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16 MAY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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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1일부터 정부에서 또 한번 전기료가

인상

인상됩니다. 지금 바로 태양광 솔라 설치 하세요 !

16년 경력 CEC 호주정부

제가 JAN-PRO와 함께한 지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지난 시간 동안 매일매일이 쉽고 좋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서로 이게 맞나 저게 맞나 다퉈보고 또 그보다 더 많이 서로 도와 일을 해왔습니다.

그렇게 일한 10년 세월을 놓고 보니, 벌써 그 사이에 저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바쁜 아빠지만 행복한 가정도 이루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준 제가 하는 이 일에 감사하며, 타 비즈니스에 비해 현저히 낮은 비용으로 시작한 JAN-PRO는 빠른 시일 내에 일을 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 청소 특성상 하루를 마치고 저녁시간에 아무 때고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보니,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고 낮 시간을 이용해 가족의 미래를 더 다양하게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JAN-PRO는 가장 큰 청소 회사는 아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는 Mark, Shinal, Angus, Tom 그리고 Chrissie 팀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많이 성장했고 업무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 경험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기꺼이 수락했습니다

청소 경험이 없어도, 저녁시간 잠깐 이용해 운동 삼아 하는 세컨잡으로도 너무 좋기에

주위에 추천해 왔고, 하고자 하는 마음만

일을 늘리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만약 프랜차이즈 청소회사에 관심 있으시다면

JAN-PRO Mark(0413 600 899)와의 상담을 적극 추천합니다.

- David 권 Kwon -

RETAINING WALL

BLOCK WALL

EARTHWORKS(부지

여포아내의 시트콤 가족이야기 - 1화 by

저와 남편은 서로에게 존댓

말을 쓰고 있어요. 결혼 전에

도 그랬고 지금도 존댓말로 해요.

근데 제가 생각해도 이상하 게 극 존댓말을 쓸 때가 있습 니다.

예를 들면, “여보, 이거 먹어 요.”를 “여보, 이거 드세요.”

“여보, 잘 자요.”를 “여보, 안

녕히 주무세요.”라고.

누가 들으면 에잉? 하며 갸우

뚱한 표정이 되기도 하죠. 둘

이 있을 때 극존대를 하든, 반

말을 하든 잘 살기야 하면 문

제는 없지요.

다만, 문제는 시댁에 갔을 때 에요.

남편은 시부모님께 반말하는

건 아니지만 깍듯한 존댓말도

아니에요.

“엄마, 오늘 뭐 먹어요?”

“배부른데 고기 그만 구울까?”

뭐 이런 것처럼 막내아들이

부모에게 말하는 거 딱 그런 거죠.

그러다 다 같이 둘러 앉아 밥 을 먹는데, 남편이 구운 고기

를 저에게 건네주면서,

“여보, 이거 드세요.” 합니다.

어머님께는, “엄마, 이거 콜라 먹을래요?” 하면서 말이에요.

아...아...순간 되게 민망해집 니다. 제가 밥을 어느정도 먹 고 자리에서 살짝 물러서자, “여보, 벌써 다 드신 거에요? 더 드세요.”

하;;; 하;;;;

시부모님은 아무 말씀 없으시 지만, 아이고 민망데쓰요.

그래서, 이제는 남편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거 같으면

수를 쳐서, “여보, 이거.. ” “네!! 그거 제가 먹을게요!!”

여포짓 하는 아내

여포아내의 시트콤 가족이야기 - 2화 by 여포아내 / 브런치

아내인 저는 캐릭터가 두 개 입니다.

밖에서 저는 ‘바보’입니다. 누 가 뭐라고 하면 말귀를 한 번 에 잘 못 알아들어요. 내가 말 할 차례에서는 “네? 에? 어버 버...”하며 손으로 머리를 긁 적이고요.

오늘도 남편과 아들에게 큰소 리 뻥뻥합니다.

거실에서 마른 빨래를 개던

남편과 아들이 서로 마주보며 소곤거립니다.

“한별아, 엄마 또 여포짓 한 다.”

“여보 밖에서도 한 번 지금처 럼 해봐요. 사람들은 여보가 천사인 줄 알 텐데, 우리한테 하는 것처럼 밖에서도 한 번 해봐요. 사람들 반응이 너무 궁금해요.”

그제 도서관에 갔다 나왔는 데, 제 차 앞에 누가 바짝 주차 를 해 놓아 빠져나올 수가 없 었어요.

“여포짓? 그게 뭐에요?”

“뭐긴 뭐야. 엄마가 저러는걸 보고 딱 여포짓 한다고 하는

도로 도서관에 갔다가 문 닫

을 때쯤 나와보니 그 차가 없 더라고요. 휴~ 다행이다...

이 얘길 들은 동생은 화가 났 어요.

“그게 무슨 다행이야! 당연히 전화해서 차 빼 달라고 해야지! 어휴, 언니는 똑똑한 것 같다가 도 어떨 때 보면 좀 바보 같아!”

네. 제가 봐도 해야 할 말 못하 고, “어버버... 에?”나 하고 있

으니 바보 같아요.

그러나, 집에 와서는요 아주 딴판입니다.

“여보! 젖은 빨래거리는 펼쳐

놓아야 한댔지요? 안 그럼 곰 팡이 핀다구요!”

“여보! 아이스크림 먹고 난

막대기는 제발 휴지통에 버

려요. 소파 밑에 숨겨놓지 말

고요!”

“한별아! 너도 학교 갔다오면

가방은 네 방에 둬. 거실에 두

지 말고!”

거야. 밖에서는 남한테 찍소 리도 못하고, 집에서 이렇게 너하고 나만 잡는거 아니냐. 집에다 CCTV를 설치하고, 그 걸 사람들한테 보여줘야 해.”

“맞아. 엄마는 우리한테만 뭐 라고 해.”

행동과 말투는 소곤거리듯 말 하지만 제 귀에 다 들리게끔 하지요.

네, 여포짓이 정확히 무슨 뜻 인지는 모르지만, 이게 여포 짓이면 여포짓인거지요. 하지 만 밖에서 이랬다가는 아무도 받아주는 사람이 없는 걸요. 누가 이런 저를 받아주겠어 요. 저도 여보랑 아들이니까 믿고 그러는거에요... “그래 한별아 엄마가 좀 불쌍 한 거 같다. 엄마가 어디 나가 서 큰소리 한 번 쳐보겠니. 집 에서나 그러는 거니까 우리가 좀 봐 주자.”

“그래요.”

고마워요 우리 가족

닳을

세라 애지중지하는 남편

여포아내의 시트콤 가족이야기 - 3화 by 여포아내 / 브런치

“날이 갰어요. 우리 산책 가

요”

아침내 비가 오더니 오후엔

날이 개서 촉촉한 기운이 세

상에 가득합니다. 저와 아들

남편은 손을 잡고 한적한 인

도를 걸어요.

“공기는 깨끗하고 보도블럭

은 촉촉하니 정말 기분이 좋

아요.”

“엄마는 왼손, 아빠는 오른손.

엄마아빠는 양쪽에서 나를 보

호해주는 것 같아.”

“그러엄. 엄마, 아빠는 널 지 키는 천사들”

기분 좋게 걷다가 보도블럭이 끝나고 흙길이 나옵니다.

거기엔 아까 내린 비로 흙탕

물이 고여 있어요. 뛰어 점프 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니어서

어쩔 수 없이 진흙 가장자리

를 밟고 건너야 했습니다.

“아 이럴줄 알았다면 다른 신

발을 신고 올 걸. 내 아끼는 운

동화 바닥 닳겠는데?”

남편은 지금 아디다스 운동 화를 신고 있는데 그렇다고

설마...

“저기.. 여보? 지금 겨우 아디

다스 신고서 그런 말 하시는 거에요?”

“겨우라니요. 내가 얼마나 아

끼는 신발인데요. 아 이럴줄

알았다면 여보가 사준 만원짜

리 운동화, 일할 때 신는 운동 화 신고 오는건데.”

아이고 누가 들으면 대단한 신발이라도 신은 줄 알겠어 요. 아디다스를 그리 아까워

하다니 남이 들을까 무서웠는

데 다행히 주위에 아무도 없 습니다. 휴~

“아빠, 아빠 운동화가 그렇게 좋은거야?”

남편은 이미 저를 놀리기로

마음 먹은 것 같았습니다.

“야, 내 신발이 네 것처럼 싸구

려인 줄 아니? 이거 13만원짜

리야 임마. 아 이럴줄 알았다

면 비닐봉지 갖고 와서 운동

화를 싸고 걸어야 하는 건데”

아휴 진짜!!

저런 말 할 거면 에르메스나 신고서 하면 좋겠어요.

그러고 하루가 지난 다음날

저녁. 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을 아들이 나와 맞이하고 남편은 현관에서 젖은 신발을 벗습니다.

“오늘도 비가 와서 신발이 젖 었네. 이거 엄마가 사준 만원 짜리 운동화는 더러워져서 빨 아야겠다”

“아빠 신발 젖었어요? 아빠 만 약, 오늘 아빠가 좋아하는 아 디다스를 신고 나갔는데 비 가 왔다. 그러면 아빠 어떡할 거에요?”

한별이는 어제 들은 말이 있 어서 그게 궁금한가 봅니다. “그렇다면 아빠는

남편 턱에 난 수염을 뽑아보 고 싶어요. 족집게로 뽑고 싶 어요.

면도해서 말끔했던 얼굴이 거 뭇해지는 저녁. 남편 얼굴에 가만히 들이댑니다. “여보, 저 수염 몇 개만 뽑아 도 돼요?”

남편은 아마 이런 말을 생전 처음 들었을거에요. 찌그러 진 표정을 하고 저를 바라봅 니다. 수염을 뽑겠다니,

나온 건 1mm인데 뿌리가 이

렇게나 길다니. 진짜 신기하

다. 뿌리 끝은 이렇게 부들부

들하고 촉촉해요. 살에 닿아

보면 촉촉해요. 여보도 살에

한 번 대 보실래요?”

그런 저를 봤다면 누군가 떠 올랐을지도 몰라요.

골룸... 마이 프레셔스..........

뽑아 든 수염털을 한참을 만

족스럽게 바라보다가 다시 희

번득해진 눈으로 남편에게 향 합니다.

“여보 하나만 더 뽑을게요. 아 니다. 1제곱센티미터를 뽑게 해 주세요.”

“안 돼요. 얼마나 아픈데요.”

“히잉 ”

실망한 저한테 미안했는지 남 편은 뜻밖의 말을 합니다.

“얼굴은 아파서 안 되고 대신

제 오른쪽 다리를 내줄게요.

이 다리털 다 뽑아요”

그 순간, 꽃들이 사방에서 팡

새학년에 적응하느라 예스맨을 선택한 아들

여포아내의 시트콤 가족이야기 - 5화 by 여포아내 / 브런치

“엄마 4학년에 어떤 애들이 올지 너무 궁금해."

"좋은 애들이 와야 하는데..

내가 무서워하는 애들은 안 와 야 하는데.." 4학년 개학을 앞두고 한별이 는 걱정이 많아집니다.

"애들 영향이 100이라면, 선 생님 영향은 10도 안 돼요. 어 떤 애들이 오는지. 애들이 중 요해요!"

그렇게 떨리는 마음으로 첫날 학교에 갑니다.

"그래 오늘 학교 어땠어?"

테이커웨이 스시샵에서 구인합니다

골드코스트 로비나 근처 Reedy Creek Village에 위치한 테이커웨이 스시샵에서 함께 일 하실 스탭을 구합니다. 근무 시간은 주 2일~4일 정도(오전 7 ~ 오후 5:30)이며

팡 터지고, 꽃가루가 흩날리 는 환상을 경험합니다.

샤랄라라랄라. 남편이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너~무 느 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오른쪽 다리를 내주겠다니!’ ‘엄지발가락에 난 몇 개 털도

아니고 다리 하나 전체를 내 주겠다니!’

다행히 한별이가 무서워하는

애들은 없다고 해요. 그리고

놀랍게도 남자아이들 사이에 서는 하루만에 탐색이 끝났다 고 합니다.

누가 센 아이인지, 권력있는

애가 누구인지 벌써 파악이 되고 정리가 되었다고 해요. 그 후 한별이는 그 주도세력 에 끼려고 부단히 애를 씁니 다.

“엄마, 반에 권력을 가진 애들

사이에 끼려면 무조건 “네네

네”를 해야 해요. 걔들이 뭐 하

자고 하면 무조건 예스를 해

야 돼. 싫다고 하면 안 돼.”

“ 진짜? 예스맨 뭐 그런거야?"

“어 그렇지 예스맨! 맞아! 아

직은 그 권력있는 애들 중심

에 끼지 못해서 아직은 위태

위태한 자리야. 내가 거기 끼

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어"

한별이는 아이들에게 아부도 막 떤다고 해요. 애들이 게임 하고 있으면 옆에서, "야, 너 게임 되게 잘한다."

아부 떨어주고 엄지척도 해준 다고 합니다.

‘내가 털 뽑는 거 좋아하는 줄

오해하고 아파도 참고 다리 하 나를 내주겠다니!’

‘뿌에엥 ’ 그러나 저는 변태가 아닙니 다.

수염 몇 개만 뽑겠다는 거지. 뭐 그렇게 다리털 전체 하나 하나 뽑아가며 좋아하는 그런

너무 애들이 하자고 하는거 따라가면 네 의견도 말하고 싶지 않아? "아니, 애초부터 난 의견이 별로 없는데?"

흐어엉.

4학년 아들이 학교에서 살아 가느라 애쓰는 게 너무 안쓰 럽습니다. 그러는 모습이 학 교에서도 얼마나 티가 났는 지, 담임선생님께서도 전화를 주셨어요.

“한별이가 너무 애들에게 맞추 고 있어요. 그래서 한별이에게 다 같은 동급 친구다. 저 친구 가 너보다 높은 게 아니다. 너 도 네 의견을 말해도 된다. 혹 시라도 친구가 너에게 부당하 게 하면 선생님께 꼭 말하라고 했어요.”

고맙습니다 선생님.

저녁에 같이 잘때면 한별이 는 저에게 학교얘기를 해 주 고 싶어해요.

"엄마, 내가 학교 얘기 해줄 게."

아닙니다. 남편이 오해 하고 다리

많은 지원부탁드립니다.

초보자도 환영합니다.

한별이는 평소

"한별아 어렵지 않니?"

"안 어려워. 엄마, 나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

반 여자아이들은 어떤지 궁금 해서 물어봤어요.

“엄마는~! 여자애들은 하나도 몰라. 아직 애들 이름도 몰라. 지금은 여자애들 신경 쓸 때 가 아니에요. 지금은 여기 남 자애들 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구요!! ”

초등학교 4학년 학급생활이 제가 직장 다니던 그 사회생 활보다 훨씬 치열한 거 같아 요.

누구는 어떤 애고, 누구는 어 떻고, 누구랑 누구는 맨날 싸 우고, 오늘도 또 싸운 얘기. 쉬 는 시간에 남자아이들은 주 로 술잡(술래잡기)를 한다고 해요.

화장실에 들어갈

때 선글라스를 끼고

들어가세요

여포아내의 시트콤 가족이야기 - 6화 by 여포아내 / 브런치

이번 주 화장실 청소는 남편

담당입니다. 일요일이 넘어가

고 월요일 저녁이 되어가는데

아직 청소가 안 되어 있네요.

“여보, 이번 주 청소 안 했죠?

우리 집 화장실이 공중화장실

처럼 되어가고 있어요”

네~

청소를 미루고 미루던 남편은

청소도구를 챙겨 화장실에 들

어갑니다.

“쓱쓱쓱” “쿠드닥닥 쿠드닥

닥” “쏴쏴쏴”

40분쯤 지나고 남편이 나옵 니다.

“아 진짜 깨끗이 청소했다. 여

보, 이리 와서 화장실 구경하

세요. 한별아, 아빠가 얼마나 청소를 잘했는지 너도 와서 봐 라. 참, 구경할 때는 선글라스 를 껴야 할 거야.”

“설마.. 화장실이 너무 깨끗해 눈이 부실까봐 선글라스를 끼 고 오라는 건 아니죠?”

“맞는데”

아들은 아빠말에 달려와 화장

실을 들여다봅니다.

“우와 아빠, 선글라스를 안 꼈

더니 진짜 눈이 부셔요. 세면

대를 아예 새로 산 거야? 아빠

청소 진짜 깨끗하게 잘했네.”

엄지 척! 칭찬해 주는 아들과

달리 저는 남편의 이런 자신

만만한 태도에 왠지 트집을

잡고 싶어집니다.

"흐음. 그렇게 자신있단 말이

죠? 그럼 제가 검사해봐도 되 겠어요?"

아주 괜찮다고 하네요.

화장실에서 어려운 부분이 있

죠. 욕조 아래 꺾여서 잘 안 보

이는 부분, 변기커버 연결 부 분, 이런 곳을 매의 눈으로 살 펴봅니다.

트집 건수야 걸려라 걸려라...

남편은 화장실 문 앞에서 떠

나지 못하고 숙제 검사 받는

아이처럼 서 있습니다.

‘웬일이지? 오늘따라 진짜 깨

끗하게 했잖아?’

‘옛날에는 이런 데서 다 걸렸

는데?’

몹시 아쉬워서 씁쓰름한 표

정으로

"합격" 을 외쳐주자, 남편은

그제야 "이예 !!" 즐거워합니 다.

"여보, 왜 트집 잡고 싶어도 잡 을게 없죠? 내가 여보가 그럴 줄 알고, 오늘은 그런 안 보이 는 곳만 청소 했지요. 대신 벽 이랑 바닥은 대충 했어요. 룰 루룰루."

"뭐라고요?!"

"내가 뭐 여보처럼 겉에 보이 는 데만 하는 줄 알아요? 여보 는 배관 이런데 하나도 안 닦

죠? 저는

돈을 참 좋아하는 남편

저희집 경제관리는 남편이 합 니다. 저는 한달에 한 번 남편

이 주는 생활비로 한달을 살 아가고요. 그렇다보니 저는 따로 가진 돈이 없어요.

“여보, 제 수중에 돈이 없으 니 좀 허전해요. 어차피 여보 가 예금 넣을 돈을 절 주세요. 제 이름으로 예금하고 1년 후 에 줄게요.”

제가 불쌍했는지 남편은 이 달 예금할 100만원을 보내주 었습니다.

다음날. 집 앞 새마을금고에 가서 1년 예금으로 100만원

을 맡기고 통장을 받아왔어 요. 이자는 3.35%.

어차피 돌려줄 돈이지만 제 이름으로 통장 생기니까 기 분이 좋네요. 퇴근한 남편에 게 통장을 보여주며 기뻐하 고 자랑했습니다. 고맙습니 다. 여보.

“여보 그거 1년 후엔 다시 저 한테 주셔야 돼요.”

“그럼요.” 라고 대답하며 돌 아나서는 저에게 남편이 다급 히 말합니다.

“여보, 그거 줄 때 이자도 같이 줘야 해요!”

100만원을 맡기고 1년 후에 받을 이자 33,500원도 꼭 같

이 달라고 하는 우리 남편. 저 는 돌아서서 남편 얼굴을 바

라보고 조용히 말합니다.

“여보, 저는 여보가 돈을 이렇

그리고 며칠 후.

거실 옆 전등 빛이 좀 어두워 요. 거기에 책꽂이가 있는데

책을 꺼내 읽기에 빛이 좀 어 두웠어요.

“여보 조금 환한 LED로 바꿔

주세요.”

늦은 저녁, 남편은 기존 것보

다 좀 긴 LED전등을 사왔습

니다.

전등을 떼어내고 새로 사온

전등 전선을 연결합니다. 원

래보다 무게가 달라져 전등이

떨어질까 실리콘으로 그 테두

리도 싹 바릅니다.

그리고 불을 켜자

“와와와”

저와 아들은 남편에게 물개

박수를 쳐 줍니다. 남편은 손

재주가 있어서 평소에도 집안

불편한 것은 쉽게쉽게 잘 고 쳐주거든요. 여보, 고맙습니 다. 인사하고 방으로 들어가

려는데 남편이 말해요.

“여보, 전등 19,000원이거든 요. 그거 제 통장으로 넣어주 세요.”

하,,하하,,, 전등은 엄연히 생 활비 품목인데, 자기돈으로 사왔으니, 생활비에서 19,000 원을 자기 통장으로 보내달라 는 말인거에요.

저는 일단 못 들은척, 딴 얘기 로 남편의 관심을 돌렸습니

한별이는 설거지 첫 데뷔로 기대 밖 찬사를 받자 뿌듯한 기분이 드나 봐요. 다음에 설 거지를 또 해준대요.

며칠 후 고기를 구워 먹은 날

이었습니다. 다 먹고 치우려

는데, 아들이 오늘도 설거지 해 준다고해요. 삼겹살을 먹 어서 불판도 있고, 기름진 그

릇도 많아서 어려울 것 같아 말렸는데도 꼭 하고 싶대요.

다. 그리곤 은근슬쩍 사라지 려고, “여보, 안녕히 주무세 요.”를 남기고 아이와 서둘러 방에 들어갔습니다. 불도 끄 고 이불도 휙 덮었어요.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남편 이 다급히 뛰어들어와 제 휴 대폰을 건네줍니다.

“여보 19,000원이요!!”

“지금 입금해주세요!”

아내가 돈 안주고 잠들까봐 불이 꺼지자마자 핸드폰 들고 바로 뛰어오는 남편.

그릇들이 크기순으로 차곡차 곡 쌓여있어요.

“엄마, 이게 아무렇게나 놓 으니까 쓰러지더라고요. 그

래서 큰 그릇부터 밑에 놓고 있어요. 큰 것부터 닦아야 하 고요.”

SAFE!

진짜 웃음도 났지만, 꾹 참고 남편 얼굴을 바라보며 나직이 말합니다.

“여보 있잖아요. 여보가 이렇 게 돈 좋아하는 거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 줄 알아요?”

아들이 4학년이 되어서 설거

지를 좀 해도 될텐데 아직은

퐁은 안 하고 물로만 닦을게 요. 맨손으로 퐁퐁하면 안 되

어차피 주방세제로 닦은 게

아니라서 제가 다시 해야 하

거저하 는 기분이야. 한별아, 정말 고 마워. 초등학생 아들을 설거지로 이끄는 마법의 말

시켜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밥을 다 먹고 치우

려는데 아들이 그래요.

“엄마, 오늘은 내가 설거지 해

볼게요.”

“에헤 진짜?”

“네, 한 번 해보고 싶어요.”

이런 소중한 기회는 잘 잡아

야 하지요. 앞치마를 둘러주 고, 식탁 반찬 정리는 제가 합

니다. 씻을 그릇을 개수대 옆

에 잘 놓아주고 설거지 하기

딱 좋게 해 줍니다.

“엄마, 나는 아직 손이 작아서

고무장갑이 안 맞으니까 퐁

잖아요.”

한별이는 쏴솨 물을 틀어놓고 수세미로 그릇을 하나하나 문 질러 닦습니다.

숟가락을 씻으면서는, “엄마, 가끔 숟가락 쓰려고 하 면 잘 안 닦여있을 때가 있더 라. 저처럼 이렇게 깨끗하게 닦아야지요.”

스스로 설거지를 하려는 게 기특하고 예뻐서 사진도 여 러 장 찍어줍니다. 옆모습, 뒷

모습, 밖 베란다에 나가서 앞 모습도요.

“엄마, 다 했어요.”

지만, 한별이가 이렇게 애벌

설거지를 해 놓으니까 너무

편하고 좋아요.

“한별아, 네가 이만큼 해주니 까 엄마 너무 좋네. 설거지가

일이 아니라 무슨 놀이 하는

기분이야.”

“전체 설거지의 75%는 다 네 가 한 거야. 엄마는 25%밖에

안 했어.”

“에? 내가 그만큼이나 했다

고요? 그 정도는 아닌 것 같

은데?”

“아무튼 엄마가 느끼는 건 그

래. 남은 퐁퐁 설거지는 재미

있고 즐거워.”

이번에도 물과 수세미로만 닦 지만 저번과는 다른 모습이 보입니다. 개수대 안에 씻은

“아니 그새 노하우가 생긴거 야! 노하우는 일을 그냥 할 때 생기는 게 아니고 일에 마음, 정성 담아 할 때 생기는 건데. 한별이 정말 최고다.”

“험 험 험”

진료

시간

월-금 8:00am-6:00pm

토 8:00am-1:00pm

EC Shopping Village, Building D, Shop 2/334 Foxwell Road, Coomera QLD 4209

07 5580 4811

아내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가족

동생이 놀러왔어요. 저녁은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먹었습 니다.

불판 올리고 김치, 버섯, 고기

를 구워요. 상추, 마늘, 청양고

추도 빠질 수 없지요. 시원한

음료도요. 그렇게 맛있게 다

먹고 부른 배를 두드리며 우

리모두는 다들 물러서서 등

기댈 곳을 찾습니다.

잠시 그렇게 쉬고는,

“자 이제 슬슬 치워볼까요?”

남은 음식들 모아보고 그릇을

옮기는데 아들이 그래요

“엄마, 오늘도 설거지는 내가

할게요.”

저번 이후 한별이는 종종 설

거지를 잘 해주었는데 오늘도

한다고 하네요. 한별이는 손

이 아직 작아서 안 맞는 고무

장갑을 끼고 주방세제로 닦다 보면 그릇을 놓쳐서 깨질 수 가 있어요. 물과 수세미로만

닦아놓으면 뒤에 제가 세제로 다시 닦습니다.

“응, 그럼 부탁해~!”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넣고, 닦을 그릇들은 싱크대에 옮

겨줍니다. 설거지하기 좋게 거추장스러운 것들은 치워주

면서요.

아들은 따뜻한 물과 수세미로

남편은 알코올을 스프레이통 에 담아 바닥에 뿌려가며 엎 드려 손걸레로 닦습니다. 식 탁의자도 식탁에 엎어 올려놓 고 구석구석 닦아요.

고기 다 먹고나서 이렇게 일 사분란하게 정리하는 모습을 바라보던 동생은 입이 쩍 벌 어집니다.

“아니 이집은 뭐야. 무슨 정 리를 이렇게 착착착 잘 하는 거야!”

“이모, 저기 한별이 좀 보세 요. 기름진 그릇들도, 불판도 저렇게 잘 닦아요. 한별이가 이렇게 애벌 설거지를 해주고 뒤에 퐁퐁 설거지하는 것은 아

주 일도 아니에요. 놀이에요 놀이. 어디 이모도 한 번 이 놀 이해보실래요?”

엄마의 칭찬에 한별이는 더욱 신이 나고 힘이 나나 봅니다.

“히힛 이모, 나 설거지 잘 하 지. 내가 엄마보다 설거지 더 잘해. 엄마가 설거지 하면 가

끔 숟가락에 뭐 묻어있기도 하거든요. 나처럼 이렇게 깨 끗이 닦아야는데 말이에요.”

“맞아요. 우리 한별이는 설거

지를 엄마보다 더 잘해요.”

가 칭찬해주니까 좋다고 저렇 게 설거지 하고 있는 거봐. 나 도 언니의 칭찬에 어느새 이러 고 있는 거구.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어...” 아이참, 저의 순수한 칭찬을 가스라이팅이라고 하다니요. 무슨 섭섭한 말씀을 그리 하 는지 모르겠어요.

습니다. “한별아, 고마워. 오늘 설거지 는 한별이가 다 한 거나 마찬 가지야. 여기 남은 설거지는 즐거운 놀이야. 한별이 최고!” “내가 그렇게나 많이 한 거라 구요? 험험험”

야무지게 그릇을 닦습니다.

남편은 거실 바닥정리를 하 고요. 가스버너를 닦아서 제

자리에 두고 쓰레기는 휴지통

에 담아요. 바닥에 종이를 깔 았어도 걷어내니 바닥이 미끌

이때, 엎드려 기어다니며 바 닥 걸레질을 하던 남편이 고 개를 들어 동생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미끌 기름기가 좀 있습니다.

“처제, 우린 이렇게 살아. 모 두 언니한테 가스라이팅 당해 서 이렇게 사는 거야. 저것 봐. 한별이도 지금 자기가 가스라 이팅 당하는 줄도 모르고 언니

이 돌아가는 모든 모습을 쭉 바라보던 동생은 입이 더 벌 어졌습니다. 저와 눈이 마주 치자 동생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존경의 눈빛 을 보내줍니다. 그리곤 엄지 척을 해주며 한마디

“언니, 대 단 하 다 !”

정집에 평소보다 많이 갔다

왔습니다. 친정은 차로 1시간

넘는 거리에 있어요. 그 날도

남편과 같이 친정에 갔다가

돌아와 주차하는데 남편이

그래요.

“여보, 이번달 기름값이 좀 많

이 나왔어요. 저.. 그래서 그러

는데.. 처가에 다녀오는 기름

값은 공용이 아니라 여보 생활

비로 내주면 안 돼요? ”

에헤? 이게 무슨 망발인지!

남편은 헤헤거리며 “농담이

에요”를 하려고 대기중이지

만, 한편 ‘아내가 진짜 그래주

면 좋겠다’는 가냘픈 희망을

가진 얼굴입니다.

이걸 화를 내야 하나 하다가,

“여보. 내가 여보한테 잘 못 하나봐요. 누구는 아내가 예

쁘면 처갓집 말뚝에도 절을

한다는데, 여보는 처갓집 가

는 기름값도 아까워서 날더러

내라고 하니.. 내가 그동안 여 보한테 잘 못했나봐요. 미안

해요 여보, 내가 앞으로 더 잘

할게요.”

남편은 차라리 아내에게 혼나

는 게 나을텐데, 아내가 이런

반응을 보이자 미안해 하는

얼굴입니다.

“에이, 장난이에요 장난. 저

도 처갓집 말뚝이 없어서 그

렇지 말뚝만 있어봐요. 얼른 절 하지요.”

남편은 얼른 얼굴을 바꾸어 장난으로 한 말이었다며 미안 해하는 표정이었지만, ‘앗, 찔 러보았는데 안 통했다!’라는

아쉬운 빛도 분명 살짝 보였 습니다. 으이그.

그런 일이 있고 며칠 후 시댁 에 갔을 때였습니다. 어머님 과 큰 누님이 계셨는데 마침

요즘 젊은 부부의 계산적인 행태에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요즘 애들은 결혼해도 돈 관 리를 따로 따로 한다며?”

“엄마 그런 경우는 많아요. 생

활비만 같이 내고 나머지는 각

자 관리한대요.”

“얘, 내가 아까 TV에서 봤는데, 글쎄 어떤 남편은 처갓집 갈 때

차 기름값은 처가가는 거니까

아내보고 내 라고 했단다!”

“진짜요? 세상에 뭐 그런 남편

이 다 있대? 그렇게까지 나눠

서야 어떻게 산대요?”

“아니, 돈이 아무리 좋아도 그 렇지 어떻게 그렇게까지 한다

니.”

두 분은 그렇게 그 사연속의 남자에게 뭐라고 하셨어요.

아이고, 불과 며칠 전에 우리

남편이 저에게 한 말 아닌가

요? 이거 유행인가? 저는 속으 로 웃음이 나면서도 이걸 말

씀 드릴까 말까 하다가, 그저 “ 그러게요.” 하고 말았습니다.

저 어머님, 아까 얘기 나누실 때 아들에게 실망하실까봐 말 씀 못 드렸는데요. 사실 그 얘

기는 한별이 아빠도 며칠 전 저에게 한 말이었어요.

TV 사연 속 남자에게 너무 놀

라지 마셔요. 그냥 그 사람도

한별 아빠만큼이나 돈 좋아하

는 사람인가보다~~라고 여기

밤마다 아내를 빼앗기는 남편의

여포아내의 시트콤 가족이야기 - 11화 by 여포아내 / 브런치

셔도 될 거 같아요. 아들은 몇 살까지 엄마와 같

이 자나요?

“엄마 오늘도 나랑 잘 거지?

나랑 자야 해”

저녁 잘 시간이 다가오자 한

별이는 엄마에게 확인합니다.

자기랑 자야 한다고요. 아기

를 키우면서 잘 못한 것이 있

는데 그중 하나가 분리수면을 못한 거였습니다.

아기 때부터 같이 자다 보니

지금까지도, 이번 5학년이 되

어서도 계속 같이 자려고 해 요.

“안돼! 엄마는 아빠 꺼야. 너

도 다 컸으니까 이제 혼자 자!”

“아니야. 엄마는 내 꺼야. 나랑 잘 꺼야.”

남편과 아들은 이렇게 한동안 싸우더니 합의를 했습니다. 엄마와 같이 자는 요일을 정 했어요. 아빠는 월화수목, 한 별은 금토일.

하지만 이렇게 정해놓아도 아 들은 별 핑계를 대며 엄마와 자려 합니다.

제가 먼저 불 끄고 침대에 누 우면 잠시 후, “여보~ 저 왔어 요. 험험. 여보~ 저 왔어요. 험 험.”

목소리를 낮게 깔고 아빠 목 소리 흉내 내면서 한별이가 따라옵니다. 이러면 엄마는 마음이 약해져서 한별이를 안 아주고요.

아니면 자기 방에 누워서 엄 마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엄마가 제일 좋아♥’ ‘사랑해요♥’ ‘굿나잇 사랑♥’ ‘엄마, 쫌 이따 와요~’ 그러면 또 마음이 약해져서 한별이방으로 가고요.

어느 땐, 자기 방에 누워서 자 꾸 엄마를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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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루 와요~~"

"엄마~ 사랑해요~~"

"엄마~빨리 와요~엄마~엄마~"

하도 애절하게 불러대니 혼을

내다가도 다시 갑니다.

"에잇, 빨리 분가시켜야지.

야! 너 스무 살 되자마자 꼭 분

가해! 아니, 고등학교도 기숙

사 있는 데로 가!"

남편은 화가 나서 저쪽 아들

방을 향해 큰 소리로 말합니 다.

“한별아, 아빠는 맨날 혼자 자 는데 너는 아빠가 불쌍하지 않 니?”

“1년만 기다리라고 하세요. 1 년 후엔 돌려줄게요”

무에야?

아내가 어디 나가서 남보다 뒤쳐지는 게 싫은 남편

여포아내의 시트콤 가족이야기 - 12화 by 여포아내 / 브런치

“오빠!! 물 갖다줘!!”

잠시 일을 할 때였습니다.

6명의 동기 중에 아주 얌전하 고 순종적인 스타일의 동기가

있는데 그러는거에요. “언니, 나는 집에서 침대에 누워 남편

한테 ‘오빠!! 물 갖다줘!!’하면 물을 갖다줘요.”

에헤~? 이 말을 듣고 놀랐습 니다.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거든요.

“오빠!! 물 갖다줘!!”

이 말투를 되게 세게 말했는 데, 그렇게 명령하듯 말해도 물을 갖다 주다니...

이 남편분은 이 아내를 굉장 히 사랑하나보다... 그럴수가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부

럽기도 하고...

"엄마도 제가 같이 자자고 할 때 같이 자요. 저도 사춘기 되 고 크면 엄마가 저랑 같이 자 고 싶어도 못 자요."

뭬야? 어제 저녁 잘 시간, “오늘 저는 누구랑 자나요?”

사실 저도 누워있다가 “여보, 물 좀 갖다주세요”하면 남편 도 당연히 갖다주긴 할 거에 요.

하지만 다정하게, 부탁의 말 투로 해야 갖다주는거지 저 렇게

“오빠!! 물 갖다줘!!”

그렇게 했다가는 물 얻어먹 기는 물 건너간 것이고 저 또 한 그렇게 할 엄두가 감히 안 납니다.

이런 얘기는 남편과 나누어 야죠. 집에 와서 그 얘길 해 줍니다.

“여보, OO은 ‘오빠!! 물 갖다 줘!!’ 하면 그 남편이 물을 갖 다 준대요. 오오 대단하지 않 아요? 너무 신기해요!”

“... 대신 나는 집안일을 많이 하잖아요.”

남편은 제가 그 말을 하면서 내심 부러워하는 기색을 느낀 거 같아요. 그런 저의 모습에 남편은 약간 섭섭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자기도 아내에게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OO을 부러 워하는듯 싶으니 서운했나 봐요.

아니면, ‘그럼 나도 그렇게 ‘여

“엄마 저랑요” “야 너 왜 오늘도 엄마 뺏어 가? 오늘은 아빠랑 잘 거야!” “안돼. 나랑 잘 거야!” “......"

"너,, 너도 나중에 네 자식한 테 당해봐라."

"너는 애기 3명 낳아서 나보 다 더 오래 아내 뺏겨봐라!"

“윽.. 나한테 그런 저주를 하다 니.. 안돼... ”

보!! 물 갖다줘!!’ 하면 갖다달

라는 말이냐?’ 이렇게 속으로 생각하며 제 마음을 간파했는 지도 모르고요...

"아 그.. 그렇죠.. 대신 여보는 집안일을 많이 해주시죠. 많 이 고마워요 여보 헤헤 빵끗."

여기가 물러설 타이밍임을 알 고 꼬리를 내렸습니다.

그날 저녁.

씻고 나와서 머리를 말리려 드라이기를 딱 켰는데, 안 나 와요. 어? 아! 드라이 코드 꽂 아둔 콘센트 전원이 꺼져있 군요!

마침 남편이 그 콘센트 가까 이에 있어서, “여보! 전기!” 하니까

“넵!”

하고 바로 전원을 켜 주었습 니다. 그리고 동시에 웃음을 터트렸어요.

“그래요. 여보는 ‘물 갖다줘’ 이런 것도 하지 마요. 그냥 ‘물!’ ‘전기!’ 딱딱 그렇게만 말 해요.”

“그쵸. 제가 어디 나가서 남보 다 뒤쳐지면 되겠어요?”

“그렇죠. 여보가 어디 나가서 남보다 빠지면 안 되죠."

"아니다. 여보는 전기! 물! 이럴 것도 없어요. 말도 하

지마! 그냥 턱짓으로 휙!휙! 하면 내가 알아서 물도 갖고 오고, 전기도 켜고 그럴게요. 여보가 나가서 일등 먹고 와 요.”

여포아내의 시트콤 가족이야기 - 13화 by 여포아내 / 브런치

어느 겨울 휴일.

남편이 한별이와 어머님 댁에

간대요. 가서 점심 먹고 쉬다

온대요. 이런 상황은 우리 셋

모두에게 좋은 시간입니다.

남편은 자기 부모님 집이니

너무 편하고, 한별이도 엄마

없이 컴퓨터게임 맘껏 하니

좋고, 저 또한 집에서 자유롭 게 지낼 수 있으니까요.

“네, 잘 다녀오세요.”

이후 저녁에 집에 돌아온 남

편에게서 전해 들은 이야기 입니다.

남편은 막내누나에게 전화를

합니다.

“누나 뭐 해?”

“어 영일아~~^^, 누나 지금 아빠 논에서 밤 구워 먹으려 고 해. 네 매형하고 우리 애들

도 같이 갈 거니까 너도 이따 와~~^^”

세상 다정다정하고 웃음웃음

착함착함 가득한 남편의 막내

누나, 즉 저의 막내 시누이는

너무 좋은 분이셔요.

“응, 알았어.”

그래서 어머님, 남편, 한별은 차를 타고 논으로 향합니다.

차 안에서 어머님은 오전에

본 TV얘기를 하셔요. 옛날에

어느 부부가 있는데 아내가

병에 걸리자 남편이 아내를

버렸다는 한마디로 이상한 내

용인가 봐요.

어머님 얘길 다 들은 남편은

엉뚱하게도 한별이에게,

“한별아 들었지? 옛날에는 저

렇게 아빠들이 마음대로 다 했

어. 너도 인마, 말 안 들으면 오

늘 논에다 떼놓고 그냥 와 버

릴 거야.”

예상치 못한 아빠의 협박에

한별이는 침착하게 응수합

니다.

수업: 토요일 오전 9:00-12:00 - 491 Waterworks Rd Ashgrove Qld 4060 - 수업: 토요일 오후 1:00 – 오후 4:00 - 0433 475 658 - 수업: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30 (코디네이터 김영지) - 1/24 Expo Court, Ashmore Qld 4214 - 0435 806 828 - dudwl87@nate.com - 수업 :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00

회장: 이문환 0402 112 593

총무: 장현숙 0422 630 262

재정: 조성현 0433 447 483

감사: 장원순 0433 308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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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 김영수(교감 최윤정) 0493 861 646 교장 장승호(교감 정진아)

로뎀나무교회한글학교 10/3360 Pacific Highway, Springwood QLD 4213 0424 137 764 (0494 122 429) / brisrothemtree@gmail.com

“흠. 날 여기 논에다 떼놔도 난

전화기만 있으면 상관없어요.

엄마한테 전화하면 되죠. '엄

마 아빠가 나 버리고 갔어' 그

러면 엄마가 아빠한테, ’아니, 여보! 지금 애기를 떼놓고 와

요? 지금 제정신이에요? 당장

애기 데리고 와요!’ 그럴걸”

한별이의 말을 들으신 어머 님은, “하하하하하하”

“야 영일아,, 너는 아내가 그 렇게 무섭냐? 너 왜 그러고 사

냐? 너 지영이한테 맨날 지고 살지?”

“아녀 안 져~ 말로는 지는데 힘으로는 안 져.”

“할머니 맞아요. 말로는 엄마 가 이기고, 힘은 아빠가 이겨 요. 근데 힘으로 싸운 적은 없 어요”

아들, 손자의 대답을 들은 어 머님은, “그래, 요즘은 다 그렇게 여자

들이 남자들을 이기고 살더라. 근데 한 집만빼고. 우리 집안도

다 여자가 이기고 사는데,한 사

람 네 막내누나만 그렇게 안 살

잖아.”

이렇게 얘기 주고받으며 논에 거의 도착했는데, 주차하기도

전에 눈앞에 딱 보이는 건 막

내 누나였는데! 저 멀리 누나

가 어디 산에서 구했는지 커

다랗고, 통도 굵고, 가지가 많

이 달린 웬 나무를 끌고 내려

오는 게 아닌가요! 그것도 혼

자서 말이에요.

남편은 차에서 내려 이게 뭔

일인가 하고 둘러봅니다. 논

옆 컨테이너 앞에선 매형과

아들 조카 둘, 이 세 남자는

모닥불을 피워놓고 둘러앉아

따뜻이 불을 쬐고 있는데 말 입니다.

"매형, 안녕하세요."

"어, 처남 왔어~"

"저기 누나 혼자 뭐 하는 거 예요? 나무해 오는 거 같은데 요?"

"몰라~ 여기 있는 장작도 충 분해서 가지 말래도 나무해 오는 게 재밌다고 산에 가더 라고."

남편은 누나를 도우러 가지는 않고 누나가 점점 가까워오자 큰 소리로 외칩니다.

“아,, 누나!! 왜 누나 혼자 나무 를 해 오는 거야. 여기 남자들 은 셋이나 가만히 있는데!!”

“헤헤헤 영일아 왔어~~?^^ "

"왜에~ 이렇게 나무 해 오는 게 얼마나 재밌다고~~ 하하 하”

“아이고 누나...”

“지영이는 택배 온 거 2kg만

돼도 ‘아이고 손목이야. 여보

이거 들어주세요’ 하는데, 누

나는 지금 통나무를 혼자 해

오는 거야? 이런건 남자들한 테 시켜야지”

“아니야~ 이거 죽은 나무라

하나도 안 무거워~~ 네 매형

도 여기 있는 장작으로 불 피

우면 된다고 가지 말라고 했는

데 난 이게 재밌어서 하는 거

야. 헤헤 괜찮아~~^^”

남편은 저녁에 집에 들어오자 마자 이 얘길 해주어요.

막내누나 얘기하면

"너는 아내가 그렇게 무섭냐? 너 왜 그러고 사냐? 너 지영이 한테 맨날 지고 살지?”

이 말씀만 귀에 남습니다.

"근데 여보. 어머님이 다 알고 계시는 거예요? 제가 '어머니 이~~임♪ 여보오오~~오♪' 말은 이렇게 해도 제가 여포 짓 한다는 거 다 아시는 거예 요?"

"그걸 왜 모르겠어요. 엄마도 다 알죠"

“진짜? 우와 저는 어머님이 대 단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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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따뜻한 아아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골프 스윙을 이야기 하다가 느끼는 점 인데요.

힘빼고 강하게 쳐라! 하체를 고정하고 몸을 돌려라! 그립을 가볍게 잡고 클럽을 빨리 돌려 라! 등등 앞뒤 말이 서로 반대 말인데 함께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말인지 이해를 못할때가 많죠.초보자일수록 이 말이 뜨거운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대 말을 써야 하는 경우는 앞에 나오는 말처럼 하면 뒤에 따라오는 말이 실행이 된다는 뜻 입니다.

그립을 쎄게 잡으면 움직임을 방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볍게 잡으면 움직임이 빨라지 죠.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간 경우에도 몸을 움직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체가 움직이지 않 을때 상체는 돌아갈 수 있죠.

위의 세가지는 초보 골퍼들에게는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구력이 오래된 골퍼에 게는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러면, 초보자로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생활 속에서 알듯 말듯한 지식

진달래와 철쭉

차 이 나

월-금 10am-5pm | 토 11am-5pm | 일 Clo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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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더위 지속…

출처: AAP / 대니 케이시

5월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낮에는 햇볕이 강하고 밤에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 고 있습니다. 호주 남부는 이례적인 고온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호주 남동부 지역 상공에 오래 머물고 있는 고기압, 이른바 '블로 킹(blocking)'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태즈메니아 해의 고기압은 때때로 며칠 동안 그곳에 갇혀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상 시스템의 일반적인 통로가 막히는 현상 이 나타나는데, 이를 블로킹 현상이라고 합니다. 블로킹 현상이 일어나면 며칠 또는 일주일 동안 날씨 패턴이 고정될 수 있습니다. 블로킹 현상으로 올해 3월과 4월, 호주 남동부 지역의 온도는 평년보다 3도 이상 높았고, 빅토리아주는 관측 이래 가장 더운 4월을 기록했습니다.

5월 초에도 멜버른과 호바트에서는 역대 가장 따뜻한 5월 밤이 관측되며 기록 을 경신했습니다. 비가 많이 내린 퀸즐랜드와 뉴사우스웨일스 해안과 달리, 애 들레이드에서 멜버른 사이 지역은 지난 1년 이상 극심한 강수 부족, 사실상 가 뭄 상태입니다. 태즈메니아 서부 역시 가을철 강수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입 니다. 육지뿐 아니라 바다도 마찬가지입니다. 호주 주변 해역의 수온은 예년보 다 높아지면서, 산호 백화 현상, 유해 조류 번식, 그리고 다양한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은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 습니다. 특히 가을철의 반복되는 고온 현상은 앞으로 더욱 자주,

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앤드류 킹

기후과학부 교수는 "기후 변화는 가을철 온도 상승과 늦 가을 폭염의 빈도를 증가시키고 있다"며 "온실가스 배출이 지금처럼 계속된다 면, 더 따뜻한 가을은 앞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qldkoreanlife.com.au qldkoreanlife

다만, 기후 변화가 강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불확실합니다. 호주 과학계는 호주의 가을이 앞으로 더 건조해질지, 아니면 더 습해질지 아직 명확히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기상청은 올해 겨울 역시 평년보다 따뜻할 가능성

이 높다고 예보했습니다. 낮 최고기온과 밤 최저기온 모두 평균 이상이 될 것으 로 보이며, 일반적인 한파 없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출처 : SBS뉴스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시드니에서도 봉축 행사가 열렸습니다. 호주

시드니 조계종 정법사는 4일 경내 대법당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정법

사 갱내는 색색의 연등으로 가득했으며 이날 봉축 법회에는 귀빈과 호주 시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정법사 기후 스님은 부처님 오신날은 밝음을 상징한다고 말했습니다.

기후 스님: “부처님 오신 날은 밝음을 상징하고 밝음이 평화의 내용이기 때문에 이 평화스러움을 말씀한 그날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

시드니 정법사는 1992년 4월에 창건됐으며 홍법사, 불광사, 달마사가 통합되면서 탄생했습니다.

기후 스님: “1981년도 4월 10일에 한국 불교 커뮤니티를 여기 종교단체에 등록했 어요. 그때 시작이 돼 가지고 이 절이 생긴 것은 84년도에 생겨서 하나의 절이 만들 어졌다가 거기에서 3개가 나누어지게 되고 그래서 내가 91년도에 와서 다시 세절 을 하나로 모아서 지금의 정법사가 있게 되었다.”

5일에는 고국 곳곳의 사찰에서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법회가 이어졌습니 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 등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했습니다.

진우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한 사람의 자비가 열 사람을 구하고, 한 사람의 보시가 세상을 밝힌다”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거룩한 인연을 따라 우리 모두가 자비

와 지혜의 마음으로 이웃과 세상 그리고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찬란한 미래를 물려

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법사 기후 스님은 부처님의 넓은

본받아 살아야 하기에 부처님 오신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기후 스님: “부처님이 태어나셨기 때문에 이 우리가 그분의 넓은 지혜를 본받아 서 살아야 되기 때문에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날이 굉장히 의미 있는 날이기 때문 에 그렇습니다.” 출처 : SBS뉴스

골드코스트에 이사 온 이후

입스위치(Ipswich)라는 도시

이름을 자주 듣는다. 자주 다

니는 고속도로 이정표에서 보

기도 하지만, 뉴스에서도 심

심치 않게 언급되기 때문이

다. 입스위치는 인구 26만 명

정도 되는 작지 않은 도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호감이

가지 않는다. 필자가 싫어하

는 정치인(Pauline Hanson)

을 배출한 도시이기 때문이

다. 그래도 가까운 동네이기

에 찾아보기로 했다.

집에서 한 시간 정도 운전하

면 갈 수 있다. 느긋하게 준비

한 후에 자동차에 오른다. 내

비게이션에 도시 이름을 입

력하니 입스위치 자연센터 (Ipswich Nature Centre)라

는 지명이 보인다. ‘자연’이라

는 단어가 마음에 든다. 자연

센터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하

고 고속도로를 달린다. 얼마

나 운전했을까, 어느덧 내륙

으로 들어서는 도로에 접어들

었다. 트럭이 많이 다니는 고 속도로다.

자연센터에 도착했다. 숲이

우거진 식물원을 예상했으나

작은 동물원을 연상시키는 장

소다. 나무 위에는 박쥐들이

떼를 지어 매달려 있다. 필자

는 박쥐로 알고 있지만, 정식

명칭은 날 여우(flying fox)라

고 한다. 박쥐보다 크고, 식성

도 곤충을 먹는 박쥐와는 달

리 과일 등을 먹는다. 심지어

생김새도 다르다고 하지만,

나무 위에 거꾸로 매달려 있

는 모습은 박쥐로 밖에 보이

지 않는다. 날 여우 특유의 냄

새가 주위를 진동한다. 박쥐

와 달리 낮에도 활동하기에

주위는 시끄럽기까지 하다.

자연센터에 들어서니 호주 동

물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산

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호주

를 대표하는 캥거루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호주에서만

서식한다는 웜뱃(Wombat)

도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 뱀

과 파충류 등도 유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

았다. 동굴 같은 특이한 전시

장도 있다. 야행성 동물을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장소다. 이

곳에서 시선을 끄는 동물은

빌비(Bilby)라는 쥐와 생김

새가 비슷한 동물이다. 귀가

유난히 큰 빌비가 낮을 밤으

로 착각하며 생활하는 모습

이 보인다.

자연센터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찾는 장소다. 조금 떨어

진 곳에는 학생들이 단체로

동물을 구경하며 걷는다. 야

외 수업을 하는 것이다. 유모

차에 아이를 태우고 여유로

운 하루를 보내는 엄마도 있

다. 동양인 여성 서너 명이 중

국어를 주고받으며 호주 동

물에 관심을 보인다. 아이들

과 함께 온 가족이 시간을 보

내기도 한다. 시냇물도 흐르

고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 기에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 소다

자연센터를 나와 근처에 있는

식물원을 찾았다. 네리마 정

원(Nerima Gardens)이라는

일본식 정원이다. 그러나 막 상 찾아가니 입구부터가 허술 하다. 들어가 보아도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산책로도 출

입을 통제하는 곳이 많다. 공

사 중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 난 태풍으로 피해가 있었다는 짐작을 해본다.

네리마 정원을 나와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평일이지만 한낮을

즐기는 사람으로 붐빈다. 소

도시 특유의 여유가 넘쳐 나

는 카페다. 아기를 데리고 온 엄마들이 시간을 보내고 있

다. 할머니들도 삼삼오오 모 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

며 노년을 즐기고 있다. 하지

만 할아버지들 모임은 보이지 않는다.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든다. 할머니들의 모임은 자 주 눈에 띄는데, 할아버지들 의 모임은 왜 보기 어려울까.

새로운 동네에 왔는데 중심가 를 지나칠 수 없다. 시내 중심 가를 찾았다. 큰 주차장이 보 인다. 주차장에서 엘리베이

터를 타고 올라오니 넓은 광

장이 나온다. 걸으며 주변을 둘러보기에 좋다. 광장 한복

판에 있는 큼지막한 현대식

건물에 도서관이라는 글자

가 보인다. 광장 중심에 도서 관이 자리 잡고 있다. 마음에 드는 도시다.

점심시간이다. 무엇을 먹을 까. 호주를 여행하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 있다면 먹거리 가 풍부하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처럼 지역 특유의 맛집 을 찾기 어렵다. 오지를 여행 하더라도 햄버거를 비롯해 어

디서나 볼 수 있는 호주 음식 이 대부분이다. 걷다 보니 부 담 없이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김밥집이 눈에 들어온다. 새 로 개업한 깔끔한 식당이다. 손님이 많은 편이다. 식당에

서는 한국 노래가 흘러나온 다. 이제는 큰 도시가 아닌 곳

에서도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점심 식사를 끝내고 미술관 을 찾았다. 규모가 생각보다 작다. 그림에 대한 지식은 전 무하지만, 미술관 특유의 차 분함과 조용함을 무척 좋아 한다. 명상하는 마음으로 작

품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낸 다. 전시된 작품은 너른 마루 와 어우러져 더욱 돋보인다. 같은 작품이라도 전시된 공 간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삶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자 동차 소음과 콘크리트로 뒤덮 인 도시의 삶과

강물에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잠시 멈추어 강을 사진으로 남겨본다. 다 리 건너편 경치 좋은 곳에는 카페와 식당이 줄지어 있다. 강변에 있는 쇼핑센터도 둘 러본다. 여느 도시와 크게 다 를 것 없이 사람들로 붐빈다. 가게에 들러 평소에 생각했 던 물품을 구입했다. 친절함 이 몸에 밴 직원의 미소가 마 음에 든다. 싫어하는 정치인 이 배출되었다는 이유로 좋 지 않은 선입관을 가지고 있 었던 것이 부끄러워진다. 좋 고 나쁨으로 세상을 판단하 는 습관에 젖어있는 나를 본 다.

평소에

단순히 차량에

무료 입장!

20,000달러를 획득할 수 있는 골든 티켓!

다양한 자동차 라인업(슈퍼카, 커스텀카,

JDM, 클래식, 4x4, 바이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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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동반 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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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수업하면서 가끔 수강생

의 말에 심쿵할 때가 있었다. 설마

외모 칭찬? 아니다. 수업 마무리

하면서 과제를 내주려고 하니까,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어?"

"시간이 왜 이렇게 빨리 갔어?"

수강생이 이런 말을 하면, 바로 이

순간이 심쿵 모먼트이다.

강사로서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이지 기분이 너무나 좋다. 그만

큼 그 수강생은 수업에 집중했고,

나와 함께 한 수업이 재미있었다

는 얘기니까. 이런 말을 듣고 나

면 수업이 다 끝나가더라도 하나

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하나라도

더 연습시켜주고 싶다. 어딜 가나

이쁜 말(?)을 하면 떡 하나라도 더 생긴다.

어떤 날은 한창 열을 내서 설명을

해 주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를 내 귀가 캐치하고 말았다.

"아 진짜 왜 이렇게 안 끝나?"

소리의 진원지로 짐작되는 곳으

로 매서운 눈길을 보내면서 마이

크에 대고 앙칼지게 말해본다.

"아직 멀었어요. 시간 체크하면

시간 더 안 가는 거 알죠?"

며칠 전, 제목에 홀려 나도 모르게

사버린 책이 있다. 제목은 바로 <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이다. 원제

는 <THE ORDER OF TIME>. 제목

번역이 탁월했다. 영문을 읽으면 '

이 책은 어려울 것이오.'라는 느낌

이 빡!하고 오지만, '타임슬립'이

나 '멀티버스'같은 SF물을 좋아하

는 나 같은 사람은 '우리의 직관 너

머 물리학의 눈으로 본 우주의 시

간'이라는 캐치 프레이즈까지 읽

고 나면 '한 번 읽어 봐?'하고 겁도

없이 이 어려운 책을 사게 될 수밖

에. 하지만 몇 장 읽어나가면서 자

꾸 핸드폰 건드리게 되고, 진도 나

가기가 당최 쉽지 않아서 결국 하

품하다가 책을 덮었다. 제목처럼

정말 '시간이 흐르지 않고 멈추어

버린 듯', 읽어도 읽어도 난 한 페

이지에서 맴맴 돌고 있었다.

물리학이라는 학문에서 보는 '시

시간 가는 줄 몰랐잖아!

정 경 / 브런치

# I lost track of time!

간'의 개념은 아직 전혀 이해하

지 못했지만 (아직 난 위 책의 45 페이지에 머물러 있다.) 내가 느끼

는 시간은 상당히 '상대적'이다. 소

개로 처음 만난 사람과 대화를 나

누는 자리. 나는 '대화란 하나의 핑

퐁 게임'이라고 생각하는데, 상대

가 내게 공을 받을 시간도 주지 않

고, 계속 서브와 스파이크를 보내

면 탁구채 내려놓고 나가고 싶다.

거기다 내가 알지도 못하고 관심

도 없는 본인의 회사일이나, 1절

만 했으면 하는 본인의 자랑만 계

속 늘어놓고 있으면, 나는 생각해 본다. '시간 얼마나 됐지? 내가 들

을 수 있는 한계점은 1시간이야!'

솔직히 대놓고 이렇게 말하고 싶

지만 예의상 꾹 참는다.

"관심 없는 당신 이야기 듣기만 하는 건 너무 지루하다고!"

미리 예매를 마치고 며칠 동안 기

다렸던 영화를 보러 갔다. 장장 세

시간에 가까운 러닝 타임. 본래 세

시간 동안 한 자리에 앉아있는 걸

상상하면 너무나도 힘든 일이지

만,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를 볼

땐 '전혀 아니올시다'이다. 눌린 엉

덩이 컨디션도 오케이, 세 시간도 완전 순삭! 결국 엔딩 크레딧이 올

라가고 뒤에서 살며시 빛이 들어

오면, '언제 이렇게 시간이 간 거

야? 정말 순식간이잖아?!'하고, 순

삭해버린 시간과 내가 그걸 느끼

지 못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만다.

정말이지 '시간 가는 줄 몰랐잖

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는

일들이 종종 있다. 뭔가 몰두하고

즐거울 때, 또 뭔가 정신없이 일을

해치우고 있을 때, 우리는 늘 시

간을 도둑맞는다. 늦게까지 이어

지는 술자리가 마냥 재밌었던 20

대. 마음 맞는 지인들과의 술자리

에서 시간 순삭 충격은 수 없이 경

험하기도 했었다. 너무 늦지 않게

딱 맥주 한 잔만 하고 들어가자 하

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잠깐 있었

다 생각했었는데, 핸드폰이 울린 다. 엄마다. 시간을 안 봐도 이미 많이 늦은 시간인 거다.

"엄마, 나 정말 시간이 이렇게 된 줄 몰랐어.

"I lost track of time!" 위 영어 표현을 직역하면 '시간이 흘러가는 길을 놓쳤어' 정도의 의미인 것인데, 흘러가는 시 간 속에서 길을 잃은 느낌을 나타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와 한국어는 알파벳부터 어순, 소리까지 서로 너무 다른 언어이지만, 이렇게 비슷한 생각과 표현을 보게 되면 참 재미있다.

[한 모금 더] track

이 단어는 명사와 동사로 모두 쓰인다. 여기서는 명사로 사용되었는데, 명사적 의미는 (나아 가고 이동하는) 길, 방향, 경로, 선로, 경주로 / (이동한) 자취 / 음반 트랙 등으로 정리해 볼 수 있겠다.

[체크 체크] lose track of time v~ing :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다

[이렇게 활용]

*해석은 자연스럽게 번역한 것으로, 직역이 아니므로 주의!

It's easy to lose track of time here. 여기서는 시간이 어떻게 금세 지나갔는지조차 모를 거예요. (여기에서는 시간이 어떻게 흐르 는지 모르는 게 흔한 일이죠. -> 너무 멋진 해변 앞 숙소에서 주인장이 다가와 말을 거는 장면 을 상상해 보자.)

I lost track of time reading this book! 이 책을 읽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잖아!

(흥미진진한 스릴러 책을 다 보고 책을 덮으며 이렇게 말해보자.)

I was so absorbed in playing computer games that I lost track of time.

컴퓨터 게임하는데 너무 집중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

(컴퓨터 게임 딱 한 시간만 하려고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을 때 말해보자.)

He loses track of time when he plays soccer.

쟤는 축구만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니까.

친구랑 오랜만에 수다를 떨다가, 또 재밌는 영화에 푹 빠졌다 겨우 헤어 나와서 언제 시간이 이렇게 갔나 싶을 때, 가끔은 한국말 대신 영어로 이렇게 말해 봐요!

I lost track of time!

가로 열쇠

1.많이 덮쳐 쌓인 물건

3.성악을 전문적으로 하는 음악가

5.황룡사의 <노송도>를 그린 화가

6.멀리 있는 물체를 보는 장치

8.홍수로 재해를 당한 사람

10.마땅한 예로써 대함

13.중간에서 이어 줌

15.임금에게 올리는 밥상

17.공기가 통하도록 낸 구멍

19.일정한 범위나 한도의 밖

20.아무 때나 늘

21.음식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기름

세로 열쇠

1.거주를 옮겨 감

2.여러 사람이 우러러보는 명망

3.신앙의 최고 법전이 되는 책

4.일부러 꾸며 내는 목소리

5.앞장서 행동해 본보기가 됨

7.원정을 갈 목적으로 조직된 무리

9.국가를 구성하는 일반 국민

11.신청, 신고를 문서로 받음

12.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기발하고 엉뚱함

14.계절에 따라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바람

16.짝수가 아닌 수

17.통하여 다니는 길

18.예전의 방식이나 형식

19.구실이나 변명

스도쿠 SUDDOKU

낱말퍼즐

한글을 전하는 일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디사이플 교회는 2014년 골드코스트 Reedy Creek에서 ‘연세한국어학당’을 설립

하고 그동안 수많은 한인 가정과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과 학생들, 또한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현지인들을 섬겨왔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종교적 배경에 관계없

이 누구에게나 한글 교육과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데 힘써 왔습니

다. 11년째에 접어든 지금도 Pimpama에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한글학교를 진

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정부지원(CCS)이 가능한 데이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

은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세워 나가려고 합니다. 디사이플 교회가 이 일에 헌신하

는 이유는 한인 교회로서 마땅히 한인 가정의 다음 세대에게 조국을 알리고, 조국

의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연세한국어학당

YONSEI KOREAN LANGUAGE SCHOOL

매주 토요일 오전 9:30 l 매주 수요일 오후 3:30

CSS(정부보조)

순두부를 전자레인지에 딱

‘3분만’ 돌려보세요

너무 귀찮을 때가 있다. 배달 음식을 시키자니 부담스럽고, 냉장고를 열어봐도 뭘 해 먹어야 할지 고민된다면? 순두부 한 봉지와 간단한 간장 양념만으로 3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순두부찜을 추천한다.

별다른 조리 도구 없이 전자레인지 하나만 있으면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두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지만 맛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

두부, 종류별 칼로리 차이와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양념간장 순두부 자료사진 / Steve Lovegrove-shutterstock.com

두부는 가볍지만 든든한 식재료 다.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지 만, 같은 두부라도 만드는 방식에

따라 칼로리와 영양 성분이 달라 진다.

여러 종류의 두부 중에서 순두부 가 가장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 다. 100g당 47kcal로, 다른 두부 보다 가볍다. 순두부는 만드는 과

정에서 압착하지 않기 때문에 수분이 많고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한다. 콩을 곱게 갈아 비지

를 제거한 후, 응고제 없이 그대로 포장해 부드러운 상태로 판매된다. 양념이 잘 배고 국물

요리에 넣었을 때 깊은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모두부 VS. 전두부, 맛과 식감의 차이

양념간장 순두부 자료사진 / Steve Lovegrove-shutterstock.com

모두부는 찌개용과 부침용으로

나뉘며, 만드는 과정은 동일하다.

콩을 곱게 갈아 가열한 후 비지를 걸러내고 응고제를 넣어 만든다.

이후 틀에 넣어 압착하는 정도에

따라 찌개용(부드러움)과 부침용 (단단함)으로 구분된다. 칼로리

는 100g당 약 80kcal로, 순두부 보다 조금 높지만 탄탄한 식감이 특징이다.

전두부는 비지를 걸러내지 않고 만들어 콩의 진한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담고 있다. 100g당 약 88kcal로 다른 두부보다 밀도가 높으며, 식이섬유와 비타민 K1이 풍부하다.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진하게 퍼지고, 치즈처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그대로 먹어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다. 두부를 얼리면 맛과

순두부 자료사진 / Filip Albert-shutterstock.com

3분 완성, 양념간장 순두부

숟가락으로 한입 크기 로 잘게 부순 뒤, 간장과 참치액, 맛술을 골고루 뿌려준다. 그 위에 송송 썬 대파와 청양고추 를 올려 향을 더해준다. 준비가 끝났다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3분간 돌려준다.

두부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수분과 양념이 어우러져 간이 배어들고, 대파와 청양고추의 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전자레인지에서 꺼낸 후 참깨를 살짝 뿌려 마무리하면 짭조름하고 부드러운 순두부찜이 완성된다.

간을 좀 더 풍부하게 하고 싶다면 국간장을 살짝 추가해 감칠맛을 높일 수 있다. 청양고추가 부담스럽다면 홍고추나 피망을 활용하면 덜 매운 버전으로 만들 수 있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고소한 향이 더해져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전 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었지만, 밥 위에 올려 비벼 먹거나 반찬으로 곁들이면 만족스러 운 한 끼가 된다.

양념간장 순두부 레시피 총정리

요리 재료

- 순두부 1개 (약 300g)

- 참치액 1T

- 간장 1.5t

- 맛술 1t

- 대파 1/2단

- 청양고추 1개

- 참깨 1꼬집

두부를 얼렸다가 녹이면 식감이 더 쫄깃해지고, 단백질 밀도가 높

아진다.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이지만, 얼리면 수분

만드는 법

1. 순두부를 전자레인지 용기에 부드럽게 덜어 담고, 큼직한 덩어리는 숟가락으로 가볍 게 눌러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눈다.

2. 간장 2t, 참치액 1T, 맛술 1t를 골고루 뿌려 순두부에 간이 배도록

3.

더 깊은

대기만성 | 大器晚成

아빠가

큰(大) 그릇(器)은 늦게(晚) 완성( 成)된다. 큰 그릇을 빚으려면 평소 보다 훨씬 많은 노력과 수고가 들 어갈 겁니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라 한 시대 를 이끌어갈 큰 인재가 되려면, 끊 임없는 수양과 노오-력으로 스스로 를 차근차근 빚어야 합니다.

타이를 때에도 종종 쓰구요. 세상 일이 한방에 될 리가 없잖아. 괜찮

아. 괜찮아..

잘난 척을 위한 한 걸음 더..

삼국시대. 원소 휘하의 장수였던 최염은 풍채도 좋고, 식견도 높고, 무엇보다 늘 소신에 따라 바른말을 하는 딱 부러진 사람이었습니다.

인재를 탐내던 조조는 원소를 깨트 린 뒤, 바로 최염을 청해 벼슬을 내

렸습니다. 최염의 강직함과 청렴함

을 높이 사 자신의 가신으로 삼은 것이죠.

최염은 나라 살림을 보며 10여 년

간 인사를 책임지고 있었는데, 공

들여 인성과 자질을 다듬는다면 분 명 최림이 자신보다 훨씬 크게 될 인재라고 단언한 것입니다.

최림은 최염처럼 풍채가 좋은 것도 아니고, 명성이 높지도 않은 데다, 집안까지 가난해 첫 관직에 받았을 때는 임지까지 터덜터덜 걸어가야 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최림의 품성과 도량은 많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속담과 어느 정도 통하는 면이 있어서, 빼 어난 재능이 있지만 아직 때를 만 나지 못한 인재를 격려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정한 기준으로 인재를 가려 뽑아

누구도 최염의 인사를 원망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가끔은 아직 시련을 겪어보지 않 아, 자기 재주에 취해있는 인재를

어느 날, 최염은 사촌인 최림을 보 고 재미있는 인물평을 남겼습니다.

커다란 그릇을 빚는 것처럼 시간을

QUEENSLAND 교민게시판

한국 전통무용팀 아리랑 기초반 모집

브리즈번에 위치한 퀸즈랜드 한국 전통무용팀 아리랑(QKTDA) 에서 한국무용 기초반을 새

롭게 모집합니다! 이번 기초반 강습은 총 4주 동안 진행되며, 한국무용의 기본자세, 호흡법, 디딤새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무용을 처음 접하시거나, 기본기를

다지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강습 기간: 3월 12일 ~ 4월 2일 (매주 수요일, 총 4회)

시간: 6:30 PM - 7:30 PM

장소: 한인회관 1406C Beenleigh Road, Kuraby QLD 4112

비용: 총 $40 (회당 $10)

준비물: 긴 치마, 편한 신발, 바지

문의: 0433 360 014 (정선우)

신청링크: https://forms.gle/5ZgCSycHgrMvpNeTA

아리랑은 비영리단체로, 강습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회관 대여비 및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국 민화(K-Art) 수강생 모집합니다.

민화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실용적인 회화입니다.

민화 수업은 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 위주의 강의로 수강생들의 표

현력과 이해도를 높여줌과 동시에 초급, 중급,심화과정을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고 즐겁

수준별 맞춤 강의로 진행합니다.

지도자 Class / 취미 Class

우울증이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우리 K-Art 민화입니다.

취미/작가입문/전통모사/창작민화/성화/공모전 준비/전시회 준비/배접 무료수업

수강안내 : 매주 수요일, 토요일(직장인을 위한 토요 수강)

오전 10시 ~ 오후 1시 *원데이 클래스 (작품 완성)

재료준비가 안되신분은 무료로 제공해 드립니다. *최고급 수입 천연 재료로만 사용합니다*

수강문의 : 0447 333 844 / nhs5755@naver.com 사)한국민화협회, 한국전통민화협회, 한국민화센타 호주지부 (Wishart Studio)

퀸즐랜드주 한인회비

퀸즐랜드주 한인회는 많은 회원분들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회비: 1인 $20 / 4인 가족: $50 -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송금하실 때에는 레퍼런스란에 본인의

한글 이름을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 2023년 상반기 한인회비 납부 ]

이선구 전 한인회장 가족 $50, 김은총, 김태

성, 최경식, 박세진, 설청우, 김진성, 김웅도, 김형남 한인회장 가족 $50, 김찬호, 고동주, 서정 가족 $50, 권정식 $40, 이종일 가족 $50

골드코스트 한인회비

여러분들께서 납부해 주시는 회비는 골 드코스트한인회의 운영과 교민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쓰여집니다.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입금시 영문 성함을 꼭 기재해 주세요.

[ 2024년 7월1일~2025년 6월 30일]

민광기&장희옥 $20, 김혜정 $20, 이경수 $20, 민창희 $20, 정정순 $20, 송정심 $20, 이은경 $20, 홍혜복 $85, 남순애 $20, 장베티 $20, 오세찬 $20, 최인숙 $20, 손남순 $20, 이광분 $20, 황호영&오은주 $40, 유한나&김상익 $20, 한승자&김창수 $50, 이순자 $50, 이현숙&이우남 $20, 채선미&박영종 $20, 이종희&강영부 $20, 천희진 $20, 김치은 $20, 김양구 $20, 김현영&강태홍 $20, 김화열 $50, 박연희 $20, 백관진 $100 전주한, 안계숙, 이재순, 이승만, 김경숙, 임종규, 이차임, 김교정, 배은실, 김영미

호주기독교대학에 좋은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 이 VET Student Loan(정부 학비 융자 프로그램)과 Austudy (정부생활비 보조 프로그램)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저희 상담학과 Diploma of Counselling 은 졸업후 호주에서 제일 큰 ACA (Australian Counselling Association) 상담협 회에서 인정하는 코스로 등록되어 호주에서 정식 상담사로 활동이 가능하고, 한국에서도 한 국기독교 가족상담협회 1급 자격증으로 활동이 가능합니다. 좋은 기회를 활용해서 유능한 상담자, 행복한 상담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0402 140 905, info@accu.edu.au, www.accu.edu.au 평신도를 위한 신학교육 (학비 저렴, 온라인, 유학생 가능, 어스터디 가능) 코칭 자격증을 부여하는 기독교 코칭과정과 성경과 성경 역사를 좀더 깊이 공부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성숙과 신앙을 삶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것을 돕기 위한 쉬우면 서도 감동이 있는 신학과정입니다. 학비는 아주 저렴하면서도 수준있는 교과과정에

가능합니다. info@accu.edu.au, accu.edu.au, + 61 2 6255 4597 , 0402 140 905

PROTECT YOURSELF AGAINST THE FLU THIS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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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NFLUENZA VACCINES AVAILABLE

The INFLUENZA vaccine is recommended for people aged 6 months and over and is FREE for those most at risk of influenza and its complications*. Talk to your health professional about the influenza vaccine today.

또는 사를 받아보 아 신 있으신으신가요가요?

B형 간염 또는 C형 간염 검사를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호주로 이주할 때 또는 호주 병원에 방문할 때 자동으로 B형 간염, C형 간염 검사를 받는다고 여겨왔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검사를 받지 않았습니다. 2024년 7월 1일 이후 이민 요건이 변경되면서 B형 간염 검사를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호주 내, B형 간염 보유자의 70%는 해외 출생자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C형 간염 보유자에 관한 정확한 정보는 없지만 C형 간염 또한 해외 출생자들 사이에서 근심거리로 여겨집니다.

ECCQ Love Health 프로그램은 UNSW 및 커비 연구소(Kirby Institute)와 함께 진행하는 국가 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무료로 신속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C형, B형 간염 보유 여부를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 조기 진단은 우발적인 감염뿐만 아니라 진단되지 않은 간 질환과 관련된 장기적인 건강 문제로부터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소중한 이들을 보호해 줍니다.

• B형 간염 보유자와 거주 중인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감염되지 않은) 사람 및 B형 간염이 만연한 국가에서 온 메디케어 카드 소지자는 B형 간염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에 걸린 경우 간에 심각한 손상 (간경변)이 생기거나 간암 또는 간부전이 발생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B형 간염 보유자일 경우, 건강 악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관리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간 기능 및 바이러스 양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액 검사, 간 손상을 확인하는 간탄력도 검사 그리고 간 암을 검사하는 초음파검사기 있습니다. 연령대, 민족 그리고 간 질병 가족력에 따라 검사 빈도가

다르므로 여러분의 GP 선생님께서 검사가 얼마나 자주 필요한지 알려줄 것입니다.

• C형 간염은 완치가 가능합니다. 치료 또한 간단하며 약 부작용 또한 경미합니다.

ECCQ가 함께하는 C형 간염 그리고 B형 간염 검사는 무엇인가요?

• 메디케어 카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검사 시 B형 간염 그리고 C형 간염에 대한 현장 교육을 한국어 및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제공합니다.

• 채혈검사로 진행되기에 소량의 혈액이 필요합니다. C형 간염 결과는 1분 이내에 알 수 있으며 B형 간염의 경우 30분 내로 결과를 아실 수 있습니다.

•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 주치의가 없는 경우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저희 지역 사회 보건 직원 중 한 명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도움을 제공해 드립니다.

• 검사 장소는 웨스트 앤드 (West End)에 위치한 저희 ECCQ 오피스 또는 지역 사회 시설을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실시됩니다. 여러분에게 적합한 시간 및 장소를 상의하시길 원하신다면 저희 직원에게 연락 주세요.

Love Health 프로그램에서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지역사회를 위해 또 어떤 일을 할 수 있나요?

• 저희 ECCQ는 언제나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어로 진행되는 B형 간염, C형 간염, HIV 그리고 성 건강에 관한 무료 정보 및 교육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연락 주세요.

여러분의 건강 상태를 알고 알맞은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www.eccq.com.au/bbv-korean 을 방문 또는 아래 연락처로 연락 주세요.

brisbane.mofa.go.kr을

주시드니

02 9210 0200

02 9210 0216

02 9210 0215

02 9210 0218 주시드니 총영사관-민원 02 9210 0234 통화량이 많아 연결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민원서류 관련 문의는 우선 총영사관 홈페이지 www.koreasydney.net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호주 한국대사관 02 6270 4100

한국관광공사 02 9252 4147

광복회 호주지회 0452 188 070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 일반 경찰업무, 비자 분실 등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간판/인쇄/디자인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브리즈번 BRISBANE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가구

616 026

-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L best 방범/방충 & 0421 924 789

도어/윈도우 설치 전문

Dr 핸디맨 0478 833 415

Ezi Flow Plumbing and Gas 0416 911 444

G1 Painting 0450 959 010

Hanho Carpentry 0404 428 787

Happy Blinds 0481 711 500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Vertex House Renovations 0403 420 467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WK Painting Services 0412 726 807

건축 설계

네모디자인스튜디오 Nemo Design Studio 0478 604 665

Elevation Architecture 명종현 건축사 0410 302 214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건설현장 자격증 학교

Simili Training

Joseph Lee 0477 787 200

Ji Lee 0416 740 514

Kevin Simili 0416 740 516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Mikaella 첼로 레슨 0416 929 468

Rochedale.S Daycare 0424 999 127

Simili Training (건설현장 자격증 정부승인) 0477 787 200, 0416 740 514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Interior Kodi Design 0421 715 717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러블라인드 0411 097 908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OkayPainting 0430 889 559

One Stop Bath & Tiles

캠프힐점 07 3190 0086

470 Old Cleveland Rd, Camp Hill

살리스베리점 07 3034 1075

4/655 Toohey Rd, Salisbury

Simply Flooring 0413 725 738

ShowerSeal Plus (욕실 누수 전문) 0422 498 754

SNC BUILDER 0434 862 345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DE SOYU (MISO ART) 0498 519 584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ON U Hair(시티) 0458 467 164

alabuu 0493 475 995

gmb hair korea 0423 497 144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KBS 헤어살롱 0423 016 899

Kbshair 미용실 0423 016 899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Nail Station Brisbane 0401 307 878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법무법인 Park & Co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ㆍ나윤제 대표변호사 0423 005 035

ㆍ신선미 변호사 0412 693 115

Littles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Rin Kim Law

ㆍ 대표번호(유선) 07 3188 1737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ㆍ 김린 대표변호사 0404 871 986

ㆍ 박지혜 변호사 0406 419 764

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복지센터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ㆍ장애인 복지 서비스 ㆍ노인 복지 홈케어패키지 1800 841 777

송금/환전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브리즈번 0474 373 007

한국송금 리드콤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콩닥 치킨 0491 652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0430 014 221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CJ 부동산 0421 823 311

DBT Properties (디비티 부동산) 올리비아 0492 963 999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KLOVER PROPERTY

Kay Lee 0421 007 147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as Group 0420 486 651

Remax 부동산 써니뱅크

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가족.부부상담연구소(심리상담) 0434 487 433

브리즈번 명상센터 0466 211 405

스포츠/체육관 7 10 3 10 0430 014 221 7 - 10 3 - 10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DAVID SUNNYBANK

29 Padstow Rd, Eight Mile Plains QLD 4113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족발의 민족 0406 248 243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가구소형이사 픽업서비스 0411 736 276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하나원 택배 (HANA ONE EXPRESS)

카톡채널 : 하나원 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REDI REMOVALS 레디 이사 0401 171 946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에어컨, 냉장공조 0402 005 079

Airmazing

0451 104 439, 0430 189 603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284 15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TURBO 냉동 / 에어컨 / 컨설팅 0403 458 777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iBN유학 브리즈번 3211 0077 이민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김도형 이민법무사 0422 539 561

백승용 이민법무사 07 3113 9189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의료/병원/한의원

극동 한의원 Far East Acupuncture 0402 527 717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양한방협진한의원(Feelgoodacupuncture) 0451 847 65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AdelaideStreetMedicalCentre(Dr제이드 권) 07 2111 8681 / 0406 691 419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 Seung-min Youn(윤승민) 정형외과 07 3278 266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Growlife Medical Oxley (Dr Caleb Lee) 3073 5111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한복 대여점 이음 e-uum 04 2121 365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올인원 전기(신축,레노) 0434 892 092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Aus Solar Group 0426 714 188

Kenny’s Antennas & Security 0423 329 301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843

030 053

733 599

0403 252 609

0414 522 654

0433 475 658

3423 1757

0416 124 440

침례교회 3398 9923 / 0413 019 400 ㆍ 투움바 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ㆍ 필그림지구촌교회 0411 50 9191

ㆍ 한인 재림교회 0450 457 790

ㆍ 화성 장로교회 3890 1116 / 0413 227 533

ㆍ Agape International church 3349 4168

천주교

ㆍ 브리즈번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불교

ㆍ 연꽃선원(한국 사찰) 0450 616 924 / 0413 805 236

ㆍ 브리즈번 정토법회 0438 536 221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폐차/고철/고물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간판/인쇄/디자인

CYS 회계법인

Tax

GOLD COAST

원불교

ㆍ 원불교 3219 1002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다윈한인장로교회 (아카시아 릿지) 0404 865 176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ozwrecker 0403 092 406 컴퓨터/POS/마케팅

Hansi Consulting (그래픽디자인) 0432 649 952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센트로파이 0457 269 109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미트뱅크 3345 5113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청소/방역 원오프 문의

회계사 Partner 07 3218 3924 / 0402 299 360 Email: sinjung.kwon@mazars.com.au

Address: Level 11, 307 Queen St Brisbane QLD 4000 forvismazars.com/au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A Plus Home Care 0448 226 179

(터마이트, 페스트컨트롤, 홈청소)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YOUNG PEST CONTROL 0413 518 918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1300 00 11 08

바른회계법인 1300 087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K Beauty Skin 얼굴경락/여드름 (사우스포트) 0435 854 216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0490 130 012

변호사 0452 435 447

Rin Kim Law ㆍ 대표번호(유선) 07 3188 1737

ㆍ 김린 대표변호사 0404 871 986

ㆍ 박지혜 변호사 0406 419 764

TLC LAWYERS 권경희 변호사 0410 601 521

김영규 변호사 0411 624 779

김흥수 변호사 5592 1921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보험/홈론/파이낸스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부동산

0404 806 887, 5527 1147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상담/심리치료

사랑방 카운셀링 0415 650 842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112

Golf Zero 0435 595 577 식당

상가/ 랜드/ 비즈니스 매매

하우스 & 랜드 오프더플랜

부동산 임대관리

서문희 (Moon) 0478 110 290

번역/통역 0438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COOL MY 에어컨디셔닝 0406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원

골드코스트 한인안경원(EYEdear Optical) 0423 083 599

룩스안경 언더우드 3195 1506/0412 253911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이조 숯불 BBQ 5531 2423

E. moon.s@matrixglobalgroup.com.au W. www.matrixglobalgroup.com.au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골드코스트부동산 (전주한) 0405 404 696

REMAX Property Centre (서경배) 0431 142 818

AK LINKS 부동산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Bluedog 장유선 0423 323 356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대표

07 55 111 888 / 0478 110 290

Onyx Property Management 0490 187 898

Ray White 이민정 0431 686 286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Cafe 928 5679 6616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Oppane 오빠네 5532 2413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와이즈 택배 1800 577 369 / 0478 095 205

카톡채널 : 와이즈택배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에어컨/냉동수리

에어컨 청소 전문 CLEAN MY AIRCON 0451 372 950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RE Solutions 0402 005 079

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51 301 125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ast & rics Mechanical

1 RWC. UBER COI. AC Regas

16 Industrial Ave, Molendinar 4214 0421 707 771 GCCEM www.GCCEM.com.au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TINT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 Key/열쇠/보안

겨울루팡의 황금열쇠&보안 0468 962 260

K locksmith 0449 949 343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BMW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GCBMWLY 골드코스트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마케팅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AJ Digital 마케팅 0452 533 132

Hansi Consulting (마케팅, 웹사이트제작) 0432 649 952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푸드패키징

Q Pack 3219 5654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ㆍ

0421 579 026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0424 514 113

0478 782 18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청소/방역

HIGH TECH PLUMBING & GAS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0410

Intended Blank Page

E. moon.s@matrixglobalgr

W. www.matrixglobalgr

다릅니다!

법무법인 리틀즈는 의뢰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뢰인과 함께 끝까지 싸워 이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Property Centre Gold Coast

1,135m2블락 그리고 45미터 골프코스 프론티지를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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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Lakeview Terrace, Beno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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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힐듯한 오션뷰를 가지고있는 럭셔리한 아파트 RESIDENTIAL ONLY BUILDING 166m2의 넓은 구조를 가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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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레스토랑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2개의 마스터룸 그리고 3개의 차고를 가지고 있음 52/47-51 Broadbeach Boulevard, Broadbeach

새롭게 오픈한 브로드비치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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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레스토랑, 메디컬센터까지 도보가능하여 편리함 높은 임대수익률

19 Rio Vista Boulevard, Broadbeach Waters

16-17/ 15 Victoria Avenue, Broadbeach Ground Floor에 위치함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 버 범죄가 빠르게 진화하며,

호주 기업들이 새로운 형태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

히 음성과 외모를 모방한 '딥

러가 유출되는 사건도 발생했 습니다.

시드니에 있는 동물 백신 제 조업체 '버백(Virbac)'은 매달 여러 건의 가짜 송장을 받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문서들은 구체적인 원 자재 품목을 겨냥하고 있어, AI가 특정 산업과 기업을 분 석해 맞춤형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습니다.

재클린 제인(Jacqueline Jayne) 소세이프의 사이버 보 안 전문가는 "AI가 이메일 문 장의 문법까지 자연스럽게 만

황"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9개국의 IT 종 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 됐으며, AI 기반 공격을 탐지 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고 자 평한 비율은 4명 중 1명에 불 과했습니다.

많은 공격은 개인 휴대전화나

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기업 을 노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소세

이프(SoSafe)가 발표한 '사이 버 범죄 트렌드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 1년간 거의 모든 호주 조직이 AI 기반의 온라 인 공격을 경험했으며, 특히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피해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호주가 AI를 이 용한 공격의 주요 표적 국가 중 하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달에는 호주의 주요 퇴 직연금 회사들이 조직적인 온 라인 공격을 받아 총 75만 달

들어 사기 메일의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 해 다채널 공격을 벌이는 상 황"이라며 "심지어 딥페이크 음성으로 동료인 척 전화를 걸기도 해, 암호 단어 없이는 진위를 구별하기 어려운 상

5월 1일부터 뉴사우스웨일

스주의 두 곳에서 평균 속 도 카메라가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6월 30일까지 시

범 운영 기간을 거쳐 7월 1 일부터는 전면 단속으로 전 환됩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과

속으로 적발될 경우 벌금과 벌점을 받게 되며, 최대 벌금

은 일반 차량의 경우 3,300달 러, 대형 차량의 경우 5,500 달러에 달합니다.

뉴사우스웨일스 도로에서는

제한 속도보다 시속 30km를

초과할 경우 2,200달러의 벌

금, 벌점 5점, 최소 3개월 면 허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 고, 시속 45km를 초과하면

최대 3,300달러의 벌금, 벌 점 6점, 최소 6개월 면허 정 지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균 속도 카메라는 큐 (Kew)와 레이크 이네스 (Lake Innes) 사이 퍼시픽 하

이웨이 15km 구간과 쿨락 (Coolac)과 군다가이(Gundagai) 사이 흄 하이웨이 16km 구간에 설치됐습니다.

이전까지는 트럭을 포함한 대형 차량에만 평균 속도가 측정됐지만 이제 일반 차량

으로까지 확대되는 겁니다.

뉴사우스웨일스 교통국은 “7월 1일부터 처벌이 시작되 기 전에 처음 두달 동안

습니다.

존 그레이엄 도로부 장관은

출처:
Land Rover Evoque

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69) 추기경이 프란치스코 교

황을 이을 제267대 교황으로

Source: AAP / Alan Porritt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출됐습니다. 사상 처음으 로 미국 출신 교황이 나온 것 으로 즉위명은 ‘레오 14세’입

팜비치 인기 스시샵 매매

니다.

1955년생으로 미국 시카

고 태생인 레오 14세 교황은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레오 14세는 2023년 프란치 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 주 교성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종교 연구가들은 새 교황이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

보적 가치관과 일치하지만, 세속적 영향력이 큰 국가에서 교황이 선출되는 것은 이례적 이라고 평가합니다.

시카고 가톨릭 신학 연합의 바바라 리드 회장은 자신과

동료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리드 회장은 “추기경 선거인 단이 미국인을 선택하는 것으 로 기울어질 것이라고는 생각

지 못했다”라면서도 “교황 레 오 14세도 페루인의 마음을 가지고 있고 라틴 아메리카 교회에서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로마에 있 는 동안 전 세계 가톨릭을 대

기사 출처 : SBS뉴스

호주 전역에서 도로 안전 캠 페인과 기념행사가 펼쳐지 는 가운데, 지난주 토요일부 터 월요일까지 마더스 데이 를 포함한 3일간 빅토리아주 에서만 교통사고 사망자 10 명이 발생했습니다.

글렌 위어 도로 경찰 부국장

은 운전자들이 용납하기 어

려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

며, 이에 따라 사고와 부상

이 이어지고 있다고 경고했 습니다.

글렌 위어 부국장은 “빅토리

아주에서 발생한 도로 교통

사고 대부분의 주요 원인은

정차 표시나 양보 표시가 있 음에도 차를 세우지 않았거 나, 주의가 분산되거나, 과속

을 한 경우”라며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다른 사람을 생각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렌 위어 부국장은 이어서 “

다른 사람을 돌봐야 한다. 교 통사고는 잠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영원히 당신과 함께 할 것”이라며 “무관심 하거나 도로 교통법을 이행

하지 않는 순간 평생의 트라 우마가 남을 수 있다”고 지적 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도 올

해 들어 130명 이상의 교통사 고로 사망했으며, 경찰은 운 전자의 과격한 행동, 혈중 알 코올 수치, 과속, 안전벨트 미 착용을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호주 자동차 협회에 따르면 3 월 31일 기준으로 호주 전역 에서 1년간 1,284명이 사망했 고, 이는 2013년 이후

호주 전역에서 이례적으로 인 플루엔자 독감 환자가 급증하

면서 본격적인 독감 시즌이 시

작되기 전 예방 접종이 권장됩 니다.

매년 4월부터 9월까지는 독

감 시즌으로, 흔히 플루(flu)라

고 불리는 독감 환자가 증가

합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한 독감 바이

러스는 모든 연령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어떤 사람들은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 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입원

이나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질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는 매 년 인플루엔자와 그 하위 유

형을 추적하는 전 세계 다섯

곳의 센터가 있으며 이중 한

곳에서 일하고 있는 패트릭

레딩 교수는 올해 현재까지

호주에서 7만 1,000건의 인플

루엔자 사례가 보고됐다고 밝 혔습니다.

"호주에서는 2025년 초 전국 에서 전년 대비 인플루엔자 활 동이 증가했습니다. 인플루엔 자 활동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 재로서는 호주에서 다가올 플 루 시즌의 심각성을 보호할 수 없습니다. 이는 어떤 바이러스 하위 유형이 우세해지는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

2024년 인플루엔자로 인해 사 망한 사람은 1,002명이며, 이 는 전년 대비 67.7% 증가한 수 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보건 당국은 생 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사람이 매년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지난해 호주 독감 시즌에는 확 진 사례 수가 36만 건이 넘으 며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습 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독감 감염 위험을 줄이는 가 장 중요한 방법은 예방 접종이 며 이 밖에도 손 위생, 마스크 착용, 공기 질 개선, 환기 등 다

기사 출처 : SBS뉴스 입니다."

른 조치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덧붙였습니다.

남호주 캥거루 아일랜드에 서 실종된 뒤 1년 반 넘게 야 생에서 생존한 소시지 견, 미니어처 닥스훈트 ‘발러리 (Valery)’가 주인과 극적인 재회를 하며 화제가 되고 있 습니다. 발러리는 지난 2023 년 11월, 주인인 조지아 가

드너와 조쉬 피쉬록 씨와 함 께 캥거루 아일랜드에서 캠 핑을 하던 중 갑자기 실종됐 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알 버리(Albury) 출신인 주인들

은 당시 닷새 동안 섬 곳곳

을 수색했지만, 발러리의 흔 적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하

지만 지난 3월부터 섬 일대에 서 발러리를 목격했다는 제

보가 잇따랐고, 결국 ‘캥갈라

야생동물 구조대(Kangala Wildlife Rescue)’에 의해 실 종529일 만에 구조됐습니다.

구조대 측은 발러리가 “완벽

하게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 습니다. 캥갈라 구조대의 제

러드 카렌 원장은 “이렇게 작

은 개가 그곳에서 살아남았 고, 잘 지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라며 놀라움을 감추 지 못했습니다.

가드너와 피쉬록 씨는 지난 5월 7일, 캥거루 아일랜드로 발걸음을 옮겨 발러리와 540 여 일 만에 재회했습니다.

세 살이 다 돼가는 발러리는 주인을 보자마자 반가운 듯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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