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은행등 휴무
시빅할러데이(4일)
시빅할러데이인 오는 4일(월)
엔 은행과 관공서, 학교 등이 문
을 닫는다. 우편물 배달도 없다.
반면 대부분의 소매점은 정
상 또는 단축영업을 한다.
시빅할러데이는 어퍼캐나다(
현 온타리오)의 초대 총독이자
토론토를 개척한 존 그레이브
스 심코(1752~1806)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875년 토론토시
의회가 8월 첫 월요일을 휴일로
정하면서 전통으로 이어졌다.
◆여는 곳
CN타워·토론토동물원·박
물관·카사로마 등 관광명소, 이 튼센터 등 대부분의 쇼핑몰, 수
퍼마켓(일부는 단축영업), 상당
수 LCBO 및 비어스토어, 샤퍼
스 드럭마트, 대부분의 한인식
품점 및 한식당 등.
◆닫는 곳
은행·관공서·학교·도서관·
한국 공관, 한인 단체 등.
◆한국일보
4일(월) 휴무, 5일(화) 정상근
무(6일자 발행). 연휴기간에도
웹사이트는 계속 업데이트.
지면안내
광복 80주년 기획
캐나다 선교사<3>
황환영(비전펠로우십) <5면>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토론토시가 아파트의 청결·안전 등 관
리 상태를 3가지 색깔로 표시하는 시스
템을 내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지난 24일 시의회에서 통과된 아파트
등급제는 현재 음식점에 적용되는 위생
등급제와 비슷하다. 청결하고 관리가 잘
된 아파트는 녹색(good) 표지판을, 일부
내년 7월부터 출입구에 등급 표지판 부착
문제점이 있는 아파트는 노란색(unsatisfactory) 표지판을, 지저분하고 관리가 엉망인 곳은 빨간색(fail) 표지판을 각각 출입구에 부착해야 한다. 새로운 시스템 은 기존 '안전한 토론토 임대차 프로그램 (RentSafeTO)'과 통합, 내년 7월부터 운 영된다. '안전한 임대차 프로그램'도 아파트 건 물의 청결 상태 등을 평가하지만 바퀴벌 레, 빈대, 쥐가 들끓고 곰팡이가 번졌는
<블루어>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제2회 토론토 코리아타운 스트릿 페스
티벌이 지난 26일(토) 블루어 한인타운
내 블루어 웨스트/유클리드 일대에서 열
렸다.
코리아타운BIA(이사장 이승진)가 지
난해에 이어 주최한 이 행사는 한국 전
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현재 코
리아타운이 지닌 다문화적 특성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코리아타운의 대
표적인 행사였다가 사라진 단오제 대신
진행하는 의미도 있다.

비가 내려 저녁 일정은 예정보다 일찍
종료됐지만, 이날 축제는 하루 종일 한식, 음악, 예술,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
램으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주최 측은 이날 하루 약 5만 명의 인파
가 몰렸다고 추산했다.
한영 이중언어로 제공된 안내 자료는
방문객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통 무용가 백지현씨는 여러 차례 무
대를 선보이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
고, 백운자씨와 이재선씨가 함께한 김치
만들기 시연은 관객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욱 활기를 띠었다.




K팝 댄스그룹 드림 메이커스 캐나다 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열기를 더 했다. 마지막 무대는 재즈와 한국 전통음 악을 접목한 한음(Haneum)이 장식했 으며, 빗속에서도 감미로운 연주를 이어 가며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주최측은“올해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코리아타운이 지닌 문화적 뿌리와 다양성을 함께 기념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매년 여름 개최될







평통 토론토협의회가 17일 주최한 한 반도 평화통일포럼의 세 번째 패널 토머 스 R. 클라센 요크대 공공정책학과 교수
는 '통일 이후 남북 주민의 공존, 교육, 문 화등전반적인통합'에대해서발표했다.
연세대 방문교수 및 한반도 연구원을
지낸 그는 남한과 북한을 여행하면서 촬 영한 사진을 이용해 남북한의 사회문화
적차이를설명했다.
클라센교수의발표를요약·소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한과 북한이 같 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 다. 지난 수천 년 동안 한반도 내에서는 지 속적인 분열이 있었다. 역사적인 관점에 서 볼 때 현재의 상황은 처음 있는 일이
통일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가장 최소 한의 지장을 주는 방식으로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양측이 서로를 다르게 인식하 기 때문에 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 다.
아니며,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앞서 두 분(마이클 대너허 전주한캐나 다대사, 김영재 토론토총영사)은 통일이 얼마나 어려울지 정확하게 설명했다.
일부에서는 북한 주민과 남한 주민이 서로 맞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다. 이것은 매우 문제가 되고 통일에 도움 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운 상황에서도 모금 캠프 막바지에 이르 기까지 따뜻한 후원이 답지했다"며 "후 원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 다.
운영위에 따르면 27일 기준 3만3,900 달러의 기금이 접수됐다.
운영위는 이어 "호숫가 캠프인만큼 물 놀이를 비롯해 파크골프, 보체, 캠프 올 림픽, 캠프 파이어, 김외숙 소설가 등의 특강, 장기자랑, 보험상담, 음악팀 온기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운영위는 행사 후 최종 모금현황 등을 보고할 계획이다.








차유경‘Between2025-1’
차 다양한 방향으로 확장되어 왔다.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차유경 Cha, Irene YK
-1986 Graduated from Seoul High School of Music and Art
-1990 Bachelor’s Degree in Fine Art,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1994 Master’s Degree in Fine Art,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Korea
보이지 않는 변화의 흐름에 매료 ▲ 차유경 'Between2025-1'/ MixedMedia on Canvas, 40"*30"
-2020-2021 President of KASC
이 시리즈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실
제로 존재하는 진실, 혹은 눈앞에 보
이지만 실체가 없는 허상 사이 어딘
가에 존재하는, 경계의 진실을 탐구
하는 여정이다.
최근의 작업에서는 특히 보이지 않
는 변화의 흐름에 깊이 매료되어, 이
를 감각적인 시각 언어로 풀어내려 노
력하고 있다. 나는 레진(resin)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캔버스의 가장 바
닥, 원초적인 공간을 드러내고 그 위
에 또 다른 세계를 겹쳐 입히는 방식
으로 작업을 전개한다. 이러한 여러
레이어의 조합은 하나의 화면 위에
서로 다른 감각의 세계가 공존하는
다중 공간을 만들어낸다.
레진을 통해 나타난 형상들은 때
로는 꽃이 되고, 물방울이 되며, 혹은
자연스럽고 추상적인 이미지로 시각
화되어 우리 곁에 머문다. 그 과정은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존재들
과의 공존을 환기시키는 시도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에서는 기존 시리즈의 연
장선상에서 조금 색다른 소재를 통
해 다중 공간의 개념을 풀어보았다.

특히, 한국 전통문화 속 '신혼방 엿보 기' 풍습에서 영감을 받아, 칼라 한지 를 레진 속에 부분적으로 노출시킴 으로써, 마치 창문에 구멍을 뚫어 새 로운 세상을 들여다보는 듯한 유쾌한 시선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 작품
바로가기 QR코드 한인장학재단 기금마련‘솔 갈라’
캐나다한인장학재단(KCSF)이 올해
장학생 34명을 격려하고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연례행사‘솔 갈라(Sol Gala) 2025’를 10월18일(토) 오후 5시
토론토 델타호텔 SOCO볼룸(75 Lower Simcoe St.)에서 개최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토론토대,
브리티시컬럼비아대(UBC), 맥길대, 캘
거리대 등 캐나다 주요 대학은 물론, 미
10월18일 토론토
국 MIT, 영국 캠브리지대 등 북미와 유 럽의 명문대학 12곳에서 공부하고 있 다. 34명의 장학생들은 총 13만2,500
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10월 갈라는 지난 5월 열렸던 온라 인 장학증서 수여식의 연장선으로 장
학생들이‘귀빈’으로 초청돼 300여 명



의 커뮤니티 리더 및 후원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솔 갈라 는‘조화롭게 피어나는 공동체(Harmonie en Fleurs)’를 주제로 열리며, 문화 공연, 장학생 소개, 후원자 감사 세 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솔 갈라 2025의 얼리버드 티켓은 8 월31일까지 230달러에 장학재단 홈페 이지 www.kcsf.ca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수익금은 장학금 및 청년 리 더십 프로그램 운영에 전액 사용된다. 또한 기업 및 개인 후원은 800달러에 서 1만 달러까지 다양한 후원 등급이 마련되어 있으며, VIP 좌석 지정, 현장 브랜드 노출, 홍보 채널 연계 등의 혜택 이 제공된다.





























아마추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출
신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프로로 전향
하자마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워
드는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
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
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
타로 우승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김효주 (18언더파 270타)와는 세 타 차다.
프로 잡는 아마추어로 명성을 떨쳤던
대형 신인의 화려한 등장이다. 프로 데
뷔전에서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건 1951년 베벌리 핸슨, 2023년 로즈 장(이 상 미국)에 이어 워드가 세 번째다.
2004년생 워드는 지난해 오거스타 내
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에서 유럽 선수
최초로 정상에 올랐고, 그해 메이저 대
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로 선
전했다. 올해는 존재감이 더 강해졌다. 이
달 초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일
랜드오픈에서 6타 차 우승을 거뒀고, 곧
바로 이어진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
십에선 공동 3위에 자리했다.
빼어난 성적 덕분에 워드는‘LPGA 엘
리트 아마추어 패스웨이(LEAP)’라는 신
설 제도를 통해 LPGA 회원 자격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지난 16일 프로 전향을 선
언한 그는 데뷔전에서 여자골프 세계 1
위 넬리 코다(미국)와 한 조로 경기할 때
도 위축되지 않았다.
2라운드부터 단독 선두에 오른 워드
는 최종 라운드까지 1위를 지켰다. 4라운
드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은 김효주
에게 한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침착





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리고 15, 16번 홀에서 김효주가 연속 보기로 무너질 때 김효주보다 한









외국인 브로커 보험 가입자 상담 대환영
5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특별우대
50세 이상 운전자 특별할인
한국 운전 경력 인정
JaeJang의차별화된대고객서비스


한국어 사용가능 고객 관리 서비스팀 별도 운영

HUB International Ontario Limited
팩스 1-866-844-6585







































































































일본에 이어 유럽연합(EU)도 막대한
규모의 대(對)미국 투자를 대가로 관세
를 15%까지 낮추는 데 성공했다. 겉으로
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리로
비치지만, 실제적으로는 EU도 일본과
공통된 전략을 사용해 피해를 줄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EU와 일본이 미국과 체결한 관세 합
의의 핵심은 ① 막대한 규모의 대미 투
자 확대다. EU는 27일(현지시간) 미국과
의 합의를 통해 기존 투자와는 별도로
6,000억 달러(약 830조 원)를 미국에 추
가 투자하기로 했다. 미국은 앞서 일본과
의 합의에서도 5,500억 달러(약 721조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냈다며 관세를
낮춰줬다.
EU와 일본은 ②현물 구매로 트럼프
대통령의‘미국 산업 살리기’에도 동참
했다. 일본이 보잉 항공기 100대 구입·
미국산 쌀 수입을 약속하고, EU가 미
국산 무기와 3년간 총 7,500억 달러(약
1,038조 원)어치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자력 원료 등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
이 대표적이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숫자’에
주목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EU와의 합
의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지금까지 체결
된 모든 무역합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치켜세우며 EU가“막대한 양의 수천억
달러어치 군사 장비를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과의 합의 직후에도 트럼프
행정부는‘5,500억 달러’투자에 대해“
이익의 90%는 미국이 가지기로 했다”고
홍보했다.
EU와 일본 모두 새 협상으로 인한 피
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했다. ③우선
<상호 관세·車 관세>
막대한 규모 투자·현물 구매 약속
트럼프‘표면적 승리’체면 살려줘
타국수입대체하거나美비중확대
투자 방식‘직접투자’못박지 않아
세부내용미정‘분쟁불씨’지적도
美·EU, 의약품 관세 등 말 엇갈려
수입 물품을 미국산으로 변경하는 방식
으로 손해를 줄였다. 일본의 경우 전체
쌀 수입량 변동 없이 미국 비중을 늘리는
수준에서 합의를 이뤄냈고, EU도 2028
년 수입 금지를 앞두고 있는 러시아산(産
) LNG를 대체하는 선에서 미국산 에너
지를 수입하기로 했다.
④대미 투자를 두고는 EU와 일본 모
두 해석 여지를 적극 이용하고 있다. EU
와 미국은 이날 추가 투자 규모에만 합
의했을 뿐, 구체적인 투자처나 방식 등은
향후 협상을 통해 정해 나갈 것으로 전
해졌다. 시행 방식을 두고 협상 공간을 남
겨둔 것이다. 일본도 마찬가지다. 아카자
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담당장관은 미
국과의 무역합의 이후“출자가 아닌 대
출과 보증이 투자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
할 것”이라며, 대부분이 미국 기업에 대
한 직접 투자라는 미국 측의 주장을 반
박했다.
미·EU 무역합의에서 세부 내용이 정
해진 것이 아니다보니 무역분쟁의 불씨
가 살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벌써부터 EU가 수출하는 의약품, 철강·알루미늄
에 대한 품목관세 부과를 둘러싸고 두

EU와도 협상 중
‘손글씨 증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스코틀랜드 턴베리 골프 장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무역협정을 체결한후 합의 관련문서를 들고
정상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 이날 우르 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의약품 관세 15% 유지, 철강 관세는 단 계적 하향’을 주장한 반면, 트럼프 대통
령은 EU도 타국과 동일하게 의약품 등 에 대한 품목 관세를 부과받을 것이라 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관세로 인한 불 확실성’해소는 아직 이르다는 평이 나 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번 합의가) 대서양 양쪽 의 기업에 확실성과 안정성을 줬다고 주 장하지만 EU와 미국 사이에 남아 있는 논쟁적인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을지 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르줄
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
원장은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서 미국이 EU산 수입품에 1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달 트
럼프 대통령이 서한에서 못 박은 관세 (30%)의 절반 수준이다.
관심을 모았던 자동차는 일본과 마찬 가지로 15%로 합의했다. 철강·알루미늄 에는 현재 적용 중인 50% 관세가 계속 부과된다. 항공기와 반도체 장비 등 일
부 전략적 품목에는 상호 무관세에 합의 했다. 단 핵심 산업인 와인 등 주류가 관 세 면제 대상이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 았다.
대일 협상 때와 마찬가지로 트럼프 대
통령이 EU의 대미 투자액을 직접 증액 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도 포착됐다. 트
투자액·에너지 구입액 더 늘었지만 협상 마친 국가 중 최저 수준 관세
관세 50% 유지된 철강업 등은 반발
럼프 대통령이 이날 회담장에서 들고 있
던‘EU 측 제안’이라는 문서를 확대해
보면, EU 측이 제안한‘상호관세 10%’
라는 숫자 옆에 손 글씨로 15%라고 쓰 여 있다. 또 EU의 대미 투자액 역시 기존 에 적힌 5,000억 달러 아래에 손 글씨로
‘6,000억’(달러)이 적혀 있다.‘당신(트 럼프)의 임기 중 에너지 구입’항목에도
6,000억 달러가 적혀 있는 아래로 손 글
씨로‘7,500억’(달러) 숫자가 적시된 것 이 보인다.

그럼에도 EU 입장에서 이번 합의는 나름 선방했다는 게 대체적 평가다. 15% 관세율은 대미 무역적자국인 영국(10%) 을 제외하고 미국이 현재까지 협상을 마 친 무역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더구나 EU는 지난해 대미무역에서 중
국 다음으로 많은 흑자(2,356억 달러) 를 봤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이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 츠 총리마저“이번 합의로 독일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었던 무역 갈등을 성 공적으로 막았다”고 발언한 건 이런 맥 락이다. 다만 타격을 입은 EU 산업계의 반발 은 거세다. 그간 무관세였던 화장품에 8 월 1일부터 15% 관세가 부과되면서 해 당 업계는“최소 5,000명의 일자리가 사 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했다. 독일 의 킬 세계경제연구소 역시“독일의 주 요 수출품목인 자동차와 기계 철강이







Yonge/Weldrick (리치몬드힐)

Leslie St & Mount Albert Rd (이스트클림버리)

Danforth/Greenwood (다운타운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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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ge/Eglinton (에글링턴)
• 방 1개 화장실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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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흑자 축소, 에너지 안보 확대
미국산 아닌 650만톤 만료 임박
• Main Machine(7년) 봔지역 홀세일에 적합
• 새 리스 가능
美‘관세 폭탄’풍랑 한복판에
철강 50%^자동차 25% 관세 이어
美 2주 뒤 반도체 관세 부과 예상
대미 수출액 비중 7.5% 정도지만
중간재 수출 많아“상당한 타격”
정부, 美펀드 규모 2배 확대 검토
기업들“갹출 부담 늘어”골머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 탄 파장이 휘몰아치면서 국내 기업들이 전방위로 압박을 받고 있다. 자동차, 철 강에 이어 반도체도 미국이 정한 관세 부 과 날짜가 다가오고 있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 과정에서 대규모 대미 투자 펀드에
참여해야 하는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심지 어 당장 미국 내 사업 수요가 없거나 이 미 투자를 단행한 기업들은 추가 투자가
부담스러워 골머리를 앓고 있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하
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2주 안에 반
도체 수입이 국가안보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
때 반도체 관세율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 다. 3월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6월에 관세율 25%→50%)를 시작으로 4월 자
동차·자동차 부품 25% 관세 부과를 거 쳐 이젠 반도체까지 관세 영향권에 들게 됐다. 이미 철강 대기업(포스코, 현대제 철), 완성차 대기업(현대차·기아)들은 밸 류체인이나 실적에 영향을 받았고 관세 여파가 적든 크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반도체 업계는 품목 관세가 어떻게 실 행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국 무역협회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대 미 반도체 수출액은 106억 달러(약 14 조6,300억 원)로 전체 반도체 수출액의 7.5% 수준이다. 한국 기업이 만든 반도 체가 미국으로 직접 가는 물량은 많지 않다는 의미다. 하지만 국내 기업이 만든 고사양 메모리가 중간재 형태로 해외로 수출돼 파운드리(위탁생산), 패키징 등을
미국산이 아니었다. 말 레이시아(200만 톤), 카타르(210만 톤), 러시아(150만 톤), 인도네시아(70만 톤) 등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지난해 전체 LNG 수입액으로 단순 계산한 값 으로 따지면(톤당 약 631달러) 이는 연간 40억 달러(약 5조5,456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다만 과거와 달리 민간 영역에서 LNG
를 직접 사들이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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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사가 한국식품 333 Dundas St E, Mississauga
블로어 한국식품 파란여행사(핀치역)
블로어 한국식품 675 Bloor St W, Toronto
핀치 H마트 5633 Yonge St, North York�
스틸 H마트 쏜힐 �러리아
스틸 H마트 370 Steeles Ave W, Thornhill
쏜힐 갤러리아 7040 Yonge St, Thornhill
쏜힐 한국식품
쏜힐 한국식품 5 Glen Cameron Rd, Thorn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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