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KOREAN LIFE - V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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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 살고 싶다는

생겼다

by 박작가 / 브런치 2023, Bali

여행을 하면서 아이가 자연스

럽게 익힌 영어 문장이 몇 가

지 있는데, 나이에 따라 그 문

장의 종류도 바뀐다. 축구 다

음으로 제일 재밌는 게 게임

인 12살 아이에게는 와이파

이 비번을 묻는 질문이 그것.

얼마나 간절하면 내가 묻기도

전에 먼저 묻는 아이 덕분에

내가 아이에게 물어보는 경

우가 종종 있었는데, 듣다 보

니 발리 대부분 식당과 카페

들의 와이파이 비번이 참 재

밌다. 'nice to meet you', 'I love coffee', 'have a good day', 'my life is awesome', 'happy days' 등 무척이나 밝

고 긍정적인 문장들이다. 단

순히 좋은 걸 넘어 말하는 이

나 듣는 이가 좋은 걸 말하고

담으며 미소를 주고받게 되니

그야말로 일석이조.

여행 초반에 이미 그들의 표

정과 태도에서 그 이유에 대

한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한

나는 머무는 동안 만나게 되

는 발리 사람들, 예컨대 식당

이나 카페 직원 또는 택시 기

사들과 스몰톡을 나누면서 몇

가지 단서를 얻게 되었다.

내가 느낀 가장 큰 이유는 그

네들의 종교, 즉 발리 힌두교

의 영향 때문인 것 같다. 발리

사람들의 미소와 친절에 대

해 감탄하듯 말하며 그 이유

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물었

을 때, '자신들의 믿음 덕분'이

라는 대답을 가장 많이 들었

다. 가장 단순하게 설명해 준 한 사람의 말을 빌어 보자면,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내 게 온다는 믿음이란다. 또한

인도의 힌두교와 비슷한 거

냐는 내 질문에 우리의 힌두

교는 'unique'하다고, 이슬람

은 물론 심지어 인도네시아의

다른 섬사람들과도 전혀 다르 다며 선을 긋는 이들이 대부 분이었다.

내가 사람을 좀 쉽게 믿는 데

다 좋은 면을 부각해서 보는 편이라는 걸 깨달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나의 이런 판단을

좀 늦춰보려고 했는데, 확실

히 발리 사람들은 친절하고

밝다. 그저 돈을 건네주는 사

람들이라는 이유로 우리에게

친절한 게 아니라는 걸, 한 달

을 지내며 나는 말 그대로 확

신하게 됐다.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에

서는 어느 곳에서나 기도하는

사람들, 그네들이 믿는 신의 형상을 볼 수 있는데 나는 신

기할 만큼 그 모든 걸 종교적 으로 느끼지 못했다. 아마도 내게 그들의 의식과 신들보다 사람들의 진짜 표정과 태도가 먼저 보인 탓이었던 것 같다. 이유가 무엇이든, 여행 좀 다 녀봤다는 나에게도 발리 사람 들의 종교는 'unique'하게 느 껴졌다. 소위 관광지라고 불 리는 곳을 여행하다 보면 꼭 한 번쯤은 이익을 바라며 다 가오는 억지 친절 따위를 느 끼기 마련인데, 내가 운이 좋 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나는 단 한 번도 그런 일을 겪지 못 했다. 그래서 발리 사람들과 의 대화는 늘 나의 이런 질문 으로

에 치우쳐 삶을 가벼이 여기

지 않기 위해 나는 늘 그 생각

을 마음 한 구석에 갖고 있다.

예컨대 뉴욕이 아무리 좋아도

이면에 있는 높은 물가나 빈

부 격차와 같은 문제들을 함

께 생각하는 건데, 발리에선

자꾸 좋은 상상만 쌓였다. 게

다가 내가 지냈던 빌라 주인

부부와 집사 역할을 하는 가

족들이 얼마나 서로를 살갑

게, 또한 예의를 갖춰 대하는

지를 목격했으니.

물론 구조적으로 받쳐주기 때

문이지만(발리에서는 외국인

이 집이나 땅을 소유할 수 없

고 렌트만 할 수 있어 최종 권

리는 발리 사람들에게 있다.

외국인은 렌트한 부동산의 관

리를 저렴한 인건비로 현지

사정을 잘 아는 현지인에게

맡기게 되며, 현지인들은 외

생긴다고 생각하므로

서로 도울 수밖에 없는 구조 다.) 이런 분위기라면, 돈이 있

고 없고에 따라 누구는 비위

를 맞추고 누구는 낮추어 보

는 게 아니라 이렇게 어우러

져 살 수 있다면 한 번 살아보 고 싶다는 마음이 그 어느 때

보다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남편과 나

했다. 우붓에서 요가를 배울 땐, 발리에서 제대로 된 요가 를 해본다는 설렘과 공간에 서 얻는 힐링이 컸다면, 이 날 은 요가 수업들마다 반복적으

로 들었던 몇 개의 문장들이 내 마음을 건드리는 걸 경험 한 거다.

"Take a breath"

"Listen to your body"

"Take your time"

열어주는 여행으로 인한 것 이었다. 매번 느끼지만 정한 게 없이 오더라도 여행은 어 떤 길로든 나를 이끌며, 되려 내게 계획이 너무 분명할 때 부대끼고

의 노후가 그들 부부와 같았

으면 하는 바람이 생겼다. 나

의 이런 마음에 긍정적인 반

응을 보이는 남편과 나는 이 후로도 종종 우리가 꿈꾸는 미래 목록에 발리가 한 번씩

바로 이 문장들. 듣는 순간 내 속에서 이런 질문들이 울리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 내 몸의 이야기를

듣고 사는가?'

'나는 정말 오롯이 ‘내’ 시간을 갖고 사는가?'

등장하게 되었다. 우붓 골목 사이 빌라에서의 생활은 이처

럼 나와 그들과 그들 섬의 간 격을 한껏 좁혀 주었다.

2주간 우붓에서의 생활을 마

치고 우리는 사누르라는 지역

으로 옮겼다. 비치가 있는 발

리의 여러 지역들 중 가성비

와 차분한 분위기에 집중해서

'나는 하루에 한 번이라도 내 숨을 정성 들여 쉬고 있는가?'

모든 대답에 나는 '아니'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나는 내 몸이 하는 말보다 내 욕구에 더 귀 기울

여 왔음을. 몸이 약하기 때문

에 운동이든 음식이든 꽤 신

경 쓰며 살아왔지만, 같은 이

고른 곳인데, 듣던 대로 은퇴 한 호주 사람들이 많고 굉장

히 정적인 분위기라 개인적으

로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

우붓에 이어 사누르에서도 요 가를 할만한 곳이 있다면 해

야지 생각했는데, 사누르에

도착한 다음 날 아침 먹고 오

는 길 호텔 바로 건너편 요가

원의 가격과 시간표를 확인하

러 갔다가 나는 곧장 5회권 티 켓을 끊었다.

그리고 예정에 없던 요가 수

업을 들은 그 아침, 나는 요가

하는 중 왈칵 눈물이 쏟아질

만큼 감동적인 순간을 경험

유로 억울하다는 마음에 필 요보다 욕구에 치중된 시간이

더 많았다는 걸 인정할 수밖 에 없었다.

뒤이어 밀려든 감격은, 매번 나에게 다른 깨달음의 길을

잔뜩 힘주고 사는 게 얼마나 나를 지치게 하는지 알게 된 터라 이 깨달음에 가 슴이 그토록 뭉클했던 걸까. 힘을 빼는 것, 숨을 편하게 들 이켜고 내쉬는 것 그리고 내 시간을 넉넉히 갖는 것. 이 태도들이, 삶이 내게 가장 좋 은 길을 보여 줄 때 부드럽게 걸음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 는 깨달음. 그것이 아픈 길이 든, 기쁜 길이든 상관없이 말 이다. 환희에 가까운 이 기분, 참 오 랜만이었다. 뉴욕에 이어 여 행이 나에게는 늘 답이라는 확신을

애플, 스마트폰을 스마트홈 허브로

이용할 계획

블룸버그(Bloomberg)의 기

사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6

월 5을 개최예정인 WWDC

2023에서 iOS 17을 선보이

며 스마트폰을 스마트홈 허브

로 사용하는 시나리오를 선보

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즉, 스

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상태

에서 테이블이나 조명스탠드

같은 곳에 올려놓았을 때 일

정, 날씨, 알람 등을 표시해 주

게 되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항상 이런 정

보를 보여주는 것은 아닙니 다.

아이폰이 MagSafe 같은 충

전 장치에 가로로 놓여 있는

경우에 한할 것으로 보입니

다. 스마트홈 허브 모드에서

배경 화면이 검고 글자는 크

게 표시하더라도 배터리 소

모가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

입니다.

이렇게 되면 아이폰은 아마

존의 에코 쇼(Echo Show)나

구글의 네스트 허브(Google Nest Hub)와 같은 기능을 하

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장

치들은 약 6인치 정도의 화

면을 가지고 있는데요, 스마

트폰의 화면 크기도 대략 이

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사

실, 이에 앞서 구글은 작년에

발표된 iOS 16에서도 Lock Screen의 위젯 옵션에 이런 기능을 포함 시키기도 했습 니다.

이와 더불어 애플은 아이패드

에서도 수평 방향 인터페이스 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하지 만, 아직까지 아이패드에 대 한 홈 허브 위젯이 없어서 6 월 초 WWDC에서는 공개되 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 니다. 또한, 벽면이나 AI 스피

커 역할을 하는 스탠드에 자 석식으로 부착해서 마치 전용 스마트홈 허브처럼 사용하기 위한 태블릿도 개발 중에 있 습니다.

이런 트렌드는 애플에서만 보 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5월 9 일 개최된 Google I/O 2023 에서 구글은 공식적으로 Pixel Tablet을 출시하겠다고 발 표했고, 스마트 스피커 역할 및 충전장치 역할을 하는 도 킹 장치와 함께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잠금 화면(lock screen)에 구글 홈(Google Home) 아이콘을 배치해서 간단하게 스마트홈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시도가 태 블릿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Pixel Fold 같은 접는 핸드폰이나 Pixel Watch 같은 스마트워 치의 잠금 화면에서도 스마트

몸속에서

도라지는 기침을 멎게 하

는 진해 작용, 가래를 없애

식이다. 삼림욕할 때 나오

는 피톤치드의 일종인 알리 신은 뛰어난 살균 작용으로

는 거담 작용을 해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이다. 도라 지의 사포닌 성분은 기관

지를 활성화시키고, 목 주

위의 통증 완화에도 효능

이 있다. 사포닌은 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인

기도의 점액 분비물을 크

게 늘려 몸속으로 오염 물

질이 적게 들어가도록 도

와준다.

마늘은 알리신이 풍부한 음

수은 등 중금속이나 노폐물 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

아준다. 면역력에 좋은 아 연이 많은 것도 마늘의 장 점이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

라판은 항염증 효과와 항

산화 효과가 있다. 이를 통

해 나쁜 대기의 질로 악화 될 수 있는 천식 등의 질환 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식 품이다. 브로콜리 역시 베 타카로틴을

재능 없는 아이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

아이를 기르다 보면 다양한 순간들을 마주하곤 합니다.

부모들은 ‘내 자식은 나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좋겠

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양

한 경험, 그리고 많은 학습을

아이들에게 시키곤 하는데요.

하지만 막상 내 자녀가 재능

이 없다면 어떨까요?

어떤 아이들은 아무리 노력해

도 다른 아이들만큼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이럴 때

남보다 비교해서 뒤처지는 아

이의 모습을 보는 건 누구에

게나 힘든 일입니다. 많은 부

모님이 아이들을 위해 최선

을 다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

을 때 자책하기도 하고 속상

해하기도 합니다.

재능이 없는 아이를

마주하는 부모의 자세

그런 자녀를 보며 부모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 하다면 이 글을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스탠퍼드대학교 의과대학교

수인 '애나 렘키'는 <도파민

네이션>에서 부모의 자세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말합니다.

'<도파민네이션> 中'

창피를 주지 않는 방식의 근 본적 솔직함은 아이들에게 강

점과 약점을 알려줄 때도 힘

을 발휘한다. 딸 아이는 다섯 살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했다. 나는 음악을 좋아하는

가족과 함께 자랐고, 내 아이 들과도 음악을 함께하길 기대

했다. 그러나 딸은 리듬감이

없었고 확실한 음치는 아니어

도 거기에 가까웠다. 하지만

우리 부부는 딸이 매일 연습

하도록 독려했다. 나는 아이

가 소질이 전혀 없다는 사실

에 실망하는 모습을 애써 감

추며 옆에 앉아서 힘이 되어

주려고 노력했다. 우리 중 아

무도 그걸 즐기지 않았는 데

도 말이다.

음악에 소질이 없는 아이

피아노 레슨이 시작되고 약 1

년이 지난 어느 날, 우리는 영 화《해피 피트Happy Feet》 를 보러 갔다. 여기에 나오는

멈블이라는 펭귄은 큰 문제

를 갖고 있었다. 이성에게 구

애를 하려면 ‘하트송’을 할 줄

알아야 하는 음표 하나 노래

하지 못하는 것이다. 영화 중

간에 딸이 나를 보더니 “엄

마, 내가 멈블이랑 비슷해?”

하고 물었다.

그 순간 나는 부모로서의 자 기 회의에 사로잡혔다. 뭐라 고 말하지? 사실대로 말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위험 을 감수해야 할까, 아니면 거 짓말을 하고 속임수를 써서 음악에 대한 애정을 계속 갖 고 있게 할까?

나는 위험을 감수했다. “응,” 난 말했다. “멈블이랑 정말 비슷해.”

수치심보다 상호 간의 솔직함 그러자 딸의 얼굴에 큰 미소 가 퍼졌다. 나는 이를 확인을

의미하는 미소로 받아들였 다. 그때 난 내가 옳은 일을 했 음을 깨달았다.

나는 딸이 이미 알고 있는 부

분을 사실로 인정함으로써 딸의 정확한 자기 평가 능력 을 격려했다. 또한 우리가 모

든 방면에 뛰어날 수 없고, 자 신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 지 아는 일이 중요하며, 그래 야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 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딸은 1년 후에 피아노 수업을 관뒀지만 지금도 음악을 즐긴 다. 라디오를 따라서 음정은 전혀 안 맞게 노래하지만 조 금도 쑥스러워하지 않는다.

상호 간의 솔직함은 수치심을 없애는 동시에 친밀감을 길러 준다. 우리가 결점을 갖고 있 음에도 다른 사람들에게 받아 들여질 때, 그들과

되찾아 주며, 건강 을 증진한다.

세계테마기행 촬영은 장소 선

정부터 쉽지 않았다. 처음에

는 호주의 과학 소재를 찾아

보자고 하셨는데, 드론 허가

의 어려움 때문에 아이슬란

도 없을 때 알아챘어야 했던 걸까. 스트로마톨라이트 가까

이 다가갈 수 있는 나무 데크

가 부서져 있고 철조망이 둘

러져 있었다. 2년 전 태풍이

불어 파괴되었다는데 아직까

지 보수하지 않은 것도 야속

하고, 한글로 된 어떤 검색 엔 진에서도 이러한 정보를 찾을 수 없었던 것도 야속했다. 그

먼 곳까지 스트로마톨라이트

핵생물이 화석에 남아 있기는 어렵기 때문에 과거에는 스트 로마톨라이트 화석의 정체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다. 하

너무 짧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로 재차 변경되었다. 호주에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드로 변경했다가, 북유럽은 겨울에 해가 떠 있는 시간이

때 남편에게 가장 처음 꺼낸 말은 스트로마톨라이트였다. "나 호주 안 간대. 스트로마톨 라이트 보고 싶었는데..."

자신의 흥미 분야가 아니면 영 관심을 두지 않는 남편은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해 몇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번 들었음에도 그게 뭔지 또 물었다. 충분히 이해한다. 이

름부터 길고 어려운 것이 거

부감을 줄 법하니까. 남편은

제대로 설명해 주려는 시도마

저 막았다. 시청자들도 이해 하지 못할 테니 촬영 중에 자

세히 설명하면 절대 안 된다

는 당부와 함께. 그러거나 말

거나 촬영지가 다시 서호주로

확정되었을 때 들었던 생각도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보게 되

어 다행이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어마어마한 기대를 안

고 칼바리에서 300km 정도

를 이동해 하멜린풀에 도착했

다. 살아있는 스트로마톨라이

트를 볼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없는 바다. 책에서 늘 접하던

존재를 직접 마주하게 될 설

렘은 방송으로만 보던 연예인

을 직접 만날 때의 기분과 비

슷하지 않을까 싶어 '연예인

팬미팅'이라는 표현을 썼는

데, 피디님 마음에 드셨는지

이 장면이 메인 예고 영상에

실려 매 회 송출되었다.

하지만 기대하던 팬미팅은 성

사되지 않았다. 그늘 한 점 없

는 그곳에 방문객 역시 한 명

를 보기 위해 찾아가는 사람 도 많지 않거니와, 그것을 보 지 못한 실망감을 글로 작성 할 만큼 관심 있는 사람은 더 더욱 없기 때문이리라. 그러

니 어쩌겠는가. 서호주 여행

준비가 취소되었을 때도, 다

시 재개되었을 때도 가장 먼

저 스트로마톨라이트를 떠올

린 나라도 글을 쓰는 수밖에.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남세균 과 퇴적물 알갱이가 층층이 결합하여 형성된 퇴적 구조 다. 단세포 생물인 남세균이

모여 있는 개체군 주변에 부 유물이 퇴적되고, 남세균의

번식과 부유물의 퇴적이 반

복되면서 구조물이 점점 커

져 바위와 같은 형태를 이룬

것이다. 평범한 바위처럼 보

이지만, 하멜린풀의 스트로마

톨라이트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 크기가 커지고 있는 중이

다. 수십 년 동안 1cm 정도 자

란다고 하니 수천 년에 걸쳐

현재의 모습을 만든 것이다. 서호주에서 발견된 가장 오

래된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

은 약 35억 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단 단한 골격이 없는 단세포 원

살아온 남세 균이 특히 중요한 것은 산소 때문이다. 남세균은 지구상에 서 처음으로 산소를 만들어내 는 형태의 광합성을 한 생명 체로, 남세균의 등장 이후 지 구 대기의 산소 농도가 높아 지기 시작했다. 산소를 이용 해 호흡을 하면 더 많은 에너 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복 잡한 생명체들이 탄생할 수 있었고, 대기 중의 산소가 오 존층을 형성해 자외선을 차단 했기 때문에 육상생물들이 출 현하기 시작했다. 과학계에서 는 이를 산소혁명이라 일컫 는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고등학 교 교과서에 한 문장 정도로 짧게 소개될 뿐이지만, 과학 계에서의 중요도와 가치는 어 마어마하다. 그러니 '스트로 마톨라이트'라는 단어가 15 번이나 등장한 이 글을

크록스의 시작

2002년 미국 콜로라도주 토

박이 세 친구는 카리브해로

보트 여행을 떠난다. 이들의

이름은 조지 베덱커George Boedecker, 린든 핸슨 Lyndon Hanson, 스콧 시먼스 Scott Seamans. 세 사람은

파도를 좋아하는 서퍼들이었

는데 언제나 신발이 불편하다

는 공감대를 갖고 있었다. 물

에 들어갔다 나오면 신발에

물이 고이고 모래도 가득 따

라오는 탓에 서핑을 즐기기

어려웠다.

그러던 중 스콘 시맨스가 신

고 온 욕실형 슬리퍼에서 아

이디어를 얻는다. 이들은 사

업에 착수하고 물이 잘 빠지

는 신발을 만들어 판매를 시

작한다. 브랜드명은 악어 Crocodile에서 따와 수륙 양

용으로 활약하는 신발이라는 뜻을 담았다.

크록스의 성장

첫 타깃은 '보트를 타는 사람 들'이었다. 이들은 플로리다

에서 열린 보트쇼에 처음 크

록스를 들고 갔는데 당일 수 량 200켤레가 순식간에 완판 된다. 그렇게 크록스는 시작

부터 순탄대로 호응을 얻으며

백화점으로 판로를 넓힌다.

그런데 크록스는 의외의 업종

에서 더욱 큰 인기를 얻게 된

다. 오랜 시간 신발을 신고 일 해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착용감이 좋다고 입소문이 난 것이다. 의학 드라마 <뉴하트 >,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의사들 대부분이 크록스를 신

을 걸 볼 수 있는데, 예상치 못 한 의료업계/방송국 종사자

사이에서 금세 입소문을 탔

다. 이렇게 크록스는 출시 3년

만에 연평균 900% 성장을 달

성하며 세계 10대 신발 기업

으로 자리 잡았다.

크록스의 특징

1) 가벼운 착용감

크록스의 소재는 크록스라이

트(Crocs Lite)라 부르는 특

허받은 폼이다. 캐나다 회사

폼 크리에이션스 Foam Creations에서 제조 공정 권리를

인수했고, 체온에 따라 신발

모양이 변해 착용감이 점점

개선되는 특징을 지녔다. 무

게는 겨우 0.17kg에 불과하 고 체중을 분산시켜 근육 피 로도를 줄여준다.

2) 다양한 컬러

크록스는 정해진 틀 안에 재

료 채우고 냉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틀 안에 넣는 재

료의 색깔에 따라 무한한 컬

러의 크록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수십 종의 컬러 선택 지가 있다는 것이다.

3) 독특한 앞코 디자인

못생긴 신발이

MZ의 인기를 끄는 이유

by 규리 / 브런치

요즘 의사들의 필수템이자 사무실에서 종종 보이는 이 신발. 그런데 정말 ‘못생기고’ ‘못 생겼다’. 개인적인 첫인상은 시장에서 많이 본 디자인. 가격을 확인하니 무려 6만 원. 이만한 신발이 없다는 지인의 말에 매장에 무조건 산다는 마음으로 갔는데 실물을 보고 사려는 마음이 쑥 들어갔다. 그 못생긴 신발의 이름은 바로 크록스. 이 신발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대세가 되었을까?

크록스 신발 앞코에는 송송

구멍이 뚫려 있다. 지름 8mm

크기로 구멍은 모두 13개다.

물이 빠지기 위해 고안되었지

만, 통기성도 좋게 하여 여름

에 신는 신발로도 제격이다.

또 하나 특징은 뚱뚱한 앞코.

가볍지만 단단한 앞코로 인해

물건이 떨어져도 발가락을 안

전하게 보호한다.

4)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매출의 8% 이상을 차

지하는 중요 수익원인 '지비

츠'는 크록스를 보다 예쁜 신

발로 만드는 데 매우 큰 몫을

했다. 자신의 개성으로 꾸민

신발을 SNS에 자랑하기 시

작하면서 못생긴 신발의 반

란이 시작된 거다. 어떻게 보

면 크록스 성공의 1등 공신

이지만 사실 지비츠는 크록

스 본사의 작품이 아니었다.

아이 3명을 키우던 미국

의 가정주부 셰리 슈멜저

가 아이들에게 크록스를 신

겨주다 이걸 꾸며주는 액

세서리를 만들며 시작하게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포스터. 의사로 나오는 배우들 대부분이 크록스를

되었다. 2005년 창립된 지비

츠Jibbitz의 존재를 일찍 알

아본 크록스는 2006년 지비

츠를 약 1,000만 달러(약 132 억)에 인수했다. 자신의 취향 과 개성에 따라 무한한 방식 으로 커스텀이 가능해진 덕 에, 이제는 디즈니나 마블과 의 콜라보로 지비츠 종류만 5,500여 개가 넘는다.

나만의 개성으로 셀프 커스텀 할 수 있는 지비츠

Writer's Note

일전에 못생긴 신발로 스티

브 잡스가 매일 신은 버켄스

탁을 꼽은 기억이 난다. 생각

해 보면 조금 더 못생긴 신발

은 따로 있었다. 바로 '크록스'.

얼마나 조롱의 대상이었냐면, 2010년 미국 시사 주간지 '타 임지'가 50가지 최악의 발명 품 중 하나로 선정할 정도였 다. 너무 못생겼다는 이유였 다. 크록스는 '못생김'이라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하이 힐 등 세련된 디자인을 시도 하기도 했지만 고객의 반응은 더 나빠졌다.

점차 크록스는 브랜드 정체성 을 못생김으로 인정하기 시작 했다. "그래, 우리 못생겼다 어쩔래!" 기본으로 돌아가 구

멍이 숭숭 뚫린 기본형과 샌들 제품군에 집중하고 대신 지비 츠를 통해 디자인을 다양화했 다. 이제 크록스와 협업하고 싶은 기업들이 줄을 섰다. 하 지만 크록스는 자신의 가치 를 제대로 이해하는 브랜드, 인플루언서를 선별해 협업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가 자기 신발을 신은 지 확인하고 진정 한 팬이 아니라면 협업하지 않 는다고 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올바로 정립하여 '나. 다. 움'을 정립했을 때 진정한 자기 확신 이 생기기 마련이다.

소비자를 설득할 힘은 이 ‘나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이며 AI

시대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

다. 클릭 한 번으로 참 뭐든

되는 편리한 세상이다. 하지

만 이렇게 사는 삶 속에서 나

는 '응답하라 1988'의 드라

마처럼 그 시대의 풍경이 그

립다. 그 시대가 그리운 이유

는 단 하나이다. 바로 어른들

의 연륜인 지혜가 엿보인 삶

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지혜'는 사라지고 '지식'만

있는 사회이다 보니 팍팍하

기 그지없다.

시고르소녀 복아는 어렸을

때 이모할미집에 자주 있었

다. 할미 손에 자라다 보니

난 어른이 된 지금도 할미들

이 좋다. 요즘에 라떼 사람들

이라고 생각해서 노인을 싫

어하지만 그분들의 삶의 지

혜를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

다. 장수하며 사는 어른들이

‘지혜’가

1년, 2년 계속되는 하루를

버텨가며 살아간 세월 속에

서 분명 배울 수 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1인이다.

그래서 훗날 이런 어른들을

위한 사회적 기업도 운영하

고 싶은 바람이 있다.

지식은 AI시대답게 스마트

폰 하나면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지혜는 그렇게 얻어

지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혜라는 이 태도는 모든 사

람이 윈윈 할 수 있는 방법

을 제시해 주며, 융통성이 있

다. 나아가 '아! 이런 방법이 있구나'라고 말하며, 손뼉을

탁 치며 '옳다구나!'를 말할

수 있는 문제해결책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다.

그래서 나는 오랜 세월을 사

신 노인들의 삶에 대해 듣는

‘지식’보다 체질

것을 좋아하며, 그분들의 대 화 속에서 나는 여러 가지를

얻는다. 그래서 '인턴'이라

는 영화를 여러 번 보며 젊은

사람과 연륜 있는 어른과의

콜라보가 참 멋있었다. 이것

에 강한 인사이트를 받았었

다. 이처럼 이제 우리 세상은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로 노

인들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

다. 다 몸은 노화되는데... 가

장 좋은 나이대는 있지만 서

로 상부상조하며 삶을 살아

가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분명 나이가 주는 힘이 있다 고 생각한다. 그래서 난 명인 또는 장인들의 스토리를 들

을 때 엄청 경청한다. 이 분

들이 그 분야에서 오래 살아 남는 데에는 엄청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난 일반사회를 가르친 중등교

사로서 전통문화 계승이라 는 단원을 중요시했다. 전통 문화 자체에 깊은 의미가 담 겨 있다.

그래서 거기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모색해 보는 자세가 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분 명 여기에서 우리는 삶을 살 아가면서 지혜를 엿볼 수 있 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역사를 배우는 것 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그냥 과거의 이야기로만 보 는 게 아니라 과거를 통해 현 재, 나아가 미래까지 보는 선 구안을 기르기에 좋았다. 이 는 작년에 중3학년 학생들 에게 '한국사'를 가르치면서 배운 점이 많다.

암기위주의 지식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 를 알아가는 교과수업을 선 호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 려고 노력했었다.

선사시대, 삼국시대, 남북 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 대까지 가르치면서 느낀 것 은 단 하나이다. 시대마다 초기성립단계에는 미약하 지만 점점 발전하는 시기를 거쳐 결국 쇠퇴하는 것을 통해 시대가 바뀐다는 사실

십장생도는 불로장생을 기원하며 이를 상징 하는 소재로 그린 그림이다. 십장생도는 우리

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삶을 즐기고 번영하

는 방법을 상기시키는 그림으로서 평화로운 삶 과 행운을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실에서도 자연과의 조화를 유지하며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십장생도에 나타난 장생물(長生物)의 숫자가 유동적이어서 그냥 장생도라고도 부른다. 또 대

상 중 한 가지만을 강조하여 그리는 경우에는, 군학십장생도(群鶴十長生圖), 군록십장생도 (群鹿十長生圖) 등의 명칭이 붙게 된다.

십장생도에서 산과 나무, 물, 그리고 동물들은

매우 일반적인 소재로 사용되었다. 산은 영원한 안정과 힘을 상징하며, 나무는 생명력과 성장을 나타낸다. 물은 정화와 활력의 상징으로서 신선 한 에너지와 흐름을 상징한다. 동물들은 자연과 의 공존과 조화를 상징하며, 각각의 동물들은 특정한 특성과 가치를 대표한다. 이러한 요소들 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십장생들의 평화로운 삶, 자연과의 조화를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다. 십장생도의 의미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 십장생도는 풍요로운 삶, 장수와 번 영, 그리고 행운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해가 된 다. 이 그림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나타내며, 자연의 원리와 순환, 그리고 우주의 에너지와 조화로운 흐름을 표현한다. 이들 장생물은 한국인의 토속 자연물 숭배 사상 을 기반으로 중국의

구별하는 방법

5월 20일 성년의 날이 아니었 었나. 세계인의 날이라니 성

년의 날은 5월 15일, 스승의

날과 같단다. 지금까지 5월 20

일이 성년의 날인줄 알았고

그다음 날 5월 21일은 부부

의 날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

고 있었다. 아마도 부부의 날

과 성년의 날을 연달아 기억

하며 날짜에 대한 기억 오류

가 생긴 것 같다. 이 오류가 언

제 생겼는지 잘 기억나지 않

는 것은 아마도 오래되었다는 것 아닐까.

가끔씩 엉뚱한 생각을 한다. 나는 엉뚱하고 황당한 몽상가 이다. 길을 지나가는 커플을

보면 친구일까 부부일까 궁 금해질 때가 있다. 사람들은 필요이상으로 친밀한 커플을 보면 불륜이나 재혼일 가능성 이 높다고 확신한다. 정말 맞 는 말일까? 오류는 없는 것일 까? 대놓고 물어볼 수도 없고

궁금해 미칠 것 같다.

20대에 젊은 커플, 딱 봐도 20 대다. 왜, 어떻게 아냐고? 피

부가 다르다. 꿀피부에서 보

이는 그리고 삶의 의욕에서 보이는 아우라가 다르다. 그 들은 많이, 자주 웃는다. 게다

가 아주 열정이 넘치는 표현

을 한다. 손을 잡고 팔짱을 끼

고 땀띠 날 거 같은데 떨어지

질 않는다. 그들은 확실히 사

랑하는 커플이다.

그런데 나이 많은 커플은, 특

히나 부부는 어떻게 부부인

줄 확신하는 것일까. 사람들

은 부부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는 것일까. 가끔은 부부가

아닌데 부부인 것처럼 느껴

진다고 말하는 것은 무엇을

보고 느꼈기에 그렇게 말하

는 것일까 궁금해질 때가 있

다. 곰곰이 생각했다. 잘 모르 겠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일까?

어쩌면 술, 담배, 커피 금지 이

후 감각들이 예민해졌다고 믿

고 싶어졌다. 후각 역시 예민

해졌고 가끔은 지나가는 사

람들의 향기를 맡는다. 때때

론 체취이기도 하고 옷에서

나는 섬유유연제 냄새일 때

도 있다. 그래, 어쩌면 부부와

커플의 경계를 찾는 것은 냄

새가 아닐까? 부부는 함께 생 활하고 육체적, 정신적 사랑

을 한다.

부부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관계를 갖는다. 대화도 나누 고 각자의 몸에서 나오는 호 르몬과 자신만이 가진 바이러 스도 나눈다. 외부적, 내부적

모든 것을 나누는 것이 부부 이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하기

도 하고 오랜 시간을 함께 하 지 않아도 비슷해서 닮아가기 도 한다.

일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길

을 나선다. 부부의 날인줄 잘

모르는 남편에게 앞서거니 뒤 서 거니 투덜대며 함께 길을 걷는다. 바람이 남편을 스치 며 나와 같은 빨래 냄새가 난

다. 향수를 뿌려도 담배 냄새

와 함께 내 옷에서 나는 냄새 가 난다. 그래 아마도 냄새가 힌트인 것 같다.

처음 보는 사람들이 커플을

보았을 때 부부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은 빨래에서 나

는 냄새가 아니었을까. 어쩌

면 같은 샴푸냄새와 비누냄

새, 그것들이 커플이 얼마나

친밀했는지 알려주는 것은 아

닐까. 절대 감출 수 없는 냄새, 후각이 둔감해졌다고 해서 냄

새를 못 맡는 것은 아니다. 조

금 못 느꼈을 뿐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이 얼마나 사랑 하고 친밀한 지 호르몬에서 나오는 숨겨진 냄새를 맡는 것은 아닐까.

같은 냄새가 나는 남편에게 오늘은 부부의 날이라고 10 번을 말했지만 아무 일도 일 어나지 않았다.

우리는 그냥 전과 같은

결 론을 내보았습니다. 세상에는 숨길 수 없는 게 참 많은 것 같 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아무 리 좋은 향수라 해도 세상의 모든 냄새를 가릴 수 있는 특 별한 향수라 해도 부부만이 가진 냄새를 가릴 수 있을 것 같은가요?

부부의 날, 특별한 축하도 없었고 수고했다는 말도 사 랑한다는 말도 없었지만 우 린 늘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 서 투덜대며 서로를 노려봅 니다. 아마도 우리 부부는 이런 모 습이 당연한 것 같네요. 가끔 은 특별했으면

by 다키포스트 / 브런치

마침내 공개된

‘새로운’ 5시리즈

BMW가 독일 현지시간 24

일, 신형 5시리즈를 공개했

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는 지

난 2017년 7세대를 처음 선보

인 이후 약 6년 만에 공개하는

완전변경 모델이다.(7세대 부

분변경 모델은 2020년) 이날

BMW는 신형 5시리즈의 내연

기관 모델 외에도 5시리즈 라

인업 최초로 순수 전기차 i5를

함께 선보였다.

BMW 브랜드를 대표하는 비

즈니스 세단 5시리즈, 과연 풀

체인지로 새 옷을 갈아입고

공개된 모습과 성능은 어떨지

강력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디자인

8세대 5시리즈는 이전 세대

에 비해 전반적으로 덩치가

더 커졌다. 전장은 86mm

길어진 5,060mm, 전폭은 33mm 넓어진 1,899mm, 전고는 35mm 높아진 1,514 mm 마지막으로 휠베이스 는 20mm 길어진 2,995m m다.

전면 디자인은 BMW를 대표 하는 디자인 요소인 더블 헤

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이 자리하고 있다. 네 개의 조명

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

(Iconic Glow)’가 키드니 그

릴이 조화를 이뤄 강력한 존 재감을 드러낸다.

측면부는 검은색 사이드 스

커트와 두 개의 캐릭터 라인

으로 역동적인 실루엣이 강조 됐다. 차량 후면까지 길게 뻗

은 C 필러의 ‘호프마이스터 킨

크’에는 숫자 5를 나타내는 그

래픽이 양각으로 들어갔다.

후면부는 평면이 강조되고 L

자 모양의 크롬 스트립이 있

는 리어 라이트를 통해 파워

풀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를 보면 대시보드 상단에 "BMW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 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 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

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센터 콘솔에는 새로운 디자인

의 기어 셀렉터를 배치했고,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했다.

또한 크리스탈 디자인의 BMW 인터렉션 바는 계기판

부터 도어까지 길게 뻗어 있 어서 컨트롤 패널과 조화를

이룬다. 컨트롤 패널은 스타

일리시한 백라이트가 들어

가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참고로 전기 i5 모델에

는 계기판과 도어 영역의 주 변 조명이 완비된 새로운 인 터랙션 바와 센터 콘솔의 새 로운 기어 셀렉터 스위치가 기본이다.

전기차까지 추가, 성능은 과연?

신형 5시리즈는 내연기관

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PHEV), 순수 전기 모델을 아

우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으

최고출력과 83.6kg·m의 최

대토크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 간은 3.8초다. 1개의 전기모 터가 탑재되는 후륜구동 모 델 i5 eDrive40의 최고출 력은 340마력, 최대 토크는 43.8kg·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초가 걸 린다.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i5 M60 xDrive와 i5 eDrive40 각각 최대 516km 및 최대 582km까지 가능하다(WLTP 기준). 이밖에도 뉴 i5는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10분 만에 최대 156km의 주 행거리 확보가 가능하며, 맥 스 레인지 기능을 통해 출력 과 속도를 제한하고 편의 기 능을 비활성화하여 주행 거 리를 최대 25%까지 늘릴 수 있다.

다양한 신기술 적용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기

트(QuickSelect)’ 기능과 최 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 이팅 시스템 8.5(BMW Operating System 8.5)’이 최 초로 탑재됐다. 이 중 퀵셀렉 트 기능을 이용하면 하위 메 뉴로 접속하지 않아도 운전자 가 원하는 기능을 바로 선택 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직관 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여기 에 BMW는 게이밍 플랫폼과 의 협력으로 차량 내 게임 기 능을 지원하며, 비디오 스트 리밍 기능으로 유튜브 등 각 종 미디어 시청도 가능하도 록 했다.

빠르게 살펴보자.

으로 구성된 헤드라이트는 보다 강렬하면서도 간결하 게

로 구성된다. 모든 내연 기관

BMW는 8세대 5시리즈의 핵

바뀌었고, 7시리즈에 적

모델에는 48볼트 마일드 하

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

형 BMW 그룹 이피션트 다

이내믹스 모듈러 엔진이 탑

재돼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

과 높은 연료 효율을 발휘한

다. 특히 유럽 시장에 판매되

는 520i에는 최고출력 208마

력을 발휘하는 4기통 가솔린

엔진이, 520d에는 최고 197

마력을 발휘하는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이 밖에 새로운 플

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성

능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신형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진 최

상위 모델인 i5 M60 xDrive

는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

터를 탑재해 601마력의 합산

심으로 ‘미래’ ‘친환경’ ‘디지 털’ 세 가지를 언급했다. 신

차 공개와 함께 공개된 자료 에 따르면, 실제로 이 차엔 다

양한 신기술과 소재들이 적용 되어 있었다.

조금 더 살펴보면, 신형 5시

리즈에는 첨단 자율 주행 시

스템 및 최신 BMW 운영 체제

가 탑재돼 완전히 새로운 차

원의 미래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레벨 2 수준의 반자

율 주행 기능을 포함한 BMW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

셔널과 자동 주차 기능 및 3D

서라운드 뷰 기능을 포함한 BMW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 스가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 다. 참고로 선택사양인 파킹

뿐만 아니라 BMW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 를 적용했다. 기본으로는 3가 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가죽과 같은 질감의 베간자(Veganza) 시트가 제공되며, 선택사 양으로 BMW 인디비주얼 메 리노 가죽을 고를 수 있다.

한마디 8세대 5 시리즈의 공식

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본인의 최대한의 자유를 누린

다. 모던패밀리, 프렌즈, 빅뱅

이론 등 미국 유명 시트콤을

보면 알 수 있듯 미국은 룸메

멕시코 콜라는 왜 더 달콤할까?

이트끼리 놀러도 다니고 친하

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현실과 매우 동

떨어진 얘기다.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미국인은 가족

이나 친한 친구가 아니면 대

학생활이나 룸메이트와의 생

활에 있어서 굳이 친한 관계

지 못한다. 미국 문화 특성상 small talk정도는 매우 빈번 하게 이루어지나 딱 거기까 지다.

미국 유학을 가거나 일을 하 러 간 동양인들은 친구를 사

경우가 많고, 특히나 같 은 룸메이트도 어쩌면 월세를 나누어 저렴히 낼 수 있기 때 문에 그렇게 사는 것이다. 물

론 과제도 많고 개인의 삶의

치여 바쁜 나날들의 연속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본인과의

생활습관, 언어, 사고방식, 출

생지 모든 것이 다른 사람과

한순간에 친해질 필요성도 못

느끼고 굳이 상대방에게 맞추

려 노력하지도 않는다. 룸메

이트는 그냥 룸메이트 그 이

상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인

종차별은 최근 많이 없어졌다

고 하나, 유명관광지에서도

나는 인종차별을 당한 적이

있다. 잘못된 걸 알면서도 한

순간에 없어질 수는 없는 오

랜 미국사람들의 머릿속에 박

힌 관념인 듯하다.

이와 반면에 멕시코의 경우

동양인 특히 한국인을 정말

좋아한다. 멕시칸들에게 친

구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며

스페인어로 Amigo(친구)라

는 단어를 스페인어를 모르

는 사람들도 흔히 들어보았

을 것이다. 내성적인 성격이

아니라면 나보다 오히려 먼

저 멕시칸 친구들이 파티에

가자며, 친구 하자며 연락이

올 것이고 친구를 사귈 기회

가 정말 많다. 모두가 멕시칸

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만 어느 나라나 똑같이 뉴스

에 나오는 일부 사람에 한정

한다. 모두가 밝고 순수한 친

구들이다. 나도 아직까지 멕

시코 친구들과 10년이 지났 음에도 꾸준히 연락한다. 어 학연수나 교환학생 시절을 수 많은 멕시칸 친구들과 재미있 게 보낼 수 있고 스페인어를 더 빨리 습득할 수 있는 반면 에, 약속시간을 잘 지키지 않 고 오늘만 사는 멕시칸 특유 의 마인드셋은 우리가 감수해 야 할 부분이다. 예를 하나 들 자면, 술을 진탕 마신 뒤에 다 음날 출근하지 않는 것은 아 주 빈번한 일이다.

미국인과 멕시코인 서로도 별 로 좋아하지 않는다. 미국인 들은 멕시칸들을 낮은 임금과 수준이 떨어진다고 무시하며, 멕시칸들은 미국인들을 잘난 체하고 정체성이 다른 사람들

이라 규정한다. 우리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국가라고 생

각한다. 실제로 과거 미국 서

부땅이 모두 멕시코 땅이었기 도 하니 말이다. 오죽했으면 미국인들을 '그링고'라고 부

른다. "green go!"이며 영어

를 못하는 멕시칸들이 미국

인을 부르는 관용어다. 직역

하면 '눈이 초록색인 미국인

들은 너네 나라로 가버려라'

라는 뜻이다.

둘째로, 교육의 질 차이다. 대

한민국이 2023년 지금 G7회

담에 초청을 받고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단연 교육이다. 한강의

기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아무것도 없는 전쟁의 폐허만

이 남은 한국에서 인적자원에

투자를 해서 외화벌이에 열을 가한 덕분이다. 80%가 넘는

대학입학률을

교 육의 중요성을 늘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연설도중 대 한민국 교육을 극찬했다. 빅뱅이론에 여자 앞에서 말을 못 하는 Nerd 한 인도인 라지 를 보면 알 수 있다. 인도인 천 재들과 유대인 1%의 사람들 이 지금 현재의 미국을 이끌 어가고, 미래를 책임지고 있 는 것이다. 나머지는 우리나 라보다도 훨씬 못한 시스템 속에서 단순반복업무를 하는 사람들에, 각종 범죄가 들끓 는 누가 봐도 선진국이라고 보기 힘든 것이 현실적인 미 국의 단면이다. 영화 '세 얼간 이'의 배경 인도에 1등 수재들 만 입학할 수 있는 인도공과 대학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인도가 IT교육에 열을 낼 때 미국은 재빨리 인도를 주목했

6월 해외 여행지 추천 4곳

by 왓츠인마이트립 / 브런치

해외여행지 & 여행팁 | 발리, 마르세유, 하와이,

너무 덥지 않은 6월이야말로 여름휴가 떠나기 딱 좋은 시기가 아닐까 싶다.

동남아, 유럽, 미국까지 취향껏 선택할 수 있도록 여행하기 좋은 도시와

숙소, 추천 코스까지 한 번에 정리했으니 바로 확인해 보자.

1. 발리 Bali_인도네시아 6월 해외여행지 추천하는 발리는 흔히 신들의 섬이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휴양지이다. 서핑, 풀빌라, 인생샷 투어 등 즐길 거리가 정말 많고, 특히 6월은 발리의 건기로

비가 오지 않아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다. 인천에서 발리까지는 대한항공과 가루다항공 직항 항공편이 운행되며 약 7시간 정도 소요된다.

● 발리 6월 날씨 : 최고 기온 30도, 건기

● 인천-발리 가루다 공항, 약 7시간 소요

[ 발리 여행 팁 ] 1. 발리 인스타그램 명소 투어 예약하기

발리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다면 인스타그램

2. 숙소 예약하기_아야나 세가라 발리 아야나 리조트는 한국인들에게도 정말 유명하다. 아름다운 수영장과 일몰 명소인 락 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야나 세가라는 2022 신축 리조트로 조금씩 입 소문이 나고 있다. 파노라마 뷰 테라스를 갖춘 쾌적한 객실과

2. 마르세유, Marseille_프랑스 마르세유는 프랑스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남프랑스의 항구도시로

뇽 등 다양한 근교 도시를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6월은

6월 해외여행지로 더욱 인기가 높다. 마르세유는 파리에서 고속 열차인 TGV로 3시간 30 분 정도 소요된다.

● 마르세유 6월 날씨 : 최고기온 26도, 건기

● 인천-파리 샤르드골 국제공항, 직항 약 14시간 소요

● 파리 - 마르세유, 고속열차 TGV, 3시간 30분 소요

[ 마르세유 여행 팁 ] 1. 엑상프로방스 & 발랑솔 라벤더 투어 엑상프로방스 & 발랑솔 라벤더 투어는 끝이 안 보이는 라벤더 밭이 이어지는 발랑솔에서 인 생샷을 남길 수 있다. 프로방스 특산품인 라벤더

2. 숙소 예약하기 _인터컨티넨탈 마르세유 인터컨티넨탈 마르세유는 궁전을 연상케 하는 럭셔리 5성급 호텔로 아름다운 뷰포인트인 마 르세유 구 부두와도 가까워 여행하기 좋은 위치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테라스에서 노트르 담 대성당 뷰와 함께 지중해 요리도 즐길 수 있다.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룸, 스파도 보유하

고 있으니 자유롭게 이용해 보자.

3. 하와이 Hawaii_미국

하와이는 신혼여행지로 꾸준히 사랑받는데, 특히 6월 날씨는 평균 기온은 30도로 우리나라 8 월 여름 날씨다. 비도 거의 내리지 않으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 전이라 여유롭게 여행

을 즐길 수 있어 6월 해외여행지로 인기다. 하와이는 인천에서 8-9시간 거리로 대한항공, 아시 아나항공의 직항 항공편이 매일 운항 중이다.

● 하와이 6월 날씨: 평균 30도

● 인천-하와이 국제공항, 직항 8~9시간

[ 하와이 여행 팁 ] 1.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일일투어 하와이의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껴보고 싶다면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센터 투어를 추 천한다. 현지 마을에 방문해 원주민들과 직접 어울려보고, 정통 폴리네시안 루아루에서 호화

로운 저녁식사와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와이키키에서 무료 호텔 픽업 및 드롭 서비스가

제공돼 편하게 투어를 즐길 수 있다.

2. 숙소 예약하기_쉐라톤 와이키키

와이키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쉐라톤 와이키키는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오션 프런트

리조트로 대부분의 객실에서 해변과 다이아몬드 헤드도 감상할 수 있다. 넓은 테라스도 있 어 프라이빗 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넓은 인피니티 풀은 인생샷 스폿이자 일몰 명소로도 유 명하다.

4. 다낭 Da Nang_베트남 다낭은 인천에서 약 4시간 거리에 있고, 저렴한 물가와 맛있는 음식, 마사지 등으로 인기 있는

베트남 대표 휴양지로 6월 해외여행지로 추천한다. 특히 근교 도시 호이안과 함께 다녀오면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다낭 6월 날씨 : 평균 33도

● 인천 - 다낭 국제공항, 직항 4~ 5시간

[ 다낭 여행 팁 ] 1. 다낭 바나힐 입장권 예약하기 바나힐은 해발 1,487m 산 위에 세워진 테마파크로 세계 최장 길이의 바나힐 케이블카를 체 험할 수 있다. 골든브리지에서 디베이 와인셀러까지 다채로운 어트렉션도 준비돼 있다. 바나 힐 입장권과 식사, 다낭-바나힐 왕복 이동 서비스까지 한 번에 예약 가능하다. 번거롭게 출력 없이 QR 코드로 바로 입장할 수 있어 간편하다.

2. 숙소 예약하기_다낭 tms호텔 다낭 tms호텔은 루프탑 인피니티 풀로 유명하다. 시원한 오션뷰 야외 수영장은 바라만 봐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이다. 넓고 쾌적한 객실에서도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고, 다낭의 대표 해변인 미케 비치에 위치함에도 착한 가격으로 가성비 호텔로 사랑받는다. 합리적인 가격에 스파도 이용할 수 있으니 마사지로 여행의 피로를 날려보자.

차 이 나

의사가 환자를 직접 진료하거나 신원 확인 없이 온라인으로 약을 처방하는 스타트 업 업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일부 원격 의료 업체가 환자의 상태를 직접 확인 하지도 않고 온라인 문항만을 통해 약물을 처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호주의 료위원회(Medical Board of Australia)가 원격 의료 업체에 대한 검토를 진행한 후 이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환자들의 의료접근성을 위 해 원격진료 기술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원격도 오프라인 진료와 일치하 는 방식으로 운영돼야 한다. 신기술이 보건의료 기준을 훼손하지 않도록 보완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원격 의료계의 주요 스타트업 유칼립투스(Eucalyptus)와 미드나잇 헬스(Midnight Health)가 환자와 영상통화를 하거나 신분증명서를 확인하지 않은 채 심각한 부작 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중감량제를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보험회사 NIB가 상당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미드나잇 헬스는 체중감량제를 희 망하는 환자의 사진 또는 영상통화를 요구하는 등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 속했다. 울워스를 포함해 여러 투자자로부터 1억5,000만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은 유칼립투스는 의사들에게 체중감량 환자들의 사진을 확인할 것을 요구하지만 이 를 의무화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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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가죽 이어 비누•오일

악어 수요 껑충

퀸즐랜드 악어농장 “정육점 악어 고기 공급 부족” “고기 맛은 생선과 비슷, 닭고기보다 연해”

가죽 핸드백•벨트, 비누•오일도 인기 품목

퀸즐랜드주 북부 카펜타리아 만(Gulf of Carpentaria)에 있는 한 카페는 악어 버거

가 인기 메뉴 중 하나다. 이보니 터니(Yvonee Tunney)가 운영하는 이 카페는 카레

악어 버거, 크림 버섯 악어 파이처럼 악어 고기가 들어간 메뉴를 오랜만에 추가했

다. ABC 인터뷰에서 터니는 “이곳의 여행 온 사람들은 이 음식들을 사랑하고 있으

며, 우리는 악어 파이를 남겨달라고 요청하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

는 몇 년 전에 이 메뉴들을 넣으려고 했을 때는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는데 지금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요즘 분위기를 전했다. 사실 터니는 악어 상품 수요가 급증 하고 있다고 말하는 몇몇 사업주와 악어 양식장 주인 중 한 명이다.

퀸즐랜드주 중부 록햄튼(Rockhampton) 인근의 쿠라나 악어 양식장(Koorana Crocodile Farm)의 로렌 레버(Lauren Lever)는 “악어 고기 판매량이 크게 늘었 다”고 말했다. 이곳은 호주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악어 양식장 중 하나이며, 4천 마

리 이상의 바다악어를 키우고 있다. 레버는 “우리는 많은 정육점과 식당에 악어 고 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거의 발버둥 치고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악어 고기의 높은 영양가와 잘 어우러지는 맛은 식당과 정육점의 관심을 끌

고 있다고 한다. 레버는 “악어 고기는 건강에 매우 좋고, 생선과 매우 비슷하다. 닭 고기보다 연하지만, 잘 어울리는 맛을 낸다”고 설명했다. 또 호주산 악어가죽은 내

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국제 시장이 타

격을 입었다. 하지만 호주 안에서의 인기는 더욱 높아졌다. 레버는 “악어 가죽 벨트 와 지갑도 잘 팔리는 상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카룸바(Karumba)에 있는 레버의 한 작은 가게인 레아 윌딩(Lea Wilding)은 비누에 사용하는 악어 지방의 함유량을 늘렸다. 레버는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많은 정기적인 여행객들이 있고 그들은 악 어 비누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 가게의 고객들은 전통적인 수지비누와 로션을 악어 기름이 첨가된 제품으로 바꾸고 있다. 레버는 “악어 오일은 이제 막 시장에 나

온 다른 주요 제품”이라며 “이는 극도로 건조한 피부와 대상포진과 같은 것에 정말 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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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라이프

네덜란드하면 풍차와 튤립

의 나라라는 문구를 어디선

가 들어봤을거야. 네덜란드

를 상징하는 튤립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네덜란드

문화와 참 가까운 것 같다.

아마 꽃 집에 가면 아마 가

장 인기있는 꽃이 튤립일 거야. 튤립용 꽃 병도 종류 가 다양해. 암스테르담 중

심가에는 기념품으로 튤

립 구근을 파는 곳도 많고, 구근이 아니더라고 튤립이

보이는 기념품은 어딜가도

있어. 그리고 봄과 여름 사

이 암스테르담의 서쪽 할렘 (Haarlem) 근처에 마을을

지날 때면 넓게 펼쳐진 화

려한 색의 튤립 밭이 아름 답지. 그 튤립이 만발한 정

원을 보러 연례 열리는 공

원이자 전시회인 쿠켄호프 (Keukenhof)에 오는 사람

도 많고.

그런데 사실 튤립이 네덜란

드 태생도 아니고, 네덜란드

에 들어온 게 고작 17세기

였다니, 마치 임진왜란 전

에는 김치에 고추가루를 넣

지 않았다는 이야기처럼 신

기하지. 오늘하고 싶은 얘기

는 네덜란드에서 꽃은 좀 특

별하다는 거야. 우선 돈하고

관련된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고 생각해.

튤립이 들어올 당시 세계에

서 가장 부자나라였던 네덜

란드는 황금기였대. 세계최

초로 주식회사와 주식의 개

념을 만들고 온 세계로 배를

보내 무역을 시작했던 나라

인 만큼 여러가지를 처음 시

도한 게 많았을 것 같은데.

아마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거품경제현상(버블)도 네덜

란드가 최초로 경험했어. 그

리고 자산의 가치가 거품처

럼 높아졌던 대상이 뭐게?...

바로 튤립이지.

네덜란드와 꽃에 대한

돈과 미학 이야기

네덜란드 기본기

튤립 구근 하나가 암스테르

담 운하를 내다보는 맨션을

살 정도 가격까지 뛰었었다

니, 코인이나 부동산은 저리

가라지? 튤립을 사서 정원

을 가꾸거나 화병에 꽂아 부

를 과시하려던 부유층이 아

주 튤립 투기를 한 거지. 튤

립 꽃의 색깔이 여러 개가

나오게 하는 재배기술 같은

것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

고 가격을 올렸다는데, 다른

것도 아니고, 일주일이면 지

는 꽃에 그렇게 돈을 많이

쓰다니 근검절약이 1순위인

네덜란드 사람들도 돈이 넘

쳐나면 바뀌나보다.

17세기부터 네덜란드는 튤

립을 혁신하고 재배하고

파는 걸 아마 멈추지 않았

을 거야. 네덜란드가 전 세

계 꽃 시장의 중심이라는 것

아마 몰랐지? 꽃 무역 절반

이 네덜란드에서 이뤄지고, 77%의 구근이 네덜란드 팔

린대.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

네덜란드 꽃 시장도 타격을

많이 받았어. 작년에만 해도

재배는 했는데 수요가 줄어

서 안타깝게도 떨이처리하

는 꽃들이 많았는데, 특히

튤립이 그랬지. 한 30-50송

이를 10유로에 살 수 있었 거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가고

싶은 곳이 로열플로라홀란

드 (Royal Flora Holland)

야. 바로 그 꽃의 무역을 실

감할 수 있는 곳이거든. 마

치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처

럼, 온갖 꽃을 경매하는 곳

인데, 전 세계에서 꽃 파는

사람, 사는 사람들이 참여하

는 장소야. 튤립 나오는 동

네랑 스키폴 공항 근처 알스

미어 (Aalsmeer)에 있는데 (위치 선정부터 말이 되네), 세계에서 가장 큰 꽃 시장

이래. 하루에 2천만개, 매년 120억개의 꽃이 거래된다 니 그 규모가 상상이 안 가 서 직접 보고 싶더라.

그리고 무엇보다 "더치옥션 (Dutch Auction)"을 구경

할 수 있거든.

보통 경매는 물건의 가격

이 점점 높아져서, 가장 높 게 부른 사람이 물건을 사 게 되지? 그런데 "더치옥

션"은 가격이 점점 낮아지

는 경매구조야. 처음에 높

게 가격을 매겨서 경매를

시작하고, 옥션하는 사람이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 때까

지 가격을 순차적으로 낮게

부르는 구조야. 사는 사람

은 가격을 한 번 만 부를 수

있다니, 너무 높게 부르면

너무 높은 가격에 사고, 너

무 낮게 부르면 못 사는게

되는 거지. 빨라야하니, 꽃

처럼 신선도가 중요한 물건

을 거래할 때 더치옥션방법

이 쓰인다고 하더라. 그리

고 이런 옥션 구조를 위해

서 더치 클락 (Dutch Clock

시계)이 쓰인다니, 신기할 것 같아.

이렇게 보니, 꽃이 돈이 되 는 나라가 네덜란드네. 그

것도 꽃을 재배해서라기 보

다는 사고 파는 장을 마련하

고, 나라의 상징으로 만들

고, 관광용품과 관광지를 개

발해 돈을 버니까, 새삼 그

역사를 꿰뚫는 네덜란드 사

람들의 장사의 기술이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꽃이 흔하니, 그 가

격이 우리나라에 비해서

는 저렴한 것 같아. 특히 튤

립 구근을 재배하는 동네에

가면 암스테르담의 절반 가

격에 꽃 한 다발을 살 수 있

더라고. 그래서 특별한 날이

나, 초대를 받으면 기분 좋 게 한 다발 사는 즐거움이 있어.

그 뿐만 아니라 집 안의 분

위기를 살리기 위해 일주일 에 한 번 꽃을 사는 사람들

고 많아. 집 앞 떡볶이 상점

처럼 많은 게 도로변에 위치

물어봐도, 꽃에 대한 이야기 하나 쯤은 들을 수 있어.

전문가는 아니지만, 관찰해 보면 네덜란드 사람들은 다 양한 종류의 꽃을 섞어서 야생의 자연스러움이 느껴 지게 꽃다발을 많이 하더 라. 그렇게 만드는 조화로 움이 정말 매력적이야. 줄 기도 많이 안 자르고 아주 키가 큰 화병에 많이 넣으 면 그 존재감이 정말 남다 르지. 포장도 아주 간단하 지만 꽃의 자연스러움을 가 장 잘 살리게 투명한 비닐 과 꽃 색과 어울리는 종이 한 장, 그리고

스도쿠 SUDDOKU

낱말퍼즐

가로 열쇠

3. 나무나 검불을 모아 피우는 불

4. 세 사람으로 구성된 무리

5. 비행기를 쏘아 떨어뜨림

6. 등대를 지키는 사람

9. 중요한 비밀

11. 정해진 몫만큼 내줌

14. 여유가 가득함

17. 밖으로 흘려 내보냄

18. 국가 방위에 관련된 업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

19. 구단을 운영하는 사람

세로 열쇠

1. 삼년과 같이 길게 느껴진다

2. 빛을 멀리 비추는 조명 기구

3.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

5. 격렬한 싸움이 벌어진 곳

7. 때나 기회를 기다림

8. 기구, 기계를 통틀어 이르는 말

10. 물건이 몰래 내감

12. 돈이나 물품을 줌

13. 마음에 흡족하지 않음

15. 발전될 가망이 많은 사람

16.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

17. 아내가 있는 남자

김선생

‘삶은 고해다. 이것은 삶의 진리 가운데서 가장 위대

한 진리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래서 이를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면 삶은 더 이상 고

통스럽지 않다.’

위의 글귀는 ‘아직도 가야할 길’의 저자 스캇 펙이 쓴

책에 나오는 말이다. 삶이 고통이라고 하는 것은 누

구가 인정할 수 있는 진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고통을 없는 삶을 살아가려고 부단히 애를 쓰곤 한

다. 한국 전쟁과 가난의 고통을 겪었던 우리의 부모

님들은 가난과 배고픔의 고통을 없애기 위해서 눈,

코 뜰 새 없이 일을 하면서 살았고 그 덕택에 한국의

경제는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좋아지게 되었다. 이

것 만을 보면 노력하고 애쓰면 고통이 사라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가난에서 벗어나 어려움을 극복하

는 놀라운 성장을 한국은 경험하게 되었지만 그것이

인간의 고통을 다 가져다주진 못했다. 여전히 사람들

에게는 또 다른 모양의 고통이 존재한다. 경쟁으로 인 한 고통, 상대적인 빈곤으로 인한 고통, 그리고 상실

로 인한 고통, 이러한 고통은 예전이나 동일하게 존

재하는 고통이다.

어린 시절, 우리 엄마는 경제적으로 고생을 많이 하셨

다. 남편을 뒷바라지하고 공부시키느라 허드렛일을

하시면서 경제적으로 뒷받침을 하셔야 했다. 그래서

그러신지 자녀들은 그런 고생을 하지 않고 살 길 바라

셨다. 그래서 필자가 결혼한 후 여전히 고생을 하면서

사는 것을 보고는 힘들어하셨다. 그것은 딸이 경제적

으로 넉넉하지 않게 사는 것을 보고 고생을 한다고 생

각 하였기 때문이었다. 엄마는 어릴 때 손에 물을 묻

히지 않고 살아가는 여자의 삶이 마치 고생이 없는 성

공한 삶인 것처럼 말씀을 하셨는데 나중에 철이 들고

나이가 먹어서 알게된 사실은 사람은 누구나 손에 물

을 묻히고 살아야 한다는 것과 삶의 고통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엄마의 말을 지속해서 들었던 내가 엄마

의 말을 진리로 믿고 손에 물을 묻히고 살며 적당한 삶

의 고통을 경험하면서 살아가는 나의 삶을 비참하게

생각했다면 나는 정말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

람이 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만약, 상담을

공부하지 않고 신앙을 통해서 어떤 것이 인간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인 지를 바로 배우지

못했다면, 나는 엄마의 삶을 반복해서 살아가면서 어

떡해든 내 삶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소위 ‘

부자’로 살아가는 것을 삶의 최고의 목표로 살았을 지

도 모른다. 부요해졌을지는 모르나 끊임없는 목마름

과 허덕임 속에 여전히 또다른 고통을 실감하며 살아

가고 있을 지도 모른다. 감사하게도 나는 고통이 없는

삶이 좋은 삶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삶은 고

통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삶의 고통을 없애고 피하는

삶이 아니라 내 삶에 있는 고통을 이해하고 그 고통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더 행복한

삶이라 믿고 살아간다.

고통을 이해하고 수용하게 되면 더 이상 삶은 고통스

럽지 않다 라고 말한 스캇 펙의 말처럼 이미 일어난

일이나 삶에서 없애 버릴 수 없는 삶의 부분은 받아

들이고 그 안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미래를 향해서 오

늘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고 그럴 때 삶이 살아갈 만

한 것이 될 수 있다.

한 여성 분이 젊은 나이게 집에 돌아오던 길에 강간을

당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 경험은 그 사람의 인생을 송 두리째 바꾸어 놓았고 그 이후로는 모든 남자들에 대 해서 신뢰를 할 수 없었을 뿐아니라 자신도 늘 더럽혀

졌다는 생각에 자신을 사랑할 수가 없었다. 그 사건이 일어난 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그 여성 분은 그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고 늘 그런 사건을 경험한

자신으로 인해 피해의식을 느끼며 사람들과 어울리

지 않으면서 고립적으로 살고 있었다. 그 분은 과거

의 상처로 인한 고통으로 인해서 오늘을 살지 못했고

그것은 그녀의 현재는 미래로 이어져 수 십년의 삶을 낭비하게 만들었다. 이 여성처럼 자신에게 일어난 고 통의 사건을 잘 이해하고 수용하지 못하면 그 고통은 계속해서 해결되지 않은 지속적인 고통을 가져다주 어서 계속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생각 외로 상담 현장에는 이런 분들이 많다. 과거에 일

어난 일로 인해서 오늘과 미래를 살지 못하는 것이다.

아무리 고통을 주었던 과거라 할 지라도 우리는 과거

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있고 그 과거는 성장의

의미를 가져다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 그것은 과거에

나를 힘들게 했던 사람을 ‘용서’하고 나를 수용하며고

비록 힘든 여정을 거쳤지만 오늘날 내가 있을 수 있다

는 것에 ‘감사’하며 나아갈 때 과거의 고통은 더 이상 고통이 아니라 성장의 경험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상처를 입은 많은 사람들 중 회복이 잘 되지 않고 성 장을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용서를 잘 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용 서를 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

들었는 지를 먼저 토해내고 표현하는 과정들을 꼭 거 쳐서 죽을 만큼의 고통과 어려움을 준 사람들에 대해 서 경험한 아픔과 고통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 필요 하다. 그런 다음에 꼭 용서의 과정을 거칠 때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용서를 하면 그 사람과 다시 친해져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 용 서는 내가 그 사람의 심판자가 되는 것을 하지 않겠다

는 것이고 그 사람에 대 한 미움의 마음을 내려 놓겠다는 의미다. 더 이 상 그 사람의 삶에 간섭 해서 복수를 하지 않겠 다는 의미이며 신께 복 수를 맡기는 의미이다. 그리고, 고통에서 자꾸 벗어나려고 하기 보다 현재로 벗어나지

곽석근 목사

골드코스트장로교회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

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

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

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

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

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

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

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

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

하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0:40-42)

우리가 잘 아는 리빙스턴은

아주 어린 나이에 하나님께

검은 대륙 아프리카를 위하

여 헌신을 약속한 것으로 유 명하다.

헌금 쟁반위에 드리는 냉수 한 그릇

영국의 한 시골 교회에서 아

프리카의 의료 사업을 위하

여 선교헌금을 거둘 때, 헌금

쟁반을 바닥에 놓아 달라고

한 후 자기가 성큼 올라가 앉

았다. 그러자 모든 교인들이

이런 무례한 소년을 보고 격

분하여 일어났다. 그러나 리

빙스턴이라는 소년은 눈을

반짝이면서 사람들에게 말 하기를, ‘저는 바칠 돈이 없 습니다. 그렇지만 나 자신을 아프리카를 위하여 몽땅 바 칩니다.’라고 했다. 결국 그

는 그 약속대로 의사로서 아

프리카의 첫 선교사가 되어, 그 검은 대륙을 위해서 주님

께 헌신했던 것이다. 그가 16

년간 아프리카 선교사로 일

하다가 영국으로 일시 귀국

했을 때 글래스고우 대학은

리빙스턴 선교사에게 법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그는

학위 수여 연설을 통해 다

시 아프리카로 돌아갈 결심

을 이렇게 발표했다. ‘사나운

맹수와 질병, 혹독한 기후, 말

이 안 통하는 야만인 가운데

서 지금까지 지내올 수 있었

던 것은, “볼지어다 내가 세

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

께 있으리라(마28:20)” 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라고

하였다. 그리고 이어 말하기

를 ‘바로 이 말씀에 모든 것

을 걸었습니다. 그 말씀이 한

번도 나를 낙심케 한 적이 없

었습니다. 내가 아프리카에

서 나의 생을 보낸 것을 희생

이라고 말하지만 희생이 아

닙니다. 도저히 갚을 길이 없

는 하나님에 대한 빚을 조금

갚으려고 한 것에 불과한 것

입니다. 이것을 어찌 희생이

라는 고귀한 말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과, 마

음의 평화, 그리고 앞으로 누

릴 영원한 소망을 안겨다 준

것들인데 어찌 희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나는 한 번

도 희생한 일이 없습니다. 오

직 나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

님의 은혜일 뿐 입니다.’ 라고 한 것이다.

본문의 “냉수 한 그릇”은 어

떤 사람들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을 수 도 있다. 그러나 동네 마다 예수님을 전하러 다니는 제자들에게 냉수 한 그릇이 란, 가뭄에 단비와 같이 갈증 과 두려움으로 무장된 제자들

에게 큰 기쁨과 확신을 가져 다 주었을지도 모른다. 아마 도 예수님의 복음이 사회 전

체에 환영받지 못하는 상황 에서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

에게 냉 수 한 그릇을 내어준

다는 것입니다. 묵시적인 동 의로 느껴졌을지도 모르기 때 문이다.

하물며 리빙스턴이 소년시절 에 헌금 쟁반에 자신을 드린 것은 어떤 면에서 이를 받으 시는 예수님에게는 냉수 한 그릇의 기쁨과 만족이지 않았 을까 생각이 든다. 당시의 큰

돈의 헌물도 아니고, 어떤 사

람들이 바라볼 때에는 황당 할 수도 있지만, 주님께서 보

시기에는 냉수 한 그릇과 같

이 시원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소년 리빙스턴의 순수 한 마음을 보시기에도 그러하

고, 자신 전체를 드리는 헌신 또한 그렇게 보였으리라 생각

이 되어지기도 한다. 그렇다

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믿음의 사람은 소년 리빙스턴 과 같은 쟁반위에 헌신은 과

거의 이야기에 불과할까? 그

저 예화속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 일까?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

다. 예수님께서 쟁반 위에 헌 신을 바라보시면서 냉 수 한

그릇의 시원함을 느끼셨다면

그것은 단순히 행위가 아니라 소년 리빙스턴의 마음을 보셨

기 때문일 것이다. 그의 순수 한 마음을 보실 때에 예수님 의 마음도 냉 수 한 그릇을 드

시는 것 같이 마음이 시원하

지 않았을까?

오늘날 우리들도 마음을 다해 서 예수님을 향한 예배의 자

리를 지키다면, 예수님은 그 모습 속에서 냉수 한 그릇의 시원함을 느끼실 것이다. 우 리가 마음을 다해서 어린 자

녀들에게 예수님을 전할 때 에, 이를 보시는 예수님은 그 모습속에서 냉수 한 그릇의 시원함을 느끼실 것이다. 우 리가 마음을 다하여

올인원 1시간 전신 운동과 요가

자신의 체형에 대해 얼마나 잘 이해하고 알고 계신가요? 육안으로 보았을 때 상체가 하체에 비해 좀더 건강하신 분이 있는 가하면, 반대로 하체가 좀더 발달되어 상대적으로 상체가 왜소해 보이고 하체가 두꺼워 보이는 분도 꽤 많습니다. 상하체의 균형 잡힌 체형을 위해서는 자신의 체형에 대한 이해가 이루어진 다음, 거기에 맞춰 자신이 약한 부분을 보강하는 근력 운동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상 하체 근력을 골고루 키워주는 전신 근력 운동을 소개해드립니다. 유튜브 채널 ‘요가읽어주는 여자 hayeon’에서 최근 영상 ‘60분 전신근력’을 찾아 해보시고, 만약 1시간 운동이 힘든 날에 짧은 길이의 운동을 찾으시는 분들은 (DAY3) 전신근력 챌린지/ 플랭크 영상으로 대체해 운동하셔도 좋습니다.

1. Warrior 3 + Bicep Curl

이두근, 둔근 발달, 전신 밸런스 향상

STEP 1. 선자세에서 오른발을 뒤로 보내 중심을 잡습니다.

STEP 2. 두 손으로 주먹을 쥐거나 가벼운 덤벨을 든 상태에서 팔꿈치를 구부

려 손을 가슴 앞으로 끌어당깁니다.

STEP 3. 첫번째와 두번째 동작을 동시에 진행합니다.(콤보 운동)

STEP 4. 오른 발을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해도 좋고, 한다리를 든 상태에서 팔

만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것을 도전해보세요.

TIP! 허리를 곧게 펴고 이두근의 자극과 엉덩이의 힘을 느끼며 10-15회 반

복하고 다리를 바꿔 운동을 이어갑니다.

2. One Legged Bridge Pose+Twisted Crunch

코어 강화, 옆구리살 정리, 힙업 효과

STEP 1. 누운 상태에서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무릎을 세운 후 왼다리를 길게 앞으로 뻗어주세요.

STEP 2. 다리를 뻗는 동시에 가슴과 엉덩이를 힘껏 들어줍니다.

STEP 3. 이번에는 엉덩이를 내리고 왼 무릎을 접어 팔꿈치를 왼쪽으로 가져 가 트위스트합니다.

STEP 4. 위의 두 동작을 이어서 10- 15회 진행합니다.

TIP! 복근 운동은 반복이 정말 중요합니다. 평소 뱃살, 옆구리 살로 걱정이 셨던 분들은 위의 동작을 10회씩 3세트 반복해주세요!!!

3. Chest + Quad Stretch

어깨 가슴 앞벅지 스트레칭, 자세교정( 굽은 등, 말린 어깨)

STEP 1.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에서 두 손을 엉덩이 뒤로 가져갑니다.

STEP 2.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가슴을 천정위로 올려줍니다.

STEP 3. 엉덩이를 수축하며 엉덩이도 함께 끌어올립니다.

STEP 4. 업다운을 충분히 반복하고 엉덩이와 가슴을 끌어올린 자세에서 잠 시 홀딩합니다.

TIP! 무릎이나 허리가 불편하신 분들은 무리해서 엉덩이를 들어올리지 않 으셔도 됩니다.

송하연, 요가티처/요가풀니스라이프(Yogafulness Life) 대표 https://bit.ly/3w9ks4u (KOR) https://bit.ly/SubscribeToYogasong (ENG) yogafulnesslife

이메일 : connect@yogafulness.life 홈페이지 : www.yogafulness.life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yogasong_hayeo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

협의회 브리즈번지회(회장

현광훈, 이하 민주평통)은 지

난 5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Kuraby에 위치한 퀸즐랜드

주 한인회관에서 ‘2023 해외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

현광훈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에게 평화통일 골든벨 행사

개최의 의미에 대하여 설명

하였고, 또한 이미 선진국 반

열에 오른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과 정체성을 가지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해주기

를 당부했다.

배한진 브리즈번 영사관 출

장소장은 호주 대표로 한국

본선대회에 참석해 최종 우

승을 하게 될 학생이 이 중

에 있기를 바란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 해주 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 했다.

올해는 참여한 학생들의 철 저한 사전 준비로 대다수의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의 문 제를 오답없이 적어내며 준 비한 문제가 소진되는등 사 회자 및 심사위원들을 당혹 하게 만들었다. 현장에서 이 를 지켜보는 학부모들과 지 회 자문위원들도 30분이 넘 는 연장전 끝에 우승자가 나

오기까지 손에 땀을 쥐는 명 승부를 관전하며 감탄과 박 수갈채가 이어졌다. 최우수 상을 거머쥔 서유아 학생은 작년에 장려상 수상자로 올 해 재도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 였고, 우수상은 김수윤 학생, 장려상은 서채원, 권지오 두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인기상은 재치있는 답변 과 춤동작으로 재미를 선 사한 강건 학생이 차지했으 며 행사 중간 쉬는 시간에는 K-Pop 댄스팀 ‘ASTERIN’ 의 멋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렸다.

대한민국의 정치, 역사, 통일 에 관련된 난이도가 높은

QUEENSLAND 교민게시판

호주의 남단 태즈메이니아 호바트에서 건조된

한국통합민원센터 ㈜

해외 학력서류 (현지)아포스티유, 배달의 민원에서

원스톱으로 빠르게 처리 가능해

전 세계 민원서류 발급대행 서비스를 하고 있

는 한국통합민원센터(주) ‘배달의민원’에서

해외 현지 학력서류에 대한 아포스티유를 국

내외 어디서든 원스톱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 학교에서 학위를 마친 경우, 취업 및 유

학, 국가자격 시험 응시 등 여러가지 사유로 해

외 (현지) 학력서류에 대한 아포스티유를 받아

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이때, 졸업한 출신 학

교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지 않은 해외에 있는

경우, 현지에서 아포스티유를 받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 수 밖에 없는 현실적인 애로

사항이 많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정씨는 “최근 국가기 술자격 시험 응시를 위해 미국 현지 아포스티 유를 받아야 하는데, 기간이 촉박해 막막한 상

황이라고” 호소했다. 다행히 신속하게 대행 처 리해 주는 기관을 소개받아 무사히 접수할 수 있었다.

한국통합민원센터 ‘배달의민원’은 해외 학력

서류에 대한 현지 아포스티유를 원스톱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해외사업팀 한철민 과장은 “최근, 국가시

험 응시 및 취업을 위한 아포스티유 문의가 급

증하고 있다”고 전하며, “해외 학교 졸업자의

경우 아포스티유를 필수로 요구하고 있는 만

큼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고 안전하

게 처리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통합민원센터(주) ‘배달의민원’은 전 세

계 각종 민원서류에 대한 아포스티유를 인터

넷과 모바일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간단하게

신청부터 해외 배송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다. 또한 번역 및 공증촉탁대리, 외

교부인증, 대사관인증 등 필요한 모든 절차

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

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에 미국 지사를 설립한 한국

통합민원센터는 현재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 외 지사 설립을 확대 추진하는 등 전 세계로 서 비스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2024년 코스 닥 상장을 추진중에 있다.

태즈메이니아 주도인 호바트에, 전 세계적으로

초쾌속 의 카페리선을 건조하는 세계적 명성의

조선소가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이 드물다. 바 로 인켓(INCAT) 조선소이다. 세계적으로 매우

뛰어난 기술의 명성은 국제적으로 알려져 있으

며, 우리 한국에서도 과거에 초쾌속선 제작을 2 차례나 의뢰하여 인수 운행중에 있다. 현재 포 항-울릉도 간, 그리고 제주-목포 간 빠른 속력으 로 왕복중이다.

이번 3번째로 건조된 것은 속도가 50노트를 돌 파한, 전 세계적 기록을 갱신한 초고속이라 17 일에 거행된 명명식(엘도라도 익스프레스)은 더욱 값진 행사가 돠었다.

이 행사에는 쾌속선을 건조한 인켓 조선소 회사

의 Tim Burnell CEO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선

박을 발주했던 대저그룹의 박석영 부회장을 비 롯한 대저해운, 대저페리 임직원들이 대거 참여 하였다.

그 외 이곳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대한

민국 명예영사인 데이먼 토마스도 참석하였다

또한 호주 상원의원을 역임한 Guy Barnett 산 업 자원부장관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하여 축사 를 하여 행사가 더욱 성대하였다.

특히 김양욱 대표이사는, 초특급 쾌속선을 건 조하느라 애쓴 많은분들의 노고와 정성에 감 사하며 앞으로 안전운행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며 인사말을 하였다. 그 뿐 아니라 현지의 한인 회및 한인봉사연합회

다수 참여하여 그 열기가 더했고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마침 행사 초기, 모처럼 울려 퍼지는 애 국가를 합창하는 지역 한인들의 목소리는 감격 이 넘쳐 더욱 크게 울려 퍼졌다. 행사 후, 다과와 따뜻한 환담은, 민간적인 차원에서 호주 대한민 국간의 우애를 더욱 긴밀히 다지는 기회가 되기 도 했다.

그 후, 시운전과 인수인계식을 마친 5월 22일, 드디어 대한민국을 향해 멋진 출항을 힘차게 하 였다. 참고로, 엘도라도 호는 파푸아 뉴기니를 거쳐 필리핀, 대만을 경유 6월10일경 한국의 포 항에 도착예정이다.

더불어 흥미롭고 값진 사실은, 의뢰 회사인 대저해운에서 온 참석자 중 한 명 의 뜻깊은 과거 활동이었다. 이 회사의 직원인 한재욱 님(30세)은 2013년 당시 21살의 젊은 청년이었다. 그는 1995년 제작하여 운행중인 배, 썬플라워 (포항-울릉간 취항)항로 정보에 ' 동해(EAST SEA)'가 '일본해(Sea of Japan)'표 기 된것을 확인, 올바르게 수정, 표기토록 하는 쾌거를 이뤘었다.

이는 개인과 회사를 초월해 우리 대한민국과 한 민족적인 측면에서 볼 때, 매우 뜻깊고 값진 활 동을 한 것이라는 평을 받았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정의로운 활동을 자발적으로 한 젊은 청 년의 그 정신은 우리 모두가 감사의 큰 갈채를

긴급/주요기관 안내전화

긴급전화(경찰, 앰블런스, 화재) 000

Police Liaison Unit(한국어) 3364 3217

경찰업무 관련 한국어로 통화를 원할 때

Police Link 131 444

가정폭력 1800 811 811

여성상담센터 0425 252 372

성폭행 상담 3636 2414

수도 1300 366 692

독극물, 생명전화(24시간) 13 11 14

위기구호, 아동학대 1800 177 135

음주, 마약 3236 2414

브리즈번 시티카운슬 3403 8888

골드코스트 시티카운슬 5582 8211

골드코스트 관광청 5592 2699

서프사이드 버스 시간표 13 12 30

센터링크 13 61 50 / 13 12 02(한국어)

이민성 13 18 81

일기예보 1900 914 450

임신상담, 정보 1300 139 313

의료기관 정보 3236 4833

전화번호 안내 12 455, 1233

전기, 가스 문의 13 12 53 / 13 62 62 (사고)

텔스트라 문의 125 111 / 1800 773 421(한국어)

통역서비스 13 14 50

대한무역진흥공사 02 9299 1790

간판/인쇄/디자인

i-hub 0435 831 116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Sunny Creative 0412 840 533

건강식품/기념품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드림로드 양모, 한국이불 3209 5445

New Core 건강식품 3012 7886

SINI 건강 (써니뱅크점) 3344 7881

건축/인테리어/집수리

한인

교민단체 골드코스트 한인회 0418 763 186

한인회 총연합회 0427 566 474

월남전 참전자 전우회 퀸즐랜드지회 0411 378 391

재향군인회 퀸즐랜드 분회 0412 629 358

퀸즐랜드 주 한인회 3390 0024/ 0424 724 624

퀸즐랜드 한국 참전 유공자회 0414 295 709

퀸즐랜드 한인 골프회 0430 202 239

퀸즐랜드 한인경로회 0418 883 377/3345 1400

퀸즐랜드 ROTC 동문회 0415 695 635

호주지회 0452 188 070

BRISBANE

나이스 블라인드 3133 8330, 0421 594 083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백향건설 0434 763 843 / 0421 025 230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에벤에셀 인테리어 0421 438 424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욕실 누수 전문(욕실 리모델링, 타일, 방수) 0452 471 080

콘솔 블라인드 0408 288 789

ARCHIONE Design Builders 0402 533 628

Beauty Home Blind 0408 011 021

Blue River Design & Construction 0478 709 032

Blue Whale Construction 0402 272 891, 0416 911 333

BL 핸디 홈 메인터넌스 0416 911 444

City Garage Doors 차고문 당일수리, 제작 0492 889 349

Dr 핸디맨 0478 833 415

G1 Painting 0450 959 010

퀸즐랜드 한인 비즈니스 협회 0408 889 792

퀸즐랜드 한인 오케스트라 0411 820 800

퀸즐랜드주 해병 전우회 0427 334 521

결혼 주례 써니뱅크 정부 공인 주례사 0408 688 010

i-Care 0433 494 281

골프레슨

원성욱 프로 레슨 0402 598 961

Victoria Park Golf Learning Centre 한국어 0451 899 874 교육/학원/개인교습

농장/목장

자연농장 5498 8904

떡집

만나떡집

레저/캠핑

Wi (캠퍼&트레일러 판매 및 대여) 3706 1553

미용/뷰티

Happy Blinds 0481 711 500

Hi Design & Construction 0430 900 630

J Plus Building Inspections 0422 773 031

김선생 수학 0430 127 992

K Total Construction 0466 127 884

KIM’S HOUSING 0411 097 908

NEXUS PLUMBING 0459 999 754

탑원 바이올린 0424 783 353

피아노 전공자쌤 0478 548 500

피아노/망고힐/시드니콘석사 장학생

세계대회1등 0433 309 331

OkayPainting 0430 889 559

OneStop Bath & Tiles 07 3034 1075 Shop4, 655 Toohey Rd, Salisbury

SUNSHINE 블라인드 0481 148 692

Total Cabinet 3299 1978

TOV Construction 0452 578 001

호주 라인 댄스 0401 812 610

CS Education 0402 855 802

EduPlanet College & QCM 3343 6343

Eight Mile Planes 유치원 3841 3350

Elite Tuition 0400 328 187(영 어) 0400 163 227(한국어)

WINDOW ART 3114 2145, 0490 537 244 건축 설계

mih architect

황용연 건축사 0451 377 843

LE SPA MASSAGE ACADEMY 3368 3362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 ATAR 대비) 3195 8532, 0411 168 007

Winny Family Care 0420 720 894

광고문의 0422 258 092, 0432 008 985 admin@qldkoreanlife.com.au

마운트 그라밧 마사지/뷰티 0493 655 9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살롱 헤드쿼터스(부부미용실) 0430 547 588

아이두 헤어(시티점) 3172 1173

아하바 목욕탕 3391 2279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제시헤어 0414 060 369

헤어시티 시티점 3210 1049

alabuu 0493 475 995

Hair Captain 헤어캡틴 0481 600 088

K Bridal Studio(Julie) 0451 373 313

M nails & beauty 0432 346 799

M&U Beauty Brow(미앤유 뷰티 쿠파루) 0423 056 137

The Face Shop (가든시티) 3344 6014

(써니뱅크) 3423 2514

번역/통역

가영 NAATI 3급 번역공증 0410 672 485

나티공인 한영/영한 번역사 0431 232 673

데레사 통역 0402 307 090

손지은 NAATI 3급 0412 088 428

호주 닷컴 온라인 번역공증 info@hojoo.com

JINO NAATI 통역서비스 0430 812 205

변리사

김현태 특허상표변리(호)사 040 433 5914

변호사

법무법인 Park & Co

ㆍ 대표번호(유선) 3345 6665

ㆍ 대표번호(모바일) 0490 130 012

ㆍ 박창민 변호사 0452 435 447

ㆍ 김희용 변호사 0431 628 082

ㆍ 허성은 변호사 0425 030 220

H & H Lawyers 02-9233-1411

ㆍ홍경일 대표변호사

ㆍ강현우 형사전문변호사 0487-192-566

ㆍ김진한 변호사(이민)

ㆍ김현태 변호사·상표변리사

리틀즈 법무법인

ㆍ NSW 1800 000 119

ㆍ QLD 1800 082 082

ㆍ 김경태 변호사 0452 480 920

ㆍ 이종일 변호사 0434 980 635

성도 법무법인

ㆍ대표번호 3392 3981

ㆍ김문기 변호사 0411 211 227

ㆍ김태규 변호사 0403 689 714

KLS Legal Practitioners

ㆍ사무실 (07) 3113 3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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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린 변호사 0404 871 986

김영규 변호사 07 3210 6489, 0411 624 779

박근영 변호사 0433 372 566

주광훈 변호사 0405 694 497

정회림 변호사 07 3195 4807

진승희 변호사 0403 503 530

LinkOz 이정민 변호사 0401 576 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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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현 0452 65 88 78

YONG 부동산(오세진) 040 228 3003

사진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상담/심리치료

ACC 상담센터 02 6255 4597

JR 부부상담연구소 0434 487 433

숙박시설

무담보 소액대출(호주 어디서나) 0412 232 889

미래종합금융 1300 882 595

ANZ Jin Lee 0434 689 100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Focus Loan(오지훈) 0420 847 110

Hana Finance (알렉스) 0410 622 838

복지센터

AACA (All About Care Australia) 07 3133 0209 (Gemma) 0430 218 030 (Tasha) 0402 595 741

ONE DREAM COMMUNITY

홈케어패키지 1800 841 777

스프링우드 타워 호텔 3387 7077

호텔 다이아나(한국어) 3896 1691

송금/환전

BEN 월남 중국 식당

Charim

한국송금(구. 코원송금) 0474 373 007

스포츠/체육관

원 태권도 0430 295 881

Sunnybank 테니스클럽 0430 014 221

Sunnybank 당구장 0430 014 221

식당/카페

AKLINKS 손한나 대표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HD Property 황기철 0413 515 788

Harcourts Calamvale (홍성우) 0415 413 769

Ideal Realty Advisors (시드니) 02 8007 4989, 0414 088 089

LJ Hooker 최경식(Kyle Choi) 0429 598 838

Link Plus Realestate 이지영 0450 908 864

Raas Group 0420 486 651

3 Sisters 3195 4481

누나네 해장국 3107 4158

마녹파크 0433 276 449

마루 3221 7778, 3012 9912

모모치킨(city) 3012 8238

모모치킨(runcorn) 3841 8068

미담 3344 5001

불고기 Bros 3350 2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소문 삼계탕 3158 3709

차미 푸드 앤 보틀샵 3210 6349

코릴라 바베큐 3211 1212

콩닥 치킨 0491 652 806 한우리 BBQ 부페 3211 5710

여행/공항픽업

가나안 공항 픽업 0478 833 415

도움 투어 3012 8383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케니 여행사 3344 3220 / 0402 729 595

현대 투어 0432 140 083

HT 여행사 3003 1771

운송/택배/이사

시온 에어컨 냉동 0434 486 877

에어컨 청소 FreshZone 0431 135 071

Airmazing 0451 104 439, 0402 005 079

Fresh Cool 0401 627 853

LEES 에어컨 설치 0434 378 245

SONG 에어컨 설치 0414 781 645

SWIND 0451 994 144

OK 냉동 서비스 센타 0423 457 898

유통

Hybrid Physio 3190 9747

JINDALEE Complete Dental 3376 5475

My Clinic (Dr 제임스 강) 3272 2202

The Dental Club 1300 165 768

Stafford | Caboolture | Bellmere | Griffin

의류/침구/옷수선

드림로드 3209 5445, 0433 267 953

차밍 옷수선 0403 617 076

OUR HANBOK 0423 378 055

자동차운전학원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웨스티마켓 0450 103 788

Milton Exchange (노브랜드 유통) 0438 545 00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Cordelia International (온리프라이스

제품외 유통) 0450 103 788

유학원

도움 유학 3012 8383

GLOBAL MATE 3221 8318 0451 281 841

HT 유학원 3003 1771

가나안 용달 서비스 0478 833 415

(각종 소형 ‘짐’ 운반)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와이즈 국제물류 1800 577 369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이민 컨설팅

가영 비자 이민 컨설팅 0410 672 485

백승용 이민법무사 3323 3186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이정민 법무사 Select Australia 0430 592 230

채정우 이민법무사 0423 687 378

호주닷컴 02 9746 1452

라파 한의원 0452 563 365

모유사랑 모유수유클리닉 (상담, 유방관리) 04 5675 5675

보화당 한의원 3219 1002

언어치료사(Speech Pathologist) 0473 562 154

엔한스 덴탈 스튜디오 (런콘) 07 3423 0783

족부 의학 클리닉 (써니뱅크) 07 3344 6866 (해밀턴) 07 3741 2825

질미어 치과병원 3265 6010

Carindale 자매치과 (김현아/김은아) 3324 9172

Dr.허 시티 한국인병원 3210 2111

Dr.허병원 Skin Clinic 0407 112 342

Exceptional Dental 3118 5306

조이모터스(정비) 3277 2477

Autocrew Motors 3191 7044 0416 422 099, 0433 649 931

Pro Tinting 0432 390 910

SK 자동차 공업소 3423 8085

Speed mate 자동차 정비 0416 191 319

Top One Motors 0430 123 711

3345

토마스 정육점 (런콘점) 3423 1337

0423 333 932

0431 686 296

0433 689 717

청소/방역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써니뱅크 터마이트 0412 178 944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판매) 3208 1333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간판/인쇄/디자인

써니 크리에이티브 0412 840 533

NB Signs - 간판, 인쇄, 디자인 0421 790 885

건강식품/기념품

장로교회 0423 733 599 ㆍ

왕성교회 0400 878 882

은혜교회 3376 2143 / 0433 677 241

임마누엘교회 3344 7521 ㆍ 브리즈번 좋은감리교회 3343 1817 / 0413 608 392

브리즈번 주안교회 0432 680 975

ㆍ 브리즈번 평화교회 0425 252 372

ㆍ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41 9232

ㆍ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 0413 515 737 ㆍ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5 306 577

행복한교회 0433 494 281

0414 624 779

3252 1701

0401 458 230 / 0431 259 828

0466 184 366

3191 3743 / 0433 924 843

0433 030 053

AplusHomeCare(터마이트,페스트 컨트롤) 0448 226 179

Kleen Hub(청소용품 판매) 3191 3248

푸드패키징

Kleen Hub 3191 3248

Q Pack 3219 5654

플러밍/가스

HIGH TECH PLUMBING & GAS 0431 409 844

JINSU PLUMBING&GAS 0401 359 573

NEXUS PLUMBING 0459 999 754

PK PLUMBING 0433 772 172

0425 118 471

3290 1113 / 0418 980

한인천주교회 3369 3159 / 0413 016 031

ㆍ 원불교 3219 1002

꿈이 있는 교회 0421 480 870

동행하는 장로교회 3422 0828 / 0400 878 882

브리즈번 순복음교회 3341 9090 / 0433 9933 52

스프링필드 침례교회 킹제임스성경 0469 859 983

호주 가정 상담 대학 0416 069 812

호주 기독교 대학 02 6255 4597

한마음 교회 0410 409 007

Faith Church 써니뱅크

ㆍ 요한계시록 성경예언

ㆍ ilona 목사 0400 374 666

주방용품(상업용)

썬샤인 비즈 솔루션(스시머신, 주방용품) 0413 396 799

All 4 Kitchen 주방용품 수리 0433 974 907

중고 가전

Smart Electrical Clearance Outlet

ㆍ Hyperdome 3133 1805

ㆍ Capalaba 3823 4165

ㆍ Mt Ommaney 3376 7445

ㆍ Browns Plains 3800 1013

폐차/고철/고물

Metal Xchange | Cash for Cars 0410 140 500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GGL 토탈 IT 솔루션 0422 395 70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M4U 웹디자인 0434 417 933

N2 CREATIVE (웹사이트 제작) 02 8091 7333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핸드폰 수리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회계사 1300 00 11 08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 법인 3148 8887

심인섭 공인회계사 0432 493 032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정은 공인회계사 3210 0222

조현옥 회계사/세무사 0481 753 282

참 회계법인 0412 221 926

최순영 회계사 0402 998 802

CYS 회계법인 3221 7564

Hello Tax 0413 002 316

Jaetech 핸드폰 수리점 0404 932 988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Prudent Accountants & Co 0412 447 987

TaxBee 3210 0747

Tax Friend 0422 869 630

뉴질랜드 초록홍합,녹혈,녹용 캡슐 판매 0403 736 998

로얄건강 타운 0401 158 508

장수마을 0422 59 59 79

카사아울렛 5531 3155 건축/인테리어/집수리

가나 집수리 04 02 02 8720 대니 핸디맨 0402 299 915 스타 블라인드 0430 715 906 윈도우 아트 블라인드 0490 537 244

& Construction 0430 900 630

LINKS 부동산

레삐헤어 5679 3943

신 헤어 스튜디오 0407 090 270

웨딩메이크업헤어(withBRIDAL) 0481 982 486

킴스헤어(사우스포트) 5527 1990

케이살롱뷰티(사우스포트) 0421 187 046

FOREL Beauty & Spa 0413 753 087

Kausie Hair Salon (코지 헤어) 5531 2963

Meraki Hair 5592 0984

Hair COCO.GC 0413 662 699 / 5511 1892

The Hair 5528 6310

The 9 Brows & Beauty 반영구 화장 0448 019 555

Retreat 마사지 0404 806 887, 5527 1147

번역/통역

0411 624 779

0428 87 5050

Bluedog 부동산 0419 536 071

Bluedog 김수정 0408 622 934

MASTER QLD PROPERTY 서문희

Raas

C-Herald Insurance 1800 998 557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You and Me Finance 0468 429 180 보험전문

ALICIA’S PHOTOGRAPHY 0478 825 233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스포츠/클럽

AnK 골프 아카데미 0434 142 638

D.I Sports Academy 0425 864

Rice House 5591 2239

RICE VS NOODLE 5538 8803

The Dak 0468 857 692

WOW CAFE & STUDIO 0401 282 303

식품점/편의점

스마일마트 5527 1312

오페마트 5531 0922

유니마트 5608 9860

하나로마트 Helenvale 0493 090 679

Southport Robina

해피마트 0401 337 458

현우식품 5526 3838

Coomera Asian Mart 0424 491 646

K-Town Supermarket 5528 6781

Lotte 편의점 5591 2356

식품제조

명가(김치, 밑반찬) 5531 0906

고기하우스 5591 7465

감성포차 Yacha 5660 9648

김치하우스 5538 8496

다노시스시 5528 3005

두리분식 0413 965 268

대박집 5531 0374

불고기ya 5591 7270

서라벌 고기부페 5538 8465

소공동 순두부 0423 455 599

이조 숯불 BBQ 5531 2423

코리안 키친 5538 8855

파라다이스 숯불구이 5592 3824

해피롤 5528 0588

Hochan 호찬 0424 215 797

AZIT(아지트) 5661 8537

BBQ 빌리지 5532 2700

BBQ 코리아나 5504 5627

Cafe 928 5679 6616

CHIKOR 5531 1254

Cook & Beer 0402 99 66 94

Gal. B 5591 5141

Izakaya ichi 5564 0190

MAMAS KITCHEN 5571 1896

Oppane 오빠네 5532 2413

BB 두부 0406 541 572

안경점

브리즈번안경원 골드코스트점 5531 0420

여행/공항픽업

시티익스프레스 공항픽업 0413 059 206

우리여행사 0412 393 713

운송/택배/이사

KPOST 우체국 택배 0422 59 59 79

대한통운 국제택배 0431 571 657

한진택배 0431 231 468

현대택배 3075 6872 / 0430 014 221

HT Logistics 3823 1802

PNL 택배(한국-->호주) 0449 24 8282

유학원

마린 유학 5591 7070

의류/침구/옷수선

벨라 옷수선 5511 2077

Sweet Closet 0402 148 750 자동차운전교습

메이

운전학원 0419 708 177

부부 운전학원 0414 273 087

자동차정비

DP Motors 5537 8235, 0433 835 293

GCCEM 이승엽 0421 707 771

H&K Motors 5532 9088, 0433 004 310

JD Motors 5591 6772, 5591 6227

차량복원 전문업체 NICK’s Panel & Paint 5531 3459, 0430 123 950 자동차판매

CLUB AUTO 이승엽 0421 707 771

메르세데스 벤츠 골드코스트, 레이튼(한국어) 0478 220 828 카톡 MBGCLY 전기/전자/통신

리스(LEES) 전기공사 0434 378 245

하나로 전기공사 0416 868 818

SONG 전기공사 0414 781 645

청소/방역

가나 Termite,Pest Control 04 02 02 8720

얼스 와이즈 방역 0436 321 537

원스톱 방역 & 카펫 청소 0401 600 887

원펀치 터마이트&페스트컨트롤 0402 157 905

짐스 터마이트 & 페스트 컨트롤 0416 515 874

클린킹(청소용품 판매) 5532 2342

JCM 터마이트&페스트 닥터팀 0430 318 776

PAULS Clean King 0425 233 118

RAPID CLEAN 청소용품 5572 2284

AK 정수기/비데 0401 558 353

The Bidet Shop 1800 243 387

VCG (엘지 정수기) 07 3924 1870 / 0421 807 981

정육점

컴퓨터/POS/웹사이트

미디어 나라 0412 443 066

iComputer (TPG 공식딜러, 컴퓨터 수리) 0435 831 116

VTEQ 컴퓨터 3323 3232 (TPG 공식딜러, 웹사이트, IT솔루션)

Q Pack 3219 5654

권신정 회계사(MAZARS) 3218 3924

김상현 회계사(PKF) 0433 379 280

김재미 회계사 0478 221 525

고기 박사 5531 3742

서울 정육점 5531 5227, 0405 934 952

종교단체

기독교

ㆍ 골드코스트 가까운교회 0433 447 483

ㆍ 골드코스트 선교교회 0431 232 304

ㆍ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0402 089 896

ㆍ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0412 341 868

(Southport State High School 내)

ㆍ 골드코스트 열방교회 0412 362 029

(장로교회)

ㆍ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0409 995 456

ㆍ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0430 041 022

ㆍ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0433 609 191

ㆍ 골드코스트 사랑의교회 0451 472 202

ㆍ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0412 194 829

ㆍ Logan 예수제일교회 0426 501 966

ㆍ 비전 장로교회 0423 932 742

ㆍ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0433 308 436

ㆍ 우리들 침례교회 0421 579 026

ㆍ 푸른파도 교회 0411 725 639

천주교 ㆍ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0402 044 331

골드코스트 기쁜우리교회 0478 782 186

골드코스트 주님뜻교회 0450 501 201

바른회계법인 한상호 회계사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안재웅 공인회계사 0420 518 253

이윤 회계사 3299 1031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Peregian Springs) 5448 2197

Hanami (Coolum Beach) 5471 7091

HIKARU

ㆍ Birtinya 0432 389 288

ㆍ Baringa 0432 389 288

ㆍ Kawana 0452 028 804

ㆍ Northshore 5406 9017

ㆍ Buderim 5476 6266

MakiMoto(Noosa) 5447 3254

Master Sushi 5526 7557

The Sushi 79 (Currimundi) 5437 8208

Tampopo 5476 7039

Haru Korean Kitchen 5447 2249 식품점

선샤인 마트 0488 515 288

의료/병원

Doctors@Maleny (닥터.노) 07 5413 8066

전기/전자/통신

존 TV&안테나 0491 068 872

정수기/비데

Intended Blank Page

지난 1-2년 하락세였던 호주

집값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

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뚜렷

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메인(Domain)의 연구 및

경제 분석 담당인 니콜라 파

웰 박사는 "분명 일부 지역이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는 것

을 보인다. 시드니는 동부 지

역, 노던 비치 및 시드니의 도

심 및 남부 지역, 그리고 멜번

의 모닝턴반도 및 이너이스트

지역과 같은 곳들이다. 이 지

역들이 전국 집값 등락 사이

클에서 앞서가고 있다. 이같

은 최근 추세는 올해 후반기

집값이 계속 상승할 수 있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강한 회복세를 보이는

지역들은 지난 1년동안 집값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곳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지역 집값 ‘회복세’ 뚜렷

한 예로 시드니의 교통 요지

인 부촌 스트라스필드의 집

값은 작년에 10.2% 하락했

지만 2023년 첫 세 달 동안 7% 상승했다. 또 시드니 남

동부 코가라-록데일(Kogarah-Rockdale)은 9% 하락했 다가 최근 3개월 동안 0.2%

상승하면서 중간 가격이 150만 달러에 근접했다. 노 던 비치의 피트워터는 1년간 16.5% 하락한 후 지난 석달 동안 4.9% 상승했다. 중개 에 이전시 업사이드부동산(Upside Realty)의 제임스 커클

랜드 세일즈 매니저는 "공급

부족과 수요가 높다는 점은 가격 성장 신호를 의미한다.

오픈 인스펙션 참여자가 증가 하고 경매에 등록된 구매자도

(5월 4째주)

지난주 국내 주도들에서 옥

션이 진행된 주택매물은 총

1,975채로 큰 변동없이 보합세

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

난주 진행된 옥션 매물량은 전 주의 1,921채의 옥션매물 대비

2.8% 증가한 수준이지만, 지난 해 같은 시기 국내 주도들에서

진행되었던 옥션 매물량 3,226

채와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것

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시기 상대적으로 많았던

옥션 매물량은 2022년 연방선

거로 인한 옥션활동 위축 후에

나타난 현상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멜버른에서 진행되었

던 주택매물 옥션은 총 878건 으로 주도들 중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멜버른의 지 난주 이와 같은 옥션 매물량은

전주(857채)대비 2.5% 증가한 수준이지만, 지난해 같은 시기 (1,478채)와 비교하면 -42.0% 가 줄어든 수준인 것으로 나타 났다. 지난주 시드니에서 옥선 으로 진행되었던 주택매물량 은 745채로, 전주(747채)대비 단 2채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

났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시기

의 옥션 매물량(1,109채)과 비 교하면 -32.6%가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났다.

그밖에 국내 중소 주도들에서 지난주 옥션이 진행되었던 주 택매물량은 총 336채로 전주와 비교해 조금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브리즈번에서 지난주 진행된 옥션 매물량은 144채로 전주(122채)대비 18.0%가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들레이드도 지난주 117채의 주택매물에 대한 옥션이

캔 버라는 지난주 75채의 주택매 물에 대한 옥션이

‘부채 부담’ 커지며 근로자

정신 건강 적신호

45% ‘빚 스트레스’ 시달려, 70% ‘홀로 감당’

호주 근로자의 절반이 쌓여

가는 부채(debt) 부담으로 우

울감이 높아지는 등 정신건강

에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나 타났다.

지난 2월 근로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서 45%가 ‘빚에 시달린 적이 있다’고 밝혔지만, 이들 10명

중 7명은 주위에 아무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 다. 근로자 정신건강 지수는 2 포인트 떨어진 62.5점을 기록 해 2021년 8월 코로나 록다운 기간 때와 유사한 수준을 기 록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어려

움이 있으면 반드시 도움을

요청하라고 권고했다. 정신 건강 자선단체 세인(SANE: www.sane.org )의 앨리슨

맥캘리어(Allison McAleer)

는 “상황이 악화해 만성적

우울증이나 불안 증세를 보

이기 전에 조기에 지원을 요

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 가지 방법으로 집주인이 나 전기•가스업체 또는 금융

기관에 연락해 현 재정적 상

황을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 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정부 보조금 또는 푸드뱅크와 같은 자선단체의 구호 물품 수급 자격 요건도

알아보도록 한다. 전문 정신 과 상담을 받거나 신뢰할 수

있는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자선단체 비욘드 블루(Beyond Blue)가 운영 하는 정신건강 코칭 서비스 뉴액세스(NewAccess)를 이 용해 본 사람의 70%는 ‘대화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상

당히 감소했다’고 밝혔다. 뉴

액세스는 일반의(GP) 소견서 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는 무 료 서비스다.

비욘드 블루의 그랜트 블라 스키(Grant Blashki) 박사는

“재정적 어려움에 부닥친 사 람들에게 내가 항상 하는 말

은 자신에게 관대해지라는 것이다. 재정적 스트레스가 커지면 자책은 물론 온갖 부 정적인 생각에 쉽게 휘말리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산불 등으로 인해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NSW주 블

루마운틴의 유명한 ‘지그

재그’(Zig Zag) 증기기관

열차가 10년 만에 재개됐 다.

지난 27일 1,000명에 달 하는 관광객이 지그재그 열차에 탑승했다. 호주 유

산 목록에 등재된 지그재 그 철도는 154년이라는 오 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리 트고(Lithgow) 인근에 자

리한 관광지로 인기를 끌 었던 열차는 2012년 정부 인가가 나지 않아 운행이

중단됐다. 그 이후 2013 년 산불 사태와 2019년 고 스퍼스 마운틴(Gospers Mountain) 화재, 2022년 홍수 등 끊이지 않은 자연 재해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철로 복구작업이 지 연됐다. 그러다 최근 열차

호주 부호 캐논-브룩스, ‘선 케이블’ 인수

호주 10대 부호인 마이크 캐논-브룩스(Mike Cannon-Brookes)의 그록 벤 처스(Grok Ventures)가 이 끄는 컨소시엄은 태양광기 업 선 케이블(Sun Cable)

을 인수해 호주의 국가적

사업으로 키울 전략이 있

다고 밝혔다. 선케이블의

매각을 관장한FTI컨설팅

은 “그록 벤처스 계열사인

헬리에타홀딩스(Helietta Holdings 1)가 선 케이블

자산의 대부분을 인수할 것

이며 선 케이블 거래는 7월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

상된다”라고 발표했다. 인

수 금액은 공개되지는 않

았지만, 선 케이블의 무담

보 채권자들은 전액을 변

제받을 수 있 것으로 보인

다. 선 케이블은 호주의 태

양광 농장에서 해저 케이블

로 싱가포르까지 전력을 전

송하는 대규모 태양광 에너

지 전력망 계획이다. 이 사

업에는 대략 350억 달러 이

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퀸브룩 인프라스트럭쳐 파

트너(Quinbrook Infrastructure Partners)은 그

록 벤처스와 거래 입찰에 합류했으며 양 당사자는 향후 몇 주 동안 설계 및 개

발 우선순위에 관해 더 많 은 대화를 할 것이라고 전 했다.

호주에서 시작한 글로벌 소 프트웨어기업

호주인 ‘만성 통증’ 증가... 이유는?

3대 주요 요인 비만 • 흡연 • 직업 (무거운 것 드는 일) 13% 심한 비만, 4.3% 당뇨 환자

호주인 중 만성 통증(chronic pain)을 겪는 사람들이 2018

년 324만1800 명으로 추산

됐는데 이 수치가 2050년 약 523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진통제 제조

업체들은 올해 약 7억 855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

면 2050년까지 호주에서 하

반신 통증(lower back pain)

사례가 거의 50% 증가할 것

으로 추산된다.

시드니대학 골 및 관절 연구

소(Institute of Bone and Joint Research)의 마누엘

라 페레이라 교수(Professor Manuela Ferreira)는 그녀의

요통 연구에서 "건강이 좋지

않을수록 요통(허리부터 다

리까지 통증)이 발생할 가능

성이 높아진다. 비만(obesity), 흡연(smoking), 무거운

울워스 내 스시바

물건을 옮기는 등의 직업적

요인이 세 가지 주요 요인이 다. 이 요인들은 고령화 인구 와 연관됐다“라고 밝혔다.

호주보건복지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에 따르면 호주 성인의 2/3가 과체중(overweight)이거나 비만(obese)

이다. 약 1,250만명의 성인 이 이에 해당되며 12%는 심

Sushi Izu Ormeau

Sushi Izu Southport Park

Sushi Izu Elanora

Sushi

한 비만으로 살고 있다(living with severe obesity).

호주는 세계적인 금연 법률을 갖추고 있지만 2030년까지

흡연률을 5%로 낮출 계획은

아직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

2019년에 약 13.7%의 성인

이 매일 담배를 피웠다. 담배 는 등의 경련(back spasms)

을 유발하는 것으로 입증되지

는 않았지만 페레이라 교수는

과체중과 흡연이 건강하지 않

은 생활 방식과 연관되어 있 다고 지적했다. 호주 성인 중

절반 이상이 충분한 신체 활

동에 참여하지 않는다. 한편, 이번 주에 발표된 노르웨이 의 연구에 따르면 신체적으 로 더 활발한 사람들은 더 높 은 통증 허용력(higher pain tolerance)을 갖고 있다고 밝 혀졌다. 허리 통증은 호주에 서 질환의 총 부담 중 세 번

째로 큰 원인이며, 2022년에 는 비치사상 부담(non-fatal burden)의 주요 원인이다. 또한 호주에서 작업 생산성 손실과 조기 은퇴의 주요 원 인이자 매년 48억 달러의 보 건비용을 초래한다. 2020년 부터 2021년까지 설문조사 전 4주 동안 호주인 10명 중 7

동부 3개주 전기요금 또 오를 전망

5월 9일 발표된

예상했지만 최 소 3개 주에서 예산안 예측 의 두 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호주에너지규제청(Australian Energy Regulator: AER)의 클레어 세비지 (Clare Savage) 청장은 7월 1일부터 NSW, 남동부 퀸즐 랜드

사업장에 대한 최

기본

제안(default market offer: DMO)이 이 번 주 목요일에 공개될 것이 라고 확인했다. AER이 지난 3월 발표한 초 안(제안)에 따르면, 표준 소

요금제를 사용하는 주거 용 고객들은 최대 23.7%, 소 규모

‘노인복지산업고용협정’ 발효.. 제도 남용

신규 노인복지산업 근로자 고

용협정(aged care industry labour agreement)의 일부

인 482 비자 개정이 지난 달

발효되면서 일부 유학생들이

저렴하고 빠르며 확실한 영

주권 획득 경로로서의 이 과

정을 선택하여 학업을 중단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10여

년 전 유학 산업계를 떠들썩

하게 만든 '요리사와 미용사 사태(cooks and hairdressers debacle)‘의 반복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482 비자에는 신청자와 수용

가능한 인원에 대한 한도가

없기 때문에 일부 유학생들은

기존의 대학 과정을 중단하고

저렴하고 빠르며 확실한 영주

권 획득 경로로서의 482 비자

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달 발효된 이번 변경은 3 개의 노동조합과 연방 정부에

의해 서명된 새로운 노인 복

지산업 고용협정의 일환으로

해당 산업의 근로자 보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압둘 리즈비(Abul Rizvi) 이 민정책 전문가는 “이번 변경

은 부정직한 수단으로 이용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

다. 2000년대 중반과 유사한

점이 많으며, 그때도 많은 학

생들이 시설과 인력이 부족 한 불량한 학원들에서 미용사

나 요리사 과정에 등록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학 학위를 취득하려는 유학생들

은 3년이 소요되는 과정을 거 친 후 임시 졸업 비자를 필요 로 하며, 관련된 직장 경험을 쌓고, 그 후에는 더 높은 요건

을 갖춘 임시 입국 비자를 받 아야 한다. 그리고 그 비자를 3년 동안 유지한 후에야 비로 소 영구 거주권을 받을 수 있 을지도 모른다. 그런 반면 단 지 6주간의 과정을 수강한 후 노인 복지기관에서 바로 일을

얻고 2년 동안 근무한 뒤 영주 권을 받는다고 상상하면 악용

될 소지가 있다는 점을 짐작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산업 근로자 고용협 정에 따라, 근무 기간이 2년 이상인 종사자는 고용주지 명을 받을 수 있다. 간소화된

비자 지명과 우선적인 비자 신청 처리 자격을 받게 되며, 졸업 이후에는 직장 경험이 필요하지 않다. 비자 신청자 는 III 등급 자격증의 직업 과 정(certificate III vocational course or higher)이나 그 이 상을 이수하는

이 비자를 선택하는 학업을 마치 는 유학생들이 많아질 것”으 로 예상했다.

지진,

멜번에서 28일(일) 밤 11시 41분경 진도 3.8 규모의 지

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멜번

에서 북서쪽으로 40km 떨

어진 썬버리(Sunbury)의

지하 3km 지점이었다. 호

주지구과학회(Geoscience Australia)는 이 지진의 흔

들림이 북쪽에서는 벤디 고, 남쪽으로 타즈마니아섬

의 호바트까지 감지돼 2만2

천명 이상이 진동을 느꼈다 고 밝혔다.

호주에서 지진이 흔치 않지

만 최근 몇 차례 상당 규모

의 지진이 있었다. 2021년

에는 빅토리아주에서 5.8

규모와 4.8 규모의 지진이 있었다. 같은해 서호주에서 5.3 규모의 지진이 보고됐 다. 2022년 서호주에서 4.8 규모, 2023년 3월 남호주에 서 4.7 규모의 지진이 발생 했다.

호주에서 가장 큰 지진은 1988년 노던준주(NT)의 도 시 테넌트 크릭(Tennant Creek)에서 발생한 규 모 6.2, 6.3 및 6.6의 세 차 례 지진이다. 1989년에는 NSW의 2대 도시인 뉴캐 슬(Newcastle)에서 5.4 규

모의 지진이 발생해 13명 이 사망하고 40억 달러의

피해를 냈다. 지진학 연구 소(Seismology Research Centre)의 수석 과학자인 아담 파스칼(Adam Pascale)은 “최근 몇 년 동안 호 주에서는 지진이 더 자주 발 생했지만 이 증가는 여전히 장기적인 패턴 안에(within long-term patterns) 속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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