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캄보디아 841호 (3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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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캄보디아 주간 교민 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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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어 글씨 (속피롬 선생님)

강의시작일: 3월 9일

강의시작일: 3월 9일

▶ 오전 9시-9시 50분 (2개월 과정)

▶ 오전 11시-11시 50분 (2개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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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시작일: 3월 17일

강의시작일: 3월 15일

▶ 오전 9시-9시 50분 (2개월 과정)

▶ 오전 10시-11시 30분 (2개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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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개강 수시등록가능 → 진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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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 가능 강의 안내 (2월 개강) 오전 10시~10시 50분 (강사: 속피롬)2월1일-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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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어 기초회화 1 (2개월 과정)

St 1966

St 1968 팀카페 피자컴패니 명월관

캄보디아어 프리토킹 (10주 과정) 오전 8시~8시 50분 (강사: 속피롬)1/5-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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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1972 ↓ 러시안도로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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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3차 지역사회 감염

CONTENTS

한국인 확진자 최초 발생 교민사회 초긴장 58

vol.841 2021.3.1

박동희 연구원 특집기사

대한민국의 두번째 앙코르 유적 복원

64

제102주년 삼일절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삼일절 이야기

regulars 연재

94

Weekly Newsbreifing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No. 63 St 1964, Phnom Penh Thmey, Khan Sen Sok, Phnom Penh 문의: 092 980 124

창문을 열고 20

캄보디아 간추린 뉴스 27-33

캄보디아 더 알아보기 잠은 여인을 닮은 산 62

이메일: ad.newscam@gmail.com 웹사이트: www.nbcambodia.com 페이스북: Newsbreifing Cambodia 카톡뉴스: 톡톡브리핑 캄보디아 창간: 2003년 10월 1일 발행인: 정지대 편집장: 정인솔

한강우 일상의 발견 69

까로나의 손짓발짓 캄보디아어 71

Moon's 무비살롱 영화 <암살> 리뷰 74

기자: 엄혜정, 문다슬 총무: 만리응임 행정: 김쿤티어 디자인: 붓보리솥 ※기사제보※ 전화: 092 980 124 이메일: ad.newscam@gmail.com

꾸스의 묵상오솔길 80

한인뉴스 코참 정기 월례회 85

요가쏭의 10분 요가 96

카톡ID: insolly


[20]

"5인이상 집합금지, 멈춰달라"

코로나가 코앞까지 또...

필요성 두고 법정 공방 보수성향 단체가 5인 이상 모임 금지처분의 효력을 중단해달라며 낸 집행정 지 심문에서 처분 효력을 멈출 긴급한 필요성이 있는지를 두고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보수단체들은 '3·1절 집회'가 예정된 만큼 신속한 결정을 요청했 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부장판사 장낙원)는 26일 4·15 부정선거 국민투 쟁본부와 자유대한호국단이 서울특별시장과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집합 금지 처분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의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지난 토요일 갑작스런 2.20 지역사회 감염 발표로 프놈펜은 다시 혼돈 속 으로 빠졌다. 첫 발표 때 담담한 태도의 총리 발언과는 상반되게 단 몇 일만에 정부는 프놈펜시와 깐달 주 2주 긴급 휴교령을 내렸고 프놈펜 및 수도권지역 극장, 체육시설을 폐쇄하고 결혼식도 금지했다. 프놈펜 곳곳에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QR코드 스캔이 필수가 되고 정부는 부랴부랴 지 정 의료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보수단체들은 5인 이상 모임 금지 처분이 재량권을 일탈해 위법하다며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도 신청했다. 집행정지는 행정청 처분으로 회복하기 어 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될 경우 처분 효력을 잠시 멈추는 결 정이다. 이들은 집행정지를 신청하면서 '3·1절 집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효 력을 멈춰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 사회에서는 캄보디아 내 첫 번째 한국인 확진자가 나오고, 연이어 두 번째 확진자까지 발표되면서 더욱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코로나가 코 앞까지 들이닥쳤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의 이동 반경은 뻔한데, 두 확진자의 동선이 전혀 나오고 있지 않아 옴짝달싹 하 지 못하는 상황이다.

앞서 이들은 다음달 1일 광화문광장 등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했지만, 서 울시 등은 단체를 불문하고 10인 이상 및 금지구역 내 신고된 모든 집회에 대해 금지통고를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2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 향 조정 이후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도록 고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및 6개 구청은 집회 금지구역을 별도로 지정하기도 했다.

캄보디아에서 하루에 50명 이상씩 대거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지역사회 감염은 이번이 처음이다. 2월 초순만 해도 총 확진자가 500명이 되지 않 는 코로나19 청정국 캄보디아라는 기사가 나갔었는데, 단 5일만에 600명 을 훌쩍 넘기고 관련 장소가 60여개에 이르렀다. 프놈펜 시 코로나19 지 도는 점점 빼곡하게 무시무시한 코로나 바이러스 아이콘이 늘어가고 있다.

이날 열린 심문에서 보수단체 측 대리인은 "확진자수를 갖고 위험성을 과장 하고 있고,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집회는 국민이 숨 쉴 공간으로 생명과 같 다. 모임·집회가 허용 안 되면 생명을 위협해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주 장했다.

다시 집콕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은 깊은 한숨부터 내쉰다. 학부모들은 자 녀들의 학습 결손으로, 자영업자들은 또 다시 시작된 경제 혹한에, 캄보디 아 정부는 대책 없이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반면 복지부 측 대리인은 "신청인이 주장하는 집회는 사적 모임 대상이 아니 어서 사적 모임 금지로 손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없고, 긴박한 사정도 없다" 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사적 모임 금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이라는 공적 목적이 처분 효력이 정지되면 저해될 우려가 매우 높아 기각돼야 한다" 고 말했다. 서울시 측 대리인은 "공공복리에 기초로 볼 때 집행정지를 받아 들이면 굉장히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에도 보수단체들이 신청했지만 금지된 휴일 집회와 관련한 법정 공방도 여러 차례 진행됐다./뉴시스

이미 엎질러진 물, 격리기간에 누가 돌아다닌 거냐고, 중국 사람들 정말 도움이 안 된다며 남 탓하고 원망해서 상황이 조금이라도 완화된다면 그 쪽에 잠시 서 있어 보기라도 하겠지만 소용없는 짓. 작년 한해 징그럽게 경험한 코로나19에 가장 적극적이면서 안전한 대책은 잠시 멈추고, 거리 를 두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사회 전체에 안전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닫지 않았는가.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무엇보다 개인 위생을 철저하게 지키자. 너무도 뻔한 말이지만, 이보다도 더 정답은 없다는 것을 우리 모두가 알고 있으니, 지금은 모두 조심! 또 조심하자!!


고국소식 사회 [21]

거리두기 2주간 유지…

정부 "안정적인 백신접종 위한 조치" 정부가 수도권 2단계, 비 수도권 1단계인 현행 사 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3 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유지한다고 26일 밝혔 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그대로 적용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아직 수그러들지 않고 있고, 이 날부터 시작된 백신접종의 안정화를 위한 조치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오 늘부터 시작한 예방접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방역조치 완화는 신 중할 필요가 있다"며 "집단면역을 효과적으로 형성하기 위해 예방접종이 차질없이 시행돼야 하고, 유행이 확산되면 방역역량이 분산돼 차질이 생 길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하루 평균 확진자가 전국 374명으로 거리두기 2.5단계(주 평 균 400~500명)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여전히 300~400명의 확진자가 매일 발생하고 있어 조금 더 방역강도를 완화시켜 긴장감이 풀릴 경우 다 시 유행이 커질 위험성이 상존한다"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개편도 유행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할 필요성이 있 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 초안을 당초 이번 주 공개 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유행 확산이 지속되면서 다음 주 발표로 일정을 미뤘다. 거리두기 개편안은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반영해 방역체계를 조금 더 완화하면서 개인 책임에 무게를 더 싣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 날 정부는 현재 적용 중인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월 1일 0시부터 3월 14일 오후 12시까지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등을 포함한 방역 조

치도 2주간 동일하게 유지한다. 전국적으로 5인 이상 모임금지는 동거가 족이 아니라도 직계가족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설 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영업 시설도 예외다. 실내·외 사설 풋살장, 축구장, 야구장 등에서 경기를 개최할 수 있다. 출입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하는 조건이다. 또 전국의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핵 심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하는 경우 오후 10시까지 영업할 수 있다. 다 음 주 실시하는 유·초·중·고등학교 개학은 기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지침에 따라 학교가 계획해 온 학사 일정대로 변동 없이 2주간 유지된 다. 방역수칙 위반업소는 과태료 처분과 별개로 2주간 집합금지하는 원스트 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방역수칙 위반자(사업주 또는 개인)을 대상 으로 재난지원금, 생활지원금, 손실보상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 도 추진 중이다. 수도권은 2단계로 유지됨에 따라 영화관과 PC방, 오락 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의 다중이용시설은 별도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다만 식당·카페는 오후 10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을 허용한다. 그 이후 시간대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실내체 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학원교습소,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도 오후 10시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영화관·공연장은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해야 한다. 스포츠 경기 관람은 정원의 10%만 입장·관람을 허용했다.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100인 이상이 모 이는 모임·행사를 금지한다. 수도권 사우나·찜질시설 운영 금지는 유 지한다. 비수도권은 1.5단계를 유지함에 따라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 습장,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다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오후 10시 이후에 영업을 중단한다. 영화관·공연장은 1.5단계에서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이 가능하다. 스포츠 관람은 정원 30%만 입 장·관람할 수 있다. 이어 500명 이상 모임·행사는 마스크 착용 등 핵 심방역수칙을 의무화하며, 자체적 방역관리계획을 수립해 관할 지방자치 단체에 신고·협의해야 한다./뉴스1


[22]

백신 첫 접종

이경순씨 "백신 맞으니 안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첫 접종자인 노원 구 상계요양원에 근무하는 요 양보호사 이경순(61)씨는 26일 "백신 접종을 받으니 안심이 된 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씨는 이날 오전 8시 45분께 서울 노원구 보건소에서 아스 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은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밝 혔다. 그는 접종 전 의사의 문 진을 거쳤고, 몇 초간 백신 주 사를 맞은 뒤 접종 후 주의사 항에 대한 안내도 들었다. 이씨는 "아침에 약간 긴장했지 만 (지금은) 괜찮다"며 "그동안 코로나19에 걸릴까 봐 긴장됐는데 백신 접종을 받으니 불안감이 사라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고 백 신을 맞은 지금도 특별한 반응이 없다"며 "전 국민이 빨리 백신을 맞았으면 한 다"고 했다. 이씨는 이날 오전 9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되는 요양병원과 요양원 65세 미 만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상대 접종보다 약간 앞서 AZ 백신주사를 맞음으로 써 사실상 첫 접종자가 됐다. 그는 "1호 접종자가 될 줄은 몰랐다. 감사하고 영 광이다"고 했다. 이씨는 접종실 인근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이상 반응이 있는 지를 살피다가 직장으로 복귀했다. 한편 노원구는 이날 상계요양원과 하계실버센터를 시작으로 요양병원·요양원 종사자를 상대로 접종을 시작했다. 노원구 관계자는 "요양보호사들이 야근하고 보건소에 예상보다 일찍 와 마냥 기다리고 계셔서 시간을 앞당겨 접종을 시작 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고국소식-정치 [23]

문 대통령 부산 방문

다. 여당 관계자는 “대통령 옆에 지역 국회의원이 있었다면 더 큰 논란을 부르 지 않았겠느냐”고 했다.

“선거개입 야권 비판 각오한 것”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대통령의 지방 방문은 과거에도 논란이 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6년 20대 총선의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공천을 앞둔 상황에서 TK(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진박(진실한 친박) 공천’ 논란을 불렀다. 이 “선거개입 논란과 야권 비판을 각오 명박 전 대통령도 2008년 18대 총선을 나흘 앞둔 상황에서 핵심 측근인 이재오 하고 간 것으로 봐야 한다.” 후보 지역구에 있던 은평뉴타운에 들러 구설수를 불렀다. 한 여권 관계자는 25일 문재인 대통 령의 부산 방문을 이렇게 평했다. 선거개입 논란이 불거질 것을 알면서도 문 대통령이 부산 방문을 결심한 것은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불 정치적 이득이 더 많다는 계산을 했기 때문이다. 부산 방문을 통해 이번 보궐선 과 40여일 앞두고 이뤄진 문 대통령 거를 넘어 내년 대선에서까지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 의 이날 부산방문은 ‘선거개입’ 논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정치권 온다. KBS부산과 부산MBC가 지난 21∼22일 부산지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에서는 최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파문이나 검찰 직접수사권 완전 폐지 추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4.7%, 국민의힘 등을 둘러싸고 문 대통령의 ‘레임덕’(정권 말 권력 누수)이 시작된 것 아니냐 지지율은 34.2%였는데 같은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은 40.8%였다(더 자세 는 지적이 나오고 있었다. 4·7 재보궐선거 패배는 레임덕의 본격화로 이어질 한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러나 청와대는 “부 수 있다. 재보선 승패에 대한 초조함이 문 대통령의 부산 행보로 드러났다는 분 산 방문은 보궐선거와 무관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행보의 일환으로 오 래전에 결정된 행사”라고 해명했다. 석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2시간여 동안 부산에 머무르면서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동남권 메가시티는 2040년까지 PK(부산·울산·경 남) 지역을 경제·생활·문화·경제 공동체로 묶어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를 도모해 동북아 지역 8대 지역 경제권으로 부상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우선 부전역을 방문해 송철호 울산시장으로부터 동남권 광역교통 망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생활공동체 및 행정공동체 조성 방안을 보고받았다. 청와대는 부산 방문이 한국판 뉴딜 행보의 연장선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이어 가덕도 신공항 부지에서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가덕신공 ‘친환경 고속열차’ 행사차 강원도와 충청북도를, 2월에는 ‘해상풍력단지’ 항 추진 상황’과 ‘동남권 문화공동체 조성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부 방문차 전라남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한국판 뉴딜’ 행보다. 다만 앞선 두 산신항에서는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로부터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등 차례에서는 지역 국회의원이 행사에 참석했지만 이번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 경제공동체 방안을 포함한 ‘동남권 메가시티 비전’을 청취했다./세계일보 문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필승 카드로 추진하고 있는 가덕도 신공 항 부지를 방문하면서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등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부정적인 정부 부처 장관들을 대동했다. 문 대통령은 변 장관에 게 국토부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 의지를 다짐받았다. 다분히 부산시장 보궐선거 를 의식한 행보라는 지적이다.


[24] 중 하나다. 삼성전기에서는 경계현 사장이 직접 나서 매분기 직원들과 함께 경 영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성과급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비교적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면서 다른 기업들과 달리 성과급 관련 큰 잡음 이 없었다. 보수적인 기업문화를 자랑했던 은행권도 최근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로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하나은행의 경우 최근 과장, 부장이라는 직 국내 경제활동인구의 주축으로 급 대신 영어식 이름을 부르는 새로운 문화를 전 계열사와 영업점에 정착시켜 자리잡은 MZ세대가 기업 문화를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근간에서부터 바꾸고 있다. MZ 세대는 1980년대 출생한 ‘밀레 ▶“팀장·부장하기 싫어요” 기업들 골머리=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니얼 세대’와 1990년 중반부터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부쩍 늘어나면서 기업 문화의 무게중심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이 MZ세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Z세대’를 통칭하는 용어다.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주 1, 2차례나 경우에 따 연초 주요 대기업들을 휩쓸었던 성과급 논란을 비롯해 그동안 노조 설립에 소극 라서 아예 출근을 안 하는 기업도 생겼다”면서 “이제 사내 조직생활이라기 적이었던 업종까지 활발하게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과 관련 “그 중심에 MZ세대 보다는 자기 업무와 동시에 남는 시간 자기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는 게 가능해 졌다”고 분석했다. 가 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투잡 좋고 팀장 싫고… ‘MZ세대 직장인’

▶“총수 앞이라도 할 말 한다”=26일 재계에 따르면 LG전자의 사무직 노조준 비위원회는 전날 오전 서울지방노동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했다. 약 500여 명의 LG전자 사무직 직원들이 노조 가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직이 아닌 사무직 직원들이 별도 노조를 설립하는 것은 최근 회사 내 낮은 임금인상 률과 적은 성과급에 따라 누적된 불만이 극에 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사 익명 커뮤니티에서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사무직을 대변할 노조를 만들자” 는 의견이 모이면서 노조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 같은 날 국내 IT기업을 대표하는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김범 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직접 연단에 서 눈길을 끌었다. 두 총수는 최근 사내 서 논란이 일었던 성과급과 인사평가 문제 등을 두고 직원들과 2시간 넘게 열띤 대화를 나눴다. 중간중간 젊은 직원들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빼기도 했다. 최고경영자(CEO)나 고위 임원들 역시 젊은 직원들과의 거리 좁히기가 큰 화두

이와 관련 최근 ‘워라블(work-life blend)’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다. 워라블 이란 ‘일과 삶을 적절하게 섞는다’는 의미로, 개인이 원하는 커리어를 이루 기 위해 삶과 일의 경계를 없앤다는 것을 말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취미를 살 려 주말 카페를 운영하거나, 퇴근 후 유튜브 제작에 골몰하는 직장인이 많아지 는 것도 이 같은 변화의 일환으로 꼽힌다. 회사 측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일례 로 전자 관련 대기업의 부장급 인사인 B씨는 “최근 부서내에서 팀장을 하겠다 는 사람이 없어 고민”이라고 호소했다. 평소 후보로 점찍었던 40대 직원은 “돈을 더 줘도 안 하겠다”고 단칼에 거절한 것이다. 설 교수는 “이제 기업들의 선택지는 (이 같은 변화를) 적극적으로 허용할지 아 니면 묵인하거나 거부할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면서 “현재까지 대세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 같은 문화가 확산할 가능성 충분히 있기 때문에 눈여겨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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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소식 [27]

“2월20일 지역감염 사태” 확진자 급속도로 증가

정부,“코로나19 조사 비협조 외국인 추방”경고!

캄보디아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통제 및 격리 노력은 2월20일 3차 지역감염 사태 발발로 신규 확진자가 100여건이상 급증하면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훈센 총리는 2월22일 밤 발표에서 3 차 지역감염 사태가 불과 3일 만에 지난 두 차례의 지역감염 사태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들에게 보건위기에 처한 프놈펜으로의 방문을 삼가라고 호소했다. 특히 모든 결혼식은 취소가 불 가피하며, 어떤 이유로든 취소가 어렵다면 좌석의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훈센 총리도 자신이 계획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 개관식과 내무부 행사에 참석이 불투명할 전망이다. 한편, 보건부와 프놈펜시는 3차 지역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했을 택시, 오토릭샤 및 툭툭 운전사를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장 검사 소에서 검사 받도록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22일 오후 2시경에 12 명 이상의 운전사들이 검사를 위해 경기장을 다녀갔다고 한다. 또한 확진 자들이 다녀간 곳으로 밝혀진 23곳에 대해서 “2월20일 지역감염 사태” 발발 전날인 19일에 방문한 사람이라면 검사 받을 것을 촉구했다. 인도제오토릭샤협회 랑똘라 부대표는 확진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 승객을 해당 지역으로 수송한 협회 회원 27명 이상에 대해 올림픽 경기 장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건부에서 공지한 코로나19 발발 지역에서 주로 승객을 위해 대기했던 운전사들이다. 또한 보건부는 이 지역을 방문했거나 코로나 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의심 되는 사람들은 정직하고 자발적으로 검사 받으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프 놈펜 짝앙레 보건센터에서 검사받고 14일 동안 자택 격리를 진행해야 한 다. “2월20일 지역감염 사태”에서 발각됐듯이 중국 여성 4명의 격리지침 미준 수를 허용한 쏘카 호텔 경비원은 코로나19 검사가 해제되는 즉시 정부법 령에 따라 $250~1,250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한편, 2월22일자 신규 확진자는 35건, 2월 23일자 23명, 2월 24일 40명, 2월 25일 65명, 2월 26일 44명으로 꾸준한 확산세에 있다. 추가 확진자 중 중국인이 많은 비 중을 차지하고, 말레이시아, 베트남인 등 외국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감 염을 통해 현지인 확진자도 많이 늘고 있다./LYS번역정리

캄보디아 정부가 앞으로 보건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 침 및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외국인에 대하여 재난관리법을 적용할 것이라고 선 고했다.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3번째 지역감염인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가 외국 인들 중심으로 시작되어 이전보다 큰 규모로 확산되고 있다. 그런데 일부 외국인 확진자들이 보건부의 조처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며 검사를 방해하자 정부는 엄격히 대응할 것을 경고했다. 보건부의 코로나19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외국인, 기업, 시민 등에 대한 재난관리 법 적용은 코로나19 의심사례 모니터링 및 연구 소위원회위원장 디 비찌어 중장 과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 코로나19 대응 부처간위원회위원장 맘 분헹 보건부 장관에 의해 제안되었으며, 훈센 총리의 승인을 받아 시행된다. 정부의 공식 발표 에 따르면 보건부의 코로나19 관련 조사 시 정보 제공에 비협조적이거나 자가격 리 중 이탈할 시, 캄보디아인은 처벌 수위를 강화하고, 외국인은 강제추방 및 재 입국이 금지되며, 협조에 불응하는 회사나 기업체는 영업 강제중단 및 라이선스를 박탈당한다. 법무부의 친 말린 대변인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사태 조사에 협조·협력해야 할 개 인의 의무와 비협조·비협력이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재앙을 고려했을 때 재난관 리법을 적용하는 것은 매우 타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법 전문가들은 국민이 국가적 재난과 법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잘 홍보하는 것이 우선이며 법 을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것은 자칫 혼란을 야기 할 수 있다고 말했다./KYR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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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F, '칼라혁명' 차단과 정부 수호

캄보디아왕립군(RCAF) 웡삐싸엔 총사령관은 2월19일, 전국의 군인들에게 합 법적인 현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칼라혁명”을 막으라고 깜뽕스프주 왕립육군사 관학교 생도훈련과정 폐회식에서 거듭 지시했다. 그는 RCAF가 국가의 "중추" 로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평화를 굳건히 지키고 칼라혁명에 단호히 맞서 서 국민을 보호하고 정부와 헌법을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크메르루즈 군인들이 20여년전에 정부군에 합류하도록 했던 훈센 총리의 '상생정책'에서 나온 평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군 장교와 군인들에게 정부와 함께 할 것을 촉구하고 군인 들에게 예방접종을 준비하라고 촉구했다. 삐싸엔 총사령관은 '칼라혁명'을 통해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정치집단을 특정하 지 않았지만, 망명 생활을 하는 전 야당 지도자를 지칭하는 듯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정부는 구CNRP 삼랑시 전 총재가 쿠데타 시도뿐만 아니라 "칼라혁명 "을 통해 CPP의 전복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관련하여 최근 나엣싸원 경찰청 장은 합법적인 정부를 전복하려는 '불법적 반군단체'의 행동을 추적하고 방지 하라고 경찰에 지시했다. 이에 대해서 오짠로앗 구CNRP 의원은 “캄보디아에서 칼라혁명을 계획하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정치 또는 환경 운동가들, 특히 정 치적 수감자들의 석방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위협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LYS 번역정리

정부, 입국 자가격리 이탈자 처벌 수위 강화 지난 15일, 번띠어이 미언쩨이에서 태국 이주 노동자가 검문소를 피해 몰래 입국하다 지뢰를 밟아 다리를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이같

이 입국 후 자가격리를 피하려 도망을 치거나 브로커를 통해 밀입국하는 사 례가 계속 발생하자 처벌 수위를 강화할 것을 예고했다. 정부는 기존에는 자 가격리 수칙을 어긴 이들에게 $250의 벌금을 부과하였으나, 일부 “돈이 많 은” 이들에게는 하찮은 금액으로 여겨지며 지켜지지 않자, 18일부터는 자가 격리 위반자들에게 $1,250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시행문에 따르면 국경 검문소를 피하거나 보건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에 협조하지 않아 지역사회에 위협 을 가하는 여행객, 혹은 교통수단 운영자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정부는 자가격리 면제를 위해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조작하는 등의 범죄도 엄중히 처벌할 것이며, 아울러 검문 회피를 주도, 선동, 설득하거나 돕는 이들을 $2,500~ $12,500 이내의 벌금형에 처하고 30일 이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법원으로 송치한다. 한편, 번띠어이 미언쩨이주 경찰은 지난 17일 불법으로 태국으로 건너가려 한 노동자 7명과 브로커 1명을 체포했다. 브로커는 지방법 원으로 보내졌으며, 노동자 7명은 태국국경에서 접촉자가 있었을 것을 우려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현재 격리되었다. 경찰은 노동자들이 태국으로 밀입국 하지 못하도록 국경 검문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KYR번역정리

산림청, 캄보디아와 자연휴양림분야 협력강화 산림청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신남방 정책 성과사업으로서 캄보디아 씨엠립(앙코르와트 인근)에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고 26일 밝혔다. 한국의 산림복지시설 조성 기술을 캄보디아에 전수해 캄보 디아 정책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 소득 연계와 산림·생물다양성 보전을 복합적으로 창출하게 된다. 휴양림 조성 사업 대상지는 장미목 대규 모 군락지 주변으로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하며 앙코르와트 유적지에서 차 량으로 30분, 씨엠립 공항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양 국 산림청은 현재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논의중이며 1분기중 업무협약(MOU)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캄보디아와 양자협력으로 추진하는 첫 번째 공적개발원조 사업으 로 캄보디아 대표단은 2019년 6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림주간 행사 (APFW) 기간중 횡성숲체원을 방문해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등 자연휴양 림 분야 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다. 산림청 역시 세계 3대 열대우 림으로 불리는 동남아시아 지역 산림을 관광과 융합해 현지 주민들의 소득기 반을 육성하고 지속 가능하게 경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 사업이 캄보디아에 소재한 한-메콩 산림협력 센터가 사업을 총괄·관리하도록 하고 사업관리자로 한국에서 산림휴양림 조 성 전문가를 파견해 선진 산림휴양 문화를 전파할 계획이다./서울경제


캄보디아 투자정보 [29] 있습니다. 연말 세무조정 계산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이 됩니다. 1

■ 질문 483

2

가산(+)

법인 설립 후 세무서에 등록 후 매월 세무신고를 해 오고 있는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캄보디아도 연말세무조정 신고를 하는 제도가 있는지요?

3

가산(+)

4

차감(-)

▶ 답변 483

5

차감(-)

법인의 설립은 상업부(MOC, Ministry of Commerce)에서 관할하고 있으며, 회사 설립에 대한 모든 절차, 즉 상공부, 국세청, 노동부 등록이 전산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회사설립이 완료되면 회사 등록증, 회사 설립인가서, 정관 및 회사직인, 그리고 세무서로부터 납세자 번호(TIN, Taxpayer Identification Number), 사업 자 등록증(Patent), 부가세 등록증을 발급받게 되며, 이후에 법인명의의 은행계좌 를 개설, Bank confirmation을 전산상에 15일 이내에 등록하여야 합니다. 만일에 법인이 CDC 등록법인과 프랜차이즈 또는 농업은 연매출 $1,000,000, 수 출입은 연매출 $1,500,000 일반 Industry의 경우에는 연매출 $2,000,000이상의 법인은 주소지 관할 세무서가 아니라 국세청 본청에 있는 대형납세자 부서(LTD, Large Taxpayer Department)에서 관할을 하게 됩니다. 세무서에 등록된 법인은 매월 선납법인세(전월 매출액의 1%), 부가가치세, 급여세 및 원천징수세를 납부 및 신고를 하여야 하며, 2021년 1월부터 E-Filling이라는 전산시스템으로 신고를 해야 합니다. 또한 매결산일 이후 3개월이 내에 연말세무조정계산서(ATR, Annual Tax Return)를 작성하여 법인세를 납부 및 신고를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연말 세무신고서는 회사의 형태, 주주구성, 임원구성,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매 출원가계산서, 기부금 명세서, 수입이자 및 지급이자 명세서, 감가상각비 명세서, 고정자산 처분내역, 각종 충당금 명세서를 포함한 세무조정 계산서로 구성되어

6

손익계산서 상 당기순이익 세법 상 비용으로 인정이 안 되는 항목 회계상 기록되지 않은 기타 과세가 능한 이익 회계상 비용은 아니지만 공제가 가 능한 항목

고정자산 처분 손실 등

과세 불능한 수익 항목

배당소득 등

증여받은 자산 등

조정 후 순손익

7

가산(+)

공제 불가능한 기부금

8

가산/차 감

조정된 이자금액

9

차감(-)

공제가능 전기이월 손실액

10

과세 표준액 *20% = 산출세액

11

차감(-)

해외원천세액 공제

12

차감(-)

배당세액 공제

13

차감(-)

원천세액공제

14

차감(-)

선납법인세

15

접대비등

산출세액이 선납 법 인세보다 적은 경우 에 선납법인세를 최 소세(Minimum Tax) 라함

납부세액 /우리회계 고동호 회계사 (세법관련 질의: dhkoh9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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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근로자, 쫄츠남 기간 고국 방문 자제할 것!

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21일 기준). 하지만 그 대신 결혼식, 행사, 체육활동, 학교 등은 3가지 사항―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 기―을 엄격히 지키고, 또 3가지―사람이 몰리는 곳에 가지 않기, 밀폐된 공 간에 있지 않기, 신체적 접촉하지 않기―는 금지할 것을 당부했다. 훈센 총리는 위의“3가지 준수 사항과 3가지 금지 사항”을 강조하며 방역 수 칙을 잘 지키고 대응하면 이번 지역감염 사태 역시 1개월 안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경 검문소의 방역 수칙을 강화할 것과 중국 혹은 특정 국가 사람들을 차별대우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었다./KYR번역정리

CBRE 캄보디아,“사무실 임대시장, 몇 년 안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할 것”

맘분헹 보건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태국의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에게 4월 크메르 새해 연휴 기간에 고국 방문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2월16일 바탐방에서 격리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를 방문 하면서 그는“명절 연휴 동안 가족과 상봉을 원한다는 것을 이해하지만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금은 방문하지 말아 달라” 고 발언했다. 또한 팬더믹 기간에는 해외가 아닌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으라고 당 부하면서 노동직업훈련부가 일자리 제공과 기술훈련을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태 국 국경의 지방 당국에 대해 불법적으로 이주노동자의 격리를 피하도록 주선하는 중개인이나 브로커를 강력하게 조치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보건부는 프놈펜 및 태국과 베트남 국경 지방의 역량강화를 위해 코로나 19 예방접종 캠페인을 위한 의료전문가 양성과정을 조직했다. 또한 현재의 백신 이 새로운 변종에 대해서 효과가 불확실해서 예방접종에 관계없이 보건조치사항 을 계속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예방접종의 경우 2월10일-16일에 자원자 3,219 명 중 2,611명이 접종됐고, 608명은 건강문제로 거부됐다. 같은 기간 국방부 공 무원 8,894명이 접종됐다./LYS번역정리

3번째 지역감염,‘방역 강화’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발생 후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국민들에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방역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정부는 이번이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3 번째 지역감염으로 이전 두 번 사태보다 그 규모가 큼에도 사회적 경제활동에 특

캄보디아의 2020년 사무실 임대율이 76.5% 하락하며 2016년 이래 최저 성적 을 기록했다고 CBRE가 전했다. 전년도 대비 8% 감소했으며, 거의 모든 부문 에 걸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놈펜 사무실 시장 산업의 수요과 공급의 격차가 벌어진 데엔 대략 2가지 이유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이미 수 요의 한계점에 다다른 시장에 상당량의 공급이 추가되어 과잉현상이 발생한 것이며, 두 번째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한 수요 감소이다. 2021년 부동산업은 다양한 요소들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경제적 국면을 맞이 할 거란 전망이다. 2021년 사무실 전용 건물 임대 시장은 포화상태를 이루고, 2024년까지는 사무실 공급이 줄며 시장 회복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와는 반대로 스트라타 타이틀(2층이상 공동주택의 소유권) 부문은 6 개의 신규 프로젝트가 완성을 알리며 2020년에 33%가 증가한 것 외에도 166%나 더 증가할 것을 예고했다. 이 외에도 작년엔 모든 부문의 임대료가 하락했다. CBRE 캄보디아의 루도빅 하우틴 자문 및 거래 서비스 매니저는 임대료의 하락은 대부분 B등급 임대시 장에서 발견되었으며 C등급 시장은 예산 절감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찾은 이들 덕에 비교적 안정적인 범위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이 2021년 상반기엔 안정적인 곡선을 유지하다 이후 상승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하우틴은 현재 이어지는 임대료 유연성은 임차인들에게 유리한 금융 지위를 제공해 향후 몇 년간 시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KYR번역정 리

프놈펜시에 코로나19 전염병이 확산중입니다. 손씻기, 거리두기, 외출 자제 실천합시다.


간추린 주간뉴스 [31]

“훈센 총리 페이스북”,‘좋아요’수 1위 페이지 훈센 총리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 – @hunsencambodia – 이 캄보디아 인기 페 이지 탑10 중 가장 많은‘좋아요’수를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고 소셜미디어 분 석 사이트 소셜 베이커즈가 전했다. 훈센 총리의 페이스북은 지난 18일 기준 13,366,256명이‘좋아요’를 눌렀으며, 13,465,959의 팔로워를 보유해‘좋아 요’개수 7,423,926인 2위와 거의 두 배가량의 차이를 벌렸다. 2위~7위는 VOA Khmer, RFA Khmer, Sabay등의 언론사가 차지했으며, 8위는 캄보디아 유명 여 가수, 그리고 캄보디아 야당 지도자인 삼랑시가 4,890,765개의‘좋아요’로 9위 를 기록했으며, 10위는 환경부 차관 이응 소팔렛이 차지했다. 훈센 총리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많은‘팬’을 보유할 수 있었던 것은 SNS의 특 성을 잘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현지인들은 총리의 SNS가‘접근이 쉽고 빠르며, 정보 전달력이 우수하다’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총리의 SNS가 자신과 주변인의 SNS 계정만큼이나 자유롭게 드나들며 댓글을 달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 훈센 총리는 1985년부터 통치를 시작해 동남아 최장 임기 지도자이자 전 세계 최장기 총리 집권자란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 다./KYR번역정리

교통부, 2번국도 보수 완료 촉구 순짠톨 교통부 장관은 2월19일에 국도 2번 및 22번을 시찰하면서, 보수계약을 체결한 한국의 한신공영사를 상대로 이번 건기에 예정된 작업을 완료하도록 작업 자와 중장비를 추가적으로 들여올 것을 촉구했다. 프로젝트의 공사기간은 2019 년10월부터 2022년4월16일까지 30개월이며 작년 2월11일에 공사를 시작했다. 현재 일정의 50%가 지난 가운데 건설은 27%만이 진행됐다. 국도 2번은 껀달주 따크마으시의 원형 교차로부터 따께오주 오짬박따께오 우회 순환로까지 62.56km 이며, 국도 22번은 오짬박마을에서 앙따쏨 마을까지 9.61km이다.

짠톨 장관은 건기야말로 건설속도를 높이는 최적기인 만큼 건설사에서 프로젝 트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장비도 충분치 않을 뿐만 아 니라 일부 완성된 도로가 정부의 품질기준에도 못 미친 듯하다고 지적했다. 협의에 따라 공사기간은 1~2개월 연장 가능하지만 도로의 품질은 반드시 보 장해야 하며, 건설사가 이를 준수하지 못할 시 공식적으로 경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회책임연대 싼쩨이 상무는 도로의 복잡성 및 인근주민과 의 협의문제로 공사가 지연됐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 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LYS번역정리


[32] 학생의 집안일 증가(36%), 조력자 부재(21%), 경제활동(4%) 등으로 나타났다.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 확산 방지, 프놈펜·깐달에 휴교령

지난 22일 저녁, 교육부는“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가 지난 “11월 28일 지역감염 사태”보다 큰 규모와 복잡한 양상을 띠자 교내 및 지역사회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프놈펜시와 깐달주의 모든 공사립 교육기관에 2주간의 임시 휴교령을 내리고 온라인 수업으로의 전환을 지시했다. 정부는 2주간의 휴교를 지시하기 전, 이번 지역감염 사 태의 확진자들과 연관성이 있는 일부 학교들―프놈펜트마이 고등학교 등―을 긴급 휴 교 및 폐쇄 조치하였으나 예상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검출되며 프놈펜시와 깐달주 전 체로 휴교 범위를 확대한 것이다. 휴교령이 내려지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라는 지시를 하달받은 각 교육기관은 작년의 경험을 거울삼아 이번엔 비교적 수월하게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학교들은 학생들 을 소규모 그룹으로 나누어 텔레그램을 통해 숙제나 자료 등을 전달하고 구글 클라스 룸 등의 프로그램과 교육부가 배포한 원격수업 교자재 등을 십분 활용하는 모습을 보 였다. 설비나 온라인 교재 등 인프라 부족으로 허둥댔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 19) 초기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이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경험이 쌓여도 원격수업은 그 한계가 명확하다. 현지 NGO 단체 인 Save the Children은 뿌삿, 깜뽕츠낭, 뜨봉 크몸 이 3지역에서 730명의 학생과 730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작년 6~7월 시행된 원격수업의 효과를 조사했다. 조사 결 과, 90%의 학생과 87%의 보호자가 원격수업 기간 동안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이 이 루어지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원격수업의 주요 문제점은 숙제에 대한 이해부족(40%)

학생뿐만 아니라 원격수업은 교사의 입장에서도 효율적인 수업 방식은 아니었다. 지난해 원격으로 수업을 진행했던 교사들은 수업에 제대로 참여하는 학생은 30명 중 7~8명에 불과했으며 학생들은 수업에 집중하지 않고 다른 전자기기로 게임이나 유튜브를 시청하며 딴짓을 하기 일쑤였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원격수업으로 온라인 사용 시간이 증가하며 학생들은 보호자의 눈길이 닿지 못한 각종 온라인 폭력, 성 희롱 등에 노출되었다. Save the Children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고작 26%의 보 호자만이 자녀의 인터넷 사용의 위험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로 서는 원격수업 외엔 다른 선택지가 없는 듯하다. NGO Education Partnership (NEP)는“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은 학생들의 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것보다 더 파급 력이 크고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지금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따르는 게 우선”이라 고 하면서도 작년 원격수업 시행 기간 학생들의 학습능력이 대폭 하락한 것을 인정 하며“우리 NGO와 시민단체들은 대부분 학생들은 새 학기를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휴교령이 내려지고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것과 달 리, 작년 장기간 휴교령이 이어지며 원격수업을 시행할 여건이 되지 않았던 소규모 학교들은 대부분 운영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일각에서는 이번 휴교령 으로 작년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와 교육기관들 외에 도“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들의 봉쇄가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높은 일부 호텔과 아파트의 거주민들은 14일간의 격리 조 처가 내려졌다. 세계보건기구 캄보디아 대표 리 에일란 박사는 소규모 지역감염 확 산의 통제를 위해“캄보디아는 발견되는 모든 사례에 대한 ‘조사, 격리, 검사, 대 응, 추적’전략을 유지할 것”이며“지역감염은 우려되는 상황임은 분명하지만 놀 라운 일은 아니다. 팬더믹은 전 세계에서 종식되기 전엔 끝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KYR번역정리

지역감염사태로 63여개 시설 봉쇄 캄보디아 보건부가 2월 20일 지역감염사태과 관련이 있는 63개 장소를 봉쇄시켰 다. 봉쇄된 지역은 N8클럽(217번가), 카사(꺼뻿), Le Gong Guan호텔, Yi Lu Ling Xian, City Comfort Hotel, 더 브릿지, Pointe 아파트, 펜트하우스레지던스 (이온몰1앞), 스카이라인(Dumex), Somet콘도, 레지던스L(올림픽), 프린스플라자 센터가 제일 먼저 봉쇄됐으며, Celeste Sky Bar, 다이아몬드 트윈(꺼뻿), 코코클 럽, Juhao호텔, The World Shop, One Mention Shop(라타낙플라자 뒤편), 168 클럽(올림픽), 러브레스토랑, 훈센프놈펜트마이 고등학교, SIS국제학교, 꼴랍1 초등 학교가 추가로 봉쇄됐다. 이후 계속해서 확진자와 연관있는 장소에 봉쇄/격리 조치 중이다.#


간추린 주간뉴스 [33]

내전 이후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

환경부와 야생동물연합, 야생동물 식용중단 촉구 야생동물연합과 환경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연관 가능성에 따라 야생동물의 식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2월22일자 보도자료에서 우한의 세계보 건기구(WHO) 코로나 19 진상조사단은 전염병 유발물질의 실험실 유출부터 일반적인 동물 공급망의 작은 가능성까지 지목한다. 캄보디아는 천산갑, 사향 및 박쥐 고기를 포 함한 야생동물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에게 동물매개 감염질병을 전파 하는 것으로 알려진 동물을 먹는 사람이라면 목숨을 거는 셈이라고 밝혔다.

최근 발표된 2019 인구조사 결과분석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분쟁 시기 이후 가족 이 정착함에 따라 국내 인구이동은 점차 감소하고 도시화 및 농촌 농업의 통합 추 세를 띈다. 오늘날 국내 인구이동의 가장 큰 비율은 농촌지역에서 도시로의 이동 이며 전체의 34%를 차지함에 따라 1993년과 2008년에 관찰된 움직임과 대조적 이다. 다음으로 도시 간 이동은 30%를 차지했고, 농촌지역 간 이동은 2008년 약 51%에서 2019년 29%로 감소했다. 2019년 캄보디아 거주민 1555만 명 가운데 20% 가량은 국내 인구이동을 한 반면에 나머지는 한 지역에서 영구적으로 거주했 다. 이동자 수는 2008년 355만 명에서 오늘날 331만 명으로 감소했다. 현재의 인구이동은 주로 지방 간으로 2008년은 대부분 지방 내에서 이동했던 것 과 구분되며, 이러한 추세는 남녀 모두에 해당한다. 지방 간 이동은 급속한 도시 화의 결과로서 이동이 발생하는 주요인은 가족동반, 직장변경, 구직 및 결혼의 순 으로 나타났다. 이동자의 절반 이상은 20~39세였으며 거의 90%는 15~64세이다. 쏙꼬썰 통계청 부국장은 내전이후의 귀환 및 이동은 해소됐기 때문에 국내 인구이 동이 감소했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이동자는 1979년 이후 출생자라고 밝혔다. 결 과적으로 도시에로의 이동은 정책적 측면에서 교통혼잡을 악화시키고 수요에 따른 부동산 가격을 인상시키는 등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어니 사회분석가에 따르면 농부의 70% 미만이 현재 1ha의 토지를 소유 한다. 이처럼 작은 농지에 가족 구성원이 이주해서 사는 것이 생계의 전형이었다. 즉, 농업에 의존하는 농부는 노동력이 필요한 땅을 찾아 농촌지역 간으로 이동했 었다. 그러나 오늘날 경작지의 소유권은 부유한 회사와 개인에 의해 통합되면서 잠재적인 이주자들의 선택권과 이동성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프놈펜과 일부 지방 도시의 길이 매일 아침 혼잡한 이유는 농촌지역에서 개발이 있는 도시로 인구가 이동했음을 반증한다. 캄보디아 정부는 농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도시-농촌 간 불 균형 해소를 위해 충분한 고려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LYS번역정리

야생동물연합 건들릿 대표는 야생동물 식용중단 및 야생동물 범죄에 대해서 012 500 094로 신고할 것을 촉구했다. 환경부 나엣페악뜨라 대변인 역시“과학적으로 아직 코 로나 19의 원인이나 정확히 어떤 동물이 위험한지 명확하 지 않지만 캄보디아는 불법적인 동물거래 방지를 위해 야생동물을 먹지 말 것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WHO 진상조사단은 코로나19가 동물 매개 감염질병인 점을 재확인하고 야생동물 농장 공급망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LYS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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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해외센터' 캄보디아에 올해 상반기 개소

열일하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노동자 돕고, 실종여성 찾고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이 한국에서 일하다 병원 치료를 받게 된 노동자를 도와 화제다. 23일 캄보디아 현지매체 프놈펜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최근 부산의 한 냉장고 공장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노동자 한 명이 의 료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면서 그가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 도록 도왔다고 밝혔다. 냉장고 공장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 7명 중 1명인 그는 기억력이 흐려진 상태로 비자와 주민등록증을 잃어버린 탓에 혼자서는 의 료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 다만 그가 어떤 일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는 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그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했 고, 상태가 호전되면 새 비자를 발급받아 고국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대사관 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지만 갑자기 집을 나가버린 캄보디아 여성도 찾고 있 다. '두치 라타나'라는 이름을 가진 21세의 이 여성은 한국에 2개월 정도 거주 했고,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서울에 살고 있었지만 최근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라져 며칠간 실종 상태다.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은 한국 정부와 함께 이 여 성을 찾고 있다. 롱 디만체 주한 캄보디아 대사는 “이 여성과 관련된 정보가 있다면 대사관에 연락 바란다”고 밝혔다./아시아타임즈

역내포괄적경제동 반자협정(RCEP) 지역인 말레이시 아와 캄보디아에 올해 상반기 중 자유무역협정(FT A) 해외 활용지원 센터가 문을 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코트라는 25일 해 중구 롯데호텔에서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열린 한-캄보디아 FTA 외무역관에 위치 타결 선언식에서 빤 소라삭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한 15개 FTA 해 하고 있다. 외 활용지원센터 (이하 해외센터) 전담 직원과 비대면 화상 워크숍을 열고 이런 계획을 밝혔다. 해외센터는 한국이 각국과 맺은 FTA를 기업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 는 곳으로 FTA 홍보, 활용 상담, 통관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중국 6 태광 일주재단, 캄보디아에 도서 지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곳(베이징·상하이·칭다오·광저우·다롄·텐진), 베트남 2곳(하노이·호치민), 하 '일주재단', 이사장 허승조) 인도 2곳(뉴델리·첸나이), 인도네시아 1곳(자카르타), 태국 1곳(방콕), 필리핀 과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 1곳(마닐라), 멕시코 1곳(멕시코시티), 영국 1곳(런던) 등 8개국에 15곳이 구축 단(이사장 조기석)은 2021년 됐다. 지난해 해외센터는 코로나19 사태에도 3천900여건의 FTA 활용 상담·컨 2월,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 설팅을 수행했다. 또 중남미 거점 확보와 브렉시트 대응 지원을 위해 멕시코와 와 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영국에 신규 센터가 문을 열었다. 산업부는 RCEP 발효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 크메르어, 이중언어(크메르어· 해 올 상반기 중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RECP 지역에 신규 해외센터를 개소 할 계획이다. 해외센터의 실적을 점검해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기존 한국어) 아동도서 2만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문화 이중언어 도서보급사업' 센터를 재배치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은 일주재단이 지원하는 교육 목적 공익사업으로 캄보디아 현지 초등학교와 국 아울러 국내외 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자 18개 국내 FTA 활용 내 다문화가정에 도서를 보급함으로써 양국 아동들의 도서문화 확산과 양국 문 지원센터, FTA 종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반기별 화상 워크숍을 신설해 운영하기 화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로 했다. 각 해외센터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FTA 국가별 수출입 통관 정보 및 원산지 결정 기준·활용과 관련한 온·오프라인 상담, 컨설팅, 설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 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외센터 전담 직원으로부터 연중 무료로 FTA 활용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FTA 시장 진출을 원하거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해외센터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도서는 초등학생이 읽기 쉬운 그림책과 수학, 과학에 흥미를 가질 만한 이야기 책 등 여러가지 주제를 아우른 동화책을 선정해 캄보디아에서는 프놈펜 시엠립 캄퐁참 내 400개 초등학교에 배포됐다. 국내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어 린이 도서관 140개소에 지원됐다. 이번에 지원한 도서는 '교과서 속 수학동화, '교과서 속 자연과학동화' '한밤중 동물 친구들에게 생긴 일' '나는 누구지?' 등 총 4권이다./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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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구촌 소식

화이자 백신 유통 쉬워진다…

美FDA, '일반 냉동고' 보관 허용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유 통이 쉬워진다. 미 규제당국이 일 정 기간 ‘일반 냉동고’ 보관을 허용하면서다. 미 식품의약국(FD A)은 25일 발표한 성명에서 냉동 된 화이자 백신 원액을 ‘영하 25도와 영하 15도 사이’ 온도에서 2주까지 보 관ㆍ배송할 수 있게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제 일반 약국 냉동고에 보관할 수 있음을 뜻한다는 게 FDA의 설명이다. 이는 한층 완화한 조건이다. 애초 FDA는 화이자 백신 원액의 보관ㆍ배송 온도와 기간을 ‘영하 80도와 영하 60도 사이 극저온’과 ‘병에 부착된 유통 기한(최대 6개월)까지’로만 허가했었다. 이는 한층 완화한 조건이다. 애초 FDA는 화이자 백신 원액의 보관ㆍ배송 온도와 기 간을 ‘영하 80도와 영하 60도 사이 극저온’과 ‘병에 부착된 유통 기한(최 대 6개월)까지’로만 허가했었다.#

메르켈 "여름 전 백신여권 제공"…유럽내 여행 재개 가능성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유럽연합(EU)이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 이른바 '백신 여권'을 여름 전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에 따 르면, 메르켈 총리는 25일(현지시간) EU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모두가 디지털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 는 백신 여권을 위한 기술적 바탕을 마련하는 데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 로 전망했다. 그간 독일은 백신 여권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메르켈 총리는 이날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했다.#

시칠리아 에트나 화산에 무슨 일이…8일새 6차례 분화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있는 에트나 화산의 분화 활동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국립 지질화산연구소(INGV)에 따르면 에트나 화산은 24일 밤과 25일 새 벽 연이어 용암을 분출했다. 지난 16일 활동이 시작된 이래 8일새 여섯 번째 분화다. 이날도 분화구에서 굵은 연기 기둥과 함께 용암이 500m 이상 분수처 럼 솟구쳤고, 화산재와 암석은 수 ㎞ 높이까지 튀어 올랐다. 펄펄 끓는 마그마 가 화산 옆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장면도 목격됐다. 분화 활동은 1시간가량 지 속했다. 이번 분화로 에트나 화산 인근 마을의 도로와 가옥은 다시 한 번 화산 재로 뒤덮였다.#

美 조 바이든 정부 첫 군사 공격,

이란계 민병대 공습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지난달 출범 이후 처음으로 군사활동에 나서 시리아 민 병대 시설을 공습했다. 미군은 지난 15일 이라크 미군기지 피습에 대한 보복이 라고 밝혔으며 해당 민병대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다고 알려진 만큼미국과 이란 관계가 더욱 나빠질 전망이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라크와 국경을 접한 시리아 동부의 민병대 시설이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란이 지원하는 민병대가 사용하던 국경 검문소 인근 시설 다수를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공격이 이라크 주둔 미군 및 연합군에 대한 최근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 에르빌에 있는 미군 주도의 국제동맹 군 군사 기지 인근에는 107mm 구경의 로켓이 최소 3발 떨어졌다. 해당 공격으 로 미군과 하도급 계약을 맺은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다른 민간인 8명과 미군 1명이 다쳤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해당 공격에 대해 "격분했다"며 "쿠 르드 자치정부에 진상 파악과 책임자 규명을 요구했고 이에 대한 지원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에는 주이라크 미 대사관이 있는 이라크 바그다드 그린존(외교 공관 및 정부청사 구역)에 로켓이 떨어졌다. 커비는 “이번 군사 조치는 동맹과 협의 등 외교적 조치와 비례하는 수준이었 다”며 “이날 공격으로 바이든 정부가 미국인과 동맹 관계자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확실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라크 정부 가 에르빌 사건 조사를 맡고 있다면서 “당장은 공격의 배후가 누구인지 자세 히 설명할 수 없으며 무기와 관련된 전술적 세부사항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가 완료된 다음에 더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사라야 알리야 알 담(피의 수호자 여단)’이라고 알려진 이슬람 시아파 민병대는 에르빌 사건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주장했다.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 은 그동안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시아파 민병대를 지원했으나 이달 사 건 이후 자신들이 사랴아 알리야 알 담과 관계가 없다고 부인했다. 이번 사건으로 현재 핵합의 복귀 문제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미국과 이란 관계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앞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이라크 에서 활동하던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게셈 솔레이마니가 시아파 민병대를 이 용해 미군을 공격한다며 지난해 1월 암살했다./파이낸셜뉴스


지구촌 소식 [37]

유럽서 커지는 'AZ 불신'…

66세 메르켈 "난 안 맞겠다" 국내에서 26일 영국계 글로벌 제약 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이 시작된 가운데 유럽에선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시민들 불신 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 (EU) 정상들이 우려를 표했지만 앙 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사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65세까지 접종을 권고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인 만큼 66세인 자신은 백신 접 종 권고 연령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25일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받아들이는 데 문제가 있다"고 현지 언론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는 효과적이고 안전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백 신으로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했다"면서 "독일에서는 65세까지 접종을 권 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당국은 우리에게 이 백신이 믿을 수 있 다고 말했다"며 "백신이 지금처럼 부족한 상황에서 여러분은 어떤 백신을 맞 을지 고를 수 없다"고 충고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을 의사가 있 느냐'는 질문에는 "나는 66세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권고 연령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 발 물러섰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한 독일에서는 유통기한 때문에 백신을 폐기해야 할 상황이 우려되자 교사·경찰·군인 등 공무원에 우선 접종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의 집계 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에 배포된 150만 회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가운데 사용된 백신은 약 18만7000회분이다. 전체 물량의 12%가량만 소진됐 다. 우선 접종 대상자인 의료진과 65세 이상 노인들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꺼린 결과다. 이에 독일 정부는 교사, 경찰, 군인 등 공무원들을 접종우선 순위에 올릴 계 획이라고 지난 22일 도이체벨레,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우선 접종 대상자 를 확대해 백신 배포 속도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가디언은 유럽 내에서 발생 하고 있는 이른바 '아스트라제네카 기피' 현상은 유럽 각국 규제 당국의 결정 이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앞서 프랑스와 독일, 스웨덴,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최소 10개국 이상의 유 럽 국가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사용을 제한했다.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과 달리 고령층을 상대로 한 임상시험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었다. 스위스는 임상자료 부족을 이유로 아예 승인 자체를 막았다. 독일의 질병관리본부인 로버트 코흐 연구소 산하 백신 위원회의 토마스 메르텐 교수 는 시민들의 아스트라제네카 기피 현상에 대해 "심리적 문제"라며 "불행히도 목표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백신 위원회는 65세 이하 시민들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 다. 그는 '백신 위원회의 권고에도 책임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백신의 안전과 무 관한 결정이라고 언급했으며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비판한 적은 없다"고 답 했다. 그러면서 "고령층 집단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다는 점을 말했고 실제 권고를 내놓던 당시엔 자료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난 그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피하는) 주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주된 이유는 앞서 접 종을 시작된 mRNA 백신(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의 효과가 훨씬 좋다는 소식이 퍼진 데 있다"고 강조했다./한국경제


[38] 지구촌소식

반중 시위 속 '미얀마 양다리전법' 통할까 - "시진핑 코로나 대유행 직전 방문…미얀마는 전략적 요충지 - "수치에 공들였지만 군부와도 관계 돈독…'반중 감정' 변수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에게 도 그동안 얼마나 공들였는데…" 최근 국제 정세에 관심 있는 중국인 들에게 미얀마 쿠데타 사태를 물어 보면 주로 하는 말이다. 이는 중국의 전략적 요충지인 미얀마의 정세에 대해 중국이 일방적으로 한쪽 편만 들 수 없는 난감한 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래서인지 중국 정부는 미얀마 쿠데타 이후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중심 의 군부와 수치 고문 사이에서 관망하는 자세를 취하면서 이른바 '양다리 전법' 을 구사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들은 미얀마 쿠데타 질의가 나올 때마다 "중국은 미얀마의 좋은 이웃으로서 각 측이 법의 틀에서 갈등을 처리하며 안정 을 수호해야 한다"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런 입장은 유엔과 미국 등 국 제사회가 일제히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비판하는 것과 확연한 온도 차가 있 다.

제책을 펴서 중국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그럼에도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 상·해상 실크로드)와 대외적 '친구 만들기'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2천200 ㎞의 국경을 맞댄 미얀마와 협력을 중시해 왔다. 이 과정에서 미얀마 민주화 상징인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 (NLD)이 2015년 총선에서 압승하자 중국은 미국의 영향력을 없애기 위해 수치 고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다. 중국은 미얀마 군부에 대한 관리도 지속해 지난 2017년 11월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미얀마군 대표단을 베이징으로 불러들 여 군사협력 강화를 약속했고 미얀마 해군과 연합 군사훈련까지 했다. 이는 이 슬람계 소수민족인 62만여 명에 이르는 로힝야족의 국민 지위를 박탈하고 국외 이탈을 조장해 국제사회로부터 엄중한 비판을 받는 미얀마를 중국 편으로 끌어 들이기 위한 것이었다. 당시 중국은 로힝야족 인종청소에도 별다른 언급 없이 미얀마 정권을 도왔다. 중국은 지난 1988년 이후 군사용 수송 장비의 90% 이상을 공급하고 전투기와 함정도 제공하는 등 미얀마의 주요 군사 장비 공급국이다. 더욱이 시진핑(習近 平) 중국 국가 주석은 우한(武漢)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 모 발생이 공개되기 직전인 지난해 1월 17일 미얀마를 방문해 중국의 '지극한 미얀마 사랑'을 과시했다.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은 미얀마 군부뿐만 아니라 수치 고문과도 가까울 정도로 전방위로 공을 들여왔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군부 또는 문민정부 편을 들게 될 경우 적만 만드는 셈이라 모두 달래는 전법을 구사하는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및 서구 매체들도 중국이 미얀 마 군부나 수치 고문이 이끄는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장기적 관점에서 상황이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관망하는 전략을 취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놓고 있다.

시 주석의 지난해 유일한 해외 순방지가 바로 미얀마였다. 중국 국가 주석으로 는 19년 만에 미얀마 방문이었다. 당시 시 주석은 원 민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 회담을 한 뒤 수치 고문과도 회동하고 양국 간 협력 및 경제 정책 연계를 논의 했다. 중국은 미얀마 최대 교역국이자 싱가포르에 이은 미얀마 제2의 투자국이 다. 지난 2017년 11월 말에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공산당과 대화'에 수치 고 문을 참석시키기 위해 특별기까지 제공할 정도였다. 따라서 중국으로선 미얀마 군부와 문민정부 모두 버릴 수 없는 아까운 카드인 셈이다.

사실 중국만큼 미얀마에 그동안 공을 들여온 나라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다. 중국은 미얀마의 서해안 항구와 윈난(雲南)성 쿤밍(昆明) 간 771㎞의 지상 송유관을 연결하는 등 일찌감치 미얀마의 군사정부 시절부터 정치·외교·경제 협력을 강화했다.전통적으로 중국과 가까웠던 미얀마는 군부 출신의 테인 세인 전 대통령 정부가 개혁개방 조치를 통해 미국과 관계를 개선하면서 대중국 견

이후 공교롭게도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쿠데타 발 생 직전인 지난달 12일 동남아시아 4개국 순방 첫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해 수치 고문과 더불어 흘라잉 최고사령관을 별도로 면담해 '중국 쿠데타 배후설'이 나돌기도 했다. 더구나 미얀마에서는 군부가 중국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 검열 시스템인 '만리방화벽'을 설치한다는 추측까지 나왔다. 이 때문에 연일 양곤 주


지구촌소식 [39] 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대규모 반중 시위가 벌어지고 '메이드 인 차이나' 불매 운 동까지 벌어지는 등 반중 감정이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중국이 미얀 마에 목을 매는 것일까. 미얀마는 중국의 에너지 안보에 있어 핵심 지역이기 때 문이다. 중국이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들여오는 원유 수송로는 모두 말라카 해 협을 통해 들어오는데 미얀마가 바로 그 길목이기 때문이다. 미얀마를 미국 등 서방 국가들이 포섭하게 될 경우 중국의 에너지 수급에 막대한 차질이 생기는 셈이다.

언론 보도를 놓고 파문이 커지자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공식적으로는 부인한 바 있다. 군부의 '뒷배'로 여겨져 온 중국도 아세안의 행보를 지지하겠다고 나서 미얀마 군정의 위상 강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주 도하는 아세안 차원의 해법 마련 행보를 놓고 미얀마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 아세안은우리의투표를존중하라(#ASEANRespectOurVotes)라는 해시태그(#)가 확산하는 등 반발 기류가 거세다.

이에 따라 중국은 미얀마에 군부뿐만 아니라 문민정부에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환심을 사면서 미얀마에서 중국 윈난으로 이어지는 지상 송유관 시설을 유 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는 중국이 남중국해를 거치지 않고 인도양에서 곧 바로 석유를 공급받기 위한 것이다. 로힝야족 유혈사태 때도 중국이 사실상 미 얀마 편을 든 것은 이 송유관이 문제의 분쟁 지역에 있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 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 환구망(環球網) 등은 22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19일 인 도네시아 외무장관 등과 통화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왕이 부장은 아세안 비공식 특별 외무장관 회의 개최에 대한 지지 입장을 천명했다. 또한 중국이 아세안 국가들과 긴밀히 조율해 미얀마 정세를 안정시키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얀마 '연방의회 대표 위원회'(CRPH)가 임명한 사사 유엔 특사는 아세안이 직접 군부와 대화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 다.CRPH는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소속으로 지난해 총선에서 당선됐지만, 쿠데타로 의회에 들어가지 못한 15명이 구성한 단체다. 사사 특사는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와 23일 영상 통화에서 아세안의 '불간섭' 원칙을 거론하며 "군부에 '약속한 대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 고 말하는 것은 내정 간섭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중국은 일대일로 구상의 일원으로 경쟁국인 인도에 제안한 방글라데시중국-인도-미얀마(BCIM) 경제 회랑의 완성을 위해 미얀마의 협조가 필요하다. 즉 송유관을 따라 도로 등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미국과 인도를 견제하고 중국의 인도양 진출로를 넓히는 작업에 미얀마는 필요한 것이다. 문일현 중국 정법대 교수는 "중국은 미얀마와 관계에서 경제적 이득이 없다"면서 "다만 미국과 인도 라는 전략적 경쟁 대상국을 염두에 두면 미얀마는 중국의 에너지 안보에 결정적 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된다"고 말했다. ■ '미얀마 사태' 中·아세안 나섰지만, 미얀마 시위대 반발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이 미얀마 쿠데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미얀 마 군사정권과의 대화에 나서고 중국도 이를 지지하는 의사를 표명하자, 미얀마 국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군사정권을 외교적으로 인정하지 말고, 기존 선거에 의해 선출된 문민 정부를 지지해달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25일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 방콕에서는 미얀마 군정이 임명한 운나 마웅 르윈 외교장관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 돈 쁘라뭇위나이 태국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레트노 인도네시아 외교 장관은 회담 후 화상 기자회견에 서 "인도네시아는 미얀마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해 군부, 이전 문민정부 양 측과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유혈사태와 사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모 두가 폭력에 의존하지 말고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담이 20여분간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양자 및 3자 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졌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아세안의 참관하에 총선을 새로 실시, 추가적인 혼란과 인명 손실을 막겠다는 게 인도네시아의 '복안'이었다는 언론 보도가 이미 나온 바 있어 이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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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지원인원: 3,960명(선진국 2,700명, 신흥국 1,260명), 지원인원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신청절차 STEP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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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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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 [67]

韓, 세계 102번째 접종…말레이시아·세네갈·가나와 비슷 한국이 세계에서 102번째로 오는 26 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접종 을 시작하는 가운데 태국과 말레이시아, 아프리카의 가나, 세네갈 등이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접종을 개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A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이날 무히딘 야신 총리를 시작 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말레이시아는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스 푸트니크V 등 백신 6670만 회 분량을 확보하고 있다. 서아프리카 세네갈도 전 날 몇몇 고위 관리가 먼저 접종한 데 이어 일반인 대상 대규모 백신 접종을 이 날 시작했다. 이들이 확보한 백신은 지난주 도착한 중국 시노팜 백신으로, 약 10만 명이 우선 접종을 하게 된다. 태국은 이날 중국 시노백 백신 20만 회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후 오는 4월 까지 180만 회분이 더 들어올 예정으로, 백신 접종은 다음 주 초 시작된다. 약 7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태국 정부는 올 연말까지 인구 절반에게 백신을 접종 하겠다는 계획이다. 가나도 이날 백신 60만 회분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 해 확보해 다음 달 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한편 한국보다 두 달 빠른 지난해 12월 접종을 시작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오는 4월을 완전한 일상 복귀 시점으 로 잡았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3월 말까지 16세 이 상 모든 성인의 백신 접종을 마치고 4월 완전히 개방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백신 접종이 이미 개시된 국가들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사실을 인증 하는 ‘백신 여권’ 도입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이날 국제여행 재개를 위해 세계 각국이 디지털 백신 여권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정총리 "백신 불신하면 집단면역은 허상…정부 믿고 참여를" 정세균 국무총리는 백신 접종 개시를 하루 앞둔 25일 "정부를 믿고 과학과 사실 에 근거해 마련한 계획에 따라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 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들이 백신을 불신하고 접종을 기피하면 집단 면역은 허상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백신은 철저히 과학과 사실에 근거해서 바라봐달라"며 "정치와 돈, 이해득실의 논리로 백신을 바라보면 사회적 불신과 갈등을 가져올 뿐 일상 회복 의 희망은 점점 더 멀어진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과학이 검증한 결 과라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사실과 다 른 정보는 철저하게 확인하고 바로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일부 단체가 3·1절 집회를 예고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도 심권 집회가 코로나19 확산의 불씨가 되기 충분한 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 경찰청과 서울시는 불법집회 시도 자체를 철저히 차단하고 위법행위엔 엄정 대 응하라"며 "집회를 준비중인 단체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즉시 계획을 철회 해달라"고 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26일 결정할 예정인 것에 대해선 "하루 300∼400명의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현 상황을 냉 철히 판단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 정은경 "백신 접종 대상자, 건강한 몸상태 유지 중요…의사 예진 필수"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26일부터 시작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안내하면서 접종 대상자는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의사 예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 단장은 24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정 단장은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첫번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며 "27일부터는 코로나19 환자 를 직접 치료하는 병원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단장은 "예방접종 하루 전, 예방접종 대상자는 예약된 예방접 종 장소와 시간을 확인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한 상태에서 접종 전 반드시 의사


[68] 의 예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 접종을 받 아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정 단장은 "코로나19 백신별 1 차·2차 예방접종 간격을 반드시 준수해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해야 하고, 다른 감염병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최소 14일 간격을 둬야 한다"고 말했 다. 정 단장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및 조치를 위해 모든 접종 완료자는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하고, 귀가 후에도 적어도 3시간 이상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접종 부 위는 항상 청결히 유지하고, 동시에 접종 후 최소 3일간은 특별한 관심을 가지 고 관찰하며 고열이 있거나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사 진료 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 발적 등의 국소반응이나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메스꺼움·구토 등의 전신반응 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와 같이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이상반응은 대부분 수 일 내 증상이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접종부위 통증이나 부기는 차가운 수건을 접종 부위에 대거나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그러나 "알레 르기 반응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39도 이상 고열이나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이상반응의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정도로 심해지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하며 만일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119로 연락하거 나 가까운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정 단장은 "특히 예방접종 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은 매우 드물 게 발생하지만 접종 후 수 분내 발생하고 급격히 진행하는 응급상황으로 의료

기관의 관리 및 대응이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정 단장은 "의료인 대상으로 철저한 예진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위험군을 선별하고 접종 후 15~30분 관찰을 통해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도록 의료인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속대응을 준비하고 있다"며 "접종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에 에피네프린 등 응 급의약품 등을 비치하고, 소방청과 협조 체계를 통해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긴 급이송을 하도록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까지 해외에서 보고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일반적인 이상반응으로 는 접종부위 통증 및 발적, 두통, 피로감이나 발진 등 피부증상이 있으며 대부분 접종 후 1-2일 이내 발생하여 며칠 이내 사라졌다고 보고하고 있다"며 "중증 이 상반응으로 보고된 안면마비, 사망사례 등은 백신과의 인과성이 보고되지 않았 고, 면역학적 과민반응으로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반응 은 접종받은 자에서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예방접종 후 불가 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예 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고된 접종받은 자는 보상신청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질병관리청은 보상신청 후 120일 이내에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보상심의를 거쳐 보상 을 결정한다.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은 진료비(본인부담금), 간병비, 장애일시보 상금, 사망일시보상금 및 장제비가 지급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한해 예방접종 국가보상제도 신청기준을 기존 본인 부담금 30만원 이상에서 전액으로 확대 적용하는 등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 의 피해보상 범위를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정 단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방접종 안전수칙 준수해달라"며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에 도 감염 및 전파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수칙을 계속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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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며칠 휴가를 받아 고향에 다녀온 직원이 과일 봉지를 내밀었다. 집에서 따 온 것이라고 했다. 값으로 치자면 3달러 정도에 불과하지만 먼 데서 챙겨 온 것이라 그 정성이 가상해서 더욱 고맙게 느껴졌다. 캄보디아 직원들과 오래 같이 생활하 면서 처음에는 이들의 생활 예절에 실망감이 컸었다. 직원끼리의 인사법은 물론 손님을 맞는 기본적인 자세가 갖춰지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특히 남의 배려 에 대하여 의례히 따르는 감사 표시에 매우 인색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캄보디아에 10여년 살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찾아 주기도 하고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학비나 생활비를 지원해 주기도 하지만 그 고마움을 표시하는 사람 은 극히 드물다. 얼마 전 일이다.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공부하고 있는 한 학생 에게 일자리를 찾아 주었다. 집안이 어려워서 학비며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학생이었다. 채용하는 분에게 특별히 부탁해서 공부하면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배 려하고 월급도 적잖이 받게 해 주었다. 그런데 이 학생이 얼마 전에 나를 찾아와 서 기숙사비를 면제해 달라고 간청했다. 딱한 사정을 고려해서 취직까지 시켜 주 었는데 감사의 인사를 하기는커녕 또 다른 요구를 하는 것이어서 기분이 좀 씁쓸 했다. 한국어를 하는 직원을 찾는 분들에게 학교 졸업생들을 보내 주면서 그들에게서 실망을 느낄 때가 가끔 있다. 취직이 됐는지, 취직이 됐으면 일을 잘하고 있는지, 안 됐으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나에게 알려 주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취 직이 됐으면 전화로라도 감사의 인사 한 마디 건넬 법도 한데 그런 사람은 극히 드물다. 아무 연락도 없이 한참 안 보이다가 다시 이력서를 가지고 취직 부탁을 하러 찾아오는 사람도 있다. 추천해 주는 사람으로서 결과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

하고, 설령 취직이 안 됐다 하더라도 자초지종을 알고 있으면 적절한 곳을 더 알아봐 줄 수도 있을 텐데 당사자들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오직 자기가 필요할 때에 도움을 청하는 데만 익숙한 것이 캄보디아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아 닌가 생각한다. 캄보디아에는 캄보디아 사람들을 도우며 살아가는 한국인들이 많다. 어려운 사 람들에게 생활공간과 일자리를 마련해 주거나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는 분들도 있고, 고아들을 모아 침식을 제공하며 돌보는 분들도 있고, 몸이 아픈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분들도 있다. 또, 물이 부족한 곳에 우물을 파주거나 교육 환경이 어려운 곳에 학교를 지어 주고 학습 교구재를 마련해 주 는 등 여러 방면에서 많은 도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선교 활동을 하시는 분들 에게 봉사는 기본 덕목처럼 보인다. 몇몇 분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캄보디아 사람들은 받는 데는 익숙한 반면 고마움을 표시하는 데는 좀 인색하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남에게 뭔가를 요구하거나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자기가 바라던 목적이 달성되면 냉정하게 등을 돌리는 일도 있어서 실망 감을 느끼는 분들도 적지 않다. 성심성의껏 도와준 사람에게 물적 심적 피해를 본 분들도 더러 있다. 남을 배려하고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은 생활 예절의 기본이다. 그런데, 왜 캄 보디아 사람들은 그것이 부족할까? 오랜 외세 지배와 내부적 혼란 속에 살면서 체면을 세우기보다는 목전의 이익 챙기기에 우선하고, 과정의 옳고 그름보다는 현실적인 결과를 중시하는 국민 의식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 특 히 예절 교육이 절실한 이유다. /한강우 (KLC TOPIK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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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로나의

캄보디아 사람들 이름에 담긴 뜻 ◆‘행운’이 있기를 바래! 썸낭!

캄보디아 음식

캄보디아 이름 중에서 남녀를 가리지 않고 가장 흔한 이름은 아마 일 것입니다. 은 ‘행운’이라는 단어로써 아마 이 이름을 지어주신 부모님들 이 자식이 살아가면서 좋은 운이 있기를 기대한 것일 겁니다. 참고로 중국계 사람들은 이라는 이름이 많이 있습니다. 이 말은 중국어 행(幸)에서 온 말 로써, ‘썸낭’ - ‘행운’과 같은 뜻이 있습니다. 이라는 말을 사용해 - ‘Good luck ; 행운이 있기를 바랍니다!’라는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헤어지는 인사로, 아니면 시험 등 큰 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행운을 빌어줍시다! ‘썸낭’

‘썸낭’

외국생활이 힘든 이유는 무엇보다도 말이 통하지 않고, 또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서 라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 캄보디아에서 한국음식을 해먹거나 사먹 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그래도, 한번 캄보디아음식을 맛보고 맛있는 음식 을 골라 즐겨 먹어 보는 것도 좋겠지요?

◆ 틀로압 냠 아목 떼?’- 아목을 드셔 보셨어요?

- ‘~해 본적이 있다’를 써서 위와 같이 물어 봤습니다. 글을 쓰기 시 작하면서 캄보디아의 음식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소개하다 ) 캄보디아의 예전 궁중음식 중에 이 있는데 외국인들이 무난 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변에 캄보디아식당에 가서 한 번 드셔 보십시오. (코코넛 향, 카레 향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못 드실 수 있습니다. ^^) 사실, 한 국의 김치라고 할 수 있는 캄보디아의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이라 는 젓갈인데, 이 음식은 민물생선 젓갈로 외국인이 먹기에는 너무 역한 냄새 납니다. ‘틀로압’

‘나

에노암’

‘아목’

‘쁘러혹’

◆ ‘쏨 나에노암 머홉 크마에 모이’ - 캄보디아 음식을 하나 소개해 주세요.

‘크

쩡 냠’

‘크

쩡 플루어

‘플루어’

※ 머홉 크마에 - 캄보디아 음식 ․‘꾸이띠우’ - 아침에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쌀국수 입니다. ․‘바이 쌎 쯔룩’ - 돼지고기 덮밥 ․‘바이 쌎 모안’-‘바이 쌎 쯔룩’과 같지만, 닭고기를 얹은 것입니다. ․‘미 쑵’ - 라면 ․‘미 차’ - 라면 볶음 ․‘버버’- 죽. 뒤에 고기 이름을 넣어서 말할 수 있습니다. 예) 버버 쌎 모안 - 닭죽 ․‘바이 차’- 볶음밥(‘차’- 볶다) ․‘차 쭈아엠’- 탕수육 ․‘차 끄다으’- 매운 맛이 가미된 볶음 요리 ․’뇨암’- 캄보디아식 샐러드 ․‘럳 차’- 올챙이처럼 생긴 국수 볶음 ․‘반 차에우’ - 캄보디아식 (베트남식) 빈대떡 (안에 숙주와 돼지고기 다진 것이 들어있음)

◆ 머홉 니ᄒ 트붜 엄삐 어바이?’ - 이 음식은 무엇으로 만들었어요?

- ‘~으로 만들다’를 사용해서 위와 같이 물어보았습니다. 음식의 재료( )을 물어보는 말인데, 색다르고 독특한 맛이 나서 입에 맞 는 캄보디아 음식을 찾았을 때 위와 같이 물어볼 수 있습니다. 답변으로도 똑같이 ‘트붜 엄삐’를 써서 말할 수 있습니다. 예) 쌎 렞 - ‘이 음식은 뜨러꾸운(캄보디아 야채), 오리고기, 후추.. 등으로 만들었어요’ ‘트붜 엄삐’

‘끄르응 프썸’

‘머홉 니ㅎ 트붜 엄삐 뜨

러꾸운,

띠어, 머

....’

◆ ‘쏨 벙아엠 모이’ - 후식 주세요

후식으로 항상 과일이나 커피만 드셨다면 캄보디아식당에서 (달콤한 캄보디아 후식)을 드셔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녹색 콩) 이 나 - 바나나 절임 등으로 벙아엠을 만드는데, 식사 후 입맛을 개운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벙아엠’

‘썬다엑 키우’

‘쩨잊 크띠ㅎ’

‘썸낭’

‘썸낭

러어!’

◆‘돈’많이 버세요! 썸밧!

이라는 이름도 남녀를 가리지 않고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흔한 이름입니 다. 은 - ‘재물’ 이라는 말을 줄인 말입니다. 자식이 나중 에 출세해 돈 많이 벌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엿보입니다. 이라는 단어는 ‘금’이라는 뜻의 고어인데 돈을 많이 벌어 금처럼 호화로운 인생을 살 라는 바람으로 ‘쏘반’ 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기도 합니다. ‘썸밧’

‘썸밧’

‘뜨로압썸밧’

‘쏘반’

◆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 보파!

캄보디아어로 꽃은 라고 부르지만 꽃을 뜻하는 라는 고어도 있습 니다. 꽃처럼 아름답게 컸으면 좋겠고 마음도 꽃처럼 예뻤으면 좋겠다는 부 모의 바람을 담아 딸 이름을 라고 지었나 봅니다. 라는 이름은 캄 보디아 여자 이름들 중 흔한 이름입니다. 그러나 실제 꽃 이름을 따서 여자 의 이름을 짓는 경우도 많습니다. - 장미, 또는 - 캄보 디아 목련 , - 자스민 꽃 , - 화관(花冠) ‘프까’

저는 아목을 소개해 드렸지만, 사실 아목 외에도 먹을만한 캄보디아음식이 많이 있습니다. 주변에 캄보디아친구들에게 이렇게 물어보면서 캄보디아음식 을 먹어봅시다. 그러면서 뇸 - ‘먹고 싶어요’ 혹은 뇸 - ‘한 번 맛 보고 싶어요’ ( - 맛보다) 라고 말해봅시다. 대표 적인 캄보디아 음식 이름들을 아래 몇 개 적어드리겠습니다. 머덩’

‘헹’

‘보파’

‘보파’

‘보파’

‘꼴랍’

‘멀리ㅎ’

‘쩜빠’

‘쩜빠이’

‘밀리어’

◆ 여자다운 여자가 되라!‘레악카나’

캄보디아도 여성의 덕목, 여자가 지켜야할 규범 등을 정해놓고 따르게 합니 다. 이렇게 갖춰야 할 조건을 라고 합니다. 이러한 덕목을 갖추라 는 의도에서 여자 이름을 라고 지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레악카 나’는 라고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또한 친절하고 예의바른 여자가 되 라고 - ‘공손한, 예의바른’이라는 이름을 많이 지어 줍니다. 또한 나 중에 한 남자를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을 잊지 말라는 의도로 ‘정조’ 라는 이름을 지어 주기도 합니다. ‘레악카나’

‘레악카나’

‘케이나’

‘쏘피읍’

‘페악끄다이’

◆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쏙’

은 인사말에서 배웠던 것처럼 ‘건강, 안녕, 행복’ 이라는 뜻입니다. 자식이 편안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이라는 이름을 많이 지어 줍니다. ‘쏙’

‘쏙 써바이 떼?’

‘쏙’

◆ 막내가 좋아!‘뻐으’

캄보디아는 전통적으로 맏이보다는 막내를 더욱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막내에게는 이름도 막내라도 지어주나 봅니다. 막내를 뜻하는 캄보디아어는 입니다. 주변에 ‘뻐으’라는 사람이 있으면 단번에 막내라고 알아채십시 오. 성별을 붙여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뻐으’

‘쓰라이 뻐으’

◆ 그냥 달 이름을 따서...

태어난 달 이름을 따서 이름을 붙여주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1월에 태어 났으면 , 4월에 태어났으면 , 11월에 태어났으면 . . ‘메악까라’

‘메싸’

‘위치까’

<2020년 3월 9일 KLC 캄보디아어 개강안내> - 캄보디아어회화 기초1: 09:00~09:50 쏙피롬 선생님 (월~금) - 캄보디아어회화 기초2: 09:00~09:50 정인휴 선생님 (월~금) (3월 17일) - 캄보디아어 글씨교실 : 11:00~11:50 쏙피롬 선생님 (월~금) - 성경언어반 : 10:00~11:30 박혜경 선생님 (월, 수, 금)

※ 문의 : 089 588 870(원장 : 안혜경) (카톡 : kingstarahk)


[72]


[73] 는 소변이 잦으면서 잘 나오지 않고 색도 누런 상태입니다.

남성의 7가지 고민? 화토기제탕 남성에게는 모름지기 지켜야 할 여 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앙'이 니 발기력이 좋아야하고, 둘째는 '온' 이니 음부가 뜨거워야 하고, 셋째는 '대'이니 귀두가 커야 하며, 넷째는 ' 장'이니 길어야 하고, 다섯째는 '건' 이니 단단해야 하며, 여섯째는 '지'니 느지막하게 사정할 정도로 조정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여섯 가지 의무를 다 지키지 못하고 고민하는 남성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대충 7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칠상' 병증이라고 합니다.

바로 이런 일곱 가지 남성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처방이 있습니다. '화토기제탕 ' 이라는 처방입니다. 이 처방은 열에너지가 부족하여 일곱 가지 남성의 고민을 일으킨 경우에만 쓸 수 있는 처방입니다. 같은 임포텐스라도 정액이 저절로 흐 르면서 허리와 무릎이 시큰하며 시리고 손발이 차고 추위를 잘 탈 때, 소변이 잦더라도 배뇨는 잘 되며 양도 많고 색이 맑을 때 쓸 수 있습니다. 체내에 열에너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음낭도 차고 습하며 항상 아랫배가 냉하면 서 뭉치는듯하면서 아프기도 하고 정액량도 정액이 멀건 맹물 같을 때 사용하 는 처방입니다. ■ 화토기제탕 제조 및 복용 방법 인삼, 백출, 산수유, 토사자, 파극 각 20g씩, 산약 10g, 육계 4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1첩씩 끓여 식간 공복에 복용한다.

첫째는 '음한'이니 음부가 냉하고 습한 것입니다. 둘째는 '음위'이니 발기부전을 말합니다. 발기가 이루어져도 끈기가 없어 바로 수축하고 마는 것입니다. 여기 에는 세 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열에너지가 부족할 때는 정액이 저절로 흐르고 허리와 무릎이 시큰하고 시리며, 스트레스에 의한 때는 피로와 우울과 가슴 두 근거림과 수면장애 등이 수반되고 허열이 들뜬 때는 입이 마르고 눈이 충혈 되 며 조루증을 수반합니다. 칠상 중 셋째는 '이급'이니 아랫 배가 당기며 아프고 뒤가 묵직 한 것이요, 넷째는 '정루'이니 때 없이 정액이 저절로 흐르는 것입니다. 다섯째는 '정소이 ' 니 정액량이 적어져서 심하면 고작 한두 방울에 불과합니다. 여섯 째는 '정청'이니 정액이 걸죽하 지 못하고 매우 멀건 상태입니 다. 일곱째는 '소변삭'이니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을 자주 보는 것 입니다. 소변삭에도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하나는 열에너지가 부족할 때입니다. 이때는 소변이 잦으면서 배 출도 잘 되고 양도 많고 색도 맑습니다. 다른 하나는 허열이 뜰 때입니다. 이때

(참조 : TV동의보감, 본초학)

식의 황순현 한의사 Lac. PhD. <순 한방병원 & 한방카페 운영 중>


[74]

투쟁은 계속 되어야한다

<암살>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 립 만세! 1919년 3월 1 일 시작된 3.1 만세 운 동. 그해 하반기까지 전 국 각지에서 울려 퍼진 독립의 메아리로 금방이 라도 일제로부터 해방될 것만 같았던 그 시절. 그리고 그로부터 14년이 지난 1933년, 조선에 대한 일제의 지배는 오히려 더욱 공고해졌고 그토록 뜨거웠던 3.1운동의 열기 역 시 차차 식어갔다. <암살>은 그러한 암울한 시대를 배경 독립투사들의 외로 운 전쟁을 그린 영화다. ◼ <암살>이 우리에게 묻고 있는 것 <암살>은 망각한 것들을 기억해 내라고, 집요하게 호소하는 영화다. 결코 잊 어서는 안 되는 것까지 쉽게 잊어버리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잘못된 기억 습 관을 꾸짖는다. 일제로부터 강점당한 수치의 역사와 조선인의 정체성이 사라 져버린 뼈 아픈 기억, 나라 잃은 원한에다 울분까지 모두 기억하라고 한다. 그뿐이랴, 일제에 빌붙어 호의호식했던 친일 매국노들을 기억하라고 한다. 독립군 간부가 밀정 노릇을 하며 독립투사들을 위기에 빠트렸던 비극 역시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이러한 영화 <암살>의 메시지가 선 명하게 읽히기 시작한 시점은 독립 운동가 염석진(이정재 분)이 일제에 정보를 팔아먹는 밀정임이 드러나면 서부터다. <암살>은 선과 악의 ‘변 신’에 대해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 다. 독립투사 염석진은 김구의 총애 를 받지만 자신에 대한 연민이 너무 강해, 조국 독립이라는 공동선을 향한

반면 살인청부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 분)은 타인에 대한 연민이 강한 인 물이다. 살해해야 할 대상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것 을 보고 그는 반성한다. 자기 자신이 아니라 타인을 향한 그의 동정과 연민 은 이타심과 애국심으로 확장되어, 그를 영웅의 자리에 올려놓는다.

대의보다는 개인의 안위를 위해 시대와 타협한다. 조국과 상해임시정부와 동 지들을 배신하고, 배신을 정당화한다. 파렴치한으로 변신한 것이다. ◼ 살아남은 자의 슬픔 또한 작품은 국가의 암울한 시대를 넘어 운 좋게 ‘살아남은 자의 슬픔’에 대해 묻고 있다. 모두가 죽고 나만이 살아남았다는 데 대한 죄책감. 살아남 았으나 정작 이 같은 시대를 만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것인지에 대한 회 한과 부끄러움. 해방 후. 반민특위로부터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오는 독립운 동의 배신자 염석진을 처단한 독립군 최고 저격수 안옥윤(전지현 분)의 얼굴 은 슬픔과 허무로 뒤섞여 있다.


무비살롱 [75]

▲ “몰랐으니까...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염석진의 마지막 변명. 영화 개봉으로부 터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화자 되고 있는, 여러 가지 의미에서 명대사다.

슬픔과 허무로 뒤섞여 있다. 그녀의 총이 내뿜는 화약 연기와 허공을 울리는 총성이 안옥윤의 차가운 표정과 더불어 쓸쓸하게 기억되는 것은 왜일까. <암 살>은 조국을 위해 일제와 싸우다가 초개와 같이 목숨을 버린 사람들에 대해 우리는 왜 떳떳하지 못한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한다. <암살>이 던지는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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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은 안옥윤은 동시대를 살다간 독일 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가 1944년에 쓴 시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모른다. 세계대전이 종 료된 뒤 살아남은 자들의 슬픔을, 브레히트는 이렇게 토로했다. 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 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남았다. 그러나 지난 밤 꿈속에서, 이 친구들이 나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그러자 나는 자신이 미워졌다. ◼ 그리고 우리는 다시 그 자리에 서있다 시간은 또 다시 쳇바퀴처럼 돌아 우리들을 3.1절에 데려다놓았다. 100년도 더 된 사건이다. 하지만 우리는‘살아남은 자’들의 슬픔, 그리고 이를 위해 스러진 자들의 염원을 함께 품고 살아간다. 여기에 담긴 교훈은 우리의 주권 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투쟁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전날의 적이 오늘의 아군 이 되었다. 이제 우리가 투쟁해야할 대상이 어디에 있는지 다시 한 번 자세 히 살필 필요가 있다./문다슬


[76] 재외동포뉴스

“재외동포청 설립ㄲㄲ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재외동포 관련 정책 개발 과 관련 실무를 총괄할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 는 ‘재외동포청 설립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 도’ 토론회가 2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 간 30분 동안 국회 본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토론은 더불어민주당 설훈·노웅래·김민석·김한정·어기구·박정 의원실과 더 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연구원, 재외동포신문이 함께 주최했다. 국회 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발제와 토론에 필요한 최소인원만 참석 했으며, 방청객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 통해 참여했다. 토론회에 앞서 설훈 의원의 인사말과 노웅래 의원, 김한정 의원, 양정숙 의원 그리고 김성 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날 좌장은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이 맡았으며 ▲발제(임채완 재외동포연 구원장 겸 동북아평화연대 이사장) ▲토론(노영돈 인천대교수, 박종범 전 유럽한 인총연합회장, 김웅기 한림대 일본학연구소 HK교수) ▲종합토론(사회 정광일 재 외동포재단 사업이사) 순서로 진행됐다. 토론 좌장을 맡은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발행인은 “글로벌 시대에 지구촌 곳곳에 750만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다는 것 은 대단한 일이다. 그중에 215만명은 투표권을 가진 유권자다. 재외동포 전담기 구인 재외동포청을 둠으로서 재외동포 인구 규모와 전략적 중요성에 걸맞는 합 리적인 정책 대응을 할 때가 됐다. 오늘 건설적인 토론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채완 재외동포연구원장은 ‘(가칭)재외동포청 설립 : 정책과 조직’이라는 제목의 발제문을 통해 재외동포정책 추진 환경변화와 지금까지의 추진성과를 짚은 뒤 현재 재외동포청 설립 논의의 쟁점에 대해 설명하고 재외동포청 설 립이 어떠한 정책적 효과를 가져올 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노영돈 인천대 교수는 재외동포 전담기구의 위상은 ‘청’ 이 아니라 ‘처’의 위상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 교수는 “전담기 구는 각 부보다 위상이 높아야 한다. 실제로 일이 집행돼야 하기 때문에 ‘청’의 위상은 맞지 않다”며 “외교부나 행정안전부 등 어느 부 안으로 들어가면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재외동포들의 발언 후에는 심은교 외교부 재외동포과장, 최보영 교육부 재외 동포교육담당관, 변인경 병무청 자원관리과 행정사무관, 김정도 법무부 출입 국·외국인정책본부 체류관리과장, 류진우 통일부 국제협력과 사무관, 신성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위원지원국장 등이 재외동포청 설립에 관한 각 부처의 입장을 발표했다. 끝으로 재외동포청 설립에 관련해 재외동포기본법과 정부조직법의 관계를 묻 는 재외동포 참여자의 질문에 대해 임채완 원장은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해 서는 당연히 재외동포기본법과 정부조직법이 순차적으로 개정돼야 한다”며, 노영돈 교수의 전담기구 관련한 토론에 대해서는 “첫 단계부터 이상적인 전 담기구를 논의하기보다는 우선 재외동포청을 출범시켜 재외동포 관련 예산과 정책의 독립성을 확보하는 것이 소중하다. 이후 발전 과정에서 전담기구의 격 상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본청 영상회의실 토론 참여자와 화상 참여자 180여명이 참여한 토론회 는 설훈 국회의원이 “발제자, 토론자 그리고 세계 각국에서 시차에도 불구하 고 다수 참여하신 재외동포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끝났다./재 외동포신문에서 발췌


재외동포칼럼 [77]

[우리말로 깨닫다] 칼바람을 지나며 비유는 우리의 감각을 깨우는 표현입니다. 비유를 들으면 금방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게 비유의 위력입니다. 바람을 비유하는 말 중에서 ‘칼바람’은 너무 강력해서 놀 랍니다. 바람을 칼이라고 한 겁니다. 바람 이 지나가면서 내 살을 베어 버리거나 찢 을 것 같은 두려움도 생깁니다. ‘살을 에 는 추위’라는 말에도 비슷한 감각이 느껴 집니다. ‘에다’는 칼 따위로 도려내듯이 벤다는 의미입니다. 칼바람과 에는 추위는 한 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추위입니다. 그래서 칼바람은 두려움의 비유가 되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좀 추워야 한다고 하지만 이는 따듯한 곳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일 겁니 다. 한 데에서 추위를 견디며 일을 해야 하는 사람에게 매서운 추위는 그야말로 무섭고 두려울 것입니다. 가족 중에 누구라도 추위를 온몸으로 견뎌야 하는 사람 이 있다면 겨울 추위가 야속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지나갑니다. 쌩 하고 지나가는 바람에서 우리는 칼을 봅니다. 마치 얼음장이 날카롭게 깨어져 바 람결을 따라 날아드는 모습입니다. 바람은 원래 소리가 무서운 법인데, 소리가 모습으로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바람이 상처가 되기 때문일 겁니다. 날카로운 소 리에서 날이 선 칼을 봅니다. 그래도 겨울바람이 일 년 내내 계속 되지 않음은 희망입니다. 바람을 맞고 선 소 나무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몸을 기울이고, 그러면서도 세상을 향합니다. 오랜 시간을 견디며 자라납니다. 소나무가 겨울의 상징이 된 것은 겨울바람의 추위에 도 푸르게 서있는 모습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소나무를 보면서 인고(忍苦)의 세월을 떠올립니다. 고통을 말없이 이겨낸 대견함에 보고만 있어도 감동이 옵니 다. 소나무의 껍질을 보면서 저는 다시 칼바람을 떠올렸습니다. 칼바람에 상처 입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다 터 버린 손등이나 살갗의 고통을 만나게 됩니다. 갈라진 모습이 고통의 상징으로 다가옵니다. 나무에서 떨어져 나갈 듯이 갈라진 모습에 서 우리는 때로 아름다움을 봅니다. 참 묘한 일입니다. 지식과 감정의 차이를 느 낍니다. 안쓰러움이 감동이 되는 일도 많습니다. 참 어려웠을 겁니다. 힘든 세월

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그 이겨냄이 고맙습니다. 얼마 전 가까운 분에게서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나무의 사진과 글을 받았습니 다. 여기저기 잘리고 꺾인 모습이었지만 세월의 무게를 이겨낸 멋이 있었습니 다. 글을 보내신 분은 비워냄을 이야기했습니다. 겨울나무에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시간에 스스로를 맡긴 모습을 본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시간이 소중 하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려운 시간도 즐거운 시간도 지금이라서 의미가 있습니다. 인고의 시간은 지나고 나면 멋이 되는데, 지내는 동안은 칼바람이 되기도 합 니다. 그 바람을 온몸으로 마주하고 있는 사람에게 겨울은 참으로 잔인합니다. 그래서 남보다 먼저 고통 속에서 칼바람을 맞은 이들이 우리에게 위로가 됩니 다. 칼바람을 지난 이의 가슴이 말없이 서 있는 소나무처럼 쓸쓸하지만 따듯 합니다. 칼바람이 불수록 서로의 따듯함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기 바랍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어김없이 봄이 옵니다. 세상의 이치가 참 놀랍습니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겨울에는 좀 추워야 한다고 했을 겁니다. 물론 봄에도 꽃 샘추위가 있을 겁니다. 또 다른 어려움도 오겠죠. 그러나 겨울바람과는 다른 봄바람이 불 것이고, 하나 둘씩 꽃이 피어날 겁니다. 그때가 되면 칼바람을 이 겨낸 서로가 더 고맙겠죠. 아, 갑자기 매화, 동백이 보고 싶고, 개나리, 진달래 가 보고 싶네요. 어서 칼바람을 지나가게 하고, 꽃 피는 봄이 오면 따뜻한 햇 살 가득 맞고 싶네요./조현용(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78]


[79] 눈물길더듬자를 이용하여 눈물길을 개통하거나 실리콘관 삽입을 합니다.

눈물흘림증 눈물흘림증은 주로 영아와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된 원인은 눈에서 코로 통하는 배출로인 눈물관이 좁아지고 막혀서 눈물이 코로 배출되지 못하고 밖으 로 흘러넘치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많이 없 는 경우에는 치료가 불필요하며 간단한 수 술로 막힌 눈물길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눈물길의 폐쇄여부를 진단하기 위해 식염수를 채운 주사기를 사용해 눈물길 관류 검사를 시행하여 눈물길이 막혔는지 확인합니다. 폐쇄된 경우에는 눈물 길이 막힌 부위와 그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눈물주머니 조영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조영술은 액상색채를 눈물관에 주입하여 X-ray사진을 찍어서 폐쇄된 부분을 정확히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경우에 따라 CT검사나MRI검사를 통해 눈물길 폐쇄의 원인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영아의 눈물흘림은 선천적으로 눈물관의 코 쪽 끝부분 막이 열리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인 코눈물관 폐쇄의 경우, 눈물주머니 마사 지와 항생제 안약 점안을 시행 하며 경과를 기다릴 수 있습니 다. 비수술적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영아 나이 12개월 전후로

▲ 눈물주머니 마사지

노인의 경우, 두 가 지 원인이 있는데, 첫째는 눈물길이 만 성 염증이나 고령 등 의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폐쇄됩니다. 폐 쇄가 심하지 않으면 눈물길더듬자를 이용 하여 눈물길을 개통 하거나 실리콘관 삽 입을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폐 쇄가 심할 경우 눈물 길을 새로 만드는 수술을 합니다. 두 번째 원인은 눈물관은 이상이 없으나 결 막염, 눈꺼풀 속말림,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자극으로 눈물이 과다하게 생성되 어 눈물 흘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여성들에 더 빈번하 게 발생하고 특히 바람이 불 때나 에어컨 사용 시 반사적으로 눈물이 많이 나옵니다. 치료방법은 인공누액을 하루에 네 번 이상 혹은 증상이 있을 때마 다 점안을 해야 합니다. 김 데보라 B. Optometry, University of NSW Australia 086860640 ( Khmer/ English/ Korean) graceeyecaretakhmao@gmail.com https://web.facebook.com/graceeyecaretakhm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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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1~11

<말씀에 의지하여②> 예수님은 고기잡이로 돌아간 베드로와 안드레를 다시 찾아오셨다. 무리들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예수님은 베드로의 배를 빌려 말씀을 가르치셨지 만 예수님의 목적은 어쩌면 무리보다 베드로가 아니었을까? 베드로를 위해 게네세렛 호수를 찾 아오셨고, 베드로의 배를 빌리셨고, 베드로를 위 해 무리를 가르치셨고, 말씀을 마친 후 베드로에 게 집중하신 것이 아니었을까? 베드로는 예수님 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내렸고, 그분의 권능을 보았다.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 다 하니"(8절). 왜 이런 고백을 했을까? 인간의 죄인됨에 대한 자각은 하나님 앞 에 선 자만이 느낄수 있는 자의식이다. 하나님께 가면 갈수록 참 자아를 깨닫게 되는 것이다. 난 고 1 때 처음으로 교회라는 곳을 가보게 되었다. 멀리서 교회 건물을 본 적은 있지만 그 안에 들어가 본 적은 없었다. 여고 1 때 같은 반 친구가 이번 주일 총 동원 전도주일인데 자기네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다. 난 교회 안이 어떻게 생겼 나 궁금하기도 했고, 교회에 고등학생들이 많다고 했기 때문에 시골출신인지라 시내 아이들이 궁금하기도 했다. 또 부인할 수 없는 한가지는 '하나님이 궁금했다 '. 믿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신에 대해 부정할 수 없는 신존재에 대한 의식이 있 었다. 친구보다 먼저 교회에 도착했다. 본당 큰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내부를 처음 보고 두려움과 긴장으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나의 기억으로 강 대상이 있었고, 오른쪽에 성가대원이 앉는 의자들이 강대상보다 낮고, 본당의자 보다 높은 자리에 세로로 있었다. 그 때 내가 느낀 감정이 베드로의 감정과 비슷 하지 않았을까?(사람은 자기중심 ㅎㅎ) 내가 죄인같아서 꼼짝달짝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정지!하고 있었던 그 마음. 하나님이 계신다고 느꼈던 예배당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다고 내가 이렇다 할 큰 죄를 지 은 것은 아니다.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시골 소녀였을 뿐이었다. ㅎㅎ 그런데 내가 죄인이라는 것 때문에 맨 뒤 의자에 붙들려서 앞으로 못나가고 있었다. 늦 게 들어온 친구가 "왜 여기 있어. 앞으로 가자", "나 무서워, 앞에 못가겠어." , "얘 는? 여기 우리반 아니야, 고 1~3반은 저쪽이야"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끌고

앞좌석에 앉혔다. 베드로의 죄인됨!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본 것이 아 닐까? 그래서 "나를 떠나소서" 저는 더러운 죄인입니다. 그 마음이 아닐까? 베드로는 거기에 하나 더 있었을 것 같다. 나는 그 때가 주님과의 첫 만남이 었지만 베드로는 예수님과의 몇 번의 만남을 가진 터였다.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마음을 찌르는 감동이 있었지만 주님을 떠난 죄인,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가 고기 잡고 있는 자신에 대한 회개의 마음이었을 것 같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아신다. 베드로의 이런 모든 마음을 아신다. 예수님은 자 기 앞에 무릎꿇은 사람을 버리지 않으신다.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눅 5:10). 베드로를 찾아오신 목적이다. 이 본문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많은 물고기를 잡 은 복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적을 말하려는 것도 아 니다. 말씀(의 들음)과 순종과 회개와 사명부여! 이것을 말하고 있다. '회개', ' 회개하는 자를 용서하시고 ' (죄사함), 그에게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를 만방 에 전하는 것이다. 즉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시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최 초로 부름받은 인물이 베드로이다.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 5:11) 회개한 사람의 변화이다. 그 전에는 버리지 못해 물고기를 잡고 있었는데 변 화되고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다. 베드로가 버리지 못한 것은 직업이 아니라 세상 가치였다. 그것이 중요했기에 예수님과의 만남이 있었지만 내려놓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사람은 변화 될 수 있다. 주님이 찾아오실 때, 나의 경험, 현실적인 상황, 합리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좋은 마음 밭"이 있기를 원한다. 베드로가 순종하지 않았다면, 이 귀한 깨달음을 얻지 못했을 것이다. 자기 생각을 계속 주장했다면, 죄인됨, 회개의 열매를 몰랐을 것이고, 세상의 가치에 여전히 매 여있었을 것이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놀라운 것을 경험했다. 세상의 가치를 위해 수고해도 밤새 헛수고 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말씀에 의지하여 그 물을 내렸을 때 감당할 수 없는 결실을 얻는다는 것도 깨달았다. 자기가 붙 잡은 것이 무엇인지 한순간에 클리어해지는 것이다. 그렇기에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주님을 따를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이 찾아오실 때 그 긴장감에서 나를 내려놓고 "말씀에 의지하여 깊은 곳 에 그물을 내리리이다" 그 순종이 우리 모두 있기를 원한다. 변화되는 첫걸음 이다./이순 선교사 * 꾸쓰의 묵상오솔길은 작가 블로그(https://blog.naver.com/beth10/)에 연재되는 글 을 동의하에 뉴스브리핑캄보디아에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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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이 내리치는 호수 위에서 살다보면, 그 당시에는 그 일 때문에 죽을 것 같이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 나고, 더 나이를 먹고, 더 힘든 일들을 경험하다 보면, “아 그 때 그 일은 별거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때는 세상이 무너진 것 같았고 금방 이라도 죽을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닌 것 가지고 너무 괴로 워했구나!” 누가복음 8장, 예수님과 제자들은 호수 건너편 마을로 가기 위하여 배를 타고 이동하고 있습니다. 피곤하신 예수님은 배에서 깊이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갑자 기 광풍이 불어오면서 파도가 세지고 물이 배에 가득하여 배가 침몰할 것 같습 니다. 제자들에게 죽음의 공포가 몰려오고 큰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주무시는 예수님을 급히 깨우면서 우리가 다 죽게 되었으니 살려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잠에서 깨신 예수님께서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시니 갑자기 모든 것이 잔잔해 졌습니다. 제자들에게는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고 책망하십니다. 제자들이 만난 두려움은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사실이었고 그것 때문에 정말 죽 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들이 느낀 죽음의 공포와 극한의 두려움 의 원인을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믿음이 있다면 실제 죽 을 것 같은 상황도, 시시 때때로 몰려오는 두려움과 불안함, 염려 근심도 갑자기 잔잔해진 그 호수처럼 잔잔하게 될까요? 헬리캠이 있다면 풍랑 치는 그 호수위로 쭉 올라가서 갈릴리 호수를 한 눈에 보 았으면 좋겠습니다. 풍랑 치는 호수가 한 눈에 보이는데 다른 곳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바람이 갈릴리 호수 주변 언덕사이 협곡을 지나면서 강풍으로 바뀌어

호수에 풍랑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 호수 안에만 바람이 불고 풍 랑이 치고 있습 니다. 그 호수위 에 떠 있는 배 안의 제자들은 혼비백산하고 있 지만, 호수 밖의 다른 곳은 잔잔 합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호수는 눈물방울 하나 정도의 크기로 보이다가, 더 올라가니 지구가 보이고 호수는 한 점도 되지 않습니다. 더 올라가면 온 우주가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 우주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저 푸른 색 아름다운 지구의 주인 은 누구일까요? 갈릴리 호수는 누구의 것일까요? 불어오는 바람과 일렁이는 파도는 누구의 것일까요? 주님께서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시니 갑자기 잠잠 해 졌습니다. 누가 주인인지를 알게 하는 대목입니다. 온 우주 만물의 주이 시고, 나의 구원의 주님이 거기에 나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호수에 광풍이 불고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사실이라 해도, 또 하 나의 사실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창조주, 영원한 구원의 주께서 나 와 함께 하시고 계시다는 사실, 진실, 진리를 믿을 때, 어떤 사실과 상황도 우리를 두려움의 파도에 빠뜨리지 못합니다./프놈펜제일교회 윤종철 목사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눅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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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프놈펜 무역관 뉴스레터 [83]

중앙은행, 은행 및 MFI에 주주 배당금 지급 연기 요청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코로 나19로 인한 경제 침체로 부터 금융 부문의 성장과 안정, 확실성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은행과 MFI에 게 2020년 주주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을 연기해 달 라고 요청했다. 캄보디아 금융기관장들 대상 발표에 ▲ 캄보디아 중앙은행 서 중앙은행은 감사 후 이 익에 대한 배당금 지급을 유예하고 다양한 경기부양책이 끝날 때에 대비한 적절 한 출구전략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중앙은행은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규칙 및 규정 준수를 개선하기 위한 많은 조치를 발표했으며, 은행 부문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도 계속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ABA Bank의 CMO는 해당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적으로 나오지 않 았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수익을 자본으로 전환하여 예금과 대출 성장을 지원하 고 고객과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주기 위해 전략적으로 주주들에게 배당금 을 지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지난 3월 코로나19 속 유동성을 보장 하고 대출을 촉진하기 위해 자본보전 완충자본 시행 연기, 유동성 담보 운영 금 리 인하 등 다양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달 초에는 더 많은 대출 자금 조달 및 경 제활동 활성화 등 유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현행 7%의 지급준비율 (RRR)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캄, 단기 여행객 대상 E-Visa 온라인 발급 재개 캄보디아 외교부는 캄보디아 단기 여행객 대상 E-Type Visa의 온라인 발급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관련 캄보디아 정부의 제한 조치로 온라인 서비 스가 중단되어 그간 여행객들은 각국 캄보디아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비자를 직접 신청했어야 했다. E-Type Visa는 캄보디아에서 30일간 체류할 수 있는 단수 비 자이며, 발행일로부터 3개월간 유효하다. 하지만 여행객들은 여전히 건강보험과 캄보디아 업체가 발행한 스폰서십 서한 또는 재직증명서 등의 증빙 서류를 제출 해야 하며, 입국 후 14일 간의 시설격리도 거쳐야 한다. E-Type Visa는 https:/ /www.evisa.gov.kh/home에서 신청 가능하다.

캄보디아, 디지털 정책 프레임워크 초안 준비 중 우선순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캄보디 아 경제재정부 Aun Pornmoniroth 장 관은 디지털 정부 및 경제 관련 정책 프레임워크 작성을 위한 부처 간 위원 회 회의를 주도했다. 장관은 보도 자료 를 통해 해당 초안이 사각전략과 부합 하고 디지털 혁명을 위한 중요한 로드맵 맵을 제공할 것이며,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 기업, 사람, 국가 전반에 걸쳐 디지털 채택 및 전환을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활발한 디지 털 경제 및 사회를 구축하고 뉴노멀의 관점에서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 창출 및 사회복지 증진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Super App Technology 설립자 Path Chamnan은 캄보디아를 디지털 사회 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계획을 환영하며, 민간 부문이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 고 경제 성장을 앞당기는 데 더욱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몬돌끼리 지역 공항 내년 착공 예정 항공청 Sin Chansereyvutha 대변인은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몬돌끼리 주 지역 공항이 내년에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 다. 그는 몬돌끼리 공항이 약 8,000만 달러의 자본 투자로 300ha 부지에 건설될 것이라 고 말했다. 몬돌끼리 Svay Sam Eang 주지사는 주도 Sen Monorom에서 22km 떨어진 신공항을 위해 600h a를 획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는 항공청이 진행하는 초기 타당성 조사가 거의 완료됨에 따라 지난 2월 10일 프로젝트를 감독하는 부처 간 위 원회 설립 결의안에 서명했다. 위원회는 이 결의안에 따라 프로젝트 및 관련 인프라 작업을 실행을 위해 Powerchina International Group(PIG)과의 프 레임워크 계약에 대한 협의 진행을 위임받았다. 항공청 대변인은 초기 타당성 조사가 이달 말까지 완료되고 승인을 위해 정 부에 제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새로운 공항 개발을 위한 세부적 방법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조사가 완료되면 항공청과 PIG가 양허계 약 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며, 공항 착공까지는 1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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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 상공회의소 뉴스레터 ◈ 2월 정기회장단 회의 1. 일시 : 2월 24일(수요일) 11시 30분 2. 장소 : Kotra 회의실 (한캄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개최하기로 예정 되었으나, 지역감염 이슈가 있고 회의실 장소가 협소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비대면 ZOOM 화상회의로 진행키로 하고 회장단 전원에게 통지함.

◈ 한캄상의 사무국 ● 캄보디아 건설협회 네트워킹 행사 안내 캄보디아 건설협회(CCA : Cambodia Constructors Association)는 3월 5일 (금) Dara Airport Hotel에서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합니다. 협회는 프놈펜 무역관을 통해 한국 건설관련 기업 10개사를 해당 행사에 초대하고자 하오니 관심 기업의 참가 신청 바랍니다. 1. 행사일시 : 3월 5일(금) 17:00 ~ 18:00 2. 장소 : 프놈펜 Dara Airport Hotel 3. 참가자격 : 협회 회원 여부 상관없이 한국 건설 관련 기업 4. 참가신청기한 : 2월 26일(금) 5. 참가비 : 무료 6. 참고 : 캄보디아 보건부의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행사 진행 7. 참가신청 : 프놈펜 무역관 김도현 과장(023 999 099, g8@kotra.co.kr)

◈ KOTRA 특별기고 (♡ 이전호에서 이어짐 ) ● 2021년 캄보디아 경제 전망 : 불확실성 속 다양한 기회 - 2021년 캄보디아 경제성장률 4 ~ 5%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 또한 노동집약산업 부문 투자유치, 공공투자 확대 등을 통해 고용을 창출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잠재적 유망 비즈니스의 생존을 보장할 때 빠른 회복과 성 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 외에도 양자 및 다자 자유무역 협정을 통한 국 네외 투자 유치 확대, 경쟁력 있는 투자법 및 인센티브제도 마련, 비즈니스 환 경 개선, 농산업이나 제조업 생산 가치 사슬 통합 및 확대, 중소기업 육성, 건 설 부문 부채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위기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적 제 안을 제시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도 대외 리스크가 캄보디아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고 국내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 기업 육성, 혁신 및 신기술 육성, 농업 부문 지원 강화, 정부 혁신 가속화 등의 정책을 추진하 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캄보디아 정부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 육 성을 위한 각종 로드맵 개발, 카사바 등 수출 유망 농산물에 대한 국가 육성 정책 발표, 투자법 개정, 각종 행정 절차 간소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징 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열악한 연결성 개선, 숙련된 노동력 육성 및 에너지 비용 감축 등 캄보디 아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고질적인 요인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고심 중이다. 캄보디아가 코로나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부양책 및 회복 전략을 실시한다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예년의 경제 성장 수준에 최대한 빨 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캄보디아 진출을 고민하는 우리 기업들도 캄보디아 정부의 규제개선이나 정책방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국, 한국 등과의 FTA 나 RCEP 등을 통해 새롭게 확대될 다양한 시장을 최대한 활용할 방법을 모색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프놈펜 무역관 서정아

◈ 회원사 소식 ● 부영 크메르 - 한국교민초청 골프대회 1. 일시 : 2021년 3월 28일(일요일) 오전 7시부터 2. 장소 : 시엠립 부영 CC 3. 참가대상 : 캄보디아 교민 4. 참가비 : 1) 1박2일 참가 (3/27 ~28) : $110, 호텔, 식사(4끼), 무제한 라운딩(3/27~28)

2) 당일대회참가 : $50, 중식, 무제한 라운딩(3/28일만 가능) 5. 제공 : 기념품 및 행운권 추첨 6. 프놈펜지역 출발 장소 및 일시, 1) 일시 : 3월 27일(토) 오전 6시 2) 장소 : 캄코시티 108동 앞 3) 버스 : 45인승 4) 인원제한 100명 (버스 1대당 30명 한) 5) 탑승 전 체온 확인 7. 접수처 : 017 699 027, 012 899 175, 012 365 712, 092 635 765 ● 아시아나 항공 - 3월 스케쥴 1. 아시아나 항공 임시 감편 운항 (3월 1일 ~ 3월 14일) 1) 한국출발 : 인천(739편) 19:00 출발, 22:45 도착 : 일, 월, 화, 수, 금 2) 프놈펜 출발 : (740편) 23:55 출발, 다음날 7:10 도착 : 일, 월, 화, 수, 금 * 위 두 항목 모두 목요일, 토요일 결항 2. 3월 15일 ~ 3월 31일 상기와 같은 스케줄 매일 운항(결항일 없음)

◈ 코참 경제 뉴스 ● 캄보디아, 무단이탈 중국인 발 코로나19 확산에 긴장 캄보디아 격리시설에서 경비원을 매수해 무단이탈 한 중국인들과 연관된 코로 나19 감염증이 확산하자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프레시 뉴스 등 현지 언론 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22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으로 중국인과 자국 민 31명이 신규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 수도 프놈펜에 서 시작된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감염자는 78명으로 늘었다.이에 앞서 훈 센 총리는 지난 20일 TV 특별 방송을 통해 “19일 밤부터 10시간 이내에 프놈 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긴급 국무회의를 소집해 철저한 방역조치를 지시했다.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 한 것은 지난해 12월 초순 이후 이때가 처음이다. 19일 밤사이 발생한 집단감염 가운데 29명은 중국인이었다. 이 가운데 2명은 프놈펜 시내 한 호텔에서 코로 나19 방역을 위해 격리돼 있다가 사건 발생 며칠전 경비원을 동으로 매수한 뒤 무단이탈 한 중국인 4명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당국은 확진자들이 머문 아파트 와 클럽 등을 봉쇄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 아, 태 지역 날씨 감시하는 우주의 눈 천리안 2A영상 캄, 방글라데시도 쓴다 한국의 천리안 위성 2A호, 태풍예측시스템, 자동기상관측시스템 등 기상기술을 동남아시아 3개국에 전수하는 사업이 올해 진행된다. 기상청은 캄보디아, 라오 스, 방글라데시 등 3개국에 기상기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4건을 올해도 이 어간다고 16일 밝혔다. 3개국에 지원하는 ODA사업들은 기상청이 2019년과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캄보디아 에는 2019년부터 4년간 36억원을 들여 자동기상관측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지난해부터 4년간 29억원을 들여 정지궤도 기상위성 천리안 2A호의 수신 및 분석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중이 다. ODA사업과 함께 개발도상국 기상청 직원 연수도 운영한다. 기상예보관 과 정과 기상 레이더 활용능력향상 과정 등 6개 연수를 대면 형식과 비대면 형식 으로 운영한다. 기상청은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 기상청 직원들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 향상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상청은 기상 기후 ODA사업 확대와 성과 창출을 위해 국네외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환경, 수문, 에너지 분야 관계기관과 융합사업을 늘린다. 세계기상기구(WMO),녹색기후기금 (GCF),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관을 대상으로 국내 기상기술을 홍보하는 자리 도 갖는다. 5월 중에는 기상기후 ODA 국제토론회를, 9월에는 기상기후산업박 람회와 연계해 국제기관 고위급 인사를 초청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석 기상청장 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은 동반성장을 위해 필수”라며 “기상기 후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국제사회에 이바지함은 물론 국 내 기상기술의 국제적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규회원가입 및 업무상담 : 011-552-331

한캄상공회의소(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2F, PGCT Center, St. 274, Phnom Penh, Cambodia +855 11 552 331

kochamcambodia@gmail.com

www.kochamcambo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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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음성확인서 잊지마세요 한국인도 해외입국 시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이제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내국인에게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의무가 부과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의 이유로 지난 24일부터 해외입국 내국인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해외입국 내국인들 역시 앞으로는 출발일 기준 72시간(3일) 내에 발급된 PCR음성확인서 를 제출하도록 입국규정이 변경됐다.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PCR)'검사란, 콧속이나 목 뒤 깊숙이 면봉을 넣 어 검체를 채취해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을 말한다. PCR검사는 결과 가 나오기까지 하루정도가 소요되지만 결과에 대한 신뢰도 높아 세계 표 준검사법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아시아나항공 서영배 지점장은 지난 24일 열린 한캄상공회의 소(회장 이용만) 월례회 자리에서 “이제 한국으로 해외입국하는 내국인 도 코로나19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며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뚤꼭에 위 치한 국립보건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public health)를 통해 PCR음 성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립보건연구소는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7시~12시, 오후 1시30분~5시

▲이날 열린 한캄상공회의소 월례회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 화상통화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30분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비용으로는 $100(USD)이며, 음성확 인서를 발급받는 데에는 $30(USD)가 소요된다. 이어 서 지점장은 “2월 20일 불거진 3차 지역사회 감염 때문에 발생 한 일시적인 코로나19 폭증으로 인해 국립보건연구소 검사 속도가 늦 어지고 있다”며 음성확인서를 발급받는 데 최대 1주일까지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월 15일부터 하루에 한편의 항공기를 운항 하는 데일리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는 아시아나항공 경영측이 한 -캄 운항을 지속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열린 한캄상공회의소 월례회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인해 화 상통화 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문다슬


[86] □ 추가 완치자 1명 0 미국 발, 한국 경유 2.7 입국 캄보디아인 여성(19세)

[대사관] 주재국 코로나19 현황 (추가확진65, 누적확진697) - 2021.02.25.(목) 07시 기준 □ 신규 확진자 65명 1) 해외 유입 (7명) 0 아프리카 발, 인도 경유 2.21 입국 캄보디아인 남성 1명(65세). 유엔평화유지군 소속이며 깜뿡스프주 평화유지아카데미에 입원. 0 시하누크빌 거주 중국인 여성 2명(26세, 27세) 0 시하누크빌 거주 중국인 남성 4명(27세-36세) ※ 위 중국인 6명은 중국 귀국 시 제출할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신청을 위한 진단 검사 (2.23)에서 양성 판정. 시하누크빌 주립병원에 입원.

2) 2.20 지역사회감염 관련 (58명) 0 중국인 남성 28명(23세-53세), 여성 13명(22세-46세). 똔레바삭 1명 및 주소 미공개. 0 베트남인 여성 8명(21세-34세), 여아 1명(16개월). 주소 미공개 0 캄보디아인 여성 2명(20세, 36세), 남성 3명(25세-36세). 르세이까에우 1명, 벙뜨러바엑 1명 및 주소 미공개. 0 일본인 여성 1명(43세). 주소 미공개 0 싱가포르인 남성 1명(36세). 주소 미공개 0 한국인 여성 1명(25세). 주소 미공개 ※ 상기 총 58명은 프놈펜격리센터로 이송.

□ 코로나19 현황 0 누적 확진자 697명(2.24 발표한 확진자수를 633명에서 632명으로 정정) 0 누적 완치자 477명 0 격리 치료 중 217명(220명 중 3명은 입원 절차 진행 중) - 국립 결핵·한센병 센터 50명 - 파일린 주립병원 1명 - 반테이민체이 주립병원 1명 - 러시안병원 41명 - 짝엉레 보건소 39명 - 캄뿡스프 평화유지아카데미 3명 - 시하누크빌 주립병원 8명 - 껀달주 쩨이쫌네아 주립병원 16명 - 프놈펜시 격리센터 58명 ※ 건강문제 관련 보건부의 지침은 보건부 facebook 또는 www.cdcmoh.gov.kh에서 확인가능하며,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 ‘115’번 또는 012 825 424, 012 488 981, 012 836 868로 연락 하시기 바랍니다. ※ 재캄보디아 한인회는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한 오픈채팅방을 운영하 고 있습니다. 오픈채팅방에 들어오시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 픈채팅방 주소: https://open.kakao.com/o/gw5DVggc


생활정보게시판 [87]


[88] 생활정보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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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룡교수의

숨은 예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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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전문치료 병원 K.Medical Clinic Resort

병원장: 이은우 (Eun woo Lee, M.D.)

삼대를 이어가는 한국의 '어의한방병원'이 세계적인 관광과 유적의 도시 시엠립에 문을 열었습니다.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쉽지않은 난치병인 치매, 중풍, 협심증, 당뇨, 아토피 피부질환과 비염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은 물론 각종 관절염과 통증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합니다. 그동안 취약한 의료환경과 난치병으로 고통 받아온 분들의 내원을 기다립니다.

K.Medical Clinic Resort. Co. Ltd. Address: 17252 Asha Avenue Khum Svay Dangkum, Siem Reap, Cambodia

입원 및 진료 예약문의

Tel : (855) 63 210 781 H/P : (855) 77 89 8822 104

Fax : (855) 63 210 780 www.kmedical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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