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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의 왕, 피아노에 대한 이야기
피아노는 세상 모든 악기들의 친구가 되어 그들의 모든 이야기와 투정을 받아 준다.
피아노에게는 어떤 악기도 따라올 수 없는 포용력이 있으니 바로 화음이다.
피아노는 이 화음을 통해 때로 많은 악기들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며
때로는 스스로 1인 다역의 원맨쇼를 펼치기도 한다. “악기의 왕” 이라고도 불리는 피아노.
우리가 듣고 있는 클래식 대부분이 피아노를 통해 작곡되었음을 생각해 본다면
악기의 왕이란 표현이 조금도 과장되지 않았음을 금방 깨닫게 된다.
피아노의 명칭?
사실 피아노의 정식 명칭은
피아노포르테랍니다. 이를 줄
여서 피아노라고 하는 거고
요. 작게, 크게를 뜻하는 “피
아노포르테”를 피아노 이름
으로 지은 건 18세기 초 이
탈리아의 쳄발로 제작자였
던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
리였어요. 크리스토포리는 크
고 작고의 차이가 거의 없었
던 당시의 건반악기 쳄발로
를 변형해 셈여림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피 아노와 포르테를 함께 낼 수
있는 쳄발로’라는 뜻으로 “arpicembalo che fa il piano e il forte”란 이름을 붙였지요. 피아노포르테란 이름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 거랍니다.
피아노를 시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피아노는 음악대학마다 한 해
에 대략 20명 정도 뽑는 답니
다. 20명이라고 하면 많아 보
일 수도 있겠지만 피아노 인
구를 생각해 본다면 결코 많
다고 만은 할 수 없는 숫자지
요.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조금이
라도 일찍 시켜 보려고 하는
데 아이의 손가락은 작고 아
이의 체구에 비해 악기는 너 무 커서 사실 그리 쉽지가 않 지요.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많은 아
이들이 초등학교 입학과 더불 어 피아노를 시작하곤 하는데 요. 이럴 때 꼭 피아노만 고집 할 이유는 없답니다. 피아노 를 대하기 어려운 유아기 때
는 아이의 손과 키에 어울리
는 바이올린을 시켜 보세요.
바이올린은 피아노와 달리 유
아용 크기가 있어 꼬물꼬물
애벌레 같이 작은 손가락으로
도 얼마든지 연주할 수 있거
든요. 귀 가까이서 소리를 내
주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의 음
감 발달에도 더없이 좋고요.
보통 음감 발달은 7세 이전이
좋다고 하거든요. 음감이 좋
으면 피아노 또한 배우기가
많이 수월해 지겠지요. 게다
가 양손을 다 쓰니 좌뇌, 우뇌
린이의 정경" 중 7번 곡 <트로
피아노에는 보통 3개의 페달 이 있는데요. 오른쪽 페달을 누르면 피아노 건반을
인간 내면의 깊이 있는 고뇌
도 아니었습니다. 딱 넘치지 않을 만큼 담아낸 트로이메
라이, 즉 '꿈'이었습니다. ‘드
러냄은 깊이를 이기지 못하고 화려함은 푸르름을 넘지 못한
다’는 말을 새삼 실감케 한 연 주였지요.
피아노란 악기는 피아노의 종류는 그랜드 피 아노와 업라이트 피아노 이 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피
아노 본래의 형태는 그랜드형 입니다. 업라이트에 비해 음 량이 커서 요즘은 주로 연주
용으로 쓰이고 있지요. 각각
를 고루 발달시킬 수도 있고 요. 그러니 피아노 조기교육! 바이올린으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학원이나 개인 레슨을
받으며 진도가 너무 느리다고
불평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소형에서 대형까지 피아노의 크기에 따라 52건반, 64건반, 76건반, 78건반, 85건반, 88 건반 등으로 건반의 숫자도 다르답니다. 보통 주변에 보 이는 피아노들이 대개 88건
요. 진도가 느리면 느린 대로 그 또한 분명한 장점이 있답
니다. 음악이란 건 언뜻 보면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그 과
정은 온통 지독한 끈기거든
요. 경쟁하듯 어설프게 진도
만 뽑는 경우 대다수는 결국
다시 기초로 돌아오곤 한답니
다. 선생님을 믿으며 좀 더 정
확하게 연주한다는 마음으로
느린 진도를 즐기다 보면 분
반인 이유는 피아노의 표준 음역이 88건반이기 때문인데 요. 피아노의 시인 쇼팽이 사 용한 피아노가 78건반이었다 는 걸 생각해보면 집에서 연 습용으로 사용하는 피아노에 꼭 88건반을 고집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피아노 페달의 쓰임
다닌 연주 자들도 있었는데요. 리스트는 뵈젠도르퍼를 가지고 전 유럽 을 돌아다녔고요. 19세기 리 스트와 더불어 20세기 최고 의 피아니스트로 추앙받는 블 라디미르 호로비츠는 어디서 연주를 하건 그의 스타인웨이 를 늘 가지고 다녔답니다.
명 느린 진도에도 이유가 있
었음을 곧 알게 될 거라 확신
합니다. 무엇보다 성공한 연
주자, 운동선수들에게는 하나
같이 어린 시절 지겹고 혹독
했던 기초 연습에 대한 추억
이 있어요. 그런데 그거 아세
요? 그들 모두 그 추억을 매우
소중하고 감사한 것으로 기억 하고 있다는 걸…
1986년 “호로비츠 인 모스크
바” 61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 피아노의 비르투오소(virtuoso 연주 실력이 매우 뛰어난 대가), 호로비츠가 마지막 앙 코르로 들려주었던 슈만의 "어
어떤 이들은 피아노 페달을 가리켜 “여인의 화장”으로 비유하기도 하는데요. 그만 큼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자신 의 연주를 훨씬 돋보이게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좋은 연 주를 위해서는 페달링도 건반 터치만큼이나 오랜 숙련이 필 요하답니다.
참, 이거 아세요? 피아노가 소 모품이라는 거! (가정용은 아 니에요!) 연주를 위해 조율된 피아노에는 보통 30톤 정도 의 장력이 가해진다고 하거 든요. 때문에 오래 사용하다 보면 아무리 튼튼하게 만들 었다고 해도 피아노에 무리 가 갈 수밖에 없답니다. 그래
by 위트립 / 브런치
유럽 여행 한달반째 친구 둘
이 파리로 와서 나와 합류했 다. 이제부터 일행은 중년 아 줌마 셋. 디종(Dijon)을 가기
위해 몽파르나스 기차역에 갔다.
둘이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화 장실 표식을 따라가 버렸다.
"얘들아, 여기 기차역 화장실, 돈 내고 가야 해!" 요금은 1인 당 1유로. 화장실로 씩씩하게 향하는 친구들 등 뒤로 나는
속으로 중얼거린다. '화장실
기차에 올라타기 직전 친구
은 기차 타고 가면 되는데...'
떼제베(TGV)로 1시간 반을
달려 디종에 도착했다. 기차
역에 도착하자마자 몸이 자
동으로 화장실을 향하는 나
의 두 친구. 또 1유로씩 화장
실비를 냈다. 쓰린 속을 쓰다
듬으며 또 혼잣말을 한다. '화
장실은 기차 내리기 전에 가 유럽
면 되는데...'
집 떠나면 고생이다. 매일 저 녁마다 숙소 찾아 들어가는 것, 매 끼니 밥 사 먹는 것과 낯선 교통체계까지, 여행지
에서는 매 순간순간이 미션 의 연속이다. 유럽 여행에서 는 생각지도 않았던 새로운 과업이 추가되었다. '화장실 이용'이다.
독일 베를린의 작센하우젠 수 용소를 다녀오는 길에 시내 지하철에서 화장실 안내판을
보고 너무 반가워 따라갔더니 유료 화장실이었다.
'뭐? 지하철 화장실에 돈을 내 라고?' '차라리 볼 일을 안 보
고 말지(결국 숙소까지 꾹 참 고 옴).' 지하철엔 아예 화장실
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기
차역 화장실도 거의 유료였 다. 사정은 런던도 더블린도 프라하도 파리도 마찬가지였 다. 화장실 한 번 쓸 때마다 생
돈 1유로(한화 약 1,500원)씩 뜯겼다. 프랑크푸르트의 백화
점에서는 0.5유로짜리 화장
실도 있었다.
반값화장실도 달갑지 않다. 난 공짜화장실이 빵빵한 나 라에서 왔으니까. 지하철이
나 백화점, 동네 공원, 공영주 차장... 사람이 모일만한 곳이 면 홍반장처럼 든든하게 나타
나주는 공공화장실, 무료인 데다가 깨끗하기까지! 유럽
에 비하면 한국은 '화장실 천 국'이다.
를 한다. 파리 지하철은 물론 시내 곳곳에서 악취가 났다.
예술과 낭만의 도시, 세계 제 일의 관광도시 파리의 민 낯 이 당황스러웠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고 하니 유럽에서는 유료화장 실 논리를 따라야 한다. 그렇
다고 화장실 갈 때마다 돈을
쓸 순 없다. 나같이 화장실비 가 아까운 후배 여행자를 위 해 그동안 터득한 화장실 이 용법을 풀어보고자 한다.
[유럽 여행할 때
화장실 이용 요령]
* 숙소에서 나가기 직전 반드시 화장실을 이용 한다.
사실 돈도 돈이지만 그들의 '유료 화장실'이 도무지 이해 되지 않았다. 우리보다 복지 가 앞서 있다는 선진국들 아
닌가. 화장실은 복지이기 이 전에 기본권이다. 무료 공공 화장실이 마약과 범죄의 온상
이고 노숙자들로 인해 관리가
*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 람 때 화장실을 이용 한다.
* 식당에서는 식사 후 반 드시 화장실을 다녀온 다.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다. 기차역 화장실에서는
왜 1유로를 내야 하는지에 대
* 대학 구내나 대학 도서 관, 법원 등 공공시설에 는 무료화장실이 있다.
두어야 한다. 그
하더라도 내 몸의 자율 신경계가 내 맘대로 조절이 될까? 만약을 위해 1유로 동전을 주 머니에 휴대하는 게 좋겠다. 동전 대신 비접촉 신용카드 로 터치하고 들어가도 된다. 유럽 화장실 TMI를 더 보태 자면, 남녀 화장실을 구분하 지 않고 남녀가 한 줄로 섰다 가 한 화장실을 순서대로 이 용한 경우도 꽤 있었다. 주한 외국 대사 부인들이 자 국으로 돌아갈 때 갖고
해 '안전, 편안함, 청결'의 비
용이라고 쓰여 있었다.
유럽인들에게 화장실은 돈 주
고 사야 하는 서비스요, 하나
의 상품이다. 1유로면 파리에
서 한 끼 배부르게 먹고도 남
는 팔뚝 바게트 1개를 살 수
있는 돈이다. 적지
* 화장실을 가고 싶을 때 카페를 이용한다. 2유 로 정도면 커피도 마시 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다.
필요는 앱(APP)을 낳는다.
무료화장실을 찾아 주는 앱 (Where is Public Toilet)을
폰에 깔고 동선에 맞는 공공
화장실을 찾아가는 신박한 방법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y Alice in wonderland / 브런치
사회초년생의 해외 취업을 중심으로
2015년에 기자로 일하는 친구가 해외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 인터뷰가 필요하다고 해서 인터뷰를 해준 적이 있습니다. 기사가 내용은 인터뷰를 한대로 괜찮게 나갔는데, 하필 광복절에, "대한민국이 싫어서" 나라 떠나는 청년들이라고 자극적인 제목이 나오는 바람에 희망찬 꿈나라를 찾아떠나는 앨리스의 원더랜드 이야기는 제목만 읽고 판단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그만 나라를 등진 배신자의 이야기가 되어버렸었지요.
뭐, 광복 70년에 나라를 등지는 이야기를 했으니 논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서도 사람들의 댓글, 여론에서
저는 흥미로운 부분을 많이 캐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외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회 초년생들이
좀 더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진실과 거짓을 써볼까 합니다.
1.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 서도 샌다
예시)
- 한국에서도 적응을 하 지 못하는 부적응자가 외국에서 잘하겠니? 안 봐도 뻔하다.
- 나가면 더 힘들다. 다들 적응 못하고 기어들어 오더라.
- 외국에서 잘하는게 한 국에서 잘하는 것보다 더 어렵다.
- 한국에서 잘하고 외국 으로 나가는 것이 옳은 수순이다.
해외 취업을 얘기할 때 *겸손 하느라고* 초반에 고생했던 (사실 크게 고생하지도 않았
습니다만) 시절을 주로 얘기 하고, 그 이후의 내 삶이 3년 간 얼마나 판타스틱했는지 잘
묘사하지 않아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많은 사람들은 기사에
답변으로 외국으로 나간 사람
들이 곧 글로벌 루저가 될 것
인양 미래를 점쳤습니다. 왜
정작 스스로가 그런 삶을 살
아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누군
가의 이야기를 빌려 다른 사
람의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왈가왈부할까요? 제가 한국
을 떠날때도 꼭 그랬습니다.
외국에서 살아보지 않은 사람 들이 나서서 외국 삶의 고단
함에 대해서 겁을 주며 만류
를 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있었다면 할 수 없었
을 많은 경험들을 제가 외국
으로 왔기 때문에 할 수 있었
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국
에 있었다면 현실적으로 제가
만나기 힘든 다양한 리더들을
만나서 배울 기회가 있었을까
요? 일년에 15번 넘게 비행기
를 타고 다양한 나라들을 돌
아다니며 세상이 얼마나 넓은
지 알 수 있었을까요? UN 회
의에 각국 정상들과 같이 초
대될 수 있었을까요?
에 머리 길이까지 단속 받아 가며 살았던 그시절! 정말 열 심히 했지만, 그때 얻은 게 거 의 없어요. 제 머리가 가장 팽
팽하게 돌아가던 6년을 저는
기술과 가정 교과서에 나와있 는 닭강정을 만드는 조리법을 외우느라 낭비했죠. 그것도 치열하게 낭비했어요. 그렇 게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가려
니까 '유학생 전형'은 따로 있
대요?! 그리고 취업을 하려니 까 '해외 우수 인재 전형'은 또 따로 있대요?!
반면 외국에서 제가 즐기면 서 제가 하고 싶은대로 하면 서 제 성격대로 하니까 불만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삶이... 음... 사실 불만은 있어요. 무
척 불만인 것들이 있지만, 그 불만을 타개할 수 있는 역량 과 용기도 얻었으니 괜찮습니
다.저는 이걸 Battle field를 고른다는 표현을 씁니다. 한
국은 저에게 제가 이길 수 있
는 싸움을 할 수 있는 싸움터 가 아니었어요. 거기서 열심 히 싸워봐야 저는 계속 질것 이 보였기 때문에 저에게 맞 는 싸움터를 고른 것이 외국 으로 나온 것입니다. 이런 결 심을 안에서 새는 바가지를 밖에서도 샌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의도를 살 펴보거나, 아니면 “내 바가지 에 대해 신경 꺼”라고 말해줘 야 합니다.
2. 내가 다 살아봤는데, 한국 이 최고드라. 대한민국 만 세
이건 연애에도 해당되는 말 이에요. 한국사람이 최고라 고 특히 나이든 분들이 그럽 니다. 한국 사람은 한국사람 을 만나야 행복하다고요. 꼭 외국인과 사귀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합니다.
이건 유치한 자기중심적 생 각인거죠. 세상에 유구한 문
명을 지니고 훌륭하게 잘 발
달해온 나라가 한국을 포함해 서 무수히 많이 있는데, 거기
를 수 있는 것이죠. 나와 너 는 다르니까요. 너에게는 한 국이 최고일 수도 있지만
3.
없 다는 거니까요. 한국 내에서 도 사람이 사는 게 천차만별 인데, 국가가 달라지고 문화 가 달라지면 당연 사람 사는 건 크게 달라지죠.
4. 금수저가 아니라서, 돈이 없어서 못간다
아마 내 다음 세대도 금수저는 못될 겁니다. 아이슈타인은 정신나간 것, 미친 것(Insanity)에 대한 정 의를 이렇게 했대요. "Insanity: doing the same thing over and over again and expecting different results."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서, 결과가 다를 거라고 기대 하는 것.
외국을 나가려는 사회초년생 들 중에, 편안하고 안락한 천 국을 기대하고 나가려는 사람 은 현실적으로 없다고 생각해 요(없기를 바라요).
[ 진실 ]
1. 비자
이건 여행 비자처럼
저는 확신컨데, 최소한 저에
게는 지난 3년간 외국에서 잘
하는게 한국에서 잘하는 것보
다 더 쉬웠습니다. 남들이 그
립다던 그 학창시절, 제가 하
루 다섯 끼를 먹고 우량해져
서 10KG이 넘게 찌고, 아침
에 눈뜨자마자 공부하고 하
루 종일 공부하다가 잠들었
던 그 고등학교 시절, 그 와중
에 다 각 5년씩 살아본 사람
이 말하는 것도 아니고.. 덮어 놓고 한국사람에겐 한국사람 이라니..
결국 이건 케이스 바이 케이 스인 겁니다. 본인에게는 이 랬지만, 본인과 전혀 다른 성 격과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살 아온 어떤 이에게는 전혀 다
by 설나동 / 브런치
이 에어백 헬멧은 머리에 착
용하는 것이 아니기에 자전거
스웨덴에서 많이 고민했던 물 건이 있다. 스웨덴에서 개발
해 희소성이 있고 아이디어와
기술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었
기 때문이었다. 평소엔 보이
지 않다가 자동차 에어백처럼
사고나 충격이 있으면 터지는
헬멧이었다.
자전거 라이더에게 헬멧은 제
1의 안전 장비다. 하지만 헬멧
만큼 고르기 힘든 장비도 없
다. 모양이 예쁘고 마음에 들
어도 내 머리에 잘 맞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어떤 라이
더들은 머리에 잘 맞는 헬멧
만 있다면 비싸도 사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기도 한다. 작
고 예쁜 두상을 가진 사람은
자전거 탈 때 엄청난 축복이
다. 나는 헬멧과 잘 맞지 않는
두상의 소유자라 헬멧을 고르
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야 했다. 헬멧은 모양만 좋다
고 덥석 사면 낭패를 볼 수 있
다. 무조건 직접 착용해 보고
사야 한다.
라이더들에게 '헬멧 찾아 삼
만리' 고민을 싹 날려버릴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스카프나
목도리처럼 목에 두르면 되기
때문에 머리 모양, 크기에 상
관없이 잘 어울리는 편이었
다. 잘 모르고 보면 무슨 패션
아이템 같기도 하다. 남자가
사용해도 좋지만 특히 여성한
테 잘 어울렸다. 무엇보다 머
리를 망가뜨리지 않고 자전거
를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
성들이 자전거 탈 때 가장 신
경 쓰이는 부분이 머리 스타
일이다. 전신 복장을 갖추고
로드 자전거를 타야 할 때는
모르겠지만 생활용이나 출퇴
근용으로 자전거를 탈 때 헬
멧을 착용해 머리가 눌리거나
망가지는 게 여간 신경 쓰이
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인지 스웨덴에서 이 에
어백 헬멧을 목에 두른 여성
라이더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에어백 헬멧을 착용한 여
성이 머리를 흩날리며 자전거
를 타는 모습은 우아했다. 스
웨덴 보험회사 Folksam에 따
르면 스톡홀름 자전거 운전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이 에어
백 헬멧을 사용한다고 하니
제법 구매자가 많다.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 놀랍
게도 공식 사이트 가격은 3천
499크로나로 우리 돈으로 43
만원이 넘는다. 스웨덴의 가
격 비교 사이트에서 찾아본
최저가는 3천99크로나로 38
만원 정도다. 한창 살까 말까
고민할 때는 이전 버전 제품
을 팔았는데 가격이 2천600
크로나(약 32만원) 정도에 할
인 제품은 20만원 후반에도
구입이 가능했다. 지금은 신
제품만 팔아서 가격이 넘사벽
수준이 됐다.
지난해 한참 고민만 하다가
겨울에 자전거를 타지 않으면
서 자연스럽게 이 에어백 헬
멧이 잊혔다. 그러다가 최근
이 헬멧 광고를 우연히 보고
다시 고민이 시작됐다. (이 광
고를 안 봤어야 했다.)
광고는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중년 남성이 차에 부딪히
면서 공중 부양하는 장면으 로 시작한다. 자신의 몸에서
유체이탈한 남자의 영혼은 주
마등처럼 스치며 사고 현장,
자신의 죽음과 그걸 지켜보
는 가족의 모습 등을 지켜본 다. 그러다 다시 현실로 돌아
와 이 에어백 헬멧이 활짝 펴
지며 목숨을 건지는 해피엔딩
으로 끝난다. 1분이 채 안 되 는 영상인데 시청자를 몰입시 킨 뒤 에어백 헬멧의 안전 이
미지를 심어주는 웰메이드 광
고라고 생각했다.
문득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잘 펴지긴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 기아의 자동차
도 사고 나면 각도가 안 맞아
서 에어백이 안 터지는 경우
가 많다는데 자전거 사고 발
생 시 믿고 있던 에어백이 안
터지기라도 하면... 생각만 해
도 끔찍하다. 제조사는 스턴
트맨과 함께 3천건 이상의 다
양한 유형의 실험을 하며 사
고 데이터를 수집했고 300명
이 넘는 제품 애호가들의 도
움으로 2천시간 이상의 정상
적인 사이클링 데이터를 축적 해 제품에 반영했다고 주장했
다. 그렇게 만든 헬멧을 착용 하면 자전거 라이더의 움직임 을 초당 200회 기록해 사고나
비정상적인 움직임 패턴이 감
지될 경우 에어백이 0.1초 만 에 팽창해 머리 전체를 감싼 다고 한다. 후드처럼 설계된 에어백은 아 스팔트에 긁히는 것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 있는 폴리
아미드로 만들어졌다. 에어백 전개 시 머리 전체는 보호하
지만 시야는 개방돼 주변 상 황을 인지할 수 있다고 말했 다. 한번 터지면 에어백 압력 이 몇 초 동안 일정하게 유지 돼 동일한 사고로 머리에 가 해지는 여러 번의 충격을 막 아준다고도 했다. 특히 이 헬멧엔 스퀴브라는 회로를 통해 저장된 전류를 방전해 에어백을 팽창하는 두 개의 캐패시터가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비상용 회로 가 있어 하나가 고장 나더라 도 꼭 에어백이 전개될 수 있 으니 걱정마라는 거다.(두 개 다 고장 나면 어떡하라고?) 제
조사는 이 에어백 기술이 기
존 자전거 헬멧보다 최대 8배
머리를 잘 보호한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가 있으니 안심하라
고 강조했다.
8배씩이나? 제조사에 한 가
지 의문을 제기하고 싶었다.
자전거를 타다 보면 충돌로
라이더가 자전거에서 튕겨
나가는 사고가 가장 많이 발
생하는 건 맞다. 그럴 때 에어
백 헬멧이 잘 전개만 된다면
라이더의 뇌와 머리를 잘 보
호해 줄 수 있을 거라고 본다.
다만 자전거 사고가 꼭 그런
유형으로 발생한다는 보장은
없다. 트럭이 자전거를 덮쳐
라이더가 차 밑에 깔리는 사
고가 발생했는데 트럭의 엄
청난 하중을 헬멧이 견뎌줘
라이더가 머리를 크게 다치
지 않은 일이 실제 있었다. 이
런 유형의 사고에 에어백 헬
멧은 얼마나 견딜 수 있고 라
이더 머리를 잘 보호해 줄 수
있는지 궁금했다. 제조사 관
계자가 이 글을 볼 가능성이
내가 이 에어백 헬멧을 살 가
능성보다 훨씬 낮겠지만 언
젠가 보게 된다면 꼭 답변을
부탁한다.
이 헬멧은 2시간 충전하면 최
대 1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자전거 운행 전 헬멧을 목에
두르고 단추를 끼우면 감지
센서가 작동하고 자전거를 안
타면 이 단추를 빼야 한다고
한다. 무게는 800g 정도로 일
반 헬멧의 2~3배 무게다. 무
거운 것 같은데 머리에 쓰는
게 아니라 목에 두르는 것이
니까 체감 무게는 다를 수 있
겠다. 한번 에어백이 터지면
안전상의 이유로 재활용할 수
없다고 한다.(일반 헬멧도 사
고가 발생하면 새 상품을 사
는 것이 좋다) 어린이는 착용
할 수 없고 15세 이상만 사용 해야 한다.
이 에어백 헬멧이 세상에 나
오게 되기까지의 과정이 재
미있다. 스웨덴에서는 2000
년대 초반 15세 미만 모든 이
가 자전거 헬멧을 의무 착용
해야 하는 법이 제정됐다. 이
후 헬멧 의무화가 성인 자전
거 라이더에게도 적용돼야 하
는지가 활발하게 논의됐다.
(현재 스웨덴에서 성인은 자
전거 헬멧 착용이 의무가 아
니다. 자기 목숨은 스스로 책
임지라는 거다)
에어백 헬멧을 착용한 여성
그때 룬드에서 산업 디자인
을 공부하던 Anna Haupt와
Terese Alstin이라는 대학생
이 모두가 사용하고 싶은 자
전거 헬멧의 디자인을 고민하
던 중 목에 두르는 에어백 헬
멧이라는 아이디어를 고안했
다. 두 사람은 2006년 이 아이
디어로 벤처 대회에서 우승했
고 회사를 설립해 7년 뒤 실제
상품을 개발했다.
현재 직원 40명 규모로 회사 가 커졌고 15개국 이상 30만
여개의 에어백 헬멧을 판매했 다고 한다.
이 에어백 헬멧은 한국엔 아 직 공식 시판되고 있지 않다. 혹시나 싶어 찾아보니 구매 대행으로 배송비 포함 최저가
38만원 정도에 판매하는 사
이트는 있지만 AS가 안 되니
실제 구매할 사람은 별로 없
을 거 같다.
새로운 개념의 헬멧을 상품화 해 선택의 폭이 좁고 까다로
운 자전거 헬멧 시장에서 나 같은 머리 뚱뚱이 라이더에 게 하나의 선택지를 준 Anna Haupt와 Terese Alstin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럼에도 정가에는 도저히 못 살 거 같고 할인하면 다시 한 번 고민해 봐야겠다.
만약 이 헬멧을 사서 사용하 다가 한국으로 들고 갈 수 있 을까 궁금함이 생겼다. 제조
by Artist Jin, 0455 872 743
아주 간단한 설명으로 화조도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종류의 새의 결합으
로 장식성이 뛰어난 그림을 일컫는다.
특별한 정치, 사상적 내용을 담고 있지 않
으며 해학적으로 나타내는 빈부의 격차도
없이 채색이 화려해서 보는 즐거움으로 인 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고 가까이 하는 민 화의 한 장르이다. 특히 민화에서의 화조도
는 부부간의 금술, 화목, 행복 등을 상징하
는 대표적인 그림이다.
홈페이지에
있다. 굳이 가져가고 싶으면 운송 회사에 맡겨서 가지고 가라는 말과 함께.
오 마이갓이다. '안 산다, 안 사'
화조도는 조선 후기 민화의 생성 이래 가장 많이 그려졌을 뿐 아니라 현대에도 가장 많 이 남아 있는 민화이다. 화조도가 민화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새와 꽃, 나무, 풀 등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아 름다운 생명을 화폭에 담고 싶은 인간의 본 능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 치이기도 하다. 화조도는 그냥 보기 좋고, 편안하며, 장식 성이 강한 그림이지만 막상 그리기는 만만 치 않다. 꽃과 새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 기 때문에 상상력을 가지고 대충 그릴 수 가 없고,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며 새의 털 은 붓끝으로 한 올 한 올 그려야 한다.
by
이진규 / 브런치
초보 의사의 대학병원 스케치
'매일매일 '왜 사는 거냐'라는 질문을 포기하지 마라. 그 질문을 포기하는 순간, 우리의 낭만도 끝이 나는 거다.'
최근 한창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메디컬 드라마 '낭만 닥 터 김사부'에서 김사부가 했 던 대사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의 생
명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낭
만'을 잃지 않는 이상적인 의
사에게 환자 뿐 아니라 동료
의료진들도 그를 존경하고 의
지하는 모습이 그려지곤 한
다. 동시에 현실의 열악한 의
료 현실과는 동떨어진 드라마
설정에 많은 현직 의사들이
쓴웃음을 짓기도 한다.
그럼에도 한국에 실제 '낭만
닥터'와 '돌담병원'은 존재했
다. 수도권 그 어느 곳 보다
낙후된 지방의 지역 공공 병
원 응급실에서 요단강 건너가
는 환자들을 붙잡아 건져올리
는 현실판 '김사부'를 만날 수 있었다.
70대 할아버지가 경운기 운
전 중에 도랑에 빠지면서 머 리, 오른쪽 어깨, 손, 다리, 가 슴부분을 다쳐서 응급실에 왔 다. X-ray 검사 결과, 다른 부 분에는 큰 이상이 없었지만, 오른쪽 갈비뼈 2번 부터 7번
이 모두 부러져 있었다. 물론
환자가 오른쪽 가슴부분을 아 파하고 있기에 충분히 예상 가능한 결과 였지만, 갑자기
숨쉬기 힘들어 하는 것이다.
이에 응급실 과장님은 CT를 찍어보자고 했고, 아니나 다 를까 골절된 갈비뼈가 폐 내
부로 파고 들어가 폐 내부에
피가 고여 있었다. 고인 피로
인해 숨 주머니가 작아진 환
자는 계속해서 숨쉬기 힘들어
하고 있었고, 이대로 두면 생
명도 위험한 상황. 당시 주말
인데다 지방인지라 상주하고
있는 흉부외과 전문의도 많지
않아 바로 처치가 어려워 다
른 병원으로 보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 때 , 들려오는 '관 꼽읍시다'
라는 응급실 과장님의 목소리 가 들렸다.
비록 처치하기 부담스러운 응
급 환자이고, 의료 환경이 열
악한 지방 의료원이지만, 환
자에 대한 '낭만'이 불어오는 듯했다. 과장님은 김사부 드
다!'라는 말과 함께 베드 옆으 로 피가 뿜어져 나왔다. 뿜어 져 나오는 피를 막으며 두꺼
운 흉관을 집어 넣으시고 바
깥으로 잘 배출되는 것을 확
인하고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
셨다. 숨막히는 처치 상황 속 에서 나는 그저 인턴의 위치 에서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환자 정보에 대한 차팅을 했
을 뿐이었지만, 그 장면은 사 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다.
비록 드라마에서처럼 훨씬 고 난이도의 어려운 수술과 극단 적인 상황을 헤쳐 나가는 상 황은 아니었지만, 누구라도 두렵거나 당황할 수 있는 상 황에서 침착하게 마땅하게 해 야 할 처치를 해내시는 모습 이 현실적인, '낭만'이라고 느 껴졌다.
부끄럽지만, 나도 내 자리에 서 작은(?!) '낭만'을 경험했 다. 밤 10시쯤 중년의 러시아 아저씨가 혈변을 누었다며 놀 라서 응급실로 왔다. 환자에 맞는 검사와 평가를 마치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진 상황이라 수혈 치료가 급선무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환자는 한국어도 영 어도 못하고 아무도 이해못 하는 오직 러시아어로 자신이 답답하다며 수혈을 받지 않 겠다고 했다. 수혈을 받지 않 으면 위급한 상황이라 꼭 수 혈 처치가 필요했고, 나와 담 당 간호사는 열심히 구글 번 역을 켜서 러시아어로 소통했 다. 겨우 겨우 설득해서 수혈 을 한 번 받게 연결하였으나 이어서 수차례의 수혈팩을 연 결해야했다.
그 때마다 환자는 싫다고 거 부했고, 그 때까지도 전혀
유를 몰랐다.
"잘
by 다키포스트 박재희 / 브런치
볼보 전기트럭 5천대 돌파
볼보 트럭이 전기 트럭 시장
에서 독주 체제를 굳히게 될
까. 지난 16일 볼보 트럭은 세
계 시장에 판매한 전기 트럭
이 5,000대를 넘어섰다고 밝 혔다.
볼보 트럭이 2019년에 첫 번
째 전기트럭을 출시한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40여 국가에서 1년에 1
천 대 가량 전기 트럭을 판매 해 온 셈이다.
최근엔 성장세가 더욱 가파 르다. 올해 1분기 동안 유럽 시장에서 총 600대의 16t 이
상의 전기 트럭이 등록되었
는데, 볼보 트럭이 가장 높은 5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하고 있다.
가장 큰 시장인 북미에서도
마찬가지로 선두를 달리고 있
다. 앞으로도 이 같은 볼보 트
럭의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주문량을 보면 알 수 있
다. 2023년 1분기 동안 볼보
전기트럭 신규 주문 대수는
486대로, 지난해 1분기 보다
141% 증가했다. 전기트럭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만큼 기존 시장 뿐만 아니라 새로운 전기 트럭 시장에서
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볼보 트럭의 친환경 포
트폴리오는 총 6제품에 달한
다. 업계 최고 수준이다. 지난
해에는 가장 인기 있는 44t급
의 FH, FM, FMX에 전기 트럭
제품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강 화했다.
볼보에 따르면 기존 FH 디젤
트럭 1000대를 볼보 FH 전기
트럭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최대 5만 톤(t)의 이산화탄소 가 절감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영역을 넓히는 볼보 트럭
볼보 트럭은 최근 한국을 포
함한 아시아와 중남미 및 아
프리카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월 ‘EV트렌드 코
리아’에서는 ‘볼보 FH 일렉
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
며 하반기 출시도 예고했다.
이 트럭은 총중량 40t(톤)급
한다.
특히 볼보 트럭은 전기 트럭 공식 주행거리에 대한 세간의
불신을 벗겨냈다. 기존에는
전기 트럭의 주행 가능 거리
를 두고 화물을 적재하지 않 았을 때 측정한 것이어서 실 제 운행을 해보면 이보다 줄
어든다는 의견이 종종 제기됐 었다. 하지만 볼보 트럭은 결 과로 증명했다. FH 일렉트릭 에 화물을 100% 적재한 뒤 평균 시속 80km로 달린 결 과 주행거리 343km를 기록 한 것이다.
FH 일렉트릭의 배터리 용량
은 최대 540kWh로 운송 목
적 및 주행거리에 따라 최대
점에서 충전하는 것을 미루어 볼 때, 일일 주행 거리를 커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한국 시장에서도 도심지역 내 배송, 폐기물 수 거, 지역 간 운송 및 건설 현 장과 같은 광범위한 장소에 서 다양한 운송 수요가 전동 화 될 수 있다고 볼보 트럭은 판단하고 있다.
현대차의 수소 트럭 고집?
한편 현대차는 요지부동이다.
볼보 트럭을 비롯해 테슬라까 지 대형 전기트럭 ‘세미’를 꺼
내들며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현대차는 우직하게
수소 트럭에 ‘올인’하고 있다.
력을 실험해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분야라고 본다는 것이 다. 여기서 얻은 수소 전지 역 량은 수소 승용차 뿐 아니라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 봇 등 현대차의 모든 분야로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2040년을 수소에너 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겠다 고 선언한 바 있다. 2028년까 지는 현대차의 모든 상용차 라인업(대형·소형 트럭, 버스 등)에 수소차 라인업을 넣겠 다고 했다. 이로써 상용차 시 장에서 전기차와 수소차가 벌 이는 경쟁은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의 대형 트럭으로, 1회 충전
시 300km(유럽기준)를 주행
6개 배터리 팩 탑재가 가능하
다. 급속 충전의 경우 20%에 서 80%까지 충전하기 위해 서는 1.5시간이 걸린다. 고객
들이 심야 시간에 차고지에서
중속 충전기로 6~12시간가량
충전하면 80~100% 범위 내
용량을 유지할 수 있으며 주
행 사이 휴식 시간을 활용해
15~90분 사이 시간 동안 상
시 충전한다면 300km 이상
의 장거리 대형 화물 운송 수
요도 충족 가능하다.
통계에 따르면 유럽 내에서
일일 주행거리가 300km 미
만의 거리를 가진 물류 운송
수요가 약 절반 가량을 차지 한다. 전기 트럭으로 물류를
운송하는 상당수가 출발 지
물론 볼보 트럭 역시 수소 트
럭을 개발하고 있으나 현대차
의 자세는 남다르다. 수소와
전기 투 트랙 전략을 사용하
는 승용차 시장과 달리 대형
상용차 분야에서는 전기 트럭
에 그다지 관심을 보이고 있
지 않은 것이다. 현대차는 결
국 수소 트럭이 살아남을 것
이라고 판단하고, 더 멀리 내
다보는 것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현대
차의 수소 전략은 꼭 대형 상
용차 시장만을 노린 것이 아
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소 트럭의 장점인 충전시간
이나 효율성 등을 믿고 개발
하는 이유 외에도, 대형 상용
차 시장이 수소 전지의 잠재
에디터 한마디 친환경 트럭의 보급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충전 인프라 는 여전히 걸림돌이다. 지난 해 11월 기준 수소차 충전소 는 208기에
by cassie / 브런치
일로 만난 사이 BEST·WORST
관계에 대한 고민은 늘 있지만, 작년부터 올해까지는 고민이 더 깊다.
사람들은 모두 신기할 만큼 다르고 그런 사람들을 계속 마주하면
고민이 계속되는 건 어쩌면 당연하겠지.
요새는 특히 일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글을 써도 이런 게 나오네.
아마 당분간 계속 일이나 회사에 관련된 글을 쓸 것 같다.
일로 만난 사이 BEST : 일을 깔끔하게 하는 사람
일로 만나서 좋아하게 된 사람들에게는 일을 깔끔하게 잘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하는 사이에)일 못하면 아무리 사람이 좋아도 나쁜 사람이다'라는 말을 농담처럼 종종 한다. 킥오프 미팅에서 첫인상이 좀 별로였더라도 이후 협업 과정에서 일을 잘하면
유감은 호감이 되더라. 반대로 인상이 좋았어도 같이 일하는 게 힘들다면 싫어하게 되고. 그렇다면 깔끔한 일처리란 과연 무엇인가. 정말이지 애매한 말인데, 일을 깔끔하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풀어 생각해봤다. (그리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내게 일을 가르 치시던 분이 메일 회신 빨리 하는 건 기본이라고, 일 잘하
는 사람들은 피드백이 빠르다
고 자주 말하셔서 그런 것 같
다. 그런데 정말 그렇더라. 피
드백이 빠르면 일의 진행 속
도도 빠르고, 일을 오래 끌어
안고 있지도 않으니까.
2. 말을 잘하고 듣는다
모든 채용공고에 써 있는 ‘뛰
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가진 사람들. 자신이 전하려
는 말을 어떻게 정리해야 듣
는 사람을 가장 잘 이해시킬
수 있는지 늘 고민하고 잘 아
는 사람들이다. 한 시간을 대
화해도 모든 말이 필러(Filler)
같고 도무지 무슨 말을 하려
는 건지 알맹이를 알 수 없
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이들
은 단 몇 문장에도 필요한 내
용을 함축해 효율적으로 대화
를 마친다. 들을 때도 마찬가
지로 핵심을 빠르게 파악한
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
이 알아듣는다. 당연히 회의
도 빨리 끝나고 일처리가 매
끄럽다.
3. 감정을 조절해 드러낼 줄 안다
감정이 태도가 되지 않는 사 람들. 그런데 이걸 완전히 잘
해내는 사람은 흔치 않다. 못
하는 사람이 더 많다. 온 얼굴
로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 모
두가 듣는 곳에서 필요 이상
으로 인격을 모독하며 자기보
다 직급이 낮은 사람을 비난 하는 사람, 뭔가를 걷어차거 나 집어던지며 주위 사람들
을 놀라게 하는 사람까지. 하
지만 이들은 그렇지 않다. 감
정 조절 능력과 사회성이 정 말 높은 경우라고 볼 수 있는 데, 정말 흔치 않다.
4. 상황을 객관적으로 본다
되는 것과 안되는 것에 대한 판단이 빠르다. 이런 사람들 이 팀장으로 있는 팀의 팀원
들은 ‘내가 왜 이 일을 하는지 모르겠는’ 일들은 잘 안하게 된다. 팀장이 알아서 잘 쳐내 기 때문이다. 그들은 일을 가 져오기 전 스스로 이런 질문 을 하고 객관적인 답을 고민 한다. ‘이걸 우리 팀이 하는 게
맞나? 아니라면 왜 우리한테 왔나? 부득이하게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과연 잘할 수 있
는 일인가? 리소스는 충분한 가? 우선순위는 어느 정도에
두어야 하는가?’
결과물에 대한 평가와 자신
을 향한 비난을 구분해 들을
수 있다. 사실 학교 다닐 때 배
우기도 하고 성숙한 직장인이
라면 당연히 다 될 것 같지만!
정말 놀랍게도 회사를 10년
을 다녔어도 칭찬 외에는 아
무 말도 수용하지 못하는 사
람들이 있다. 같이 일하면 정
말 힘들다.
5. 강강약약
아닌 강강약약. 한
딱
그게 누구든 돕고, 해야 할 말 이 있다면 상대가 누구든 필 요한 만큼의 목소리를 낸다. 역시 참 드문 사람들이다. 내 가 운이 없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강약약강을 더 많이 봤다.
일로 만난 사이 WORST : BEST의 정반대 + 범죄자 일로 만난 최악의 사람들은 위에서 말한 일을 깔끔하게 하는 유형의 반대+범죄자. 그렇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만 나쁜 양아치를 넘어선 진 짜 범죄자들도 봤다.
자기 객관화도 잘 돼 있다. 정 확히 자신의 위치가 어딘지 알고, 닥친 일들의 정도를 객 관적으로 파악한다. 그래서 ‘ 세상에서,
by 여울 / 브런
한 번 방문을 열 때면 정말
큰 맘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나는 아이들 방을 거의 가지 않는다.
한 달에 한 번 갈까 말까???
물론 열린 방문 틈 사이로 참
혹한 현장의 모습을 종종 목
격하기는 하지만 얼른 시선
을 돌려 외면하면 잊을 수 있
으니까 괜찮다. 하지만 일단
발을 디딛는 순간 더 이상은
거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들어가는 일은 정말 부득이 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하지
않는다.
중학교 3학년 1학년 두 딸아
이가 쓰는 방은 정말 정리가
1도 안 되어 있다. 분명 지난
달 반짝반짝하게 청소와 정
리를 해 주었는데 어느 사이
다시 우리 집 최대의 쓰레기
장이 되어 있는지, 그리고 어
떻게 그런 곳에서 잠을 잘 수
있는지 나는 정말 모르겠다.
월요일 냉동실을 정리하고
나서 오늘은 냉동실 문 칸을
좀 정리했다. 설거지를 하고
부엌과 거실 바닥을 청소하
고.... 몇 번을 망설이고 망설
이다가 결국 눈을 질끈 감고 문을 열었다.
일단은 겨울옷들이나 추려
서 옷상자에 담아줄 계획이
었다. 그런데 겨울옷을 모으
다 보니 작아진 옷들이 들어
왔고 안 입는 옷들이 들어왔 다. 옷을 분류하고 나누어 담
고 나니 곳곳에 널려 있는 양
말들이 들어왔다. 양말을 벗
어서 매트리스 주변에 쏙 밀
어 놓고 그렇게 맘 편하게 잠
을 자나보다. 어쩐지 양말 짝
이 안 맞아도 너무도 안 맞더
라니.... 빨래해야 하는 것들
을 또 모아서 방 앞에 던져
놓고 나니 이번에는 널려진 학습지들이 들어왔다.
버릴 것들을 추려서 분리 수
거함에 넣고 나니 이번엔 다
른 잡동사니들이 들어왔다.
과감하게 버렸다. 나무로 된
오르골, 살짝 늘어난 머리
끈, 별사탕을 먹고 난 빈통, 그리고 머리카락..... 어찌나
많은지 아예 비닐봉지 하나
를 들고 와서 몇 번을 쓸어 담고 담았더니 그제사 끝이 났다. 하도 먼지가 많아서
마스크를 안 쓴 것을 후회 했다. 하도 힘이 들어서 청 소하다 말고 식탁에 앉아서 멍 때리고 있으니 셋째가 와 서 토닥토닥해 주면서 "엄
마가 왜 치워줘요? 어차피 또 금세 더러워질 텐데." 그 래... 나도 안다..... 그런데 어 쩌니....ㅠㅠㅠ
아이들이 정리를 잘 못하는 데에는 내 탓이 90퍼센트인 것 같아서 이렇게 치워주고 있기도 하다. 아이들 방에 있 는 책장의 책들은 내 책이 반
이상이고, 내 악보가 반 이상 이라서 내 물건들 다 들어내 고 정리를 해서 아이들만의 공간으로 만들어 줘야 하는 데 내 책들이 아이들 방에 있 으니 딱히 내 영역이라는 생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나도 이런 방 갖고 싶어...
각이 안 들 것 같다.
이번 달 목표는 딸아이들 방 베란다에 있는 학급문고 도 서들 다 학교로 옮기고, 아
이들이 (평생) 안 볼 것 같은 영어 소설들 정리해서 빼 내 고, 피아노 악보들도 꼭 필요 한 것들만 남기고 책꽂이 두 개를 빼내는 것이다.
그러면 ㅁ자로 둘러싸인 가 구들에게서 최소한 양쪽 벽 에만 가구들이 있을 테니 공 간의 트임이 더할 것이고 그 렇게 되면 좀 덜 어지르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바 람이다. 일단 주방과 냉동실은 아직
원 프로와 나누는 골프이야기 골프화를 신는 이유 by 티칭 프로 원성욱 (0402 598 961)
안녕하세요?
골프 유머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60타
대를 기록하면 나라를 먹여 살리고 70타대
를 기록하는 골퍼는 가족을 먹여 살리며
80대 타수를 치는 골퍼는 골프장을 먹여
살리고 90타대를 치는 보기 플레이어는 친
구를 먹여 살린다. 재미있는 이야기죠? 그
러면 100타 이상을 치는 골퍼는 누구를 먹
여 살릴까요? 바로 골프 공 회사를 먹여 살
린다고 합니다.
필드에 처음 나가는 골퍼를 포함해서 아직
도 100타를 깨지 못하는 골퍼들은 공감할
것 입니다. 어제 큰 맘 먹고 새로 산 골프공
을 잃어버리면 남은 홀을 다 치고 싶지 않
기도 하죠. 여태 헌 공으로 치다가 오늘 플
레이가 좋다고 생각해서 새 공을 쳤더니...
지금까지 한번도 가 본적 없는 러프에 공이
빠져서 찾을 수 없을 때는 ‘내가 왜 그랬을
까?’ 하는 생각이 납니다.
골프를 하다 보면 샷이 잘 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습니다. 스윙이 좋지 않아도
공이 홀 근처로 잘 가기도 합니다. 골프는
반드시 누구를 이겨야 하는 스포츠가 아닙 니다. 그리고 내가 점수가 좋지 않아도 되 는 것이 골프입니다. 유명한 선수가 되어
큰 대회에서 1등을 해서 나라의 위상을 높 일 수도 있고 친구들을 배불려 줄 수도 있 습니다.
골프를 하는 목적은 사람마다 다 다른 이유 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골프란 그 사람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주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마찬가지 이유를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죠. 물론 골프를 하다보면 부상을 당하거나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움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며 성장해 나가는 자신의 모습에 감동하고 희 열을 느끼는 것이 골프죠. 누군가와의 경쟁 에서 지면 화가 나기도 하지만 다른 누군가 에게는 자신의 우월함을 보여주며 자신감 을 얻기도 합니다.
몇 타를 쳤는지가
필드
있을때만 골프가 아닙니다. 연습장에서 스윙을 배우고 연습하며 겪는 여러가지 과 정도 골프입니다. 바로 나 자신을 위한 것 이 골프입니다. 감사합니다.
by 누리데이 / 브런치
by 트래비 매거진 / 브런치
해발 1500m 완전히 다른 필리핀
필리핀은 섬 부자다. 섬이 7,641개나 된다.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 익숙한 관광지도 하
나같이 바다를 끼고 있다. 그렇다고 바다가 전부는 아니다. 필리핀에도 산이 깊고 선선 한 여행지가 있다. 흔히 ‘필리핀의 여름 수도’라고 하는 바기오(Baguio)다. 바기오는 해발 1,500m의 고지대에 위치한 아담한 도시다. 해발고도가 700m인 평창만 해도 온도차가 크
다고 하는데 1,500m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 참고로 대관령의 해발고도는 832m, 한계 령은 1,004m다.
여름 수도이자 교육과 소나무의 도시
우선 덥고 습한 필리핀을 잊어야 한다. 바기오는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딸기가 재배되고 대 통령의 여름 별장이 있을 정도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한다. 실제로 동남아 곳곳이 이상 고
온을 호소하던 올해 5월 초 바기오의 아침저녁 온도는 18~20도를 기록했다. 호텔에는 에
어컨도 없다. 저녁 산책길에는 오히려 가벼운 바람막이가 필요하다. 과거 미군의 휴식처로
각광을 받은 것도 천혜의 날씨 덕이다.
바기오는 교육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필리핀 국립대학교(UP), 필리핀 사관학교, 바기오 대 학교 등의 명문 대학교와 국제 학교가 있고 어학연수를 위해 바기오를 찾는 한국 학생도 꽤 많다. 40만 명 정도의 인구 중 학생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아 도시 분위기도 젊은 느낌 이다. 교육의 도시이자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보니 정부 차원에서 각별히 관리를 하 고 치안도 좋다.
매일 야시장 열리는 번햄 공원
바기오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는 미국 건축가 다니엘 허드슨 번햄의 이름을 딴
번햄(Burnham) 공원이다. 번햄 공원에는 보트를 빌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 형 인공 호수를 비롯해 아름다운 정원과 피크닉 장소, 스케이트장이 있다. 번햄 공원은 잠
번햄 공원
Jose Abad Santos Dr, Baguio, 2600 Benguet, 필리핀
라고는 하지만 불편한 호객 행위가 없고 치안도 정비돼
다.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딸기가 재배되는 곳인 만큼 시장에서는 신선한 딸기와 잼, 타르 트, 아이스크림 등 딸기로 만든 가공품을 쉽게 볼 수 있다.
옛 미군 기지 자리를 활용해 조 성한 캠프 존 헤이(Camp john hay)는 바기오 시민들의 휴식 처다. 주말이면 피크닉을 나온 시민들이 평화롭게 BBQ 파티 를 하고 승마나 자전거 등 여유
로운 시간을 보낸다. 미니 골프
를 비롯해 카트장 등 어린이 동 반 가족을 위한 시설도 있고 한 편에는 바기오의 고급 빌라촌도 위치해 있다.
캠프 욘 헤이 필리핀 벵겟 바기오 캠프 욘 헤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 아름다운 산악지대에 자리한 바기오는 자연과 인간의 손길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풍경으 로도 눈길을 끈다. 바기오 곳곳에 우뚝 솟은 소나무가 많아 ‘소나무의 도시’라고 부르기도 한다. 도시의 주요 도로인 세션 로드는 울창한 소나무 사이로 매력적인 카페, 상점, 레스토 랑이 늘어서 산책하기 좋다. 도심을 벗어나 구불구불한 도로를 조금만 달리면 이내 상쾌한 공기와 울창한 녹지가 펼쳐진다.
Mines View Park CJCJ+M23, Baguio, Benguet, 필리핀 마인즈 뷰(Mines view) 파크는 광산 마을인 이토곤과 바기오 주변 산세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늘 관광객으로 붐빈다. 공권 입구는 수국이나 각종 허브류 등의 모종을 파는 상점 과 소소한 기념품점이 있고 전망대에는 대여한 원주민 복장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하는 관 광객으로 북적인다.
탐아완 고산족 마을
366-C Long Long Benguet Rd, Baguio, 2600 Benguet, 필리핀
바기오 원주민의 문화를 보고 싶
다면 하늘의 정원이라는 탐아완
(Tam-Awan) 마을을 방문하면
된다. 코르디예라 부족의 독특한
건축물을 재현한 탐아완 마을에
서는 예술품 전시, 전통 공연 등
을 볼 수 있다. 별다른 무대 장치
나 연출 없는 공연은 소박하지만
전통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젊은 남녀의 표정은 해맑고 순수하다.
가파른 경사면에 마을을 이루고 삶을 이어가는 바기오의 벽화마을은 부산의 감천 문화마
을과도 비슷한 산간 마을이다. 밸리 오브 컬러스(valley of colors)라는 애칭처럼 경사진 언
덕을 따라 작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알록달록 색칠한 건물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독특한 분위기 덕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모티브 가 되기도 했다.
도로와 발리니(Balili)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벽화마을을 보는 일반적인 방법은 마을 입구
에 마련된 포토 스폿에서 마을 전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는 것이다. 여력이 되면 흔들
다리로 연결된 발리니 강을 건너 마을 안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다. 호기심 어린 시선의 주
민들과 눈인사를 나누며 마을 꼭대기까지 오르면 집집이 널어놓은 빨래와 담장 사이에 핀
들꽃 너머로 건너편 벽화 마을과 바기오 시내를 마주할 수 있다.
밸리 오브 컬러스
CHMW+GRC, Baguio - La Trinidad - Bontoc Rd, Pico, Baguio, 2601 Benguet, 필리핀
바기오 숙소
캠프 존 헤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바기오 라파옛(Lafaayette) 럭셔리 스위트 호텔은 2021
년 문을 연 특급 호텔이다. 번햄 공원과도 가까워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건
물 가운데 공간을 비우고 14층 높이에 55개의 객실을 원형으로 비치해 개방감을 높였다. 객
실 내부도 큼직하게 설계해 기본 객실에서도 성인 2인과 아동 2인의 투숙이 가능하다. 로비 부터 객실까지 전체적으로 유럽 분위기가 나도록 꾸민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호텔 옥상에
는 전망대가 있어 야경을 보기 좋다.
바기오 가는 법 바기오에도 공항은 있지만 중대 형 기종이 뜨고 내릴 정도는 아니 라 차량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국
에서 갈 경우 직항편이 있는 클락
을 통해 가는 방법이 빠르고 편하
다. 클락에서 버스를 타면 중간에 휴게소에 들르는 시간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승용차를 이용한
다면 더 빠르게 갈 수 있다.
클락은 세부퍼시픽이 매일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저비용, 큰 가치’를 모토로 하는 세부 퍼시픽은 7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저비용 항공사다. 필리핀에 서 가장 많은 35개의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을 포함해 23개 지역에 국제선을 운항 하고 있다.
세부퍼시픽은 마닐라, 세부, 클락 등 3개의 허브 공항을 전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데 3개 공 항 모두 인천에서 매일 직항편이 뜬다. 이중 마닐라는 하루 2회 직항편을 운항 중이다. 최신 A320Neo가 투입되는 클락은 매일 16시45분 인천을 출발한다.
바기오 여행의 베이스캠프 '클락'
'미모사 플러스 골프 코스'
Lafaayette Luxury
Suites Resort 353 Baccuit Sur, Bauang, La Union, 필리핀
바기오로 가는 관문이 클락이다 보니 골퍼라면 당연히 골프 여 행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 클 락의 명문 구장을 꼽을 때 빠지 지 않는 미모사 플러스(Mimosa Plus) 골프 코스는 유명한 골프 코스 설계자 로빈 넬슨이 설계 한 두 개의 18홀 챔피언십 코스 가 있는 회원제 골프장이다. 아 카시아 코스는 전략적인 페어웨 이 공략과 굴곡이 심한 그린 적 응이 승부의 관건이다. 코스 전장이 길지 않지만 크고 울창한 나무와 잘 배치된 벙커, 워터 해저드가 게임의 전반적인 흥미와 난이도를 더한다. 레이크사이드 코스는 호수와 페어웨 이가 어울리는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한다.
미모사는 코로나 기간 클럽하우스를 새롭게 공사해 라커부터 샤워실, 레스토랑 등이 모두 현대식으로 탈바꿈했다. 호주 출신 세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그 자체로 인기가 있어서 저녁이면 일몰을 보며 데이트를 즐기려는 연인에게도 인기다.
미모사에서 라운드 한다면 숙소는 퀘스트(Quest) 플러스 호텔이 바로 붙어 있다. 332개의 객실과 작은 수영장을 갖추고 있고 클락 공항까지는 10분, 클락 한인타운까지는 15분 정도 면 갈 수 있다. 루이시타 골프장도 30~40분 거리다. 미모사 골프장 클럽 하우스에 있는 큐 바이 미모사도 퀘스트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미모사 컨트리 클럽
Mimosa Drive, Filinvest+ Leisure City, Clark Freeport, Zone, 2023 Pampanga, 필리핀
‘배리 험프리스’ 등 6명 최고 등급 컴패니언(AC)
일반인 920명, 서호주 한인 이미경씨 OAM 영예...
4월 작고한 코미디언 배리 험프리스 출처 : 한호일보(http://www.hanhodaily.com)
작가 팀 윈튼(Tim Winton)과 4월 타계한 코미디언 배리 험프리스(Barry Humphries) 등 총 1,192명이 6월 12일(월) 국경일인 왕 생일을 맞아 호주 국민훈 장(King's Birthday Order of Australia)을 받았다. 1,192명 수훈자 중 군인경찰 등 을 제외한 일반인 국민훈장(General Division of the Order of Australia) 수훈자 는 920명이다.
연예인, 예술가, 원주민 지도자, 과학자, 환경 운동가 등 각계에서 오랜 기간 봉사한 호주인들이 수훈자 명단(honours list)에 포함됐는데 올해 처음으로 여성 수훈자 가 남성 수훈자보다 많아졌다.
국민훈장 중에서 가장 높은 단계인 컴패니언(AC) 수훈자는 배리 험프리스를 비롯 6 명이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 험프리스는 수십 년 동안 에드나 귀부인(Dame Edna) 등 화려한 캐릭터들로 나와 호주와 영국 등에서 국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는데 지 난 4월에 89세로 사망했다.
험프리스의 자매인 바바라 존슨(Barbara Johnson)은 “배리는 어린 시절부터 예 술가였다. 정말 지루한 순간이 없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항상 '내가 유명해지고 싶 어'라고 말했다"라고 회고했다. 여조카인 페닐로프 존슨(Penelope Johnson)은 “삼촌이 국민훈장의 최고 영예를 받게 된 것에 자랑스러워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장수 시드니 시장으로 재직 중인 클로버 무어(Clover Moore) 시장이 지방 정부 와 NSW 의회에 대한 공로로 오피서(AO) 등급의 국민훈장을 받았다. 자전거 도로 도입, 경전철 신설, 마약 중독자 안전 주사시설, 동성애 비하 금지 등 정책을 펼쳤다. 무어 시장은 2004년부터 시장에 당선돼 20년동안 재직이다. 2012년 주의원 겸직 불가로 주의원직에서 물러났다. 한편, 서호주의 동포 여성 이미경(Mi Kyung Lee)씨가 서호주 보건 교육 서비스 및 한인 커뮤니티 봉사 공로로 국민훈장 메달(OAM)을 수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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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팁 문화 없다’는 옛말?
‘지불 동의 요청’ 확산
사업주 ‘비용 압박’, 근로자 ‘최저 임금’으로 팁 관심 커져 6년차 식당 종업원 “고객 절반 부담 허용”
호주에서 음식점이 팁을 요청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온라인 주문 시스템, 음식 배달 앱, EFTPOS 기계에서 고객에게 팁을 주고 싶은지 묻기 시작했고 이
런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팁 문화는 미국에서는 사실상 보편화됐지만 호주에 서는 아직까지 일반적이지 않다. 팁을 주는 것에 거부감도 있지만, 합리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SBS와 인터뷰한 호주인 스테이시 채프먼(Stacy Chapman)은 20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면서 팁을 남기는 데 익숙해졌다. 미국의 최저임금은 미국 달 러로 시간당 $7.25에서 시간당 $16.50로 다양하다. 호주 달러로는 시간당 $10.83 에서 $24.64쯤 된다.
호주의 최저임금은 7월 1일부터 시간당 $23.23로 오른다. 채프먼은 “나는 항상
호주인들이 괜찮은 최저임금을 지불했기 때문에 팁을 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자
랑스럽게 느꼈다”고 말했다. 요식업계에 종사했던 그녀는 그때 받았던 임금으로 도 삶을 잘 꾸려갈 수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채프먼의 관점은 반대로 바뀌었고, 이제는 항상 팁을 남기고 있다. 요식
업계 근로자들과 서비스 제공자들이 충분한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서다. 채프먼은 팁을 저임금 근로자를 지원하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보상하고 장 려하는 수단으로 이해한다. 그녀는 호주에서 팁을 줄 여유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팁은 사업주가 아니라 근로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요식업 종사자들은 대개 최저임금을 받는 임시직 근로자들이며 팁이 일반적 관 행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6년간 이 업계에서 일한 젬마 워커(Gemma Walker)는 그녀의 고객 절반 정도에게 팁을 받고 있다고 SBS에 밝혔다. 그는 “미국 최저임금 문제는 우리와 완전히 다르다”며 “호주 요식업 종사자들은 높은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보통은 최저임금을 받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팁 은 내게 당연한 예의일 뿐”이라며 요식업 종사자들에게 팁을 주는 것은 표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식산업 옹호 단체인 AFAB(Australian Foodservice Advocacy Body)의 토니
그린(Tony Green) 최고경영자(CEO)는 팁 문화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했다. 그는 호주에서는 팁이 자발적인 것으로 남아있지만 비용 압박을 받는 식
당들이 점점 더 팁을 장려하고 있다고 SBS에 말했다.
하지만 그는 “5.75%의 최저임금 인상이
코리안라이프
by 라비키친
/ 브런치
오늘 아침으로 간단하게 먹은 막대토스트 예전부터 인기였는데
만들어봐야지 했다가 드디어 만들어보았답니다. 단짠의 매력이 넘치는 식빵 요리라
인기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만드는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니 꼭 만들어보세요!
아이간식 브런치로 식빵으로 막대토스트 만들기 :: 라비키친-Rabikitchen
재료 : 식빵 2개, 계란 2개, 베이컨 4장, 딸기잼, 치즈 2장, 파슬리가루
재료는 비교적 심플하죠?
냉장고에 마침 다 있는 재료라 준비할 것도 없이 바로 만들어보았어요.
우선 식빵 한 장에 딸기잼을 발라줍니다. 꼭 딸기잼이 아니더라도 블루베리 잼이나 다른
잼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식빵 옆을 자르지 않고 사용했는데 잘라도 됩니다.
그 다음 치즈를 올려줍니다. 1장~2장을 취향껏 올려줍니다. 저는 체다 치즈를 올려줬는데 기호에 따라서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줘도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사각으로 된 치즈가 있는 데 취향껏 치즈도 넣어주면 됩니다.
계란 2개를 풀어서 계란물을 만들어주는데요. 저는 파슬리를 추가했는데
가능합니 다. 2개를 사용하니 계란이 살짝 남았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렇게 계란물을 흠뻑 적셔 주었어요. 집게를 가지고 적셔줘도 될 것 같아요.
팬에 기름을 두른 후 빵을 올려줍니다. 기름은 적게 넣어줘도 베이컨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그걸 감안하고 넣으면 될 것 같습니다.
노릇노릇 구워 줍니다. 앞뒤, 양옆을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구워 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설명은 길었지만 만드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딸기잼과 베이컨, 치즈 이 들 어가서 맛있을 수밖에 없는 조합인데요. 역시나 상상이 되는 맛이랍니다 베이컨이 들어가서
1. 대지와 하늘이 맞닿아 경계를 이루는 선
3. 정보에 정통한 사람
5. 아주 환하게 밝은 세상
7. 돈이나 물건을 빌려 주거나 빌림
9. 어떠한 일이나 물건을 알려 청구함
10. 비과학적이라고 판단되는 신앙
11. 말을 타고 달려 빠르기를 겨루는 경기
13. 말다툼
14. 임금의 사위
16. 풀을 쳐서 뱀을 놀라게 한다
18. 밥을 담는 작은 그릇
19. 어떤 사람이나 물건을 알아보는 정도
1. 무거운 물건을 움직이는 데에 쓰는 막대기
2. 조상의 세대
3. 멎거나 그침
4. 통계 자료의 처리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
6. 명태의 알로 담근 젓
8. 손해를 무릅쓰고 하는 경쟁
9. 거듭하여 간곡히 하는 당부
12. 잠수함에서 쓰는 반사식 망원경
13. 초승달
곽석근 목사
골드코스트장로교회
마태복음13:3-4 “예수께서 비
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
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
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고”
마가복음4:3-4 “들으라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
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
고”
누가복음8:4-5 “각 동네 사람
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
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씨를 뿌리는 자
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
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
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
어버렸고”
한국에서 6시간이면 가는 거
리에 “미얀마”라는 나라가 있
다. 이 나라는 과거 영국식민
지 때에는 버마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버마” 란 전체인구의
68%를 차지하는 “버마”족에 서 유래한 것이고 군사정권
시절에 민족의 주체성 강화를
명분으로 “버마”를 현지인들 의 발음대로 “미얀마”라고 부 른 것이다. 지금은 “미얀마(버 마)”를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2014년 유엔 인구 조사에 따
르면, 전 인구 약 5500만 명 가
운데 불교 88%, 기독교 6%,
이슬람교 4%, 기타 2%를 차
지하고 있고, 2006년 공식 통
계상 양곤에만 93개의 신학
교와 16개의 성경학교가 있
고, 기타 군소 신학교를 합하
면 100여 개 이상으로 추산
된다고 합니다. 물론 정부 인
가된 신학교는 없답니다. 교
회는 500여 개 이상으로 추
산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6000 여 개로 추산하고 있으
며, 가장 큰 교단은 약 200여
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침
례교단이다. 물론 2021년의
기독일보에 오픈도어즈의 글
에 보면 위 통계보다 많이 줄
어들었다.
이 나라에 처음 복음의 씨를
뿌린 사람은 아도니람 저드슨
이라는 미국 선교사이다. 그
는 1788년 8월 9일 매사추세
츠에서 태어났고, 그의 아버
지는 회중교회 목사로서, 말
든에 설립된 최초의 교회를
섬겼다. 저드슨이 어느 날 시
골 여인숙에 머물 때 옆방 남
자가 죽음의 위기에 처해, 밤
새 신음하는 소리를 들으며
깨어 있었다. 다음 날 아침, 그
는 옆방 남자가 대학 시절 그
의 불신자 친구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그 잘나가던 친구가 죽음 앞 에서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고
깊은 절망에 쌓였던 것이다. 6
주 후 아도니람은 예수 그리
스도를 인생의 구세주로 영접 하였다. 후에 신학교를 간 저 드슨은 졸업할 당시 어느 큰 교회의 부목사로 초청되었으
나 거절하였다. 그리고 주변
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불교의
나라인 미얀마에 선교사로 자 원한 한 것이다.
저드슨은 미얀마에서 40년정 도 사역을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미얀마에서 1명의 세
례교인을 얻는데 6년이 걸렸
다고 한다,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헌신하여 죽기
까지 미얀마에서 뿌리 복음의
씨의 결과 지금 기독교인들이
전체인구의 6%인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 중에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의 세 개의 복음서에 증거되어 있는 네가 지 밭에 관한 말씀이 있다. 거 기에는 농부가 씨를 뿌리는데 그 씨가 더러는 길가에, 바위 위에, 가시떨기 속에, 좋은 땅
에 떨어졌는데, 길가에 떨어 진 씨는 사람들에게 밝히고, 새들이 와서 먹어버렸으며,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 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 고,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다 고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묵
상해보면 길가나 바위위에나, 가시떨기 속에서는 열매는 절
대로 맺을 수 없다는 말씀일 까? 생각해보면, 그것보다는 열매를 맺기 어렵다는 말씀 으로 생각되어진다. 좋은 땅 에 비하여 열매를 맺기에 힘 든 환경들이 많이 있기 때문 일 것이다.
어떤 면에서는 오늘 처음에 소개한 아도니람 저드슨 선교 사가 자신의 좋은 인생의 길 을 포기하고 믿음으로 선택 한 미얀마가 아마도 복음의 환경에 있어서는 길가와 같은 곳이 아니었을까 생각되어진 다. 그 당시에는 불교국가인
미얀마에 저드슨 선교사가 복 음을 전하기에 어려운 환경이 었을 것이다. 영국식민지 였 으니 외국선교사를 향한 적대 적인 대응도 있을 것이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6년만에 첫
세례교인을 세웠을 때 얼마 나 기뻤을까? 그리고 그 열 매인 기독교인들이 지금 미 얀마에서
오늘은 척추 건강과 자세 교정에 좋은 동작이자 누워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하체운동인 ‘브릿지 자세’를 배워볼 건데요, 하체 근력이 약하거나 무릎이 아파서, 평소에 서서하는 하체운동(스쿼트나 런지)만 하면 무릎이나 발목이 아팠던 분들은 오늘 알려드리는 운동으로 좀더 안전하게 하체운동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오늘 알려드리는 다양한 브릿지 변형자세로 하루 100개 챌린지에도 도전해보시면 단기간 뱃살 감량 효과까지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알려드릴 동작들은 제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DAY5) 전신근력 챌린지/ 이건 무조건 100개… 편을 찾아 따라해 보시면 정확히 자극점을 느끼며 효과적으로 운동하실 수 있을 거예요.
코어 강화, 척추 강화, 자세 교정
STEP 1. 두 무릎 세우고 발을 모두 바닥에 둔 상태에서 엉덩이를 무릎 쪽으
로 끌어 올립니다.
STEP 2. 들숨에 엉덩이를 바닥에 내리고, 날숨에 다시 엉덩이를 바닥에서 떼 어 둔근(힙근육)을 조이는 느낌으로 수축합니다.
STEP 3.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두발을 평행으로 유지하고 목이 불편하지 않게 턱을살짝가슴쪽으로당겨주되, 턱과 가슴 사이에 달걀 1개정도 의 공간을 유지합니다.
STEP 4. 엉덩이 들고 내리는 브릿지 자 세를 10회 반복합니다.
TIP! 허리가 무리하게 꺾이지 않도 록 복부의 긴장감 유지하며(배 꼽을 등쪽으로 끌어당기기) 안 전하게 진행해주세요.
2. Figure 4 Bridge
골반 스트레칭, 뱃살과 허벅지 토닝
STEP 1. 베이직 브릿지에서 발목을 반대쪽 허벅지 위에 올려 숫자 4모양을 만 들어줍니다.
STEP 2. 마찬가지로 날숨에 엉덩이를 바닥에서 떼어 끌어올립니다.
STEP 3. 10회 반복 후 다리 바꿔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STEP 4. 두 골반의 평행을 유지하며 끝까지 복부 힘 쓰면서 바른 자세로 운 동해주세요.
TIP! 옆으로 접은 무릎이 지나치게 천정위로 솟지 않도록 최대한 반대쪽 무릎과 같은 선상을 유 지해주세요.
안벅지 토닝, 둔근 강화
STEP 1. 이번엔 두 발을 모아 내로우 브릿지 자세에서 시작합니다.
STEP 2. 두 무릎을 붙인 상태를 유지하고 엉덩이를 들고 두 무릎을 벌려 둔근 을 수축합니다.
STEP 3. 들숨에 엉덩이를 내리고 날숨에 무릎을 벌려 주기를 반복합니다.
STEP 4. 10회 반복 후, 휴식 없이 바로 다음 동작을 바로 진행해주세요 TIP! 무릎을 최대한 서로 멀리 벌렸 다가 복부와 허벅지 안쪽을 조 이는 힘으로 무릎을 붙여주세 요.
옆구리 살, 허리 살 감량, 팔과 어깨 근력 강화
STEP 1. 엉덩이를 내린 상태에서 한다리를 천정으로 올리고 크게 원을 그려 줍니다.
STEP 2. 한다리 서클이 끝나면 그 다리를 천정 쪽으로 길게 뻗으며 동시에 엉 덩이를 올려 브릿지 합니다.
STEP 3. 레그 서클과 브릿지를 이어가며 10회 진행, 반대 다리도 해주세요.
STEP 4. 브릿지 운동 후, 플랭크 변형 동작으로 코어운동을 마무리 해주세요.
(끝까지 영상 참고해 따라하기)
TIP! 오늘 소개해드린 4가지의 브릿
지 동작들을 영상을 보고 한세
트씩 더 진행해주세요. 다리와 엉덩이에서 불이 나는 듯한 자
극이 올 수도 있어요. 지극히 정
상이니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꼭 100개 챌린지 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Yogafulness Life) 대표 https://bit.ly/3w9ks4u (KOR) https://bit.ly/SubscribeToYogasong (ENG) yogafulnesslife
이메일 :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 www.yogafulness.life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yogasong_hayeon
수박이나 포도 같은 씨 많은 과일을 먹을 때
별도로 씨를 뱉어내지 않고 꿀꺽 삼키는 사
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씨는 번거로워도
꼭 뱉어내는 것이 좋은데 드물지만 다량의
씨를 삼킬 경우 장폐색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난히 씨가 많은 여름 과일들, 여기에 들어있는 씨들은 모두 먹으면 안 되 는 걸까요?
[
먹어도 되는 과일 씨 ]
노화방지, 암 예방해 주는 수박씨
수박은 씨앗까지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습 니다. 수박씨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
방 수치를 낮춰 혈관 건강에 이로운 ‘리놀렌
산’이 풍부하며 수박씨 특유의 쓴맛을 내는
‘쿠쿠르비타신’ 성분은 몸속 활성 산소 생
성을 억제해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합 니다.
수박씨는 우리나라에선 버리는 경우가 많지
만 중국에서는 최고의 영양 간식으로 통합니
다. 수박씨가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으며, 바짝
말린 수박씨를 팬에다가 볶아 곱게 갈면 되 기 때문입니다. 또 아프리카에서는 수박씨
로 짠 기름을 식용유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변비 예방에 좋은 참외씨
씨가 많기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운 참외는 어떨까요? 참외를 먹을 때도 씨를 덜어내
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씨는 칼륨, 인 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으며 참외씨가 들어있는 참외의 속은 특
히 영양소가 많이 농축되어 있습니다. 참
외는 과육보다 씨에 엽산 함량이 5배나 더
높고 비타민C도 풍부하다는 사실을 꼭 기
억하세요!
여성 건강에 도움 주는 석류 씨
석류는 과일의 2/3가 씨앗으로 구성된 과일
입니다. 구슬처럼 영롱하게 생긴 석류씨는
생긴 것만큼 몸에도 좋은 보석 같은 존재인
데요,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한
컵 분량에 150칼로리가 되지 않아 다이어트
에도 좋습니다. 다만 석류씨는 날로 먹기에
는 매우 단단하기 때문에 갈아서 주스로 마
시면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먹으면 안 되는 씨 ]
독소가 들어있는 사과 씨
독소가 들어있는 사과의 씨는 과육의 중심부 에 위치해 있는데, 사과씨가 있는 중심부 부 위의 과육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사과를 먹다가 씨까지 먹
을 수 있기에 보호자들이 주의 깊게 봐야 하
며, 사과씨에는 청산가리 성분이 있어 씨를
씹어 먹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호흡 작용 방해하는 복숭아씨, 살구씨
복숭아의 씨에는 ‘시안화합물’이라는 성분
이 들어가 있는데, 시안화합물은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효소에 의해 시안화수소로
분해되면서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시안화수
소는 약산성 물질로 독성이 강해 생체의 호
흡 작용을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흔
히 말하는 살충제와 같은 원료로 쓰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시안화합물은 복숭아
말고 살구씨에도 많이 들어있으니 참고하
는 것이 좋겠죠?
고열 일으킬 수 있는 체리씨
체리씨에는 다량의 청산가리가 들어갑니다.
쓴맛이 날 뿐 아니라 단단하기 때문에 씹는
것도 어려운데, 씨까지 씹어 먹다가 응급실에
간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체리씨는 씹어 먹지만 않으면
자연스럽게 배출될 수 있어 그냥 실수로 삼켰 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씨앗 아닌 껍질에 독성 있는 망고씨
망고는 씨앗이 아닌 껍질에 독성이 있는데, 옻나무에 있는 독성과 같은 성분이기 때문 에 옻 알레르기가 있다면 망고를 껍질째
한국통합민원센터 ㈜
전 세계 민원서류 비대면으로
‘원스톱 서비스’ 가능해
‘배달의민원’ 통해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발급 가능해’
글로벌 민원서류 전문 대행업체 한국통합민 원센터㈜ ‘배달의민원’은 전 세계 어디서든
해외 민원서류를 발급부터 배송까지 원스톱
으로 처리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에 장기체류 중인 유학생, 사업가, 주재 원 등 많은 교민들의 경우, 상황에 따라 필요
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상
황이 종종 발생한다. 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
한 각종 민원 서류부터, 유학에 필요한 현지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는 물론, 해외 취업 과 국제결혼을 위한 범죄경력증명서 및 혼
인 증명서 등 기타 수많은 서류들이 그렇다.
하지만,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 해외 현지에서 직 접 처리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 다. 게다가, 발급받은 서류를 기타 해외 국가 로 제출하려는 경우에는 번역 및 공증, 아포
스티유, 대사관 인증 등 추가적인 절차를 거
쳐야만 비로소 효력이 있어 개인이 직접 처
리하는 데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한국통합민원센터 ‘배달의민원’에서는 이
처럼 복잡하고 까다로운 모든 절차를 인터
넷과 모바일 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간편하 게 처리가 가능하다. 한국통합민원센터 해
외사업팀 최초아 주임은 “해외 현지에서 서
류 발급부터 인증까지의 모든 절차를 개인
이 처리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적인 측면에서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하며, “기한 내 필요 한 서류를 안전하게 제출하기 위해서는 전
문대행기관의 도움을 받아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에 미국 지사를 설립한 한국통합민원센터는 현재 중국, 베트남, 홍 콩 등 해외 지사 설립을 확대 추진하는 등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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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nk: NAB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Queensland - BSB: 084 255 - ACC: 77 348 7068
- 회비: 1인 $20 - Bank: BOQ - Account Name: The Korean Society of Gold Coast Australia Inc - BSB: 124 022
- ACC: 21549471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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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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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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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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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호주지회 0452 188 070 교민단체
한인회 0418 763 186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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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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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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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홈 메인터넌스 0416 911 444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r 핸디맨 0478 833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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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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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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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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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as Group 0420 486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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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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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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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ptional Dental 3118 5306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peed mate 자동차 정비 0416 191 319
Top One Motors 0430 123 711
토마스 정육점
3423 1337
0423 333 932
0431 686 296
0433 689 717
청소/방역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ㆍ
왕성교회 0400 878 882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ㆍ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0414 624 779
3252 1701
0401 458 230 / 0431 259 828
0466 184 366
3191 3743 / 0433 924 843
0433 030 053
AplusHomeCare(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 0448 226 179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0425 118 471
3290 1113 / 0418 980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50 511 829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회계사 1300 00 11 08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최순영 회계사 0402 998 802
CYS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TaxBee 3210 0747
Tax Friend 0422 869 630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핸디맨 0402 299 915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LINKS 부동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김옥이 0401 411 000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Raas Group(Yong Lee) 0420 486 651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점
브리즈번안경원 골드코스트점 5531 0420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벨라
의류/침구/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02 148 750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0414 273 087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메르세데스 벤츠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MBGCLY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정수기/비데
5537 8235, 0433 835 293
이승엽 0421 707 771
5532 9088, 0433 004 310
Motors 5591 6772, 5591 6227
MASTER 0421 707 771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Q Pack 3219 5654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고기 박사 5531 374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재림교회 0430 041 022
0433 609 191
0451 472 202
0412 194 829
0426 501 966
0423 932 742
0433 308 436
0421 579 026
교회 0411 725 639
0402 044 331
0478 782 186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코어로직(CoreLogic)의 전
국 집값지수(Home Value
Index: HVI)에 따르면 5월
1.2% 상승률로 2021년 11월
이후 월별 최고 증가율을 기
록했다. 2월에 바닥을 친 후 3
월 0.6%, 4월 0.5%, 5월 1.2%
로 석달 연속 상승세를 나타
냈다. 시드니는 5월 1.8%로
2021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을 기록하며 주도
의 회복세를 이끌었다. 1월 침
체 상태를 벗어난 후 4.8% 상
승했는데 이는 중간 가격 기
준으로 4만8,390달러 상승
에 해당한다. 시드니 다음으
로는 브리즈번(1.4%)과 퍼스 (1.3%)였다.
코어로직의 팀 로리스(Tim Lawless) 연구소장은 “지속
적으로 낮은 주택 공급과 커
지는 주택 수요가 겹치며 가 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월에 광고된 매물은 4월 말 과 비교하여 약 1,800개 감소 했다. 재고 수준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 15.3% 낮고, 지난 5 년간 평균 대비 24.4% 감소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주택 공급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 에서 구매자들은 점점 경쟁 적이 되고 있다. 시장에서 이 른바 ‘포모(Fear of Missing
Out: FOMO)’ 요소가 나타나 고 있는 것. 경쟁이 증가함에 따라 경락률도 지난 3주동안
7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경매가 아닌 수의계약 매매 (private treaty sales)에서 집 이 더 빨리 팔리고 집 주인의 할인 폭(vendor discounting)이 적어지고 있다. 지방 의 집값도 상승하고 있다. 5
월 0.5% 올라 3월(0.2%)과 4 월(0.1%)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3개월동안 주도 상승률 은 2.8%로 지방(0.8%)보다 세배 이상 높았다. ABS(통계 국) 자료에 따르면, 매년 호 주의 순 해외 이동인구(net overseas
최근 주택 렌트비 상승세 가 조금 완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주에 있는 약 1700개 서버브의 단독주택
과 아파트의 렌크비는 지난
1년 동안 1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
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과 4월 각각 0.9%와 1.0%
가 상승했던 렌트비가 5월
에는 0.8% 상승에 그쳐 오
름세가 조금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렌트비 상
승세 둔화로 렌트비 연간 상
승폭은 +9.9%를 기록해 10
개월 만에 처음으로 오름폭
이 두자릿 수 아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중간
렌트비 차이가 국내 주도
들은 $60p/w로, 지방도시 는 $36p/w로 다소 좁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시장에 새롭게 나온 임대주 택들은 총 4,409채로, 4월과
비교해 공급량이 다소 늘어
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새롭게 나온 임대주택 수는
지난 5년 평균치보다 여전 히 -11.0% 수준이고, 장기
평균치와 비교하면 -33.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임대주택 공실율 은 4월 1.1%에서 5월 1.2% 로 조금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호바트의 임대주택 공실율 은 2.7%로 국내 주도들 중 가장 높았으며, 렌트비도 0.7%가 하락한 것으로 나 타났다. 캔버라의 공실율은 2.2%를 기록하였으며,
경제성장률 1-3월 0.2% 그쳐… 가계저축
호주 경제가 올해 첫 3개월 동안 0.2%의 저조한 성장률
을 기록했다. 통계국(ABS)은 7일 1-3월 국내총생산(GDP)
이 0.2%, 지난해 동기간 대
비 2.3% 성장했다고 발표했
다. ABS의 캐서린 키넌(Katherine Keenan) 국민계정통 계(National Accounts) 담
당자는 “분기별 GDP는 6회
연속 성장했지만 이번 결과
는 2021년 9월 코로나-19 델 타 록다운 이후 가장 느린 성
장”이라고 설명했다. 호주중 앙은행(RBA)의 급격한 금리
인상은 경기 둔화의 한 원인
이 됐다. 이자율은 6월까지 12 회나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상환 이자가 증가하면서, 가 계저축률이 줄어들었다. 3개
월 동안 가계저축률은 4.4%
에서 3.7%로 떨어졌는데 이
는 2008년 6월 이후 최저치
다. 짐 차머스 재무장관은 “3
월 분기의 경제 활동 둔화는
금리 인상과 세계 경제 둔화
의 영향을 나타낸다”라고 주
장했다. 그는 “금리 인상은 분
명히 매섭다(biting)”며 “가
계가 지출을 줄여서 저축을
줄이고 이자를 더 많이 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숫자
에서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계 소비는 3분기 연
속 완화됐고 0.2% 증가에 그
친 이유는 가계 예산에서 필
수적인 것을 위한 공간을 마
련하기 위해 재량 지출을 줄
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한편으로 차머스 장관
은 이번 수치에서 임금이 증 가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더 많은 호주인이 일자
리를 갖게 되면서 분기에 임
금 수치가 분기에 2.4%, 한 해 10.8% 증가했다는 것이 다. 차머스 장관은 “반가운 측 면 중 하나 경제의 물가 압력
이 완화되는 동시에 이번 분 기에 가계 소득이 견실하게 증가했다는 부분”이라고 말 했다. 이번 ABS 자료에서 또
다른 긍정적인 점은 사업 투
자 부문이다. 올해 첫 분기
에 사업 투자는 제조업, 운
송업, 광업이 주도한 기계
및 장비 구매를 중심으로
3.4% 증가했다. 일부 경제
분석가들은 1인당 경제활동
이 6개월 이상 연속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구 증
가가 경제 성장을 앞지르면 서, 1인당 경제 활동량을 측
정하는 1인당 GDP는 3월 분 기에 0.2% 감소했다.
호주의 연간 인플레이션율 이 4월에 6.8% 상승했다고 통계국(ABS)이 5월31일 발표하면서 호주중앙은행 (RBA)이 6월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4월 월간 CPI(소비자물가 지수)의 연간 증가에 가 장 큰 기여를 한 항목은 주택(+8.9%), 식품 및 무 알코올 음료(+7.9%), 교 통(+7.1%), 문화 및 오락 (+6.4%) 등이다. 경제학자 들은 대체로 4월 인플레이 션이 약 6.4% 상승할 것으 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이민 유입 급증 여파로 임 대 주택 수요가 커진 반면 임대 가능 주택의 지속적인 부족으로 인해 임대 위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임대 공실률은 거의 10년래 최악 의 상황이 됐다.
ABS(통계국)에 따르면 2019-20 회계년도에 주간 총 가구소득의 중간치는 $1786이었다. 시드니의 작 년 중간 임대비는 $711으
로 13%나 폭등했다. 멜번 은 $575로 $125-$150 올 랐다.
코어로직(CoreLogic)과
ANZ은행은 “새 임대 계약 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간 소득자는 소득의 30.8% 가 필요하다. 반면 소득 하 위 25%는 수입의 절반 이 상(51.6%)을 임대비로 지 불하고 있다”고 지난 5월 28일 발표했다. 이는 흔히 ‘30/40 규칙으로 정의되 는 주택 스트레스에 명확 하게 포함된다. 소득 하위 40%가 주택에 30% 이상 을 소비하는 경우를 의미 한다. 2014년 6월 이후 10 년 만에 임차인들에게 가 장 최악의 결과다. 특히 저 소득 가구에게는 심각한 문제다.
ANZ 은행의 펠리시티 에 메트(Felicity Emmett) 선 임 경제학자는 “경제적 불 확실성으로 주택 시장에서 매출량 감소와 임대 주택을
2035년 70세, 2030년 호주인 기대수명 85세
초고령화 추세... ‘지속가능’하려면 상향 조정 불가피
호주 노인연금 지급 연령이
속 가능한 지급 연령을 요구받
교수는 “연금 연령을 상향하
수는 “2030년대 중반에 연금
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경우, 올해 7월 1일부터 67세
로 올라가는 가운데 이 연금
의 개시 나이를 수십 년에 걸
쳐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맥쿼리대학 경영대학원의 새
보고서는 “고령의 은퇴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서 호주의 노인연금 제도는 지
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
고서는 지급 연령을 2030년에
68세, 2036년 69세로 조정하
고, 2050년까지는 70세로 올
려서는 안 된다고 제안했다.
맥쿼리대 통계학자 핸린 샹 교
수(Prof. Hanlin Shang)는 “호
주인이 이전보다 더 오래 살기
때문에 연금제도를 통해 은퇴
자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정부의 과제”라고 말했다 샹
는 것은 세금을 더 걷지 않고
현재의 연금 제도를 유지할 수
있는 분명한 방법”이라고 강
조했다. 이 보고서가 제안한
연금 연령 인상 시기는 2035
년까지 70세로 변경하겠다는 2014년 자유당 정부 계획보
다 훨씬 느리다. 2018년 폐기 된 이 계획은 국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고, 노인들 사
이에 불안을 일으켰다. 샹 교
Sushi Izu Ormeau
Sushi Izu
Sushi
Sushi Izu
지급 연령을 70세로 설정하면
인간의 기대 수명 증가를 초과 할 것”이라며 “점진적으로 지 급 연령을 상향 조정하면 정부 의 추가 투자 없이 현재 체재 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크 맥크린들(Mark McCrindle) 연구원은 “호주의 노인연 금 지급 연령이 높아질 필요가 있지만 가야할 길은 점증적인
변화”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 르면, 2030년까지 호주인의 평균 수명은 85세를 넘을 것
이고, 노인들은 더 활동적인 생활 방식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식 경제 사회에서 사람들은 은퇴 시기를 늦출 수 있고, 상 황에 따라서는 경험과 기술 축 적으로 노동 가치가 나이가 들 면서 올라갈 수도 있다.
샹 교수는 의무적인 초고령화 는 노령 사회가 된 호주인이 활동적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 이 된다고 말했다. 호주는 아
‘네 자녀 살해범’ 캐슬린
네 명의 어린 자녀를 살해 한 혐의로 옥살이를 해오
던 NSW 여성이 최근 그의 무죄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가 발견돼 수감 20년
만에 특별사면됐다. 지난 5 일 마이클 데일리(Michael Daley) NSW 검찰총장은
캐슬린 폴빅(55•Kathleen Folbigg) 사건과 관련해 최
해에 따라 석방을 결정했다 고 밝혔다.
폴빅은 지난 1989년부터 1999년 사이 네 자녀 케일 럽(Caleb)과 패트릭(Patrick), 로라(Laura), 사라 (Sarah)를 살해한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당시 정황 증거에 따라 이들을 질식사 시켰다는 유죄 판결을 받았 다. 그러다 최근 4월에 진행 된 조사에서 아이들의
호주의 생계비 문제에 대한
한 해결책으로 보편적 기본 소득의 잠재력이 검토되고
있다.
보편적 기본소득 모델(Models for a Universal Basic Income :UBI)은 한 국가가
모든 국민에게 일정량의 소
득을 보장한다는 개념으로, 필연적으로 큰 비용을 요구
된다. 일부 국민들은 일을 하
지 않아도 되겠지만 누군가
는 일을 하면서 더 많은 소
득세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
이다. 기본소득의 강점은 사
회 전반에 안전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모델의
지지자들은 업무 자동화로부
터 노동자를 보호하고 사회
가 더 평등해질 것이라고 기
대한다. 보편적 기본소득은
호주 사회에서 광범위한 지
지를 받고 있다. 2019-20년
한 조사에 따르면, 호주인의 51%가 이 모델에 찬성한다.
호주국립대(ANU) 사회연구・ 방법론센터(Centre of Social Research and Methods)
의 벤 필립스(Ben Phillips) 부교수는 SBS 인터뷰에서 그가 계산한 보편적 기본소 득 모델은 ‘엄청나게 비싸다
(wildly expensive)’고 말했 다. 그 모델은 모든 성인에게
연간 2만 7,600달러를 지급 한다. 대략 현재의 노인연금 (age pension)과 비슷하며, 탁아비(childcare) 보조와 저소득 가구 지원금(family
payments) 등 일부 다른 복 지 수당을 중단하지 않는다. 필립스 부교수는 “현재 연간 약 1,400억 달러인 복지 지 출이 연간 5,500억 달러 이 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추 산했다.
이를 위해서는 개인소득세 세율을 두 배로 높이거나 부 가세(GST) 세율을 10%에 서 25%로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 필립스 부교수는 이러 한 수준의 막대한 재정부담 은 현실적인 정책 옵션은 아
니며, 대신에 현재의 복지 제 도의 개선을 권장했다. 호주 기본소득연구소(Australian Basic Income Lab) 공동 책 임자 벤 스파이스-부처(Ben Spies-Butcher) 맥쿼리대 부 교수는 구직수당(JobSeeker) 요건 변화에 중점을 둔 소득
호주 증시(ASX)의 최신 투 자자 조사에 따르면, 호주 성인의 약 절반(51%)이 현
재 퇴직연금(superannuation)이나 가족의 주택 (family home) 외 주식, 채
권, 정기 예금, 투자용 부동
산 등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호
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팬
데믹이 시작되기 전인 2020
년 초의 46%와 비교해보면
5% 증가한 수치다. ASX 보
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시작
이후로 120만명 이상의 호
주인들이 주식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ASX의 로리 커닝
햄(Rory Cunningham)은
새로운 투자자의 50%가 여
성이며 투자를 계획 중인 사
람들 역시 50%가 여성이라 고 밝혔다. 인베스트먼트 트
렌즈(Investment Trends)
의 아이린 구이아마치아 (Irene Guiamatsia)는 “여
성 투자자의 비율이 2020년
이후로 42%로 일정하게 유
지되고 있다. 이는 주로 여
성들이 남성보다 소득이 낮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이스 워너(Rice Warner)
에 따르면 2020년 6월 현재 호주인들은 슈퍼(Fund for Retirement) 외 개인 투자 로 약 2조 8500억 호주달러 를 보유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