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캄보디아 843호 (3월 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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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캄보디아 주간 교민 정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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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궁금증 A to Z

한국인도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백신 맞을 수 있을까?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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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만나는 슈퍼푸드 시리즈 2편

하나도 버릴 게 없는 만능과일 코코넛 94

regulars 연재

Weekly Newsbreifing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No. 63 St 1964, Phnom Penh Thmey, Khan Sen Sok, Phnom Penh 문의: 092 980 124

창문을 열고 20

캄보디아 간추린 뉴스 27-33

캄보디아 더 알아보기 잠은 여인을 닮은 산 62

이메일: ad.newscam@gmail.com 웹사이트: www.nbcambodia.com 페이스북: Newsbreifing Cambodia 카톡뉴스: 톡톡브리핑 캄보디아 창간: 2003년 10월 1일 발행인: 정지대 편집장: 정인솔

프놈펜 비즈니스 인사이트 한캄 FTA 64

한강우 일상의 발견 69

까로나의 손짓발짓 캄보디아어 71

기자: 엄혜정, 문다슬 총무: 만리응임 행정: 김쿤티어 디자인: 붓보리솥 ※기사제보※ 전화: 092 980 124 이메일: ad.newscam@gmail.com

꾸스의 묵상오솔길 80

숨은 예술 이야기 도니제티가 후세에 남긴 영향 92

요가쏭의 10분 요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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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단숨에 ‘국내 톱3’

제한시간

쿠팡 첫날 주당 49.25·시총 881억 달러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성공적으로 데뷔했 다. 쿠팡의 상장은 지난 2019년 우버 상장 이후 뉴욕증시 최대 규모다. 역시 미국에 상장된 외국기업 중에서는 2014년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다. 11일 뉴욕증권거래소 에서 거래가 시작된 쿠팡은 공모가인 주당 35달러에서 40.71%(14.25달러) 오른 49.2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쿠팡의 거래 주식은 1억3000만 주다. 쿠팡의 시가총액은 99조7000억 원으로, 국내기업 중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와 함께 2, 3위를 다툴 것으로 전망된다. 쿠팡은 공모가에서 81.4% 뛰어오른 63.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69.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 폭을 줄였고 장 막판에는 50달러 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쿠팡 시총은 장중 한때 979억 달러를 넘어 1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쿠팡의 시총은 881억 달러(약 99조 7000억 원)에 달했다. 국내 주식시장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규모로만 보 면 국내기업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시총 2위 자리를 겨루는 규모다. 쿠팡 주 식은 시간 외 거래에서 추가로 1%가량 상승해 ‘몸값’은 더욱 커질 전망이 다.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45억5000만 달러(5조1400억 원)를 조달 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창업 이후 누적된 4조 원가량의 적자를 한꺼번에 만회할 수 있는 규모로, 상장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 셈 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쿠팡의 성공 비결을 아마존의 ‘프라임 서비스’ 와 비슷한 24시간 내 배달서비스인 ‘로켓배송’에서 찾았다. 쿠팡이 미 증시에 안착함에 따라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대 주주들도 ‘잭팟’을 터뜨리게 됐다. 현재 쿠팡의 지분은 소프트뱅크 비전펀 드가 33.1%, 닐 메타 16.6%, 김 의장이 10.2%를 보유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이번 상장을 통해 6조9200억 원(공모가 기준)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쿠팡에 3조4000억 원가량을 투자한 손정의 회장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역 시 그동안의 손실을 단숨에 메울 이익을 챙길 전망이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5년과 2018년 쿠팡 투자를 통해 ‘클래스A’(1주당 의결권 1개를 갖는 주식) 기준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의 지분가치는 투자 금액 의 7배 수준인 24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해졌다./문화일보

유난히 잠에 못 들고 자정을 넘긴 날이 있었다.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궁금하지도 않은 뉴스를 검색하다보니 1시를 넘겼다. 오래전부터 워킹맘, 삼남매 엄마인 나는 타의에 의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만 하는 생활을 해온 터라 새벽 1시라는 시간에 눈을 뜨고 있다는 것이 정말 어색했다. 핸드폰의 거의 모든 앱을 다 켜다가 큰 딸의 핸드폰 사용 시간을 볼 수 있는 앱 차례가 되었다. 올해 자기 방이 처음 생긴 큰 딸은 매일 11시쯤 잔다고 했는데 (그것도 코로나로 많이 늦춰진 셈) 과연..? 남자친구 폰의 잠금장치를 여는 두근거 림과 비슷한 감정을 가지고 앱을 열었다. 마지막 업데이트 시간이 10분 전. 오.. 마이... 도우터!!! 한창 때 나도 몰래 컴퓨터에 이불 돌돌 감고 모뎀 소리 막아가며 PC통신을 했던 전적이 있는 터라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니지만, 부모 입장으로는 걱정부터 덜컥 들었다.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 고 딸 방으로 들어가서 대화를 나눴다. 너무도 이해가 되고 자연스러운 그 나이 때의 행동이라 혼냈다기 보다는 좋은 습관을 들이자고 약속했다. 당장 나와 딸 둘 다 가장 좋아하는 앱에 하루 1시간의 제한 시간을 걸었 다. 필수적이지 않지만 습관적으로 켜는 앱에는 30분을 적용했다. 10시가 넘으면 핸드폰을 보지 않기로 했다. 이런류의 결심은 새해 즈음에 반복적 으로 하고, 작심삼일의 아픈 결과로 이어지기 마련인데 서로가 100% 이 해하고 동의했기 때문일까? 지금까지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키고 있다. 제한 시간을 건다는 것이 뭔가 답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잘못된 습관을 인식하고 스스로 거기서 멀어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자체만으 로 이미 무언가를 이룬 느낌이 들었다. 1시간 제한시간을 둔지 며칠이 지 났는데, 1시간은커녕 30분도 넘기지 않고 같이 있어도 서로의 폰만 바라 보던 모녀가 서로 같이 할 것을 찾았다. 저녁 식사를 같이 만들고, 딸은 수업 내용을 나는 업무의 한 토막을 나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몸도 마음도 늘어진다. 애들 온라인 수업인 지 학부모 인내심 테스튼지 모를 시간이 장기화되며 짜증지수도 높아진다. 그럴 때 잘못된 루틴이나 습관이 없는지 점검하고 제한해보자. 스스로 동 의하는 수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고국소식 사회 [21]

변이 바이러스 확산 누적 257명…

미국 등 '기타 변이' 75명 확인

련 Δ강원 동해/강릉 병원 관련 Δ강원 동 해시 다문화센터 관련 Δ경기 용인시 제조업 관련 Δ강원 강릉시 기타 교습 관련 Δ대 구 동구 체육시설 관 련 Δ인천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Δ경북 의성군 명절가족모임 관련 Δ세종시 건설 현장 관련 Δ제주시 산후조리 원 관련 등이다. 인천 서구 가족 및 지인 관련 집단감염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행이 종료된 상황이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영 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발 외에도 미국과 영국·나이지리아발 변이 등 기타 변이 바이러스가 75명 발생했다. 이중 국내 발생 사례도 45명에 달했다. 다만 아직 국내 발생 사례의 유전형은 기존 GH그룹이 90.1%로 우세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1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 지난 10월 이후 현재까지 국내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182명이다. 주요 바이러스 3종 이외의 일부 국가에서 기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 발생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존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이날 0시 기준 Δ영국발 154명 Δ남아공 21명 Δ브라질 7명 등 총 182명이다. 방대본은 일부 국가에서 확진자 증가가 관찰되지만 임상·역학적 위험도 가 아직 확인 안 된 기타 변이바이러스도 확인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유 래 변이 바이러스(452R.V1)는 지난해 12월 이후 68명, 미국 뉴욕 유래 변이바이러스(B.1.526)와 영국·나이지리아 유래 변이바이러스(484K.V3) 은 지난 2월 이후 각각 3명, 4명으로 총 75명이 확인됐다. 이중 캘리포 니아 유래 바이러스 확진자 68명 중 45명은 내국인으로 43명은 11개 집 단감염 사례 관련 확진자이고, 2명은 개별 발생 사례로 국내 감시 과정에 서 확인됐다. 11개 집단감염 사례는 Δ강원 강릉시 목욕탕 관련 Δ강원 동해시 병원 관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RNA바이러스는 변이가 쉽게 일어나는 특징이 있다. 주된 변이인 영국·남아공·브라질 변이는 전파력도 올라가고 위 중증·사망률도 올라갈 수 있으나, 오늘 말씀드린 기타 변이 바이러스는 아직 의미가 확인이 안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록 기타이지만 발생 상황이 조금씩 증가하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되는 즉시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라며 "앞선 주요 변이 바이러스 3종과 동등하게 위험을 느껴야 하는 상황은 아니다"고 부연했다. 한편, 방대본은 코로나19 국내발생 사례와 해외유입 사례의 유전형을 분 석한 결과 5월 이후 GH그룹이 90.1%로 여전히 우세함을 확인했다. 해 외유입 사례는 GH(38.3%), GR(33.1%), G(11.2%), GRY(10.3%) 순이다. GRY는 영국 유래 변이 바이러스 발생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 분류 체계인 GR유전형에서 GRY로 재분류한 것이다. 방대본은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관리 관련 특별점검주간을 편성하고, 외국인 커뮤니티, 주환 외국 대사관 등을 활용해 자가격리 수칙 위반 시 제재 조치를 홍보하고 있다. 항공사 승무원의 경우는 자가격리에서 예외가 되어 변이 바이러스 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우선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권 부본부장은 "방역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강화 등 변이 바이 러스 국내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자가격리 대상자 및 동 거가족은 격리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뉴스1


[22]

구미서 숨진 3살, 외할머니가 친모였다…

구속영장 발부 지난달 경북 구미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살 아이 의 유전자가 자신을 아이 의 외할머니라고 한 40대 여성과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이의 친모 가 이 여성이라는 것이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달 10일 구미시의 빌라에서 ▲ 11일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경북 구미서 숨진 3 숨진 채 발견된 세살 아이 세 여아의 친모로 밝혀진 외할머니가 구속 전 피의자 심 와 자신을 외할머니라고 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후 법원을 떠나고 있다. 한 40대 여성 ㄱ씨의 유전자 를 검사했더니 두 사람 유전자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앞 서 경찰은 애초 세살 아이의 엄마로 지목된 20대 여성과 이 아이의 유전자를 대조했으나 일치하지 않았다. 또 20대 여성의 전 남편과 세살 아이의 유전자 역시 달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검사 범위를 확대했고 결국 ㄱ씨와 숨진 아 이의 유전자가 일치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ㄱ씨의 구 속영장을 신청했다.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은 11일 오후 4시40분께 ㄱ씨의 구 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ㄱ씨가 숨진 아이가 자신의 아이임에도 왜 딸의 아이라고 했는지, 이 과정에서 ㄱ씨와 20대 딸이 공모하지 않았는지 수사하고 있다. 수사 당국은 ㄱ 씨가 자신의 출산 사실을 감추려고 이 아이를 손녀라고 둘러댄 것으로 의심한 다. 경찰은 또 세살 아이의 진짜 아버지가 누구인지, 숨진 아이를 방치한 사람 이 누군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세살배기 아이와 외할머니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온 것은 맞다”면서 “아직 수사 중이라서 자세 한 내용을 말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ㄱ씨는 이날 자신이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대구 지방법원 김천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전 호송차 에 오르면서 “아이를 낳은 적이 없다”며 유전자 검사를 부인했다. 지난달 12 일 구미시의 빌라에서는 세살 아이가 몇달 동안 홀로 방치되다 숨진 사건이 벌 어져, 당시 친모로 알려진 20대 여성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한겨레


고국소식-정치 [23]

대선주자 SWOT 분석

윤석열, 강직한 소명의식과 한계는... ‘윤풍(尹風)’이 매 섭다. 윤석열 전 검 찰총장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자연 인이 된 윤 전 총장 은 단숨에 여야 대권 주자 중 최선두권으 로 도약했다. 야권에 선 경쟁적으로 윤 전 총장과의 인연이나 연대 가능성을 내세 워 ‘윤 마케팅’에 전념하고 있다. 또 정치권의 이름난 인 사들은 그와 접촉하 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12일 기준 그의 팬클럽 회원 수는 이미 2만명을 훌쩍 넘겼다. 총장직 사퇴에서 비롯된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일 뿐인지, 내년 대선까지 갈 장기적 추세의 시작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잠재적인 대권주자로서 윤 전 총장의 가장 큰 강점은 검찰 재직 시절 보여준 비타협적인 태도와 소명의식으로 형성된, 강 직한 법조인으로서의 대국민 이미지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016년 탄핵정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국정농단’ 세력들을 사법 처리하는 데 앞장섰다. 그런

그가 현 정권에선 대통령의 최측근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코너로 몰았고, 여 권 실세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맞붙었다. 윤 전 총장은 인사청문회와 국 정감사 과정에서 ‘맷집’도 인정 받았다. 이른바 ‘추·윤 갈등’을 겪으며 전 국적 인지도도 갖추게 됐다. 윤 전 총장의 강직한 이미지는 앞으로 더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현 정권 들어 공정의 가치가 훼손될 수 있는 일이 거듭 발생하고 있어서다. 특히 내년 대선을 1년 앞두고 터진 일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는 좀처럼 잠잠해질 기미 가 보이지 않고 있다.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으로 일파만파 논란이 되고 있 는 이 사태는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되고 있다. 현재 야권 내 유 력한 대권주자가 없다는 점도 기회다. 윤 전 총장의 약점은 전무한 정치 경험과, 검증되지 않은 정치인으로서의 이념 적·정책적 비전이다. 과거 고건 전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도 ‘우량주’였지만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해 실패했다. 그도 같은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온다. 조직도 의문이다. 그간 정치권과 거리를 둔 윤 전 총장이 인력망을 구축하기는 쉽지 않다. 박 전 대통령 수사 경험이 있는 만큼, 야권내 핵심세력인 ‘대구·경북(TK) 친박(친박근혜)’과 화학적 결합이 힘들다는 점도 약점으로 거론된다. 현 정권에 반발해 사표를 낸 윤 전 총장의 입지는 여당이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 좁아질 수 있다. 국민 상당수가 여전히 여권 편이라는 게 입증되기 때문이다. 경륜 있는 야권 대권주자들의 ‘스퍼트’도 염두 둬야 한다. 정통성과 조직력을 앞세워 존재감을 보인다면 TK지역 유권자를 중심으로 지각 변동이 생길 수 있 다. 신율 명지대 교수는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약진도 위협 요소”라며 “두 사람이 반문(반문재인) 지지층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 라고 했다./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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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 8인까지 비수도권 주점 영업시간 제한 해제 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다. 5인 사적모임 금지도 유지한다. 다만 지속된 거리두기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를 위 해 직계가족, 영유아 동반, 상견례 등 일부 모임에 한해 8인까지 허용하기로 했 다. 비교적 코로나19 확산세가 더딘 비수도권의 경우 유흥시설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은 유지한다. 확산세 진정 기미 가 보이지 않는 수도권에선 사업장 현장 점검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현 거리두기 단계 이달 28일까지 연장…사적모임 일부 푼다 코로나19(COVID-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회의에서 현재 거리 두기 단계를 오는 28일까지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4차 유 행 방지,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현재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 다고 판단했다. 다만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국민 피로 누적과 자영업자 생계 곤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유지하되 일부 상황에 대한 예외를 적용한다. 결혼을 위 한 양가 상견례, 보호자의 상시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만 6세 미만) 동반, 직계 가족의 경우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로 사실상 영업 자체가 제한된 돌잔치 전문점에도 영업권을 보장하기 위해 예외를 적용한다. 비수도권 유흥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 수도권 유흥시설의 22시 운영시간 제한은 유지되지만 비수도권은 해제된다. 거 리두기 1.5단계 연장, 다른 업종과 형평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 비수도권 유흥주 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할 경 우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 없이 영업할 수 있다. 비수도권은 거리두기 1.5단계 연 장에 따라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할 경우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은 없다.

다만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22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영화관· 공연장의 경우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 가능하다. 스포츠 관람 의 경우 정원의 30%만 입장·관람할 수 있다. 수도권은 2단계 연장에 따라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 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등 다 중이용시설의 경우 별도 운영시간 제한 이 없다. 다만 식당·카페의 경우 22시까지만 매장 취식이 가능하고, 22시 이 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또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 매홍보관,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은 22시까지 운영 가능하다. 유흥주점, 단 란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은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경우 22시까지 영업 가능하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 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로 운영 가능하다. 스포츠 관람의 경우 정원의 10%만 입장·관람할 수 있다. 수도권 방역관리 강화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사업장, 다중이용 시설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 밀집 및 집단감염 위험 지역에 임시선별검사소 43개소를 설치하고 외국인 근로자 대상 검사를 실시한다. 5인 이상 외국인 고용 및 기숙사 보유 사업장 약 1만2000곳 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수도권 및 충청권의 10인 이상 외국인 근로 자 고용사업장의 공용공간에 대한 환경검체 채취도 병행한다. 각 중앙부처별로 수도권에 대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부처 소관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상황을 일제 점검하고, 위반시설은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통보해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욕장의 경우 수면 공간의 감염 위험도가 큰 점 을 고려해 수도권은 22시 이후 운영 제한을 신규 적용한다. 추가된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사우나·찜질시설은 운영할 수 있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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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소식 [27]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캄보디아에서 첫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 여 코로나 발병 14개월 이후 사망자가 한 명도 없던 기록이 깨졌다. 보건 부 발표에 따르면 피해자는 50세 캄보디아인 남성이다. 그는 3월 11일 아침 프놈펜 크메르-소비에트 우호 병원에서 10:40에 세상을 떠났다. 그 는 프놈펜 미은쩨이구 짝엉레동에 살았고, 시하누크빌 지방에서 코로나19 에 감염된 중국인의 운전사였다. 중국인은 올림픽 시장 근처에있는 N8 클럽을 자주 방문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2021년 2월 27일 검사 후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를 통한 양성 피해자 중 상당수가 NB 클럽을 자 주 방문했거나 클럽을 자주 방문한 사람들과 관련이 있었다. 캄보디아에 서는 지난 2월 20일 사태 이후 감염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11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명으로 총 1,163명의 확진자가 기록됐는데 이 중 652건이 2월 20일 지역감염 사태와 관련이 있다. 현재까지 597명의 환자 가 회복됐다. 11일 기준 백신 접종자는 18만명 정도이다.#

캄보디아,“미얀마 사태 평화적 해결 지지”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가 지난 10일 미얀마의 현 상황에 대하여 캄보 디아는 평화적인 해결을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문은 다음과 같다: 아세안 공동체의 회원국이자 벗인 캄보디아는, 여타 아세안 회원국 들과 동일하게 미얀마의 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많은 생명을 잃게 한 폭력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한다. 캄보디아는 아세안 회원국의 내정불간섭 원칙을 존중함과 동시에, 미얀마 현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지지하기 위해 선의로 작성되어 2021년 2월 1 일 발표된 “미얀마 연방 공화국의 발전에 대한 의장성명”과 2021년 3월 2일 발표된 “비공식 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대한 의장성명”에 찬성하는 바이다. IAMM(비공식아세안외교장관회의) 중 외교부 장관 각하의 언급 한 바와 같이, 캄보디아는 아세안의 원칙―아세안만의 방법―에 합치하는 선에서 미얀마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다른 아세안 회원국들과 뜻을 함께할 준비가 되어있다. 아울러 캄보디아는 아세안 의장과 아세안 사무 총장의 중재를 긍정적이며 평화적, 건설적으로 지지하는 바이다./KYR번역 정리

코로나19 법안 초안 국회 통과 지난 5일, 캄보디아 국회가 “코비드19 및 기타 치명 감염병의 전염 방지법” 초안 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렝 팽롱 국회 대변인에 따르면 이 법안은 6개 장, 18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전염 시키는 물의를 빚는 이들을 보다 엄격하게 처벌한다. 이 법안 초안은 현재 국회에 의해 상원에 상정되었으며, 승인 후 정식으로 제정된다. 펭롱 대변인은 코로나19의 방역이 현시대 국가 발전의 핵심이며, 코로나19가 존 재하는 한 국가는 발전할 수 없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는 특히 캄보디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큰 피해를 초래한 이들을 처 벌하기 위한 마땅한 법안이 없기에 사람들이 범죄라는 자각 없이 잘못을 저지른 다며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제인권감시기구(Human Rights Watch) 및 일부 시민단체들은 “법안에 명 시된 20년 이하의 징역과 기타 처벌들이 인권 및 공중보건 원칙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이에 펭롱 대변인은 “그들의 발언은 매우 무책임하다. 우리는 국민들에 대한 책임이 있고, 이러한 문제들을 직접 마주하며 해결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이 법안은 최대 20년까지 처벌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지만, 이는 어떤 지시에 의해 고의성을 가지고 바이러스를 전파해 국가 안보를 위협한 이들을 대상으로 제정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법 제정 후, 이를 위반한 사람은 $245부터 벌금형이 부과되고, 범죄의 경중에 따라 6개월에서 20년까지 징역형에 처해진다.#

껀달 주, 확진자 발생 지역 외국인 진입 금지 껀달주의 쯔레이 톰에서 외국인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서 확진 판정 을 받으며 해당 지역의 카지노 5곳이 임시로 운영 중단되고 해당 지역 출입이 금 지되었다. 껀달 주 지방당국은 지난 6일 꺼톰 구역의 용옌 카지노를 봉쇄하였으며, 이어 9일 카지노 4곳을 추가로 폐쇄했다. 아울러 꽁 소폰 주지사는 외국인들의 쯔레이 톰 지역의 출입을 임시로 금지하고 확진자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와 격리센터 의 관리, 그리고 보건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 또한 더욱 철저히 준수하라고 지시 했다. 지난 6일 토요일 봉쇄된 용옌 카지노는, 해당 장소를 방문한 중국인 1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해당 카지노를 방문한 접촉자 723명이 격리 조치되었다. 격리된 이들은 카지노 직원들과 고객들로, 당국은 이들의 14일 격리 기간 동안 카 지노 바깥으로 나가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이상 KYR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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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Duke 호텔 코로나19 치료장소로 활용

3월 초, 공식 허가 없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치료소로 사용 되었던 쁘렉 프너으의 격리센터에 입원해 있던 190여 명의 환자가 프놈펜 Great Duke 호텔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게 되었다. 훈센 총리는 6일, 프놈펜 쁘렉 프너으 격리센터가 코로나19 치료소로 쓰이고 있었다는 사실에 “놀람과 우려”를 표하며 캄보디아 왕립군 부사령관이자 격리 센터 보안질서관리위원회 훈 마넷 위원장에게 Great Duke 호텔을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3월 8~9일부터 코로나 19 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인 해당 장소는 인공호흡기가 구비된 중환자실 6개 와 35명의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중증 치료를 요하는 환자는 크메르 소비 엣 병원으로 이송된다. 호텔은 500여 개의 객실에 500~700명의 환자를 수용 하며, 객실의 모든 에어컨은 사용이 금지되는 대신 선풍기를 제공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가 용이하도록 할 예정이다. 의사들은 모두 호텔에서 거주하며 2주 근무 후 2주간 격리 조치된다. 한편, 정부 관계자는 쁘렉 프너으 격리센터가 어째서 승인 없이 코로나19 치 료소로 사용된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정부가 이에 대해 수사를 진행 할 계획인 듯하다고 밝혔다. 쁘렉 프너으 격리센터 혹은 “병원”은 입원 중이던 중국인 확진자가 사망하며 추문에 휩싸였다. 해당 중국인 확진자는 필로폰 등 의 약물 과다 사용으로 인한 금단 증상이 사망으로 이르게 한 것이라고 보도 되었다. 정부가 79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지은 쁘렉 프너의 격리센터는 1헥타 르가 넘는 면적 위에 건물 4개, 병실 50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외에서 유 입되는 외국인 및 캄보디아인 방문객들을 2주간 격리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 다./KYR번역정리

아스트라제네카, 외국인은 접종 안 해주나? 3월2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 신의 도착으로 국내외적인 주목 을 끌었음에도 백신 접종은 중지 됐고 사람들은 언제쯤 접종이 가 능할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 다. 한 유럽인 거주자(45세)는 지난 7일 AZ 백신의 접종을 위 해 깔멧 병원을 찾았지만 의료진으로부터 AZ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다고 들 었다. 이에 따라 많은 캄보디아와 외국인 노인들이 병원 밖으로 돌아나갔다 고 전했다. 이날 보건부는 예방접종 장소가 너무 과밀해져 AZ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와 달리 시노팜 백신은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전했다. 다른 30대 외국인 비행사는 3월8일 행운을 기대하며 방문한 앙두엉 병원 입 구에서 “입장 불가”와 “대사관에서 신청할 것”이라는 문구만 발견했다. 그는 외국을 비행하고 반복적으로 검역절차를 거치는 일선 종사자로서 깔멧 병원 에도 가 봤지만 대사관 서류 또는 보건부 허가서가 필요하다는 말만 들었다. 이에 미국대사관에 접종에 필요한 서류를 문의하자, 차드 로드마이어 대변인 은 “해당 서류를 알지 못하며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절차적 요건은 캄보디아 정부의 소관”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오완딘 보건부 대변인의 언급은 확인할 수 없었다. 유럽인 거주자(35세)도 보건부에서 AZ 백신 접종을 중단하기 전인 3월6일 깔멧 병원에서 접종을 시도했다. 당시 의료진은 신분증을 보거나 우선순위 그룹에 속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바로 거절했다. 그리고 정부를 위해 일하거나 부처로부터 승인을 받지 않은 외국인은 백신을 맞을 수 없는 것으 로 들었다고 그는 알려 주었다. 반면에 운이 좋은 외국인도 일부 있었다. 3월 6일에 AZ 백신을 접종한 뉴질랜드인 트레브 빅스(68세) 씨는 메신저에서 “다행스럽게도 끔찍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를 통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따라 외국인 비행사는 백신 접종을 기대하는 사람들의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서 명확한 지침과 가이드라인이 필 요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외국인의 접종과 관련한 2월24일자 보도에서 외무 부가 프놈펜의 외교공관 회람과 유엔 상주 코디네이터 사무실에 “캄보디아에 거주하고 일하는 외국인은 캄보디아 코로나 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라고 공지했다. 훈센 총리도 3월4일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세계은행(WB) 및 국제NGO의 외교관, 유엔 장교, 직 원들에게 AZ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LYS번역정리


캄보디아 투자정보 [29]

■ 질문 485 거래 업체의 실질적인 부도로 인하여 매출채권에 대한 회수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세법상으로 비용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지요?

▶ 답변 485 캄보디아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매년 3월 말까지 연말 세무조정을 통하여 법인세 신고 및 납부를 하여야 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사전적으로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을 설정함으로써 발생하는 대 손상각비나 직원의 향후 퇴직을 고려하여 퇴직충당금을 설정함으로써 사전에 퇴 직급여 충당설정금에 대하여 세법 상 비용(손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는 없으 며, 고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충당금 설정을 통한 감가상각비만을 세법 상 비용 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상각은 회계상으로는 당연히 회계상 기록이 가능하 나, 캄보디아 세법 상 대손상각충당금의 설정은 은행 등 금융권만 인정하도록 되 어 있습니다. (캄보디아 세법 제6조의 4항). 대손상각 충당금 설정이 불가능하다 고 해서 대손상각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은 잘 못된 판단됩니다. 캄보디아 세법 시행령(PRAKAS) 제5.10의 5항에 따르면 부실채권의 경우에도 아 래의 규정에 따라서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단 지 채권회수를 위한 노력이나 문서행위를 한 증거자료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 다.

· 회수불가능 채권 손실 : 세법 상 해당 채 권을 회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분 명하게 확인이 가능하고(예를 들면, 채권회 수를 위한 노력, 절차 및 시도에 대한 분명 한 증거가 문서화되어 있거나 채무자의 분 명한 도산으로 인하여 회수가 불가능한 경 우 등) 해당채권을 기업의 회계장부에서 상 각 처리한 경우에는 회수불가능채권 손실로 공제 가능한 비용이다. 만일에 분명 한 증거가 없이 채권의 회수를 포기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경영행위로 간주되며 세법상으로 비용으로 공제가 되지 않는다. 그 외에도 캄보디아 세법 시행령 (PRAKAS) 제5.10의 6항에 따르면 정상적인 기업 활동상에 발생한 재고의 도난 의 경우에도 세법상 비용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 기타 예외적인 특별비용: 일반적으로 그 해당 손실이나 비용이 정상적인 기 업 활동을 하는 중에 발생을 한 경우, 즉 비정상적인 기업 활동과 관련되지 않 았을 경우에 발생한 손실이나 비용은 세법 상 공제가 가능하다. 한편으로 기업 은 그 손실이나 비용이 다른 방법으로 (예를 들면 재해나 절도로 인한 제품 손 실이 구매, 판매 및 재고에 대한 회계처리과정에서 자동적으로 공제되는 것과 같이 별도의 공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 경우) 공제되지 않을 것임 확실히 해야 한다.”/우리회계 고동호 회계사 (세법관련 질의: dhkoh99@gmail.com)

<교민여러분들께 드리는 특별 주의사항> 캄보디아에서 고액의 현금을 들고 다니거나 고액권의 지폐를 많이 노출 시 키는 행위를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의 타겟이 될 수 있습니다. 고액의 현금을 들고 이동을 해야 하는 경우 신변을 보호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동행을 해야 합니다. 또한 보유 현금이 많다는 사실을 공 개적으로 노출하는 것도 위험하다는 것을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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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COVID” QR코드 10만 개소 활성화

로 비자 요건이다. 은퇴비자(ER)는 2016년에 도입됐으며, 처음에 1개월 비자 로 발급되지만 연간 $275의 비용으로 브로커를 통해 쉽게 연장할 수 있다. 필 씨는 캄보디아에서 삶의 질이 매우 바람직할 뿐만 아니라 현지인의 삶의 속도와 유쾌한 태도에 감탄한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필 리핀 및 태국에서도 상당한 시간을 보냈던 그는 캄보디아를 떠날 계획이 없다 고 덧붙였다. 인터네셔널리빙은 캄보디아가“해외로 이주해서 상대적인 사치를 누릴 수 있 는 저렴한 장소를 찾는 제한된 소득이나 연금을 가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제 안”이라고 추천한다. 이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주택, 혜택, 비자 및 거주지, 사교와 오락, 개발, 기후, 의료, 거버넌스, 기회 및 생활비를 측정하는 부문에 서 100점 만점에 74.6점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평균적으로 스페인과 베트남에 뒤졌지만 아일랜드와 페루보다 높았다. 베트남은 평균 75.5점으로 혜택과 기 회에서 점수가 훨씬 높았다. 태국은 기후와 주택을 제외한 모든 범주에서 캄 보디아에 뒤처졌다. 라틴아메리카 국가인 코스타리카, 파나마, 멕시코가 1위를 차지했다./LYS번역정리

우편통신부는 3월8일, 출시 12일 만에 'Stop COVID' QR코드 앱이 약 10만 개 소에서 활성화됨에 따라 사람들로부터 500만 건의 스캔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서 부처는 99,224개소가 등록됐으며 그 밖의 건물, 레스토랑 및 호텔 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 리 동일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격리중인 사람들에게 QR코드 시스템 에 따라 격리 장소 이탈 여부가 감지된다고 경고하면서 지정된 구역을 이탈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에 관한 2월18일자 시행령에 따르면, 격리장소를 이탈한 사람들은 $250~1,250의 벌금과 함께 형법에 따라 처벌된다. “Stop COVID” QR코드 앱은 해당 위치에서 고객, 방문자 및 직원의 움직임을 기록한다. 이 시스템은 일반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코로나 19 확 진자가 잠복기 동안 다녀간 위치를 방문한 사람들을 찾아냄으로써 보건 당국의 추적을 용이하도록 한다. QR코드의 구현은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에 대한 직 접적인 대응으로 이루어졌다. "Stop COVID" QR코드 앱은 https://stopcovid .gov.kh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업장마다 QR코드를 출력해서 액세스 포인트 에 배치하면 내방하는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스캔할 수 있다./LYS번역정리

캄보디아, 5년째 외국인 은퇴자 경제성 1위 캄보디아는 인터내셔널리빙(International Living) 매거진에서 5년 연속 외국인 은퇴자들에게 경제성 측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프놈펜 172번가에서 인터뷰한 미국인 은퇴이민자 필 씨(74세)가 캄보디아에서 은퇴를 결정한 중요한 요소는 바

보건부, 온라인 건강보조식품 경고 보건부는 3월5일 소셜미디어에서 암, 당뇨병 및 고혈압을 치료할 수 있는 건 강 및 식이 보조제를 홍보하는 많은 선전물을 확인한 후에 사람들에게 비양심 적인 온라인 판매자의 속임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고 경고했다. 즉, 건강보 조식품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을 대신할 수 없으며 암, 당뇨병, 고혈압 및 기타 질병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에 효과적이지 않다. 더욱이 일부 건강제품 이나 보충제는 건강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보건부는 해초, 스피루리나 및 기타 보충제에 대한 허위 광고가 제품의 품질에 반하는 허위 콘텐츠를 사용하여 널리 퍼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건강을 악화시키거나 생명을 잃을 수 있 는 이러한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한 건강보조식품을 구입하거나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놈 펜 주민 스레이다엣 씨는“건강보조식품이 질병을 치료하는 약이 아니라고 생 각하기 때문에 그런 광고를 믿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씬씨타(55세) 씨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보조식품과 의약품의 차이를 모른다고 지적했다. 그녀는 건강보조식품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알지만 사실일 리도 없을 뿐더러 그러한 제품은 저렴하지도 않다고 덧붙였다./LYS번역정리

교민 여러분,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시고 방역수칙을 엄수하시기 바랍니다


간추린 주간뉴스 [31]

삼랑시, 인터폴 강제송환?

정부 관리들은 유죄 판결을 받은 전 야당(이하 CNRP) 지도자들에 대해서 국제 형사경찰기구(인터폴)와 범죄인 인도절차를 통해서 캄보디아로 송환할 수 있다고 제기했다. 이는 유죄판결이“정치적 동기”에 의한다는 주장에 대응한 것으로 법 무부 찐말린 대변인이 3월8일 이같이 밝혔다. 또한 정부측 캄보디아인권위원회 (CHRC)는 3월6일 성명에서 삼랑시와 CNRP 지도자 8명의 정부전복 음모에 대 한 유죄판결을 옹호했다. 그리고 캄보디아 형사소송법에 의거 궐석으로 판결이 내려진 해당 사건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놈펜1심법원은 3월1일, 삼랑시 25년, CNRP의 부총재 무쏙후어와 엥차이이엉 의원 각각 22년, 다른 6명의 의원에게도 정부를“공격”하려는 혐의로 각각 20 년형을 선고했다. 이상의 9명은 모두 해외에서 망명 중이며, 판결에 따라 투표권 과 선거에 출마할 권리를 박탈당했다. 이에 대해 삼랑시는 유죄판결이 자신의 정 치적 귀환을 두려워하는 정부의 나약함과 공포에서 비롯된“정치적 판결”이라고 일축했다. 또한 CNRP는 성명을 통해서 판결은“캄보디아의 정치색을 띠는 법원 이 민주주의 폐지를 확인한 것”으로 간주하며,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평결

을 단호하게 거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랑시를 비롯한 3인은 프랑스 시민권 자이고 무쏙후어 등은 미국 시민권자이다. 이에 따라 프놈펜의 미국대사관은 “캄보디아 정부가 헌법에 명시된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2022년 지방선거와 2023년 총선을 앞두고 시민 및 정치 공간 재개를 위해 의미있는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빠짠른 민주주의연구소 소장은 국제적 메 커니즘에 의한 송환 가능성에 대해“삼랑시와 CNRP 지도자들의 경우는 국 가, 지역, 세계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범죄나 테러 문제가 아니라 '내정' 문 제”라서 성공할 것 같지 않다고 밝혔다./LYS번역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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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아직도 유선 TV 광고가 대세

접근하는 인구수와는 큰 차이가 있다. 제프는“경제력의 차이 때문인지, 비슷한 인 터넷 보급률을 보유한 싱가포르의 경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자기기의 사용률이 높다. 이에 비해 캄보디아는 멀티 디바이스 이용자가 상대적으로 매우 적은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의 캄보디아는 가족 구성원이 개인의 스마트 기기를 들여다보는 것보다 아직은 가족이 다 같이 모여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제프는 캄보디아 에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은 Cambodia’s Got Talent, Cambodian Idol 등으로 서양 프로그램 리메이크작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텔레비전 본 방송 이후 온라인으로도 방영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시청자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 다./KYR번역정리

2020년 캄보디아-중국 무역 5.2% 감소

전 세계적으로 코드커팅, 즉 유선방송이 점차 해지되고 디지털이 그 자리를 대신하는 추세이지만, 캄보디아 시장에서는 텔레비전 광고가 여전히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닐슨 레이팅스 시스템의 동남아 플랫폼 시청률 조사부서 낸시 제프 전(前) 국장은 “캄보디아에서 디지털 홍보는 도시권의 젊고 유복한 직업인들을 대상으로는 효과적 이지만, 도시를 벗어나 지역권 인구를 대상으로 넓게 홍보하고 싶다면 텔레비전 광고 가 훨씬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적인 기술이 많이 유입된 도시와는 달리 캄보디아의 시골은 텔레비전만 있으면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공중파 채널이 거의 유일 한 미디어 창구이며, 코드커팅 현상이 느린 이유이다. MOMC(Media Ownership Monitor Cambodia)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가장 선호하는 미디어 타입은 텔레비전 으로, 조사 대상자의 96%가 텔레비전을 즐겨 본다고 응답했다. 캄보디아의 텔레비전 광고 효과는 특히 음료와 과자 등의 품목에서 뚜렷하게 나타났 다. 망고탱고 아시아 광고회사의 전략책임자인 제프는“캄보디아의 텔레비전 채널 수 가 많지 않은 것이 홍보 효과를 높인 것”이라며“당장 싱가포르나 미국은 텔레비전 을 틀면 500개 이상의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대형 기업들이 디지털 광고를 선호하는 이유는 데이터 수집 때문이다. 사람 들의 클릭 수, 응답률, 심지어 해당 상품을 구매한 사람 수까지 알 수 있는 디지털 광고는 참고할 만한 객관적 지표가 부족한 캄보디아에서 매우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 한다. 통계상 캄보디아의 인터넷 보급률은 싱가포르나 태국과 비슷한 수치를 자랑한 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심카드의 보급률일 뿐, 실제 인터넷에

캄보디아와 중국의 양자 무역은 2020년 81억1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5.2% 감소했다. 상무부의 통계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작년 중국 수출량은 8.1% 증가한 10억8600만 달러에 달한 반면에 수입량은 6.9%가 감소하여 70억3100만 달러에서 그쳤다. 중국 수입량이 감소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국경 봉 쇄와 제한으로 의류산업에 필수인 원자재 수입이 줄어든 까닭이다. 캄보디아가 중 국에 수출한 주 품목은 쌀, 망고, 카사바 등의 농산물이며, 중국으로부터는 공산품, 원자재, 건축자재를 수입했다. 캄보디아와 중국은 작년 10월 무역자유협정(FTA)을 타결하며 올해 초 발효시킬 계획을 세웠다. 캄보디아 정부는 FTA 체결이 양국 경 제의 역사적 이정표이며, 향후 더욱 견고한 경제 파트너로 캄보디아와 중국 기업들 에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KYR번역정리

보건부, 고연령층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보건부는 지난 5일,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을 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하며 취약층의 백신 접종을 장려했다. 보건부는 이번 “2 월 20일 지역감염 사태”의 피해가 가장 큰 프놈펜시, 껀달주, 시아누크빌주에 거주하는 고연령층은 코비쉴드로 알려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부의 고연령층 백신 접종 요건에 부합한 이들은 크메르 -소비에트 우정병원, 쁘레아 엉두엉 병원, 국립아동병원 및 지역 보건소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60세 이상의 고위 공무원들은 깔멧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18-59세의 시민들은 중국에서 지원받은 시노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 다. 아울러 캄보디아에 거주 중인 외교관, UN 혹은 국제기구 관계자, 국제금 융기관 및 사업활동을 하는 18세 이상의 외국인들도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장 했다. 캄보디아는 4일 기준, 50,324명의 시민과 100,907명의 군인이 시노팜 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접종을 마쳤다./KYR번역정리


간추린 주간뉴스 [33]

태국산 생돈 수입 허가제 시행

있기가 매우 어렵다. 노력했지만 집에서는 몸이 약해지고 힘이 없다. 집에서 스트레칭 만으로는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2번국도의 헬스장도 전면 셔터의 반만 열어둔 채 사람들이 운동하도록 허용하고 있었 다. 에릭이라고 밝힌 남성은 매일 가던 중국계 헬스장이 폐쇄됐고, 길거리를 배회하던 중 해당 헬스장에 운동하러 들어왔다고 밝혔다. 그는“운동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하면서 헬스장에서 고객의 건강을 위해 엄격한 조치를 취하기 때문에 정부가 규제를 완화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헬스장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자주 가는 슈퍼마 켓과 기타 비즈니스 아울렛 만큼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헬스장에서도 사람들은 사 회적 거리두기를 고수하며 그들이 원하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 다./LYS번역정리

캄보디아, 코로나19 3차 확산에 공공기관 1주간 폐쇄 농업부의 허가를 받아야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살아있는 돼지를 반입하도록 조치가 시행됐다. 이번 조치는 2월에 반띠민쩨이주에서 태국으로부터 불법적으로 수입된 일부 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견되고 수십 마리가 도살된 후에 나왔 다. 3월5일 동물보건생산총국에 따르면, 태국에서 살아있는 돼지를 반입하려는 업 자는 면허를 신청하고 현지에 질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12개 요건을 준수해야한다. 여기에는 수입업자가 돼지 반입에 대해 태국 당국에서 발급한 인증서, 돼지의 출 처와 캄보디아로 수송되기 전에 검역된 곳을 나타내는 원산지 또는 양돈 농장을 표시하는 인증서를 받아야 한다. 또한 동물보건생산총국은 태국기업이 동물의 건강상태 준수 및 베트남으로의 수송 을 포함한 필수절차를 이행한 경우에 한해서 캄보디아로 돼지를 반입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태국회사 Jet Capital에서 농업부의 모든 기준, 기간 및 조건을 충족했으므로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살아있는 돼지를 수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현지 언론이 전한 데 따른 것이다. 캄보디아 양돈협회 스룬뻐 대 표는 이번 조치를 통해서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는 ASF가 국내 돼지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캄보디아는 2019년7월이후 ASF로 인해서 돼지 1,000마리가 죽었고 800마리를 도살했다./LYS

일부 헬스클럽, 폐쇄조치 미준수 2.20 지역사회 감염 사태 이후 정부가 헬스장 폐쇄를 명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수 도의 일부 헬스장은 조심스럽게 운영함으로써 지침을 무시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수입원이 없어 재정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거나 경찰 같은 공직자가 소유한 업장이 었다. 390-396번가 주변의 헬스장은 반쯤 닫힌 것처럼 보였지만 자세히 살펴보 면 운동하는 사람들이 발견된다. 이곳을 자주 찾는 50대 남성은 “위험을 알지만 매일 운동하기 위해 헬스장에 오는 일상이 매우 익숙하다. 갑자기 멈추고 집에만

현지 언론 크메르타임즈에 따르면, 지난달 2월 20일 수도 프놈펜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자 보건당국은 강도높은 방역조치에 나서고 있다. 이 번 조치는 훈센 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모든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들은 재택근무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행정기관 인력 10%는 필수인력으로 유지되며 보 건기관 및 군사시설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인사이드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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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생명의 물' 캄보디아 식수대 건립 프로젝트 진행 (사)지구촌공생회가 2004 년부터 안전한 식수 확보 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보장에 기여하고자 캄보디 아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 명의 우물 프로젝트가 식 수대 건립으로 새롭게 전 환되었다. 캄보디아에서 새로 진행하는 식수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미얀마에 서 전개하고 있는 물탱크 물탱크 지원 방식을 적용해 식수대를 건립한다는 점이다. 특히 지하수를 여과 없이 사용하던 우물과는 다르게 모래와 흙, 미생물 등이 들어간 바이오샌드 필 터를 함께 설치해 수질 관리가 용이하며 양질의 식수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주 기적인 관리를 진행할 경우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빗물 저장 탱크가 있어 건기에도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식수대는 기존 우물에 비해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반면, 학교 및 공공기관 중 심으로 건립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동안 식 수대를 개방해 마을 주민 포함 최대 500여 명이 깨끗한 물을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지하수 오염, 고장과 같은 문제로 캄보디아에 주로 건립 해온 우물로는 식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어 현지에 적합한 개선 방향을 모색해 진행하게 됐다.

KB국민카드 캄 법인,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KB국민카드 캄보디아법인 KB대한 특수은행( KB Daehan Specialized Bank)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 정됐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대 한특수은행은 HR아시아가 선정한 '2 020 가장 일하기 좋은 캄보디아 기 업에 ' 포함됐다. HR아시아는 지난해 7~10월 캄보디아 대표 기업의 인적 자원 고용과 운영전략, 근무환경, 기업문화 등을 심층 분석해 수상 기업을 선 정했다. KB대한특수은행을 비롯해 AIA생명, 베이커틸리, 캄브루, 카나디안은 행, 셀카드 등 19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 상은 최적의 근무 환경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게 주는 상이다. 캄보디아를 비롯해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에서 매년 시상식이 개최 된다. KB대한특수은행은 KB국민카드가 지난 2018년 코라오그룹 관계사인 인 도차이나뱅크와 공동으로 토마토특수은행을 인수해 설립한 여신전문금융회사 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소비자금융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출범 이후 1 년만에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 2019년 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 까지 순이익은 23억원이다./더그루

서강SLP, 캄보디아 어린이들 위해 기부

서강교육그룹의 영어 교육 전문기관 SLP(Sogang Language Program)가 ‘S hare & Grow’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 925만원을 캄보디아 하비에르 학 교와 김포 이웃살이의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10일 기부했다. 캄보디아 하비에 르 학교는 서강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예수회에서 캄보디아의 빈곤층 어린이 교육을 위해 설립한 학교이며, 김포 이웃살이는 국내 이주노동자의 자립과 교 육을 지원하는 단체이다. 서강SLP의 유치부와 초등부 저학년이 참여한 본 캠 사무처장 덕림스님은 “지구촌공생회가 첫 번째로 해외 지부를 설립한 곳이자, 페인은 학생들이 칭찬을 받을 때마다 모은 용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 처음 식수사업을 시작한 곳에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식수환경 램이다. 학생들은 수업과 일상생활을 통해 8가지의 인성 덕목(질서, 정직, 배 개선 사업은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는 주요사업으로 보다 많은 사 려, 존중, 협력, 나눔, 공경, 감사)을 배우고 실천하게 되며, 받은 용돈의 일부 람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를 도움이 필요한 다른 나라의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가치와 지구촌 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올해로 18년 차에 접어든 지구촌공생회의 식수지원사업은 단순 시설 지원만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캄보디아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 서강SLP의 배영길 대표이사는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학문적 탁 를 받고 있다. (사)지구촌공생회는 자비의 두 손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에게 월함뿐 아니라 도덕적으로 건전하고 정의로운 인간적인 탁월함을 갖추어야 한 종교, 정치, 문화, 이념을 넘어 보편적 인류애를 실현해가는 국제개발협력NGO 다는 것이다”라며 “아이들이 어렸을 때 꼭 필요한 인성 덕목을 체득하고, 국 로 2003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몽골, 네팔, 케냐에서 식수지원 가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또래들을 돕는 경험을 쌓는 것은 학생들이 SLP가 추 구하는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밝혔다./ENT 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지역개발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불교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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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지구촌 소식

미국인 5명중 1명 "친구·친척 잃어"

"식당도 중국산 김치 쓰지 말자"

짙은 코로나 그림자 1년

알몸 절임배추 영상에 충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대유행 선언 1년을 맞은 11 일 미국인 5명 중 1명이 친구나 친척을 코로나19로 잃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과 시 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미 국 성인 1천434명을 상대로 지난 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여론 조사한 결과(오차범위는 ±3.4% 포인트)에 따 르면 응답자의 19%가 코로나19로 가까운 친구나 친척이 사망했다고 답했다. 이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 며,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왔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 세계에서 1억1천800여만 명이 감염됐고 262만여 명이 숨졌다. 미국에선 2천900여만 명이 감염됐고 53만 명 가까이 사망했다.#

구정물 같은 소금물에 알몸으로 들어 가 배추를 절이고, 녹슨 굴삭기로 배 추를 집어올리는 등 비위생적인 환경 에서 중국산 김치를 만드는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중국산 김치 불매 움직임이 커졌다. 11일 국 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에서 배추를 대량으로 절이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홍콩서 화장지 50묶음 훔쳤다가 징역 40개월 중형 홍콩에서 코로나19 공포가 커져가고 있던 지난해 2월, 27살의 창고 노동자 호 치렁 등 3명은 한 슈퍼마켓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두루마리 휴지 50묶 음을 훔쳤다. 한 묶음에 12개가 들어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훔친 두루마리 휴지 갯수는 모두 600개로 가격은 대략 220달러(약 25만원) 정도 된다. 하지만 이 들은 경찰의 추적 끝에 잡혔고 휴지 값도 모두 물어냈다. 홍콩 관할 법원은 최 근 이들에 대해 40개월형을 선고했다. 이들의 변호사는 상해가 발생하지 않았 고 변상도 이뤄졌다고 항변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태국 총리, AZ 백신 접종 일정 돌연 '취소'…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당초 12일로 예정됐던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 카 백신 공개 접종 일정을 취소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12일로 예정됐던 쁘라윳 총리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개 접종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유럽 국가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을 맞은 일부 사람들 가운데 혈전 형성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면서 백신 안전성 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라는게 태국 보건 당국의 설명이다. 앞서 유 럽 국가들에서는 특정 제조단위(batch)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사 람들에게서 혈전 형성 등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이에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 란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국가들은 사망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해당 제조 단위의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커다란 구덩이에 가득 절인 배추를 알몸의 남성이 옮기는 모습이 담 겼다. 소금물은 거의 흙탕물 처럼 탁한 색을 띠고 있고, 인부들은 이렇게 모인 배추들을 녹슨 굴삭기로 운반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6월 자신을 굴삭기 기 사라고 소개한 중국 네티즌이 웨이보에 처음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원본과 해당 글 모두 삭제됐다. 이 영상 외에도 작업자들이 신발을 신은 채 발 로 배추를 밟고 고춧가루를 위한 고추 더미에서 쥐 떼가 나오는 영상도 온라인 상에 함께 퍼졌다. 영상을 본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중국산 김치를 불매하 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누리꾼들은 국내 많은 식당들이 비용절감 등을 이 유로 중국산 김치를 쓰고 있어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중국산 쓰는 식당에 절대 안 가야겠다", "식당가면 무조건 김치 원 산지 체크부터 하자", "식당은 웬만하면 중국산 김치고 담가서 쓰더라도 고춧가 루가 중국산이라 그냥 아예 손도 안 대는 게 좋다", 는 반응을 보였다. 식당을 대상으로 중국산 김치 퇴출 운동을 하자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한 누리꾼은 "식 당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중국산 김치 제공은 식재료 원가 문제 이전에 손님에 게 위생적인 반찬을 제공하는 문제이자 국가의 자존심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 "며 중국산 김치 사용 자제를 당부했다. 중국산 김치 수입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 티의 한 회원은 "식당에서 국산 게 비싸니 죄다 중국산 고추가루, 김치 쓰는데 이제라도 수입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모든 중국산 김치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진 게 아니라며 국내로 수입되는 김치의 위생 및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 처가 발표한 해외의 김치 제조업소 현지실사 결과 중국의 45개 업체 중 14곳 이 위생상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중 7개 업소는 위생상태가 매우 좋지 않 아 수입중단 조치를 받았다.#


지구촌 소식 [37]

바이든 취임후 첫 만남…

미·중, 18일 알래스카서 고위급 회담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외교 당국자가 다음주 미국 알래스카에서 회 담하기로 했다. 미 국 무부는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제이크 설 리번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18일 알래스 카주 앵커리지에서 중국의 양제츠(楊潔篪) 공산당 외교 담당 정치국원과 왕이 (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18일은 블링컨 장관이 로이드 국방장관과 함께 일본과 한국을 순방한 뒤 미국 으로 돌아오는 날이다. 첫 순방지로 중국의 이웃국인 한·일을 방문한 직후 중국 당국자와 회동하는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회담이 18~19일 이 틀에 걸쳐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중이 고위급 회담 개최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며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회 담 예상 장소로 꼽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알래스카가 태평양 횡단 시 종종 경유지에 포함된다는 점에 주목했고, SCMP는 앵커리지가 중국 입장에서 볼 때 미국 본토가 아니고 중 립적인 이미지의 장소여서 미국에 지나치게 양보한 게 아니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1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미중 간 첫 고위급 대면 접촉이 된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에 이어 대중 강경 기조를 이어갈 것을 밝힌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 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첫 통화를 했다. 취임 3주 만에 이뤄진 첫 통화는 2시간 동안이나 진행됐고, 양측이 핵심 이익을 놓 고 설전을 벌였다는 평가까지 받았다. 현재 미국은 무역, 인권, 기술, 대만, 남 중국해 등을 둘러싸고 중국에 전방위 공세를 펼칠 것을 예고하고, 중국은 미 국을 향해 내정간섭과 이익침해를 하지 말라고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만남이 양국 간 대화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로 작용할지, 대립 구도를 강화하는 장으로 전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중국 견제전략을 취하면서도 기후변화, 전염병 대유행 극 복 등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블링컨 장관도 지난 3일 외교정책 연설에서 중국을 21세기 최대의 지정학적 시험이라고 규정한 뒤 "경 쟁해야 한다면 그럴 것이고, 협력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며, 적대적이어야 한 다면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외교관들이 미국과 관 계 개선 희망을 표명해 왔다"면서도 "인권에서 산업 정책, 남중국해에 이르기 까지 긴장 분야에서 타협할 의향이 있다는 신호는 거의 보내지 않았다"고 말 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도 11일 "미국의 요청에 응해, 양국은 가 까운 시일에 고위급 전략대화를 개최할 것"이라고 회동 계획을 확인했다. 그 는 "미중관계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다"면서 "미국이 객관적이고 이성적 으로 중국과 미중관계를 보도록 요구한다. 냉전적이고 제로섬적인 사고를 버 리고, 중국의 주권·안보와 발전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국 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단하고 양국 정상간 전화통화의 정신에 따라 협력에 초점을 모으고 이견을 관리하며, 미중관계가 다시 건강하고 안정 적으로 발전하는 올바른 궤도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연합뉴스


[38] 지구촌소식

안보리, 미얀마 유혈진압 규탄…'쿠데타' 문구도 못담은 타협 깊은 우려"를 표명한 이후 두 번째로 의장성명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성명 내용은 영국 주도로 작성한 초안에 비해서는 상당히 후퇴했다고 AP통신, CNN 방송 등이 지적했다. 영국이 회람한 초안에는 '쿠데타'라는 단어를 사용해 이를 규탄하고 유엔 헌장에 따른 제재 경고를 담았으나 성명에는 모두 빠졌다.

- "폭력사용 자제" 촉구 첫 의장성명 채택 예정 - 서방 vs 중·러 의견대립 속 제재 경고도 누락 - "행동 없는 목소리"…미·영국, 독자제재 추진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안보리) 가 10일 미얀마 군부를 규탄하 는 성명에 만장 일치로 동의했 다. 안보리 이 사국들은 평화 시위대를 겨냥한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을 비판하고 무분별한 폭력사용을 자 제하라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이번 합의는 미얀마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사태 심각성을 주요국들이 공동으로 인식하고 미얀마 군부의 태도변화를 촉구한 의 장성명이다. 그러나 강대국들의 고질적 대립 속에 쿠데타 정권의 위법성을 규정 하거나 제재를 경고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다는 지적 을 받는다. 미얀마의 우방이자 뒷배로 주목되는 중국을 포함해 전체 15개 이사국이 찬성한 이 성명은 이날 오후 의장성명으로 공식 채택된다. 의장성명은 결의안 바로 아 래 단계의 조치로 안보리 공식 기록에 남는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여성, 청년, 아이들을 포함한 평화 시위대에 대한 폭력 사용을 강하게 규탄한다"며 미얀마 군부에 "극도의 자제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지난달 1일 쿠데타로 감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지도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면서 "민주적 제도와 절차를 유지하고, 폭력 을 자제하며, 인권과 기본권을 완전히 존중하는 것은 물론 법치를 유지할 필요 성을 강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진, 시민사회, 노조 조합원들, 언론인에 대한 제한에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번 쿠데타가 라카인주에서 벌어진 로힝야 탄압 사태를 악화할 가 능성을 염려했다. 안보리가 미얀마 쿠데타에 대해 성명을 낸 것은 지난달 4일 "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이 이런 내용에 반대했다고 AP 통신이 외교 소식통 을 인용해 전했다. 안보리는 쿠데타가 발생한 지 3일 후인 지난달 4일 성명을 내고 미얀마 군부의 비상사태 선포와 정부 요인들의 구금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며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한 바 있다. 당시 성명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대해 직접 규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거부권을 보유한 중국과 러시아의 입김으로 수 위가 낮아졌다. 미얀마 군부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 수립된 정권을 무력으로 빼앗은 데 대한 불법성을 공감하는 데도 국제사회가 애를 먹는 것이다. CNN방 송은 "미얀마의 거리와 가정에서 자행되는 폭력과 테러의 심각성에도 이번 성명 은 이미 예견돼온 타협이었다"고 진단했다. 쿠데타로 실각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측에는 이번 성명이 실망 그 자체일 것 으로 관측된다. 수치 고문이 임명한 유엔 특사인 사사는 지난 4일 안토니우 구 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긴급 서한에서 안보리가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 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사사는 안보리가 '보호책임'(R2P·Responsibility to protect)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R2P는 국가가 집단학살, 전쟁범죄, 인종청소, 반인륜 범죄 등 4대 범 죄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할 책임을 의미한다. 각국이 이를 명백히 방기할 경우에 는 국제사회가 강제 조치 등을 통해 나서야 한다는 원칙이다. 안보리 성명에는 이처럼 실효성 있는 조치가 담기지 못했으나 일부 기대할 진전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유엔이 행동에 나서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했으나 미얀마 군부에 '극도의 자제'를 촉구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 의 리처드 고원은 CNN방송 인터뷰에서 "성명이 나왔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작 은 기적"이라고 말했다. 고원은 "서방 국가들의 희망보다 약하지만 중국과 러시 아가 선호하는 것보다는 세다"며 "미얀마 군부에 유엔이 보고 있다는 메시지, 중 국이 인권유린을 완전히 비호해주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설 명했다.


지구촌소식 [39] ■ 美, 미얀마 군정 수장 가족도 제재…英도 추가제재 검토 미국이 미얀마 군사정권을 이끄는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가족을 상대로 제재를 가했다. 10일 AFP통신은 미 재무부가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두 자녀와 이들이 장악한 기업체 6곳에 대해 미국 내 자산 동결, 거래 금지 등 제재를 내 렸다고 보도했다.

는 애초 수십 명 수준이었지만 월경이 늘어나면서 136명으로 불어났다. 현지 마을 촌장인 람리아나는 미얀마인 85명 이상이 추가로 국경을 넘어오기 위해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얀마 군부는 인도 당국에 월경한 경 찰 8명의 송환을 요구한 상태다. 아삼 라이플은 이번에 송환한 8명이 이들 경 찰인지는 확인해주지 않았다.

미 재무부는 "민주적으로 선출된 버마(미얀마의 옛 이름) 문민정부를 겨냥한 군 부의 쿠데타와 시위대에 대한 잔혹한 학살에 대응해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 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에 블랙리스트에 올라간 기업 6곳 중에는 흘라잉 의 아들이 관리하는 A&M 마하르도 포함돼 있다. 인권단체인 '저스티스 포 미얀 마'는 의료 사업자인 A&M이 미얀마 식품의약청의 의약품·의료기기 승인과 통 관에 간여하면서 이득을 챙겼다고 폭로했다. 건설사·보험사 등 여러 기업을 소 유한 흘라잉의 아들은 국영 통신사인 마텔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흘라잉의 딸은 2017년 영화 제작사를 공동 설립했으며 고급 체육관 체인인 에버핏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인도는 추가 월경을 막기 위해 국경 순찰도 강화하고 나섰다. 동시에 수년 전 미얀마에서 인도로 피신한 로힝야족 난민 추방 작업도 시작했다. 이슬람계인 로힝야족 수만 명은 2017년 미얀마군의 소탕 작전 등을 피해 인도로 넘어왔다. 당시 난민 대부분은 이슬람 국가인 방글라데시로 피신했지만, 일부는 인도로 와서 북부 잠무·카슈미르와 남부 하이데라바드 등에 정착했다. 힌두민족주의 성향의 나렌드라 모디 정부는 로힝야족 난민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보 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 세력과 연계됐다는 것이 다.

'저스티스 포 미얀마'는 "2011년부터 총사령관을 맡은 민 아웅 흘라잉이 자기 가 족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 국가와 군 권력을 남용해왔다"고 밝혔다. 흘라잉 최고 사령관은 앞서 지난달 11일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다. 최근 미국은 미얀마 국 방부, 내무부와 미얀마경제 기업(MEC), 미얀마경제지주회사(MEHL) 4곳을 수출 규제 블랙리스트에도 올려 압박했으나 미얀마 군부는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 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존 시프턴 아시아 담당 국장은 이번 미 재무부의 조치를 높이 평가하면서도 보다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영국 역시 미얀마를 상대로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다.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 관은 미국이 제재를 부과한 직후 트위터로 "영국도 추가 제재 부과를 검토 중" 이라면서 "미얀마 정권이 권력 남용과 인권 침해로부터 이익을 얻어선 안 된다 는 우리의 입장은 명확하다"라고 밝혔다. 미얀마 군부가 지난달 1일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뒤 이에 반발하는 시위를 강경 진압해 지금까지 60명 이상이 숨졌 다. ■ 인도, '항명' 미얀마 경찰 돌려보냈나…"국경 넘은 8명 송환" 인도 정부가 쿠데타를 피해 국경 넘어 자국으로 피신해 온 미얀마인 중 일부를 송환했다고 AFP통신과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인도 동북부 정부 군조직인 '아삼 라이플'은 최근 미얀마에서 넘어온 136명 가운데 8명을 되돌려 보냈다고 이날 밝혔다. 이달 초 미얀마 경찰 8명은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의 지시를 따를 수 없다며 가 족 등과 함께 인접한 인도 미조람주로 도망쳤다. 최근 인도로 피신한 이들의 수

이에 인권단체는 미얀마 난민이 본국으로 돌려보내지면 박해를 받을 수 있다며 송환 작업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인권운동가 수하스 차크마는 "인도로 들어 온 이들은 인도 헌법에 보장된 생존권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ㅋㅋㅋ

[40]

빵! 터지는 유머 ♣ 군대 가는 삼형제

♣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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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대학에 다녀?

♣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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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라이 질량보존의 법칙 ႒ဢ!๤ዝ࿸!ኞம!ශശ!ౘ಄ဉ!႕ಝශၓင!ඨᅗဉಆ!਱ ဓம/!ဉਤ!ཱ၁ଡ!཯ధ!৾ଡ!ဌဿ!ົင!ౘ಄ဉ৾!ၓဤ አம஗!ඨᅗဉம/!6৾႑৾!ဓம/ 2/!ଲ!႒ဢ!๚๎!ၺྀ!ౘ಄ဉ৾!ဓம/!઒ಐ๲!ሱ࿸!ྤ ઝശ!઒ಢ!઒!ሱྀ௨!ౙ਍࿷!ౘ಄ဉ৾!ဓம/ 3/!ྤટ!ሱင!๚๎৾!ၑઘ!௏!ౘ಄ဉம/!઒ಞശ!ீ໨ ઒ಠ!୧ဉ!ྈಞ!ഺ!ဓம/ 4/!ଲ৾!ဉೳ!཈൛੊!ඡርശ!઒!ౘ಄ဉ৾!ዥ๎ೳ!઒അ ఁ஗!ઝးဉ!ဌ཯ଦ!ົ!ဓம/!ኞ႑അ!ౘ಄ဉ৾!ዥ๎ྀ ๲!ଡ਀!ዱ!๜ಽ!జ཯ྟ஗!๎ಈ௨!ౘ಄ဉဌ!ົ!ဓம/ 5/!ౘ಄ဉೳ!൅!ဉਹ!ᇎᄹ࿸!ਅኯአம/!ኞ႑അ!௨എᄛ ௨ჱአ!੔!ྉ໦!ౘ಄ဉ৾!ဓம/ 6/!ශᇾ!ဉಠ!੃࿋஗!ཹ႑അ!ଲ!ၱමྀ!ౘ಄ဉ৾!ཹ࿸ ົ௨!ဓம/ ઒ಡ!੃࿋!ౘ಄ဉ஗!඄ಽ!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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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업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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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에서는 청년인력의 해외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글로벌일자리대전)』을 아래와 같이 개최하고자 하오니, 한국인 채용수요가 있는 해외 소재 기업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3. 참가기업 승인 조건

사 업 명 : 2021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 (Online Job FairWeek 2021)

3.17(수) 까지 등록 연봉 1700만원 이상

일자/장소 : '21.5.12(수) ~ 5.18(화)/KOTRA 화상면접장

정규직 혹은 계약직 최소 1년 이상

주최/주관 : 고용노동부/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

취업 가능 비자 발급이 가능한 기업

규 모 : 해외 우량기업 100개사, 청년구직자 1,000명

* 단순 노무직 제외

주요 내용 : 화상면접회, 취업멘토링, 취업코칭, 설명회 등

2. 참가기업 지원 화상면접 주간 구인공고에 대해 구직자 대상 홍보 기업 소개 e-디렉토리 제작, 기업PR 한줄홍보 행사 종료 후 방한 후속면접 지원*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

주최/주관 66

4. 문의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 - 담당자 : 이치호 과장 (023 999 099) - 이메일 : Cambodia1star@kotra.or.kr


국내 일반 [67]

광명·시흥 7개 동 뒤지니, LH직원 이름 74명 또 나왔다 - 곽 의원, "실거래 기록 전수조사"…수사 중인 직원 15명은 제외 - "공동 보유자 4명 모두 LH 직원 이름인 경우도" - 토지거래 늘거나 '벌집' 지어진 개발예정지 현미경 관찰

수 있는 ▶농지(전답) ▶1000㎡ 이상 ▶공유자가 2인 이상인 필지의 등기부 등 본을 확인해 산출했다. 앞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참여연대에서 밝 힌 토지와 직원은 제외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광명·시흥 일대(7개 동) 에서 3기 신도시 지정되기 이전 2년여 간 투기 의심 거래를 한 사람 중 LH직 원과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7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자들의 연령대는 1944년생부터 1990년생까지 다양했으며, 같은 이름의 LH 직원들의 근무지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본부)이 40명이었다. '지분 쪼개기' 로 보이는 공동 소유 필지 중 LH 직원의 이름이 2명 이상으로 파악된 필지는 10개(22명)였다. 거래된 필지의 총 면적은 3만1073여㎡로 축구장 4개 크기보다 크다. 토지 매입 대금은 118억원가량이었으며 총액의 46%인 54억8000만원을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대출을 받기 위해 광명농협 소하·광명 역·광북지점, 부천축협 상일·남부지점 등 주로 2금융권인 단위농협을 찾았다. 단위농협은 은행권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지만, 대출 문턱이 낮아 한도를 최 대한 끌어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투기 의혹이 제기된 거래에서도 LH 직원 대부분이 북시흥농협에서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지역 대표자와 주민들이 10 일 오후 3기 신도시 공공주택지구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LH 직원으로 의심되는 2명이 지인 1명과 함께 구매한 노온사동의 한 필지는 2·4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기 직전인 2월 1일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다. 또 앞서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것과 같이 부부로 추정되는 매매 사례, 주거지·성씨가 같 아 직계존속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공동소유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직접 거 래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채무자'로 등기부 등본에 이름을 올려 지인 또는 가족 의 이름을 빌려 거래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있었다.

10일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실이 2018년 1월부 터 지난달까지 광명·시흥 7개동 일대 토지 실거래 내역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이들 중에는 LH 직원과 동명이인인 일반인도 포함돼 있을 수 있다. 하지만, 3 기 신도시 지정 지역에 토지를 매입한 전·현직 직원 15명이 이미 비슷한 방식 으로 적발됐고, 추가로 10여 명이 조사 대상인 상황이어서 이들 거래에 대한 면 밀한 조사도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국민의힘 부동산투기조사특위 곽상도 의원은 "LH에서 발생한 부패와 불법투기 에 국민들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겼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해당 직원이 LH 직원이 맞는지 여부와 투기 사실 여부를 분명하게 밝혀야 하고 사실이라면 합당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면서 "최근 정부여당 관계자들의 부동산 투기 정황이 드러나다 보니 정부가 수사 사안을 조사로 축소하려는 시도가 보인다. 야당에선 이 부분에 대해 전수조사하고 철저하게 파헤쳐 정부의 역할을 감시하 겠다"고 말했다.

LH 직원으로 의심되는 74명은 3기 신도시 지정 전 토지를 매입했으며 이들이 참여한 거래는 64건이다. 곽상도 의원실은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통해 협 의양도인 택지(단독주택용지)나 대토보상(현금 대신 토지로 보상하는 것)을 받을

■ 수상한 땅 거래 전국 동시다발 조사…지자체·경찰 총동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방에서도 광역 자치단체와 경찰을 중심으로 개발예정지 주변 수상한 토지거래


[68] 를 들여다보는 전방위 조사가 이뤄진다. 공기업 임직원과 공무원은 물론 이들 의 가족, 친인척 등의 투기성 매입을 색출하겠다는 것이다.

채의 조립식 주택들이 들어서고 농지에 묘목이 심어지는 등 투기를 의심할 만한 정황이 있다.

충북도는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189만1천574㎡)와 음성 맹동·인곡 산업 단지(171만㎡), 오송 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1천20만㎡)와 관련해 공직자들의 투기가 있었는지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이들 산단 예정지에는 속칭 '벌 집'(투기 목적의 조립식 주택)이 들어서고, 관리되지 않은 채 묘목들만 즐비한 밭이 생겨나 투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도 지난 10일 내사에 착수해 세종시로부터 2018년 3월부터 9월까지의 이 일대 소유주 변 동 관계, 토지 거래 허가 신청 내역 등을 받아 들여다보고 있다. 인천경찰청은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를 구성해 2018년 12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계양 테크노밸리 예정지와 인접지역의 토지거래 내역 을 조사하고 있다. 분석대상은 2013년 이후 계양구 병방·동양·귤현·박촌·상 야동의 토지 거래 900여건이며, 관련 매매자는 800여명에 이른다. 이 지역이 포 함된 인천 계양구는 신도시 발표 직전인 2018년 11월 순수 토지거래량이 갑자기 2.5배나 증가한 곳으로 정보가 사전 유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청주시 청원구 정상·정하·정북·사천동 일원에 추진 중인 넥스트폴리스의 경 우 한해 10여건에 불과하던 건축허가가 산단계획이 알려진 지난해 초부터 개발 행위 허가제한된 8월 22일까지 200건으로 폭증했다. 투기가 의심되는 대목이 다. 이에 충북도는 이들 3개 산단의 입지발표 전 5년간을 조사범위로 정하고 이 기간에 관련 부서를 거쳐 간 직원과 가족까지 약 1천명에 대한 토지거래 내 역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조사 결과 부당 토지거 래가 의심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시도 강서구 대저동 연구개발특구 일대 투기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선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연구개발특구 주변에 1만8천호 주택 공급계획을 발표기 전 토지거래량이 급증하는 이상 징후를 보인 곳이다. 지난 달에만 92건의 거래 가 이뤄져 평소보다 3배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조사 대상은 부산시 관련 부 서 공무원, 퇴직자, 부산도시공사 전 직원이다. 광주시는 아직 투기 징후가 포착되지는 않았지만 시민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조사단을 꾸려 신규 공공주택 지구로 발표한 산정지구(168만3천㎡)에 대해 전 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세종시는 세종경찰청과 함께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 지 일원의 투기 의혹에 대한 자체조사에 착수했다. 연서면 일원(330만㎡)은 2018년 8월 스마트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데 이어 같은 해 9월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 일대는 산단 지정 발표가 있기 수개월 전부터 수십

경찰은 또 3기 신도시 건설이 추진되는 경기 부천 대장지구와 인천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일대의 토지거래 내역도 함께 들여다볼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은 '3기 신도시 예정지' 중 하나인 고양 창릉지구 등에 대한 부동산 투기를 수사 하기 위한 전담팀을 편성했다. 수사 진행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의정부세무서와 경기북부경찰 범죄수익추적팀 직원들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한 범죄 정보(첩보) 수집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합동조사단의 고발 또는 수사 의뢰 사건이 접수되는 대로 즉시 수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전방위 조사에 공직사회는 뒤숭숭한 분위기다. 공직자 신분으로 노골적인 투기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면서도 혹시라도 일탈자가 나올까 하는 우려 속에 조사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 지방공무원은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할 공직자로서 일탈행위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하지만, 단 한 명의 일탈이 조직 전체를 향한 비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어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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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풍부한 나라 내가 살고 있는 집 바로 옆에 수산물 시장이 있다. 아마 프놈펜에서는 가장 큰 수산 시장인 것 같다. 날이 밝기 전부터 시장은 흥정하는 상인과 손님들로 왁자 지껄하다. 밤사이 지방에서 올라온 해산물을 사기 위해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연 실 들어오고 나가느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두어 시간 동안은 여간 복잡하지가 않 다. 해산물 도매 시장이라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여기서 팔리는 해산물은 몇 가지 안 된다. 새우 게 오징어 꼴뚜기 낙지 갈치 등이 눈에 띄는데, 가장 많이 취급되 는 해산물은 단연 꼬막이다. 취급되고 있는 전체의 70% 정도가 꼬막일 정도로 많이 팔리는 해산물이다. 커다란 부대자루에 담겨서 올라온 꼬막을 비닐봉지에 나누어 파는데 시장에 오는 사람들 대부분이 꼬막을 사 가지고 간다. 시장 입구 대로변에는 꼬막을 파는 노점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다. 어림잡아 스물 댓 집은 되는 것 같다. 햇볕을 가린 천막 밑에 꼬막을 수북하게 쌓아 놓고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하루 종일 판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노천에 그냥 놓고 파는 조개가 상 하지 않는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꼬막 을 유독 좋아하는 것 같다. 집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수시로 꼬막을 사다가 숯불 에 구워 먹곤 하는데, 나에게는 별 맛도 아닌데 그 친구들은 무척 맛있게들 먹는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주로 민물고기를 먹고 산다. 시장에서 주로 팔리는 생선도 민물고기요 캄보디아 식당에서 흔히 먹을 수 있는 것도 민물고기 요리다. 해산물 요리를 파는 식당도 있기는 하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은 민물고기를 즐겨 먹는다. 중앙시장에 가면 한쪽에 생선을 파는 곳이 있다. 여러 가지 민물고기와 함께 고 등어 꽁치 갈치 새우 게 등 해산물도 나와 있다. 그러나 캄보디아 사람들은 바다 생선보다는 민물고기를 많이 사 간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이렇게 민물고기를 좋 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연 환경에 따라 체득된 식성 때문일 것이다. 캄보디

아는 남쪽 일부만 바다에 접해 있다. 동쪽은 베트남이, 서쪽은 태국이 해안 깊 숙이 밀고 들어와 있어서 캄보디아 해안은 매우 짧다. 바다가 넓지 않다 보니 거기서 나오는 해산물도 매우 빈약할 수밖에 없다. 해산물이 귀하고 비싸기 때 문에 사람들이 자주 접하기 어렵다. 해산물은 귀하지만 민물고기만큼은 캄보디 아보다 풍부한 나라가 별로 없을 것이다. 톤레삽 호수와 메콩강을 품고 있고 곳 곳에 또 다른 크고 작은 호수와 늪지대를 갖고 있어서 거기서 나는 풍부한 어족 자원이 이 나라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 캄보디아 사람들이 소비하는 수산물의 70% 이상이 민물고기라고 한다. 바다는 빈약하지만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내 륙의 자연 환경이 있다는 것이 신비롭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서 일하는 친구가 가끔 캄보디아 민물고기 요리를 해 준다. 멀건 국물에 끓여낸 것이거나 이 나라의 독특한 향료가 들어간 요리라서 아직은 별로 입에 당기지 않는다. 만든 사람의 정성을 생각해서 가급적 먹어 보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그리 쉽지 않다. 민물고기로는 진한 매운탕이나 해 먹는 우리의 식성 때문 일 것이다. 며칠 전에는 집에서 일하는 아이들이 바로 옆 호숫가에 산보를 나갔 다가 연잎에 싼 뭔가를 한 아름 안고 들어왔다. 우렁이였다. 거기에 우렁이가 살 것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는데 불과 한 시간 남짓 잡은 것이 2~3kg은 족히 돼 보였다. 겨우 빗물 정도가 고이는 작은 호수이고 물도 그리 맑지 않은데 거 기에 우렁이가 산다는 것이 여간 신기하지 않다. 오염되어 있지 않다는 증거다. 가끔 낚시질하는 사람이 눈에 띄는 이유를 이제 알 것 같다. 바로 집 근처에 호 수나 늪지대가 있고 크고 작은 강이 나라 캄보디아, 그리고 거기에는 갖가지 물 고기가 살고 있다. 캄보디아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 곳곳에 있는 것이다./한강우 (KLC TOPIK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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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로나의

- 그는 당신이 이 책을 읽기 원합니다. ◇‘크뇸 쩡 아오이 꼬은 쓰라이 크뇸 리은 뿌까에’ - 제 딸이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어요. (‘리은 뿌까에’ - 공부 잘하다.)

‘아오이’ 의 사용 캄보디아어에서‘아오이’의 사용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여러 가지 형태와 뜻으로 쓰이는‘아오이’동사, 다양한 예문을 통해 뜻을 하나씩 파헤쳐 볼까 요?

◆‘주다’

동사의 가장 일반적인 뜻은 입니다. - 물 주세 요. 라는 식으로 무엇을 달라고 말할 때 사용하십시오. 예문을 봅시다. ‘아오이’

‘주다’

‘쏨 아오이 뜩’

◇‘마다이 크뇸 아오이 찐찌은 니ᄒ’ - 어머니께서 이 반지를 주셨습니다. ◇‘크뇸 반 아오이 로이 떠으 꼬앗’ - 제가 그에게 돈을 줬습니다.

두 번째 문장에 있는 는 익히 알고있는 ‘가다’가 아니라 영어의 (~ 에게)라는 전치사로 쓰인 것입니다. ‘떠으’

‘to’

◆ 사역동사로 쓰이는‘아오이’

영어를 배울 때 가장 골치 아픈 단어 중 하나는 ‘LET’입니다. 라는 뜻으로 쓰이는 ‘LET’ 사역동사와 똑같은 캄보디아 단어는 니다. 아래 예문을 통해 사용법을 알아 봅시다.

B에 들어가는 말이 사람이 아닌 다른 단어를 넣어도 괜찮습니다. 아래 문장 을 이해해 봅시다. ◇‘크뇸 쩡 아오이 브러떼ᄒ 크마에 아피보앗’ - 저는 캄보디아가 발전하기를 원합니다.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따으 네아ᄀ 쩡 아오이 크뇸 트붜 어바이?’ - 당신은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합니까?

◆‘쏨 아오이’

‘아오이’ 와 ‘쏨’을 같이 사용해 부탁/권유/권면의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아 래 예문을 통해 뜻을 이해해 봅시다. ◇‘꼬앋 쏨 아오이 크뇸 벙리은 피어싸 엉글레’ - 그는 나에게 영어를 가르쳐 달라고 부탁합니다. ◇‘보꼴륵 쏨 아오이 브러티은 덤라응 쁘락 카에’ - 직원은 사장님에게 월급을 올려 달라고 부탁합니다. (덤라응 - 올리다)

그가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하는 상황, 직원들이 사장님께 월급을 올려달라고 입 하는 상황은 모두 ‘쏨’ 이라고 공손하게 부탁하는 상황입니다. ‘쏨 아오이’를 문장의 맨 앞에 사용하면 축복, 기원하는 표현이 됩니다.

‘~을 ~하게하

다’

‘아오이’

◇‘크뇸 아오이 꼬앗 떠으 프싸’ - 제가 그를 시장에 가게 했습니다. ◇‘끄루뻿 아오이 크뇸 냠 트남 니ᄒ’ - 의사가 이 약을 먹으라고 했어요.

◇‘쏨 아오이 록 미은 아육 뷍!’ - 오래 사십시오! ◇‘쏨 아오이 네아ᄀ 미은 쏘커피읍 러어’ - 건강하십시오!

(A가 B에게 C를 하 ‘아오이’ 동사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게 하다) 의 어순을 잘 외워 두셔야 합니다. 위에서 두 번째 문장을 분석해 ◆‘꼼 아오이’ 와 비슷하게 금지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이지만 앞에 주어가 없 보변 A=끄루뻿 , B=크뇸, C=냠 트남 니ㅎ 이며, 이 가 문장의 제일 앞에 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에게 ~하지 말 라고 직역할 수 있습니다. 의역하면 게 하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A 아오이 B

C

‘엇 아오이’

‘의사선생님이 나에게 이

약을 먹게 했다.’

‘꼼 아오이’

‘의사선생님이 저에게

이 약을 먹으라고 했습니다.’

◆ 금지를 나타내는 엇 아오이

‘~하게 하다’라는 뜻의 ‘아오이’ 구문을 부정하면 ‘~하지 않게 하다’, 곧 ‘~하지 못하도록 하다’라는 금지의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예문을 통해 알아봅시다. ◇ ‘크뇸 엇 아오이 꼬은 떠으 레잉 욥’ - 저는 자식이 밤에 놀러가지 못하게 합니다. ◇ ‘끄루 뻿 먼 아오이 크뇸 퍽 쓰라’ - 의사가 저에게 술 마시지 말라고 했습니다.

와이 끄발 엉아엘 크넝 - 병 주고 약 준다.

공사 등으로 못 들어가는 곳이 있을 때 (B요소 생략)이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불특정 주어인 ‘께’를 사용해 금지를 표현했습니다. ‘께 엇 아오이 쪼울’

◆‘부사용법’

‘아오이’를 형용사를 부사로 만들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면 이라는 뜻이지만, 이라고 하면 가 되는 것입 니다. ‘층안’

다, 맛있는’

‘아오이 층안’

‘맛있

<2020년 3월 KLC 캄보디아어 개강안내> (휴교령 무기한 연기로 일정이 조정됩니다)

◆ ‘쩡 아오이’

앞에 - ‘~하고 싶다’를 붙여 ‘~하게 하고 싶다’ (=‘~하기를 원한 다.’)라는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게 아니라, 는 표현을 할 때 사용합니다. ‘쩡’

‘누가 어

떻게 하기를 원한다’

◇ ‘꼬앗 쩡 아오이 네아ᄀ 안 씨우퍼으 니ᄒ’

‘봐이 끄발 엉아엘 크넝’은 우리말 속담 ‘병 주고 약 준다’와 비슷한 캄보디아의 속담입니다. ‘와이 끄발’ 은 ‘머리를 때리다’(‘와이’- 때 리다. '끄발‘ - 머리)이고 ‘엉아엘 크넝’은 ‘등을 쓰다듬다’(‘엉아 엘’-쓰다듬다, ‘크넝’-등)입니다. 머리를 때리고 나중에 등을 쓰다듬기, 정말 병 주고 약 주는 꼴이지요?

‘맛있게’

◇ ‘쏨 니지여이 아오이 이읏 이읏’ - 좀 천천히 말해 주십시오. ◇ ‘이여이 크뇸 트붜 놈 아오이 층안’ - 우리 할머니께서 떡을 맛있게 만드십니다.

‘아오이’

◇ ‘꼼 아오이 꼬앋 냠 머홉 클란’ - 그가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말도록 하십시오. (‘클란’ - 기름지다) ◇ ‘꼼 아오이 츠까에 쩬 끄라으 프떼아ᄒ’ - 개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해라.

- 캄보디아어회화 기초1: 09:00~09:50 쏙피롬 선생님 (월~금) - 캄보디아어회화 기초2: 09:00~09:50 정인휴 선생님 (월~금) (3월 17일) - 캄보디아어 글씨교실 : 11:00~11:50 쏙피롬 선생님 (월~금) - 성경언어반 : 10:00~11:30 박혜경 선생님 (월, 수, 금)

※ 문의 : 089 588 870(원장 : 안혜경) (카톡 : kingstara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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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성기능 강화식품 산딸기와 검은깨 중년이 되면 발기부전이 자 주 되거나 발기가 되더라도 강도가 약해지게 마련이며 성욕은 있되 부부 화합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조루나 몽정으로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물론 이때 미열을 느 끼거나 잠자는 동안 식은땀 을 많이 흘리고 잠이 깊게 들지 못하고 번거로우며 답 답해서 한숨을 쉬며 감정 조 절이 안 되며 눈이 충혈 되 고 갈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를 한의학에서는 '음허화동' 이라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산딸 기를 복용하면 좋습니다. 이걸 먹으면 소변발이 세어져 요강을 뒤집어 넘어뜨린 다고 하여 '복분자라고 ' 부 릅니다. 말린 복분자를 구 입해서 1일 20g 씩을 물 3컵을 붓고 끓여 차처럼 마셔도 좋고 신선한 산딸 기 300g을 구입해 소주를 2리터를 붓고 1개월가량 숙성시켜 약주로 마셔도 좋습니다. 요즈음은 냉동 제품도 많이 있어 편하게 주스나 스무디로 기호에 맞게 마실 수 있습니다. 검은깨로도 효과를 볼 수 있는데 검은 깨에는 레시틴, 비타민 E가 풍부하며 부 신피질 호르몬이나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시켜 정력을 키워줍니다. 치매를

예방하고 수명을 늘려주며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윤기가 흐르며 얼굴은 동안이 됩니다. 그래서 검은 깨는 신선들이나 먹던 선식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검은깨 2컵을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팬에 볶은 후 강정으로 만들어 먹거나 믹서에 갈 아 걸쭉하게 만들어 된장국에 풀어먹거나 죽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신선들이 즐겨먹던 선식으로 알려진 '황정' 이라는 약재가 있습니다. '신선들의 음식' 이라는 의미로 '선인여량' 이라고도 불립니다. 나리과에 속한 즉대둥굴레 의 뿌리줄기인데 스테로이드 물질, 사포닌, 강심배당체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혈압을 떨어뜨리는 작용을 합니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며 아드 레날린으로 높아진 혈당을 내리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몸이 바짝 여위고 근심이 지나치며 피부가 노화되고 정력이 현저히 떨어졌을 때 아주 효과적입니다. 황정 12g에 물 2컵을 넣고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또한 '하수오' 라는 약재도 중년의 성기능약화에 도움이 됩니다. 이 약재에 들 어있는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내분비선을 자극하여 젊음을 유지시키고 기운을 북돋운다고 합니다. 하수오 150g을 소주 1리터에 1-2 개월 담가두었다가 여과 해서 약주로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참조 : TV 동의보감, 본초학)

식의 황순현 한의사 Lac. PhD. <순 한방병원 & 한방카페 운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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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관타나모에서 감추려고 했던 것

<모리타니안> 제목의 ‘모리타니안’은 ‘모리타니 공화국 사람’이라는 뜻이다. 제목만 놓고 보면 어떤 판단도 개입하지 않는 듯 가치 중립적이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캐빈 맥도널드다.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 레게의 전설 밥 말리에 관 한 다큐멘터리 <휘트니>(2018)와 <말리>(2012), 검은 히틀러로 불리는 우간다 의 독재자 이디 아민을 주인공으로 한 극영화 <라스트 킹>(2006)을 연출하는 등 실화에 관심을 두고 이를 사실적으로 옮기는 데 장기를 보이는 연출자다. 캐빈 맥도널드가 이번에 주목한 인물은 ‘모하메두 울드 슬라히’다. 『관타 나모 다이어리』를 출간한 작가다. 슬라히(타라 라힘)는 책을 쓰기 이전 9.11 테러의 주동자로 몰려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무려 14년 동안 수감된 전력이 있다. 슬라히의 사촌이 빈 라덴의 휴대폰으로 슬라 히에게 연락을 했다는 이유에서였다. 기소도, 재판도 없이 관타나모에 끌려 간 슬라히는 혐의를 인정하라는 미국 측에 맞서다 고문과 협박으로 제정신 이 아닌 상황에서 자백할 수밖에 없었다. 그 실체가 이 책에서 폭로되고 있다. 이 책은 서신의 형태를 띠고 있다. 슬라히가 변호를 맡은 낸시 홀랜더(조디 포스터)에게 관타나모에서 겪은 일을 편지로 설명했던 까닭이다. 미국 정부 는 일이 시끄럽게 되기 전에 슬라히에게 사형을 구형하려고 군검찰관 스튜 어트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주목한다. 카우치는 9.11 당시 친구를 잃 은 아픈 기억이 있다. 테러리스트의 협박에 비행기를 몰고 월드 트레이드 센 터를 향했던 기장이 바로 그의 친구였다.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관 련 보고서를 열람하던 중 카우치는 슬라이에게 행한 미국 정부의 부정을 확 영화는 슬라히의 유무죄 여부를 두고 진실을 은폐하는 미국 정부와 줄다리 인하고 경악한다. 기 하는 낸시, 카우치의 고군분투를 다룬 현재 시점을 2.35:1의 화면비로, 슬 라히가 관타나모에서 겪은 과거 시점의 실상은 1.33:1의 화면비로 각각 달리 글 서두에 이 영화의 제목에 대해 어느 쪽으로 치우쳐 보이지 않는다고 언 하여 보여준다. 낸시를 만나면서 사회와 소통할 수 있게 된 슬라히에게 현재 급했지만, 실은 이 작품의 선택 자체가 감독의 의중을 반영하고 있다. 캐빈 시점이 2.35:1의 좀 더 넓은 세계라면 사방이 철창으로 담을 둘러 억울함을 맥도널드는 이렇게 연출의 변을 밝혔다. “고통 속에서도 온기와 인류애를 호소할 길 없는 과거 시점은 독방에 갇힌 듯 답답한 1.33:1의 상자와 같다. 품고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 그처럼 <모리타니안>은 슬라히가 인간 가치를 회복해 가는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불법적인 행위를 알리고자 했던 상자의 형태에 주목하여 좀 더 해석하자면, 관타나모에서 슬라히가 겪은 실 낸시와 국가의 이익을 위해 힘없는 개인을 희생할 수 없다는 소신을 밝힌 상은 미국 정부가 세상에 밝히기를 꺼려 어떻게든 감추고자 했던 일종의 카우치의 바람처럼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를 묻는다. ‘판도라의 상자’다. 실제로 슬라히가 쓴 『관타나모 다이어리』 는 관타나모


무비살롱 [75]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한 최초의 수용자 증언록이다. 이 책의 출간으로 전 세 계의 인권 단체들은 슬라히의 석방을 주장하는 것은 물론, 관타나모 수용소 에서 일어난 불법적인 행위들에 대해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사과 하기를 촉구했다. 그리스 신화 속 판도라의 상자에는 세상을 혼란하게 할 온갖 재앙과 악행이 담겨 있다. <모리타니안>의 관타나모 실상은 영화 <관타나모로 가는 길>(2006)을 비롯하여 다양한 매체로 알려진 바 있다. <모리타니안>이 9.11 테러에 후속 조치하는 미국과 관련하여 뚜껑을 연 판도라의 상자에는 고문과 협박의 내용만 담겨 있지 않다. 낸시는 미국이 9.11 테러범이라며 관타나모에 서 행한 인권 말살의 현장을 허가하고 묵인하고 방조한 조지 W. 부시 대통 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부 장관을 향해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슬라히는 2010년 그의 자백이 정상적인 상황에서 이뤄진 것 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어 수감 생활을 끝내도 된다는 판결을 받는다. 하지만 그는 6 년을 더 관타나모에 수감되어 2016년이 되어서야 석방될 수 있었다. 미국 정부가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 정부의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였다. 오바마의 당선과 함께 미국은 새로운 역사의 길로 들어섰 지만, 자국의 이익과 반대쪽에 있다고 선을 그은 세력과 개인에게 취하는 폭 력의 행위는 정권의 성격과 상관없이 일관된 노선을 견지했고 지금도 그렇다.

캐빈 맥도날드가 <모리타니안>으로 판도라의 상자를 개봉하여 꺼내 보이고 싶었던 건 미국의 실체다. 그들에게 있어 가치 판단의 기준은 자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아군과 해가 되는 적군으로 나누는 이분법에 있다. ‘모리타리 안’과 같은 가치 중립의 단어에서도 미국 정권은 이익과 손해를 구별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계산한다. <모리타리안>은 석방 후 고향 모리타니 공화국에서 해 맑은 웃음으로 현재를 충실히 사는 슬라히의 실제 모습을 에필로그로 덧붙인다. 그 영상 속 슬라히 는 너무 평온하여 관객 입장에서는 방해받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간절하 다. 평화를 해치는 건 과연 누구인가.#


[76] 재외동포뉴스

한국계 미 연방하원의원 4인, 한인 차세대들과 줌 미팅 가진다

▲ (왼쪽부터)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주최하는 ‘연방하원의원과 차세대와의 대화’ 줌 미팅에 참석하는 메릴린 스트릭랜드·앤디 김·미셸 박 스틸·영 김 의원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오는 3월 27일 앤디 김(민주당), 메릴린 스트릭랜드(민주당), 미셸 박 스틸(공화당), 영 김(공화당) 등 한국계 미 연방하원 의원 4명을 초청해 온라인으로 ‘연방하원의원과 차세대와의 대화’ 행사를 개 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4명의 의원들은 한인과 차세대 청년들과 ▲하원의원 출 마 동기와 이전 경력 ▲선출직 공무원을 희망하는 차세대를 위한 조언 ▲아시안 혐오 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한인사회와 정계가 할 일 등 3가지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최병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지난 2월부터 연방의원들과 접촉하며 어렵 게 준비한 행사”라며“의회 회기 중이라 바쁜 의원들이 우리 동포사회와 차세 대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계 의원 4명이 미주동포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 공식 석상에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뜻 깊은 날이 될 것”이라며 “다른 주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도 개방돼 있으니 많 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한인 차세대들이 다양한 분야의 주류사회 로 진출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민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차세대분과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연방하원

의원에 진출한 한인 정치인들의 경험과 주류사회 진출에 대한 값진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연방하원의원 과 차세대와의 대화’는 오는 현지시간 3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미 동남부 지역 고교 생 이상 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국 내 다른 주 및 한국에서도 참 여할 수 있다./재외동포신문 서승건 재외기자

한국 상징물 랩핑한 트램, 브뤼셀 시내를 달린다 지금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서는 한국을 상징하는 대형 상징물이 전면 부착된 트램 이 달리고 있고, 각국 대사 관이 소재한 외교가에는 대 형 스크린을 통해 한국의 미디어 아트작품이 펼쳐지 고 있다. 주벨기에 유럽연합 한국대사관(대사 윤순구)은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기념해 최근 브뤼셀 시내 트램에 대형 한국 상징물을 부착하고 대사관 외벽에 ‘코리안 미디어 아트월’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현지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국과 벨기에의 협력과 우정을 보여주는 상징물이 부착된 트램은 지난 3월 8일부터 한 달 간 브뤼셀 시내 중심가를 달린다. 트램에는 한국과 벨기에의 우정을 상 징하는 120주년 기념 로고, 양국 국기, 한국을 상징하는 문양 등이 장식돼 있다. 주벨기에대사관은 하루 5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트램은 브뤼셀 시민들에게 100년이 넘는 양국 간의 관계와 미래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대사관은 해당 트램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어 올리면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재외동포신문 이현수 기자


재외동포칼럼 [77]

변종 바이러스 그땐 컴퓨터 바이러스가 호흡기로 옮고 그 백신이 알약 이나 주사약인 줄로 알았다. 요즈음, 호흡기로 옮는 코 로나 바이러스 같은 것이 조직에도 붙고 사회에도 번진 다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이상한 변종이다. 지속가 능한 발전, 다 같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왜 잘 되지 않을까? 중산층이 몰락하고 다수가 가난하고 어렵 게 산다면 분명 잘 못된 것이다. 일자리가 있으면 최소 한 생활이 안정되고 먹고는 산다. 사회와 조직에는 어 떤 바이러스가 번지고 있을까? 거리두기라는 생활방식의 변화처럼 조직 관리의 양상도 완전히 달라져야 한단다. 어떤 곳에서 직장인 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사평가와 승진에 대한 생각’을 조 사한 결과, 승진에 관심 없다는 사람이 절반에 가깝고 승진해서 연봉을 더 받는 것 보다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로 재산을 늘리는데 더 관심을 두고 있단다. 인구 의 ⅓을 차지하는 20~30대인 MZ세대가 조직 내 주류로 떠올랐다. 한 경제지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기업이 직면한 새로운 리스크를 ‘바이러스 (VIRUS)’라는 첫 글자들(acronym)로 정리했다. 조직에 붙는 새로운 바이러스 인 셈이다. 바이러스의 V는 ‘善(Virtue)’이다. 일하기 원하는 기업이 선하고 사 회적으로 기여를 하는지 확인한다니 인재를 모시려면 ESG(환경·사회·지배구 조)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다. 두 번째인 I는 ‘공정한 성과 보상 (Incentive)’이다. 명확한 원칙과 기준에 따라 보너스를 지급해야 한다. 공정하 지 많으면 역효과가 난다. 모든 일은 분배가 정의로워야 하는 것이다. 세 번째인 R은 ‘재택근무(Remote work)’를 뜻한다. 사외(社外)에서 웹으로 인트라넷에 접속하는 기기와 브라우저는 다양하다. 플랫폼과 클라우드의 발전으로 거리와 장 소의 문제를 벗어나는 모빌리티 시대이고 유연한 근무방식으로 사원들에게 편의 를 제공할 수는 있지만 기업은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챙겨야 한다. 기밀 정보 의 유출을 막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네 번째 U는 ‘예상치 못한(Unexpected)’ 직원의 일탈을 막는 일이다. 직원의 개인적인 실수 하나가 기업의 성과와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심 하면 불매운동 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윤리강령을 정하고 성인지 교육, 차별금지 교육을 하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마지막의 S는 직원이 본업 대신 ‘사 이드 잡(Side job)’에 치중하는 위험이다. 재테크를 하는 직원이 부지기수라고

한다. 어차피 집 한 채 사기 힘들고 해외여행은 꿈이니 자동차를 사고 호텔에 서 안락하게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이해 못할 일은 아니다. 월급만으로는 먹고 살기에 빠듯하고 부동산은 큰돈이 없어서 못하니 주식으로 좀 벌어야 한다. 연봉 5천만 원으로 한 푼도 안 쓰고 몽땅 모아 집을 산다면 몇 년이 걸릴까? 서울에 10억 가는 보통(?)의 아파트 하나를 사려면 단순히 계산해서 20년 걸 린다. 좀 쓰고 절반을 모아 집을 산다면 40년이다. 이래서 집은 포기했지만, 적은 돈으로도 할 수 있는 것이 주식 투자다. 작년에 새로 개설된 주식계좌가 천만 개는 될 거란다. 소위 국내 주식을 하는 동학개미,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서학개미들이 늘어났다. 요즈음 사회에 번지는 바이러스는 ‘요행바이러스’다. 도박이 늘었고 보이스 피싱과 해킹 등 사이버 범죄가 득시글거린다. 너도 나도 용돈이라도 벌려고 주식을 하는 바람에 소위 리딩(leading)을 해 준다는 사이비들이 넘쳐난다. 시 험 삼아 무료서비스 기간에 추천하는 몇 종목을 사 보았는데 대부분 잃었다. 되는 주식만을 콕 찍어 준다는 자칭 도사들은 많은 가입비를 받아먹고는 나 몰라라 한다. 어떻게 알았는지 여러 곳에서 자꾸 문자가 온다. 가입하면 돈방 석에 앉는다고 꼬드긴다. 비싼 가입비와 월 회비를 내고 나면 남는 게 있을 까? 정부가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5조9천억 원을 투입한다. 100만 명의 청년을 지원해 청년 취업난을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장년, 노인의 일자리는 어 떻게 하지? 기업이 투자하면 일자리는 저절로 생긴다. 정부가 규제 혁파, 노 동시장 유연화 등 근본적인 기업의 투자여건을 개선하지는 않고 이렇게 단 순·반복적인 저숙련, 단기 일자리를 만드는 대책을 내 놓는다. 한마디로 ‘언 발에 오줌 누기’다. 집값과 사교육비는 오르고 취업난이니 저출산 문제의 해 결은 요원하다. 큰 부담 없이 아이를 기르고 안정되게 먹고 살 수 있다면 왜 출산을 기피할까? 코로나 바이러스는 마스크와 거리두기, 또 백신으로 막을 수 있지만 사회와 조직에 만연한 변종 바이러스는 무얼로, 어떻게 감당할지 걱정이다. 조기조(曺基祚 Kijo Cho) 경영학박사 경남대학교 기획처장, 경영대학원장, 대학원장, 명예교수(현) 저술가, 번역가,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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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열공 망막 열공은 유리체(안구 내부를 채운 투명한 젤 성분의 물질)가 망 막을 당기면서 붙어 있는 부위에서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기는 질환 입니다. 유리체는 노화현상으로 인 해 망막에서 떨어져 나오는데 유리 체가 강하게 망막에 붙어있는 경우 에는 망막을 찢어지게 하여 망막열 공이 생깁니다. 망막 열공의 초기에는 통증이나 증 상이 없습니다. 심해질 경우 갑자기 번개 치듯이 시야가 번쩍이거나 날파리 같은 물체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망막 열공이 생기는 과정에서 망막 혈관이 손상되면 출혈로 인해 눈 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망막 열공이 심해지면 망막박리(망막이 안구 내벽으 로부터 떨어져 뜨게 되는 질환)로 진행돼서, 사물이 그림자에 가려져 보이거 나 안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망막열공은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고도근시, 가족내력, 외 상, 권투 같은 격렬한 운동, 안과수술을 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 망막열공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망막열공을 진단하기위해서는 안약으로 동공을 크게 한 후 망막 전체를 검사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망막열공이 시야 중심이 아니 라 외부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망막 열공의 크기가 크지 않고 주변의 망막이 심하게 떨어져 있지 않은 경우,

열공 주변에 레이저 치료를 시행합니다. 레이저는 망막에 화상을 일으켜 열공 이 더 이상 주변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해서 망막 밑으로 유리체의 액체가 스 며들어 생기는 망막박리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시술 시에 레이저를 필요한 부위에만 치료가 되도록 강약이나 파장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눈에 다른 부분에 손상이 없습니다. 레이저 시술시 눈에 통증 은 없으나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수 있으며 시술 시에 의식이 있는 상태로 레 이저 기계 앞에 앉아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김 데보라 B. Optometry, University of NSW Australia 086860640 ( Khmer/ English/ Korean) graceeyecaretakhmao@gmail.com https://web.facebook.com/graceeyecaretakhm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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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7:1~17

<백부장 종과 나인성 과부가 입은 긍휼> 백부장의 종을 고치는 사건과 나인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는 내용이다. 예수 님을 통해 몰고 온 하나님 나라는 측은히 여기시는 아버지 마음, 자비와 긍휼을 베푸시는 주님의 은혜를 나타내고 있음을 본다.

죽을 지경에 이른 한 사람을 고치시고, 이번에는 나사렛 남쪽마을인 나인 성 에서 죽은 자를 살리신 이야기다. 죽은 자를 장사 지내는 상여가운데 독자의 죽음을 슬퍼하는 한 여인을 보았다. 남편 잃고 하나뿐인 자식마저 잃은 의 지할 곳 없는 과부의 설움, 혼자 겪어야 할 삶의 무게를 주님이 보셨다. "주 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7:13) 이것이 주님의 마음이다. 죽은 아들을 살리셔서 여인의 무너진 마음과 쓰러진 삶을 다시 일 으키셨다. 주님이 우리를 향하신 마음이다. 주님의 강력한 자비로 우리를 돌 아보신다.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7:2) 백부장은 유대인이 아 니고 이방인이다. 게다가 고침 받은 대상은 그 이방인의 종이다.'사랑한다는 ' 표현 은 종을 '존귀하게 여기고 존경하다의 ' 마음이다. 이 표현을 통해 백부장의 평범 하지 않은 마음을 엿본다. 당시 종은 소모품과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주인 백부장은 종을 인격체로 대하며 존중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식민지 민족인 유대인들을 사랑하여 그들 을 위한 회당까지 지어주었다. 놀랍다. 특별한 마음을 가졌다. 그가 어떤 사람인 지 잘 알기에 유대인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백부장의 종을 구해달라고 간청하였 다. 주변에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잘 살았다는 것이 다. 백부장의 이런 모습은 앞의 6장에서 나오는 평지설교에서 가르치신 내용의 실제 본보기이다. 나를 위해 변호해주고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자의 손길이 있다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고 있음을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 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말 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나도 남의 수하에 있고,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는데 이더라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 다"(눅7:6~8) '그러니 최고 권위자이신 예수님이 명령만 하시면 질병이 물러가고 내 종이 깨끗하게 될 줄 믿습니다라는 ' 말이다. 백부장이 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유대 민족을 위해 회당을 지어준 특별한 마 음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을 가장 높게 칭찬하셨다. 그 점 에서 이방인 한 사람이 유대인들보다 뛰어나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이 백부장의 종을 치료하셨다. 백부장의 믿음대로 예수님이 그 집에 가시지 않아도 병이 나았 다. 백부장의 좋은 마음과 믿음이 이 사건을 더욱 드러나게 했다.

백부장이 '내 수하의 병사에게 이리가라 하면 가고 오라면 오고~' 이런 믿음 의 고백이 있기 전에 주님은 이미 발걸음을 백부장의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백부장의 병든 종을 고치셨다. 그의 믿음은 큰 칭찬을 받았다. 나인성 과부의 기막한 삶의 무게를 보고 그녀를 불쌍히 여기셔서 죽은 아들을 살려주셨다. 그들의 구원은 그들의 어떠함보다 가장 먼저 주님의 긍휼과 자비하심으로 이 루어진 구원이다. 메시아를 보내주신 아버지의 마음이 바로 우리를 향한 긍휼 이요 자비하심이다. 절실한 기도가 있는가? 눈물로 지새우는 밤이 있는가? 주님은 그의 자비와 긍휼로 우리의 마음을 헤아리신다. 하나님의 손이 우리가운데 역사하고 계신 다. 그러니 절망하지 말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주님의 시선이 유독 과부 에게 쏠렸던 것처럼 '울지 말라하시고 ' 우리 삶 가운데 찾아오셔서 그 눈물을 닦아주실 것이다. 우리의 무너진 마음과 쓰러진 삶을 일으키실 것이다. 주님 은 메시아다. 그리스도이시다./이순 선교사 * 꾸쓰의 묵상오솔길은 작가 블로그(https://blog.naver.com/beth10/)에 연재되는 글 을 동의하에 뉴스브리핑캄보디아에 게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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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81:8-16

<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② > 그리고 이 시기는 신라가 3국을 통일한 후의 통일신라와 당의 교역이 활발할 때 (문헌에는 150회 이상 교류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음)로 경교의 한국전래 가능성 의 합리적 추론이 충분한 개연성이 있다는 것이다. 1956년 경주의 불국사 경내 에서 돌 십자가가 발굴 되었는데 이 돌 십자가는 경교 십자가의 형태와 똑 같았 다. 경교 십자가는 모양이 위아래 길이가 똑 같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일반역 사는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데 그것은 문헌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에 전래된 경교는 이후 200-300년간 중국 왕실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하다 가 되었는데 중국에서 기독교는 불교, 이슬람과 함께 외래 종교로 인정했는데 중요한 것은 불교와 이슬람은 오랫동안 살아남았는데 왜 기독교는 소멸되고 말 았는가 하는 점이다. 학자들의 연구평가는 1) 로마에서 추방된 네스토리우스파 기독교가 비록 이단으로 정죄된 기독교라 할 지라도 페르시아(사산왕조)에서 중앙아시아를 거쳐 1만km를 이동해 중국에 온 그 수고와 희생을 인정해야 한다. 2) 한자문화권에서 기독교 교리 설명 시 과도한 불교 용어를 채용함으로 종교 혼합주의의 위험이 있었다고 본다. 그 용어들을 보면 하나님을 천존(天尊), 원존 자(元尊者), 예수=세존(世尊), 성령(淨風) 로마를 大秦(큰로마)으로 번역하였다. 그러나 복음의 불모지 이교도 지역에서 기독교 교리를 불교와 도교 용어를 이용 해 설명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다. 3) 그러나 당시 보편화된 불교 용어로 번역된 기독교 용어들을 일반인들이 구별 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4) 교회를 절(寺)로 썼고 , 선교사=승(중,僧), 삼위일체=삼일묘신(三一妙身)으로 표현하였다. 5) 불가피한 면도 있었겠지만 기독교 핵심교리가 전달되기에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 James Legge는 런던선교회 선교사로 말레시아, 홍콩, 마카오 등에서 33년 사 역하였는데, 사서삼경(四書三經 ;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영 어로 번역했는데, 그의 연구와 논문에 의하면 ‘경교의 비석 내용에는 1) 기독교의 핵심교리인 십자가와 부활의 교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었겠는가?고 반문합 니다. 그는 뛰어난 한문 실력가 로 사서삼경을 번역한 옥스퍼드 대학 교수였습다. 또, 말하기를 십자(十字)라는 표현은 언급되 고 있었지만 죄와 구속의 교리 가 없었고 기도의 표현은 있었 으나 과도하게 불교문화를 수용 하고 조화시키려고 하다 보니 기독교 핵심교리가 제대로 전달 되지 못하였습니다.(종교다원화 주의 경향) 2) 철저하게 왕실 의존적이었습 니다. 서기 845년 열렬한 도교 신자였던 무종(武宗 재위840-8 46)의 불교&기독교 박해 기간 에 괴멸 당합니다. 이 기간에 엄청난 핍박으로 수도원 폐쇄되고 수도승들을 일반인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정책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받았습니다. 중요한 점은 선교가 신속히 서민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왕실 의 특혜를 받으므로(편하고 안락함으로 경건과 부지런함과는 거리가 멀어짐)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중국 문화 대혁명 때 기독교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은 서민화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 한국적 상황을 비교해 본다 면 기독교가 아주 서민화였을 때 부흥하고 성장, 그러나 귀족화 기업화 되었 을 때 타락하면서 사회의 격렬한 비판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경교(景敎)는 왕실 위주의 종교였기에 정권이 바뀌니 순식간에 몰락한 것입니다. 3) 경교(景敎)는 성경을 현지어로 번역하여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소멸의 원 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네스토리우스의 경교 역시 성경을 남기지 못하였기 때문에 소멸되었습니다. 우리 한국은 처음부터 한글로 성경을 번역했기 때문 에 부흥의 동력이 된 것입니다. 기독교의 핵심교리가 결코 상실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내 백성이 나를 청 종하며 이스라엘이 내 도 행하기를 원하노라. 내 도, 하나님의 도, 하나님의 율법, 성경은 교회의 영원한 생명입니다.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는 저에게 복 종하는 채할지라도 저희시대는 영원히 계속할 것입니다. 젖과 꿀이 넘치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프놈펜한인교회 서병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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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프놈펜 무역관 뉴스레터 [83]

대출 구조조정 신청 감소 추세 최근 지역감염 확산 영향은 아직 중앙은행이 지난해 3월 2 7일 코로나19 기간 중 대 출 구조조정에 관한 지침 을 발행한 이후 캄보디아 소액금융협회(CMA) 회원 사들은 올해 2월 말 현재 289,422명의 채무자 대상 13.97억 달러의 대출을 구조조정했다. 해당 기간 대출 구조조정 신청자는 3 07,875명에 달했으며, 신 청자 중 94%가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CMA는 지원자 수가 상당히 고무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금 융 부문에 특히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중앙은행 대출구조조정 지침은 코로나19 로 가장 타격이 큰 관광, 봉제, 건설, 운송 및 물류 등 4개 우선순위 부문의 대 출을 구조조정하기 위해 모든 은행 및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발행되었다. 또한 팬 데믹 기간 중 재정 안정성 유지, 경제활동 지원, 채무자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 고 있으며, 올해 중반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CMA 홍보팀장은 최근 지역감염 발생으로 향후 몇 달간은 신청자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해 초중반과 같은 심각한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Prasac Microfinance 부회장 또한 지역감염 확산 속에서도 대출 구조조 정은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아직 정확한 영향은 알 수 없기 때문에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컨테이너 부족, 운송료 상승으로 망고, 쌀 등 수출 경쟁력 약화 주요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 기간 중 전 세계적 컨테이너 부족과 운송료 상승으로 인해 캄보디아 망고 생산 비용이 상승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약화되었다. Boeung Ket Planting 관계자는 망고 생산 및 수출이 여전히 순조롭 게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운송료가 지속 상승하면서 선박 운송에 차질이 생기고 컨테이너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중국으로 신선 망고를 직접 수출하기 위해

준비 중인 Richfarm Asia 관계자는 내륙 운송 비용 상승으로 일부 캄보디아 업체들이 경쟁하기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내 수출의 경우 유럽 수출과 동일한 컨테이너 부족 사태를 겪지는 않겠지만, 이러한 추세가 역내에서도 불가피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캄보디아 쌀연맹(CRF)도 올해 1, 2월 컨테이너 부족으로 쌀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보고했다.

말레이시아 茶 브랜드 Tealive, 캄 진출 예정 말레이시아 관영 통신사 Bernama 에 따르면 차(茶) 브랜드 Tealive가 캄보디아 시장에 진출해 향후 5년 간 매장을 25개로 확대할 예정이 다. 말레이시아 Loob Holding Sdn Bhd(LHSB)는 현지 HSC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 다. Bernama에 따르면 Tealive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브루나이, 필리핀, 호주, 영국에 이어 여덟 번 째로 캄보디아 진출한다. LHSB 창립자 겸 CEO는 식음료 부문 세계적인 브 랜드를 취급해 온 HSC Group이 Tealive의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말했다. 또 한 LHSB 측은 비접촉 주문 및 결제, 드라이브스루 및 드라이브인 등 뉴노 멀에 걸맞는 최신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며, 첫번째 매장은 프놈펜에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중 정미 제외 주요 농산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캄보디아 농림부는 올해 1-2월 중 정미를 제외한 주요 농산물 약 160만 톤 을 수출해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약 55% 이상 증가했으며, 43개의 작물이 25개국에 수출되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카사바칩 802,451톤, 신선카 사바 154,750톤, 산물벼 287,850톤을 기록했으며, 세 작물 중 559,033톤은 식물위생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 캐슈너트 79,473톤, 붉 은옥수수 알갱이 78,856톤, 신선 바나나 75,645톤, 신선 망고 43,680톤, 신 선 고추 32,417톤, 팜오일 7,176톤, 미강 6,250톤을 기록했다. 일본 업체와 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Kampong Thom의 한 캐슈너트 가 공업체 대표는 작년보다 캐슈너트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생산량을 늘려 수 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력을 80명으로 확충했다고 밝혔다. 한편 망고는 시장 악화, 코로나19 등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있으며 농림부는 재배자들에게 중국 수출을 위한 업체 등록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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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정기회장단 회의

아시아가 선정한 ‘2020 가장 일하기 좋은 캄보디아 기업’에 포함됐다. HR아 시아는 지난해 7 ~10월 캄보디아 대표 기업의 인적자원 고용과 운영전략, 근무 환경, 기업문화 등을 심층 분석해 수상기업을 선정햤다. KB대한특수은행을 비 롯해 AIA생명, 베이크틸리, 캄브르, 카나디안은행, 셀카드 등 19개 기업이 수상 했다. 이 상은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게 주는 상이다.

1. 일시 : 3월 24일(수요일) 11시 2. 장소 : 코트라 회의실

◈ 코참 경제 뉴스

한캄 상공회의소 뉴스레터

◈ 캄보디아의 최신 인구조사결과 캄보디아 통계청이 2019년 3월 실시한 2019 캄보디아 일반 인구조사 최종 결 과가 공식 발표됐다. 캄보디아는 1962년, 1998년, 2008년에 실시된 인구조사 에 이어 2019년에 네 번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2019년 3월 3일부터 13일 까지 실시됐으며, UNFPA, SIDA, GIZ, EU 등이 재정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 다. 캄보디아 통계청은 최종 결과보고서에서 인구 성장 및 동태, 규모, 출산 및 사망률, 이주, 장애, 문해율 및 교육, 경제활동 및 가구구성 등 다양한 이슈들 을 다뤘으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주제별 보고서를 추가로 발표 할 예정이다.

◈ 회원사 소식 ● 프놈펜 무역관, 캄보디아 온라인 마케팅 전략 캄보디아는 2011 ~ 2019년 연평균 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내 모바일 및 인터넷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자연스 레 전자상거래 규모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경 제성장률이 하락했 지만 전자상거래 시장 전망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비롯한 온라인 마케팅에 대 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캄보디아 이동전화 가입자는 2019년 기준 2,142만명 이며 이는 전체 인구의 128%에 해당한다. 또한 무선 인터넷 가입자는 2014년 이후로 연평균 26%씩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2019년 기준 1,613만 명을 기록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현금없는 캄보디아’ 촉진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이 물리적 거래 대신 디지털 결재를 점점 더 선호함 에 따라 캄보디아의 현금 없는 사회로의 전환이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대응 하기 위해 Visa는 최근 캄보디아 전역 Total 주유소와 Bayon Market에서 비 접촉 결재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Visa의 2020년 소비자 결재 태도 조사에 따르면 캄보디아 응답자의 약 3분의 1이 팬데믹 기간 중 비접촉 결재 사용을 늘렸고 45%는 비접촉 결재에 관심을 보였다. Visa 캄보디아 법인장은 Visa 사 용의 57%가 tap-to-pay로 이루어지는 등 비잡촉 결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 구가 매우 강하다고 밝혔다. 비접촉 결재는 대부분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 요구 에 의해 주도되었으나 팬데믹 이후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방식에 대한 사람 들의 인식 증가로 인해 비접촉 결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캄보디 아 핀테크협회 사무총장은 팬데믹이 e-전환의 패러다임을 가속화했으며 규제, 소비자 및 기업 접근에 있어서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팬데 믹 기간 동안 코로나19 노출 위험을 줄이는 솔루션에 대한 캄보디아 대중의 강한 수요를 확인했으며, 다양한 연령대가 비현금 결재나 비접촉식 거래를 선 택했다고 말했다. ● 글로벌 병원, 1주일간 관공서 등 정부기관 근무인원 최소화 지시 훈센 수상은 군인, 경찰, 병원을 제외한 정부 모든 기관은 1주일간 재택 근무 등으로 전환하여 출근 인원을 최소화 할 것을 지시했다. 이로써 당직 등 최소 한의 인원 만 출근함에 따라 이번 주간에는 정부의 대민업무 전체가 사실상 마비될 것으로 보인다. 3월 8일 오후 훈센 총리는 육성 발표를 통해 민간의 이동과 모임을 최소화 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2월 20일 이후 8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는 것과 쁘레이붸잉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추가 로 나온 것에 대한 심각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쁘레이웨잉주의 학교들도 무기한 휴교령이 내려졌다. ● KB국민카드 캄보디아법인,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KB국민카드 캄보디아법인 KB대한특수은행(KB Daehan Specialized Bank)이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대한특수은행은 HR

● 캄보디아, 격리. 치료 시설 이탈자에 최장 징역 3 ~ 5년형 캄보디아 하원은 5일 코로나19 격리시설이나 치료시설을 무단 이탈한 사람에게 최소 징역 3~5년형에 처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현지 언론과 신화통신이 전 했다. 법인에 따르면 격리시설을 이탈해 코로나19를 퍼트린 경우 징역 6개월에 서 3년형과 벌금 2천 500달러에 처하도록 했다. 치료시설을 무단으로 이탈했을 때는 징역 1년에서 5년형과 벌금 5천 달러에 처하도록 했다. 또 의도적으로 코 로나19를 퍼트리면 징역 5년에서 10년형에 처하고, 조직적으로 이 같은 일을 벌였을 때는 징역 10년에서 20년까지 형량을 높이도록 했다.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국왕의 재가를 받아 공포, 시행된다. 캄보디아에서는 중국인들이 지난 달 중순 프놈펜 시내 한 호텔에서 경비원을 매수해 무단이탈 한 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재발했고, 실제 이탈한 중국인 4명 가운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사회문제가 됐다. 지난달 19일 밤부터 프놈펜시에서 재발한 지역사회 감염 은 인접 주 칸달 주는 물론 남서부 시하누크빌, 코콩주까지 번져 5일 현재 425 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상은 최적의 근무환경을 갖고있는 아시아 기 업들에게 주는 상이다. ● 캄보디아서 코로나19 확산에 반중 정서 ‘꿈틀’ 전통적인 친중국가인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사되면서 현지 에서 반 중국정서가 꿈틀대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일간 크메르 타임스 등 현 지 언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전날 24명이 새로 감염돼 지난달 19일 재 발한 지역사회 감염이후 모두 34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 진자는 남서부 시하누크빌주에서 17명이 나왔고, 프놈펜시와 인접한 칸달주에서 도 6명과 1명이 발생했다, 지난달 19일 밤 프놈펜시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다 른 지역으로 확산한 데다 4천명이 일하는 프놈펜 시내 한 봉제공장에서도 확진 자가 발생해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현지에서 반중 정서가 조 성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역사회 감염이 재발하기 며칠전 프놈펜 시내 한 호 텔에서 격리되어있던 중국인 4명이 경비원을 매수해 무단이탈한 뒤 클럽 등을 다녔고, 이것이 집단감염의 시작으로 보기 때문이다. 실제 무단이탈한 4명 가운 데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발생한 확진자의 대다수가 현지에 있는 중 국인이다. 이는 캄보디아 국민과 현지에 있는 중국 교민을 화나게 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 내년부터 한-캄 청소년 교류, 5년간 협약 한국과 캄보디아가 내년부터 청소년 상호교류와 국제회의 공동 개최 등에 나서 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여성가족부는 3일 오전 11시 정영애 장관이 Hang, Ch uon Naron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과 온라인으로 청소년 교류 약정을 체결했다. 정부는 신남방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캄보디아측에 약정체결을 먼저 제안하고 협의를 진행해왔다. 신남방정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11월 천명한 정책기조다. 인도와 캄보디아 등 아세안 국가와 우리나라의 경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4강 수준으로 높이는 것을 말한 다. 이번 약정으로 양국은 청소년 정책 관계자와 청소년 간 상호교류, 양국 각 자가 개최하는 청소년 분야 국제회의, 세미나 초청, 청소년 분야 출판물, 영상 물 등 교류, 청소년 행사 공동 개최 협력 등에 나선다. 여가부와 캄보디아 교육 청소년체육부는 실무협의를 거쳐 내년 부터 청소년 교류룰 시작한다. 약정은 5 년간 유효하다. 이번 약정으로 한국은 지금까지 캄보디아 를 포함한 36개국과 청소년 교류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 신규회원가입 및 업무상담 : 011-552-331

한캄상공회의소(The Korea Chamber of Commerce in Cambodia) 2F, PGCT Center, St. 274, Phnom Penh, Cambodia +855 11 552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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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캄보디아 내 지뢰제거를 통한 평화마을 조성 지원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캄보디아 지뢰 오염지대를 평화마을로 조성하는 지뢰제거 사업을 추진 한다. 코이카는 1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캄 보디아 지뢰제거청(CMAA), 유엔개발계획 (UNDP)과 ‘캄보디아 북서부 3개주 지뢰제 ▲캄보디아어로 된 지뢰조심 (이미지) ▲노현준 소장 거를 통한 평화마을 조성사업’협의의사록과 이날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국제기구 약정을 체결했다. 노현준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 리 툭(H.E. Ly Thuch) 캄보디아 지 코이카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캄보디아 북서부 3개 주(바탐방, 반띠민 뢰제거청(CMAA) 수석장관, 닉 베레스포드(Nick Beresford) 유엔개발 제이, 파이린) 지뢰오염지대 제거를 통한 주민들의 신체적‧정서적 안전 확 계획(UNDP) 캄보디아 사무소장이 참석했다. 보, 해제된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 도모에 주목하고, 캄보디아 내 지뢰‧ 캄보디아 지뢰제거청의 리툭 수석 장관은 “캄보디아 내 지뢰제거는 불발탄 사업에 관여해 온 UNDP와 함께 본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에서 SDG18번으로 별도 지정하여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협의의사록에 따르면 코이카는 캄보디아에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재정적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언급하고, “코이카에서 이번 지뢰제거 사 지원을 비롯해 전문가 파견 및 역량 강화 등을 약속했다. 업 추진을 통해 캄보디아 중요 과제 해결에 함께 해주는 것에 깊은 사 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북서부 3개 주 내 우선순위 지뢰오염지대의 지뢰를 제거하여 청정지대(Mine-free)를 달성할 경우, 56.82km2에 해당 유엔개발계획(UNDP) 닉 베레스포드 캄보디아 사무소장은 “코이카가 하는 해제지역을 확보할 수 있으며, 수혜주민은 314,838명에 도달하게 된 메콩 평화 마을 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캄보디아에서 UNDP와 함 다. 또한 바탐방 재활센터에 대한 지원 및 피해자 교육 등을 통해 지뢰 께 지뢰제거 및 피해자 지원을 진행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 피해자 지원 및 자립, 지역주민 안전 확보 등 다양한 긍정적 영향을 기대 프로젝트는 생명을 구하고 공동체를 보호하며 농촌과 농업 공동체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번영을 위하는 의미있는 협력이다”고 말했다. 코이카는 지뢰제거 및 토지해제 뿐만 아니라 전문가 파견, 역량 개발 교 육 등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뢰 피해자에 대한 지 원 활동으로 해당지역 피해자 재활센터 지원 및 지뢰 위험 교육 등을 실 시하여 사회‧경제적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엔의 지속가능 개발목표(SDGs) 중 16번 목표(SDG16, 정의, 평화, 효과적인 제도)와 연 계하여 메콩지역 내 평화 지속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현준 코이카 캄보디아사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이 캄 보디아 지뢰제거 사업에 새로운 공여국으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지뢰 및 불발탄 청정지역이 확대되어 캄보디아 국민들이 보다 안전 하게 살 수 있고, 코로나-19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코 이카는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지속가능 개발과 양국의 번영을 위해 맡 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기사제공: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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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관] 주재국 코로나19 현황 (추가확진39, 누적확진 1163) - 2021.03.11(목) 07시 기준 □ 신규 확진 : 39명(지역감염) ㅇ 프놈펜시 22명 : 18-77세 - 캄보디아인 남성 10명, 여성 10명 - 베트남인 여성 1명 - 한국인 여성 1명(42세) : 거주지 미공개, Great Duke Hotel 입원 ※ 거주지 : 짝엉레(3), 쁘렉따꽁 짝엉레르(1), 벙살랑 뚤콕(1), 미은쩨이(1), 뚜을스와이쁘레이 미은쩨이(1), (khan)깜볼(1), 똔레바삭(1), 꽁끼어포 르세이까에 우(2), 뚜을성까에 르세이까에우(1), 쁘렉쁘라 즈바엄뻐으(2), 품트마이 스뜽미은 쩨이(2), 뜩틀라, 센속(1), 미공개(5) ㅇ 쁘레이웽주 6명 : 29-75세 - 캄보디아인 여성 6명 ※ 거주지 : (srok)쁘레아스닷(6) ㅇ 시하누크빌주 1명 - 중국인 남성(31세) : sangkat1 거주 ㅇ 껀달주 9명 : 24-57세 - 중국인 남성 4명, 여성 2명

- 베트남인 남성 1명, 여성 1명 - 캄보디아인 남성 1명 ※ 거주지 : (srok)꺼톰(8), (srok)륵다엑(1) ㅇ 바탐방주 1명 - 캄보디아인 여성(30세) : (khum)바이덤람 (srok)바넌 거주 □ 추가 완치 : 48명(지역감염자) ㅇ 시하누크빌주 5명 ㅇ 프놈펜 43명 ■ 누적 확진 : 1163명 (※해외유입 421명, 태국발 이주근로자 90명, ‘2.20 지역감염’ 652명) ■ 누적 완치 : 597명 (※해외유입 397명, 태국발 이주근로자 90명, ‘2.20 지역감염’ 110명) ■ 격리 치료 : 565명 - 국립 결핵·한센병 센터 41명 - 러시안 병원 47명 - 짝엉레 보건소 55명 - 깜뿡스프 평화유지군아카데미 11명 - 시하누크빌 주립병원 116명 - 껀달주 쩨이쫌네아 주립볍원 62명 - Great Duke Hotel 202명 - 스와이리응 주립병원 2명 - 꺼꽁 주립병원 2명 - 깜뿡톰 주립병원 2명 - 쁘레이웽 주립병원 22명 - 깜뿡짬 주립병원 1명 - 씨엠립 주립병원 1명 - 바탐방 주립병원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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