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C01
중후한 멋을 담은 빈티지 레더 아이템
OWEN BARRY SHEARLING SHEEPSKIN JACKET & TRAPPER HAT
EDITOR HWANG JIN WON
겨울 시즌 필수 스타일링 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가죽 재킷. 똑같은 가죽 아이템에 지겨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들에게 1900년대 빈티지 레더의 중후한 멋을 담은 영국의 브랜드 오웬 베리(OWEN BARRY )의 양가죽 재킷을 소개한다. 1980년대 가죽 공장을 운영하던 증조부의 가업을 물려받아 수공예 장갑을 시작으로 레더를 이용한 코트 및 액세서리 등을 선보이며 5대째 이어지고 있는 70년 전통의 레더 전문 브랜드로, 오웬 베리의 모든 가죽 제품은 100% 지속 가능한
수공예로 제작된다. 털을 깎은 가죽은 손으로 재단해 기계로 꿰매어진 후 웨스트 컨트리 ( West Country) 지역의 장인들의 손에서 완성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엄선된 메리노 양가죽과 양 모를 활용한 다재다능하고
스타일리시한 레더 재킷. 목까지 커버하는 6개의

단춧구멍은 가장 높은 기준에 맞춰 제작되어, 추운 날씨에
목 위까지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도록 설계했다. 현대적인
클래식 레더 재킷 디자인으로, 정장은 물론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링에 적합하다. by 서프코드 172만원

전면의 커다란 웰트 포켓은 지갑, 스마트폰, 여권
등을 보관하기에 적합한 실용적이고 안전한
내부 지퍼 포켓 등 섬세한 마감 디테일을 갖췄다.

SHEARLING SHEEPSKIN AURORA, BRANDY CREAM
수작업으로 제작된 클래식 양모 타이 트래퍼 햇. 너무 얕지도, 깊지도 않은 이상적인 핏으로 바람이 불어도 흘러내리지 않도록 했다. 물에 젖어도 빠르게 건조되는 속건 기능을 갖춰, 겨울 시즌을 위한 스타일과 기능,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by 서프코드 30 만원

턱 끈을 이용해 모자 위, 혹은 턱 아래 이어 플랩을 손쉽게 고정할 수
있어 필요할 때 추가적인 따뜻함과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GOC02
캠핑 필드에 스틸 감성 한 스푼

TRIPLE STAND
3개의 행잉 폴을 허브에 연결하는 삼각대 방식의 스테인리스
스틸 랜턴 스탠드. 구성품 조립 방법에 따라 랜턴 스탠드로 활용되는 파일드라이버 타입, 랜턴을 스탠드 상단에 끼우는
등대 타입, 체인으로 바닥면을 비추는 베이직 타입 등 총 3
가지로 변형해 이용할 수 있다. 파일드라이버 타입 사용 시 약 1 4kg의 가벼운 무게로, 설치 후 이동이 간편하며 파우치가 기본
제공되어 보관 및 이동의 편의성을 더했다. 21만8000 원


3단 구성인 행잉 폴은 3단 설치 시 최대
맞춰 다양하게 높이를 조절해 활용할 수 있다.
KUNST BAUM LANTURN STAND & SHADE ITEM
EDITOR HWANG JIN WON
겨울 시즌에는 불을 이용한 기어를 제외하면 캠핑 필드에 어울리는 텐트 밖 아이템을 찾기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개성 있는 랜턴 스탠드와 쉐이드를 활용해 텐트 안팎으로 감성 가득한 캠프 필드를 꾸며보는 건 어떨까. 캠핑 필드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아이템으로, 우드 퍼니쳐부터 스틸을 이용한 소품 등 실용적이면서 동시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캠핑 기어를 선보이는 쿤스트바움(KUNST BAUM)의 랜턴 스탠드와 쉐이드 제품을 주목해 보자. 스틸 소재를 이용했음에도,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겨울 시즌 텐트 안팎으로 캠핑 필드의 존재감을 불어넣어 줄 아이템임에 틀림없다.
NESSEN.150


빛을 넓게 확산하는


< OFF THE WALL CLIMBING>
Open MON - FRI 11:00 -23:00, SAT- SUN 10:00 -20:00 Address
Instagram @offthewallclimbing itaewon



4,5



오프더월 클라이밍 이태원점을 소개해주세요.
오프 더 월 클라이밍은 2024년 6월, 이태원에 오픈한
240 평 규모의 실내 클라이밍 센터입니다. 클라이밍
종목 중 특별한 장비 없이 홀드만으로 오르는 볼더링을
즐길 수 있는 암장입니다. 다양한 층고와 각도의
벽에서 색다른 유형의 문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프 더 월 클라이밍만의 특징이 있나요?
‘NEW-완전히 새로운 암장’이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오프 더 월 클라이밍은 이태원이라는 독특한 장소적
특색과 블랙 컬러를 메인으로 한 공간적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클라이밍을 할 때 사용하는 송진가루
때문에 블랙을 메인 컬러로 선택하는 데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청결 유지에 대한 숙제를 감수하고도
새로움을 추구하기 위해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더불어 취식 공간 역시 스테인리스 소재의 바 테이블로
제작하여, 마치 힙한 라운지 바를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 공간을 만들게 된 계기가 있나요?
클라이밍을 취미로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나만의 특색 있는 클라이밍 센터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을 품었습니다. “이런 느낌은 어떨까?”, “이런 방식은 어떨까?”라는 클라이머로서의 니즈를 구체화하며, 생각을 현실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이태원이라는 독특한 지역적 특성을 살린 오프 더 월 클라이밍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언제, 누구에 의해,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지나요?
오프 더 월 클라이밍에서는 2명의 루트 세터와 제가 함께 문제를 제작합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섹터’라고 부르는 각 벽의 모든 문제를 탈거하고, 완전히 새로운 문제로 세팅합니다. 총 4 개의 섹터가 있어 4 주가 지나면 모든 문제가 새롭게 바뀝니다. 문제는 가장 쉬운 빨간색을 시작으로 무지개색, 회색, 갈색, 그리고 가장 어려운 검정색 순으로 다양한 난이도를 제공합니다. 이 표기법은 국제 표준 난이도를 대중 친화적으로 변형한 방법으로, 작게는 센터마다, 크게는 국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클라이밍의 인기가 높아졌는데, 입문자를 위한
유용한 팁이 있을까요?
실내 클라이밍은 특별한 장비 없이 온전히 자신의 몸을
컨트롤하며 높이 올라야 하기 때문에 항상 부상의
위험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센터의 난이도 표기법을 확인하고, 가장 낮은 난이도의 문제부터
천천히 단계별로 도전해 보세요. 또한, 센터의 이용 가이드와 클라이밍 규칙, 기본자세 등을 숙지하기 위해 강습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클라이밍 센터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클라이머마다 선택의 우선순위는 다르겠지만, 저는 첫 번째로 집이나 직장과 가까운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도 멀리 있으면 잘
가지 않게 되니깐요.(웃음) 두 번째는 문제 스타일이
얼마나 다양한지, 세 번째로 지구력 벽이나 맨몸 운동 공간 등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는지를 고려합니다.
진행했던 또는 계획중인 프로젝트가 있나요?
오픈 2개월 차에 아크테릭스와 함께 ‘SUMMER OF CLIMB’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아크테릭스의 클라이밍 행사 공간으로 참여하여 많은 클라이머들에게 오프 더 월 클라이밍 이태원점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매월 클라이머들을 위한 소소한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월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오프 더 월 클라이밍의 클라이머들을 위한 산타가 되어드리기도 했답니다.(웃음)
이 공간을 이용하는 클라이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클라이밍을 즐기는 순간뿐만 아니라, 클라이밍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항상
WARMTH MEETS STYLE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겨울 헤드기어 아이템
EDITOR HWANG JIN WON
SAN SAN GEAR

AR EARMUFF CAP RAIN CAMO



쓰임에 적합하다.
뛰어나 아웃도어 환경에서
SALOMON

THERMO TRAPPER HAT, KHAKI
퍼텍스 원단과 내부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이어머프 캡. 턱까지 감싸는 넓고 긴 기장의
귀달이와 앞면 가리개로 보온력을 높였다.
내부 땀받이는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9만 9000 원

MAMMUT

ARC'TERYX
PROTON HAT, BLACK
보온성, 투습성, 내후성, 신축성 등 프로톤
재킷의 강점을 담은 윈터 캡. 오크라 로프트
보온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귀를 덮을 수 있는
이어플랩이 피부를 보호하고, 접어서 착용하여
스타일링 연출 또한 가능하다. 13만원


THE NORTH FACE
FLY LIGHT DOWN JACKET, KHAKI
퍼텍스 원단과 내부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이어머프 캡. 턱까지 감싸는 넓고 긴 기장의
귀달이와 앞면 가리개로 보온력을 높였다.
내부
있다.
KLÄTTERMUSEN
DRAUPA HAT, MIDNIGHT BLUE 겨울 시즌 알파인 활동 시 머리

LUNDHAGS
CORE MOUNTAIN CAP, BLACK
야외 활동에 최적의 기능을 담은 마운틴 캡.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2겹 원단을 사용해
악천후로부터 머리와 피부를 보호한다. 피크 부분은 와이어로 제작해 필요에 따라 모양과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다. by 산수유람 10만원

FJÄLLRÄVEN
NORDIC HEATER , BUCKWHEAT BROWN
모자 앞챙과 가장자리, 귀마개에 인조 모피를 적용해 높은 보온성이 특징이다. 귀달이 부분이 매서운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접어서 측면 버튼으로 고정시키거나 바람이 많이 불 때 턱 아래에서 스트랩으로 고정시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10만 9000 원

OUTDOOR RESEARCH

OUTDOOR RESEARCH
OR COLDFRONT DOWN BEANIE, DARK GREEN
RDS



OSTRYA
NORDIC KNIT BEANIE
100% 아크릴 소재를 적용해 제작한
니트 비니. 털실 방울을 이용한
빈티지풍의 디자인을 적용했다. 내부에
플리스 헤드밴드 처리를 통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7만 9000 원
KLÄTTERMUSEN
HULD BEANIE, BURNT RUSSET
울 80%와 재생 폴리아미드 20%를 혼방 제작해
96 5g으로 매우 가볍고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비니 전면에 아이코닉한 자수 클래식 로고를 적용해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 스타일링을 위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12만1000 원


TEAM VÅGA
FLEECE BEANIE RACING, GREEN
친환경 폴리에스테르를 사용한 트레일 러닝 전문
비니로 로드 러닝, 하이킹, 캠핑 등 두루 사용할 수 있다. 뛰어난 보온력과 속건 기능으로 과격한
움직임에도 땀이 차지 않고, 보온성이 우수해 겨울
시즌 활용하기 좋다. by 위캔런 5만원
ON
CORE BEANIE, NAVY
추운 계절의 러닝 필수품. 뒤쪽에 포니테일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디테일을 더했다. 부드러운 기모 안감이
들뜸없이 머리에 밀착되는 핏으로 보온성이 우수하다. 5만 9000 원
ZEROGRAM
GER SHORT BEANIE, YELLOW
적당한 두께감과 제로그램만의 게르 로고 포인트를 준 숏 비니. 릴랙스 핏으로 원사의

신축성이 높아 아웃도어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RIBBED BEANIE, BOWLAND ORANGE
캐시미어에 최강의 속건 기능을 지닌 친론 소재를
더해, 클래식한 멋과 습한 속건 기능을 모두
살린 영국 서부의 전통 비니. 트레일 러닝, 로드 러닝, 하이킹, 캠핑에 모두 추천한다. 기계세탁이 가능하고 빠르게 건조된다. by 위캔런 5만원

메리노 울과 실크로 짜인 니트가 매우 부드럽고 우수한 보온 효과를 제공한다.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 러닝을 위해 디자인된 멀티 패널 구조로 착용 시 머리를 감싸는 완벽한 핏을 느낄 수

CAYL
MICRO FLEECE BEANIE, LIGHT BLUE 폴라텍 마이크로 플리스 소재로 제작했다. 귀 부위의 보온을 도와줄 수 있는 디자인 패턴이 특징으로, 보온 및 통기성이 우수해 야외 활동 중 활용하기 좋다. 측면 자수 로고로 디테일을 더했다. 5만원
WINTER COLLECTION
FILLED WITH OUTDOOR
싶은 이들이라면 이번 아이템 컬렉션을 주목해 보자.
Knit Cap
추위를 막아주는 세련된 디자인의 아이템
일상과 필드,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아웃도어 스타일링 아이템인 ‘비니’. 100% 울 소재를 사용해 보온 기능은 물론이고, 특히 올 시즌에는 속건성과 촉감을 중시하는 소재를 더해 우수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방울 디자인의 아이템 또한 주목해 보자.

ARC’TERYX
BIRD HEAD TOQUE
천연 울 소재를
유지되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모자를 덮는 시조새 로고 디자인으로 개성을 더했다. 각 9350엔
EDITOR HWANG JIN WON PHOTO SHOUTA KIKUCHI STYLING TOMOYUKI SASAKI TEXT SACHIO KANAI
SEDAN ALL-PURPOSE
VORTEX HAND KNIT BEANIE
핸드메이드 니트의 본고장인 네팔에서 만든 아이템.
자연을 모티브로 하는 오리지널 패턴에 플리스 안감을
사용해 방한성과 기분 좋은 착용감을 겸비한 모델이다.
각 7700엔

SMARTWOOL
FAIRSLE FLEECE LINED BEANIE(위쪽)
FLEEECE LINED PASS BEANIE(아래쪽)
땀이 차지 않는 울과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혼방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다. 페어아일 패턴과
방울 디자인을 활용한 레트로한 분위기가 겨울
감성을 더해준다. 각 6710엔
THE NORTH FACE
HALF DOME NORDIC WOOL BEANIE
하프돔 로고와 세쿼이아 나뭇잎 등 브랜드를 연상시키는 패턴을 자가드직으로 표현한 아이템. 빈티지 느낌을 더한 디자인에 보온성과 흡습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7150엔
PATAGONIA
POWDER TOWN BEANIE
우수한 속건성의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RIDGE MOUNTAIN GEAR
MERINO PLAX BEANIE
메리노 울과 식물성 바이오 소재인 골지를 혼방한 섬유를 사용한 야마나시 현의 노포 니트 공장에서 만든 아이템. 우수한 흡습성과 항균성을 갖춰 오랜 시간 착용해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각 8000엔
NANAMICA
WINDSTOPPER BEANIE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한 아크릴 울을 이용한 로우 게이지 니트 소재와, 안쪽에는 고어텍스 윈드스토퍼를 사용했다. 접힌 부분을 펴서 착용하면 깊게 눌러쓸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각 1만780엔
ILL ONE EIGHTY MIX CABLE CAP
다양한 디자인의 케이블 니트를 패치워크풍으로 만든 모델. 컬러와 분위기가 다른 모직 섬유를 정교하게 사용해 트렌디한 디자인에 절묘한 릴랙스감을 더했다. 9900엔
MOUNTAIN RESEARCH
부드럽고 따뜻하다. 9900엔
POLER
ZILLA BEANIE
브랜드의 상징인 사이클롭스 로고 디자인으로 임팩트를
Winter Socks
메리노 소재를 활용한 컬러 아이템
이제는 거의 정착됐다고 볼 수 있는 메리노 울
소재를 사용한 ‘양말’이 올해는 타이다이 등의
다양한 컬러를 이용한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우수한 내구성을 토대로 윈터 스포츠, 겨울
액티비티 활동까지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나보자.

SKILING FULL CUSHION GROOVY TIE-DYE PRINT
앞꿈치부터 발목, 종아리 부분에 쿠션을 배치한 스키 양말. 입구 부분의 와이드 밴드가 기분 좋은 착용감을 제공한다. 코디에 포인트를 더하기 좋은 타이다이 컬러가 특징이다. 각 4180엔
SMARTWOOL
BURTON PERFORMANCE MIDWEIGHT SOCKS
미드웨이트 메리노 울 혼방 소재를 사용했다. 속건성과 방취성이 우수한 풋베드를 폴리프로필렌으로 강화한 모델. 양 발에 새겨진 메시지로 포인트를 줬다. 4400엔
FOX RIVER
BOOT & FILD WICK DRY
OUTLANDER HEAVYWEIGHT
아크릴, 나일론, 울, 폴리우레탄 혼방 소재를 사용해
만든 모델. 앞꿈치와 뒤꿈치를 보강 처리해 우수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다. 적용된 ‘위크 드라이’ 기술이
땀이 차는 것을 막아 준다. 각 4180엔

ROTOTO
ALLROUNDER
MERINO CREW TIE DYE
THE NORTH FACE HIKERS’ CREW
NAKAGAWA MASASHICHI SHOTEN
WOOL KOGIN CREW WEARING TIGHT SOCKS
가는 섬유를 2개 겹쳐서 짜는
방식으로 다리를 부드럽게
감싸는듯한 감촉과 착용감이
특징인 모델. 패턴은 츠가루 지방의
전통 공예인 코긴 자수 기법을
사용했다. 각 2200엔
FILMELANGE
RICHARD
방축가공 처리한 최고 품질의
메리노 울과 엄선된 코튼
소재를 사용해 만든 모델.
안쪽은 파일 소재로 되어있어
쿠션성이 우수하며, 촉감이
좋고, 다양한 컬러 구성으로
스타일에 다양함을 더해준다.
각 4180엔
YETINA
ANTARCTICA SOCKS
항균방취 기능이
HEALTHKNIT
MERINO WOOL FULL CUSHION
섬유가 가늘고 촉감이 부드러운 메리노 울 혼방 섬유를 사용했다. 안쪽은 쿠션성이 우수한 파일 원단으로 제작해 부츠 삭스로 신기에도 좋다. 각 2200엔
MOUNTAIN RESEARCH
TIE DYE TABI
1889년 탄생한 노포 타비
브랜드와 노달의 협업으로 탄생한 모델. 2단 토와 메리노 울 보디를
그레이 블루 타이다이 패턴의
컬러와 조합해 제작했다. 4950엔
FEEL NEW AGAIN
GIVING LIFE TO THE WORN-OUT
쉽게 사고 쉽게 버려지는 요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치고 다듬어서라도 오래 쓰고 싶은 애장품이 있다.
보내기 아쉬우면서도 품고 있기엔 애물단지인 것들. 낡고, 부서지고, 찢어지는 것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금손' 5인을 <고아웃>이 만났다. EDITOR HAN JI
EUN

숙련공
배경환, 정혁
단순한 신발 수선집이 아니다. 높은 곳을 오르며
찢어진 암벽화, 길고 험한 등산로를 지나며 닳아버린
등산화가 이 곳에 오면, 마치 새 신발처럼 변신하는
마법같은 공간이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수백
켤레의 암벽화로 가득 차 있으며, 심지어 해외에서도
이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가 많다. 이들은 자신의
기술에 자부심을 가지되, 겸손한 자세로 작업에 임한다. ‘장인’이 되기 위해 ‘숙련공’이라는 이름으로
항상 숙련하듯 기술을 갈고 닦으며 이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발 수선 매장 ‘숙련공’ 대표 배경환입니다. 대학 시절, 의류를 전공하며 의류 벤더 회사와 제일모직 란스미어 VIP 팀 등 여러 의류회사에서 인턴으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5년부터 2018년도까지 LA에서 여성복 도매 및 제조업 영업 대표로 활동하며 다양한 패션쇼와 바이어를 통해 제품 오더를 받았습니다. 그중 GUESS 브랜드와 오랫동안 협력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후
어릴 적부터 꿈꾸던 기술직 분야에 대한 로망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와 신발 수선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숙련공’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숙련공’의 공동 대표로 함께 작업하고 있는 정혁입니다. 2,30 대에 여러 아디다스 매장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신발의 구조에 대해 깊은 이해를 쌓았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신발 수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발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다고 자부합니다. (웃음) 또한, 오프라인 고객 응대 경험을 살려 ‘숙련공’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신발 리페어 숍 ‘숙련공’을 소개해 주세요. ‘숙련공’은 신발을 전문으로 수선하는 리페어 숍입니다. ‘장인’이라는 단어가 의미와 다르게 가볍게 사용되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들던 중


꾸준히 숙련하면 언젠간 장인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숙련공이라는 이름을 선택했습니다. 또, ‘숙련공’이라는 이름이 주는 무게를 견디기 위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작업에 임하자는 제 의지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처음 이곳을 오픈할 때에는 운동화, 구두, 등산화 등 구분 없이 모든 신발을 다뤘지만 현재는 주로 암벽화를 전문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라더스, 호카, 언페러렐 코리아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리페어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숙련공’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리페어 숍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여러 가지 요소가 맞물린 결과였습니다. 단순한 공예뿐만 아니라 패턴을 직접 디자인하며 1년 이상 꾸준히 배운 가죽공예를 통해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일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당시 구두를 만드는 제화에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또한, 의류학과 전공 덕분에 재봉틀을 다루는 기술도 익혔죠. 그리고 그동안 버리지 못하고 모은 신발만 해도 족히 3,400켤레 정도 될 만큼 신발에 대한 애정이 깊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요소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신발 수선이라는 직업을 선택하면 잘 운영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 시장이 레드오션이라는 현실이 숍을 시작하는 데 한몫했죠(웃음).





라온카누
옥병철
자연에서 얻은 나무와 클래식한 디자인이
어우러지는 라온 카누는 세월 속에서 가치를
더해가는 우든 카누를 제작하고 수리한다. 나무가
그의 손을 거쳐 카누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깎고,
붙이고, 다듬으며 완성하는 길고 고된 시간의
여정이다. 닳고 부서진 카누와 패들을 정성껏
갈고닦으면, 다시 새것처럼 반짝인다. 그는 손수
만든 카누를 강에 띄워 옥천의 금강을 누비는 카누
체험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라온 카누 대표 옥병철입니다. 자연과
함께 물 위에서 느끼는 자유로움에 매료되어 카누를
타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옥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지금까지
옥천에 머물며, 카누를 통해 사람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일에 즐겁게 임하고 있습니다.
우든카누 숍 ‘라온카누’를 소개해 주세요.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우든 카누를 제작하고
수리하는 충북 옥천에 위치한 공방, 라온 카누입니다.
나무로 제작된 라온 카누는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자연과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맞춤 제작된 원목 패들은 고객의
체형과 패들링 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길이와 각도로
제작되며, 장시간 패들링에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되어 최상의 패들링 경험을 선사합니다. 04

‘라온카누’를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카누와 패들을 만들고 수리하는 작업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고, 카누를 통해 느끼는 즐거움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생각에서 라온 카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차로 10 분 거리에 위치한 금강 변은 차박하는 캠퍼들과 플라이낚시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 옆, 한적한 자리에 베이스캠프를 만들고, 낭만을 찾아 강물 따라 흐르는 카누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이 공방을 직접 만들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적갈색의 선체가 매력적인
캐나디안 카누.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완성하는데 6 10주가량 소요된다.




‘라온카누’를 운영하면서 특별했던 경험을 들려주세요.
카누를 처음 타보는 분들이 카누를 마스터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패들을 쥐는 것조차 어려워하던 표정이 점차 밝아지고, 움직임이 자연스러워지면서 자연과 하나 되는 듯한 평화로운 표정을 지을 때 큰 보람을 느낍니다. 또, 통영 세자르트숲에서 열리는 아트 페스티벌에 카누와 우드 공예품을 전시한 적이 있는데요. 젊은 작가와 함께 작품을 전시하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기회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카누를 즐기는 분들을 위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팁이 있나요?
카누를 오래 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모되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손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패들은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패들의 목재 부분에 수분이
스며들었다면, 장시간 건조한 후 샌딩 페이퍼로 상처
주변을 부드럽게 샌딩하고, 그 후 바니시를 도포해
주면 수명이 길어집니다. 만약 파손되어 직접 수리가
어렵다면, 라온 카누에서 복원 작업을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
시만토 숲속에서 카누 학원을 운영하면서 100 km가 넘는 강을 카누를 타고 즐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카누이스트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카누로 즐기기 좋은 강과 코스들이 많지만, 댐과 제방으로 강이 끊겨 있어
그리 길게 즐기지 못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그때 나눈 대화는 제 마음에 불꽃을 피워주었고, 시만토강처럼 카누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카누 투어 코스를 만들고 싶은 꿈을 품게 되었습니다.


<라온카누 >
Reservation DM 예약문의
Address 충북 옥천군 동이면 동이농공길 101-2
Phone 010 - 3818 - 0831
Instagram @raoncanoe

비포 & 애프터’와 자투리 원목으로 제작한 패들 보관함
FROM WASTE TO WONDER
버려진 자원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고아웃>이 소개한다.
EDITOR HAN JI EUN

MGW @mgw kr
오래된 밀리터리 창고에서 50년 전 전쟁 중 미군이 사용했던 텐트를
발견했다. 전쟁 속에서 군인을 지켜온 텐트가 버려진다는 사실이 의아했고, 여전히 견고한 소재에 다시 한번 놀랐다. 텐트를 공방으로
가져와 가방을 만들기 시작했으며, 이후 국내 장인들과 협업해 낙하산, 보디 백 등 다양한 군용 소재로 업사이클 아이템을 제작하며 MGW는 과거의 소재로 미래의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DIRCTION & VALUES
오래된 것이 곧 낡음을 뜻하는 게 아닌,
세월 속에서 더 강해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미군 텐트는 눈과 비를, 낙하산은
바람을 헤치며 군인을 지켜왔고, 이러한
단단함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있다. MGW는 강인한
시간의 흔적과 정체성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공유하며,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에 대한
책임감과 소비의 즐거움을 제안한다. 세월을 견딘 소재의 강인함과 이야기를 존중하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업사이클링의 진정한 가치라 생각한다.


HARLAN MILTON UPCYCLE BACKPACK M539



EPISODE
MGW는 거친 환경을 견뎌낸 흔적을

ISAC PARA UPCYCLE BACKPACK U1
재활용한 초경량 백팩. 원래 낙하산에 있던 특유의 재봉선을 최대한 살려 독특한 디테일을 완성했다. 내부 포켓을 이용해 손바닥 크기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보관이 가능하며 은은한 광택과 빈티지한 컬러로 유니크함을 더했다. 8만4000 원





UPMOST @upmost official
버려진
스타일 브랜드이다. 폐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제품을 창출함으로써 현재 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한다. 환경보호는 물론,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제시한다.

DIRCTION & VALUES
현재 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인, 색상, 질감을
지닌 플라스틱을 다양한 패턴 디자인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7단계의 정교한 제작
공정을 거쳐 업사이클링 소재와 아이템을
생산한다. 제품의 전 생애 주기를 고려한
조립식 및 접이식 디자인을 통해, 사용 후
폐기 시에도 소재를 쉽게 분해하여 다시
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자원의 지속 가능한 선순환을 추구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단순히 재활용을 넘어서, 세심하게 고려된 디자인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EPISODE
폐비닐과 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약 0 01mm 까지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소재 제작 기술은 패션 잡화부터 시작하여, 제품을 보호하는 패키지, 문구류, 인테리어 소품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응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기존 업사이클링 소재가 가지는 '새것 같지 않다'는 단점을 보완하면서, 동시에 희소성을 지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늬, 사이즈, 컬러를 가진 동일 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환경을 고려한 디자인과 함께, 실용성과 미적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EAVES - MACDONALD
빛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색의 레이어링과 유니크한 프린트 이미지가 돋보이는 단 스탠드. 비를 막고 실내의 빛을 조절하는 처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버려진 플라스틱돠 비닐을 재활용하여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15만원


DOG POOP BAG, GREEN
업모스트의 업사이클링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져 방수성과 경량성이 뛰어나며 유니크한 텍스쳐와 색감이 특징이다. 애견 배변 봉투 케이스, 에어팟 케이스, 키 링 등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다. 3만 9000 원
ECO-CONSCIOUS OUTDOOR PICKS
지속가능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아이템 컬렉션
지속가능성이 화두로 떠오른 요즘, 새로운 것보다는 기존의 것을 고쳐 쓰고, 다시 쓰는 친환경 활동이 중요해졌다.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리사이클&리페어 아이템을 <고아웃>이 소개한다.
EDITOR HWANG JIN WON, HAN JI EUN

PATAGONIA
MEN 'S SYNCHILLA ® SNAP-T® PULLOVER

1993년, 의류업계 최초로 페트병을 모아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만든 파타고니아의 친환경 모델.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양면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감촉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우수하다. 여밈 부분에 4 개의 스냅 단추가 달려있어
통기성이 좋고, 스탠드 업 칼라가 목을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파타고니아의 철학이 담긴 대표 아이템이다. 각 21만 9000 원


PATAGONIA
MAN 'S JACKSON GLACIER JACKET, BLACK
700 필파워의 리사이클 다운이 따뜻함을 제공한다.
배플 패턴을 셸과 단단히 고정해 다운이 따로 움직이지

THE NORTH FACE
M'S 1996 ECO NUPTSE JACKET, DARK KHAKI
재생 원료 사용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했다.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이 우수하며 소매
커프스, 밑단 스트링, 사이드포켓 등
실용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방한 효과는
물론이고 일상 및 야외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39만 9000 원

KLÄTTERMUSEN
HÖDUR ZIP JACKET W, CLAY
재활용 울과 폴리에스테르. 폴리아미드를
혼방한 소재를 사용한 간절기 재킷. 단독으로 혹은 레이어링하여 사용하기에 좋다. 우수한 속건성과 내구성으로 눈, 비 등의 극한의 외부환경에도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38만7000 원
않으며,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준다. 안감은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태피터를 사용했다. 75만 9000 원
KOLON SPORT
MAN 'S NIGHT HIKER
ROOF JACKET
사용되고 남은 부자재 재고를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출시된 하이커 재킷. 재귀 반사
소재를 사용해 야간 활동 시 빛을
반사시키는 효과로 시인성을
높였다. 19만8000 원

ARC'TERYX
CERIUM JACKET MAN 'S, BLACK
인체공학적인 입체 패턴으로 제작된 850 필파워의 높은
K2

보온효과가 특징인 다운재킷. 수분에 취약한 부위에 합성 충전재인 코어로프트(Coreloft ™)를 이용해 방수 기능을 더했다. 재생 15D 아라토(Arato™) 나일론 겉감은 뛰어난 경량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라이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석유 사용을 줄였다. 59만원 ZEROGRAM GRAMMY

BICHON NORDIC FLEECE ECO, NAVY
친환경 리사이클 보아 원단으로 제작한 체크 패턴의 플리스. 외부의 수분과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몸에 발생하는 내부의 수증기를 빠르게 방출시키는 방수, 방풍, 투습 소재를 적용해 우수한 보온 성능을 갖췄다. 17만 9000 원
TICKET TO THE MOON
UPCYCLED FOLDED SLING BAG
폐 낙하산 원단을 업사이클 하여 제작한 해먹과 가방 등을 선보이는 티켓투더문의 슬링백. ‘크루아상’과 같은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다양한 컬러 조합을 선택해 구입 가능하다. 접으면
손바닥만 한 사이즈로 패커블 할 수 있어 아웃도어, 여행은 물론, 일상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총 4 개의 오거나이저 수납 포켓에 다양한 소지품을 휴대할 수 있으며, 외부에 장착된 카라비너를
이용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7만4900 원
무게 : 125g
스트랩 길이 : 55cm 100cm





OSPREY
ARCANE ROLL TOP WP 25, STONEWASH BLACK
블루사인 친환경 인증을 받은 420D 재활용 나일론으로 제작된
22L 용량의 백팩. 우수한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전면과
바닥면 원단에 TPU 패널을 사용해
방수 기능을 더했다. 33만2000 원
KLÄTTERMUSEN
ALGIR ACCESSORY BAG(S), BURNT RUSSET


MOTHER GROUND
RS02 SUNSET, ORANGE/ W GREY
단양에 위치한 카페 ‘산’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업사이클 슈즈. 수명이 다한 패러글라이더 원단을
깨끗하게 세척하고, 재단하여 스니커즈의 혀와 발등 부분에 적용했다. 바람과 물에 내구성을 갖춘 원단으로 착용감 또한 편안하다. 13만8000 원

MERRELL

MOC SPEED STREAK EVO 1TRL NICOLE MCLAUGHLIN, BIRCH
업사이클링 디자이너 니콜 맥러플린(Nicole McLaughlin)과의 협업 슈즈. 머렐의 헤리티지 제품인 ‘ 목 스트리크’(Moc Streak)를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재해석했다. 모든 원자재가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혁신적인 모델이다. 20만 9000 원

OVER LAB
ANOTHER

WESTERN HYDRODYNAMIC RESEARCH
ZIP WALLET, WHITE 캘리포니아 지역을 기반으로 서핑 등 바다 스포츠 용품을 제작하는 브랜드 ‘웨스턴 하이드로나믹 리서치( WHR)’가 배의 돛 소재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지갑. 지퍼 형태로 우수한 방수 기능 및 높은 내구성을 담았다.

SALOMON
SNOWCLOG, SULPHUR SPRING



FJÄLLRÄVEN
KANKEN NO 2 LAPTOP 15, HAZEL BROWN 우수한 발수 및 방풍 기능의 G -1000 소재로
로 튼튼하고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22만 9000 원
WOLO
OVERSIZE UPCYCLED SUNGLASSES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사용 후 재생 공정을 거친 PET 플라스틱을 이용해 제작했다. 자외선을 99 9 % 차단해 주는 렌즈와 프레임을 곡선형으로 설계해 격한
FLOWFOLD
RECYCLED

ALL YOU NEED 'BOX CAR'
EDITOR HWANG JIN WON PHOTO TAIZO SHUKURI STYLING TOMOYUKI SASAKI, RYOSUKE ITO TEXT MASAHIRO KOSAKA, SACHIO KANAI

OWENR
야마다 신고 / Lydlys 디자이너 구입 : 2023년 / 중고차 판매점
커스텀으로 완성한 봉고 차량, 여가와 업무 모두를 즐길 수 있는 파트너 많은 물건을 적재할 수 있는 차량을 원해, 지난해 말 스바루 포레스터에서 봉고로 차량을 교체했다는 야마다. “캠핑도 좋아하고, 야외 이벤트로 금속 공예 워크숍도 진행하기 때문에, 관련 기어를 실을 수 있는 차가 필요했다. 하이에이스도 좋지만, 직접 여러 가지 커스텀을 해보고 싶어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봉고
한다. “흠집이나 오염이 눈에 띄지 않도록, 러프한 느낌으로 커스텀 했다. 바닥 아래에 단열재를 넣었고, 커튼을 달아서 차박용으로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보기보다 실내가 좁아서 6인승이지만, 실제로 6명이 타면 엄청나게 좁다. 그래도 조금은 부족함이 느껴지는 여행이 가장 재미있다고 생각한다.(웃음)”
보이는 매트한 질감이 포인트다. “운영중인 브랜드가 그레이를 이미지 컬러로 사용하고 있기도 해서, 차체도 그레이 컬러로 칠했다.
그린 컬러의 커튼과도 잘 어울려서 마음에
든다.”







1 금속 공예 워크숍에서 사용하는 업무용 도구와 캠핑 기어를 탑재하고 있다.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기 때문에, 바닥은 흠집까지 멋있어 보일 수 있는 나무판을 이용했다. 표면이 잘 미끄러지는 재질로 되어있어 짐을 꺼내기 쉽다.”2 뒷좌석 앞에는 우드 카운터를 배치했다. “아이가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3 이케아에서 구입한 커튼을 커팅하여, 차량용으로 커스텀 했다. 커튼 레일도 달았다. 4 센터 시트의 콘솔에는 무인양품의 샐러드 보울을 상비하고 있다. “집에 남는 게 있어서, 그냥 놔둬봤는데 의외로 편리하다.” 5 이노의 캐리어는 포레스터에서 쓰던 것을 가져왔기 때문에 콤팩트한 사이즈가 특징이다. 6 후륜만 더블 타이어 사양을 사용 중이다. “구입했을 때부터 이 상태로, 무거운 짐도 안심하고 실을 수





차박 커스텀을 막 끝낸 레기우스 에이스, 어디서든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의 끝판왕
OWENR
마츠다 타카시 / CAMP HACK 편집장 구입 : 2020년 / 플렉스 하이에이스 베이스
캠핑의 연장선상에서 즐길 수 있는 차박 커스텀을 완료한 레기우스 에이스를 모바일 오피스로 활용 중인 마츠다. “장거리 출장이 많아서 그 전날 도착해서 차 안에서 업무를 볼 때가 많다 보니, 어느샌가 이동식 워크 스페이스가 되었다. 뒷좌석에 앉아 컴퓨터와 태블릿을 세팅하면, 회사 데스크와 별 차이가 없고, 화상회의도
크다보니 공간이 부족한 게 느껴진다. 가능하면 팝업







5


스페이스로 활용하고 있다. “화상 회의용으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싶다.”2 짐 칸에 베드 키트를 설치해 상단은 침실 공간, 하단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3 센터 콘솔에는 에레반의 멀티 콘솔 와이드를 설치했다. “이 플랫 스페이스가 제법 편리하다. 짐을 올려놓거나 테이블로도 사용할 수 있다.” 4 펠트 원단의 특성을 살려 벨크로 패치를 직접 붙였다. 5 차내 등은 원터치로 점등할 수 있는 LED 라이트를 사용 중이다. “아마존에서 구입한 노 브랜드 라이트지만, 쓰다보니 익숙해졌다.” 6 사이드의 창문에는 하이드라 스케이브의 인피니티 스티커를 붙였다. “인터넷 쇼핑 사이트인 CAMP HACK 스토어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템이다.”


TOP OUTDOOR MATERIALS FOR EVERY EXPEDITION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소재 ‘프리마로프트, 고어텍스, 폴라텍’을 적용한 프리미엄 아이템을 엄선했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몸을 보호해주는 똑똑한 동계 아이템을 <고아웃>이 소개한다.
EDITOR HAN JIEUN

YESEYESEE
PRIMALOFT® THERMAL OVER JUMPER , PISTACHIO 심플한 디자인에 눈꽃을 연상시키는 야광 그래픽 자수로 포인트 더했다.
오염에 강함 나일론 타슬란 소재를 팔 부분에 사용하여 내구성을 높였으며, 프리마로프트 실버 인슐레이션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갖췄다. 21만원

어깨와 전면부 하단에 새겨진
눈꽃 야광 자수

내부 메시 포켓으로 디자인해 실용성을 더했다.
YESEYESEE
PRIMALOFT® THERMAL VERTICAL ZIP PANTS, PISTACHIO
YKK 2Way 코일 지퍼를 세로로 적용해 독특한 디자인을 강조했으며,
엉덩이 부분은 오염에 강한 타슬론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허리 벨크로를 통해 사이즈 조절이 용이하며, 프리마로프트 실버
인슐레이션 소재와 지그재그 퀼팅을 적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높였다.
19만 9000 원

마찰에 강한 타슬론 소재를 엉덩이 부분에 사용했다.

전면 지퍼 개폐 시 모습

NEITHERS DESCENTE
MILE MAKER PRIMALOFT® PARKA , PURPLE
네이더스와 데상트의 협업으로 탄생한 MILE MAKER의 재킷. 경량 마이크로 립스톱 소재와 프리마로프트 충전재, YKK 사의 스프링 스냅을 사용했다. 재귀반사 효과로
야간에도 안전한 러닝이 가능하며 콜라보 그래픽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by 슬로우스테디클럽 31만 9000 원

ADIDAS
MYSHELTER PRIMALOFT LIGHT BOMBER JACKET, BLACK
습기에 강한 프리마로프트 단열재를 사용하고, 발수 코팅 처리(DWR)로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제한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충전재로 덕 다운을


#WARM EVEN WHEN WET #PACKABLE #LIGHT WEIGHT
40년 이상 지속해온 고성능 단열재로, 주로 아웃도어 의류, 장비, 침낭 등에 사용된다. 공기를 가두는 섬유 구조로 체온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고급 다운 소재만큼 보온성과 경량성이 뛰어나다. 또한, 습기와 물에 강한 특성 덕분에 빠르게 건조되며 일부 프리마로프트 제품은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성을 갖췄다. 21만 9000 원

FETCH
PRIMALOFT® WARM UP JACKET
WOODLAND, CAMO

DOD
INSULATION LIGHT PADDED JACKET
경량 나일론 립스톱 소재와 프리마로프트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을 갖췄다. 내부 안감에는 DOD 침낭에서 영감을 받은 보일러 퀼팅이 적용되었으며, 내부에 DOD 토끼 빅 프린트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27만 9000 원

3M® 리플렉티브 로고 프린팅과 라인 디테일을 더한 우드랜드 카모플라주 패턴 재킷. 프리마로프트
4OZ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성과 경량성을 자랑한다.
오렌지 컬러의 퀼티드 안감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33만8000 원

RIPSTOP PRIMALOFT INSULATION COAT
뛰어난 통기성의 프리마로프트 블랙 충전재로 제작된 패디드 코트. 얇고 발수성 뛰어난 립스톱 원단을 사용하여 독특한 표면 질감과 광택을 보여준다. 높게 올라오는 넥 라인과 A 라인으로 떨어지는 루즈핏이 특징이다. 119만원
JAMIEWEST
SQUAD MA-1 HEAVY JUMPER , GN
나일론 트윌 소재의 MA-1 헤비 점퍼. 겉감은 발수
코팅 처리가 되어 있으며, 프리마로프트 소재와 발열
안감인 위버 플러스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와펜과 그래픽, 팔 부분 포켓으로 스타일을 더했다. 47만8000 원

#WATERPROOF #BREATHABLE
#ALL WEATHER PROTECTION
1958년 고어(GORE)의 창립자인 BILL 과 VIEVE에 의해 시작된
고어텍스는 일상생활부터 아웃도어 활동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어 왔다. NASA 최초의 우주왕복선인 컬럼비아호의
우주복에도 사용되며 수많은 탐험과 미션에 함께 해왔다.
고어텍스는 수백만 개의 미세 구멍이 있는 다층 구조로, 물은 통과하지 않으면서 수증기(땀)는 배출하여 방수성과 통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로 인해 활동 중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고강도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탁월한 방풍 효과를 제공한다.
MAMMUT
SERTIG TR
마무트 세르틱 컬렉션 중 편안함과 퍼포먼스
러닝슈즈.
방수 및 투습성이 뛰어난 멤브레인을 직접
어퍼에 접착하는 고어텍스
(INVISIBLE FIT
접지력을 강화하여 중거리 트레일 러닝에
적합하다. 32


SALOMON
ELIXER ACTIVE GTX
최적의 편안함과 쿠션감을 제공하는 휴즈(FUZE) 폼 컴파운드를 사용했다. 측면 액티브 섀시 기술로 안정적인 지지력과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외피에는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방수성을 높였다. 22만8000 원

TRAIL GLOVE 7 GORE-TEX 1TRL 트레일
높여주는 비브람 아웃 솔이 탑재되어 안정적인 러닝을
돕는다. 25만 9000 원

FÄLLRÄVEN

HANWAG ALASKA LADY GTX 피엘라벤 한바그 라인 중 베스트셀러인 알라스카 는 편안한 착용감의 하이엔드 하이킹 슈즈이다. 안정적인 러버 밴드로 발의 충격을 줄여주며 방수와 투습 효과가 뛰어난 고어텍스 46만 9000 원
HOKA
SPEEDGOAT 6 GTX
토 랜드가 적용되어 거친 환경을 돌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LTRA
MEN 'S OLYMPUS 6 HIKE MID GTX , TAN
반응성이 뛰어난 컴프레션 EVA 미드솔과 탁월한 접지력의 비브람 메가 그립
아웃솔을 적용했다. 안정적인 핏을
제공하는 힐칼라 구조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으며, 고어텍스 인빈시블 핏을 적용해 뛰어난 방수성이 특징이다.
32만 9000 원

SALOMON
GORE-TEX ALPINE GAITER HIGH 뛰어난 방수성의 고어텍스
GOLDWIN
GOLDWIN J L-A LGORE-TEX PRO 3L SHELL JACKET
J L-A L _과 Goldwin의 협업 아이템. 3레이어 GORE-TEX PRODUCTS PRO 를 사용해 뛰어난 방수성과 통기성, 내구성을 자랑한다. 기하학적인 핏과 사선 절개
디테일로 세련된 코디를 완성한다. 16만5000엔

후두 스트링을 이용해 핏을 조절할 수 있다.

J L-A L _ 로고를 오마주한 닷(DOT )이 포함된 골드윈 협업 로고가 자수로 새겨져있다.

통기성을 위해 겨드랑이 부분에 벤틸레이션을 적용했다.

DESCENTE ALLTERRAIN
GORE-TEX HYBRID INSULATED JACKET, GREY 공기 투과도가 뛰어난 다운 팩의 공기 순환 구조로 착장 시 불필요한 열과 습기를 배출하도록 설계했다. 경량성, 흡습성, 단열성이 우수한 중공구조의 하이로프트 패딩 충전재를 사용했다. by 슬로우스테디클럽 89만원

데상트의 독자적인 HEAT NAVI 축열 안감을 사용했다.

세탁 및 건조를 위해 재킷 안쪽에 있는 통풍구

BRAND PICK UP

UL 하이킹의 일인자와 현대적인 UL 제품을 취급하던 두 하이커의 손에서 탄생한 브랜드 ‘트레일 밤’.
UL 하이킹을 위해 꼭 필요한 적재적소의 부분만을 녹여내어 여행 마니아들을 위한 제품을 탄생시키는 그들을 만났다.
EDITOR HWANG JIN WON PHOTO FUMIHIKO IKEMOTO TEXT NAOTO MATSUMURA
미국의 3대 롱 트레일(Long Trail)을 완주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나카이가 세 번째
아팔라치안 트레일을 정복했을 때 착용했던
백팩이 사진의 트레일 밤 ‘GO - ON ’ 모델이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한 브랜드의 제품이지만,
나카이의 착용으로 장거리 트레일에서도
만족할 만한 제품이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1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소즈 컴퍼니의 이나가키 유키토시(오른쪽)와 하이커즈 데포의 오너 츠치야 토모야(왼쪽). 2 레이 자딘의 1998년 저서 ‘비욘드 백패킹’ 외에도 트레일 밤 브랜드의 세계관을 담고있는 다양한 서적들. 전세계에 수많은 UL 브랜드가 있지만, 기능 뿐만이 아닌, UL 의 뿌리인 장거리 하이킹과 트레일에 주목한 브랜드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부른다. 브랜드의 홈페이지에 실린 사진 속 하이커들의 웃는 얼굴이 ‘트레일 밤’을 상징한다. 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어와 웨어를 만드는 것이 브랜드의 역할이다. 6 ‘필요한 부분을 남기는 것’과 ‘기능을 충족시키는 것’을 논의하고 있는 두 사람.
여행 마니아를 위해 2015년 탄생한 브랜드 ‘트레일 밤’의 쇼룸에서 만난 UL 브랜드를 취급하는 유명 매장 ‘하이커즈 데포’의 오너 츠치야 토모야. 그는 최근 강연회 등으로 바쁘게 생활하며, 아웃도어 문화 수준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일 바다에서 서핑하고 있는 사람들을 ‘서프 밤(SURF BUM)’이라 부르는데, 우리는 그 하이킹 버전이라고 할 수 있죠. 반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걸어 다닌다고 하면, 사회부적응자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여기에는 그만한 가치가 존재합니다. UL 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만들어온 문화죠. 레이자딘이 1991년에 PCT를 위해 경량화에 대한 가이드를 담은 책을 발간하고, 우리는 이를 현대 UL 의 원조라고 봅니다. 당시에는 UL이 아닌 ‘레이웨이’라고 불리긴 했지만요. 여담이지만 1998년에 그 레이웨이를 담은 고라이트(GOLITE)라는 브랜드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트레일 밤을 운영하는 소즈 컴퍼니가 일본의 총판을 맡고 있죠.” 고라이트가 없어졌을 때, 이 브랜드의 세계관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는 이나가키 유키토시의 발언이 트레일 밤이 탄생한 계기였다고
만들 수 있다. 애초에 ‘트레일 중독자’들이 비싼 제품을 살 수 있을 리 없으니까(웃음).” 문화를 보다 깊게 이해하고 있기에 가능한 미니멀한 디자인이기에 패션 아이템으로써는 잘 팔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에게는




HAULER
20ℓ 이상의 용량을 가진 백팩. 휴대품을 쉽게 담을 수 있는 대형 프런트 포켓 구조로,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깔끔하게 접어 보관할 수 있다. 웨스트 하네스가 달려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만7500엔

BUMMER
1990년대 UL 백팩을 재현한 모델. 짐을 분산시킬 수 있는 넓은 폭의 숄더와 자외선에 강한 메시 프런트 포켓 등 심플한 구조로 제작했다. 트레일부터 일상용까지 활약하는 모델. 1만8700엔
STEADY
하이킹, 롱 디스턴스 트레일, 장거리 여행 시 효과적인 모델. 용량 조절이 가능하고 사이드
GO-ON
ULTRA WEAVE Ultra200X를 사용해 바닥면과 본체의 두께를 두껍게 변경했다. 프런트 포켓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본체 사이즈를 슬림하게 만든 디자인이 특징이다. 3만7400엔
BIG TURTLE(SPECTRA)
봉제 부분 등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최대한 얇게 설계했다. 소지품 보관 시 쏠림을 최소화하여 밸런스 있게 착용할 수 있다. 폴리에틸렌 섬유인 스펙트라를 사용해 제작했다. 1만1880엔
24/7 PACK
트레일은 물론, 일상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팩 스타일의 백팩. 등의 패드를 분리한 후 접어서 출장이나 여행용으로 휴대할 수 있다. 내부에는 작은 포켓이 달려있다. 1만7600엔
BRAND PICK UP | TRAIL BUM
배낭여행을 위한 브랜드의 메인 아이템
‘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아이템, 바로 백팩일 것이다. 마음에
CT TARP
활용도 높은 200cm X 280cm의 사이즈로, 해먹과 함께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다. 1인 하이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을 추구한 모델. 12개의
위치에 루프를 설치할 수 있게끔 설계해 다양한 스타일로 설치할 수 있다. 2만4200엔
드는 소지품을 가득 담아 떠나는, 매력적인 트레일의 세계로
안내하는 브랜드 ‘트레일 밤’의 아이템을 소개한다. 백팩
외에도 오리지널 타프 아이템도 주목해 보자.
Profile
히라야마
니코앤드 등 아다스트리아 어패럴
기업 내 인기 브랜드의 보도
자료 관리 및 홍보를 맡고 있는 히라야마. 그의 말에 따르면, 학생
시절 이후 오랜만에 바이크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고. 회사
동료들과 함께 자신의 손으로
열광적인 바이크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투어링 모두 경쾌함을
일상은 물론, 여행의 동반자인 라이트 웨이트 초퍼 바이크
“코로나 시기와 맞물려 취미를 겸한 통근 수단을 생각하다가, 학생 때 탔던 바이크를 다시 한번 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곧바로 저렴하게 구매한 바이크다.” 니코앤드 등의 인기 브랜드에서 SNS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히라야마의 바이크는 롱포크와 씨씨바를 장착한 초퍼 스타일의 ‘마그나’다. 전에 타던 오너의 무리한 커스텀을 구입 후에 알게 되어 함께 바이크를 즐기는 친구에게 부탁해 엔진을 교체했다.
휴일에는 와인딩을 즐기기 위해 캠핑 용품을 싣고 롱 트립에 나서고 있다.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들이 자주 사용하는 엔진으로, 아직 파츠가 많아 손숩게 수리할 수 있었다. 250 cc급으로, 처음에는 시동을 걸기가 힘들지만 고회전형 엔진이라 고속도로에서도 잘 달리는 편이다. 낚시도 좋아해서 봄이 되면 바이크 양쪽에 짐을 잔뜩 싣고 투어링에 도전해보고 싶다.”






그립 히터를 장착해 이용한다. 4 중고로 구입했다는 ‘노스페이스’의 침낭. 차태그라 불리는 1980년대 아이템이다. 5 등 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헬리녹스’의 체어원 커버. 다운 사양으로 보온 효과가 뛰어나다. 6 짧은 거리의 투어링에는 기어의 조작성이 높은 ‘반스’의





FISHING
낚시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카페
산자락이 단풍으로 붉게 물든 늦은 가을, 계류 낚시 시즌이 끝을 맞이한 <고아웃> 피싱 크루가 시즌을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나가노 현 카루이자와에 위치한 특별한 노포 카페에 커피를 즐기러 모였다. 낚시 애호가라면 놓칠 수 없는 이 카페의 커피에는 어떤 특별함이 담겨있을까?
EDITOR HWANG JIN WON PHOTO FUMIHIKO IKEMOTO TEXT TATSUNORI TAKANASHI
팬케이크를 추천합니다!
쿠로자와 잇신 커피하우스 ‘셰이커’ 오너
군마 현 출신의 쿠로자와는 노포
커피숍을 5년 가까이 운영하다, 현재의 카루이자와로 이주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커피하우스 ‘셰이커’의 오너인 쿠로자와는 플라이 피싱뿐만 아니라, 스노 보드도 함께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만끽하고 있다.





나가노 현 카루이자와에 위치한 커피 하우스 ‘셰이커’는, 일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중심부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카페다. 카페에 들어서자 플라이 피싱과 스노 보드 등 액티비티 기어들이 매장 내부를 장식하고 있었다. 가게를 운영하는 이는 카페 오픈 전과 폐점 후 매일같이 낚시를 즐긴다는 쿠로자와 씨. 낚시 잡지에 글을 기고하거나, 낚시 관련 서적의 집필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플라이 업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이러한 낚시 달인이 제조하는 커피와 햄버거를 먹기 위해 아웃도어 마니아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셰이커’ 커피하우스에 <고아웃> 피싱 크루가 방문했다. 아침부터 우에노무라에서 무지개송어 낚시를 즐기고 방문했기 때문에, 차가워진 몸에 따뜻한 커피가 스며든다. 낚시에 조예가 깊은 쿠로자와 씨와의 대화에 푹 빠져있다보니 폐점 시간이 다가온다. 계류 낚시 담론을 나누다보니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시간이었다.
셰이커 드립



뜨거운 물을 소량 따르고 커피 원두와 뜨거운 물이 잘
내려준다. 풍미가 가득한 첫 드립을 추출한다. 7 뜨거운 물을 따르는 포인트는 종이에
하코스치 낚시!
등이 금어기에 들어가는 10 월부터 2월까지는 우에노 촌을 흐르는 가나가와 현의 ‘카와노에키 우에노’ 휴게소를 기반으로 전 구간 캐치&릴리스로 방류된
스틸헤드 계열의 무지개송어(하코스치)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하코시마 송어 양식
센터에서 사육하는 균형 잡힌 개체는 입질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휴게소 주변의
낚시터는 잘 정비되어 있고, 자연을 살린 관리 양식장 같은 분위기로 플라이와 루어, 텐카라 낚시도 할 수 있다. 류야와 쿠로자와는 이곳에 집합해 아침부터 낚시를 즐긴다.
카루이자와에 위치한 커피하우스 ‘셰이커’까지는 일반도로로 약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가게를 방문하기 전에 방문할만한 장소다.





6 1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방금 전보다 많은 양의 뜨거운



강렬한 입질은 참을 수 없어!

일본에서 태어난 명품 스토브
EDITOR HWANG JIN WON PHOTO & TEXT TAKATOSHI AKUTAGAWA
과거 야외에서 사용하는 화기는 액체 연료를
사용하는 것이 당연했다. 유럽에서는 등유,
미국에서는 휘발유, 북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기화하기 쉬운 알코올을 사용한 화기가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던 중, 1949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가스 봄베를 사용한 야외 전용 스토브가 출시되면서 가볍고 높은 안전성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기온이 낮아지면 화력이 약해지거나, 구조상 한번 접촉한 봄베는 전부 사용할 때까지
분리할 수 없는 등 사용이 어려운 부분이 많았던 것 또한 사실이었다.
이후, 1961년 영국에서 EP 가스가 탄생했다. EP의
가스 봄베는 접촉 부분이 나사 타입으로 되어있으며
내부에 밸브가 있었기 때문에, 기기에 자유롭게 탈부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장점을 토대로 한
싱글 버너를 개발하며, 이 가스 스토브는 단숨에
아웃도어용 필수 화기 아이템으로 떠오른다.
그리고 EP의 가스 봄베는 아웃도어용 가스의 표준 규격이 되어 현재에 이르게 된다. 통칭 ‘OD
가스’라 불리는 타입의 가스 캔은 전부 이 EP의
제품 사양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다. EP의 가스
스토브는 등산이나 캠핑 등의 아웃도어용으로도
압도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그것은 일본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혹한기 시즌 야외 활동 중
가스로는 화력에 의한 아쉬움으로 액체 연료를
사용한 스토브가 활약했지만, 그 이외의 상황에서는
전부 EP 가스가 쓰일 정도였다. 이후 1960년대 말
PHOTO & WRITTEN BY
아쿠타가와 다카토시
Instagram @takatoshi akutagawa
일본에서 새로운 가스 봄베가 탄생하게 된다.
1950년에 다이토구에서 설립된 토호 금속공업은
원래 향신료 등을 판매하기 위한 캔을 제조했으나, 1966년부터는 프랑스 캠핑 가스의 가스 봄베의 녹다운을 생산한다. 그리고 그 기술을 응용해 1968년에 휴대용 버너 가스캔, 이른바 가정용 부탄가스 개발에 성공한다. 이 타입의 가스를 사용한 최초의 휴대용 버너는, 1969년에 이와타니가 ‘이와타니 호스논 카세트후’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것으로, 곧 토호 금속도 휴대용 버너인 ‘홈 가츠’를 출시하는 등 양사가 주도하는 형태로 가정용 부탄가스 시장이 확대되었다.
이후, 다양한 브랜드가 참전하며 각각의 규격으로 가스 봄베를 제조했으나, 1991년에 JIS 규격이
제정되어 일본의 가정용 부탄가스 규격은 어느
정도 통일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엄밀한 규격 관리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각
다른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하다가 가스 누출을
일으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십상이었으며, 이러한 문제가 확산된 계기가 1995년에 일어난 고베 대지진이었다. 대피를 위해 피난지에 각 가스기기 메이커에서 대량의 휴대용 버너와 가스 봄베가 보내졌으나, 호환성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피난소를 방문한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혼란이 일어났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1998년 일본에서는 JIS 규격을 재검토하여 자국에서 판매하는 브랜드의 가정용 부탄가스는 모든 기기에 호환되는 사이즈로 제작하게 된다. 그 결과, 휴대용 버너의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가스봄베의 가격이 크게 낮아지게 되었다. 이후, 손쉽게 살 수 있게 된 CB 캔이 다소 고가로 판매되던 OD 캔의 대용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나타나게 되었으나, 두 가지를 모두 호환하여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있었고, 휴대용 버너에 적합한 CB 캔은 세워서 사용하기에는 근본적으로 불안정하다는 결정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 아이치현의 신후지 버너 주식회사가가 개발한 소토(SOTO) 버너였다. ST-310 모델은 내부에 가정용 프로판 가스에 설치되는 레귤레이터를 소형화한 기구가
달려있어, 온도 저하에 약한 CB 가스라도 화력의 저하 없이 사용이 가능했고, 또한 거미 다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든 삼발이와 일체형으로 제작된 파츠를 사용해 슬림한 CB 캔이라도 대형 냄비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성이 우수했다. 여기에 콤팩트하게 수납이 가능해 아웃도어용으로 사용하기에 이상적인 스펙의 제품으로 평가됐다. 발매 개시로부터 이미 15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여전히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는 ST-310은 일본의 아웃도어 업계에 있어서 사실상의 표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CTION FOR THE ENVIRONMENT
환경을 위한 작은 움직임을 이끌어갈 책 세 권을 <고아웃>이 추천한다.
EDITOR HAN JI EUN

이번 생은 초록빛
박경화 저 | 한겨레출판
“실제로도 정말 환경을 생각하며 사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20년 차 환경작가의 솔직한 대답이 담겼다. 깨끗하고 튼튼한
포장지나 택배 상자를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상점과 우체국에
되돌려주러 가고, 고장 난 우산에서 천을 뜯어내 야외에서 쓸 수 있는 작은 돗자리로 탈바꿈시킨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여행 갈 때도 직접 만든 수젓집에 수저를 챙기고,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던 시절엔 열심히 재봉틀을 돌려 만든 천 마스크를 주변에 나눴다. 유기 식물을 거두고 작은 텃밭을
가꾸는 일처럼 도시 생활 속에서도 초록빛 일상을 만들기
위해 발품을 팔고 몸을 아끼지 않는다. 환경문제가 심각한
건 알아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몸소
친환경 라이프를 보여주며 말한다. 낯설고 불편할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무엇보다 뿌듯하고 즐겁다고, 작고 가까운 것부터
한 걸음씩 ‘이번 생은 초록빛’으로 물들여보자고.

인간의시대에오신것을애도합니다
박정재 저 | 21세기북스
한반도의 기후는 기나긴 열대야와 기묘한 폭설을 마주하며
환경문제에 무관심하던 사람들까지 위기를 느끼는 지경에
이르렀다. 인류의 마지막 간빙기이자 현재의 지질시대라
불리는 ‘홀로세’는 1만 년이 넘게 지나왔음에도 빙기로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간섭이
지구온난화를 초래함으로써 자연적인 지질시대가 끝났기 때문이다. ‘인류세’는 인류가 개입한 지질시대라는 의미로서, 인류가 맞닥뜨린 그리고 앞으로 맞게 될 지구환경 위기를
이보다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용어는 없을 것이다. 기후 위기만 해결되면 우리는 지구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걸까? 인간의 무분별한 행위로 파괴되는 삼림뿐 아니라 해양 산성화, 식량 위기와 기후난민까지, 인류세를 상징하는 핵심적인 문제들을 돌아보는 통합적인 시선을 제공한다.

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마이클 셸런버거 저 | 부키
우리가 아는 환경 이야기 상당수가 잘못된 정보라면?, 때로는 정반대가 사실이라면? 30여 년을 환경 운동가로
살아온 저자는 기후 변화를 둘러싼 논란, 종말론적 환경
주의에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에서 “얼음이 녹아 북극곰이 굶어 죽어 가고 있다” 같은 익숙한 통념과 반대되는 과학적 근거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나아가 “원자력은 지극히 위험하고 비싸다.”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가 유일한 길이다”라는 주장의 진실과 거짓을 분명히 깨닫게 된다. 우리는 환경 문제에서 허구와 사실을 또렷이 구분하고, 자연과 인간 모두에게 번영을 가져다주는 진정한 해결책에 새로운 눈을 뜨게 될 것이다.
THROUGH THEIR EYES
진정성 있는 삶을 살아온 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 <고아웃>이 소개하는 세 편의 영화.
EDITOR HAN JI EUN



줄리아 라이커트: 나를 만든 순간들
2024 | 넷플릭스 제공
<아메리칸 팩토리>(2019)로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선구적인 영화
감독 줄리아 라이커트. 영화 감독이자 노동 운동가이며 여성 인권 운동가였던 그녀는 생전 활동 기간 내내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남편 ‘스티븐 보그나’와 함께한 마지막 작품인 이 다큐멘터리에서, 줄리아 라이커트는 더 큰 삶을 꿈꾸는 노동 계급 소녀였던 어린 시절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의 길을 발견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까지의 내밀한 여정과 사회적, 경제적, 개인적 원동력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황제가 돌아왔다: 엘비스 프레슬리의
몰락과 부활
2024 | 넷플릭스 제공
50년대 중반, 스타덤에 올랐던 엘비스는 육군에 입대해 2년간 복무한다. 1960년에 복귀했을 당시 미국은 격동기를 맞고 있었고, 이후 10년간 정치, 대중문화, 음악계는 급격한 변동을 겪는다. 이 시기 엘비스는 대중의 관심에서 비껴 나 원치 않는 할리우드 영화를 닥치는 대로 찍고 있었다. 그가 무대를 떠난 지 어느덧 7년이 흘러 잊힐 때쯤, 그는 라이브 쇼를 통해 과거 히트곡들을 선보여 희망찬 미래를 열어 보겠다 다짐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엘비스의 이력에서 최고의 순간으로 꼽히는, 이른바 엘비스 프레슬리의 <1968년 컴백 특집>이었다. 이 영화에서는 엘비스와 파커의 자료들, 그리고 1968년 특집의 리허설 및 방송 장면이 담긴 희귀한 영상을 통해 재현되는 로큰롤 황제의 부활 스토리를 담았다.
조앤 디디온의 초상
2017 | 넷플릭스 제공
50여 년간 에세이, 소설, 영화 대본, 비평을 통해 미국 문화와 정치의 흐름을 기록한 조안 디디온. 그녀에게 일어난 삶의 변화와 그로 인한 불안, 그리고 하강하는 정신 상태에 대한 관찰을 담아냈다. LA의 로커들이 모인 집에서 파티를 즐기거나, 짐 모리슨과 함께 녹음실에서
보내는 등 일상적인 이야기와 <보그> 매거진에서 일했던 뉴욕의 세련된 문학계 신을 소개하고, 고향인 캘리포니아로 돌아가 겪었던 격동의 기간, 남편인 작가 존 그레고리 던과 오랜 결혼 생활에서 교감한 순간들을 담아낸다. 중요한 목소리를 내었던 그녀는 여전히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 2024 11 12 ~ 2024 02 08
설치미술가 박기원, 보태니컬 아티스트 박소희 두
작가가 참여하여, 건축적 재료와 식물이라는 서로
완전히 다른 물성의 활용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로
이루어진다. 전시의 두 축을 이루는 작업물질의
이질성에도 불구하고 조화로운 형식으로
유사한 장소감을 형성한 설치 작품을 통해
새로운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시각적 경이를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비일상적 감각과 경험의
사유를 제공하며, 식물 뿌리의 형태와 구조를 재해석해 공간에 대한 초월적 시선과 체험을
이끈다.

ART EDITOR'S CURATION
<고아웃> 에디터 추천, 이달의 전시 & 공연
EDITOR HAN JI EUN

KEIICHI TANAAMI: I ’ M THE ORIGIN
대림미술관 | 2024 12 14 - 2025 06 29
아시아 팝아트의 선구자로 인정받으며, 동양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작가 케이이치 타나아미의 국내 최초 대규모 특별전.
독보적 작품 세계를 펼쳐온 케이이치 타나아미가 활동
초기부터 오늘날까지 그림, 콜라주, 조각, 애니메이션, 영상, 설치물 등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전후 문화, 대중 매체, 기억과 꿈, 죽음과
낙원 등 주제와 매체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화려한
색채를 바탕으로 전 생애에 거쳐 자신만의 유토피아를
구축해 온 작가의 작품 700여 점을 소개한다.

올해의 작가상 2024 국립현대미술관 | 2024 10 25
제도인 ‘올해의 작가상’. 매년 작가 4인을 선정, 신작 제작과 전시는, 국제적 활동을 폭넓게 지원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발전을 모색해 오고 있다. ‘올해의 작가상 2024’ 참여 작가는 권하윤, 양정욱, 윤지영, 제인 진 카이젠이다. 얼마나 깊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을까? 어떤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어디까지 시도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삶을 꿈꾸기를 멈추지 않을 수 있을까? 세계와 나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그리하여, 이들의 시선을 빌려 마음을, 기억을, 이웃을, 세계를 다르게 바라볼 수 있을까? 이런 기대 속에서 전시는 대화를 시작하려 한다.

전·함: 깨달음을 담다
리움미술관 | 2024 09 05 - 2025 02 23
고려시대 불교 경전을 붓으로 필사한 사경과 경전을 보관하기 위해 만든 상자인 경함 중 현존 최고 걸작인 두 작품을 소개한다. 선조들의 간절한
JANUARY/FEBRUARY
<고아웃>이 엄선한 1, 2월의 이벤트 & 전시 소식
EDITOR HWANG JIN WON
2025.01.03~ 2025.02 .02
평창송어축제
2007년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 양식에 성공한 평창군 일대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3일부터 진부 오대천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얼음낚시는 물론, 텐트 낚시 등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겨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눈썰매, 얼음 카트 등 레포츠 활동 또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강원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평창군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평창송어축제를 통해 새해 가족, 친구, 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문의 festival700 or kr
2025.01.11 ~ 2025.01.19
제13회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2020년 7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 일대에서 펼쳐지는 트레킹 행사 ‘철원 한탄강 얼음 트레킹’ 축제가 1월 11일부터 19일까지 한탕강 물윗길 코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얼어붙은 한탄강의 물줄기를 따라 트레킹하며, 감상할 수 있는 생태관광형 축제다. 2013년부터 시작된 행사는 매년 1월 태봉대교를 출발하여 마당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에 도착하는 8 5km의 얼음 트레킹 코스에서 개최된다. 또한, 승일교 주행사장에서는 눈썰매, 다양한 먹거리 등 철원만의 독특한 겨울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화산강 일대를 걸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담을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해 첫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건 어떨까. 문의 gcwcf or kr
2025.01.29~ 2025.02 .28
*본 행사는 주최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5.01.11
제15회 거제도 국제 펭귄 수영대회
차가운 겨울 바다에서 즐기는 이색적인 체험을 선보이는
거제도의 대표 겨울 축제 ‘거제도 국제 펭귄 수영 대회’가 거제도 덕포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14회 행사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겨울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차가운 바다에서 40 m 왕복 수영을 도전하는 ‘국제 펭귄 수영 대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영 대회 참가자들만이 참가할 수 있는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이벤트는 바다에 방생한 물고기를 잡는 이벤트로, 황금 물고기를 잡은 이들에게는 순금 반 돈의 행운을 제공한다. 겨울 바다의 낭만은 물론, 새해에 대한 열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놓치지 말길. 문의 geojekukjepenguin modoo at
2025.01.18~
2025.01.19
2025 코리아 스노우 트레일 국내 유일의 한겨울 트레일러닝 대회인 ‘코리아 스노우 트레일’이 태백산과 함백산 일대에서 개최된다. 태백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에코라인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눈 덮인 태백산과 함백산을 넘나드는 겨울 산악 러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가벼운 도전을 위한 13킬로미터와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위한 28킬로미터 2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눈밭과 험준한 산악 코스를 따라, 극한의 환경에서 도전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대회를 통해 태백산과 함백산의 설경 속에서 겨울의 산과 자연을 경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끽해보자. 문의 fsnowtrail kr/22
울루랄라 설국모험 <산악스키> 울릉군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겨울 풍경과 함께하는 액티비티 행사로 ‘울루랄라 설국모험’을 1월 29일부터 개최한다. 울릉도의 설산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울릉도의 겨울 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산악스키와 설산 하이킹 체험 두 가지로 진행되며, 산악스키는 글로벌
아웃도어 액티비티 운영사인 팀맥스 어드벤처가 대한산악스키협회와 한국산악회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오는 1월 29일부터 진행되는 행사는 입문, 중급, 상급으로 난이도를 나눠 진행되며, 상급반은
OUT OF OUTDOOR
아웃도어 안팎을 넘나드는 브랜드의 최신 소식
EDITOR HWANG JIN WON

BANG & OLUFSEN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Beosound Explore)’의 새로운 컬러 라인 ‘본파이어 오렌지(Bonfire Orange)’를 출시하며 컬러 옵션을 확장한다.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는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할 수 있도록 한 손에 잡히는 디자인, 가벼운 무게, 스트랩과 카라비너, 스크래치에 강한 알루미늄 가공으로 완성된 제품이다. 일반적인 청취 볼륨에서 27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양극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높은 내구성, IP67 방수 성능까지 더해져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본파이어 오렌지’ 컬러는 모닥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컬러 라인으로, 모닥불과 음악의 낭만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bang-olufsen com/ko/kr

SWATCH
PATAGONIA
파타고니아(PATAGONIA)가 옷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 해소를 위해 옷을 최대한 오래 입을 수 있는
고객 서비스 제공 공간인 ‘퀄리티 랩(Quality Lab)’을
글로벌 진출 국가 중 최초로 한국에 오픈한다는
소식이다. 이 곳에서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모든
의류를 수선할 수 있는 의류 무상 수선 서비스를
선보인다. 실제로 파타고니아는 2005년부터
20년 간 미국과 전 세계 지사에서 수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또한, 방수 의류 전용 세탁 및 발수 코팅
서비스 또한 무상으로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방수
의류는 자주 세탁하면 성능이 저하된다는 인식이
있지만, 올바른 세탁과 관리를 통해 본래의 방수
기능을 복원하고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옷에 원하는 글귀나 문양을 새기는 커스텀 자수
서비스와, 환경 관련 강연이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patagonia co kr

스와치(SWATCH)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가 담긴 ‘뱀띠 해 컬렉션’ 2종을 선보인다. 스와치 ‘뱀띠 해 컬렉션’은
성장, 유연성, 적응성 등을 상징하는 뱀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생생한
컬러와 독보적인 디테일을 적용한 컬렉션으로,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오버사이즈 다이얼에 다크
블루 컬러를 적용한 ‘블루 앤드 골든 라이드 댄서(BLUE AND GOLDEN
LITHE DANCER)’는 다크 블루 컬러의 다이얼을 가로지르며 휘감는 뱀의
모습을 표현했다. 빛나는 골드&레드 컬러가 포인트를 더하는 얇고 가벼운
스킨(SKIN) 라인의 ‘골든 레드 뱀부(GOLDEN RED BAMBOO)’는
구부러진 대나무와 어떤 지형에서도 우아하게 움직이는 뱀의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디테일하게 묘사된 대나무와 뱀 디자인으로
꾸며진 직물 스트랩을 적용했다. 스와치 고객의 새로운 한 해를 격려하는
이번 컬렉션은 스와치 공식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swatch com/ko -kr

NEPA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가 디자인과 기능성을 향상시킨 ‘프리미아’
다운 재킷 시리즈를 선보인다. ‘프리미아’ 다운 시리즈는 슬림하고 세련된
실루엣이 특징인 네파의 프리미엄 구스 다운 재킷으로, 2018년부터 선보인
시그니처 스테디셀러 라인이다. 올해는 전 라인에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어떤 움직임에도 편안하도록 활동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숏부터
롱까지 다양한 기장과 컬러로 스타일을 확대했다. 겉감 안쪽에는 퀼팅
스티치로 이중 보온 구조를 만드는 ‘프레스 기법(Press)’을 적용해 다운 삼출을
최소화하고 찬바람을 차단해 준다. ‘여성 프리미아 벨티드 다운 재킷’은
앞면의 사선 퀼팅 디자인과 벨트 디자인으로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등
부위에는 트라이자 안감을 적용하고, 피부가 닿는 목과 손등 부위에는 기모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문의 nplus co kr


K2
케이투(K 2)가 최상의 보온력을 제공하는 헤비다운 ‘ALP 코볼드(KOBOLD)’를 출시했다. 헝가리 구스 충전재를 솜털 90% 깃털 10%의 비율로 사용해 높은 보온성을 느낄 수 있으며, 방풍력과 투습력이 우수한 고어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찬 바람은 막아주면서 땀은 배출시켜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활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그래핀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과 정전기 방지 효과를 더했으며, 등판 안감에 적용된 3D 메쉬는
통기성을 높여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컬러는 강렬한 레드
컬러와 클래식한 블랙 두가지 구성이다. 이밖에도 코볼드 시리즈의 롱다운 버전인 ‘코볼드 베르시나(KOBOLD VERSINA)’도 함께 선보인다. 겉감에 활동성이 뛰어난 스트레치 소재와 고어 윈드스토퍼 안감을 적용해 방풍성과
투습성이 뛰어나 겨울 야외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문의 k-village co kr/k 2

WESTERN MOUNTAINEERING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이해 설산 하이킹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어패럴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고의 원자재, 섬세한 디자인, 탁워한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의 웨스턴마운티니어링( WESTERN MOUNTAINEERING)이 구스 다운을 사용해 높은 보온성을 자랑하는 다운 재캣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멜트다운 재킷’은 850+ 필파워 구스
다운과 방수 성능이 우수한 마이크로파이버 셸 원단으로 제작해 따뜻함은 물론, 비바람 등 극한의 날씨 환경에서 몸을 보호해준다. 보온재 중량 대비 뛰어난
보온성과 480 g의 가벼운 무게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 착용하는 데 높은 활용도를 보여준다. 겨울 산행을 위한 기능은 물론, 스타일링에 효과적인 세련된
디자인의 멜트다운 재킷은 안나푸르나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annapurna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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