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캄보디아 844호 (3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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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캄보디아 주간 교민 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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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지역감염 필사적으로 막는 캄보디아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 벌금 총정리

CONTENTS vol.844 202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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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과제방지협정 온라인 화상 설명회 개최

진출기업의 현지 세부담 경감 희소식

60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알아본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물 사용량 62 WORLD

regulars 연재 WATER DAY March 22

Weekly Newsbreifing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No. 63 St 1964, Phnom Penh Thmey, Khan Sen Sok, Phnom Penh 문의: 092 980 124

창문을 열고 20

캄보디아 간추린 뉴스 27-33

캄보디아 더 알아보기 캄보디아 망고 64

이메일: ad.newscam@gmail.com 웹사이트: www.nbcambodia.com 페이스북: Newsbreifing Cambodia 카톡뉴스: 톡톡브리핑 캄보디아 창간: 2003년 10월 1일 발행인: 정지대 편집장: 정인솔

한강우 일상의 발견 69

까로나의 손짓발짓 캄보디아어 71

류수 시선 담쟁이에 대한 단상 92

기자: 엄혜정, 문다슬 총무: 만리응임 행정: 김쿤티어 디자인: 붓보리솥 ※기사제보※ 전화: 092 980 124 이메일: ad.newsc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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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진 교수의 교육이야기 건축학과 이야기 2 96

홍세일의 골프 칼럼 골프를 배워봅시다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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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제재로 고립되는 북한 외교

감정의 종류와 시간

각국 대사추방 이어 말레이와 단교 북한의 외교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고립 무원에 빠져드는 형국이어서 주목된다. 북한은 19일 말레이시아가 대북제재를 위반 하고 자금세탁을 한 혐의를 받는 북한 주민 을 미국에 넘겼다는 이유로 외교관계를 끊 겠다고 밝혔다.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 정남의 암살 사건 이후 추방조치를 당한 강철 전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2017년 3월 6일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에 도착해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청 사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 료사진]

형식적으로 보면 북한이 먼저 단교를 선언 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말레이시아가 미국 의 '범죄인' 인도 요구를 수용하면서 사실상 북한에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으 로 보인다.

특히 말레이시아와는 2017년 2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은 국무위 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당한 사건으로 양국이 대사를 맞추방하는 등 외 교관계가 악화한 상황이었다. 이후 양국은 관계 정상화를 논의했으나, 지난 해 말레이시아 총리가 바뀌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벌어지면서 논의가 진척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와의 외교관계 단절 이전에도 북한이 2017년 6월 6차 핵실험 강 행하면서 각국에서 대사 추방 사태가 이어졌다. 멕시코가 같은 해 9월 가장 먼저 김형길 당시 북한 대사를 '외교상 기피 인물'로 지정하고 자국을 떠날 것을 명령했고, 이어 페루와 쿠웨이트도 각각 자국 주재 북한 대사를 추방했 다. 유럽에서도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이에 동참했다. 독일과 미얀마도 북한 외교관 일부를 내보냈다. 이후 멕시코는 정권 교체 이후 북한 대사를 받아들 이면서 관계를 복원했지만, 대부분 국가는 여전히 북한과 껄끄러운 관계다. 각 국의 대사 추방은 이후 조성길 전 이탈리아 대사대리와 류현우 전 쿠웨이트 대 사대리의 탈북 등으로 이어지면서 북한의 외교는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북한이 대북제재 속에서 주요 강대국에 편입되지 않은 비동맹 국가 간 협력을 강조하고 있으나, 비동맹운동 회원국들인 말레이시아·페루·쿠웨이트·미얀마 등도 등을 돌려 사면초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외 교가 상당 부분 중단된 것도 상황 개선을 어렵게 하고 있다./연합뉴스

타인의 감정 종류와 감정 기한까지 멋대로 정해야 성미가 풀리는 사람들 이 있다.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다. 나부터가 그런 사람이니까... 사람은 저마다 다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는 에너지가 다르다. 요즘 따라 많이 쓰 이는 ‘결이 다르다’라는 표현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같은 상황도 각자 가 가지고 있는 성질에 반응하며 다른 결과를 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똑 같은 일을 겪었는데 왜 저렇게 다르냐고 묻는 것은 왜 너는 다른 사람이 냐고 묻는 것만큼 원초적이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많은 경우에 이런 질문을 또 뱉는다. 매일 매일 ‘상식’이라는 단어로 ‘내 기준’을 포장한 다음 ‘일반적’이라는 이 름의 프레임을 씌운다.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때는 아이를 훈육할 때 다. 훈육이라는 이름을 빙자해 들쭉날쭉한 부모의 감정을 기준 삼아 “이 런걸로 왜 울어?” “이게 울 일이야?” “그만 울어.” “이건 힘든 것 도 아니야” “짜증 낼 필요도 없는 일이야.” “그만하면 됐어.”라고 단 정 짓는다. 세 자녀를 키우면서 족히 천 번은 넘게 말했을 말들 안에 내 멋대로 아이가 느끼는 감정의 종류와 시간을 정해버리고 있었다는 걸 알 고서 많이 반성했다. 그러나 반성은 반성이고 인간은 실수를 반복하는 동 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공감’에 열광하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 다. 누군가가 자신의 처지를, 감정을 단정 짓고 문제를 들여다보지도 않고 맨 뒷장에 있는 해답지를 보고 번호만 달랑 불러주는 것보다 문제를 같이 읽고 틀린 부분을 지우개로 같이 지워가며 연필을 놓아버리고 싶은 내 손 을 붙잡아 주는 것... 그런 공감이야말로 지쳐있는 영혼에게 가장 큰 위로 가 될 것이다. 지금 우리는 이런 공감이 필요하다. 올 1월 겨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줄 알았는데, 전보다 더 심한 지역감염으로 모두가 지쳐간다. 집 앞 산책 도, 장보는 것도 마음 졸여지는 요즘이다. 지친 사람에게 언제까지 주저앉 아 있을 거냐고 다그치지 마라. 이미 충분히 힘드니까. 두려운 마음을 나 약한 마음이라고 단정 짓지 마라. 모든 상처를 낫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 다. 언제까지냐고 묻지 마라. 끝까지 같이 할 수 없다면. 다만 기도하라. 뜨거운 마음으로 사랑하라!


고국소식 사회 [21]

고3 백신접종 협의 소식에

수험생·학부모 안도와 우려 교차 정부가 7~8월 여름방학 중 고3 수험생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험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다행이란 반응과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고3 수험생들이 3분기 우선접종 대상이 되더라도 접종이 의무화되진 않는다. 현재 만16세 이상 접종이 가능한 코로나19 백 신은 미국 화이자 제품이 유일하다. 19일 일부 지역 맘카페 등에서는 고3 백신 접종에 대한 글이 여러 개 게시됐다. 경기 성남 분당지역 맘카페 한 이용자는 "가뜩이나 힘든 애들 이상반응 심하다는 백신을 맞힌다는 게 이 해 불가"라며 "주사맞고 며칠씩 힘들고 고생한다는데 안맞히고 싶다"고 밝혔다. 이 이용자는 "9월 중 2차 접종하고 면역 생기려면 10월은 돼야 하는데 가 뜩이나 공부하느라 잠 못자고 예민해져 있을 시기에 접종 후유증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했다. 이 글에는 "저희 애도 고3이지만 코 로나19 백신을 맞추고 싶다" 또는 "요즘 거의 500명 가까이 나오는데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다"며 백신 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과 "고3 아들이 절대 못 맞는다고 하니 맞아도 걱정, 안 맞아도 걱정이다" 등 부정적 댓 글이 함께 달렸다. 경기 용인지역 맘카페 '수지맹모'에도 "다행이다 싶다가 부작용 때문에 걱 정돼 안심하기 힘들다", "부작용 때문에 고3 아이가 먼저 맞는게 무섭고 걱정된다" 등 우려가 제기됐다. 수험생 당사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포털사 이트 A카페에도 "고3이 백신 맞으면 N수생(졸업생)도 맞아야 하지 않느 냐"는 제목의 글에 "현역(고3)인데 맞기 싫다", "수능지원자격에 백신 접 종여부가 들어가면 'N수생'도 맞게 될 것 같다" 등 의무접종 가능성에 대 한 우려 댓글이 게시됐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3분기 고3 접종이 확정되더라도 대입·수능 원서접수 전 강제·의무접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학부모·수험생 들 사이 오해가 있다면 정부 차원에서도 대응해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아직 구체적인 3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정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고3이 접종하게 된다면 만18세 이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 생일이 지나지 않은 만18세 이하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만16~17세 청소년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은 화이 자 백신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접종기획팀장은 지난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3 학생들뿐 아니라 16세 이상 화이자 접종대상이 되는 청 소년에 대해서도 3분기 예방접종이 시작되기 전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 여부, 백신 종류 등을 결정해 발표 예정"이라고 밝 혔다. 교육부는 9월 대학입시 수시모집이 본격화되기 전 항체가 형성될 수 있 도록 여름방학 중 1차 접종이 시작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학생들이 11 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전에도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를 위해 전 국적으로 이동하는데다, 수능 때에는 40만 명 이상이 일시에 밀집해 응 시하게 되기 때문이다. 1차접종 후 3주 뒤 2차 접종, 이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는 만큼 8월 초까지는 고3 대부분이 1차 접종을 마쳐야 대 입전형 전 백신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우선접종 대상으로 정해지더라 도 이 기간 접종을 거부하면 11월 가장 후순위로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현재 화이자 외에도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모더나 등 다른 제약사들 역시 아동·청소년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추 진하고 있다. 상반기 중 청소년 접종 가능 백신이 개발, 보급될 경우 수 험생 접종 선택지는 늘어날 수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국 내 3호 허가 백신으로 거론되는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예방효과가 나타난다. 현재 12~18세 아동·청소년 대상 임상 후 18세 미만 전체로 접종대상을 확대하고, 신생아 등 유아, 임산부 대상 임상도 실시할 방침 이다. 미국 모더나 백신도 12~18세에 이어 생후 6개월~11세 대상 임상 에 착수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지난 16일 YTN '뉴스라이브' 인 터뷰를 통해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같은 경우도 아마 여름이 지나면 청소년들도 접종이 가능하게 연구가 진행 중이고, 얀센 같은 경우에는 1 회 접종이기 때문에 청소년 접종이 가능하다고 보고가 나오면 그것도 가 능할 것"이라며 "중요한 건 백신이 어느 정도, 어떤 종류의 백신이 수급 되느냐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그는 "화이자백신은 16세 이상의 연구에 서는 성인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보고됐다"며 "만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을 청소년들이 맞게 된다면 젊은 경우 면역반응이 활발하고 또 아데노바 이러스의 노출력이 없는 경우는 조금 더 반응이 심하게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뉴시스


[22]

안철수 "김종인·오세훈 방식 수용한다

월요일 전 단일 후보 만들자"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 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요구한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후 "이번 주말부터 (여 론)조사에 착수하면 월요일(22일)에는 단일 후보를 만들 수 있다"며 "단일화를 조속히 마무리해 오는 28일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 단일 후보가 나서도록 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 후보와 오 후보는 전날 오전을 1차 단일화 협상의 '데드라인'으로 보고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했다. 여론조사 중 유·무선 전화 비 율이 최대 쟁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안 후보는 "제가 불리해도 감수하겠다. 시민의 선택과 평가에 맡기겠다"며 "제 가 이기는 것보다 야권이 이기는 게 중요하고, 단일화에 대한 약속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어젯밤은 정치를 시작한 후 가장 긴 밤이었다"며 " 후보 등록 전 단일화 약속을 못 지켰으면서 이 자리에 서 있을 제 모습을 생각 하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 며 "국민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폭주를 저지할 수 있도록 야권이 이기는 것만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조속한 단일화가 유일한 방안이며, 그래서 김 위 원장과 오 후보의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이야기하지 말자"며 "야권 단일 후보로 누가 되든 야권이 이기는 것 아니냐. 야권 승리라는 국민 염원과 시대 의 책임을 받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 후보의 안(案)과 국민의힘 의 안이 달라서 추가적으로 진전이 없었다"며 "안 후보가 고민 끝에 단일화 문 제를 풀기 위해선 국민의힘 요구를 수용하는 게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쟁점이 된 유선전화 비율을 놓고는 "협상단이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이 제시한 방안은 가상대결이 아닌 경쟁력 조사를 하고 유선 전화를 10% 포함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문구는 어떻게 하느냐'는 물음에는 "경쟁력을 조사한다면 '이번 4월 서울시장 보선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결해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오세훈 중 누가 더 경쟁력이 높다 고 생각하는가' 정도가 될 것"이라고 했다./헤럴드경제


고국소식-정치 [23]

한반도 비핵화 vs 北비핵화

한미, 후속조율 나섰다 한국과 미국은 외교·국 방 ‘2+2 회의’에서 한 반도 문제와 지역협력, 글로벌 협력 등 현안을 둘러싸고 드러난 이견을 조율하기 위한 실무대화 에 착수했다. 확인된 입 장차를 줄이고 상호 협상 가능성이 있는 의제를 조율해 향후 한미정상회담 의제에 반영하기 위한 수순이 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성 김 미 국 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노 본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2+2 장관 회의에 대한 일종의 후속조치”라면서 “지난 이틀 간 진행된 회담처럼 오늘 북핵문제에 대한 생산적이고 의미 있으며 심도 있는 협의로 공동의 대북전략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노 본부장은 북한이 핵·탄도미사일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평화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 본부장은 “북한이 비 핵화를 하도록 효과적으로 설득하기 위해서는 한미 양국 간 완전히 조율된 전략 이 필수적”이라며 “한반도 평화 정착은 우리 정부의 최우선 외교안보 정책이 고,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져야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엄숙 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성 김 차관보 대행은 “우리는 대북정책 검토 초기부터 한국과 긴밀히 연 락해왔다”면서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의견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오늘 생산적 논의를 통해 보다 상세히 설명하고 검토를 마치는 과정에 서 긴밀히 연락하며 협력을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외교부는 한미 외교장관회담 결과 양국은 양자 협력과 지역, 그리고 국제 현안에 대한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합의했다며 고위급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 본부장과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수행원으로 함께 방한했던 김 차관보 대행과 마크 내퍼 국무부 동 아태 부차관보와 협의를 지속한다. 정부 소식통은 “실·국장급 협의를 통해 상호 공통의 이해 분야를 구체화하고 접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측은 국장급 협의체에 대해 “현재 양국이 진행하고 있는 인도태평양 대화와 한미 고위급 경제대화와 더불어 미국 과 한국민들을 위해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또 하나의 중요한 외교적 도 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미 2+2 회의에서는 현안을 둘러싼 한미 간 입장 차가 노정되기도 했다. 블링컨 장관은 방한 내내 ‘북한의 비핵화’라는 표현을 사용하는가 하면, 중국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 다. 반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한반도의 비핵화가 적절한 표현이라고 생각한 다’는 취지로 말해 입장 차이를 보였다. 또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이 연계를 언급하며 ‘중국’이 부각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결국 공동성명에는 ‘한반도 혹은 북한의 비핵화’가 명시되지 않았다. ‘중국’도 담기지 않았다. 북한 인권문제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헤럴드경제


[24] 정부 경기진단서 '불확실성' 빼…

"수출,투자 개선 뚜렷하나 내수부진은 지속" 정부가 한국 경제 상황을 판 단하면서 8개월째 유지해온 ' 불확실성'이라는 표현을 바꿨 습니다. 코로나19 여파 속에 서도 수출이 회복하고 소비 지표가 개선 흐름을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기획재 정부는 최근 발간한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 3월 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 등의 개선세가 이어지 는 가운데 고용 감소폭이 축소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내수 부진이 지 속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 개월 연속으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을 언급했으나 이번에 9개월 만에 그 문구가 빠졌습니다.

금리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환율이 상승했다" 며 "국고채 금리는 글로벌 금리 상승과 국고채 수급 부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중장기물 중심으로 올랐다"고 평가했습니다. 주요 소비지표는 양호한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2월 카드 국내 승인액은 1년 전 보다 8.6% 늘면서 3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백화점 매출액은 39.5% 급증해 정부가 그린북을 발간하며 모니터링을 시작한 2005년 이후 최 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대형마트 판매액도 24.2% 늘면서 2015년 2월 (34.8%)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설 연휴가 2월이었던 데다 작년 2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지표가 부 진했던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정부는 내수 부문별로 차 별화된 충격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는 여전히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봤습 니다.

김영훈 과장은 "음식·숙박업, 예술·여가·스포츠업 등의 경우 1월 공식 지표 에서 여전히 두자릿수 감소 폭을 이어가는 등 내수 부분 내에서 편차는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도 지속되고 있고, 속보지표 는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 공식지표로 확인된 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소비 회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실물경제 흐름을 보면 수 복 여부를 판단하기는 좀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출과 투자가 뚜렷한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내수도 2월 이후 부진의 폭이 완 화되는 상황"이라면서 "이런 흐름을 볼 때 단기간 내에 실물경제 지표가 추가 하 온라인 매출액도 9.5% 늘었으나 증가 폭은 1월(18.1%)보다 줄었습니다. 국산 락할 가능성은 낮아진 게 아닌가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주요 전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28.4% 늘면서 1월(20.9%)에 이어 증가세를 이어갔고, 망기관들이 글로벌 경제뿐 아니라 우리 경제의 성장 전망을 상향하고 있는 것도 소비자심리지수(CSI)도 97.4로 1월(95.4)보다 상승했습니다. 2월 소비자물가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긍정적인 사인"이라며 "수출 측면에서의 회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 등으로 전년 동월보다 1.1% 상승하며 상승 폭을 키웠 습니다. 2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47만3천명 감소하며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복세가 더 크게 확대될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연속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98만2천명이 감소한 1월과 비교하면 2월에는 기재부는 "대외적으로는 코로나 백신과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등으로 글 감소폭이 절반으로 축소됐습니다. 2월 수출은 반도체·디스플레이·가전 등을 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의 중심으로 1년 전보다 9.5% 증가했으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23억 변동성이 일부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주요국 장기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26.4% 증가했습니다./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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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소식 [27]

결혼식 포함 집회 금지 촉구

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 앓는 소매업 프놈펜에 소재한 대부분의 소매업은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이후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사태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바이러스는 수도 전역과 지방으로 계속 확산추세에 있다. Park Cafe 레스토랑에 따르면, 최근 감염 사태가 이전 발 병보다 외출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더 많이 유발하여 고객 수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매장 매출은 약 60% 감소하고 온라인 주문도 소폭 감소했다. 총괄매니 저 헹쎙리 씨는 상황이 악화된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배송 및 포장 주문만 받고 상점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 뚜레쥬르 제과점 판권을 소유한 CBM社도 마찬가지 어려움을 호소하며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 난관을 타개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3월15일 훈센 총리는 프놈펜과 일부 지방의 주지사에게 결혼식을 포함한 집회 금지를 발표하도록 지시했다. 음성 메시지에서 그는 “국민들의 이해 를 간청한다. 현재 따께오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 한 건으로 높은 위험을 초래할 상황이라서 많은 곳이 폐쇄됐 다.”라고 전하면서, 자신은 총리로서 승인했기 때문에 지금 남은 것은 주 지사의 강력한 집행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호소는 3월12일 따께오주의 한 결혼식에 신랑측 들러리로 참석한 승려 출신 소셜미디어 스타 까까다쏘포안 씨가 코로나 19 확진자로 밝혀 짐에 따라 나왔다. 결혼식에서 약 25명이 쏘포안 씨와 직접 접촉하고, 355명이 간접 접촉했다. 따께오주는 결혼식이 열린 마을 전체를 차단하고 깜뽕스프주는 쏘포안 씨의 친구들과 접촉한 5곳의 모임을 중단했다./LYS 번역정리

캄보디아 새해 취소하자는 의견도 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안으로 지난 17일 전국노조연합(NTUC)에서는 노동부에 2021년도 크메르신년 연휴를 취소 할 것으로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 NTUC대표는 노동부에 보낸 서신에 서 특히 2월 20일 사태 이후 캄보디아에선 초유의 확산세와 확진자수를 보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보건부 지침을 어기는 일도 발생하여 상황이 매우 나빠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는 정부의 부담을 줄이고,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크메르 신년과 같은 민족 대이동을 하는 명절의 취소가 필수불가결하며, 노동부 장관이 이 내용을 훈센 총리에게 전달할 것을 요청했다. 매년 크메르 신 년에는 가족/친척들이 모여 사원을 방문하고 민속놀이를 즐긴다.#

최근 발발은 소규모 업체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프놈펜의 LN Cafe 쏘레악리업 씨 는 수입이 2월20일 이후 절반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요즘 그녀는 하루에 40잔 미 만의 커피를 판매하는데, 이는 불과 한 달 전의 80잔과는 거리가 멀다. 한편 주방 용품 판매업자 통쏘포안 씨는 올해 초부터 이미 매장 매출이 좋지 않았다고 전하 면서 사람들이 2월20일 이전부터 씀씀이를 줄였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20~30개 품목을 2주 동안 매진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두 달이 지나도 소진되지 않는 다. 이 상태로 지속되다가는 수도세와 전기세, 임대료 또는 은행 납부금을 어디에 서 충당할지 모르겠다.”라고 하소연했다.#

생닭 판매부진과 공급과잉 → 수입금지 농림수산부는 2.20 지역사회 감염사태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생닭 수입을 금지하 고 양계농가의 판매처 확보를 위해 이해관계자와 논의 중이다. 또한 전문가들도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정확한 재고량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동물보건생산담당국 딴판나라 국장은 “이번 공급과잉은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 영향일 뿐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통제된 후에는 생닭 수입을 재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처에서 캄보디아축산업협회(CLRA)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논의한다고 전했다. 스룬뻐 CLRA 회장은 양계농가를 위한 시장을 찾기 위해 농림수산부와 논의가 있 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뾰족한 대안을 찾을 수 없다고 밝히면서 “정부에 문제해결 을 촉구할 뿐”이라고 전했다. 깜뽕스프주의 양계농가 찌우썸낭 씨는 상인들이 양 계농가에서 닭 2만여 마리를 kg당 1,500리엘($0.35)에 사들였지만 여전히 닭의 수가 많다고 전했다. “현 상황이 3개월 더 지속되고 은행에서 닭과 닭장을 압수하 려 든다면 농가는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훈센 총리가 은행에 대출상환의 연기를 지시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이상 LYS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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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면 벌금!” 캄보디아, 코로나19 대응 처벌수위 강화

행정(보건)수칙 위반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될 시 $250~$1,250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위법행위로 인해 코로나19의 감염이 일어났을 경우, 처벌은 6개월~3년의 징역 및 벌금 $500~$2,500으로 가중된 다. 더 나아가 이것이 “공중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되면 처벌수위는 2 년~5년의 징역 및 벌금 $1,250~$5,000까지 강화된다. 정부의 보건수칙 시행을 방해하거나 제지하는 사람은 6개월~3년 이내의 징 역형과 $500~$2,500 이내의 벌금형을 부과한다. 아울러 해당 방해 행위로 코로나19가 전염되거나 공중보건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면 2년~5년, $1,250~$5,000까지 처벌수위가 높아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벌금이 인상되며 많은 이들이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보건부의 수칙에 동참하기 시작했 다. 이를 어기면 개인은 $50~$250, 사업주는 $100~$1,250의 행정처분이 내려 질 수 있다. 지난 12일 훈센 총리에 의해 승인된 코로나19 관련 시행령은 총 35개 조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람들을 처벌 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시행령에 따르면 모든 사업장은 직원과 손님 간의 사회 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구조를 배치하고, 규모에 따라 방문자 수도 제한해야 한다. 이는 일반 가게뿐 아니라, 기관, 공공모임, 체육 및 종교모임을 포함한 사 회활동 일체가 해당한다. 이번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가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프놈펜 시내를 돌아 다닌 이들에게서 시작된 사실이 밝혀지며 사람들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법 제정을 더욱 반기고 있다. 지난 11일 캄보디아 정부가 공포한 “코로나19 방역 및 기타 중증 전염병에 관한 법률”은 코로나19 통제에 대하여 정부에 막강한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총 18개 조항으로 구성된 해당 법은 정부가 “코 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적절한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는데, 이 는 정부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백신 접종과 같은 보건 수칙을 비롯 해 지역 봉쇄, 사업장 폐쇄, 이동 금지, 모임 금지까지 지시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처벌도 가능하게 된 것이다. 예로, 이제 정부는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업장 의 폐쇄, 라이센스 박탈, 벌금 부과, 그리고 사업주의 징역형을 처벌할 수 있다. “코로나19 및 기타 중증 전염병 확산 방지 보건 조치 관련 시행령”은 법에 따른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기 전 격리장소를 이탈한 이들은 6개월~3년의 징역 및 $500~$2,500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확진자가 코로나19 치료소에서 이탈 하거나 치료를 거부할 시 1년~5년의 징역 혹은 $1,250~$5,000의 벌금이 부 과되는데, 만약 이탈한 확진자로 인해 타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해당 확진자는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징역 5년~10년이 처벌되며, 조직에 의해 감염이 확산된 경우 최고 10년~20년까지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정부에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제공해 확산 방지에 기여한 특정 범죄 자들은 형을 면제 또는 경감할 수 있다고도 명시되어 있다. 이 법은 코로나 19외 기타 중증 전염병에도 똑같이 적용된다./KYR번역정리

AZ 백신 부작용 논란에도 중단계획 없음 태국은 유럽에서 보고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부작용으로 인해 3월13 일 일시적으로 AZ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지만 캄보디아는 접종에 대한 중단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3월12일, 오완딘 보건부 대변인은 캄보디아가 받은 인도제 AZ 백신(코비실드)이 유럽에서 접종된 AZ 백신과 동일하지 않다고 밝혔다.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에서는 혈전으로 사망한 덴마크 여성을 포함한 일부에서 백신접종 후 혈전이 발생함에 따라 백신접종을 중단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마가렛 해리스 대변인은 3월5일 기자 회견에서 혈전과 백신 사이에 인과관계가 밝혀진 것이 없다고 전하면서 AZ 백신의 안 전성을 옹호했다. WHO 캄보디아측 대표 리아일란 박사는 “3월14일 현재, 3 억 회 이상의 코로나 19 백신이 투여됐으며, 현재까지 백신으로 인한 사망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WHO 백신안전에 관한 글로벌 자문위원회는 AZ 백신에 관한 현재의 보고서를 신중하게 평가하고 있다. WHO가 이번 사태를 완전히 이해하는 즉시 결과와 현재 권장사항에 대한 변 경사항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AZ 백신은 화이자, 존슨앤존슨 백신과 함 께 WHO에서 비상 사용을 위해 승인된 백신이다. 3월2일자 코백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올해 5월까지 AZ 백신 총 110만4천개가 할당됐다./LYS


캄보디아 투자정보 [29]

■ 질문 486 캄보디아에서 사업 활동과 관련하여 각종 세금이 있는데 그 신고 및 납부 시기는 어떻게 되는지요?

▶ 답변 486 캄보디아에서 법인 또는 지사를 설립하여 사업 활동을 하는 경우 신고 및 납부해 야 할 세금에는 선납법인세, 부가가치세, 급여세, 원천징수세, 재산세, 관세, 인지 세, 법인세 등이 있습니다. 그 각각의 신고 및 납부 시기가 다르므로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납부시기를 못 지킨 경우에는 지연 가산세로 납부세액의 10%나 물어야 하며, 지연에 따른 이자 를 매월 2%씩 가산이 됩니다. 사업 활동과 관련한 주요 세금의 신고 및 납부시 기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소득세(법인세)- 과세 년도 종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 선납 법인세- 매월 익월 25일까지 · 최소세- 소득세(법인세)와 동일 · 원천징수세- 지급 또는 발생한 날의 익월 25일까지 · 배당 소득세- 배당을 한 날의 익월 25일까지 선납법인세와 함께 · 부가가치세- 거래가 발생한 날의 익월 25일까지. (수입의 경우에는 수입을 한 날 관세청에 납부) · 급여세- 급여 및 복리후생비를 지급한 날의 익월 25일까지 · 특정 상품의 물품세- 국내 거래의 경우는 공급이 있은 날의 익월 25일까지. 수입물품의 경우는 수입시점에 부가세 및 관세와 함께 관세청에 납부

· 관세- 수입시점에 관세청에 납부 · 사업자 등록세- 매년 3월 31일까지 · 등록세- 거래가 있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 미개발 보유세- 매년 9월 30일까지 · 숙박세- 서비스가 발생한 날의 익월 25일까지 선납법인세와 함께 · 공공조명세- 공급이 있은 날의 익월 25일까지 선납 법인세와 함께 · 재산세- 매년 9월 30일까지 세금의 항목별로 신고 및 납부 시기가 다르므로 주의를 요합니다./우리회계 고 동호 회계사 (세법관련 질의: dhkoh99@gmail.com)

<교민여러분들께 드리는 특별 주의사항> 캄보디아에서 고액의 현금을 들고 다니거나 고액권의 지폐를 많이 노출 시 키는 행위를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습니다. 고액의 현금을 들고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 신변을 보호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동행을 해야 합니다. 또한 보유 현금이 많다는 사실을 공 개적으로 노출하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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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지방 확산, 주정부 여행 제한 강화

재량적으로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방 정부는 현지에 적합한 조치에 대해 중앙보다 더 명확한 아이디어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테면 쁘레이웽 지방 당 국은 사람들의 동선을 파악함으로써 전염 위험이 가장 높은 곳을 알고 있다. 이에 따라 발병에 노출된 일부 지역과 시장이 폐쇄됐다.”라고 전했다./LYS번 역정리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한 국립위원회 구성 캄보디아 정부는 전염병을 억제하고 추가로 4백만 회 분량의 백신을 구매하기 위해 국립 코로나19백신접종위원회를 설립했다. 전국의 관련 기관에서 온 약 1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위원회의 역할은 전국적인 예방 접종의 계획 및 관, 의료진 교육이고, 이 프레임 워크 내에서 기타 관련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 위원회는 보건부의 스탬프를 사용할 권리가 있고, 각 지역에서 예방 접종 을 실시할 분과위원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방의 기관과 협력할 것이다.

일부 지방당국은 검문소를 설치하고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와 관련된 사람이 나 장소에 노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여행자에게 14일 동안 격리를 요구함으로써 출입을 통제한다. 이러한 제한조치는 각 주에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자체적 으로 보안을 강화하도록 지시한 정부지침에 의거한다. 이에 따라 3월14일 뜨봉 크몸주 마으동 행정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수도와 타지역 거주자가 방문 시 지정된 격리장소에서 14일 동안 격리된다고 밝 혔다. 현재 코로나19 사례가 없는 뜨봉크몸주의 검역소에는 타지역 사람들과 베 트남 국경을 넘어온 500여명이 격리되어 있다. 또한 씨엠립주 띠어쎄이하 주지사는 군대 및 보건부의 실무그룹에 코로나19 감 염 의심자들이 통과 못하도록 관내 6개 출입로에 검문소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깜뽕톰주 스떵지구-씨엠립 찌끄라엥지구의 6번국도, 반띠민쩨이주 뿌 레아넷뿌레아지구-끄럴란지구, 오다민쩨이주 쫑깔지구-스레이스남지구의 68번 국도, 오다민쩨이주 언롱웽지구-와린지구 66번국도, 뿌레아위히어주 꿀렌지구스와이르지구의 64번국도, 뱃길 교통로가 통제된다. 해당 조치를 통해서 여행자 들의 출발지와 목적지를 기록하며, 특히 감염이 발생한 프놈펜, 쁘레이웽, 시하 눅빌 등에서 왔다면 격리 및 검사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는 현재 프놈펜이 최다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시하눅빌, 껀달, 쁘레이웽, 바탐방, 깜뽕짬, 깜뽕톰, 씨엠립, 꺼꽁 및 스와이리엥주로 확산 하는 추세이다. 내무부 키우쏘페악 대변인은 모든 주정부가 현지상황과 해당지역 의 과제에 따라 국경폐쇄, 일시적 통행중단 또는 격리를 요구하는 등의 조치를

훈센 총리는 보건부 대변인 오 반딘을 위원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반딘은 대 변인은 전국적인 예방 접종, 보건부의 지속적인 예방 접종 캠페인을 위한 마 스터 플랜을 준비 할 것이다. 그는“앞으로 백신은 캄보디아에 지속적으로 공 급 될 것이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마스터 플랜이 필요하다. 계획이 없으면 작 업이 복잡하고 빠르게 진행될 수 없다”고 말했다. 총리는 또한 2월 20일 지 역 감염 사태 발발의 핫스팟인 프놈펜과 칸달, 프레이벵, 코콩, 프레아 시아누 크 지방의 교사들에게 예방 접종을 제공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총리는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숨기는 것이 없다는 말과 함께 1천만~1300만명 의 국민들에게 백신을 접종시키기 위해 더 많은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말했 다. 시노팜 150만개도 어느 시점데 도착할 것이고, 미국으로부터 존슨&존슨 백 신도 주문하려고 노력중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부는 2월10일~3월 16일사이 시 민 17만명에게 시노팜와 AZ백신을 접종했다고 말했다. 국방부에서는 군인 11 만명에게 1차 접종을, 2차 접종을 맞은 사람은 6만명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2020년도 담배수출량 감소 캄보디아에서 작년 한 해 동안 9개 국가에 말린 담배잎 5800톤 가량을 수출 했다(1700만달러 상당). 이는 2019년도 대비 수출량 14%, 수출액 28% 감소 한 수치이다. 농수산삼림부에 의하면 2019년도 수출액은 2437만달러에 달한 다. 캄보디아산 담배잎 바이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헝가리, UAE,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스, 싱가폴, 독일이다. 2016년도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국경을 넘는 농산물에 대한 특혜 관계에 합의했는데, 이로써 매년 약 3,000톤 의 건조 담배를 베트남에 면세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캄보디아 내 가장 큰 담배 재배 지역은 뜨봉크몸이고 3월초부터 4월말까지 수확이 이루어진다.#


간추린 주간뉴스 [31]

캄보디아 1분기 교통사고 20%↓, 사망자 16%↓

프놈펜시 주민들, 물 아껴 써야

캄보디아는 1분기(11월 24일~2월 23일), 총 80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434명이 사망했다. 이는 작년 동기간 대비 85명 감소한 수치이다. 경 찰은 강화된 교통 정책과 차량 단속이 그 이유라고 해석했다. 캄보디아 농촌개발 부의 도로안전사업 기술고문인 콩 소반 국장은 2021년 2분기의 교통사고를 줄이 기 위해서는 과속, 음주운전, 부적절한 추월, 이 3가지 핵심요소에 집중해야 한 다고 말했다. 그는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이 3가지 핵심요소를 줄이려면 교통 정책과 도로안전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 운전자의 헬멧 착용, 자전거와 보행자 주의, 신호등과 교통표지판 준수가 바로 그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사 고는 도로 자체의 문제, 즉 도로 위 구덩이, 커브길, 부실공사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들이 연대하는 것처럼, 교 통사고방지기금 후원에 동참에 매년 수천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교통사고 예 방에 함께해달라고 촉구했다./KYR번역정리

프놈펜수도국(PPWSA)에서 프놈펜 주민들이 물을 아껴 써야 교외 주민들까지 충분히 물이 공급될 수 있다고 절수를 요청했다. 수도국은 최근 도시 일부의 수압이 낮아져 건기 중 물부족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3월 16일 발표 한 성명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크게 줄었고 수도국의 예 산에도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수압 변동 등 문 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미리 고지했다.#

시하누크빌 추가 확진자 감소, 봉쇄해제는 일러 키응 피어룸 시하누크빌 주청사 대변인은 시하누크빌 내 확진자가 줄었지만, 아 직 도시를 전면 개방하기는 일렀다고 밝혔다. 지난 주 목요일 시하누크빌에서는 추가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확진자 동선 등을 파악하여 위험 장소 3군데를 추가로 확인했다. 대변인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더라도, 중앙 정부의 지시에 따라 봉쇄를 유지하는 것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안전한 방법이라고 말했 다. 추가로 확인된 핫스팟은 AG카지노, 모소바, 부온지역의 아파트이다. 이 세 장소는 임시로 격리센터로 쓰일 예정이다. 시하누크빌 지역에서는 3월 15일부터 대규모 모임이나 결혼식을 금지했고, 2월 26일부터 꼬롱섬과 시하누크빌을 운항 하는 페리도 전면 중단됐었다. 한 해산물 판매상은 이번 사태로 인해 모든 돈이 바닥나고 대출금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객이 전혀 끊긴 상태에서 돈 을 벌 수 없다. 해산물은 모두 썩어버렸다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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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유적지, 입장권 사용 기간 늘려 앙코르유적군 관리 기업인 앙코르기업이 앙코르 관광업 계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2021년 의 첫 두 달 동안 앙코르사 원의 입장권을 구매한 사람 은 4,194명으로, 작년 대비 98.77% 감소했다. 이에 앙 코르기업은 지난 3월 10부터 외국인 관광객 티켓의 사용기한을 늘려 1일, 3일, 5일 입장권을 구매하면 각각 2일, 5일, 10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울러 1개월, 3개월, 6개월 입장권도 사용 기간을 2배 연장하며 해당 정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 기간 관광 사 업의 회복과 앙코르 유적지의 매력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정책 은 2021년 12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캄보디아 여행사협회(CATA) 차이 시우린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코로나19로 여행 비자의 발급을 중단하고 있는 이상, 이번 정책은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더군다나 코로나19로 캄보디아 거주 외국인의 수가 감소한 것과 이들 역시 팬더믹의 여파로 소비가 줄어 사실상 큰 기대를 하기엔 어려운 상황 이다. 작년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앙코르 유적지 입장권은 총 400,889장이 판매되어 $18,654,828의 수익을 냈다. 전년도 대비 81.17% 수익이 감소했다. 캄보디아를 방 문한 외국인 여행객 역시 80%가량 감소해 131만 명에 그쳤다./KYR번역정리

보건부, 백신 접종 확진자 발생에 “접종 후에도 방역 수칙 지켜야” 강조 캄보디아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코로나19에 완전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군인 겸 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며 화두에 올랐다. 이 확진자는 Town TV의 학 속헹 기자로, 본인은 정부의 1단계 백신 접종 대상 군인 군인의 신분으로 지난 3월 1일, 시노팜 백신의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2일

에 2차 접종이 예정되어있었으나, 1차 접종 후 2주만인 15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부 오 반딘 대변인은 “백신은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이 아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시 몸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이라며, 백신을 접종했 어도 마스크 착용, 알코올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보건 수칙은 여전히 준 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WHO 캄보디아 지부 대표 리 아일란 박사 역시 백신은 생명을 살리고 환자의 입원 기간 단축에는 분명히 도움을 주겠지만, 오롯이 백신을 맹신하는 것은 잘 못된 것이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기본 보건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 했다. 아울러“백신을 접종했어도 바이러스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백 신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5일 WHO는 코로나19 연대대응기금의 1주년 기념에서 661,000명 이상 의 개인과 협력 기관 등을 통해 2억4200만 달러가 모금되었다고 밝혔다. 아일 란 박사는 정부의 3준수, 3금지(3 Do, 3 Don’t)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클럽, 카지노, 유흥업소 등 사람이 많고 폐쇄된 곳의 방문을 자제하라고 말했다. 아 울러 코로나19 팬더믹의 지속 기간은 우리 각자의 행동에 달려있으며, 모두가 함께 연대하는 것만이 이길 방법이라고 말했다./KYR번역정리

부동산 시장, 2.20 지역감염 사태로 타격 2.20 지역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는 캄보디아의 부동산 부문의 판매에 영향을 미쳤다. Key 부동산 썬씨업 사장은 일부 도시와 지방을 폐 쇄한 정부의 조치가 부동산 시장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즉, 장기간의 팬더믹 상황은 구매 가능성을 낮추고 개발자의 신규 프로젝트 구축을 주 저시킴으로써 시장에 불확실성을 가중한다. 반면에 부동산중개소 CBRE 티다안 전 무는 국가가 백신 프로그램을 시행함에 따라 “부동산이 2021년 3분기에는 회복될 것”을 전망했다. 또한 “콘도, 주거 및 보레이 프로젝트 부문의 부동산 거래 시장 은 계속적으로 일부 거래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Prestige Homes(캄보디아) 러쎌 티존 지부장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발생 하고는 있지만 이전보다는 속도가 느리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개인 투자 및 개 발을 위해 부동산을 구매하려는 잠재적 구매자뿐만 아니라 개업 사업을 위해 부동 산을 임대하려는 잠재적 세입자는 여전히 있다. 이러한 잠재 고객들은 정부가 발병 을 통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발병이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많은 건설 프로젝트가 개발자의 의무를 충족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 상황에서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소셜미디어나 디지털 마케팅을 통 해 잠재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LYS번역정리


간추린 주간뉴스 [33]

깜뽕스프주에 코로나19 사망자 화장터 건립

곧 가동 예정인 3곳은 번띠어이미언쩨이주에 위치한 Ray Power Supply Co Ltd의 30 ㎿ 발전소, 바탐방주의 Risen Energy Co Ltd의 60㎿ 발전소, 그리고 뿌삿주의 Schneitec Renewable Co Ltd의 60㎿ 태양열 발전소이다. 현 캄보디아가 보유한 태 양열 발전소는 스바이리응주 바벳 시티의 10㎿와 5㎿ 발전소, 깜뽕스프주의 80㎿ 발전 소, 깜뽕츠낭주의 60㎿ 발전소이다. 캄보디아는 연평균 2,000㎿ 이상의 전력을 소모한 다. 작년엔 예외적으로 20%나 감소한 1,800㎿가 소모되었는데, 조나 국장은 이것이 일부 공장의 휴업과 생산라인 감축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KYR번역정리

외국계 NGO 외국인 직원 백신 접종 무료 제공

프놈펜시는 깜뽕스프주 오랄지구 따쌀면의 토지 10헥타르에 전기로 운영되는 화 장터 4곳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의 화장시설로 건 립할 예정이다. 3월14일, 쿠엉스렝 시장은“질병 확산의 위험으로 인해 도시 또는 시내의 비즈니스 및 상업 지구에 코로나19 사망자를 위한 화장터를 지을 수 없다. 또한 적절한 기술표준 없이 기능적인 방식으로 수행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그 래서 4곳의 시설을 건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태국에서 기술 장비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화장터 건립은 코로나19 사망자들의 삶을 모욕하지 않고 인도주의적인 정신으로 신중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깜뽕스프 웨이썸낭 주지사는“화장터 예정지가 범람하지 않는 고지대로서 호수, 개울 또는 운하가 없으며 사업장이나 상업지구에서 2,900m 떨어져 있어서 질병 의 전파 위험이 없다. 그러나 시신이 그대로 묻히기를 원하는 무슬림이나 기독교 인은 지방 행정부가 그 지역에 매장지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종교예 식부에 따르면, 먼 지역의 일부 지방은 새로운 화장터 건립을 위해 큰 부지를 보 유한 사원을 선정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사망했거나 그랬을 가능성이 있는 시신 은 다른 사망자들과 같은 화장터에서 화장할 수 없다. 이번 화장터 건립은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 이후 훈센 총리가 3월9일에 명령했다./LYS번역정리

태양열 발전소 3곳 완공, 곧 가동 예정 광물에너지부가 태양열 에너지 발전소 3곳이 완공되어 가동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 다. 지난 2019년 에너지부는 총 4개의 태양열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승인하여 올해 초부터 가동 예정이었으나 3건의 프로젝트만 완료되었다. 빅터 조나 국장은 미완공인 프로젝트는 Green Sustainable Ventures Co Ltd가 투자한 스바이리응 주의 20㎿ 태양열 발전소라고 밝혔으며, 기한 내 완공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별 다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외교국제협력부가 지난 12일 오전, 캄보디아 내 외국계 NGO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과 그 가족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인 시노팜과 아스트라제네카 중 한 가지를 선택 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외교부는 모든 외국계 NGO에게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외국인 직원과 그 가족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제출토록 하였으며,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일정을 세울 계획이다. 외교부는 외국인의 백신 접종은 자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임을 강조하며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는 캄보디아 내의 외국 NGO에 관한 관심 과 배려를 재차 강조하는 바”라고 말했다./KYR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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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로 캄보디아 크메르 석조유산 보존·복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 장 지병목)는 캄보디아 크메르 문화유산 중 보존 조치가 필 요한 석조문화유산에 전암 대 자율, 초음파 물성 진단, 초분 광 이미지 분석 등 한국의 첨 단 보존과학을 적용해 수리 및 복원에 도움을 주었다고 1 7일 전했다. 실제수리·복원은 한국 기술진의 도움 속에 캄보 디아 앙코르보존소가 진행했다. 전암 대자율은 암석의 자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 수로서 석조문화재 구성 암석의 원산지를 해석하는 데 활용한다. 초음파 물성 진단은 초음파의 속도 차이를 확인하여 암석의 물성과 풍화도를 산정하는 방법 이다. 초분광 이미지 분석은 일반 카메라와 달리 빛을 수백 개의 파장 정보로 나누어 특정 물질이나 대상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그동안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석조문화재의 보존 기술과 석조문화재의 표면 상태 비파괴 진단 기술 등을 연구개발해 ‧ 왔다. 이러한 기술은 국내 석조문화재의 재 질 특성을 밝히고 정량적 표면 풍화 진단을 하는 데 적용되었다. 국립문화재연 구소는 석조문화재를 효율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관련 정책 자료를 제공하고 있 으며, 우리나라의 석조문화재 보존 기술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적 으로 적용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캄보디아 MZ세대 공략 본격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국민 평 균연령이 젊고 역동적인 캄보디아의 MZ세대를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하 이트진로가 '소주 세계화'를 선포한 2 016년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캄보 디아 소주 수출은 연평균 43% 성장 했다. 하이트진로는 캄보디아에서 한류 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에 주목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 로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가정 채널 내 진로(JINRO) 전담 인력을 배치해 매장 제품 관리에 집중하면서 진로 제품 이미지로 랩핑한 롤스로이스 차량으로 거리 홍보에 나섰다. 현재 아이유가 출연한 TV 광고와 소셜미디어(SNS) 홍보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에 걸친 마케팅을 적극 진행 중이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 총괄상무는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젊은 소비 자층을 집중 공략하고 시장을 확대해갈 계획"이라며 "진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 와 소주세계화 전략을 통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컨슈머타임스

대전동산중, 총동문회와 함께 '캄보디아 국제협력' 대전동산중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글 로벌 마인드 향상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동산중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인 지난해 1월 총동문회와 함께 캄보디아 캄풍츠 낭 소재 학교와 상호 협력 을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홈스테이(homestay), 교복 나눔 등을 약속했다. 코 로나19로 인해 다소 주춤했지만 비대면으로 교류를 진행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동산중 학생들 교복, 체육복 나눔과 총동문회에서 준비한 탁구선수 운동 복, 한복, 마스크 등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캄보디아 캄풍츠 낭 Vision Scho ol(꿈의 학교)은 한국인 김영근 교장이 주변 지인들과 '캄보디아 학교 세우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만들어진 학교로, 대전동산중과 협약 이전부터 탁구부를 적 극 양성해 왔다.

두 기관은 이날 공동 보존 및 복원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 향후 유사 사례 의 매뉴얼로 삼도록 했다. 이번 캄보디아에 지원한 기술은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서 개발한 것이 국외에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이 보고서에는 2016년부터 20 20년까지 조사하였던 캄보디아 앙코르보존소 소장 석상, 노코르바체이 사원, 반 테이 츠마르의 보존 현황과 역사가 담겨 있고, 보존과 복원에 필요한 과학적 분 김 교장은 "동산중과의 교류를 통해 캄보디아 탁구 국가대표를 만들어 아시안 석과 기술 제언 등이 포함되어 있다. 게임 출전을 희망한다"며 "캄보디아는 탁구 인구가 없어 조금만 노력하면 가능 그 밖에 전암 대자율 측정, 손상 지도 작성, 초음파 물성 진단, 적외선 열화상 할것으로 보고 곧 코로나19가 진정되면 탁구를 통해 친분을 쌓고 싶다"고 바람 분석, 초분광 이미지 분석 등 다양한 비파괴 진단 연구 결과도 수록되어 있다. 을 털어놨다. 백재욱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 이러한 결과들은 캄보디아 석조문화유산의 효율적인 보존 관리에 적용될 것으로 우기 위해 함께 할 수 있어 뜻 있는 교류"라며 "이번 교류에 탁구부 체육복을 기대되며, 보존 과학 관련 기관과 관련 연구자들에게도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전체 동문을 대표해서 감사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디트뉴스24 것으로 예상된다./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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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구촌 소식

중국, 미국 이어 러시아 만난다

백신 맞은 간호사 코로나 확진된日

"대미 전략적 동반관계 개선"

섣부른 봉쇄 해제 나선다

미국과 고위급 회담을 진행 중인 중국이 내주 러시아와 만난다. 사 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 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의 외 교 중심축이 '인도·태평양' 지역 으로 옮겨오는 가운데 중국이 러 시아와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나섰다고 해석했다. SCMP는 18일 소식통을 인용해 세르게이 라 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22~2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할 예정이라 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 청으로 이뤄진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러시아가 자국에 대한 미국의 정책 변화 등에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양진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국제 정세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는 역내 및 주요 국제 현안과 관 련해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본 간호사가 확진 판정 을 받았다. 정부가 긴급사 태 해제를 예고한 날 전해 진 이 소식이 자칫 백신 회의론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오사카시 히가시 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50대 여성 간호사가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뒤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 다고 18일 보도했다.

마크롱, '핵합의 위반' 이란 비난…"책임감 있게 행동하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8일 이란이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 행동계획)를 계속 위반하고 있다며 "우리가 기대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엘리제궁에서 이란과 오랜 적대관계에 있는 이스라엘의 레우벤 리블린 대통령과 함께 개최한 기자회 견에서 "이란은 핵합의 위반 누적으로 이미 심각한 핵 상황을 악화하는 일을 중단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유엔, 미얀마 사태 진정 위해 특사 파견 추진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반대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엔이 사태 진정을 위해 특사 파견을 추진하고 나섰다. 18일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틴 슈래너 버기너 유엔 미얀마 특사 가 미얀마 사태를 전정시키고 대화, 민주주의 복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 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얀마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 현 상황에서 현지 방문은 불가능하다"면서도 "버기너 특사가 계속 가능성을 타 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버기너 특사가 그동안 미얀마 주변국을 방문해 사태 에 관여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다만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 과 러시아의 반대로 미얀마 군부에 대한 비판 성명 이외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 지는 못하고 있다.#

해당 간호사는 백신 접종 3일 후인 15일부터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17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나 코로나19 환자 담당 간 호사라 업무 중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병원 측은 백신 접종 당시 이미 감염 된 상태였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동료 직원 감염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같은 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감염병 확산세가 뚜렷한데도 긴급 사태 해제를 예고해 일본 내 불안감은 커지는 분위기다. 스가 총리는 전문가 등과 논의 결과 73일간 2차 긴급사태를 21일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긴급사태 를 선포한 1월 8일(7,863명)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80% 이상 줄어들었다 는 이유다. 이달 17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 수준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1차 긴급사태 당시와 비교하면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 최 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 가량으로 1차 긴급사태 선언 당시(375명)의 3배가 넘는다. 이렇다보니 섣부른 긴급사태 해제가 제2의 '고 투 트래블(Go To Travel)'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본 내 여행 장려 정책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고 투 트래블' 추 진을 강행, 감염병 사태를 악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일부 언론은 도쿄올림픽 개최를 위해 스가 총리가 무리하게 긴급사태를 해제 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달 25일부터 시작하는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을 앞두 고 올림픽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을 통제하는 긴급사태를 해제 했다는 주장이다./한국일보


지구촌 소식 [37]

시작부터 달아오른 G2 회담

"中 국제질서 위협" vs "美인권 최악"

▲ 18일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 호텔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양제츠 중국 공산당 외교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외교 담당 국 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참석한 2+2 고위급 회담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18일 미중 2+2 고위급 회담에서 초반부터 공격적인 발언을 주 고 받으며 신경전을 펼쳤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미중 간 첫 번째 고위급 대면 회의로 미 행정부의 대중 관계를 설정 하는 자리에서 양측이 설전을 벌인 것이다. 이날 오후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회담에는 미국 측 토니 블링컨 국무장 관과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 측 양제츠 공산당 외교 담 당 정치국원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참석했다. 미국이 무역과 인권, 기술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태도 변화를 강력하게 요구 하자, 중국은 미국의 '국제적 선동'을 정면으로 지적하고 나섰다. 블링컨 장관은 "미국은 규칙에 기초한 글로벌 질서 강화에 전념하고 있으나 중국의 행동은 이러한 질서와 안전성을 위협한다"며 "신장 지역을 포함해 중 국의 행동에 대한 깊은 우려를 논의할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또 중국이 ' 내정 간섭'이라며 미국의 개입을 반대하는 홍콩과 대만문제를 비롯해 동맹에 대한 경제적 강압 등도 대화 주제에 오를 것이라고 했다. 설리번 보좌관도 "중국이 취하는 일부 조치에 관해 다른 나라들이 깊은 우려 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갈등을 추구하지 않고 치열한 경쟁을 환영하지만 우 리 국민, 동맹을 위해 원칙을 옹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제츠 정치국원은 "미국은 다른 나라를 압박하기 위해 군사력과 금융 우위를 활용하고, 국제무역의 미래를 위협하는 데 국가안보 개념을 남용하고 있다"며 "미국이 중국을 공격하려고 다른 나라들을 선동한다"고 응수했다. 특 히 신장과 홍콩, 대만은 모두 분리 불가한 중국의 영토라며 "중국은 미국의 내정 간섭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측은 "미국의 인권이 야말로 최저 수준" "미국에서 흑인이 학살당하고 있다"는 등의 거친 표현을 사 용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극심해진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최근 발생한 애틀랜타 총격 사건 등을 미뤄볼 때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문 제를 지적할 수준이 아니라는 취지다. 앞서 블링컨 장관은 전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 교·국방 장관 회의(2+2 회의)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이 약속 을 일관되게 어겨왔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반민주주의적 행 동에 대항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했다. 한편 미중은 오는 19일 오전에도 1차례 회담을 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의는 트럼프 전 행정부 이후 양국 관계가 급속도로 악화된 데 이어 바이든 행정부 역시 대중 강경 기조를 계승한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조선비즈


[38] 지구촌소식

애틀랜타 경찰 대변인 인종차별 논란…"용의자 변호하냐" 비판 - "총격범에게 나쁜 날" 범행 두둔성 태도에 비난 봇물 - 페북에 '인종차별 티셔츠' 홍보 정황…계정 급삭제 - 초동수사에 "범인 대변인 노릇. 희생자 2차 가해" 뒷말

베이커 대변인이 과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중 국을 비난하는 내용을 담은 티셔츠 이미지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렸다는 의 혹도 제기됐다.

한인 여성 4명 등 8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미국 애틀랜타 총격사건 용의자에 대해 현지 경찰이 성중독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에게는 정말 나쁜 날"이었다고 말해 미국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경찰은 자신의 SNS에 과거 아시 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편견이 담긴 티셔츠 사진을 올리는 등 공직자로서 부 적절한 처신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AP통신과 버즈피드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베이커 대변인과 관련된 것으로 보 이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최근까지 명백한 인종차별 표현이 쓰인 티셔츠를 판촉 하는 내용의 사진을 공유했다. 이 셔츠에는 '챠이나'(CHY-NA)로부터 수입된 바 이러스'라는 글이 새겨졌고, 맥주 브랜드 '코로나'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의 '코비 드19' 문구가 인쇄됐다. 베이커는 지난해 4월 소셜미디어에 인종차별 티셔츠 사 진을 올리고 '내 셔츠를 사랑한다'는 글을 함께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페 이스북 계정은 그러나 17일 밤 갑자기 삭제됐다. AP통신은 베이커로부터 해명 을 듣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아시아계 미국인들로부터 수사당국이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다루지 않는다는 우려가 제기된 와중에 이런 내용의 페이스북 게시물이 발견됐다고 전 했다. 아시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반대운동 단체인 CAA의 빈센트 판 공동대표는 이에 대해 "이 포스트는 충격적이고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그는 AP통신 인터뷰 에서 "기자회견에서 나온 발언들과 더해져 지역인들에게 우리가 겪은 고통과 아 픔, 감정들이 심각하게 다뤄지지 않는다는 인상을 준다"고 덧붙였다.

▲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 제이 베이커 사건을 수사하는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의 제이 베이커 대변인은 17일(현지시 간) 브리핑에서 용의자 로버트 에런 롱에 관해 "그는 완전히 지쳤고 일종의 막 다른 지경에 있다"며 "(총격을 저지른) 어제는 그에게 정말 나쁜 날(a really bad day)이었다"고 말했다. 아시아계 여성들을 상대로 무차별적으로 총을 난사한 용의자 롱이 겪은 하루가 "나쁜 날"이었다고 경찰이 덤덤하게 말하는 동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확 산했고, 아시아계 이민자사회의 집중적인 분노를 사고 있다. 그가 말한 '나쁜 날 '은 장난꾸러기 아이가 말썽을 피웠을 때 내뱉는 질책과 같은 어감이 있어 강력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범인에게 온정적이거나 범행을 두둔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네티즌들 역시 증오범죄 가능성이 있는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다름 아닌 "인 종차별주의자"라며 베이커의 사퇴를 촉구했다. 누리꾼들은 경찰이 증오범죄 용 의자를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며 그저 "그에겐 나쁜 날"이라고 말했고, 성중 독으로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백인 용의자에 대한 특혜", " 희생자에 대한 또 다른 가해"라는 비난이 줄을 이었다. 캘리포니아주 지역방송 KESQ의 앵커 앤절라 첸은 트위터를 통해 "경찰이 총격 범에 대해 이런 식으로 말한다"며 "사랑하는 사람을 무의미한 총격으로 잃었다 고 상상해보라"고 질타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시카고트리뷴은 '나쁜 날과 백인 범죄의 눈가림'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경찰의 초동수사 결과 발표를 비판했다. 칼럼은 제이 베이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대변인이 기자회견에서 전날 발생 한 총격사건을 설명하며 "용의자 대변인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 네티즌은


지구촌소식 [39] "용의자는 아시아 여성을 표적으로 삼았다"며 "용의자가 성중독을 앓고 있고, 나 쁜 하루를 보냈다는 생각을 대중에게 심는 것은 무책임한 처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누리꾼은 "누군가에게 '정말 안 좋은 날이었다'고 말하는 것은 갓 난아기가 버릇없이 굴 때나 하는 말"이라고 비난했고, 다른 트위터 사용자는 "8 명이 사망했는데 경찰은 총격범이 어떻게 나쁜 하루를 보냈는지를 설명하고 있 다"고 꼬집었다. 총기 반대 단체인 '맘즈 디맨드 액션' 설립자 섀넌 와츠는 "경찰이 총기 난사 사 건을 이상한 방식으로 다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TV 드라마 스타트렉 시리즈에 출연한 일본계 미국 원로배우 조지 타케이는 "증오범죄라고 불러야 한다"며 "용 의자를 정신병을 앓는 살인자라고 생각하게끔 한다면 상황은 훨씬 더 나빠질 것 "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사용자 '토머스 그림'은 "경찰은 총격이 인종적 동기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증오범죄라는 사실을 바꾸지는 않는다"고 지적했 고, 아이디 '지-맨'은 "애틀랜타 총격은 분명히 증오범죄다. 말장난하지 말자"고 촉구했다. ■ 미국 내 아시아 여성은 차별·폭력에 '가장 약한 고리' 미국 애틀랜타 연쇄총격으로 한인 여성 4명이 숨진 충격적 사건으로 그간 아시 아계 여성들을 겨냥해온 차별과 폭력의 실상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사건 발생 이틀째까지 희생자들의 신원이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아시아계 여성들이 알게 모르게 경제적, 사회적 사각지대에 내몰려온 점에 주목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CNN 방송은 18일 심층 분석 기사에서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계 여성에 대한 인 종차별, 성차별 인식이 뿌리 깊게 자리 잡게 된 계기가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 라간다고 진단했다. 미 역사 전반에 걸친 제도적, 법적 장치가 이러한 유해한 인식들을 공공연하게 퍼트렸다는 게 '아시아계 미국인 페미니스트 모임' 공동대 표인 레이첼 궈의 지적이다.

우선 1875년 제정된 이른바 '1875 페이지법'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민 제한을 골자로 한 이 법은 알게 모르게 중국 여성을 잠재적 성매매 여성으로 낙인찍는 듯한 인식을 남겼다고 궈 대표는 꼬집었다. 미군이 2차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등을 치르는 과정에서 아시아 여성을 향한 비뚤어진 인식이 생겼을 수도 있다 고 궈 대표는 주장했다. 문제는 이 같은 인식이 깊고 넓게 뿌리 내린 탓에 아시아계 여성은 구조적으로 경제적, 사회적 약자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됐다는 점이다. 실제로 '전 미 여성 법률 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아시아계 여성은 장기 실업 근로자 중 최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수많은 아시아계 여성은 미용 실, 식당 같은 서비스 산업에 종사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전미 아시아태평양 계 미국인 여성 포럼' 관계자는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아시아계 여성은 서비 스 직종의 최전선으로 내몰려 왔다는 걸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경에 서 이번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의 진전 아시아계 미국인' 관계자는 "이번에 희생된 아시아계 여성은 극도로 취약하고 임금이 낮은 직종에서 일해왔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여성혐 오, 구조적 폭력, 백인우월주의가 거론되는 와중이었다"고 말했다.#


ㅋㅋㅋ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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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해와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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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기우편

♣ 고마울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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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요건 • 만34세 이하(‘86.1.2. 이후 출생자) • 월드잡플러스에 구직 등록 후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취업한 자 • 신청자 본인 및 부모• 배우자의 합산 소득이 6분위 이하인 취업자 • 취업일 기준 ⇒ ‘20.7.5. 이후 취업자

취업인정기준 ·연봉 1,600만원 이상(‘21.1.4. 고시환율 적용) ·1년 이상의 근로계약 체결 ·합법적으로 근로가 가능한 비자 발급 ·단순노무직종 제외

신청기한 및 지원금액 구분

1차 신청

2차 신청

3차 신청

신청기한

취업 후 1개월부터 4개월까지

취업 후 6개월부터 8개월까지

취업 후 12개월부터 14개월까지

캄보디아 등 신흥국 및 취업애로 청년층 (최대 600만원)

300만원 지급

100만원 지급

200만원 지급

선진국 (최대 400만원)

200만원 지급

100만원 지급

100만원 지급

※ ‘21년 지원인원: 3,960명(선진국 2,700명, 신흥국 1,260명), 지원인원 달성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음

신청절차 STEP 1

월드잡플러스 회원가입

STEP 2

STEP 3

STEP 4

STEP 5

취업성공

1차 지원금 신청 (승인 후 지급)

2차 지원금 신청 (승인 후 지급)

3차 지원금 신청 (승인 후 지급)

문의: 한국산업인력공단 캄보디아 EPS센터 전화: 023-997-822 / 이메일: epscambod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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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식당 명리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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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츠바암포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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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2.87

.87

뚤뚬붕지점


KIM

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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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988-1992 1993-1997 1998-2002 2003-2007 2008-2012 2013-2017

총 재생가능한 수자원 가용량 (인당/톤/년)

1590

1509

1452

1421

1392

1364

1인당 연간 총 물 사용량 (톤/년)

502.3

550.7

607.6

559.1

551.9

530

농업용수 사용량/총 물 사용량 (퍼센트)

65.85

60.1

55.21

58.21

57.77

58.93 16.43

공업용수 사용량/총 물 사용량 (퍼센트)

10.74

12.89

15.26

16.23

16.11

공공도시급수 사용량/총 물 사용량 (퍼센트)

23.41

27

29.53

25.56

26.12

24.64

1인당 일 도시급수 사용량 (리터/일)

322.16

407.37

491.57

391.52

394.95

357.79

캄보디아

1988-1992 1993-1997 1998-2002 2003-2007 2008-2012 2013-2017

총 재생가능한 수자원 가용량 (인당/톤/년)

49471

42138

37673

34803

32211

29739

1인당 연간 총 물 사용량 (톤/년)

-

-

-

159.6

147.8

136.4

농업용수 사용량/총 물 사용량 (퍼센트)

-

-

-

94

94

94 1.511

공업용수 사용량/총 물 사용량 (퍼센트)

-

-

-

1.511

1.511

공공도시급수 사용량/총 물 사용량 (퍼센트)

-

-

-

4.487

4.487

4.487

1인당 일 도시급수 사용량 (리터/일)

-

-

-

19.62

18.17

16.77

비고 물 스트레스 국가 근거

한국인 일 357L 생활용수 사용

비고 물 풍요 국가 근거

캄보디아인 하루 16.77L 생활용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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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5


1. 사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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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에서는 청년인력의 해외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글로벌일자리대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하오니, 한국인 채용수요가 있는 해외 소재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3. 참가기업 승인 조건

사 업 명 : 2021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Online Job FairWeek 2021)

3.17(수) 까지 등록 연봉 1700만원 이상

일자/장소 : '21.5.12(수) ~ 5.18(화)/KOTRA 화상면접장

정규직 혹은 계약직 최소 1년 이상

주최/주관 : 고용노동부/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 가능 비자 발급이 가능한 기업

규 모 : 해외 우량기업 100개사, 청년구직자 1,000명

* 단순 노무직 제외

주요 내용 : 화상면접회, 취업멘토링, 취업코칭, 설명회 등

2. 참가기업 지원 화상면접 주간 구인공고에 대해 구직자 대상 홍보 기업 소개 e-디렉토리 제작, 기업PR 한줄홍보 행사 종료 후 방한 후속면접 지원*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

주최/주관 66

4. 문의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 - 담당자 : 이치호 과장 (023 999 099) - 이메일 : Cambodia1star@kotra.or.kr


국내 일반 [67]

오세훈·안철수, 여론조사 유·무선 비율 놓고 막판 진통 -‘경쟁력 조사’ 문구 이견 - 6차 단일화 협상도 결렬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간의 서울 시장 보궐선거 단일화 협 상이 17일 막바지 진통을 겪었다. 양측 실무협상은 또 결렬됐다. 이견을 보였 던 여론조사 문구는 ‘경 쟁력 조사’로 가닥을 잡 았으나 유·무선 조사 비 율이 새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하려고 했던 여론 조사는 차질이 빚어졌다. 다만 양측은 조사 기간을 줄여서라도 당초 약속한 ‘19일 단일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울시장 후보 야권 단일화 실무협상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6번째 협상에서 막판 합의를 시도했다. 최대 쟁점이었던 문구는 안 후보가 선호하는 ‘경쟁력 조사’로 가닥을 잡았다. 최근 오 후보의 지지율이 오른 만큼 경쟁력 조사도 해 볼 만하다는 국민의힘 측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선전화 비율’로 또 다른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국민의힘은 유선전화 여론조사를 기존 20%에서 10%까지 낮춰서라도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고 령층이 전화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유선전화 방식은 국민의힘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의당은 국민의힘 제안을 두고 숙고한 뒤 오후 9시 다시 협상테이블에 앉았 지만 결렬됐다.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우리가 가장 효과적으로 생각하 는 건 ‘가상대결 방식’ 여론조사이기에 그것을 존중한다면 유선 10%안을 수 용하겠다”며 “경쟁력 조사와 적합도 조사를 50 대 50으로 해서 결정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수정 제안도 드렸는데 협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이르면 18일 오전 재협상에 들어간다. 이 사무총장은 “오전 9시가 (단 일화 시한을 지킬 수 있는) 데드라인”이라고 했다. 그때까지는 여론조사에 필

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각에선 양측의 공방전이 이어 질 경우 후보 등록 전 단일화는 물 건너가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양측 은 19일까지 단일화하지 못할 경우 각각 후보 등록한 뒤 협상과 선거운동을 병 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외에서도 신경전은 두드러졌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가) 떼를 쓰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진 국 민의당 대변인은 YTN 라디오에 나와 “(김 위원장이) 안 후보를 집중적으로 때 리니 민주당에서 보낸 엑스맨이 아니냐고 의구심을 표하는 분도 계신다”고 말 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야권 전체 로 봤을 때 A급 엑스맨”이라고 안 후보를 겨냥했다. 안 후보는 한국기자협회 등의 초청 토론회에서 자신의 정치적 결정을 부인인 김 미경 서울대 교수가 좌우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동명이인인 김종인 위원 장 부인을 거론하며 “(김 위원장 부인의)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퍼져 있다. 그분과 착각했다는 해석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여권 서울시장 최종후보에 박영선…‘부동산 민심’ 숙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17일 최종 여권 후보가 됐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후보를 단일화 경선에서 이기면서 야권보다 먼저 본선을 위 한 전열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 된 ‘부동산 민심’과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과 관련된 ‘2차 가해’ 논란을 숙제로 둔 박 후보는 이날 민생 행보에 힘을 실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여론조사와 양당의 권리 (의결)당원 투표 결과, 박 후보가 김 후보를 꺾고 여권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난 1일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 당내 경선을, 7일 조 정훈 시대전환 후보와 단일화를 마친 바 있다. 박 후보는 후보수락 연설에서 “승리를 위해 이제 하나가 된다”며 “아이들 밥그릇에 차별을 뒀던 후보, 철 새정치를 10년간 해온 후보로는 서울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로써 박 후보는 2011년, 2018년에 이은 세 번째 도전 끝에 ‘본선 후보’가 됐 다. 김 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컸던 만큼 박 후보의 승리는 예견된 것이었다. 이 때


[68] 문에 야권에 비해 주목을 끌 지 못했고, 향후 단일화 효과 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 후보는 이번 단일화 를 통해 변수들을 털고 전열 을 갖춰 본격적으로 본선 경 쟁에 임할 수 있게 됐다. 본선 경쟁의 최대 관건은 부동산 민심에 있다. 전날 여야의 특별검사 도입·국 회의원 전수조사 등 합의로, 박 후보 측은 ‘LH발 충격’을 다소 완화할 수 있 다고 기대한다. “특검은 박 후보가 제안했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서울 내곡 동 땅 ‘셀프보상’ 의혹이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부동산 적 폐”라는 역공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가 직접 나서 입장을 밝힌 것을 계기로 한층 거세진 ‘2차 가해’ 논란을 넘어서 는 것과 김 후보의 2%대 지지율을 온전히 흡수하느냐의 숙제도 박 후보 앞에 놓여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거 사무실에서 “서울시가 방패막이가 돼 코로 나19 재난이 약자에게 더 힘들지 않도록 보호하겠다”면서 ‘화끈 임대료 지원 제’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임대인이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최대 30% 감면할 경우 감면액의 절반(15%)을 서울시 재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 서 발표한 소상공인·청년 5000만원 무이자 대출 공약과 연계해 “대출금을 노동자 급여에 사용하는 경우 일정 기간 상환을 면제하는 ‘서울형 급여보호 프로그램’(PPP제도)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손실보상제 도입과 관 련해 소급 적용에 부정적인 정부·여당과 달리 “소급 적용 검토가 바람직하 다”고 했다. ■ 안철수 "국힘, 단일화 협상 수정안 답 없어…후보들 만나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야권 단일화 협상 시한 마감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당의 수정 제안에 긍정적인 화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트위터에 "어젯밤, 단일화 방안에 대해서 저희 측이 제시한 2개의 수정안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고 한다"며 "공평 하고 합리적인 방안이고, 국민의힘 요구도 충분히 수용된 안인만큼 긍정적 화답 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단일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고, 범야권 지지층들의 간절한 바람"이 라며 "협상단 간 합의 소식이 없으면 후보들이 책임지고 만나서라도 문제를 풀어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17일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단 은 늦은 밤까지 협상을 이어갔으나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박영 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상대로 누가 더 경쟁력 있냐'고 묻는 '경쟁력' 방식으 로 여론조사를 진행하되 여론조사에 유선전화 비율을 10%로 하자는 조정안을 제 시했다. 당초 유선전화 조사를 반대했던 국민의당은 박영선-오세훈, 박영선-안철수 가상 대결로 조사하면 유선전화 10%를 포함하는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수정 제안을 했 다. 다만 가상대결은 국민의힘이 거부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에 가상대결이 어 렵다면 '어느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 묻는 '적합도' 방 식과 함께 경쟁력 방식을 50대50으로 혼용하고 무선전화로만 여론조사를 할 수 있다고 추가 수정안도 제안했다. 그러나 양측은 입장을 좁히지 못하고, 이날 오전 다시 협상을 이어나가기로 했 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 등록일은 오는 19일까지다. 당초 양측은 17~18일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후보를 등록하기로 한 만큼, 단일화 성공은 불투명한 상태 다. 이날 합의에 실패하더라도 양측은 투표용지 인쇄일(29일) 전까지 계속해서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보 등록일 이후에는 단일화를 하더라도 '2 국민의힘 오세훈', '4 국민의당 안철수' 문구는 그대로 투표용지에 인쇄되고, 사 퇴 표시만 된다. 인쇄 후 단일화할 경우 사퇴 표시 없이 관련 공고를 투표소마다 붙여 유권자들에게 안내한다.#


[69]

쓸 만한 사람을 찾기 어렵다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시는 분이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 하나를 추천해 달 라고 해서 담당 선생님을 통해 한 학생을 추천해 줬더니 사흘만에 그만뒀다고 한 다. 며칠 동안 데리고 다니면서 업무 파악도 해 주고 직장인으로서의 자세도 가 르쳐 주면서 정성을 쏟았는데 갑자기 그만둔 것이다. 허탈해 하는 그분만큼이나 나도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만둔 이유는 할아버지가 아파서 간호를 해 줘야 한다는 것. 얼마 전에는 여직원이 필요해서 광고를 내고 면접을 본 끝에 한 사람 을 정했다. 그러나 정작 출근하기로 약속한 날 나오지 않았다. 전화로 확인해 보 니 어머니가 아파서 3일 뒤에 나오겠다고 해서 기다려 주기로 했다. 그러나 3일 뒤에는 아예 전화 연결도 되지 않았다. 다시 사람을 찾느라고 시간과 노력을 허 비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많은 공부를 했다는 것이 이채롭기까지 하다. 외형상으로만 보면 직장 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다 섭렵했거나 이수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캄보디아의 교육 현실과 학생들의 학습 태도를 면밀히 들여다보 면 두툼한 서류 봉투가 허망하게 보이기도 한다. 하루에 3부제로 운영되는 대학 이 부지기수이고 동시에 두 개 대학에 다니는 학생도 꽤 많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는 것도 부실할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도 매우 취약하다. 학생들의 면학 태도나 학습 열기 또한 실망스런 수준이다. 그러므로 대학 졸업 장이나 각종 수료증이 그 사람의 능력을 보증해 주지 못하는 것이다.

캄보디아에서 사업을 하려는 분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값싼 인건 비라고 말한다. 아직 농업 위주의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고 출산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유휴 노동력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몇 가지의 구조적인 문제 점은 큰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첫째는 교육 문제다.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 에 의하면 기본적인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인력이 많아서 이들을 숙련시키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한다. 두 번째는 근로 의식의 문제다. 근면성이 떨어지고 책임감이 약해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고, 대규모의 사업장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직원 채용을 위해 이력서를 받아 보면 매우 흥미롭다. 서류를 내 캄보디아의 선진화된(?) 노조에 신경을 써야 하는 고민도 안고 있다. 는 사람 모두 한결같이 서류가 많다는 데에 우선 놀라게 된다. 대학 졸업 증서가 보통 두세 개에 이런 저런 수료증이 여러 개 붙는다. 한국에서는 대학을 두 군데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라는 속담이 있다. 캄보디아 이상 나온 예가 거의 없는데 여기서는 아주 흔하다. 또 영어 학원이나 컴퓨터 학 에서 어느 정도 살거나 사업을 해 온 분이라면 이 말을 몇 번쯤 떠올렸을 것이 원을 안 다닌 사람이 별로 없고 전공 이외에 회계나 경영 관련 과목을 이수한 사 다. 그 만큼 믿고 쓸 만한 사람을 찾기 어렵다, 캄보디아에서는. /한강우 (KLC 람도 많다. 극히 일부만 대학 과정을 밝고 있는 캄보디아의 현실에 비추어 볼 때 TOPIK대표) 캄보디아에 사업을 하는 한국인 중에서 이런 경우를 당한 사람은 적지 않은 것 이다. 애써 사람을 구해 훈련을 시키고 업무를 부여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만 두는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당연히 업무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곳 사람 들의 성향이 그러하니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게 속편하다는 조언도 많이 듣지만 직 업인으로서의 기본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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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까로나의

청소 끝! ◆‘너으 쫑 쌉바다, 크뇸 썸앋 프떼아ᄒ’- 주말에 청소해요

깨끗하게 씻어요! 이번 주에는 좀 더 깨끗이 살기 위해 위생에 관련된 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 니다. 청결한 몸을 준비해야 마음도 차분히 안정되고 모든 일에도 집중할 수 있겠지요?

◆ ‘리응 다이 하으이 너으?’- 손 씻었어요? 코로나19 유행에 어느 때보다 우리는 더 자주, 그리고 깨끗이 손을 씻고 있 습니다. 사실 코로나가 없다 해도 우리 생활에서 손 씻기는 습관화해야겠지 요? ‘리응’ 동사는 ‘씻다’입니다. 그러므로 ‘리응 다이’는 ‘손을 씻 다.’ , ‘리응 목’은 ‘세수하다’ 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비누칠도 깨 끗이 하는 것을 잊으면 안되겠습니다. 비누는 캄보디아말로 ‘싸부’ 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를 닦다 는 ‘도ᄒ 트멘’ 이라고 하고 머리를 감다 는 ‘꺽 써 ᄀ’라고 합니다. 치약은 ‘트남 도ᄒ 트멘’ , 샴푸는 ‘싸부 꺽 써ᄀ’ 라 고 합니다. 머릿결에 세심한 배려를 하시는 여성분들은 린스 또한 함께 사용 하시는데 린스는 머리를 부드럽게 해 주는 샴푸라고 해서 ‘싸부 번똔 써 ᄀ’ 라고 합니다. 남성분들은 세안을 하면서 면도를 하는데 면도는 캄보디 아어로 ‘까오 뽁 모앗’ 이라고 합니다. (‘까오’ - 밀다, ‘뽁 모앗’ 수염)

◆‘무잊 뜩 삐 덩 크농 모이 틍아이’- 하루에 두 번 샤워해요 34도를 웃도는 캄보디아의 뜨거운 날씨, 밖에 한번 나갔다 오면 땀에 젖고 (‘바엑 녀ᄒ’ - 땀이 나다) 먼지(‘툴리 다이’)를 뒤집어쓰고 오게 됩니 다. 최소한 하루에 2번씩은 목욕을 해야겠지요? 샤워 또는 목욕은 캄보디아 어로 ‘무잊 뜩’ 이라고 합니다. ‘응우읃 뜩’ 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도ᄒ 끄아엘’- 때를 밀다 한국 목욕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이태리 타올’ 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씩 목욕탕에 가서 몸 구석구석에 있는 때를 밀고 나면 그 개운함은 이루 말 로 표현할 수 없지요? 때를 미는 것은 캄보디아어로 ‘도ᄒ 끄아엘’ 이라고 합니다. (‘끄아엘’ - 때) 때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나오는 분비물들을 정기적으로 씻는 습관을 기릅 시다. 코딱지는 ‘앚 쯔럼모’ ,귀지는 ‘앚 뜨러찌윽’이라고 합니다. ‘앚’은 ‘똥, 대변’이라는 말입니다. 표현이 굉장히 노골적이지요? 참고로 눈물, 침 등은 ‘뜩’ - 물 을 사용해 ‘뜩 프넥’ - 눈물 , ‘뜩 모앗’ 침 이라고 표현합니다. 콧물은 ‘뜩 쯔럼모ᄒ’가 아닙니다. ‘썸바오’ 라고 다른 말을 써서 표현합니다. 손톱, 발톱도 제때 깎아야 위생이 유지되겠습니다. 손톱은 ‘끄러쩍 다이’ , 발톱은 ‘끄러쩍 쯔응’입니다. 동사는 ‘깓’ - 자르다를 사용하십시오.

◆‘아나마이 러어! 쏘커피읍 러어!’- 청결한 위생, 건강한 몸! 마지막으로 위생을 강조하며 위와 같이 말해 봅시다. ‘위생’은 캄보디아어 로 ‘아나마이’ 라고 합니다. ‘끄러다ᄒ 아나마이’ - 휴지 , ‘뜩꺽 아나 마이’ - 깨끗한 얼음(살균 얼음) , ‘쓰라옴 아나마이’ - 콘돔 (‘쓰라 옴’ - 껍데기)등의 단어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아주 쉽고 간단하게‘깨끗하다’를 표현하기 위해서는‘싸앋’ 이라고 말합 니다.‘싸앋’ 은 ‘예쁘다, 멋지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더럽다, 지저분하다’는‘꺼크웍, 꺼풕’ 라고 하거나‘꺼끄렞’ 이라고 합 니다.

매일같이 먼지가 쌓이는 캄보디아에서는 부지런히 쓸고 닦아야 하겠습니다. 주말에는 한 번씩 대청소도 해 주고요! ‘청소하다’는 캄보디아어로 ‘썸 앋’이라고 말합니다. ‘앋’ 발음을 조금 길게 한다는 느낌으로 말하십시오.

◆ 청소에는 순서가 있어요~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우리의 청소 기술을 전수해 줍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청소하기 전에 창문을 여는 것인데 많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이 점을 간과하 고 청소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바윽 벙우으잊’ - ‘창문을 열다.’ 잊 지 말도록 알려 주세요! 그 다음은 먼지를 털고 바닥을 쓸어야겠지요? ‘털 다’ ‘쓸다’ 는 ‘바오ᄒ’ 동사 하나를 사용합니다. ‘바오ᄒ 엇’ - 바 닥을 쓸다. , ‘바오ᄒ 뚜’ - 장에 있는 먼지를 털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 다. 빗자루는 캄보디아말로 ‘엄바오’ 라고 말하고 쓰레받기는 ‘쁘러답 까 읍 썸므람’ 이라고 말합니다. 다음에는 쓱싹쓱싹 닦아 봅시다. ‘닦다’ 는 캄보디아어로 ‘쭈욷’이라고 말합니다. ‘쭈욷 똑’ - 책상을 닦다. , ‘쭈욷 엇’ - 바닥을 닦다. 등 닦 아야 할 대상을 ‘쭈욷’ 동사와 함께 써서 말하십시오. 걸레, 행주는 캄보디 아말로 ‘껀싸엥’입니다. 대걸레는 ‘도구’ 라는 뜻의 ‘쁘러답’을 써서 ‘쁘러답 쭈욷 엇’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물건을 제 자리에 두고 깔 끔히 정리합시다. ‘정리하다’는 캄보디아어로 ‘리읍 쩜’입니다. ‘리읍 쩜’은 ‘준비하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 구석 구석 깨끗이 치웁시다 앞에서 배웠던 ‘썸앗’ , ‘바오ᄒ’ , ‘쭈욷’ , ‘리읍쩜’ 등의 동사와 아래 집안의 구조, 장소를 나타내는 단어를 함께 써서 말해 봅시다. ◎ ‘번뚭’- 방 , ‘번뚭 께잉’- 침실 , ‘번뚭 꼬은’- 아이들 방 ‘번뚭 뜩’- 화장실 , ‘번뚭 또뚜얼 프니우’- 거실 ‘프떼아ᄒ 바이’- 부엌 , ‘쭌다으’- 계단 , ‘덤볼’- 옥상/지붕 ‘틍아이 니ᄒ, 쏨 썸앗 번뚭 뜩’ - 오늘은 화장실 청소를 해 주세요. 라고 말하며 오늘 할 일을 정해 줍시다.

◆ 세차도 해요 이왕 시작한 집 청소, 세차도 합시다. 세차하다는 캄보디아말로 ‘리응 란’ 이라고 합니다. ‘리응’ 동사는 지난주에 배운 ‘씻다’ 동사입니다. 차, 오 토바이, 그릇 등과 함께 사용해 ‘리응 모또’ , ‘리응 짠’(설거지) 등의 표 현을 할 수 있습니다. 변기와 같이 솔 등을 사용해 더 세게 문질러야 하는 것 들은 ‘도ᄒ’ 동사를 써서 말합니다. ‘도ᄒ 벙꾼’ - 변기를 닦다 입니다.

◆ 쓰레기를 버립시다 마지막으로 쓰레기를 버리고 청소를 마무리 합시다. ‘쓰레기를 버리다’ 는 캄보디아말로 ‘짜올 썸므람’ 이라고 합니다. (‘짜올’ - 버리다, ‘썸므 람’ - 쓰레기) ‘람’의 발음을 조금 길게 발음해야 정확한 발음이 됩니다. 버리는 것도 던져 버릴 때와 ‘버ᄒ 짜올’ , 쏟아 부어 버릴 때 ‘짝 짜 올’ 조금씩 다른 단어를 사용합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쓰레기 통은 ‘통 썸므람’이라고 합니다. ‘통’ 이라는 말은 한국어와 완전히 똑 같습니다. 더 쉽게 외울 수 있겠지요?

<2020년 3월 KLC 캄보디아어 개강안내> (휴교령 무기한 연기로 일정이 조정됩니다) -

캄보디아어회화 기초1: 09:00~09:50 쏙피롬 선생님 (월~금) 캄보디아어회화 기초2: 09:00~09:50 정인휴 선생님 (월~금) 캄보디아어 글씨교실 : 11:00~11:50 쏙피롬 선생님 (월~금) 성경언어반 : 10:00~11:30 박혜경 선생님 (월, 수, 금)

※ 문의 : 089 588 870(원장 : 안혜경) (카톡 : kingstara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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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맑게 하기4 ①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식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평소에 피를 맑게 하는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은 잘 흐르게 되고 혈관 또한 튼튼해 져서 각종 질병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피를 맑게 하는 음식들 1. 등푸른 생선 : 맑은 혈액을 만드는 EPA와 DHA의 보고 등푸른 생선 지방에 함유되어 있는 EPA와 DHA는 혈액응고를 막고 이미 생성된 혈전을 용해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킵니다. 게다가 뇌와 망막의 기능을 좋게 하고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EPA, DHA 모두 쉽게 산화되므로 신선한도가 좋은 생선을 고르도록 합니다. 가장효과적인 것은 회가 좋지만 가열해도 함유량에는 큰 영향이 없으므로 조림생선이나 국물 채 먹을 수 있는 생선탕이나 국 종류도 좋습니다. - 정어리 : EPA, DHA,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정어리의 단백질은 혈 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 D도 풍부하므로 칼슘 흡수가 아주 높은 식 재료입니다. 뼈째 먹으면 좋은 생선이고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키가 크는 음식 에 해당합니다. - 고등어 : EPA,DHA 함유량은 생선 중에서도 단연 으뜸입니다. 비타민 E, D도 풍부하고 생선살의 거무스름한 부분에는 빈혈예방에 유효한 철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 꽁치 : EPA,DHA는 물론 타우린과 칼륨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껍질에는 비타민 B2, 내장에는 비타민 A, 철분, 마그네슘이 풍부하므로 버리지 말고 통째 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참치 : 붉은 생선살에는 양질의 단백질 외에 철이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지방 이 많은 뱃살에는 항산화 작용이 강한 비타민 E,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2. 오징어·굴 : 타우린과 아연의 기능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전에는 오징어, 문어, 굴 등의 어패류는 고 콜레스테롤 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지 금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오히려 적극적으로 섭취 해야할 식품으로 되었습니다. 타우린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 이 있고, 최근에는 암과 종양의 촉진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조개류에 들어있는 아연은 콜레스테롤의 침착을 줄이고 동맥경화를 예방하 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타우린은 가열하면 국물로 빠져나오므로 염분을 적게 넣고 국물 채 먹을 수 있도록 조리하면 좋습니다.

- 오징어 : 타우린의 보고이며 저지방이므로 다이어트 중에 단백질 공급원으로 가장 적합합니다. 껍질에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 채 조리하시기를 권합니다. - 굴 : 타우린과 아연 와에 비타민 B군과 철도 많고 칼슘도 많이 들어 있습니 다. 생굴에 레몬을 뿌려주면 타우린의 손실을 막고 항산화 작용과 철분 흡수가 높아집니다. 또한 굴에는 피로회복과 간기능을 높이는 글리코겐도 많이 들어 있으며 특히 11월부터 4월까지의 굴에 글리코겐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3. 장어 : 비타민 E, EPA, DHA로 혈액을 맑게 만듭니다. 장어하면 스태미나 음식의 대명사이지만 혈액을 맑게 만드는 효과도 가지고 있 습니다. 장어는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E, 그리고 강한 항산화 작용은 활성산소로 인한 해를 억제하고 노화를 늦추어 줍니다. 혈전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EPA와 DHA도 풍부하게 함유되 어 있습니다. 그리고 피부나 점막을 보호하는 비타민 A, 당질과 지질의 대사를 촉진하는 비 타민 B1, B2 외에 비타민 D, 철 , 콜라겐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비타 민 함유량은 녹황색 채소만큼 들어 있지만 비타민 C나 식이섬유는 없으므로 야채나 과일을 함께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단 고지방, 고에너지이므로 과다섭취 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참조 : 본초학, 동의보감,혈액이 맑아지는 일주일 실천법)

식의 황순현 한의사 Lac. PhD. <순 한방병원 & 한방카페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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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돈이다!

<인 타임 In Time> 커피 1잔에 4분, 권총 1정에 3년, 스포츠카 1대에 59년.. 모든 화폐가 ‘시 간’으로 통일된 사회. 또한 생물학적 나이로 25살이 되면 모든 인간의 노화 가 멈추는 세계관. 듣자마자 흥미를 돋우기 부족함이 없는 매력적인 소재다. 영화 <인 타임>은 이러한 독특한 SF적 설정으로 큰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위에서 소개했다시피 영화는 노화의 비밀을 풀어낸 인류가 불로장생의 영역 에 진입하며 시작된다. 생체공학으로 25살 이후의 노화가 억제되는 생물로 거듭난 인류. 영생이라면 마냥 좋을 것 같지만 이 사회에서는 한 가지 제약 이 따른다, 바로 수명이다. 영생을 이룩한 인류사회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수명이라는 건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허나 여기서 정해지는 수명은 자연적인 죽음이 아닌 인위적인 시한부와 같은 형태다. 모든 인류는 생물학적으로 25살이 되면 팔에 디지털시계처럼 초록빛 이 흘러나오는 시계가 생긴다. 처음에는 무상으로 1년이라는 시간이 지급되 지만 어떤 연유든지 간에 시계의 13자리 모두가 0이 되는 순간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이런 사회에서 주인공 윌 살라스(저 스틴 팀버레이크 분) 는 시간을 담을 수 있 는 일종의 저장장치를 생산하는 공장에서 하 루하루 힘겹게 삶을 연명하고 있다. 그의 팔뚝에 있는 13자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 "가난하면 죽고 부자면 헛살죠". 영화의 큰 맥을 관통 6자리를 초과하는 일 하는 실비아의 대사 이 없다. 그저 하루 벌어 하루 산다는 말이 실로 적절한 삶이다. 살라스 뿐만이 아니다. 그가 살 고 있는 타임존 사람들 역시 모두 크게 다르지 않다. 이는 살라스의 어머니인

레이첼 살라스(올리비아 와일드 분) 역시 마찬가지였고, 그의 어머니는 생활 고와 극적인 불운으로 인해 안타깝게 죽고 만다. 무전유죄 유전무죄가 아닌 무전무생 유전영생의 사회인 것이다. 살라스의 타 임존에는 이렇게 수명을 벌지 못해 죽어가는 사람이 부지기수다. <인 타임> 은 실제 사회의 부당한 사회 경제적 시스템을 '시간이 돈'이라는 극단적인 개 념으로 치환해 고발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부호들은 실제로 억 소리가 나는 단위의 수명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일반 서민들은 하루살이 같은 삶을 살 아가야 한다. <인 타임>은 어머니의 죽음으로 각성한 살라스가 이러한 제도 적 문제를 심판하는 영화다.


무비살롱 [75] ◼ 내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게

살라스의 어머니가 죽기 전날, 살사스는 술집에서 해밀턴(맷 보머 분)이라는 부자를 만나 우연히 그의 목숨을 구해주게 된다. 해밀턴이 위기에 처한 이유 는 그의 팔뚝에 새겨진 13자리 때문이다. 100년 이상을 소유하고 있던 해밀 턴은 지난한 삶에 대한 회의를 한탄하며 살라스에게 시스템에 대한 비밀을 이야기 해준다. 수명과 화폐를 이분할 수 있는 방법을 두고도 세계정부가 이 를 고수하는 까닭은 바로 인구조절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스스로 자 살할 5분의 시간을 남긴 채 살라스에게 모든 시간을 건네준다. "Don't waste my time"(내 시간을 헛되이 쓰지 말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 그러면서 가자마자 한 다는 게 노름이다.

이후 100년이란 시간을 가지고 있었지만 다소 어이가 없는 이유로 어머니를 잃은 살라스는 그대로 택시를 불러 시스템의 중심지인 뉴 그리니치 타임존 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만난 와이스 금융사 회장의 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 리드 분)과 함께 시스템에 대한 칼을 갈기 시작한다. <인 타임>은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긴 하지만 의도된 것인지 그리 깊이 다루지는 못했다.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잘 나타냈지만 그 위에서 펼쳐지 는 살라스와 실비아의 여정은 다소 개연성이 부족하다. 핸들 한 번 잡아본 적 없는 살라스의 신들린 운전솜씨나 단 두명이서 세계은행을 상대한다는 것 도 너무 무리수를 둔 게 아닌 가 싶기는 하다. <인 타임>은 이러한 요소를 감안한다면 충분히 재미있는 오락영화다./문다슬

▲ 살라스와 실비아는 작중 내내 타임키퍼인 레이몬드(킬리언 머피 분)의 추격을 받 는다. 이들의 쫓고 쫓기는 추격씬도 영화의 재미 중 하나다.


[76] 재외동포뉴스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로 올해 상호 문화교류의 해 문 연다

영상을 활용한 무대에 올라 공연하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양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다. 한편, 6월 14일부터는 양국 신진 시각예술가들의 공동 연수와 교류 전시가 진행된다. ‘전채-스타터스(Starters)’란 주제로 국내 디자인 교육기관 파주타이포그라피배곳(PaTI)과 아랍에미리트의 디자인 기관 피크라 (Fikra) 소속 시각예술가 12명이 양국의 식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국내 관 객에 선보인다./재외동포신문 이현수 기자

시드니 올림픽 파크에 인간띠로 펼쳐진 한반도 지도 ▲ 4월 2일에는 한-아랍에미리트 케이팝 공연 출연진 (윗줄 왼쪽부터) NCT DREAM, 에 스파, 마마무, 비아이지, 아스트로, 더보이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아랍에미리트(UAE) 문화청소년부(장관 누라 알 카 비)와 공동으로 ‘2020-2021 한국-아랍에미리트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아랍에미리트 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월 18일 밝혔 다. 한-UAE 양국 장관은 지난 2019년 11월 ‘유네스코 문화장관회의’ 특별 면 담 자리에서 한국-아랍에미리트 수교 40주년을 계기로 양국의 문화 협력을 강 화하기 위해 2020년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문화행사가 연기되면서 양국은 상호 문화교류 의 해를 202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2021년에도 양국의 협력 의지를 담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그 첫 번째 행사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과 한국 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한국-아랍에미리트 축 제’가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4월 2일에는 한-아랍에미리트 케이팝 공연이 열린 다. 엔시티 드림, 마마무, 에스파, 아스트로, 더보이즈, 비아이지(B.I.G) 등 한국 가수 6팀과 아랍에미리트 가수 파티마 알 하슈미(Fatima Al Hashmi)가 실감(XR)

가을 날씨가 완연한 시드니 올림픽 파크 하늘 아래 한반 도 지도가 펼쳐졌다. ‘한반 도 평화기원 한마음 걷기대 회’에 참가한 동포 50명이 손에 손을 맞잡고 인간 띠를 만들어 한반도 지도를 그렸 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 협의회(협의회장 형주백)가 주최하고 재호주 대한체육회(회장 신필립)가 후원 한 ‘한반도 평화기원 한마음 걷기대회’가 지난 3월 13일 시드니 올림픽 파 크에서 열렸다. 걷기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형주백 민주평통 호주협의회 장은 “21년 전 시드니 올림픽에서 공동 입장한 남북 선수단이 한마음 한 뜻 으로 외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열기가 오늘 이 자리에서 되살아나도록 동 포 모두가 한마음이 되자”고 강조했고, 신필립 재호주 대한체육회장은 격려 사를 통해 “재호 체육인들이 동포사회에서 한반도 평화조성 공감대를 형성 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 후 행사 참가자들은 공원일대에서 호주국기와 태극기를 들고 행진했 고, 손에 손을 잡고 한반도 지도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재외동포칼럼 [77]

[우리말로 깨닫다] 두 종류의 사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말은 사람을 구별할 때 유용한 잣 대가 됩니다. 우리는 무엇이든지 숫자가 주어지면 그 수에 맞추어서 생각을 하게 됩니다. 틀에 짜인 생각이라는 점에서는 답답해 보이기도 하나 생각을 정리하여 논 리적으로 생각하는 데는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이니 필요할 때는 취해 야겠지요. 연설문이나 논설문, 설명문에서 도 이런 방법이 자주 쓰입니다. 주로 예를 들 때는 세 가지 정도로 나누어 제시합니다. 정반합(正反合)의 구조라고나 할까 요? 왠지 더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는 느낌이 납니다.

맞아 하며 웃음이 났습니다. 제가 참석하는 일본어 시간에는 지문을 읽고 같 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기에 저도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눈다면 어떤 예 가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눈다면 어떤 예들이 있을 까요? 처음에는 재미있는 예들이 떠오르다가 문득 전에 썼던 글이 생각났습니다.

분석 대상을 둘로 나누면 명확히 갈라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우리 삶에는 둘이 나눔의 기준이 되는 경우가 많죠. 대표적으로 음양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음양의 조화라는 말을 보면 음과 양은 서로 다투는 게 아니라 함께 하여야 더 아름다운 일로 보입니다. 다름을 ‘다툼’으로 강조해서는 안 됩니다. 음양의 대표는 여자 와 남자입니다. 남녀라고도 하죠. 밤과 낮도 음양을 상징합니다.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때는 그 기준이 불명확하기도 합니다. 어른과 아이도 그런 예로 보입니다. 밤과 낮도 그럴 수 있겠습니다. 때로는 세상이 나누어지지 않음 을 깨닫는 것도 분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두 종류의 사람은 세상에는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과 자신이 행복한 줄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이 세상이 좋은 줄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사람은 모두 행복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 좋은 세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야말로 내 눈과 머리를 감싸고 있는 한 겹이 세상을 달리 보게 만드는 것입니다. 한 겹을 걷어내야 합니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말은 제가 일본어 공부를 할 때 나온 읽기 지 문입니다. 외국어 공부는 언어뿐 아니라 삶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심 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를 지문에서 만나게 되면 곰곰이 생각하게 됩니 다. 그러다가 문득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도 합니다. 외국어 공 부의 좋은 점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좋은 지문이 필요하겠네요. 언어를 가 르치는 사람은 내용에 대해서도 늘 고민을 해야 합니다. 예전에 언어를 배우던 교재는 주로 고전이었습니다. 한자를 배우고 라틴어를 배웠는데 세상을 만나고 다시 태어나게 되었던 겁니다. 제가 읽은 일본어 지문에서는 여러 가지 사람의 분류가 나와 있었습니다. 재미있 는 분류도 많았고, 정말 그렇구나 하고 무릎을 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예를 들 어 아무리 먹어도 살 안 찌는 사람과 먹기만 하면 살이 찌는 사람의 분류는 맞아

그 내용은 행복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가에 관한 저의 질 문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행복해 지고 싶습니다.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지금 은 행복하지 않다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행복이 소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상이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이 말은 지금 세상이 좋지 않다 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행복하지 않은가요? 세상은 살 만한 곳이 아닌가 요? 우리는 생각을 바꾸어야 합니다. 어렵지만 생각을 바꾸어야 행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쩌면 모든 종교는 이 이야기를 제대 로 보려고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가 살면서 다다르려고 하는 경지일 겁 니다. 얼핏 불행처럼 보이는 수많은 일도 사실은 행복이 모습을 바꾸고 있는 한 부분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입니다. 행복이 늘 즐거운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행복에는 아픔도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프지만 행복합니다. 세상에는 행복에 관해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만 모두 행복한 사람입니다. 아프게 깨닫습니다./조현용(경희대 교수, 한국어교육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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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구강 관리 프로그램 ① 흡연자 분들을 대상으로 흡연자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흡연은 치 은염, 치주염의 발생률을 높일 뿐만 아니 라 구강 위생을 저하시켜 풍치를 유발시 키고, 치태, 치석의 형성을 증가시키며, 면 역반응을 약화시켜 잇몸 질환을 일으키고 치아 주변조직을 파괴합니다.

3. 치면 세균막 제거 : 전담 치과위생사가 스케일링과 치면 세마를 통해 단단하 게 굳어진 치석과 치아 사이의 치면 세균막을 전용 기구를 이용해 제거 합니다. 4. 치면 연마 진행: 불소가 포함된 연마제를 이용하여 치아표면의 광택을 내는 치면 연마를 진행합니다. 5. 미세한 불순물 제거(에어플로 시술) : 스케일링으로 제거 되지 못한 니코틴 등의 미세한 불순물들은 에어플로 시술을 통해 제거합니다. 스케일링이 물과 진 동으로 단단한 치석을 제거하는 시술이라면, 에어플로는 물과 파우더, 공기압력 으로 치아에 붙어 있는 미세한 불순물들을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두 가지 방법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구강관리를 받는다면 더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 니다.

장기 흡연자는 갈색 잇몸과 누렇게 변색된 치아를 가지게 될 뿐만 아니라 구강암의 위험률이 높아지고, 구취가 생기는 등 부정적인 효과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구강건강에 가장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치아 구석구석에 껴 있는 니코틴과 타르입니다. 니코틴과 타르는 스케일링으로 도 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며, 이 때 가장 유효한 방법 이 바로 에어플로 시술입니다. 6개월 간격의 스케일링 시술을 통해 물과 진동 으로 단단한 치석을 제거하고, 1~2개월 간격의 에어플로 시술을 통해 물과 파 우더, 공기압력으로 치아 에 붙어있는 니코틴 등 미세한 불순물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에어플로는 피부과에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것처럼 치아를 정기 적으로 관리해 주면 효과가 좋은 시술입니다. ● 흡연자 구강관리 프로그램 시술과정 (스케일링+PMTC+에어플로) 1. 구강검진을 통해 환자의 구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2. 빨간 시약(치면 착색제; disclosing solution)으로 환자의 플라그(치태, 치석 및 기타 불순물 등)를 체크합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 빨갛게 염색되어 보이 는 것이 플라그(Plaque)입니다.

원장 이영식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뉴호프 덴탈클리닉(NEW HOPE Dent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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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28~36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베드로 요한 야고보가 특별한 체 험을 한다. 예수님이 셋을 데리 고 기도하러 올라간 산에서 "기 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눅9: 29). 예수님의 옷차림은 자신들 과 다를 바 없었는데 기도하실 때 모습은 완전히 달랐다.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났다. 그 옆에 두 사람을 보았는데 모세와 엘리야 였다. 이 두 사람은 성경의 대표 인물이다. 모세는 율법의 대표자, 엘리야는 선지자의 대표자로 예수 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셨다. 세 사람이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모세와 엘리야 가 예수께 "고생이 많으십니다."하셨을까?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 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눅 9:31) 예수님의 죽음에 대해 말씀을 나누셨 다. 새번역에는 '예루살렘에서 이루실 일 곧 그의 떠나가심에 대해여 말하고 있었 다라고 ' 기록되었다. 고난 받기 위해(죽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대화의 내용일 것이다. 이 변화산 사건으로 예수님의 사역은 분깃점이 된다. 예루살렘으로 올라 갈 준비를 하시는 것이다. 이러한 낯설고도 황홀한 장면을 베드로가 보았다. 왜 보여주셨을까? 세 분이 나 눈 대화는 그리스도의 죽음에 관한 내용이다. 앞부분에서 오병이어 사건, 베드로 의 신앙 고백은 그 분의 메시아 됨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베드로가 위대한 신앙고백을 한 이후 예수님이 본격적으로 수난 예고를 하셨는데 베드로가 '그리 마옵소서라고 ' 예수께 항변했다. 베드로와 제자들이 바라는 것은 ' 영광의 그리스도였다 ' . '고난의 그리스도와 ' '영광의 그리스도가 ' 대립각을 이루는 것이 베드로의 신앙고백이 후 일어나는데(마 16:21~23,막 8:31~33), 지금 변화산 에서의 대화 내용은 그리스도의 죽음 즉, '고난의 그리스도이다 ' . 하나님은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눅 9:3 5, 막9:7, 마17:5). 그들에게 '예수의 관점을 ' 수용하라고 인을 치신다. 제자들(사람

들)은 그리스도가 죽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고난을 받고 죽어야함을 말하는 예수의 말이 옳으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고 ' 준엄한 판결의 소리 를 내신다. 이로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다. 그리스도는 고난과 순종의 길을 가게 되어 있다. 이를 위해 오셨다. 제자들처럼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 "영광의 길로 가시면 안 될까요? 그래야 예수님을 따르는 보람도 있고, 덕도 좀 보고, 그 길에 우리의 영광이 있어요." 대부분 사람들의 바램이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간다. 예수의 이름을 내걸어 고난을 자칭한 영광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예수의 이름을 빌어 더 유명해 지려 하고, 더 가지려 하고, 더 나타내어 그 영광을 꿈꾼다. 영광의 그리스도를 꿈꾸는 베드로에게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도 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 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하나 님은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고 예수님의 말씀을 인 치신다. 예수 그리스도의 소 명은 고난이었고 죽 음이었다. 고난 이 후 영광이요, 죽음 이 후 생명이었다. 우리는 고난과 죽음 을 생략하고 영광과 부활만 꿈꾼다. 오 해하는 것이다. 아 니, 고난의 길을 가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고난을 파헤쳐보면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겪는 인생의 어려움으로 주님이 말씀하시는 십자가의 고난이 아 닌 것이 많다. 그것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고난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예수님은 죽음의 자리로 가셨다. 거기에 자기 즐거움, 이 세상에서 부와 소유, 명예, 영광, 아무것도 없다. 그냥 십자가의 죽음으로 가는 것이다. 제자들의 바람이 모든 인간의 바람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런 제자들을 향하여 가르치시고 자신의 길을 따를 것을 기대하셨다. 지금 나에게도 주님은 열심히 가르치시고 십자가의 길로 가도록 기대하고 계신다./이순 선교사 * 꾸쓰의 묵상오솔길은 작가 블로그(https://blog.naver.com/beth10/)에 연재되는 글 을 동의하에 뉴스브리핑캄보디아에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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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기쁨, 감사 요즘 우리의 세상은 칼럼의 제목 같은 ‘즐거움, 기쁨, 감사’의 세상이 아닙니 다. 코로나 전염병과 그로인한 여러 가지 삶의 고통이 우리의 삶을 불안, 두려 움, 우울, 불평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에 그 너머 얼굴의 웃음, 미소도 찾아보기가 힘든 시대입니다. 모두에게 힘든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소 지을 수 있는 내적인 힘이 있을까?” 성경을 읽다가 두 군데의 구절에 서 그 답을 찾았습니다. 히브리서11:35-37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 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 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 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바라보기에 그 고통의 순간에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 을 저버리지 않았고 죽음의 길(부활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더 좋은 부활, 눈 앞에 다가온 영혼의 구원을 보고 있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 스데반 집사는 복음을 전하다가 성난 군중들이 던지는 돌에 맞아 죽어 갑니다. 그 때 스데 반은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영광과 그 옆에 서 계신 예 수그리스도를 보았습니다. 날아오는 돌의 고통 보다 더 좋은 예수그리스도의 구원을 보고 있었기에 그는 행복한 미소로 구원의 길을 갑니다. 이들이 격은 일에 비하면 우리가 격고 있는 일은 비교할 것 도 아닙니다. 이 들이 가지고 있는 믿음과 구원의 약속은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있습니다. 성 경은 구원의 길을 가는 사람들의 특별한 내면적 상태를 ‘즐거움, 기쁨, 감 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이 단어들이 수백 번 나옵니다.

언젠가 그림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그림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 로마제국의 시대입니다. 로마제국은 세상에 막 등장한 기독교를 불순 집단으로 규정하고 무자비한 탄압을 합니다. 네로 황제는 예수 믿는 자들을 범 죄 집단으로 모함해서 그 몸에 기름을 발라 태워서 로마의 밤을 밝히기도 했습 니다. 원형경기장 콜로세움에서는 굶주린 사자들을 풀어서 예수 믿는 자들이 뜯 어 먹히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환호하며 구경을 했습니다. 뜨거운 솥에 넣어서 삶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예수를 저주하고 부인하며 살아날 수 있는데도 그들은 죽음의 길을 갑니다. 그 그림을 자세히 보니 비참하게 죽어가는 사람들의 눈은 어딘가를 보고 있는 것 같았고, 그 얼굴들에는 작은 미소가 있었습니다. 오래 전에 본 그림이지만 잔상이 오래 동안 남아 있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지 않 을 수가 없었습니다. “고통스러운 죽음의 현장에서 그들은 무엇을 보고 있었고, 어떻게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가 있을까? 나도 예수 믿는 사람인데 왜 나에게 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없는 것 같을까? 나도 그런 상황을 만나면 그들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가치 있고, 중요한 것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이 미 이루어지고 있고 언젠가는 완성 될 구원을 향해 우리는 걷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이 구원의 은혜는 어떤 상황에서도 바뀌거나 약해지거나 포기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구원이 진짜라면 우 리는 날마다 즐거움, 기쁨, 감사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 졌어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 이 힘들어 진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구원의 즐거 움, 기쁨, 감사함으로 하루를 살아가길 원합니다. 마스크로 얼굴은 가려져 있지만 구원의 길을 가는 자들 안에 있는 즐거움, 기쁨, 감사의 미소는 가리지 못할 것입니다. 이미 얻은 구원의 은혜 를 누리며 사는 것이 코로나 시대를 이기는 길입니다. 할렐루야!/프놈펜제일 교회 윤종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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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프놈펜 무역관 뉴스레터 [83]

유라시아경제연합과의 FTA 협상 등을 위한 화상회의 개최 중앙은행이 지난해 3월 27일 코로나19 기간 중 대출 구조조 정에 관한 지침을 발행한 이후 캄보디아 소액금융협회(CMA) 회원사들은 올해 2월 말 현재 289,422명의 채무자 대상 13.9 7억 달러의 대출을 구조조정했 다. 해당 기간 대출 구조조정 신청자는 307,875명에 달했으며, 신청자 중 94%가 승인을 받은 캄보디아 기술팀과 유라시아경제위원회(EEC)는 최근 FTA 협상을 공식적으로 시작하고 무역 및 투 자를 확대하기 위한 3차 예비 실무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의견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 상무부 Samheng Bora 차관(사진)이 캄보디아 대표단을 이끌었으며, 9개 캄보디 아 기관 및 부처와 EEC 대표 30명이 해당 회의에 참가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회의의 목적은 캄보디아와 EEC 간 협력 확대를 위한 주요 분야를 논의하고 공동실무그룹의 3차 회의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회의에서는 캄보디아 투자 기회, 2025년을 향한 EEC의 전략, 산업 협력, 경쟁정책 등 3차 회의 의제를 준비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측은 통관 절차 및 무역 촉진, 유라시아경제연합 (EAEU)의 대 캄보디아 무역특혜 시스템 업데이트 및 무역협정 협상 절차, EAEU 와의 자유무역, 표준, 기술 규정 및 준수 평가, 위생 및 식물위생 규정, 농산업 정책 및 운송 등 5가지 핵심 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Samheng Bora 차관은 이번 회의가 상호 이익을 기반으로 잠재 부문에 대한 양 자 협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특히 향후 캄보디아와 EAEU 간 FTA 협상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캄보디아와 EAEU 간 양자무역은 6,737만 달러로 2019년에 비해 18.22% 증가 했다.

지역감염 확산으로 이러닝 관련 앱 다운로드 급증 디지털 분석툴 Similar Web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이러닝을 위한 휴대폰 및 컴 퓨터 기기용 앱 다운로드가 안드로이드 및 애플 플랫폼에서 모두 급증하고 있다. 중국인 4명으로 인해 촉발된 2월 20일 지역 감염 사건 이후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을 막기 위해 교육 기관을 봉쇄하면서 증가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S imilar Web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ZOOM과 Google Cl assroom이 전국 다운로드에서 최상위를 차지하여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학 습에 대한 디지털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최신 코로나19 확산으로 평소 인기 있던 게임이나 소셜미디어 앱에서 생산적이고 비즈니스나 교육 관련 플랫폼 들로 추세가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폐기물에너지 발전소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 지연 광산에너지부 대변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 로 프놈펜 인근 총 50M W 규모의 폐기물에너지 (WtE) 발전시설 건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지 연되고 있다. 정부는 지 난해 초 부처 간 실무그 룹이 소비용 전력을 생산 하고 프놈펜 매립지로 들어갈 쓰레기 양도 줄여줄 수 있는 해당 프로젝트의 투자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광산에너지부 대변인은 프로젝트 진행 속도가 작년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 으며 중요한 진척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광산에너지부가 프로젝트를 포기한 것이 아니라 코로나19 팬데믹과 여행 제한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국제 전 문가들의 캄보디아 방문이 어려워 지연된 것이며, 발전시설 건설에 대한 정 부의 의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경제 및 재정 정책위원회 회의 에서 프로젝트 지역을 깜뽕스프의 Tuol Prich 지역으로 잠정 결정했으며, 경 제재정부가 위치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많은 회사들이 캄보디아 WtE 발전소 투자를 고려했지만 해당 프로 젝트를 통해 생산되는 전력이 국가 전력망 공급을 위해 정부가 사들이기에는 너무 높다는 사실을 깨달아 계획이 번번이 무산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캄보 디아 2020년 최대 전력 수요는 2019년 1,900~2,000MW에서 감소한 1,70 0~1,800MW이며, 올해는 관광 부문 에너지 수요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1,600~1,700MW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프놈펜에서 1일 평균 3,000~3,500톤의 쓰레기가 배출되었으며, 이 중 30~35%는 전력 생산 에 사용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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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 상공회의소 뉴스레터

◈ 코참 경제 뉴스

◈ 3월 정기회장단 회의 1. 일시 : 3월 24일(수요일) 11시 2. 장소 : 코트라 회의실

◈ 캄보디아의 최신 인구조사결과 2019 캄보디아 일반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3월초 기준 캄보디아 현재 의 인구는 총 15,552,211명을 기록했으며 남성이 7,571,837명으로 48.7%를 차 지했다. 2008년 인구조사 이후 11년 만에 220만명이 증가했으며, 연평균 인구 성장률은 2008년 1.5% 보다 소폭 하락한 1.4%를 기록했다. 전국 총 가구수는 3,553,021가구로 집계됐다. 참고로 이번 조사에서 약 123만 명의 해외 이주 근 로자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합계 도시 농촌

합 계 남성 여성 15,552,211 7,571,837 7,980,372 6,135,194(비율 : 39.4%) 2,993,339 3,141,855 9,417,017 4,578,498 4,838,519 ▲ 인구 규모 및 주요 결과(2019), (단위 : 명)

생활권이다. 캄보디아의 지뢰탐사, 제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를 파견하고, 피해자 응급의료와 재활을 지원하며, 향후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 록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성비 인구밀도 94.9 87 95.3 874 94.6 55

인구 성장률 감소의 주요 원인은 국가인구정책 실행 및 가족계획에 대한 대중 의 인식 제고, 출산율 감소, 해외 이주 근로자 증가 등으로 파악된다. 도시지역 인구 비율이 2008년 19.5%에서 2019년 39.4%로 늘어난 것은 도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 경제동향 1. 민간부문 연금 지급에 관한 수상청 발표 : 캄 정부는 현재 공무원과 퇴직 군인들에게 만 지급하고 있는 연금제도를 노동법의 적용을 받는 민간부문 근 로자들에게도 지급하도록 하는 수상령을 발표했다. 2. 2021년 1월 캄-미 양자무역 4.89% 증가 : 미국 통계국(US Census Burea u)에 의하면, 올해 1월 캄-미 간 양자무역은 6.145억불로 전년 동기의 5.858 억불 대비 4.89% 증가했다. 캄보디아의 대미 수출액은 5.806억불로 3.9% 증 가, 수입은 339백만불로 30.88% 증가했다. 한편 미국의 대캄 GSP 무역특혜 조치는 작년 말 만료된 이후 아직 재승인 되지 않은 상태이다. 2020년 캄-미 양자 무역액은 69,213억불로 전년 대비 17.89% 증가했다. 3. 2020년 캄-베 양자무역 1.1% 하락 : 2020년 캄-베 양자무역액은 30.20억 불로 2019년의 30.54억불 대비 1.1% 소폭 하락함 캄보디아의 대베트남 수출은 3.858억불로 2019년(3.358억불) 대비 14.88% 증 가, 수입은 26.34억불로 2019년(27.18억불) 대비 3.1% 하락했다. 캄보디아의 대베트남 무역 적자는 22.48억불로 2019년의 23.82억불 대비 6% 감소했다. 4. Kris Energy, 추가 4개 유정에서도 원유 추출 : 캄 광물 에너지부는 싱가포 르계 석유, 가스 개발 기업인 Kris Energy가 지난달 말 4개의 추가 유정에서 원유를 시추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 회원사 소식 ● KOICA, 캄보디아서 축구장 8천개 면적 지뢰 제거한다 Koica가 캄보디아 지뢰제거를 위해 캄보디아 지뢰제거청, 유엔개발기구(UNDP) 와 협력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뢰제거 지역은 캄보디아 북서부로 바탐 방, 반띠민체이, 파이린 3개주다. 이 지역은 1960~70년대 베트남 전쟁과 크메 르 루즈 내전 당시 매립된 지뢰로 인해 지금까지 6만4천여 명의 사상자가 발 생했다. 협약은 지뢰제거, 피해자 지원, 농촌 개발을 연계한 ‘메콩 미래 공동체 조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 코이카는 2025년까지 1천만 달러를 투입해 축 구장 8천 개에 해당하는 5천682Ha에서 지뢰를 제거한다. 이곳은 31만여 명의

● 칼 빼든 캄보디아, “마스크 안 쓰면 벌금 최대 140만원” 캄보디아가 코로나19 방역강화 차원에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최대 140만원의 벌금을 부과한다. 3월 14일 일간 크메르 타임스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부는 지난 11일 코로나19 방역 및 기타 중증 전염병 예방에 관한 새 로운 법을 공표했다. 이 법에 따르면 정부가 지정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 수칙을 어길 경우 최대 1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 후에도 방역 수칙을 어 길 경우 최대 140만원(500만 리엘)의 벌금을 내야한다고 한다. 보건부는 감염 병 확산의 사회 경제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법을 마련했다고 설명 했다. ● 디딤 마포갈매기, 캄보디아 기업과 가맹사업 MOU체결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마포갈매기가 캄보디아에 진출한다. 디딤은 캄보디아 현지 기업인 Signature of Asia LTD와 마포갈매기 해외 가맹 사업에 관한 MO 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마포갈매기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에 이어 캄보디아에 진출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기회를 잡 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딤과 MOU를 맺은 Signature of AsiaLTD는 현지에서 쌀을 한국과 일본 등에 수출하는 업체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급속하게 증가하는 한식 BBQ시장의 수요 를 확인하고 한국의 전문 외식기업의 노하우를 캄보디아에 도입하고자 지난 20 19년부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딤 역시 캄보디아가 잠재성 높은 시 장임을 확인,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의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통해 이 번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디딤 관계자는 “캄보디아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만큼 추후 현지 시장의 상황 및 파트너의 재정 상태를 비롯한 각종 세부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며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올해 4분기에 캄보디아에 1호점을 오픈하 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 대출 구조조정 신청 감소추세, 최근 지역 감염 확산 영향은 아직 중앙은행이 지난해 3월27일 코로나19 기간중 대출 구조조정에 관한 지침을 발 행한 이후 캄보디아의 소액금융업협회(CMA) 회원사들은 올해 2월 말 현재 28 9,422명의 채무자 대상 1,397억 달러의 대출을 구조 조정했다. 해당 기간 대출 구조 조정 신청자는 307,875명에 달했으며 신청자 중 94%가 승인을 받은 것으 로 나타났다. CMA는 지원자 수가 상당히 고무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금융부문에 특히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중앙은행 대출 구조 조정신청은 코로나19로 가장 타격이 큰 관광, 봉제, 건설, 운송 및 물류 등 4개 우선순위 부문의 대출을 구조 조정 하기 위해 모든 은행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되었다. 또한 펜데믹 기간 중 재정 안정성 유지, 경제활동 지원, 채무자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 해 중반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CMA홍보팀장은 최근 지역감염 발생으로 향후 몇 달간은 신청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초, 중반과 같은 심각한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 밝혔다. Prasak MFI 부회장 또한 지역감염 확산 속에서도 대출 구조조정 신 청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아직 정확한 영향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을 면밀 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 신규회원가입 및 업무상담 : 011-552-331

한캄상공회의소(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2F, PGCT Center, St. 274, Phnom Penh, Cambodia +855 11 552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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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chamcambo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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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동포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프로그램 활성화 - 3.15(월) 아프리카 · 중동 지역에 이어, 3.17(수) 미국 10대 지역 한인회장과의 동 포사회 주요 현안 협의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 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 성곤)은 동포사회의 주요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찾동(찾아가는 동포재단)’ 이라는 비대면 화상접촉 프 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 3월15일 월요일 아프리카·중동지역 한인회장들과 처음으로 ‘찾동’ 간담회를 갖고, 거주국 코로나19 돕기 및 모국 지원 활동에 대해 협의하였고, 재외동포 백신접종 기회 등 요구사항을 청취하였다. 그리고, 3월17일에는 지난 6년 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에 대표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미국 한인회의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미국 10대 지역 한인회장들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화상으로 만나, 미래지향적인 미국 동포사회 대표기구 개선 방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의를 하였으며, 금년 10월 발족 예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 위원회에 참석할 미국측 옵저버(찰스윤 뉴욕한인회장)를 선임하기도 하 였다.

또한, 코로나19 현 상황에서의 동포사회 애로사항과 코로나19 이후의 실 질적인 동포사회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진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외동포사회의 어려 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생생한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재단 사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포재단‘ 프로그램을 시 작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우리 동포 단체와의 소통을 활성화 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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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코로나19 격리면제서 발급 관련 변경사항 안내 (3.19.부터 시행) 1.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알려온 격리면제서 발급 관련지침 변경사항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여 드리니, 3.19.(금) 이후 격리면제서 발급을 신청하시는 분 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동 격리면제서 발급이 필요한 당지 체류 재외국민 및 캄보디아 방문 후 귀국 하시는 분들께서는 별첨 파일(격리면제서 발급 안내)의 신청 절차를 사전 인지하 신 후, 대사관에 방문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사전 출국 일정을 고려하여 대사관 방문 신청 요망 최근 캄보디아에 입국한 경우, 자가격리 14일 경과 후 대사관 방문가능

※ (예시) 10.1. 입국자의 격리면제 기간이 7일인 경우, 격리면제 기간은 10.1.~10.8.(만 7일)로 기재, 동인은 10.9. 즉시 출국하지 않을 경우 10.9.~10.15.(입국일로부터 만 14일 까지) 자가 또는 시설격리

○ 유의사항 - 격리면제 기간이 만료되기 전 격리면제 목적이 달성되어 중도 출국하는 경우 출국가능 - 격리면제 기간 중(격리면제 기간 종료 후 즉시 출국시 공항으로 이동하는 때까지 포함) 대중교통 이용불가, 별도 이동편 (자차, 임대 등)을 마련해야 함. - 격리면제기간 활동계획서에 상 별도 교통편 관련 정보 기재 필요. ○ 시행일자 : '21.3.19. 이후

[대사관] 코로나19 현황 (추가확진36, 누적확진1541) 3월 18일 목 오전 7시 기준

○ 주요 변경 사항 - 체류자격 추가 : '중요한 사업상 목적'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외국 인의 체류자격 범위에 E-7(특정활동), F-4(재외동포), F-5(영주), F-6(결혼이민) 추가 ※ 총 12개 체류자격(사증) : B-1(사증면제), B-2(무사증, 선원/긴급·상륙허가제외), C-1 (일시취재), C-3(단기방문), C-4(단기취업), D-7(주재) , D-8(기업투자), D-9(무역경영), E-7(특정활동), F-4(재외동포), F-5(영주), F-6(결혼이민)

- 격리면제 기간 : 입국일부터 기재하되 일수는 만으로 계산하며, 격리면제 기간이 만료되어 격리대상자로 전환된 경우 중도 출국은 원칙적으로 불가하여 입 국일부터 만 14일이 되는 날까지 자가 또는 시설격리 대상임.

□ 신규 확진 : 36명 ㅇ 해외유입 1명 - 필리핀인 여성(53세): 필리핀 발, 3.3 입국 ㅇ 지역감염 35명 (껀달주 21명) 17-32세

- 베트남인 남성 6명, 여성 2명 - 캄보디아인 남성 3명, 여성 10명 ※ 거주지 : (srok)꺼톰(21)

(프놈펜 14명) 18-74세 - 중국인 남성 2명, - 베트남인 여성 1명 - 미국인 남성 1명(74세) : (sangkat) 르세이까에우 거주 - 캄보디아인 남성 7명, 여성 3명 ※ 거주지 : 르세이까에우(4), 쯔로이 쩡와(2), 센속 크무은(1), 똔레바삭(1), 스 떵미은쩨이(2), 돈뻰(1), 뚤뚬뿡(1), 깜벌 벙톰(1), 비공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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