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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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보건복지연구소(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 AIHW)의 데이터에 따르면 수술을 제외한 전 문의(Specialist) 진료에 대한 메디케어 자금 지원이 20년 전 72%에서 1월과 3월 사이 사상 최저 수치인 52%로 떨어진 것 으로 확인됐다.

데이터에 따르면 7월에는 55%로 소폭 상승했으나 전반적 으로 전문의 비용에 대한 메디케어의 기여도는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pecialist Obstetricians and Gynaecologists, NASOG)의 지노 페코라로(Gino Pecoraro) 회장은 메디케어 리베이트가 인플레이션을 따라가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2009년 산 부인과 비용에 대한 메디케어 지원이 60% 되었지만 이번 해 7월에는 39%에 불과해 정부가 여성 건강 문제에 대한 메디 케어 리베이트를 남성 건강 문제에 비해 적게 지급하고 있다 고 비난했다. 그라탄 연구소(Grattan Institute)의 건강 프로그램 책임 자인 피터 브레든(Peter Breadon)은 전문의가 부족하고 아 무도 전문의 진료비를 규제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악화되 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환자들이 비용을 미리 알거나 진료 의 질을 평가하기 어렵고, 특히 농촌 지역에서는 전문의가 거 의 없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그라탄 연구소에 따르면 전문가의 본인 부담 비용이 오랫 동안 문제가 되어 왔으며 2012년 이후 10년 동안 실제 환자 가 내는 비용이 평균 5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비자 신설…10만명 모셔온다

▹'개식용 종식' 보상안 내일 발표…농가 "껌값 보상 안돼" 으름장

▹'줬다뺏는' 기초연금…빈곤노인 67만명 생계급여 월 32만원 감액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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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순해외 이민자 수는 50만 9,800 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최고치를 기록 했던 지난해 9월의 55만 9,900명에 비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런 박사에 따르면 호주의 출

산율은 감소하고 고령화 인구가 증가 하고 있지만 정부가 1990년대 이후로 적절한 인프라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

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율은 전년 대비 약 1.7% 감소하여 2024년 3월까지 지

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앨런 박사는

시드니북부해안, 위험저감화재작업중 산불확산

21일(토) 시드니 북부 해안(Northern Beaches)의 옥스퍼드 폴스(Oxford Falls)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비콘 힐(Beacon Hill)과 크로머 하 이츠(Cromer Heights) 지역의 주택가까

지 빠르게 확산되며 연일 100헥타르 이 상을 태웠다.

NSW주 소방 당국은 바람이 줄어들면 서 화재 상황은 다소 안정됐지만 아직 잔

불이 남아 있어 주민들은 상황을 지속적

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300명의 소방대원이 동원된 화재 진압

작업은 오늘도 계속될 예정이라고 전했 다.

보고에 따르면 산불이 빠르게 번짐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즉각적인 경고

가 전달되었고 다수의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혔다. 소방대

원들은 추가적인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헬리콥터를 동원한 진화 작업을 펼쳤고,

불이 주택 근처까지 번졌음에도 주택 손

실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산불은 당초 계획된 위험 저감 화

재(Hazard Reduction Burn)가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해 통제력을 잃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 저감 화재

호주 공영방송 9뉴스에 따르면 1년 넘

게 사용하지 않아 휴면상태인 오팔(Opal)

교통 카드의 금액이 약 1억 4,300만 달러 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면상태인 1,800만 장의 오팔 카드

중 성인 카드에는 1억 1천 946만 7,480

달러가 미사용인 채 남아있는 것으로 조

사됐으며 아동 패스 카드에는 1천 626만 3,500달러, 노인 카드는 760만 달러, 할

인 카드는 11만 8,000달러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NSW 교통부 장관(Secretary of Transport) 조쉬 머레이(Josh Murray)

는 사용하지 않은 오팔 카드 뒷면의 숫자

를 앱에 기입하면 교통카드에 얼마가 들

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 이 금액을 새로운 카드에 옮길 수도 있

으며 오팔 카드를 아예 이용하지 않는 경

우에는 웹사이트에서 교통비 환불을 신청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팔 카드의 약 80%가 미등록자

이며 등록되지 않은 카드를 보유한 고객

도 여전히 환불을 요청할 수는 것으로 알

려졌다. 등록된 카드가 없는 고객은 NSW 교통(Transport for NSW)을 통해 온라

인 양식을 작성하고 입금될 호주 은행 계

좌를 제공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뉴스에 따르면 사용되지 않고 있는 오

팔 카드에 남아있는 현금이 지난 5년 동

안 두 배 이상 증가했으며 통근자의 60% 가 오팔 카드 대신 은행 카드나 휴대폰을 사용한다고 보도했다. 교통부는 현금을

더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사전에 화재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할 필 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는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특정 구역 에서 미리 통제된 방식으로 산림을 태우 는 작업이다. 해당 작업을 통해 산림 내 가연성 물질들을 미리 태워 산불의 규모 와 확산을 줄이려는 목적인 것으로 알려 졌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미국의 차량 공유 업체 우버(Uber)가 시드니 공항 국제선 터미널에 위치한 새 로운‘전용 도로변 픽업 구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공항 임원(Sydney Airport executive)인 마크 자욱(Mark Zaouk)은

지난 몇 년 동안 차량 공유 서비스의 인기 가 급증함에 따라 승객들의 요구를 만족

시킬 수 있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우버 구역은 T1 택시 구역의 남쪽

끝에 있는 터미널 입구에서 약 20m 떨어

져 있는 곳에 위치해 이전보다 훨씬 가까

운 곳에서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

다.

공항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까지 6개월 동안 터미널의 차량 공유 서

비스 이용률이 41%를 차지한 반면 일반

택시 이용률은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는 일반택시 이용률이 57%를 차지했지만 이번 해 6월에는 27%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 ANZ의 에마 폴리(Emma Foley) 전무(Managing director)는 우버 픽업 전용 공간이 승객과 운전자에게 더욱 원 활하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 고 전했다. 한편 NSW 택시 협의회의 최고경영자 (NSW Taxi Council chief executive)인 닉 아브라 힘(Nick Abrahim)은 일반적으 로 차량

ACCC,콜스와울월스에

허위할인소송제기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ACCC)가 대형 슈퍼마켓 인 콜스(Coles)와 울월스(Woolworths) 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울월스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5월까지 266개 의 제품, 콜스는 2022년 2월부터 2023 년 5월까지 245개의 제품에 대해 허위 할인을 적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조사에 따르면 콜스와 울월스 모두 제 품 가격을 일시적으로 15% 이상 인상한

후 이 제품들을 할인 프로모션에 포함시

켜, 할인된 가격이 실제로는 가격 인상 전

의 장기적인 가격과 같거나 더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두

슈퍼마켓에 대해 책임을 묻고 소비자 보 호를 강화하기 위한 규제를 더욱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호주에 서 중요한 소비자 보호 문제로 부상하며

대형 유통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에 대한

엄격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

지고 있다.

콜스와 울월스는 이번 소송에 대해 아

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법 적 절차가 진행되면서 추가적인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앤서니 알바니지(Anthony Albanese)

관행을

투 명한 가격 정책 시행을 목표로 한다고 밝 혔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최근 소매업체들이 전자 영수증 발급 을 위해 소비자에게 이메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요구하면서 프라이버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 영수증은 환경 보호와 종이 절약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로 여겨지지만 개인

정보 수집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마케팅 용도

로 사용되거나 데이터 유출의 위험에 노

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짐

에 따라 소비자 보호 단체는 기업들이 정

보 수집 목적과 보안에 대한 명확한 방침

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기

업들이 전자 영수증 발급 시 정보 수집을

선택 사항으로 남겨야 하며 불필요한 정

보 수집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 규제 기관 역시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검토하고, 기업들이 소

비자 정보를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

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 다. 한편 호주 소비자법에 따르면 소매업

체는 구매 금액이 75달러 이상일 경우

즉시 영수증을 제공해야 하고 75달러 미

만의 경우엔 7일 내 발급이 요구된다. 따

라서 소비자가 전자 영수증을 받을 수 있

는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종

이 영수증만이 유일한 방안이 된다.

전자 영수증 도입이 점차 확산되는 가

운데,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프라이버

시 보호와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요구는 계 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 교통부 장관 조 헤이든(Jo Hayden)은 19일(목) 이번 주말 동안 시드니에서 열리는 럭비 결승전, 그리 고 NRL(National Rugby League)과 AFL(Australian Football League) 준 결승전이 치러지는 경기장으로 가는 열

차를 포함한 모든 열차 무료 이용을 발표 했다. 이로 인해 많은 스포츠 팬들이 열 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철

도 노조와 NSW 주정부 간의 산업 분쟁

으로 인해 대중교통 혼란이 예상된다.

이번 주 초 철도, 전차, 버스 노조 (RTBU)는 주 정부와의 협상 결렬로 작

업 금지를 강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분쟁의 핵심은 T3 뱅스타운 열차 노선에

대한 부분적 무인 운행 전환으로, 노조는 무인 운행이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당초 9월 30일 서비스 시작이었던

이 프로젝트는 노조와 정부의 합의가 이 루어지지 않으면 무산될 예정이다. 한편 노조 측은 열차 직원들을 위한 새 로운 단체 협약 협상 지연에 대해서도 불 만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의 결정에 따라 21일(토)에 열리 는 올 블랙스(All Blacks)와 월러비즈 (Wallabies)의 럭비 경기, 그리고 NRL 및 AFL 준결승전을 위한 추가 열차 서비 스는 취소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서 비스 제한이 있을 수 있어 열차 이용 승 객들은 열차 운행

칼럼

의학칼럼

한국의

Raphael C

GP Registrar in Kogarah

본 칼럼은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Korean Australia advisory committee’에서 한인들이 이민자로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의료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매

우 중요하다는 합의 속에서 시작되었다.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에 걸쳐 KAMS(한인의사협회)회원 의사들이 보내준 원고를 카스에서 정리, 해당 내용이 5개 언 론사 지면을 통해 보도될 예정이다. 참고로 2022년 시작한 Korean Australia advisory committee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일까라는 방향성 속에서 실제적인 프로그램이나 행사를 기획해 나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

"유산소 운동•건강한 식단• 숙면 • 적극적인

이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빨리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가고 있다. 따라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노화와 관련된 질병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노화가 진행 됨에 따

라 여러 질병이 찾아올 수 있으나 그 중에서도 치매가 가장 걱정이라는 사람들이 많다. 호주

보건복지 연구소의 추산에 따르면, 2023년도 현재 호주에서 치매를 진단받은 사람들은 42만

명 정도이다. 또 한국의 경우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의 추정에 따르면 2030년에는 한국의 치매

환자가 114만을 육박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치매가 오는 것을 피할 수 없는 만큼 두려워만 하기 보다는 이것이 어떤 질병이고 어떻게 대응해 나가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 칼럼을 통해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치매의 이해

치매는 어떤 병일까? 치매하면 가장 많이 제일 떠오르는 증상은 아마도 현저한 기억력 감 퇴와 판단력 저하, 그리고 일반적인 인지 기능의 위축일 것이다. 치매의 이유는 다양하지 만, 가장 많이 알려진 원인으로는 50-60%에 해당하는 알츠하이머 유형, 그 다음으로는 2030%에 달하는 혈관성 치매 그리고 퇴상성 뇌 질환 등이 있다.

알츠하이머는 보통 초기, 중기, 말기 단계로 나눠진다. 유병률은 주로 나이하고 관련이 있

는데 대개는 65세 이후부터 발병이 된다. 초기 단계에서는 최근의 일에 대한 기억력 감퇴로부 터 시작되고 중기 단계에서는 기억력 감퇴와 함께 언어 능력이 사회적 판단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악화된다. 말기 단계에서는 독립적인 생활이 힘들어지게 된다. 다행히 초기에서 중기

단계에서는 약물 치료로 증상이 부분적으로 개선이 가능하고 미래 생활에 대비할 수 있다. 따

라서 빠른 진단이 삶의 질 향상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뇌혈관 질환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지만 반드시 뇌졸중 또는 뇌출혈 이

후에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와는 다른 다수의 소혈관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하

지만 증상으로 보면 알츠하이머 유형과 유사하다.

치매의 예방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예방은 최근에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이다. 지금까지 알

려진 것으로는 건강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루에 30분씩 1주일에 3-4회

유산소 운동, 야채와 과일이 다양하게 추가된 건강한 식단과 함께 필요한 만큼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가능하다면 인지 활동을 필요로 하는 취미 활동을 계속하며, 사회적 접촉을 활발하게 유지하는 것이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혈관성 치매일 경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 부정맥, 흡연과 같은 위험 요인을 개선하 면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경우 초기에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위험 소견이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될 경

우에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경우 약물 치료 추천 기준

이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의 진단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보통은 환자와 가족은 이를 추가로 평가할 수 있도록 GP(가정의학과)

의 상담을 받는다. 정기적으로 GP를 방문하는 경우 담당 의사는 행동의 미세한 변화를 발견 하고 추가 검사를 권유할 수도 있다. 건망증의 증가, 서투름, 떨림과 같은 미세한 증상도 조기

다는 여러 번의 방문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진단 과정에서 노인병 전문의나 작업 치

료사와 같은 다른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치매의 관리 치매 진단이 내려지게 되면 여러 가지 관리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은 치매가 어떤 상 태에 와 있는지 판단한 다음, 단계에 따라 약물 사용 및 보조 건강 서비스의 도움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일부 증상 완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알츠하이머병은 진행성 질병이며 일 반적으로 되돌리기 어렵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유형의 치매라면, 환자가 점진적으로 독립성 을 잃어가기 때문에 어떻게 돌봄을 받고 싶어하는지에 대해 사전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는 매우 무력감을 줄 수 있는 경험이다. 따라서 환자가 스스로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을 때 돌

봄 방법 등에 대해 서로 상의할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GP는 이러한 과정을 공식 문서인 ‘사전 치료 계획(Advanced Care Plan)’을 통해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치매 진단 을 받으면 미래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미래 계획은 유언장 작성, 최상의 돌봄 방식 선택 (예: 자택 돌봄 또는 요양원) 그리고 무능력 상태가 되었을 때 대체 결정자를

진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GP를 방문하면, 인지 기능을 평가할 수 있는 ‘특정 인지 기능 검사 ’를 실시하며 이후 적절하게 다양한 치매 원인을 찾아보는 검사를 진행할 것이다. 필요한 경 우 GP는 혈액 검사와 X-ray 또는 MRI와 같은 방사선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치매 가능 성 진단 외에도, 시력 저하, 청력 문제, 우울증 등 치매와 유사한 다른 의학적 상태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치매는 복잡한 질병이어서 치매의 진단은 한 번에 이뤄지기 보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칼럼

호주에서 집 팔면 90% 이상은 돈 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 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대표 자스민 김입니다.

호주의 부동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집주인들이 부동산을 팔아서 상당한 이익을 얻 고 있습니다. 호주 전국에서 하우스 판매로 돈을 번 주인들의 매매 차익(median profit)은 $326,000로 16년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아파트나 유닛의 판매로 돈을 번 주인들 역시 매매 차익(median profit) $171,000을 남기면서, 13년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났습니다.

호주는 소유한 부동산을 팔았을 때 매매 차익을 실현한 비 율이 대도시가 높을까요? 지방이 높을까요? 한국은 서울, 수

도권의 부동산에 투자를 해야 집 값이 오르는 분위기이지만,

호주는 놀랍게도 지방 도시의(Combined regionals) 집 주 인들이 매매 차익을 실현하는 비율이 대도시(Combined capitals)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표를 보면Combined capitals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이 호 주의 대도시를 나타내는데요, 대도시의 하우스 판매로 수익 을 낸 비율은 96% 이고 나머지 4%만이 손해를 보고 팔았습 니다. 유닛이나 아파트 판매로 수익을 낸 비율은 89.4%, 손실

은 10.6%밖에 안됩니다. 이에 비해 Combined regionals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이 지방인데요, 지방의 하우스 판매로 수익을 낸 비율은 96.1% 로, 대도시들보다 판매 수익이 살짝 높은 것을 알 수 있구요, 나머지 3.9%만 손해를 보고 팔았습니다. 유닛이나 아파트 판매로 수익을 낸 비율은 94.6%로 대도시의 89.4% 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고, 손실은 5.4% 밖에 안됩니다. 다음 각 주도별 수치를 보시면, 브리즈번이 단독 주택 판 매 수익이 99.5%로 가장 높고, 이어서 멜번 97.9%, 퍼스 97.1%, 애들레이드와 호바트 96.8%, 시드니 95.60%, 캔 버라 94%, 다윈 88.4%. 순입니다. 각 주도의 유닛 판매 수 익 비율은 호바트가 96.3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브리즈번 95.6%, 캔버라 94.4%, 퍼스 91.1%, 애들레이드 89.9%, 시드 니 89.4%, 멜버른 85.3%, 다윈 68.2%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 니다.

이렇게 표를 살펴보니 호주에선 집 팔아서 돈을 번 사람 비 율이 보통 90%이상 입니다. 손실을 본 10%에 들어가는 게 더 힘들지 않나 하는 수치네요.

이번엔 집을 팔았을 때 얼마를 벌었는지 한번 볼게요.

자료 출처: CoreLogic 그래프를 보면 2015년 구입 후 2024년에 판매했을 경우

(10년 소유) 하우스 판매로 얻은 수익은 시드니가 $655,000 로 최고를 나타냈고, 이어서 캔버라가 $435,000, 멜번 $397,000, 브리즈번 $395,000, 애들레이드 $351,000 순이었 습니다. 유닛, 아파트 판매 수익은 시드니가 $202,000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호바트 $198,000, 애들레이드 $175,000순으 로 나타났습니다. 이 수치들을 보니까 왜 호주사람들의 자산 투자 포트폴리오에 부동산 비중이 기타 OECD국가들보다 높 은지 이해가 갑니다.

CoreLogic에 따르면 "호주 전역의 손실이 발생한 지역은 전체 분석 대상 지역의 1%에 불과하고, 유닛의 손실 발생 지 역은 14.8%”라고 하면서, “호주에서는 주택 판매로 수익을 내기 위해선 장기적인 관점을 갖고 오랜 기간 부동산 시장에 머물러야 한다”고 조언하고

땅이 1,000sqm 이상이고, 60만불 후반 대로 지을 수 있거든요. 가격대가 낮은데 비해 렌트는 집 두 채에서 들어와서 대략 $1,000/주 정도예요. 계산해보면 렌트 수익이 연 7.5%정도 되는 거죠. S&P 500지수 (미국 500개 우량 기업의 주가 지수)의 30년 평균 수익률이 연 6%정도 인 것에 비해 이런 부동산은 수익률 7.5%에, 나중에 시세 차익 도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투자 매물 인데요, 호주의 로컬 투자 자들은 돈 되는 걸 알고 들어오기 때문에 이런 매물은 놀랍게 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분들은 시드니에서 멀리 떨어진 지방이라는 선입견을 깨기가 쉽지 않아 많이 놓치고 계세요. 이렇게 보면 우리도 관점을 바꿔야 하지 않나, 생각 해 봅니다.

부동산 투자, 혼자서 엄두가 안 나신다면 저희에게 연락주 세요. 한 분, 한 분 상황에 맞게 언제 어떤 집을 어디에 사면 좋을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주 부동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 저희 세미나 에 참석하시면 많은 도움 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일시: 2024년 10월 16일 (수) 18시 30분 / 2024년 10월 19일 (토) 10시 0423 541 023 502

-채스우드역 도보 3분 거리, 주차 가능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예약 전화] 0423 541 023 [이메일] info@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property 카카오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Orion Star Property”를 검색하시면 정부 개발 계획과 최신 부동산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면 보이는 것들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 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 가을 우체국 앞에서, 노래 윤도현 -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입니다. 내가 어 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정신없이 달려가 곤 합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지금 어디

에 있지? 어딜 향해 이렇게 달려가고 있

는걸까?” 하는 생각이 올라옵니다. 그

러나 그 마저 잠시잠깐일뿐 그것에 대해 심사숙고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냥 살던

대로 살면 되지 뭐 하며 다시 가던 길을 갑니다.

그러다 어느날 다시 깨닫습니다. “아

내가 이렇게 살려던 것이 아니었는데, 왜

이렇게 살아왔을까? 그래서 내 인생은 어

떻게 되는 걸까? 이제와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후회와 자괴감이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없이 달리다가도 잠시 머

물러서 지금여기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

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어떻 게 자신을 가꾸고 각자의 자리에서 제 몫

을 다하고 있는지를 살피고, 나도 그렇게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하고 있음을 스스로가 먼저 알아주고 인 정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여름의 그 거센 소나기와 추운 겨울의 눈보라 속에

며 다시 겸손하게 한발한발 나아갑시다. 지금 이 자리까지 오느라 애쓰신 여러 분들을 축복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나는 어딜 향해 가고 있는가?

서도 굳건하게 버티며 지금까지 와준 스 스로를 대견하게 여기며 칭찬해 줍시다. 그리고 하늘 아래 스스로 홀로 서서 살아 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도록 청하

니다! 앞으로의 길은 기쁨이 충만한 여정 이길 기원합니다! 기쁨도 선택입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추석'이 아닌 '하석'이란 말이 나올 정도

로 무더운 추석 연휴가 지나고, 전국에 뿌

린 비를 시작으로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

다.

이렇게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이 오면 어김없이 이비인후

과를 찾는 편도선염 환자도 덩달아 늘어 난다. 편도선염은 피로가 쌓이거나 대사

성질환 및 면역질환을 가지고 있을 때도

잘 발생하지만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

이 약해지고 건조해지면서도 많이 발생하

기 때문이다.

신유섭 아주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

수에 따르면 편도는 림프구를 생산하고

구강을 통해 세균 감염이 발생했을 때 이

를 1차적으로 방어하는 면역에 관계되는

기관이다.

주로 우리가 이야기하는 편도는 목편도

로 목전 옆에 존재하는 조직을 말하는데,

혀 뿌리 쪽에 있는 설편도, 코 뒤에 있는

비편도 등 여러가지 조직들이 존재한다.

편도선염은 이 조직들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통칭하는데, 급성 편도염과 만성 편

도염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편도염은 대개 고열과 오한이 있

은 후 목이 아픈 증상이 발생하며 인두근

육에 염증이 생기면 음식을 삼킬 때 통증

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두통, 전신 쇠약감, 관절통 등 신

체 전반에 걸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

러한 증상은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

해 많은 사람들이 감기로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급성 편도염 환자의 입 안을 보

상이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지속적인

인후통을 호소한다. 이 외에도 연하곤란 (음식을 삼키는게 힘든 현상)과 편도결석 으로 인한 구취가 동반되기도 한다.

또 편도염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눌 수 있다.

신 교수는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세 균성 편도염은 고열, 목 통증, 편도 위막( 거짓막), 경부 임파선염 등의 증상이 나타

막염,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등 합병증 이 나타날 수 있다. 신 교수는 "세균성 편도염을 의심할 수 있는 고열이나 심한 인후통, 임파선 비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빨리 가까운 병 원을 방문해 적절하게 항생제를 투약한다 면 특별한 합병증 없이 나을 수 있는 질환 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면 편도 주위의 입 안이 붉게 충혈되고 편

도가 커져 있거나 심하면 편도의 표면에

노랗거나 하얀 막이 붙어 있는 모양을 보

이기도 한다.

또 목 주변에 위치한 여러 개의 림프절

은 편도에 염증이 생기면 면역반응으로

같이 커져 턱 아래나 목 옆쪽으로 작은 멍

울이 생기고, 이 멍울을 누르면 통증이 느 껴진다.

만성 편도염은 대개 급성 편도염의 증

전체 틀니 (Full denture)

부분 틀니 (Partial denture)

임플란트

(Reline)

(Implant overdenture)

난다"며 "편도염 의심 증상으로 이비인후 과를 찾는다면 인후두 내시경을 통해 편

도 주변을 관찰해 염증 소견이 발견되면 편도염으로 진단하는데, 진찰 및 문진 소

견상 세균성 편도염이 의심될 경우 항생

제를 투약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합병증이다. 편도염은 보통 다

른 감기 치료와 비슷하게 휴식, 영양 섭취, 약물 복용으로 일주일 정도면 호전되지만

세균성 감염이 진행할 경유 감염성 심내

배춧값 잡힐까

일부 시중 마트에서 판매하는 배추 가

격이 포기당 2만 원을 넘어서는 등 배춧

값이 가파르게 치솟자 정부가 중국산 배

추 수입, 할인지원 등을 통해 가격 잡기에 나섰다.

정부는 일단 오는 27일부터 중국산 배

추 초도물량 16톤을 도매시장에 공급하

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수입 물량을 늘려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에선 정부의 이번 긴급 지원

에 더해 다음 달 중순부터 출하되는 가을

배추가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하면

배추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예상하

고 있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이날 기준 배추 한 포기 소매가는 9474원으로 전년(6193원)보다 52.98%, 평년(7217원)보다 31.27% 상승했다.

한 달 새 30.67% 오른 것으로 전통시

장 등에서는 2만∼2만 3000원가량에 거

래가 이뤄지며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대 한 우려가 제기됐다.

배추는 생육 적정온도가 18~20도 수

준인 대표적인 저온성 채소인데, 주 생산

지인 강원 지역의 기온도 30도를 넘어서 면서 상품(上品) 위주로 가격이 치솟은 것 으로 분석된다.

여름배추 재배면적이 전년보다 5.3%, 평년보다 4.9% 축소되면서 생산량이 지 난해보다 6.6%, 평년보다 8.5% 각각 줄 어든 점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이처럼 가격이 치솟자 농식품부는 중

국산 배추 수입, 출하장려금 지원, 대형마

트 할인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aT를 통해 수입 배추를 시장에 공급하

는 방식으로 27일 초도물량 16톤을 국내

에 들여올 예정이다. 정부 차원의 배추 수

입은 지난 2010년(162톤), 2011년(1811 톤), 2012년(659톤), 2022년(1507톤)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다. 현재 배추에 대

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대형마

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지원하 기로 했다.

다만 평년 공급량보다는 적은 수준인

데다, 최근 내린 비로 병해충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김장에 사용되는 가을배추의 재배 면

적은 1만 2870㏊로 전년보다 2%, 평년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가 계속될 경우 그간 누적된 엔캐리 자금이 약 2000억 달

러 수준 청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금융 사이클의 변동성을 높

일 수 있어 관련 자금 흐름을 면밀히 살펴

야 한다는 조언이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24일 펴낸 '최근 엔캐리 트

레이드 수익률 변화와 청산가능 규모 추

정' 제하의 BOK이슈노트 보고서에는 이

같은 분석이 실렸다.

보고서를 작성한 국제국 국제금융연구 팀 소속 김의진 차장과 외환시장팀 소속

해서는 한시적으로 할당관세(0%)를 적용

하고 있다.

수입 배추는 내주부터 도매시장을 통

해 공급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그간 중국산 배추가 주로

김치 제조공장 등 가공업체와 외식업체

등에 공급돼 왔던 만큼 이번 수입 물량도

같은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산 배추 가격은 10월부터 해발

600m 이하 지역에서 배추 출하가 시작

되고 중순께 경북 문경시, 경기 연천군 등

으로 출하 지역이 늘어나면 공급이 증가

하면서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농식품부는 산지 유통인과 농협이

물량을 시장에 조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출하 장려금을 지속 지원하고, 소비자 부

보다 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가을은 배추가 자

라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며 "최근 배추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가을배추 재배

면적이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배추의 산지 출하

량이 많은 시기에 단계적으로 수매하고

가용 물량을 상시로 확보한 뒤 산지 상황

에 따라 시장에 공급해 물가 안정을 추진 할 방침이다.

기록적인 폭염과 지난 20~21일 호우 등으로 인해 배추 외에도 채소 가격이 모 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자금) 청산을

주목한 바 있다. 향후 엔캐리 거래 유인이

축소되며 자금이 빠져나갈 가능성을 의 식한 것이다.

분석 결과, 전체 엔캐리 자금 잔액은

시금치(100g) 소매가격은 3285원, 상추(100g)는 2233원으로 평년보다 114.43%, 46.23% 각각 오른 것으로 조 사됐다.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올해 여름철까 지 강세를 보였던 사과, 배 등은 홍로와 신고가 각각 출하하며 평년보다 낮은 가 격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생육관리협의체 등을 통해 김장에 필요한 배추, 무 등 채 소를 적기에 관리하겠다"며 "수급 여건이 개선되기 이전까지 공급량 감소가 불가 피하지만 정부 가용물량 상시 확보 등을 통해 가격 안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서울의

이날 기준 무 1개의 가격은 4032원으 로 전년보다 71.57%, 평년 대비 46.89% 올랐다. 배추김치 대체재로 무 김치를 찾 는 사람이 늘어 가을무가 나오는 10월 하 순 전에는 무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 지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농식품부는 무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산지 유통인을

506조 6000억 엔(3.4조 달러)으로, 현재 환율로는 4500조 원을 넘는다.

이 중 청산 가능성이 높은 자금은 32조 7000억 엔(0.2조달러, 전체 엔캐리 자금 의 6.5%)으로 추정됐다.

가을배추 등 채소류 생육 관리를 위해 농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생육관리협의체를 가동하고, 중앙 현장기술지원단을 편성해 기술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전체의 5%를 넘으면서 현재 환율로 환 산 시 260조 원을 넘는 규모여서 향후 청 산 여부를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엔캐리

36년 병자생 건강관리에 노력하세

요. 48년 무자생 세심함이 있습니 다. 60년 경자생 계획대로 실천해

보세요. 72년 임자생 논리적인 대

화가 중요합니다. 84년 갑자생 가

족에게 기대세요. 96년 병자생 가

치를 평가하지 마세요.

37년 정축생 실속이 있어야 합니다.

49년 기축생 기도를 해보세요. 61 년 신축생 종교를 가져보세요. 73 년 계축생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85년 을축생 편법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97년 정축생 인내심이 중요합니다.

42년 임오생 정을 나누세요. 54년 갑오생 할 일을 미루지 마세요. 66

년 병오생 따지면 안 됩니다. 78년

무오생 외로워하지 마세요. 90년

경오생 잠재적 능력이 있습니다.

02년 임오생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 세요.

43년 계미생 등잔 밑이 어둡다. 55 년 을미생 덕을 베풀어보세요. 67

년 정미생 앞만 바라보세요. 79년

기미생 뒤처지지 않도록 하세요.

91년 신미생 스트레칭을 하세요.

03년 계미생 등산을 해보세요.

38년 무인생 눈속임을 당할 수 있 습니다. 50년 경인생 회피해서는 안 됩니다. 62년 임인생 몸이 상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74년 갑인생 투자는 과하면 힘들어요. 86년 병 인생 배신을 해서는 안 됩니다. 98 년 무인생 함부로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44년 갑신생 계단을 주의하세요.

56년 병신생 감성적일 수 있습니 다. 68년 무신생 말에 힘이 중요합 니다. 80년 경신생 노력은 행운이 따릅니다. 92년 임신생 상대를 비 판하면 안 됩니다. 04년 갑신생 자 신감을 가지세요.

39년 기묘생 엄두를 내지 못하겠습 니다. 51년 신묘생 타인의 말을 들 어주세요. 63년 계묘생 관심을 가 져보세요. 75년 을묘생 좋은 생각 만 하세요. 87년 정묘생 소지품을 주의하세요. 99년 기묘생 게임을 줄이도록 하세요.

40년 경진생 목표가 있습니다. 52 년 임진생 슬픔을 잊고 앞으로 나 아가세요. 64년 갑진생 평행이론입 니다. 76년 병진생 담소를 나눠보 세요. 88년 무진생 단점을 장점으 로 만들어 보세요. 00년 경진생 높 은 곳만을 바라보지 마세요.

41년 신사생 현실적으로 받아들여 야 합니다. 53년 계사생 과소평가 를 하지 마세요. 65년 을사생 웃음 뒤로 슬픔이 있겠습니다. 77년 정 사생 평화주의자입니다. 89년 기 사생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01년 신사생 배려심이 필요합니다.

45년 을유생 수용을 하세요. 57년 정유생 성의를 표시해 보세요. 69 년 기유생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 를 돕는다. 81년 신유생 땅에 뿌리 를 내리세요. 93년 계유생 안정감 을 찾아야 합니다.

46년 병술생 기억을 잃어버리면 안 됩니다. 58년 무술생 특별합니다. 70년 경술생 노력을 하세요. 82년 임술생 즐거운 마음을 가지세요. 94년 갑술생 친구를 만나보세요.

47년 정해생

에이치엘비(HLB·028300)와 미국 자

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 파트너사 중국 항서제약이 미국에서 간암 신약 허가를

받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이들은

신약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후 이를 보완 하라는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고, 관

련 내용을 수정한 후 신약 허가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치엘비 자회

사 엘레바와 파트너사 항서제약은 20일(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 신청서를 재제출했고, 접수가 완료

됐음을 통보받았다.

앞서 엘레바는 지난해 5월 FDA에 리

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는 신약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에 FDA는 올해 5월 17일 리보세라닙을

보유한 엘레바와 캄렐리주맙을 생산하는

중국 항서제약에 CRL을 전달했다.

CRL은 FDA가 품목허가 신청 절차에 서 접수한 서류 등과 관련해 현 상태로는 승인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때 발행하

는 서한이다. 제약사는 CRL 수령 시 허

가 재제출, 허가 신청 철회, 공청회 요청

등 세 가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CRL 발 행 후 1년간 아무런 조치가 취해지지 않

을 시 FDA는 허가 취하로 간주한다.

CRL 수령 당시 에이치엘비는 크게 두

가지를 지적 받았다. 리보세라닙과 병용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 의약품

제조생산(CMC)에 대한 지적과 글로벌 임

상 3상을 진행한 임상기관 중 일부를 검

증하지 못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FDA는 지난해 12월 항서제약

확인을 각각 14일, 30일 이내에 결정한 다.

에이치엘비에 따르면 클래스1과 2는 의약품제조공정·품질관리(CMC) 현장

에서 보완 내용을 직접 확인할 것인지 여

생계급여를 받는 빈곤 노인 67만 명이 기초연금을 받지만 사실상 다 토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

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 노인 중 기초연금을 동시에 받는 노

인은 67만 559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기초연금을 받는다는 이유로 생

계급여가 깎인 노인은 67만 4639명으로

CMC 실사를 진행한 후 일부 사항에 대해

보완을 요청했다. 항서제약은 올해 1~2

월 지적사항을 보완한 후 관련 내용 답

변을 FDA에 제출했지만 5월 CRL을 받

았다. 항서제약과 FDA는 이후 올해 7월 CRL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에이치엘비는 "논의에서 FDA가 제시 한 문서에 따르면 기존 보완한 내용 외에

추가로 지적한 사항이 없었다"면서 "FDA 는 신약 허가 재신청 서류를 제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는 의견을 별도로 기재 했다"고 전했다.

FDA 미팅 진행 후 엘레바와 항서제약 은 2개월여 만에 신약 허가 신청서를 재 제출했다. FDA 생물학적제제평가연구센 터(CBER)는 클래스1과 클래스2 등 보완

부에 따라 구분된다. 에이치엘비 관계자 는 "전적으로 FDA 판단일 뿐 사안 경중 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FDA는 클래스1 검토에 대해 △최종 인쇄 라벨링 △라벨링 초안 △안전성 업

데이트 △시판 후 요구사항 △승인을 뒷

받침하기 위해 사용된 마지막 1~2개 로

트에 대한 최종 테스트 △이전에 신청서

에 포함된 데이터에 대한 사소한 재분석 데이터 등이라고 설명했다. 업계는 클래

스1이 일반적으로 사소한 수정 사항을 나

타내는 것으로 보고 있다. 클래스2는 △허가 관련 자문위원회에 설명이 필요한 모든 항목 △새로운 제조 시설 또는 제조시설에 대한 후속 평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사소한 분석 검증

이외의 모든 데이터 △공정 성능 검증을 뒷받침하는 데이터 등을 검토하는 수준 이다.

신약 허가 재신청이 이뤄진 만큼 엘레 바와 항서제약은 이르면 11월 품목허가 승인결정일(PDUFA Date)을 받아볼 것 으로 전망된다. CRL 답변서 등이 클래스 1로 구분될 시 재제출 이후 2개월 이내에 승인결정일을 통보받을 수 있다. 재제출 자료가 클래스2로 구분되면 승 인결정일은 6개월 후 나올 전망이다. 오 는 2025년 3월 승인결정일을 통보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재제출된 신청서에는 지난 5월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데이 터가 추가됐다. 기존 환자 생존기간 데이 터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 22.1개월 보다 더 긍정적인 임상 최종 결과 mOS 23.8개월 데이터다. 정세호 엘레바 대표는 "두 기업의 적극 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재신청 서류를 약 속한 기간 내 제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면서 "회사는 허가를 확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신약 생산, 미 국 내 대규모 마케팅 준비를 차질 없이 진 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99.9%에 달했다. 사실상 모든 노인이 감 액당하는 셈이다.

동시 수급자와 감액 수급자는 지난

2020년 43만 명 수준이었으나, 둘 다 꾸

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들이 삭감당한 생계급여액은 올해

기준 월평균 32만 4993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기초연금 최대 지급액인 33만 4810

원의 97.1% 수준이다. 사실상 기초연금

전부를 삭감당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줬다 뺏는 기초연금'이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정부는 이달 발표한 연 금개혁 추진안에서 생계급여 수급 노인 이 기초연금을 받더라도 깎지 않는 안을 담았다.

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에게 기초연금

을 추가 지급하고, 생계급여 산정 때 반영 하는 '소득인정액'에서 기초연금을 빼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오는 2072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08명으로 전 세계에서 바티칸(0.98명), 마카오(1.04명)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을 것

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제와 수녀 등 출

산에서 제외되는 인구가 다수인 바티칸

과 출산율이 비슷해지는 셈이다.

통계청은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2년 기준 장래 인구추계를 반영한 세

계와 한국의 인구 현황 및 전망'을 내놨 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 명으로 마카오(0.66명)와 홍콩(0.72명)에

이어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 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인이 가임기에

낳을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의 수를 뜻한

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72년 1.08명 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해와 마

우리나라 중위연령은 올해 46.1세에서 2072년 63.4세로 높아진다. 현재는 유럽(42.5세)보다 3.5세 높은

찬가지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낮은 수준 이다. 우리보다 낮은 합계출산율을 보이 는 나라는 마카오(1.04명), 교황청(0.98 명)뿐이다.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 6000만 명에서 2072년 102억 2000만 명으로 늘지만, 우리나라는 5200만 명에서 3600만 명으 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세계의 고령인구 구성비가 2072년

까지 10.1%포인트(p) 증가하는 반면, 우 리나라는 그 3배에 가까운 28.5%p가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올해 세계 인구는 81억 6000만 명으로 2072년에는 102억 20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 망된다.

반면 한국 인구는 5200만 명에서 2072년 360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세계와 한국의 인구성장률은 각 각 0.86%, 0.07% 수준으로 전망된다. 2050년에는 세계 0.43%, 한국 -0.82%, 2072년에는 세계 0.13%, 한국 -1.31%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2024~2072년 기간 세계와 한국 의 0~14세 유소년인구 구성비는 각각 6.5%p, 4.0%p 감소하고, 15~64세 생산 연령인구는 3.6%p, 24.4%p 감소할 것으

로 전망된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구성비는 각 각 10.1%p, 28.5%p 증가할 것으로 보인 다.

한국의 유소년인구 구성비는 올해

10.6%로 1970년(42.5%) 대비 31.9%p 감소했으며, 2072년에는 6.6%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연령인구 구성비는 1970년 54.4%에서 2012년(73.4%)을 정점으로

감소, 올해 70.2%, 2050년 51.9%, 2072 년에는 45.8%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준이나, 2072년에는 63.4세로 유럽 (48.0세)보다 15.4세 높아질 것으로 전망 된다.

세계(39.2세)나 북아메리카(44.1세)와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생산연령인구(15~64세) 100 명당 부양해야 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을 뜻하는 노년부양비는 올해 27.4명에서 2072년 104.2명까지 급격히 오를 것으 로 보인다. 이는 홍콩(158.4명)과 푸에르 토리코(119.3명)에 이어 3위 수준이다. 우리나라 인구는 올해 5200만 명에서 2072년 3600만 명으로 감소한다. 인구 순위는 올해 29위에서 30계단 떨어져 59 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뉴스1)

통계청 제공 (사진:뉴스1)

세계인구 20억 증가, 韓 1600만 감소… 남북 합쳐 5900만명

고령인구 구성비는 2024년 19.2%로 1970년(3.1%) 대비 6배 수준으로 증가했 으며, 2072년에는 47.7% 수준으로 높아 진다.

세계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2.25명

으로 1970년 4.83명에 비해 2.57명 감소 한 수준이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 0.72명

으로 1970년 4.53명에 비해 3.81명 감소 했다.

세계 기대수명은 2022년 72.6세로 1970년 56.3세에 비해 16.4세 증가했다.

한국은 2022년 82.7세로 1970년 62.3

세에 비해 20.5세 늘었다.

남한과 북한을 합한 총인구는 2024 년 7800만 명에서 2072년에는 5900만

명으로 감소한다. 북한 인구 또한 올해 2600만 명에서 2072년 2300만 명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남한과 북한을 합한 생산연령인구 구 성비는 2024년 69.7%, 2072년 51.3% 로, 한국에 비해 2024년에는 0.5%p 낮 으며, 2072년에는 5.5%p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인구 구성비는 2024년 16.9%, 2072년 39.3%로, 한국에 비해 2024년 에는 2.3%p, 2072년에는 8.4%p 낮아진 다.

(기사제공:뉴스1)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어차피 벼락 맞을 확률로 당첨되는 거 잖아요. 소소하고 애매한 행복보단, 확 실한 행복을 꿈꾸는 게 낫지 않을까요?"

(30대 직장인 권 모 씨)

고물가에 부동산 가격도 크게 오르면 서 '로또 1등에 당첨돼도 서울에 집 한 채

못 산다'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

부가 로또 당첨금 규모와 관련해 국민 의

견 수렴에 나선다.

24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

면 복권위는 이날 국민권익위원회가 운

영하는 국민생각함에 '로또복권 1등 당첨

금 규모 변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

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게시했다.

이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지난 5월 로또 당첨금을 상향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만한

이슈"라며 "(기획재정부에) 복권위가 있

으니, 공청회를 하든지 어떤 방식이든 의

견을 들어보겠다"고 밝힌 데 이은 후속 조

치로 풀이된다.

복권위는 설문에서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12명, 1인당 당첨 금액은 평균 21억

원 수준"이라며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

모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달라"고

만약 당첨금을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 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날 경우 추첨할 수

있는 숫자를 늘리거나, 게임비를 올리는

소개했다.

설문 문항은 △최근 1년 이내 로또복권

구입 경험 여부 △현재 로또복권 당첨구

조 만족 여부 △로또복권 1등의 적정 당

첨 금액과 당첨자 수 등이다.

복권위는 10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의 견 수렴을 거쳐 당첨금 상향 여부를 최종 검토·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방안 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1부터 45 까지의 숫자 중 6개 번호를 고르는 방식

으로, 게임당 가격은 1000원이다.

따라서 고를 수 있는 숫자를 1~60 또 는 1~70 등으로 넓히거나, 게임비를 인

상하면 당첨 확률을 낮춰 1등 당첨금을

높일 수 있다. 서울대 통계연구소에 따르면 1~45에 서 6개의 번호를 고르는 것에서 1~70에 서 6개의 번호를 고르는 것으로 바꿀 경 우 1등 당첨 확률은 814만 5060분의 1에 서 1억 3111만 5985분의 1로 약 16배 낮 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상향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 더라도 시스템 개발, 보안성 검증 등의 절 차를 거쳐 실제 로또에 반영되려면 상당 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복권위의 설명 이다. 복권위 관계자는 "국민들의 생각과 전 문가 의견 등을 중립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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