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보등록
막으면 소송 불사”
한인회장 도전 이방주씨“20년간 회비 냈다”
선관위“2023년분 미납 이씨 자격 미달”

회장선거를 둘러싼 논
란이 확산되고 있다. 2011∼12년 온주실협에
서 일어난 소송·재선거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
는 우려가 크다. ☞관련기사 2면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는 이방주씨에 대해
26일 선거관리위원회(국은화)가 후보자격이
없다고 판정했기 때문이다.
과거 수차례 한인회장에 도전했던 이씨는“
나의 입후보 등록을 차단하고 다른 후보를 당
선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며“등록을 받아주
지 않으면 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
했다. 앞서 이씨는 25일 한인회관에서 후보서
류를 수령했다. 이에 26일 본보가 사실 여부를 문의하자 선관위는“서류를 수령한 것은 맞지
만 확인 결과 그는 2023년 한인회비를 납부하
지 않았기 때문에 회장후보로서 등록할 수 없
다”고 밝혔다.
회장 후보는‘24개월 이상’토론토한인회에
등록된 정회원(반드시 연회비 납부)이어야 한
다는 선거세칙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이어“2023년 회비를 소급 납부하
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인회장
후보로 나서려면 최소 2년 연속 회비를 낼 정
도로 관심을 가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씨는“약 20년간 한인회비를 납 부해왔는데, 2023년에 내지 않았다고 후보등 록을 막아서야 되겠는가”라며“졸속 정관개정, 선관위의 불공정한 업무진행 등 석연찮은 점 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지난해 한인회에 2024년분 회비
를 낼 때 2023년분 회비 미납에 대해선 한마디
도 듣지 못했다”며“보다 많은 후보들이 출마
할 수 있도록 공정하게 선거를 치르지 않는다
면 주변의 지지자들과 힘을 모아서 법원에 (재
선거를 위한) 가처분신청을 내는 것을 고려 중”
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인회
는 정관개정과 관련해 많은 지적을 받았다. 회
장선거와 연결되는 정관이 급하게 개정되는 등
문제점이 많다는 얘기다.
교민들의 불만을 요약하면 ◆정관개정 절차
불투명 ◆정관개정을 위한 임시총회(1월25일)
널리 공고하지 않음 ◆후보등록 개시(2월18일)
사흘 전에야 언론 광고(2월15일자)를 통해 선
거공고(선거공고를 보도자료 형식으로 언론
사에 보낸 것은 2월4일) ◆회장후보의 자격 중
24개월 이상 정회원 등록은 불공정(소급 납부
라도 허용해야) 등이다.
이로사 본보 편집위원은“한인회는 특정한
조건과 제한된 자격 조건으로 정관을 개정하
여, 그 조건에 맞지 않은 후보자의 등록을 극
도로 배제하고 있다. 새정관은 지난 1월16일에
이사회의 승인을 받고 1월25일부터 시행된다
고 명시되어 있다. 과연 몇이나 되는 회원들이
이를 인지하고 있을지. 이는 폐쇄된 그들만의
한인회다”라고 비판했다.
이번 선거의 후보등록은 28일 마감되는데,
기간을 연장하고 후보자격을 완화할 것을 주 문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무투표 당선’발표 후 소송


귀찮아서피하나
전국적으로 독감 발병 사례가 계
속 증가하고 있지만 작년보다 독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연방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전국에서 최
소 1만1,790건의 독감 사례가 보고
됐다. 양성 비율은 2020-21 시즌 이
후론 가장 높은 26.9%에 달했으며,
전국적으로 독감과 관련된 새로운
발병 사례가 103건 발생했다.
카림 알리 나이아가라헬스 감염
예방 서비스 책임자는 독감 예방접
종을 받는 사람이 감소하면서 발
병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독감 백신 접
종률은 2023~2024년 시즌에 비해
1~4% 포인트 감소했다.
온타리오주의 경우, 보건부는 주
전역에 420만 회분이 배포되었다고
밝혔지만, 접종이 얼마나 완료됐는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미하게 보
일지 몰라도 의사들은 1~2% 포인트
감소가 캐나다 의료 시스템에 큰 영
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백신이 감염을
100% 예방하지는 않지만,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줄이며 중증 질환과 입
원을 예방할 수 있다.
한인회 계기로 돌아본
온
주실협 사태가 재연되는 것 아니냐" 는 전망이 나온다.
지금 한인회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2011년 발생한 실협 소송과 비슷하
다는 것이다.
2011년 9월 온주실협 회장선거 당 시 재선을 노린 강철중씨가 단독으 로 입후보하자 선거관리위원회는 서 둘러 당선을 발표했다. 이어 많은 회 원들이 "총회 인준 절차를 거쳐야 한
◀
다"며 반발했고, 급기야 소송으로 확 대됐다. 송사에 휘말린 실협은 사상 처음 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치욕을 경험했다. 법원이 지정한 '모니터'가 실협의 관리자 역할을 맡았고, 법원 은 재선거를 명령했다.
선관위의 당선 발표는 무효 처리 되고 잠시 회장단으로 활동했던 인 사들에겐 실협 사무실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이어 강씨 측과 반대그룹간 치열 한 선거전이 펼쳐졌다.
2012년 4월 회장선거 결과 권혁병
씨가 당선됐다. 이후 실협은 안정을 되찾았지만 소송 때문에 회원간 갈등, 위상 추락 등 많은 상처를 입었다.
한카시니어송병한씨

1번을 배정받았다. 시니어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 난 24일 송씨의 서류 심사 및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박태룡 선관위원 장, 허철호 위원, 이상경 위원이 서류 를 살펴봤다.

송 후보는 "모든 시니어들이 행복 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의 주요 공약은 ◆현대적 시설을 갖춘 노인회관 건립 ◆강의 실, 워크숍, 세미나 등 평생교육 프로 그램





다. 그는 특히
(416)567-0808








추방 1만6,860건

국경서비스국에 따르면 지난해 캐 나다 전역의 강제 추방은 1만6,860
건이었다.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2019년(1만1,276명) 이후론 최다 수 준이다.
추방자들의 출신국은 ◆멕시코 (3,579명) ◆인도(1,932명) ◆콜롬비 아(956명) ◆아이티(806명) ◆루마
국경서비스국“전년 대비 11% 증가”
현재 50만 명 대기
니아(653명) ◆미국(631명) ◆중국 (535명) ◆베네수엘라(470명) ◆파 키스탄(392명) ◆헝가리(366명) 등 의 순이다.
지난해 추방된 사람들 중 1만 3,527명은 난민지위 취득에 실패했 고 2,261명은 이민법을 준수하지 않 은 외국인들이었다. 771명은 범죄로

LG전자 캐나다법인은 연방보건부
와 협력해 전기 레인지 특정 모델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
올려두지 말 것도 권했다. 화재 위험$ 사고 8건
사용자 또는 반려동물의 부주의한
접촉으로 인해 전면 손잡이가 작동되
면서 화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
다.
지난 12일 LG는 캐나다에서 8건의
한 화상 건이었다.
리콜에는 2016년부터 2023년 사
이에 제조된 다양한 모델이 포함된다.
오븐 안이나 제품 하단의 서랍을 확인
해 일련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LG는 2016년 5월부터 지난해 6월
까지 13만7천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
되었다고 밝혔다.
LG는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레인지
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고, 집을 나서
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모든 손잡이가
꺼짐 위치에 있는지 정기적으로 확인
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화재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사
용하지 않을 때는 제품 위에 물건을
추방된 반면, 89명은 조직 범죄에 연 루됐다.
보호 대상자였던 44명은 위험해
서 도피했다고 주장한 나라로 여행 했기 때문에 추방당했고, 145명은 허위 진술로 인해 추방을 당했다. 한편 현재 추방 대기 중인 외국인 은 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 다.
尹 탄핵찬반 집회또 열린다
‘찬성’3월1일,‘반대’3월8일 노스욕서





사고를 보고했으며, 그 중 2건은 경미



3월1일(토) 오후 2시 멜라 스트먼광장에서, 국제구국연대캐나
다 등 반대그룹은 3월8일(토) 오후 1 시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갖는다.
▲ LG전자 캐나다법인은 전기 레인 지 특정 모델에 대한 리콜을 발표 했다. 연방보건부 사진 ☞ 리콜정보 바로가기 QR코드 ▲ 지난해 12월 노스욕에서 윤 대통 령 탄핵 등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 렸다. 긴급행동연대 사진
찬성그룹은 "윤 대통령의 신속한
▲ 지난 15일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 하는 교민들이 태극기집회를 갖고 있다. 북한인권협의회 사진
파면과 내란 동조세력 발본색원을 촉 구한다"면서 시국대회 동참을 호소했 다. 반면 윤 대통령의 조속한 복귀를 기 대하는 구국연대 등은 다시 한 번 태 극기집회를 갖는다. 앞서 긴급행동연대 등은 지난해 12 월에, 구국연대 등은 이달 15일에 각 각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 인근에서 집회를 가졌다.

















우크라 전사자 추모








25일 우크라이나 동북부 하르키우 교외마을에서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추모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전사자를 기리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은 3년 넘게 이어지는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장병 4만6,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쿨리니치=EPA 연합뉴스
“일론에게 불만 있는 사람 있나? 불만 있으
면 여기서 쫓아내겠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 캐비넷
룸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2기 미 행정부의
첫 각료 회의 때 트럼프 대통령이 던진 한마디
다. 현 정권에서 신설된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의 뜻에 반대한다면, 공식 임명된 각료라도 주
저 없이 내치겠다는 엄포였다.
그러나 각료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선출되지도, 상원 인준을 거치지도 않은 머스 크가 트럼프 행정부의‘최고 실세’임을 뚜렷이
드러낸 장면이었다. DOGE는 연방정부의 정
불구



식 부처는 아니어서 머스크도 공식적으로는‘
백악관 고문’일 뿐이다.
미국 CNN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가장 주목받은 인물도 바로 머스크였다. 정장
차림인 다른 참석자들과는 달리, 그는‘기술
지원(Tech Support)’문구가 적힌 티셔츠와
재킷, 야구모자를 착용했다. 모두 검은색인‘올 블랙’패션이었다. 트럼프를 제외한 각료회의의 첫발언자도‘ 비(非)각료’머스크였다. 트럼프는 회의 시작 12분 후“엄청난 성공을 거둔 남자와 함께해 영광”이라고 말한 뒤, 머스크를 호명했다. 발언 기회를 얻은 머스크는“DOGE가 정부 예산 1 조 달러(약 1,434조 원)를 절감할 것”이라며“ 이런 지출 삭감 없이는 국가를 운영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DOGE의 성과를 과시한 것이다.
CNN은“머스크가 (트럼프 이외의) 다른 참 석자들보다 3배 이상 긴 시간 동안 얘기했다” 고 전했다. 머스크의 총 발언 시간은 8분가량
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각국 대표 와 교섭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일본의 방 해로 회의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특사 일행 은 일제의 침략을 폭로하고 을사늑약이 무효
특사’이위종 지사의 손녀 류드밀라
러시아에서 별세했다. 향년 89세.
26일(현지시간) 유족 측과 주러시아 대사관
에 따르면 예피모바는 전날 노환으로 숨졌다.
유족은“그는 건강한 마음과 활력, 삶에 대한
관심을 가진 나이였으나 고령에 따른 질병은
그에게 삶을 이어나갈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라는 점을 만방에 알렸다.
고인은 2015년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특
별귀화 형식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생전
화학 엔지니어로 일했고 1995년 러시아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단체를 창설해 활동해왔다.
영결식은 27일 모스크바의 한 교회에서 유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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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이대, 오늘은 건대” ‘캠퍼스 훌리건’에 대학가 몸살
일부 유튜버 과격행동 기승
탄핵 찬반 집회‘도장깨기식’참여
“시진핑 욕해봐”“빨갱이”등 고성
‘탄핵 촉구’학생에 성희롱 발언도
‘보수 우세’^‘젊은 우파’연출해 尹 탄핵심판 전 세력 싸움 총력 “애꿎은 대학생들만 피해”비판
“어제 이화여대 다녀왔는데, 짱깨(중국인을
비하하는 말)들 방해가 심하더라고요. 오늘 건
대에도 빨갱이 척결하러 왔죠.”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정문 인
근 분수광장. 한 남성 유튜버는 이곳에 온 이유
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
대 집회 시작 전 이미 학교에 도착한 그는 확성
기를 들고 학생들에게“시진핑 개XX 해봐!”라
고 욕설을 하거나 이를 만류하는 교직원을 위
협했다. 모든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 고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열렬히 호응했다. 최 근 이처럼 대학가의 탄핵 찬반 집회 현장을 찾
아 폭력적인 언행을 일삼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영국 축구에서 과격한 행동을 보이는 팬들의
명칭을 빗대‘캠퍼스 훌리건’이라고도 불린다.
이날 건국대 탄핵 찬반 집회는 정문 근처 분
수광장에서 진행됐다. 학교 측이 외부인뿐 아
니라 재학생들도 교내에선 관련 집회를 열지
못하도록 금지해서다. 탄핵 반대 측과 찬성 측 학생은 각각 20여 명이었는데 여기에 탄핵에
반대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와 유튜버 등 100
여 명의 외부인들이 가세했다. 경찰이 광장 한
가운데 저지선을 만들어 몸싸움 등 물리적 충 돌은 없었지만 대신 욕설과 고성이 오갔다.
한 유튜버는 확성기를 들고“빨갱이들은 북
으로”라고 외친 뒤 지나가는 학생들에게도“빨 갱이 XX, 개XX야 나가!”라며 욕설을 퍼부었 다. 언행이 거칠어질수록 라이브 채팅창은 더
달아올랐다. 옆에서 탄핵 촉구 시국선언이 시
작되자 광장 곳곳에선“X랄하고 있다, 꼴값 떨
지 마라”“김일성 개XX해봐”등 듣기 거북한
말들이 쏟아졌다. 탄핵을 촉구하며 마이크를
잡은 여학생에게“최신 야동(음란물) 추천해
달라”며 성희롱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반면 탄핵 반대 집회가 시작되니“애국 청년
들 고맙다”는 찬사가 터져나왔다. 같은 시간 마 포구 서강대 앞에서 열린 탄핵 찬반 집회의 분
위기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은‘세력 싸움’에서 밀 려선 안 된다고 여기는 듯했다. 탄핵을 촉구하 는“대진연(한국대학생진보연합)에 지면 안 된 다”는 말들을 많이 했다. 실제 전날 단국대 탄 핵 찬반 집회엔 대진연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를 두고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한 유튜버는“(단국대에) 대진연이 하나도 없다. 우리가 이겼다”며 박수를 유도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유튜버들의‘캠퍼스 쇼핑’ ‘대학 도장 깨기’를 탄핵 심판을 앞두고‘보수 의 우세’를 연출하기 위한 행위로 진단했다. 신

케빈 김美 부차관보“코리아 패싱은 없다”

도널드 트럼프 2
기 정부가 향후 북
미대화에 나설 경우
한국이 소외되는‘
코리아 패싱’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케빈 김 (사진)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담당 부차관보는 26일“No(아 니다)”라고 단언했다.
김 부차관보는 서울 중구 주한미국
대사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다”며“( 북미대화 과정에서) 한국이 받을 관심
은 우려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이번 일을 맡으면서 한국과
미국 사이 고위급 소통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우려나 걱정은 들지 않았
다”라고 덧붙였다.
김 부차관보는 미 국무부에서 한국
과 일본 등 동아태 주요국을 전담한
다. 한국 외교부의 북미국장이 카운터
파트다. 대북 협상의 실무를 책임지는
최고참 자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외교부 당국자들
과 만나 대북 정책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
회 인사들과도 접촉했다.
김 부차관보는 2018~2019년 트럼
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북
미 정상회담이 한창일 당시 스티븐 비
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겸 부장관의
보좌관으로서 비핵화 협상에 참여했
다. 2020년에는 미국과 러시아의 군
비통제 협상의 대통령 특사인 마셜 빌 링슬리의 수석보좌관을 지냈다. 이명

박 정부 당시 막후 실세로 알려진 김
원용 전 이화여대 교수의 아들이기도 하다.
이번 김 부차관보의 방한은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 인사를 앞두고 한
미 양국의 대북 정책을 사전 조율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
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
로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
으로 북미대화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
고 있다.
반면 한국은 계엄과 탄핵 국면으로
대통령이 직무정지되면서 트럼프 대
통령과의 접촉이나 정상회담은 엄두 도 낼 수 없는 처지다. 문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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