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는 재건중$ 트럼프는 주변인물로 전락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북한이 주적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적인가.
한국서는 새 정권의 등장 후 북한
을 주적으로 보지 않는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그러나 캐나다에서는 트럼
프가 주적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재 우
리를 가장 못살게 구는 유일한 해충
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캐나다
경제에 대한 그의 공격이 우리 나라
를 최대 위기로 몰아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캐나다 경제 위기설은 얼마나 진실
에 가까울까. 이곳 여러 뉴스매체의 견해에서 드
러난 공통분모는 트럼프가 그래봤자
캐나다가 망할 것도 아니고 그가 요
구하는 것처럼 캐나다가 미국의 51번
째 주가 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 다소
불편한 점이 있을지 몰라도 잠시 참으
면 그 또한 물러간다는 것.
트럼프는 캐나다가 원하지 않고 미
국쪽 이익만 잔뜩 늘어놓은 무역협정
에 서명하도록 만들 가능성이 높다.
협정 내용은 우리 예상보다 더 나쁠


격한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분야에 서 우리가 이미 잃은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그러나 오타와(연방정부)와 여러 주정부들은 팬데믹 때 구호금을 내주
었듯이 실직 노동자들을 보상해줄 것 이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캐나다산 알
루미늄 수입을 대체할 공급처가 많지
않다. 캐나다 알루미늄은 미국 소비량
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제련 능력이 약한 미국은 자체적으로 수요를 충족 하기에 부족하다.






이것이 전 알칸 알루미늄을 소유한
영국 리오틴토회사Rio Tinto PLC가
이달 퀘벡의 생산시설을 보강하는 이 유다. 이들은 앞으로 알루미늄의 뉴 욕 수출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판단,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트럼프가 지금까지 말처럼 수입
알루미늄에 대해 관세를 50%로 올 려서 부과하면 두 가지 중 하나가 발
생할 것이다: 가격이 비싸도 캐나다
산을 계속 쓴다. 아니면, 캐나다산에
의존하는 국방, 자동차, 항공기 산업 의 상당 부분 조업을 중단한다. 이뿐
아니라 미국산 맥주도 알루미늄캔에
담기 때문에 가격을 올려야 한다. ☞2면에 계속












박셜리‘Field of Tulips’ “식물원 꽃에서 영감”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노트: 나는 주변 어디에서든 풍경이나 한 송이 꽃 속에서 영감을 얻는다. 어느
봄날 벌링턴의 왕립식물원에서 튤립 의 무리들을 발견했는데, 눈에 띄는 큰 꽃과 화려한 색감에서 영감을 받 았다.
박셜리 Park, Sherry -1991 Graduated from OCAD -1990 Studied off campus in Florence Italy with Gerrald Lazar ☞ 웹사이트 바로가기 QR코드

그림·글로 표현하는‘평화’
유소년 백일장 주최$ 8월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
회(회장 유건인)와 토론토한인회(회장
김정희)는‘평화통일 유소년 백일장 대
회’를 다음달 8일(금) 오후 1시 한인회
관(1133 Leslie St.)에서 개최한다.
대상은 광역토론토(GTA)에 거주하
는 유치원생(JK)부터 12학년까지다.
이 대회는 한인 유소년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
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 됐다.
유치·초등부(JK~6학년)는 그림일기
또는 그림 그리기로, 중·고등부(7~12 학년)는 글짓기로 응모할 수 있다.
작품의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자유, 평화, 통일과 관련된 개인
의 이야기, 다문화 속의 정체성, 미래의
꿈 등과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
해야 한다.
주최측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민
족의식과 통일에 대한 감수성을 자연스
럽게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금은 대상 200달러, 금상 150달러,
은상 100달러, 동상 50달러 등이다.
시상식은 8월15일(금) 오후 6시 한인
회관에서 열리는 제80주년 광복절 기
념식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신청 마감일은 8월4일(월).
문의: (416)383-0777 또는 admin@ kccatoront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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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청년 취업·창업설계연수
동포청 10월 서울 등서$ 숙식·항공료 지원
재외동포청은 차세대 동포들을 위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4박5일간
서울 및 지방에서 주최한다.
연수를 통해 26세부터 34세까지의 재
외동포 청년들은 한국 내 취업 및 창업 환경 정보를 얻고 직업
있다.
참가자들은 국내 체류 중인 차세대
동포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도 참여하 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참가를 원 하는 재외동포 청년은 한국시간 이달
31일(목)까지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통 해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8월22일(금) 이전 홈페
이지를 통해 개별 확인할 수 있다. 연수 참가자들에게는 숙박, 식사, 교 통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주요 비용이 전액 지원 되며, 개인 경비를 제외한 여행자 보 험도 제공된다. 아울러 지역별로 정해 진 기준에 따라 일반석 왕복 항공료 (약 50%)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의: youthcamp_4th@okocc.or.kr 또는 pms01@okocc.or.kr
☞ 신청링크 바로가기 QR코드


























































































































특검, 김건희 일가 첫 강제수사
尹 사저^코바나컨텐츠 압수수색
‘뇌물^알선수재혐의’등영장적시
공흥지구 의혹 모친^오빠 집 조사
前 양평군수 김선교 의원도 포함
‘문고리 3인방’前 행정관 줄소환
유경옥^정지원, 참고인 신분 불러 고가 목걸이^건진 선물 관련 파악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 사건을 수 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 가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돌입했다.
3인방’으로 불리는
전직 대통령실 행정관도 줄소환했다. 내
달 6일 김 여사 소환을 앞두고 혐의 다지
기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특검팀은 25일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
스타 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사저와
지하 상가 소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김 여사의 휴대폰 1대 등을
확보했다. 특검 출범 뒤 김 여사에 대한
강제수사는 처음이다. 이날 압수수색 영
장엔 3가지 의혹(코바나컨텐츠 기업 협
찬, 명태균 공천개입, 건진법사 등을 통한
금품수수)과 관련해 김 여사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알선수재 혐의가 담
겼다. 특검팀은 코바나 전시회 후원사였 던 송병준 컴투스 의장과 회사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컴투스와 컴투스 지주사
인 게임빌(현 컴투스홀딩스)이 전시회를
후원하던 시기 송 의장은 회사 주식 미신
고 혐의로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받다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중앙지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 를 입은 시민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단독 이성복 부장
판사는 25일 이금규 변호사 등 시민 104
명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
리며 윤 전 대통령이 각 10만 원씩 배상
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12·3 불법 비상계엄이 실체
적·절차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위헌·위
법한 행위라고 판단했다. 또 포고령을 통
해 정치활동을 금지한 행위 등이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고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검장이 윤 전 대통령이라‘대가성 후원’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김 여사 가족도 처음으로 특검의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부당 개입 의혹’수사팀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김 여사 가족회사인 개
발시행사‘ESI&D’등 8곳을 압수수색
했다. 김씨가 대표를 지내고 최씨가 실소
유한 남양주 소재 요양원도 압수수색 대
상에 포함됐는데, ESI&D 사무실이 요양
원 1층에 있기 때문이라는 게 특검팀 설
명이다. ‘공흥지구 의혹’은 ESI&D가 경기 양
평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서 특
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ESI&D는 2011~2016년 공흥리 일대 2만2,411㎡ 에 도시개발사업을 벌여 350세대 규모 의 아파트를 지었다. 이 과정에서 개발부

담금이 한 푼도 부과되지 않고, 사업 시 한도 뒤늦게 소급 연장됐다는 등 특혜 의 혹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당시 양평군수 였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의
소상공인 민사소송도 영향 가능성 ▲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 중 1명인 유경 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참고인 조 사를 받기 위해 25일 서울 광화문 김 건희 특검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를 의결했는데도 약 3시간 동안 해제 발 표를 하지 않은 점도‘고의에 의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시민 피해도 인정했다. 이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이 국가기관의 기능을 마
비시키고 국민의 생명권과 자유 및 인간
의 존엄성을 보장해야 하는 대통령의 막
중한 임무를 위배했다”며“대한민국 국
민인 원고들이 당시 공포와 불안, 불편과
자존감, 수치심으로 표현되는 정신적 고
통 내지 손해를 받았을 것임은 경험칙상
명백하다”고 밝혔다. 원고 측을 대리한

적용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참고인 신
분으로 조사했다. 김 여사가 윤 전 대통 령 취임 후 첫 외국 순방에 나선 북대서 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동행하
면서 착용한 고가의 목걸이 등에 관해 파악하기 위해서다. 두 사람은 통일교 전 직 간부 윤모(48)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64)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던 청탁용 선물의 중간 창구였단 의심도 받 고 있다. 이와 관련, 이날 특검팀은 압수수색 현 장에서 김 여사의 옷과 가방은 물론 신 발 사이즈도 확인했다. 특히 샤넬 신발은 사진까지 하나하나 찍어갔다. 유 전 행정 관이 2022년 전씨 부탁으로 윤씨가 건 넨 샤넬백을 다른 가방, 신발 등으로 교 환했는데, 이 중 신발의

법무법인 이우스 김정호 변호사는“국민
이 겪어야 할 정신적·경제적 고통은 현 재 진행형으로 윤 전 대통령에게 형사책 임은 물론 손해배상 책임을 엄중히 물어 야 한다”며“국민의 권리구제 범위를 넓
혀 준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1만 명의 추가 원고를 모은 상태로 이르면 다음 주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와 민 생경제연구소 등 4개 단체도 올해 5월 계엄 사태에 따른 중소상공인들의 피해 에 책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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