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21 FEB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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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DR JAME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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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 경험이 없어도, 저녁시간 잠깐 이용해 운동 삼아 하는 세컨잡으로도 너무 좋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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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vid 권 Kwon -

우리의 첫 커플여행

여보, 우리 나이트 갈래? – 9화

by 이은정 / 브런치

어린이집 단체복 같은 샛노

란 커플티를 입고 우리는 가

평 어느 펜션으로 첫 여행을

떠났다.

우스꽝스러운 커플티면 어떠

랴 누가 나를 위해 준비한 정

성을 받아본 적이 있던가! 오

롯이 나를 생각하며 준비했을

그 마음이 나를 설레게 하기

에 충분했다!

남편은 나와의 첫 여행에서

나를 위해 로맨틱한 추억을

남겨주려 했는지 드디어 기타

까지 준비해 왔다. 우리가 처

음 만났던 날 남편이 노래방

에서 워커에 투명기타로 나

를 놀라게 했던 우스꽝스러

웠던 일을 참 많이도 놀렸는

데 그게 마음에 계속 남아있

었나 보다.

드디어 자신의 기타 치는 모

습을 보여주려 단단히 각오

를 한 듯 커플여행에 기타를

들고 오다니…. 남편은 여러

가지로 나에게 신선한 충격 을 주었다.

한편으로는 나를 위해 기타

까지 정성껏 준비해 온 남편

이 참 로맨틱해 보이기도 하

고 어떤 연주를 준비했을까

내심 기대도 됐다. 아무튼 기

타 연주는 저녁에 듣기로 하

고 우리는 우선 가평여행을

즐겼다.

우린 가까운 남이섬으로 갔

다. 나는 이때까지 여행을 많

이 다녀본 적이 없어서 남이

섬도 남편과 처음 갔다. 말로

만 듣던 남이섬이 이런 곳이

구나 하는 순간 비가 오기 시

작했다.

우리는 비를 조금이라도 피

해보고자 지붕이 달린 커플

자전거를 대여해서 둘러보기 로 했다.

우비를 사 입고 비 오는 날 자

전거를 타고 데이트하는 운치

도 지금 기억해 보니 참 설렘 가득했던 시간이었다. 남편은 그런 나를 핸드폰으로 동영상 을 찍어주었다.

참 다정한 사람이다. 데이트 가 이런 거구나~ 여행이 이렇 게 즐거운 거구나~

샛노란 커플티만 빼면 참 대 만족스러운 남이섬 데이트였 다. 지금도 그날의 사진이나 영상을 볼 때면 그땐 부끄럽 기만 했던 커플티도 그렇게 앙증맞을 수 없는 새싹 같고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

그렇게 운치 있는 빗속 남이 섬 데이트를 마치고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남편은 준

비해 온 바비큐로 저녁을 준

비 중이었다. 나는 그런 남편 을 보면서 참 자상하다 생각 했다.

사랑받는 기분이 이런 건가?

하면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이 시간을 행복하게 즐기고 있었다.

주부들은 알 것이다. 누가 해 준 밥은 뭐가 됐든 다 맛있다.

특히 나는 어릴 때부터 늘 스 스로 챙겨 먹고 살아야 했기 에 누군가 나를 위해 차려준

음식은 정말 꿀맛이었다.

소리를 안주삼아 소주잔을 기

울이고 있었다.

띵~띵~ 띵띵 띵 띵~띵~

‘아아 기타 줄 맞추는 건가 보다’

그런데 이상하다. 자꾸만 띵 띵 기타 줄 튕기는 소리만 들

린다. 음 뭔가 있겠지 나는 잘 모르니까 기다려 보자. 시간 이 흐르고 나는 도저히 참지 못해 물었다.

“오빠 뭐 해? 기타 못 치는 거 아니지? 무슨 손을 푸는 데 이렇게 오래 걸려~ 오늘 안에 들을 수 있는 거 맞아?”

핀잔을 주기 시작했다. 남편 은 너무 오랜만이라 어색해서 그렇다며 거의 다 됐다고 이 제 들려준다고 했다. 그러더 니 주섬주섬 다시 가방을 뒤 적거린다.

오래된 빛바랜 낡은 책자 하 나를 꺼내든다. 머야 머 하는 거야 기타는 언제 쳐주는 건 데. 기다리다 숨 넘어갈 지경 이다. 나는 소주만 연신 들이 키며 답답해 미친다.

고 있으면 어떻게 해! 나를 위해서 기타 들고 온 거 아니 었어? ”

“아씨 이게 아닌데, 왜 이러 지,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 거 같아, 술 취했나? 손이 말을 안 듣네. 잠깐만 기다려봐 곧 잘 칠 수 있어” 와 이 남자 설마 이것도

심지어 좋아하는 남자가 분 위기 좋은 여행지에서 맛있 게 구워 준 바비큐는 말해 무

엇하랴~

남편은 낡은 책장을 뒤적거리 기 시작하더니 기타를 튕기기 시작한다.

고무줄 같이 질긴 고기라도 꿀꺽꿀꺽 잘도 넘어갈 기세였 다. 드디어 식탁이 다 차려지 고 나를 불러 앉힌다.

우와~ 밖에는 비가 부슬부슬

오고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고

기와 소시지 야채들과 어우러

진 소주. 군침이 넘어간다.

남편과 나는 도란도란 이야기

를 하며 저녁 데이트를 즐기 고 있었다.

“오빠 기타는 언제 쳐줄 거

야? 무슨 수련회 오는 것도 아

니고 단둘이 여행 오는데 기 타 들고 오는 건 처음 봐 들어

본 적도 없어 진짜 기타 잘 치

나 봐~ 궁금해 이제 배도 부

른데 기타 좀 쳐줄 수 있어?” “좋지~ 그런데 오빠가 한동 안 기타를 안쳐봐서 오랜만 이라 잠깐 손 좀 풀어야 해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어” 나는 뭐

와!!! 나 지금 내 귀 내 눈 정상 맞지??? 나 지금 연신 마신 술 때문에 눈과 귀가 이상해진 거 아니지?

남편이 주섬주섬 꺼내든 책 은 기타 악보 책인데 본인이 어릴 적 기타를 배울 때 보 던 책이었다. 그것도 70.80 시 대 음악 악보. ,게다가 남편은 그것조차 딩가딩가 팅팅거리 고 있다.

“오빠! 연습을 하고 왔어야 지 나를 앞에 두고 연습을 하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07 5580 4811

여보, 우리 나이트

놀러 갈까?

여보, 우리 나이트 갈래? – 10화

우리는 나이트에서 만난 커플

답게 데이트도 나이트에서 종

종 즐겼다.

지금은 술도 전혀 마시지 않

고 음주가무를 끊고 산지 오

래지만 이때 까지만 해도 나

에게 술과 유흥은 빠질 수 없

는 즐거움이었다.

우리의 일상적인 데이트는 맛

집에서 1차 식사와 술, 2차 호

프집, 3차 노래방, 4차 기분 좋

으면 나이트, 5차 해장국. (이

게 무슨 평범한 남녀 일상적

인 데이트였을까요? 거의 회

사 동료들 회식 절차 같네요.)

아무튼 우리는 이렇게 술을 좋

아했고 노래와 춤을 좋아했 다. 어느 한 사람만 좋아하면

맞추기 힘들 텐데 이런 면에 선 둘이 죽이 척척 잘 맞았다.

아참, 남편은 술이 약했다. 언 제나 술자리에서 남편은 술에

취해 늘 꾸벅꾸벅 졸고 앉아

있었고 나는 그런 남편을 앉

혀 놓고 끝까지 마시는 참 특

이한 커플이었다.

그리고 우리는 둘 다 노래 부

르는 걸 좋아해서 얼추 기분

이 좋아지면 노래방을 찾았

다. 그쯤 되면 남편은 다시 술 이 깼다. 취하기도 금방 취했

고 깨기도 금방깨는 남자. 둘

은 참 잘 놀았다. 같이 신나게

노래 부르고 엉덩이 흔들어

대며 놀다 보면 기운이 빠지

는 게 아니라 기분이 점점 더 업이 되었다.

"오빠 우리 나이트 가서 좀만 더 놀다 갈까?"

"좋지~ 오늘은 어디로 가볼 까?"

"가까운 데로 가자"

"아냐 오늘은 안산 중앙동에

젊은 친구들이 가는 데 가보 자"

"우리는 거기 가면 늙은이들

이야 애들 노는데 가서 뭐 하

"우리도 젊은 친구들 노는데 가보자"

"거기 엄청 크다고 그러던데

나 지금 술 좀 취했어 자리 못

찾아다닐 거 같아"

"나 술 다 깼어 오빠만 믿어"

우리는 결국 안산에 있는 젊 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대형 나이트클럽을 찾았다. 나이트 에 들어서자마자 크기에 깜짝 놀랐다.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였다.

무대는 저어기 아주 쪼그맣게

보이고 나머지 공간은 꽉 찬

테이블이 차지했다.

"오빠 나 여기 너무 크고 자

리가 다 비슷비슷해서 자리

못 찾아다닐 거 같아. 우리

나가자 딴 데 가자"

"걱정 마 오빠만 믿어 오빠

하나도 안 취했어"

정말 그래 보였다. 나는 좀 알

딸딸 취해서 자리를 찾아다

니기 헷갈릴 거 같았는데 남 편은 아까랑 다르게 술이 깨 보였다. 저렇게 당당하게 말

하는데 남편만 믿어보자 하고

젊은이들이 노는데서 함께 있

어보고 싶기도 했다.

우리는 웨이터가 안내하는 자 리에 착석했다. 어라? 이거 너

무 중앙인데? 어디가 어딘지

도통 헷갈리게 생겼는데? 다

닥다닥 똑같은 테이블이 모여

있어 거리감을 잴 수 없는 아

대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음악이 끝나고 자리로 돌아갈 시간이 왔다. 남편은 내 손을

붙잡고 당당히 자리를 찾아 돌아갔다. 나는 남편만 믿고

"여기 맞아?"

"응 여기 맞아 앉아"

이상함을 감지하지 못한 채 자리에 앉았다.

갈증 난 목을 축이려고 맥주 를 잔에 따라 둘은 짠~~!!! 하 고 들이켰다!

어라? 근데 뭔가 이상하다? 생

각해 보니 아까 우리 맥주 안 땄는데 왜 잔에 맥주가 남아 있었지?

"오빠 우리 지금 술 처음 딴 거 같은데 술잔에 술이 남아 있던 거 뭐야? 여기 우리 자리 아닌 거 같아"

남편은 허둥지둥 주위를 살핀 다. 우리 자리가 아니었다. 그 러는 사이 자리 주인이 돌아 왔다.

"뭐에여?"

"죄송해요 자리를 착각했어 요 맥주까지 마셨어요 죄송 합니다. 맥주는 다시 시켜드 릴게요."

맥주를 다시 주문해 드리고 우리는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 우리 자리를 찾아갔다.

남편 앞에 서서, ‘여기 아닌 거 같아’라고 말하는 순간 "아저씨 뭐예요? 여기 제자 린 데요? 나오세요"

"아, 네 죄송합니다. 자리를 착각했네요." 아니 나만 믿으라더니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더니 젊은이들 이 있는데 가보자 더니 두 번 이나

음주가무들... 지금은 내가 그 랬었나? 싶게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이날은 문뜩 그 때의 추억에 빠져 들었다. 요새는 어떻게 변했을까? 지 금 가도 재밌게 놀

리송한 자리였다.

에라 모르겠다. 남편은 걱정

하지 말라며 자리를 외우는듯

한 행동을 하고 있었다. 우리

는 놀러 왔기 때문에 기본만

시켜놓고 신나는 음악이 나

오는 스테이지로 나갔다. 둠

"오빠 뭐야~~ 오빠만 믿으라 며 하하하하하"

우리는 민망함과 이 상황이 재밌어서 깔깔깔 웃고 말았 다. 그래 그럴 수 있지. 여기

너무 크고 진짜 헷갈리게 생 겨서 찾기 힘든 건 사실이야.

갈 까?"

짓둠짓 음악에 취해 서로를

바라보며 깔깔깔 재미나게 흔

들어 댔다.

남편은 항상 추는 춤이 똑같

았다. 양팔을 앞으로 뻗은 뒤

에 어깨를 번갈아 가며 둠짓

둠짓 움직이는데 꽤 귀여운 춤이었다.

함정은 맨날 그 춤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뭐 별다른 게 없 다. 그래도 왜 그리 재미있던 지 우리는 마주 보고 흔들어

화장실을 갈 때도 둘은 손을 꼭 잡고 다녔다. 길을 잃을까 봐...

그리고 또 댄스타임 우리는 신나게 흔들어 대며 재밌는

시간을 즐기고 자리를 찾았 다.

이번에도 남편은 이번엔 확실 하다며 자리에 앉았다. 나는 뭔가 여기도 아닌 거 같은 생 각이 들었다.

애 있는 돌싱이라

내겐 결혼상대로도

딱이었어

여보, 우리 나이트 갈래? – 11화

우리는 이제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솔직히 내세울 것이 하

나도 없었다. 가난한 재혼가

정의 맏딸로 살다가 새아버

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세상에

남은 가족은 엄마와 나 단둘 뿐이었다. 결혼식에 초대할

친척도 친구도 많지 않았다.

그래서 늘 결혼을 하게 되면

나는 어떻게 하지? 결혼식날

하객 아르바이트를 불러야 하나 생각도 진지하게 하곤 했었다.

그리고 나는 어릴 때부터 다 낭성 난소 증후군 때문에 임 신이 어렵다고 했었다. 그래 서 아이를 낳기 힘들 수도 있

다는 말이 항상 나를 불안하 게 했다.

그래서 지금 이 남자라면 나

의 부족한 이 조건도 충분히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었다.

남편은 재혼이라 또 식을 올

리고 싶어 하지 않았다. 그리

고 이미 아들이 있었기 때문

에 혹여라도 내가 아이를 낳

지 못해도 자신을 닮은 예쁜

아들이 있었기에 내가 덜 미

안할 수 있었다.

이렇게만 생각하면 내가 남편

에게 미안했지만 나도 남편도

서로를 좋아하고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커지다 보니 여

러 가지 상황을 짚어 볼 수밖 에 없었다.

이제 우리는 양가 부모님을

뵙고 정식으로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갔다.

우선은 남편의 아들과 친해지

는 시간도 필요했다.

2011년 2월 어느 날. 우리는

처음 만났다. 예쁜 도시락을

준비해서 날이 추우니 실내에

서 놀 수 있는 롯데월드에 아

이를 데리고 갔다.

처음 만난 아들의 모습은 귀여

운 얼굴에 눈이 동그랗고 목소

리가 약간 쉬어있었다. 남편은

아들이 말을 크게 해서 항상

목이 쉬어있다고 했다.

는 모습이 참 사랑스러웠다.

아들은 갑자기 나를 엄지 척 하며 이쁜 이모라고 불렀다.

귀여운 녀석. 나도 온전하지 못한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자라 아 이에게 마음이 쓰였다. 왠지 나 좀 예뻐해 주세요 하는 말 처럼 들려서 마음이 아팠다.

"그래도 될까? 이모가 영준 이 엄마해도 될까?"

"네!! 이쁜 이모가 우리 엄마 하면 좋겠어요! 그치 아빠?"

우리는 셋이 끌어안고 가족이 되기로 약속했다.

1년여 시간 동안

낯선 나를 아빠친구라고 소개 해 줬고 자세히 관찰하듯 열 심히 요리조리 바라보고 있 었다.

놀이동산에 도착한 우리는 아 이랑 이것저것 타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어보며 즐거운 시간 을 보냈다. 한쪽에 자리를 잡 고 싸 온 도시락을 펼쳐서 식 사를 했다. 이모가 만들어온 김밥이 맛있다며 야무지게 먹

우리는 첫 만남을 시작으로 평일에는 남편과 둘이 종종 데이트를 했고 주말에는 꼭 아들과 함께 셋이 만났다. 우 리는 주말마다 셋이 만나서 가족이 될 준비를 하고 있었 다. 그렇게 1년쯤 시간이 지 났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말했다.

"이쁜 이모랑 헤어지기 싫어 요 우리 같이 살면 안 돼요?"

마음이 찡했다.

비하면

여름 신상품 입고

신혼여행에 분단위

시간표 짜온 남자 송찬호

신혼여행은 제주도로 갔다.

나는 여행을 많이 안 다녀 봤

기에 제주도도 한 번도 가보

지 못했다. 비행기를 타고 제

주도로 가는 상상은 나를 설

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기대하던 웨딩 촬영을 무사히

마친 뒤 우리의 다음 계획은

신혼여행이었다. 무려 제주도

로 말이다!

음, 근데 남편이 꼼꼼히 비교 하고 계획적인 사람인 건 눈

치채고 있었는데 웨딩 촬영

스튜디오 고를 때부터 심상

치 않다는 걸 점점 느끼고 있 었다. 나는 서너 군데 둘러보 고 상담받고 적당히 맘에 드

는 곳에서 하고 싶었는데 남 편은 그게 아니었다.

10군데 정도 되는 스튜디오

목록을 뽑아와서 각각의 장단

점 비용 등 무슨 보고서를 뽑

아오듯이 뽑아왔다.

그리고 그곳 모두 상담을 다

녀왔다. 하루에 다 못 가서 상

담하는데 3일은 걸린 듯하다.

상담만 받는데 나는 이미 지 쳤다.

나는 3군데 이상 가니깐 이제

어디가 어딘지 뭐가 뭔지 도

통 헷갈리기 시작했고 그냥

대충 아무 데나 하고 싶다 생 각했다.

그런데 남편은 참 여러 가

지 꼼꼼하게 따져본 후 고민

할 시간이 필요하다 했고, 상

의 후 결정하겠다고 돌아왔

다. 아니 더 고민하고 상의할

시간이 필요한 거야? 우리 3

일 내내 고민하고 상의했잖 아. 하...

나는 답답했다. 그냥 거기서

거기 같은데 조금 더 괜찮아 보이는데서 결정하지 뭘 그

리 꼼꼼하게 하나 싶었다. 그

래도 우리의 평생 남을 기념

사진이니 그러려니 했다. 덜

렁대는 내 성격보다는 꼼꼼한

남편 성격이 더 낫지 싶었다.

그런데 신혼여행 준비할 때도

남편의 극극극 꼼꼼 계획적인 피곤한 성격을 발견했다.

남편은 신혼여행 계획서라고

A4용지 두어 장을 뽑아왔는 데 거기엔 아주 작은 글씨로

빼곡히 날짜와 시간별로 식사 장소 시간까지 일정표가 적혀 있었다.

여행을 이렇게 다닌다고? 내

가 여행을 많이 다녀 본건 아

니지만 원래 이런 거야? 다들

이렇게 여행 다녀?

몇 시, 몇 분에 어디 식당, 식 사시간 몇 분, 이동시간 몇 분,

관광시간 몇 분, 이런 식으로

빼곡히 4박 5일의 일정이 적

혀 있었다.

와~

나는 늘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사람이다. 지금도 여행 가자!

하면 그래! 떠나는 날 아침에

짐을 챙기기도 하고 목적지와

숙소만 정해놓고 일정은 여행

당일 그때그때 마음 내키는

데로 다니는 편이다.

그런데 꽉 짜온 남편의 계획

표를 본 순간 눈이 어질어질

머리가 빙빙 돌아갔다. 그래

뭐 내가 하는 게 아니니깐 나

는 따라다니면 되지 하고 편 하게 마음먹어보려 생각했다.

아니 근데 변수도 생길 수 있

는데 식당 예약부터 모든 걸

다 준비해 온 남편이 정말 신

기했다.

남편은 이런 성격 덕분에 지

금도 자신이 계획한 일에서

뭐 하나 틀어지면 굉장히 짜

증을 낸다.

처음 남편과 결혼 생활을 할 때는 왜 저러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데 왜 저렇 게 화를 낼까? 이해가 안 갔다.

신혼 초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화를 내서 정말 당황했었

다. 그런 남편이 볼 때에 나 는 얼마나 답답하고 불편했 을까?

어느 날 둘이 쇼핑을 간 적이

있다. 나는 평소에 쇼핑을 혼 자 간다. 친구들과 같이 가면 여자들은 여러 상점을 다 둘 러보고 비교하고 입어보고 하 는 일이 나는 너무 지치고 힘 들다.

그래서 혼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쓱 갔다가 한두 군데 가보고 필요한걸 사서 집에 온다.

아니 그런데 우리 남편이랑 쇼핑을 갔는데 남편은 내 친 구들처럼 모든 상점을 둘러보 는 것이다.

남자들은 안 그런다고 들었 는데... 이 남자 왜 이렇게 꼼 꼼한 거야 신발 하나 사는데 무슨 모든 상점을 다 들려서 신어 보고 비교해 보고 따져 보는 거야.

그냥 맘에 드는 거 있으면 사 면 안 되는 거야? 다른 걸 또 찾아봐야 하는 거야? 이렇게

남편과 나는 연애할 땐 몰랐

던 성격들이 드러나면서 부 딪히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 했다.

아니 몰랐던 게 아니라 그때 도 알았는데 콩깍지 때문에 다 장점으로 보였겠지. '와 이

모두 만족이 었다. 칭찬에 약한 우리 남편. 폭풍 띄워주기 시전은 내 몫이다. "오빠 덕분에 정말 편하게 여행을 잘한 거 같아. 어떻 게 이렇게 미리미리 다 알아 보고 계획을 잘 짜올 수가 있 어? 당신은 정말 나는 할 수 없는 일을 잘해. 나는 참 결 혼 잘한 거 같아. 그 나이트 웨이터 찾아가서 고맙다고 인사하러 가야 하는 거 아냐 우리?"

고 했을 때도 동의했다.

계획이 뭐죠?

즉흥적인 여자 이은정

여보, 우리 나이트 갈래? – 13화

남편과 반대로 나는 매우 즉

흥적인 여자였다. 뭐든 생각

나는 데로 행동했고 일을 저

질렀다. 결혼을 하고 젤 먼저

남편을 경악하게 만들고 힘들

게 만든 사건은 미용실을 오

픈했던 사건이다.

철저히 계획적인 남편 앞에서

나는 막무가내 노계획으로 남

편에게 미용실을 오픈하자고

했다. 남편은 이것저것 따져

가며 물어봤지만 나는 아무런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알아본

정보가 없기 때문이다.

그저 차려만 줘 봐 잘할 수 있 어~~!!

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남편에

게 고통을 주는 말인지 모르

겠지만 나는 그랬다. 뭐든 자

신감이 넘쳤다. 심지어 고집

은 왜 이리 똥고집인지 밀어

붙이는데 장사 없었다.

남편이 지금도 늘 내게 하는

말이 있다. 영업으로 다져진

말발이 20년인데 다른 사람

은 대화로다 설득이 가능한데

나는 안된다고.

이 세상에서 절대로 이길 수

없는 한 사람 이은정.

내가 처음에 남편을 꼬실 때

남편이 내게 깜박 속은 사건.

나만은 자기가 컨트롤하기 쉬

울 줄 알았던 그 이은정이 알

고 보니 세상 젤 어려운 사람

이었다는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탈탈 털리고 털리고 먼

지 하나 남지 않았다는 걸 안

뒤였다.

남편은 나의 진절머리 나는

고집에 마지못해서 미용실을 차려주었다. 나는 내 실력만

믿고 첫 미용실 오픈을 했고

남편은 자신의 성격답게 나름

의 준비를 했다.

영업직에 맞게 여러 가지 미

용실 홍보 방법도 찾아서 시

간이 날 때마다 홍보했고 주

말에도 열심히 미용실 홍보 를 도왔다.

심지어 주말시간에 바쁠 땐

어느새 뒷일을 도와주는 사람 이 되어있었다.

1년을 잘 운영하던 미용실에 나는 실증을 느꼈다. 아니, 그

쯤 나도 사랑하는 내 남자와 나 사이에 아이를 낳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우리 사이에 선물 같은 큰 아들이 있었지 만 나도 나를 닮은 내 아이가 갖고 싶어졌다.

이 생각 없고 계획 없는 즉흥 적인 여자는 또 남편에게 갑

자기 제안을 한다.

"나 아무래도 미용실 접고

당신이랑 난임병원을 다녀 야겠어. 우리 닮은 아이가 있

었으면 좋겠어."

"뭐라고? 그렇게 갑자기 미

용실 차리자고 난리 칠 땐 언

제고 이제 겨우 자리 잡아가

는데 미용실을 정리하자고

하면 어떻게. 그리고 갑자기

아이를 갖자고? 이건 우리

계획에 없던 거잖아?"

"나 안사랑해? 나를 사랑하

면 나 닮은 아이도 갖고 싶은

거 아냐?"

나는 말도 안 되는 어린아이

같은 이유로 남편을 몰아갔

다. 나는 순간 생각나는 데로

행동하는 성격대로 또 남편을

볶아갔다.

그때 남편은 내가 이런 여잔

줄 알았으면 결혼을 열 번이

고 더 심각하게 생각했을 거

라고 했다. 나는 당신이 이런

남자라서 고민 없이 결혼을

했다고 말해줬다.

남편은 너무나도 계획형 남

자고 나는 매우 즉흥적인 막

무가내 성격을 갖고 있었다.

그런데도 남편은 생각해 보

니 지금까지 나를 다 따라줬

던 거 같다.

그렇게 밑도 끝도 없는 계획

없이 당장에 미용실을 차리자

고 했을 때도 나를 따라줬고

갑자기 잘하고 있던 미용실을

정리하고 아이를 가져야겠다

우리는 결정하자마자 미용실 을 정리했고 난임 병원을 찾 았다.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마치고 아마도 임신이 어려울 듯하다 했다. 임신을 해도 임 신 유지와 출산이 어려울 거

라고 했다. 나에게 자궁 선근 증이라는 질환이 있는데 자궁 내막이 점점 두꺼워지는 질환 이었다.

아기가 자랄 공간이 부족하 고 나와 비슷한 경우의 산모

는 임신 7개월 차에 자궁 파열

이 되는 위험했던 경우도 있 다고 했다.

그런 말에 무서울 리 없는 나

는 도전했다. 의사 선생님은

딱 3번 인공수정을 시도해 보 고 안되면 포기하자 했다.

다행히 우리에게 2번째 시도 에 아이가 생겼고 무사히 40 주를 채워서 우리의 새 가족 이 되었다.

이때 나는 우리 남편의 새로

운 점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다정함과 자상함과는 전혀 거 리가 먼 사람이었다. 임신 중 나는 치킨이 먹고 싶었다.

큰아이는 할머니 댁에 가 있 었고 남편이랑 나랑 단둘이 있었는데 남편이 양손에 치킨 을 들고 본인 접시에 새로운

치킨을 막 옮겨 담고 있었다.

나는 그 장면이 재밌어서 "오빠 뭐 해?"

"네가 맨날 맛있는 건 다 먼 저 골라 먹어서 내가 미리 빼 놓는 거야"

"응? 내가 언제? 뭐가 맛있는 건데? 난 그런 거 뭔지도 몰 라 아무거나 먹었어"

"네가 맨날 그것만 골라 먹어 서 나는 맨날 맛없는 것만 먹 었어."

뭐야 이 남자. 보통 임신한 아 내한테 더 챙겨주지 않나요?

아니 임신하지 않았어도 보

통 사랑하는 사람을 서로 먼 저 챙겨주지 않나요? 나는 그 랬던 거 같은데... 뭐지? 이 남 자...

이 이야기를 내가 아는 친구 나 주변 사람들한테 하고 나 면 나한테 모두들 하나같이 거짓말한다고 해서 얼마나 억 울하던지...

그런데 내 맘을 정확히 알아 주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남편의 형, 누나였다. 가 족들이 모인 명절에 나는 이

섭섭함을 말했는데, 다들 설 마 찬호가 그랬다고? 하는데 형님과 누나는 동시에 말했다.

"이 자식은 그러고도 남을 놈

안녕 별님아?!

이야. 은정아 네가 이해해라 어릴 때부터 그랬다. 이 철없 는 놈아 아직도 그러냐? 네 아내 좀 챙겨줘라."

속이 펑 뚫렸다. 나는 이 이야기를 아직도 한 다. 이날 내가

정도 없고 정신없는 남편을 봤나. 아내가 아파 죽겠다고

괜찮아 괜찮아하면서 게 임을 하는 남자 본 적 있나요?

이 남자를 죽여 살려 하는 동 안 나와 아기는 위험해졌고

수술실로 이동해서 결 국 수술을 하게 되었다. 이 사 건

우리에게 찾아온

가정의 위기

여보, 우리 나이트 갈래? – 14화 by 이은정 / 브런치

특히 더 꼼꼼하려 하다 보니 쉽게 지쳤고 첫째 아들의 초

등학교 입학준비도 해야 했기

에 힘에 부쳤다.

우리는 형편상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없던 터라 모

든 걸 남편과 둘이서 해야 했 다.

신생아 돌봐야 해, 첫째 입학

시켜야 해, 초보 엄마가 감당

하기엔 조금 버거웠다. 그땐

왜 그리 꼼꼼하게 해야 한다

고 생각했는지 나를 더 볶아

해 줬다. 아니 도대체 왜 그랬

을까? 그런다고 남편은 정말

자기 방에서 잘도 잤다.

나는 그게 여자로서 주부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인 줄 알 았다. 지금 같으면 어림도 없 었을 텐데.

아니 그렇다고 알았다고 자기

방에 들어가 쿨쿨 잘도 자는 인간은 뭐지?

그리고 나는 첫째 아들 훈육을 좀 무섭게 했다.

이쁜 이모였다가 엄마가 되니

더 좋을 줄 알았던 아들에게

할머니와 아빠손에 자란 아

들의 버릇없는 부분을 고쳐

주고 싶었다. 근데 그게 서로

오해가 되고 남편과 시댁 식

구들에게 새엄마라서 그런 거

라는 소리까지 듣게 되었다.

여러모로 참 힘든 시기였다.

연애하면서 죽이 척척 잘 맞

아 재밌던 커플이라 생각했기

과 담배까지 다시 시작했다.

모든 게 후회 됐다. 결혼은 현 실이라는 말이 와닿았다.

남의 자식은 키우는 게 아니

라는 말이 내 가슴을 메어지 게 했다. 그런데 어쩌랴. 내가

낳은 아들한테는 나처럼 깨

어진 가정에서 살게 하고 싶 진 않았다.

참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다시 힘을 냈다.

남편과 나의 장점.

금방 잊고 남편의 비위를 맞 춰주면 또 금세 싱글벙글 해 지는 덕에 나는 남편에게 그 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했다.

나는 내가 낳지 않아서, 미워 서 영준이에게 그런 게 아니 다. 나도 엄마에게 어릴 때 엄 하게 자라서 그게 맞는 건 줄 알았다.

하다. 당신이 그런 마음으로 그렇게 힘든 줄 모르고 오해 했다. (아니 말을 안 한다고 모 르다니. 일부러 모른 척 외면 하는 줄 알았는데 13년 살고 보니 남편은 진짜로

둘째 아들이 태어나면 좋은 일들만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우리 가정에도 위기가

찾아왔다.

성격은 즉흥적이나 예민하고 까칠했다. 육아에 있어서는

댔던 게 아닌가 싶다.

나는 그때 남편은 회사 다니

느라 힘드니 따로 잠을 자게

때문에 결혼을 하면 더 잘 살

아낼 줄 알았다.

남편의 아픈 부분을 내가 채

워주고 싶었다. 귀엽고 나를 잘 따르던 아들을 정말 잘 키워보고 싶었는데 내 맘 같 지 않고 서로를 오해하게 되 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아이가 태

영준이가 더 예의 바르게 컸 으면 하는 마음에서 누구 한 명은 엄한 사람이 필요할 거 같아서 그랬다고 오해하지 말 아 달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아이를 처음 낳아보니 힘든 거 투성이고 양가 엄마 들이 도와줄 수 없는 상황에 혼자서 오로지 인터넷 검색으 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상 황이 버겁고 힘들었다.

어나면 온전히 기쁠 줄만 알 았다. 그러나 독박육아의 무 거운 짐은 나를 점점 지치게 했다. 그 화살은 남편과 큰아 들에게 전부 쏟아졌다.

나는 당신을 편하게 쉬게 해 주는 게 아내로서 맞는 일인 거 같아서 퇴근 후 쉬라고 한 건데 육아를 도와줬으면 좋 겠다.

나는 이쁜 이모에서 무서운 엄마가 되어가고 있었고 남편 에게 너 이런 여자였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둘째 임신을 위해 끊었던 술

내가 좀 지금 지치고 힘이 든 다고 솔직히 이야기했다.

남편은 그랬냐 나는 말을 안 하면 모르는 사람이다. 미안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질라

여보, 우리 나이트 갈래? – 15화

우리 집 재정관리는 남편이 도

맡아 하고 있다.

아마도 내가 했다면 우리는 빈

털터리가 되어 심하게 말하면

노숙자 생활을 한다 해도 이상

할 리 없다.

나는 가난하게 자랐다. 경제

관념을 배우지 못해서 그랬다

쳐도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

었다. 아니 지금도 없기는 마

찬가지다.

반면에 남편은 유복하게 자 랐다.

생활력 강하신 시어머니 덕분

에 아버님 대신 어머님이 일

찍이 사업을 하셔서 남편이

어릴 때부터 대학생이 될 때

까지는 걱정 없이 잘 살았다.

그런데 우리는 경제관념을 서

로 다르게 익혔다.

나는 못 가진 서러움에 늘 돈

을 버는 이유가 쓰기 위함이

었고 그 선을 넘으면 일단 갖

고 보자까지 갔다. 신용카드

가 있으니 할부로 사고 갚으

면 되지 하는 돈 무서운 줄 모 르고 살았다.

남편은 넉넉한 살림에 편안하

게 자랐어도 경제관념은 바로

잡혀 있었다. 돈에 대한 개념

이 잘 잡힌 사람이었다. 필요

한 물건이 있으면 몇 번이고

꼭 필요한 건지 생각하고 나

처럼 일단 갖고 보자가 아니

라 그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모아서 사는 걸 선호했다.

겁 없는 막무가내 성격답게

돈 앞에서도 생각 없이 무서

운 줄 모르던 이은정과 조심 성 많고 계획적인 성격답게

돈을 사용할 때도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사용하는 송찬

호는 정말 정 반대의 사람이 었다.

우리는 서로를 잘 알고 있었 기 때문에 재정관리를 남편 이 하는 거에 대해서는 쉽게 합의가 됐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서로 맞 춰가기가 참 힘들었다.

아니 서로가 힘들었다기 보다 는 남편이 힘들었다. 나는 앞 에서도 말했듯이 똥고집이 있 었고 갖고 싶은 건 무조건 가 져야 했다.

남편은 나를 말릴 재간이 없 었다.

그래도 남편의 외벌이 살림에

네 식구가 살기엔 녹록지 않 아 나름 남편을 따라 살았는 데 우리에게 어려움이 찾아온 건 내가 10년 전업주부 청산

을 하고 부터다.

둘째 아이가 10살이 되고 남 편의 외벌이로 네 식구 살림 살이가 빠듯해졌다. 남편 혼

자 감당하기에 힘에 부치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가진 미용기술로 주말에 아르 바이트를 하기로 했다.

처음엔 오랜만에 사회에 나가 일을 하니 뭔가 살아있는 기 분도 들고 생기가 돌았다.

많지는 않지만 아르바이트로

생긴 돈의 일부로 가정살림 에 보탬을 하게 되니 뿌듯하 기도 했다.

그런데 거기까지만 했어야 했다.

10년간 잠잠했던 내 소비욕 구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 했다. 돈이 생기니까 하도 싶 고 갖고 싶은 게 하나 둘 생기 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이틀 만 해야지 했던 일을 삼일 사 일 늘리다가 결국 주 5일 근무 하는 정직원 까지 하게 됐다.

준중형차에서 중형차가 갖고 싶었고, 10년간 스킨 하나만 바르던 주근깨 가득했던 얼굴 에 피부과 관리가 받고 싶어 졌고, 다낭성증후군 부작용으 로 갑자기 불어난 살 때문에 몇 백만 원씩 하는 다이어트

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남편은 그런 나를 걱정하며 만류했다. “은정아 나는 네가 힘들게 5 일씩 일하는 건 반대야. 몸도 약한데 너무 무리하지 않았 으면 좋겠어. 살림에 조금만

보태줘도 충분하고 나머지 는 너 용돈 하면서 나중을 위 해 조금씩 비상금으로 모아 두는 게 어떨까? “

“젊을 때 벌어서 써야지~ 나 그동안 갖고 싶은 거 하고 싶 은 거 하나도 못하고 살아서 지금 얼마나 하고 싶은 게 많

은데 걱정 마 열심히 일해서 다 할 거야!”

역시 우리는 생각부터 달랐 다. 나는 드디어 일을 저지르 기 시작했다.

욕심을 부려 차를 중형차로 바꾸기 시작했고, 피부과에 가서 주근깨만 지울

작 아라고 생각하며 나의 막무 가내는 결국 남편의 예견대로 가랑이가 찢어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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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다

여보, 우리 나이트 갈래? – 16화

남편의 예견대로 나는 우리 가

정에 재정문제로 큰 사고를 일 으켰다.

나는 육아를 하며 집에서 지

중학교 때 우리 시절 최고의

핫한 아이돌 가수 HOT를 엄

청 좋아했을 때도 티브이로

보는 걸로 충분히 만족했지

직접 찾아다닐 정도는 아니

었는데 이번에는 아줌마가 다 됐다.

젊고 잘생긴 배우가 주는 설 렘이 너무 좋았다.

그런 나를 못마땅해 하기는

커녕 첫 팬미팅 날엔 남편이

직접 데려다주고 데리러 오

기도 하는 픽업 서비스도 해

줄 만큼 이해해 줬다.

근데 직접 만나고 오니 웬걸,

그 배우가 훨씬 더 좋아졌다.

그날 그 배우는 일 년 뒤에 팬

미팅을 또 하겠다고 약속했

다. 나는 일 년을 기다렸다.

미 늦었다.

말도 안 되는 사건이 벌어졌 다. 뉴스에서만 보던 사건이

다. 보이스피싱은 들어봤어도

텔레그램 사기는 뭐지?? 헐레

벌떡 경찰서로 향했다.

이 사건의 결론은 범인들을 찾기도 힘들고 돈을 찾기도 힘들다 였다. 그날 집에서 인 터넷으로 검색을 해봤다. 아 침뉴스에도 나왔다. 내가 겪 은 똑같은 사건이…

아침에 뉴스라도 봤더라면…

평소 뉴스를 볼 때 저런 사기 당하는 사람들은 왜 모르지? 왜 당하지? 생각했는데 , 정말

말았다.

그날 저녁 나는 남편에게 온 갖 핀잔과 잔소리를 들었다. 처음으로 일방적인 대화였다.

다음날 우리는 생각하면 억 울하고 화가

내던 때 우연히 보게 된 티브

제 작 서 비 스

이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에

빠지게 되었다. 무료하고 똑 같은 일상에 작은 기쁨과 즐

거움을 주는 나름의 힐링이 었다.

몇 년간 좋아하다 보니 팬미 팅까지 가고 싶은 마음이 생 겼다. 나는 그 배우의 첫 팬미 팅을 갔다.

일 년간 활발한 활동으로 핫

해지자 팬들이 많이 생겼다.

작년엔 수월하게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왠지 티켓 구하기가 힘들 거 같아 불안했다.

역시나 티켓팅 시작하자마자

모두 매진되고 말았다. 내 성

격에 포기할 리 없는 나는 중

고거래 사이트를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원래 티켓 가격에 조금 더 비 싼 값으로 올라온 티켓을 중 고로 거래하는 글을 발견했 다. 원래 그런 표는 거래하면 안 되지만 일 년을 애타게 기 다려온 나로서는 그냥 포기할 수 없었다.

거래요청을 했고 답이 왔다. 나는 의심 없이 티켓 값을 이 체했다. 그런데 뭐가 잘못됐 으니 다시 한번 이체를 요청 했다. 그리고 바로 환불 처리 를 해준다고 했다.

나는 의심하지 않았다. 그럴 수도 있겠지 하고 다시 한번

이체를 했다. 나는 이미 사기

꾼들에게 낚이고 있었다. 텔

레그램의 텔자도 모르는 나

는 그날 그렇게 텔레그램으로

옮겨져 여러 명의 사람들에게

가스라이팅까지 당하며 3400

만 원이라는 돈이 털렸다.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졌다.

처음엔 티켓이 갖고 싶었는

데 나중엔 환불을 받으려면

두 배의 돈을 이체해야 한다

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

데 뭐에 홀리기라도 한 듯이

계속 이체하고 있던 나를 발

순식간에 나도 모르게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믿어지지도 않고 너무 황당하기만 했다.

혼자 수습하기엔 액수가 너무 컸다. 남편이 재정관리를 하

는데 내가 그렇데 큰돈이 있 을 리가 없었다. 친정 엄마가 내게 잠깐 맡겨둔 돈을 그렇게 순식간에 털리고 말았다.

돈에 민감하고 예민한 남편 한테 도대체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막막했다. 마침 경찰서 에 있는데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당신 어디야?”

“나 지금 경찰서야 사기당한 거 같아”

남편은 액수를 듣고 할 말을 잃었다.

어떻게 그 말에 속을 수가 있 었는지, 장모님이 힘들게 모 아서 맡겨둔 돈에 손을 댈 수

있는지 정말 아무 말이 나오 지 않는다고 했다.

나 역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 다. 남편이 늘 걱정하던 문제 보다 더 큰 사건을 일으키고

무책임한 씀씀이에 대 해서도 반성하는 시간을 가 졌다.

남편의 도움으로 이번일을 잘 마무리하고 힘을 낼 수 있었 다. 남편이 새삼 고마웠다. 그 렇게 쪼잔하다고 생각했던 남 편이 이렇게 큰일 앞에서 괜 찮다 그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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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키푸디 / 브런치

당근김치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당근김치는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돋보이는 반찬이다.

당근의 아삭한 식감과 고소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반찬으로 제격이며, 당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

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간단한 재료와 손쉬운 조리법으로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당근김치를 소개한다.

요리 재료

당근김치에 필요한 재료는 당근 6개, 꽃소금, 고춧가루, 다진마

늘, 설탕, 홍게맛 액젓, 식초, 쪽 파 약간이다. 당근을 기본 재료

로 하여 양념이 잘 배어들게 한 다. 이때 당근은 신선한 것을 사 용하는 것이 좋다.

채칼을 사용해 당근을 얇게 채

써는 것이 더욱 깔끔하게 준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홍게맛 액

젓은 이 김치의 감칠맛을 더하는

중요한 재료로, 준비되지 않았 다면 멸치액젓 등 다른 액젓으로 대체할 수 있다.

당근김치 자료사진.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만드는 법

첫 번째로, 당근을 채칼로 얇게 채 썬다. 썬 당근에 꽃소금 2T를 넣고 잘 버무린 후, 30분간 절여준다. 이 과정은 당근의 물기를 제거하고, 더 아삭한 식감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 절인 당근은 물기를 꼭 짜서 제거한다.

그 다음, 고춧가루 5T, 다진마늘 2T, 설탕 2T, 홍게맛 액젓 3T, 식초 3T를 넣고 잘 버무린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섞은 후, 마지막으로 송송 썬 쪽파를 넣고 다시 한 번 버무리면 당 근김치가 완성된다.

이 당근김치는 고기와 함께 먹기에도 좋지만 그 자체로도 맛있는 반찬이 된다. 간단한 재 료로 빠르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있는 김치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흐르는 물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모든 생명체의 필수 조건은 물과 공기입니다. 그 중 물이란 것은 보이지 않는 공 기와는 달리 눈에는 보이지만 고유의 형태는 없습니다. 물병에 들어가면 병의 모 습으로, 접시에 담겨지면 접시처럼 납작한 동그라미 모습이죠. 물은 맛도 다양합 니다. 아무 맛도 없는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짠 바닷물이 되고, 지하수를 끌 어 올려서 각종 첨가물을 넣으면 다양한 종류의 음료수로 태어납니다. 정말 물 이란 스스로의 힘은 전혀없이 외부의 영향에 따라서 계속 변화하기만 합니다.

공기는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지만 물은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움직입니다.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높낮이 차이가 클수록 더 빠르게 움직이죠. 움직이던 방향 이 바뀌려면 물에서 힘이 나옵니다. 그 힘은 땅을 깎아내기도 하고 큰 바위를 움 직이거나 잘라내기도 하죠. 물이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면 물은 거침없이 흘러나 갑니다.

골프 스윙이 그런것 같습니다. 가장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클럽 헤드의 길을 만들

어주는 것! 그것이 가장 필요한 레슨이자 연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 흘러가듯 부

드럽게 연결되는 스윙은 생각만해도 즐거운 일이죠. 감사합니다.

죽다 살아난 이야기

일상에 지칠 때면 여행을 꿈꾼다. 여행이 현실이 된다면, 다시 일상을 꿈꾸게 될까? by 트래비 매거진 / 브런치

다음으론 ‘가까운 거리’다. 인천공항에서 편도 약 4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니 마음만 먹으면

막연히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떠올릴 때, 우리 의 상상력은 풍부해진다. 매일 아침 고요한 해 변으로의 산책, 오후의 윤슬로 가득한 앞바다 에서의 짜릿한 액티비티, 저녁에는 싱싱한 해

산물과 시원한 맥주 한 잔. 이 상상의 끝에 보 라카이가 있었다.

길이 7km, 너비 1km. 여의도의 약 4배쯤 되는 작은 산호섬이 세계적인 휴양지로 사랑받는 사실이 문득 흥미롭다. 이 작은 섬을 연간 약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단다. 보라카 이의 매력을 지상낙원이라는 상투적인 말로

대충 설명하고 싶진 않다.

고급 리조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숙

박 시설. 관광객과 현지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 맑고 투명한 바다와 기막힌 풍경을 자랑

하는 산도 있다. 그중 지금의 보라카이를 만

든 장본인은 단연 ‘화이트 비치’다. 이름처럼

하얗고 곱다. 그 아름다움이 무려 4km나 펼

쳐져 있다.

보라카이는 한 달 살기 여행을 하기 좋다. 필

리핀의 칼 같은 ‘30일 무비자’ 때문이다. 90일

무비자 국가들도 많은데 왜 하필 필리핀이냐 고? 한 달이 두 달이 되고, 석 달이 되는 놀라

운 늘어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엔 한 달 살기도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 한 여정이니까.

언제든 오갈 수 있는 여행지다. 항공 스케줄 도 다양한 편이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언어 의 편리성’도 한몫한다.

필리핀은 타갈로그어와 함께 영어를 공식 언 어로 사용한다. 무려 인구의 약 70% 이상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보라카이 같은 유

명관광지에선 오히려 영어를 못하는 사람을

찾기가 어렵다. 따라서 비영어권 여행지보다

소통이 훨씬 원활하다.

이 점을 활용해 그동안 미뤄 온 영어 공부에

도전해 볼 수도 있겠다. 어학원에 4주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방학 기간을 노려 아이의 주니

어 영어 캠프를 함께 고려하는 것도 좋겠다.

한 달 동안 먹고 놀기만 하는 것 또한 쉽지 않 으니까.

보라카이와 한국의 너무 다른 환경을 걱정하 지 않아도 된다. 한식당, 한인마트, 한인교회 등, 시선을 두는 곳마다 한글이

기대하고

이를 선택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다. 보라카 이는 세계적인 휴양지답게 필리핀 내에서 물 가가 높은 편에 속한다. 하지만 보라카이도 사 람 사는 곳. 중심가를 벗어나면 현지인들을 위 한 시장과 가게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특히 필리핀 전역에서 볼 수 있는 ‘싸리-싸리 (Sari-Sari)’라고 불리는 작은 구멍가게는 현지 인의 ‘참새 방앗간’이다. ‘모두-모두’라는 뜻처 럼 물, 음료, 과자, 과일, 길거리 음식, 술, 샴푸, 린스, 치약, 약 등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만물 상이다.

White Beach White Beach, Boracay, Aklan, 필리핀

섬 등을 방문한다. 현지 여행사나 호텔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단체 혹은 개인, 식사와 음

료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PukaShellBeach

푸카 셸 비치

보라카이 북쪽 끄트머리에 있는 해변. 화이트

비치만큼이나 눈부신 백사장과 깨끗한 수질

을 자랑한다. 붐비는 여행객을 피해 여유를 만

끽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다.

푸카 셸 비치

주소: Puka Shells, Boracay, Malay, 5608 Aklan, Philippines

MountLuho

루호 산

보라카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약 100m. 입구에서부터 전망대까지 5분이면 오

를 수 있는 기특한 장소. 보라카이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

루호 산

필리핀 어클란 말라이 루호 산

D’MallBoracay

디몰

디몰을 제외하고 보라카이를 설명하는 건 불 가능하다. 화이트 비치와 연결된 디몰을 중심

으로 식당, 상권, 숙소 등이 밀집돼 있다. 디몰 과 가까울수록 물가도 올라간다는 이야기다.

D'Mall Boracay

주소: D'mall de Boracay, Malay, Aklan, Philippines

BoracayTalipapaMarket

탈리파파 시장은 현지인이 주로 찾는 시장이 다. 다양한 식료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의 시골 재래시장을 보는 것 같은

재미는 덤.

Boracay Talipapa

주소: XW4J+FH3, Talipapa Bukid, Zone 7, Manggayad, Malay, 5608 Aklan, Philippines

STAY

터 호텔까지 연결되는 보트 및 차량 유료 서비

스를 제공해 여행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보라카이는 고급 호텔

과 리조트가 모여 있는 보라카이 북쪽의 스테

이션 1, ‘야팍(Yapak)’ 지역에 위치해 프라이빗 한 분위기가 강점이다. 물론 보라카이의 중심

가인 디몰을 잇는 무료 교통편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객실은 총 339개로 최소 35제곱미터에서 최

대 55제곱미터에 이르는 5개의 룸 타입을 가

지고 있다. 디자인 철학은 모던함이다. 편안한

침대와 50인치의 TV를 비롯한 필수 요소들로

만 깔끔하게 구성했다. 더불어 감각적인 비즈

니스용 테이블과 푹신한 안락의자가 편리함

을 더했다.

휴양지의 리조트는 자고로 맛있어야 한다. 현

지식을 비롯한 세계 요리를 선보이며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페이스트리와 커피를 제공한 다. 개인적으로 눈길이 가는 공간은 로비 라 운지.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만의 시그니처 프

로그램인 베스트 브루의 엄선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시중에서 판다면 금세 입소문을 탈 묵직한 짜릿함이 매력적이다. 이외에도 24시간 운영되는 피트니스 센터와 야외 랩 풀, 자쿠지, 풀 데크 등의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최대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50 제곱미터 규모의 이벤트 공간인 ‘에볼루션 아 넥스(Evolution Annex)’와 메인 미팅룸, 캐노 피 구역을 갖추어 비즈니스 공간도 넉넉히 마 련했다.

자, 이제 보라카이 한 달 살기가 얼추 그려진 것 같다. 집을 떠나서도 나만의

Four Points by Sheraton Boracay 주소: Boracay Island, Station 1, Malay, 5608 Aklan

전화: +63 36 286 2399

차 이 나

월-금 10am-5pm | 토 11am-5pm | 일 Closed

월-금 10am-5pm | 토 11am-5pm | 일 Closed

노숙자

갤러거 연방 재정부 장관이 임차료 비용으로

저소 득층을 돕기 위한 추가 옵션을 호주 정부가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 운 보고서에 따르면 퇴직한 세입자들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점점 더 많은 호주 인들이 고령의 노숙자로 전락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라탄연구소(Grattan Institute)의 보고서에서는 민간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퇴직자 3명 중 2명이 빈 곤 상태며, 여기엔 독신 여성 4명 중 3명 이상이 포함됩니다. 고령 세입자 중 절반 은 저축액이 2만5000달러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정부는 지난 두 번의 예산에서 연방 차원의 임차 지원금(Commonwealth Rent Assistance)을 27% 인상했습니다. 보고서를 이끈 저자 브렌던 코츠는 이

지원금이 여전히 너무 부족하다며, 임대료 변화에 따라 지원금을 연동하고, 최 대 지원금을 독신자 기준 50%, 커플 기준 40%로 인상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보 고서는 이러한 인상 비용을 투자용 부동산에 세제 혜택을 주는 네거티브기어링 (negative gearing)을 제한하고, 양도 소득세 할인을 절반으로 줄이거나, 노령 연금 자산 테스트에서 가족 주택의 가치를 더 많이 반영하는 방식으로 충당할 것 을 제안했습니다.

갤러거 재정부 장관은 일부 계층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주택 문제는 연방 총선 캠페인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겔러거 장관 은 “정부가 시행해 온 모든 정책을 살펴본다면 정부는 주택 공급에 박차를 가하 고 있고, 임차료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주택 정책은 총선 캠페인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유권자들은 분명 노동당 정부가 주택 문제

출처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렉스 항공사는 경쟁력 있는 수도권 노선으로 서비스

를 확장하지 못한 채 지난해 7월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는 렉스의 법정 관리인과 협력하며 구매 업체를 찾고

있다며, 2026년 10월까지 시드니 공항에 렉스의 지방 항공편 자리가 보장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이어서 잠재적으로 매각이 무산될 경우에는 비상 계획 역시 마련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매각에 실패하거나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경우 에는 지방 지역 주민들이 기회, 교육, 중요한 연결성을 놓치지 않도록 정부가 나설 책임이 있다며, 노동당은 여러 지방 공항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 자금을 지원할 계

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우리에게는 지방 공항을 위한 자금 1,200만 달러가 있다. 메림불

라 공항, 모루야 공항, 앨버리 공항, 모리 공항의 활주로를 확장하고 이 공항들이 목

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렉스가 국영 항공사가 된다면 1995년 콴타스 항공의 민영화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연방 정부가 항공사를 소유하게 되는 겁니다. 출처 : SBS뉴스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

카즈가 다시 한 번 가족을 소 재로 한 작품을 들고 나왔다.

다만, 스크린이 아닌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로 선보

였으니 바로 드라마 '아수라 처럼'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한 '아수라처럼'은 가족의 일상 과 관계를 주로 다뤘던 일본 작가 무코다 구니코가 집필한

NHK 동명의 드라마(1979년 방영)를 리메이크했다. '아수

라처럼'은 2003년 모리타 요

시미츠 감독의 영화와 2004

년 연극으로 제작됐을 정도로

일본의 대표 작품이다.

'아수라처럼'은 1979년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타케자와 4

자매 이야기를 그린다. 셋째

인 타키코(아오이 유우)는 아

버지 코타로(쿠니무라 준)가

우연히 다른 여자와 같이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언니인 츠나

코(미야자와 리에)와 마키코( 오노 마치코), 그리고 동생 사

키코(히로세 스즈)를 불러들

여 불륜을 폭로한다. 오랫동안

가정에 헌신한 어머니 후지(마

츠자카 케이코)를 배신한 아버

지를 보고 충격받은 타키코와

달리, 자매들은 의연하게 넘 긴다. 오히려 언니들과 동생은

오랜만에 만난 즐거움과 반가

움을 표출하기 바빴다.

타키코를 제외한 자매들이 시

큰둥했던 이유는 이들 또한

불륜과의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 남편과 사별한 첫째 츠

나코는 거래처 사장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고, 둘째 마키코

는 남편 사토미 타카오(모토

키 마사히로)의 불륜을 의심 하고 있는 상태. 웨이트리스 로

세츠)가 다른 여자를 집으로

불러들이는 광경을 목격하고

도 그와의 결혼을 감행한다.

아버지 코타로처럼 양면을 얼

굴을 띤 채 말이다.

'아수라처럼'의 중심에는 '불

륜'이 있고 이를 원동력 삼아

이야기가 전개되긴 하나, 이

것이 전부는 아니다. 불륜으

로 인해 네 자매와 주변 인물

들 각자 감추고 있던 비밀이

드러나고 서로 오랫동안 묵

혀뒀던 갈등이 불거져 나오는

것이 본질적인 내용이다. 4회

를 기점으로 츠나코, 마키코, 타키코, 그리고 사키코 네 인

물이 처한 상황과 가족 간 관

계성, 자잘하게 야기되는 갈

등 등이 본격 심화되는데 아

수라처럼 양면의 얼굴을 보여

주는 게 특징이다.

사이가 좋아 보이는 츠나코와

마키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

는 마키코는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르는 언니가 이해되지 않

고 새 결혼 상대를 찾아주려고

나선다. 어느덧 장성해 여친을

집으로 데려온 아들을 둔 츠나

코는 이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

는 걸 머리론 알고 있지만, 마

음이 따라가지 못한다. 이 때

문에 끈끈한 두 사람이 대립

하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동생 라인은 오랫동안 묵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사키코는 공부 잘하면서 집에

서 주목받았던 언니 타키코에

대한 자격지심을 품고 있었

고, 타키코는 아버지의 불륜

을 의뢰하다가 알게 된 사설

탐정 카츠마타 시츠오(마츠 다 류헤이)와 사랑에 빠지지 만, 카츠마타가

점 때문에 동생에게 질투를

느끼며 화를 낸다. '가깝지만 먼 가족'의 전형이다.

네 자매 이야기와 더불어

1979년 일본의 시대상이 반

영된 인물들의 대사 및 행동 들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특

히 불륜 재범(?) 코타로에 대

한 둘째 사위 타카오는 "남자

이기에 이해할 수 있다"며 단 순 남녀관계에서 일어나는 변

심처럼 받아들인다. 분노유발

케 하는 발언임에도 어느 누

구도 타카오에게 이의제기하

거나 반발하지 않는다. 그 시

절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들었

던 여성들의 상황을 조명하

며 네 자매가 왠지 모르게 안

쓰럽게 다가왔다.

앙상블 이다. 90년대의 아이콘 미야 자와 리에를 비롯해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마더', '최고 의 이혼' 등을 통해 일본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한 오노 마치 코, 2000년대 한국에서 엄청 난 인기를 몰고 왔던 아오이 유우, 그리고 현재 일본에서 주목받는 히로세 스즈까지 시 대별 대표 배우들의 자매 연기 에 볼 맛이 제대로 난다. 여기 에 충무로에 자주 얼굴도장을 찍는 쿠니무라 준과 연배가 제 법 있는 시청자들에겐 '한경 자'로 알려진 마츠자카 케이 코까지 연기파티의 향연이다.

일시 : 2월 22일(토)~2월 25일(화)

장소 : Sanctuary Cove, Hope Island QLD 4212

생츄어리 코브 국제 보트 쇼는 남반구에서 가장 화려하고 몰입감 넘치는, 놓칠 수 없는 보트 라이프스타일 행사로 제트스키가 있어야만 따라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행사가 진행됩니다!

모터 요트, 요트, 유람선, 장비 및 기기로 가득한 이 행사는 골드코스트에서 4일간 열리는 블록버스터급 이벤트로서, SUP부터 전자 호일, 보트 액세서리, 수상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갑판을 정리하고 모든 보트 액션을 즐길 준비를 하세요! 티켓 구매를 원하시면 아래 QR코드를 스캔하세요.

가로 열쇠

1.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흘려 버림

3.학업, 품행이 본받을 만한 학생

5.문서상의 권한과 책임이 있는 이름

6.펄펄 뛸 만큼 대단히 성이 남

9.광역시. 한밭

11.이른 시기. ○○축구

14.화를 물리치고 복을 불러들임

17.상품에 일정한 값을 매김

18.물건의 생산지

19.좋은 약은 입에 쓰다

세로 열쇠

2.우리나라 제1대 대통령

3.어떤 일을 꾀하고 의논함

4.싱싱하고 힘찬 기운

5.명령을 하는 듯한 말투

7.물이 말라서 없어짐

8.대나무 만든 긴 막대기

10.어떤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

12.사물이 처음으로 생김

13.소리 없이 빙긋이 웃음

15.분쟁의 위험이 많은 지역

16.원래대로 회복함

17.멎거나 그침

스도쿠 SUDDOKU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 카카오톡 ID : oofsem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Simplify the followings (1-8)

1 289 144 + 121 ( 6 , 7학년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2 3 × 2�������� 4(3�������� 7) ( 6 , 7학년 )

3 48 5 28 + 3 63 ( 8학년 )

Simplify the followings (1-8)

4 4 �������� + 3�������� 5 2�������� 3�������� + 3(3�������� + 5�������� 1) ( 8학년 )

1 289 144 + 121 ( 6 , 7학년 )

5 11 8 + 6 12 4 27 5 98 ( 9학년 )

2 3 × 2�������� 4(3�������� 7) ( 6 , 7학년 )

6 �������� 9�������� 5 ��������8 ( 9학년 )

3 48 5 28 + 3 63 ( 8학년 )

Simplify the followings (1-8)

7 12�������� 3 ��������4 × 8��������5�������� 2 ( 10학년)

4 4 �������� + 3�������� 5 2�������� 3�������� + 3(3�������� + 5�������� 1) ( 8학년 )

1 289 144 + 121 ( 6 , 7학년 )

5 11 8 + 6 12 4 27 5 98 ( 9학년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8 3 81�������� 3��������8 × 2 144��������5 �������� 2 ÷ 12 36�������� 3��������4 ( 10학년)

(164) ( Exercise of Algebra )

2 3 × 2�������� 4(3�������� 7) ( 6 , 7학년 )

6 �������� 9�������� 5 ��������8 ( 9학년 )

3 48 5 28 + 3 63 ( 8학년 )

Simplify the followings (1-8)

(9) The sum of two number is 13 and the sum of their squares is 89. Find the smaller number

7 12�������� 3 ��������4 × 8��������5�������� 2 ( 10학년)

1

4 4 �������� + 3�������� 5 2�������� 3�������� + 3(3�������� + 5�������� 1) ( 8학년 )

8 3 81�������� 3��������8 × 2 144��������5 �������� 2 ÷ 12 36�������� 3��������4 ( 10학년)

5 11 8 + 6 12 4 27 5 98 ( 9학년 )

2

6 �������� 9�������� 5 ��������8 ( 9학년 )

3 48 5 28 + 3 63 ( 8학년 )

Simplify the followings (1-8)

7 12�������� 3 ��������4 × 8��������5�������� 2 ( 10학년)

4

1 289 144 + 121 ( 6 , 7학년 )

( Answer ) 1 289 144 + 121 = 172 122 + 112 = 17 12 + 11 = 16 (2)

(9) The sum of two number is 13 and the sum of their squares is 89. Find the smaller number

8 3 81�������� 3��������8 × 2 144��������5 �������� 2 ÷ 12 36�������� 3��������4 ( 10학년)

5

2

( Answer )

6 �������� 9�������� 5 ��������8 ( 9학년 )

3

Simplify the followings (1-8)

(9) The sum of two number is 13 and the sum of their squares is 89. Find the smaller number

4

7 12�������� 3 ��������4 × 8��������5�������� 2 ( 10학년)

+ 5�������� 1) ( 8학년 )

1 289 144 + 121 ( 6 , 7학년 )

(9) The sum of two number is 13 and the sum of their squares is 89. Find the smaller number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

8 3 81�������� 3��������8 × 2 144��������5 �������� 2 ÷ 12 36�������� 3��������4 ( 10학년)

5 11 8 + 6 12 4 27 5 98 ( 9학년 )

2 3 ×

6 �������� 9�������� 5 ��������8 ( 9학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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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12�������� 3 ��������4 × 8��������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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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9�������� 5 ��������8 ( 9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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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e sum of two number is 13 and the sum of their squares is 89. Find the smaller number

Simplify the followings (1-8)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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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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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89 144 + 121 ( 6 , 7학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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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The sum of two number is 13 and the sum of their squares is 89. Find the smaller number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Answer ) 1 289 144 + 121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서울 사대 및 서울대학원 졸 / 경기고등학교 교사 호주 수학 개인지도 전문. 학부모 수학 상담 환영 * 정답은 40쪽에 있습니다.

5

2 3 × 2�������� 4(3�������� 7) ( 6 , 7학년

6 �������� 9�������� 5 ��������8 ( 9학년 ) 7 12�������� 3 ��������4 × 8��������5�������� 2 ( 10학년) 8

(9) The sum of two number is 13 and the sum of their squares is 89. Find the smaller number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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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swer )

1 289 144 + 121 = 172 12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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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3

6

고광덕

골드코스트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두 종

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양심의 가책을 전 혀 받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죄를 지은 뒤

에 전혀 반성을 할 줄 모릅니

다. 회개를 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지나치게 양심의 가

책을 받는 사람들입니다. 그

래서 삶을 살아갈 때 자신의

윤리적 수준에 대한 실망으

로 인해서 눌려 있기 때문에

삶을 살아 갈 때 심한 우울증

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만 양

심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것을 통해 죄를 깨닫고 뉘우

치고 좀 더 바른 삶을 지향하

며 살아가도록 하셨습니다.

문제는 그 양심을 통해 자신

을 지나치게 책망하는 것입

니다. 그래서 “난 필요없는 존

재야. 난 아무 의미가 없는 존

재야”라고 생각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않습니다. 이

것은 양심적인 것이 아닙니

다. 하나님이 주신 양심의 기

능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양심을 통

해 내가 죄를 깨닫고 그 죄책

감을 통해 하나님 앞으로 나

아오라고 양심을 주신 것입

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죄에

대한 두려움, 좌절 때문에 하

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한다

면 이것은 양심의 가책을 전

혀 받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나

아가지 않는 사람과 결과적

으로 똑같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지 못하

게 하는 모든 것은 악한 영,

곧 사탄의 속임수가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사탄

도 우리 양심을 교묘히 파고

들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서 우리

가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

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한다

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 앞 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

하시는 것일까요? 왜 우리가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이 있다고 말씀하 시는 것일까요?

1. 예수님이 나의 중보자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중보자는 영어로 intercessor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과 죄로 얼룩진 나의 사이를 평화롭게 만들어주는 중재자

란 뜻입니다. 16절에 나오는

은혜의 보좌는 하나님과 나

를 화목하게 하기 위해 십자

가에서 희생하신 예수님 때

문에 하나님이 내게 용서를

베풀어 주시기 위해 앉아 계

신 그 보좌를 의미합니다.

사실 하나님의 심판대는 매

우 엄격한 곳입니다. 재판관

이신 하나님은 그 어떤 죄인

도 용납하지 않으시는 분입

니다. 하나님은 죄에 대해서

그냥 간과하는 분이 아닙니 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가장

탁월한 무료 변호사가 계십 니다. 이 분이 가장 탁월한 변 호사라는 것은 논리적인 말 이 탁월해서가 아닙니다. 이

변호사는 나를 향해 진실한

사랑을 가진 변호사입니다.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가? 내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 서 죽으실 정도로 나를 사랑 하신 변호사입니다. 내 죄의 값을 자신의 희생을 통해 지 불한 변호사입니다.

변호사라는 존재는 범법자를 위해서 대신 범법자가 될 이 유도 없고 더군다나 대신 죽 을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죄를 대신 지시

고 죽으신 변호사입니다. 그

래서 재판관인 하나님은 나

를 향한 최고의 변호를 하는 그 변호사의 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습니다. 나를 용서하

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 다. 하나님을 설득시킬 최고 의 페이 지불을 하나님의 아 들이 했기 때문입니다. 자 신의 희생을 통해서 말입니 다. 그 분이 바로 예수님입 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과 나를 화목하게 하는 중보자 (intercessor)가 되셨기 때문 입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

을 동정하는 분이기 때문입 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은 인간의 삶으로 들어오셔 서 인간의 삶을 사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얼마나 연약 하고 부족한 존재인지를 너 무나도 잘 아십니다. 무엇 때 문에 고민하는 지, 무엇 때문 에 무너지는 지 잘 아십니다.

로마의 압제 속에서 유대인 들이 고통당하는 것을 보셨 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남 의 종이 되고 창녀가 되고 도 둑질을 하는 것을 보셨습니 다.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 지만 무너지는 사람들도 보 았습니다. 이로 인해 고통가 운데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 들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인간이 받는 시험도 받으셨 습니다. 다만 죄가 없다고 하 였습니다.(15절)

이렇듯 주님은 인간이 되셔 서 인간의 모든 고통과 시험 을 보시고 경험하셨기 때문 에 우리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3. 하나님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16절에 보면 우리가 담대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그것은 바 로 제 때에 주시는 도움이 있 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때마 다 나의 필요를 아시고 도와

시드니와 골드코스트를 오가

는 동해안에는 관광 명소가

많다. 그중에 유명한 관광지

를 뽑으라고 하면 바이론 베

이(Byron Bay)를 추천하는 사

람이 많을 것이다. 바이론 베

이를 대표하는 등대는 갈 때마

다 관광객으로 붐빈다. 매년 열

리는 음악제(Byron Bay Blue Bluesfest)도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고 있다. 바이론 베이는 오

래전 모습을 찾기 어려운 관광

지로 탈바꿈했다. 물론 아직도

틀에 얽매이기를 거부하는 히

피풍 문화의 잔재를 접할 수 있

는 동네이기는 하다.

오늘은 번잡한 바이론 베이를

피해 좀 더 남쪽에 있는 발리

나(Balina)라는 동네에 가보기

로 했다.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들러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

리고 하루에 다녀 올 수 있는 멀

지 않은 동네이기도 하다. 복잡

한 도시를 벗어나 낯선 곳에 가

는 즐거움에 중독이 되어 가는 것 같다.

평상시와 다름없이 일어나 가

벼운 마음으로 자동차에 오른

다. 골드코스트를 벗어나 시드

니로 향하는 한적한 고속도로

를 달린다. 요즈음은 크루즈 컨

트롤 덕분에 고속도로를 운전

하기가 쉽다. 가속페달에서 발

을 떼고 여유롭게 차창 밖을 즐

긴다. 눈에 익은 사탕수수밭을 지나친다. 하얀 구름이 파란 하 늘을 배경으로 한가하게 오가

는 모습이 보기 좋다.

발리나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큰 도시다. 동네를 끼고 흐르는

규모가 큰 강(Richmond River)

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물도

흔히 표현하는 수정같이 맑다.

먼 거리를 달려온 강물은 서두

름 없이 천천히 종착지 바다를

향해 흐른다. 강변 공원에는 제

법 많은 사람이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금 떨어진 카페

에도 서두르지 않고 하루를 보

내는 사람들이 보인다.

보트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선착

장에서 강태공 두어 명이 낚시

하고 있다. 떨어져서 보니 작은

물고기를 잡았다가 살려주기 를 되풀이한다. 선착장에 올라 가 보았다. 예상과 달리 제법 큰

찾아가는 즐거움,

Ballina

물고기가 유유히 오가고 있다.

큰 물고기를 보면서도 작은 생

선만 잡고 있는 강태공의 마음

은 어떨까, 상상해 본다.

발리나 시내를 벗어나 강물을

따라 조금 올라가니 바닷가 주

차장이 보인다. 강물이 바다와

하나 되기 직전에 있는 해변이

다. 방파제에 막혀 파도가 없는

작은 모래사장이다. 수영하기

좋다.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들

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주위

풍경 또한 멋지다. 수영복을 가

지고 오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만드는 해변이다.

자동차를 타고 조금 더 북쪽으

로 올라가니 작은 다리가 있다.

다리를 지나 오른쪽으로 핸들

을 돌려 바다로 향한다. 등대

가 보인다. 등대 아래에 있는

전망대에 도착했다. 태평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대가 있는

곳은 경치가 좋다는 평소의 생

각을 다시 확인한다. 전망대에

서 가슴을 펴고 신선한 공기를 가슴 깊이 담는다. 도시의 소음 과 공해에서 벗어난 자유를 만 끽한다.

해안을 벗어나 주택가를 돌아 본다. 넓은 대지에 주택 단지 를 조성하고 있다. 개발의 붐이 불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 다. 시내 복덕방에서 보았던 주 택 가격이 생각난다. 시골 동네 라고 생각하기에는 꽤 높은 가 격이었다.

골프장이 보인다. 점심도 해결 할 겸 골프장에 있는 식당에 들

어가 보았다. 그러나 식사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창가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만

있을 뿐이다. 창가에 앉아 있는

사람들과 대화가 시작되었다.

낯선 동양인의 주저함을 보고

대화를 건네 온 것이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식당이 영업하지

않는다고 한다. 골프장에 대한

이야기도 나눈다. 시골 동네에

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상함이 몸

에 배어 있는 주민들이다.

동네를 벗어나 관광지로 소개

된 평평한 바위(Flat Rock)가

있다는 해변을 찾았다. 백사장

이 멀리까지 펼쳐진 멋진 해안 이다. 멀리 바위가 보인다. 파도 를 종아리까지 맞으며 바위 있

는 곳으로 걸어가 본다. 그러나 바위에는 올라갈 수가 없다. 바 닷물이 들어와 허리까지 물에 담가야만 갈 수 있다. 바위 끝 부분에는 이름 모를 새가 떼를 지어 앉아 있다. 바위에 올라가 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 아간다.

태평양을 오른쪽에 두고 계속 북으로 올라간다. 해안을 따라 경치 좋은 곳에 설치된 전망대 에 올라 사진도 찍는다. 호주 동 해안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만하다는 생각을 다시 할 수밖에 없다.

발리나를 훌쩍 벗어나 레녹스 헤드(Lennox Head)라는 동 네로 들어서는데 전망대 (Pat Morton Lookout) 팻말이 크게

쓰여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웠 다. 이곳에는 산등성이를 타고

올라가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등성이를 오르면 경치 가 멋질 것이다.

산책로를 따라 걸어본다. 예상 했던 대로 산등성이에 올라서 니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북

쪽으로 레녹스 헤드라는 동네 가 보인다. 산책로는 이곳에서 끝나지 않는다. 조금 더 걸으니, 남쪽으로 길게 늘어진 해변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산책로는 계속 이어진다. 시간이 허락된 다면 해가 질 때까지 걸어보고 싶은 산책로다.

‘갑자기’

발생하기에 ‘빠르게’ 치료해야 하는 뇌졸중

세계적으로 2초에 한 명씩 발병하고 6초에

한 명씩 사망에 이르게 할 만큼 뇌졸중은 흔

하면서도 두려운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단일질환 사망원인 1위가 뇌졸중이다.

특히 뇌졸중은 갑자기 발병해 상태가 급속하

게 나빠지기에 자칫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

면 심각한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도 있다. 하지만 이는 골든타임 안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후유증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갑작스럽게 나타나

는 뇌졸중을 빠르게 감지하고 제때 치료받기

위해서는 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뇌

뇌는 온몸에서 전해지는 자극을 인식·해

석하고 자극에 적절히 반응하도록 각 기관

에 명령을 보낸다. 때문에 뇌는 하루 24시

간 동안 쉬지 않고 일하며 지속적으로 산

소와 영양을 공급받아야 한다. 뇌의 무게는

몸무게의 2.5%가량에 불구하지만 심장에 서 내뿜는 혈액의 약 20%를 뇌가 소비하

는 이유다. 이처럼 뇌는 우리 몸에서 혈류

가 가장 많이 전달되는 기관이기에 혈압에

민감할 수밖에 없으며 뇌혈관질환인 뇌졸 중의 위험을 안고 있다.

뇌졸중 치료에는 골든타임이 있다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조직에 손상

이 생기고, 이로 인해 편측마비, 언어장애, 의식장애 등의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이 뇌졸중이다. 예전에는 뇌졸중을 가

리켜 ‘중풍’, ‘풍’이라 말하기도 했지만 중풍

의 정의가 뇌졸중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 정

확한 병명은 뇌졸중이라 한다. 중요한 점은

한번 손상된 뇌조직은 회복과 재생이 불가

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뇌 손상을 최소화

하려면 뇌졸중의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증 상 발생 직후 3~4.5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

아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

뇌졸중 치료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려면 평

소 뇌졸중 증상을 잘 숙지해두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지체 없이 병원을 찾는 일이 급선무다. 뇌졸중의 주요 증상은 갑작스 런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 증, 심한 두통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갑자기’ 나타난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 특 징이다. 따라서 증상 중 한 가지라도 갑자 기 나타나면 즉시 119에 전화하거나 직접 가는 것이 빠른 경우엔 바로 병원 응급실 로 향해야 한다.

QUEENSLAND 교민게시판

일시 : 2025년 2월 24일(월) 오후 5시 30분 - 오후 7시 30분

장소 : 퀸즈랜드 경찰 본부, 1층 회의실 200 Roma Street 브리즈번, QLD 4000

퀸즐랜드 경찰관이 되고 싶으신가요?

퀸즐랜드 경찰청과 함께라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하나의 커리어를 가질 수 있습니다.

퀸즐랜드 경찰청에서는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낼 실제 경험을 갖춘 인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아래와 같은 질문과 더 많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제공됩니다.

- 요건을 충족하나요?

- 직무에 적합한 인재인가요?

- 경찰로서 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QPS에서 어떻게 진행되나요?

- 채용 과정에서 예상되는 비용과 관련 비용은 얼마인가요?

경찰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가족 및 친구 포함)은 반드시:

- QPS의 이벤트브라이트 페이지에서 이벤트에 등록합니다(참석자는 별도의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야 합니다).

- 이 이벤트에 입장하려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 이 이벤트에 입장하려면 등록을 확인하는 인쇄물 또는 전자(이메일, Eventbrite 앱) 사본을 지참해야 합니다

- 이벤트 시작 시간 10분 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퀸즐랜드주

한인회비

퀸즐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태

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 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4년 7월1일~2025년 6월 30일]

민광기&장희옥 $20, 김혜정 $20, 이경수 $20, 민창희 $20, 정정순 $20, 송정심 $20, 이은경 $20, 홍혜복 $85, 남순애 $20, 장베티 $20, 오세찬 $20, 최인숙 $20, 손남순 $20, 이광분 $20, 황호영&오은주 $40, 유한나&김상익 $20, 한승자&김창수 $50, 이순자 $50, 이현숙&이우남 $20, 채선미&박영종 $20, 이종희&강영부 $20, 천희진 $20, 김치은 $20, 김양구 $20, 김현영&강태홍 $20, 김화열 $50, 박연희 $20, 백관진 $100 전주한, 안계숙, 이재순, 이승만, 김경숙, 임종규, 이차임, 김교정, 배은실, 김영미

제9회 럭키배 바둑대회

한인 바둑 동호인들의 친목을 위해 바둑대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일시 : 2025년 2월 26일, 3월 5일(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 오후 5시 30분)

장소 : 퀸즐랜드주 한인회관 (Jacob Lane, Kuraby)

참가비 : $20 (점심 포함)

참가신청 마감 : 2025년 2월 23일 (일요일)

참가신청 : 0402 283 003 (문자요망, 성명, 인터넷 급수) 참가 신청 후 답변이 없는 경우, 전화 요망.

상 품 1등 : $200 상품권 + 트로피/2등 : $80 상품권 + 트로피/3등 : $50 상품권

한국 민화(K-Art) 수강생 모집합니다.

민화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실용적인 회화입니다.

민화 수업은 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 현력과 이해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초급, 중급,심화과정을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즐겁 게 수준별 맞춤 강의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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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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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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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건설현장 자격증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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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ph Lee 0477 787 200

Ji Lee 0416 740 514

Kevin Simili 0416 740 516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SNC BUILDER

QBCC 라이센스 빌더

하우스 레노베이션 샵 피팅 전문

NEXUS PLUMBING 0459 999 754

OkayPainting 0430 889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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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힐점 07 3190 0086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470 Old Cleveland Rd, Camp Hill

살리스베리점 07 3034 1075 4/655 Toohey Rd, Salisbury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헤어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러블라인드 0411 097 908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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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ShowerSeal Plus (욕실 누수 전문) 0422 498 754

SNC BUILDER 0434 862 345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네모디자인스튜디오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Elevation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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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DE SOYU (MISO ART) 0498 519 584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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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뱅크) 3423 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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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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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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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보험/홈론/파이낸스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복지센터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1800 841 777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브리즈번 0474 373 007

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DBT Properties (디비티 부동산) 올리비아 0492 963 999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타워 호텔 3387 7077

0430 014 221

7 - 10 3 - 10

스포츠/체육관 7 10 3 10 0430 014 221

DAVID SUNNYBANK

29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족발의 민족 0406 248 243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은행/금융/융자

커먼웰스뱅크 Westfield Mt Gravatt 송준석 Jason Song 0499 814 260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김도형 이민법무사 0422 539 561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협진한의원(Feelgoodacupuncture)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AdelaideStreetMedicalCentre(Dr제이드 권) 07 2111 8681 / 0406 691 419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Growlife Medical Oxley (Dr Caleb Lee) 3073 5111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3743 / 0433 924 843

0433 030 053

042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장로교회 3423 1757

0416 124 440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참 회계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골드 코스트 GOLD COAST

간판/인쇄/디자인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미트뱅크 3345 5113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423 1337

0422 700 969

교회 0430 145 220

0402 496 797

3345 9299

0430 047 548

0450 410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청소/방역 원오프 문의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YOUNG PEST CONTROL 0413 518 918

회계사 Partner 07 3218 3924 / 0402 299 360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Address: Level 11, 307 Queen S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SNC BUILDER

QBCC 라이센스 빌더

하우스 레노베이션 샵 피팅 전문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barontax 바른회계법인

퀸즐랜드 한인 카펜터 김유신 0452 552 762 핸디맨 필요하신가요? 0403 458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부동산

번역/통역 0438 151 525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상담/심리치료

사랑방 카운셀링 0415 650 842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주거용/ 투자용 부동산 매매

골드코스트 부동산 임대관리 (3개월 무료) 하우스&랜드 패키지/오프더 플랜 서문희 (Moon) Director

M. 07 55 111 888 0478 110 290

E. moon@masterqldproperty.com.au W. www.masterqldproperty.com.au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청소/방역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Q Pack 3219 5654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재림교회 0430 041 022

0433 609 191

0451 472 202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0411 725 639

0424 514 113

0478 782 18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위니아트 0401 596 877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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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리틀즈는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뢰인과 함께 끝까지 싸워 이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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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동부 지역의 기온이 급 락하며 이례적 추위가 곳곳을 강타했습니다. 멜번이 토요일

밤 사상 최저 2월 기온을 기록

눈까지 내렸습니다.

기상청의 조너선 하우 선임 기 상학자는 SBS 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이번 날씨 변화를 "극 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우 기상학자는 "빅토리아 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를 포

함한 남동부 지역에서 상당한

기온 변화를 목격했는데, 특히

멜번은 금요일 저녁 기온이 급

격히 떨어지는 극적인 변화를 겪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운트불러(Mt. Buller) 에서는 눈발이 관측됐습니다.

빅토리아주의 다른 지역에서 도 수십 년 만에 기록이 깨졌 습니다.

습니다.

추위, 여러 지역 강타…캔버 라, 역대 최저 기온 근접

하우 기상학자는 이번 한랭전 선이 뉴사우스웨일스와 ACT 일부 지역에서도 비정상적으 로 낮은 기온을 유발했다고 밝 혔습니다.

시드니에서는 기록이 깨지지 않았지만, 외곽 지역에서는 특 히 낮은 기온이 관측됐습니다.

배저리스 크릭(Badgery's Creek)은 10.7도를 기록했고, 블루마운틴은 6도 이하로 떨 어졌습니다.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멜번의

기온은 섭씨 9.9도까지 떨어

했으며, 빅토리안알프스(Victorian Alps)에서는 한여름에

져, 2017년 2월 15일 기록된 최 저 기온 10도보다 낮았습니다.

마운트바우바우(Mt. Baw Baw)에서는 26년 만에 기

록이 깨졌는데, 밤사이 기온 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며, 1999년 2월 8일 관측된 영하 1도의 최저 기온 기록을 갱신 했습니다.

캐슬메인(Castlemaine)은 일 요일 아침 2.5도를 기록하며, 59년 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후 2월 최저 기온을 경신했

캔버라의 최저 기온은 3.2도 로, 역대 최저 기록보다 불과 0.4도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피터 더튼 연방 야당 대표가

호주 이민 제도에 대한 검토

를 촉구했습니다. 이는 시드

니의 한 병원의 간호사 2명

이 유대인 환자를 치료하지

않고 죽이겠다고 막말을 하

는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하

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이

중 1명이 해외 출생자라는 사

실이 확인된 데 따른 겁니다.

영상에 나오는 남성은 아프 가니스탄에서 태어난 난민 출신으로, 5년 전 자유당연 립 정부하에 시민권을 취득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 터 더튼 대표는 이민 제도와 시민권 박탈 문제에 대한 국 가적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앤 알리 연방 유아교육부 장

관은 더튼 대표가 반유대주

의적 혐오에 대한 논의를 본

질과 무관한 문제로 끌고 가 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피터 더튼 야당 대표

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습니

다.

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떻게 호주 시민이 되었는 지, 시스템의 문제가 어디에

서 발생했는지, 그리고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

록 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 요한지 철저한 절차가 마련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영상 속 남성에게 호주 정착이 허용됐을 당시 내무

부 장관이 피터 더튼이었다

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야당

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 위기입니다.

수잔 리 자유당 부대표는 채 널 7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책임자가 누구였는지는 중

요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리 부대표는 "피터의 의견에 동의하며, 우리는 비자 심사

의 인성 검사 기준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면서 “중요

한 점은 사람들에게 호주에

서의 집이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제공하는 호주 이민 제

도의 인성 검사 기준을 모두 다시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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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주의 철강 및 알루미늄 보

편 관세 면제 요청에 대해 "심

도 있게 검토(great consideration)”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앤소니 알

바니지 연방 총리와의 통화

후 그를 “아주 괜찮은 사람(a very fine man)"이라고 묘사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25%의

보편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하며 "어떤 예외

도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산업을 보호하는 것은 필수적

이며, 오늘 나는 철강 및 알루

미늄에 대한 관세를 간소화해

모든 사람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면서 “예외나 면제

없이 25%로, 모든 국가에 해

당하며, 어디에서 들어 오든

상관없이 모든 국가에 해당한

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호주가 면제를 받

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

기됐지만 알바니지 총리는

11일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의 통화에서 호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 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주의 요청 을 고려하기로 한 것은 미국 이 호주와의 무역에서 흑자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호주는 우리가 무역 흑자를 보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 중 하나인데, 그들이 많은 항공 기를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호주에 대 한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면 제와 관련해 "신중히 검토하 겠다고 그(알바니지 총리)에 게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방 총리는 11일 오전 기자 회견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과의 통화에서 호주와 미국 간 무역 관계의 이점을 강조 하며, 향후 10년간 양국 간 무

했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간호사 2명이 이스라엘 환자

를 향한 위협적인 발언을 하

는 동영상이 유포되며 논란

이 커진 가운데 뉴사우스웨

일스주 보건부 장관이 유대

인 지역 사회에 공식적인 사 과 견해를 밝혔습니다.

앞서 유대계 인플루언서가

소셜 미디어에 올린 영상에

는 수술복을 입은 남녀 간

호사들과의 대화 장면이 담

겨 있습니다. 영상 속 한 간

호사는 이스라엘 환자를 치

료해야 한다면 지옥으로 보

내겠다는 막말을 했고, 다른

간호사 역시 “치료하지 않

겠다. 죽이겠다”고 발언했습

니다. 영상 속 간호사 2명 모

두 병원 유니폼을 입고 있었

습니다.

라이언 파크 장관은 뉴사우 스웨일스주의 의료 시스템

에서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

고 존중받는다고 느낄 자격 이 있다며, 뉴사우스웨일스

경찰과 의료불만위원회가

이번 일을 조사 중이라고 말 했습니다. 라이언 파크 장관

은 문제의 동영상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뱅크스타운 병원의 안전성 검토도 약속 했습니다.

라이언 파크 장관은 “이 사 건 자체를 살펴볼 뿐만 아니 라 병원이 안전과 치료에 대 한 가치를 제대로 반영해 왔 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분

명히 이전 사례들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유대주의적

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

올 초만해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안정세를 보이며 달걀 생산량이 다시 정상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조류 독감이 다시 발견되며

한동안 달걀 가격이 하락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Source: AAP / Dean Lewins

하지만 빅토리아주 농림부는 토요일 CSIRO의 검사 결과

빅토리아주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H7N8 변종 조류 인 플루엔자가 확인됐다고 발표 했습니다.

당국은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산하지 않도록 빅토리아주 북동부 스트라스보기 샤이어 에 있는 가금류 농장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변종 바이러 스는 지난해 빅토리아주, 뉴 사우스웨일스주, 캔버라 일 대의 농장 12곳에 영향을 미 쳤던 조류 인플루엔자 균주 와는 다른 것으로 확인됐습 니다.

지난해에는 조류 인플루엔 자가 퍼져 전국적으로 180만 마리 이상의 가금류가 살처 분됐습니다. 특히 빅토리아 주의 피해가 컸으며 5월 말부 터 6월 말까지 빅토리아주 남 서부 지역에 있는 가금류 8개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언제쯤

커먼웰스 은행(CBA)이 경기

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1

년 전보다 2% 증가한 51억

달러의 상반기 현금 순이익

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 니다.

이에 따라 CBA는 1년 전보

다 5% 증가한 주당 2.25달

러의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할 예정입니다.

CBA의 수익성을 측정하

는 주요 지표인 순이자 마

진|(net interest margin)은

1년 전보다 0.02% 증가한 2.08%로 전반적으로 안정

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의 운영 비용은 인플레 이션으로 인한 직원 인건비

증가와 생성형 인공지능 및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추가 비용으로 인해 지난 6개월 보다 6% 증가한 64억 달러 로 증가했습니다.

매트 커민 CEO는 "고객을 지원하고 프랜차이즈에 투 자함으로써 경기 약세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에게 탄탄 한 성과를 제공할 수 있었 다"고 전했습니다.

"우리가 거둔 일관된 재무 성과는 규율적인 운영 및 전 략적 실행을 보여주며 은행 과 고객 간의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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