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캄보디아 847호 (4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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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캄보디아 주간 교민 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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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바뀐 쫄츠남 연휴

올해는 시골집 못내려가 56

CONTENTS vol.847 2021.4.12

한인상권살리기 3Do 캠페인

선향영향력 펼치는 통로 어니스트우드&카페

58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캄보디아 지회

2021 청소년 평화·통일 그림 공모전 개최

regulars 연재

94

Weekly Newsbreifing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No. 63 St 1964, Phnom Penh Thmey, Khan Sen Sok, Phnom Penh 문의: 092 980 124

창문을 열고 20

캄보디아 간추린 뉴스 27-33

캄보디아 더 알아보기 캄보디아 새해에 관한 전설 60

이메일: ad.newscam@gmail.com 웹사이트: www.nbcambodia.com 페이스북: Newsbreifing Cambodia 카톡뉴스: 톡톡브리핑 캄보디아 창간: 2003년 10월 1일 발행인: 정지대 편집장: 정인솔

프놈펜 비즈니스 인사이트 스마트팜 62

까로나의 손짓발짓 캄보디아어 71

한인뉴스 캄보디아선교연구원 출범 83

기자: 엄혜정, 문다슬 총무: 만리응임 행정: 김쿤티어 디자인: 붓보리솥 ※기사제보※ 전화: 092 980 124 이메일: ad.newscam@gmail.com

이보람의 소통 오늘 이 순간 89

숨은 예술 이야기 고집과 실력이 꿈을 꾼다 90

홍세일의 골프 칼럼 골프를 배워봅시다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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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보궐선거 끝, 대선 시작

가장 조용한 쫄츠남 연휴

이낙연 지고 이재명·윤석열‘뜬다’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하 면서 내년 대선 구도가 요동칠 전망이다. 특히 ' 대선 전초전'으로 평가돼 온 서울·부산시장 보궐 선거에서 여당이 큰 격차 로 져 일찌감치 '포스트 문재인'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운동을 지휘한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올해 초부터 꺾인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기세를 이번 선거를 통해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하지만 서울·부산시 장 선거 모두 두 자릿수 격차로 져 정면으로 '책임론'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 이다. 이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첫 국무총리, 민주당 대 표와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제가 부족했다"며 선거 참패의 책임을 인정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준엄한 결과를 마음 깊이 새기겠다" 고 적었다. 다만 그는 직접적인 '책임론'에서는 빗겨나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 이다. 이 지사가 박영선·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만나는 등 우회 지원했지만, 선거법상 선거운동 전면에 나설 수도 없었던 탓에 선거 결과 '책임론'에서 자 유롭기 때문이다. 당 주류의 책임론이 '비주류' 잠룡이던 이 지사에겐 오히려 기회가 될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진보여권 지지층의 경쟁력 있는 대안주자 로 주목받을 수 있어서다. 다만 대선까지 남은 1년 동안 당 주류인 친문(親 文) 지지층의 거부감을 더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야권에서 가장 '기대주'로 꼽히는 것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다. '조국 사태', '추·윤 갈등'으로 윤 전 총장은 반문(反文) 세력의 중심으로 평가된다. 비록 윤 전 총장은 이번 선거에 직접 등장하진 않았지만 이후 예정된 야권 개편에 서 역할을 하지 않겠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대권 재 도전은 기정사실화돼있다. 그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의 선거운동을 전폭 지지한 이유도 향후 대선을 위한 행보였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야권 단일 화 과정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거론하기도 한 안 대표는 8일 최고위원회 의에서 "민심을 받들어 내년 대선에서는 반드시 정권 교체로 보답하겠다"며 다시 한번 도전 의지를 피력했다.#

곧있으면 캄보디아 민족대명절 쫄츠남이다. 쫄츠남을 대하는 캄보디아 사람 의 마음가짐은 우리 나라 사람들이 구정을 대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캄보디아에 약 20여년을 살면서 느낀 것은 4월이 축제달이라는 것이다. 2000년대 초반 프놈펜대학교에 재학 중일 때였다. 왕립대에서 가장 보수 적인 과인 국문과에 다니던 100여명 재학생들은 그때만 해도 남, 녀가 자 연스럽게 어울려서 놀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대다수가 시골에서 프놈펜에 처음 올라온 경우였고, 자기들끼리도 경계를 하는 것 같았다. 그 허물은 1 년에 한번 쫄츠남 연휴에 허물어졌다. 4월이 시작되면서 학교 전체 분위 기가 느슨해지더니 수업 시간의 반 이상을 민속놀이에 할애했다. 학기 내 내 손은커녕 눈도 잘 안 못 마주치던 학생들이 손을 잡고 얼싸안고 나무 막대기를 피하는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겼다. 분명 연휴는 3-4일 남짓인 데 빨간날이 지나도 학생의 반 이상이 시골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교수님 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휴강이 자연스러워질 때 즈음 깨달았다. 4월 은 쫄츠남을 기준으로 전 1주, 후 1주를 통 크게 쉬어버려도 되는 기이한 연휴라는 걸!! 4월이 지나면 신기하게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분위기는 잠잠해진다. 색다른 문화에 충격을 받았던 20대 초반의 나의 눈에는 1년 후 ‘그 날’을 기대하며 기를 모으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그런 쫄츠남이 올해는 아무런 기를 못 쓸 예정이다. 프놈펜 야간통행금지 를 시작으로 슬슬 시동을 걸더니 주(州)간 이동 금지는 4월 20일까지 내 렸다. 그 말은 시골 방문이 불가능 하다는 것. 사실, 지금 프놈펜의 코로 나 상황이 가장 악화되었기 때문에 귀향을 반기는 분위기도 아닐 터이다. 크고 유명한 사원에서 큰 스님에게 한 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불교 의식을 받는 것도 어려워졌다. 정부가 거주지 근처에 사원을 방문하라는 권고를 내렸다. 가족과의 만남과 종교 의식, 야간 통행, 개인 및 그 어떤 형태의 파티가 제한된 이번 쫄츠남이 캄보디아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주목된다. 당장 3차 지역감염의 악화를 막는데는 이보다 더 적절한 조 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 쫄츠남에 제한을 참아낸 국민이 하반기 프춤번(캄보디아 추석)에 폭발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19 노하우가 축척되고 있는 정부가 확고한 기준을 갖고 유연하면서 공감대를 얻는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


고국소식 사회 [19]

오세운 신임 서울시장

이틀째 ‘민생방역’ 행보

오 시장은 이날 오후에도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오후 2시께 은평구 서북병원을 찾아 의료진과 근무자 등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코로나19 확진자 전용병동을 포함해 호흡기 전담 클리닉, 컨테 이너식 이동병상, 선별진료소를 차례 방문하며 공공의료체계 현장을 점 검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필수일정을 제외한 모든 여력을 코로나19 대응 에 할애하고 있다. 첫날 서울광장을 통해 서울시청사에 입성하면서는 시 장에 큰절을 올린 노량진수산시장 상인의 두 손을 꼭 붙잡고 일으키는 등 시민 경제난 해소에 큰 비중을 둘 것임을 안팎으로 시사했다. 9일 오 전 열린 종합대책회의도 오 시장이 취임 직후 주문한 사항이다. 오 시장의 전날 첫 현장 행보도 성동구에 있는 ‘서울시 1호 예방접종센 터’였다. 시정 주요현안 보고로 받은 첫 안건 역시 박유미 시민건강국 장이 나선 ‘코로나19 대응상황’이다. 임기 시작 후 먹는 첫끼는 코로 나19 대응을 총괄하고 있는 시 간부들과 함께 했다.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중앙정부 대책은 재고돼야 한다. 새로운 거리두기 방안을 준비해달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둘째날도 코로나19 방역 행보를 이어갔다. 오 시 장은 이날 오전 10시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정부가 시행 중 인 방역대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서울시의 주체적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10시에 열린 ‘코로나19 종합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업종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영업금지 하는 방안은 전문 가가 아니라도 할 수 있다”며 “서울시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문제를 풀 어나가는 주체가 됐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1회용 진단키트 도입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오 시장은 “외국에선 사용하는 시스템인데 울나라는 무슨 연유인지 활용에 대해 중앙정부가 적극적이지 않다. 도입 시 장단점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립보건의와 보건소 공공의사 채용방식과 처우도 언급했다. “일선 의료 인력이 처우문제로 정원도 못채우고 시민들게 불편드리는 상황은 코로나 판데믹 속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올해부터 공공의사 채용방식과 처 우 전면 손질하겠다. 보수도 민간병원 준하는 수준으로 드릴 수 있도록 연구해달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일색인 서울시의회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도 코로나 대응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방역과 민생 경제대책은 시 의회의 승인을 얻기 수월한 분야로 꼽힌다. 도시계획과 주택공급 등 분야에서는 오 시장과 서울시의회의 시각차가 뚜렷하다. 전날 오 시장이 임기 첫날 기대를 모았던 ‘1호 결재’ 없이 의회부터 찾은 행보 역시도 불필요한 잡음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오 시장이 시 조직을 개편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 위해선 더불어민주 당이 다수인 중앙정부·서울시의회·자치구의 협조가 절실하다. 서울시 의회 의원 109명 중 101명,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를 제외한 24 곳이 민주당 소속이다. 오세훈 시장의 첫 날을 지켜 본 한 공무원이 기자에게 보내온 글도 눈길 을 끈다. 오늘 오랜만에 오시장님 뵈었는데, 10년의 세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느껴 졌습니다. 전에 다소 차갑고 자신감에 찬 모습. 때론 현재를 지루해 하 는 모습이 보였다면, 오늘 본 모습은 따뜻한 연륜이 느껴졌고, 선거결과 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히 받아들이는 듯 했고, 시장직에 절실함이 느껴 졌습니다. 오시장님께 지난 10년이 소중한 자양이 된 듯 합니다. 너무 앞 선 판단인지 모르지만, 이 초심이 변치 않길 바라는 맘입니다./연합뉴스


[20]

위기의 민주당, 차기 당·원내 대표 선출체제 돌입

새 지휘봉은 누가 잡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 재보궐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위기의 당을 구원할 차기 당대표 및 원내대 표 주자들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오는 16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 데 이어 내달 2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치 르기로 했다. 차기 당권 주자로는 송영길(5선·인천 계양을)·우원식(4선·서울 노원을) 홍영 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 후보에는 윤호중(4선·경기 구 리)·안규백(4선·서울 동대문갑)·박완주(4선·서울 동대문갑)·김경협 의원(3 선·경기 부천시갑) 등이 도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당대표와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싸늘해진 민심을 설득하고, 재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수습을 해야 하 는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다. 또한 내년에 치러질 대선과 지방선거를 총괄 지 휘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부동산 문제 등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정권 말기 당정청 조율에도 섬세한 묘수를 놔야 한다. 송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며 정권 교체 에 공헌을 했다. 인천시장과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면서 행정력과 정치경험을 겸 비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권·노동 운동과 법조계를 경험했으며, 국 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고 있다. 우 의원은 당내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와 더좋은미래(더미래) 소속으로 이해찬 전 당대표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의 첫 원내대표와 을지로 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 임한 바 있다. 홍 의원은 2012년 문재인 캠프 종합상황실장을 지냈을 정도로 당내 대표적인 친문(친문재인) 핵심 인사다. 친문인사들이 주축인 '민주주의 4.0 연구원'의 핵심 멤버다. 문재인정부 출범 2년째인 2018년 5월부터 민주당 원내대표를 맡아 각종 개혁 입법을 처리한 바 있다. 차기 당권 경쟁은 이번 재보선 패배로 당내 주류인 친문계가 타격을 받은 상황 이라는 점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재보선을 통해 정권심판론에 불이 붙은 만큼 자칫 민주당이 친문 지도부를 구성할 경우 민심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 할 수 있어서다./뉴스1


고국소식-정치 [21]

'친문기득권-문파에 휘둘렸다'

책임론에 민주 "조화롭게…" 4·7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 보궐선거 패배 근본요인으 로 더불어민주당이 친문기 득권 의원과 문파로 불리는 강성지지층에 휘둘렸다는 책임론이 내부에서 제기됐 다. 이에 민주당은 이 같은 의견도 어떻게 하면 조화롭게 반영할 것인지 앞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을 감싸안아 민주당이 그 전부터 위기였다'는 김해 영 전 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김어준 TBS 뉴스공장 진행자는 "이런 분 얘기대로 하면 망한다"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하다 전날 총사퇴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비대위원장으로 도종환 의원이 선 정된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노 의원은 "쇄신을 하자는 마당에, 비 대위원장을 뽑는데 국민의 눈높이가 아니고 우리 당내 특정 세력의 눈높이로 그 후보를 뽑는다면 진정성이 있느냐"며 "그거는 면피성 눈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 고, 국민들이 '아 이 사람들이 아직도 국민을 졸로, 바보로 보는 거 아닌가' 이 렇게 보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비판했다. 노 의원은 조응천 의원이 전날 '당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있어서 상당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가급적 이번 당내 선거에 나서지 마시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도 "진보의 재구조화라고 하는데, 진보도 이제는 목소리를 높이고 손만 드는 게 아니고 실력 있는 진보,

합리적인 진보, 실사구시적인 진보로 가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봐야 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민주당이 열성 지지층에만 취해서 민심의 큰 흐름을 놓친 거 아니냐'라는 김현정 진행자의 지적을 들어 "열성지지자들에게 우리가 지금 자기검열을 받고 있다"며 "아마 그분들이 기껏해야 몇 천 명일 것이고, 수없이 문자 날리다 보니 언론이 이렇게 자기 검열 받는 것처럼 (의원들도) 자기 검열 받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노 의원은 "자제해 달란다고 해서 자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고, 우리가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갖고 하지 않으면 우리 정치 가 영역이 좁아진다"며 "우리가 그걸 뛰어넘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첫 비상대책위원회 이후 가진 백브리핑에서 도종환 위원장의 임명이 쇄신의 진정 성이 없다는 노 의원 비판에 대한 견해를 묻는 미디어오늘 질의에 "이해가 안가 는 측면이 있다"며 "비대위원중 계파색이 강한 분들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우리 당이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이나 통합민주당 시절처럼 계파 문제가 당내 갈등 원인이 되는 적은 없었다"며 "앞으로 우리가 반성과 자성, 혁 신해나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더 많이 성찰과 반성할지, 제대로 혁신할 것인지가 중요하고 현재 선거 패배는 당정청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해영 전 민주당 의원이 전날 '지도부가 조국과 추미애를 감싸안았 기 때문에 원래 선거 전부터 위기였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김어준 진행자가 방 송을 통해 비판했다. 김어준 진행자는 9일 아침 방송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1부에서 류밀희 기자와 대화를 통해 "원래 선거에서 지는쪽에서는 대 체로 그 선거에서 전혀 도움이 안됐던 분들이 가장 도움이 안될 말을 가장 먼 저 나서서 한다"며 "대체로 이런 분들을 조선일보 같은 곳에서 소신파라고 띄워 주는데, 조선일보가 민주당 잘 되라고 그럴 일 없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김 진행자는 "대체로 이런 분들 말대로 하면 대체로 망한다"며 "김해영 전의원은 소 신파가 아니라 공감대가 없어서 혼자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미디어오늘


[22] 한강변에 50층 아파트

오세훈표 부동산 새판짜기 가능할까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선거 기간 내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을 집중 적으로 공격하며 다양한 규제 완화 공약을 내놓았고, 서울 시민들의 지지를 얻 었다. 하지만 1년 3개월의 짧은 임기와 여당이 장악한 서울시 의회와 구청장과 의 관계, 여기에 정책의 방향을 바꾸기에는 제한적인 서울시장의 권한 등으로 인해 공약 실현까지는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오 시장의 기조가 현 정부의 정책 방향과 크게 다른 점도 불안요소다. 10년 전 '한강 르네상스'를 꿈꾸며 대규모 개발 사업을 이끌었던 오 시장의 재등장으로 서울 부동산 시장은 다시 한 번 소 용돌이에 빠지게 됐다. 오세훈 신임 시장의 부동산 정책의 기본 방향은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재건 축·재개발 사업의 활성화다. 공공의 역할을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공급 등으로 축소하고, 민간 주도 개발로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이 를 통해 서울에 18만5000가구의 주택 공급을 자신했다. 또 오 시장은 선거 기 간 "취임하면 일주일 이내에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겠다"며 '스피드 주택공급' 을 내세웠다. 오 시장은 우선 2014년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이 도입한 한강변 35층 층고 제한 을 50층까지 완화겠다고 밝혔다. 층수 규제는 조례가 아닌 서울시 도시기본계획 에 명시된 것이라 오 시장의 의지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 층고 완화의 경우 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과정이 있어야 하고 관계기관 협의 가 필요하지만 의무 반영 규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용적률 완화는 서울시 도시 계획 조례 개정으로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는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최대 250% 의 용적률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국토계획법상 상한 용적률(300%)보다 50% 포인트 낮다. 다만 용적률 변경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야하는 사안이다.

이 밖에 구역지정 기준 완화,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등도 조례 개정을 통해 추 진될 수 있다. 구역지정 기준을 완화할 경우 2012년 이후 재개발정비구역에서 지정해제된 176개 지역의 재지정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이럴 경우 당 장 사업성이 높아져 조합 설립이 완료된 기존 정비사업지의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 시장은 선거 기간 언론 인터뷰에서 노원구 상계동·양천구 목동을 두고 "안 전진단을 지연 시켜 재건축이 늦어진 대표적인 곳"이라며 "취임 후 일주일 안에 안전진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TV 토론회에서도 대치 은마, 잠실5단지, 여 의도 시범 등 재건축 단지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면서 "당장 시동을 걸면 1년 안에 가시적인 변화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건축 규제인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분상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재초환), 안전진단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들 규제는 중앙정부 소관 법령 과 고시에 규정돼 있어 서울시 단독으로 풀어줄 수 있는 게 아니다. 분상제와 재초환은 재건축의 사업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재건축 추진의 동력이 되 는 안전진단의 경우 지난해 6·17대책을 통해 절차가 대폭 강화한 이후 이 문 턱을 넘지 못해 사업 추진이 좌절된 경우가 많다. 6·17 대책 이후 서울에서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아파트는 도봉구 삼환도봉이 유일할 정도다. 오 시장의 재등장은 최근 상승폭이 둔화되며 안정화 양상을 보이고 있는 서울 집값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2·4 공급대 책 발표 직전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이 0.10% 였으나 4월 첫째주 조사에 선 0.05%로 떨어졌다. 전셋값의 경우 일부 지역은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 만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판세가 오 시장에 유리해지면서 강남 재건축 단지 를 중심으로 급등세가 나타났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전용 245㎡(공급 264㎡·80평)는 지난 5일 압구정 일대 재건축 단지 역대 최고가인 80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향후 중앙정부와 서울시가 정비사업을 두고 불협화음이 보인 다면 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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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소식 [25]

코로나19 확산 방지…, 7일부터 2주간 지역 이동 금지

정부가 캄보디아의 큰 명절인 쫄츠남(크메르 신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월 7일부터 20일까지 프놈펜시 -깐달주를 제외한 지역 간 이동을 금지했다. 이동의 제한이 생긴 것은 단순 방문 목적의 이동뿐이며 화물 운송, 공무, 병력 이동, 응급환자 이송, 소방차, 쓰레기 수거차, 공장 통근 차량, 및 사전에 당국의 허가를 받은 경우는 지역 간 출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당국은 이동 금지 기간 국립 공 원, 카지노, 휴양지 등 모든 관광지의 휴업을 결정했다.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사그라지지 않는 코로나19의 확산세 때문이 다. 해당 공문이 발표된 4월 6일 기준, 캄보디아는 사망자 22명 및 71명 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2,824명을 기록했다. 보건부 오 반딘 대변인 은 쫄츠남 기간에 가족을 만나기 위해 고향에 내려가는 이른바 “명절 대 이동”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는 가급적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KYR번역정리

캄보디아 거주 외국인에게도 백신 접종 캄보디아 보건부는 캄보디아 거주 외국인들도 자발적으로 백신을 접종 받 을 수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협조하의 대사관, 국제기구 종사자들 외 모 든 캄보디아 거주/노동 외국인들도 무료 접종 대상이며, E비자와 워크퍼 밋을 소지한 외국인들의 명단은 캄보디아 노동부에서 수집대상이 된다고 하며 백신접종을 위해서는 유효여권, 비자, 워크퍼밋등 서류를 필요로 한 다. 기타 외국인(결혼이민,은퇴,외국 국적 캄보디아인)등은 기초 행정 당 국에서 관련 목록 작성 후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훈센 총리, 백신 접종 “의무화”가능성 제기

훈센 총리가 현 캄보디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억제되지 않을 시 백신 접종의“의무화”가능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이 의무화된다면 가장 먼저 프놈펜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6일 훈센 총리는 오디오 메시지를 통해 정부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프놈펜 시와 깐달주의 코로나19 감염을 통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캄보디아는 공기 관, 학교, 민간인 등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신청을 받아 백신을 접종하고 있지만, 어느 시점부터는 의무성 혹은 강제성을 띠게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 정부는 공장 근로자들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는데, 훈센 총리는“공장과 기업 근무자들의 백신 접종 완료 후 앞으로는 백신의 접종 여부로 일자리를 잃거나 취 업이 어려워질 수도 있으며, 차별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요소가 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확진 환자들을 돌볼 병상 부족 현상이 나 타나기 시작했다. 이에 총리는 현 캄보디아와 비슷하게 병상 부족 사태를 겪고 있 는 미국, 프랑스 등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조처를 취해 시기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중증과 경증으로 분류해 경증 환자들이 집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보건 절차를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보건부는 환자가 집에서 격리할 시 격리장소, 같이 사는 가족 수 등의 요소를 고려해 병실을 배치하고, 격리환자 들을 전담할 보건팀을 지역마다 구성해 기동원된 병원 인력이 차출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총리는 집에서 격리하는 환자들에게 매일 20,000리엘을 식비로 지급해 빨리 회복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KY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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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 코로나19 확진자 개인정보 공개

며, 이 중 프까 롬둘 등의 자스민쌀 종류는 비중이 37.55% 혹은 57,714톤이 나 되었다. 캄보디아는 41개 국가에 쌀을 수출한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유럽 19개 국가, 아세안 3개 국가, 그리고 기타 18개 국가로 수출된다. 중국은 캄보 디아 쌀 수출량의 55.55%인 85,370톤을 수입했으며, 유럽은 35,442톤 (23.06%), 아세안은 11,658톤(7.59%)을 수입했다.

프놈펜 시청은 4월4일부터 2.20 지역사회 감염과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들의 신원을 포함한 세부정보를 페이스북에 게시하기 시작했다. 마엣미어페악끄데이 시청 대변인은 “프놈펜 당국은 프놈펜과 다른 지 방의 코로나19 상황이 통제될 때까지 확진자의 신원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확진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은 즉시 당국에 보고해서 지정된 장소에서 샘플 검사를 받도록 촉구함으로써 당국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접촉 한 사람들을 추적하기 용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샘플검사 장소는 크메 르-소비에트 우정병원, 짝앙레 보건센터, 바뚝고등학교, 벙뜨러바엑고등학교 및 쏘페악멍꼴초등학교이다. 이에 대해서 오완딘 보건부 대변인은 부처의 수개월 전 발표에 따라 보건부는 원칙적으로 확진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으며, 이번 시청의 결정은 보건부와 관 련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4월3일 시청은 오르세이 시장에서 총 6명의 상인, 관리자 및 보안요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밝혀짐에 따라 4월4일부터 4월17일 까지 2주 동안 시장을 일시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시장을 왕래하는 사 람들과 다른 판매상, 고객에게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다. 중단 기 간 동안 당국은 각 판매대에 보관된 공급업체의 모든 자재 및 물품의 보안과 안 전을 무료로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LYS번역정리

캄보디아, 1분기 쌀 수출량 33% 감소 캄보디아가 올해 1분기 153,688톤의 정미를 수출해 작년 동기간 대비 77,260 톤 혹은 33.45%가 감소했다고 농림수산부 벵 삭혼 장관이 전했다. 그는 컨테이 너 부족과 해상운송비 급증이 수출량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1분기 캄 보디아 쌀 수출량 중 69.84%를 차지하고 있는 향미는 107,339톤이 수출되었으

캄보디아 쌀연맹(CRF)의 룬 옝 회장은 국제 해상운송비용의 증가, 특히 유럽 으로의 운송비용이 2021년 캄보디아 쌀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산물 수출회사인 Bayon Cereal의 욘 소반 대표는 운송비와 더불 어 작물의 생산비용 증가 역시 캄보디아 쌀 점점 국제시장에서 경쟁력을 잃게 하는 주범으로 꼽았다. 이처럼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해상운송비용의 증가를 문 제점으로 꼽았는데, 실제로 작년 말 유럽행 운송비용은 20피트 컨테이너당 $800-$1,000에서 이제는 $4,000-$5,0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RF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작년 690,829톤의 쌀을 수출해 교역액 5억3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1.40% 감소한 규모이다./KYR번역정리

WHO, 크메르 신년 축제 기간 주의 권고 세계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WHO서태평양 지역의 가상 컨퍼런스에서 캄보디아 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노력을 통해 캄보디아 의 강력한 리더십이 인정되었다고 언급됐다. WHO 서태평양 지역책임자인 Takeshi Kasai박사는 캄보디아가 바이러스를 관 리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에 직면 해 있다고 말했다. 박사는 캄보디아 에서 곧 새해 연휴를 맞이하고 있기에 모든 캄보디아인들이 손씻기, 마스크 착 용, 거리 유지와 같은 기본적인 예방 조치를 실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며, 세계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캄보디아도 백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 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여러 국가에 백신이 도입되면서 긴 터널 끝에 빛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국가들이 백신을 효율적으로 수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여러 명의 어린이 코로나19 환자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 10 세 미만 어린이는 바이러스에 덜 취약하다고 정 부에 감염이 적은 지역에 학교 를 재개하라고 권고했다.


캄보디아 투자정보 [27]

■ 질문 489 캄보디아 세법 상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은 내국(법)인과 다른 세금을 적용 하나요?

▶ 답변 489 캄보디아 세법 상 외국인과 내국인의 구분은 없으며, 거주 납세자 (resident taxpayer) 또는 비거주 (non-resident taxpayer)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즉 외국 인 또는 외국법인이라 할지라도 다음 중 한 가지만 해당되면 거주자로 간주를 하 고 있습니다. · 캄보디아에 주소지가 있는 경우 · 캄보디아에 주요 거주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 · 당해 과세 년도 말까지 12개월 동안에 182일 이상 체류하는 경우 참고로 외국법인이라 함은 캄보디아 법인이 아닌 경우를 의미하며, 캄보디아 법 인이라 함은 지분의 51% 이상이 캄보디아인 또는 캄보디아 법인인 경우를 의미 합니다. 세법 상 거주 납세자와 비거주 납세자에 따라 다르게 과세하는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급여세의 경우에 거주납세자의 경우는 급여의 크기에 따라 0% - 20%까지 누 진적으로 적용을 하나, 비거주자의 경우에는 급여의 크기와 관계없이 정액으로 20%를 과세합니다. 2. 이자 소득의 경우에 캄보디아 은행에 예금을 하고 이자를 받는 경우에는 비거 주자의 경우에는 이자수입의 14%를 원천징수하나, 거주납세자의 경우에는 이자수 입의 4% (정기예금의 경우에는 6%)를 과세하고 있습니다. 은행이 아닌 일반 기

업에 대여를 하고 이 자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거주 납세자 의 경우에는 15%를 원천징수하나, 비거주 납세자의 경우에는 14%를 원천 징수하도 록 되어 있습니다. 3. 법인세율 20%을 적용 받는 법인이 배당을 할 경우에 배당을 받는 자가 거주 납세자인 경우에는 추가 납세를 할 필요가 없으며, 비거주 납세자가 배당을 받 을 경우에는 14%의 추가 소득세를 납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4. 회사가 경영 자문이나 기술 자문 용역비 또는 로열티를 지급하는 경우에 비 거주 납세자의 경우에는 소득금액의 14%를 원천징수하고 거주 납세자(부가세 사 업자가 아닌)의 경우에는 15%를 원천 징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거주납세자가 부가가치세 사업자인 경우에는 원천징수는 할 필요 없이 세금계산서에 따라 부 가가치세 대상 소득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캄보디아 세법은 외국이라고 해서 내국인과 달리 과세하거나 하지 않으므로 외국인 투자의 장점 중의 하나에 해당됩니다./우리회계 고동호 회계사 (세법관련 질의: dhkoh99@gmail.com)

<교민여러분들께 드리는 특별 주의사항> 캄보디아에서 고액의 현금을 들고 다니거나 고액권의 지폐를 많이 노출 시 키는 행위를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습니다. 고액의 현금을 들고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 신변을 보호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동행을 해야 합니다. 또한 보유 현금이 많다는 사실을 공 개적으로 노출하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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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캄보디아 경제성장 2% 전망

피하는 평화적 수단으로 국경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논평했다. 지난해 11월 베트남은 훈센 총리와 당시 푹 총리가 대화를 나누고 코로나19 발발 후 국가 간 경계가 없는 국경 지역에 설치된 텐트와 구조물을 철거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합의가 있기 전 베트남 측은 팬더믹 기간 동안“국경 간 이동을 방지하 고 통제할 목적으로”베트남령 내에 국경을 따라 텐트를 설치한 바 있다./LYS 번역정리

국립박물관 전시회 온라인으로 생중계

국제통화기금(IMF)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캄보디아에 끼친 경제적 충격을 분석하기 위해 거시경제적 관점에 따른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 서는 캄보디아 경제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모델을 토대로 교역국들의 경기침체 상 황을 적용해서 수출품의 수요가 영향을 받고 관광객의 대량감소가 초래될 상황을 반영했다. 또한 국내공급과 수요가 영향을 받아 정부도 경기부양책을 추진할 것 이라는 가정이 전제됐다. 이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국내수요는 2021년 2%p 감소 할 것이며 국가위험프리미엄(CRP)은 '재정악화'로 인해 200bp 상승할 것으로 내 다봤다. 경제회복 가능성은 "2021년 회복을 시작해서 2% 이상 성장하고 2022년 에는 잠재GDP를 좁힐 것"이다./LYS번역정리

훈센 총리, 응웬쑤언푹 베트남 국가주석 취임 축하 4월5일 훈센 총리는 응웬쑤언푹 전임 베트남 총리가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며 푹의 후임 총리와도“장기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응웬쑤언푹 전임 총리는 베트남 14대 국회 제11차 회의에서 국가주석으로 선출됐다. 또한 신임 총리는 정치국 위원이자 베 트남 중앙위원회 조직위원회 공산당 위원장인 팜민친을 선출하는 결의안이 채택 됐다. 이에 가장 먼저 훈센 총리는 전화통화를 통해 푹의 총리로서의 업적을 칭 찬하고 동시에 그들의 관계는 여전히 강하고 양국 간의 보다 광범위한 협력을 계 속 촉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캄보디아왕립아카데미 국제관계연구소 낀피어 소장은 "장기적이고 안정된 관계를 위해 양국은 서로의 주권, 영토보전 및 상호이익을 존중하고 무력 사용을

국립박물관은 창립 101주년을 맞이하여 4월13일 오전 9시에 페이스북을 통해 전시회를 생중계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박물관의 100년'을 주제로 다양한 조각품과 지난 100년간의 국립박물관 건물역사를 게시한다. 당초 100주년을 기념할 목적으로 2020년에 개최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로 인해 여러 차례 무산됐었다. 차이위솟 관장에 따르면 “라이브 전 시회는 1920년부터 현재까지의 업적과 작품을 전시하고, 고대 조각품 섹션을 통해 각 동상의 역사와 상세정보를 제공하며”, 마지막 섹션은 불상에 초점을 맞춘 앙코르 이후 시대를 이야기한다. 대중은 문화부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이브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다./LYS

전자, 전기제품 수출액 7억5534만 달러 달성 캄보디아는 2020년 7억5534만 달러 상당의 전기장비 및 전자부품을 수출했으 며, 이는 2019년 5억7444만 달러보다 31.49% 증가했다. 전기장비 및 전자부 품은 2020년 국가 전체 수출 172억1537만 달러의 4.38%를 차지한다. 세계 각국이 코로나 19 발병으로 위태로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상무부는 작년 캄 보디아의 총수출이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총수출액은 2019년 147억4874만 달러에서 16.72% 증 가했다. 캄보디아상공회의소 림헹 부회장은 중국에서 캄보디아로 이동을 유도 하는 미중 무역분쟁이 계속되면서 전기장비 및 전자부품의 수출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기업친화적인 투자법, 풍부한 청년 노동자, 많은 국가로의 수출에 대한 특혜 관세, 투자 및 수출에 전반적으로 더 유리한 환경을 자랑한 다고 림헹 부회장은 주장했다.“이는 캄보디아에서 전기장비 및 전자부품 수 출이 중단없이 성장한 주된 이유로서, 공장투자의 증가추세가 이를 반영한다 고 말하면서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가 승인한 신규프로젝트의 급증을 주목 했다. CDC는 올해 1분기 신규프로젝트로 10개 공장을 승인했는데 전구, 램 프 부품, 태양열 패널, 전기그릴 등의 품목을 생산할 것이다./LYS번역정리


간추린 주간뉴스 [29]

캄보디아 사령탑 혼다 "동남아 정상이 목표"

IMF, 올해 캄보디아 4.2% 성장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캄보디아의 GDP성장률이 올해 4.2%, 2022년 6.0%로 가속화 될 것으로 예측했다. 예측대로라면 캄보디아는 내년에 가장 빠르게 성 장하는 아세안 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지난 주 워싱턴에서 발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 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캄보디아의 GDP가 작년에 3.5% 감소했다고 밝 혔다. 이는 필리핀 (9.5%), 태국 (6.1%), 말레이시아 (5.6%), 싱가포르 (5.4 %)의 수축률만큼은 급격한 하락세가 아닌 것이다. 한편 캄보디아와 비교할 때 인도네시아 경제는 덜 위축 (2.1%)했고 라오스 경제(0.4%)도 그랬다. IMF는 작년에 미얀마 (3.2%), 베트남 (2.9%), 브루나이 (1.2%)가 3개 아세 안 국가만이 코로나19 시국에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연령별, A대표팀 총감독으로 활동 중인 혼다 케이스케(36)가 오는 2023년 개최국으로 출전하게 될 동남아시아게임(SEA게임)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혼다는 최근 대다수 축구 팬들에게는 생소한 아제르바이 잔 리그의 네프치로 이적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그는 서유럽, 북중미, 호주, 남미 무대를 거쳐 최근에는 아제르바이잔에 정착하며 차츰 현역 선수 커리어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게 아니냐는 시선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올여름 일본이 개최하 는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숨기지 않고 있다. 게다가 혼다는 현역 선수 외에도 축구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오스트리아 2부 리그 구단 SV 호언, 캄보디아 1부 리그 구단 솔틸로 앙코르 FC 구단주, 자신이 직접 설립한 '혼다 에스틸로'를 통해 일본과 미국에서 유소년, 유 소녀 축구 클리닉 총괄책임자 등으로 축구 행정 경험을 쌓고 있다. 이뿐만 아니 라 그는 캄보디아 대표팀 총감독겸 단장 역할을 맡으며 지도자로도 데뷔한 상태 다./골닷컴

2021년 캄보디아의 GDP 성장 전망은 태국 (2.6%)과 브루나이 (1.6%)보다 높으며 미얀마의 가파른 침체 전망(-8.9%)과 비교된다. 아세안 6개국은 필 리핀 (6.9%), 말레이시아, 베트남 (6.5%), 싱가포르 (5.2%), 라오스 (4.6%), 인도네시아 (4.3 %) 순으로 캄보디아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캄보디아 고무수출액 1분기 11%증가 캄보디아에서 올해 1분기에 약 45,965 톤의 고무를 수출했는데 이는 작년 같 은 기간에 비해 4,472 톤 (11%) 증가한 수치이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무가 톤당 평균 1,584 달러였다. 캄보디 아의 고무 농장 면적은 총 404,118 헥타르이고 47,412 톤의 고무 라텍스를 생산했다(12% 증가). 2020년 한 해 동안 약 34만 톤의 캄보디아 고무가 수 출되어 4억 5,900만 달러의 수입이 발생시켰다. 캄보디아 고무는 주로 말레 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및 중국으로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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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원유 생산 기대 못 미쳐

했다. 내무부 장관 겸 국가도로안전위원회 위원장인 사 켕 장관은 교통법과 정 책이 잘 이행되도록 협조해준 경찰관들과 도로 위의 운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 다. 그는“교통사고는 일종의 질병이 아님에도 매일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항상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지난 3월 16일 효율적인 교통정책 시행을 위한 5가지 가이드라인을 발 표했으며, 이를 통해 교통개선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5가지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각 부처는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사고 혹은 위법사항의 목적, 대상, 원인, 시기를 명확히 한다. 둘째, 경찰은 오토바이, 뚝 뚝이 등 모든 차량에 대한 검사 및 점검을 지속한다. 셋째, 대형 차량 운전자 의 면허, 관련 서류, 차량 기술적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넷째, 교통사고 유발 자 혹은 가해자를 검거하도록 끝까지 수사한다. 다섯째, 경찰관의 성실성, 친 절함, 직무 충실을 위한 교육연수를 증가한다./KYR번역정리

깜폿-까엡 염전, 잦은 비에 소금 생산 차질 크리스에너지(KrisEnergy)가 압사라 Mini Phase 1A에서 예상에 못 미치는 원유 생산 결과를 발표하자 광산에너지부는 정부가 회사에 불이익을 주거나 면허를 종 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에너지는 성명을 통해“3월30일 현재 Mini Phase 1A로 알려진 압사라 유전의 총생산량은 하루 2,493배럴이다. 2월23일부 터 3월30일까지 평균 총생산량은 2,883배럴이고, 현재까지 압사라 유전에서 달 성한 최고 생산량은 3월27일자 3,534배럴이다. 결론적으로 압사라 Mini Phase 1A는 당초의 최대 생산 기대치 7,500배럴을 달성하지 못했다. 따라서 5개 개발 유정의 당초 생산량 추정치는 훨씬 낮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산에너지부 석유총국 찌읍쑤어 국장은 크리스에너지로부터 당초 예 측과 비교하여 실제 석유생산에 관한 추가설명을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당초의 추정치에서 부족한 이유가 기술적 문제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기 다리고 있다. 압사라 Mini Phase 1A 개발은 소규모 생산이자 첫 번째 단계에 불과하지만 실제 생산에서 내부적 요인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현재 회사가 의 뢰한 네덜란드 석유 엔지니어링 컨설팅 업체의 평가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크리스에너지가 압사라 유전 A 광구 석유생산추출 계약 업체로서 합의된 기준을 이행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LYS번역정리

1분기 교통사고 전년 대비 뚜렷한 감소 올해 1분기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작년보다 뚜렷하게 감소했다. 캄보디아 중 앙경찰 보고에 따르면 해당 기간 153건(17%↓) 감소한 총 76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상자 1,113명(15%↓), 사망자는 작년 493명에서 올해는 433명을 기록

“예년과는 달리 올해는 잦은 비 때문에 6월 소금 생산을 앞둔 염전업계가 매우 걱정하고 있다”라고 깜폿-껩 소금생산자협회(SPCKK)의 분 바라잉 회장이 전했 다. 소금 생산은 날씨의 영향이 매우 크다. 바라잉 회장은 소금생산량이 내수시장 을 충족할 만큼 높았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해외시장에 의존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고 말했다. 수자원기상부는 건기가 7월, 일부 지역은 8월까지도 이어졌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5월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캄보디아의 연 소금 소비량은 100,000~110,000톤에 달한다. 깜폿과 껩에 약 4,700ha 규모의 염전이 있으며 매 년 헥타르당 20톤의 소금이 생산돼 내수시장에 공급된다./KYR번역정리

올해 캄보디아 물가 3.1% 상승 국제통화기금(IMF)은 캄보디아 지난 해 경기 침체에서 회복되면서 올해 소비자 물 가가 3.1% 상승 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지난 주 워싱턴에서 발표한 세계 경 제 전망에서 내년도 세계 소비자 물가가 2.8% 정도 더 느린 속도로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0년에는 증가율이 2.9%로 추산됐다. 캄보디아에 대한 예측은 IMF가 2021년에 신흥 시장과 개발도상국에 대해 예측한 소비자 물가의 평균 4.9% 상승보다 낮다. 또한 미얀마 (5.0 %), 라오스 (4.9 %), 베트남 (3.9 %), 필리핀 (3.4 %) 등 4개 아세안 국가의 예상치보다 낮았다. 다른 아세안 국가들 중에서도 싱가포르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가장 적을 것으로 (0.2 %) 예측됐고, 브루나이 (0.8 %), 태국 (1.3 %),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모두 2.0 %)가 그 뒤를 이었다. 글로벌 전망에 따르면, 특히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은 앞 으로 몇 달 안에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추린 주간뉴스 [31]

꼬꽁주 당통 항구 재건, 캄보디아-태국 잇는 해상수로 건설

캄보디아 정부가 꼬꽁주 케메락푸민구의 오랫동안 버려져 방치되어있던 당통 항구 에 150만 달러를 투자해 중간 규모의 다목적 항구 재건을 추진한다. 하지만 태국 과의 해상 무역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이 프로젝트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며 발목이 잡힌 상태이다. 꼬꽁 지방 공공사업 교통부 온 다붓 국장은 항구 길이 69m, 넓이 6.5m의 규모로 시공 후 약 2년에 걸쳐 완성될 것으로 예상하며, 완공 후엔 화물 운송, 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 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항구는 상업, 공업, 관광, 석유 4가지로 분류되어 국가, 지역, 국제적 경제 순환 시스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총 105개의 항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8개가 하천항이다. 캄보디아와 태국은 작년 72억3600만 달러의 교역량을 기록하며 전년도인 2019년보다 23.17% 감소했다. 캄보디아의 태국 수출량은 49.49% 하락한 11억4800만 달러에 그쳤으며 수입량은 60억8900 만 달러로 14.80% 줄었다./KYR번역정리

훈센 총리, 캄보디아산 제품 사용을 촉구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산 제품을 기념하는 날로 지정된 4월9일을 앞두고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현지제품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호소하고 생산자들은 소비자 확보를 위해 그들의 운영에도 추가적인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 이하는 이 날은 “크메르 제품을 사고 사용하는 데 하나가 되는 것은 국가의 위상 을 높이는 데 하나가 되는 것”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훈센 총리는 정부가 이 날을 현지 생산자들에게 품질, 제품안전, 포장방법 및 가격의 균형을 신중하게 조 정하여 상품의 가치를 개선하고 추가하며 국내외 경쟁우위를 확보하도록 환기하는

중요한 날로 간주한다고 강조했다. 관련하여 상무부는 현지상품 홍보를 위해 16개주에 주말장터를 조직했다고 씨엉타이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주말장터 상인들은 매 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농부들이 생산하는 야채, 과일, 생선, 고기를 판매한다. 주말장터 계획안은 경제재정부를 통해 UN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의 후원하에 상무부가 시행하 는‘소규모 자영업자 포용시장 가속화(AIMS)’프로젝트의 일부이다. 또한 훈센 총리는 ‘하나의 마을, 하나의 제품(OVOP) 운동’촉진을 위한 국가위원회 및 관련기관에 민 간부문과 협력하여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을 조직하고 현지제품을 대사관을 통해 국내외 전시회에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아래 사진 : 캄보디아 국산품 전시회)/LYS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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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장 직위 공개채용 절차 착수 산림청은 캄보디아에 위치 한 한-메콩 산림협력센터의 센터장 직위 공개채용을 위 한 서류접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개채용은 산림자원, 산림경영, 산림휴 양·복지와 같은 산림 관련 분야 또는 민간 기업이나 국제기구와 같은 국제협력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한 경력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다. 새롭게 센터장 을 모집하는 한-메콩 산림협력센터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으며, 메콩강 유역 국가 중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4개국과 산림협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산림청은 메콩강 유역 4개국과 1999년부터 산림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정기적으 로 산림협력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그간 우리 기업들을 진출시켜 조림사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메콩강 유역 국가들과 협력이 확대되면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 이 제기됐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제4차 한·캄 산림협력위원회에서 한 -메콩 산림협력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근거로 같은 해 7월 산림협력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센터를 발족했다. 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2명의 센터장이 역임하면서 메콩강 유역 4개국과의 관계망 구축 등 산림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국가별 산림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한국의 선진 산림휴양·복지 기술을 전수할 한-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을 양자 협력 사업으로 발굴한 성과는 센터장의 역할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제2대 센터장의 임기가 오는 7월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새롭게 선발되는 3대 센 터장은 그 역할이 더욱 확대된다. 기존의 4개국과 산림협력 추진뿐 아니라 양자 산림협력 의제개발 및 사업을 발굴하고 이렇게 발굴된 신남방 정책사업의 성공 적 이행,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확대 기반구 축 지원 등 역량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더 많 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이 요구되기 때문에 기존의 선발요건을 강화했다. 관련 분야 경력을 7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고, 한-메콩 산림협력센터 발전방안을 발 표, 센터장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검증한다는 방침이다./이데일리

캄보디아 전력공사, 프놈펜 전력 인프라 보강… 부영타운 분양 '호재' 캄보디아 전력공사(Electricite d u Cambodge·EDC)가 수도 프놈펜 전력 인프라를 보강, 부 영의 현지 사업지에 호재로 이 어지고 있다. EDC는 여름철 전 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프놈펜 시에 있는 공군기지 내 고압 변 전소에 전력 송출을 요청했다. 부영이 프놈펜에서 건설 중인 부영타운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 수월한 분양이 예상된다는 것. 캄보디아 전력공사는 "4~5월 무더위로 전 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프놈펜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공군기지 내 115㎸ 규모 고전압 변전소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력공사는 "이를 통해 더운 여름철 늘어나는 전력 소 비로 인한 변전소의 과부하를 완화하고 전력 공급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변환 용량을 확대해 프놈펜공항과 부영타운, 앳 우드비즈니스센터 등 상업용 건물과 주민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프놈펜 러시안로에 위치한 부영타운에는 연면적 269만7196㎡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캄보디아 프놈펜의 경우 전 력 문제가 분양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조치로 부영타운의 전력 안정화가 예상, 분양하는 과정에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더그루

SPC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 오픈 '코앞' 8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이달 중 캄보디아에 파리바게뜨 1호점 문을 연다. 이를 위해 페이스북 등 SNS을 통해 사전 마케팅을 개시하는 등 고객몰 이에 나섰다. 그동안 파리바게뜨는 SNS에 제품 사진만 업로드해오다 지난달 3 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파리바게뜨 베이커리 앤 커피가 이달 중 오픈한다" 고 밝혔다. 캄보디아 1호점은 프놈펜 번화가 벙껭꽁(BKK)에 위치했다. 케익과 바게뜨 등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선보인다. 리바게뜨는 캄보디아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2년째 지지부진했다. 지난 2019년 캄보디아 현지 HSC그룹과 손을 잡고 조인트벤처(JV)를 설립, 현지 진출을 준비했으나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현지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서 오픈이 지연됐다. 편, SPC그룹은 중국, 미국, 프랑스, 베트남, 싱가포르 등 5개국에 총 420개 국외매장을 운영하고 있 다./더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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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구촌 소식

결혼하자며 여성 납치해 살해

'신부 납치' 악습이 부른 참극 키르기스스탄에서 강제 결혼을 위 해 납치된 여성이 살해된 채 발견 돼 현지에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신부 납치'의 악습이 부른 참극에 대대적인 규탄 시위도 벌어지고 있다. 9일 BBC에 따르면 아이자 다 카나트베코바(27)는 지난 5일 남성 3명에 의해 차량으로 납치돼 강제 결혼을 요구받았다. 납치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이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널리 퍼졌지만, 경찰은 차량 을 추적하지 못했다. 그리고 사건 발생 후 이틀 뒤인 지난 7일, 여성의 시신이 버려진 차량에서 발견됐다. 납치 공범 한 명과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다. 키르기스스탄 국영 TV에 따르면 나머지 한 명은 경찰에 의 해 체포됐다. 살인 용의자는 카나트베코바 가족들도 익히 알고 있는 인물이었 다. BBC는 "현지에선 이른바 '신부 납치'를 오랜 전통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 으나 학자들은 불과 몇십 년 전부터 유행한 악습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美 이번엔 미얀마 군부 '돈줄' 국영보석회사 제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8일 미얀마 국영 보속회사에 제재를 가했다. 쿠데타 로 정권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와 관련된 대기업 제재에 나선 바이든 행정부가 군부의 자금줄 차단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얀마 광업부 산하의 국영 보석회사를 특별지정 제재대상(SDN)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오늘의 조치는 버마 (미얀마의 옛 이름) 전역의 주요 국영 기업을 포함해 버마의 군사 자금원을 불 허하려는 재무부의 의지를 강조한다"고 말했다.재무부는 미얀마 국영 보석회사 와의 모든 거래를 금지하고 미국 내 관련 자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A FP통신은 전했다.#

이집트서 3천400년전 고대 도시 유적 찾았다 이집트에서 기원전 14세기에 건립된 도시 유적이 자취를 드러냈다. 8일 연합뉴 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고고학자 자히 하와스는 “남부 룩소르에서 고대 도 시 유적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발굴팀은 해당 유적이 고대 이집트 신왕국 18 왕조의 9대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BC 1386 ∼BC 1349 재위) 때 건립되어 아 들 세대를 넘어 12대 파라오인 투탕카멘(BC 1334 ∼BC 1325 재위) 통치 시절 까지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고 아닌 능력 과시"

중국, 대만 인근 연일 무력 시위 중국이 대만 인근에 전투기는 물론 항 공모함까지 투입해 연일 무력 시위를 벌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 국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경고가 아 닌 전투력 과시용이라는 해석을 내놓았 다. 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人民日報)와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인민해방군 복수 지부가 대만 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연속 대만 서남부 방공식별 구역에 전투기 등 군용기를 들여보내는 공중 무력 시위를 벌였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중국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을 비롯한 구축함 등 항모 전 단이 대만 인근 해상에서 정기 훈련을 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 미국 미사일 구 축함 존 S. 맥케인함도 7일 중국이 자국의 앞바다로 간주하는 대만해협에서 '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쳤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이 대만 분리주의 자들을 향한 경고 성격을 넘어 전쟁 대비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대만이 중국을 겨냥한 대규모 컴퓨터 워게임 계획을 발표하고 '전쟁이 발생한다면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하는 등 중국을 자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군사평론가 쑹중핑(宋忠平)은 "대만 관리들은 군을 이해하지 못하는 문외한이 고, 중국 본토와 대만 간의 군사력 차이를 아는 다른 관리들은 무기 구매에 돈 을 쓸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만 주민들을 속이고 있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긴장감 고조의 요인은 대만 민주진보당(민진당) 소속 정치인들과 미국의 결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진당과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도전하고 있다"며 "이들이 양안(兩 岸·중국과 대만) 상황을 바꾸려고 하기 때문에 인민해방군도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외국 세력의 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했다. 항 공모함과 전투기가 각각 대만의 동쪽과 서쪽을 둘러쌈으로써 대만을 고립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군사전문가 스훙은 "훈련은 본토 병력이 대만을 고립시키 고 외국의 개입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만약의 상황이 발 생하더라도 미국은 대만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쑹징핑도 "대만 분리주의자들이 분리 버튼을 누르려 한다면 대규모 대립이나 전쟁도 일어날 수 있다"며 "이것이 바로 인민해방군이 그들을 억제하고 평화를 수호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


지구촌 소식 [35]

결국 물대포까지 등장…

북아일랜드서 폭력시위 7일째 이어져 영국 북아일랜드에서 연방주의자와 민족 주의자들의 폭력 시위가 7일째 계속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미홀 마틴 아일랜 드 총리는 물론 아일랜드계 혈통인 조 바 이든 미국 대통령마저 우려를 나타내면서 자제를 당부했다. 8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저녁 벨파스트의 민족주의 자 거주지인 스프링필드 로드에서 젊은 층 다수가 집결했다. 이들은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하면서 돌과 폭죽 등을 던졌고, 결국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을 피해 달아나면서 야유를 퍼붓기도 했다. 경찰은 이후 시위대를 향해 AEPs 또는 플라스틱 탄환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인권단체 등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플라스틱 탄환은 영 국에서도 북아일랜드 외에서는 사용된 적이 없다. 경찰은 전날 벨파스트 서부 '평화의 벽' 인근에서 연방주의자와 민족주의자 젊 은이 간 충돌이 발생했을 때 플라스틱 탄환 6발을 발사했다. 평화의 벽은 연 방주의자(신교)와 민족주의자(구교) 간 충돌을 막고자 북아일랜드 곳곳에 설치 된 장벽을 말한다. 벨파스트 평화의 벽은 연방주의자 거주지인 샨킬로드와 민 족주의자 거주자인 스프링필드의 경계선에 있다. 아일랜드는 1921년 북부 얼 스터 지방의 6개주만 독자적인 의회를 구성하는 조건으로 영국의 일원(북아일 랜드)으로 남고, 나머지 3개주 및 남부 아일랜드가 독립해 아일랜드 자유국을 구성했다. 이후 1949년 아일랜드 공화국을 선포했다. 이후 영국에 남은 북아 일랜드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을 주장하는 구교세력과 영국 잔류를 요구하는 신교세력의 투쟁이 극심했다. 이에 영국 정부와 아일랜드 정부, 북아일랜드 내 7개 신-구교 정파가 5년간에 걸친 협상을 통해 1998년 4월 벨파스트 평화협정(굿프라이데이 협정)을 타결 하고 평화 체제로 이행했다. 이후 자치정부 지위를 얻은 북아일랜드는 연방주 의자 정당과 민족주의자 정당이 공동정권을 꾸려왔다. 그러나 여전히 아일랜 드와의 통합을 주장하는 '신(新) IRA'(아일랜드공화군) 등의 조직이 계속해서 폭동을 일으키는 등 갈등이 잠재해 있는 상태다. 최근 벨파스트 폭력 시위는당초 연방주의자 젊은이들 사이에서 시작됐다. 이 들은 브렉시트(Brexit) 이후 적용되고 있는 북아일랜드 협약(Northern Ireland Protocol)에 대한 불만, 민족주의자 정당인 신페인당 간부들이 지난해 한 장 례식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제한조치를 위반했음에도 경 찰이 이를 처벌하지 않은 데 대해 분노하면서 시위에 나섰다. 북아일랜드 협 약은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의 지위 등에 관한 것이다. 유럽연합(EU) 회원 국인 아일랜드와 국경을 접한 북아일랜드는 이 협약에 따라 영국 본토와 달리 브렉시트 이후에도 EU 단일시장에 남게 됐다. 이에 따라 영국 본토에서 북아 일랜드로 상품이 건너갈 때 기존에 없던 통관과 검역 절차가 적용되면서 영국 과의 교역에 일부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시위는 지난 7일 연방주의자와 민족주의자 간 충돌로까지 이어진 데 이어, 다 시 이날에는 민족주의자 젊은이들이 거리로 나와 경찰과 맞서는 등 계속 확대 되는 모습이다. 나오미 롱 북아일랜드 법무장관은 트위터에서 "이번에는 민족 주의자 젊은이들의 경찰에 대한 공격이 있었다. 매우 무분별한 것으로, 오늘 밤 더 많은 폭력을 보게 돼 우울하다"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미 홀 마틴 아일랜드 총리는 이날 전화 통화를 갖고 북아일랜드에서 계속되고 있 는 폭력시위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서양 건너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 역 시 북아일랜드 폭력 사태에 우려를 나타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 에서 "북아일랜드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은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바이든 대 통령은 모든 커뮤니티가 목소리를 내고 어렵게 얻은 평화의 이익을 향유할 수 있는 안전하고 번영하는 북아일랜드를 변함없이 지지한다"고 밝혔다.#


[36] 지구촌소식

미국행 밀입국자 지난달 17만명…15년 만에 최다 - 바이든 정부 포용적 이민정책에 '나홀로' 밀입국 미성년자도 사상 최다 - 백악관 "특정 시점에서 감소할 것…인도적 지원 시급" 중남미에서 미국 국경을 넘어 불법 입국하려 한 이민자의 수가 지난달 15년 만 에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CNN 방송은 미 세관국경보호국(CBP) 예비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미국으로 밀입국하다가 구 금된 이민자는 17만1천700명으로 전월보다 70%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이는 2006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을 명목으로 이민자를 추방했는데, 바이든 정부는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는 추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이 때문에 자녀 혼자만이 라도 미국으로 보내는 이가 늘어나면서 미국 남부 국경의 임시 보호시설은 미성 년 이민자로 가득 찼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도 상당수는 추방을 면할 수 있어 수가 급증했다. 로버 타 제이콥슨 백악관 국경문제 담당 수석 보좌관은 "(미국행 이민자가) 평소보다 많지만, 특정 시점부터 감소하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은 인도적 지원, 직업훈련, 교육, 식량원조 등"이라고 말했다. ■ 라디오 광고, SNS 캠페인... 美, 중남미 밀입국 막으려 안간힘 “나는 아들과 함께 캐러밴(중남미 이주민 행렬)에 합류해 미국으로 갈 거야. 국 경을 넘기가 더 쉬워졌다더군.” “그건 안 될 말이야. 뉴스 못 봤는가? 폭행, 납치가 빈번하고 심지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릴 위험도 더 크다고. 잘못된 정보 때문에 아이를 위험에 빠뜨리지 말게.”

▲ 포화 상태 이른 미 국경 미성년 밀입국자 수용시설

최근 중남미 국가들에서 송출되고 있는 ‘라디오 광고’의 한 대목이다. 미국 밀입국이 얼마나 위험하고 무모한 일인지 경고하는 목소리에 근심이 가득하다. 이 광고는 끝없이 밀려드는 중남미 이민 행렬을 막으려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기획한 여러 캠페인 중 하나다. 올해 1월부터 브라질,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 에서 133개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청취자 700만명에게 2만8,000회가 방송됐다. 광고는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뿐 아니라 6개 원주민 언어로도 녹음됐다.

보호자 없이 국경을 넘은 미성년자는 지난달 1만8천700여명으로 사상 최다로 집계됐다고 CNN방송이 전했다. '나홀로' 밀입국하려 한 미성년자 수는 종전 최 다였던 2019년 5월(1만1천여명)보다 많고 전월(9천450명)의 배, 지난해 2월(3천 490명)의 5배 이상이다. 가족 단위 이민자는 5만3천500명으로 전월(1만9천246 명)의 2.7배로 증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적극 동원된다. 주과테말라 미대사관은 1일 트위터에 캠페인 영상을 올렸다. 닷새 넘도록 물 한 모금 마시지 못한 채 국경을 향해 걸 은 이민자가 “당신도 같은 길을 걸으면 고생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내용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일 언론브리핑에서 “중남미 이민자들이 밀입국하지 않도록 설득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중미와 멕시코 등에서 미국 국경으로 밀려드는 이민자는 지난 1월 취임한 조 바이든 대통령에 가장 골치 아픈 문제 중 하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과 지난해 중미를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먹고살기가 더 어려워진 이들 이 새 삶을 꿈꾸고 미국행에 나서고 있다. 특히 보호자를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 이민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미국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집권 중이

별별 수단을 다 동원해야 할 만큼 최근 미국의 불법 이민 문제는 심각하다. 바 이든 행정부가 ‘이민자 포용’ 정책을 표방하면서 미-멕시코 국경 임시 보호 시설은 이민자들로 이미 포화 상태다.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으로 밀입국하다 구금된 이민자 수는 17만1,700명으로 전월보다 무려 70% 급증했다. 2006년 이후 최다 규모다. 알폰소 퀴뇨네스 주미 과테말라 대사


지구촌소식 [37] 는 “코로나19 사태에 지난해 두 차례 남미를 강타한 허리케인까지 겹쳐 이민 행렬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특히 미 당국은 미성년자 밀입국 이슈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달에만 부모 없이 홀로 국경을 넘은 어린 이민자가 1만8,700명에 달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 다. CBP는 미성년 밀입국의 위험성을 알리는 SNS 홍보물도 제작했다. 약 5m 높이 멕시코 국경 장벽 위에서 브로커가 세 살, 다섯 살 아이를 장벽 아래로 떨 어뜨리는 위험천만한 장면이 담겨 있다. CNN방송에 따르면 이 아이들은 다행히 당국자들에게 무사하게 구조됐지만, 물에 빠져 죽거나 심지어 브로커가 생후 6 개월 된 아기를 강물에 던져버리는 등 비극적 죽음이 잇따르고 있다. 알레한드 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최근 성명에서 “아이들이 브로커 손에 맡 겨지면 착취당하고 피해를 입을 위험이 더 커진다”고 우려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중남미 국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현재로선 이민 길목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최선이다. 불법 이민 문제를 전담 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과테말라 대통령과 통 화에서 이민자들이 주로 통과하는 북삼각지대(과테말라ㆍ온두라스ㆍ엘살바도르) 에 인도적 지원을 늘리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무부도 5~8일 북삼각지대에 특사를 파견해 밀입국 공동 대응책을 모색한다. ■ 미국행 밀입국 대란 속 미성년자 수용시설서 학대 의혹 미국 남서부 텍사스주(州) 당국이 7일 밀입국 미성년자들을 수용 중인 '샌안토니 오 콜리세움'의 학대, 방임 등 의혹 3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최근 보호자 없이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밀입국한 미성년자가 급증하 는 상황에서 수용시설의 학대 의혹에 대한 조사 사실이 알려지기는 처음이다. 이 학대 의혹을 제보한 사람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수용시설 관계자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샌안토니오 콜리세움에는 현재 미성년자 1천6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애벗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샌안토니오 콜리세움에서 성적 학대 의혹과 일부 어린이가 먹을 것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는 불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격리하지 않는다는 의혹 등이 제기됐다고 주장했다. 미국 야당인 공화당 소속인 애벗 주지사는 "이 시설은 즉시 문을 닫아야 한다" 며 "어린이들은 더 좋은 직원들이 일하는 안전한 장소로 옮겨져야 한다"고 주장 했다. 러나 샌안토니오 콜리세움의 자원봉사자 레베카 클레이-플로레스는 이런 의혹을 부인했다. 클레이-플로레스는 수용시설에서 생활하는 10대 미성년자들 이 하루에 3끼 식사를 제공받고 간식을 2차례 먹는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사람은 어린이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격리된 다고 강조했다. 클레이-플로레스는 "애벗 주지사가 어린이들을 정치화하는 기 자회견을 열기 전에 시설을 둘러봤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애벗 주지 사는 그동안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온건한 이민자 정책을 비판해왔다. 미국 보건복지부(HHS)는 이날 성명에서 구체적인 사건을 언급하지 않은 채 "모 든 성적 학대와 성희롱, 부적절한 성적 행동에 무관용 정책을 펴고 있다"고 밝 혔다. 수용시설의 미성년자 학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바이든 미 행정부 의 이민자 정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1월 취임한 뒤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에 장벽을 세우는 작업을 중단하도록 하는 등 미국에 밀려드는 이민자들에 포용적 정책을 폈다. 특히 미국에 혼자 입국한 미성년자들을 바로 추방하지 않고 임시 보호시설에서 생활하게 하고 있다. 멕시코와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미 국가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와 허리케인 등으로 생활 여건이 악화했다. 여기에 바이든 행정 부의 포용 정책과 맞물려 올해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자가 급증했다.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자 정책이 국경 위기를 초래한다고 비판한다.#


ㅋㅋㅋ

[38]

빵! 터지는 유머 ♣ 반전 ཯க!཯ఁ࿍!ඎྀ!ྔົ৾!ઙአ!ဌಽ!ᇖ໦ೳ!ᇋ਱!௹ம/ ᇖ໦ೳ!ෛಞ!ᇍ!ਪ઩႓!ၜན஗௘!ാး႑ྀ!৾઩࿕႕!ൖ ವ!൙ఙ!ዐၱഠதೳ!๓ቝශத!ᇖ໦෺৾!ഽဗ಄஗!਱!ཇ ஦৾"! ତਅኧ႓!ྔົ஗!ဉಧ਱!ഈኮம/! ֥ཇ့༿!သબഅ࿃-!့ઝ!့!ஸ඙৾਱!བྀ๲!ჰ!ၖ!ກ ࿕ၱກ࿃/!ஸඓኞ੊!๿ୀ࿸!๎!৾႑੊!ྡྷ਱࿃/!઒೻੊ ၖ!္ྀ!ჰ!඄யྀ!21അ!࿗႞೻!ົቴ!አ!ဢ!ౄ཯౰ಷ ஗௘!཯ఁ࿕๲!઒ಠ႑!௨ൖ႑!൅!ჺ਷୎࿃/֦! ઒ಞ੊๶!ઙጤ!ஸ඙৾਱ಽ!౪཯జ཯ਉம/! ஸඓೳ!๎๲!አ!ீ!ኖ࿋ശ๲!သ໦!੊൹ኞம৾!఍௬ཇ ᇖ໦ೳ!ශத!ᇖ໦৾!༓๓਍ဉ!཯అ!ຘ࿵ಽ!๎಄၉!৾੊ ဓཻ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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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쁜 여자와 못생긴 여자 ཯க!྘โ!ྈဗྫྷ!ཇၱ!൅๤ટ!ྈဗ৾!ဓཻம/!઒!ఄ࿷!཯ ರ๲෗ᇠ! ᅘአ! ᅘੳྒྷ஗௘! ᅴ৾ശ๲! ୁൖଡ! ആ࿷! ෺੮ೳ ඉ࿵ഴ!๓ཇླம/! ொ!ဉ๚!ჵ႑!൅አ!൅๤ટ!ྈဗ஗!ဗઝင!ᅘੳဋ!྘โ!ྈ ဗင!ུ੷࿸!጑ᅏኞ਱!അజ੊!໰ཻம/!઒ಐ๲!઒!ྈဗ஗ ྟಒ!ྋੳ!ଘྀ!֣ੳઝဗ֤಄஗!ჰೳ!അజ཯๲!઒!྘โ!ྈ ဗྀ਱!ഡྒྷம/ ઒!྘โ!ྈဗ஗!ഈ!઒ீಽ!ུ੷ဉ!ഃੳ!ੳਹ႑஗!ਪဉཻ ம/!઒!ུ੷࿷!௨့ጤ!ዅீငኟ࿵ಽ஗!ᅖ೐৾!ෛ৾ஞአ!ਪ ဉཻம/!઒!྘โ!ྈဗ஗!ጞഎ࿸!ဏ႑!ཋ੊!๑ຘྀ!జ཯৾ ུ੷ဉ! ဿ๚࿵ಽ! ௬ཇྟ਱! ኧள಄੊! ဿ๿ໝನ! ઝ௨ೳ! ኮ ம/!ઝ௨ೳ!አ!႑!211ဌဉ!௺்!ଦ-!๑໨ಸဉ!ዓྋጤ!ଡ ᇋଡ!ൖཱ৾ೳ!ഡဉத!໨ઝኞ਱௨!ུ੷ဉ!࿗ಐீಽ!௬ཇྟ ਱!௻!ਪဉம/ ઒ਪ࿷!ൖེဌ઩@ ઒ਪ࿷!ம೴!ཇ஦!֣ኖဗ֤ྒྷ்!ਪဉ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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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일반 [65]

"이렇게까지 질줄이야" 靑쇼크…174석에도 레임덕 불가피 는 것 아니냐”며 “조국 사태, 추미애 사태, 청와대 참모의 투기 논란 등의 기 저에 문 대통령의 고집이 있었다”고 했다.

- 득표율 큰 격차에 침통한 청와대 - 문 대통령, 재보선 결과에 침묵 - 총리 포함 개각 시계 빨라질 듯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서울· 부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 주당 박영선·김영춘 후보가 패배한 결과에 대해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았다. 참모들 도 입을 닫았다. 청와대 국민 소통수석실은 “오늘 입장 발 표는 없다”고 했다. 청와대 내부적으로는 선거 패 배 자체보다 예상보다 큰 득 표율 차에 충격을 받은 모습 이다. 여권의 핵심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서울에서 이런 표 차로 진 것은 2007년 대선 이상의 완패”라며 “사실상 문 대통령은 여당의 압 도적 의석(174석)과 무관하게 야당이 반대하는 것을 강행하기 어려운 환경에 직 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실 청와대는 선거 막판으로 가면서 패배를 예견했다고 한다. “이번에 지는 게 내년 대선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정무수석실을 중심으로 선거 패배에 대비한 대응전략도 논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선거에 패한다는 전제하에 부동산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하 지만 예상을 넘는 큰 패배 때문에 이제 뭘 해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조용히 임기를 마무리하는 것 이외에 지금 또 뭐 가 있겠나. 정권 재창출에도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레임덕을 불가피하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민주당에서도 문 대통령과 거리를 두려는 기류가 뚜렷해지고 있어서다. 여권 핵심 인사는 “문 대통령이 여당의 잘못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도록 묵인한 것부터 책임이 있

다만 문 대통령이 현재의 정책기조를 대대적으로 수정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 이 우세하다. 청와대 사정에 밝은 여권 인사는 “부동산 공급, 방역 대책 등 계 획했던 정책 성과를 빨리 내는 것 외에 뾰족한 방법이 있겠는가”라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문 대통령의 성격상 국정 철학을 바꿀 리는 거의 없는데, 이러 한 모습이 여권에서도 ‘마이웨이’로 비칠까 우려된다”고 했다. 개각 속도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 주 이란 순방 (11~13일) 직후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후임 총리로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 관이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기용 가능성이 언급된다. 한국판 뉴딜 등 경제회 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취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같은 경제관료 출신을 기용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5~6개 부처 수장을 바꾸는 마지막 개각도 단행될 수 있다. 이미 사의를 표명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교체가 유력하다. 성윤 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교체 대상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선 문 대통령이 남북대화로 임기 막판 국면전환을 꾀할 거란 관측도 있 다. 그러나 북한은 문 대통령이 대화 재개의 분기점으로 기대해 왔던 도쿄 올림 픽에 불참하기로 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전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달리 대 북 대화에 냉정한 스탠스다. ■ 첫 출근 吳 "예전에 일 많이 시켜 걱정한다더라" 직원에 농담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8일 “첫 출근을 환영해주시는 서울시 직원 여러분을 보니 정말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면서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 시 뛰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 청사로 처음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한 뒤 이같이 말 하고 “비록 임기 1년 남짓의 보궐선거로 당선이 됐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동안 미흡했던 점 보완하고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여러분의 노력으로 바꿔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옛날 근무할 때 일을 많이 시켰다고 걱정한다더 라.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솔선수범으로 열심히 뛰어서 어려움에 처해 계시 는 시민 여러분께 도움이 되도록 한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66] 이어 오 시장은 엘리베 이터를 타고 6층 집무 실로 올라갔다. 오 시 장은 취재진과 만나 “눈물이 나올 것 같았 는데 너무 기다리는 분 들이 많아서 눈물이 쏙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신청사에 처음 왔다.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은 본관동”이라며 “도서관을 만들자고 제가 제안 해서 궁금하다”고 했다. 오 시장은 과거 재임 시절 ‘서울의 랜드마크’를 만 들겠다며 신청사 건립을 주도했으나 완공 1년을 남겨 놓고 시장직을 떠난 바 있다. 6층에서 대기하고 있던 서정협 행정1부시장은 오 시장에게 “9개월 동안 폐쇄해뒀다 며칠 전부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전날까지 서울시장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서 부시장에게 “고생이 많으셨다”며 감사인사를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사무인수인계서에 서명했다. 첫 서명인 셈이다. 인수인계서를 펼쳐 읽던 오 시장은 “다 읽고 서명하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웃었다. 인수인계서를 전달한 김태균 행정국장이 “총무과에서 보관하기 위해 총 3번의 서명을 해줘야 한다”고 하자, 오 시장은 “이 복잡한 거 바로 서명 해도 되는 건가”라며 “지금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사업이다. 다 숙제고 공부 할 것들”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펜을 집어들어 인수인계서 총 3권에 서명 을 마쳤다. 앞서 오 시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오전 8시 현충원을 방문했다. 수 기 작성 명부에 체크하고 입장한 후 의장대 도열을 거쳐 현충탑에 참배했다. 참배 후 방명록에는 ‘다시 뛰는 서울시, 바로 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그는 첫 일정에 대한 소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운 서울시민 여러분을 잘 보듬고 챙기는 그런 서울시장이 되겠다”고 말했 다.

■ 김태년 “회초리에 성찰·혁신으로 응답…책임 있게 행동할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 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가 4·7 재·보궐선거 참 패에 대해 “국민의 매서 운 회초리에 철저한 성찰 과 혁신으로 응답하겠 다”며 “당 지도부는 선 거 결과에 책임 있게 행 동하겠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8일 오전 화상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민주당 내부의 불철저함을 혁파하는 것으로 성찰과 혁신을 시작하겠다” 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겸허히 수용하겠다”며 “저희의 부족함 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국민이 ‘됐다’고 할 정도로 당 내부의 공정과 정의의 기준을 높이겠다”며 “당의 혁신 노력과 함께 집권 여당의 책무도 흔들림이 없이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2·4 공급대 책에 대해서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투기를 막고 주택시장을 안정화시키겠 다는 저희의 약속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시대가 민주당에 부여한 개혁 과제도 차질 없이 하겠다”며 “공직자 투기 근절, 부동산 적폐 청산, 공직 자 이해충돌 방지법과, 거래분석원 설치를 조속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국민권 익위원회의 민주당 의원·가족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 고 판단되는 의원들은 단호하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는 약속도 반드시 이 행하겠다”고 단언했다. 이날 김 직무대행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의원총회에 앞서 비공개회의를 가 진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총회에서는 지도부 총사퇴, 5월로 예정된 원내대표 선 거·전당대회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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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거나 프놈펜대학에 다니는 학생이 집에서 쉬고 있었다. 이유를 물어 보니 음력설이라 선생님들이 쉬어서 2주 동안 수업이 없다고 했다. 중국어과니 그럴 수도 있겠다 싶 은데 2주 동안 쉰다는 것은 좀처럼 납득이 되지 않았다. 아는 대학생들이 걸핏하면 학교에 가지 않아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선생님이 바빠서 그렇거나 선생님이 아 파서 그렇다는 대답을 흔히 듣는다. 공부하는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친척이나 친구 가 결혼이라도 하면 학생들은 수업 전폐하고 파티 참석하기 일쑤다. 그래도 기간이 차면 학년이 올라가고 졸업을 하니 대학에서 무엇을 얼마나 배우는지 궁금하다.

만 출근해서 일하는 공부원이 된 셈인데 우리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공직에 적만 달아 놓고 일은 밖에서 하는 공무원이 있기도 하니까 가능할 것도 같다.

청소하는 여직원이 조부상을 당해서 고향에 내려갔다. 월급을 가불해 주고 조의 금을 줘서 보냈다. 3,4일이면 돌아오겠거니 하고 기다렸는데 5일째가 되어도 돌아 오지 않아 직원을 시켜서 전화로 확인해 보라고 했다. 어제 올라오려고 했는데 차 편이 없어서 오늘 올라올 거라고 했다. 휴가 기준을 세워 놓아도 그렇게 지키기 어려워서 직원들 애경사가 있을 때마다 늘 신경 쓰는 문제다. 직장에 몸을 담고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선생님 중에서 두 명이 고등학교 교사다. 한 사람은 토요 있어도 집안일을 우선으로 하는 캄보디아 사람들의 의식을 넘어서서 내 주장만을 일에만 학교에 나가서 학생을 가르치고, 또 한 사람은 1주일에 두어 번 학교에 나 고집할 수 없다. 그렇게 하면 결국 나만 손해다.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고 받아들 가서 두세 시간 있다가 돌아온다. 그렇지만 학교의 교사로서 직분을 유지하고 있을 이는 것을 오랜 기간에 걸쳐서 터득했다. 뿐만 아니라 월급도 꼬박꼬박 받는다. 이른 아침에 학교에 나가서 오후까지 수업을 하고 퇴근 시간이 되어야 학교를 나서는 한국의 교사를 생각하면 이해가 되지 않지 캄보디아 사람들과 무슨 약속을 하면 정해진 시간에 나오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만, 캄보디아에서는 학교마다 이런 교사가 꽤 있다고 한다. 물론 교사가 학교 밖에 그래서 기분이 상할 때도 있지만 너그럽게 참는 게 정신 건강상 좋다. 시간에 맞 춰서 살 수 밖에 없는 산업화 사회에 익숙하지 않고 시간을 안 지켜도 별로 손해 서 과외에 치중하거나 전혀 다른 일에 종사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보는 일 없이 살던 사람들이라 그렇다고 본다. 일을 하는 데도 마찬가지다. 목표 2년 전에 대학을 졸업하고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젊은이가 있다. 오전 8시에 에 맞춰서 어떤 것을 해 내는 업무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 업무의 질보다는 업무 업무를 시작해서 11시부터 점심시간인데, 점심시간에는 꼭 집에 들어와 밥을 먹고 시간에 따른 보상에 기준을 둔다. 시스템을 기반으로 조직화 되고 성과에 따른 보 쉬다가 다시 출근한다. 오후 2시에 오후 업무가 시작되니까 점심시간이 3시간이나 상 체계가 일반화 된 현대 산업사회의 법칙을 지금 캄보디아 사람들에게 강제할 된다. 물론 5시면 어김없이 퇴근한다. 이 친구가 지난주부터는 대학원에 등록했는 수는 없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 공부의 영역에서나 일의 영역에서나 다 그렇다./ 데 수업 시간은 오전이고 사무실에는 오후 1시까지 출근하면 된다고 한다. 오후에 한강우 (KLC TOPIK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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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로나의

집을 빌릴 때 ◆‘쏨 쪼울 멀 캉 크농 반 떼?’- 들어가서 안을 좀 봐도 될까요?

이런건 그냥 외워두세요!!!

집주인 (= )에게 위와 같이 우선 물어보시고 집이 어떤지 들어가서 좀 봐야겠습니다. ( - 들어가다, - 보다, - 안쪽) 좀 더 공손하게 ‘뭐 좀 물어 보겠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대화를 시작하시려면, 뗒, 이라고 하십시오. 은 ‘정 보’라는 말입니다. ‘머짜ㅎ 프떼아ㅎ’

이번 주에는 잠시 쉬어 가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말들을 한마디 한 마디 알아보겠습니다. 아래 표현들은 굉장히 자주 쓰이는 표현들이므로 통문 장으로 외워서 상황에 맞춰 쓰시면 되겠습니다.

◆‘꼼 쁘루어이 아이’- 걱정하지 마세요.

‘쪼울’

‘쏨 쑤어 번

‘멀’

‘캉 크농’

‘쏨 쑤어 뽀아르미은’

‘뽀아르미은’

캄보디아 사람들은 대게 배짱보다는 겁이 많고, 용기보다는 걱정이 앞섭니다. ◆‘크뇸 쩡 반 프떼아 빌라’- 단독 주택을 원해요. (V) 이런 사람들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이와 같이 말해봅시다. 동사 앞에 을 ‘빌라’라고 해서 한국의 연립 주택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는 단독 주택을 말합니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사는 집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 붙이면 ‘~하지 말라’ 라는 표현이 됩니다. 는 와 같이 쓰이 는 말로써 ‘걱정하다, 두려워하다’입니다. ‘아이’는 원래 ‘어바이’와 같은 말로 니다. ‘무엇’ 이라는 의문사인데, 여기서는 ‘아무것도’ 라는 뜻, 아니면 그냥 문장 뒤 ․ 프떼아ᄒ 러뷍(V) - 플래트 하우스/아파트 에 붙은 추임새가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 와 같이 쓸 ․ 프떼아ᄒ 빌라 - 단독 주택 ․ 프떼아 처으 - 나무로 만든 집 수 있습니다. 비슷한 말로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마세요’ , ․ 프떼아ᄒ 슬럭 - 나뭇잎으로 만든 집 ․ 크똠 - 원두막 끋 이 있습니다. 잠시 - ‘무엇으로 만들었다’ 라는 구문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꼼 쁘러냡 뻬익’- 서두르지 마세요. 느긋한 캄보디아인들에게 이런 말을 쓸 일은 별로 없겠지만, 돌다리도 두들 ․ 프떼아ᄒ 니ᄒ 트붜 엄삐 처으 - 이 집은 나무로 만들었다. 겨보고 건너라라는 우리의 교훈을 가르쳐줄 상황이 생기겠지요? 냡 은 ․ 아니ᄒ 트붜 엄삐 어바이? - 이것은 뭘로 만들었나요? ‘서두르다’ 라는 말입니다. 은 형용사를 강조할 때 쓰는 말인데, ‘너무’ ◆‘틀라이 쭈울 모이카에 뽄만?’- 임대료는 얼마나 하지요? 라는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너무 짜다’ , 은 ‘빌리다(돈을 받고)’라는 동사입니다. 돈을 받지 않고 그냥 빌리는 - ‘너무 덥다’ 와 같이 쓸 수 있습니다. 건 ‘크쪄이’ 라고 하지요. 그래서 하면 ‘임대료’가 되겠습니다. 관련된 말로는 - 계약을 몇 년 합니까?( , ◆‘크뇸 끄로안 따에 멀’- 그냥 구경만 할게요.. - 보증금(선금, 데포지트(deposit))은 시장에서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사라고 부추기고, 호객하는 상인들에게 난 구 깾 - 계약) , 얼마입니까? 이 있습니다. 경만 하겠다, 그냥 보는거다 라고 위와 같이 말할 수 있습니다. 는 ‘단지’ 라는 말로써 동사 앞에 쓰입니다. ‘쩡’을 써서 ‘끄로안 따에 쩡 ◆‘쏨 쭈쭐 껀라엥 니’- 여기 좀 고쳐주세요. 멀’ 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계약을 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 봐야 겠지요? 흠이 있거나 고장난 ◆‘쏨 멀 띡 반 떼?’- 좀 봐도 돼요? 부분은 고쳐달라고 먼저 주문을 해 놉시다. (‘쭈쭐’ - 고치다.) 임대 전에 가 물건, 책, 문서 등 할 것 없이 ‘좀 봐도 됩니까?’ 라는 질문은 구어체로 위와 구가 좀 필요한 경우는 주인에게 사 놓을 수 있냐고 부탁을 해봅시다. 같이 말합니다. ․ 쏨 닥 끄레 모이 너으 띠니 반떼? - 여기 침대 하나 놔 주실래요? ‘프떼아ㅎ 빌라’

‘꼼’

‘쁘루어이’

‘꼼 퍼이’

‘퍼이’

‘꼼 퍼이 아이’

‘꼼 끝 찌란’

‘꼼

찌란 뻬익’

‘트붜 엄삐’

‘쁘러

‘뻬익’

‘쁘라이 뻬익’

‘끄다

‘쭈울’

으 뻬익’

‘틀라이 쭈울’

‘트붜 꽁뜨라 뽄만 치남?’

썬니야’

‘꽁뜨라’

‘로이 꺽 뽄만?’

‘끄로안 따

에’

◆‘욜 쁘럼 떼?’- 동의합니까?

말하는 것에 동의함을 물어볼 때 쓰는 말입니다. 은 동의하다 라는 말로써 ‘쏙 쪋’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대답으로 ‘동의한다’ 라고 말하려면 뇸 이라고 하십시오. 만약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라고 하면 되겠지요? 동의하는 표현인 ‘나도 그래요’ 라는 말은 뇸 라고 합니다. 는 영어의 ‘also, too’ 와 의미가 똑같은 말로써 ‘꺼’가 한국말의 조사 ‘도’ 와 마찬가지로 주어 바로 뒤에 위치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줄여 서 뇸 라고도 합니다. 비슷한말로 ‘내생각도 그렇다’ - 뇸 가 있습니다. ‘욜 쁘럼’

‘크

욜 쁘럼’

‘먼 욜 쁘럼 떼’

‘크

꺼 언쩡 다에’

‘꺼..... 다에’

‘크

다에’

‘크

끝 언

쩡 다에’

․ 닥 마씬뜨러쩨아 모이 몬 크뇸 먹 너으 - 제가 여기 와서 살기 전에 에어 콘 하나 설치해 주세요. ※ 가구이름(가구 - ‘끄르응 썽하 으름) 책상 - '똑' ('똑 까페' - 커피 테이블, '똑 바이' - 밥상, '똑 썸앙' - 화장 대), 의자 - '까으아이', 장 - '뚜'('뚜 닥 씨우퍼으' - 책장, '뚜 카오아으' - 옷장 , '뚜 짠' - 찬장/그릇장), 카펫 - '쁘룸' / '껌므랄' , 소파 - '쌀롱', 스탠드, 램프 - '쩡끼응', 창문 - '벙우으잊', 커텐 - '붸앙넌', TV - '뚜루 뚜', 비디오 - '뷔데에아', 침대 - '끄레', 베게 - '크나으이', 이불 - '푸어 이', 거울/유리 - '껀쪅', 매트리스 - '뿍'

◆‘쏨 도우 쩬 뚜 니’- 이 장은 좀 치워주세요

설치를 해야할 것은 설치해야겠지만, 반대로 필요가 없을 것 같은 것은 먼저 화자가 말하는 내용을 잘 듣지 않는 캄보디아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말입니 빼 달라고 해야겠지요? 이럴 땐 쩬 , 쩬 이라는 표현을 사용합시 - 이 신전은 치워주세요. (‘꽁마’ - 집집마다 있는 다. 혹은 완벽하지 않은 브로큰(Broken) 캄보디아어를 구사하는 우리의 말을 다. ․ 쩬 지금 잘 따라오며 듣고 있나, 이해하고 있나 중간 중간에 확인할 때도 쓰입 향을 피워놓는 작은 신전) 니다. ‘욜’ 은 ‘이해하다’ 입니다. <KLC 캄보디아어 개강안내> ◆‘욜 크뇸 니이여이 떼?’- 내가 하는 말 이해 하겠어?

‘도우

‘쏨 역

도으잊 쓰러마으잊 넝 스꺼 - 개미와 설탕사이

눈에 콩깍지가 씌어 찰싹 달라 붙어있어 보면 닭살 돋게 하는 애인사이를 부 를 때 쓰는 말입니다. ‘도으잊’ 은 ‘~와 같이, ~처럼’ 이라는 말입니다. ‘쓰러마으잊’ 은 ‘개미’ , ‘스꺼’ 는 ‘설탕’입니다.

‘역

꽁마 니’

(휴교령 무기한 연기로 오프라인 일정이 조정됩니다) - 캄보디아어회화 기초1: 온라인(동영상+실시간 정기모임) 모집 중 (문의 = 카톡 : kar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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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맑게 하기4 ④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식생활 습관이 중요합니 다. 평소에 피를 맑게 하는 음식 들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액은 잘 흐르게 되고 혈관 또한 튼튼해져 서 각종 질병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피를 맑게 하는 음식들 8. 향이 있는 야채 : 톡 쏘는 향 성분이 강력하게 혈액을 깨끗하 게 합니다. 양파, 마늘, 파, 부추 등에서 나 는 독특한 냄새를 유황화합물이라 합니다. 양파를 자르면 톡 쏘는 냄새가 나고 눈에 스며들어 따갑고 눈물이 납니 다. 이러한 향과 눈물을 나게 하는 성분이 강한 항산화력을 갖는 유황화합물인 황화프로필이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당치를 낮춰 혈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의 퀘르세틴에도 항산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지방흡수를 억제 하기도 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냄새의 성분과 색소성분이 복합적으로 기능해 혈액을 맑게 만드는 것입니다. 마늘의 냄새성분을 알리신이 라고 하는데 알리신은 체내에서 지방질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거나 지 방질의 산화를 억제하고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9. 감자류 : 칼륨과 식이섬유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감자류에 풍부하게 함유된 영양소 칼륨과 식이섬유는 여분의 나트륨과 체내의 유해물질 배설을 촉진하고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감자나 고구마에 풍부한 비타민 C는 전분이 보호해 주고 있기 때문에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고 약 80-90%는 남습니다. 가열 후 껍질을 벗기면 보다 많은 비타민C를 남길 수 있으며 껍질주위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이 함유 되어 있어 동맥경화와 암을 예방합니다. 껍질에 유효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깨 끗이 씻어 껍질 채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10. 버섯류 : 혈액을 맑게하고 항암물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양송이 등의 버섯류는 칼륨, 비 타민 B1,B2, 베타글루칸 맛의 성분인 구아닐산 등 모든 유효성분의 보고입니 다. 특히 버섯류는 저칼로리이므로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표고버섯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이 있어 1일 3개 정도의 말린 표고버섯을 먹으면 2-3주 안에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나 타납니다. 11. 과일류 : 펙틴과 칼륨, 비타민 C 등 혈액을 맑게 하는 성분의 보고입니다. 과일 중에 감귤류는 비타민 C, 베타카로 틴, 향성분인 리모노 이드, 쓴맛 성분인 리 모닌 등 모두 항산화 작용이 있고 동맥경화 예방에 유효합니다. 알맹이를 덮고 있는 흰색 줄과 알맹이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P는 모세혈관을 튼튼 하게 하고 비타민 B의 일종인 이노시톨은 지방과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하고 지방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아보카도 : 아보카도는 14종류의 비타민과 17종류의 미네랄 단백질 등이 균 형 있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동맥경화와 노화를 예방하는 비타민 E가 풍부하며 아보카도의 지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올레인산입니다. 12. 요구르트 : 유산균이 장내환경을 정리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 요구르트 먹는 방법 요구르트 + 콩가루 = 대두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를 더해줍니다. 요구르트 + 올리고당 = 유산균의 영양원이 되고 유산균의 파워를 높여줍니다. 요구르트 + 과일 = 요구르트에 부족한 비타민 C와 식이섬유를 보충합니다. 요구르트 + 효모 = 혈당치를 낮추기도 하고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참조 : 본초학, 동의보감, 혈액이 맑아지는 일주일 실천법)

식의 황순현 한의사 Lac. PhD. <순 한방병원 & 한방카페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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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닳아져가는 삶을 체험한다

<아무도 없는 곳> 미영(이지은 분)이 깜박 졸다 눈을 뜨니 앞에 모르는 남자가 앉아 있다. 창석 (연우진 분)이다. 꿈인가, 현실인가. 아, 생각났다. 창석은 아는 언니의 사촌 동생이다. 둘이 잘 맞을 것 같다며 주선해 만나게 됐다. 근데 이상하다. 젊은 두 남녀가 만나기에 장소가 예스럽다.

지하철 역사 안에 위치한 커피숍인데 미영과 창석의 테이블 주변에는 이들 나이의 두세 배 뻘 되는 어르신들이 자리하고 있다. 별말 없이 정중동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이 세상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 이건 생인가, 사후의 풍 경인가. 그때 별안간 미영이 존대하던 창석에게 말을 놓으면서 나이 든 미영 (손숙 분)으로 외모가 바뀐다. 창석은 이상한 기색 하나 없이 미영을 엄마라 인물들이 원심력으로 흘러가는 구성이다. 여기서 구심력이 상심의 감정이라 고 부른다. 면 원심력은 시간이다. 소설과 사진은 순간을 편집하고 포착해 다시 돌아오 <아무도 없는 곳>은 영국 런던에서 서울로 지 않을 시간을 박제하는 성격을 지닌다. 후에 우리는 소설을, 사진을 보며 돌아온 소설가 창석이 오랜만에 만난 사람 지나간 시간에 대한 상실감을 독한 술을 삼키듯 음미한다. 들과 나누는 대화에 집중하는 영화다. 미영 이후에 창석은 편집자 유진(윤혜리 분)을 만 이 영화는 시간에 마모하는 삶을 기억이라는 방식으로 채워간다. 창석이 만 나고, 오래전에 알고 지내던 사진가 성하(김 나는 인물에 따른 4개의 에피소드 중 미영 편을 자세하게 설명한 건 <아무 상호 분)와 조우하고, 약속을 핑계로 혼자 도 없는 곳>의 정서와 주제를 그대로 압축해서다. 창석과 미영이 나른한 분 들른 바에서 바텐더 주은(이주영 분)과 위스 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커피숍 창밖으로 사람들이 바쁘게 지나 키를 앞에 두고 이야기를 나눈다. 창석을 구 쳐간다. 그 모습을 보느라 좌우를 오가는 미영의 눈동자가 시계추 같아 꼭 심력 삼은 <아무도 없는 곳>은 그가 만나는 이들 주변으로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는 듯하다. 삶은 순간의 연속이다. 순간은


무비살롱 [73]

지나가면 과거가 된다. 그래서 우리 삶이 향해 가는 미래의 목적지는 죽음이 다. 우리는 삶을 흘려보내면서 상심하고 언젠가 닥칠 죽음을 경험한다. 여기 에는 꿈과 현실, 생과 사 등의 경계가 없다. 시간만이 관통하여 존재할 뿐이다. <아무도 없는 곳>을 연출한 이는 최근에 <조제>를 선보였 던 김종관 감독이다. “한 명 의 인물이 여러 사연을 통과 해 나가는 이야기다. 기억, 상 실, 죽음, 늙음과 같은 소재를 뭉쳐 결국 삶에 대해 이야기 를 한다. 여기 있는 것 같기 도 하고 없는 것 같기도 한 상태를 잡아내려 불확실하더 라도 과감한 시도를 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감독의 말처럼 인간은 상실의 감정을 통해 죽음에 다가가는 걸 본능적으로 느낀다. 삶의 끝이 죽음 인 줄 알면서도 희망을 나침반 삼는 건 상심이 삶의 필요조건인 까닭이다. 생과 사를 연결해야 삶이 완성된다는 걸 안다고 할까. 그래서 이 영화의 영 문 제목은 ‘Shades of the Heart’, 즉 ’마음의 음영’이다.

<아무도 없는 곳>의 중간중간에는 여인(김금순 분)이 갑작스레 창석과 창석 이 만나는 인물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알 수 없는 말을 늘어놓는다. “희망 이 보인다. 돛의 방향을 바꾸어라.”, “이리와, 손을 잡아야 길을 안 잃어”, 그러면서 영화의 마지막에는 아이 손을 잡고 골목 끝으로 사라진다. 이와 비 슷한 장면이 미영의 에피소드에도 있다. 할머니가 된 미영이 옆에 앉은 창석 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는 장면이다. 꿈과 현실, 생과 사 등 경계의 양쪽에 있는 인물들이 여인과 아이처럼 손을 잡는 것 같다. 우리는 죽는다. 상심의 시간이 필연적으로 찾아온다. 하지만 그 시간은 달팽이마냥 느리다. 그렇게 시간은 기억처럼 유연하다. 유연한 시간과 손을 잡는다면 우리는 삶에 더 관 대할 수 있지 않을까.#


[74] 재외동포뉴스

주벨기에한국문화원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사진전 서울의 근현대 변천사를 사진으로 소개하는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전시회가 오는 4월 8일부터 주벨기에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이 번 전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 락)의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의 일환 이다. 재외 한국문화원과 협력해 한국의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의 해외 순회를 지 원하는 사업으로,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전 시회는 지난 2018년부터 필리핀, 베트남, 홍콩 을 순회한 바 있으며, 이번에 유럽연합(EU) 본 부가 있는 브뤼셀에서 첫 유럽 순회를 가진다.

대학교 한국어과 명예교수가 ‘문학의 서울’, 김혜영 파리고등사범학교 후설 아카이브 준연구원이 ‘우리 자신: 한국어 Ouri’, 레이몽드 르메르 국제보존 센터 강영지 연구원이 ‘십자가가 빛나는 메트로폴리스: 서울의 천주교 교회 건축’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전시는 5월 21일까지 주벨기에한국문화원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연계행사 등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주벨기 에한국문화원 홈페이지(http://brussels.korean-culture.org/ko)에서 확인할 수 있다./재외동포신문 이현수 기자

미 테너플라이시 한복의 날 제정… 외국 지자체 중 최초

▲ 홍순태_명동, 1974

2012년 한미사진미술관이 기획한 이 전시는 한국전쟁 이후 놀라운 성장을 이루며 정치, 경제, 사회 전 영역에 변화를 겪은 서울의 다양한 단면을 사진작가 12인의 시선을 통 해 소개한다. 전시는 관객들에게 시대에 따라 변화한 서울의 모습과 그 속에 반 영된 문화지형을 읽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서울을 방문했던 이들에게는 공감을, 서울이 낯선 관람객들에게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희망 을 선사한다.

미국 뉴저지주 테너플라 이시가 매년 10월 21일 을 ‘한복의 날(Korean Hanbok Day)’로 공식 선포했다. 외국 지방자 치단체가 ‘한복의 날’ 을 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 6일 테너 플라이 시청 강당에서 열린 ‘한복의 날’ 선포식에는 고든 존슨 뉴저지 주 하원의원 등 지역정치인과 테너플라이 시민, 재미차세대협의회(AAYC)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작가는 구본창, 권순관, 금혜원, 김기찬, 박찬민, 방병상, 안세권, 이갑철, 이 은종, 주명덕, 한정식, 홍순태 등 총 12인이다. 홍순태 작가의 <명동, 1974>, 한 정식 작가의 <돈화문, 1972>, 구본창 작가의 <서울 퇴계로, 1985-1989> 등을 포 함해 총 62점을 선보인다. 전시 연계행사로 주벨기에한국문화원과 루벤카톨릭대 학교가 공동으로 ‘서울, 아시아의 영혼(Seoul, Soul of Asia)’을 주제로 3일간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파트릭 모뤼스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

선포식에 한복 차림에 갓을 쓰고 등장한 마크 지나 테너플라이 시장은 선언 문을 통해“한복의 기원은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건국한 고조선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며 “한복이 수천년이 넘는 한국의 역사에서 지속적인 발전 을 통해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애국가와 함께 시작된 이날 선포식에서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과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축사했 고, 한인 학생들이 한복차림으로 장구춤 등 전통 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재외동포칼럼 [75]

미나리꽝 술을 즐기는 사람들은 속풀이나 해장국으로 복국을 즐 겨 먹는다. 요리사가 피를 뽑아 물에 잘 헹구어 해독을 한 복을 삶아 두었다가 국물에 삶은 복 덩어리를 뼈째 넣어주면 다시 끓여가며 먹는데 냄비 위에 생 미나리를 수북이 올려 숨이 다 죽기도 전에 초장에 찍어 먹는다. 그 맛이 후련하다. 복 껍질의 젤라틴에 무엇이 들어있 는지는 몰라도 알코올을 잘 분해 할 것만 같다. 실바람 이 얼음 미나리는 무논에서 자란다. 미나리는 습지에서 비교적 잘 자라므로 키우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줄기를 잘라 내고 나면 또 거기 서 자라므로 모내기처럼 또 파종하고 이식할 필요가 없다. 꽃이 피기는 하지만 씨를 심는 것 보다는 포기를 나누거나 줄기를 물에 담가 뿌리가 내리면 이식한 다. 개울가에 저절로 자라는 미나리는 별로 크지 않으나 억세고 향이 강하여 따 로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논에 물을 대고 거름을 주며 길러낸 다. 양산의 석남사 계곡이나 청도의 ‘한재’의 미나리는 유명하다. 산지에서 미 나리에 삼겹살을 구워 소주와 곁들여 먹는 ‘미삼’불고기는 새로운 명물이다. 생 미나리를 초고추장에 무쳐먹으면 입맛이 돌아온다. 사위는 아칸소의 황무지를 개간하여 농장을 만들고 병아리 감별사로 벌어 보태는 딸을 위해 외손주를 봐주러 온 할머니가 미나리 씨를 가져와 개울가에 심는다. 이 할머니, 이역만리에 두고 온 고향과 친구들이 그리울 것이다. 신이 왜 가족을 만들었을까? 아니 왜 어머니를 만들었을까? 친정어머니가 우주(宇宙)가 되어 딸 과 손주들과 딸의 남편을 보듬어주고 있다.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감독인 ‘아이 삭 정’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언어, 서로를 껴안고 사랑하는 언어를 배우고 그 걸 전파하려고 했단다. 그래서 언어 때문에 미국영화가 아니라면 한국영화도 아 니고 사랑의 영화라야 맞는 것 같다고. 아메리칸 드림을 가지고 와서 죽을 고생으로 잡초처럼, 억척같이 살아남는 사람 들의 드라마, 대단한 스토리 맞다. 한번 배달에 2천 원 정도를 벌기위해 목숨을 걸고 쏜살같이 달려야 하는 이 땅의 ‘퀵배달’ 청춘들, 과로사가 한 둘이 아닌 택배 기사들, 닫지 못해 열어둔 가게의 주인들이 이 영화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들 까? 개봉과 동시에 한국의 극장에 가서 보았다. 듬성듬성 앉은 극장 어디에서 이 내 코고는 소리가 들렸다. 민망하고 죄송하여 당황했지만 두 시간을 집중시키도 록 잡아두지 못하는 영화인 것은 분명하다.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고 웅장하거 나 화려한 배경음악에, 박진감으로 몰입시키던 액션 영화에 익숙한 어느 관객이

따분했던 모양이다. 사실 나도 처음 얼마간을 보면서 이 영화를 미리 다 매겼 다. 기승전결의 기와 승을 보아하니 특별한 반전이 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예 상이었다. 끈기와 투지로 불굴의 삶을 감당해 낸 이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사 람들은 많을 것이다. 나도 그렇다. 폄훼한다 할까 싶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느슨하지 않고 탄탄하게 잘 엮인 작품이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동의할까 싶다. 소자본으로 만든 (돈 적게 들인) 영화인 점을 감안하고 보아도 스토리 말고는 무얼 뛰어나다 할지 잘 모 르겠다. 서너 개가 아닌 수십 개의 상복이 터졌다는 이 영화, 미나리는 1년 전 선댄스 영화제에 출품되어 미국 극영화 경쟁부문 심사위원 대상·관객상을 받 은 작품이다.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야 상복이 터지고 붐이 일어나는지 모르겠 다. 이렇게 많은 상을 타는 이유가 무엇일까? 선댄스 영화제는 독립영화제로 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국내와 국제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한다. 시나 리오를 미리 심사하여 선정되면 재단에서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한다. 매년 1 월의 마지막 목요일에 시작하여 열흘간 현지, 유타주 파크시티 등의 여러 극 장에서 상영하는 선댄스 영화제는 이번에는 비대면과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사정인지라 온라인으로 보아야 했다. 안방에서 홈시어터를 준비했다면 이보다 더 안락하게 볼 수 없는 기회이기도 했다. 여러 나라의 영화를 보면서 언어와 문화가 다르니 번역하고 자막을 올려도 어떻게 제 맛을 내겠는가 싶어 내가 안 할 걱정을 다 한다. 마을 앞에 있어서 온갖 하수가 흘러들어 벼농사를 짓기 어려운 곳이 미나리꽝 이었다. 생활오수는 말할 것도 없고 길에 널브러진 개똥, 쇠똥이 비가 오면 흘 러들었다. 그런데 여기서 자라는 것이 물에서 자라는 나리(백합)라는 뜻의 ‘물나리’인 미나리다. 알 듯 말 듯 하다. 이것저것 온갖 것을 다 받아주어 바다가 되었다는데 미나리꽝의 꽝을 수십억을 기대하다가 휴지가 되어버린 로 또의 꽝에다 빗대어 본다. 미국땅이라고 미나리가 없겠는가? 사람들이 잘 먹 지 않으니 몰랐을 것이다. 영어로 water dropwort인데 이제 Minari로 굳어질 지 모르겠다. 장안의 화제가 아니라 지구촌에 화제를 일으키니 미나리꽝에 가 서 삼겹살에 ‘쏘주’나 한 잔 할까 싶다. 조기조(曺基祚 Kijo Cho) 경영학박사 경남대학교 기획처장, 경영대학원장, 대학원장, 명예교수(현) 저술가, 번역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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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출혈 망막 출혈은 망막에 분포하는 혈관이 터져서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력이 떨어 지게 되는 안과 질환입니다. 망막 출혈의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 습니다. 건강상태 눈의 문제 머리외상 기압의 급격한 변화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증, 빈혈증, 백혈병 황반 변성 이나 비정상 망막혈관 자통차 사고, 아동학대 등산, 스쿠버다이빙

망막 출혈의 증상은 출혈이 작을 경우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출혈 속도에 따라 갑자기 시력과 시야장애가 있거나 혹은 천천히 시력 장애가 올수 있습니다. 갑자기 무언가가 눈앞에서 떠다니거나, 먹구름 같은 것이 눈앞에서 가리거나, 시력이 부분적으로 떨어지는 것이 나타나면 반 드시 안과에 내원하여 동공을 확대시켜 망막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시력검사 후 망막출혈의 상 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관 조영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 다. 혈관 조영술은 특별한 색체를 손이나 팔에 주사해 서 그 색체가 망막혈관에 나타나면 사진을 찍어서 출 혈 부위를 검사하게 됩니다. 출혈이 심한경우 안구의 유 리체까지 출혈이 되어 망막이

▲ 정상망막(좌)와 망막출혈(우)

보이지 않을 경우에 초음파를 사용해 출혈의 경과를 검사합니다. 그 외에 필 요한 진단으로는 전체적 건강 상태와 망막출혈을 일으키는 질병을 알아내기 위한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망막 출혈 원인이 질병에서 온 경우에는 우선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혈량이 많아 유리체 내에서 피가 남아 있다면 수술 치료 를 시행하여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출혈이 흡수된 후에 출혈의 원인이 되는 신생 혈관이 발견되면 레이저 치료를 시행하여 추가로 발생할 출혈을 방지해 야 합니다. 레이저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신생혈관 억제제를 안구에 주입하기 도 합니다.

김 데보라 B. Optometry, University of NSW Australia 086860640 ( Khmer/ English/ Korean) graceeyecaretakhmao@gmail.com https://web.facebook.com/graceeyecaretakhm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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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부활 증거 ① 지난 4월4일 주일, 교회는 부활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 의 시신이 돌무덤에서 사라졌을 때부터 예 수님의 부활을 의심하고 부인하는 논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그 내용을 소개하며 부활의 증거도 함께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죽으신 후에 몹시 좌절했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다시 물 고기를 잡았습니다. 예수님의 시체를 숨겼다면 그들은 곧 바로 예수님이 부 활했다고 전하고 다녔을 것입니다. 고기 잡는 제자들을 찾아오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 복음을 전하면서 평생 엄청난 고통 을 당하다가 대부분 순교했습니다. 그들이 시체를 훔치고 거짓 말고 꾸며댄 부활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이 모든 것을 참아 낼 수 있었을까? 셋째, 제자들이 시체를 빼돌려 예수가 부활했다고 하지 못하도록 미리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시체를 훔쳤다는 주장입니다. 사도행전4:2 예수 안에 죽은 자의 부활이 있다고 백성을 가르치고 전함을 싫어하여 만약에 유대종교지도 자들이 시체를 미리 훔쳤다면 예수님이 부활했다는 소문을 가라앉히려고 애 를 쓸 때 왜 시체를 다시 내 놓지 않았는가?

첫째, 예수님은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 있 었다가 무덤에서 나왔다는 주장입니다. 예 수님께서는 온 몸에 살을 찢는 채찍 형을 수도 없이 당했고, 십자가 위에 여섯 시간 달려 있었습니다. 모든 혈액이 다 빠져나간 상태에서 1톤 반이나 되는 무덤의 돌문을 열수 없습니다. 또한 십자가 형 현장 에서 로마 병사가 예수님의 죽음을 확인했습니다. 옆구리를 찌르니 피와 물이 나왔다는 기록은 응혈과 혈청이 분리 된 상태로 완전히 죽었다는 강력한 의학적 증거입니다. 둘째, 제자들이 시체를 훔쳤다는 주장입니다. 마태복음 28:12-15‘그들이 장로 들과 함께 모여 의논하고 군인들에게 돈을 많이 주며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군인들이 돈을 받고 가르친 대로 하였으니 이 말이 오늘날까지 유대인 가운데 두루 퍼지 니라’이 소문은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무덤을 지키던 군인들에게 돈을 주고 퍼 뜨린 것입니다.

넷째,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는 제자들의 말은 환각현상이라고 주장합니 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40일 동안 이 세상에 계시면서 제자들을 만나셨습니 다. 만약 환각이라면 6주 동안 다양한 사람들이 11번이나 환각을 볼 수 있을 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500명(고전15장)넘는 사람 모두가 환각이었을 까? 그들은 예수님의 몸을 만질 수 도 있었고 함께 식사도 했습니다./프놈 펜제일교회 윤종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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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2 : 1~9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올리브나무와 같습니다> 포악한 자에 대해 나와 있다. "네 혀가 심한 악을 꾀하여 날카로운 삭도 같이 간 사를 행하는도다"(2절). 포악한 자는 악을 마음속으로 계획하고(1절), 말을 통해 발설이 되고, 날카로운 칼처럼 남을 해친다. 나의 개인적인 큰 바램중에 언어를 잘 관리하고 다스리고픈 욕구가 있다. 언어는 그 사람의 거의 모든 것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어릴 때 어때했는지, 성격이 밝고 환한지 어둡고 침울한지, 성향이 긍정적이고 열린 마음인지,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지, 해피바이러스인지 분위기 싸~하게 만드는 마이너 바이러스인지, 자기중심적 인 사람인지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능력이 있는 사람인지,... 말이나 문자를 통해 서 그대로 노출된다. 많은 사람을 상대하면서 사람들의 언어(말, 카톡문자)를 관찰하게 된다. 마음을 환하게 하는 자는 한 여름의 시원한 냉수처럼 상쾌하고 밝게 만든다. 그(녀)의 마 음속에 계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바라보게 된다. 반대로 지극히 세속적인 가치관의 성도도 있고, 자기 중심성이 강한 선교사도 있다. 말을 통해 그(녀)의 신앙을 가늠하게 된다. 포악한 자는 선보다 악을 사랑하고 의로운 말보다 거짓말 을 사랑한다(3절).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이 당연히 해야 할 덕 목인데 그 마음에서 일어나는 악은 남을 헤치고 자기 중심적이며 거짓(말)을 행한 다. "간사한 혀여 너는 남을 해치는 모든 말을 좋아하는도다"(4절). 이것이 포악한 자의 언어생활에 대한 결론이다. 남을 해치는 말을 어느새 하고 있다. 그것을 좋 아하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본문의 배경은 언어에 대한 관찰이라기보다 사무엘상 21:1~9과 22:6~19절과 연 결시켜 해석하기도 한다. 강포한 자를 도엑으로 보고 의인을 다윗으로 본다. 이 사건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기 위해 추적하는데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을 도와 다 윗을 해치는 배경이다. 다윗은 도망자가 되어 놉에 있는 아히멜렉 제사장의 도움 을 받아 필요한 양식도 구하고 골리앗의 칼도 받아 떠났는데 도엑이 그의 간사한 말과 사람을 해치는 말로 악인의 편에 섰다. 결국 다윗을 도운 아히멜렉과 놉의 제사장은 모두 죽게 되었다. 사울의 신하들이 거룩한 제사장들을 죽이기를 싫어 했을 때 그 일을 한 사람이 도엑이었다. 악인은 악한 말로 사람을 헤치고 악한 일을 저지르고 악의 열매를 먹는다.

도엑이 왜 그렇게 했을까? 다윗에게 원한을 졌나? "이 사람은 하나님을 자기 힘으로 삼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 재물의 풍부함을 의지하며 자기의 악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던 자라 하리로다"(7절). 도엑이 바라는 것, 힘으로 삼으려 고 했던 것은 재물이었다. 그것으로 스스로 든든하게 하려는 자였다. 악인들 의 특징은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지 않는 것이고, 힘으로 삼으려고 했던 것은 재산이었고, 그런 악을 행하는 것에 강하다는 것이다. 재물을 의지하는 그리 스도인들이 참으로 많다. 재물이라는 힘을 기르기 위해 하나님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 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8절) 악이 한 때 이기는 듯 하나, 영원한 승리의 주 인은 의인의 편에 선 자다. 도엑의 마지막이 어떠했는지 알 수 없지만 사울 의 시대가 끝나면서 같이 내리막길이 되었을 것이다. 의인이었던 다윗의 승리 는 푸른 올리브나무처럼 잎이 무성하고 번성하였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영 원함을 다윗의 왕권을 통해 역사는 증명한다. 시편 52편에서는 자기 힘 만 믿고 악한 일을 행하는 자를 강포한 자라고 부른 다. 그는 교만하고 스스로 우쭐한 마음이 있고, 사람 을 속여 이득을 취하는 자 이다. 그는 날카로운 칼과 같은 말을 하여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악한 말을 하는데 발달되어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 직 자기 힘과 재물을 의지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의 번성은 잠깐 이다. 그 뿌리가 뽑혀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질 것이다(5절). 의로운 사람은 푸 른 올리브 나무가 번성하고 무성한 것처럼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언제나 지속 됨을 경험할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함이 마음의 생각과 입술의 언어와 행위로서 나타 나야 할 것이다. 자꾸 악인처럼 말이 거칠고 남을 비방하는 말이 많다면 "내 입술의 열매를 내가 먹게 하옵소서" 과감하게 기도하는 도전도 필요하다. 그 리하여 "나는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 하나님의 인자하심 을 영원히 의지하리로다"(8절) 이 고백을 하나님 앞에서 할 수 있기까지 노력 하고 진실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이순 선교사 * 꾸쓰의 묵상오솔길은 작가 블로그(https://blog.naver.com/beth10/)에 연재되는 글 을 동의하에 뉴스브리핑캄보디아에 게재합니다.


[80]


KOTRA 프놈펜 무역관 뉴스레터 [81]

캄보디아 외교부, 미 국무부 인권 관련 보고서 반박 및 유감 표명 캄보디아 외교부는 지난 해 캄보디아가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했다는 미국 의 보고서에 대해 유감스 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부 대변인과 캄보디아 인권위원회도 지난 주 해 당 주장에 대해 반박한 바 있다. 외교부는 지난 3월 30일 미 국무부가 발표한 이 보고서가 일방적이고 자의적이며 캄보디아의 실제 인권 상황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은 캄보디아에서 부유하거나 정치적으로 연결된 특권층에 대한 법적 처벌이 면제되고 있고 캄보디아 정부가 시민의 기본적 인권, 자유, 정치적 권리를 지속적으로 침해 또는 제한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캄보디아 외교부는 보고서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자료의 정확성이 떨어 지며 뒤처진 정보에 의존하고 있으며, 평가에서 공정한 접근 방식을 취하지 않았 다고 반박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지속적으로 자유로운 다당 민주주의를 추구하고 헌법에 따라 법치와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 아 민주주의 연구소 Pa Chanroeun 소장은 실제 캄보디아의 상황은 악화되었고 보고서 결과에 동의하지만, 캄보디아 정부가 보고서에 대해 반박하는 것은 일반 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훈센 총리, 국가 관광 로드맵 및 시엠립 관광 발전 마스터플랜 공식 승인 훈센 총리는 관광 부문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회복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2021-2025 3단계 국가 관광 로드맵과 2021-2035 시엠립 관광 발전 마스 터플랜을 공식 승인했다. 두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전략을 통해 시엠립은 2023 년까지 1,090만 명의 내국인 관광객을, 2025년까지 7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94만 개의 일자리 유치 및 60억 달러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 를 내세웠다. 마스터플랜은 시엠립 관광 발전을 위해 관광지 우선순위화, 신규 관광상품, 홍보, 품질 및 지속가능성, 환경 관리, 인프라 및 연결성, 관리행정 등 7개 주요 전략 분야를 결정했으며, 44개 전략, 136개 단중장기 실행조치, 20개

우선순위 실행방안을 설정 했다. 로드맵은 시기 적절 한 개입을 보장하고 향후 5년간 국가 관광 개혁을 위해 코로나19 위기를 기 회로 전환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단계(Resilience & Rest art)에서는 뉴노멀 접근과 회생 방안을 통해 위기를 관리하고, 2022~2023년 2단계(Recovery)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회복과 위기 영향 최소화에 힘쓸 예정이다. 해당 2년 동 안 정부는 관광산업의 우선순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 델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경쟁력을 강화할 예 정이다. 2024~2025년 3단계(Relaunch)에서는 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수한 품질의 지속가능하고 스마트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드맵에는 9개 전략, 79개 전략활동, 180개 세부 전략활동 및 17개 우선순 위 프로젝트 등이 포함되었다. 훈센 총리는 이번 로드맵과 마스터플랜이 코 로나19 이후 캄보디아 관광의 회복과 촉진을 위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한다 고 밝혔다.

UNCTAD 연구 결과 RCEP으로 캄보디아 무역 적자 악화될 수도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개발도상국 경제협력 및 통합 부서 경제 수석 Rashmi Banga 박사가 이끈 공동 연구에 따르면 최근 체결된 역내포괄적경 제동반자협정(RCEP)으로 인해 캄보디아 무역 적자가 RCEP 발효 전보다 연 간 23억 달러(약 17%)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2019년 GDP의 1. 24%에 해당하는 약 3.34억 달러의 관세 수익 손실이 예상되며, 이는 캄보 디아 전체 공중 보건 지출 규모와 맞먹는 수치이다. 국제노동기구(ILO)의 계산에 따르면 이 추정 손실액은 캄보디아 전체 간호사 의 평균 임금을 합한 것보다 훨씬 높다. 또한 캄보디아의 수입도 RCEP 발 효 전보다 23억 달러(1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협정 체결 후 RCEP 회원국으로부터의 수입 가운데 중국 상품 수입이 1,190만 달러 증가할 것으 로 예상(캄보디아 수입 증가의 79%를 차지)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캄보 디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의 섬유 및 의류 제품 수입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의 전기 기계 및 기기 수입 또한 대폭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82] - 관할 당국이 허가한 경우 5항. 상기의 2항, 3항, 4항을 이행하지 않는 모든 개인 또는 법인은 COVID-19 및 각종 치명적 전염병 확산 방지 조치에 관한 법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됨. 6항. 동 법률과 반대되는 내용의 법률은 무효임. 7항. 프놈펜 시 행정국, 프놈펜 시 경찰서, 프놈펜 시 헌병사령부, 14개 전체 구 (khan) 및 프놈펜 시 행정관련기관들은 동‘결정’이 서명일로부터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수행할 것 2021. 4.1. 프놈펜시장. 쿠응 스렝

한캄 상공회의소 뉴스레터 ◈ 4월 정기회장단 회의 1. 일시 : 4월 28일(수요일) 11시 2. 장소 : 장소·회의 방식 미정

◈ 캄보디아의 최신 인구조사결과 ⑤ ● 결혼시기는 남녀 모두 조금씩 늦춰지는 추세 2019년 조사결과 15~19세 인구 중 66.2%는 기혼, 27.5%는 미혼 상태로 나타 났다. 사별/이혼/별거 쭝인 인구는 6.3%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높은데 이 는 남성의 사망률이나 재혼비율이 여성보다 높은데서 일부 원인을 찾을 수 있 다. 혼인 비율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지만, 여성은 남성보다 일찍 결혼하는 경 향이 있으며 조혼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초혼연령의 경우 2008년 남성은 25.6세, 여성은 23.3세였으나 2019년 조사 결과 남성 평균 27.0세 여 성 24.0세로 나타나 결혼 시기가 조금씩 늦춰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역별 로는 조사 시기에 상관없이 남녀 모두 농촌인구가 도시인구보다 더 일찍 결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 지역

합계 도시 농촌 합계 도시 농촌

초혼 연령 (세) 25.6 28.0 24.8 27.0 28.1 26.0

성 여 성 기혼율(%) 기혼율(%) 초혼 15 20 45 15 20 45 영령 ~ ~ ~ ~ ~ ~ (세) 19 24 49 19 24 49 2008년 1.2 28.5 68 23.3 8.4 48.8 74.4 1.1 15.5 49.3 25.5 5.0 39.8 61.8 1.8 33.1 74.3 22.5 9.4 55.9 78.8 1.8 1.5 2.0

2019년 26.5 93.3 24.0 22.0 88.9 25.0 29.7 96.1 22.7

8.2 6.3 9.5

48.1 84.8 39.6 80.7 55.3 87.3

초혼 연령 차 (세) 2.3 2.5 2.3 3.0 3.1 3.3

▲ 자료 : 성별, 연령별 및 지역별 초혼연령 및 기혼율 비교(캄보디아 통계청)

◈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 공지사항 <프놈펜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 행정조치 시행에 관한 결정> 1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임시조치를 2주(2021.4.1.~4.14)간 실시함. 2항. 음식점, 식당, 카페, 음료주점, 호텔 내 레스토랑 등 손님이 방문하여 식음료 또는 알콜(술)을 판매하는 장소에서의 상업활동을 20:00~05:00 까지 임시 중단함. 단, 포장판매는 가능. 3항. 20:00~05:00사이 식사, 음료, 알콜(술)을 섭취하기 위한 모임 임시금지. 단, 아래 경우는 제외 - 같은 주택 또는 장소에 거주하는 가족 - 관할 당국이 지정한 수칙에 따른 장례식 준비 - 검채 채취 또는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또는 관련 업무를 위한 보건직원들의 모임 - 공공질서와 안전 유지 업무를 위한 관할당국의 모임 - 공익을 위해 필요하거나 관할 당국이 허가한 모임 4항. 20:00~05:00사이 프놈펜에서의 이동 금지. 단, 아래 경우는 제외 - 긴급의료행위가 필요하거나 반드시 필요한 가족 방문을 위한 이동 (증빙서류 또는 가까운 관할 당국의 허가서 필요) - 공.사립 의료진, 공무원, 소방대원, 헌병의 업무상 이동 - 컨테이너, 화물차량, 레미콘, 건설현장 자재 운송 차량, 쓰레기수거 차량, 운송서비스직원의 음식배달 - 일상업무가 허가된 기업, 기관, 공장 또는 상업 활동지에서 근무 중인 직원 및 근로자의 이동

◈ 회원사 소식 ● KOTRA,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경제동향 프놈펜은 캄보디아 수도이자 최대도시로 캄보디아 중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캄보디아 GDP는 약 271억 달러이며, 1인당 GDP는 1,643달러를 기록했 는데 프놈펜 1인당 GDP는 이보다 높은 약2,200달러이다. 캄보디아 1인당 GDP 는 아시아 대양주 국가 평균대비 매우 낮지만 프놈펜의 1인당 GDP는 캄보디아 1인당 GDP 추세를 유지하면서 캄보디아 전국대비 GDP를 높게 유지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프놈펜의 1인당 GDP격차는 2014년 대비 점차 감소하는데, 이는 도 심으로 인구가 유입되면서 전체인구에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됐다고 볼 수 있다. 캄보디아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캄보디아 전체 인구(1,555만명)의 14.7%가 프놈펜에 거주하며, 프놈펜 인근지역인 껀달 주를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22.4% 인 357만명이 프놈펜과 그 주변에 거주하고 있다.

◈ 코참 경제 뉴스 ● 예보, 캄보디아 캄코시티 관련 소송서 1심 승소 예금보험공사는 30일 캄보디아 법원에서 진행된 캄코시티 주식의결권 회복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 대법원 판결을 통해 캄코시티 지분 60%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았으나 채무자 이 모 씨가 제기한 의결권 제한 때문에 주주로서의 권리행사를 하지 못 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예 보는 대법원 승소 직후 채무자를 상대로 의결권 행사 제한 가처분 소송을 제기 했고, 이번에 1심에서 승소하게 된 것이다. 예보관계자는 "캄보디아 대법원으로 부터 공사의 주식 소유권이 인정되었기 때문에 의결권 회복은 당연한데도 채무 자가 기존 가처분을 자발적으로 풀지 않아 1년간의 소송 끝에 공사가 승소한 것"이라며 "채무자가 이번 판결에 불복해 소송 등으로 시간 끌기를 시도할 가능 성이 있어 추가 대응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무자 이 모 씨는 10여 년 동안 캄코시티 관련 채무상환과 담보설정을 거부하고 사업장에 접근도 못하게 하는 상황이다. ● 병원협회, 캄보디아 헤브론 병원에 방호물품 전달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캄보디아 에서 활동 중인 헤브론병원에 방호복을 전달했다. 병원협회는 2일 오전 협회 회 관 사무실에서 헤브론병원 김우정 병원장에게 방호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방 호복 전달식은 2019년 10월 국제 사회공헌활동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계기가 되었다. 이후 매년 의료봉사 활 동을 약속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되면서 2년 만에 방호복 전달로 대신하게된 것이다. 정영호 회장은 "2년 전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했던 헤브론병원에서의 해외 의료 봉사활동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회장이 되면 매년 추진하겠다고 생각했었는 데 코로나19로 인해 아쉬움이 컸다"며 "오늘 방호복이라도 지원해 드릴 수 있게 돼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헤브론병원 김우정 병원장은 "캄보디아는 코 로나19가 6주전부터 확산세를 보이고 있어 방호물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히고 "헤브론병원이 감염병 치료병원은 아니지만 후원해 주신 물품을 잘 활용 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방호복은 총 1,000벌을 준비하여 4월 중순 이후 헤브론병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 신규회원가입 및 업무상담 : 011-552-331

한캄상공회의소(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2F, PGCT Center, St. 274, Phnom Penh, Cambodia +855 11 552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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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선교연구원 출범 “역사를 알면 선교가 보인다... 캄보디아 선교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 2년 후로 다가온 캄보디아 선교 100주년을 맞 아 캄보디아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모임 이 열렸다. 지난 4월 6일 캄보디아 선교연구원 (Cambodia Mission Institute CMI 이하 캄선연) 이 창립 이사회를 열고 캄보디아 선교연구원 사 역을 시작하였다. 이 날 창립 이사회에서는 이성민 선교사를 캄선연 이사장 겸 원장, 부 원장에는 송진섭 선교사 그리고 김태권 선교사가 사무총장으로 선출되 었다. 이 날 회의에서 캄선연은 정관과 로고를 확정하고 사역을 위하여 각 지방에 협력위원을 둘 것과 연구위원회를 통한 캄보디아 선교 연구 를 지속해 나갈 것을 결의하였다. 캄선연은 1) 캄보디아 선교 역사의 정리, 2) 캄보디아 선교 정보 수집, 3) 캄보디아 선교 전략 수립, 4) 선 교 포럼 개최, 5) 선교 컨설팅을 5대 주요사역으로 결정하였다. 이 날 원장 이성민 선교사는 지난 캄보디아 선교 100년을 정리하고 연 구하여 캄보디아 선교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겸손한 마음으로 이 일을 시작하자고 제안하였다. 앞으로 캄선연은 캄보디아 선교 100 주년의 역사를 정리 연구하고, 서베이를 통한 정보 수집, 이것을 토대 로 캄보디아 선교 전략을 수립하기로 하였다. 또한 포럼과 출판 등을 통해 선교사와 캄보디아 지도자들을 위한 선교 컨설팅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건강한 캄보디아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지도자

양성을 위한 사역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올 해에 진행할 사역으로는 첫째, 캄보디아 선교 역사 자료 발굴 및 수집 둘째, 캄보디아 개교회의 역사 앨범 만들기 셋째, 캄보디아 교회 서베이를 통한 현황 파 악 등의 사역을 하기로 결의하였고 5월 중에 캄보디아선교연구원 개원식 을 하기로 하였다. 김유선, 김조동, 김태권, 백의성, 송진섭, 이성민, 차연 미, 하용병(가나다순)선교사가 발기인으로 창립이사회를 구성하였다./기 사제공 캄보디아 선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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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주(州)간 이동 임시중단 안내 캄보디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4월7일부터 2주간(4.7-4.20) 프놈 펜시-껀달주 간 이동을 제외한 전국의 주(州)간 이동을 금지하였습니다. 관련하 여, 프놈펜 시청 담당자로부터 유선으로 확인한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프놈펜시청 담당자는 출국을 위하여 프놈펜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주(州)간 이 동이 가능하며, e티켓으로 증빙가능하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상기내용은 공식 문 서로 확인받은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출발전에 아래 프놈펜 시청 연락처로 개별 문의하시어 이동가능여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州)간 이동 관련하여 추가정보가 확보되는 대로 신속하게 공지하겠습니다. ※ 프놈펜 시청 연락처 1) (핫라인) 1299 2) 098-379-777 3) 077-856-966 4) 099-429-040 5) 프놈펜시청 공식 페이스북

[대사관] 캄보디아내 코로나19 확진자 직접/간접 접촉시 행동수칙 안내 캄보디아내 코로나19 확진자 직접/간접 접촉시 행동수칙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 내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주재국 보건부 통해 확인). o 직접 접촉시 : 자가격리 4주 및 코로나19 검사 4회 후 최종 음성일 경우 격리 해제 - (직접 접촉 확인 직후) 1차 검사 → (2주 경과 후) 2차 검사 → (1주 경과 후) 3차 검사 → (1주 경과 후) 4차 검사 → (음성 판정시) 격리 해제

o 간접 접촉시 :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 등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본인 선택 에 의해 실시 가능 - (자가 격리 및 검사 희망시) 1차 검사 → (2주 경과 후) 2 차 검사 → (음성 판정시) 격리 해제

[대사관] 프놈펜시 야간통행금지 기간 중 야간통행증 발급 관련 안내 4.1-14간 시행중인 프놈펜시 야간(20시-05시) 통행금지 관련 야간 통행증 발급 에 대해 아래와 같이 안내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o 발급 주체 : 해당 사업주 o 양식 및 포함 필요 정보 : 정해진 양식은 없으며, 통행증에는 △발급 대상 직 원 성명과 사진, △해당일자 근무시간 등이 포함되어야 함. - 또한, 1) 통행증에 해당 사업장의 도장(스탬프)이 찍혀 있어야 하며, 2) 통행 증과 직원 사진을 도장(스탬프)으로 간인(걸쳐서 찍음) 상기 사항은 프놈펜시청 핫라인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야간 통행증 발급과 관련 한 구체적인 내용은 시청측에 연락하셔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4월중 휴무 안내 ㅇ 대사관 휴무 기간 : 캄보디아 신년 2021.4.14~16(수~금), 석가열반일 4.26 (월), 왕실 농경의 날 4.30(금)

※ "중요한 사업 목적상 격리 면제서 발급" 업무는 대사관 업무시간 중에만 가능하며, 공휴일 또는 휴일(토,일요일)에는 발급 불가함을 알려드립니다.


생활정보게시판 [85]


[86] 생활정보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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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립예술대 최초 한인교수

류기룡교수의

숨은 예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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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운송 종료 안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대길무역을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변화되는 환경으로 물류 운송은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차량판매와 차량대행업무는 지속해서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대길무역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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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 은행

헤브론병원과 심장병수술 어린이환자 헌혈 협약 시하누크빌 지사 매니져: Nget Sokhon (096 5011 179)

시엠립 지사 지점장: Aroun Rathna (017 988 878) 매니져: Ba Oeun (012 245 319) 깜폿, 깜퐁톰, 꼬콩, 스와이리엥 지역 지점 운용 중

청소부 파견 사업 (인력 청소부 사업)

사업내역

거래서 현황

● 인력 경비 사업 ● 청소부 파견 사업

공장: 한샘, 약진, JS CORP, 인경, 경신, 시몬느, MH Bio 등 100여곳 시내: 신한은행, KB은행, 부영은행 PPCB은행 DGB은행, 촉체이은행, BNKC은행, IBK은행 이온몰3 현장 등 70여곳

(인력 청소부 사업)

● 시스템 경비사업 (감시카메라, 알람)

2013년 CSR 사회공헌우수기업 선정 주캄보디아 대사상 수상

문의: 023 969 097/190 대표: 012 949 306 (카톡아이디: JBB0512) 통역: 076 5555 441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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