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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프로젝트 기초 계획

호주 연방 정부는 최근 10억 달러를 투자해 시드니 남서 부 철도 연장 구간의 노선을 확보하고 추가로 3,250만 달러 를 투입해 시드니 전역의 도로 및 철도 노선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예산 중 2,000만 달러를 활용해 세 가지 핵 심 프로젝트의 기초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첫 번째는 뉴 컴벌랜드 라인(New Cumberland Line) 사업으로, 북부 와 남부를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해 파라마타(Greater Parramatta), 페어필드(Fairfield), 브래드필드(Bradfield), 리버풀(Liverpool) 등 서부 시드니의 주요 인구 밀집 지역 간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T8 공항·남부선과 T2 레핑턴 (Leppington)·이너웨스트(Inner West) 라인을 업그레이 드하는 계획으로 시드니 남서부와 파라마타, 항만 중심 업 무지구(CBD) 간의 철도 연결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된다 세 번째로는 외곽 남서부 주택 개발 지원 프로그램 (Outer South West Housing Enablement Development Program)이 포함되며, 이 지역의 신규 주택 공급을 촉진하 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기반 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정부는 1,250만 달러를 투자해 서부 시드니 국제공 항 주변 도로망의 핵심 연결축 역할을 하는 데번셔 링크 로 드(Devonshire Link Road)와 브래드필드 메트로 링크 로 드(Bradfield Metro Link Road)의 최종 사업 검토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지예기자 info@koreannews.com.au

오는 5월 19일(수)부터 NSW주에 서는 집주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세 입자를 퇴거시키는 것이 금지된다.

새 법안에 따르면, 집주인이 임 대 계약을 종료하려면 임대 계약 위 반, 부동산 매각 예정, 대규모 수리 또는 철거, 집주인 또는 가족의 거주 예정, 해당 부동산이

더불어 세입자가 수수료 없이 임대 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결제

방식이 도입되고 은행 계좌 이체 등

의 방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개정이 집주인, 세입

자, 투자자, 동물 보호 단체 등과의 협

의를 거쳐 마련된 것이라며, 주거 안

정성은 특권이 아니라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가계 부담 경감 등 다양한 정책 공개

선거

앞두고2025년

호주연방예산안발표

호주 정부는 25일(화) 연방 예산을 발 표하며 가계 부담 경감, 의료 서비스 확 대, 인프라 개선, 주택 구매 지원 및 교육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을 공개했 다.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전 기요금 150달러를 추가 지원하고 202627 회계연도에 최대 268달러, 2027-28 회계연도에 최대 536달러의 세금이 감면 된다.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는 벌크 빌링

인센티브 확대에 4년간 85억 달러, 공립

병원에 18억 달러 추가 지원, 의약품 가

격 기존 31.60달러에서 25달러 인하, 전 국적으로 50개 신규 메디케어 긴급 진료

소가 개설된다.

또한 2026년 1월부터 가계 수입이나

근로 시간에 상관없이 최소 주당 3일의

보조금을 받는 보육 지원(Three-Day Guarantee)이 제공되고 공립학교에 향

후 4년간 4억 570만 달러가 추가 지원된

다. 주택 구매 지원 확대를 위해 8억 달러

가 투입되어 더 높은 소득층과 고가 주택

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QLD주 브루

스 고속도로(Bruce Highway) 업그

레이드에 72억 달러, 멜버른 공항 철 도(Melbourne Airport Rail) 업그레 이드에 20억 달러, NBN(National Broadband Network) 확장에 30억

달러가 투입된다. 사이클론 알프레드 (Cyclone Alfred) 피해 복구 지원에 12 억 달러를 배정하고, HECS(Higher Education Contribution Scheme)

및 HELP(Higher Education Loan Program) 학자금 대출을 20% 감면하기 로 했다.

한편, 재무부 장관 짐 차머스(Jim Chalmers)는 컨설팅 비용 절감 및 지출 재조정을 통해 20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 했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최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홍 역 발생 지역을 방문한 뒤 시드니로 귀국 한 입국자가 확인되면서, NSW 보건부 는 시드니 공항과 NSW 서부 지역의 홍 역 노출 장소를 공개하고 경고를 발령했 다.

홍역에 노출된 항공편은 3월 18일(화) 밤 10시 30분 호치민시에서 출발해 3월 19일 오전 10시 50분 시드니에 도착한 젯스타(Jetstar) 항공편 JQ6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월 19일(수) 오전 11시부터 12

시까지 시드니 국제공항 도착 터미널과

수하물 수취 구역, 3월 21일(금) 오전 10 시 15분부터 11시 15분까지 파크스 오 크르 의료센터(Ochre Medical Centre Parkes), 3월 24일(월) 오후 12시부 터 7시까지 파크스 건강 서비스 응급실 (Parkes Health Service Emergency

Department)도 노출된 장소로 확인됐 다.

서부 NSW 지역 보건 의사(Western NSW Local Health District Public Health Physician)인 빅터 캐리(Victor Carey) 박사는 홍역의 주요 증상으로 발

열, 눈의 통증, 콧물, 기침 등이 있으며, 보통 3~4일 후 붉고 얼룩덜룩한 발진이

얼굴에서 시작해 몸 전체로 퍼진다고 설 명했다.

또한, 해당 장소들이 현재 추가적인

위험을 초래하지 않지만 증상이 최대 18

일 후에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4월 11

일까지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 야 한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보건부,시드니공항및

NSW주에서 일부 세입자들이 불 법적으로 부과된 배경 조사 비용 (Background Check Fee)을 환불받았 다. 불법적인 임대 관행을 단속하기 위해 운영되는 임대 태스크포스(Rental Task Forc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0 월에 NSW 주의회가 배경 조사 비용 청 구 금지법을 통과시킨 이후에도 한 플랫 폼에서 계속해서 해당 비용을 청구한 것 이 밝혀졌다.

배경 조사 비용은 세입자의 신용 기록, 임대 이력, 범죄 기록, 소득 수준 등을 확

인하기 위한 공공 데이터베이스 및 국가

임대 데이터베이스 검색 비용으로, 사실

상 집주인이나 부동산이 필요한 정보를

세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구조였던 것으

로 나타났다.

조사 이후 해당 플랫폼은 자발적으로

피해 고객들에게 환불을 진행하고 웹사

이트에서 배경 조사 기능을 비활성화했 다고 전했다. 플랫폼 측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배경 조사 옵션이 계속 활성화되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NSW 공정거래부 장관 아눌락 찬티봉 (Anoulack Chanthivong)은 NSW 경 찰과 협력하여 임대 보증금 및 신탁 자금 유용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부 정행위에 대해 엄중한 법적 처벌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부동산 중개업자 바네사 응우옌 (Vanessa Nguyen)이 10만 달러 이상을 부정 취득한 혐의로 기소되어 15개월 집 중 교정 명령을 받고 180시간의 사회봉 사와 8만 866.20달러의 배상 명령을 받 은 바 있다. 응우옌은

호주에서 불법 담배의 생산과 수입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거둬들이는 담배 소 비세 수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 다. 25일(화) 발표된 예산안에 따르면, 2024-25년부터 2028-29년까지 5년

동안 담배 소비세 수입 전망치가 69억 달 러 하향 조정되었다.

2024-25 회계연도의 세수 전망을 지 난 12월에 발표한 경제 및 재정 전망 보 고서(Mid-Year Economic and Fiscal

Outlook, MYEFO)와 비교했을 때 3개

월 만에 약 13억 달러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감소폭은 15.4%에 달하며, 맥주 소비세가 3천만 달러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해당 감소분의 상당 부분은 불법 담배 시장의 급성장이 주요 요인으로, 정부는

불법 담배 거래를 단속하기 위해 202526년부터 2년에 걸쳐 총 1억 5,670만 달 러를 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의 담배 소비세(Excise Tax) 는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2025년 3월 1일(토) 기준 한 개비당 1.40 달러이다. 뿐만 아니라 매년 물가 상승률 을 적용하여 인상하며 추가로 5%씩 인상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 담배(Vape) 역시 담배 소비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다. 국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한 조치로 2021년

부터 니코틴이 포함된

전 없이 판매하는 것을

전자담배에 처방전이 요구되는 등 강력한 규제를 시행한 바 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일(목) NSW 주정부는 리튬 배터리

로 인한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리튬

배터리(Lithium Battery)의 처리 및 폐

기 관련 새로운 법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법안이 시행되면 배터리 공급

업체는 배터리 제품을 등록해야 하며,

전용 수거 지점을 통해 안전하게 폐기하

거나 재활용해야 한다. 또한, 배터리의

설계, 포장, 수입, 보관 방식을 개선하여

안전성과 재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대중

을 대상으로 한 교육 캠페인도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법안은 무선 청소기, 전동 칫솔, 어린이 장난감, 전기 자전거(e-bike), 전

동 스쿠터(e-scooter) 등 일반적인 기기

에 내장된 소형 배터리에도 적용될 예정

이다.

환경부 장관 페니 샤프(Penny Sharpe)는 경제가 화석 연료 기반 전력

(Fossil Fuel-Based Power)에서 점차

벗어남에 따라 배터리 사용이 점점 더 늘

어날 것이라며, 적절한 안전 대책과 관

리가 없으면 더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

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년 리튬 배터리의 부적절한 폐

기, 잘못된 사용 그리고 설계 문제로 인

해 폐기물 처리 트럭에서 발생하는 화재

는 약 1만 건으로 밝혀졌다. NSW 소방

당국(Fire and Rescue NSW, FRNSW)

은 NSW주에서 발생한 리튬 이온 배터

리로 인한 화재 대응건은 2024년 한 해

동안 384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사망자와 최소 3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 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정부는 모든 가정에 150달러 의 추가 전기 요금 할인(Electricity Bill Relief)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은 202324 회계연도에 제공됐던 300달러 보조 금의 연장으로, 2025년 말까지 분기별 로 나눠 전기요금에 자동 적용될 예정이

다. 정부는 생활비 부담 완화와 인플레

이션 억제를 목표로 예산안을 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이번 연장이 인플레이션을

약 0.5% 포인트 낮추고, 가계 전기 요금

을 평균 7.5%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보조금을 통해 2024년 전기 요금

이 25.2% 하락했으며, 지원이 없었다면

1.6%만 감소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정책으로 18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가운데, 야당은 정부의

지출 증가를 비판하며 불필요한 공무원

감축을 통해 예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야당 대표 피터 더튼(Peter Dutton) 은 해당 정책을 폰지 사기(Ponzi Scheme)에 비유하며 걷었던 세금을 돌려주며 감사를 요구하는 방식은 지 속 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내셔널 당 대표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David Littleproud) 또한 정부가 전기 요금과 식료품 가격을 통제하지 못해 나온 정책 이라며 비판했다. 반면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총리는 국민의 가계 예산을 돕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야당 대표 피터 더튼이 기존 300달러 지 원을 반대했던 점을 지적했다. 또한, 더 튼의 6천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 발전 계 획은 메디케어(Medicare) 예산 삭감으 로

info@koreannews.com.au 호주

카스, 44주년기념행사성료..

지난 3월 6일(화) 카스(CASS)는 창립

44주년을 맞아 카스 캠시 본부 홀에서 뜻

깊은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카스의 오랜 여정을 기념하는 동시에, 세

가지 주요 이정표를 축하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정부 관계자들과 카스 유치원

어린이, 어르신들, 직원, 그리고 이사진

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카스는 44년 전 차일드케어 센터로 시

작해, 현재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

시아 등 다양한 다문화 커뮤니티를 대상

으로 차일드케어뿐만 아니라 노인 및 장

애인 복지를 위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 기념한 세 가지 이정 표는 ▲CASS 창립 44주년 ▲캠시 소재 ‘CASS Gumnut 차일드케어 센터’40 주년 ▲캠시 소재 양로원 개원 10주년이 었다.

이날 행사에는 빌랄 엘하이엑(Bilal El-Hayek) 캔터베리-뱅크스타운 시장,

린다 버니(Linda Burney) 연방 하원의

원, 토니 버크(Tony Burke) 연방 하원의

원, 제이슨 얏센 리(Jason Yat-sen Li)

주 하원의원, 애쉬 암비하이파하(Ash Ambihaipahar)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

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카스가 유아기

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

르는 서비스 제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격려했다.

환영사에서 Dr. 렝 탄(Leng Tan) 명예

회장은 CASS Gumnut 차일드케어 센터

의 수준높은 유아교육과 방과 후 및 방학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온 직원들의 노력

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과 안전을 위해 보여준 캠시 양로원 직원

들의 헌신과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

을 전했다. CASS Gumnut 차일드케어 센터는 2023년‘호주 어린이집 연합 대 규모 커뮤니티 서비스 부문(Australian Childcare Alliance NSW in the Large Community Metropolitan Service category)’에서‘탁월한 유아교육상 (2023 Excellence in Early Childhood Education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캠시 요양원은 2024년 호주 정부로부터 5성급(outstanding 5-star rating) 요 양시설 평가를 획득하며 그 우수성을 인 정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헨리 판(Henry Pan) OAM 창립자 겸 명예 경영대표, 티카 리(Tica Lee) 부회장, 스티븐 양 (Stephen Yang) 이사진 등이 참석해 세 가지 이정표를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

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과 기쁨, 그리고 하나 됨의 의미를 되새겼 다. 카스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대표 자스민 김입니다. 25세~34세 사이의 커플이 호주에서 내 집 마련을 하려면 과연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아래 차트를 보시면 평균 연봉을 받고 있는 커플이 하우스 구 입에 필요한 돈의 20%를 모으려면 평균 4년 9개월이 필요한 것

으로 나타났고, 아파트나 유닛 구입에 필요한 돈을 모으는데는 3 년 5개월이 걸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평균 연봉을

받는 커플이 2020년부터 저축을 시작했다면, 올해 첫 집 마련을 꿈꿔 볼 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죠.

하지만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에 첫 집 마련을 하려고 한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시드니에서 집값의 20%를 모으려면 평균

적으로 6년 8개월이 걸리고 멜번은 5년 5개월 동안 저축을 해야 합니다.

그럼 주택 담보 대출, 모기지론 상환 비용은 인컴 대비 몇 %일 까요?

옆의 그래프에서 알 수 있듯이, 호주 전체 평균 소득의 42.2% 를 주택 담보 대출을 갚는데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시 드니에 집을 산 사람의 경우 소득의 57.2%를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사실 모기지론 상환 비율을 전체 소득의 30%

미만으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현실과는 꽤 괴

리가 있습니다.

저희가 매달 시드니에서 한인 교민분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

414 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최하고 있는데 연배가 있으신 분들도 꽤 많이 참석을 해주세요.

이 분들은 대부분 호주 모든 도시들의 집값이 계속해서 오를 것 으로 예상하고 적극적으로 자녀의 빠른 첫 집 장만을 지지하고

도움을 주고 싶어하십니다. 여러 국적의 고객분들을 상담하다 보면 유독 한국분들은 자녀가 첫 집을 장만할 때 디포짓을 마련

해주는 등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서포트를 해 주시는 분들이 많 은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 부모님들의 자녀의 교육비 지출 비용 은 타국가보다 월등히 높은데요.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각 나라

별 1인당 소득 대비 양육비 배수를 알수 있는데 한국이 7.79배로

OECD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부모님들은 자녀 1인당 교육비로 약 3억 6천만원을 지출합니다.

1인당 소득 대비 양육비 배수

일시: 2025년 4월 26일 (토) 10시 / 4월 30일 (수) 18시 30분 장소: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채스우드역 도보 3분, 주차 가능)

OECD 국가 노인 빈곤율

이렇게 자녀 교육비로 대부분의 소득을 써버린 후에, 부모님 들의 노후 삶의 질은 급격히 하락해서 OECD국가들 중 노인 빈 곤률이 가장 높은 나라가 한국이라고 합니다. 슬픈 현실이 아닐 수 없는데요, 물론 호주에 사는 한국 이민자 분들의 경우 상황은 다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한국인의 정서를 가지고 있기 때 문에 호주로 이민을 오셨어도 자녀 교육비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의 교육비 지출 비중과 노인

고 호주에서도 점점 어려워지는 첫 집 마련의

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얼마 전에 오신 고객분께서 “교육비로

고객 분 의견에 동의합니다. 자녀들이 첫 집 마련을 일찍하고 안정된 삶을 살게되면 이점이 원동력이 되어 소득도 더 높아질 수 있고, 따라서 투자에 눈을 돌리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여유를 가지는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자 녀들에게 열어줄 수 있고, 더불어 열심히 살아온 부모님의 노후 의 삶의 질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으신데 정보 구하기가 힘드시다면, 저희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로 연락주세요. 정보 공유해 드리겠습니 다. 부동산 투자, 혼자서 엄두가 안 나실때도 저희에게 연락주세 요. 한분, 한분 상황에 맞게 언제 어떤 집을 어디에 사면 좋을지 방향을 잡아드리겠습니다. 호주 부동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텐데 저희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자료 출처: The Sydney Morning Herald,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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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6일 경상도 대형 산불 상황에 대해 "전 기관에서 보다 심각한 최악의 상황을 가 정하고 대응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 사에서 울산·경북·경남지역 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5차 회

의를 주재하고 "기존의 예측방법과 예상

을 뛰어넘는 양상으로 산불이 전개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은 안동, 청

송, 영양, 영덕 등지로 빠르게 번지면서

주민 대피까지 이뤄졌으나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전기와 통신이 끊기거나

도로가 차단되기도 했다.

한 권한대행은 "울산과 경상도 지역에

서 닷새째 지속되는 산불로 유례없는 피 해가 발생하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

의 안타까움과 걱정도 커지고 있다"고 했 다.

이어 "악조건 속에서도 산불 진화를 위 해 많은 분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초속

25m의 강풍이 어제 오후부터 밤까지 지

속돼 헬기와 드론 동원이 중단됐고 수시

로 바뀌는 바람의 방향, 건조특보 발효 지

속 등으로 기존의 진화 방식의 한계와 마

주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이러한 심각한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

시설 등 시설 입소자 2148명을 비롯한 재 난취약계층 중심의 사전대피를 적극 실 시했고 지자체에서는 부단체장을 중심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자원봉사자와 민간기업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 는다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한 권한대행은 "다행히도 오늘 밤늦게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안동과 청송, 영양, 포항, 영덕 일대를 위

협하고 있지만 일부 지자체는 주민 대피

인원수, 문화재 피해 규모, 사망자 수 등

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26일 경북 북부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전날 의성에서 산을 타고 넘어온 불이 안

동 시내까지 확산하자 공무원들은 집 안

에 남아 있는 주민들을 데리고 나오는 강

제 집행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안동에서 화재 피해가 가

장 컸던 마을 중 한 곳인 화계2리에 거주

하는 임 모 씨는 거동이 불편해 집 밖으로

못 나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경

상황을 극복하고 가용자원을 최대한 효

율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산불 위기단계

를 전국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국가소방

동원령, 경찰의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전 국가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며 "밤사

이 주거지역, 다중이용시설 등 인명피해

우려시설에 대한 산불확산 지연제도 적

극 살포했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제적 대피, 철저한 통 제, 예찰 활동 강화를 언급했다.

한 권한대행은 "요양병원, 장애인 복지

로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읍·면·동 구

석구석을 세밀하게 살펴 조금이라도 산

불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적극적으로 선제적 대피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했 다.

이어 "다소 불편하더라도 국민 여러분 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산불이 확산됨에 따라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 의 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정부는 이재 민들께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 도록 긴급구호를 비롯하여 행·재정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확보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며 "의 성·안동 산불의 대피과정에서 돌아가신 모든 분의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 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다" 등 서로에게 일을 떠넘기는 모습만 보 였다.

전날 일 최대 순간풍속이 8m의 서풍이

불면서 지원된 헬기 3대조차 띄우지 못하

는 상황이 되자, 안동시는 진화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동네에 사이렌만 울리

면서 "대피하라"는 안내만 했다.

안동시 문화재 소실도 적지 않다. 드라 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유명한 만휴

찰 공무원은 "119에 신고하는 게 빠르다", 행정 공무원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

확인조차 못 하고 있다.

경북 북부권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대

부분 거주하고 있지만 몇 분 단위로 재난

문자만 발송할 뿐 멀리 떨어진 대피소에

작업 을 하면서 버텼지만 불길이 코 앞까지 번 지자 이들은 현장을 벗어났다. 주민에 따르면 불길은 만휴정을 휩쓸고

있는 노인들에게 지속해서 식량을 공급하 거나 세심한 돌봄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안동시 한 관계자는 "피해가 막대해 집 계조차 안 되는 상황"이라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에 행정력을 집중적 으로 투입했다"고 말했다. 지자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 분 기준으로 사망자는 안동 2명·청송 3 명·영양5·영덕6 등 16명으로 집계됐 다.

유코치의 일요단상

긍정의 수레바퀴를

굴리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문제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긍정적인 결과를 얻는다.” - 노먼 빈센트 필

'긍정의 힘'이라는 말을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익숙하 게 사용하는 이 ‘긍정’이라는 개념이 심리학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건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습니 다.

1998년,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이 미국심리학회(APA) 회 장으로 취임하면서 ‘긍정심리학 (Positive Psychology)’을 제창했고, 이것이 심리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전까지 심리학은 주로

인간의 문제, 병리, 장애에 초점을 맞춰

어둡고 고통스러운 측면을 이해하고 치

료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그러나 긍

정심리학은 인간의 강점, 긍정적 감정, 행복, 회복탄력성 등의 가능성에 주목

하면서, 보다 밝고 확장적인 시각으로

인간을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양자물리학과 긍정심리학

이 만나, 긍정의 감정과 의도가 지닌 에

너지와 파장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

행되고 있습니다. 그 영향으로 이제는 ‘긍정의 힘’, ‘감사’, ‘행복’과 같은 개념이 대중화되었고, 심리학 역

시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보다 긍정과

가능성, 존엄성, 삶의 질에 더욱 주목하 게 되었습니다.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같은 상황이라도 어떤 마음으로 바라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 다는 것,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면 단점과 위험 요소만 눈에 들어오고, 불안과 두려움 이 앞서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반면 긍

정적인 마음으로 바라보면 가능성과 기

회가 보이고, 용기와 열정을 갖고 한걸

음 내딛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수레바퀴를 굴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긍정의 마음을 장착한 수레바퀴는 마 치 좋은 타이어를 낀 튼튼한 수레와도 같습니다. 같은 자갈길을 달려도 긍정

의 수레바퀴는 작은 장애물쯤은 가볍게 넘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나의 수레바퀴는 지금 어디를 향해 나아가고 있나요?

나는 지금, 어떻게 긍정의 힘을 삶 속 에서 경험하고 있나요?

긍정 마인드를 키우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감사일기를 쓰는 것입니 다. 매일 작은 감사의 순간을 발견하며 행복을 키워가는, 따뜻한 한 주가 되시 길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감경

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 richardyu@gmail.com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법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도로를 포함하고

철도 지하화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

다고 26일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단

순히 사고에만 집중해서 공사관계자에

대한 처벌로 매듭지을 문제가 아니며, 근

본적으로 도심지 지하개발과 지하 안전

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

록 도시 안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경실련은 사고 원인과 관련해 "땅꺼짐

발생 인근 지하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하

철 9호선 연장선 공사와 세종포천고속도

로 지하 구간 공사가 영향을 미쳤음이 언

론을 통해서 언급된 상태"라며 "일차적으

로 상수도관 파열로 다량의 토사가 인근

9호선 지하 공사장에 쏟아져 빈 공간이

함몰되면서 상부의 도로구간에 큰 구멍

이 발생하게 된 것이 직접적인 사고 원인

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에는 도시 구간 지하 개

발이 심화하면서 건물 지하 5~6층까지

주차장을 만들기도 하고 깊이를 달리해

서 지하철노선이 겹쳐서 지나가거나 지 하철 터널과 도로터널이 인접하기도 하

는 등 지하 개발이 복잡하게 됐다"며 "지

표에서 가깝게 지하철공사 등 터널 공사

를 하는 경우 지하수의 변화를 가져와 지 반침하를 유발하기 쉽고 그 영향으로 지

(사진제공: 뉴스1)

하에 매설된 가스관, 상하수도관 등 매설 물이 함께 침하하면서 손상을 입을 가능

성이 커지게 된다"고 말했다. 경실련은 "최근 정부와 지자체는 서울 과 수도권의 과밀화, 고밀화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적극적인 지하 개 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표면적으로는 교

통 문제해결이나 도심 내에 쾌적한 공간

을 조성하기 위한다는 목적을 내놓고 있

지만, 그 과정과 결과가 과연 안전한지에

대해서는 심히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이번 강동구 땅꺼짐 사고는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사고로 시민이 사 망했지만,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으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에 도로가 해당하지 않아 기소나 처벌이 쉽지는 않다"며 "향 후에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베트남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지

난해 4월 '한국 국적 귀화를 위한 결혼 차 용'이라는 제목의 방송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 출연한 20세 여성 투찐은 한국인 남편을 찾기 위해 3000만

동(약 163만 원)을 중매업체에 썼다고 밝 혔다. 그는 결혼 목적에 대해 "시민권을

취득하고 한국에 정착해 일할 수 있게 되

는 3년 후 이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고 말해 한국인들에게 충격을 줬다.

지난해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

혼 증가율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남성과의 결혼으로 국적을

취득하고, 이혼 후 베트남 남성과 재혼하

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추정돼, '국적 취

득용 위장 결혼' 증가에 대한 우려가 제기

되고 있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한

국 남성과 외국인 여성의 이혼건수는

4218건으로 전년(4175건) 대비 1.8% 증

가했다.

그중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이혼

건수는 1215건으로 전년(1122건)보다

8.3% 크게 늘었다.

증가율 8.3%는 2011년(24.4%) 이후

13년 만에 최고치다.

한국 남성의 베트남 여성에 대한 선호

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들이 결혼으로 한

국 국적을 취득한 후 이혼하는 경우가 늘

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이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상

태로 한국에 2년 이상 주소가 있거나, 혼

인한 후 3년이 지나고 한국에 1년 이상

주소가 있으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

(사진제공: 뉴스1)

다.

실제 베트남은 최근 10년간 한국 남성

이 가장 많이 결혼하는 외국 여성의 국가 다. 지난 2015년부터 중국을 제치고 매

년 국제결혼 1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는 최근 더 도드라졌다. 지

난해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건수는 5017

건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전체

외국인 여성과의 혼인건수(1만 5624건)

의 32.1%에 달한다.

베트남 여성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다시 베트남 남성과 결혼하는 경우도 많

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한국인 아내와 베트남 남성 의 혼인건수는 총 771건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혼인건수가 소폭 줄어들 긴 했지만, 중국(905건)에 이은 2위다. 혼인 종류별로 보면, 재혼이 728건으 로 전체의 94.4%를 차지했다. 반면 초혼 은 43건에 불과하다. 다만 재혼건수 자체 는 전년 대비 3.2%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재혼건수가 주춤했지만, 2022년(전년 대비 32.4% 증가), 2023년(35.3% 증가) 증가분이 커 서 기저효과가 있었다"며 "한국 여성과 베트남 남성의 재혼건수는 꾸준한 상승 세"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인으로 귀화한 베트남 여성 이 (베트남

혼즈비 셔 카운슬은 지역사회의 다채

로운 문화적 다양성을 기념하는 테이스

트 오브 더 월드(Taste of the World) 행

사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

며, 이번 축제에서는 화려한 공연과 다채

로운 미식 체험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오는 4월 4일 금요일 혼즈비 몰 (Hornsby Mall)을 환히 밝히며 열리 게 될 이번 행사는 음악과 댄스 공연, 문 화 워크숍, 팝업 바, 그리고 다양한 푸 드 트럭들이 함께하여, 킴스밥(Kim’ s Bop, 모던 한식), 옌스 얌 반(Yen’s

Yumm Banhs), 사테이 브라더스(Satay Brothers), 마이미 익스프레스(MyMe Express, 인도 길거리 음식), 리틀 도쿄 재패니즈 잇츠(Little Tokyo Japanese Eats) 등 다채로운 요리를 즐기실 수 있 습니다.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 며, 엔터테인먼트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됩니다. 이날 무대에는 릴리 게레 로 & 밴드(Lily Guerrero & Band), 볼 리우드(Bollywood) 댄스, 삼바 브라질 (Samba Brazil), 카포에이라(Capoeira)

공연 등 다양한 댄서들과 출연진들이 함 께 할 예정입니다.

혼즈비 셔 시장 워런 워델(Warren Waddell) 은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축하 하며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이

행사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혼즈비 셔가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곳인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

문화 공동체가 가져다주는 활력은 우리

지역의 큰 자산입니다.”

“매번 시민권 수여식을 통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새로운 이민자들을 환영할

수 있어 영광이며, 이번 행사는 그들이 지 역사회에 기여한 바를 기념함과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기 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즈비 셔 카운슬이 주최하는 이번 Taste of the World 문화 축제는 오후 4 시부터 8시까지 혼즈비 몰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s://www.hornsby.nsw.gov.au/world에서 확인하세 요.

(기사제공 : 혼즈비 셔 카운슬)

3월 17일- 3월 23일까지 진행된 하모니 주간(Harmony Week, 화합의 주간)을 맞 아 시드니 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 다.

카스(CASS)에서도 커뮤니티와 함께 다

양한 행사를 주도하고 참여했다. 지난 3 월 18일에는 ’ 다양성 속의 조화 - 카스 창립44년, 다문화주의와 헌신을 기념하 며(Harmony in Diversity - Celebrating Multiculturalism & Devotion of CASS for 44 Years)’라는 주제로 카스 44주년을 겸 한 다문화 공연이 허스트빌 마라나 강당 (Hurstville Marana Auditorium)에서 개 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정계 인사와 커뮤니 티 대표, 카스 임원진 그리고 지역사회 주

민 포함, 약 600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여했 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로는 조지스 리 버 카운슬 시장 엘리스 보그를 대신한 낸시

리우 부시장, 크리스 민스 NSW 주총리를

대신한 조지스 리버 카운슬의 노동당 소속

애쉬 암비하이파하, 뱅크스 지역구 의원이

자 외교부 야당 대변인 데이비드 콜먼과 하

모니 행사 후원사 대표들이 참가했다.

카스에서는 헨리 판 OAM 창립회장 겸

명예 경영 대표, 티카 리 부회장, 그리고 스

티븐 양, 헬렌 애쉬튼, 알렉스 리, 패트리샤 웡, 조우 샨을 포함한 이사진들이 함께 했

다.

티카 리 카스 부회장은 축하말에서 “호

주 사회를 이루는 다양성은 우리 공동체를

더욱 성장시켜주며 함께 나누는 경험을 통

해 우리 삶은 더욱 풍요로워진다. 각 공동

체의 문화적 배경은 현재 우리의 모습을 이

루고 있으며 서로를 연결시켜주고 소속감

을 갖게 한다”면서 “다문화 사회복지 기

관인 카스는 지난 44년 동안 노인과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와 지역사회 프로그

램 그리고 일상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해 모

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스 커뮤니티 그룹에 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올해 는 처음으로 호주 원주민과 인도 커뮤니티 공연 팀이 초청되어 하모니 데이 행사 의미

를 더했다.

또 한국 기업으로 정관장과 I-ZEN BI-

DET (Wellbeing Retail Group Pty Ltd) 포 함, 다양한 후원사가 참가,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도왔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시드니 여러 지

역에서 진행되었는데 ‘하모니 데이 & 시

니어 페스티벌’도 그 중의 하나이다. 혼스

비Storey Park Community Centre에서

지난 3월 20일 열린 시니어 페스티벌은 쿠

링가이 지역 다양한 커뮤니티 기관들의 참

여 속에 진행되었다.

Jacaranda Art Group이 주최한 행사에

서 실무를 담당한 피오나 주 쿠링가이 경

찰서 소속 다문화 커뮤니티 연락 담당관

(Multicultural Community Liaison Officer)은 “통합을 중시하는 하모니 데이에

다문화 어르신들의 참여는 사회적 통합을

이끄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 자리에 함께 한 챠드 길레스 쿠링

가이 경찰국 경감은 “경찰이 존재하는 가

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다.

NSW 지역 커뮤니티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

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도 항상 함께하 겠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해주었다.

이 행사에는 약 7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

과 함께 Jacaranda Art Group의 오프닝 무

대, 중국계 시니어 그룹의 공연과 악기 연 주 그리고 카스 한인 기타 그룹의 멋진 연주 가 함께 했다. 카스 한인 기타 그룹은 ‘월

최근 김새론의 죽음을 통해 김수 현의 민 낯이 드러나 사람들의 마음

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그 동안 좋

은 이미지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드

라마를 통해 자신을 어필한 김수현

은 좋은 광고를 통해서 수십억을 벌

여 드릴 수 있었다. 그런데, 최근 그

의 실제 모습은 미디어가 만들어 놓

은 좋은 이미지를 산산 조각나게 했

다. 무엇보다 미성년인 취약한 배

우들을 성적으로 추행하고 당시 15 세였던 김 새론과 몇 년간이나 사귀

었고, 자신의 소속사였음에도 불구

하고 어려움을 겪는 김 새론을 도와

주기는커녕 위협하고 유투버를 통

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계속 만들어

서 공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

확한 결론은 알 수 없지만 현재 드

러난 것을 통해 본다면 그것이 김

새론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좋은 이미지를 필요로 한다. 그래서 가면을 쓰게 된다. 적

절한 가면은 우리에게 유익을 주고

사회적 기능을 잘 감당하게 한다.

몇 일전 여행 중에 만난 한 분은 대

기업에 다니면서 최근에 은퇴를 하

신 분이다. 그 분이 보이는 이미지

는 아주 점잖은 선비 같았고 말씀을 하실 때도 조용 조용히 하셨다. 그

런데, 그 분이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상사의 비위를 맞추어 주기 위해 머

리에 넥타이를 매고 테이블에 올라 가 춤을 추었다고 한다. 그 분은 자 신이 속한 사회에서 역할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가면을 적절히 사용했

기 때문에 은퇴까지 잘 다닐 수 있 었다.

그런데, 이 가면이 자신의 가치나

정체성을 많이 해치거나 가면과 가

면의 차이가 너무 크면 기능을 잘

감당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자신도 갈

등을 많이 경험하게 된다. 그렇기에

역할에 맞는 가면을 적절히 사용하

되 자신의 삶의 가치를 반영한 가면

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수현

의 경우 자신의 이미지와는 너무나

다른 이미지를 만들었고 마치 그것

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인양 사람들

은 생각해 왔다. 거기에다 도덕성

이 높은 이미지였기 때문에 그의 실

제 모습이 드러났을 때 사람들은 극

도로 분노하게 되었다. 그것은 그가

가지고 있었던 가면과 보여지는 가

면의 차이는 너무나도 극명한 차이

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김수현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 차

이를 극복하는 삶을 위해서도 노력

이 필요했다.

언젠가 아이들에게 엄마를 나타

내는 인형을 골라 보라고 했던 적이

있다. 그랬더니 아이들이 아주 예쁜

옷을 입은 직업 여성의 인형과 앞치

마를 두른 인형 두 가지를 골랐다.

아이들은 집에 있을 때와 엄마의 모

습과 일할 때의 엄마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보기에 일할 때의

모습과 집에서의 엄마의 모습이 달

랐다고 느꼈기에 다른 인형을 골랐

던 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것이 아이들에게 힘들지 않았던 것

은 그것이 아이들에게 큰 혼란을 주

지 않았기 때문이다.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가면을 쓰는 것은 융통성 이 있으며 동시에 그 기능을 잘 감

당하게 하는 순기능이 있다. 직장에 서 일할 때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누가 나무라겠는가? 오히 려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 을 더 훌륭하게 생각할 것이다. 자

라나는 아이들은 그럴 때 사회에서

기능하는 다양한 모습을 배울 수도 있다.

그런데, 아이들이 혼란스러워 하

는 가면이 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돌보아 주어야 하는 부모와 동시에

아이들을 때리거나 성학대를 하는

것과 같은 완전히 상반되는 가면의

모습을 보여줄 때다. 그럴 때 아동

들은 그런 모습을 받아들이기가 힘

들어 때로는 잠시 자신의 자아를 몸

과 분리시켜 고통을 이겨내려 하는

'해리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부분들이 누군가에게는 고통을 견

딜 수 있는 또 다른 자아를 만들어

다중 인격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배우 김수현의 모습이 대중들에게

주는 모습도 혼란이다. 그 동안 보

여주었던 배우의 가면들이 너무나

완벽하게 뛰어난 모습 또는 바보같

이 선한 모습이었기에 그가 총, 칼

을 들고 누군가를 학대하고 괴롭혔

다는 사실이 대중이 가지고 있던 그 의 일관성과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 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떻게 다른 가면들 사이 의 차이를 줄이면서 살아갈 수 있을 까? 제일 좋은 방법은 척하면서 살 지 말고 이 모습도 저 모습도 나의 모습인 것을 스스로 인정하며 동시

에 타인에게도 그것을 적당하게 나 타내며 살아가는 것이다. 필자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께서 어느 날, 돈이 들어 있지 않은 헌금 봉투를 헌금함에 넣었다는 고백을 했던 적 이 있다. 큰 교회 목사님께서 성도 들 앞에서 그런 고백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본다. 누군가는 목사님이 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고 비웃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것 은 거룩한 가면을 쓰고 있는 목사님 도 일반 성도처럼 죄를 지을 수 있 음을 보여주는 가면을 벗는 모습이 라 생각된다. 그리고,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 도 순 기능이 있음을 기억하고, 숨 기거나 열등감을 가지기 보다 그런 모습을 가지게 된 이유를 생각하며 그런 나를 긍휼히 여기며 용납할 때 나의 가면들은 통합이 되어 나 큰 하나의 자아로 성숙해 갈 수 있게 된다. 바라기는 이번 사건을 통해 배우 김수현도 결핍이 많은 자신을 화려한 가면으로만 가리지 말고 정 직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미국발(發) '관세 폭탄' 부담을 줄이기 위 해 직접 대응에 나섰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 접 소통을 추진하는 가운데 미 행정부에 서도 한 대행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입장 을 내면서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 다.

26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전날 그동안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대외경제

현안 간담회'를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경

제안보전략 TF'로 격상시켜 운영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 등 대외 불

확실성 증가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통

상과 안보 문제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했지만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행이 탄핵소추로

직무 정지됨에 따라 정상 외교 '카운터 파

트' 부재로 대미 통상 문제에 어려움을 겪

었다.

그러나 한 대행은 복귀하면서 다시 기

대감이 커지고 있다. 장관이 아닌 총리로

격이 다르고, 미국 하버드대 석박사 출신

에 주미대사 등을 지낸 '미국통' 통상 전

문가란 점이 반영됐다.

한 대행이 직무에 복귀한 이후 미국 측 과의 소통은 강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크

총리실에 따르면 백악관은 한 대행 측

에 "미국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

총리 및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

념하고 있다"고 했다.

교부는 전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

국은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

하고 있다"며 "실무진 간 협의를 진행하

고 있다"고 밝혔다.

한 대행 측이 전날 미국 백악관으로부

터 양국의 협력을 강조하는 입장을 받은

것도 정상 간 소통이 실현될 수 있다는 기

대를 높아지는 이유다.

정부 관계자는 한 대행과 트럼프 대통

령 간 통화 또는 회담 추진 상황을 묻는

말에 "미국과 소통 중이며, 필요할 때 이

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 대행이 전날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 래스카 주지사를 만난 것도 트럼프 행정 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평가된다.

던리비 주지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추 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 발 프로젝트 등 에너지 사업 참여를 독려 하기 위해 방한했는데, 우리 정부가 이를 관심 갖고

해소를 위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스텝을 밟아나가는 중" 이라며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 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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