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86
03 November 2023 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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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Korean News
회계 및 경영 컨설팅 회사 KPMG와 비영리단체 호주 그린 빌딩 의회(Green Building Council of Australia, GBCA)의 연구에 따르면 지속 가능한 주택으로 개조할 경 우, 에너지 효율성을 고려했을 때 연간 에너지 비용을 최대 1,600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다고 나타났다. 집을 모두 전기로 바꾸는 경우 연간 최대 $550까지 절약 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물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수도 요금 을 $463 절약할 수 있고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면 연간 에너 지 비용을 최소 800달러 절약할 수 있다. 시드니 교사인 먼존-록스턴 (Munzone-Loxton)은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와의 인터뷰에서 지속 가능한 방 식으로 집을 건축하면 집에 유입되는 많은 화학 물질과 배 출 가스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유익하다고 설명했 다. 먼존-록스턴은 자신의 새로 지을 집에 고성능 단열재 (High-performance insulation), 이중창, 태양광 패널, 물 탱크 및 열 회수 환기 시스템(Heat-recovery ventilation system)을 포함할 예정이며 건설 비용은 120만 달러로 예 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집을 설계할 시에, 에어컨을 자주 사용할 필요가 없도록 천장 팬 을 설치하고, 겨울에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커튼을 설치하 는 등으로 에너지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 다. 시드니에 본사를 둔 건축가 알렉산더 사임스(Alexander Symes)는 지난 4~5년 동안 집을 더욱 지속 가능하고 에너
서스테인어블 하우징(Sustainable Housing), 에너지 비용 1600달러 절약
지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호주인이 증가했으며 지속 가 능한 주택을 건축하기 위해 꼭 복잡한 과정을 거치거나 비 싼 비용을 지불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하 이라 이트 ▹ 경기도민 될래? 서울시민 될래?…총선 5개월 앞 '메가 서울' 구애, 효과는
p. 15
▹ 남현희가 받은 벤틀리•명품…'이럴 땐' 몰수된다
p. 18
▹ "지방을 살려라" 첨단산업 특화거점 육성…관련 분야 R&D 2.3조원 투입
p. 20
▹호주 농산물 가격 반으로 대폭 줄어 한 햇볕와 강수량 덕분에 상황이 반대 가 되었다.” 라며 최적의 날씨 조건으 로 농산물 생산이 과잉되어 지금이 채 소를 사기에 가장 최적의 시기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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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이번 농산물 가격 인하는 소비자들 에게 좋은 소식이지만 캐서린 벨리샤 (Catherine Velisha) 같은 농부에게는 그렇지 않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멜번 의 웨리비(Werribee)에서 브로콜리를 생산하는 농부로 지난해에 그녀가 생 산한 브로콜리의 가치는 70만 불에 달 호주 농산물의 가격이 사상 최저치
물은 토마토였으며, 지난 2021년에 킬
했으나 이번 해에는 42만 불로 급락할
로 폭락함에 따라 이번 시즌이 농산물
로당 8.30불에 판매되었으나 2023년
것이라 전했다. 이와 동시에 농사에 필
을 사기에 최적의 시기라고 전해졌다.
에는 킬로당 4.21불로 떨어졌다고 밝
요한 연료 및 포장에 필요한 비용은 상
혔다.
승했다고 설명했다.
디킨 대학(Deakin University)의 예방 건강 및 영양 글로벌 센터 조사
ANZ 아그리 인사이트(ANZ Agri-
한편, 채소 섭취 권장량은 하루 600
결과는 주키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Insights)의 마이클 화이트헤드
그램이지만 오직 6%의 어린이와 어른
토마토와 오이 모두 30%에서 50% 사
(Michael Whitehead)는“지난해에는
7명 중 1명만이 권장량에 맞는 양을 섭
이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음을 설명했
홍수로 인해 야채 가격이 지나치게 상
취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다. 특히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농산
승했으나 올해는 농산물 생산에 적절
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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