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26일 오후 8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잘란 베사르 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2024 AFF 컵에서 김상식 감독의
선수들이 경기력이 향상되면서 베트남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많은 베트남 축구팬들이 대표팀 응원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에서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해 베트남 팬들은 여러 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우선, 무단 쓰레기 투기는 금지된다. 다른
나라에서는 단순한 비문명적 행위로 여겨질 수 있지만, 싱가포르에서는
법률 위반이다. 쓰레기 투기나 무단 침뱉기는 벌금이나 사회봉사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나라에서는 껌 씹기도 금지되어 있다.
공중화장실에서 물을 내리지 않는 경우에도 처벌 규정이 있다. 이러한 위반 행위에 대한 벌금은 최대 150달러에 달할 수 있다. 싱가포르 방문객들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흡연이 가능하며, 무단 흡연은 금지된다. 전철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첫 위반
시 경고를 받을 수 있지만, 벌금이 부과될 가능성도 높다.
싱가포르를 방문할 베트남 팬들은 경기 입장권 구매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싱가포르 축구협회는 12월 26일 오후 3시부터 잘란 베사르 경기장에서
베트남 팬들을 위한 300장의 입장권을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베트남
팬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수량이다. 따라서 많은 팬들이 암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위조 티켓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신중한
확인이 필요하다. 싱가포르 축구협회도 이에 대해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https://thanhnien.vn/cdv-viet-nam-phai-canh-giac-ve-gia-khi-vaosan-singapore-tiep-lua-thay-tro-kim-sang-sik-185241224113030451. 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uyen Minh Hang (예나) 번역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12월 24일 오전 7시 동해 남서쪽 해상에서 북위 11.4도, 동경 111.7도 부근에 제10호 태풍의 중심이 위치했다고 밝혔다. 5~10km속도로 남서쪽으로 이동이 예상되며 이후 24시간 동안 태풍의 속도와 이동 방향은 바뀌지 않을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다른 조건으로 인해 태풍은 빠르게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되고 폭풍의 순환으로 인한 영향
지역도 좁아진다.
12월 25일 오후 7시, 열대 저기압은 칸화에서 빈투언까지의 바다에 있다가 남서쪽으로 계속 이동하고, 매시간 10km씩 이동하며, 점차 약화되어 낮은 기압으로 변할것으로 예상된다.
12월 26일 오후 7시, 닌투언에서 바리이-붕따우까지의 해상에 위치하다가 호치민시와 중부 및 중부 고지대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한다. 제10호 태풍의 영향으로 열대 저기압에 이어 동해 사이의 남서쪽 해상과
남중국해 북서쪽 해역(창상군도 북서쪽 해역 포함)이 8등급, 6~7등급의 강풍을 동반하며 파도는 높이 4-6m이고 바다는 거칠어 질것이다. https://thanhnien.vn/bao-so-10-anh-huong-tphcm-va-mien-trungtay-nguyen-185241224085914605.htm
라이플라자 인턴 기자 Tran Hoang An (희진) 번역


북한, 우크라이나 대응 위해 “러시아 파병” 제안?
지난 12월 23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정보 소식통을 인용하여, 북한이
우크라이나와의 충돌에서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한 것은 모스크바가 아닌 평양의 제안이었다고 보도하였다.
그러나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파병이 북한의 아이디어라는 추정하였지만,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이를 빠르게 받아들였다고 전하였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적어도 1만 명의 병력을
러시아로 보냈다고 주장하였다. 북한 군 활동을 감시하는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북한 군이 전선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러시아 부대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24일 AFP에 따르면, 한국은 북한 병력 1,000명 이상이 러시아 지원
임무 중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하였다고 보고하였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그
숫자가 3,000명 이상이라고 주장하였다.
러시아는 북한 병력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북한은 군을
러시아로 보내는 것을 부인하였으나, 평양의 한 고위 관계자는 만약 병력이
파견되었다면 그것은 합법적인 행동이라고 말하였다.
Triều Tiên chủ động đề nghị điều binh sĩ hỗ trợ Nga đối phó Ukraine?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Nguyen Thi Kien (미니) 번역

동나이성 경찰청은 12월 24일, 은행 직원으로 사칭한 Le Thi Huynh Nhu(26세, 동나이성 쑤언록 거주)를 사기 및 재산 횡령 혐의로 기소하고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Le Thi Huynh Nhu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5 월까지 부채 상환을 위해 은행 직원으로 사칭하며, 고객 대출을 중개하는 척 피해자들을 속였다.
그녀는 S씨로부터 162억 동을 대출하고, G씨로부터 32,5억 동을 대출받은 후 이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동나이성 경찰은 Le Thi Huynh Nhu의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경찰청 조사실(주소: 47 Nguyen Ai Quoc, Tan Hiep Ward, Bien Hoa City, Dong Nai Province)에 방문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권고했다.
2 người đàn ông bị nữ nhân viên ngân hàng ‘dỏm’ lừa gần 20 tỉ đồng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Chau Hai Dang (등대) 번역


5년간 부패 범죄 , 26조동 중 6조
4000동 회수
2024년 12월 24일 오전, 베트남 정부 감사청은 부패 방지법 시행 5년을
총결산하는 전국 온라인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 보고에 따르면, 2020
년부터 2024년까지 부패 사건에서 회수해야 할 총 자산은 26조 1,560억 동 이상이며, 이 중 6조 4,210억 동 이상은 회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또한, 법원은 부패 범죄로 기소된 7,583명의 피고인이
관련된 2,932건의 사건을 1심으로 심리하고 엄격한 처벌을 내렸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책임 소홀로 부패 행위가 발생한 264명의 지도자와
부지도자가 징계를 받았으며, 73명은 형사 처벌을 받았다. 각 부처와 기관은
약 11만 8,000개 단위에서 공무원의 행동 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여 2,900
명 이상의 위반자를 처벌했다.
200만 명 이상의 직위와 권한을 가진 공직자가 자산과 소득을 신고했으며, 공개 비율은 98%에 달한다. 이 중 147명은 자산 및 소득 통제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직무 이동은 23만 5,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부패 방지를 위한 조치로 시행되었으며, 전문성과 적합성을
보장하고 업무에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다.
https://vtcnews.vn/40-nguoi-bi-tuyen-an-tu-chung-than-hoac-tuhinh-do-tham-nhung-ar915914.htmhtmlb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민주,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발의…”26일 본회 의 보고”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24일 발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국무총리 한덕수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 당론으로 채택했다”
며 이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변인은 “오늘 발의 후 26일에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조승래 수석대변인 역시 기자들을 만나 “오늘 한 권한대행의 국무회의
발언은 사실상 ‘국민의힘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특검법 수용이든 헌법재판관 임명이든 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며 “국회라는 헌법기관을 정지시키려는 시도이기 때문에 도저히


태양 최근접 관측 시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탐사선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양 최근접 관측을 시도 중이라고 NASA가 24일(
현지시간) 밝혔다.
NASA에 따르면 파커 태양 탐사선은 현재 태양의 코로나(플라즈마
상태인 태양의 최상층부 대기의 일부)를 통과하면서 최근접 관측 기록을
경신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파커 탐사선은 미국 동부시간 24일 오전 6시 53분(한국시간
오후 8시 53분)에 태양 표면 기준 610만㎞ 고도로 코로나 상층부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 시점의 속도는 시속 69만㎞ 안팎으로 예상된다.
‘태양 터치’가 임무인 파커 탐사선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우주선 중 속도가 가장 빠르며, 1천370도의 열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
파커 탐사선은 현재 통신 두절 상태이며, 무사한지 여부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7일로 예정된 다음 신호가 전송돼오는지 여부로 알 수 있게 된다.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APL)에서 파커 태양 탐사선 임무를
관장하는 닉 핑카인은 “인간이 만든 물체가 항성에 이처럼 가까이 다가간
적이 없다”며 임무가 성공한다면 예전에는 입수하는게 불가능했던 관측
자료를 수집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했다.
파커 탐사선의 태양 최근접 기존 기록은 작년 9월과 올해 3월에 달성한 태양
표면 기준 고도 726만㎞였다.
‘태양 터치’ 임무를 목표로 2018년 발사된 파커 탐사선이 코로나 상층부를
통과하는 비행에 처음으로 성공한 것은 2021년 4월이다.
당시 파커 탐사선은 불규칙한 모양을 띤 코로나의 최상층부 경계면인 ‘
알프벤 면’ 안쪽으로 진입했으며 최근접 고도는 태양 표면 기준 1천300만㎞
였다.
태양 반지름은 69만5천700㎞지만, 태양의 최상층 대기에 해당하는
코로나는 태양 표면으로부터의 고도로 따져 태양 반지름의 10∼20배에
이르는 범위까지 뻗어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4070400009?section=inter national/all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2025년이 한국 핵무장 논의의 흐름에 결정적인 한 해가 될 수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타임스는 10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핵무장 논의는 금기시됐지만, 현재 한국인 대다수가 자체 핵 개발을 지지한다면서 이같이 내다봤다.
한국의 여론에 영향을 미친 것은 북한의 핵 위협과 함께 한국에 핵우산을
제공하는 미국의 정치 상황 변화다.
전통적인 동맹관계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가 한국에서 위기의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한국을 ‘머니 머신’(Money Machine)으로 부르며 한국이 방위비 분담금으로 100억달러(14조원)를 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향후 방위비 분담금 문제와 연계해 주한미군 감축 내지 철수 카드를 거론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실제 한국이 핵무장을 결정하더라도 적잖은 문제가 뒤따를 전망이다. 한국은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국이기 때문에 국제적인 비난 여론에
노출될 뿐 아니라 미국과의 관계도 틀어질 수 있다.
미국은 NPT 가입국이 핵무기를 개발할 경우 해당 국가에 대해 제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글렌법(Glenn Amendment)’에 따라 한국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보유할 경우 미국의 핵우산을 기대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만약 완전하게 핵무장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미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면
북한의 선제공격 위험에도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미국의 핵 전문가 시그프리드 헤커는 “한국은 자체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지만 큰 비용과 희생을 동반할 것이고, 미국과 협력해 핵우산 아래에 남을 수도 있다”며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4106500009?section=inter national/all&site=topnews0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닛산자동차와의 합병계획을 밝힌
혼다자동차가 최대 1조1천억엔(약 10조2천58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까지 밝히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24일 일본 증시에서 혼다 주가는 오전
한때 17% 급등해 지난 8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주가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12%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혼다와 닛산은 전날 일본 증시 마감 후 양사 간 합병 추진을 공식 발표했다.
2026년 8월 주식 상장을 목표로 공동 지주회사를 설립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는 내용이다.
혼다는 이날 내년 1월 6일부터 12월 23일 사이에 발행주식의 최대 24%를
자사주로 매입한다는 내용도 밝혔다.
자사주 매입은 닛산과의 합병 추진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혼다가 경영 위기에 빠진 닛산과 합병할
약을 주려고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요시타 타츠오 수석 애널리스트는 “자사주 매입은 혼다가 자본 구조와 주가 개선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이 계획은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퀴디티 어드바이저스의 트라비스 런디 애널리스트는 양사의 합병비율에 향후 각 사의 주가가 일정 부분 반영되기 때문에 혼다의 이 같은 대규모 자사주 매입은 닛산과의 최종 합병비율에 영향을 주려 한 것일 수 있다면서 “혼다가 이번 합병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매입 효과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토카이 도쿄 인텔리전스 연구소의 세이지 스기우라 수석 애널리스트는 혼다가 닛산과 합병하면서 마주할 리스크가 분명해지면서 이번 자사주 매입 발표 영향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고 봤다.
그는 “닛산이 아직 구조조정의 세부 계획도 발표하기 전인데 혼다가 왜 이런
했는지 모르겠다”면서 “앞으로 혼다가 감당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조금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닛산 주가는 24일 장 초반에 7%까지 하락했다가 보합 수준으로 회복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4101700009?section=inter 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김두겸 시장의 공약사업인 ‘세계적
공연장’을 남구 태화강역과 인접한 삼산매립장에 짓기로 했다.
시는 애초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을 후보지로 정하고 사업을 진행했지만,
추진 과정이나 준공 이후 예상되는 여러 현실적인 문제를 고려해 예정지를
변경했다.
김 시장은 24일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와 중앙부처 협의 내용,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확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최종 사업지를 삼산매립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노잼도시(재미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꿀잼도시(매우 재미있는 도시)’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세계적 공연장 건립을 공약했다.
그러면서 당시 건립 장소를 ‘울산교 일대 태화강 위’라고 예고했다.
울산의 젖줄이자 국가하천인 태화강 상부에 거대한 공연장 시설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놓고, ‘울산의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
실현 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함께 나오기도 했다.
시는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이같은 건립 가능성을 타진했으나, 끝내 현실적인 여러 난관을 고려해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예상되는 문제들은 ▲ 공연장 진입을 위한 강남로·강북로의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근로자들에게 그동안 노고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근로자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된 점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근접해 산업도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점 ▲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박람회 이후 문화시설로 활용 가능성 등을 들었다. 또 태화강역이 KTX-이음, 광역철도, 트램 등으로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로 접근성이 뛰어난 점, 쓰레기 매립장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는 사업이 문화도시 비전과 부합하는 점, 태화강과 동해를 아우르는 친수공간( 워터프런트) 조성으로 랜드마크 조성이 용이한 점 등도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삼산매립장은 1970년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뒤 1981년부터 쓰레기 매립이 이뤄진 곳으로, 매립이 끝나고 30년간의 토지 이용 제한과
사후관리 기간이 종료된 곳이다.
세계적 공연장 규모는 건축면적 1만5천㎡, 연면적 5만㎡, 지상 5층 규모로 계획됐다.
시는 총 2천500석과 1천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을 1개씩 건립, 총 3천500
석 규모의 공연시설을 보유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약 5천억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내년 초 국내외 저명한 건축가들을 대상으로 공연장 건축 디자인을 공모하는 동시에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2026년부터는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해 2028년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베이징=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정성조 특파원 = 홍콩 경찰이 6명의 민주 진영 인사에 대해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1인당 100만홍콩달러( 약 1억8천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영국과 호주에 체류 중인 민주 활동가들에 대해서는 여권 취소와 경제 제재 조치를 가했다.
24일 블룸버그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는 6명을 체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이에게 100만홍콩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2020년 6월 30일 국가보안법이 시행된 이후 홍콩 당국이 해외 체류 중인 민주화 인사들에 대해 처음 현상금을 내걸었던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내려진 조치다.
이에 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현상금이 걸린 인사는 총 19명이 됐다.
이번에 새로 포함된 명단을 보면 정치 평론가 청 킴와(64), 캐나다에서
라디오방송 홍콩어 스테이션(Hongkonger Station)을 운영하는 조셉 테이 (62), 학생 운동가 토니 청(23), 홍콩 전 구의원인 카르멘 라우(29), 유튜버
빅터 호(69), 홍콩자유위원회 소속 클로이 청 헤이칭(19) 등이다.
이날 홍콩 당국은 영국과 호주 등에 체류 중인 민주 활동가 7명에 대한 여권 취소 처분도 내렸다. 테드 후이 입법회(의회) 의원과 유학생
이번 조치 발표 이후 프란시스 후이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중국 공산당이 세계적인 휴일(크리스마스)을 이용해 반대자들에 대한 억압을 강화했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억압에 대해 책임을 묻기를 국제 사회에 촉구한다”고 했다.
홍콩 당국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들은 홍콩을 떠났지만, 여전히 공공연하게 조직을 설립하거나 가입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이들을 추적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국가보안법은 국가 분열, 국가정권 전복, 테러 활동, 외국 세력과의 결탁 등 4가지 범죄를 최고 무기징역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홍콩 당국은 지난 6월 네이선 로 전 입법회 의원을 비롯한 영국 체류 민주 활동가 6명에 대한 여권 취소 처분을 내린 바 있다. 또 홍콩 고등법원은 지난달 19일 홍콩 전직 야당 의원과 민주화 활동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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