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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또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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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업무상사고 공공장소사 고 연금 보험 클레임
전문 변호사
올해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또 한번
인상됩니다.
2025년 호주의 커머셜 청소 서비스 산업 시장 규모는 198억 달러에 달합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 재량 지출은 줄어들 수 있지만, 사무실, 의료 센터, 학교 및 보육 센터 청소는 사치가 아니라 필수입니다!
이는 JAN-PRO 청소 및 소독 프랜차이즈가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수익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JAN-PRO 클리닝 및 소독 브랜드의 회복력은 이 프랜차이즈가 존경받는 기업가 매거진에서
전례 없이 17년 연속 '세계 최고의 커머셜 청소 프랜차이즈' 순위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다른 많은 기업들이 역성장을 거듭하는 동안 JAN-PRO 클리닝 및 소독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사업을 성장시키고 수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JAN-PRO 클리닝 및 소독은 34년 이상 전 세계를 청소해 왔으며, 최고의 선택을 원하고 자신의 커머셜 청소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오늘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Mark Gosling General
Manager
- Sales & Operations JAN-PRO of Brisbane | Melbourne
우리 집 일본인 – 1화 by 김이람 / 브런치
2021년 4월 10일 토요일 13
시 15분. 나는 JR아카바네 역
으로 향하는 버스 안이다.
아침저녁으론 아직 차가운 바
람이 불어오는데 한낮의 햇볕
은 따뜻하다 못해 뜨겁다. 오
랜만에 공들여 한 화장에 마
스크까지 얹고 나니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버스는 야속하게도 그늘 한
점 없는 양지바른 도로로만
달렸다. 아, 안돼. 모처럼 찍
어 바르고 나왔는데. 땀으로
다 녹아내릴 것 같다. 손에 든
손수건을 펄럭여 작은 바람을
일으켜 보았지만 더위를 식히
기에는 역부족이다.
버스 안은 부카츠(部活, 부 활
동)를 끝내고 돌아가는 듯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중학생들
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저마
다 상기된 얼굴로 재잘거리고
있다. 벌써 5분 째 같은 풍경.
버스 안의 시간이 멈춰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니, 멈
춰버렸으면 좋겠다.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이었지만 할
수만 있다면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
나는 지금, 채팅 어플에서 알 게 된 한 남자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2주 전,
3월 26일부터 시작되었다. 그
날은 유급 휴가였다.
바야흐로 팬데믹 시대. 유일
하게 휴가를 털어쓰던 한국
에도 갈 수 없었고, 직장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나올 때마다
시시각각 변경되는 일정에 눈
코 뜰 새 없었다. 그렇게 또 1
년이 지나고 2월 말이 되니 3
월 중에 반드시 하루 쉬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1년에 최소
5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하지
않으면 기업이 과태료를 물어 야 하는 법 때문이다.
어휴, 나도 그러려던 참이었
다고. 근데 부려먹을 땐 다 부 려먹고 이제 와서 쉬라니 이 게 말이야, 방구야?라고 말하 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일본어로 '말이야, 방구야'를
표현하기 어려워 그냥 알았다 고 했다. 3월 말이면 급한 건
도 일단락되고 벚꽃도 피었겠
지. 그렇게 3월 마지막 주 금
요일에 휴가를 냈다.
누굴 만날 약속도 없는데 자
발적으로 아침 10시에 집을
나섰다. 집순이인 나로서는 매우 드문 행적이다. 출근길 양복 아저씨들 사이에 끼어 숨만 겨우 붙어가던 만원 전
철도 러시아워가 지나니 빈자
리에 금방 앉을 수 있을 정도 로 한산했다.
흔들리는 전철 안에서 마음속 으로 손가락을 꼽아가며 일, 이, 삼, 사, 헤아려 보았다. 학
를 믿고 아껴주는 사람이 옆 에 있다면 이 파삭파삭하게 말라비틀어져 가는 마음도 조 금은 더 길게 버텨줄 수 있지 않았을까. 회사 나가면 그 길 로 끝일, 그런 '일' 따위 말고.
"次は上野、上野。お出口は 左側です。(다음 역은 우에노, 우에노입니다. 내리실 문은 왼쪽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사이, 전철 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우에노는 속된 말로 내 '나와 바리'였다. 그 일대에서 5년을 살고, 회사는 그보다 1년을 더 다녔다. 회식을 하는 것도, 친 구와 만나는 것도 다 우에노 였다. 그래서 이 '쓰지 않으면 안 되는 휴가'에는 추억이 꽉 꽉 들어찬 우에노를 걸으며 좋았을 때의 기억만 떠올리는 하루로 만들고 싶었다.
예전처럼 벚나무 아래에 주저 앉아 맥주라도 한 캔 따고 싶
는 악의 그림자. 가슴을 졸이 며 자리를 뜨는 것은 항상 내 쪽이었다. 아아, 그 누가 비둘 기를 평화의 상징이라 하였는 가. 공원의 작은 야쿠자겠지. 그래도 탁 트인 하늘과 연분홍 벚꽃 잎들은 절경이었다.
다. 전부 다네. 딱딱하게 굳은
생 때 왔던 워킹 홀리데이를 빼고서도, 며칠 있으면 일본 에 온 지 딱 10년 차에 들어선 다. 짧지 않은 시간, 조금 있으 면 영주권을 받을 수 있을 만 큼의 시간이 흘렀다.
'잘도 버텼네.'
었지만 코로나로 '하나미(*花 見, 꽃구경) 금지령'이 내려졌 다. 아쉬운 대로 편의점 커피 만 하나 사 들고 시노바즈노 이케(不忍池) 주변을 천천히 걸었다. 공원으로 올라가면 너무 많이 걸어야 하니 이 근 처를 한 바퀴 빙 돌고 나면 점 심을 먹으러 갈 생각이다.
풀고나서는 도쿄돔 시 티 맞은편의 사이제리야 (*패 밀리 레스토랑 체인. 나는 평 소 이자카야 대용으로 이용하 고 있다) 에서 와인을 마셨다. 나이 먹은 처자 혼자 청승맞 아 보일 수도 있겠지만, 즉흥 적인 내 페이스와 기분에 따 라 유유자적하게 노는 걸 좋 아한다. 이것도 얼마만인가. 별점을 붙인다면, 4.5 정도는 줄 수 있는 하루였다.
'외국에서 일한다'라고 하면, 울림은 꽤 근사하지만 실상
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 폐쇄
적인 일본사회에서 나는 '마
이너리티 삼종 세트'같은 인 물이었다. 외국인, 미혼, 여자.
방패가 되어줄 가족도 없는
나는 그들에게 참 만만한 존 재다.
그래서 더 악착같이 일했다. '이래서 외국인은' 소리가 나
오지 않도록. 회사에서 사주
지 않은 내 시간까지 쪼개어
업무를 보고, 그 많던 취미도
버려가며 안 되는 일도 되게
해왔지만 그럴수록 소모감만
늘었다. 부당한 대우에 입바
른 소리를 하면 한국 여자는
드세고 일본사회를 잘 모른
다고 했다.
모르긴 개뿔, 그럼 얼마나 알
아야 아는 건데.
차라리 일 말고 다른 것에 사 활을 걸었다면. 예를 들어, 그 래, 연애 같은 것들. 적어도 나
벚꽃은 딱 보기 좋을 정도로 만개해 있었다. 평일인데 사
람도 많고 그만큼 비둘기도 많았다. 사람 반 비둘기 반. 그런데 비둘기, 보통은 사람 이 다가가면 후다닥 도망가
기 바쁜데 우에노의 비둘기
들은 어찌 된 놈들인지 도망
은 커녕 뭐 삥 좀 뜯을 거 없나 사람을 향해 우르르 몰려들었 다. 고개를 끄덕이며 다가오
그날 저녁. 하루 종일 찍은 사진들을 다 시 한번 살펴보다가 채팅 어 플 프로필 사진을 벚꽃 사진 으로 바꿔두었다.
이 사진 한 장을 시작으로 나 의 윤기 없고 빛바랜 일상에 잔잔한
RETAINING WALL
BLOCK WALL (블락 벽)
우리 집 일본인 – 2화 by 김이람 / 브런치
지금도 이렇게 인터넷에 글
을 쓰고 있지만 난 SNS를 꽤
좋아한다. 직접 만나 밥을 먹
고 수다 떨지 않아도, 랜선 너
머에 있을 사람의 온기와 연
결되어 있다는 기분이 마음
에 평온함을 준다.
일본에 오고 나서는 종종 채
팅 어플로 말상대를 찾았다.
지루한 통근시간, 혼자 술잔
을 기울이는 저녁, 밖에 나가
누군가를 만날 에너지조차
없어진 길고 긴 주말 (그 시
간에 영어 공부를 했으면 지
금쯤이면 꽤 괜찮은 영어 실
력을 가지게 되었을 텐데), 혼 자 덩그러니 있는 우울한 시
간을 잊게 해 줄 유희가 필요 했다.
어플 안에는 별의별 사람들 이 다 있었다. 학생, 엔지니어, 청년농부, 자동차 연구원, 마
술용품 가게 직원, 디스플레
이 생산기술자, 파견회사 영
업사원, 물리치료사... 어떤 일
을 하고 어떤 생활을 하는지,
내가 모르는 세상 이야기 듣 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렇게 귀동냥으로 들은 업
계생리는 내 일에 도움이 될
때도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
랑 채팅이나 하며 시간 죽이
고 있는 한심한 나'에 대한 면
죄부가 되기도 했다. 굳이 말
하자면 일본어 연습도 되고.
아, 맞다. 전에 다니던 회사 에서 담당했던 클라이언트
와 조우한 적도 있다. 선글라
스를 낀 사진이라 눈치채지
못했는데 직업이 뭐냐, 닉네
임은 본명이냐, 이런 상투적
인 대화를 하는 사이, 점점 진 하게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 었다.
"혹시 〇〇회사 근무하세 요?"
"네. 어떻게 아셨어요?"
"우리 한번 만난 적 있어요.
일러스트 관련 업무 미팅으 로요."
게임 플래너였던 그가 갑이
고 내가 을이었는데 저쪽 디
렉터가 우리 쪽 작업물을 마
음에 들어 하지 않아 아주 고 된 시간을 보냈다. 업무 미팅
이란 것도 정확히는 팀장과 ' 빌러 간 것'이었다. 신분도 확 실한 사람이고 뜬금없는 재 회가 재미있어 저녁을 먹기 로 했다.
카구라자카의 텐푸라집에서
'계약 단계에서부터 영업과
트러블이 있어 회사 자체에
인상이 좋지 않았다. 그 때문 에 디렉터의 허들도 너무 높 아져 버렸다. 솔직히 김상에 게는 미안했다.'라는 비하인
드 스토리를 들었다. 3년 전, 그때도 이렇게 터놓고 이야 기할 기회가 있었더라면 당
시 내 월급의 상당 부분이 '시
발비용'으로 날아가는 일은 없었을 텐데.
배경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이
라는 H상과의 대화는 꽤 흥
미로웠다. 식사 후 근처를 산 책하다 엔무스비(縁結び, 인 연잇기)에 영험한 신사라는 도쿄대신궁(東京大神宮)에
벚꽃을 보고 온 날 저녁.
까지 섣불리 만나지 않았다.
중요한 판단 기준 중에 하나
는 '장기간 대화가 이어지고 있는가'였다. 다른 뜻이 있
는 사람들은 대략의 호구조
사가 끝나자마자 '우리 만날 까?'라며 만남을 요구하고 거 절하면 그 길로 나를 차단하 고 사라진다. 거짓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대화가 길어질 수록 모순이 드러난다. 반복 되는 경험은 빅 데이터가 되 어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순한
의도를 가진 이를 백 퍼센트 걸러내는 것은 쉽지 않았다.
안전한 인물이라 생각해 만 났는데 그저 한 자루의 흑심 가득한 연필에 지나지 않던 사람도 있었다. 아니, 연필한 테 미안해지네. 치한으로 정 정한다.
아닌
도 들렀다. 아무도 없는 신사 안 벤치에 앉아 그가 7년 동 안 사귄 약혼자에게 파혼당 한 이야기를 들었다. 퇴사로 연이 끊어졌던 사람과 다시 만나 연을 이어주는 신사에 서 연이 끊어진 이야기를 듣
게 되다니.
기묘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 집 일본인'
이 아니다.
어지간한 일본 남자보다 기
골이 장대하고 힘이 센 나 는, 무슨 일이 있으면 뿌리치 고 도망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도 있었고, 설마 외국 인에게까지 나쁜 짓 하겠어?
같은 안일한 생각도 있었다.
험한 꼴 당하지 않고 무탈히 살아있으니 다행이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무슨 깡이었나 모르겠다.
다가오는 이 는 사람 사진에만 반응한다. 때론 사진이라도 맡겨뒀는 지 뜬금없이 '사진 내놓으라' 요구하는 이도 있지만 대꾸 없이 차단하면 그만이다. 항 상 퇴치 부적 삼아 '풍경', '장 식품' 이런 걸 프로필에 걸어 두었는데 오늘 찍은 사진들이 생각나 그중 제일 마음에 드 는 벚꽃 사진으로 프로필 사 진을 바꾸었다. 잠시 어플을 뒤적여 보았지 만, 역시나 누구에게도 메시 지는 오지 않았다. 내가 보낼 기분도 아니라 손에서 핸드 폰을 내려놓은 채 냉장고에 서 레몬사와를 꺼냈다. 마스 크가
덧붙여 그 옛 클라이언트는 그다음 주말, 오다이바에 건
채팅 어플은 편리하다. 좀처
럼 만날 일 없는 사람과도 쉽
게 접점을 만들 수 있고, 좀 아
니다 싶으면 정리도 깔끔하
다. 차단만 하면 되니까.
보통은 심심풀이 말상대에
그치고 말지만 실제 만나본
사람도 여럿 있었다. 어떤 타
이밍에 만나느냐는 사람에
따라 갈리는 부분이지만, 의
심 많은 나는 이 사람이 믿을
만한 인물이란 판단이 설 때
담을 보러 가자고 했다. 건담 에 관심이 없어 거절했더니
또 그다음 주말에는 자기 집
에서 피자를 먹으며 영화를
보지 않겠냐는 연락이 왔다.
피자 사 먹을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굳이 남의 집에 가 영
화를 볼 이유도 없었기 때문
에 다른 일정이 있다는 핑계 로 거절했다.
인연이 끊겼던 것은 원래부 터 딱 거기까지였기 때문일
우리 집 일본인 – 3화 by 김이람 / 브런치
꽃놀이를 화제로 말을 걸어온
그에게 어제 갔던 우에노 공
원 이야기를 했다. 어느샌가
벚꽃이 아닌 비둘기 이야기로
옮겨갔지만 잘 주거니 받거니
했는데 그걸로 답장이 끊겼
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화기
애애하게 떠들다가도 대화가
뚝 끊기는 일, 어플에서는 아
주 흔한 것이다.
이유는 셋 중 하나다. 이야기
개의치 않고 한 일 : 모닝 주지육림 (당시의 나는 낮이고 밤이고를 따지 지 않았다)
에 집중하게 된 것이거나, 또
는 채팅 어플을 켤 수 없는 상
황에 놓인 것.
길고 지루한 주말이다. 아직 내 눈이 똘망똘망했을 시절 이라면 컴퓨터 켜고 일이라도
했겠지만, 이제는 그러고 싶
지 않다. 딱히 어찌 시간을 보
내야 할지도 몰라 멍하니 있
그는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 하게 벚꽃 사진에 반응한 사 람이었다.
「お花見行きましたか? (꽃구경 다녀왔어요?)」
「行きましたよ(다녀왔어요)」
를 하다 보니 뭔가 '아니다' 싶 은 것이 있었거나, 동시진행
으로 여러 명과 대화하다가
자연스레 제일 재미있는 상대
2025 다문화 비즈니스 어워즈와 함께 여러분의 비즈니스 성공 스토리를 나눠보세요
4개 부문 중 하나에 지원하거나 다른 사람을 2025년 7월 6일(일요일)까지 추천하세요.
•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 웹사이트 방문: brisbane.qld.gov.au/multicultural
• 브리즈번시청 전화 문의: 3403 8888
• 이메일: multiculturalunit@brisbane.qld.gov.au
속인다 해도
다 보면 회사에서 있었던 일
들, 오갔던 말들이 끊임없이
떠올랐다. 울분을 가라앉히려
술을 마시고 한국 드라마나
버라이어티 방송을 보며 현실
을 잊으려 노력했다. 그런 우
울한 주말에 모처럼 얻은 말
상대였는데 대화가 끊겨 아쉽
다는 생각은 잠깐 했지만, '뭐 해?' 같은 구질구질한 메시지
는 보내지 않았다.
가벼운 채팅 어플이다. 스쳐 가는 사람에 대한 기대가 사
라진 지도 오래다. 어차피 거 기까지였나 보지. 개의치 않 고 나는 나 할 일을 했다.
어제의 그 사람에게서 다시
연락이 온 것은 다음 날 아침
이었다.
「おはよー!寝てました。(안 녕! 잠들었었어요.)」
전날 오전에 이야기를 주고
받다 다음 날 아침에야 '잠들
었었다'며 메시지를 보내오다
니. 무슨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도 아니고, 하루를 꼬박 잠들
어 있지는 않았을 텐데? 되지
도 않는 변명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려 한다는 게 영 뻔뻔
스러웠다. 성의 없어. 다른 사
람이랑 대화하다가 까였나
보지?
새로운 타입의 개풀 뜯어먹
는 소리.
그에게서 받은 첫인상은 이것 이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했던 가. 일정량의 데이터가 쌓이 고 나면 이야기 내용이나 행 동 패턴으로 상대가 어떤 사 람인지 파악할 수 있다. 그래 서 이런 '아웃리스트'도 만들 었다.
뜬금없이 사진이나 라인 아 이디를 요구하는 사람 (그들 의 목적은 애초에 대화에 있 지 않다) 카카오톡 아이디를 교환하자는 사람 (일본에서
는 라인이 주류라, 뭔가 켕기
는 것이 있는 사람은 탈퇴하 기 쉬운 카카오톡으로 대화하
려는 경향이 있다) 성적인 대 화를 시도하는 사람 (숨길 수 도 없는 맑고 투명함)
이러한 나의 빅데이터에 의하
면, 대화 중간에 큰 텀이 생기 는 사람도 좋은 이야기 상대 는 아니다.
시간의 블랭크는 나 말고 다 른 사람과 이야기하는데 열 중했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 그러다 차이고 나니 아쉬운
대로 어제 그 벚꽃 사진이 생 각나 다시 말을 걸어보았지만
2순위는 어차피 2순위, 더 괜
찮은 대화상대가 나타나면 간
단히 밀려날 것이다.
어쩌면 처자식 눈을 피해 놀
아보려던 유부남이 가족 서
비스에 열심이던 시간일 수도
있다. 아내가 잠들어 있는 아
침 시간을 틈타 답장을 시도
하면서, 가정이 있다곤 할 수
없으니 잠들었었다고 얼버무 리려는 것이겠지. 이런 경우, 답장은 항상 정해진 시간대에 만 돌아올 것이고, 아무리 잘
좋아한다는 것, 도쿄 에서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별 기대 없이 이어간 것에 비해 개그코드가 잘 맞아 그와의 티키타카는 꽤 즐거웠다. 아 침에만 해도 '뭐야, 얜' 싶었는 데 몇 시간 뒤에는 아침 겸 점 심 겸 저녁으로 아쿠아팟차에 화이트 와인까지 곁들여 마시 며 하루 종일 취기 어린 장난 스러운 메시지를 이어나갔다. '죽이 척척 맞는데 그냥 이쯤 에서 타협하고 결혼할래?'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EC Shopping Village, Building D, Shop 2/334 Foxwell Road, Coomera QLD 4209
07 5580 4811
대화는 서로 공을 주거니 받
거니 하는 캐치볼과도 같다.
질문과 대답, 공감과 리액션
을 밸런스 좋게 주고받으며
상대에게 나를 알리고 나 역
시 상대를 알아가기 위한 정
보를 얻는다.
채팅 어플에서도 마찬가지다.
얼굴을 마주하고 하는 대화는
아니지만 답장 내용이나 길
이, 답장에 걸리기까지의 텀
과 반응이 그 사람에 대한 사
실적 정보는 물론이고, 내재
된 가치관과 성향을 파악하는
열쇠가 된다.
우리 집 일본인 – 4화 by 김이람 / 브런치
메시지를 주고받기 시작한 초
반에는 서로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기 때문에, 주로 어느
지역에 사냐, 고향은 어디냐,
이런 이야기부터 풀어나간다.
도쿄에는 지방에서 상경한 사
람들도 많기 때문에, 어디 출
신이냐고 가볍게 물어보고 혹
시라도 동향 사람이면 반가워
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면
되고, 그게 아니더라도 '아 거
기 뭐뭐로 유명하죠' '어디 어 디 가봤어?' 이런 식으로 자연
스럽게 화제의 실마리를 찾아
가기 위해서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쓰는 어플
안에서 내게 '고향은 어디냐'
란 질문은 어딘지 모르게 좀
껄끄러운 것이었다.
내 고향은 서울이니까.
'일본인들은 친절하다'라는 대외적인 인식과 달리, 일본
사회는 외국인에게 냉정하
다. 의식이 있고 일본어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이라는 이유로 응급실 입원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있고, 새
치기한 사람이 딱히 외국인
처럼 보인 것도, 말소리를 낸
것도 아닌데 '하여튼 외국인
은'이라며 혀를 끌끌 차기도 한다. 전철 안에서 핸드폰으
로 한국 사이트를 보고 있던 한국인 여성이 옆자리 모르
는 아줌마에게 시비가 털렸
다는 일화도 심심치 않게 들 려온다.
일본인 모두가 그런 것은 아 니다. 하지만 외국인에게 밑
도 끝도 없는 거부감을 느끼 는 이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 이다. 그래서 한때는 싫으면 시집가...가 아니고, 싫은 사람 이 알아서 피하라고 어플 프 로필에 한국인임을 적어놓았 던 적도 있다. 그런데 어느 날, 모르는 사람에게서 이런 메시
지가 왔다.
'일본이 침몰선 구조에 병력 을 보내려 했는데 한국 측에 거절당했습니다. 너무해요. 한국은 과거뿐 아니라 미래를
봐야 합니다'
아아, 정말 너무 한 건 뜬금포
로 이런 메시지를 받아야 하
는 이 현실이 너무해요다. 그
이후, 프로필에서 한국인이라
는 글자를 지우고 불특정 다
수에게 내 국적을 명시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한국인임이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스스로
메시지 테러를 받을 원인을
제공할 필요는 없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저 자에게는 티브이에서
떠드는 말만 곧이곧대로 믿지
말고 결과값 앞에 놓여있을
원인이란 것에 대해서도 조사 해 볼 것과, 본인의 미래를 위
해서도 본인의 지금 이 행동
이 얼마큼 무례한 것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볼 것을 권유하
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국인이라는 걸 밝히고 싶
지 않았던 이유는 하나 더 있
었다.
내가 한국인이라는 걸 알고
말을 걸어온 사람들의 대부
분은 '일본어 잘하네요'라고
첫인사를 보내오는데, 프로필
고작 몇 줄 읽고 일본어 잘한
다는 소리 하는 게 듣기 거북
했고 (네가 나의 뭘 알아? 같
은 심정이랄까), 그런 사람들
중에는 상대방이 한국인이
라고 '한국에서도 뭐뭐 해?' '
한국은 어때?' 같은 식의 한
국 관련 질문 공세를 퍼붓는 부류도 있었는데, 마치 '내'가 아닌 '한국인 대답봇'을 원하
는 듯한 지리멸렬한 대화가 싫었다.
나는 캐치볼이 하고 싶었다.
일방적인 투구연습 말고. 이런 소박한 소망은 이방인인 내게 는 나름 절실한 것이었다.
당시 어플에 설정된 나의 이 름은 「社員マスカット(샤인 마스캇토)」였다. 그 달고 맛있 는 포도, 샤인 머스캣. 일본식 으로 읽으면「シャインマスカ ット(샤인 마스캇토)」인데, 일 본어로 사원(社員)의 발음이 샤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가 타가나를 한자로 치환한, 일 종의 말장난이었다.
때문에 나의 정교한 빅데이터 를 운 좋게 빗겨나갈 수 있었 던 그 남자도 내가 한국 사람 이라는 것을 몰랐다. 진짜 이 름이 뭐냐고 물어보았을 때에 는 경계심으로 '케이'라 둘러 댔다. 케이는 일본에도 있는 이름이기 때문에 도쿄 어딘가 에 살고 있는 일본인 1, 정도 로 생각했을 것이다. 나의 케 이는 김 씨의 K였지만 그런 걸 알리가 없었다.
어째서인지 가르쳐 주고 말 았지만, 애초에 한국인이란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에게
본명 -너무나도 외국인임이 확연히 드러나는-이 쓰여있 는 라인 아이디를 가르쳐 주 는 일도 없었다. 그래도 아이
디를 가르쳐 준 직후, 내가 나 를 '케이'라 소개했던 것이 생
각나 허겁지겁 이름을 K로 바 꾸어 두었는데, 대화를 나누 던 도중 그 사람이「地元も 東京? (고향도 도쿄?)」라고 물어봤을 때, 결단을 내릴 순 간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남자는 자기 이야기를 꽤
나 솔직하게 홀랑홀랑 말해주 는 사람이었다. 답장에 머뭇 거림이 없고 내가 던진 공을 금방 받아 바로 돌려주었다.
굉장히 한가한 사람 같지만, 대화 상대로서의 나를 약간 은 신뢰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이 대화를 무 척 즐거워하고 있음은 틀림 없었다. 고향도 도쿄냐 물어 보았을 때, 대충 얼버무릴
버리면, 이 재미 있는 시간은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는 궁금하기도 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고향? 서울 이야'라고 대답했을 때 이 사 람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이 사람과의 대화는 그래도 계 속될까? 언젠가는 밝혀질 수 도 있는 일, 나 사실 일본인이 아니라는 고백으로 대화가 단 절되어 버린다면, 그건 그거 야 말로 '여기까지'였었던 것 이 아닐까. 작은 결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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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고 있는데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다고. 내게도
궁금하지 않냐고 물었다.
궁금하긴 궁금하지.
하지만,
"만약 만나게 되면 우리 관계 는 변하게 될까?"
그는 잠시 생각한 뒤 말을 이 었다.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좋 은 방향이 아닐까."
"글쎄, 과연 어떨까."
"그럼 우선 손잡고 걸어보자.
그럼 알 수 있겠지."
"뭐래."
그렇게 계속되던 줄다리기는
결국 나의 패배로 끝나고 말 았다.
집 일본인 – 8화 by 김이람 / 브런치
2021년 4월 10일 토요일 13 시 20분경. 나는 아직 JR아카 바네역으로 향하는 버스 안 에 있다.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흐르 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핸드 폰 화면을 확인했다. 그는 13 시 28분에 도착하는 전철을 탔으니 개찰구를 나오는 건
했다. 그는 괜찮다고 했지만
일부러 먼 곳까지 와준 사람
을 잘 알지도 못하는 동네에 서 기다리게 하는 것도 영 마
음 불편한 일이었다. 내가 오 늘 이 사람을 만나고 싶었는 가, 만나고 싶지 않았는가를 떠나서 말이다.
얼떨결에 그래, 토요일에 만
나자, 고 했지만 나는 갈등하 고 있었다.
그 웃음이 묻어나는 목소리에
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좋았
고, 괜한 허세를 부리지 않는 겸허함이 좋았다. 서로 다른
곳에서 굴러가던 나의 일상과
그의 일상이, 매일 저녁 한 점
에서 만나 일직선을 그어가는
시간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편
안하고 즐거웠다. 실제로 만
난 적도 없는 사람, 어떤 의미
로는 2D 만화 캐릭터와도 다
를 바 없는 액정 건너편의 사
람에게 호감을 품었다는 것을
니까 각자의 자리에서 주말을 만끽합시다' 라느니, 이제 막
전철에 탔다는 사람에게 '수 고했어. 그럼 도쿄에서 잘 놀
다 가!' 같은, 농담 같지만 진심
을 꾹꾹 눌러 담은 라인을 보
냈다. 읽은 사람이 그걸 눈치
챘는지, 눈치채지 못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갈등 끝에 결국 아카
바네 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그가 몇 군데 가게를 골라
URL을 보내주었지만 하필 핸
드폰 데이터가 끊겨 열어보
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다. 반 도 다 못 열어보는 사이, 버스 는 헤아리던 것보다 더 빨리
역 앞에 도착했다. 13시 31분 이었다.
'도착했어. 어디야?' '히가시구치(東口, 동쪽 출구) 흡연소 앞. 어디쯤에 있어?'
"안녕하세요. 아, 처음 뵙겠습 니다?"
서로 고개를 꾸벅
대충 30분 정도가 될 것이다. 남은 시간은 10여 분 남짓인 데 처음 타보는 버스라 시간 이 얼마나 더 걸릴지 예측도 할 수 없다. 아, 아까 눈앞에서 놓친 그 버스에 탔었더라면.
조금 늦을 수도 있다고 연락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그의 사진을 보고 나
서 느꼈던 묘한 실망감은 나
의 호감이 그 자신이 아닌, 내
가 멋대로 싹 틔우고 애지중
지 키워나간 '환상'에 향하고
있었음을 인지함에서 기인 했을 것이다. 외국인이란 껍
데기가 아닌 나 자신을 보아
주길 바라고 지금의 이 관계
를 깨트리고 싶지 않다 하면
서도, 내가 만든 환상과 동떨 어진 현실에 실망하고 흔들
리는 이율배반을 범하는 스
스로가 속물스러워 견딜 수 가 없었다.
어쩌면 그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한
다면 그냥 지금 이대로,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될 텐데-
한편으로는, 그냥 빨리 종지
부를 찍고 싶다는 기분도 들
었다. 재미라곤 개미 눈곱만
치도 없는 일상에 들이닥친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만나보
자. 그걸로 마음의 정리가 된
다면 이 이상한 기분도 더는
느끼지 않아도 되지 않겠는
가. 그와의 관계가 사라지는
것은 두려운 일이었지만, 그
렇다고 해서 못 견딜 정도의 것은 아닐 것이다.
그저 원래의 제자리로 돌아 가는 것뿐이니까. 그런 복잡 한 기분을 딱히 숨기려 하지 는 않았다. 당일 아침까지도
'역 안 와코 (和幸, 돈카츠 체 인점) 앞 지나고 있는데, 일단 그쪽으로 갈게'
아카바네역 히가시구치 앞 광 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 다. 코로나19가 퍼지기 시작 한 이후, 이렇게 사람 많은 곳 에 오는 건 처음이다.
사람들을 찬찬히 훑어보았다.
벤치 조형물에 기대어 앉아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있는 파 마머리 남자. 저 사람인가? 전 화를 걸었다. 아, 역시 맞았다. 전화를 받는다.
"지금 히가시구치인데, 나는 너 보이는데 나 누군지 알겠 어? 코방(交番, 파출소) 앞에 있어."
"아, 응. 보여."
"자, 그럼 이제부터 코방에 같이 가서 현행범으로 체포 되자."
"에?"
"농담이야."
긴장했나. 괴상한 농담을 해 버리고 말았네.
고생하셨는데, 이런 저라 죄송합니다. 버스 안에서 땀과 함께 다 지 워졌을 화장, 스트레스를 술 로 풀다 퉁퉁하게 불어난 몸, 회사 다닐 때 입는 옷 말고는 변변한 외출복이 없어 급하게 산 영 어울리지 않는 민트색 쟈켓. 거기에 현대 영상편집 기술이 집약된
그렇게 살아온 이야기를 미주
알고주알 털어놓던 사람과 처
음으로 마주하는 건, 이런 기
분이었구나. 약간의 반가움과
동시에 부끄러움이 일었다.
아, 이럴 때가 아니다. 멀리서
봐도 처음 만난 사이임이 분
명한 둘을 일단 이 광장에서
끌어내야 한다.
"아까 라인으로 보내준 가게
들, 데이터가 끊겨서 제대로
못 봤는데 그냥 걸으면서 가게
찾아볼까요?"
송아지가, 아니 송아지 같은
눈망울을 한 그 남자가 내 의
견에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가 만난 아카
바네는 낮부터 이자카야가 열
려있는 이른바 술꾼의 성지
같은 곳인데, 실제로 와본 것
은 처음이다.
여기서 만나기로 한 것은 순
전히 낮술을 할 수 있는 가게
가 많을 것 같아서였다. 중간
지점에서 만난다 한들 논밭밖
에 없을 거라며 상대방 본인
이 도쿄에 오겠노라 했고, 만
나서 밥을 먹자니 맨 정신에
민숭맹숭 있어봤자 낯 가리
느라 속이 타 물만 들이켤 것
같아 차라리 낮술을 마시자
는 이야기를 했다. 코로나 대
책으로 도내 음식점들은 오후
8시에 문을 닫으니, 점심 즈음 만나서 술잔 앞에 두고 이야 기를 하다 어두워지기 전에 파하면 딱 좋을 것 같았다.
를 끄덕이기만 하는 작은 리 액션의 여자.
"あっち、絶対今日初対面 だわ (저쪽, 절대로 오늘 처음 만나는 사람들일 거야)"
언니의 단언에, 왜 그렇게 생 각하냐 물어봤더니 원래 알던
사람끼리의 텐션이 아니라고 했다. 특히 여자는 실제로 만 나보고 완전 차게 식어 맞장 구 밖에 안 치고 있는데, 남자
혼자 신나서 떠들고 있는 거
라고.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
도 했다. 오늘의 나와 이 남자
"이쪽이 노미야가이(飲み屋 街, 이자카야가 즐비하게 늘
어선 골목)인 것 같은데."
둘 다 초행길인 거리를 발길 닿는 대로 걸었다. 나란히 걸 었지만 대화는 거의 하지 않 았다. 기껏해야 '저기 이런 가 게 있다' '이쪽으로 가볼래?' '날씨 좋다' 정도. 실제로 만
닐 것이나 점원이 음료를 재 촉하러 와 있었기 때문에 더 길게 생각하지 않고 하이볼과 생맥주를 먼저 주문했다.
나보니 말수가 더 적은 사람 이었다. 낯을 좀 가린다고 했 다. 정말일까? 내가 사진이랑 너무 달라서 실망한 것은 아 닐까? 발 밑에 아른거리는 불안감으로부터 도망치듯, 발걸음을 재촉했다. 종종 흘 끗흘끗 쳐다보던 그 남자의 느긋한 걸음도 덩달아 빨라 졌다.
러운 것인지, 낯을 가려서 그 런 것인지 이제까지 보다 더 뚝딱댔다. 뭘 물어보면 대답 은 하지만, 어쩌다 눈이라도 마주치면 황급히 눈길을
일전에 JR니시닛포리 역 앞 스페인 요릿집에서 지인 언니 랑 맥주를 마시다 입구 근처 에 앉은 남녀 한 쌍을 보았다.
손님이라곤 우리랑 그들이 전 부였고, 우린 퇴근 후의 지친 몸을 벽에 기대어 앉았기 때 문에 시야엔 자연스레 그들 이 들어왔다. 테이블 위의 와 인 보틀, 붉게 달아오른 얼굴 로 크게 손을 휘적거리며 열 심히 말하고 있는 남자, 고개
도 그렇게 보이고 있겠지.
이제 막 영업을 개시한 한낮
의 이자카야, 10개 정도의 테
이블 중 손님은 우리를 합쳐
두 테이블 뿐. 데면데면한 공 기가 역력한데도 "뭐 마실 거
야? 나는 하이볼!"이라며 오
버해서 메뉴판을 건네고, 다
시 있는 힘껏 어색해하는 모
습이 한눈에 봐도 오늘 처음 만나는 티가 날 것이다.
김영수(교감 최윤정) 0493 861 646
토요일 오전 9:00-12:00 - 491 Waterworks Rd Ashgrove Qld 4060 - 수업: 토요일 오후 1:00 – 오후 4:00 - 0433 475 658 - 수업: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30 (코디네이터 김영지) - 1/24 Expo Court, Ashmore Qld 4214 - 0435 806 828 - dudwl87@nate.com - 수업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00
회장: 이문환 0402 112 593
총무: 장현숙 0422 630 262
재정: 조성현 0433 447 483
감사: 장원순 0433 308 436
곽석근 0409 995 456
10/3360 Pacific Highway, Springwood QLD 4213 0424 137 764 (0494 122 429) / brisrothemtree@gmail.com
그때 그 니시닛포리의 스페인 요릿집에서 나는 말했다.
"얼추 비등비등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여자는 남자의 어 디가 마음에 안 드는 걸까?"
언니는 말했다.
"어플 같은 거로 사진 주고받
을 땐 '기적의 한 장'을 주잖아.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현실과
의 갭이 더 커지는 거지. 게다
가 나 같아도 저렇게 오버 떠
는 남자는 좀 싫을 것 같은데.
나이에 비해 여유 없어 보이 고, 또-" "또?"
"분위기 못 읽고 저러는 게 더 별로야."
그는 메뉴판을 함께 들여다보 면서도 적극적으로 '이걸 시
키자'라고
점원이 술을 가지러 간 사이, 다시 메뉴판으로 눈을 돌려 우메스이쇼(梅水晶, 상어 연 골을 매실과육에 버무린 안 주)와 부타하라미야키(豚ハ ラミ焼き, 갈매기살구이), 포 테사라(ポテサラ, 으깬 감자 를 마요네즈 등과 버무린 샐 러드)를 우선 주문하기로 했 다. 이전 회사는 회식이 잦았 는데 덕분에 뭘 시키면 호불 호가 덜 갈리고, 뭐가 빨리 나 오고 늦게 나오는지 눈치껏 배웠다. 그게 뭐라고, 그래도 도움이 될 때도 있네.
곧 나의 하이볼과 그의 생맥 주가 차례로 테이블 위에 올
려졌다. 일본에서는「とりあ
えず生 (일단 생(맥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첫 잔을 맥
주로 시작하는 것이 보통인 데, 빨리 맨 정신이 아니고 싶 어 첫 잔부터 하이볼을 시켰 다. 잔을 받은 뒤 음식을 주문 하고, 마스크를 벗어 가방에 접어 넣고는 잔을 부딪혔다.
그는 맨얼굴을 드러내어 부끄
만나보니 실망한 걸 까? 대화가 지루한가? 혹시 시 간 아깝다 느끼는 걸까?
불안감은 어느새 테이블 높이 만큼 자라 있었다. 그가 눈길 을 피하고 한숨을 쉴 때마다 불안감은 삽시간에 몸집을 키 웠다. 내가 상대에게 받은 실 망감을 감추는 것보다 상대방 에게서 느껴지는 실망감을 애 써 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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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게 가슴을 짓눌렀다.
역시 만나지 말 걸 그랬다. 만
날까 말까, 고민했던 그 시간
들이 다 부질없고 허무하게
느껴졌다.
"무슨 한숨을 그렇게 쉬어?
한숨 많이 쉬면 행복 다 도망 간대."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말하
려 했지만, 곤란한 마음에 한
껏 일그러진 눈썹, 채 올라가
다 만 입꼬리는 상대방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있을 까. 마음의 정리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정
답이었음을, 정답을 선택하지
않은 내가, 그래서 이 자리에
온 내가 지금 느끼고 있었다.
한편, 인간의 선함을 믿고 싶
기도 했다. 그간 즐겁게 연락
을 주고받았고, 그동안의 대
화로 미루어 보건대 생각이
태도로 드러나는 사람은 아
닐 거야. 그래, 피치 못할 사정
이 있겠지. 너무 긴장한 나머
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도
진 걸 수도 있고. 그렇게 생
각하지 않으면 내가 너무 괴
로웠다.
그래서 애써 보고도 못 본 척,
듣고도 들리지 않은 척, 동요
를 감추고 평소처럼 이야기하
려 노력했다. 아니, 동요를 감
추고 평소처럼 이야기하려 했
지만, 일그러진 눈썹, 채 올라
가다 만 입꼬리까지 감출 수
는 없어서 평소보다 더 과장
된 표정과 목소리로 말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오늘 날씨 좋지? 어플
로 사람 만나본 적 있어? 원래
그렇게 말이 없는 편이야? 있
는 말 없는 말 다 꺼내가며 이
어지지 않는 대화를 이어가려
고 하는 내게서, 니시닛포리
스페인 요릿집에서 보았던 그
남자의 모습을 보았다. 그리고
그가 어떤 심정으로 그리했었
는지를 뼈저리게 이해했다. 아
마 필사적이었을 것이다.
"분위기 못 읽고 저러는 게 더 별로야."
그날 지인 언니는 이렇게 말 했다.
그가 내가 알던 모습으로 돌
아온 것은 첫 맥주잔이 바닥
을 드러내고 나서였다. 두 번 째 잔부터는 나와 같은 하이
볼을 주문한 그가 조금 상기 된 얼굴로 말했다.
"내가 진짜 낯가림 심해서 워
밍업 끝날 때까지 시간이 좀
걸려."
"한숨도 워밍업 옵션이야?"
"그건 너무 긴장되고 그래서.
그건 그렇고, 예상외로 어른 스럽네?"
"그것은 욕일까? 칭찬일까?"
술이 들어가고 긴장이 좀 풀
렸는지 그도 눈을 맞추고 좀
더 주체적으로 화제를 꺼내
기 시작했고, 만나기 전의, 평
소처럼 자연스러운 농담도 주
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제
야 안주도 좀 무슨 맛인지 알
것 같았고, 허기도 졌다. 생각
해 보면 오늘은 여기서 먹고
있는 이게 첫 끼니였다. 호불
호가 갈릴 듯해 처음엔 주문
하지 못했지만 줄곧 신경 쓰
이던 닭 육회도 시켜 사진까 지 찍었다.
"아, 음식 사진 찍는 게 취미 라서."
그가 살포시 웃었다. 다른 말
은 하지 않았지만 잠깐의 침
묵이 아까처럼 괴롭지는 않았
다. 그의 얼굴에 있는 상처나
겪었던 사고에 관한 이야기
도 하게 됐는데, 놀라지 않았
다면 거짓말이다. 나는 별 거
없는 사람이지만 특별한 결핍
없이 살아왔고 주변인들도 거
진 그러했기 때문에 삶에 큰 굴곡이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하지만 그것이 거부감
이 든다기보다는, 그 안에서
드러나는 건강한 자존감이 좋
아 보였다. 배울 점이 있는 사 람은 좋다. 좀 전까지만 해도
만나지 말 걸 그랬다고 서러
워하던 나는 쏙 들어가고, 그
런 그의 모습에 인간으로서
의 호기심이 더 크게 생겼던 것 같다.
하이볼을 한 네댓 잔 정도 마 셨을 때, 가게 스피커에서 낯 익은 곡이 들려왔다. 며칠 전 옛날에 좋아했던 90년대 음악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이야기했던 곡이었다.
"이거 들으니까 가라오케 가 고 싶다"
"그럼 이거 다 마시면 -"
우리 사귀는 거다, 한국 영화 에는 그런 대사가 있었지.
"가라오케 가서 노래 부를 래?"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오세 요"
당일까지도 안 나올 것처럼 굴던 나는 지금 아카바네에 있다. 낮술도 마셨고, 이제부 터 가라오케에 갈 것이다. 이 상한 일이지. 굉장히 비일상
적인 하루처럼 느껴진다. 가 게 점원의 배웅을 뒤로하고 역 앞에서 본 가라오케로 막 향하려는데 갑자기 덥석 손 을 잡혔다.
"엇? 뭐야, 이거."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잡힌 손을 들어 보이는 내게 그는 말했다.
"말했잖아. 손잡고 걸어보자 고."
손을 잡은 채, 그가 한 발짝 더 앞서 발걸음을 내딛기 시 작했다.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연습장에서 공이 직선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해 하시죠? 모 든 골퍼들은 공이 직선으로 힘차게 뻗어갈때 쾌감을 느낍니다. 그런데 가끔씩 필드에서 난감한 상황을 겪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깃발이 한쪽 귀퉁이에 꼽혀 있다거나 그린의 높이가 크게 다 른 2단 그린 위쪽에 있거나, 짧게 치면 벙커에 빠지고 길게 쳤다가는 워터 해저드에 빠질 수 있 는 곳에 깃발이 있을때 어떻게 하나요?
티 샷을 할때도 눈 앞에 커다란 나무가 아무래도 맞을 것 같은 위치에 있다든지, 홀이 크게 휘 어서 직선으로 날아갈 경우에는 드라이버 샷을 하는 것이 더 손해를 볼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 시나요?
핸디캡이 높은 분들은 안타깝지만 그린을 한번에 노리지 못하고
경우도 세컨 샷이 길게 남더라도 드라이버가 아닌 짧은 클럽을 선택하는
핸디캡이 15 이하의 중,상급자라면 한번 시도해 볼만한 샷이 있죠. 페이드와 드로우 샷 입니다. 홀의 생김새대로 공을 휘게 해서 드라이버 샷의 거리를 이용해 공을 페어웨이에
by 다닥다닥 / 브런치
강원도의 자연은 언제나 탁 트인 감동을 선사하지만, 지금 주목할 건 풍경 그 너머의 짜릿한 경 험이다. 단순한 감상은 뒤로하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여행이 강원도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다.
온 가족은 물론, 짜릿한 순간을 공유하고 싶은 친구, 연인 단위의 여행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곳이다.
2025년 5월 22일, 강원관광재단은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아 고성의 라벤더 축제, 영월의 별마로
천문대, 그리고 여름 래프팅 명소를 중점 홍보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 곳곳에 숨어 있는 체험형 명소들이 여행객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횡성에는 세계 최장급 길이를 자랑하는 루지 체험장이 있다. 총 2.4km로 이어진 이 코스
는 기존 국도를 개조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독특하며, 무동력 썰매 특성상 이용자가 직접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안전하면서도 아찔한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루지 특유의 지면 밀착감과 함께, 다양한 테마 코스를 달리는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이다.
남쪽 삼척에서는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케이블카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장호항과 용화역 사이 를 연결하는 이 해상 케이블카는 바닥이 투명하게 설계되어 있어 발 아래 펼쳐진 푸른 바다와 해안선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나폴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탁 트 인 시야와 이국적인 풍경은 SNS에서 필수 인증 코스로 자리잡았다.
차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인제스피디움이 제격이다. 국내 최초의 자동차 테마파크로 조 성된 이곳은 3.9km 길이의 국제 서킷에서 일반인도 드라이빙 체험이 가능하다. 초경량 카트를 타고 질주하는 ‘서킷 카트’부터, 직접 차량을 몰고 서킷을 도는 ‘서킷 사파리’까지 색다른
이 가득하다. 엔진 소리와 함께 심장이 뛰는 경험, 바로 이곳에서 가능하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폐광지였던 유휴지를 탈바꿈시킨 대표 사례로 꼽힌다. 해발 59m의 스카이워크 전망대는 물론, 87m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공중 자전거 체험까지 갖춘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단순한 전망대에 그치지 않고, 실제 몸으로 느끼는
특산물과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더한다.
마지막으로 평창 발왕산 스카이워크는 고도를 무기로 한다. 국내 스카이워크 중 가장 높은 위치 를 자랑하는 이곳은 케이블카를 타고 손쉽게 접근 가능하며, 360도 회전하는 원형 전망대 위에 서 평창의 사방산(四方山)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 ‘도깨비’와 ‘겨울연가’ 촬영지로도 알 려져 있어, 단순한 액티비티를 넘어 감성 여행지로도
뛸 수 있는 마라토너까지 모두를 위한 코스다. 해안과 숲,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21일, 글로벌 여행 플랫폼 스카이스캐너는 세계 각국 러닝 전문가들과 협업해 ‘러너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여행지 여섯 곳을 소개했다. 단순히 풍경이 아름답다는 수준을 넘어, 실제
러너들의 경험을 토대로 선정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호주 남부 애들레이드 힐스는 러닝을 체력 훈련으로 여기는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된다.
워터폴 걸리에서 마운트 로프티까지 이어지는 언덕길은 다양한 경사도와 고도가 반복돼 지구
력 향상에 이상적이다. 마치 훈련장이자 명상지 같은 이곳은 러너가 자연과 리듬을 맞추는 진 정한 러닝 명소다.
영국 런던의 템스강변은 반대로, 도심 탐방과 러닝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하다.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현대적인 도심이 어우러진 강변 루트는 시내 곳곳을 누비는 여행의 또 다 른 방법이 된다. 특히 런던 마라톤 코스의
걷
해도 치유가 될 만큼 평화롭다. 다양한 강도로 속도를 조절하며 러닝 루틴을 구성하기에 도 제격이다.
유럽의 하이라이트로는 이탈리아의 돌로미티 산악지대를 빼놓을 수
험준한
한 호수가 조화를 이루는 이 지역은 수많은 트레일 코스를 제공하며, 고도에 따라 도전 난이도 도 급변한다. 해발 2,000미터를 넘는 고지대 트레일은 고산지대 러닝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준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코스는 ‘도시 속 정원’을 달리는 기분을 선사한다. 가 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시작해 마리나 배라지, 머라이언 파크까지 연결되는 루트는 각 지점을 관광지처럼 누릴 수 있다. 단, 현지 기후가 무더운 만큼 새벽 또는 해 질 무렵의 러닝이 추천된다.
해외에서 혼자 달리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현지 러닝 크루와 함께하는 방법도 있다. SNS나 지 역 커뮤니티를 통해 간단히 참여 의사를 밝히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인연과
출처: AAP / Joe Giddens
호주의 백일해 발생률이 계속해서 증가하면서 34년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습 니다.
2024년 호주의 백일해 발생 건수는 5만7,000건 이상으로, 이는 1991년 이후 연 간 최고치이며, 이 중 2만5,900건이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침이 100일 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해 백일해(whooping cough)라고 불리 는 이 호흡기 감염병은 감염성이 매우 강하며, 특히 영유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 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초반에는 감기와 비슷한 가벼운 증상이었다가 심한 발작성 기 침과 호흡 곤란까지 올 수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이미 1만4,000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퀸즐랜드와 서호주 킴벌리 지역을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 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증세는 호주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백일해 발생 건수가 194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여러 주에서 두 명의 유아를 포함한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아기의 경우 생후 6주, 4개월, 6개월에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하며, 18개월과 4세 에 추가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도 백일해 백신 접종이 권장되며 특히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은 지 난 10년 동안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접종을 받아야 하고 의료 종사자와 유
아 교육자도 10년마다 추가 접종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기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발작적으로 나타나면 GP를 방문할 것을 보건
당국은 당부했습니다.
출처 : SBS뉴스
2026년 개장 앞둔 시드니 서부 신공항 주요 공사 완료
2026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배저리 크릭의 시드니 서부 신공항의 주요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이 공항은 지난 50년 내 호주에서 건설되는 두 번째 공항으로, 1946년에 처음 공
약으로 등장했고 1986년에 다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웨스턴 시드니 국제공항의 사이먼 히키 대표는 내년에 승객과 화물 운송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곧 활주로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며, 수용 인원은 연간 1,000만 명에서 최
종적으로 8,1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부 시드니 공항 메트로 라인의 문제점과 어느 항공사가 공항을 이용할지 아직
명확하지 않은 관계로 개장일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는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완료될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호주 인구의 중심이 여기 서부 시드니에 있다"는 점을 상기하면 서 "신규 공항이 할 일은 단지 활주로나 터미널이 아니라, 브래드필드 도시와 함께
성장할 공항도시로서 경제 활동의 촉매제가 되는 것이고, 시드니가 더 뻗어나가기
위해 이와 같은 비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출처 : SBS뉴스
욕실 레노베이션 워크숍 -
Reece 팀이 진행하는 흥미로운 욕실 레노베이션 워크숍에 참여하세요.
전문가가 디자인 영감부터 제품 혁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안내해 드립니다.
전문가의 안내와 더불어 숙련된 건축업자로부터 건축 과정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 대면 워크숍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레노베이션을 좋아하는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욕실을 스타일리시한
안식처로 변신시킬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사전 예약을 원하시면 아래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1.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술
3.○○○ 날자 배 떨어진다
6.교도소의 전 용어
8.거짓으로 꾸민 사건
10.비행기의 양쪽 옆에 단 부분
11.기념으로 주거나 사는 물품
12.바람, 여자, 돌의 세 가지가 많은 섬
14.시기나 기간의 맨 마지막 날
15.가운데귀의 염증
17.전문적인 분야의 일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
18.탄창이 회전식으로 된 연발 권총
19.수많은 사람의 무리
2.인형을 등장시켜 전개하는 연극
4.귀지를 파내는 기구
5.어머니와 아들
7.갑자기 세차게 쏟아지다가 곧 그치는 비
9.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함
10.날삯을 받고 파는 품
13.한 나라의 서울로 삼은 곳
14.이야기를 시작할 때의 말의 첫마디
15.고생대와 신생대 사이의 시기
16.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
0430 127 992 | 카카오톡 ID : oofsem
Solve the followings (1-4)
1 2�������� + 3 �������� = 4�������� + 2�������� 6 ( 6 , 7학년 )
3
4 6��������2 7�������� 5 = 0 ( 9, 10 학년 )
1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2 3 3�������� + 2 1 = 5 2�������� 4 + 7 ( 7, 8 학년 )
5 2���������������� + 4���������������� 8���������������� ( 6, 7학년 )
3
6 ���������������� ���������������� ���������������� + ���������������� ( 8 학년 )
1
7 ����������������2 4������������������������ + 4����������������2 ( 9 학년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8 9��������2 4��������2 16��������2 + 16���������������� ( 10 학년 )
5
3
Solve the followings (1-4)
6
(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1
7
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164) ( Exercise of Algebra )
5 2���������������� + 4���������������� 8���������������� ( 6, 7학년 )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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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 4������������������������ + 4����������������2 ( 9 학년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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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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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ve the followings (1-4)
5 2���������������� + 4���������������� 8���������������� ( 6, 7학년 )
6 ����������������
(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7
Factorise the followings (5-8)
Solve the followings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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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0 ( 9, 10 학년 )
(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1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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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orise the followings (5-8) 2���������������� + 4���������������� 8���������������� ( 6, 7학년 )
(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김선생 수학 알제브라 연습 문제(164) ( Exercise of Algebra ) (
Factorise the followings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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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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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서울 사대 및 서울대학원 졸 / 경기고등학교 교사 호주 수학 개인지도 전문. 학부모 수학 상담 환영 * 정답은 40쪽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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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7 ����������������2 4������������������������
( 8 학년 )
(9) A bus is moving at the rate of 1 km in 45 seconds. If the bus continues at this rate, How far will it travel in two hou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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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글연글 / 브런치
한밤중, 꿈속에 시아버님이 나타나셨다. 한 손 엔 집문서를, 다른 손엔 머리카락을 들고 물으 셨다.
"유산으로 무얼 받을테냐!"
우리는 주저 없이 "머리털을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그래서 남편의 머리는, 듬성듬성하거나 희끗 희끗한 또래들에 비해 숱도 많고 염색도 하지 않는다.
가끔 아이들은 주름진 피부는 보지 않고
까만 머리색만 보고는 아저씨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남편은 겁나(?)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를 정리하다 마주하는
침구 위에 널브러진 짧은 털, 소파 등받이 위에
고요히 쌓여 있는 털, 세면대며 러그 위에도 야
무지게 자리 잡고 있는 털.
바로, 남편의 머리털이다.
그럴 때마다 속으로 중얼거린다.
'그 귀한 유산, 그냥 포기할 걸 그랬나... 아니
면 대머리를 택하고 집을 받을 걸 그랬나 '
(정말로 믿으시려나)
시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신 후, 시아버님은 재 혼하셨다.
우리 부부와 형제들은 아버님의 라이프 스타 일을 존중했다.
'당신의 인생이니, 당신의 뜻대로.'
재혼 후 아버님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오직 새 가정과의 삶에 집중하셨다. 내가 주위에서 본 어떤 노년보다도 즐겁고 여유로운 여생을 보내셨다.
마지막 가시는 길에도 모든 부동산과 통장까 지, 십 원 하나 남김없이 새 부인에게 넘기셨 다. 어차피 우리 것이 아니었으니 아버님의 뜻 대로다.
결혼하고 시댁 도움 없이 열심히 살아왔다. 우 리의 아이들도 그런 우리를 보며 스스로 살아 가는 자세를 배웠다. 땀 흘려 얻은 것만이 진짜 우리 것이다. 그렇게 쌓아온 것들이 크지는 않
아도 단단한 우리 것이다.
물론 기대하지 않았다고 서운하지 않은 건 아 니다. 그래서 내 맘대로 유산을 챙겼다. 남편의 머리털로. 암튼, 그렇게 챙겨 받은 유산 덕분에 요즘 우리 집엔 머리털이 넘쳐난다.
가끔 남편의 머리털을 뽑아버리고 싶은 충동 이 들 때도 있지만, 그래도 귀한 유산이니... 내 가 참아야겠지?
모바일 이후의 세계
메타 CTO
2007년 아이폰의 등장은 모 바일 시대를 열었습니다. 앱
과 터치스크린 중심의 인터페
이스가 20년 가까이 표준이 되
었습니다. 우리는 손끝으로 디
지털을 조작하는 데 익숙해졌
습니다.
하지만 AI, 웨어러블, 공간 컴
퓨팅이 기존의 구조를 해체
하려 하고 있습니다. 앱 생태
계가 물러나고, 사용자의 ‘의
도’를 이해하려는 시스템이 전
면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
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세상
이 열린다면, 시스템은 이제
더 이상 사용자의 명령을 기
다리지 않고 맥락을 해석할 것 입니다.
메타 CTO 앤드류 보스워스 는 최근 a16z 인터뷰에서 이
전환을 ‘의도 기반 컴퓨팅(intent-driven computing)’이라 고 부릅니다. 사용자가 무엇을 하려는지를 기술이 먼저 파악 하고, 그에 맞는 실행을 설계
하는 시스템입니다. 인간이 기
술을 조작하는 시대에서, 기술
이 인간을 이해하는 시대로 전
환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는
이 흐름의 핵심에 있습니다.
앞으로의 에이전트는 사용자
의 말, 시선, 습관, 위치 같은 신
호를 조합해 사용자의 목적을
추론하게 될 것입니다. 시스템
은 상황에 맞는 작업을 스스로
선택해 처리할 것입니다. 사
용자는 점점 더 적게 조작하 고, 더 많이 위임하게 될 것입 니다. 기술은 ‘행동’이 아니라 ‘ 의미’를 중심으로 작동하게 될 것입니다.
보스워스는 “다음 세대의 기
술은 탭과 스와이프가 아니라, 의도 위에서 작동할 것”이라
고 말합니다. 우리는 앱을 열 기보다 목적을 떠올리게 될 것
입니다. 기술은 그것을 조용히
감지하고 실행하게 될 것입니
다. 사용자의 손이 아니라, 마
음과 의도가 인터페이스가 되
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메타는 그 가능성을 스마트 글
래스와 AR 헤드셋을 통해 실
험하고 있습니다. 시선으로 조
작하고, 말로 명령하며, 물리
적 공간 위에 정보가 겹쳐지
는 방식입니다. 인터페이스는
점점 배경으로 사라지고, 기술
은 생활의 감각에 녹아들게 됩 니다.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기술이 일상을 구성하게 될 것 입니다.
보스워스는 과거 페이스북 뉴
스피드를 설계할 때부터 이미
이 방향을 염두했다고 합니다.
클릭이 아니라 맥락, 선택이
아니라 발견을 중심에 두는 방
식입니다. 사용자가 무엇을 원
할지 미리 예측하고 제안하는
기술은 그때부터 준비되고 있
었습니다. 에이전트는 그 사고
의 자연스러운 확장선에 놓여
있습니다.
에이전트 중심의 기술 환경은 앱이라는 형식을 해체할 것입
니다. 기능은 더 이상 앱에 묶 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연 하게 호출될 것입니다. 사용자 는 앱을 탐색하지 않고, 의도 를 표현하게 될 것입니다. 기
술은 그것을 기반으로 새로운 흐름을 구성하게 됩니다.
이 변화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다운로드 수와 전환률 중심의 사고는 점점 효력을 잃고 있습 니다. 프롬프트 설계, 맥락 연 결, 흐름 최적화가 새로운 경 쟁력이 될 것입니다. 기업은 사용자와의 접점을 ‘화면’이
아니라 ‘의미’ 위에 세워야 할 것입니다.
보스워스는 이 전환이 단순한 인터페이스 진화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기존의 앱, 화면, 터치라는 기본 단위는 점차 사 라질 것입니다. 앞으로의 기술 은 에이전트, 센서, 인텐트를 중심으로 설계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의 사고 방 식에도 영향을 줄 것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어디를 눌러 야 할까’를 고민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대신 ‘나는 지금 무 엇을 바라고 있는가’라는 질 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기술은 그 질문 을 먼저 듣고 응답하게 될 것 입니다.
모바일 이후의 세계는 손끝에 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그 세계 는 시선에서 출발하고, 말에서 이어지며, 마음속 의도를 중심 으로 작동하게 될 것입니다. 기 술은 더 조용해지고, 더 깊어지 며,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그 것은 우리가
아빠가
by 붕어만세 / 브런치
무리지은(群) 닭(鷄) 사이에 한 마리 (一) 학(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 는 인재나 독보적인 가치를 가진 물 건을 말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계 군일학(鷄群一鶴)이나 학립계군( 鶴立鷄群) 또한 순서만 살짝 다를 뿐, 완전히 같은 뜻이구요. 수려한 용모와 반듯한 품행으로 곧 잘 학에 비유되던 혜소는 초대 황제
무제와 2대 황제 혜제를 연이어 수 행한 진나라의 충신이었습니다.
어지러운 시기. 피비린내 나는 내전 으로 황제마저 위험에 처하자 신하
들은 모두 황제를 버리고 도망쳤으 나 혜소만은 홀로 남아 맨몸으로 황 제를 지켰습니다. 의지만으로는 무
도한 창칼을 막지 못해 혜소는 안타 까운 죽음을 맞았습니다만, 군계일 학의 표상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 습니다.
에헴, 잘난 척을 위한 한 걸음 더..
위나라에서 진나라로 왕조가 넘어
가던 시기. 뛰어난 명사이자 죽림칠 현의 한 사람인 혜강은 신하 된 자
가 스스로 제위에 오르는 것은 쫌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해, 진나라의
조정에 들기를 거부했습니다. 그러
자 이를 고깝게 여긴 진나라의 공신
들은 혜강을 '와룡 같은 자'라며 참 소했고, 괘씸죄에 걸린 혜강은 열 살 남짓한 아들 혜소를 남겨둔 채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혜소가 장성하자, 아버지 혜강의 친 구였던 산도는 무제에게 혜소를 천
거했습니다. 그 재능과 인품을 인정 받은 혜소는 여러 요직을 두루 거치 며 시중에까지 올랐습니다. 늘 스스 로 조심하며 초대 황제 무제와 2대 황제 혜제를 충실히 섬겼습니다. 하 지만 2대 황제
이번 독감 시즌 안전하게 보내기:
접종으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세요.
호주 대부분 지역에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기 때문에 2025년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예약 하여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이라고도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매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유행하는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최선의 예방책 입니다.
생후 6개월 이상인 모든 사람에게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심각한 질병 및 합병증 위험이 가장 높은 사람들은 현재 호주 정부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대상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후 6개월에서 5세 미만의 어린이
• 모든 임신 단계의 임산부
• 생후 6개월 이상의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도민
• 만 65세 이상의 사람들
• 생후 6개월 이상인 사람 중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일부 주 및 테리토리에서는 위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일부 그룹에게도 독감 백신이 무료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보건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해당 주 또는 테리토리 보건부에 문의하여
자격 여부를 확인하십시오.
무료 백신 접종 자격이 없는 경우, 예방접종 시행 기관을 통해 백신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반 의원(GP), 약국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보건소 및
예방 접종 클리닉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많은 직장에서도 매년 독감 백신 을 제공합니다.
2024년 독감 신고율이 가장 높았던 연령대는 9세 미만 어린이였습니다. 우려스러운 점은 이 연령대의 백신 접종률이 낮았다는 점입니다. 2023년보다 작년에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독감이 일반적인 감기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중요한 사실입니다. 독감은 건 강한 사람에게도 심각한 질병을 야기하고, 입원을 하게 하고, 심지어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
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2025년 현재까지, 특히 학령기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예년보다 더 높은 비율의 B형
인플루엔자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는 B형 인플루엔자가 A형 인플루엔자
보다 더 흔하고, 보다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좋은 소식은 호주에서 제공되는 모든 독감 백신이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을 모두 예방한
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계절성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일반의를 방문하거나 병원에 갈 필요가 없도록 보호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임신 중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산모와 아기를 독감으로부터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 니다. 독감 백신은 임신 모든 단계에서 안전하며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임신 전에 연 례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면 임신 중 한 번 더 접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태아를 바이
브리즈번 한글학교는 1984년에 교민들이 세운 비영리 민간단체 학교입니다. 지난 41년동 안 브리즈번 한인 사회의 한인 2세들에게 한글 교육과 자랑스런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왔 으며 현재 유치원부터 ATAR 반까지 다양한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퀸즐랜드 주정부로부 터 공식 인가 및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유일한 한글학교입니다. 현재 등록 학생 수 352명으 로 브리즈번 최대 규모의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한글학교 교장직을 공모를 통해 임명하여 2025년7월부터 브리즈번 한글학교에서 운영하 며 봉사해 주실 교장 선생님을 모시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임기: 2년, 연임 가능
지원자격: 교육분야 경력자 및 전공자로서 호주 영주권자나 호주 시민권자
제출서류: 자기 소개서, 이력서, 학교 운영 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학력, 경력 등) (제출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제출마감일: 2025년 7월 2일 18:00까지
제출처: richard@ht123.com
선출방식: 1차/ 서류 심사 2차/면접 심사 3차/ 한글학교 이사회의 최종 승인 후 개별통보
학교에 관한 정보는 이문환 이사장 (richard@ht123.com) 에게 연락하시거나 홈페이지 (http://www.bklskorean.org.au/) 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면접심사 관련 주요항목들)
2차 면접 심사에서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교장 후보자를 평가하거나 인터뷰합니다. ① 의사소통 (Excellence oral and written communication skills): 한국어 및 영어 커 뮤니케이션 능력, 교사, 학부모 및 이사회 등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
② 사안결정 (Superior decision-making): 결정하는 힘 (분석, 판단 및 업무 추진 능력) ③ 경영관리 (Effective management): 계획 및 조직능력 (planning and organising delegation and follow-up), 구성원 개발, 지도력 (development of staff members, leadership and influence, instructional leadership)
④ 인간관계 (Strong interpersonal skills): 협력과 대화 및 배려를 통한 원만한 관계 유 지 능력
⑤ 전문적 측면 (Professional development): 열정과 한글학교 미래를 위한 비전과 지속 적인 자기 개발 및 혁신성 (initiative/innovativeness)
⑥ 도덕적 측면 (Ethical conduct): 브리즈번 한글학교 정관 및 수칙, 퀸즐랜드 교육부의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업무 수행 국가
폐암 검진 프로그램
호주 정부는 2025년 7월부터 National Lung Cancer Screening Program을 시행하여 폐 암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대상 으로 저선량(low-dose) CT 스캔을 제공하여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폐암을 진단하는 데 중 점을 둡니다.
주요 내용
• 대상자: 50~70세 사이이며, 현재 흡연 중이거나 최근 10년 내에 금연한 사람, 그리고 30 팩-년(pack-year) 이상의 흡연 경력을 가진 사람.
• 검사 방법: 저선량 CT 스캔을 통해 폐암의 초기 징후를 확인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음.
• 목표: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10년 동안 12,000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함.
• 비용: Medicare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첫해에는 약 93만 명이 검사를
brisbane.mofa.go.kr을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주시드니
02 9210 0218 주시드니 총영사관-민원 02 9210 0234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판/인쇄/디자인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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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주 한국대사관 02 6270 4100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광복회 호주지회 0452 188 070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 주방욕실 가구 전문 0478 616 026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L best 방범/방충 & 0421 924 789
도어/윈도우 설치 전문
Dr 핸디맨 0478 833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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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 Painting 0450 959 010
Hanho Carpentry 0404 428 787
Happy Blinds 0481 711 500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건축 설계
네모디자인스튜디오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Elevation Architecture 명종현 건축사 0410 302 214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건설현장 자격증 학교
Simili Training
Joseph Lee 0477 787 200
Ji Lee 0416 740 514
Kevin Simili 0416 740 516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Mikaella 첼로 레슨 0416 929 468
Rochedale.S Daycare 0424 999 127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Interior Kodi Design 0421 715 717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OkayPainting 0430 889 559
One Stop Bath & Tiles
캠프힐점 07 3190 0086
470 Old Cleveland Rd, Camp Hill
살리스베리점 07 3034 1075
4/655 Toohey Rd, Salisbury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러블라인드 0411 097 908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Simply Flooring 0413 725 738
ShowerSeal Plus (욕실 누수 전문) 0422 498 754
SNC BUILDER 0434 862 345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DE SOYU (MISO ART) 0498 519 584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ON U Hair(시티) 0458 467 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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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헤어살롱 0423 016 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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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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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번호(유선) 3345 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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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S Legal Practitio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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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s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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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 Kim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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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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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김린 대표변호사 0404 871 986
ㆍ 박지혜 변호사 0406 419 764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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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보험/홈론/파이낸스
ANZ Jin Lee 0434 689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복지센터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송금/환전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브리즈번 0474 373 007
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스포츠/체육관
한우리 BBQ 부페 3211 5710
BEN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송준석
841 777
0430 014 221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7 - 10 3 - 1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DBT Properties (디비티 부동산) 올리비아 0492 963 999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숙박시설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DAVID SUNNYBANK
7 10 3 10 0430 014 221
29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족발의 민족 0406 248 243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하나원 택배 (HANA ONE EXPRESS)
카톡채널 : 하나원 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에어컨/냉동수리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선양 QLD 총판
선양 소주 QLD 총판 0406 223 830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김도형 이민법무사 0422 539 561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13 9189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협진한의원(Feelgoodacupuncture)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AdelaideStreetMedicalCentre(Dr제이드 권) 07 2111 8681 / 0406 691 419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Growlife Medical Oxley (Dr Caleb Lee) 3073 5111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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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은행
송준석 Jason Song Home Lending Specialist NAB Sunnybank Plaza 지점 0452 664 76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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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은혜와
/ 0433 924 843
0433 030 053
733 599
장로교회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3423 1757
예일교회 0416 124 440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CYS 회계법인
Tax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다윈한인장로교회 (아카시아 릿지) 0404 865 176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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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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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방역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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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권신정 회계사 Partner 07 3218 3924 / 0402 299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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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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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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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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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YOUNG PEST CONTROL 0413 518 918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K Beauty Skin 얼굴경락/여드름 (사우스포트) 0435 854 216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0404 806 887, 5527 1147
0490 130 012
대표번호(유선) 07 3188 1737
ㆍ 김린 대표변호사 0404 871 986
ㆍ 박지혜 변호사 0406 419 764
TLC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선양 QLD 총판
선양 소주 QLD 총판 0406 223 830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0402 005 079
상담/심리치료
사랑방 카운셀링 0415 650 842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BB 두부 0406 541 572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김도형 이민법무사 0422 539 561
한의원 0433 964 774 엔한스
김다일
Sunshine Boulevard Dental 5572 8872
Teeth on Ferry 5528 4000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이민컨설팅 마린 이민 5591 7070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청소/방역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푸드패키징
Q Pack 3219 5654
회계사(MAZARS) 3218 3924
그래픽 디자인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0411 725 639
0424 514 113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조리용품
전문방역
782 186 골드코스트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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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가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
서 호주, 영국과 체결한 안
보 동맹인 오커스(AUKUS) 에 대한 재검토에 착수하며, 안보 동맹에 비상등이 켜졌 습니다.
이에 리처드 말스 연방 국방
부 장관은 즉시 미국이 호주, 영국과 체결한 방위 협정에서 탈퇴할 수 있다는 추측을 불
식시켰습니다.
앞서 미국 행정부는 이 협정 이 ‘미국 우선주의’ 기준에 부
합하는지 검토하고 있다며, 검토는 국방부의 고위 관리
이자, AUKUS 협정 회의론자
인 엘브리지 콜비(Elbridge Colby) 미국 국방부 정책 차 관이 맡을 것이라고 밝혔습 니다.
말스 장관은 ABC와의 인터뷰 를 통해 AUKUS가 진행될 것
이며, 미국의 첫 핵추진 잠수 함이 2030년대까지 도착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말스 장관은 "계획을 고수하
지 않으면 결코 능력을 확보 할 수 없다는 것은 공리"라
며
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 습니다.
앵거스 테일러 예비
월요일 오후 1시 15분경 시 드니 서부 ‘오번’의 사우스 퍼레이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세 명이 부상을 당했 습니다. 총격 사건은 오번 기 차역 맞은편 케밥 가게 밖에 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 니다.
26세 남성이 팔과 어깨에 총 을 맞았고,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은 얼굴에 총을 맞 았습니다. 또한 50세 여성인 상점 직원이 총에 맞아 두 군데 부상을 입었습니다. 총 에 맞은 사람들은 웨스트미 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 니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습니다. 피터 서텔 뉴사우스 웨일스주 경찰청장 대행은 “ 대낮에 붐비는 시드니 거리 에서 세 명이 총에 맞았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 며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자원이 현장에 배치돼 있다” 고 말했습니다.
또한 야스민 캐틀리 뉴사우 스웨일스주 경찰 장관은 “범
죄 조직 간의 총격 사건이 있 고 난 뒤 지난 5월 말에 설립
된 태스크포스 팀이 이번 사 건을 다루게 될 것”이라며 “ 호주 최고의 경찰들이 이 사 건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 습니다.
6주간 8건의 총격 사건이 발 생한 후 시드니에서는 도시
출처: X_@Jaemyung_ Lee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 와 고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오후 첫 정상 통화를 했 습니다.
출처: AAP 이미지/루카스 코흐, EPA(연합뉴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어제 오후 고국의
이재명 대통령은 소셜 미디
어 X를 통해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첫 통화 소식을 전하
며 “저와 알바니지 총리는 양
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 계에 기반하여 무역과 투자
를 확대하고 역내 안정과 번 영을 촉진하자는 데에 의견
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번 통 화가 알바니지 총리의 요청
으로 이뤄졌다며, 약 15분간 정상 통화를 했다고 전했습 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은 모
두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 로 두고 있고,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실용외교를 강조하는
등 공통점이 많다”라며 “앞으 로도 양국 간 오랜 신뢰와 연 대를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 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 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어서 “한 국과 호주는 모두 APEC 창
설 회원국이기도 하다”라며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 될 예정인 2025 APEC 정상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
지역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사 출처 : SBS뉴스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
에 참석하는 앤소니 알바니 지 호주 총리와 고국의 이재 명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 성 사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
다. 호주 언론들은 알바니지
총리가 한국의 이재명 대통
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질 것으로 기
대하고 있습니다.
외교 정책과 무역을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이 커지는 가
운데 현지 시각으로 15일부
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주요 7개국(G7) 정
상 회의가 열리며, 미국, 영 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 등 회원국 정상 들이 참여합니다. 이 자리에
는 유럽연합(EU) 정상과 호 주, 한국, 인도, 멕시코, 우크 라이나 등의 정상도 초청국 자격으로 함께 합니다.
의장국인 캐나다의 초청으 로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고국의 이재명 대
통령은 취임 12일 만에 첫
외교무대에 나서게 됐습니 다.
한국의 위성락 국가안보실 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주
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은 ’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는 메
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국 정
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 정이며 주요 7개국 정상회 의에서는 에너지 공급망 다 변화 및 AI 에너지
이스라엘 공군이 이란을 선제
공습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
은 현지 시간 금요일 아침 수
도 테헤란 곳곳에서 큰 폭발
음이 들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은 “소리의 출
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즈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금요일 일찍 “
이란에 대한 선제 공격”을 실
시했으며 “이스라엘 국가와
민간인에 대한 미사일 및 드
론 공격이 가까운 시일에 예
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들도 이스라엘 공군이 '사자들의 나라'란 이 름의 작전을 통해 이란의 핵
과 군사 시설 수십 곳을 타격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 엘군은 목표물 수십 곳에 1단
계 공세를 완료했으며, 작전 은 며칠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선제 공습 후 각료 회의를 소집한 것으 로 전해졌습니다. 마코 루비 오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이 이란에 독자적으로 조치를 취했다"며 "미국은 이스라엘 의 이란 공격에 관여하지 않 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번 상황이 매우 특별한 상황이며 금요일인 오 늘 하루 이스라엘 전역의 학 교에 휴교령을 내렸다고 밝 혔습니다.
페니 웡 연방 외무부 장관은 호주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기사 출처 : SBS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
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 이스라엘과 이란의 합의를
바라지만 때론 싸워서 해결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흘째 이어진 전투에서 이
스라엘은 15일 테헤란을 공
습했고, 이란은 드론과 미사
일을 여러 차례 발사했습니
다. 13부터 이스라엘에서는
이란의 공격으로 14명이 사
망하고 400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을 오랫동안 추적해온
인권 단체에 따르면, 이란에
서는 최소 40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보 복 공습 등으로부터 이스라 엘의 방어를 지원할 것이라 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협 상을 해야 할 때인데 지켜볼 것"이라며 "때로는 싸워야 할 때도 있지만, 협상이 성사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압박스 아락치(Abbas Araghchi) 이란 외무장관은 자 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맞
서 정당한 자위권을 행사하 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멈추 지 않는 한 공습을 멈추지 않 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요 7개국 정상들이 캐나다에서
갈등이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의장국인 캐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