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18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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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비즈니스 포럼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파라과이지회

(지회장 박찬영)는 한국과 파라과이 간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2일 수도 아순시온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

월드옥타-파라과이 비즈니스 포럼’에는 한인 경제인과 지역 진출 한국

기업및 현지 경제계 인사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한-파라과이 경제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김동찬 코트라

아순시온무역관장은 “파라과이는 세계 3위의 전기 수출국으로, 수력발전과

감미료인 스테비아 농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관장은 “한국 기업들이 K-농업 우수 사례를 통해 파라과이와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파라과이 시장만을 보지 말고 이곳을

중심으로 남미 시장 공략을 모색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김대연 전 삼성전자 혁신연구소 연구원은 ‘글로벌 성공을 이끄는 조직

혁신과 인재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찬영 지회장은 “파라과이와 남미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월드옥타와 협력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박 지회장은 구체적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지회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거론했다.

포럼에 참석한 윤찬식 주파라과이한국 대사는 “블룸버그 혁신지수 7년 연속 1위, 세계 3위의 산업용 로봇 이용률을 자랑하는 한국의 혁신을 파라과이와

공유하고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경제협력 강화는 양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8147700371?section=sear ch

혼다와 닛산, “전기차” 통합 준비

Honda와 Nissan은 올해 전기차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 시작했다.

수개월 동안 두 회사 간의 논의는 새로운 그룹을 결성하는 가능성으로 확대되었으며, 두 자동차 제조업체가 함께 활동하는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 이 내용은 뉴욕타임스에서 보도한 바 있으며, 두 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공개적으로 언급할 수 없었다.

새로운 합작법인은 Honda와 Nissan에게 기술 전환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등장으로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자동차 산업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자원과 규모를 제공할 수 있다. Honda와 Nissan은 각각 매년 3백만 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하고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다음 주에 공식적으로 파트너십 확대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는

하지만 이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Honda와 Nissan은 발표문을 통해 “올해 3 월에 발표한 바와 같이 두 회사는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여 미래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절한 시점에 관련된 모든 정보 업데이트를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vtcnews.vn/honda-va-nissan-co-the-sap-nhap-ar914488. html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강화 및 “한파” 대비

하노이 교육청은 각 단위와 학교에 공문을 보내 치안 질서와 교통 안전에

관한 법률 준수 의식을 높이고, 음주 후 교통 참여와 같은 위험한 행위에

대해 홍보할 것을 요구한다. 학교는 또한 전염병 예방, 식품 안전 및 위생

업무에 집중하고, 추운 날씨 동안 학생들의 건강을 보장하며 야외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

교육청은 각 단위에 금융, 노동, 다단계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히

온라인을 통한 사기 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홍보할 것을

제안한다. 동시에 학교는 재산 안전, 화재 예방, 환경 위생을 강화하고

불꽃놀이 관리 및 사용에 관한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교내에서 위법 행위가

발생할 경우, 교장단은 책임을 져야 한다.

국가 기상수문예보센터에 따르면, 12월 19일부터 27일까지 하노이에는 낮

기온이 21-22°C, 밤 기온이 12-13°C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가 지속된다고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밤에는 기온이 약 13°C로 유지되며, 12 월 25일에는 21°C로 상승한다. 이러한 날씨 상황에 따라, 하노이 교육청은

각 학교에 학생들의 보온 대책을 강화하고 야외 활동을 제한할 것을

中, 우주인 첫 우주 산책 세계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uyen Minh Hang (예나) 번역 하노이, 치안

요청하였다.

https://vtcnews.vn/du-bao-10-ngay-toi-ret-dam-cac-truong-canhan-che-to-chuc-vui-choi-ngoai-troi-ar914519.html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Duong Minh Thy (민지) 번역

신저우-19 우주선의 우주인 채효저와 송링동이 12월 17일 오후 9시 57분( 북경 시간) 9시간에 걸친 우주 선외 활동(EVA)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9시간에 걸친 우주 산책은 중국 우주 역사상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최근의 우주 선외 활동 기록은 2001년 3 월 11일에 세워졌다. 그때 미국 우주인 제임스 보스와 수잔 헬름스가 국제

우주 정거장을 향한 디스커버리 우주 왕복선에서 8시간 56분간 외부 활동을 수행했다.

금년 초, 신저우-18 우주선의 우주인 예광푸와 리광수도 비슷한 임무를

수행하여 천궁 우주 정거장 외부에서 거의 8시간 30분을 보냈다.

CCTV에 따르면, 5월에 예광푸와 리광수가 사용한 2세대 “페이티안” 우주복은 한 번의 우주 선외 활동에서 8시간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중국의 첫 우주 선외 활동은 2008년 9월, 우주인 자이 즈강이 첫 세대 페이 티안 우주복을 입고 신저우-7 우주선 외부에서 거의 20분간 활동했다. https://vtcnews.vn/phi-hanh-gia-trung-quoc-pha-ky-luc-di-bongoai-khong-gian-ar914497.html

베트남-벨라루스, 협력

강화

베트남 주석 르엉 끄엉은 베트남과 벨라루스 사이의 전통적 우호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소련 시절 벨라루스를 포함한 동맹국들이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 투쟁에 제공한 진심 어린 도움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양국 관계에 대해 빅토르 게나디예비치 대통령은 지리적 거리에도 불구하고

모든 분야에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 관계가 매우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라루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베트남을 외교 정책의 중요한 우선순위로 간주하고 있으며, 양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심화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방 협력 측면에서도 양국은 기존 협정과 합의에 부합하는 새롭고

효과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https://thanhnien.vn/thuc-day-hop-tac-viet-nambelarus-185241218000201147.htm

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Nguyen Minh Hang (예나) 번역

중국, 해양 우라늄 추출/신소재 개발

중국 대련 화학물리연구소 연구진은 우라늄을 해수에서 추출할 수 있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했다고 지난달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저널을 통해 발표하였다. 연구진은 “전체 준비 과정이 매우 간단하고 운용이 쉬우며 비용 절감과 대규모 확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상에 매장된 우라늄은 원자력 발전 수요를 약 100년간 충족시킬 수 있는

반면, 해양 우라늄은 천 년 이상 세계 에너지를 공급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해수의 우라늄 농도가 극히 낮고 다양한 이온이 혼합되어 있어 추출 과정에 어려움이 많다.

연구팀은 고흡수성 신소재를 이용해 우라늄 추출 효율을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폴리아미독심(polyamidoxime)이 금속과의 반응성이 뛰어나 해수에서 우라늄을 추출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소재를 다공성 구조로 만들기 위해 연구팀은 왁스 주조법을 활용해 하이드로젤 입자를 제조하였다. 폴리아미독심을 물에 녹인 뒤 뜨거운 왁스와 섞어 식히고, 응고된 왁스에서 물을 제거해 다공성 입자를 추출하는 방식이다.

최종적으로 직경 3mm 크기의 흡수 구체로 제작된 이 하이드로젤 입자는 뛰어난 흡수성과 높은 선택성을 보여주었으며, 자연 해수에서 우라늄 추출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연구진은 이 소재가 지속 가능한 원자력 에너지 생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rung Quốc nghiên cứu phát triển kỹ thuật mới để chiết xuất uranium từ nước biển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Chau Hai Dang (등대) 번역

2024 베트남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를 앞두고, Flying Legend Vietnam

의 기술 이사인 응우옌 호아 남(Nguyen Hoai Nam)은 베트남에서 최초로

제작된 군용 훈련기 TP-150에 대해 소개하였다.

응우옌 호아이 남 이사는 “2023년부터 항공기 제작 아이디어를 구상하였으며, 이탈리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이전 및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TP-150의 제작이 시작되었으며, 해당

모델은 먼저 이탈리아로 운송되어 출고 시험 비행을 거친 후 대량 생산될

예정이다.

TP-150은 군사 훈련 및 정찰 임무에 적합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고 접이식 랜딩기어를 탑재하였다. 다양한 활주로에서

이착륙이 가능하며, 공중 곡예 비행과 편대 비행도 수행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2인승으로, 최대 이륙 중량은 750kg, 최고 속도는 300km/h 이다. 또한, 트레드 7,000m, 이륙 속도 100km/h의 성능을 지녔다. TP150은 미국산 프로펠러 엔진(915iS, 150HP)을 사용하며, 연료 소비가

최적화되어 일반 휘발유(A95)로도 운항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TP-150에는 비상 낙하산, 보조 연료탱크, EO/IR 및 SAR

레이더와 같은 정찰 및 감시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다. 기체는 베트남에서

제작되며, 엔진, 프로펠러 및 전자 장비는 외국에서 수입된다.

Flying Legend Vietnam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TP-150이 국내외 항공

관련 파트너와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내년 초부터 폐(廢)플라스틱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 18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정부는 환경과 공중 보건에 유해한 폐플라스틱 수입을 내년 1월 1일부터 허용하지 않는다고 전날 밝혔다.

천연자원환경부가 제안한 이번 조치는 지난 3일 내각 승인을 받았으며 16일

왕실 관보에 게재됐다고 당국은 전했다.

앞서 태국 정부는 지난해 2월 산업용 원자재 등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수입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단계적 규제를 시행해왔다.

정부는 “선진국 쓰레기 홍수를 막기 위한 조치”라며 “태국이 플라스틱

쓰레기 폐기장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해왔다.

지난해 태국이 수입한 플라스틱 폐기물은 37만2천t 규모다.

당국은 수입 금지와 더불어 국내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 재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태국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나라 중 한 곳으로 꼽힌다.

태국에서는 연간 약 200만t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나오며, 이 중 약 4분의 1 만 재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플라스틱 쓰레기 최소 5만t이 태국 바다에 버려지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계 재활용 플라스틱 폐기물의 절반 정도를 처리하던 중국은 2018년 환경

보호를 이유로 수입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이 벌어졌고, 동남아시아로 선진국 폐플라스틱이 밀려들었다.

환경 오염 등 각종 문제가 불거지면서 각국은 규제를 강화했고, 태국 정부도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 금지에 이르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18144100076 베트남, “TP-150 군용

Flying Legend는 “베트남 파트너와 1년간 협력 끝에 TP-150 제작에

성공했으며, 베트남에서 첫 군용 훈련기를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TP-150의 개발과 생산은 베트남 항공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국내외 기업 간의 협력을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TP-150 - máy bay huấn luyện đầu tiên do công ty Việt Nam sản xuất

라이프플라자 인턴 기자 Chau Hai Dang (등대) 번역

제주항공, 베트남 취항 10주년…24일까지

특가프로모션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베트남

노선 취항 10년을 맞았다. 제주항공은 연말 여행성수기를 맞아 베트남

노선을 포함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8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회원대상 특가 프로모션은 베트남 노선 등 국제선

52개와 국내선 7개 노선에 오는 24일까지 실시된다. 항공권은 편도 총액

최저 8만800원부터 판매되며, 탑승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3월29일까지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먼저 베트남 노선에 취항, 현재

하노이•다낭•냐짱•푸꾸옥•달랏 등 5개 도시 6개 노선에 주 56회 운항하며

다양한 선택지 제공으로 이용여객을 크게 늘려가고 있다. 올들어 11월까지

제주항공의 베트남 노선 여객은 85만5230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9.9% 급증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14년 12월 인천-하노이 노선 취항으로 국내 LLC중

최초로 베트남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후 다낭•냐짱•호치민•푸꾸옥•달랏

등으로 노선을 확대했다. 현재 운항노선은 인천-하노이/다낭/냐짱/푸꾸옥/ 달랏과 부산-다냥 등 5개도시 6개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이같은 다양한 노선 운항으로 한국-베트남 노선 여객수요 확대에도 기여했다. 양국 노선은 제주항공 취항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29.3%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2~3년간 주춤했으나 올들어 11월까지

여객수는 969만8678명(국토부 항공정보포털 통계)으로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한편 베트남은 지난 10월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2분기 국민여행조사’

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에서 베트남이 19.5%로 일본 (42.1%)에 이어 2위를 기록할만큼 베트남 여행이 인기를 끌고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합리적인 운임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며

베트남 여행시장에 변화를 선도해왔다”며 “중•단거리 노선 다변화로 다양한

노선에서 경쟁을 주도하며 새로운 항공여행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24

베트남증시, 내년 한국거래소(KRX) 거래시스템

국가증권위원회(SSC)의 부 티 쩐 프엉(Vu Thi Chan Phuong) 회장은

최근 열린 베트남증권거래소(VNX) 2024년 결산회의에서 내년 KRX 거래시스템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사전절차에 나설 것을 호치민증시(HoSE) 와 하노이증시(HNX), 베트남증권예탁공사(VSDC) 등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VNX와 각 자회사는 시장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거래시스템 가동에 앞서 예상되는 문제를 상급기관에 주도적으로 보고해 사전 대응력을 높이고, 관련 어려움을 적시에 해소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2012년 호치민증시는 베트남증시의 거래시스템 및 운영효율 개선을 위한 기술적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국거래소와 KRX시스템 구축을 합의했지만 입찰문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한국전문가 베트남 방문 차질 등으로 12년이 지난 현재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호치민증시는 KRX거래시스템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데이트레이딩 (T+0), 공매도, 옵션거래 등 다양한 거래상품이 도입돼 투자자들의 증시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SSC는 VN100 선물옵션 개발에 나설 것을 호치민증시에 지시했다. VN100 선물옵션은 시가총액 상위 100대 종목으로 구성된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한 파생상품으로 내년 1분기중 출시가 예상된다.

이와관련, 시장에서는 VN30 선물옵션이 대표성이 낮다는 점, 금융∙ 부동산주 중심의 종목 구성 등으로 한계를 보인다며 종목 확대를 요구한 바 있으며, SSC 또한 연내 VN100 선물옵션 도입을 추진했지만, 현재까지 이렇다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22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준석-허은아 충돌…李, 측근

경질한 許에 “결자해지하라”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과 허은아 대표가 공개 충돌했다. 인사 문제가 발단이었지만, 양측의 해묵은 갈등과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둔 당내 주도권 다툼이 배경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번 충돌은 허 대표가 이 의원의 측근인 김철근 전 사무총장 등을 지난 16

일 전격 경질한 데서 시작됐다.

허 대표와 김 전 총장은 그간 당 운영 방식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왔는데,

지난달 28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허 대표에게 사전 보고 없이 사무총장의 권한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당헌·당규를 개정하려 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총장은 이 의원의 국민의힘 대표 시절 정무실장을 지낸 측근으로, 이 의원이 개혁신당을 창당하면서 사무총장직을 맡았다.

허 대표가 김 전 총장을 경질하자 당직자 노조는 성명에서 “당무 비상사태”

로 규정하며 “허 대표가 2기 지도부로 선출된 7개월여간 계속된 비전과 전략의 공백, 당보다 개인을 앞세운 ‘선사후당’의 정치가 오늘의 사태를 몰고 온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에 “그 사안에 대해 오랜 기간 누차 반대 의견이 전달되고 노정됐는데도 정국이 혼란스러운 중에 전격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사무처 당직자 등으로부터 공론화된 것”이라며 “당사자가 바로 잡고

신속히 결자해지하기를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 의원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개혁신당의 최근 당직 인선과 관련해 허 대표에게 어떤 의견도 개진한 바 없고 어떤 소통도 한 바 없다”며 “자기가 사고쳐놓고 누구한테 뒤집어씌우나. 알아서 고립무원의 지위에 놓인 사람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허 대표를 정조준했다.

허 대표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사무총장 인선 같은 주요 사항을 다른 지도부와 논의하지 않고 대표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다”며 “김 전 총장 경질 건은 동의 여부와는 별개로 지도부와 상의해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당내에서는 이번 인사 갈등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창당을 주도한 전직

대표인 이 의원과 허 대표 사이에 쌓여있던 앙금이 작용한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탄핵 국면에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측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개혁신당의 간판 정치인인 이 의원은 내년에 만 40세로 대선 출마가 가능해진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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