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부수석경제학자,
5월RBA금리인하전망
호주 주요 금융 기관 중 하나인 AMP 의 부수석 경제학자(Deputy chief economist) 다이애나 무시나(Diana Mousina)는 오는 5월 20일 호주중앙은 행(RBA) 회의 후 금리가 현행 4.10%에 서 3.85%로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 석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관세를 추가하거나 무역 전쟁 을 확대할 경우, 3.60%로 더 크게 인하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무시나는 올해 5월과 8월에 각각
0.25% 포인트 금리 인하 후 2025년 말
에는 금리가 3.6%, 2026년까지는 3.1%
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과의
상호 관세가 예상보다 더 큰 경제적 타격
을 초래할 경우, 금리 인하가 더 신속하고
과감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며, 5월 회의
에서 0.50% 포인트 금리 인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 시장은 호주 중앙은행 회
의까지 약 6주가 남은 상황에서도 최소
0.25% 포인트 금리 인하를 확신하고 있
최대30%의임금인상요구,주정부는10%인상제안
NSW주의사들, 8일부터3일간파업돌입
8일(화) NSW주에서 약 3천 500명의 의
사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오전 8시부터 병원을 떠났으며 370건의 선택 수술과 약
486건의 항암 치료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 났다.
1984년 이후 최대 규모인 이번 파업은
지난 9개월간 이어진 임금과 근무 조건 협
상이 결렬된 끝에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
다. 이로 인해 단기 입원 병상 21개가 폐쇄
되고, 외래 진료 약 3천 건도 연기됐다. 파
업은 9일(수)과 10일(목)에도 계속되며, 이
기간 동안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공휴일
수준의 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7일(월) NSW 주총리 크리스 민스 (Chris Minns)와 의사들의 협상 타결 실
패 이후, 보건부 장관 라이언 파크(Ryan Park)는 수천 명의 의사들이 일터를 떠나
는 상황에서 환자들의 치료에 끼칠 영향
을 우려했다. NSW주 보건부는 파업 참여
자 수를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으며, 최대
으며, 0.50% 포인트 금리 인하 확률을
82%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주 호주중앙
은행 회의에서 금리가 4.10%로 유지되
었고,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없
었던 상황에도 불구하고 나온 전망이다.
한편 경제학자 무시나는 세계 무역 성
장 둔화가 호주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
으며, 이로 인해 호주 GDP 성장률이 낮
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경 제 성장 둔화가 심화되고, 경기 침체나 금 융 시장의 불안정성이 더욱 뚜렷해질 경 우, 중앙은행이 더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교육청장발언에‘교육선택권침해’비판
NSW교육청장사립학교 폐지발언,야당반발
32개 병원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
다.
이에 대해 의사노조(Australian Salaried Medical Officers Federation, ASMOF)는 응급 및 중환자 치료는 안전 한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조는 타 주(State)와의 임금 형평성을 요
구하며 최대 30%의 인상을 주장하고 있
지만, 주정부는 10% 인상을 제안한 상태
이다. 노조 측은 보건부 장관이 파업 발표
이후에야 처음으로 직접 접촉한 것에 대
해 비판하며, 대응이 너무 늦었다고 지적 했다.
웨스트미드 어린이병원(Westmead Children's Hospital) 의사 잭 맥퍼슨 (Zach McPherson)은 의사들은 파업을 쉽 게 하지 않는다며, 인력 부족과 인재 이탈 문제를 호소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 주총리 크리스 민스(Chris Minns)는 최근 NSW 교육청장(NSW Education secretary)이 사립학교의 존 립 필요성에 의문을 제기한 발언과 관련 해 정부는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을 전적 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스 총리는 4월 9일(수) 기자회견에 서 현행 교육 시스템은 종교계, 가톨릭, 사립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 선택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를 중단하거나 정책
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NSW주 정부는 세계적 수준의 공립 교
육을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이 실질적 인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NSW 교육청장 무랏 디 즈다르(Murat Dizdar)가 ABC와의 인터
뷰에서 사립학교의 존재 여부는 논의되
어야 한다며 세계적으로 성공한 교육 모 델 중 일부는 전적으로 공립 체제로 운영
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이 계기가 됐다. 디즈다르 청장은 해당 발언이 보도된 뒤, 다른 교육 부문에서 일하는 동료들의 노고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해 명에 나섰다. 또한 가톨릭 및 사립학교가 NSW주 교육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고 존중한다고 강조하며, 공교육 의 변화는 개인적으로 신념을 가진 분야 라고 덧붙였다. 한편 NSW 야당 대표 마크 스피크먼 (Mark Speakman)은 디즈다르 청장이 사립학교 폐지를 지지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교육
호주 항공사 젯스타(Jetstar)가 인공 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편 지연 및 결항을 크게 줄이 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젯스타는 2019년 유럽 최대의 항공우 주 기업인 에어버스(Airbus)의 스카이와 이즈(Skywise) 플랫폼 도입 후, 2023년 예측 정비 솔루션(Skywise Predictive Maintenance Plus, S.PM+)을 채택함 으로써 2023년 한해동안 40편 이상의 항 공편 결항이 방지되었고, 정비로 인한 전 체 결항도 93% 감소했다고 전했다.
2017년 파리 에어쇼(Paris Air Show)
에서 출시된 스카이와이즈는 항공 산업
의 비행, 엔지니어링 및 운영 등의 통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예측 정비,
운영 최적화, 항공기 성능 향상에 기여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약 1만
1,700대 이상의 항공기에 연결되어 있는
이 플랫폼을 통해 약 4만 4,000명의 사용
자가 항공기에서 수집된 실시간 데이터
를 분석하고 문제 발생 전에 정비 필요성
을 파악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젯스타의 수석 항공기술 관리자 조던 비크로프트(Jordan Beecroft)는 비행 계 획이 없는 밤 시간대를 활용해 정비를 사 전 예약하고 필요한 부품과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정비 시간 단축은 물론, 승 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젯스타는 이러한 예측 정비 기술의 성 공을 바탕으로 인공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2일(수)에 발표한 새로운 관 세 정책이 4일(금)부터 발효됨에 따라 호 주는 모든 대미 수출품에 대해 10%의 관
세를 적용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
책으로 호주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해 여러 국가들은 최대 49%
에 달하는‘상호주의적 관세(Raciprocal Tariff)’를 부과받게 된다.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Albanese)
총리는 해당 조치에 대해 우호적인 국가
의 행동이 아니라고 비판했지만, 보복 관
세를 부과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
복 관세는 미국 국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줄 것이라며, 더 높은 물가와 경기 둔화를
초래하는 무역전쟁에 가담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세를 줄이기 위해 호주의 생물
안전규정(Biosecurity Arrangement)
이나 제약 거래 조건(Pharmaceutical Deal)을 완화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
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호주 정부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ree Trade Agreements, FTA)에 포
함된‘분쟁 해결(Dispute Resolution)’
조항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으며, 세계 무역 기관(World Trade Organization, WTO)의 제소도 준비 중
이라고 전했다.
자유 무역 협정의 내용에 따라 지난 10
년간 호주는 미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고, 미국은 2024년 기준으
로 179억 달러에 달하는 무역 흑자를 기
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호주는 지속
적인 무역적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4월4일부터
호주 주식시장이 5년 만에 최악의 폭 락을 겪으며 1천억 달러 이상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신용평가 및
금융정보 회사인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 (Standard & Poor’s)가 관리하는 호
주 증권 거래소(Australian Securities Exchange)의 주요 200대 기업의 주가
지수인 S&P-ASX200 지수는 7일(월)
하루에만 4.23% 하락했으며, 이는 2020
년 5월 이후 최대 낙폭인 것으로 밝혀졌
다.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도날드 트럼
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대규
모 관세 조치에 대응한 중국의 보복 관세
발표로 인해 글로벌 무역전쟁 가능성이
커졌고, 이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
로 분석했다 호주에서 온라인 외환(Foreign Exchange) 및 차액결제거래(Contract
For Difference, CFD) 서비스를 제공하 는 페퍼스톤(Pepperstone)의 리서치 책 임자 크리스 웨스턴(Chris Weston)은 관 세가 장기화될 경우 인플레이션 및 기업 신뢰 하락으로 인해 미국뿐 아니라 전 세 계적인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 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여파로 호주 상장기업 중 대 부분이 하락했고, 특히 에너지, 은행, 광 산업종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 다. 커먼웰스 은행과 세계 최대 광산 업 체인 BHP는 각각 6% 가까이 하락했고, 광업 체인인 미네랄 리소시스(Mineral Resources)는 12% 폭락했다. 또한 호주 달러도 미국 달러
것으로 밝혀졌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끝났는데 왜 가요?"…
일본여행 내리막길
"일본여행, 더 이상 싸지 않다"
엔화가 1000원대를 돌파하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던 일본여행 수요가
내리막길에 접어들기 시작했다.
지난 2년간 850원~910원대 사이로 엔
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일본여행 시장은 그
야말로 대호황기였다. 지난해 일본을 방
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약 882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엔화 환율 상황이 달라졌
다 엔화 환율은 9일 오후 3시 30분 기 준 1021.66원으로 2022년 3월 22일
(1011.75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5월부터 꺾이는 일본여행 수요
10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올해 5월 초 황 금연휴(5.1~6) 출발 기준 일본여행 예약 량은 전년 대비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전체 비중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 다.
교원투어의 5월 초 황금연휴 지역별 예
약 순위를 보면 지난해 3위를 차지한 일본 이 5위로 떨어졌다.
올해 예약 순위는 베트남(18.7%), 유럽 (17.2%), 태국(14.4%), 중국(11.7%), 일본 (9.3%) 순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베트남 (24.4%), 유럽(15.5%), 일본(13.1%), 태국 (12.2%), 필리핀(5.7%) 순이었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엔화 강세, 골든위 크 기간 등이 맞물리며 수요 감소한 것으 로 보인다"며 "벚꽃 시즌에 엔화 강세를 보 이지 않았던 4월의 경우 일본 예약 비중은
23.5%로 가장 높았었다"고 말했다.
하나투어(039130) 5월 출발 기준 해외
여행 예약 현황을 보면 타 지역은 전년과
비교해 늘거나 혹은 비슷한 수준인 반면, 일본은 5% 정도 감소세를 보였다.
1.6배 비싸진 오사카 항공권
일본행 왕복 항공권 가격은 2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네이버 항공에서 4월 18일 출발해 20일
오후에 돌아오는 2박 3일 일정의 왕복 항 공권 가격을 비교해 봤다. '인천~오사카'는 36만 6400원, '인천~ 도쿄'는 39만 2200원부터였는데 이는 최
근 2주간 검색한 최저가 평균보다 각각 58%, 44% 높은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따른 지역 피해를 줄이고자
세와 관광지 입장료를 대폭 인상하는 일본 지방자치단체와
전월(93만 5815명) 대비 1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제공 : 뉴스
gambleaware.nsw.gov.au/korean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브렌 다” 입니다. 저도 어느 덧 호주 생활 21년차, 부동산 경력 10년차, 나이는 40대 중반이 되어 버렸습 니다.
지난 2022년 노동당 정부가 총선 공약으로 내건 부동산 주택 구입 지원 정책 “Help to Buy Scheme”이 2024년 11월 연방 의회를 통과 함으로써, 드디어 올해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Help to Buy Scheme”은 호주 정부가 주택 구매 가격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고, 그 지분을 공
유하는 제도 입니다. 말 그대로 지분을 나눠서 소유한다, 다시 말해서 정부와 공동 투자를 통해 부 동산을 구매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적용 대상자는 18세 이상의 시민권자이며, 호주 내 또는 해외에 다른 부동산 또는 땅을 소유하
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연봉 상한 제한이 있는데 싱글은 연봉 10만불이하, 부부는 합산 연봉이 16
만불 이하여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Help to Buy Scheme”은 호주 전지역에서 2025년부터 2029
년까지 1년에 1만명, 총 4만명에게 주어지는데, 최소 디파짓 2%와 스탬듀티, 법률 비용 등 부동
산 구매 비용은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이때 지원 받을 수 있는 정부의 지분은 기존 집의 경우에는
최대 30%, 새 집의 경우에는 최대 40% 입니다. 구매하려는 부동산은 NSW 시드니 기준 $1.3m, NSW Regional 기준 $800k, VIC 멜번 기준 $950k, QLD 브리즈번 기준 $1m 이하여야 합니다.
“Help to Buy Scheme”은 새 집을 구매할 경우, 정부의 최대 40% 지원을 받아 LMI(Lender’s Mortgage Insurance)면제가 가능합니다. 최소 디파짓 2%로 빠르게 시장에 진입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부 지원금에 대해 이자를 지불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집 가격에서 정부 지원금과 2% 디파짓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만 융자 받기 때문에, 매월 내는 상환 금액에 대한 부담도 줄어 듭니 다. 하지만, 구매한 집에 반드시 거주 해야 된다는 조건과 집을 판매할 때 정부가 지원한 금액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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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분노, 흥분과 같은 강한 느낌을 일으키는 감정적인 언어
앞뒤가 맞지 않는 두 가지 이상의 주장을 서로 연결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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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선거 제도를 온전하게 보호할 책임이 있습니다.
친구, 가족 및 지역사회가 정보를 신중하게 접근하도록
격려하며 지원해 주십시오.
자세한 정보는 aec.gov.au/translated를 참조하시기를 바랍니다.
캔버라의 호주 선거관리위원10 Mort Street, Canberra와 협력하여 제작한 것입니다. Produced in partnership with the Australian Electoral Commission, 10 Mort Street, Canberra.
시드니 한인소식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자원봉
사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사활동 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량 구
입 모금]
휄체어 차량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우에게 배
달하여 재활을 돕고자 합니다.
<<Donations>>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정부
세금공제 혜택(DGR))을 받을 수 있
습니다)
● (제10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
육생 모집)
모집일시: 2025년 3월 10~ 4월 12일
교육일시: 2025년 4월14일 (월) ~16
일 (수)
교육 수료생 특별혜택: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서 55
세 이상인 분은 Centrelink Voluntary
Work 신청 가능 합니다.)
● (월요 중보기도회) 각자 처소 기
도
일시: 2025년 3월 24일 월요일은 멜
버른 수련회 관계로 매일드리는 113
기도로 대체합니다.
장소: 각자 처소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 (헤세드 문화 교실)
개학: 2025년 3월 19일 (수) 10:30am
모임장소: 사무실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드라마, 라인댄스, 오카리나, 우쿨
렐레 등을 지도)
●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께
바닷가 걷기)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 (87차 콘서트) 일시: 2025년 4월
14일 월요일 오후 2시
장소: Aminya, Baptist Care, Baptist Care, 6 Goolgung Ave, Baulkham Hills NSW
●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
YouTube Link)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활
동을 YouTube에 올려 놓았습니다,
YouTube 에서 "호주호스피스협회"
혹은 "ACC hospice"를 Search 하시
면 안내 및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 보리사 심공명상 에핑 명상과
지혜, 주제: 유마경
시간:2025년 2월5일부터 5월14
일, 매주 수요일 저녁7시 ~9시
대상:마음공부에 관심있는분
장소: 삼난당
54 Beecroft Rd Epping 2121 (에핑역 건너편, The Epping Hotel왼 쪽)
문의 : 보리사 0403 590 308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심)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 맥콰리 대학에서는, 청력은 정상
인데 소음중에 대화가 어려우신 60
세이하 성인 모집합니다.“소음중에
대화를 개선시키는 방법”에 관한
리서치에 참여후, 눈에 안띄는 최고
급 지멘스 보청기를 무료로 드립니
다.
Screening tests 후, 리서치 참여가 확정되시면, 총3회 맥콰리대학내 히 어링허브 방문 중, 총 5시간 청력진 단 테스트 ($200 바우쳐 드림; 무료 주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첫8주동안 하루 10분 athome online 청능훈련 후, 추가 8주 동안 보청기 자유사용 하시면 됩니 다. Bluetooth Streaming 사용하여 본 인의 청력에 맞게 안전한 볼륨에서 무선 이어폰처럼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걸음씩, 나아가는 힘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의든 타의든 다
양한 목표를 갖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스스로 세운, 인생에서 중요하다고 느끼
는 목표일수록 그것을 이루고자 하는 열
망은 더욱 강해집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목표일수
록 열망은 커지기 마련이죠.
하지만 정말 중요한 목표일수록 대부
분 장기적인 도전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단기간에 쉽게 이룰 수
없습니다.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 동안
한 걸음씩 꾸준히 나아가는 태도가 필요 합니다. 아무리 빨리 가고 싶어도, 우리 가 원하는 곳에 단번에 도달할 수는 없 습니다.
물론 과학과 문명의 발달로 예전보다
빠르게 목표에 다가갈 수는 있겠지만, 그 길을 끝까지 꾸준히 걸어가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시간과 노
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장기적인 목표를 더 작고 구체
적인 단기 목표들로 나누는 것이 중요합
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씩 달성해나가는
과정에서 지치지 않고, 오히려 동기를
유지하며 더 수월하게 큰 목표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목표를 이루었을 때의 만족감은 우리
가 처음 그 목표에 대해 가졌던 기대와
실제 결과 사이의 차이에 따라 결정됩니 다. 즉, 얼마나 잘했느냐도 중요하지만,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그 목표에 대해 내가 얼마만큼의 기대를
가졌느냐가 만족감을 크게 좌우합니다. 이 기대 수준은 개인의 성향이나 일 의 중요도, 혹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집 니다. 예를 들어, DISC 성격유형에서 사 교형은 스스로에 대한 기대가 낮은 편인 반면, 신중형은 기대치가 매우 높습니 다. 그래서 같은 결과를 내더라도 사교 형은 만족도가 높은 반면, 신중형은 상
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일이 중요하면 기대 수준
이 높아지고, 일이 어렵게 느껴지면 기
대는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장기적인 인생의 비전을 이루
기 위해서는 5년 내, 1년 내, 6개월 내, 3
개월 내, 1개월 내, 그리고 이번 주 안에
내가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긴 여정의 끝에서 목 표에 도달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 다.
내 인생에서 꼭 이루고 싶은 장기 목 표는 무엇인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올해 나는 어 떤 목표들을 세우고 있는가?
목표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줍니다. 이 번 한 주는 목표를 다시 세우고 점검하 며, 스스로에게 열정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감경
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 richardyu@gmail.com
남편과 함께 튀르기예 여행을 하 게 되었다. 여기 저기에서 온 낯선 사람들과 팀을 이루어서 7박 9일을 함께 하는 일정인데 함께 모인 사람 들의 연령층이 다양했다. 막 결혼 한 신혼 부부도 있었고 가장 나이가 많은 분들이 60대 후반의 커플이었 다. 그 중에 은퇴 후 혼자서 여행을 하는 분이 한 분 계셨는데 일년 중 에 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낸다고 하 였다. 집보다 여행다니는 것을 좋아 하고 집에 가면 스트레스가 쌓여서
얼른 해외로 나가고 싶다는 그 분
의 말은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는 말
로도 드렸지만 왠지 처량하게 들렸
다. 혹시나 가족 관계가 편치 않아
그 고통과 외로움을 여행이라고 하
는 것을 통해 적극적으로 잊어버리
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분이 정말로 보
듬어야 하는 것은 부딪혀야 하는 그
분의 여행이 아닌 현실의 삶이 아닐
까 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이벤트나 여행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우리에게 주고 그 시간 들의 강렬하고 즐거웠던 잠깐의 기 억이 일상을 또 살아갈 수 있게 하 는 에너지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항상 이벤트만 하고 항상 여행만 하
면서 살아갈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필자만 해도 여행을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니 아이들이 벗어 놓 은 산더미 같은 빨래와 마당에는 더
이상 깎기 힘들 정도의 풀이 자라있 고 해야하는 직업상의 업무들은 밀 려 있으며 또 당면한 막내 딸의 수 술 일정이 잡혀 있었다. 이런 모든 일상의 일을 해 내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이다. 그래서 일상에서
의미를 찾고 그 일상을 품고 나의 것이라 여기며 살아가는 태도가 건 강한 모습이다. 그렇기에 이벤트나
여행을 위해 일상을 희생시키는 것
이 아니라 일상을 잘 살아나가기 위
해 여행이라고 하는 것을 적절히 즐
길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한 아내가 죽을 병에 걸려 6개월
간 병원에 있었는데, 돌아보면 그
시간이 너무 괴롭고 힘들었던 시간
이어서 자신의 삶 속에서 지워버리
고 싶다고 말한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여인의 남편인 시인 ‘나태주’
는 다음과 같이 그것에 대해 표현한
다. ‘난 또 다르게 생각해요. 그것
도 내 인생이다. 감옥 생활을 해도
내 인생이다. 소나기에 흠뻑 젖고
되는 거 하나 없는 날도, 그 날이 내
날이다. 그날을 보듬어줘야 다음 날
이 더 나아지지 않겠는가….’ 그가
휘파람 불듯 말을 이었다. ‘산다는
건… 말이지요. 매우 비참한 가운
데 명랑한 거예요’
어렵고 힘든 삶도 나의 삶이라고
한다면 그것을 회피하여 도망가기
보다는 그런 어려움을 겪으며 살아
가고 있는 나와 내 가족을 함께 격
려하며 고민하며 함께 보듬어주며
나아가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
습이고 그것이 결국은 쾌락이 아닌
삶의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
게 한다. 최근 김수현이 욕을 많이
먹는 이유는 함께 한 가까운 사람이
어려움과 아픔을 겪을 때 함께 보듬
어주지 못하고 자신의 명성이나 쾌
락만 좇아서 살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지선 교수는 이화여대를 다니
던 아주 총명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학생이었지만 큰 교통사고로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 분이다. 만약 잃어버린 그 모든 아
픔과 과거의 삶을 연연해 하며 현재
의 삶을 품지 못했다면 지금처럼 학
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의 역할 을 잘 할 수 없을 것이다. 아프지만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 현실과 싸 우고 또 그 현실을 기반으로 새로운 꿈을 꾸고 새로운 삶을 살았기에 지
금의 자리에 서 있을 수 있게 되었 다. 그래서 그 교수님은 사고당한
날이 자신의 제 2의 생일이라고 말 한다.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기 때 문이다.
언젠가 상담 중 내담자가 변하지
않는 가족의 모습 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엄마로서 그리고 직
업인으로서의 자리를 지켜 나가길 래 그 분에게 “당신은 힘들게 하는
남편 때문에 또는 자녀 때문에 그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삶을 살아가기로 선택하셨네요. 그
러니 이제는 누구 때문이라고 말하
지 말고 이 삶은 내가 선택했어 라
고 말하셔야 합니다.” 나의 고통
이 외부적인 환경의 원인으로 온다
고 생각하면 나의 고통은 나의 것
이 될 수가 없다. 늘 나는 희생자이
고 어쩔 수 없이 남의 삶을 살아가
는 자가 된다. 그런데 내가 겪고 있
는 고통도 내가 선택한 삶의 일부라 고 여길 때 우리는 거기에서 힘을
낼 수 있다. 좋든 싫든 그것 만이 내
가 선택한 나의 삶이기 때문이다.
성경의 전도서에는 사람이 죽을
때가 있고 태어날 때가 있고 아플
때가 있고 건강할 때가 있고 기쁠
때가 있고 슬플 때가 있다고 말한
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
에게도 이것은 예외가 아니다. 그렇
기에 힘들다고 나의 삶을 포기하려
고 하거나 피하려고 하지 말자. 오
늘의 슬픔은 가까운 날의 기쁨을 예 고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오늘의 어
려움은 내일의 부요함을 감사로 누
릴 수 있는 축복의 도구라고 생각해
보자. 그리고 고통을 경험할 때 삶 의 다양한 경험을 해봄으로 인간의 삶의 이해가 더 풍성해지니 그것을
성장의 도구라 여겨보자. 그렇게 하
면서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고 그것 안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삶을 살아가는 법을 배워나가는 것 이고 이웃까지 품는 사람이 되어가 는 것이다. 일상의 행복이 주는 소중함을 놓 지 않고 있을 때 간혹 경험하는 여 행도 즐겁고 예기치 않은 만남에 감 사할 수 있게 된다. 잠시 눈을 감고 지금까지의 나의 삶에 함께해준 사 람들을 떠올리며 감사한 마음을 가 져 보자. 슬픔도, 기쁨도, 아픔도, 즐거움도, 고통도 모두 어우러져 나 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피고인, 일부 혐의 무죄 판결이 났는데 공시(公示)하시겠습니까?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혐의 등으 로 이달 초 서울남부지법에서 재판받은 30대 여성 A 씨는 일부 혐의에 대해 1심에 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선고를 마치고 무 죄 판결을 공시하겠느냐는 재판부 말에 한
동안 뜸을 들이던 A 씨는 이내 고개를 가
로저었다.
재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온 A 씨에게 '
공시하지 않은 이유가 있느냐'고 묻자 "공
시가 뭐냐"고 되물었다. 무죄 판결 요지를
알려 억울함을 해소하려는 취지라고 설명
하자 A 씨는 법정에서 너무 긴장한 나머지
재판부 설명조차 제대로 못 들었다고 밝혔 다.
형사보상법에 따르면 무죄를 선고받은
피고인은 원할 경우 자신을 기소한 검찰청
의 '명예회복심의위원회'에 광고를 청구할 수 있다. 수사부터 재판에 이르기까지 형
사소송 절차에서 피의자·피고인의 실추
된 명예를 회복하자는 취지에서다.
심의위가 청구를 인용하면 해당 검찰청
의 본청 소재지에서 발행되는 일간지에 무
죄 판결 요지를 한 차례 광고할 수 있다. 광
고에는 사건번호, 사건명, 피고인, 기소일
자, 무죄 이유 등이 담긴다.
다만 A 씨와 같이 선고 당시 재판부 말을
수도권 소재 지방법원에서 근무하는 30 대 재판연구원 B 씨는 "과거 판결문 서식
을 그대로 사용해 판결문 초고를 작성하다
보니 단문, 쉬운 표현 등으로 자의적으로
바꿔 사용하기 곤란한 사정이 있다"고 했
다.
최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형사보상 기회를 놓
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더군다나 선고 기
일에는 변호인이 동석하지 않는 경우가 많
다 보니 조력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법조인이 아닌 일반인이 판결문 내용을
이해하기란 더더욱 어렵다. 한자어나 외래
어로 이루어진 법률 용어, 일본어 번역투
등이 여전히 관습적으로 사용되고 있어서
다. 한 문장이 한 문단을 구성할 정도로 지 나치게 긴 문단은 독해 난도를 가중한다.
면 결정문이 명쾌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쓰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법조 계 안팎에서는 여전히 사건 당사자들을 위 해 어려운 법률 용어 사용을 개선해야 한
다는 목소리 더 크다.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7년째 국선변호
사로 활동 중인 박성태 변호사는 "법률 용
어가 지나치게 어렵게 표현돼 있으면 일반 국민은 법률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 다"며 "이렇게 되면 법이 주는 예측 가능성 과 신뢰도 역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 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최근 외래어나 한자어를 순화해 한글로 바꾸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고 판결문이나 각종 법 률 문서도 보다 쉽게 작성하자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런데도 "여전히 일반 국민에게는 생 소한 한자어나 외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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