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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강추위
23일부터 한풀 꺾여

12∼13일, 15∼16일 2차례
에 걸친 폭설 이후 당분간 강
추위가 이어진다.
연방환경부 등에 따르면 토
론토의 추위는 22일(토)까지
이어지다가 23일(일)부터 한 풀 꺾인다.
19일(수)엔 최저 영하 17도, 최고 영하 8도, 20일(목) 최저 영하 14도, 최고 영하 7도, 21 일(금) 최저 영하 11도, 최고 영하 4도, 22일(토) 최저 영하 8도, 최고 영하 2도로 각각 예
보됐다.
19일 이후 한동안 눈은 내
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월)엔 최저 영하 7도, 최고 영하 1도, 25일(화)엔 최 저 영하 2도, 최고 영상 2도 로 예보됐다. 25일 비가 내릴 확률은 55%.
17일 토론토 피어슨공항에 착륙하
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뒤집어지는
사고가 발생,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 연합뉴스



한인회관 임대정책 문제있다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2017년 토론토한인회관(1133
Leslie St.·로렌스 이스트 남쪽)에
입주, 1,100평방피트를 사용하면서 매월 1,500달러를 지불했다. 임대료
를 연체하거거나 임대주를 골치 아
프게 한 일은 없었다. 인터넷은 자비
로 연결했고 쓰레기도 깨끗이 치웠
다. 7년간 모범 입주자였다.
이모씨는 그러나 지난 12월10일
을 잊어버릴 수 없다. 느닷없이 임대
료를 새해부터 월 2,080달러로 올
린다는 이메일 통고를 받았다. 사전
논의는 없었다. 이씨는 580달러 인
상을 수락하든지, 아니면 이전하든
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그
것도 1개월 여유도 안주고 '20일 이
1월부터 20~30%씩 월 200여 불 올려
세금·보험 요구$ 불과 20일 전 통고

인상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 다. 한인회관 출입구. 한국일보 자료사진
내'라는 거의 불가능한 조건이 붙었 다. TMI, 즉 재산세, 유지비, 인슈어 런스(보험) 중에서 세금을 부담하 라는 것이 임대주 한인회의 요구였
다. 이씨는 이 요구를 건물주의 횡포 라고 받아들였다.
패밀리데이였던 17일(월)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80명이 탑승한 델
타항공 여객기가 착륙하던 중 뒤집
히는 사고로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전문가들은 착륙 후 뒤집어진 기
체에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
고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기
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이 제조한
델타항공 CRJ9기는 미니애폴리스
에서 승객 76명(캐나다시민권자 22 명)과 승무원 4명을 싣고 출발, 이날 오후 2시13분께 눈이 쌓여 있는 피
어슨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
에서 사고가 났다.
델타항공은 18명이 부상했으며,
어린이 1명을 포함해 2명이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32∼ 60km에 달했고, 사고 현장에 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기온은 영하 8도 정도였다. 사고 직후 소방차량들이 뒤집힌 여객기에 소방용수를 살포하며 화 재를 진압했고, 여객기 속에서 승객 과 승무원들이 구조요원들의 도움 을 받아가며 신속히 대피했다. 승객이었던 존 넬슨은 착륙 전에 별다른 이상 징후가 없었다며 "활 주로에 기체가 강하게 닿은 뒤 한쪽
으로 기울었고, 곧이어 뒤집혔다"고 전했다. 사고 후 공항 폐쇄로 46대 의 항공기가 해밀턴, 몬트리올, 오타 와 등의 공항으로 기수를 돌렸다. 사 고기는 제조된 지 16년 됐으며, 정 기적으로 유지·보수를 받았다고 미 국연방항공청(FAA)은 밝혔다. 17일 폐쇄됐던
1-866-6294775, 미국 1-800-997-5454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지난
국연대캐나다(대표 이경복), 자유총
연맹 토론토지부(지부장 김재기)가
공동주최한 '대통령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가 멜라스트먼광장 입구에서 개
최됐다.
폭설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모인 집회는 이경복 구국
연대 대표의 사회로 ◆윤석열 대통령
의 메시지 대독(김재기)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옥중서신 대독(김남성) ◆
일타강사 전한길씨의 외침(녹음) ◆중
국 공산당에 의해 자행되는 외국간섭
사례(Mr. J. Jiang 중국민주화연합 부
회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
하고 이재명을 구속하라'거나 '헌법재
판관 문형배·이미선·정계선은 사퇴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지난 1월 물가상승률이 1.9%로 집
계됐다. 통계청의 1월 물가지표를 확
인한 상당수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
행이 다음달 12일 기준금리(현 3%)
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 했다. 12월 물가상승률은 1.8%였다.
전문가들은 다만 미국의 관세 부과,


2월 통계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
다고 단서를 달았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식품
가격은 0.6% 떨어졌다. 식품값 하락
은 2017년 5월 이후론 처음이다.
일부 품목에 대한 정부의 일시적인
세금면제 조치로 인해 지난달 식당음
식은 5.1% 하락했고 술값은 3.6% 떨 어졌다. 지난달 물가상승을 주도한 것 은 에너지 가격 등이었다.
주유소의 개솔린 가격은 8.6%나
뛰었고, 새차 가격은 8개월만에 처음 으로 올랐다. 단, 중고차값은 하락세 를 유지했다.
하라', '부정선거 수사하고 선관위를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날 개회기도를 담당한 심상대 목
사는 "윤 대통령이 행사한 이유있는
계엄령 선포는 오직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서였다고 본다"며 "이를 내란
으로 모는 세태가 안타깝고, 불의에
항거하는 뜻이 전달돼 대통령의 조속 한 직무복귀가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 다"고 말했다.
이경복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불
구하고 많은 애국동포들이 참여하셨 다"며 제2차 집회를 다음달 15일 같 은 장소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 다.
◀ 15일 북한인권협의회 등의 주최로 노스욕에서 대통령 탄핵반대 태극기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북한인권협의회


▲ 주유소 개솔린 가격의 오름세 등 이 지난달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시티뉴스 방송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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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반대, 미국 깨우는
50개州서 동시다발적 항의 시위 트럼프, 취임 후 강경 정책 쏟아내고 머스크는 공무원 해고 등 권력 남용 ‘민주주의 위협’위기감 커져 거리로
영하 날씨 속 수천명 목소리 냈지만 ‘나라 구하는 자는 법 위반하지 않아’ 트럼프, 나폴레옹 발언 꺼내며 외면
연신 시끄럽게 울렸다. 시위
대가 거리에서 행진하거나 피켓을 들고 있을 때, 지나가는 운전자들이 지지와 연대를 표하
기 위해 내는 소리다.
미국‘대통령의 날’(2월 셋째 주 월요일)인
이날, 오클랜드 시내에서는 대규모‘반(反)트
럼프·반머스크’시위가 열렸다. 시내 중심가의
초대형 인공 호수‘레이크 메리트’를 빙 둘러싸
고 오전 11시~오후 1시, 약 2시간에 걸쳐 행진
이 이어졌다. 시위 참여자는 500명(주최 측 추 산)을 웃돌았다.
“미국에는 왕이 없다!”,“머스크를 축출하
라!”‘증오는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 적이 없다’ 같은 문구도 여럿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
선 슬로건이었던‘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반
박하는 의미로 진보 진영에서 쓰는 말이다.
이날 시위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전국 50 개 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집회 이
름은‘대통령의 날에 왕은 없다’로 지어졌다.
AP통신·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미 전역에서‘트럼프·머스크 반대’를 외친 시
민은 수천 명에 달했다. 수도 워싱턴의 백악관

▲ 미국의 ‘대통령의
및 의사당 앞에서 수백 명이 항의 시위를 했고,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선 체감 온도 영하 10
도 이하의 맹추위에도 1,000여 명이 팻말을 들 고 나섰다. 미국 진보 정치의 중심인 캘리포니 아주의 주도 새크라멘토에서는 약 1,500명(경
찰 추산)이나 모였다.
불과 한 달 전만 해도‘반트럼프 시위’의 존
재감은 별로 없었다. 8년 전 트럼프가 집권 1기
를 시작했을 땐 그의 취임식 당일(2017년 1월 20일) 전국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가 열렸으나, 지난달 20일 집권 2기 취임식은 별다른 소란 없이 치러졌다. 미국민 과반의 지지를 받고 승 리한 작년 11월 대선 결과가 취임식 당일 분위
우크라“나토
☞12면 ’美-러, 우크라 종전 회담’에서 계속
러시아 분위기는 미국의‘과대해석 경계’기
류와는 다르다. 이번 고위급 회담을 통해 우크 라이나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이참에 미러 관계 회복도 이뤄내겠다는 기대감
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 해제에 주력 하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루비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미국 행정부가 세운 일방적 장벽과 관련해 건
의했다’고 알려진 데다, 러시아 대표단에 국부 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의 키릴 드미트리 예프 회장도 포함됐기 때문이다.
문제는 우크라이나가 불참했다는 점이다. 자 국은 물론 유럽과도 조율 없는 미러 간 대화는 거부한다는 게 기본 입장이다. 볼로디미르 젤
머스크 축출” 분노의 외침
기에도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그러나 불과 한 달 새, 기류는 확연히 달라졌다. 트럼프가 취임
첫날부터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프로 그램 폐기 △불법 이민자 강제 추방 △성소수
자 권리 축소 등 강경 정책을 쏟아내자, 이에 분
노하는‘반트럼프’여론이 들불처럼 확산했다.
특히 연방정부 축소 작업을 주도하는 머스 크의 전횡이 여기에 기름을 부었다. 이해충돌 가능성이 큰 데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게다
가 의회 승인도 없이 정부 조직을 마구 해체하 고 공무원 수천 명을 해고해 버린 탓이다.‘미국 의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 고, 급기야 전국적인 항의 시위로 이어진 것이다.
태세다. 지난
가입못하면‘제2의아프간’될 수도”
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그 대신‘아군 확
보’를 위한 치열한 외교전에 나섰다. 미러 회
담 정당성 부정 및 우크라이나의 종전 협상 참
여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해 17일 아랍에미리트 (UAE), 18일 튀르키예를 잇따라 찾았다. 미러
고위급 회담 이튿날인 19일에는 사우디 방문
도 예정돼 있다.
나토 가입 필요성도 거듭 주장하고 있다. 젤
렌스키 대통령은 독일 ARD방송에서“우크
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보장하지 않은 채 휴전
을 추진하면 우크라이나가‘제2의 아프가니스
탄’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탈레반과
2020년 평화협정을 맺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했지만, 갑작스러운 안보 공백이 도
리어 탈레반의 권력 재장악으로 이어진‘실수’ 를 반복하지 말라는 주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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