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집 구입 예치금 내면 정부에 등록하라
개발업체 파산해도 구입자들은 환불 받는다
온타리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듯

▲ 타리온(Tarion)은 새집 구입자들의 ‘예치금 지불 후 45일 이내 등록제도’를 도입했다. CP통신
김명규 발행인 publisher@koreatimes.net
2021년 탈리브 바웨자씨는 와사가비치 Wasaga Beach에 짓는 주택구입을 위해 예치
금 15만 달러를 개발업체에 선불로 냈다.
그는 이 개발업체가 주택을 판매할 권한도
없고 정부로부터 예치금을 환불받을 전망도
희미하다는 사실을 몰랐다.
3년 후 주택단지 건설 프로젝트는 지지부진
하다가 개발자의 파산으로 업체가 구입자들로
부터 받은 예치금 총 1,400만달러는 날아갔다.
이럴 경우를 대비한 온주정부 산하 기구 타
리온(Tarion)의 보상금을 최고수준으로 받더
라도 그는 여전히 7만여 달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온타리오에서는 개발 건설업체가 주택 건설 규제 기관 HCRA의 허가도 안받고 타리온의
환불보증 플랜에도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신
규주택을 파는 것은 불법이다.
그러나 주로 자금압박을 받는 개발업체들이
최근 이 규정을 어기는 사례가 증가, 타리온의
환불 능력을 바닥으로 떨어뜨렸다.
그러나 타리온은 업체의 불법 판매를 모니
터링하고 감시할 수단이 부족하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당국이 책임져야 한다 고 지적한다. 개발프로젝트가 자주 실패하는
데 당국은 소비자들의 예치금이 사라진 후 대
응한다는 비난이다.
토론토의 김현재 부동산중개인은 "타리온
은 환불 한도를 축소한 적이 있다. 이번 새 규
정으로 소비자들이 얼마나 보호를 받을 수 있
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타리온은 HCRA와 정기적으로 정보를 공
유, 업계를 감독한다면서“새로운 등록제도는
불법 판매를 더 빨리 식별해 소비자를 보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새 규정이 업체가 아니
라 주택시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소비자들
을 오히려 처벌한다고 지적한다. 전액 환불 보
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HCRA는 바웨자씨가 구매한 프로젝트 업체
선라이즈 홈즈Sunrise Homes를 2023년 10 월에 조사하기 시작했다. HCRA는 뒤늦게 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타리온은 구입자들의‘
예치금 지불 후 45일 이내 등록제도’를 도입했 다. 이에 따르면 타리온 미등록자는 업체에 문 제가 생긴 경우 예치금 전액 환불을 기대하지 못한다.

스 보도를 통해 이 업체의 재정곤란을 알게 되
었다.
이 회사는 2년 전 수백만 달러의 대출 상환

을 연체했고, 마캄의 타운홈 프로젝트를 파산
관리 상태로 넘겼다. 이사 2명은 고객의 예치
금 1천여 만 달러를 부당하게 전용했다는 혐의 를 받았다. ☞2면에 계속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노바스코샤주 다트머스의 국기 상
점은 보통 국경일 주문을 준비하는
데 분주하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수요
가 예상치 못하게 급증했다고 말했다.
앨리사 하틀렌 부매니저는 "평생
국기를 한 번도 구입한 적이 없는데,
하나 사러 와야겠다"고 말하는 손님
들이 늘었다고 전했다.
캐럴 아일라드 국기 상점 매니저는

지난 12일에만 300장의 국기를 팔았 고, 그 중 대부분이 캐나다국기였다고 말했다.
프리픽
한민족·차세대 과학기술리더 포럼 7월 네트워킹
2025년도 한민족청년 과학도 포
럼(YGF)·차세대 과학기술리더 포럼 (YPF)이 열린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마련 하는 두 대회는 오는 7월7일부터 12
일까지(5박6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
관과 인근 강남지역서 열린다.
캐나다서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
협회(AKCSE)가 주관한다. 두 대회는
국내 및 재외동포 청년과학기술자들
이 교류, 차세대 과학기술인재의 글로
벌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과 네트워킹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를 가졌다.
◆참가 자격


-과학도 포럼(Young Generation Forum, YGF):
1. 캐나다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가 진 1.5세대로 9학년 이상의 학력자, 2. 한인 2세(캐나다출생자) 또는 캐나다
에서 고교과정을 포함, 최소 6년 이상 의 정규교육 과정을 마친 자. 3. 올 7월
현재 의료, 간호, 약학 등 과학기술관
련 전공자로 학부(Undergraduate) 1 ∼4학년 재학생. 4. 영어·한국어 의사
소통이 가능한 199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차세대 리더포럼(Young Professional Forum, YPF):
1. 7월 현재 과학기술관련 대학원 생 및 박사후 연구원(post-doc) 재학 생. 199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2. 이 공계 전공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 (post-doc).*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 내자로 학부과정, 대학원 모두 캐나다 에서 마친 자에 한함. 기타 : 과학자 포 럼과 같음.
◆지원 내역 -해외참가자: 왕복항공료 일부 및 행사기간 5박6일간 숙식비
행사 참가시 여권 사본, 항공권 사 본, 항공권 구입 영수증 제출 -지원마감: 2월23일
-문의: (416)449-5204 또는 info@ akcse.org
☞ 웹사이트 바로가기
QR코드

최근 공개 서한을 통해 캐나다의 전 직 총리들은 국민들에게 15일(토) 국
기의 날에 캐나다국기를 게양해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에 맞서
연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12일부터
캐나다산을 비롯한 모든 철강 및 알
루미늄에 대한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그는 또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
가 돼야 한다고 반복적으로 언급했는 데,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이를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고 단언했다.



패밀리데이 연휴를 맞아 미시사가에 서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마술 쇼 등이 마련되는 키즈페스트가 열린 다. 14일 개막한 오토쇼도 이어진다.
◆키즈페스트(KIDSFEST) 15일(토)∼17일(월) 인터내셔널센터(6900 Airport Rd.)
1번홀 ◆토론토 오토쇼 14일(금) 개막, 23일(일)까지 메트로컨벤션센터(222 Bremner Blvd.)
◆한인상위원회 총회 15일(토) 낮 12시 아리랑식당 (180 Steeles Ave. W.)
◆보수단체 태극기집회
15일(토) 오후 1시30분

멜라스트먼광장(5100 Yonge St.)
입구















울산과학대 졸업 무스타파
2021년 아프간 장악되자 입국
대학 측 지원 등 힘입어‘완벽 적응’
지난해 현대중공업 협력업체 취업
아프간 특별기여자 5명 졸업장
“대학까지 졸업할 수 있게 도와준 한국에 감 사합니다. 저도 어디든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14일 오전 울산 동구 울산과학대 졸업식에 서 만난 미르자이 굴람 무스타파(21)는 거듭
한국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학사모와 졸업 가 운을 갖춰 입은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듯“지 난 시간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내 눈시울을 붉 혔다.
무스타파는 2021년 8월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자 한국으로 입국한 아프간 특별기여자의 자녀다. 당시 우 리 정부는 양국 간 협력 사업에 기여한 79가구 391명을 국내에 입국시켰고, 현재 20가구 120
명은 울산 동구에 살고 있다. 무스타파는“처
음 한국에 왔을 땐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는
데, 지금은 완벽히 적응했다”며 웃었다. 국내 거주 1년 만에 진학한 대학 생활이 녹
록지는 않았지만 취업에도 성공했다. 지난해부
터 현대중공업 협력업체에서 전선을 연결하는 ‘전장작업’업무를 맡고 있다는 그는“글로벌
비즈니스학을 공부했지만, 전공을 살리기엔 언
어 등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며“한국인 졸
업생들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하면 괜찮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날 울산과학대에선 무스타파를 포함해 아
시간 믿기지않아”

프간 특별기여자 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
생 중에는 얼마 전 결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린
네자미 아이샤(21)도 있다. 남편은 함께 한국에
온 친구의 오빠 아베드 에마드(24)다. 에마드는
“아프간에서 여성은 공부할 기회가 없다”며“
아내에게 기회를 준 한국에 고맙고, 매 학기 장
학금을 받을 정도로 열심히 공부한 아내가 자
랑스럽다”고 말했다. 대학 심화과정 편입을 준
비 중이라는 아이샤는“바리스타 자격증을 따 서 지금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며“
대학에서 영어와 컴퓨터 등을 공부하면서 진
‘금 사재기’열풍이다. 너도나도 금을 사겠다고 난리다. 하루
금 거래액이 사상 처음 1,000억 원을 돌파(5일)한 이후 고공행
진을 이어간다. 순금 한 돈(3.75g) 가격이 60만 원이 넘는데도‘
트럼프 효과’로‘더 오른다’는 기
대감이 팽배하다. 급기야 한국조
폐공사가 시중은행을 통한 골드
바 판매를 중단했다. 공급이 수요
를 쫓아가지 못해서다.
■ 이런 와중에도 금을 기피하 는 기관이 있다. 중앙은행인 한국
은행이다.‘금 보기를 돌같이 한’ 지 12년째다. 각국 중앙은행이 적 극적으로 금을 사들이는 것과 정
반대 행보다. 지난해 전 세계 중앙
은행들이 사들인 금은 1,185톤에 달한다. 당연히 금 보유량 순위도 뚝뚝 떨어진다. 2013년 32위에서 작년엔 38위까지 내려앉았다. 외 환보유액(4,110억 달러)은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 9위이지만, 금 비중은 1.2%로 꼴찌다. 평균 (24.6%)의 20분의 1에도 못 미친다. ■ 한은이 현재 보유(104.4톤)한 금의 대부분(90톤)은 2011

로를 더 고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이 한국에 살면서 적응하는 데는 대학 측의 배려와 지원도 컸다. 또래 친구들을 1대 1로 붙여 한국어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돕 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 연주 울산과학대 국제교류원 원장은“한국말 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고 진학한 친구들이 많 아 언어를 중심으로 생활과 문화 등을 가르치 는 데 집중했다”며“졸업


년에서 2013년 초에 사들였다. 당시 김중수 총재의‘과감한’결



단이었다. 그 이전까지 한은은 금 매입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금값은 계속 오르는데“이자 없는 무수익 자산인 데 다 위기 시 현금화가 쉽지 않다”는 신중론 뒤에 숨어 번번이 매 입 타이밍을 놓쳤다. 하지만 하필 ‘상투’였다. 매입 당시 온스당 최 대 1,900달러이던 금값은 줄곧 내리막을 걸으며 2016년 1,000 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이번엔‘고 가 매입’으로 여론 질타를 받아 야 했다.
■ 사도 욕 먹고, 안 사도 욕 먹 는‘금 트라우마’속에 한은은 다 시‘안 사고 욕 먹는’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미국이 불붙인 관세 전 쟁에 국제 금값은 조만간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할 거란 예상이 줄 잇는다. 만약 2016년 사들였다 면 수익률이 200%에 육박한다. 그럼에도 한은은 △과도한 변동
성 △보관 비용 △낮은 유동성 등의 이유를 댄다. 2010년 이전과 똑같은 논리다. 아주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정답도 아 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아예 손을 놓고 있는 건, 실력의 문제일지 모른다. 이영태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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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회의 앞둔 뮌헨서 차량 돌진, 최소 28명 부상
러서 대마 소지 적발 14년 징역형 “관계 개선
러시아가 자국에서 마약 밀수
을 받고 약 4년간 구금돼 있던 미국인 교사 마 크 포겔을 석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수 있
는 관계 (개선)의 시작이길 바란다”라고 말했 다. 러시아의 추가 석방이 있을 것이라고도 했 다.
1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2021 년 8월부터 러시아에서 수감 생활을 해 온 미 국인 마크 포겔이 풀려나 미국으로 귀국했다.
이날 저녁 백악관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포겔은 미국 국기인 성조기를 몸에 두른 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저는 우리나라를 사랑
하고, 이곳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당신의) 석 방에 작은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포겔의 본국 송환 조건에










자국산 AI 탑재 의무화 불구 “미국 기업, 中 AI 역량 인정”평가 러시아,‘4년간 구금’미국인
아이폰 모델 개발에 나선다. 중국이 자국산 AI 탑재를 의무화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국 업계가
중국의 AI 역량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미 국 IT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1일“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 AI 기능을 탑
재하기 위해 알리바바와 협력 중”이라며“중 국 규제 당국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 고 전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알리바바는 인터넷서비스 기업 텐센트, 포털
사이트 바이두 등과 함께 중국 AI 분야를 선도 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새로운 AI 모델‘ 큐원 2.5 맥스’를 출시했다. 알리바바는 이 모
델이 최근 전 세계 AI업계에 파란을 일으킨



공정하고 합리적이었고,
다만 구체적 정 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포겔은 주러시아 미국대사관 직원이자 러시 아 수도 모스크바 소재
학교 직원으로 일했던 인물로, 2021년 8월 러시아 입국 도중 ‘대마초 17g 소지’사실이 발각돼 현지에서 체 포됐다. 포겔은“의료용으로 처방받은 것”이라 고 해명했지만, 러시아 법원은 마약 밀수 혐의 를 적용해 그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포겔의 귀국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러 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고 수백만 명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관계의 시작이 됐으면 좋 겠다”고 자평했다. 백악관에서 포겔을 직접 만 났을 때에도“당신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을 끝내는 데 중요한 일부분이 될 수 있다”며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한 일 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2월 러시아 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양국 간 전쟁 에서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의 일부 회원국 등 서방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를 지원해 왔다.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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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독일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릴 예정인 뮌헨 바이어리셔호프 호텔 인근에서
글로벌 안보 현안을 각국 정부가 함께 논의
하는 세계 최대 연례 안보회의‘뮌헨안보회의 (MSC)’가 14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州 ) 뮌헨에서 개막했다. 오는 24일로 만 3년을 맞
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관련, 도널드 트
럼프 미국 행정부가 구체적인 종전 구상을 공
개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어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다.
하지만 종전 해법 도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바라는 방안을 미국이
내놓을 것 같지는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
다.‘러시아 편향’과‘미국 일방주의’라는 비판
을 받는 트럼프 행정부가 종전 논의를 주도하
지 않도록 서방 국가들의 치열한 외교전이 전
개될 전망이다.
올해로 61회째를 맞은 MSC는 14일 오후 뮌
헨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16
일까지 이어지는 회의에는 각국 정부 수반 50
여 명과 장관급 150여 명 등을 비롯, 약 110개

뮌헨안보회의 개막
밴스 등 우크라전 종전안 공개 전망
젤렌스키와 회담, 광물 협상할 듯
젤렌스키“우크라배재협정불수용”
EU도“등 뒤의 협상 효과 없을 것”
나토 불신 美 외교 전략에 불안감
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역시‘트럼프 팀’의 행 보다.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 관,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으 로 꾸려진 미국 대표단은 연설·패널 토론 등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방안을 공개
할 계획이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도 예정돼 있다. 일단‘미국의
국에서 800명 이상이 참석한다. 한국에서도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한
뮌헨서만나는 한미일외교장관‘3국 결속’다진다 트럼프 종전 구상‘더러운 거래’논란
오늘, 트럼프 2기 출범 후 첫 회의 ‘北 완전 비핵화’재확인 여부 주목 우크라 종전 협상 협조 요청 전망
한미일 외교수장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
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난다. 이
들은 3국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국의 확
장억제 정책을 다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후 독일 뮌헨 현지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 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외교장관회

의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독
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계
기로 이뤄졌다.
3국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
협에 대한 변함없는 공조를 논의할 것으로 보
인다. 특히 미국이 북한과 대화하기 위해‘비핵
화’가 아닌‘핵 군축’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
측과 관련해‘완전한 비핵화’가 3국 공동의 목
표임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와야 일본 외무상도“미국에 새로운
정권이 출범한 것을 계기로 한미일이 지속 결
속해 지역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모스크바
군사적 지원 대가로 우크라이나가 광물 개발 권을 공유한다’는 취지의 양국 간 광물 협상이 MSC를 계기로 체결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전쟁 종식 논의는 우크라이나의‘희망 사항’에 어긋날 공산이 크다.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일 대일 통화에서‘종전 협상 개시’를 합의한 것 자체가‘우크라이나 패싱’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해당 통화 전후‘우크라이나 가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모두 되찾을 수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할 수 도 없을 것’이라고 미리 선을 긋기까지 했다.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대한‘서운함 토로’ 로 MSC를 시작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3 일 엑스(X)에“푸틴이‘전쟁을 끝낼 준비가 됐다’고 주장하는 걸 믿어선 안 된다”고 썼다.
‘나토 가입 불가론’에 대해서도“나토 가입이 우방국들엔 비용 면에서 가장 효율적인 우크
라이나 안전 보장 방안”이라고 반박했다. 또 젤 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서부에 위
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한 논의도 있을 지 주목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MSC 에서 미국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이 만나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도 종전 협상과
관련한 입장을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할 수 있
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는“이번 회의는 한미일 협력 발전 방
안과 함께 북핵 문제 대응, 지역 정세, 경제 안
보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현모 기자
선 대화를 하기로 합의했다 고 13일 전했다. 유럽의 격한 반발에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 방장관은 전날 자신의‘우크라이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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