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OUT KOREA 2025 MAR

GOC01

마의 질감을 합성섬유로 실현시킨 미니멀 재킷

HUNTING WORLD CRAFTED BY DESCENTE.LAB

SYNTHETIC LINEN COLLECTION

EDITOR HWANG JIN WON PHOTOGRAPHER SHOUTA KIKUCHI

2025 S/S 컬렉션에서 ‘ THE NEW CHAPTER ’을 시즌 테마로 하는 헌팅 월드와 데상트의 협업 아이템 중 특히 주목해야 할 아이템, 지금 소개하는 리넨풍 분위기의 재킷 컬렉션이다. 합섬섬유를 유니크한 리넨풍 분위기의 고기능 소재를 활용해 3레이어 하드셸과 긴소매 셔츠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한다. 이밖에도 반팔 셔츠와 쇼츠 등 미니멀하면서 기능적인 컬렉션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겉감과 안감 사이에 특수한 폴리우레탄 필름을 넣어 가공처리한 신세틱 리넨(Synthetic Linen) 3레이어 소재를 사용했다. 이 소재는 방수성, 투습성, 방풍성, 발수성이 우수한 것 뿐만 아니라, 주름이 잘 지지 않고, 집에서도 손쉽게 세탁이 가능하다. 또한, 옆구리의 벤틸레이션이 효과적인 체온 조절을 도와주며, 재봉선

안쪽에는 심테이프 처리가 되어있어 우수한 방수 성능을 보여준다. 왼쪽 소매에 헌팅 월드의 로고를

프린트해 포인트를 줬다.

신세틱 리넨 3레이어 하드셸 재킷 9만3500엔

(왼쪽)

겉감에는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식물에서 추출한 마이크로

파우더를 부착시킨 마 느낌의 합성소재인 신세틱 리넨(Synthetic Linen) 드라이터치 우븐을, 안감에는 쿨 메시 라이너를 사용했다. 신세틱 리넨 박시핏 롱 슬리브 셔츠 4만4000엔

GOC02

필드서플라이의 핸드메이드 가방 시리즈

FIELD SUPPLY CO. HANDCRAFT SERIES

EDITOR HWANG JIN WON

아웃도어 생활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소지품 휴대를 위한 가방을 찾고 있다면, 고급스러운 가죽 소재와 높은 내구성의 캔버스를 이용한 필드서플라이의 핸드메이드 가방 시리즈를 추천한다. 빈티지 아카이브에서 받은 영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통해 단순한 소품이 아닌,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장인정신을 담은 핸드메이드 가방을 선보인다. 돌아오는 봄 시즌, 가방 본연의 기능은 물론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주목해 보자.

FIELD SUPPLY CO. TOOL BAG, TAN BROWN

원통 형태의 수납공간이 특징으로, 일상과 아웃도어에서 모두 편리하고

감성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툴 백. 하드한 왁스 캔버스와 무두질된

배지터블 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전통적인 구리 리벳 방식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12만3000 원

수 있다. 둥근 바닥 디자인으로 물건 수납 시 안정적인 자립이 가능하다.

FIELD SUPPLY CO. TOOL TOTE, BEIGE/NAVY

작업용 도구를 담기 위해 사용되었던 빈티지 툴 토트를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제작했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튼튼한 캔버스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더했다. 15만 9000 원

개의 포켓 디자인으로 소지품 수납 및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매트하게 처리된 후지금매화 왁스캔버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빈티지 느낌을 더해준다.

GOSSAMER GEAR

3,4,5 고싸머기어의 백팩 라인업. 백팩은 스테디셀러 모델인 ‘마리포사’를 비롯해 최근에는 일상에서도

‘고싸머기어 스토어 서울’의 중심 브랜드인

‘고싸머기어’에 대한 브랜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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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대표 1998년 미국에서 시작된

‘고싸머기어’는 설립자인 글렌 반 페스키(Glen Van Peski)가 아들의 스카우트 활동을 위한 장비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좀 더 가볍고, 기능적인 백팩을 찾던 중 직접 배낭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 탄생한 브랜드입니다. 고싸머기어 시작의 배경에 ‘하이커 미니멀리즘’과 내가 사용할 장비를 직접 만드는 MYOG 철학이 묻어있는 이유죠. 고싸머기어는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량화에 집중한

백팩과 액세서리, 텐트, 트래킹 폴을 비롯한 실용적인 장비들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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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대표 ’take less do more.’ 브랜드의

슬로건이자, 삶을 바라보는 자세이기도 합니다. 고싸머기어를 이보다 잘 표현해 주는 문장은 없을 것 같아요. 고싸머기어는 스스로를 ‘ We’ re Ultra Light OG’라고 칭합니다. 그만큼 정통성과 자부심이 있다는 뜻이겠죠. 고싸머기어를 빼놓고 지금의 BPL

문화를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아웃도어를 즐기는 다양한 분들의 방문이 예상됩니다.

스토어의 콘셉트 및 특징을 소개해주세요.

| 유명한 대표 오피스와 쇼룸을 겸하는 작은 공간이라 기능에 충실한 공간, MYOG 철학을 따라 직접 집기 및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매장 위치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싶은데, 주변 10 분 거리 내에 북한산, 안산과 인왕산, 홍제천과 한강이 연결됩니다. 공간을 찾으면서 첫 번째 조건이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접근이 쉽게 가능한 곳에 위치한다’ 였어요.

고싸머기어의 배낭 라인업에 대한 소개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 BPL 트렌드에 맞춰 추천하는

제품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이정우 대표 고싸머기어를 처음 접하는 백패커라면

플래그십 모델인 PVT 마리포사 60 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60ℓ 용량임에도 1kg 미만으로 매우 가볍고

외부 수납공간이 효율적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신형 마리포사 60 에는 미국 특허 출원 중인 PVT

분산해주고, 장시간 걸을 때 피로감을 줄여줍니다. 2023년 AT(아팔라치아 트레일)에 도전한 가장 많은 하이커가 사용한 백팩으로 마리포사 60이 선정되었는데요. 이는 경량 백팩 브랜드로서는 최초라고 합니다.

| 유명한 대표 미니멀리스트 19 데이팩을 추천합니다. 19ℓ 용량이지만 330 g에 불과한 가방으로, 하이킹은 물론 출퇴근용으로도 짧은 해외 출장에도 사용합니다. 일상에서도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무리 없이 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가벼운 무게는 말할 것도 없구요. 장비의 경량화는 거스를 수 없는 트렌드라고 생각해요. 가벼운 무게와 편안함을 한번 경험하고 나면 돌아가기가 쉽지 않죠.

고싸머기어 외에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정우 대표 현재 고싸머기어 외 총 3개의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데, 공통점은 모두 UL Hiking 브랜드라는 점입니다. X-Pac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12,13 새롭게 선보이는 워터 솔루션 브랜드 크녹아웃도어(Cnoc Outdoors). 고싸머기어 스토어에서

팩 액세서리를 직접 만드는 코티지메이드 브랜드 치킨트램퍼기어(CTUG)는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본의 산업디자이너인 오카모토

코우이치(Kouichi Okamoto)가 이끄는 아웃도어 브랜드 필드레코드(Field record)는 산업디자이너가 만드는 제품답게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기능을 형상화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기존의 기어를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입니다. 워터 솔루션 브랜드인 크녹아웃도어(Cnoc Outdoors)는 휴대용

정수기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워터백 제품을 선보이며 UL 하이커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유명한 대표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여러 프로젝트와

제품을 통합해 ‘낫어마운틴(not-a-mountain)’이라는

브랜드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네이밍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일상생활과 아웃도어 라이프의 구분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죠.

백패킹의 계절 ‘봄’ 입니다. 출시를 준비 중이거나, 계획 중인 협업 브랜드와의 별주 아이템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 유명한 대표 고싸머기어의 새로운 라인업인 Type 2 Collection이 4월 중 출시 예정입니다. 기존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일상생활과 여행, 그리고 아웃도어를 연결하는 새로운 라인업이라 저희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필드레코드의 인기 모델인 FRCCF 그라운드 체어도 다이니마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고싸머기어 스토어 서울’에 방문하는 고객이 어떤 경험을 했으면 하나요?

| 이정우 대표 UL Hiking을 사랑하는 하이커에게

고싸머기어는 잘 알려진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고싸머기어 제품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없었어요. 고싸머기어 서울 스토어는 고싸머기어의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방문하셔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필요한 장비를 찾아보세요.

| 유명한 대표 경험이 많은 분들이든, BPL를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이든 상관없이 어렵지 않게 방문하실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처음 구매했던 BPL 기어가 고싸머기어였거든요. 고싸머기어 전

제품을 경험하고 구매가 가능한 공간은 이곳이 세계 최초일거예요. 제품 구입뿐만 아니라, 주변 등산로 및 러닝 코스 소개, 관련 서적과 포토북도 갖추고 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주세요.

‘고싸머기어 스토어 서울’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 혹은 앞으로 계획 중인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 유명한 대표 주변에 꽤 좋은 하이킹 코스를 이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준비 중입니다. 지역 주민이 아니면 발견하지 못하는 새로운 길을 걷는 코스라든지 안산, 인왕산 야간 하이킹 등을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ELEVATE YOUR WALK STYLE

풋 웨어 컬렉션

패션의 시작은 슈즈에서 시작된다. 세분화되는 아웃도어 슈즈 생태계에서 스타일과 기능성으로

아웃도어 애호가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브랜드의 슈즈 모델을 소개한다.

EDITOR HWANG JIN WON

ADIDAS

ADIZERO ADIOS PRO 4

아디다스(ADIDAS)의 신규 레이싱화 모델인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시리즈가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보다 빠른

스피드를 원하는 러너를 위해 탄생한 ‘아디오스

프로 4’는 러닝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카본

함유 에너지로드 2 0 시스템을 적용해 착용 시

편안한 착용감과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거리 러닝을 위한

레이싱 슈즈를 찾고 있다면, 아디다스의 이번 신규 모델과 함께 봄 시즌 러닝을 즐겨보는 건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분석한 데이터 맵 기반의 하이퍼존 그립(Hyperzone Grip) 으로 무게와 두께는 최적화하고, 접지력은 극대화했다.

DIADORA

GARA CARBON 2

특수 제작된 레이싱화. 미드솔 구조에 가스로

미세한 기포를 주입하는 ‘아니마 PBX(ANIMA PBX )’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신발 무게는 약 40% 줄이고, 반발력은 55% 향상시켜 러닝 시 높은 추진력과 러닝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32만 9000 원

ASICS

GEL-KAYANO 31

4D 가이던스 시스템(4D GUIDANCE SYSTEM)이 러너의 신체 움직임 변화에 맞춰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보폭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뛰어난 쿠셔닝의 미드솔을 적용해 구름 위를 걷는듯한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18만 9000 원

ON

CLOUDBOOM STRIKE, LIMELIGHT/ WOLF

마라톤, 레이스 등 속도를 필요로 하는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된 슈즈. 219g의 무게에 탈착할 수 있는 쿠셔닝

레이어가 반발력을 극대화해준다. 충격을 차단하는

극강의 반응성과 쿠셔닝으로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발구름을 구현했다. 32만 9000 원

MIZUNO

NEO ZEN, WHITE/FRONTIER BLUE 다양한 발 모양과 러닝 패턴을 고려한 디자인, 미즈노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데일리 러닝슈즈. 이전 모델 대비 30g 가벼워진 무게와 고성능 쿠션 소재인

HOKA

BONDI 9, BLUE SPARK /MINT FLUORITE

부드러운 충격 흡수와 우수한 착용감이 특징인

PUMA

DEVIATE NITRO 3, 나이트로폼(NITROFOAM™) 쿠셔닝을 적용해 반발력이 뛰어나며 러닝 시 경쾌함을 제공한다. 엔지니어드 메시와 자체 개발한 아웃솔이 우수한 통기 성능을 보여주며, 민첩한 반응으로 모든 보폭에 속도를 불어넣어 매끄러운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21만 9000 원

BROOKS

GLYCERIN 22, COBALT

질소 주입 기술인 ‘ DNA TUNED’ 을 적용해 미드솔의 우수한 쿠셔닝과 높은 반발력이 특징으로, 편안한 착화감과 러닝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러버가 적용된 아웃솔은 접지력을 높여 안정적인 러닝을 도와준다. 20만 9000 원

ENDORPHIN PRO 4, FOG/PEEL

26만 9000 원

NNORMAL

KBOIX 01

트레일 러너 킬리안 조넷(Kilian Jornet)이

설립한 브랜드 노말(NNORMAL)이 혁신적인

모듈형 디자인의 트레일 러닝슈즈 ‘ KBOIX 01’

을 출시했다. 슈즈 착용 시 미드솔을 교체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미드솔은

다양한 지형, 강도, 신체 유형에 맞게 설계되어

아웃도어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슈즈를 구매할 때, 2개의 미드솔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별도로 1개를 추가 구입하면 모든

미드솔을 이할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 회복 러닝에 효과적인 Soft Sole (소프트 솔), 높은 반발력으로 테크니컬 한 지형에서 활용할 수 있는 Reactive Sole (반응성 솔), 부드러운 느낌으로 장거리 러닝에 최적화된 Bounce (바운스 솔) 구성이다.

NEW BALANCE

FRESH FOAM HIERRO V9, KHAKI

접지력과 견인력을 극대화한 트레일 러닝화. 이중

밀도 듀얼 구조 미드솔과 소프트한 쿠셔닝 기술을

적용해 주행 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V9로

업데이트되면서, 메가 그립 솔로 소재를 변경해

도심 러닝에도 안성맞춤이다. 18만 9000 원

LA SPORTIVA

THE NORTH FACE

SUMMIT VECTIV PRO 3

SALOMON

XT-WHISPER , TREETOP SULPHUR

살로몬의 헤리티지를 현대적 소재를 이용해

디자인으로 풀어낸 트레일 러닝슈즈.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편리하게 신발

끈을 조일 수 있는 ‘오리지널 퀵레이스’ 기술을 적용해

뛰어난 안정성이 특징이다. 21만원

JOE NIMBLE

PRODIGIO PRO, BLACK / YELLOW/ZP

새롭게 업데이트된 XFlow™ Speed 미드솔, 최적의 쿠셔닝과 반응성을 보장하는 질소 주입 초임계 폼을 적용해 모든 지형에서 안정적인 그립력을 선보이는 트레일 전용 러닝화. 파워 와이어 메시 갑피가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통기성을 제공한다. by 트레일헤드 33만원

NORDA

NORDA 001, CINDER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다이니마 원단을 다이아몬드 형태로 직조해 일반 슈레이스보다 4배 더 견고하고, 유연한 특성으로 안정적인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무게를 30% 줄이고, 접지력을 향상시켰다. by 아웃오브올 37만 9000 원

KOLON SPORTS

TR-1, NORMAL YELLOW

코오롱스포츠 자체 기술로 제작된 ‘AIRFLOW 자카드

어퍼’를 적용해 뛰어난 통기성과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탁월한 반발력과 우수한 복원력의 오솔라이트 ‘X-55 인솔’은 착용 시 편안한 쿠션감을 통해 운동 능력을 극대화했다. 21만원

ALTRA

EDITOR HAN JI EUN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멘탈 애슬레틱(Mental Athletic)’

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가브리엘레

카사치아(Gabriele Casaccia)입니다. 저의 열정을

일깨운 러닝과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호기심이 결합되어 색다른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이 여정을 통해 여러분과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멘탈 애슬레틱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멘탈 애슬레틱은 러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아우르는 미디어 브랜드이자 플랫폼입니다. 스포츠라는

주제에 미학적 코드를 입혀 새로운 언어로 소개하며,

아트, 음식, 자연, 혁신, 음악 등과 결합해 ‘AESTHLETIC LIVING’이라는 독특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합니다.

우리의 핵심 키워드는 ‘Athletics’(스포츠 전반), ‘ Ethics’(문화적 요소), 그리고 ‘Aesthetics’(미학적 요소)입니다. 우리는 스포츠를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일상 생활을 이해하고 해석하는 중요한 요소로 바라봅니다.

멘탈 애슬레틱, 그 시작이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창의적이고 독특한 생각을 가지고

자라면서 음악, 그래피티, 디자인, 패션 등 다양한 서브컬처에 깊이 빠져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수도

많이 했지만, 소중한 우정을 쌓고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 중요한 기회들을 잡으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치만 15년 전, 제 딸이 태어나면서 방탕하고 자유로운 생활에서 벗어나야만 했고,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해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달리기를 꾸준히 하던 중, 소셜미디어가 막 시작되었고, ‘멘탈 애세틱(Mental Aesthetic)’이라는 계정을 통해 러닝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에서 영감을 주는 이미지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콘텐츠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여러 도전과 변화를 거쳐 지금의 ‘멘탈 애슬레틱’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BEST BUYS OF ALL TIME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뭘 살까? 그들이 추천하는 ‘잘산템’을 소개한다.

EDITOR HAN JI EUN

GARDENING

HAWS

ROWLEY RIPPLE METAL WATERING CAN 11L , GREEN

영국 130년 전통의 헤리티지 브랜드 물조리개로, 아연도금과

파우더 코팅, 황동 디테일이 더해져 만들어 내는 고급스러움이 특히 만족스럽다. 12만원

COFFEE

김민경, Ben Fisher | 가드닝 편집숍 GREENMOOR 공동대표

RUBBERNAID

BRUTE CONTAINER 75L

변형이나 균열 없이 견고하여 거친 흙을 담아

섞거나 전지가위와 같은 날카로운 물건에도

손상되지 않는다. 5만 9400 원

오민기 | 플랜트숍 PLANT OHANU SEOUL CEO

FISKARS

SINGLE STEP PRUNER BYPASS SPECIAL EDITION, SAFFRON

주택으로 이사한 후 작은 정원에서 다양한 식물을 키우는데, 20mm 두께의 가지도 쉽게 자를 수 있어 정원 가꾸기에 매우 유용하다. 2만4000 원

GARAGE GREEN WORKS

APRON 1

일본의 가드닝 숍에서 발견한 가드닝용 앞치마. 기능성 소재로 제작되어 두꺼운 두께에도 불구하고 세탁 후 빠르게 건조된다. 전후로 다양한 유형의 포켓이 배치되어 있어 작업 효율성을 높여준다. 1만4300엔

NOKVI

LEAF SHINE 300ML

이파리에 촉촉한 보습은 물론 산뜻한 피톤치드 향까지 퍼져 식물을 돌보는 시간이 더욱 기다려진다. 여기에 부드러운 초극세사 장갑까지 껴주면 감각적인 재미가 한층 더해진다.

ENGINEERED GARMENTS

PC POPLIN OVERAL

가드닝 할 때 움직임이 자유롭고 관리가 쉬운 옷을 찾는다면, 이 오버롤이 딱이다. 코튼 소재로 흙이 묻어도 간편하게 세탁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GARDENING

OUT OFF

OUT OF POWDER COFFEE

다채로운 향미를 가진 스페셜티 커피를 별도의 장비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캠핑 카페를

운영했던 커피 전문 캠퍼가 만들어 그런지, 당장 짐을 챙겨 캠핑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게 하는

맛과 향이 난다. 2만2000 원

BIALETTI

MOKA POT

홈 카페와 캠핑의 공통점은 '낭만'과 '취향'이 아닐까. 낭만 가득한 모카포트로 내 취향에 맞는 커피를 내려 마실 수 있으니 이곳이 지상낙원이다! 9만5000 원 구자준 | 커피 캠퍼 닷찌몽 이인혜 | CAFFEMUSEO 마케터

ARTE

PLUS PORTABLE ESPRESSO COFFEE MACHINE

작고 성능이 좋아 차박이나 캠핑시에 사용하기 편리하며 구조가 간단해 고장도 잘 나지 않는다. 여러 제품을 써봤지만, 캡슐 호환성과 간편성 덕분에 이 아이템을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6만5900 원

KALITA

TSUBAME WAVE DRIPPER 금속 가공으로 유명한 일본 츠바메 사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드리퍼. 1~2인에 적당한 앙증맞은 사이즈와 마감 디테일이 우수하다. 칼리타 특유의 추출 방식으로 밸런스 있는 아이스 브루잉을 맛볼 수 있다. 9만원

COFFEE

USAL PROJECT

THE USAL & BONNIE CLYDE ANGEL SUNGLASSES

지형 지도를 프린팅한 패턴과 독특한 곡선 쉐입이 마음에 쏙 드는 선글라스.

국내에서 같은 아이템을 착용한 사람을 아직 발견하지 못해 혼자서 꽤

만족하고 있다. 26만6000 원

김도형 | YESEYESEE 그래픽 디자이너

HHW GEAR

THRU HIKE SKIRT D 01

방수성, 경량성, 내구성이 뛰어난 다이니마 소재로 제작되어 우중 백패킹을 떠날 때 꼭 챙겨 나간다. 체온 유지 및 신체 보호를 위해 입지만 스타일리시한 코디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가격은 16만4000 원.

NUKKEFITTER

AERO SNAP PADDING WRAP SKIRT BEIGE

패킹이 가능한 A 라인의 랩스커트. 전면 네 개의 스냅을 적용해 어깨에 둘러 숄 형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캠핑 시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했다. 25만 9000 원

강아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동물구조관리 협회에서 생후 3개월의 유기견, 쿠마를 입 양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스키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쿠마

를 위해 허스키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쿠마는 유치가 빠지

기 전까지 눈에 보이는 것들을 물어뜯기 대수였고, 덕분에 구멍

난 옷을 꿰매느라 바느질 실력이 일취월장하다. 지금은 허락 없

이 함부로 물건을 건드리지 않는 건장한 어른이 되었다.

김현정

그래픽 디자이너 | @ horeng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며 실내보다는 바깥에서 보내는 시간을 좋아한다.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찍히는 것도 좋아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기록한다. 쿠마와 함께 등산을 할 때면 따라가기 버거울 만큼 빠른 속도

덕분에 등산 실력이 늘고있다.

비니 마스컴퍼니 아우터 파타고니아 하의 고요웨어 신발 호카 가방 룰루레몬 카메라 소니 쿠마 | 1살

늠름한 외모와 달리 여리고 겁이 많은 허스키 믹스 여아. 고기보다는 야채를 좋아하는 독특한 식성을 가지고 있으며, 호기심이 많아 한곳에서 오래 탐구하는 것을 즐긴다. 허스키답게 여름을 가장 힘들어한다.

FOREVER YOUNG, MY DOG

영원히 함께할 반려견의 특별한 애장품

따스한 햇빛이 머리 위로 비추는 계절, 반려견과 함께 집 앞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을 여행하는 아웃도어 마니아를 <고아웃>이 만났다. 이 넓은 세상을 다 보여주진 못하지만, 함께하는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즐기기 위해 오늘도 문밖으로 나서는 그들.

넓은 세상 밖으로 나가 꼬리를 휘날리며 함께 여행하자

100대 명산 도장 깨기를 하던 중, 꼬미와 보리가 품에 오고부터는 아이들을 두고 산에 가는 것이 미안했다. 아이들과 함께 등산을 하고 싶어 훈련사 교육을 받고 3등 훈련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이 제는 혼자서도 잘 케어할 수 있을 거 같아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 과 함께 낮은 산부터 등산을 시작했다. 반려견과 함께 시작한 백 패킹을 할 때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세상 얻게 된 것만 같다.

이른 아침 산행을 하거나 인적 드문 산을 주로 찾아다닌다.

김진아

언프레임 아트 디렉터 | @ danginer

평일에는 디자인 에이전시 대표, 주말에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유튜버 ‘댕자이너’로 활동한다. 중대형견

아웃도어 여행 모임 ‘와이더 테일’을

운영하며 반려견과 등산, 백패킹, 캠핑을

즐기며 에너제틱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다.

아우터 산산기어 상의 시에라디자인 하의 나이키 ACG 신발 발렌시아가

두 번째 동생이라며 부모님으로부터 전

해 받은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이솝이 있

었다. 어두운 모색으로 태어나 자라면서

점차 밝은 모색으로 변하는 베틀링턴 테

리어인 이솝. 지금은 매력적인 회색빛 모 색을 가졌다. 유난히 큰 코를 가진 강아지

가 무릎에 위에서 꼬물꼬물 기어다닐 무

렵 봤던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눈매'는 여전히 그대로다.

옥문성, 옥다은

브랜드 마케터 | @ okkassie

아웃도어, 스포츠, 스트릿 등 다양한 아이템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다은님. 러닝에 진심인 탓에 부캐 '러너'가 본캐를 앞지르고 있다. 집보다는 밖에서 에너지를 얻는 파워 E' 성향으로, 사격과 볼더링 등 사람들과 함께하는 액티비티를 즐긴다. 바이크를 타고 캠핑을 떠나는 것을 좋아하는 아버지, 문성님 덕분에 이솝이와 함께 자주 여행을 떠난다.

다은 | 아우터 웰빙익스프레스, 카키스 상의 파타고니아, 하의 디키즈 신발 클락스 문성 | 아우터 디스이즈네버댓 하의 디스이즈네버댓 신발 반스

이솝 | 3살

이야기가 많은 다채로운 인생을 살라는 의미의 ‘이솝’. 체장이 긴 베틀링턴 테리어로, 몸을 동그랗게 말고 엉덩이를 보여주는 습관이 있다. 이는 엉덩이를 만져달라는 신호이기도 하다. 음악을 들으면서 낮잠 자는 것을 좋아하는 내향적인 강아지지만, 주말마다 최대 10 km를 걸으며 귀찮은 산책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1 WAGWEAR ORIGINAL WAGWELLIES

GEAR OF THE DOG

THE BEST EQUIPMENT FOR YOUR COMPANION'S NEXT ADVENTURE

당신의 숨은 조력자이자, 든든한 친구인 반려견을 위한 최고의 모험 장비를 소개한다. 이 시간 이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더욱 즐거워질지도.

EDITOR HWANG JIN WON

MESSY MUTTS

MICROFIBER MAT/ TOWEL

면 소재보다 5배 이상의 흡수율을 보여주는

반려동물 전용 타월. 극세사 소재로 제작해 우수한 건조력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소재 특성상 매트 또는 노즈 워킹 패드로 활용할 수 있는 일석삼조의 실용성이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4만5000 원

GROUNDCOVER

MEOW HOUSE, BLACK

반려동물의 은신처 같은 분위기의 어둡고, 조용한 공간으로 설계된 돔 형태의 전용 텐트. 항공기 소재와 동일한 우수한 내구성의 AL7000 프레임과 고밀도 프리미엄 코튼 원단을 사용해 반려동물의 움직임으로 인한 스크래치를 최소화했다. 13만8000 원

PUEBCO VINTAGE

SNOWPEAK

ADJUSTABLE LEAD SET

야외 환경에서 반려동물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도와주는 3개 세트 구성의 롱 리드. 주변 나무 등에 라인을 설치해 사용한다. 리드 줄

각각을 연결해 길이를 5m, 10m, 15m로 조절할 수 있다. 6만8000 원

OGK

5050WORKSHOP

SIERRA PLATE SET FOR PETS 시에라 컵 사이즈에 맞춰 제작된 플레이트 세트. 반려동물 식기로 사용 가능하도록 식기와 삼각 다리가 포함된 세트 구성이다. 플레이트 연결 시 높이 조절이 가능해 반려견의 편안한 식사를 도와줄 수 있다. 12만5000 원

RUFFWEAR

APPROACH PACK , CAMPFIRE ORANGE

반려견과 함께 트레킹을 갈 때 사용하는 어프로치 백. 사용감이 우수하고, 양옆에는 대용량 새들 백이 달려있다. by 캠핑독 14만2000 원

YETI

BOOMER 4 DOG BOWL , SEAFOAM

ALPHAICON®

RAIN DOG GUARD, RUBY

우수한 방수, 발수, 투습 기능을 갖춘 도그

웨어. 발수 기능 원단을 이용해 반려견의 체형에 맞는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비 오는 날뿐만 아니라, 털 빠짐을 최소화해주고 방한 효과도 갖추고 있다. by 피치앤크림 25만4300 원

POLER

DOG CHEW, FURRY HEART

하트 모양에 브랜드명이 각인된 귀여운

사이즈의 도그 츄. 반려견의 씹는 행위를 통해

운동부족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 2만원

NEIGHBORHOOD

DOG FOOD STOCKER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네이버후드의 로고가 각인된

반려동물 푸드 스토커. 약 3kg의 사료를 보관할 수

K9 SPORT SACK

PLUS 2, SUMMER MINT

다기능 수납 팩이 특징인 반려견 캐리어 백팩. 소형견부터 중형견까지 커버할 수 있는 두꺼운 어깨끈과 패딩 처리된 등판이 반려견의 등을 안전하게 지지해 준다. 주머니에는 반려견을 위한 장비, 간식 등의 수납품을 휴대하기 유용하다. 13만8000 원

REX SPECS

GOGGLES FOR DOGS V2, NEON YELLOW

TUENNE

2N BLACK MAMBA ROPE LEASH

세계적인 등반 로프 및 안전장비 브랜드 페츨 (PETZL)의 로프로 제작된 리쉬줄. 양쪽 끝에 설치된 스위블 볼이 줄이 꼬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풀림 방지 기능을 탑재한 비너를

by 니드포펫 9만5000 원

부드러운 폼을 부착해 격한 움직임에도 편안한

가능하다. 13만4000 원

UNIQUE JOURNEY WITH YOUR DOG

EDITOR HAN JI EUN PHOTO GO OUT EDITORIAL DEPT

경의숲점

< PAWINHAND IN GYEONGUI FOREST>

Open EVERYDAY 11:00AM -19:00 PM

Address 서울 마포구 광성로6길 66

Phone 070 -1422- 4211

Instagram @pawinhand culture

꿈꿔왔던 랜드크루저를 조금 더 어른스러운 분위기로,

“오랫동안 꿈꿔왔던 간절히 원했던 차량이다.”라며 손에 넣은 랜드크루저 100에 루프탑 텐트를 장착해 쾌적한 캠핑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HIROK 씨. “랜드크루저 70이나 80도 멋있지만, 100만의 어른스러운 럭셔리함에 반했다. 게다가 흔히 볼 수 없는 모델이라 남들과 겹치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든다.” 차를 손에 넣은지 2년째이지만, 실내·외 모두 깨끗하게 관리 중이며, 정기적인 정비도 빼놓지 않고 있다. “실내에는

MY CAR, MY OUTDOOR STYLE

도심과 아웃도어, 어디서든 든든한 나의 파트너

자신과 어울리는 차량으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선택부터 커스텀까지,

EDITOR HWANG JIN WON PHOTO TAIZO SHUKURI TEXT MASATSUGU KUWABARA

카고를 장착한 시엔타와 즐기는 아웃도어 라이프

작년 여름, 신차로 시엔타를 구입한 타케무라 씨는 차량 테일에 사이클 캐리어를, 루프에 카고 캐리어를 장착해 아웃도어 사양으로 커스텀했다. "장거리 이동이 많아서 연비가 좋고 편하게 달릴 수 있는 차를 원했다. 운전 보조 기능이 갖춰진 하이브리드 사륜구동이라 제 요구에 딱 맞았다." 상용차를 의식한 외관도 그가 신경 쓴 부분 중 하나다. "타운에이스나 프로박스를 타는 느낌으로 운전하고 싶어서 일부러 이 컬러를 선택했고, 옵션도 최소한으로 했다. 그래도 기본 장비는 충분하고, 사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최신 국산차의 대단함을 실감하고 있다."

CAR STYLE PART.2

TOKYO AUTO SALON 2025

아웃도어 커스텀 카의 최전선에 가다

세계 최대규모의 커스텀 카 축제인 ‘도쿄 오토 살롱’. 2025년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최신 아웃도어 차량이 총집합했다. 필드 스타일로 주목을 모은 협업 차량부터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커스텀 차량까지, 커스텀 차량의 최전선에서 <고아웃>이 심혈을 기울여 고른 차량을 소개한다.

EDITOR HWANG JIN WON PHOTO KENJI FUJIMAKI REPORT&TEXT TATSUNORI TAKANASHI

WR-V REVERB

완성해준다.

SIENTA STUART 3

1 네오 클래식 룩을 강조하는 원형

DAMD의 오리지널 원형 타입으로 교체해 더욱 균형

TAFT LUCKY

추가됐다. 콤팩트 SUV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록키(ROCKY)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 컬러를 적용한 차체에는

세련된 네오 클래식 스타일의 신차들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된 아웃도어 스타일 차량이 인기인 DAMD는 야외

필드뿐만 아니라, 도심 주행을 주로 하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개성 넘치는 4대의 새로운 컴플리트 차량을 오토살롱에 출품했다. 각진 전면

디자인과 터프한 인상을 강조한 WR-V REVERB와 동그란 헤드라이트가

특징인 클래식 스타일의 시엔타 STUART 두 모델이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N-BOX와 태프트( TAFT) 같은, 일상에서 더욱 친숙한 모델에도 위트있는

개성을 담아냈다. 또한, 사랑하는 차와의 드라이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 DAMD 사운드 이펙트’를 제공하는 등 올해도 개성 넘치는 차량들을 선보이며 많은이들의 시선을

N-BOX RODNEY

경차 하이탑

N-BOX 커스텀을 베이스로 도시적이고 상류층 분위기가 물씬풍기는 SUV 스타일로 변형된 로드니(RODNEY). 고급스러운 순정 바 램프(Bar Lamp)를 살린 그릴과 범퍼를 채택했다. 프런트의 사이드 인테이크(Side Intake)와 구리색 그릴 가니시를 별도로 성형하여 깊이감 있는 디자인과 컬러 분할(Color Break) 을 실현시켰다. 페이스 디자인에서 크롬 장식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른스러운 차량을 완성시켰다.

5 6

터프한 디자인에 유니크한 컬러를 입힌

영국 올드카 스타일의 모델

폭스바겐 바나곤 스타일의 전면 디자인을 적용한 바나스( VANACE)를

프로듀싱하는 커스텀 브랜드 AMJ와 아웃도어 커스텀 브랜드 DAMD

가 작년 나고야에서 개최된 아웃도어 박람회 ‘ FIELDSTYLE EXPO 2024’

에 맞춰 협업 차량을 제작했다. 하이에이스와 에브리 웨건을 DAMD

가 자랑하는 디펜더 스타일로 변경, 레트로한 분위기의 도색이 특기인

AMJ의 손길을 거쳐 클래식한 컬러로 변신했다. 하이에이스는 쾌적한 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AMJ의 풀키트 사양으로 제작했으며, 에브리 또한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적재 능력으로, 일과 레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기어같은 차량으로 변신했다.

아웃도어 감성이 물씬 풍기는 AMJ와 DAMD의 협업!!

지난해 아웃도어 박람회 ‘ FIELDSTYLE EXPO 2024’에서 공개됐던 AMJ

와 DAMD, 두 인기 커스텀 브랜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스페셜 모델에 주목하자.

1 AMJ의 오리지널 컬러인 오프화이트에, 깊이있는 네이비 색상의 사이드 데칼을 추가해 유니크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2 이번 협업을 위해 제작된 DAMD X AMJ의 더블 네임 엠블럼을 프런트 사이드와 테일 게이트에 장착했다. 3 스모크 타입의 테일 램프를 적용해 성숙한

1열 시트에 장착했다. 실용적인 컵홀더 기능이 있는 센터 콘솔 박스도 달렸있다. 5 2열 시트에도 체크무늬 시트 커버를 장착했다. 트렁크에는 수납 공간이 충분히 확보된 침대 키트를 설치해 쾌적한 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6 대형 원형 헤드라이트와 스퀘어 그릴을 조합한 디페이스(Deface) 디자인을 적용했다. 새틴 도금 처리된 헤드라이트 링과 터프함을 강조한 액세서리 볼트가 더해져 클래식한 느낌의 바나스( VANACE)와는 사뭇 다른 밀리터리 스타일을 연출했다.

7 디페이스(Deface)와 동일한 오프화이트 보디 컬러에 네이비 색상의 사이드 라인을 추가했다. 차체 크기로 인해 더욱 레트로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8 날렵한 디자인의 리어 범퍼에는, 콤팩트한 원형 방향지시등과 테일 램프를 설치했다. 9 이번 협업을 위해 특별 제작된 AMJ 오리지널 소형 휠에 오프로드 타이어(Open Country R / T )를 조합해 아웃도어 감성을 가미했다. 10 테일 게이트에는 AMJ의 엠블럼을 장착했다. 스테인리스 헤어라인 마감의 더블 네임 엠블럼은 에브리(Every) 모델에도 적용되어 있다. 11 산업 디자인 감성의 스틸 후프랙은 DAMD의 오리지널 제품을 선택했다. 우드 패널은 뉴질랜드산

OUTDOOR CAR STYLE PART.3

‘차와 함께하는 나날’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줄 최신 기어 컬렉션

차는 우리들의 행동반경을 크게 넓혀주는 편리한 존재다. 긴 시간 함께했던 나만의 차를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만의 ‘자동차 라이프’를 위한 특별한 기어들을 소개한다.

EDITOR HWANG JIN WON PHOTO HIROYUKI YAMADA STYLING TAKAHIRO NAKAJIMA TEXT TAKATOSHI AKUTAGAWA

MURACO

RESERVED ROOFTOP TENT 칠흑 같이 어두운 블랙컬러의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유저를 위해

YAKIMA

MAJORSHADY 270

270도 이상으로 열리는 대형 어닝. PU 코팅 처리된 420D 폴리코튼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 내구성, 방수성이 우수하다. 등고선 패턴이 들어가 있어 아웃도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12만4500엔

GIWORKS

ROOFTOP TENT, ALUMINUM ROOF RACK

고성능 스테인리스 재질의 댐퍼로 강한 바람이나

눈이 내릴때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폴리코튼

재질로 제작한 루프탑 텐트. 루프랙은 상부에 설치해 적재 공간을 확장시켰다.

텐트 : 49만8300엔, 랙 : 6만5340엔

ALU-CAB

LT-50 ROOF TENT

약 50kg 무게의 슬림형 초경량 하드셸 텐트. 경차

등 비교적 파워가 약한 차에도 안심하고 실을 수

있고, 내부는 두께 6cm의 매트리스를 사용해 편안한

잠자리를 세팅할 수 있다. 사다리도 별도 구입 가능하다. 44만엔

THULE

APPROACH L

획기적인 장착 방법으로 빠른 설치가 가능한 루프탑 텐트.

천장과 사이드의 파노라마 윈도우가 탁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매트리스와 3가지의 모드를 갖춘 탈부착식

레인커버가 포함된 구성이다. 72만6000엔

YAKIMA

SKYPEAK HD

야키마의 첫 하드셸 사양의 루프탑 텐트. 천장에 자전거와 카약용 캐리어를 설치할 수 있다. 모든 면에 창이 있고

매트리스가 딸려있다. 2025년 3월에 출시된 최신 모델이다. 가격 미정

GIWORKS

270 ° SIDE AWNING & SIDE WALL

혼자서도 쉽게 펼칠 수 있으며, LED 라이트가 내장된 폴리코튼 소재의 어닝과 완전 차단(풀 클로즈) 혹은 풀 메시 모드로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사이드 월. 어닝 : 14만800엔, 월 : 13만2000엔

ROAM ADVENTURE

SHOWER ROOM

내구성이 우수한 폴리코튼 재질의 립스톱 원단으로

만들어진 샤워 룸. 샤워 용도 이외에도 탈의실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액티브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소지하고 있으면 편리하다. 5만7200엔

DARCHE

270 FREE STANDING AWNING 튼튼한 알루미늄 재질의 프레임을 사용해 270 도로 열리는 사이드 어닝. 풍속 8m/s 까지 폴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YAKIMA

쾌적한 차박을 위한 수면 아이템

THERM-A-REST

가볍고, 쾌적한 써머레스트의 최신작

아웃도어 브랜드 ‘써머레스트’의 최신 인기 모델을 빠르게 소개한다. 위쪽 : RDS 인증을

받은 650FP 발수성 다운을 사용했으며, 특허 출원중인 ‘웜 지퍼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침낭의 모양과 따뜻함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뛰어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슬리핑 백. 암홀을 탑재해 침낭에 들어간 채로 손을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5만5000엔, 아래쪽 : 백패킹용으로 가볍고 콤팩트하게 설계되었으나, 오토 캠핑 수준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매트리스. 두께 11 7cm의 에어패드가 우수한 열 효율로 따뜻함을 유지한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니트 원단을 적용해 신체 곡선에 맞는 자연스러운 피팅이 가능하다. 4만8400엔

SOL

ESCAPE INSULATED BLANKET

뛰어난 투습성과 체열 반사 기능을 갖춘 폴리에틸렌

부직포에 더해, 충전재로 프리마로프트(Primaloft)를

사용한 신형 블랭킷. 어깨에 걸칠 때 편리한 스냅 버튼이 포함되어 있다. 같은 기능을 가진 판초(Poncho) 버전도 있다. 2만5300엔

NEMO

SOUL 15 / 25

ENDLESS PROMISE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생산된 친환경

단열 소재를

SNOW PEAK

SS SINGLE

펼치면 이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납 케이스에 넣어 쿠션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차량 내에서 유용한 아이템. 내부에는 스마트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부착되어 있다. 하한온도는 5° C이다. 6600엔

5050WORKSHOP

SOFT TOUCH BLANKET M

촉감이 부드러운 폴리에스테르 재질의 보어 소재를 사용해 만든 블랭킷. 자가드직으로 표현된 등고선과 브랜드 로고가 포인트다. 한 사이즈 큰 L 사이즈도 있는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한정판으로 구입할 수 있다. 7150엔

NANGA

DOWN DUVET MIDWEIGHT SINGLE DX (MUMMY )

얼핏 보면 평범한 담요처럼 보이지만 인체의 형태를 본따 설계된 머미형 퀼트 구조로, 이에 맞춰 오리털의 충전량을 조절한 모델이다.

NEMO

QUASAR 3D INSULATED

독자적인 바디 매핑 배플(Body-Mapping Baffle) 구조로

설계해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잠결에 뒤척여도 위치가

흐트러지지 않으며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는 매트리스.

충전재로는 100% 리사이클 프리마로프트(Primaloft)

소재를 사용했다. 3만800엔

HOTEL CAMPS

HOT SLEEPING BAG

고밀도 마이크로 파이버 충전재와 열반사 알루미늄 시트, 촉감이 좋은

원단 등 4중 구조로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하는 슬리핑 백.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는 스태프 색이 포함된 구성이다. 사용 한계 온도는 영하 16° C이다. 1만3800엔

BROOKLYN OUTDOOR COMPANY

THE ECO DOWN THERMAL FLEECE BLANKET ZIP-UP

블랭킷과 슬리핑백을 겸할 수 있는

2Way 제품. 긴 털의 플리스 보아와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충전재, 그리고

습기를 배출하는 써멀 알루미늄 시트를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난 제품. 겉감에는

발수가공 처리가 되어있다. 1만3980엔

RATEL WORKS

BRAND PICK UP

어릴 때부터 자연과 함께해 온 아웃도어 마니아이자 장인(크래프트맨)이 작품을 만들 듯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제작한 도구 같은 의류들. 탄생한 지 불과 3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수많은 명품을 만들어냈다. 감각 있는 이들을 매료시키는 브랜드의 진면목을 따라가 본다.

EDITOR HWANG JIN WON PHOTO SHOUTA KIKUCHI TEXT NAOTO MATSUMURA

1 ‘여운’을 의미하는 브랜드명에는 "여운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취미인을 위한 제품 만들기"라는 슬로건이 담겨 있다. 2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디자이너가 계류 낚시와 스노보드를 즐기며 여러 차례 필드 테스트를 거친 후 직접 미세 조정을 하여 제작된다. 또한, 앰배서더로 니시다 요스케, 가츠야마 나오노리등 뛰어난 프로 스노보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카모플라주 패턴. 참고로 이 패턴은 다른 브랜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6,7 요코카와 씨가 직접 핸드메이드로 제작하는 브랜드 LIF Handcraft ’도 필수 체크 아이템. 폐 스케이트보드를 활용한 제품이 많으며, 과거에는 릴 핸들 노브나 스노보드도 제작한 바 있다. 8 핸드크래프트 제품은 ‘Afterglow ’와도 협업하여 아우터의 지퍼 손잡이 등에 활용되었다.

셸 포켓에 여유 공간을 만들어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거나, 클라이밍 시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백팩의 프론트 포켓을 이동식으로 설계하고, 허리 부분에 가동 범위를 추가하는 등 Afterglow 에서 탄생하는 제품들은 하나하나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단순한 의류라기보다는 ‘도구’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능성이 뒷받침되기에 자연스럽게 디자인 또한 독창적이며, 입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어릴 적부터 무언가를 만드는 걸 좋아했다.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참고해서 만드는 일은 절대 하지 않고, 처음부터 도면을 그리거나 샘플을 여러 번 제작하며 완벽해진 후에야 비로소 생산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만들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미국에서 스케이트보드와 스노보드를 접한 것을 계기로 도쿄 무사시노 공원에서 DIY로 스케이트파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무사시노시와 타치카와시의 공공 스케이트파크 디자인 및 설계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하치오지시에서도 PLANET PARK를 설계하며 2011년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스포츠 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낚시 용품 브랜드에서 기획·디자인 및 브랜드 론칭을 담당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매 컬렉션마다 선보이는 패션성이 돋보이는 아이템들도 매력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욱 눈길이 가는 것은 장인의 손길이 깃든 정교한 도구 같은 의류들이다. 게다가 그것이 실제로 취미를 즐기는 크래프트맨의 손에서 탄생한 것이라면 더욱 특별하다. 요코카와 씨는 일주일의 절반을 개발한 아이템의 필드 테스트에 할애하며,

FIRECRACKER GUN

INSTANET SOLID

WOOD GRIP, M-L SIZE

중앙에서 결합하는 2피스 구조의 인스타넷용

슬로건은

LANDING NET 33R

TOMANO

등산이나 산악 계류 낚시에 적합한 고강도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30L 백팩. 메인 수납공간은 상단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타니가와다케(谷 川岳)산의 두 봉우리인 쌍봉(雙耳峰)

에서 영감을 받아 세로로 개폐되는

루프형 지퍼, 버클, 스트랩이

특징이다. 3만7400엔

1 수납품이 많을 때, 윗부분에 별도

판매하는 파우치를 장착해 용량을

추가할 수 있다. 2 로프와 재킷류를

끼우는 스트랩과 함께 사이드

포켓에는 500 ml의 페트병이

2개 들어간다. 3 웨스트 벨트는

탈부착할 수 있다. 4 다리를 높이 올리는 등 골반이 좌우로

OKINO

개발중인 백컨트리용 백팩 중 샘플 상품을 특별히 소개한다. 스키나 스노보드를 쉽게 운반할 수 있으며, 눈사태 구조 장비를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올가을 출시 예정이다. 가격미정

상부 포켓이 특징이다. 3 백팩을 열었을 때의 비주얼이 타니가와다케(谷川岳) 산의 쌍봉인 ‘토마노미미(トマの耳)’와 ‘오키노미미(オキの耳)’를 연상시킨다. 별도 판매되는 포셰트 가방도 장착할 수 있다. 4 가방 측면에는 스키 등 긴 물건을 걸 수 있게 되어있다.

STREAM CHASER BACKPACK

당일치기 낚시에 최적화된 22L 인기 모델을

업그레이드하여 출시했다. 나뭇가지 아래를

지나가거나, 가파른 지형을 오를때 방해되지 않는

설계는 그대로 유지했다. 전작의 특징은 계승하면서, 패턴을 처음부터 다시 그려 재구성했다. 6가지 색상으로 6월경 발매 예정이다. 가격 미정

1 프런트 파우치 연결용 버클은

상하로 조절할 수 있어 체형이나

취향에 맞춰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클라이밍 활동 등 착용 시 가슴

부분에 있어 방해가 될 때는 백팩의

숄더

배낭에 장착할 수 있는 파우치도 출시 예정 COL POUCH

TOMANO와 OKINO의 확장팩으로 부착할 수 있는 파우치가 출시 예정이다.(

BRAND PICK UP | AFTERGLOW

콤팩트한 슈라우드 디자인

등 액티브한 사용을 고려한

부품이 기본 장착되어 있어

부담 없이 숲속 투어링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63만8000엔

> 경쾌하고, 다루기 편한 공랭식 엔진

저속에서부터 착실하게 토크감을 느끼게 해주는 공랭식 OHC 엔진이 6단으로 설정되어 있다. 저속 및 중속에 강해서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양이다. 가볍고, 콤팩트한

엔진은 물론, 가동 범위가 넓은 프런트 포크와 서스펜션이 다루기 쉬운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 ’셰르파’만의 특별한 장비 핸들은 높은 강도를 자랑하는 테이퍼드바를 사용했다. 오프로드 주행 시 안정성을

높여주는 핸드 가드 내부에는 금속 재질의 플레이트를 장착했다. 숲길 등 트레일 라이딩

중에 장애물로부터 엔진을 보호해 주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프레임 하부에 기본 장비로

장착하고 있어 구입 후 바로 액티브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 안정감 있는 발판

다루기 편한 바이크의 기준에 좋은 발판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프런트 21인치, 리어 18

인치의 대구경 타이어이지만, 시트고는 845mm로 낮고, 시트에 앉으면 전후 서스펜션이

견고하게 가라앉아 발바닥의 접지면을 확보해 준다. 머플러에는 견고한 히트 가드를 장착해 탠덤이나 짐을 열기 배출로부터 보호해 준다.

프런트 디자인 투피스 구조의 헤드라이트 커버는 ‘셰르파’ 모델 전용으로 설계했다. 우수한 LED 라이트는 야간 혹은 깊은 숲속에서도 시야를 확보해 준다. 아래의 파이프 가드는 바이크를 손으로 밀거나, 끌어야 할 때 유용하다. 프런트 펜더는 차체 전체를

>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계기판

크고 시인성이 높은 계기판은 액정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스피드 메타, 오드 메타, 연료계까지 전부 디지털식으로 표기했으며, 인디케이터는 좌측에 몰아서 배치했다.

스마트폰과 와이어리스를 연동해 메일 도착 등의 정보도 표시된다. 스마트폰으로는 차량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가볍고, 다루기 쉬운 올라운드 모델

가볍고, 다루기 편한 KLX 230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 전후 타이어를 17

바꾼 모터드 타입의 모델을 소개한다.

타이어의 세팅부터 엔진 튜닝까지, 스트리트용으로 조정했다. 시내용으로

경쾌한 핸들링은 물론이고, 와인딩에서

쾌적한 투어링도 즐길 수 있다.

가와사키에서 ‘셰르파’라는 이름의 바이크가 출시된 것은 사실 이번이 두 번째다. 2007년에 판매 종료된 ‘슈퍼 셰르파’는 거친 숲길도 주행할 수 있는 트레일 바이크로 당시 큰 인기를 모았던 모델이었다. 신형 ‘셰르파’는 KLX 230 을 바탕으로 하여 필드에서의 주행을 액티브하게 즐기는 것이 핵심인 모델이다. 가장 큰 특징은 차체가 가볍고, 다루기 쉽다는 점으로

FISHING

불어도 뚫고 나가는 고아웃 피싱 클럽

함께 즐기는 피싱 드라이브

낚시 애호가라면 의식할 수밖에 없는 것, 바로 새해 처음으로 떠나는 낚시다. “오늘은 꼭 낚고 싶다!”는 마음과는 반대로, 계절적으로는 낚시를 즐기기 가장 힘든 시즌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신년 낚시. 배를 타고 대물을 노리는 것도 좋고, 항상 다니던 포인트에서 올해의 운을 점쳐보는 것도 좋다. ‘고아웃 피싱클럽’ 멤버들 또한 신년회를 겸한 당일치기 전갱이 볼락 낚시를 떠났다. 포인트로 향하는 도중 역에서 이가쨩을 픽업해 세이쇼 낚시터에 도착. 일몰 전후에 운도 시험할 겸 40 cm가 넘는 전갱이를 노려봤지만

삼각대에 고정시킨 카메라가 쓰러질 정도로 심한 폭풍에 시달린 나머지 실패를 거듭했다. “바람이 없어도, 운이 좋아야 겨우 낚을법한 물고기를 이런 바람 속에서 어떻게

낚을 것인가..” 좌절하고 있던 도중 바람이 불지 않는 포인트를 찾아 요코스카 시 방면으로 이동한 ‘고아웃 피싱 클럽’ 멤버들. 여기서부터는 정말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조과에 상관없이 동료들과

무언의 압박에 시달려야만 했다. 조금씩 이동을 거듭하며 낚싯대를 던지다 보니 류야에게서 기다리던 첫 조과 소식이 들려왔다. “역시 볼락은 배신하지 않아!”라며 일동 안심. 다만, 볼락에서 노리기로 전략을 바꾸자마자 뱅어 떼를 쫓는 시배스를 발견하거나, 시배스를 노리다가 작은 넙치가 걸리거나, 생각대로 잘되지 않는 하루가 이어진다. “이런 날도 있어야 낚시라고 할 수 있죠. 마음을 다잡고, 올해도 즐겁게 낚시를 해봅시다!”

180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간 영국계 이민자 존

리치 주니어는 필라델피아를 거쳐, 펜실베이니아로

이주해 같은 지역에 있던 밀 홀에서 작은 모직 공장을 빌려 옷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인

존 리치 1세는 영국의 리버풀에서 모직 공장을 경영했었는데, 그 노하우를 이어받아 미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했던 것이다.

미국에서는 16세기부터 아메리카 원주민과 영국인

사이에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교역은

물물교환 방식으로 교역소(트레이딩 포스트)라

불리는 장소에서 진행됐는데, 교역 물품은 식품을

비롯해 무척이나 다양했으며, 그중에서도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냥한 비버의 모피가 영국인들에게

엄청난 인기가 끌었다. 반대로 원주민들은 비버의

모피와 영국산 모직물을 교환하길 원했는데, 이는 자신들이 직접 만들 수 없는 기술을 요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주로 거래되던 두터운(북부 특유의 겨울 추위에도 강한) 모직물을 총칭하는 말로

‘맥키노’라는 명칭이 일반화되게 된 것이다.

존 리치 주니어가 모직 사업을 시작한 펜실베이니아

주는 오대호에 인접해 있었고, 모직물과 모피의

교역 비즈니스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나 19세기

들어 유럽에서의 모피 인기가 급속도로 쇠퇴하면서 교역소의 거래 또한 점차 줄어들게 된다. 존은

밀홀에서의 장사로 자금을 모아, 1830년에 마찬가지로 펜실베이니아의 플럼 런에 공장을

건설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인 다니엘 맥코믹과 함께

브랜드 울리치(Woolrich)를 설립하기도 한다.

당시에는 당나귀가 끄는 마차에 블랭킷이나 코트 등의 제품을 싣고 벌목꾼이나 사냥꾼들을 대상으로

주로 행상을 다녔다고 전해진다.

19세기 미국은 먹을 것을 얻기 위해 자급자족이

당연하던 시기였고, 사냥 문화를 가지고 있던

떼를 키우던 것에서 착안해 이 체크 원단을 ‘버팔로 체크’라 부르게 된다.

버팔로 체크를 적용한 첫 제품은 셔츠였지만, 1925년에는 마찬가지로 오발 사고를 막기 위해 레드와 블랙을 조합한 새로운 패턴의 30온스 원단이 개발되며 이를 채용한 헌팅 코트가 만들어지게 된다. 이때부터 이 체크무늬를 ‘헌팅 체크’라고 불렀는데, 버팔로 체크보다 스타일리시했기 때문에 사냥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 코트를 이용한 셋업 또한 ‘펜실베이니아 턱시도’라는 별명으로 많은 인기를 끌게 된다.

울리치의 헌팅 코트는 무지의 제품을 포함해 여섯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각각 다른 품번이 부여되었지만, 그중 이 헌팅 체크를 채용한 품번 503번이 독보적인 인기를 얻으며,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롱 셀러 제품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당시 울리치는 사냥꾼들의 안전을 위해 레드와 블랙 컬러로 구성된 체크 패턴을 특허로 신청하지 않았고, 결국 수많은 유사 제품이 시장에 넘쳐나게 되었지만 울리치 제품의 품질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21세기를 맞이한 지금까지도 울리치라는 브랜드가 사랑받는 이유 역시 미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아웃도어 브랜드 특유의 긍지라고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 사냥꾼의

18세기 말까지 영국은 북미에 4개의 커다란 교역소를 가지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모직물과 모피의 교환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곳이 현재 캐나다 국경 부근에 있는 오대호 중 미시건 호와 휴론 호를 잇는 해협에 위치한 작은 섬 ‘맥키노’였다. ‘맥키노’는 원주민들이 섬을 부르던 ‘미칠리맥키노(커다란 거북이)’의 줄임말로, 이 때문에 영국인들은 교역소를 ‘맥키노’라고 불렀다.

PHOTO & WRITTEN BY 아쿠타가와 다카토시 Instagram @takatoshi akutagawa

영국인들은 총을 가지고, 오리나 사슴, 물소 등을 사냥하여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그들의

의복은 대지나 흙, 바위, 모래 등 야외에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어스 컬러를 사용한 제품이 많았기

때문에, 사냥감으로 오인하여 사람에게 총을 쏘는 오발 사고가 잦았고, 이에 대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었다. 이에, 울리치에서 근무하던 디자이너가 숲속에서도 식별이 가능한 선명한 레드와 블랙 컬러의 체크무늬를 고안하는데. 이 디자이너가 물소

EDITOR HWANG JIN WON PHOTO & TEXT TAKATOSHI AKUTAGAWA

TAILS OF LOVE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책 세 권을 <고아웃>이 추천한다.

EDITOR HAN JI EUN

여행의 핑계

남원상 저 | 따비

여행은 거창한 목적을 가지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이유로 떠나는 것일 때 더 특별하다. 핑곗거리를 만들어

떠나고, 그저 그 순간을 즐기며 숙소를 고르고, 음식을 먹고, 사진을 찍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은 작은 일상의 순간들이지만, 그 자체로 찬란한 기록이 된다. 비싼 돈을 들여

먼 곳에 가는 여행보다, 특별한 풍경과 사연이 깃든 호텔에서

잠을 자고, 지역의 역사가 담긴 향토 음식을 맛보며, 멋진

랜드마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기려 한다.

저자가 여행을 시작한 이유는 때로는 좁은 세상에서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위함이었고, 때로는 지친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나’를 다시 찾기 위해서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동안 다녀온 여행들을 되돌아보며 여행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의 일부임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함개, 웃고 놀개, 쭈-욱 행복하개

홍종현, 홍진 저 | 우주북스

배우 홍종현과 그의 반려견인 진돗개와 허스키 믹스인

홍진이가 함께한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특별한 사진 기록집.

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바라본 하루하루는 그 자체로 따뜻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진이가 독자들에게 먼저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시작되는 이 책은, 사진과 짧은 캡션을 통해 형과

진이가 나눈 사랑과 신뢰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형이 진이에게 전하는 감동적인 메시지가 담겨

있어, 책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진이가 전해 준 웃음과 감동의

여운 속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이 주는 진정한 행복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에게는 공감을, 반려동물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따뜻한 영감을 전해주지 않을까.

슬픔에도 사랑이 김희정 저 | 청어 17년을 넘게 함께한 반려견 쌤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눈물 속에서 이별을 겪은 저자에게 쌤의 영혼이 기적처럼 찾아왔다. 이 책은 쌤과의 이별 후 벌어진 신비스러운 체험들을 기록하며, 쌤으로부터 받았던 위로와 그때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저자의 가족들이 슬퍼할 때, 쌤은 어떻게 그들을 위로했는지, 꿈속에서 가족을 찾아와 전한 메시지, 그리고 쌤의 향기와 에너지를 저자가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쌤이 언제 떠날 준비가 되었는지를 알려준 신비한 체험들이 시간 속에서 하나둘 맞춰지며, 저자는 슬픔과 기쁨을 함께 느끼게된다. 첫 장을 펼치는 순간부터 가슴 깊은 곳에서 울컥하는 감정을 일으키며, 반려견에 대한 애정과 유대감을 새삼 깨닫게 되며, 반려견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공감을 전달한다.

LOVE IN BLOOM

봄의 따스한 기운과 사랑의 설렘을 담은 영화 세 편을 <고아웃>이 소개한다.

EDITOR HAN JI EUN

멜로무비 2025 | 넷플릭스 제공

영화에 빠져 살던 주인공 고겸은 까칠한 영화 감독 지망생 김무비에게 빠져든다. 처음에는 시큰둥하던 김무비는 고겸이 시시때때로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을 통해 서서히 마음의 벽을 허물고 속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후 고겸은 갑자기 사라져 버린다. 설렘 가득한 시작과 꿈처럼 스친 만남,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온 이별. 시간이 흘러 우연히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새로운 사랑을 피울 수 있을까? 사랑도 하고 싶고 꿈도 이루고 싶은 애매한 청춘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영감이 되어주며,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영화 같은 시간을 그린다.

달콤한 이곳 2025 | 넷플릭스 제공 성공한 사업가 에릭은 지도에도 없는 몬테차라라는 도시에 있는 낡은 저택을 리모델링하려는 철없는 딸 올리비아를 말리기 위해 급히 이탈리아로 떠난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이탈리아는 그를 다른 방식으로 사로잡는다. 아름다운 풍경과 마법 같은 매력 속에서 그는 뜻밖의 로맨스를 경험하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몬테차라의 시장

프란체스카의 제안으로 시작되는 1유로의 폐허를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과정에서, 에릭은 프란체스카에게 미처 잊고 있었던 설레는 감정을 느낀다. 이들이 함께 만든 집이 과연 그들에게 달콤하고 행복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 그들의 이야기의 끝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

선수의 연애 2024 | 넷플릭스 제공 뉴욕의 스포츠 기자 맥은 절친한 친구 애덤과 함께 수년 동안 하룻밤 상대를 유혹하는 ‘작전’을 즐겨왔다. 덕분에 수많은 하룻밤 불장난에 성공했지만,

우주 엘리베이터

국립현대미술관 | 2024 05 25 - 2025 04 06

또 다른 현실인 우주와 이와 관련된 감각을 탐구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월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간이 자기 충족적인

지구를 떠나 새로운 현실인 우주로 가야 하는 ‘이유’와 기존과 다른 ‘방법론’은 무엇인지 질문으로

시작하며 우리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공학적으로 의외로 꽤 오랫동안 검토된 구상인 ‘우주

엘리베이터’라는 흥미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공학적

상상력의 문을 열며, 우주라는 새로운 현실과 예술에 또 다른 질문을 던지길 기대한다.

창작의 순간

국립현대미술관 | 2025 02 14 - 2025 05 24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을 창조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혁신의 순간을 다룬 영화들로 구성된다. 예술은 단순한 표현의 수단이 아니라, 작가의 독창적인 생각과 감정이 녹아드는 복합적인

여정을 반영하는 것으로 새로운 예술이 탄생하는

창작의 과정은 그 자체로서 매혹적인 경험이다.

이러한 예술의 창작 과정을 탐구한 영화 8편으로

프로그램은

ART

EDITOR'S CURATION

<고아웃> 에디터 추천, 이달의 전시 & 공연 5선

EDITOR HAN JI EUN

COM!QUE

세종문화회관 | 2025 03 28 - 2025 04 20

현실 풍자와 유머를 결합한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한 독일 극작가, 카를 발렌틴(Karl Valentin)의 단편을 재구성했다. 평범한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빚어지는 웃음을

임도완의 독특한 연극적 언어로 해석해 특유의 언어유희와 풍자, 유머를 선사한다. 각기다른 매력을 소유한 8명의

배우의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과 섬세한 표현으로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퓰리처상 사진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 2024 12 21 - 2025 03 30

세계 근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체험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퓰리처상 수상 작품들이 전시된다. 퓰리처상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도, 문학, 음악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특히 보도 부문은 ‘언론의 노벨상’이라 불리며 언론계에서 가장 큰 영예로 여겨진다. 이 전시에는 AP 통신을 포함해, 현재 진행 중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그리고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 등 최근 수상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딱딱한 땅을 밟고

보낸 고단한 하루를 뒤로한 후, 마지막으로 이르는 곳이다. 집은 목적지가 아닌, 내가 다시 돌아가고 도달하는 공간으로, 공동의 공간이자 구성원의 취향과 정체성이 드러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만든다.

2025.03.08

제3회 코리아오픈레이스

마라톤 애호가들의 특별한 축제, 2025 코리아오픈레이스가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광장에서 열린다. 참가 종목은 하프코스, 10 km, 5km 코스로 진행되며, 아름다운 봄의 한강을 배경으로 시간 단축을 위한 레이스가 시작된다. 제한 시간은 하프코스 3시간, 10 km 1시간30 분, 5km 1시간이다. 의미있는 새해의 시작을 위한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행사를 놓치지 말길. 문의 koreaopenrace com/dorun

MARCH

<고아웃>이 엄선한 3월의 이벤트 & 전시 소식

EDITOR HWANG JIN WON

2024.03.09

제15회 여의도 벚꽃 마라톤대회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마라톤 대회인 ‘여의도 벚꽃 마라톤대회’가 여의도 한강공원 물및무대 앞 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여의도 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이는 벚꽃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참가 종목은 21km의 하프코스와 10 km, 5km 총 3개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답게 만개한 벚꽃 나무 아래를 달리며 봄 내음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문의 여의도벚꽃마라톤.kr

2025.03.13 ~ 2025.03.16

2025 캠핑&피크닉페어

킨텍스에서 봄을 알리는 캠핑 박람회가 열린다. 2013년 개최 이래로, 캠핑이 시작되는 봄 시즌 개막하는 캠핑 전문 전시회 ‘캠핑&피크닉페어’는 ‘캠프닉페어’라는 이름으로 국내외 유수의 캠핑 업체의 참여를 통해 올 한 해 캠핑 트렌드를 소개하고,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캠핑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선보인다. 올해는 아웃도어와 관련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이번에는 또 어떤 다양한 용품과 브랜드들이 등장할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다.

문의 campingfair co kr

2025.03.29

2025 공룡나라 그란폰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공룡 엑스포 개최지인 경남 고성군 일대에서 두 바퀴에 몸을 싣고 천혜의 자연 환경을 만끽하는 자전거 축제 ‘ 2025 공룡나라 그란폰도’가 개최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전거 축제이자, 이벤트 전국 천 여명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공룡나라 그란폰도’는 고성군 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벚꽃 해안 일주 도로를 따라 그란폰도(119km)를 달리는 비경쟁 대회로, 경남 고성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레이스를 펼치는 멋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5년 그란폰도 대회의 첫 시작을 알릴 이번 ‘공룡나라 그란폰도’를 통해 봄 날의 첫 기운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문의 speedagency

‘GO OUT KOREA’가 주최하는 제19회 ‘고아웃 캠프’가 오는 3월

매 시즌마다 참여 브랜드의

토대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를 위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것은 물론, 콘서트에 버금가는 인기 가수의 특별 공연 등 명실상부 국내 최대 규모의 아웃도어 페스티벌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고아웃 캠프. 이번 페스티벌은 서해 바다의 선셋이

문의 instagram com/gooutkorea

*본 행사는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OUT OF OUTDOOR

아웃도어 안팎을 넘나드는 브랜드의 최신 소식

EDITOR HWANG JIN WON

FETCH

빈티지 아이템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츠 캐주얼 어패럴을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페치(FETCH)가 2025 S/S시즌 컬렉션 발매와 함께 캠핑 의자 브랜드 커밋 체어(KERMIT CHAIR)와 함께 한정판 의자를

선보인다. 테네시에서 조달한 참나무로 제작된 미국의 전통적인 접이식

캠핑 의자인 커밋 체어는 경량 목재를 사용해 가볍고, 빠른 분해와 한 손으로 운반할 수 있는 간편한 휴대가 특징이다. 특히, 이번 한정판 커밋 체어는 페치만의 독창적인 색감의 개성있는 디자인의 스킨을 적용해 매력을 더했다.

스킨은 높은 내구성의 915데니어 코팅 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장시간 앉아있어도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다. 페치와 커밋 체어의 협업 의자는 50개 수량으로 한정 판매되며, 오직 페치 공식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fetch-sunday com

ADIDAS

아디다스 코리아(ADIDAS)가 ‘ 2025 서울마라톤’을 기념하는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4(ADIZERO ADIOS PRO 4)’를 출시한다는 소식이다.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4’ 서울마라톤 에디션은 국내 러너들에게 특별한 러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신발에 대회 공식 로고가 새겨진 것은 물론, 러너의 강렬한

스피드와 역동성을 표현하는 레드와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더한 아이템이다.

러너들의 퍼포먼스 극대화를 위해 최고의 스피드와 제어력을 자랑하는

라이트트락시온(LIGHTTRAXION)과 컨티넨탈 토 오프(CONTINENTAL TOE OFF)로 설계해 무게와 두께를 최적화했으며, 접지력를 극대화했다. 발을 감싸는

아디제로 라이트락 갑피(LIGHTLOCK UPPER) 기술과 한 방향으로만 늘어나는

원웨이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아디다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은 ‘아디제로 아디오스 프로 4’ 서울마라톤 에디션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adidas co kr

PATAGONIA

파타고니아(PATAGONIA)가 휴대성과 수납력을 갖춘 백팩 신제품 ‘블랙 홀 미니 MLC(Black Hole ® Mini MLC ®)’를 선보인다.

45L 사이즈의 블랙 홀 MLC에 이어, 새롭게 출시된 30 L 용량으로 짧은 여행부터 일상까지 다양한 환경을 위한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최대 15인치 노트북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공간과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14 개의 파티션이 탑재되어 있으며, 허리 벨트와 어깨끈은 탈부착 할 수 있게 설계되어 백팩, 더플백, 서류 가방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할 수 있다. 등판의 웨빙 고리는 캐리어 연결이 가능하며, 어깨 패드와 허리 스트랩이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다. 제품 원단으로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철학을 반영한 것 또한 특징이다. 문의 patagonia co kr

PETZL

페츨(PETZL)에서 실내 또는 야외 클라이밍 시 간편한 조절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인 코락스(CORAX ) 하네스를 선보인다. 코락스 하네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짐이나 야외 클라이밍은 물론, 비아 페리타에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사용자를 위해 설계됐다는 점이다. 2개의 더블백

버클이 장착된 허리벨트가 하네스를 쉽게 조절하고 장비 고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넓은 허리벨트와 패딩 처리된 다리 고리는

편안한 지지력을 제공한다. 특히, 앞쪽에 위치한 2개의 장비 고리는

유연하고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해 백팩 착용 시 장비를

앞쪽으로 가져올 수 있어 편안한 사용이 가능하다. 페츨의 코락스

하네스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판매처인 안나푸르나에서

살펴볼 수 있다.

문의 annapurna co kr

NUTRIBULLET

주방가전 브랜드 뉴트리불렛(NUTRIBULLET )이

무선 블렌더에 24 시간 보냉 텀블러 기능을

결합해 언제 어디서든 차갑고 신선하게 갓 블렌딩한 건강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블렌더 ‘뉴트리불렛 플립(Flip)’을 출시했다. ‘뉴트리불렛 플립’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보냉 설계로 무선 블렌더 기능은 물론 보냉 텀블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블렌더로, 아웃도어 환경에서 블렌딩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높은 휴대성을 갖췄다. 특히, 이중 레이어의 단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해 재료와 음료를 최대 24 시간까지 차갑게 유지할 수 있으며, 높은 내구성의 스테인리스 스틸 칼날이 얼음과

LEICA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가 글로벌 스노보드 브랜드 ‘버튼(Burton)’과 협업한 한정판 즉석카메라 ‘라이카 소포트 2 버튼 에디션(Leica Sofort 2 Burton Edition)’을 출시했다. ‘라이카 소포트 2 ’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즉석카메라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해 즉시 인화할 수 있어 라이카 포토스(Leica FOTOS) 앱과 연동해 스마트폰 사진 또한 출력할 수 있다. 셀피, 풍경, 매크로 모드 및 10가지 렌즈와 필름 효과를 지원해 창의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이번 에디션은 스노보드의 개척자이자 버튼의 창립자인 ‘제이크 버튼 카펜터( Jake Burton Carpenter)’에게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으로, 버튼만의 고유 컬러인 ‘제이크

블루( Jake Blue)’ 컬러와 독창적인 패턴을 적용했으며, 카메라 상단에 버튼의 로고를 새겼다. 또한, 버튼의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의 전용 카메라 가방이 함께 제공된다.

문의 leica-store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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