 해야 했던 말이지만 다른

방법, 다른 단어로 더 좋게 말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 고민한다.

그런 내가 만약 사소한 일도 아닌 이런 일에 대해

일부러 상처 줄 걸 알면서 하

는 말을 감정에 맡기고 무분

그와 헤어진 후 술을

별하게 다 뱉아냈다면..

분명 난 지금 이 순간 “그 말 을 왜 안 했지..”하는 후회보 다, “왜 그 말을 했을까..”하 는 후회를 더 크게 하고 있었 을 거다. (멍청하게도 말이다)

부모님께 이혼하게 되었음을 알린 다음, 바로 두 분의 핸드 폰에서 그의 전화번호와 카 카오톡을 삭제했다. 혹시라

도 연락해서 그에게 욕을 하 며 심한 말을 하시지 않을까 싶어서.

그를 배려한 거였다. 이 와중 에도. 역시나 멍청하게.

(새삼 이렇게 글로 그 당시 상 황을 남기고 보니, 이런 이혼 사유임에도 이렇게 호구같이 순순히 헤어진 여자가 또 있 을까 싶다.)

2015년 3월 우린 결혼했고, 2021년 4월 나는 그와의 이혼 을 결심했고, 2021년 7월 오 늘, 우리는 협의이혼 접수를 하러 법원을 간다.

이직 후 바쁜 회사생활을 보 내다 보니, 오늘이 나의 세 번

째 연차휴가 날이다.

지난 1년 간 휴식은 거의 없

이 평일 아침 7시에 눈뜨는 삶

을 보내서 그런지, 오늘은 알

람을 맞추지 않았음에도 7시

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침대

에서 미적거려봐야 의미 없다

는 걸 잘 알기에 바로 일어나 서 거실로 나왔다.

늘 그렇듯 고양이 두 마리가 기지개를 쭉 켜며 나에게 반 갑게 다가온다. 딩크 부부인 우리의 아들과 딸이나 다름없 는 고양이들.

대표회계사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Phone (Korean): +61 7 3218 3924

Phone (English): +61 7 3218 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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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sbane Qld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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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카톡에 정신이 없다.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는 때

이혼을 하게 되었지만, 뭐 어

쩌겠는가. 인생은 늘 예상대

로 흘러가지 않는 법이다.

주민센터에 들러서 가족관계

증명서, 혼인증명서, 주민등

록등본을 발급받은 후 서울

서부지방법원으로 갔다.

그와 내가 즐겨 본 드라마 <비

밀의 숲>에 나온 바로 그곳,

황시목이 서있던 그곳. 평일

점심시간쯤 도착했더니 이제

막 점심을 먹고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서 사무실로 들어가

는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다.

공덕역 주변에 집을 구하려

했었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

면 역시 지나친 번화가도 좋

기만 한 건 아니다 싶었다.

정신없이 다니는 차량, 사람, 소음, 그리고 우리가 이별하

게 될 법원이 집 바로 앞인 건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닐 듯 하 니.

공덕역에서 나와 법원까지 걸

어가는 길. 이 길은 그와 내가

결혼 이후 100번은 걸어 봤을

길이다. (우리는 신혼부터 지

금까지 6년 간 계속 마포구에

서 살고 있다.)

그렇게 많이 걸은 길임에도

왠지 서부지법의 위치는 머

릿속에 떠오르지 않는 게 신

기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 길을 걸으며 우리는 "어? 저기 새 식당 생긴다. 다음에 가보 자."라든가, "여보, 저기 또 공 사 중이네. 이번엔 뭐가 생길 까?"라는 식의 대화만 주고받 으며 그 길을 걸었지, 단 한 번 도 "여보 저기가 서부지법이 야. 우리가 이혼할 때는 저기 로 가면 돼."라며 걸어본 적은 없으니까.

100번도 지났을 그 길을 따라 서부지법이 가까워질수록 왠 지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게 느 껴졌다.

붙잡은 그의 손도 평소보다 훨씬 뜨겁다는 게 느껴졌고, 그게 이 덥고 습한 7월의 날씨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리고 한 편으로 우스워졌 다. 이혼 서류를 제출하러 가

는 길에 이렇게 손을 꼭 잡고

가는 부부가 또 있을까. 우리

는 참.. 마지막까지 우리 답구 나 싶었다.

서부지법 2층에 올라가니 딱

오후 1시가 되었고, 닫혀 있던

접수창구가 문을 열었다. (설

마 점심시간이라고 아예 창구

를 닫아놓을 줄은 몰랐다. 애

매하게 12시 20분에 오지 않

아서 다행이다 싶었다.)

우리보다 더 일찍 와서 기다

린 두 부부가 먼저 줄을 섰다.

한 부부는 국제결혼을 한 부

부. 아내분이 베트남 분이셨

는데 한글을 잘 못써서 남편 이 대신 이름을 써주려고 하

자, 법원 직원이 그러면 안 된 다고 말렸다.

이혼 서류는 반드시 본인 자

필로 써야 한다고. 베트남어

로라도 쓰라고 하셨다.

그 다음 부부가 접수하려고

하니, 혼인관계증명서와 가족

관계증명서를 뗄 때, 일반 버

전이 아니라 상세 버전으로

뽑아야 한다며 뒤에 있는 무

인발권기에서 다시 뽑아오라 고 돌려보내셨다.

이런..! 우리도 당연히 일반 버 전으로 뽑았는데. 법원 홈페

이지에 나와있는 협의이혼절

차에는 '반드시 상세 버전으 로 발급받으시오.'라는 문구 따위는 없었다고!

역시 공무원들에게 친절함과

디테일을 기대해선 안된다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

렇게 현장에 와서 보니 새롭

게 배우는 것들이 이처럼 많

은데, 아쉽게도 이 지식을 어

디 쓸데가 없다는 게 또 살짝

우스웠다.

앞의 두 부부가 끝나고 우리

차례가 되었다.

재발급한 모든 서류를 다시

제출하고 그분이 확인을 하

신 뒤, 우리에게 A4용지에 인

쇄된 내용을 안내해 주신다.

"8월 10일 아니면 8월 12일 오후 4시에 나오셔야 합니 다. 이틀 중 하루만 나오면 되는데, 둘 다 안 나오시면

자동으로 이혼의사를 철회 하신 걸로 접수됩니다. 두 분 이 말씀 잘 나누셔서 이혼 안 하게 되셨으면 안 오셔도 됩 니다."

정확히 1개월 뒤인 줄 알았는 데, 가정법원이 열리는 날이 주 2회로 정해져 있나 보다.

대화를 잘 나눠서 이혼을 안 하게 되는 게 반드시 행복한

일인 건가. 그 반대인 경우도

많을 것 같은데.

결혼생활의 유지가 좋은 것만 이 아니기에 나는 그와의 이 혼을 결심했고, 여기까지 왔 는데, 이제 와서 '대화 다시 잘 나누고 이혼하지 마세요.'라 는 뉘앙스로 문득 들려서 내 가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했나 싶었으나, 이런 생각은 굳이 그에게 말하진 않았다.

이혼 접수를 마치고 나오니 오후 1시 30분경. 평소에 먹지 못하는 비싼 밥을 먹으러 가 기로 했다.

공덕역에 있는 하츠마부시 (장어덮밥) 전문점. 1인분이 37,000원이나 해서 우리는 딱 한 번만 먹어본 환상의 음식 (?)이다. 아! 사가 여행을 갔을 때 지역 전문점에서 먹은 것 까지 포함하면 두 번.

그와 갔던 일본 여행은 모두 참 즐거웠다. 아니, 2년 전에 갔던 방콕 여행도. 신혼 여행 지였던 하와이도. 여름 휴가 지였던 사이판도. 그와 결혼 전 갔던 제주도도.

모든 여행이 참 즐거웠고, 우 리는 여행 스타일이 비슷해 서 한 번도 싸우지 않았기에 모든 추억이 다 아름답게 남 아있다. 하츠마부시 앞에서 그와의 즐거웠던 여행 추억

이 떠오르다니 이 또한 참 우 스운 일.

어봤다.

이혼한 당일의 내 모습을 하 나 남기고 싶었다. 6년 전 그 와 결혼했을 무렵의 예쁘고 빛나던 젊은 나는 이제 핸드 폰 화면 속에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제 작 서 비 스

이것도 직접 경험하지 않았으 면 잘 몰랐을 쓸데없는 지식.

그리고 그 직원분의 말이 조 금 이상하다고 느꼈다.

그가 그곳을 특히 좋아한다. 난 사실 특별히 더 맛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가 좋아 하는 곳이니 그곳으로 가기 로 한다.

커피를 두 잔 텀블러에 받아 서 다시 집을 향해 걷는다. 집 으로 가는 길에 새로 생긴 건 물을 보기도 하고, 새로운 식 당을 보기도 하고.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하고도 익숙한 그 길.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자리 는 꽤 비어 있었다. 코로나가

다시 심해지는 상황이라 다행 이다 싶었다. 음식을 주문하 고 기다리며 슬쩍 셀카를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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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활을 따로 하지 않는 나이 기에 일단은 남편과 상의를 해

야 했다.

부족한 남편

브런치

옛말에 장남이 잘 살아야 집안

이 잘 된다는 말이 있다.

난 우리 집 장녀이다. 4살 차이

나는 여동생이 있고, 6살 차이

나는 남동생이 하나 있다.

부모님은 아마도 딸들보다 남

동생이 더 잘 되기를 바라셨는

지도 모르겠다.

여자는 시집 잘 가서 자식 낳

고 평범하게만 살아 주어도 그

게 효도라고 생각하는 시대에

태어나신 분들이 시니... 아무

래도 남동생이 우리 집 기둥

이라고 생각하셨는지도 모

르겠다.

하지만 난 어릴 때부터 내가

우리 집 대들보라고 여기며 자랐다.

한두 살 차이 나는 동생들도 아니고 4살, 6살 차이 나는 동

생들에게 나는 늘 듬직한 언니 이자 누나였다.

그리고 타향 살이 하시는 아

버지 대신 엄마랑 동생들을

내가 지켜줘야 한다는 책임감

으로 살아왔다.

며칠 전 부모님 댁에 텔레비전 이 고장 났다. 사람도 나이 드

니 여기저기 삐그덕 되는데 오

래된 가전제품도 오래 쓰니 하

나둘씩 돈 달라고 한다.

몇 년 전에 우리 집도 세탁기.

냉장고, 텔레비전을 바꿨는데

엄마네도 하나 둘씩 망가지는

건 당연한 거였다. 한 번 고쳤

는데 또 고장이 났다는 소리를

동생들한테 건너 들었다.

유일하게 티브이 보시는 게

낙이신 아버지신대... 나는 주

말 내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

을 시청하는데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불편했다.

동생들한테 얼마씩이라도 걷

어 사드리자고 할 수도 있었

지만 요새 동생들이 힘들어하

는 게 느껴져서 그냥 내가 사

드리고 싶었다.

그나마 동생들보다 조금 더

여유가 되는 언니이고 누나

이기에...

막상 사 드릴 결심을 하니, 직

내 이야기를 듣고 있던 남편은 한동안 침묵하더니,

"우리 집 티브이랑 같은 사이 즈로 주문했어, 그런데 부모 님 관련해서 늘 혼자 책임을 다 지려고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고 했다. 뭔 말인가? 곰곰이

생각하다가 갑자기 옛날 기억

이 나니 서운했다.

가끔 시댁에 가면 시댁에 냉

장고가 바뀌어 있다. 막내 형

님이, "인영아, 고마워" 뜬금

없이 내게 고맙다고 전화하

는 형님들 이유인 즉, 애아빠

가 나와 의논 없이 부모님 냉

장고도 낡았다고 바꿔 드리고

텔레비전도 바꿔 드리고 난 영

문도 모른 체 고맙다는 인사만

연실 받고... 그

래도 난 그걸로 바가지 한번, 싫은 내색 한 번 낸 적이 없 었다. 내가 티브이 한대 부모 님 사 드리기를 왜 이 사람 눈 치를 봐야 하지! 싶은 게 울컥 했다.

시골에서 커서인지 남편은 나

와 가치관에서 종종 부딪칠 때 가 있다.

딸은 출가외인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남편

"아들은 배로 낳고 딸은 어디

서 주워 온 거냐! 다 똑같이 배

로 낳았는데, 부모 모시기를 왜 아들만 하고, 딸은 하지 말

라고 하냐. 그리고, 솔직히 말 해서 그게 아들이 하는 거냐?

며느리가 하는 거지!"

거의 반년은 이걸로 싸운 것 같다.

난 부모님 모시는 것에 아들과 딸의 몫이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형편이 더 되면 더 해 드리는 거고 형편이 안 되는 자식은 조금 덜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대신 마음의 표현은 늘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남편은 부모님은 딸보 다 아들이 모시는 거라고 생 각한다.

차남보다 장남이 더 잘 살아야 집 안이 더 잘 된다고 여기는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사람이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 게 그런 본인의 가치관을 많이 어필한 사람이다.

참 아이러니 한 게.. 나도 장녀 라 내가 동생들에게

동그라미 속에 있는 직선

by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스윙은 자신의 몸이 중심이 되어

서 클럽 헤드를 몸 주변으로 돌려주는 것입니

다. 기본적으로는 흔들어주는 동작에서 시작

됩니다. 퍼터나 치핑 웨지로 어프로치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죠. 퍼터와 웨지를 사용할 때는

별 문제가 없지만 약 50미터 어프로치 샷 또는

그 이상을 하게 되면 공이 잘 안 맞게 되는 경

우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원을 그리는 것과 직선을 혼동하는 경우입 니다.

퍼터를 연습할 때 헤드를 직선으로 움직이려

고 합니다. 러닝 어프로치를 연습할 때 짧은 거

리 일수록 클럽 헤드를 직선으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백 스윙이 자신의 허리 높이 정

도까지 진행이 되면 다운 스윙에서 이상한 느

낌이 생깁니다. 클럽을 타겟을 향해서 끌어당

기다 보면 톱핑이 생기거나 공이 뜨지 않아서

클럽 헤드를 조금 낮게 지나가도록 하면 오히

려 뒤땅이 생깁니다. 다시 알려드리면, 스윙은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클럽 헤드를 몸 주변으 로 돌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스윙이 작을 때는 직선 스윙이, 클 때 는 반원 또는 원의 이미지를 생각해야 할까요? 작은 스윙에서도 원의 일부분이고 반 스윙에 서도 원의 일부분을 그리는 것이 맞습니다. 퍼 터 또한 원을 그리는 중 아주 작은 부분을 사용 하는 것이죠. 하지만 퍼터와 일반 스윙은 차이 가 있습니다. 일반 스윙을 할 때는 공의 위치가 나의 눈보다 멀리 있습니다. 하지만 퍼터를 할 때는 공이 바로 눈 밑에 있기 때문에 원의 상 태가 수직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알듯 말듯한 지식

2025년은 을사년으로 뱀의 해라 하죠

청사의 해라고도 하고요

이 12 동물은 어떤 이유로 정해진 걸까요? 이 중 왜 곰 띠는 없는 걸까요?

2025년의 마카오, 뭐가 달라지는데요?

by 트래비 매거진 / 브런치

올해 마카오는 변화와 도약을 준비 중이다.

휴양, 미식, MICE, 엔터테인먼트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복합 관광지’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보인 것. 4가지 포인트를 통해 마카오의 내일을 내다봤다. 글 곽서희 기자 자료제공 마카오정부관광청

POINT 1

‘호캉스+미식’, 모두를 잡다

마카오의 통합 리조트는 호캉스의 정점이다. 5성급 호텔들이 줄지어 있는

코타이 스트립에는 수영장, 스파, 쇼핑몰, 테마파크까지 모든 즐거움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게다가 마카오는 2017년 ‘유네스코 미식 창의 도시’로도 선정됐다.

마카오 음식의 특징은 전통 광둥식 요리와 포르투갈식 퓨전 요리가

어우러져 있다는 것. 하나의 접시에 두 문화의 정체성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오는 6월에는 국제 미식 축제인 ‘International Cities of Gastronomy Fest, Macao’도 개최돼 전 세계 미식가들의 이목을 끌 예정.

POINT 2

엔터테인먼트의 연속

엔터테인먼트의 스펙트럼도 한층 넓어지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영화감독 장이모가 연출한 초대형 공연 ‘마카오 2049’를 선보였고, 올해 5월에는 세계적인 워터쇼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가 재개막했다.

다이내믹한 즐길 거리도 넘쳐난다. 에어본, 짚라인, 워터파크 그리고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축제인 마카오 그랑프리까지, 전부 스릴을 즐기는

여행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올해 마카오는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로 선정돼 문화예술 콘텐츠 중심지로서의 입지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POINT 3

멀티 데스티네이션의 중심지

인접 도시와의 훌륭한 접근성은 마카오의 또 다른 특징이다. 중국 본토와의

연결은 광둥-마카오 심화협력구인 헝친(Hengqin)에 창롱 해양 리조트, 노보

타운 등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들어선 후부터 더욱 견고해 졌다.

세계 최장 해상 대교인 강주아오 대교는 마카오, 홍콩, 주하이를 한 시간

이내로 연결해 여행 동선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홍콩-

마카오 간 무료 이동을 지원하는 ‘Fly you to Macao’ 프로그램 역시 글로벌

여행자들과 마카오 사이를 부지런히 이어 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POINT 4

MICE

마카오가 지닌 지리적 강점은 ‘MICE 특화 도시’로의 전환에도 큰 밑바탕이 된다. 현재 8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비자 없이 마카오로 입국이 가능한 데다, 24만 평방미터 이상의 회의 및 전시 공간, 4,300개 이상의 호텔 객실을 갖춘 통합 리조트도 두루 갖췄다. 마카오가 회의,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까지 한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톱 MIC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유다.

올해는 이를 더욱 뒷받침할 정책과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여행 장려 프로그램인 ‘Macao Travel Rewards’가 리브랜딩 되고, 산업 전시회를 위한 인센티브와 헝친 연계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차 이 나

월-금 10am-5pm | 토 11am-5pm | 일 Closed

월-금 10am-5pm | 토 11am-5pm | 일 Closed

출처: AAP / 조엘 캐럿

올해 호주의 겨울은 예년보다 따뜻하고, 더 습할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 기상청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낮과 밤 기온이 모두 평년보다 높을 가능 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겨울철 장기 예보에 따르면, 호주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 이상으로 따뜻한 날씨 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최고 기온과 최저 기온이 평균 이상일 확률은 80%가 넘고, 남서부와 남동부, 열대 북부 일부 지역에선 ‘비정상적으로 높은 기온’이 나타날 가능성도 70% 이상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온뿐만 아니라 강수량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호주 본토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비가 더 많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호주 남서부와 남동부 일부, 그리고 열대 북부 일부 지역은 강수량이 평년 보다 많을지 적을지 강한 징후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기후 변화는 겨울철 산불 위험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호주 및 뉴질랜드 소방·응급서비스 위원회(AFAC)는 남호주와 빅토리아 일부 지 역에서 겨울철 산불 위험이 높아졌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남호주 남동부와 빅토리아 중서부, 태즈매니아 일부 지역은 장기간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출처 : SBS뉴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시드니에서 주택을 방화해 80세 남성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세 남성이 마

체테를 소지한 채 기차 안에서 체포됐습니다.

시드니의 한 주택에서 80세 노인을 살인하고 집을 불태운 혐의를 받는 한 남성이

마체테 칼을 바지에 찬 채 기차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크로이돈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르고 담배를 훔치려고 주유소를 턴 50세 남

성을 15시간의 추격 끝에 체포했습니다.

지난 28일 수요일 아침 경찰은 크로이돈의 불에 타 전소된 가정 집에서 80세 노인

의 시신을 발견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틴 맥도날드 버우드 경찰 소장은 사망한 남성과 체포된 남성은 서로 아는 사 이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습니다.

맥도날드 소장은 “체포된 남성은 그 집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경찰에 이

미 신원이 알려진 인물”이라며 “현재 경찰 수사에 협조 중인 80세 여성과 50세 남 성 그리고 사망한 80세 남성 모두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체포된 남성을 상대로 방화, 살인, 무기 소지 및 강도 혐의에 대해 추

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출처 : SBS뉴스

HOTA Hawker Night Market

일시 : 6월 7일 토요일 | 오후 4시 ~ 오후 9시

장소 : 135 Bundall Rd, Surfers Paradise QLD 4217

6월 7일 토요일에 열리는 호타 호커 야시장에서 음식, 문화, 엔터테인먼트의 축제를 즐기며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를 하세요.

동남아시아의 번화한 호커 센터에서 영감을 받은 야외 축제인 호타 호커 야시장이 돌아오면서 골드코스트가 색채, 문화, 요리로 활기를 띨 예정입니다.

150개가 넘는 미식 및 장인 노점이 있는 이곳은 세계 각국의 풍미와 수공예품, 그리고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활기찬 시장 에너지로 가득한 오감을 만족시키는 거리의 축제입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맛있는 음식과 미식가들이 가져온 음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라이브 현지 음악과 에반데일 호수 건너편에 펼쳐지는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몽환적인 스카이라인을 감상해 보세요.

무료 입장권은 QR코드를 스캔하세요.

상담한다고 뭐, 달라지나요?

전에 '당연히 그럴 수 있는' 걱정

by 김계현 / 브런치

한 남자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상담실에 앉아 있다. 푸석 한 얼굴과 더벅머리, 구겨진 셔츠차림은 요즘 생활이 편치 않음을 보여준다. 맛이 간 고등어처럼 축 쳐져서는, 콧등 에 뿔테 안경이 걸쳐져 떨어질라 말라 하는데도 올릴 생 각을 안 한다.

6개월 전에 사업 부도를 겪었고, 어제는 이혼 서류에 도장 을 찍었다. 초등학교 6학년, 3학년 두 아들은 아내가 키우 기로 했고. 양육비라도 보내야 했기에, 급하게 일자리를 알

아보던 중에, 구청담당자로부터 심리상담을 권유받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어딘가 불안해 보였을 테니까. 그렇게 상

담실에 방문한 그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고, 혼잣말 하듯 이 말했다.

“상담한다고 뭐, 달라지나요?”

구청 담당자를 통해 사정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그의 질문

에 섣불리 답하지 못했다. 공들여 준비한 사업이 무너지기

시작할 때, 어떻게 든 막아내려고 마지막 힘까지 쥐어짰을

것이고, 예민하고 뾰족해진 상태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자

식들에게 상처 주는 말도 뱉었을테고, 자신에 대한 실망과

좌절, 세상에 대한 배신감을 잔뜩 느꼈을 그에게, 어떤 위

로인들 마음에 가서 닿을까 싶었다.

‘그래도 힘을 내야지요.’ 같은 말은 전투력을 상실한 군인

에게 ‘죽기 싫으면 나가서 싸워!’하고 외치는 것처럼 폭력

적으로 느껴지리라. 그렇다고 '아뇨. 상담은 이런 거예요.

당신한테 필요해요.’라고 영업사원처럼 떠들 일도 아니었

다. 정말

알고주알 떠들겠지만, 그는 몰라서 질문한 게 아니었다. 그 저 ‘냉소’였다. ‘내가 발버둥 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다 부 질없어. 상담도 시간낭비야.’

냉소적인 사람에게는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 아니, 대화 자 체가 되지 않는다. 어떤 말을 해도 ‘다 소용없어!’ 한 마디 면 끝나버리니까. ‘해봤는데 잘 안됐잖아. 이젠 끝이야. 되 는 게 없어.’

절망 끝에 냉소가 있고, 냉소가 다시 절망을 부추긴다. 그래서 더 나빠진다. 나쁘다는 걸 알지만 멈춰지지도 않 고. 냉소는 마음 구석구석을 사악하게 내리쬐어 버리니 까. 희망이 자랄 땅이 메말라버릴 때까지.

그는 그동안 많이 노력하고 애썼을 거다. 편하게 쉬고 싶 지만 그러지 않았을 거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어떻게 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겠지. 살기위해, 이루기 위해, 때로는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누군가에게 굴욕을 당했는 지도 모른다.

우리는 노력에 배신당했을 때, 아무리 애를 써도 이룰 수

없다는 걸 알았을 때 냉소적으로 변한다. ‘어차피 안 돼, 안 된다고!’

냉소라는 건, 어쩌면 ‘부단히 애써온 내 마음이 심하게 토

라진 상태’ 인지도 모른다. 세상에 대해 삐져버린 상태. ‘나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큰 욕심 부리는 것도 아니고, 그저

먹고 살자는 건데, 어떻게 날...’ 냉소가 ‘대놓고 토라진 마 음’이라면, 우린 그 마음에게 어떻게 해줘야 할까?

어느 날 우리 아이가 토라졌다. ‘왜 그래? 무슨 일이야?’하 고 슬쩍 물어본다. 아이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입만 삐죽. ‘장

난감이 망가졌어? 엄마한테 화났어?’ 이것저것 예시를 들

어도 속 시원히 말해주지 않고, 안아주려고 하면 온몸을 꽈 배기처럼 뒤틀면서 툴툴거린다.

밤고구마 백 개를 한 번에 먹은 듯 갑갑하지만, 이때는 일 단 한 발

'냉소' 앞에서는 어떤 노력도 무시당하기 쉬우니까.

그냥 이렇게만 말한다. ‘엄마 여기 있을 테니까, 네가 필요 하면 언제든지 와. 엄마는 네가 왜 화났는지 궁금해. 엄마 가 다 해결해주지 못할 수도 있지만 노력할거야.’

마음이 ‘냉소’로 가득할 때, 토라진 아이를 달래듯이 스스 로 이렇게 말해줘야 한다. ‘나 여기 있을 테니까, 필요하 면 언제든지 와. 다 해결되지 않을 수 있지만 노력할게. 널 위해서’

그렇게 말하면 ‘냉소’가 뭐라고 답할까? 대개는 끄떡도 안 한다. 마음이 그렇게 쉽게 움직여지나, 어디. 마음이 대꾸 를 안 한다고 포기하지 말고, 두 번, 세 번, 열 번쯤 얘기해준 다. ‘나의 냉소는 나를 닮아서 고집이 세구나’라고 생각하 면서, 계속 반복해서 얘기해줘야 한다.

이게 무슨 해결이냐, 그런 소극적인 방법으로 뭐가 되긴 하 냐, 의심이 들겠지만, 마음이 세상을 향한 냉소로 가득 차 있을 때는 그 마음에 다가가려는 노력만으로도 충분하다.

오히려 서두르면 탈이 나니까. 힘내라고, 왜 그렇게 나약 하냐고, 아직 세상에 기회는 있다고 설교하게 되면, 토라 진 마음이 더 단단해진다. 답답하더라도 그냥 버텨주는 거, 지금 할 수 있는 건 그거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기분 이 '외롭지 않게' 함께 있어주는 것,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아참, 망연자실해서 상담실을 찾은 그가 어떻게 되었냐면, 상담한다고 뭐 달라지는 게 있겠냐는 말에 “선생님, 일단 안경부터 고쳐 쓰시죠.”라고 말했다. 그는 무의식중에 바 로 안경을 추켜올렸고, 그 모습을 보고 안심했다. 안경을 고쳐 쓸 힘이 아직 남아 있으니까. 상담에 대한 희망도, 믿 음도 없이 왔지만, 상담자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그는 그래도 괜찮아 보였다.

세상이 날린 어퍼컷을 맞고 정신이 아찔한 상태라 지금은 힘이 빠져있지만, 시간이 지나서 아찔한 기운이 사라지면 분명 알게 될 거다. 자신에게 아직 힘이 남아있음을.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음을.

가로 열쇠

1.우발 사건, 웃음거리

2.임금이 혹하여 나라가 기울어져도 모를 정도의 미인

4.고인이 생전에 사용하다 남긴 물건

5.권리를 주장하기 위하여 심술을 부리는 성질

7.정치나 사무를 행함

9.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고 매달림

11.물의 높이

14.해야 할 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

17.통지하여 보고함

18.일부러 꾸며 내는 목소리

19.제자나 스승보다 나음

20.자리에 있지 아니한 동안

세로 열쇠

1.여행을 목적으로 외국에 가는 일

2.손님에게 곁들여 주는 물품

3.색깔이 있는 렌즈를 낀 안경

4.회사에서 규정에 따라 입는 옷. 제복

6.흠이 생긴 자리나 흔적

8.물을 깨끗하게 함

10.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생각함

12.위치나 상태

13.일의 형편에 따라 적절하게 처리하는 재주

15.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음

16.경찰

18.강의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 카카오톡 ID : oofsem

Solve the followings (1-4)

1 2�������� 7 = 5 ( 6 , 7학년)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4 3��������2 + 6�������� 24 = 0 ( 9, 10 학년)

1 2�������� 7 = 5 ( 6 , 7학년)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5 2���������������� 4�������� + 6������������������������ ( 6, 7학년)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6 2�������� 4�������� ���������������� + 2���������������� ( 8 학년)

4 3��������2 + 6�������� 24 = 0 ( 9, 10 학년)

7 4����������������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8 4 �������� 2 + 2����������������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6 2�������� 4�������� ���������������� + 2���������������� ( 8 학년)

4 3��������2 + 6�������� 24 = 0 ( 9, 10 학년)

1

7 4����������������2 ����������������2 ( 9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7 = 5 ( 6 , 7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8 4 �������� 2 + 2����������������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Answer ) 1 2�������� 7 = 5 2�������� = 12 ∴ ��������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6 2�������� 4�������� ���������������� + 2���������������� ( 8 학년)

4 3��������2 + 6�������� 24 = 0 ( 9, 10 학년)

7 4����������������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 Answer ) 1 2��������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8 4 �������� 2 + 2����������������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3

3

Solve the followings (1-4)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2�������� 7 = 5 2�������� 12

6 2�������� 4�������� ���������������� + 2���������������� ( 8 학년)

4 3��������2 + 6�������� 24 = 0 ( 9, 10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1

7 4����������������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8 4 �������� 2 + 2����������������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3

3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6 2�������� 4�������� ���������������� + 2���������������� ( 8 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1 2�������� 7 = 5 ( 6 , 7학년)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8 4 �������� 2 + 2����������������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3 3 2�������� + 5 2 �������� 7 = 3(�������� 2) ( 8, 9 학년)

Solve the followings (1-4)

6 2�������� 4�������� ���������������� + 2���������������� ( 8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4 3��������2 + 6�������� 24 = 0 ( 9, 10 학년)

1 2�������� 7 = 5 ( 6 , 7학년)

7 4����������������2

Factorise the followings (5-8)

( 9 학년)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8 4 �������� 2 + 2����������������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3 3 2��������

Solve the followings (1-4)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6 2�������� 4�������� ���������������� + 2���������������� ( 8 학년)

7 4����������������2 ����������������2 ( 9 학년)

1 2�������� 7 = 5 ( 6 , 7학년)

2 3 2�������� 6 + 2(4�������� 1) = 18 ( 7, 8 학년)

8 4 �������� 2 + 2����������������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3

6 2�������� 4�������� ���������������� + 2���������������� ( 8 학년)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4 3��������2 + 6�������� 24 = 0 ( 9, 10 학년)

7 4����������������2 ����������������2 ( 9 학년)

Factorise the followings (5-8)

8 4 �������� 2 + 2���������������� ��������2 ( 10학년)

5 2���������������� 4�������� + 6������������������������ ( 6, 7학년)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is 48.

3

49 + 50 + 51 ) ÷ 7 = 48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6 2�������� 4�������� ���������������� + 2���������������� ( 8 학년)

7 4����������������2 ����������������2 ( 9 학년)

( Answer )

8 4 �������� 2 + 2���������������� ��������2 ( 10학년)

1 2�������� 7 = 5 2�������� = 12

3

∴ �������� = 6

(9) When the average of 11 consecutive numbers is 50, what is the average of first seven numbers of the set ?

2 3 2��������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1 2�������� 7 = 5 2�������� = 12

서울 사대 및 서울대학원 졸 / 경기고등학교 교사 호주 수학 개인지도 전문. 학부모 수학 상담 환영 * 정답은 40쪽에 있습니다.

3

2 3 2�������� 6 + 2(4�������� 1) = 18

+ 18 + 8�������� 2 = 18

김도윤

이민가족교회 목사

들어가는 글

2024년 계엄의 여파가 2025년 대통

령 선거의 결과로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하지만 한국의 기독교가 이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 시점에서 돌

아보지 않을 수 없다.

기도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 할을 다한 자랑스러운 크리스천들이

있었다. 한편 해괴망측한 반응을 한

크리스천들과 리더들도 있었다.

이제 정치를 하나님의 뜻, 설교로 포

장한 채 오랫동안 세상에 영향을 끼

쳤던 시대는 끝날 것이고, 반드시 끝

내야 한다. 거악의 종식과 거룩의 회

복은 2025년 대선과 성령강림주일을

기점으로 가속화될 것이다. 기독교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알곡과 가라

지는 나눠질 것이고, 가라지는 불태

워질 것이다. (마태복음 13:30)

1. 과거의 실패와 반성

하박국 3:2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

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

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

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

시옵소서. 진노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개정)

1907년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기

념하고, 기독교의 재부흥을 소망한

2007년 집회 “부흥, Again 1907” 이

벌써 18년 전이다. 당시 많은 크리스

천들이 부흥을 외치면서 수 년 동안

Again 1907을 준비했지만 특별한 일

은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집단적

으로 비판과 비난을 받는 일들이 일

어났다. 구태의연하고 무사안일한 기

독교는 18년 전이나 지금이나 위기

라고 떠들지만 정작 중요한 핵심은

변화되지 않은, 빛을 잃고 맛을 잃은

소금과도 같았다.

2. 여전한 타락

COVID-19 팬데믹 때 예배를 감히 막

을 수 있냐고 이단의 행태와 비슷하

게, 정치를 신앙에 숨겨서 세력화했

고, 태극기 집회, 광화문 세력은 하나

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사용하여 하

나님의 안면을 몰수했다. 계엄령 사

태 이후엔 계몽령 등의 괴상망측한

궤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을 수도

있었던 내란을 정당화함으로 얼굴에

철판을 깔고, 후안무치했다. 장담컨

대 그들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러

나 이것도 명심하라! 하나님은 이 모

든 걸 다 보셨고, 하나도 빠짐없이 기

억하고 계신다!

거짓, 탐욕, 미신, 이단, 혼합 종교를

추종하는 내란 수괴 부부를 옹호, 추

앙하는 기독교 포장 세력들이 활개를

쳐왔어도, 여호와는 조국 대한민국을

불쌍히 여기셔서 지금까지 지켜주셨

고, 회복시키고 계신다.

우상 숭배에 대한 주님의 분노는 여

전히 진행중이고 곳곳에서 공의가

구현되고 있다. 진노 중의 긍휼 덕분

에 아직까지 우리 기독교는 유지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대로라면

침몰은 피할 수 없다.

수많은 피값으로 세워진, 예수가 주

인이신 교회의 권위가 빠른 속도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누가 책임을 질 것이고 누가 다시 세워 나가야 하나?

보잘것없고 이름없는 목사 나부랭이

도 보고 아는 것을, 유명하고 위대하 신 목사님들이 이러한 진단을 정말 하지 못하는건가? 적당히 외면하는 건가?

2005년 개봉된 ‘친절한 금자씨’ 영 화에서, 주인공이 무표정으로 개신 교 전도사에게 날린 유명한 대사 “너

나 잘하세요!”는 20년이나 지난 지금 도 가슴 아픈 고언이다. 하지만 우리 는 여전히 잘하지 못하고 있고, 미래 의 전망도 그리 밝아 보이지 않는다. 그후 얼마나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서 기독교와 교회, 사역자, 크리스천

들이 희화화되었는가!

우리 기독교는 얼마나 예수님을 닮

아가고 있는가!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에베소서

4:13) 성장하고 있는가? 성숙해져 가

는가? 언제까지 씁쓸한 웃음을 지으

며 자학수준으로 우리의 현실을 인

정하며 살아야 하는가! 교인들이 떠 나고 젊은이들이 오지 않는다고 진단 은 하지만, 적당히 정해 놓은 선 에서 만의 회개와 변화를 외치고 있는 것 은 아닌가!

3. 거룩한 불로 새로워진 갈림길 2000년 전 예수님의 승천 이후, 약속 하신 것을 기다리던 초대 교회 위에 성령님은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 는 것’으로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 셨다.’ (사도행전 2:3) 그날 이후 교회 는 세상을 바꾸는 능력을 얻게 되었 다. 성령강림주일은 성령님의 충만하 게 임하심을 기념하는 주일이고, 교 회의 시작을 기념하는 주일이다. 교 회의 시작은 성령의 충만함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히브리서 12:29 “우리 하나님은 모 든 것을 태워 버리는 불과 같은 분이 십니다.” (쉬운) “Our God is like a destructive fire!” (CEV) ‘부흥’ (고형원 작사, 작곡) 찬양에 이 런 가사가 있다. “이제 우리 모두 하

나되어, 이 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 령의 불 임하소서”

성령의 불이 다시 교회 위에 임하면, 과거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불태우 시고 진정한 회복과 새 출발이 시작 될 것이다.

우리 주님은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 셨으며 (시편 103:12), 우리의 죄와 우 리의 불법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 리라고 (히브리서 10:17) 약속하셨다. 이제 우리 함께 성령의 불을 구하고 기다리자! 모든 것을 거룩하게 태워 버리시는 불길을 거부하지

놓치기 쉬운 공제 항목, 제대로 챙기자!

업무 관련 비용 공제

호주에서 납세자 또는 자영업자로서 합법적인

세금 절감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업무 관련 지

출에 대한 정확한 기록과 철저한 증빙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출장비, 재택근무 비용, 차

량 운행 비용 등은 업무 수행에 있어 가장 비중

이 큰 지출 항목 중 하나로, 이들에 대해 적절한

기준에 따라 공제를 청구하면 연말 정산 시 상

당한 세액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러한 지출을 놓치지 않고 공제받기 위해서는

지출 발생 시점부터 체계적으로 자료를 수집하

고 보관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1. 사업 관련 출장비는 공제 대상

사업 목적으로 이동하는 경우, 해당 출장과 관

련된 비용은 세금 공제로 인정됩니다. 공제 가

능한 항목은 항공료, 대중교통 및 차량 공유 서

비스 요금, 렌터카 비용 및 운행 시 발생하는 연

료비, 통행료, 주차비, 숙박비 (숙박이 필요한

경우) 그리고 식비 (숙박을 동반한 출장일 경

우) 등이 있는데 개인적인 여행이나 관광, 가족

동반 여행 등 사적인 비용은 공제할 수 없습니 다. 출장과 관련된 일정과 활동은 여행 일지나 기록을 통해 명확히 구분되어야 합니다.

2. 재택근무 비용: 추가 비용은 공제로 환급 가능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이를 위 한 운영 비용 증가에 대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제 가능한 항목은 난방, 냉

방, 조명 등 에너지 비용, 인터넷 및 전화 요금, 사무용품 및 문구류, 사무기기의 감가상각 (예: 컴퓨터, 책상, 의자 등), 청소비(전용 사무공간 이 있을 경우) 등이 있는데 계산 방법은 고정비

율 방식 (시간당 정해진 요율을 곱해서 공제액

을 산출) 70 cents/ work hour for 2024-25

또는 실비 계산 방식 실제 지출된 금액을 근거

로 공제 (청구서나 사용 내역 보관 필요) 등이 있습니다.

3. 차량 경비 공제:

소유하거나 리스한 차량만 공제 가능

직접 소유하거나 리스 중인 차량을 업무 목적

으로 사용했다면, 그에 대한 비용도 세금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하

는데 차량이 자동차 정의에 부합할 것 (9인 이 하, 1톤 미만 차량), 차량이 본인 소유 또는 리스

차량일 것 (급여 희생 Salary Sacrifice 또는 노

베이티드 리스는 제외), 업무 목적의 이동일 것

(예: 고객 방문, 업무 장소 간 이동) 다만 개인적 인 사용은 공제에서 제외됩니다.

공제 방법

1) 킬로미터당 요율 방식

(Cents per kilometre method)

업무 관련으로 이동한 거리(킬로미터)에 요율

을 곱하여 공제액을 계산합니다. 2024–25 회

계연도는 $0.88/km에 연간 최대 5,000km까

지 공제 가능하고 영수증은 필요 없지만, 이동 거리 기록은 필요하니 myDeductions 앱 또는

다이어리 기록을 통해 지출을 놓치지 않으시 기 바랍니다.

2) 운행 일지 방식 (Logbook method)

12주 연속 업무 이동 기록을 통해 전체 운행

중 업무 관련 비율을 계산하고, 차량 경비 중 해당 비율만큼 공제합니다. 차량 연료, 유지

비, 보험료 등 모든 비용 기록 필요하고 감가

상각 비용도 공제 가능하며 5년간 기록 보관

이 필수입니다.

3)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특수 기록 사항

전기차(EV)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전

기 충전 비용에 대한 세금 공제를 받기 위해서

는 철저한 기록 관리가 필수입니다. 휘발유나

오일 영수증 대신, 상업용 충전소 이용 시에는

해당 전기 요금 영수증, 자택 충전 시에는 전

기 요금 고지서와 함께 충전 비용 계산 근거를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공제 청구 대상

기간의 시작 및 종료 시점에 차량 주행 거리 (ODO) 기록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간편하게 비용을 산정하고자 한다면, 킬로미

터당 4.2센트의 EV 자택 충전 환산율을 적용

하여 자택 충전 비용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단,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 상업용 충전소 에서 발생한 충전 비용은 별도로 공제할 수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에는 연료와 전기 사 용 내역 모두에 대한 기록이 요구됩니다. 즉, 휘발유 및 오일 관련 영수증, 상업용 전기 충

반드시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하이브

또한, 차량 구입 비용, 차량 대출 원금, 도색이 나 틴팅과 같은 차량 업그레이드 비용 등 자

본적 지출 항목은 세금 공제 대상이 아니므로

청구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기록이 곧 절세 전략입니다

정확한 지출 기록은 단순히 공제를 받기 위한

조건을 충족하는 것을 넘어, 향후 세무당국

(Australian Taxation Office, ATO)에서 감사나

검토 시 본인의 소득 및 지출 내역을 명확하게

입증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자신의 업무 관련 지출을 정확하 게 기록하고, 관련 서류를 체계적으로 보관하

여 연말에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을 최대한 활

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rence Source: ATO QC 52615, QC 44448, QC 72124 & QC 72158

Disclaimer:이 칼럼은 작성일 당시의 정보들 을 토대로 일반적인 정보 공유 목적으로만 제 공되며, 전문적인 세법 또는 세무

Written by: 김재미 공인회계사 (Sedley Koschel Financial Group)

서시(西施)는 오자서가 나라를 망

칠 아름다움이라고 경계했던 미녀

로 지금도 절세미녀의 대명사로 꼽 히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당돌서시

돌 뒤에 누가 붙어도 의미가 통하기

때문에, 아예 서시를 잘라내고 당돌

만으로 쓰곤 합니다.

에헴. 잘난 척을 위한 한 걸음 더..

어느 날, 호국장군 유량(庾亮)은 친

구인 주의(周顗)를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은 주의의 뛰어난 인 품과 재능을 칭송하며, 마치 악씨 (樂氏)와 같다고 말하고 있었는데

유량은 흐뭇한 마음에 그 소문을 주 의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돌한 일이라 말하며, 더는 그런 소 문이 퍼지지 않도록 해 달라고 부 탁했는데 여기에서 당돌서시가 나 왔습니다.

이처럼 당돌은 스스로를 낮추는 겸 양의 의미로 시작되었지만 난데없 이(唐) 뛰쳐나와 부딪친다(突)는 풀 이처럼 주로 버릇없다, 주제넘다, 거리낌이 없다. 등 부정적인 뉘앙스 로 쓰입니다.

당연히

이야기는 아닙니다.

라는 사자성어를 처음 들으면 미모 나 재능이 빼어난 사람들 특유의 당 돌함을 꼬집는 사자성어인가 보다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평범한 사람과 빼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을 견주는 것은 당 치 않다는 의미일 뿐, 서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 주의가 혹시 그 악씨 가 악의를 말하는 것인지 묻자, 유 량은 악의가 아니라 악광을 말하는 것이라 일러 주었습니다.

뛰어난 위업을 가진 인물이라면 당

성품이 겸손했던 주의는 크게 당황 해 자신을 악광에 비하는 것은 마치 무염과 서시를 비교하는 것처럼 당

세계 남성 건강 주간은 1994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매년 Father’s Day 날을 앞둔 주에 기념합니다. 2025년도에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기념되며 남성 건강에 관한 인식을 높이고 남성과 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건강 질환에 관한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에 중점을 둡니다.

호주에서는 남성의 평균 수명이 여성보다 짧으며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부터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Department of Health and Aged Care, Australian Government, www.health.gov.au). 국가 남성 건강 전략 (National Men’s Health Strategy)에 따르면 많은 호주 남성들이 당뇨병 및 정신 건강 문제와 같은 만성 질환 그리고 성매개 감염병에서도 건강 결과가 좋지 않다고 보고했습니다. 또한 남성의 경우 건강 관리를 받을 가능성이 낮으며 의료 조언을 구하더라도 상담 시간이

여성보다 짧은 경우가 많습니다

성매개 감염병

성병은 호주와 전 세계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성병은 쉽게 치료할 수 있으며, 불임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피하려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클라미디아, 임질, 매독과 같은 감염은 치료하지 않으면 남녀 모두 불임을 포함한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매독은 후기 단계에서는 심장과 뇌를 포함한 중요

장기를 손상시킬 수도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 또는 전문간호사 선생님에게 성 건강 검진을 받고 치료를 받으세요. 검진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닌 건강을 돌보는 일입니다.

간암

2021년 호주에서 간암으로 사망한 남성은 1,471명이었습니다. 이는 여성 (819명)의 거의 두 배에 달합니다 (Cancer Australia, canceraustralia.gov.au).

만성 B형 간염 및 C형 간염은 간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이러한 감염을 가진 많은 사람들은 수년 동안 증상을 겪지 않습니다. 조기 검사, 정기적인 간 검사 및 치료는 간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만성 B형 간염에 걸린 사람의 약 30%가 자신이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며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인 간 건강

검진이나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ECCQ에서 현재 국가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무료 B형 간염 및 C형 간염 검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korean@eccq.com.au로 문의해 주세요.

HIV

HIV는 호주에서, 특히 남성들에게서 여전히 심각한 건강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호주 내 HIV, 바이러스성 간염 및 성병에 대한 2024년 연례 감시 보고서 (2024 Annual Surveillance Report on HIV, viral hepatitis, and STI in Australia)에 따르면, 2023년에 남성 619명, 여성 96명이 신규로 HIV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해외에서 진단을 받은 사람 중 남성은 466명, 여성은 110명이었습니다. 남성의 경우 HIV 미진단 비율이 8%였으며 이는 6%를 차지한 여성보다 높았고, 해외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호주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HIV 후기 진단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다행히 HIV 감염된 사람은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으며 감염을 전파하지 않고도 관계를 맺고 자녀를 가질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에서는 메디케어 카드 없이 임시 비자를 소지한 사람들도 공공 보건 시설에서 무료로 HIV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료 HIV 및 성병 검사는 rapid.org.au에서 가능하며, 무료 자가 진단 키트는 www.hivtest.au에서 주문할 수 있습니다.

검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나 지원이 필요하시면 www.eccq.com.au/bbv-korean을 방문하시거나 아래로 문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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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9210 0218 주시드니 총영사관-민원 02 9210 0234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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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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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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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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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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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ㆍ 김린 대표변호사 0404 871 986

ㆍ 박지혜 변호사 0406 419 764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복지센터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ㆍ장애인 복지 서비스 ㆍ노인 복지 홈케어패키지 1800 841 777

송금/환전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브리즈번 0474 373 007

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콩닥 치킨 0491 652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0430 014 221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DBT Properties (디비티 부동산) 올리비아 0492 963 999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스포츠/체육관 7 10 3 10 0430 014 221 7 - 10 3 - 10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DAVID SUNNYBANK

29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족발의 민족 0406 248 243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하나원 택배 (HANA ONE EXPRESS)

카톡채널 : 하나원 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에어컨/냉동수리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선양 QLD 총판

0406 223 830

선양 소주 QLD 총판 0406 223 830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김도형 이민법무사 0422 539 561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13 9189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협진한의원(Feelgoodacupuncture)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AdelaideStreetMedicalCentre(Dr제이드 권) 07 2111 8681 / 0406 691 419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Growlife Medical Oxley (Dr Caleb Lee) 3073 5111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조이모터스(정비)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은혜와

/ 0433 924 843

0433 030 053

733 599

장로교회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3423 1757

예일교회 0416 124 440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CYS 회계법인

Tax

코스트 GOLD COAST

간판/인쇄/디자인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다윈한인장로교회 (아카시아 릿지) 0404 865 176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청소/방역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권신정 회계사 Partner 07 3218 3924 / 0402 299 360

0430 145 220

0402 496 797

3345 9299

3803 1314

410 501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Address: Level 11, 307 Queen S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3344 7521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YOUNG PEST CONTROL 0413 518 918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K Beauty Skin 얼굴경락/여드름 (사우스포트) 0435 854 216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0404 806 887, 5527 1147

0490 130 012

대표번호(유선) 07 3188 1737

ㆍ 김린 대표변호사 0404 871 986

ㆍ 박지혜 변호사 0406 419 764

TLC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선양 QLD 총판

0406 223 830

선양 소주 QLD 총판 0406 223 830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0402 005 079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상담/심리치료

사랑방 카운셀링 0415 650 842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BB 두부 0406 541 572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마린 이민 5591 7070 김도형 이민법무사 0422 539 561 의료/병원/한의원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청소/방역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푸드패키징

Q Pack 3219 5654

회계사(MAZARS) 3218 3924

그래픽 디자인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0411 725 639

0424 514 113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조리용품

전문방역

782 186 골드코스트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0450 501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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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10월 말까지 유예”

지난 5월 1일부터 호주 내 상

당수의 주와 테러토리에서

한국 운전 면허증을 호주 운 전면허증으로 교체 발급해

이런 가운데 뉴사우스웨일 스주와 서호주주는 올해 10 월 31일까지 경력운전자 인 정 제도 폐지를 유예키로 했 습니다.

퀸즐랜드 주에서는 해당 법 안이 통과되어야 하며 이에 따라 올해 중반에 해당 제 도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됩 니다.

드니가 포함된 뉴사우스웨일

스주와 일부 주에서는 인정

제도를 10월 31일까지 유예 하고 있습니다. 호주운전면

주는 ‘경력운전자 인정 제도 (Experienced Driver Recognition)’가 폐지된 가운데, 시

운전면허증 소지자에게 별

도의 시험이나 훈련 없이 호

주 운전면허증으로 교체 발 급을 허용해 왔던 ‘경력운전

허관리당국(Austroads)은 지 난해 25세 이상의 특정 해외

자 인정 제도’를 올해 4월 말 에 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 습니다. 여기에는 한국을 비 롯해 불가리아, 체코, 홍콩, 헝가리, 라트비아, 루마니아, 대만 등에서 온 운전자들이 포함됩니다.

해당 제도가 폐지된 후에도 호주 운전면허증으로의 교 체 발급 신청은 가능하지만, 종료 시점 이후에는 별도의 시험 혹은 훈련 의무가 부과 될 수 있습니다.

시드니총영사관은 웹사이트 에서 호주 운전면허증으로 의 교체 발급을 희망하는 25 세 이상의 한국

지난해 시드니에서 한인 일 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한인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유광경이 유죄를 시인했습니다. 유광경은 시 드니 노스 파라마타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7세 남아와 모친(41)을 목 졸라 살해하

고 벌컴힐스에 있는 피해자 자택으로 찾아가 부친(39) 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아 왔 습니다.

경찰은 유광경이 2024년 2 월 20일 오후 5시 30분에서 6 시 30분 사이에 어머니와 아 들을 살해한 후 시신을 태권 도장에

있습니다. 이후 유광경은 오 후 9시에서 10시 59분 사이 에 아버지인 스티븐 조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후 유광

경은 자상을 입고 병원에 방 문했다가 의료진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당시

유광경은 병원 직원에게 슈

퍼마켓 주차장에서 공격을

당해 상처를 입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에게 ‘미스터 라이언’

으로 불려 왔던 유광경은 평

소 소셜 미디어에 자신을 온 화하고 가정적인 사람으로 묘사해 왔습니다.

이 사건이 발생한 후 고국

Land Rover Evoque

임대료 정점 찍었나…상승세 둔화됐지만 부담 여전

팬데믹 이후 전국적으로 치

솟았던 임대료가 최근 들어

속도 조절에 들어간 모습이

지만 여전히 많은 임차인들

에게는 부담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호주

전역의 임대료는 줄곧 상승

세를 이어왔습니다. 특히 대

도시를 중심으로 임대료가 크

게 상승하며, 일부 지역에선

팬데믹 이전보다 주당 250달 러 이상 오른 곳도 있습니다.

2025년 4월, 뉴사우스웨일

스주는 여전히 전국에서 가

장 높은 임대료를 기록 중입 니다.

2019년 주당 480달러였던 중

간 임대료는 이제 650달러까

지 올랐습니다.

서호주는 75% 상승하며, 가

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습 니다. 태즈매니아는 상대적으

로 평균 임대료가 낮지만, 이 지역에서도 팬데믹 이후 160

달러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 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엔 변화의 조짐

도 감지됩니다.

대도시의 임대료 상승률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건데 요. 2023년 말 8.5%였던 연 간 임대료 인플레이션은 현 재 5.5% 수준으로 내려왔습 니다.

이는 팬데믹 당시 국경 봉쇄 와 임시적인 임대료 동결, 지

방으로의 이주 등으로 도심 수요가 줄고 공실이 늘었던 영향을 일부 반영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그러나 지방의 사정은 조금 다릅니다. 도시에서 떠나온

인구와 공급 부족이 겹치며, 지방 임대료는 여전히 상승

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

만 CBD보다는 여전히 저렴

출처: AAP / 믹 치카스

한 선택지로 남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사를 하면 임대 료 부담을 덜 수 있을까요? 데이터는 그렇지 않다고 조 언합니다.

팬데믹 이후, 이사 여부와 상 관없이 임대료 인상은 더 커 지고, 더 흔해졌습니다.

2022년 중반 이후 새 세입자 가 입주한 숙소의 80~95% 에서 임대료가 인상됐고, 기 존 세입자도 예외가 아니었 습니다.

2023년 말 기준, 기존 임차인 의 82%가 임대료 인상을 겪 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규 세입자가 더 큰 폭

의 인상을 경험하고 있는데 요. 2022년 6월에서 2023년 6 월 사이, 신규 임차인의 70% 는 10% 이상의 인상을 경험 했고, 기존 임차인은 30%만 이 그 정도로 임대료가 올랐 습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신호도 보입니다.

4월 기준, 신규 임차 인의 43%만이 10% 이상 인 상을 경험했고, 10%는 임대 료 변동이 전혀 없었습니다. 기존 임차인 중에서는 절반 이상이 10% 미만의 인상, 그 리고 4명 중 1명은 인상이 없 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국민당이 자유당연립의 총선

참패 이후 자유당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손을 잡게 됐습니다.

국민당 데이비드 리틀프라

우드 대표는 앞서 연정 개혁

을 위해 네 가지 정책에 대한

자유당의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는 원자력 발전소 가 동 중단 해제, 대형 슈퍼마켓

의 강제 분할 권한, 200억 달 러 규모의 농촌 지역 기금 조 성, 그리고 농촌 지역 이동통

신망 제공 등이 포함됩니다.

양당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총선에서의 참패로 하원 의

석 13석을 잃은 자유당은 선

거 정책 의제에 관해서는 더

검토할 시간을 원했지만, 지

난 주말 "원칙적으로" 국민당

의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겠

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같이 며칠에 걸친 논의 끝에 국민당 당무위원회는

6월 1일부터 물가 연동 제도로

인해 학자금 대출이 증가되지

만 노동당 정부의 20% 대출 탕

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더 기

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알바니지 정부는 재선될 경우 2025년 6월 1일부터 학자금 대 출 160억 달러를 삭감하겠다

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개혁을 시행하기 위해

서는 법률 제정이 필요하지만

를 기반으로 한 연간 물가 연동 계산으로 인해 학자금 대출은 6월 1일부터 3.2% 증가할 예정 입니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그러나 학자금 대출 삭감이 7 월 22일 의회 개원 시 노동당

이 발의하는 "최초의 법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학자금 대출의 20%를 삭감하고, 물가

연동제가 적용되기 전인 6월 1 일까지 소급 적용한다"는 계획 입니다.

의회는 7월 말까지 개원하지 않습니다.

그동안 소비자물가지수(CPI)

출처: AAP / 제임스 로스 / AAPIMAGE 호주인들은

이러한 변경 사항은 HELP, VET 학자금 대출, 호주 견습생 지원 대출을 포함한 여러 학자금 지 원 대출에 적용되며 혜택을 받 는 호주인들은 300만 명이 넘 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대학생

됩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5월 20일부터 빅토리아주 상점에서는 20 cm가 넘는 절단 칼을 구입할 수 없습 니다.

일요일에 멜번 노스랜드 쇼 핑센터에서 벌어진 갱단 간 의 난투극으로 현재까지 7명 이 기소됐습니다. 기소된 7 명 중 4명이 10대 청소년으

로 알려졌으며 당시 싸움으

로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

에 입원했습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경쟁 관

계에 있는 두 청소년 갱단 간

의 계획된 싸움으로 다행히

무고한 시민은 다치지 않았

다”라며 “체포된 사람들은

모두 갱단원으로 경찰에 이

미 알려져 있던 인물들”이라 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빅토리아 주정

부는 마체테(machete)로 불

리는 ‘칼날이 20 cm 이상인 절단 칼’을 28일 정오부터 빅

토리아주 소매 업체에서 판

매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

다. 부엌칼은 여기에 포함되

지 않습니다.

빅토리아 주정부는 지난 3월

에 빅토리아주 내 청소년 폭

력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여

러 조치들을 발표하며 9월부

터 마체테 금지 법안을 시행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벌어진 갱

단간의싸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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