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파트너, 월간 비즈니스
발행인 Publisher
김동우
Dong Woo Kim
대표이사 Operation Director
송주연
Junee Song
아트 디렉터 Art Director
Lone Kim
디자인 실장 Senior Designer
서보라 Cleo Seo
김지연 Yeon Kim
기자 : 아담 오 Adam Oh
사진 : 정성택
한국본부장 김정우 Thomas KIM
명예고문: 태용성
자문위원: 주경식
기사교류협력사
호주) 코리안뉴스, 호주머니
본 잡지에 게재된 칼럼 편집물 및 광고 등을 포함한 모든 디자인 작업물의 저작권은 월간비즈니스에 있습니다. 지식재산권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모든 제작물을 무단 복제, 도용하거나 상업적으로 사용 시 관련 법규에 의거 처벌될 수 있음을 안내드립니다. 당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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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로 부임한 주시드니총영사 이태우입니다.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의 가정에 건
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한국과 호주에서 신정부가 출범하고, 호주의 국경봉
쇄 조치가 해제되면서 본격 적인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에 접
어들어 양국 관계는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
니다. 올해는 한국과 호주 간의 관계에 있어 여러 면에서 뜻 깊은 해로서 주시 드니총영사관은 양국간 교류와 협력이 더
욱 활발해지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2023년 총영사관 개설 70주년을 맞아 주시드니총영
사관은 동포사회와 함께해 온 지 난 70년에 더하여 앞으로도
한국과 호주를 잇는 오랜 우호 협력의 상징으로서 동포사회
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나겠습니다. 동포 여러
분들의 많은 성원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2021년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격상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는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우리 기업활동
지원, 저탄소 기술 및 핵심광물 분야를 포함한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과 한국문화,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여 호주 참전용
사들을 위한 보훈 행사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보답하는 다양한 기회
를 만들 어 한반도에서의 지속 가능하고 항구적인 평화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양국 국민 들이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동포 여러분, 2023년은 새해는 동포사회가 코로나 19
의 긴 그림자를 걷어내고 활력있게 새로 도약하는 한 해
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여러분 모두의 삶도 보다
즐겁고 활기차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주시드니총영사 이태우
시와 수필
시간아 검은 토끼의 단상
영어는 시험일 뿐이다?
언어는 우리의 삶
복지 & 건강
호주는 세계 최대의 복지 국가중의 하나인가?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다문화 주의 사회이며 모범 적인 다문화 정책 유지 국가이다.
호주 장례관련 Q & A
장례 준비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자매 또는 유언장 집행자
30
다낭성
6 | 월간비즈니스 37 60 56 최성환 KAL SYDNEY 대표 & 재호주한인상공인협회장 14 이달의
Contents Vol.177 January 2023 TAX 외국인이 호주에 투자부동산을 소유할 경우 세금 22
파트너
ENGLISH
12 18 24
28
20
난소 증후군 (PCOS, polycystic ovarian syndrome)이란 초음파 소견과 그와 함께 나타나는 증후들을 총칭합니다. 때론 화려함이 좋다 50, 60대는 피부 탄력과 보습 관리가 잘 되어야 주름뿐 아 니라 잡티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32
32 20
BEAUTY & LIFE
존경하는 시드니 한인 동포 여러분.
먼저 2023 계묘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동포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안녕을 빕니다. 또한 올 한 해 사업의 번창과
하시는 모든 일들에서 좋은 성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 니다.
지금 우리는 COVID-19 전염병 사태 4년째에 접어들고 있 습니다. 여전히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 공공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of international concern. PHEIC) 하에 있지만 일부 주요 국가들과 함께 호
주는 높은 백신 접종비율에 따라 방역을 위한 제한조치들이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With COVID’ 시책과 함께 ‘포스트 코
비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드니한인회에서도 지난해에는 일부 공공보건 조치 속에서
2년여 중단됐던 ‘한국의 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인회의 연례 활동과 사업들을 다시 개최하기 시작했습
니다. 이 같은 행사들이 올해부터는 코비드 이전과 같은 대규
모 이벤트로 전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들, 특히 개인사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이들이 3 년여의 시간 동안 엄청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왔습니다.
그렇게 견뎌낸 힘든 시간들이 올해부터는 서서히 보상받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지난 20여 년 사이 우리는 여러 가지 힘든 과정을 견
뎌왔습니다. 지난 세기 말, 모국이 겪은 외환위기, 이어
진 9.11 사태에 따른 변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
제 위축 속에서도 우리 동포들은 흔들리지 않고 힘든 시 간을 이겨냈습니다. 올해는 이 같은 과거의 사례에 새로
운 저력을 추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며, 분명 그렇게
될 것입니다.
올해에도 한인회는 동포사회 모든 곳에 따스한 눈길을
갖고 모든 이들과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자세를 견지하
며 전염병 사태 이후의 시대를 준비해가도록 하겠습니
다. 이 과정에 많은 이들이 동참하여 공동의 번영을 위
한 기반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세계적 전염병 사태를 극복하고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 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계묘년 연초에 호주 시드니한인회 회장 강흥원
“Post-COVID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합니다”
이달의 작가
현대 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
“언제 어디서나 내 안에 내재한 또 하나의 내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
2023년 호주 경제 전망
IMF, OECD 등 국제 기관 2023년 호주 GDP 성장률 2% 미만 예상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HOJUMONEY.com.au
전망해보는 2023년 호주 동향
이달의 책
9명의 경제학자들 그들이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 "경제학을 배우는 목적은 세상의 거짓말에 속지 않기 위해서다"
파리지엥의 커피 한 잔~ “봉쥬 마담, 봉쥬 무슈!”
52 50 여행
경제 36 36 46 36 52 52
“고문님이 전하는 신년인사”
존경하는 호주 시드니 한인 동포와 『월간 비즈니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안녕과 발전을 축원합니다. 특히 올 한 해 사업 번창과 함께
하는 모든 일에 좋은 성과가 따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느덧 우리는 ‘COVID 19’ 전염병 사태를 4년째 맞이하고 있
습니다.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역시 호주와 같이 코로나바이
러스의 ‘세계적 공공 보건 비상사태’에 처해 있습니다.
호주는 일부 주요 국가들처럼 높은 백신 접종 비율로 방역 제
한조치들이 대부분 해제된 가운데 ‘With COVID’ 시책과 함
께 ‘포스트 코비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비드의 영향으로 어려워진 세계 경제가 여러 가지
예측하기 힘든 변수의 등장으로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이 증
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최근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은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을 억제하기 위해 통화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미국의 경기침
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중순 발표된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전
망’에 따르면,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율은 2022년 7.2%(신흥
국 및 개도국은 10%)에서 2023년 4.4%(신흥국 등은 8.1%)
로 내려가리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는 연준 등의 목표치인
2%까지는 턱도 없으나 어느 정도 진정될 것이란 의미입니다.
미래는 누구에게나 불확실합니다. 비관론자가 있는가 하면
낙관론자도 있게 마련입니다.
연준을 선두로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2023년에도 인플레이
션을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이 큽 니다. 물가 안정의 대가는 경기침체와 금융시장의 혼란 입니다.
고통스러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떤 국가나 기업, 금융기관 등 주요 경제 주체들이 빚을 갚기 어려운 처지 로 떨어지거나 시장을 패닉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습니 다. IMF의 예측대로 세계 경제는 2023년에 가장 어두운 시간을 맞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세계 경제를 어둡게 만드는 미국과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의 미래 전망에 상관없이 헤쳐 나아갈 수 있는 국
가가 호주와 대한민국입니다. 다행히 세계 경제를 어렵
게 만들었던 코비드 공공 보건 조치가 완화될 전망이어
서 희망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호주 시드니 한인회에서도 지난해 일부 공공보건 조치
속에서 2년여 중단됐던 ‘한국의 날’ 이벤트를 성공적으
로 개최하는 등 한인회의 연례 활동과 사업을 다시 시작
했습니다. 이 같은 행사들이 올해부터는 코비드 이전과 같은 대규모 이벤트로 전개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포 여러분들, 특히 개인사업 종사자들이 3년여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이 버텨왔습니다. 그렇게 견뎌낸 힘든 시간이 올해부터는 서서히 보상받으리라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의 건강을 기원하며, 다들 코비드 사 태를 극복하고 새롭게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태용성 고문님
건축협회 KACEA 칼럼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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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및 자동화 현황과 추세
로봇은 이제 인간과 같이 지각, 인지 및 동작을 할 수 있는 것
유학 & 취업 61 78
호주 유학 & 직업 전망, 시장의 흐름을 알아야 길이 보인다.
호주 테니스
"주니어 출전 기회 확대 절실, 협조 필요"
바다의 노래
새해에는 즐낚(줄거운낚시) 안낚(안전한낚시) 대박(어복풍만한)
호주 한국 뉴스
58 72
체육 & 레저 NEWS
58 61 78 72
안녕하십니까?
호주 월간비지니스 발행인 김동우입니다.
2023년 새로운 경영진과 새로운 편집팀으로 월간
비지니스가 시작됩니다
저희 월간비지니스는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그동 안 초심을 잃지 않고 독자를 위해 달려 왔습니다.
길고 긴 코로나 펜더믹의 영향으로 한동안 한국에 서 들어오는 선편의 통관이 중단되면서 여러분들 을 만나 뵙지 못하고 있는 사이, 이제 드디어 국내 외 여행들도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고 소비경제
또한 조금씩 회복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본지는 2023년 신년호부터 다시 여러
분들 곁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는 잡지를 발행하는데 있어
많은 힘과 기쁨이 되오니 뜨거운 성원을 부탁 드
리며 앞으로 월간비지니스는 선편이 아닌 항공편
으로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 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매일매일 쏟아지는 새로운 정보
공유의 빠른 업데이트가 될 것 입니다. 또한 본지 는 향후 시드니 뿐만 아니라 멜버른, 브리즈번, 캔
버라, 퍼스 등 교민이 있는 호주 전 지역에 배포하
려고 합니다.
특히, 호주에 투자 및 관심이 있는 동남아를 포함, 한국과 호주 간에 접점이 있는 곳이라면 좋은 커 넥션을 만들고자 각 지역별로 배포를 계획 중이며 온라인 시대에 맞는 네트웍플랫폼 역시 계획 중에 있습니다.
좋은 월간지, 보다 나은 잡지를 만들겠습니다.
항상 독자와 광고주 분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습 니다. 언제나 지속적인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길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간비지니스 발행인 김동우 배상
월간비즈니스 1월호, 발행인
시간아...
시간아, 난 아직 너를
잘 알지도 못 하는데
너는 나를 두고, 어느새 저 멀리 떠나가는 구나.
함께 했던 기억들을
생각 해 보기도 전에 너무 멀리 가버린...
시간아, 아무리 소리쳐 불러보아도
다시 올 수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영원히 자리잡은 순간 순간들. 짧은 만남이지만
아직 보낼 수 없는 오늘,
변해가는 나의 모습 앞에 홀로 서서
다시 한번 소리쳐 본다. 시간아, 가지 마라.
꼭
옛
그대로 놓고 가라.
그렇게 빨리 가야한다면, 나의 소중한
모습은
By 조병욱 휘문 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졸업 NSW 대학 석사 2009년 한국 월간 모던포엠으로 시인을 등단 공인 부동산 면허 중개사 (현) New Property부동산 대표
비즈호주 |13
월간비즈니스와 함께한
최성환 대표
Q. 안녕하세요, 대표님. 월간비즈니스 구독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안녕하세요. Kal Sydney (T/A Korea Liquor Cellars) 대표 최성환입니다. 2010년부터 한국 주류를 호주에 수입 해 납품하고 있습니다.
Q. Kal Sydney(T/A Korea Liquor Cellars) 에 익숙 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회사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 부탁 드립니다.
A. Kal Sydney는 한국에서 처음처럼, 카스 등의 주류를 수입하여 호주 전 지역에 유통하는 회사입니다.
연 10만 상자 이상이 회사로 수입되어 2천개 이상의 식당, 마트로 납품됩니다. 뿐만 아니라 Kal Sydney는 더 다양 한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다가가고자 단순 주류 유통뿐만
아니라 골프행사, 클럽행사, 크루즈 이벤트, 로컬 워크샵
참여와 같이 여러 행사도 주최하고 있습니다.
Q. 주류수입업 외에도 한인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시 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간략하
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주류수입업 외에도 호주에 사는 교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간신문지 ‘코리안뉴스’를 발행하고 있고, 이스트우드에 ‘ 항아리’라는 한식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엔 재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제 21대 회장직을 맡게 되어 호주내 한인상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 습니다.
Q. 재호주한인상공인연합회 무슨 단체인가요?
A. 1982년 호주 한인 기업인들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울러 한인 동포사회의 발
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출범된 단체입니다.
현재는 호주 전지역에 걸처 다방면으로 활동중이며 대표
적으로 상공회의소 장학금활동 및 모국연수 장학사업 그
리고 호주현지 핵심 인사들을 초청한 주기적인 세미나 개
최를 통하여 한인 상공인들에게 더 넒은 기회창출과 성장
동력을 얻을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다양한 행사및 한국 지자체 및 기업들과의 MOU
를 통하여 호주뿐만이 아닌 한국과의 정보교류와 네트워
크를 형성하여 호주에 정착하고 있는 한인 상공인들의 권
익신장과 번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이번에 한국에서 주최된 한인 해외 경제인 포럼 중 하
나인 한상대회에 운영 의원으로 참여하셨다고 들었는데 어떠
한 성과들이 있으셨나요?
A. 한상대회는 말그대로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재외동포 상공인
들이 모이는 경제 모임으로써 해외 동포 기업인 및 각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국내 경영인들이 함께 모여서 서로 네트워킹을
하는 의미있는 행사입니다.
이번에 호주한인상공회의소 임원들과 함께 행사를 참여함으
로써 다방면에 걸쳐 여러 단체들과의 MOU를 맺게 되었습니
다.
그 중에서도 인적 자원 교류를 위하여 해운대 구청, 창원 공 고, 코스트라 등 해외 취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으며 그 외에도 상업적인 교류로는 부산 중소기업 융합회, 문화적 교 류로는 울릉도 크루즈, 대외적인 교류로는 미국상공회의소 총 연합회 등 과의 MOU를 통하여 현재 여러가지 계획들을 추진 및 진행중에 있습니다.
Q. 대표적으로 어떤 것들이 진행중이며 앞으로의 계획이 어 떻게 될까요?
A. 현재 인적자원 교류를 위한 장학 활동을 통하여 한국 국 내의 해외 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
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문화적 교류를 위해서는 호주 지자체
와 한국 지자체간의 시스터 시티 체결을 적극적으로 지지하
여 호주 현지 내에서의 문화적 입지를 더욱 굳건히 갖춰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한국 상공인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한국 및 호주의 기업체들이 양 방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하고 이를 계기로 융합하여 자생하고 공생할 수 있도록 한인
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Q.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느껴집니다. 이런 활동은 호주내에서만 그치지않고 한국을 오가시며 무역 및 문화교류도 활발하게 하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A. 앞서 말씀드린 한상대회가 무역교류의 하나라고 할 수 있 겠구요. 문화적으로는 리더십과 교민사회의 공헌도를 인정받 아 2019년과 2022년에 전국체육대회 호주 선수단 단장을 맡 기도 했습니다.
Q. 정말 많은 활동들을 하고 계신데요. 특별히 자랑하고싶
은 활동이 있으신지요?
A. 저희 회사에서 주최하는 올해로 5회를 맞는 한인골프대
회는 처음에는 큰 기대없이 시작했던 행사였습니다.
한인분들이 골프에 이렇게 열정적일줄 몰랐고, 골프대회가
끝나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굉장히 만족해하시
고 매년 기다려지는 행사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연 1회 롯데주류의 후원으로 시작한 골
프대회는 그 인기에 힘입어 작년부터는 OB의 후원을 받아 연 총 2회 개최되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
A.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필요한 무역전반에 답답함을 느꼈
고 지역사회 및 조국에 기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처음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해외에서의 좋은 선진 시스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우
수한 한국 제품들의 해외시장개척을 돕는 공동성장의 밑받
침이 되고자 하며 더 발전하는 기업으로써 호주사회와 한국
사회의 가교를 놓는 모범기업이 되고 싶습니다.
특히 올해엔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지역
상품을 호주에 널리 알리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자세로 체계
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 계획을 세워보고자 합니다.
계묘(癸卯)년
검은 토끼 띠의 해의 단상(斷想)
2023년 새해가 시작된지 여러 날이 지났지만 음력으로 세월 을 재단(裁斷)하는 문화속에서는 아직 새해가 시작되지 않 았다. 이달(1월) 22일이 설날이다.
양력과 음력을 동시에 기억해야 되는 한민족[韓民族]의 뿌리
깊은 문화의 역사를 어쩔 수 없는일 아닌가? 2023년은 계묘
년으로, 12지[支]인, 토끼띠의 해다. 천지운행을 간지[干支]
로 나누고 음양[陰陽], 오행[五行]에 결부하여 계절을 헤아리
고 미래의 운명에 관한 예측을 해오기 수천년이다.
중국과 베트남, 한국 그리고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의 여러 국 가에서 통용된다. 각 나라가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12지와 함께 음양[陰陽], 오행[五行]의 연결점에서 인간의 운명이나
숙명 같은것이 결정될 수 있다고 보기도 하며 12지[支]에 동
물을 연관 시켜,운명을 점쳐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인의 대화중에 소위 팔자[八字], 더나가서 사주팔자[四
柱八字]란 말을 하게 되는데 한 인간이 태어난 해[年], 달[ 月], 날[日], 때[時] 4개의 간지[干支]를 사주[四柱]라고 하
는 것이며 여기에 덧붗쳐서 1개의 간지가 무인 계묘등 2글자
로 되어 있기 때문에 4주[四柱]라고 하는 4간지를 합하면 8[ 字]가 되는데 이 팔[八]속에 한인간의 숙명과 운명이 함축돼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 상세하고 명확한 설명은 명리학의 전문가들의 몫이지만
음력과 양력의 경계선에 태어나게 된 사람들은 음력에서 이
야기 하는 띠[선샤오]를 잘 못 알고 있을 가능성이 많기 때문
에 이를 상식적으로라도 알 필요가 있다.
간지를 따져서 앞으로 100여년간의 일월 성신 절기를 보는
지은이 박광하
생물학을 전공하고, 고향인 경기도 여주와 수원의 중, 고등학교 에
서 30여년간 교직자로 근무하였다.
2005년 초부터 호주 시드니에 정착하여 생명과학에 관한 내용 을
집필하고 있으며, 교포신문에 칼럼을 쓰고 있다. '인간 존엄' 을 민
주주의의 이상이라 여기며, 이를 학생 스스로 탐색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 그의 교육관이다.
사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이에 배치되는 현상에 관해 저항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는 행동과 주장을 하고 있다.
달력을 만세력[천세력이라고도 한다]이라고 하는데 필
자의 선친께서는 새해가 되기가 바쁘게 읍내 시장에 가
서 만세력을 사다가 담벼락에 매달아 놓고 토정비결도
봐주고 절기를 확인하며 농사일을 챙기시곤 하였다.
입춘[立春]
이 만세력에서 묵은해[舊年]와 새해[新年]의 구분을 정
월 초 하루를 기준을 입춘[立春]으로 하는 것이다. 그러
기 때문에 2023년에 태어난 사람이라도 입춘[立春-금
년(2023)은 2월 4일]전에 태어난 사람은 계묘생이 아니
라 무인년 호랑이의 해로 보는 것이다. 현금에 와서 띠에
관심도 낮아지고 중요한것도 아니지만 매스컴에서는 새
해만 되면 단골 메뉴로 띠에 관한 보도가 따르게 된다.
금년은 검은 토기의 해 라고 한다.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의 10[干]을 색갈로 나누고, 5행[ 木火土金水]으로 나누는데 계묘의 계는 검은색에 해당
하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별의별 해석을 하며 믿거나
말거나 운명을 주문하고 있다.
토끼의 뛰어난 지혜(智慧).
토끼는 지혜와 꾀가 뛰어난,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별주부전에서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자기 간을
뭍에 두고 왔다라고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게다가 토
끼는 새끼를 낳을 때 여러 마리를 한꺼번에 낳는 특징이
있어서 다산과 풍요, 번창 등을 상징한다고 한다. 이런
의미에서 2023년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지혜롭게 이겨
내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
18| 월간비즈니스
영어 시험은 시험일 뿐이다?
레전드 아이엘츠 강사 다니엘 칼럼
언어를 향상하는 방법에 대해 설왕설래하는 듯하다.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이 최선의 언어 향상 방법은 이것이라고 단언하곤 한다.
최근 당혹스러운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중 하나를 뽑자면 언어 시험을 보면 영어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즉, 풀이하건대 언어와 시험은 별개라는 취지이다(수능, 토익과 같은 시험이 대표적인 예. 만점자가 말 한마디 못하는 사 례가 이에 해당한다).
필자는 위 주장에 일부 동의하지만, 아이엘츠 시험의 경우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아이엘츠는 다양한 언어 구사력을 평가하며, 특히 스피킹은 원어민과 1:1로 진행이 된다. 사람이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다양한 언어 구사력을 0-9 (9점 만점) 스케일로 평가받게 된다. 타 시험과 달리 30년 넘게 그 공신력을 인정 받은 이유다.
그래서인지 말만 하는 영어 (즉 멋 부리는 언어는 아이엘츠에서는 큰 효과가 없다).
아이엘츠는 체계적인 언어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신력 높은 언어시험인 만큼 기초부터 차근차근 밟은 학생일수록
고득점이 유리하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영어가 급진적으로 향상하는 이유도 이 부분에 있다고 생각한다. 학문을 수행하
기 위해서는 기초가 중시되고 강제성이 어느 정도 작용하는 것이다. 물론 언어를 즐겁게 배우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말만 하는 언어는 분명 한계가 있고, 내 생각과 주장을 조리 있게 문서화해야 하는 영미법 국가에서는 언제까지
번역기를 돌리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문법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말만 잘하면 되지 언어를 쓸 일이 뭐가 있겠냐고 한다면, 단지 영어를 시험에 국한해 서류화한다면, 우리는 분명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언어는 우리의 삶이기 때문이다.
20| 월간비즈니스
비즈호주 |21
외국인이 호주에
투자부동산을 소유할 경우 세금
우선 세법상 비영주권자에 대한 세율은 32.50%입니다 (순임대소득이 $120,000 미만인 경우)
순임대소득은 총임대수입에서 각종 공제액을 제한 금액입니다. 공제액에는 회계비, 관리부동산 수수료, 지방세, 수도세, 보험,수리비,광고비, 아파트관리비, 대출이자 그리고 감가상각비등이 있습니다
투자부동산 판매에 따른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판매가격에서 구입시 발생한 비용과 판매시 발생한 비용을 공제한 순양
도소득을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만약 본인이 거주했을 경우에 그리고 거주기간동안 세법상 영주권자였다면 양도소득세
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7년부터 시행된 내용입니다
외국인소유자가 판매한 부동산이 $750,000이상일 경우 구입자는 거래가격의 12.50%를 원천징수하고 ATO에 납부해 야합니다 즉 판매자는 거래가격의 87.50%만 받을 수 있습니다
구입지가 납부한 12.50%를 받으려면 외국인은 세금신고를 통해서 양도소득세를 신고해야합니다 즉 이미 납부한 금액 보다 해당 회계연도의 총소득 (양도소득및 판매전까지 임대소득의 합계)에 따른 납부할 세금보다 많을 경우 환급을 받
게 하는 제도입니다.
푸른회계대표 서유석
면책사항: 위의 내용은 일반적인 (General Advice) 사항입니다. 개인적인 선택으로 인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결정하시
기전 관련 회사,기관 및 전문가와 상담 하십시오.
호주는 세계 최대의
국가중의 하나인가?
1964년도 발행된 도널드 혼( Donald Horne)의 책
The Lucky Country 제목 처럼 호주는 정말 럭키 칸츄리
인가?
나는 긍정적으로 읽고 있다.
호주는 기회의 나라이다.
호주는 여러 면에서 공정하고 평등한 나라로 보여진다.
호주는 그 시작(1788.1.26) 부터 호주에 살고 있는 원주민 (Aborigine)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 졌다.
1787년 5월13일 주일 새벽 5시에 영국에서 출발한 11척
의 배는 1788년 1월에 시드니에 도착한다.아터 필립 선장
은 보타니 만에서 그의 첫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원주민들
에게 많은 배려를 했지만 그들과 함께 온 질병으로 너무나
많은 원주민들이 죽어여 했고,영국에서 건너 온 앵글로 색
슨과 피할 수 없는 뼈 아픈 인종 갈등과 싸움을 우리는 읽
고 있다.
맨닝 클라크( Manning Clark)의 저서 호주의 역사에는 숨
김없이 그때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 이유에서 노동당 출신 전 호주 수상 케빈 러드( Kevin Rudd)는 2008년 2월13일 호주 연방 의회에서 원주민들
에 대한 탄압 정책을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우리나라를 강압적으로 빼앗아 탄압정치를 했던 일본은 아
직 까지 진심 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으며,지금도 대한민
국 땅에서 버젓이 목소리를 높이는 저 친일 세력은 도대체 누구인가?
유럽인들이 호주에 첫 발을 디딘 1788년부터 시작하여
1901년 1월1일 호주가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연방 국가
를 시작한 그 첫날에도 비유럽인들에 대한 인종차별법을
제정하여 백호주의 정책을 고수해 오다 1972년 코프 위
틀람( Gough Whitlam)노동당 수상이 집권함으로 백호주
의는 철폐되고 1975년 인종차별금지법이 제정 선포됨으로
호주에서의 백호주의 정책은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호주는 이제 다문화 정책에 의해 다문화 사회로 변하기 시 작한다.
이민자들의 풍요로운 문화의 다양성을 억제하고 앵글로 색
슨중심의 사회와 문화에 적합하지 않으면 이민을 배격했
지만 20 세기에 들어서면서 영국계 이민자들만으로는 당
시 노동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하는 수 없이 유럽의 여러 나
라, 이탈리아,그리스, 독일, 네덜란드, 유고슬라비아 등으로
부터 이민을 받기 시작하고, 1978년 자유당 플레이져 정부
가 시작했음에도 호주 다문화 정책은 변함없이 진행된다.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다문화 주의 사회이며 모범 적인 다문화 정책 유지 국가이다. 호주는 다문화, 다종교, 다언어와 다 인종 국가이지만 모두 함께 슬기로운 조화와
통합을 통해 이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다문화 사회 국가 중 하나인것은 틀림없다.
다문화 정책과 다문화 주의는 각 소수 민족의 정체성과 동 질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호주의 주류사회를 형성해 가 고 있는 것이다.호주의 다문화 사회, 다문화 가정에서 평등 하고 공정하게 균등한 기회를 찾아,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
나서 사람답게 사람으로 살아가는 우리 한인 동포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다음호에서는 호주 복지를 구체적 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호주한인복지회 회장 이용재
24| 월간비즈니스
복지
장례관련 Q & A
1. 집에서 사망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평소 고인이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던 가정의 (Family Doctor, General Practitioner)을 통해 사망원인의료증명
서 (Medical Certificate of Cause of Death) 를 받을 수
있으며, 의뢰한 장의사가 고인의 시신을 곧바로 장의사 영
안실로 운구하며 이후 정해진 장례절차를 진행하게됩니다.
사망원인의료증명서를 발부해줄 의사(G.P.)가 없을 경우
4. 일반적으로 장례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며 장례진행 의뢰
는 누구에게 합니까?
민족, 종교에 따라 그 차이가 있으나 시드니 거주 한인들
경우
1. 장례를 진행할 장례회사 의뢰
2. 빈소 마련
3. 입관식 준비 및 진행
28| 월간비즈니스
한솔장례 9858 5547 / 0404 116 758
5. 주 정부 검시관(Coroners)이 관여해야 하는 경우는 언
제입니까?
o 폭행, 사고 또는 일반적이 아닌 사망 원인 등 (자연사 이
외의 경우) o 마취 중 사망 (또는 마취 처리 후 24시간 이내
의 사망)
o 급작스러운 사망
o 시설,교도소 또는 경찰 보호관리, 마약 또는 알코올 재활
센터 내에서 일어난 사망
o 사망 원인 불명
o 고인이 치매 진단을 받았던 경우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가 의학적으로 확
인하는 절차 입니다. 이런경우에는 검시관 (Coroner)의
지시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주소: NSW
Department of Forensic Medicine & Coroner’s Court
1A Main Ave. Lidcombe NSW 2141 Tel: (02) 9563 9000
5. 사망 증명서(Death Certificate)는 어떻게 받습니까?
주정부 출생,사망,결혼 등기소(NSW Registry of Birth Death & Marriage) 에 장례지도사가 장례를 마친후 7일
내에 통보/신청하며 가족에게 1-2주 후 등기 우편으로 사망
증명서가 전달됩니다.
6. 사망 사실을 유가족 지인외 어느 곳에 알려야 합니까?
o 고인이 지명한 유언 집행인/ 센터 링크(Centrelink)/ 상
조회 / 보험회사
o Superannuation Company/변호사/회계사/은행/금융
기관/ 현,전 고용주/회사
o 노동조합/직종협회(Trade Union/Association)
o 국세청 (Tax Office)/Medicare office /선거관리소
(Electoral Office)
o 의사/치과의사/병원/약사/개인 의료보험회사/차량 등록
소(Car Registration)
o 가입 단체/클럽/종교 단체/ 가정 방문 지원단체
o Local Government/전화,전기,가스,인터넷 회사/ 학교 등.
7. 장례 준비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 자매 또는 유언장 집행자
8. 발생되는 장례비용에 대한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장의사에게 장례를 의뢰하고 계약서를 작성한 사람에게 장
례 비용에 대한 법적 책임이 주어집니다.
9. 장례비용에 관련되는 것은 무었입니까?
장례 규모/절차, 장지 규모, 사용할 관 종류에 따라 장례비
용 차이가 크게 납니다. 매장장례 경우 묘지구입비, 매장비
용(Open & Close Fee), 비석 제작비등에 각각 비용이 적
용됩니다. 화장장례 경우 묘지구입비, 화장비용, 유골함 보
관소 구입비등이 적용됩니다. 그리고 이외에 매장/화장장
례 경우 동일하게 장례회사에 지불하는 장례회사 서비스 비
용, 관 구입, 관 화환, 시신 운구, 방부, 치장 비, 사망증명서
발부 등 외에 장례식 주례사비, 신문 광고비, 조문객 접대비 등이 있습니다.
10. 장례비를 준비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
생명보험/장례보험(Life/Funeral Insurance) 가입: 사망 이후 정해진 금액을 지불받는 형식입니다. 장기간 일정한 금액을 지속적으로 납부하여야 하며 중간 해지시 불이득이
예상됩니다. 매년 납부금이 인상될 수 있습니다.
장례기금(Funeral Bond) 적립: 보험과 같이 사망이후 적
립된 금액을 지불 받는 형식은 동일하나 장례비로만 가용
가능하며 중간 해지가 불가능합니다. 본인이 매달 납부금
과 납부기간을 정하며 노인연금 수령액에 영향을 주는 수
입,자산 적용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선 지급 장례
계약(Pre-Paid Funeral Contract): 한국의 상조회제도와
비슷하나 직접 장례회사와 개인 선택사항(장례형식,관 등)
계약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이후 정부가 인정한 장례기금 (Funeral Bond) 관리회사에 전채 금액을 공탁해 놓는 형
식으로 장례 이후 장례회사에 직접 지불됩니다. 만기식으로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이후 장례시 추가비용없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면책사항: 장례관련 Q&A 내용은 일반적인 (General Advice) 사항입니다. 개인적인 선택으로 인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결정하시기전 관련 회사,기관 및 전문가와 상담 하십시오.
월간비지니스
초음파 소견과 그와 함께 나타나는 증후들을 총칭합니다.
초음파 상으로 다낭성 난소가 보이면 다낭성 난소(PCO)라
고 진단하고, 그에 따른 증상들(예를 들어 생리를 건너 뛰
는 일이 잦거나, 생리가 나오지 않거나, 털이 많이 나거나, 살이 찌거나, 남성형 탈모가 진행되거나, 여드름이 많이 나
는 증상)이 있을 때 다낭성 난소 증후근(PCOS)이라 부릅니
다. 여성의 외모가 남성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다소 충격적이지만 다행인 것은 한국인에게서는 고안드로
겐 혈증의 증상인 다모증이나 남성형 탈모는 거의 나타나
지 않습니다.
배란 장애는 환자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다낭
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약 60-85%에서 관찰됩니다. 정상
상태의 생리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그리고 난소의 정교한
호르몬 교환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하지만 이 세 축의 하
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생리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
게 되는 거지요.
다낭성 난소의 경우는 난소에 있는 난포가 터지지 않아 난
자가 미성숙한 채로 난포로 남아있게 됩니다. 난포가 터지
지 않아 난자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배란 일에 배란이 되지
않고, 월경이 불규칙하거나 심한 경우 몇 개월간 월경이 안 나오게 됩니다. 배란도 없고 무월경이 있던 자궁은 내막이 비정상적으로 증식됩니다. 증식된 자궁 내막은 자궁 내막 암으로 진행될 확률을 높이는데 발생률이 정상적인 생리를
하는 사람의 3배 정도 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폐경 후 유방암 발생률도 3-4배 증가합니다. 한의원
에 내원하시는 분들은 주로 피임약을 장기 복용하시면서 생
리를 조절하시던 분들께서 오십니다. 장기 복용을 하였지만
복용을 중지하면 생리가 다시 멈추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
를 원하시고 오시는 분들이죠. 또 임신을 위해서 배란 유도
제인 클로미펜을 복용하시다가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몇
번을 복용했지만 임신이 되지 않아 언제까지 계속 복용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오시는 분들입니다. 클로미펜은 항에스트
로겐 작용과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자궁 내막 두께가 얇아지
거나, 경관 점액이 감소하기 쉽습니다. 자궁 내막이 얇아지
면 가장 중요한 착상이 어려워 지고, 경관 점액이 감소하면
정자들이 살아남기 힘듭니다.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한의학적인 치료가 필수적으로 병행되어야 합니다.
근래에는 하이스쿨에 다니는 어린 친구들도 극심한 생리통 과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한의원에 찾아옵니다.
운동을 할 시간이 없고 오래 앉아서 학업에만 열중하다 보
니 몸 상태도 많이 안 좋아졌겠죠. 그리고 여기 저기 학원에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 인스턴트 식품으로 대충 때우듯 식
사를 하니 바쁜 직장인 생활리듬과 다르지 않습니다. 청소
년기에는 자궁이 성숙해지는 단계이기 때문에 피임약이나
인공 호르몬 치료보다는 자연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
궁 관련 질환을 가진 가족 병력이 있으시다면 딸들의 생리 주기와 생리통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됩니다.
한방치료는 자궁 난소 기능 자체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어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가능하게 합니다. 난소의 기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노폐물을 없애고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면 생리는 규칙적이게 되고 난소는 스스로 배란하게 됩 니다. 근본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30| 월간비즈니스
30 |
다낭성 난소 증후군 (PCOS, polycystic ovarian syndrome)이란
모자한의원 대표원장
경제&법률 |31
때론 화려함이 좋다
50, 60대는 피부 탄력과 보습 관리가 잘 되어야 주름뿐 아
니라 잡티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중년 여성에게 이런 관리가 특별히 필요한 이유는 피부결이
가장 얇고 예민한 눈가 주름이나 입가에 팔자 주름이 진해
지면서 자칫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팔자 주름은 피부의 콜라겐이 빠져나가면서 탄력 저하로
인해 피부가 쳐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심한 경우 얼굴형
이 바뀔 수도 있다. 입가의 팔자로부터 늘어진 볼뚝살이 쳐
지면서 얼굴형이 사각처럼 변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한
다.
주름이 생기면 메이크업에 어려움이 따른다. 주름을 가리
려고 화장이 두꺼워지고 주름 사이사이에 끼는 화장품으
로 더 늙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신경이 쓰일 수 있다. 립
스틱도 더 붉어지고 눈썹도 점점 진해지는데 자신은 느끼
지 못한다.
사실상 중년에 접어들면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어드는 갱
년기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쳐간다. 새로운 미래가 다가오
면서 불안감을 느끼거나 새로운 삶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자녀들이 자라나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나면 여성은
결혼 후 지금까지 남편과 늙어가면서 자신의 삶이 있었는지,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위해 얼마나 노력하며 살았는지 되짚
어보며 늘어난 주름살과 울룩불룩한 몸매로 인해 스트레스
를 받고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취미 생활을 하고 근육량을
늘려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중년이 되면 자신이 살아왔던 삶이 얼굴에 서서히 드러나
기 시작한다.
인상을 많이 쓰거나 화를 자주 내거나 혹은 많이 웃는다거
나 표정이 없거나 하여 그 근육이 그대로 굳어져 얼굴에 곧
장 표현되기 때문이다.
특히 눈 인상을 많이 쓰거나 찌푸리면 자주 쓰는 근육이 발
달하여 근육 부분만 지방이 빠져나가게 되어 그 부분만 쏙
들어가거나 당겨진 것이 그대로 나타난다.
한번 얼굴 근육이 굳어져버리면 별다른 표정을 짓지 않아도
근심, 걱정, 화가 나있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밝고 환한 인상을 갖길 원한다면 일부러라도 자주
웃고 환하게 웃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눈가 주름, 얼굴
근육이 웃는 얼굴 근육으로 자리를 잡기 때문에 무표정 상
태에서도 웃는 듯한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얼마 전 어느 기업의 총수님의 피부와 인상을 보고 깜짝 놀
란 적이 있다.
비결이 너무 궁금해 피부 관리법을 여쭤보니 매일 아침 잠
에서 깨면 손바닥을 비벼 얼굴 근육 풀어주기를 반복한다
는 것이다. 꾸준히 한 결과 70세가 훨씬 넘었음에도 불구하
고 피부에 주름도 거의 없고 얼굴색도 아주 환해 좋아졌다
고 했다.
매일 얼굴 근육운동을 하고 풀어주면 탄력뿐 아니라 오랫
동안 팽팽하고 좋은 인상의 얼굴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걸 보
여주는 실예이다. 이처럼 꾸준한 관리는 피부나이를 늦출
수 있는 중요한 요건이 된다. 눈에 띄는 변화가 없더라도 인
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해보자.
뷰티 상담실
Q 50대 여성 피부 : 건성
고민 : 세안 후 너무 건조해요. 특히 겨울엔 너무 심해요. 화
장품은 어떤 걸 써야할지 고민입니다.
- 세안을 한 후 피부 당김은 누구나 겪는 불편함이지요. 나이
가 들수록 건조함이 심해지는 건 당연한 현상입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갱년기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들
면서 피부 유수분의 밸런스가 깨지면서 나타나는 안면홍조 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데서 오는 증상과도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증상 개선을 위해 안에서 채워지는 것도 필요하지만 외부로
부터 채워지는 것도 중요합니다. 세안 후 당김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보습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합니다. 속 당김
이 심할 때는 평소에 습관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거나 고농축
영양 크림을 듬뿍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피부에 맞
는 제품을 선택해서 바르되 과용할 경우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메이크업시 되도록 수분 타입의 리퀴드 제품이나 에센스가 함유된 팩트를 바르세요. 단, 너무 많은 양의 파운데이션을
한꺼번에 바르기보다 되도록 소량을 얇게 흡수시키듯 천천
히 두드려줍니다. 눈가 주름이 신경 쓰인다면 손으로 살살
두드려 흡수시켜 주세요.
그런 다음 가루 파우더로 유분기를 잡아주어 밀착력을 높이
시면 됩니다. 많은 양의 가루 파우더는 건조함을 유발시키
므로 한두 번 톡톡 두드리듯 가볍게 쓸어내듯 발라 주시면 피부가 매끈거리면서 밀착력이 생겨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Q 나이 : 60대 여성 피부 : 복합성 피부
고민 : 탄력 저하와 주름 잡티가 고민입니다.
메이크업 고민 : 잡티가 많다보니 메이크업이 어렵습니다.
눈 화장을 하면 자꾸 눈 밑이 번져서 힘듭니다.
- 콜라겐은 여러 작용을 하지만 특히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 는 데 중요한 역할과 보습력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평소
식습관에서 콜라겐을 섭취하여 보충하는 방법도 있고 콜레
겐이 함유된 기능성 크림이나 앰플을 사용해 채워주는 것도 한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메이크업시 되도록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습
니다. 잡티 제거를 위해 컨실러를 바로 바르면 화장이 두꺼
경제&법률 |33
메이크업아티스트
라메르뷰티 정 정 란
뷰티2021년 아시아뷰티 모델 선발대회 뷰티총괄
2021년 월드슈퍼모델대회 뷰티총괄 담당
2021년 그레이스 최 패션쇼 뷰티총괄담당
2022년 그레이스 최 패션쇼 뷰티총괄담당제
10회 GMAEA 세계의료미용협회주관 글로벌 최강 명인대상 시
상식 및 국제의료미용학술포럼 뷰티총괄담당제
워지기 쉬운데, 만일 그렇게 되면 아스팔트 깨짐 현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파운데이션은 얇게 바르고 가루 파우더로 유분을 잡은 뒤에
잡티가 많은 곳에 컨실러를 최대한 얇게 두들겨 바릅니다. 다
시 한 번 컨실러 위에 가루 파우더를 스치듯 바르시면 잡티 커
버가 가능합니다.
눈 화장은 리퀴드라이너를 사용하면 너무 강한 이미지를 연
출하므로 부드러워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부드러
운 젤 펜슬을 이용해 그려준 후 진한 색의 섀도우 색상으로
젤라이너 위에 다시 발라 유분기를 없애면 눈 밑에 번지는 것 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11회 GMAEA 세계의료미용협회주관 글로벌 최강 명인대상 시
상식 및 국제의료미용학술포럼 뷰티총괄담당제
12회 GMAEA 세계의료미용협회주관 글로벌 최강 명인대상 시
상식 및 단체뷰티총괄담당제
13회 GMAEA 세계의료미용협회주관 글로벌 최강 명인대상 시
상식 및 국제의료미용학술포럼 뷰티총괄담당
제1회 월드브랜드스타 슈퍼모델 통합오디션 뷰티총괄
- 중략 -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 – 메이크업 담당-뮤지컬 아가씨와 건달
들- 분장 담당
영화 - 단편 식인충 특수분장 및 분장담당- 충남 아산시 홍보영
상 분장 담당
장편 영화 “이연“ 분장담당일본 BBC방송-비와콤 컴퍼니
한국특집 <<cool korea>>에 한국대표로 출연
인천시장 최기선 스타일리스트 담당대기업 총수 국가 공공기관
기관장및 홍보책자 메아크업 담당
일본 TOKYO,OSACA VANTAN디자인연구소 출강
일산컨벤션 고등학교 패션뷰티과 출강
고양시 행복문회센타 출강
광명시 장애인센타 출강
숭실대사이버대학교-메이크업 강의
GTG Creative Group 영화사업부 이트디렉터
Miss Terra Bella World 세계조직위 CEO
글로벌 문화산업협회 hair & makeup artist 위원장
세계 자연특별시 연합 인천위원장
서울문화홍보원 홍보이사
사)한국배우협회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
라메르뷰티 원장
34| 월간비즈니스
이달의 작가
현대 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
기자 송주필
현대 미술의 거장 이성근 화백을 지난 12월 시드니에서 만났다.
그의 미술 세계는 전통적 경계를 넘어서 눈에 보이는 것들
을 서정적 방식으로 새롭게 펼쳐 나간다. 일상의 경험에서
얻은 사건과 활동에서 시작된 생기 있고 여유 있는 장면들
을 화폭 위에 드러내어 시각적 에너지로 물들게 한다. 그리
고 우리 주위에서 보고 느끼는 평가에 대해서도 강한 생기
를 불어 넣는다.
작품은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보이는 대로 편안 함과 기쁨 그리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마찬가지로 이성근 작품의 인물은 화폭 영역의 존재로 단순
히 머물지 않고 즉석에서 보여준 그의 그림은 알기 어려운 어떤 형태의 에너지를 가지면서 작가의 강렬한 붓과 색채로
인해 보는 이들을 관찰자가 아니라 참가자로서 그의 그림에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다.
이성근 화백은 우리 주변 모든 것들을 주제로 삼아 통찰력
있는 시각적 한계까지 그것을 가져간다. 그리고 그렇게 함
으로서 그는 우리에게 해석 가능한 새로운 범의를 제공하
고, 그가 아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공간과 장소로의 여
행에 우리를 초대하며 그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보여준다.
일상의 경험에서 얻은 소소하지만 독특한 장면들을 화폭
위에 물들여 시각적 에너지로 표현하고 주위에서 보고 느 끼는 것에 대해서도 강한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성근 화백
은 대범한 구도와 작품 소재의 경제를 뛰어 넘으며 보다 새
롭고 한 차원 더 높은 예술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강렬한 붓 터치와 색채가 그것을 말해주며 또한 그만이 표
현하는 강약이 어우러지면서 정해진 틀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으면서도 귀하고 편한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것이 이성근
화백만이 가지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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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근 화백은 “언제 어디서나 내 안에 내재한 또 하나의 내 모습을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나에게 꿈이 있다면 내 안의 감성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 며 자신만의 그림을 그리며 죽는 날까지 자신을 완성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성근 화백은 10대 초반 근대 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이당(以堂) 김은호 선생을 사 사했다.
한국 풍속화를 새로운 경지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이당 선생의 제자들은 현대 의 지폐나 동전의 초상화를 그린 손꼽히는 화가들로 만원 지폐의 세종대왕 초상을 그 린 운보 김기창을 비롯하여 현초 이유태, 월전 장우성, 일랑 이종상 등이 그들이다. 그
리고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이성근 화백 역시 한국 추상미술의 대표주자 그
리고 한국의 잭슨 폴록 등으로 불리우며 건국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와 대한민국 미 술대전 심사위원장을 역임한바 있다.
또한 그의 작품은 미국 뉴욕 UN본부와 국방부(펜타곤), 영국 버킹검궁 등에 소장돼 있 다. 그는 해외 10개국에서 50여 회에 달하는 개인전 및 초대전이 열리는 등 해외에서 도 열렬한 러브콜을 받는 화가다.
그는 오로지 자유인, 자연인으로 남길 원한다. 작품에 대한 설명이나, 심지어 제목을 붙 이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화가가 그림에 대해 설명하면 그 설명에 그림이 묶이는 것 같습니다. 제목을 붙이면 그 제목에 그림이 한정되는 것 같고요. 그림에 자유를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느낌 이나 생각이 각자 다르니까 보는 이에게도 상상에 대한 자유를 부여 해야지요.”
그의 작품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 변에 있는 이성근 미술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비즈호주 |37
이성근 화백은..
# 서울 출생
# 제6회 이당 미술상 수상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역임 # 건국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 오스트리아 빈 로이쉬 갤러리
# 프랑스 파리 베가 마테 갤러리 및 파리 문화센터 등 유수 해외 갤러리 초대 개인전
# 대한민국 청와대, 미국 뉴욕 UN본부, 영국 왕실, 미국 펜타곤, 필리핀 말라까냥 대통령 궁, 프랑 스 파리 에르메스, 공동경비구역(JSA) 귀빈실 등 국내외 16여 곳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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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호주 경제 전망
◈ IMF, OECD 등 국제 기관 2023년 호주 GDP 성장률 2% 미만 예상
◈ 2022년 최대 7.3% 인플레이션 기록한 호주, 2023년에는 점진적 완화 기대
◈ 2023년 호주 실업률 점진적 상승, 금리인상 지속, 호주 환율 소폭 개선될 전망
2022년 11월 호주준비은행은 2023년 호주의 GDP 성장률
을 연평균 2%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8월 예측한 2.25% 대
비 소폭 하락한 수치다. 호주 경제성장 둔화의 주요 요인으
로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가파른 금리 인상, 글로벌 경기 위
축 등을 꼽을 수 있다. 2022년부터 지속된 물가상승과 고금
리 현상으로 실질 가계 소득은 하락했으며 이에 따른 생활
비 압박이 가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금리 인상
에 따른 주택 및 기타 자산 가치가 지속 약세를 보이며 가계
소비 위축 또한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같은 외부적 여파 역시 호주 경제 성장
둔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부동산 시장 부진
은 호주 철광석에 대한 수요를 감소시키고 있으며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 재확산에 따른 현지 소비 감소는 호주의 상
품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직간접적으로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유럽의 에너지 가격 추가 상승과 관련 규 제 강화, 미국 금융시장 변동과 같은 주요 국가들의 정세 변
화 역시 호주 경제 성장 둔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IMF, OECD 등 국제 기관은 2023년 호주의 GDP 성장
률을 1.9%로 예측했다.
물가상승률
호주준비은행에 따르면 2022년 12월 7.3%까지 치솟은
호주의 물가상승률은 2023년부 점진적 하락세를 보일 것
으로 전망된다. 호주준비은행은 2023년 상반기 호주 물가
상승률을 6.25%로 예상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이보다 더
욱 하락한 4.75%로 전망했다. 2022년 중반부 시작된 호
주의 가파른 물가상승률은 글로벌 물류비용 상승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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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압박, 에너지 요금 폭등 그리고 건축 부문의 자재 및 인력
난에 따른 비용 급등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업률
2022년 10월 호주 실업률은 3.4%까지 하락했다. 이는 최
근 48년만 최저 수치로 확인된다.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최
대 7.5%까지 상승했던 호주 실업률은 백신 접종률 확대와
함께 빠른 속도로 하락했다.
한편, 호주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호주의 노
동 참여율은 66.6%이며, 노동시장은 아직도 구인처 대비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호주준비은행은 2023년도 상반
기 실업률을 3.5%로 전망하였으며, 2023년에도 경제성장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업률은 2024년 말
까지 4.25%로 점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리
2022년 12월 호주준비은행이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추
가 인상함에 따라 최근 10년만 최고치인 3.1%를 기록했다.
호주준비은행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8개월간 연속 금리를 인상하였으며 이는 가파른 물가
상승과 함께 모기지 론(Mortgage loan) 보유자들의 생활
비 압박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한편, 2023년에도 호주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 은행의 펠
리시티 에멧(Felicity Emmett) 선임 경제학자는 2023년
도 상반기 중 기준금리가 3.8%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
며, 커먼웰스(Commonwealth) 은행은 역시 2023년 2월, 0.25%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견했다.
환율
미화 대비 호주 달러는 2022년 4월 0.76달러까지 상승하였
다가 10월에 0.62달러로 하락하였으며, 12월 0.67달러 선
에 안착했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19 관련 규제 해소와 호
주준비은행의 금리인상률 점진 완화, 미국 및 유럽 국가 등
여타 선진국 대비 긍정적 경제 성장률이 전망되며 2023년
호주의 연평균 환율은 2022년 대비 소폭 상승한 0.70달러
선으로 예상된다.
교역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자원 중심의 수출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고부가가치 상품에 대한 수입 증대가 기대된
다. 호주의 최대 무역국인 중국과의 갈등 구조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양국의 강경한 외교적 입장 고수로
단기간 내 이전과 같은 상품 및 서비스 교역 규모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양국의 점진적 무역 개선을 예견하고 있기도 하
나 한동안은 자원 중심 교역관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다. 한편, 호주는 양-다자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호
주의 수출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2년 1~10 월 호주의 총 교역규모는 5856억5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
2022년 상반기, 글로벌 원자재 수요 확대 및 가격 인상이 교역규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2022년 6 월 호주의 상품 및 서비스의 무역 흑자는 171억 호주 달러 (108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였으며 호주통계청은
철광석, 금, 곡물 등의 수출 호조가 이번 무역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2년 1-10월 기준 호주의 상위 교역국은 중국, 일본, 한국, 미국 순이며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교역은 지난해 동기 대비
3.8% 하락했다. 한국은 호주 전체 교역의 7.8%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 1-10월까지의 총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9.6% 가량 상승한 455억9900만 달러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호주는 석탄, 철광석, 석유가스, 금 등 자원 중심의 수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점진적 완화가 예상되어 2023년에는 소폭의 교역 규모 감소가 전망된다.
산업 코로나19 및 러시아-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대외 변수에 대한 취약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공급망 다변 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풍부한 자원과 안정적 사회 시스템을 보유한 호주가 대체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으며 호주 정부 역시 국가 핵심광물전략
등을 통해 전 세계 공급망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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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투자 촉진을 통한 호주의 핵심광물 분야 육성 및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강화 등 다운스트림 부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광물 정제 및 가공 시설, 플랜트 설비 및 시스템, 광물 반제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
2022년 5월 신정부 출범으로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이어오고 있는 호주는 新모빌리티, 태양광에너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 다양한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해 탄소감축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위한 세금 감면, 인센티브 확대, 인프라 확충 등을 적극 추진 중이며 2022년 8월에는 첫 번째 전기자동차 고위급회담(Electric Vehicle Summit)를 개최하고 전기차 활용 증진을 위한 연료 효율 기준 개선안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시사점
2022년 2분기 이후 호주준비은행의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잇따른 금리 인상과 높은 물가상승으로 2021년부터 점진적 회
복 양상을 보이던 호주 내수 경기는 또 다시 빠르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국내·외 경제 연구 기관들은 2023년
도 호주 경제 성장률을 기존 예측치 보다 하향 조정한 2% 미만으로 전망했다.
호주 정부는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지속 국민 복지 등에 대한 재정 투입을 확대하고 있으나 이는 국가의 재정적자 규모 상승
을 초래하고 있어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실정이다. 한편, 2022년 10월 IMF에서 발표한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에 따르
면 2023년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2.7%로 예상되며, 이 중 선진국은 연평균 1.1%로 예측된다.
호주는 2023년에도 2022년과 유사한 경기 둔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9%로 전망되며 여타 선진
국 대비는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자료: 호주준비은행, 호주외무부, IMF, OECD, NAB, Commonwealth bank, Global Trade Atlas, KOTRA 호주국가정보, 호주 주요 언론사 및 KOTRA 시드니
무역관 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2023년 호주 동향 Australia
출처: SBS News/ Savings.com.au/ Hojumoney.com.au
HOJUMONEY.com.au이
2023년 한해를 전망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새해 월간비지니스의 새로운 경영진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급변했던 지난 2년의 시간을 보
내고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그리
고 금리인상 소식에 2023년 시작부터 여러가지 있는 경재뉴
스들이 어려운 부분을 보여주고 있네요. 호주머니는 2023년
호주 사회 및 경재부분에 있어서 눈여겨 볼만한 부분을 전망
해보고자 합니다.
지속되는 전쟁
2022년 2월 발생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예상보다 장
기화 됨으로써 세계적인 물자부족과 불균형이 2023년에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양국간의 타협
이 이뤄질 거라는 희망적인 분석도 나오면서 올해안에 정상
끼리의 만남이 성사되는 기대를 갖아본다.
오히려 중국과 대만과의 관계가 국제질서에 변동을 줄것이
우려된다는 시작도 있다.
금리인상
모기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2022년에 8개월 연속 금리가 얼 마나 빨리 상승했는지 알 것입니다. 이는 28년 만에 가장 급 격한 상승입니다.
이러한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한 차입과 지출을 억제
하기 위해 필요했습니다 대부분의 호주 주요 은행들은 2023
년 초 ANZ의 기준금리가 3.8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더 많은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요금은 2023
년 하반기 또는 늦어도 2024년 초에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이민의 확대
현재 기술이민 직업군 목록에 대한 마지막 업데이트 날짜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 3월 11일이다.
노동당 정부는 집권 직후, 2022/23년 기술이민 비자와 가족
비자 상한선을 16만 명에서 19만 5천 명으로 영구 이민 프 로그램을 늘린다고 발표했다. 10월 예산안 발표 때는 이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발급 가능한 기술이민 비자의 수가 7 만9,600장에서 14만2,400장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밝
힌 바 있다.
정부는 또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임시 비자후 영주권(TSS, Temporary skill shortage) 482비자 변경, 457 비자 소지
자에 대한 연령 제한 철폐, 워킹홀리데이 메이커 462비자의
자격 조건 확대 등을 연달아 발표했다.
최근에는 임시보호비자를 받은 1만 9천여 명의 난민이 드디
어 호주 영주권 신청이 허용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새 해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내무부에 따르면 정부의 결정
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Centrelink 지불금 증가
새해부터 청소년 및 학생 납부금이 인상된다. 연방 정부는 일
년 내내 다양한 시점에 각기 다른 Centrelink 지급액을 조정
46| 월간비즈니스
올해에는 더 저렴해진 의약품을 만날예정입니다
할 예정이다. Youth Allowance와 Austudy 지급금은 2023
년 1월 현재 6.1%로 증가예정.
더 저렴해진 의약품
호주 의약품 급여 제도(PBS)는 75년 역사상 처음으로 정부
보조금 처방약의 최고가가 인하된다. PBS에 해당하는 의
약품에 대해 사람들이 지불하는 최대 금액은 1월 1일 부초
$42.50에서 $30이 될 예정이다.한 달에 한 가지 약만 복용
하는 사람은 이러한 변화 덕분에 연간 최대 $150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조금을 받는 정신건강 심리 세션 지원 감소 호주인이 이용할 수 있는 보조금을 받는 정신 건강 세션은 2023년에 절반으로 줄어든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연합 정부는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최대 20명의 정신 건
강 심리학자를 보조하기 위해 자금을 할당했다.
마크 버틀러 보건부 장관은 노동당 정부가 첫 10회 이후 세 션 보조금을 갱신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면서 추가 보조금이 “
모든 호주인에게 동등하게 전달되지 않고” 가장 취약한 호주 인이 “누락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용 가능한 보조금의 감소는 잠재적으로 처음 10개를 초과 하는 추가 세션의 본인 부담 비용을 수백 달러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결정이 이루어진 동안 심리학계의 반발이 있었지만
보조금은 철회될 예정이다.
PCR 테스트에 대한 접근성 감소
호주 일부 지역의 사람들은 작년 이맘때 PCR테스트를 위해
줄을 서서 몇 시간을 보냈지만 올해 코로나 19에 대한 국가
의 접근 방식이 매우 달라보일 것이다.
거의 모든 격리 및 테스트 요구사항은 2022년 10월에 삭제
되었다. 1월 1일 부터 무료 PCR 테스트를 받으려면 진료 의
뢰를 위해 먼저 GP를 만나야 한다.
인테리어 |47
2023년 하반기 또는 늦어도 2024년 초에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년 국가의 코로나 19 관리 계획은 “저위험 개인이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공중 보건 요구 사항이나 권장사항이 없 다”고 명시했다.
일회용 플라스틱 품목의 단계적 제거
호주인들은 허용할 수 없는 수준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처리
하기 위해 재사용 가능산 가방을 가져가는 등 최근 몇 년 동
안 쇼핑 방식을 변경했다.
2023년에는 각 주와 테라토리에서 플라스틱 폐기물을 자체
일정에 따라 처리함에 따라 더 많은 일회용 플라스틱 품목이
단계적으로 제거되기 시작할 것이다.
9월에는 퀸즐랜드에서 플라스틱 줄기 면봉(다른 품목 중)판
매가 금지된다. 2월에 빅토리아는 더 이상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허용하지 않는 다른 주에 합류할 예정이다. 서호주는
일회용 플라스틱 테이크아웃 커피 컵을 금지하는 최초의 호 주 주가 될 것이다.
우편배송 가격의 상승 Australia Post를 통해 호주 내에서 우편물을 보내는 데 2023년에는 더 많은 비용이 들 예정이다. 기본 우표 요금, 우
플라스틱 용기를 단계적 제거하기 위한 호주의 노력
표 비용은 1월 3일에 $1.10에서 $1.20으로 인상된다.
더 저렴한 보육비용 7월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하반기가 되면 대부분의 가정에서 보육료를 덜 내게 된다. 더불어 $80,000 미만 가구의 경우 보 육 보조금 비율이 85%에서 90%로 인상된다.
보조금 비율이 $530,000에 도달할 때까지 점점 줄어들 예정 이다. 가족들은 돌봄을 받고 있는 두 번째 및 그 이후의 자녀 에 대해 최대 95%까지 더 높은 보조금 요율을 받을 것이다.
오페라하우스 50주년 호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이 건물은 1973년에 완공되어 올해 로 50주년을 맞이합니다. 행사장은 거의 2주 동안 기념 행사
를 주최하며 10월 19일부터 30일까지 건물의 역사를 보여주
는 프로젝션으로 조명을 밝힐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호주의 경제 전망이 더 긍정적일 것이라고 믿습 니다.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중앙 은행이 제동을 걸기 위해 움직이
고, 경제 성장이 우려했던 것보다 더 강하고 평가가 개선되어 2023년에 더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호주 주식은 다른 선진국보다 더 강한 경제 성장과 궁극적으
로 원자재 가격을 뒷받침하는 중국의 더 강한 성장에 힘입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라고 AMP 수석 경제학자 Shane Oliver 언급을 했습니다.
호주의 풍부한 원자재와 오랜 경험의 이민프로그램 운영을 통
해 2023년 호주는 어둠을 뚫고 밝은 빛으로 나가는 한해가 되 길 희망해 봅니다.
그들이
말한 것과 말하지
않은 것 임운규 (호주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발행인)
마르크스에서 민족 경제학자 박현채까지, 연대기별로 서술
된 삶의 기록 속에서 그들이 어떻게 경제학자로서의 삶의
목적을 설정하고 보람을 찾아갔는지, 그리고 좌절하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는지 ‘내러티브 (이야기)로서의 경
제학’를 선보인다.
○ 목차
책머리에 / 1장 서사, 재현 그리고 당파성 : 그들이 말한 것
과 말하지 않은 것을 찾아서 / 2장 애덤 스미스 : 이기심으
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방법 / 3장 데이비드 리카도 : 노동이
가치를 만든다 믿었던 금융투자자 / 4장 맬서스와 밀 : 모든
아들은 아버지를 딛고 일어선다 / 5장 카를 마르크스 : 자본
주의는 과학적으로 비판될 수 있다 / 6장 레옹 왈라스 : 자유
주의와 사회주의는 양립할 수 있을까 / 7장 존 메이너드 케
인스 : 사상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희망 / 8장 블라디미르
레닌 : 경제학은 혁명을 기획할 수 있는가 / 9장 박현채 : 민
족이라는 급진과 경제라는 현실 / 에필로그
○ 주요 내용
– 애덤 스미스 : 이기심으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방법
현 경제학의 시조가 되는 18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
미스는 산업혁명 초기의 충격 속에서 ‘국부론’을 저술했다.
당시 중상주의적 사고가 만연하던 사회에 던진 ‘국부론’이
갖는 의미를 살피며 ‘도덕 감정론’을 통해 이기심과 공감 등 자본주의적 윤리를 성찰한다.
지난 2022년 9월 말 한국을 방문하며 지역 도서관이나 서
점들을 들르며 책 몇 권을 구입했는데 그중 한권이 최근 출
간된 본서 ‘9명의 경제학자들 : 그들이 말한 것과 말하지 않
은 것’ (류동민 저 / EBS BOOKS / 2022.6.30)이었다.
마르크스 경제학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자인 류동
민 교수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왜 오늘의 경제학
은 경제학의 역사를 지우려고 하는가?”란 소(小)부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경제학의 역사를 9명의 경제학자들을 통
해 경제학 역사를 개관한다.
본서는 저자가 EBS클래스에서 12번에 걸쳐 강의한 내용을
기초로 출간한 것으로, 저자 류동민 교수는 사회과학적 문
제의식과 인문학적 관점에서 애덤 스미스에서 레옹 왈라스,
– 데이비드 리카도 : 노동이 가치를 만든다 믿었던 금융투 자자
데이비드 리카도가 평상에 천착했던 문제는 ‘노동자, 지주, 자본가 계급 간의 분배를 규제하는 법칙을 밝히는 것’이었
다. 영국 자본주의가 한창 꽃피던 시대를 살면서 동시에 고
전학파 정치경제학의 정점에 다다른 인물이었다. 그는 지인
이자 논적인 맬서스와 곡물법 논쟁을 벌이며 새롭게 떠오
르는 산업 자본 편에 서서 지주의 불로소득을 공격했다. 자
유무역을 뒷받침하는 정교한 논리를 제공함으로써 피어오
르는 영국 자본주의에 날개를 달아주기도 했다. 리카도는 스미스의 “절대 우위론”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비교 우위
론”을 발표했다.
50| 월간비즈니스
9명의 경제학자들 :
– 맬서스와 밀 : 모든 아들은 아버지를 딛고 일어선다
노동자 계급에 적대적이었던 ‘인구론’의 저자 토머스 로버트
맬서스, 그리고 경제학자이자 사상가로서 ‘자유론’을 완성한
존 스튜어트 밀. 두 경제학자는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발전하
는 시대에서 동일한 문제를 고민했지만 각자 다른 대안을 제
시했다. 당시 영국은 17세기 청교도 혁명 극복과 18세기 산
업혁명으로 성장을 거듭했으며, 19세기 미래에 대해 부푼 희
망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맬서스는 낙관을 강하게 비판하자
그의 생전에 수많은 비난이 쏟아졌고 ‘인구론’은 논란의 대
상이었지만, 자신의 견해를 바꾸지 않았다.
– 카를 마르크스 : 자본주의는 과학적으로 비판될 수 있다
‘경제학 철학 초고’, ‘자본론’, ‘공산당 선언’ 등을 저술한 카를
마르크스, 청년 시절 마르크스가 강조한 “소외”의 개념은 어
떻게 당대 정치경제학을 비판하는 ‘자본론’으로 연결될 수 있
었을까? 사상가로서의 마르크스에 대한 평가는 20세기 사회
주의의 실험과 실패라는 역사적 사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
다. 현실사회주의의 실패를 오로지 마르크스 탓으로 돌리는
것도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마르크스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기도 힘들다.
– 레옹 왈라스 : 자유주의와 사회주의는 양립할 수 있을까
슘페터가 “모든 경제학자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경제학자”라
고 추앙한 레옹 왈라스의 생애와 사상을 살핀다. 자유주의
와 사회주의의 결합이라는 불가능해 보이는 과제에 매달렸
다는 점은 흥미롭다. 윌리엄 제본스, 카를 멩거와 함께 ‘한계
효용 이론의 선구자’로 여겨지며. 왈라스는 1874년과 1877
년에 ‘순수경제학요론’을 출판했고, 이는 곧 왈라스를 ‘일반
균형 이론의 선구자’로 만들어주었다.
– 존 메이너드 케인스 : 사상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는 희망
20세기의 경제학자, 대공황의 한가운데에서 존 메이너드 케
인스는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을 썼다. 고전학파 경
제학과 달리 불황과 실업이 일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제
시한 케인스가 자신의 이론을 ‘일반이론’이라 칭한다. 엘리트
경제학자였던 그가 당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릿속에
재현한 경제는 완전고용을 실현·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방
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 즉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정
부의 보완책 (공공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 블라디미르 레닌 : 경제학은 혁명을 기획할 수 있는가
볼셰비키 혁명을 이끌고, 소련이라는 현실 사회주의 국가
의 첫 번째 권력자 블라디미르 레닌. 혁명가이자 정치가였지
만, 그의 경제학자로서의 면모를 살핀다. 제정 러시아의 혼란
한 혁명 속에서 레닌이 경제학자로서 건설하고자 했던 새로
운 사회, 새로운 경제체제는 제한적으로 도입한 신경제정책 (NEP)을 추진했다.
이는 전시 공산주의로 파괴된 러시아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며, 공산주의에 시장경제를 넣었다는 것이 특징 이다.
– 박현채 : 민족이라는 급진과 경제라는 현실
‘성장’에 대한 문화적 유전자가 지배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
대항 담론을 제안한 박현채의 ‘민족경제론’가 지금의 한국
경제에 던지는 함의를 살핀다. 그의 ‘민족경제론’은 ‘농업 협
업화’ 및 대기업 위주가 아닌 중소기업을 진흥하게 하고 수입
대체 산업화를 통한 대외 의존에서 벗어난 자립 경제를 강조
하였고, 이후 신식민주의 이론과 국가독점자본주의 이론을
합하여 신식민지국가독점자본주의론을 창시하기도 하였다.
○ 나가며
본서에서 소개하는 오늘날의 세계를 만든 9명의 경제학자는
삶의 조건이 서로 달랐으며, 서로 다른 삶의 모멘트를 경험했 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의 성격, 따라서 그들이 바꾸고자 했 던 현실과 변화의 방식도 서로 달랐다.
경제학자들의 학문 세계가 그들이 살았던 사회의 구조와 맞 닿아 있는 지점과 방식을 탐구한다는 의미에서 경제학의 역 사는 사회과학의 영역이 된다.
연대기별로 건조하게 서술된 삶의 기록 속에서 그들이 어떻 게 경제학자로서의 삶의 목적을 설정하고 보람을 찾아갔는 지, 그리고 좌절하면서도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았는지 이해 하는 것은 인문학적 상상력의 몫이다. 본서는 이처럼 사회과 학적 문제의식과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경제학의 역사를 파
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다시 써내려간다.
이렇게 사회과학적 문제의식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결합을 통 해 경제학의 역사는 계속해서 재구성되고 다시 쓰일 것이다.
본서는 그런 시도중 하나의 조각이다.
월간비지니스 |51
Cafede France
파리지엥의 커피 한 잔~ 봉쥬 무슈
“봉쥬 마담, 봉쥬 무슈!”
커피숍 바에서 인사한 나에게 에스프레소 한 잔이 나온다.
이 작은 잔에 담긴 커피에는 어떤 매력이 담겨있는지?
매일 아침 파리지엥들은 이 커피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 한
다. 내가 96년 처음으로 파리에 와서 마셨던 커피, ‘이 커피
를 설탕없이 마실 수 있을까?, 만약 내가 설탕없이 마실 수 있
다면 나는 이곳에 잘 적응할 수 있겠지!‘라는, 지금 생각해 보
면 참 어렸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 웃기기도 하고. 진정한 파 리지엥이 된다는건 진한 커피를 설탕없이 마실 줄 알아야 하
는 줄 알고 있었던 철없던 시기의 생각이었고, 지금은 파리지
엥이 설탕없 마시는 건 그들의 인생이 아름다워 한모금 입속 이 머금은 이 쓴 커피에 인생의 달콤함이 배가 되기 때문이 라 생각 하게 되었다. 이 생각도 아마 바뀌겠지만
라바짜 커피에서 느끼는 빵굽는 듯 구수한 향에서 리처드(히 샤)의 살짝 신 듯 탄듯한 맛과 향으로 커피의 취향이 바뀌어 가 는 동안 파리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동안 나는 열심히 그 들의 삶을 관찰했다. 관찰자의 이방인의 특권인것 처럼 그들
의 세계를 비판하며 또는 살았었던 대한민국의 삶과 비교하
며 어떤 우월감 같은걸 느끼고 싶었나보다.
주변인으로 관찰한 파리는 여유롭고 풍요로운 인생을 즐
길 줄 알고 일상에서 오는 행복을 누릴 줄 아는 그래서 삶은 예
술이라 부르며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어쩌면 매번 찾아오 는 바캉스엔 어디로 갈지 고민하는 우리와 다름없는 평범한 삶
을 살고있는 사람들인데…
'봉쥬 무슈!‘ 처음보는 사람에게 하는 말에 ’무슈‘는 불어에
서 Monsieur 라는 단어로 타인 부르는 존칭으로 서로의 삶
에 대한 존중이 담겨있는 인사말이다.
타인의 삶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삶, 그 삶에대한 동경과 존
경심 서로를 부르는 호칭에서 느껴지듯 하다. 인생에서 경험
은 누구의 경험이든 중요하고 존중 받을 만한것이다.여행을 한
다는 의미는 그래서 타인의 삶을 옆에서 지켜 볼 수 있는 경험 해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잠시 커피를 즐기며 또다른 삶의 경험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봉쥬 무슈?
프랑스가이드 CHOI JUNO
"
로봇 및 자동화 현황과 추세
글쓴이: William 하재인, EngineerofTotalScanSydneyPtyLtd Mobile 0467 900 900, Email: william@totalscan.com.au
이미 제가 2022년 8월에 ‘인공 지능 (AI), 로봇 및 자동화 분
야 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간단한 칼럼을 작성한 적이 있 습니다. 그 이후에 크게 일상 생황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보
이지 않지만 관련 업계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23년 새해를 맞이해서 다시 한번 앞으로의 세계가
어떻게 될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올해부터는 칼럼 시작부분에서 아래와 같은 key words를
제시해 보려고 합니다.
- 로봇이 성장 사업이라는 것은 아무도 이견이 없음.
- 한국 대기업 로봇 사업 등에 전략적 연구.
- 10년전 전기차와 같은 상황.
호주도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사람을 고용하는 것 보다 로
봇이나 자동화 분야로 많은 연구와 진출노력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시대의 흐름과 함께 코로나로 사람과 사람의 접촉을
꺼려하는 문화가 자리를 잡아갔기 때문이고 전세계적으로
실제로 매장에서 구매하는 형태보다 인터넷을 이용한 구매
및 배달 문화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이 하나의 요인으로 분석
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일 로봇 및 자동화 그리고 제가 하는 비파
괴 검사 등 여려 분야의 인터넷 자료를 검색하고 받아 연구하
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벽면을 수직으로
올라갈 수 있는 로봇이 개발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기
술발전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얼마나 진보하는지 놀라지 않
을 수 없습니다. 다른 예로는 현대자동차 호주지사는 자동차
이외에 로봇 사업도 겸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대자동차가 직
접 운영하는 것은 아니고 현대가 인수한 Boston Dynamics
의 로봇을 전세계 현대 자동차 판매망을 이용해서 영업을 하
고 있습니다.
그럼 현재 로봇을 어떻게 정의할까요? 로봇은 이제 인간과
같이 지각, 인지 및 동작을 할 수 있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예
전에 알던 단순히 로봇에서 발전하여 인간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단 현재 수준은 외부에서 입력한 사항에
대한 반응 정도입니다. 향후에는 어디까지 진화할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지각 외부 환경 인식 센서 등 (시각화 및 열화상 카메라 등)
인지 상황 인식프로세스를 통한 인식
동작 자율적 동작 작동체 혹은 이동 및 움직임.
현재 로봇 운영 구성요소 예시
이에 호주도 일상에서 많은 분야에서 로봇 및 자동화 등이 들
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2022년 8월 칼럼에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1.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 대한 설명.
2. 시드니 등을 중심으로 한 사례들.
3. 그리고 향후 간단한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 겠습니다.
1. 로봇 및 자동화 분야. 로봇 및 자동화라고 하는 이유는 로봇이 단독적으로 사용되 기도 하지만 하나의 구성체 즉 플랫폼 (platform) 형식이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로봇 청소기를 예
로 들 수 있습니다.
로봇 청소기는 로봇 청소기와 충전을 하는 본체로 구성이 되
어 있으며 로봇이 청소를 마치면 사용 시간에 따라 본체에서
충전을 자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소위 플랫 폼 (platform) 이라고 합니다. 최근 몇 년사이 로봇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이제는 지금은 ‘로봇 산업’이라는 말까지 이야 하고 있습니다. 아래표는 현재 각 분야에서 적용되는 로봇 및 자동화 분류 예시입니다.
지각 인지 동작
외부 환경 인식
상황 인식
자율적 동작
센서 등 (시각화 및 열화상 카메라 등)
프로세스를 통한 인식
작동체 혹은 이동 및 움직임.
현재로봇운영구성요소예시
이에 호주도 일상에서 많은 분야에서 로봇 및 자동화 등이 들 어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2022년 8월 칼럼에 있으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칼럼에서는:
1. 로봇 및 자동화 분야에 대한 설명.
2. 시드니 등을 중심으로 한 사례들.
3. 그리고 향후 간단한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 겠습니다.
1. 로봇 및 자동화 분야.
로봇 및 자동화라고 하는 이유는 로봇이 단독적으로 사용되 기도 하지만 하나의 구성체 즉 플랫폼 (platform) 형식이기
때문이다. 쉽게 설명하면 집에서 사용하는 로봇 청소기를 예
로 들 수 있습니다. 로봇 청소기는 로봇 청소기와 충전을 하
54| 월간비즈니스
는 본체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로봇이 청소를 마치면 사용 시
간에 따라 본체에서 충전을 자동적으로 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소위 플랫폼 (platform) 이라고 합니다. 최근 몇 년
사이 로봇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이제는 지금은 ‘로봇 산업’이
라는 말까지 이야 하고 있습니다. 아래표는 현재 각 분야에서
적용되는 로봇 및 자동화 분류 예시입니다.
구분 용도 및 분야 주요 제품 및 기술
산업용 (제조용) 로봇
산업 각 분야 제조 현장에서 생산과 출하를 위한
작업 수행.
- 매니플레이터 (manipulator) 로봇 플랫폼
- 이동용 플랫폼
- 로봇용 제어기
- 로봇용 센서
로봇 핸드, 감속기, 액추에어터 (actuator)/모터, 관절, 다축 로봇 팔, 직교좌표 로봇.
자율주행 가능한 이동제어 제조 로봇.
제어보드, 제어 SW: Software 및 제어 알고리즘, 경로 계획, 위치 추적, 모션제어.
위치, 모션센서, 가속도 센서, 초음파 센서, 토크 센 서, 및 터치 센서.
서비스 로봇: 개인 서비스
건강, 교육, 가사도우미 등 실생활의 보조 수단
으로 작업 수행.
- 가사 지원.
- 교육용.
- 엔터테인먼트.
- 실버케어 (노인 복지 및 요약 로봇)
실내청소, 잔디 깎기, 창문 닦기, 주방보조, 무인 경비 로봇
저연령 교육, 에듀테인먼트, 교구재 로봇
게임, 여가지원, 애완 로봇
소셜, 헬스케어, 이동보조 로봇
서비스 로봇: 전문 서비스
국방, 의료 분야 등에서 전문적인 작업 수행
- 필드 로봇
- 전문 청소 로봇
- 검사 및 유지보수
- 건설 및 철거
- 유통 물류
- 의료
- 구조 및 보안
- 국방
농업, 임업, 채광, 우주 로봇
바닥 청소, 건물 창문 및 벽 청소, 탱크/관망 청소, 선제 청소 로봇.
시설 및 공장검사, 유지보수, 탱크/관/하수구 검사
및 유지보수 로봇.
철거 및 해체, 빌딩 건설, 토목 로봇
화물 및 야외물류 로봇, 재활 로봇
진단, 수술 보조, 치료 및 재활 로봇
화재 및 재난, 감시 및 보안 로봇
지뢰 제거 로봇, UAV 및 UGV.
● 매니플레이터 (manipulator): 인간의 팔과 유사한 동작을 제공하는 기계적인 장치.
● 액추에어터 (actuator): 제어기기에서 출력된 신호를 바탕으로 대상에 물리적인 움직임을 주는 기기.
● 애듀테인먼트 (edutainment): Education (교육)+ Entertainment (오락)의 합성.
● UAV: Unmanned Aerial Vehicle. 무인항공기.
● UGV: Unmanned Ground Vehicle. 무인 지상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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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례
제가 최근에 시드니를 중심으로 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에
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가지 정도 주제 및 사례와 저의 개인
적인 생각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례 1: 택배 분야 자동화.
얼마전에 일이 있어서 시드니에 한 택배를 분류하고 배달하
는 공장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은 창고형 건물
로 많은 동양 여성분들이 수많은 택배를 주소지 별로 분류해
서 정산하고 주소를 출력해서 부착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
다. 이렇게 분류를 하면 아침에 배달을 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가서 하루 종일 배달을 하는 것 같습니다. 택배는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거의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상당한 양이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최근 Youtube에서 본 택배 자동화 영상이 떠 올랐습니다. 이 영상은 한국에서 택배 자동화는 보여주는 것
인데, 택배를 무게 및 크기별로 분류하고 재포장하고 주소 등
을 찍고 이것을 주소지 별로 분류하는 것을 모두 로봇이나 자 동화로 하니 기존 대비 인력을 90% 이상 줄일 수 있으며, 생
산성은 50%가 향상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로봇이나
자동화 자체는 24시간 일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이 로봇 및 자동화를 옆에서 보조하고 관리하는 인력은 24시
간 일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물론 주소지 별로 분류된 이후에
는 그냥 일반적으로 택배하시는 분이 배달을 하는 것은 동일 합니다.
시드니 택배 분류하는 곳을 보면서 앞으로 이런 곳에 로봇 및 자동화가 서서히 적용된다는 어떻게 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전체 자동화는 큰 투자가 필요하니 어느 일 정 부분부터 로봇 및 자동화가 된다면 분명 저기에서 지금 일 하고 있는 인력 중에 일부는 일을 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판 단이 들었습니다.
사례 2: 청소분야
현재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청소용 로봇은 대략 전
체 집안 청소의 6% 정도를 한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아직은
청소를 한다는 수준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Amazon 등 대기업이 청소 로봇 회사에 투자 등을 하면서 관
심을 높이고 있는데, 향후 청소용 로봇의 발전에 따라 집안 청
소의 상당부분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청
소용 로봇에 걸레를 부착해서 물 청소도 일부 가능한 것 같습 니다.
만약 청소용 로봇이 발전하게 되면 호주 같은 경우 집 청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대신에 화장실 등 로봇이 하기 어려운 분야만 사람을 고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기 를 거치면서 다른 사람을 집에 들이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높
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향후 우리가 알고 있
는 소위 ‘홈 청소’는 많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이
것은 지금 당장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변화하는 흐름을 잘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향후 전망 및 맺음 말.
호주도 전반적으로 조금씩 변화가 되는 것 같습니다. 주차장
이 자동 시스템이 적용되거나 점점 더 현금 사용이 줄어들고
식당 등에서 주문시 QR Code 등을 이용하거나 새로운 건물
에 앞서 언급한 smart meter 등이 설치가 되는 등 어느 순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향후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
지만,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해야 하며 이를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 관심은 뉴스나 인터넷 자료 등을 꾸준히 연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호주도 이제 도제 제 도 (apprentice system)을 수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예전
처럼 사람에 대한 투자보다는 로봇 등에 투자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지난 2년 간의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많은 분야에서 로봇 및 자동화가 생활에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이미 로봇 분야 는 초기가 아닌 적용단계로 들어섰습니다. 현재 자기가 하고 있는 일도 어떤 변화를 맞이할 지 모르니 꾸준한 관심이 요구 되는 시대입니다. 또한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사람과의 접 촉을 줄이려고 하며, 현재 호주에 많은 투자가 로봇 및 자동 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냥 열심히 살다 보면 주
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조
금 늦게 가더라도 주변의 변화를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자
세한 내용은 KACEA에 문의하시면 전문가의 조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의CJ대한통운택배자동화시스템일부예시사진(newsis.com자료).
월간비지니스 |57
호주는 2023년 전세계의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유학가고
싶은 국가' 설문조사에서 2위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적으
로 그 교육의 질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는 교육
뿐만아니라 졸업 후 취업의 기회, 그리고 영주권의 기회
도 한 몫 하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유학원의 입장에서 ‘호주 영주권 취득에 좀 더 유리한 직
업은 뭔가요?’, ‘어떤 학교가 랭킹이 좋은가요?’ 이런 전망
이나 학교 퀄리티에 관한 질문들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한가지 답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상황과 성향
에 따라 ‘더 좋고, 유리함'이 달라지겠지만, 시장의 흐름을
관찰하다 보면 어느정도 방향성과 길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간호학과' 졸업하면 영주권 취득이 쉬운가요?
간호학과는 코비드로 침체된 지난 2년간의 시간동안에도
여전한 인기 학과로 많은 유학생들이 입학하고 싶어하는
학과가 아닐까 싶은데요. 높은 영어 입학기준에도 불구하
고 3년의 학사 과정으로 졸업이 가능하고, 부족직업군으
로 낮은 기술이민 점수로도 영주권 취득이 가능했기에 지 난 몇년간 아주 많은 유학생들이 간호학과를 입학, 졸업하
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럼 이러한 간호학과 영주권 호황(?)은 언제까지 지속될 까요?
2023년도 상반기 간호학과 입학도 대부분 마감이 되면서 입학이 진행된 대학들이 많았습니다.
아직까지도 호주 이민성에서는 간호사 (Registered Nurse)가 부족 직업군으로 분류되고 있지만, 지난 3년간 에도 많은 유학생들이 간호학과를 전공했고, 졸업 하게되 는 향후 몇년간을 생각했을때 ‘과연 호주에서 언제까지 간호사가 부족할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졸업후의 전망을 고려했을때의 대안이
될만한 다른 전공, 학과에 대한 문의도 받고있는데요. 특
히나 취업을 했을때 해당 직업군의 연봉, 전망까지 고려하
는 분들이 꽤 많이 늘고있는 추세입니다.
호주 유학 & 직업 전망, 시장의 흐름을 알아야 길이 보인다.
추천하는 ‘전망이 괜찮은’ 다른 학과?
Trade workers & Engineers in Construction industry
호주의 내수 경기 부흥을 위한 Home Builder Grant 정
책을 통해 새로운 지역 개발로 부동산 시장은 호황기를 보
내고있는데요.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활발한 경기는 일자
리 창출로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목수, 타일, 방수 등 다
양한 건설 직종은 코로나 기간동안에 일이 줄지 않고, 오
히려 늘어난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2022년 12월에 발표
된 조사에 따르면 건설업에 종사하는 여성 인력들 또한 크
게 늘었는데, Apprentices의 경우 2010년 대비 115%
늘어났고, 최근 5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는 전체 여성은
34% 증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비단 기술직 뿐만아니라
해당분야의 엔지니어 직종또한 밝은 전망을 보여줍니다.
Cyber security & IT specialists
작년 연말, 대형 보험사인 Medibank와 통신사 Optus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했죠. 사실 2020년 이후 코로나 시기를 거치면서 사 업의 규모와 상관없이 대부분의 산업에서 자체 IT 시스템
을 갖추거나 투자를 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IT의
전망이 좋은건 당연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 내부에 어떤 세부 전공분야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직업
적 전망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호주 사 회, 그리고 국제 사회가 어떤 문제를 고민하고 있고, 어떤 분야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눈여겨 보셔야합니다.
단순히 학업, 영주권만 생각하는게 아니라 졸업 후, 영주 권 취득 후의 커리어, 전망을 고려한 정확한 상담을 원하 신다면, 아이월드 유학이 함께 고민하고 도와드리겠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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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12월의 어느 날 나는 애완견 한 마리를 입양 했다. 당시 방문했던 시드니 시골 어느 집에서 나는 꼬물거
리는 일곱 형제의 작은 말티즈들을 만났는데 견주는 이미
다 분양이 됐고 한 녀석만 남았다고 하길래 난 녀석만 꼴찌
로 남은 이유를 물었더니 왼쪽 눈 아이라인이 검정이 아닌
분홍색이라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았다고 했다.
심지어 그는 속설에 의하면 이렇게 눈 주변 색상이 다른 견
종은 고집이 세고 성질도 유난스럽다는 친절한(?) 설명까지
해줬지만 나는 특별했던 녀석에게 한눈에 반했고 그렇게
나와 로또는 가족이 되어 어느덧 15년의 세월을 함께 하고 있다. 처음으로 녀석이 배변 훈련에 성공했던 그날의 기쁨 은 지금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는다.
그리고 서로에게 길들여져 가면서 때로는 내가 로또를 의
지하는 날들도 있었고 녀석이 내 기분을 먼저 살피면서 나
를 위로하거나 반겨줄 때도 많았다. 그런데 그렇게 사랑스
러운 아이가 지난 7월, 암 진단을 받고서 지금 항암 치료 중
에 있다.
인연이라는 단어에는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다.
운명같은 인연, 슬픈 인연 혹은 천생연분 같은 의미의 말들
이 있고 갑작스런 헤어짐에도 담담 해야만 하는 시절의 인
연이라는 말도 있는데 이중 나는 시절인연, 이 단어를 좋아 한다. 한때 고통스러웠던 누군가와의 내 이별을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버티게 해준 이 문구를 그 당시 나는
방안 벽 여기저기에 붙여놓고 내 나름의 깨우침을 매일 얻
으면서 잘 버텨냈기 때문이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니 나를 두고 가는 인연, 나에게 다
가오는 인연에 내 허락은 중요치 않음을 인정하고 그저 그
시절시절마다의 주어지는 인연에 감사해 하며 살고자 나는
여전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로또와 눈을 마주하는 매순
편집인 칼럼
간 녀석에게 애써 웃으며 나는 말한다.
“ 너와 함께했던 지난 시절에 나는 너무 행복했고 너의 따
뜻한 체온을 느낄 수 있는, 지금 이 시절에 나는 감사하다 “
고 말이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 시절의 인연이 점점 다해 가
고 있음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절인연은 원래 불교에서 쓰이는 말이라고 한다.
불교에서 말하는 인과응보 같은 말의 의미처럼 모든 사물
은 인과의 법칙에 의해 특정한 시간과 공간의 환경이 조성
돼야 일어난다는 뜻인데 일반적으로 사람과의 만남이나 인
연을 이야기 할 때 우리는 시절 인연이라는 표현을 사용하
게 된다. 한때는 미칠 듯이 좋았지만 멀어진 사람, 매일 만 나는 사이지만 일정선 이상 가까워지지 않는 사람들 속에
서 우리는 흔히들 상대에 대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주 관적으로 구분지어가며 단정짓곤 한다.
그런데 누군가에게 나쁜 사람이 또 다른 어떤 이에게는 더 없이 소중한 사람이 되기도 하니 세상에는 그저 나와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만이 존재할 뿐, 내 인생 한 시절
한 시절 찾아와서 머물다 떠나는 내 모든 시절의 인연 들에
게 난 그저 좋은 것들만 기억하고 웃어주고 싶다.
2023년 1월 새해가 밝았다.
그리고 여전히 나를 돌아보게 하는 말, 시절인연.
지금 내 곁에 머물러 있는 모든 이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언젠가 그들이 나와 함께한 한 시절
을 다하고 떠날 때 후회없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말이다.
지금 이 시절의 내 모든 인연들과 나를 응원하며 감사한 마
음으로 오늘 이글을 그들에게 바친다.
월간비지니스 대표 송주연
60| 월간비즈니스
약 1만명 호주 교민 테니스 즐겨…"붐 일고 있다"
"한국 선수들의 해외 활약, 후배 양성에 큰 도움"
호주에서 테니스는 골프, 크리켓 등과 함께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 중 하나다. 역사도 깊어 호주인들의 삶과 가장 가까
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가
호주에서 열리는 이유기도 하다.
최근 몇 년 새 한국에서 테니스 붐이 일어났듯이, 호주에
사는 많은 교민들도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현재 호주에는
약 10만~12만 명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 중 10%
에 해당하는 약 1만명이 취미 혹은 직업으로 테니스를 하
고 있다.
권순우(52위·당진시청)의 단식 경기가 열린 호주오픈 현장
에서 김주완 재 호주 대한테니스협회장을 만났다. 호주에
23년 째 거주 중인 김 회장은 과거 실업 테니스 선수로 활동
한 경력이 있는 '선출'(선수 출신)이다. 지금은 호주에서 테
니스를 치고 있는 교민 선수들의 권익 향상과 더 편한 환경
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대한테니스협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교민 선수들이 한국으로 건너와 전국체전 등 여러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대한테니스협회와 꾸준히 소통한다. 정희균 회
장님이 주니어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계신데, 감사 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멜버른 뿐만 아니라 시드니 등에서도 교민들 사
이에 굉장한 테니스 붐이 일어났다. 그런 와중에 지난 주 애
들레이드 2차 대회에서 권순우 선수가 우승하면서 관심과
자부심이 훨씬 커졌다. 권순우 선수 경기에도 지인 포함 교
민분들만 못해도 200분 이상은 오신 것 같다"며 들뜬 표정 으로 말했다.
지난 2년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로 정상적으로 관중 동원을 하지 못했던 호주오픈은 올해 100%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그간 한국 선수를 응원하고
싶어도 오지 못했던 교민들도 대거 호주오픈을 찾았다.
김 회장은 "교민 중에서도 특히 20~30대를 축으로 테니스
붐이 일고 있어 협회장으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더더욱
교민 테니스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여러 방향으로 노력 중"이라면서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쪽 홍보
도 신경을 쓰고 있다. 한국에서도 호주 현지 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최근에는 국위선양하고 있는 권순우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 김 회장은 "권순우 선수가 미치는 영향력은 어마 어마하다. 주니어 선수들이 한국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얻 는 것이 많다.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고 후배들이 그를 뒤따 라가면서 성장하면 또 다른 후배가 길을 따르는 선순환 구 조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국, 그리고 호주 교민 사회에서 테니스 붐이 일어나고 있 는 지금은 재호주대한테니스협회 입장에서도 굉장히 중요 한 기회다. 협회 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정부, 그리고 유
관 단체들의 지원도 수반돼야 폭발적인 시너지가 날 수 있 다.
김 회장은 "아직은 호주 교민 사회가 약한 측면이 있다. 그 래서 협조가 절실하다. 경제적인 것보다도 교민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면 교민 테니
스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랐다.
서장원 기자 (superpower@news1.kr)
재호주 대한테니스협회장 "주니어 출전기회 확대 절실, 협조 필요"
월간비지니스 |61
62| 월간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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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월간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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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월간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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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지니스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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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의 운동 현장에서 실습합니다.
교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학과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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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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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건강에 기여하는 학과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02 6255 4597, info@accu.edu.au, accu.edu.au,
0402 140 905
은혜대학사역 (Charis College Ministry) 업데이트
호주 기독교대학은 선교지역에 전액 선교장학금으로 상담
학과를 운영하는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역에 동참하 시는 선교사님들도 물론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현재로 일본과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와 탈북민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그리고 러시아와 아프리카도 조율 중에 있
습니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아프리카, 동유럽과 남미, 인 도 등 다양한 지역에 기독교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프로 그램을 통해 좋은 기독교 사역자들이 배출되어 각 선교지 에서 선교지의 언어로 가정과 지역 사회와 열방을 회복하 는 영혼 구원과 회복 사역으로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기 를 기도합니다.
0402 140 905, info@accu.edu.au , https://accu. edu.au/charis-college-ministry/
ACC 교회 단체 협력 캠퍼스 모집
ACC 호주 기독교대학은 지역교회와 단체가 대학과 협력 하여 지역 캠퍼스를 운영하려 합니다.
교회와 교민들 그리고 학교가 협력하여 서로에게 유익이 되도록 고안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 주세요. admin@accu.edu.au, 0402 140 905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God loves you and bless you)
라이프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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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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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의 호주 여행객, 마약 밀반입 시도하다 잡혀..
마약 밀반입 시, 최대 형벌인 종신형 선고 가능
66세 미국인 남성이 흔히 히로뽕, 필로폰이라고 불리는 마 약,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s) 2kg를 호주로
밀반입하다가 잡혔다.
이 남성은 지난 1월 6일(금) 남아프리카에서 시드니에 도 착했으며 호주 국경수비대(Australian Border Force, ABF)가 공항에서 실시한 마약검사를 통해 여행 가방 안
감에서 메스암페타민이 확인된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연방 경찰(Australian Federal Police , AFP)은 이
남성을 국경 통제 마약을 상업적으로 수입한 혐의로 기소
했으며 7일(토) 시드니 다우닝 센터 지방법원(Downing Centre Local Court)에 출두한 후 보석이 거부되어 10일 (화)에 다시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앞서 12월 28일(수) 한 아일랜드 출신의 28세 남성은 노
란색 플라스틱 캡슐에 약 120g의 코카인을 몸속에 숨
긴 채 수입하려다가 공항에서 적발돼 로열 멜버른 병원 (Royal Melbourne Hospital)으로 이송됐다.
한편 1월 1일(일) 프랑스에서 온 한 포르투갈 여행자는 1.6kg의 코카인을 뱃속에 넣은 채 시드니로 반입하려 했
지만 수하물 검사에서 코카인 (Cocaine)이 발견된 후 세
인트 조지 병원(St George Hospital)에서 CT 스캔을 받
고 무게가 약 16g인 100개의 코카인 알갱이를 배설했다.
호주 및 한국
News
호주 연방 경찰 검사관 대리인 제임스 맥밀런(James McMillan)은 마약을 밀반입하려다가 유죄가 확정되면 최
대 형벌인 종신형까지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호주 시민 을 보호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2023년 호주 식료품 가격 다시 급등 예상
지난 12개월 동안 과일 및 채소 가격
16% 상승
2023년 호주 식료품 가격이 다시 급등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생활비 위기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호주 대형 슈퍼마켓 콜스(Coles)와 울월스(Woolworths)
가 작년 8월, 필수품 가격의 ‘인하 및 동결’(Dropped and Locked)을 시행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
줬다.
72| 월간비즈니스
개방
콜스는 150가지 필수품의 가격을 10%에서 최대 40%까
지 인하했으며 울워스는 자체 브랜드(Home brand) 제
품의 가격을 2022년 말까지 동결하고 추가 품목 400개
의 가격을 인하 및 동결을 하겠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콜스의 가격 동결 정책은 1월 31일에 종료될 예정
이며 울워스의 가격 동결은 이미 만료됐다.
콜스와 울워스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
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2023년 추가 금리 인상이 예
상되면서 식료품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
고 있다.
소매 분석가(Retail analysts)들은 지난 12개월 동안에
만 호주의 과일 및 채소 가격이 16% 상승했다고 밝혔으
며 빵과 시리얼 가격이 10% 인상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내내 동해안 지역의 반복되는 홍수 사태와 기
후변화로 과일 재배 지역이 침수된 후 20203년에도 주요
농작물 가격 상승은 불가피할 것이라 내다봤다.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수질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
주 정부가 바랑가루 보호 지역(Barangaroo Reserve)
을 개방해 더 많은 대중이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
보호 구역의 북쪽 끝에 있는 마리나위 코브(Marrinawi Cove)에 수영객을 위한 안전망과 표지판 및 새로운 샤워
시설이 설치됐다.
인프라, 도시 및 활동 교통부 장관(Infrastructure, Cities and Active Transport minister), 롭 스톡스 (Rob Stokes)는 호주가 반세기 이상 바다 및 항구의 수영
장 건설을 중단해 왔으나 최근 안전한 공공 수영장을 제
공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롭 스톡스는 또한 바랑가루, 블랙와틀 베이(Blackwattle Bay) 및 베이스 웨스트(Bays West)를 포함한 도시 재개
발 지역에 수영 및 수상 스포츠가 가능한 곳으로 개발하
여 대중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을 계속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러스 포인트 주민 액션 단체(Millers Point Resident Action Group)의 야스미나 보닛(Yasmina Bonnet)은
시드니 ABC 라디오(ABC Radio Sydney)와의 인터뷰에
서 마리나위 코브는 시드니 도심의 가장자리에 위치하여
빌딩 대신 멋진 자연에 둘러싸여 수영할 수 있어 좋은 경 험이었다고 전했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University of New South
바랑가루 보호 지역 수영장
Wales)의 수질 전문가 스튜어트 칸(Stuart Khant) 교수
는 종종 습한 날씨에 수질이 좋지 않은 반면 건조한 날씨
가 장기간 지속되면 항구로 방류되는 빗물의 양이 줄어들
어 더 나은 수질을 얻을 수 있으므로 날씨에 따라 달라지
는 수질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지세 개혁안 1월 16일부터 시행
인지세 면제 범위를 종전 65만 불 이하의
부동산에서 80만 불까지 확대
주택 구입 시 구매자가 원하면 일시불로 지급하는 인지세 (Stamp duty) 개혁안이 1월 16일부터 시행돼 주택 구매
에 따른 부담이 한결 쉬워진다.
3월에 당선된 노동당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한 인지
세 면제 범위를 종전 65만 불 이하의 부동산에서 80만 불
까지 확대하고 최대 100만 달러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작년 의회를 통과한 도미니크 페로테이 정부의 새로
운 인지세 개혁안으로 제시된, 가격 상한선인 150만 달러
이하의 주택을 매입할 경우, 인지세 대신 보유 기간 동안
연간 토지세로 세금을 매년 내는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
연간 토지세는 400달러의 기본 세금에 토지 가격의
0.3%를 매년 부과하고 이 토지세는 연간 연간 4%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정부는 계약금 저축이 집을 소유하기 전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라며 인지세 대신 토지세를 부과하는 정책안이 많은
구매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전문가들의 의견은 다르다.
독립 연구 기관 ‘프로스퍼 오스트레일리아’(Prosper Australia)의 정책 코디네이터(Policy coordinator) 제
시 허먼스(Jesse Hermans)에 따르면 갑자기 많은 계약
금을 가진 구매자들이 몰릴 경우 더 높은 입찰가에 매매
가 성사되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국,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보복, 한국·일본 비자 중단
한국이 중국에 '차별적 입국 조치' 해제할 때까
지 입국금지
중국 정부가 1월 10일(화) 한국과 일본 국민에게 단기비 자 발급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주 한국이 중국발 여행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는 등 새로운 방역조치
강화한 데에 따른 보복 조치를 단행한 것에 대응하는 조
치라고 주장했다.
주한 중국 대사관은 소셜미디어 위챗(WeChat)의 공식
계정을 통해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등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하며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 입국 조치'를 해제할 때까지 입국 금지 조치
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한국에 이어 일본에 대해서도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했으며 현재 비자를 소지한 사람에게는 적용되지 않
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과학적 사실 및 자국의 감염병 발
생 상황을 외면한 채 중국을 겨냥해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를 고집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나 일본 기업인들의 비자가 보류되면
지난달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조치 완화 이후 기대
했던 상업 활동의 부활 및 잠재적인 신규 투자가 지연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한국 및 일본과 더불어 중국에 방역조치 강화한 호
주, 유럽, 북미, 아시아 국가에 대해 비자 발급 중단 조치
를 확대할지 여부는 아직 분명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전역 매장, 감자 칩 공급 부족
일부 매장, 자체 감자 칩 제조 기계를 구
입하기도..
수개월 동안 지속된 습한 날씨로 인해 감자 재배가 지연되
어 호주 전역에 감자 칩(Potato chip) 공급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해안가 관광 지역의 각 매장들은 감자 칩 공급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대안을 모색 중이다.
생선과 감자튀김을 함께 먹는 요리, 피쉬 앤드 칩스(Fish and Chip)를 파는 ‘씨스프레이 가게(Seaspray General
Store)’는 감자칩 제공이 어려워 대신 고구마 칩, 감자 케 이크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칩 제조 기계도 구입했 다.
가게 주인 피오나 로렌스(Fiona Lawrence)는 많은 고객 들이 감자 칩을 기다리고 있지만 감자칩 공급 부족이 6월 까지 지속될 예정이라 현재 감자 대신 고구마튀김을 공급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자로 유명한 라트로브 밸리(Latrobe Valley) 지역의 솔
프데일(Thorpdale ) 마을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농부, 스 튜어트 제닝스( Stuart Jennings)는 감자칩을 만드는 데
는 특정 품종의 감자가 필요한데 습한 날씨로 인해 수확
이 느려져 생산이 지연되고 있지만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
면서 작물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스튜어트 제닝스는 또한 그동안 밀린 주문을 받아 공장에
넘긴 후 칩을 생산하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며 정상적으로 공급이 되는 데는 약 6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추정했다.
호주, '최첨단' 미사일 시스템 구매 합의
1000억 달러 규모의 핵 추진 잠수함도 건
조할 계획
호주가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했던 장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구매
월간비지니스 |75
하기로 합의했다.
호주 방위군(The Australian Defence Force, ADF)은
국방력 증진 방안의 일환으로 발사대, 미사일 및 훈련용
로켓을 포함해 최대 20억 달러 규모의 타격 미사일 및 ‘하
이마스’(Himars, 고속기동 포병 다연장)라 불리는 로켓 시
스템을 구입할 예정이다.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국방부 장관은 타격 미사
일은 당장 2024년부터 해군 군함에 탑재할 예정이며 하
이마스 시스템은 2026-27년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방정부는 또한 호주 해군 수상 함대를 위한 해상 타격
미사일(Naval Strike Missiles, NSM)을 구입하기로 콩스
베르그(Kongsberg)와 체결을 하고 2024년부터 노후화
된 초지평선 레이더 유도식 대함 미사일, 하푼(Harpoon)
대함 미사일을 대체할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호주 기술 회사 ‘CEA 테크놀로지스’가
제공하고 있는 지상, 공중 및 해상 위협을 탐지하고 대응
하기 위한 ‘무기 탐지 레이더’를 사용할 예정이며 군사 충
돌 위험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전제하에 1000억 달러 규
모의 핵 추진 잠수함도 건조할 계획이다.
앤소니 알버니지 연방총리는 역내 안보 위험이 높아져 호
주의 국방력 증강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총생산 (GDP)의 약 2%가량을 국방예산에 편성해야 한다고 밝 혔다.
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더 인상할 것으로
로이터 통신, 물가 상승
더 심해질 것으로 예측
전망
11일 로이터(Reuters)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에 소비
자물가지수(CPI)가 다시 치솟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심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호주 통계청(ABS) 수치에 따르면 주택, 식비 및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한 여행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 물가
지수가 1년 전보다 7.3% 증가했다고 전했다.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10월 6.9% 올라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인
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를 낳았지만 다시 11
월에 반등했다.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은 지난해 5 월 기준금리(Cash rate) 인상을 시작한 후 12월까지 8차
례 인상을 통해 기준금리를 0.1%에서 3.1%로 올렸으며
다음 달 기준금리를 0.25% 더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5월부터 인상된 기준금리를 50만 달러의 대출 상환금에
적용하면 매달 약 834달러의 상환금을 추가로 내야 하며
150만 달러 모기지를 가진 사람들은 매달 2501달러라는
큰돈을 추가로 내야 한다.
한편 호주 통계청은 2022년 11월에 블랙 프라이데이 (Black Friday) 행사로 의류, 신발, 가구 및 전자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호주 소매 매출이 1.4% 늘어나 시장 예상치(0.6% 증가)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Capital economics)의 경제학자 마
르셀 틸리언트(Marcel Thieliant)는 물가 상승 폭이 커지
고 있고 소비도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호주중앙은
행이 금리 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지예기자info@koreannews.com.au <저작권자 © 코리안뉴스, 무단전재및재배포금지>
76| 월간비즈니스
안녕 하십니까! 바다의노래- 엄대종입니다.
2023년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올 2023년 복 많이 받으
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낚시인들의 인사는 어떻까?
새해에는 즐낚(줄거운낚시) 안낚(안전한낚시) 대박(어복풍 만한) 하세요. 이것에 일반적인 낚시의 인사가 아닐런지.
낚시 컬럼에서 다시금 독자님들을 뵙게 되어습니다.
낚시인 답게 새해 인사를 먼저 하고 시작 할까 한다
바다의 노래
올해 안낚, 줄낚, 대박 나세요!!!
낚시 컬럼을 시작하려다 보니 낚시 테크닉적인 강좌로 여
러분의 조과에 도움이 될 정보를를 올리는 것은 지당하나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나 앞으로 여러분과 만나게 될 컬럼
에 목차를 미리 정리하고 시작 해볼까 한다.
1.안전장비
많은 분들이 구명조끼, 안전화이 두가지만을 꼽기가 쉽다. 그러나 바낚시에서는 강렬한 태양으로 부터의 소중한 내 눈을 지켜주는 편광 선글라스(polaroid)와 강렬한 태양 으로 부터 내 얼굴을 가려주는 모자도 안전장비 이다.그리 고도 몇가지가 더 있는데 다음 회 부터 각 목차 별로 하나
씩 다루어 보겠다
2.장비 대상어종에 따라 세세한 부분이 조금씩 다른 다양한 종류
가 있지만 기본적인 장비는 공통적이다. 바다낚시에 필요
한 기본 장비의 구성을 제대로 알고 각각의 특성을 잘 이
해하는 것이 올바른 장비를 갖추는 지름길이며, 올바른 장 비를 갖추는 것은 바다낚시를 보다 편하고 쉽게 만드는 첫 걸음이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하는 것이다.
낚시에는 예전 한국의 고등학교 체육교과서에 보면 6물 이라고 있다.
낚시대 낚시줄 낚시바늘 찌 미끼 받침대 이렇게 나와 있는 데 이것은 민물낚시만을 국한것이고 우리가 시드니에하게 되는 낚시의 90% 이상이 바닷물에서 하게 되는 낚시다.
그러다 보니 소형어종을 만나는 낚시와 중형급을 노리는 낚시 그리고 대형급을 노리는 낚시 장비가 다르고 갯바외 에서 하는 낚시와 선상에서 하는 낚시가 달라 드 장비 또 한 다르다. 이것도 차차 풀어 나가겠다
3.미끼 이것은 대상어종을 기준으로 선택하는것이 맞는데 물속 에 고기가 무엇이 잡힐줄 알고 목표를 정할까 하겠지만 내가 잡으려는 대상어가 기왕이면 잘 물어주는 좋아하는 미끼를 사용하면 잡힐 확율또한 올라가는것은 지당한 일 이다.
78| 월간비즈니스
4.도구
도구는 무엇이 있는가? 어디에서 얼마만큼 마련하면 될
까? 이제 막 바다낚시에 입문하려는 초보자에게 있어서
그 선택은 의외로 까다로운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장비를 제외한 바늘 찌 낚시줄(원줄,목줄) 봉돌(싱커) 등
등 수백 수천가지가 있기 때문인데 이것 역시 시드니에서
만나기 쉬운 대상어종별로 집고 넘어가보려고 한다.
5.피싱라이센스.
호주는 낚시를 하려면 피싱라이센스를 구입하여야 한다.
각주마다 다르고 매년 최저길이와 잡을수 있는 최대 마 릿수가 바뀌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하고 낚시를 하여야 한 다.
6.대상어
정말 무궁무진한 대상어가 NSW 주에는 살고 있다. 이것
중 쉽게 만날수 있는 어종과 또 잡으면 안되는 어종 만지 면 위험한 어종 먹으면 안되는 어종을 정리 해보겠다.
앞으로 부족하나마 열정과 노력으로 구독자님들을 찾아
뵙겠다는 약속으로 컬럼의 시작을 약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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