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동당은 현 제도 확대 및 조건 완화, 연립당은 대출 이자에 대한 소득 공제 제안 호주 총선을 앞두고 노동당(Labor)과 연립당(Coalition)이 첫 주택 구매자(First Home Buyer)를 위한 주택 정책을 발표했다.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는 노동당이 재집 권할 경우, 5%의 초기 자금만으로 집을 구매할 수 있는 퍼스트 홈 개런티(First Home Guarantee) 제도를 모든 첫 주택 구매자 에게 확대하고, 총 10만 채의 전용 주택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 다. 현재 이 제도는 정부가 주택 가격의 15%를 보증하여 모기지 보험료(Lenders Mortgage Insurance, LMI)를 면제해 주는 방 식으로, 소득 요건 및 임대 제한 등 일부 자격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주택 가격 상한선도 도시별 평균 가격에 맞춰 상향 조정되 어, 시드니는 90만 달러에서 150만 달러로 오를 예정이다. 피터 더튼(Peter Dutton)이 이끄는 연립당은 주거용 신규 주 택을 구매하는 첫 주택 구매자에게 최대 65만 불의 대출에 대한 이자를 5년간 소득공제해 주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정책은 개 인 소득 17만 5천 달러, 부부 합산 소득 25만 불의 소득 제한을 두고 있으며, 주택 가격에 상한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립당 은 집권 후 100일 이내 법제화를 약속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양당의 두 정책 모두 주택 가격 자체를 낮추 는 직접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특히 연립당의 소득 공제 공약에 대해 오히려 집값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고 비판했 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16일(수) 호주 공정근로위원회 (Fair Work Commission, FWC)는
여성 비율이 높은 산업에서의 임금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판결을 발표 했다. 이 판결에 따라 보육, 보건, 약 국, 사회복지 분야에 종사하는 수십
만 명의 근로자는 최대 35.23%의 임
금 인상을 받게 된다.
위원회는 보건 전문가, 치과조무
사, 약사,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 의 직종들이 오랜 기간 성별에 기반 해 저평가되어 왔다고 판단했다. 약 사들은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14.1%
구체적인 인상률이 결정될 예정이 다.
호주노동조합위원회(Australian Council of Trade Unions, ACTU)
는 이번 결정으로 50만 명 이상의 근 로자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 혔다. 또한 이번 판결이 여성 중심 직 종의 문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 라며, 여성이 많은 직종이 낮은 임금 을 받아온 것은 성별 임금 격차를 심 화시키고 가계에 부담을 주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조치는 2022년 알바니 즈 정부가 공정근로법(Fair Work Act)을 개정한 '안정된 일자리, 더 나 은 임금(Secure Jobs, Better Pay)’ 법안의 첫 주요 성과 중 하나로, 해당
























호주최초경기장내
대학학위과정파트너십체결
시드니의 대표적인 두 경기장인 시 드니 크리켓 그라운드(Sydney Cricket Ground)와 알리안츠 스타디움(Allianz Stadium)이 특별한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 최초로 장내 대학 학위 과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뉴캐슬 대학교(University of Newcastle), 글로벌 스포츠 연구소(Global Institute of Sport, GIS) 그리고 베뉴스 NSW(Venues NSW)가 체결한 파트너십 에 따라 뉴캐슬 대학교의 학생들은 2026 년 1월부터 주 1~2회 경기장에서 현장 학
습을 하게 되며, 경기장 공간을 활용해 스 포츠 산업 전문가들과의 교류, 실무 경험, 특별 강연 등의 기회를 갖는다.
대상 학위 과정은 국제 스포츠 비즈니
스 석사(Master of International Sports Business), 스포츠 분석 석사(Master of Sports Analytics), 스포츠 분석 수
료증(Graduate Certificate of Sports Analytics) 과정으로, 학생들은 시드니 도
심 캠퍼스와 경기장 내에서 수업을 병행하 게 된다.
뉴캐슬 대학교의 비즈니스 스쿨 학장 제
울월스,재고관리용 선반부착형카메라논란

최근 일부 울월스 매장 선반에 설치된
카메라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NSW주의 라우즈 힐(Rouse Hill) 과 켈리빌(Kellyville) 지점에 설치된 카 메라에 대해 일부 고객들이 온라인 커뮤
니티 레딧(Reddit)에 불만글을 올리며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카메라가 가슴을 비추는 높이에 있으며, 안내문조차 없었다고 지적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부정적인 댓글이 이어
졌고 고객의 행동을 추적하거나 직원의
근무 태도를 감시하려는 의도라는 다양
한 추측도 제기됐다.
울월스는 대변인을 통해 해당 카메라
가 재고 관리를 위한 조치로 2023년 6월
부터 15개 미만의 매장에서 소규모로 시
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카메라는 매
시간 상품의 이미지를 촬영해 재고가 부
족할 때 직원에게 알려주는 용도로 사용

임스 스키너(James Skinner) 교수는 경기
장이 단순한 경기 장소를 넘어 다양한 비
즈니스 활동의 중심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런 환경에서 배우는 것이 학생들에게 실
제적인 산업 통찰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
다. 베뉴스 NSW의 상업 부서의 총괄 매니
저 매트 하트(Matt Hart) 역시 이러한 프로
그램을 통해 미래의 스포츠 산업 리더 양성 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스포츠 연구소는 이미 영국 의 웸블리 스타디움(Wembley Stadium),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 체이스 스타디움 (Inter Miami's Chase Stadium), 캐나다 의 BMO 필드(BMO Field), 벨기에의 로또 파크(Lotto Park) 등 세계 여러 경기장에 서 경기장 기반의 교육 모델을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되며, 직원들의 수작업을 줄이고 상품
가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 다.
또한 매장 입구와 내부에 관련 시범 안
내문이 설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안
내문에서는 해당 카메라의 설치 목적
(New camera technology to improve product availability)과 촬영된 고객 이
미지는 실루엣 형태로 처리된다는 내
용(Any customer imagery captured will be silhouetted out)이 명시되어 있
다고 전했다.
한편 이 선반 부착형 카메라는 농산
물, 냉동, 냉장 코너뿐 아니라 매장 전체
통로에도 설치되어 있어, 고객들은 불편
함과 사생활 침해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미국의 멕시코 음식 체인 타코벨(Taco Bell)이 호주에서 사업 철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화) 타코벨의 호
주 운영사인 콜린스 푸드(Collins Foods)
는 향후 12개월 내에 타코벨 사업을 인수
할 구매자를 찾고 있으며, 매각되지 않을
경우 운영하고 있는 매장의 폐쇄를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콜린스 푸드는 현재 QLD주, VIC주,
WA주에 27개의 타코벨 매장을 운영
중이며, 콜린스 푸드가 운영하지 않는
NSW주에 있는 10개 타코벨 매장은 이
번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 것 으로 나타났다. 콜린스 푸드는 타코벨 외 에 호주 내 286개의 KFC 매장을 운영하 고 있다.
호주 타코벨 사업은 2023년 콜린스 푸 드에 재무제표상 3천 670만 달러 규모의
손상차손(Impairment)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이익(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EBITDA)이 1.3% 감소하며 하락세를 이 어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경 쟁사인 구즈만 이 고메즈(Guzman Y Gomez)는 2024년에 매출 5억 7,3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올해 31개의 신규 매장 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62년 미국 캘리포니아 (California)에서 설립된 타코벨은 1981 년 호주 진출을 시도했으나 현지 브랜드 ‘타코 빌(Taco Bill)’과의 법적 분쟁으로 무산된 이후 2017년 브리즈번에
데이팅앱,아동성범죄
수단으로악용되고있어..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UNSW)와 영국의 에든버러 대학교 (University of Edinburgh)의 최근 공동 연구에 따르면, 아동 성범죄자들이 데이 팅 앱을 편부모 및 그들의 자녀에게 접근 하는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호주, 영국, 미국 남성 5천 명을 대상으 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아동 성범죄자 중 약 66%가 데이팅 앱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중 22%는 매일 사용하는 반면, 아동
성적 감정이나 범죄 이력이 없는 일반 남
성의 데이팅 앱 사용 비율은 30%, 매일 사용하는 경우는 8%인 것으로 밝혀졌다.
2024년 호주 범죄학 연구소
(Australian Institute of Criminology)
의 조사에 따르면, 데이팅 앱 사용자 중
12% 이상이 자신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아동 성착취 행위를 요구 받았다고 응답 했다.
보고서 공동 저자인 마이클 솔터 (Michael Salter) 교수는 범죄자들이 데
이팅 사이트에서 과도하게 활동하고 있

다는 점을 감안할 때, 더 많은 보호 장치 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앱 업체들이 사 진 및 신분증 인증을 포함한 강력한 신원 확인 절차를 도입하고 교육 캠페인을 운 영해야 하며, 은행이나 도박 산업처럼 엄 격한 인증 절차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주 장했다.
한편 호주 e세이프티 위원회 (Australia's eSafety Commission)는
데이팅 앱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 해 4월부터 시행된 데이팅 앱 자율 규 범(Voluntary Code of Practice for Dating Apps)을 감독하고 검토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해당 규범은 잠재적인 해 를 사전에 감지하고, 가해자를 차단하며 신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고 전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웨스트팩(Westpac) 은행은 이전 에 폐쇄한 모리(Moree), 레온가타 (Leongatha), 스미스턴(Smithton) 지역 의 은행 지점을 재개설하고, 현금 사용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금 거래는 ATM
을 통해 이루어지며, 향후 3년 동안 각 센
터에 150명의 신규 금융 전문가를 배치
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은행 서
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 다. 현금 환영(Cash Welcome)’캠페인
을 이끌고 있는 제이슨 브라이스(Jason Bryce)는 웨스트팩의 결정을 디지털 결
제 중심의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서 지역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응으로 해석한다고 전했다.
웨스트팩 CEO인 앤서니 밀러 (Anthony Miller)는 교외 지역이 호주 경
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러
한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것이 은행의 목
표라고 밝혔다. 그는 교외 지역이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국내총생산 (GDP)에서 30%를 기여한다고 언급하 며, 지역 지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한, 대부분의 고객들이 온라인 뱅킹을 선
호하지만, 이번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통 해 개인 고객은 물론 농업인에게도 더 나
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 였다.
한편 제이슨 브라이스는 현재 20만 명
이 넘는 호주인이 참여한 '현금 사용 지
속' 청원을 이끌고 있다. 브라이스는 모든
마을에 최소 한 곳의 은행 지점과 ATM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NSW 상원 의원 애비게일 보이드 (Abigail Boyd)는 교육부로부터 제출받
은 수천 건의 문서를 바탕으로 어린이
보육 시설 운영 허가 기준이 지나치게 느슨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운영자는 보
육 관련 법령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
태에서 시설을 개소했으며, 관련 평가
시험에 여러 차례 낙제하고도 운영 승인
을 받은 사례도 확인됐다.
한 운영자는 2021년과 2022년에 지
식 평가 시험에서 각각 28%와 54%를
기록하며 두 차례 탈락했지만, 이후 간
단한 온라인 재시험에서 80%를 받아 면
접을 통과한 뒤 최종 운영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의 또 다른 여
성 운영자는 2021년, 부모 동의 없이 어
린이용 버스를 운행하고 칼과 성냥이 들
어 있는 찬장을 잠금장치 없이 방치하는
등 중대한 안전 위반으로 시설이 폐쇄됐
다.
NSW 교육부는 현재 보육 시설을 감 독하고 있는 규제 기관의 역할과
국가 차원의 제도 개선 논의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 장관 프루 카(Prue Car)는 2016년부터 모든 운영자가 지식 평가와 적합성 심사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제 도 개선 노력을 강조했다. 하지만 보이 드 의원은 강력하고


카스 칼럼은 한인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
서 기획되었다. 이 칼럼을 통해서 노인과 장애인
복지 분야와 함께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
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
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 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가 소개될 것이다. 또한 이민사회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다루면서 커뮤니티가 나아갈 방향 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카 스 차일드케어 센터의 사라 김 선생님 시선을 통 해 차일드케어 센터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편집 자주).
아이들과 함께 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Diploma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and Care’과정 취득 후 처 음에는 다른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 근무 했었다. 그리고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우연히 카스 직원 채용 광고를 보고 지 원, 2021년 9월부터 카스와 인연을 맺 게 되었다. 카스 차일드 케어 센터(CASS Gumnut Early Learning Centre)에 서 일하는 장점 중의 하나는 내 아이를
센터에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근무
중에도 아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담당 업무는 St Leonards 와 캠시, Hurstville에 소재한 3 곳 센터 및 패밀리데이케어 업무 지원과 프로모
션/ 마케팅 업무와 더불어 각종 펀딩 신
청 및 관련 법규 준수의 센터 내 적용을 위한 compliance check 및 감사 엄무 등도 맡고 있다.
40여년 전 시작된 카스는 현재 노인과 장애인 복지 포함, 사회 복지 분야 전 영
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카 스 출발점은 차일드 케어 센터로 부터였 다. 카스 차일드 케어 센터는 호주 정부로 부터 인증 받은FDC 등록 및 관리 감독 기관으로0-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 되고 있다. 그리고 2021년‘NSW/ACT Family Day Care National Finalist’ 포함,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경영 방식 으로 다양한 분야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St Leonards와Campsie, Hurstville센터 3곳에서는 방학을 앞두 고‘오픈 데이’행사를 열어, 부모님과 아 이들이 센터를 직접 둘러보고 교사들과 의 대화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월 22일(토)에 열린 St Leonards 센터 오픈 데이에는 50여 명
차일드 케어 센터, St Leonards와Campsie, Hurstville 3곳 운영 <카스(CASS)
이 넘는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했다. 이날
은 전문 마술사의 마술쇼가 마련되어 아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으며,
페이스 페인팅과 매직 풍선 불기 프로그
램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사들은 방문객들에게 가이드 투어를
통해 센터 시설에 대해 열심을 다해 설명
했으며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놀이 공간을 탐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
냈다. 부모님들은 무엇보다 교육 프로그
램의 수준과 시설의 청결성, 안전성에 대
해 만족도가 높았다. 풍성하게 준비된 모
닝 티를 함께 하면서 교사와 부모는 대화
를 통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
이들이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도 잘 어울
리는지 세심하게 지켜보는 모습도 인상적
이었다.
카스 센터는 현재 방학 프로그램을 운
영하고 있다. 방학 프로그램은 5세- 12
세 아동까지로 나이를 확대, 이 기간동안
아이들의 시간 활용을 놓고 고민하는 가
정을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특별 방학 프
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이들이 신체 활동
이나 실험, 놀이에 직접 참여하면서 자
연스럽게 과학이나 두뇌 개발 학습에 흥
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방학 프로
그램은 특히 맞벌이 부모들 사이에서 인
기가 높다. 또 스포츠 데이나 시드니 수
족관 방문 및 영화 관람과 같은 야외 활
동도 함께 제공된다. 오팔 카드를 사용해
버스나 기차를 타고 지역 경찰서나 쇼핑
센터를 방문, 일상에서의 삶을 직접 체험
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모든 방학 프로그
램은 CCS 적용 가능하며, 모닝티, 점심, afternoon tea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카스에서는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Family Day Care: FDC)를 운영하
고 있다. 최근 어린 자녀를 둔 젊은 엄마
들이나‘제 2의 커리어’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패밀리 데이 케어 센터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운영의 장점에
대해 에듀케이터들은 한결같이“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내 아이들의 등 하교 모습
을 지켜볼 수 있는 점, 직장 출퇴근을 위 한 불필요한 시간과 체력 낭비를 안 해도
되는 점 그리고 학교에 다녀와서도 엄마 가 집에 있다는 사실은 아이들에게 안정 감을 준다는 점”이라고 설명한다. 또 방
● 한국어 문의 : Sarah Kim 0420 316 707, Sarah_Kim@cass.org.au
● St Leonards– 9439 3300 | SLELC@cass.org. au ● 캠시– 9789 4446 | CELC@cass.org. au
● 허스트빌 – 9585 1621 | HELC@cass.org. au www.casschildcare.org.au
● 패밀리 데이케어 센터 문의: Anna Jun 0412 209 756, Anna_Jun@cass.org.au


학 기간에도 아이들을 어딘가 보내야 하 는 부담이 없고 재정적으로 아이들을 충 분히 지원해 줄 수 있는 고소득 분야라는 점도 장점이다.
카스 차일드 케어 센터에 대한 문의는 다음과 같다.
· 한국어 문의 : Sarah Kim 0420 316 707, Sarah_Kim@cass.org.au
· St Leonards- 9439 3300 | SLELC@cass.org. 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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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공:CASS)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대표 자스민 김입니다.
지난 2월, 호주 중앙은행(RBA)이 기준금리를 4.35%에서
4.1%로 0.25% 인하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무려 4년 만의 첫
금리 인하인데요, 그 여파로 주요 도시들의 집값이 반등세를 보
이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흐름을 독자 여러분께 알기 쉽게 정리해 드
릴게요.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의 배경은 크게 네 가지로 요약됩니다. 첫
째,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호주 내 소비 둔화로 인한 경제 성장
의 둔화. 둘째, 코로나 이후 급등했던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 한 고금리 정책에서 벗어나기 위한 인플레이션 조정. 셋째, 주택
구매력을 떨어뜨린 고금리로 위축된 수요를 되살리기 위한 주택
시장 활성화. 마지막으로는 경기 부양을 위한 전략적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호주의 4대 주요 은행(Commonwealth, NAB, ANZ, Westpac)도 모두 대출 금리를 0.25% 인하하면서 시장 반
응이 빠르게 나타났습니다. CoreLogic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2 월 전국 주택 가격이 0.3% 상승하며 3개월간의 하락세를 멈췄
고, 특히 멜번과 호바트는 0.4% 상승, 시드니•애들레이드•퍼스 는 0.3%, 브리즈번과 캔버라는 각각 0.2% 상승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대출 한도가 올라가고, 그에 따라 구매 심
리가 회복되기 마련인데요. 문제는 집값 반등이 첫 주택 구매자 (FHB)들에게는 부담이 된다는 점입니다. 시드니에서 하우스를 구입하려면 소득의 무려 57.6%를 모기지 상환에 써야 하고, 멜 번은 42.1%, 브리즈번 46.4%, 애들레이드 45.9%, 퍼스 37.3%, 호바트 40.7%, 다윈 27.7%, 캔버라는 43.2% 수준입니다. 호주 전체 평균도 43.2%로 높습니다.

유닛이나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지만, 여전히 많 은 도시에서 소득 대비 상환 부담이 큽니다. 시드니 35.8%, 멜번 27.5%, 브리즈번 34.4%, 애들레이드 30.8%, 퍼스 23.7%, 호바 트 29.1%, 다윈 17%, 캔버라는 26.5%이며, 전국 평균은 29.4% 입니다.

그렇다고 집을 사지 않고 계속 렌트만 할 수도 없겠죠. 임대료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시드니의 연간 렌트 상승률은 2.6%로, 코로나 직후보다 낮 아졌지만 체감 부담은 여전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적인 유닛이나 아파트 구입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 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0.25%라는 작은 금리 인하에도 시장이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 하는 이유는, 기준금리가 부동산 가격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 부담이 줄어 들고, 대출 가능 금액이 늘어나면서 수요가 살아납니다. 여기에 주택 공급 부족 문제가 맞물리면, 가격 상승은 더 가속화될 수밖 에 없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개최하는 부동산
분들이
공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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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 원을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조 정해달라는 전국 40개 의과대학 총장들 의 건의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이로 써 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은 '증원 0명'인 3058명으로 확정됐다.
교육부는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 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와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와 함께 2026학년도 의과
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
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
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의총협과
의대협회의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여, 총
장님들과 학장님들의 의사를 존중해 수
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전국 40개 의대 생의 복귀율은 99.4%이지만 평균 수업
참여율은 전날 기준 25.9%에 불과하다.
예과생의 수업 참여율은 22.2%, 본과생
은 29%다.
의대생들이 제적을 피하기 위해 등록
과 복학은 마쳤지만 상당수가 수업을 계
속 거부하고 있어 수업에 참여하는 의대
생이 4명 중 1명 정도인 실정이다.
이같이 수업 참여율이 저조함에도 불
구하고 내년도 대학 입시 일정과 의료인

주와 다음주 본과 3~4학년의 유급이 발
생해 발표를 미룰 수 없어서 고민 끝에 발
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의총협은 전날(16일)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지속되고 파행이 이어지자 내년
아울러 정부와 의학교육계는 올해는 지난해와 같은 학사 유연화 조치는 없으 며, 수업 불참에 대한 유급 적용
력 양성 체제 등을 고려한 끝에 모집 인원
조정안을 발표하게 됐다고 교육부는 설
명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대 교육이 도입된
지 100년 만에 의사가 배출 안 된 해는 작
년이 처음이었다"며 "이 상태로 계속 의
대 교육 파행이 이뤄지면 중장기적으로
의료 인력 양성에 차질을 빚지 않겠냐는
고민 끝에 (모집 인원) 3058명을 발표했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6학년도 입시를 4월 30
일까지 확정해야 하는 대학 일정과 이번
도에 한해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
모인 2024학년도 입학 정원인 3058명으 로 조정하기로 확정해 교육부에 이를 공
식 건의했다.
교육부는 의총협의 건의대로 내년도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한다고 공 표하며 "모집인원 변동으로 인한 2026학 년도 대학입시의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 소하고,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의대 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다"며 그럼에도 복귀하지 않을 경우에 대 해선 "학사 유연화는 없다. 원칙대로 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발표로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에 관한 사회적 논란을 매듭짓고, 이제는 우 리 모두가 의대 교육의 정상화 실현과 우 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에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배우 김수현 측이 고 김새론 유족과 김 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재판 진 행에 필요한 비용 약 3800만 원을 납부 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정하정)는 지난
2일 김수현 측에 인지대·송달료 보정 명
령을 내렸다. 보정이란 소장이나 서류 등
에 결함이 있을 경우 이를 바르게 고치는
것을 뜻한다.
당초 김수현 측은 120억 원대의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으나 법원 에 접수된 소송 가액(소가)은 110억 원이
었다. 이에 담당 재판부가 소가 오류를 수
정하면서 인지대·송달료도 120억 원을
기준으로 납부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인지대는 법원에 소송을 신청할 때 납
부하는 법률 비용으로 청구금액에 비례
한다. 송달료는 일종의 우편 요금이다.
김수현의 경우 소송가액이 120억 원의
거액이므로 인지대·송달료만 3829만
95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김수현 측은 전날(16일) 재판부에 보정 기한 연장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 됐다. 납부를 마쳤다는 내역과 함께 일부 피고들의 주소를 보정해서 제출한 것으 로 보인다.
한편 김수현 측은 이에 앞서 법원의 보 정명령 등본을 7일을 꽉 채워 수령하기도 했다. 법원은 지난 2일에 인지대·송달 료 보정명령을 송달했는데 김수현 측에 등본이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있던 꿈을 다시 꺼내다:
당신의 열정을 되살리는 여정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바로 여러분이 꿈꿔오던 삶을 사는 것입니다."
- 오프라 윈프리 -
어릴 적, 우리는 종종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라는 질문을 받곤 했습니 다. 그때마다 대통령, 과학자, 연예인
등 막연하지만 멋진 직업을 떠올리며 꿈을 키웠죠.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의 꿈은 점점 현실적인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학 생 시절에는 공무원, 안정적인 직장 인, 예술가 등을 생각하게 되었고, 사 회인이 되면서는 승진, 높은 연봉, 가
족과의 평온한 삶 등을 목표로 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마음 한켠에서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지금의 삶이 내가 진정 원하던 모 습일까?"
"내가 꿈꾸던 삶은 어떤 모습이었을 까?"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다 보 면, 잊고 지냈던 꿈이 떠오르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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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고, "사는 게 다 그렇지"라며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정 원하는 삶이 있
다면, 그 꿈을 포기하기 위해 스스로
를 설득하기보다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하고 노력하는 것이 더 의미 있지 않을까요?
지금, 당신의 꿈을 다시 그려보세요
이번 주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
스로에게 던져보세요:

내가 잊고 지냈던 꿈은 무엇이었을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꿈꾸는 삶을 향한 작은 도전이 여러 분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랍 니다. 지금 이 순간을 기쁘게 살아가 고 있다면, 그 자체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증거입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감경
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 richardyu@gmail.com








시드니 <G클럽> 단체전 우승, <힐스 클럽> 준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