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시드니 열차 운행이 멈춰 통근자 대혼란
3월 8일(수) 시스템 중단 사태로 극심한 교통대란을 겪은 시드 니 기차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통근자들이 우버(Uber) 택시로
몰려 하루 우버 운행 요금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열차 승무원들 간에 사용되는 열차 디지털 라디오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어제 오후 2시 45분경 시드니 열차 운행이 멈췄 으며 약 한 시간가량 많은 승객이 열차 안에 갇히거나 오랜 시 간 기다려야 했다. 열차 혼잡은 퇴근 시간까지 이어져 많은 사람 들이 버스, 트램, 페리에 몰리거나 택시나 우버를 예약했다. 특 히 센트럴 역(Central Station)에서 공항까지 이동 시, 가격이 급등했으며 노스 시드니(North Sydney)에서 서덜랜드 샤이어 (Sutherland Shire)까지 이동 시 청구된 요금이 280달러, 도심 에서 마운트 아난(Mount Annan)으로 이동 시에는 요금이 최고 500불까지 폭등했다.
데이비드 엘리엇(David Elliott) 교통부 장관은 시드니 열차 시 스템 오류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용하여 고객에게 추가요금을 청구한 것이 무척 실망스럽다고 비난했다.

우버 측 대변인은 이전에는 시드니 전역의 교통에 문제가 있 을 시 때 NSW 교통부에서 경고를 미리 받았지만 이번에 NSW 열차 네트워크가 완전히 중단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달받지 못했 으며 어제 수백 달러가 청구된 고객에게는 환불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드니 열차 최고경영자, 매튜 롱랜드(Matthew Longland)는 보통 네트워크가 백업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이 되 지만 이에 대한 구성 요소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원인을 파악하
기 위해 전면적인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尹 대통령, 4월말 역대 7번째로 美국빈방문…바이든과 3번째 정상회담
▹뼈 부러진 적 없어도 골밀도 낮을수록 골절 위험 가까워
▹JMS 다큐 PD "정명석 너무너무 변태, 성학대 10%만 방송…촬영팀도 공황"
▹ 10회 연속 금리 인상, 대출자 재융자 고려
곳으로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인더는 또한 밀레니엄 세대 주택 소 유자(Millennial homeowners)의 23%가
향후 6개월 내에 재융자를 계획하고 있는 반면, 베이비 붐(Baby boomer) 세대 대출
자는 4%에 그쳐 세대 간에도 다른 의견을 보였다고 전했다.


주택 융자 전문가인 리차드 휘튼 (Richard Whitten)는 연이은 기준금리 인
상으로 가계 압박을 받고 있는 주택담보
호주중앙은행(RBA)이 3월 7일(화) 금



융 통화 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25bp)를 인상한 3.6 %로 결정했
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작년 5월 이후 10
차례 누적으로 350포인트 오르면서 2012

년 5월 이래로 최고 수준에 달했다.
이로써 시중 은행이 이 인상률을 적
용할 경우 50만 달러 주택담보대출
(Mortgage, 모기지)에 대한 월간 상환액




에 77달러가 추가될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1년 전과 비교하면 1051달러 가량 더
늘어나는 셈이다.

파인더(Finder)의 설문조사에 따르
면 주택담보대출자 1054명 중 313명이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7월까지 재융자 (Refinance)를 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으
며 더 저렴한 이자율, 오프셋 계좌(Offset Account), 재융자 및 현금 보너스가 있는
대출자가 더 나은 조건의 대출기관을 찾
고 있다며 각 은행은 경쟁력 있는 조건을 제시해야 할
Bureau of Statistics) 자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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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한 우버 요금 환불 조치



































임대료가가장많이오른 시드니지역10곳발표
호주 전역에서 치솟는 물가와 임대료로
많은 사람이 힘든 상황인 가운데,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오른 10개 시드니 지역이 발표됐
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일부 시드
니 지역의 임대료가 50% 가까이 상승하여
점점 더 많은 세입자가 임대료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전국적인 주거 실태 캠페인 기관인 에 브리바디스 홈(Everybody's Home)의 분
석에 따르면 시드니 전역에서 임대 가격이 28~49% 상승하였고, 특히 시드니 이스턴 지역의 경우 지난 12개월 동안 48.6% 상승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의 세입자들은 임대료로 일주일 평균 351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했으며, 이는 기존 월세에 연간 18,250달러를 추가
로 내는 금액이다.
에브리바디스 홈 대변인 마이 아지즈 (Maiye Azize)는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
많은 시드니 주민이 치솟는 임대료를 내느
라 식사를 거르거나 치료를 미루고 카드대
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드니 도시 전역에서 임대료가 33% 이
상 급등한 반면, 공실률은 약 1.3%에 그치
고 있다. 공급 가능한 주택의 부족으로 임대
료는 계속 오르고 있고 전문가들은 이 상황
이 곧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브리바디스 홈의 조사에 따라 시드니
지역에서 아파트와 주택 통합 주간 임대료
가 가장
1. 이스턴 지역 (Eastern Suburbs) $1,073 ($351, 48.6%↑)

2. 로어 노스쇼어 (Lower North Shore) $1,097 ($338, 44.5%↑)
3. 시드니 도심 (CBD) $1,027 ($303, 41.8%↑)
4. 캔터베리 뱅스타운 (Canterbury Bankstown) $603 ($167, 38.3%↑)
5. 이너 웨스트 (Inner West) $714 ($184, 34.8%↑)
6. 세인트 조지 (St Ge0rge) $641 ($163,
34%↑)
7. 어퍼 노스쇼어 (Upper North Shore) $848 ($209.55, 32.8%↑)
8. 파라마타 (Parramatta) $579.54 ($136, 30.7%↑)
9. 노던 비치 (Northern Beaches) $1,082 ($251, 30.2%)
10. 서덜랜드 샤이어 (Sutherland Shire) $744 ($172.54, 30.2%↑)
info@koreannews.com.au
NSW 정부는 3월 말 치러지는 주 선거 에서 승리할 경우, 차기 의회 임기 4년 동안 NSW지역 내에 500개 프리스쿨을 신축하 겠다고 약속했다.
NSW 주정부는 2030년까지 취학 전 연 령인 4-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상 프리 스쿨 교육을 시행할 계획인데, 이번에 발표 된 계획은 이러한 4-5세 프리스쿨 무상 교 육을 위해 신규 프리스쿨을 건설한다는 내 용이다.

지난해 6월, 도미니크 페로테이 NSW주 총리는 대니얼 앤드루스 VIC주 총리와 함 께 취학 전 4-5세 프리스쿨 무상 교육 개혁 을 발표했다. 당시 NSW 정부는 이를 위해 10년간 58억 달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 다.
NSW 정부는 이 중 10억 달러를 프리스 쿨 5백 개의 신규 건설에 사용할 것이고, 여
당인 자유 연립당이 재선 되면 올 하반기부 터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500개 프리스쿨 센터 중 97개는 웨스턴 시드니 지역에 건설되며 350개 이상은 지 방 소도시 지역에 건설될 것이다.
또한, 이번 달부터 취학 전 4-5세 프리스 쿨 무상 교육 반이 NSW 내 71개의 데이케 어 및 유치원 시설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다.
NSW 야당인 노동당은 주 정부의 취학 전 4-5세의 의무 교육 도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노동당도 이번 선거에서 이길 경우 150개의 신규 프리스쿨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는데, 프리스쿨 100개는 공립학교
부지 내에, 50개는 비 공립학교 내에 건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info@koreannews.com.au
에너지 가격 상한제가 종료됨에 따
라 호주의 에너지 규제 당국(Australian Energy Regulator)이 앞으로 기본 전기 요

금제(Default market offers)가 최소 20%
더 인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화
석 연료에 대한 전 세계 수요를를 급증시
키고 호주 석탄 발전소의 정전과 더불어
겨울철을 맞아 가정용 난방 수요가 급증하
면서 전력도매가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
솟았다.
더구나 계속되는 에너지 위기의 우려 속
에 호주 에너지 시장 운영 기구(AEMO)가
전국의 도매 전력 현물시장 거래를 중단하
는 이례적 조치를 취한 후 전기·가스의
도매가격이 비싸지면서 작년 12월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가스 가격 상한제와 석탄
가격 상한 제도를 일시적으로 도입했다.
가스 도매가격은 기가줄당(GJ) 12달러
로 제한되었으며 이는 기가줄당41달러였
던 작년 평균 가격에 비해 상당히 낮은 가
격으로 설정됐다. 톤당 300달러 이상으로
급등하던 석탄 도매가격도 톤당 125달러
제한되었으며 새 가격 상한제에 대한 감독 은 호주경쟁소비자 위원회(ACCC)가 맡아 왔다.
호주 에너지 소비자 연합(Energy Consumer Australia)의 린 갤러퍼 (Lynne Gallagher)는 호주 정부의 에너지 가격 상 한제가 이번 해 도매 전기 요금을 낮추는 데 일조를 했지만 가스 생산업계가 상한제
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일 부 업체는 소매업체와의 신규 계약을 꺼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기자 info@koreannews.com.au




이번주말다양한이벤트로
교통혼잡예상
이번 주말 동안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거기에 참석하려는 사람들로 시드니 여러 지역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3일(금)과 4일(토) 각각 7만 명 이상의 관
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리 스타일스
의 콘서트가 올림픽 공원 아코르 스타디움 에서 열린다. 3일(금)에는 쿠도스 뱅크 아
레나에서 호주 뉴질랜드 농구 리그(NBL)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4일(토)과 5일(일) 에는 백스트리트 보이즈 콘서트가 열린 다. 4일(토) 밤에는 대만 가수 주걸륜(Jay Chou)이 2만 4천 명 객석의 시드니 쇼그라 운드 자이언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친
다. 또한 월드 프라이드 마지막 주인 이번 주말 시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
다. 4일(토) 밤 본다이 비치에서는 호주 디 제이들과 세계적인 팝 스타 니콜 셰르징 거(Nicole Scherzinger)가 댄스파티를 연 다. 옥스퍼드 스트리트에서는 월드 프라이 드 옥스퍼드 스트리트 파티가 열리는데, 이번 주말 동안 칼리지 스트리트(College Street)와 플린더스 스트리트(Flinders Street) 사이의 차량 통행이 금지된다. 5일(일) 약 5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 되는 프라이드 행진 참가자는 노스시드니
역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버스는 월드 프 라이드 행진 기간 동안 하버브리지의 노스 시드니까지 그리고 시내까지만 운행을 한 다.
NSW교통부는 4일(토) 밤에만 10만 명 이상이 시드니 올림픽 공원에 모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말 콘서트 관람객에게 교통 혼잡과 주차공간 부족을 이유로 기차와 주

요 행사 전용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촉구했다. 세 개의 콘서트와 프라이드 행진, 본다 이 비치 댄스파티, 폐막식인 레인보우 리 퍼블릭 월드 프라이드 행사를 오가는 대중 교통 요금은 이벤트 티켓에 포함되어 있기 에 이벤트 입장권을 소지하면 무료로 대중 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김정아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중앙은행(RBA) 이사회가 3월 7일 (화) 또다시 추가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 다고 예고했다. 노동당 부대표인 수잔 레 이(Sussan Ley)는 소기업과 제조업이 특 히 생활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곧 있을 금리 인상 소식이 호주 국민들에 게 큰 압박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5월 0.1%였던 호주의 기준금 리는 이후 9차례 연속 인상이 단행돼 현 재 3.35%다.
호주중앙은행의 필립 로우(Phil Rowe) 총재는 공식 인플레이션 목표치 를 2~3%대로 정하고 인플레이션을 낮 추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며 많은 호주인들이 최근 수십 년간 높은 인플레 이션의 위험성을 잊고 살고 있다고 강조 했다. 또한 인플레이션은 소득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큰 상처
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사회 소집으로 금리 인상과 함
께 일부 생계비 경감 및 유급 육아휴직 제
도의 변경도 있을 예정이다. 앞으로 더
많은 호주인들이 유급 육아 휴가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한 부모 가정 은 20주 동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짐 차머스(Jim Chalmers) 재 무 장관은 3백만 달러 이상의 퇴직연
금 잔액에 대해 2025년부터 양허 세율 (Concessional tax rate)을 두 배로 인상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는 2025년 7월
1일부터 퇴직연금 잔액이 300만 달러를
초과하는 호주인은 15%에서 30%의 양
허 세율로 과세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 남서부 지역에서 한 29세 남성
이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3월 5일(일) 오전 9시, 경찰은 야구
나(Yagoona) 지역의 윌리엄 스트리트 (William Street)에서 가족 구성원 사이
에 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사우스웨스트 메트로폴리탄(South West Metropolitan)에 지역 사령관 부
청장(Region Commander Assistant Commissioner)인 스튜어트 스미스

(Stuart Smith)는 경찰이 도착했을 때 바

버(Barbour)라는 남성이 두 개의 큰 칼
을 휘두르며 자신의 가족을 위협하고 있
었다고 전했다.
여성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Taser, 전
기 충격기)에 맞은 바버는 비틀거리며 땅
에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칼을 휘두르
며 여성 경찰에게 다가갔고 이에 위협을
느낀 다른 남성 경찰이 총 세발을 쐈다.
총에 맞은 바버는 구급 대원이 도착하 기 전에 응급 처치를 받고 리버풀 병원 (Liverpool Hospital)으로 이송됐으나 숨 졌다.
스튜어트 스미스 부국장은 바버가 여 성 경찰을 칼로 찌르고 베려고 했으며 발 을 헛디뎌 넘어진 후에도 공격을 계속했 다고 밝혔다. 호주 주 범죄 사령부(State Crime Command)는 경찰 총기 발사의
정당성 여부를 포함하여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2일(목) 시드니 남서부 의 오번(Auburn)에서 한 40세 남성이 경 찰관을 흉기로 위협하다 총에
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로의 순조로운 융 합을 돕기 위한 뜻에서 기획되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포함,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게 만
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
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주는 코비드-19 이후 첫
단체 소풍을 다녀오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편 집자주).
전 세계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코비드-19로 인해
누구도 예외 없이 고통을 겪는 시간들이었지만 특히나
노약자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은 더 심한 정신적, 물질적
또
육체적 고통을 겪어야 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카스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과 외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록다운 기간에는 카스 직원들은 다양한 디지털 수
단을 활용해 어르신들과의 의사 소통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는 줌(Zoom) 활용법을 교육했다. 줌, 즉‘코
비드 도우미’를 통해 운동이나 쿠킹 클라스 등 세션에
참여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고객들은 다양한 활동을 온
라인 상에서도 이어가며 단절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 3
년 여의 짧지 않은 시간이 흘러 정말 이뤄지지 않을 것
같던 코비드 규제가 완화되면서 카스는 어른들을 밖으
로 모시고 나오는 일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단체 소풍 을 기획했다.
카스와 컴벌랜드 카운슬 후원으로 이뤄진 소풍은 무
엇보다 코로나로 오랫동안 격리되어 외로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에게 야외 외출 기회를 통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통한 웰빙 증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한 사회 참 여에 그 목적이 있었다.
카스 노인복지팀 박 코디테이터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한 단체 소풍의 모습을 소개한다.
지난 2022년 11월 21일과 28일, 12월 5일, 2월 8일
총 4회에 걸쳐 이뤄진 소풍에는 카스 고객 뿐만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 언론을 통한 홍보와 주변 지인들의 소
개로 130여명의 한국 어르신이 참여했다.
리드컴에서 카스가 대절한 버스를 타고 메릴랜드 (Merryland) Central Gardens Reserve에서 동물원
산책을 하며 떡과 커피 간식이 함께 한 맛있는 점심, 박
미경 그룹 코디네이터와 함께 하는 운동과 노래의 오락
시간 까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지나 오랜만에 외출
한 어르신들의 얼굴에서는 시종 웃음 꽃이 떠나지 않 았다.
치매에 걸린 남편을 혼자 두고 잠시도 자리를 비우기
힘든 양 재숙 어머니는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부부가 함께 나들이를 하셨다. 5년 전 교통 사고로 아
직도 후유증을 앓고 있어 차를 타고 외출하는게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용기를 내어 소풍 참여를 결심하신 것이다. 평소에 말이 없고 과묵하신 배 태환 어르신은 ‘아버님, 즐거우세요?‘라는 질문에“3년만에 이렇게
즐거운 날은 처음”이라며“매일 오늘만 같으면 좋겠다”
(CASS) 사회복지 칼럼 39>
라고 하시어 마음이 뭉클해졌다.
93세로 최고령자이신 정 수월 어머니는 두 번째 소
풍에 참여하셨다. 매주 금요일 카스 봉봉 모임에도 빠
지지 않고 참여하는 어르신은 젊음의 비결로“좋은 사
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라고 하면서‘다음에
도 꼭 불러줘요~~’하신다.
시력이 불편한 아내(김 옥희)와 함께 오랜만에 외출
한 김 천 어르신은 한 걸음 한 걸음 아내의 손을 꼭 잡
고 혹시 신발에 물이라도 닿을까봐 조심 조심 징검다
리를 건넌다. 하루 24시간, 어디를 가나 아내와 함께 다
닌다는 김천 어르신은“힘들지 않으세요?”라는 질문
에“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거지..”라며 아내 손을
꼬옥 잡는다.
한시도 떨어져있지 않고 꼭 붙어 계시는 구 자화, 하 송자 부부.“이렇게 항상 같이 다니세요?”라는 질문에
옆에 앉아 있던 지인이‘아저씨가 아내만 졸졸 따라다
녀~~ 하하’라며 장난기 섞인 부러운 눈빛을 보낸다. “아직도 그렇게 좋으세요?”,“그럼 좋지~~. 젊었을 때 도 예쁘더니 나이 들어도 예쁘잖아”하신다.
아직도 하루에 10킬로는 거뜬히 걷는다는 김 정배 어르신은“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줘야 우리가 더 건
강하게 살 수 있어. 다음에는 와이프와 꼭 함께 와야겠 어!”하신다. 20년 만에 오랜 친구를 이 곳에서 만난 의
외의 기쁨과 함께 세월의 흔적과 반가움을 느끼는 두
분은 연락처를 교환한다.
친구 네 분이서 함께 참석한 문 금자 어머니는”걷는
것도 힘들고, 안 오려고 했는데 나오니까 이렇게 좋을
줄이야!”라며 다음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하신다.
코비드 전에는 등산 모임이나 다양한 시니어 그룹을
다니시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유지하던 분들이
록다운 기간의 갑갑한 시간을 벗어날 수 있었으니 이
번 소풍은‘가뭄의 단비’같은 시간이었을 것 같다. 알
찬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시니어 그룹이 더 다양해져서
한인 어르신들이 집에서 무료하게 외로운 시간을 보내
지 않고 노년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면 좋겠다. 참
석자들 전원이 소풍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연락해달라
며“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셨다.
소풍이 끝나면서 외친 함성,“야호 ~~코비드야, 안녕
~~!!”힘찬 소리가 참석자 모두의 마음 속에 남는다.
COVID-19의 그림자가 아직도 우리의 일상을 어

른거린다. 어쩌면 이제‘코비드 프리’세상은 돌아오
지 않을지 모르나 한 번도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코비
드-19 시간을 우리는 함께 잘 헤쳐 나왔다. 무엇보다
이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사랑하며 기꺼이 도움의 손길
을 내미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한편, 카스에서는 현재 웨스트라이드, 메도우 뱅크, 쏜리, 마라용 등에서 14개 카스 지원 그룹이 운영되고
(기사: 카스 C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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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이렇게 즐거운 시간 처음~~이런 기회 자주 있으면 좋겠어!"
< 카스
코비드 이후 어르신들의 첫 단체 소풍.. "코비드야 물러가라!"
오 | 리 | 온 | 칼 | 럼
올해 목표도 내 집마련, 그냥 오늘 살까?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브렌다” 입니다. 저도 어
느 덧 호주 생활 19년차, 부동산 직•간접 경력 8년차, 나이는 40대 초반이 되어 버렸습니다.
1월 부터 갑자기, 첫 주택 구매자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11월, 12월과도 너무나도 대조적인 모습이라, 직접 겪는 저희도 믿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11월, 12월 세미나, 미팅 참석 고객님들은 아직은 부동산 구매 의사가 없고, 이자율 떨어지는 것도 좀 보고, 부동산 공부도 좀 해서 내년 말정도에 구입을 할까 생각 중이라고 하신 분들이 대부분 이었습니 다.
그런데 1월이 되자, 대부분의 고객님들이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디파짓을 더 모아서 사려고 했는 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으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 것 같아요.”, “첫 주택 혜택 다 받을 수 있는 가격 대 부동산 먼저 구매 하려구요.”, “렌트비가 너무 올라서, 그냥 어디든 버젯만 되면 바로 입주 가능한 곳 으로 하고 싶어요.”, “계약 기간이 끝나서 집을 보고 있는데, 렌트비도 많이 오르고, 보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렌트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
좋은 물건을 사려면, 우선 좋은 물건들이 시장에 많이 나와 있어야 하고, 사려는 사람이 적어야 합니 다. 그래야 천천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하면 어떻게 되나 요? 늦게 온 사람들은 결국엔 남는 물건, 나중에는 디스플레이로 남겨둔 물건이나, 조금 하자 있는 물건 이라도 마음에 쏙 들진 않지만,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엔 구매 하게 됩니다.
“코로나”라는 위기 상황에 용기 있게 부동산을 구매 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불과 3년이 채 안되는 기간이지만, 호주 부동산 전문 리서치 기관인 코어로직이 발표한 8개 도시의 코로나 전과 후의 부동산 가격 변동표를 살펴 보면, 호주 부동산 평균 14.5% 상승, 그중 대도시가 평균 10.2%, 지방도시가 평균 30.1%의 부동산 상승 결과를 가져온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코로나 초창기 시기인 2020년 6월 경에 구매한 캔버라 아파트가 이번에 세틀을 해야 해서 감 정가를 확인해 보니, 구매한 가격보다 30% 정도가 높게 나왔습니다. 아마 발표된 표만 봤다면 믿지 못 했겠지만, 실제로 저에게도 일어난 일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구입 시기가 중요합니다. 사람들이 움직이고 나서 움직이면, 이미 가격 상승이 되고 난 후라 나에게
제309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부동산 세미나
만불로 집 사는 방법
세미나에서만 알려드립니다.
일시: 2023년 3월 18일 (토) 10시
2023년 3월 22일 (수) 18시 30분
-채스우드역 도보 3분 거리, 주차 가능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세미나룸 :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는 없습니다. 1월 부터 발빠르게 움직인 첫주택 구매자들 중에는 모든 혜택 다 받
고 50만대 2베드 아파트를 구매한 분들부터, 스템듀티 할인 받고 70만불대 3베드 타운하우스를 구매 하신 분들, 스템듀티를 분할로 내시고 90만불대 시드니 하우스를 구입 하신 분들 까지 다양합니다. 하
지만, 지금은 이런 가격의 부동산 매물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5% 디파짓이면 은행에서 쉽게 론을 받을 수 있었던 시기, NSW 에서 첫주택 구매자 혜택 $25,000을
주던 시기, 은행 이자율이 1%대 이었던 시기, 우리동네 투베드 가격이 60만불대 이었던 시기도 있었습 니다. 그때 구매 했더라면, 어땠을까요?
어차피 사려고 했던 첫 주택! 언제 사야 할까? 어디에 사야 할까? 어떤 타입의 부동산을 사야 할까? 얼 마 정도면 될까? 내 주변 사람들이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이제는 사야 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필수 조건이라 어떻게는 소유하고 있어야 할 부동산, 그냥 오늘 구매하세요!
여기 15년간 10,000 여건 이상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함께 하겠습니다.
시드니 지역 매물을 비롯하여, 캔버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까지 다양한 매 물과 일본팀, 중국팀과 연계되어 있는 폭 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을 통해 건강한 자산 증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정보이며 본 칼럼 관련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브렌다 최 실장
Orion Star Property Property Advisor 한국마켓 담당




예약] 전화 : 0450 590 840 [이메일] brenda@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starbre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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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2 465 962 502

전시 개막식 성료, 3월 3일부터 31일까지 총 28명 작가의 작품 59점 문화원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어
한호예술재단(KAAF) 10주년 기념 특별전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주시드
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 ‘문화
원’)은 한호예술재단(Korea-Australia Arts Foundation, KAAF, 이하 ‘KAAF')
과 함께 계묘년을 여는 첫 전시로 ’한호
예술재단 10주년 기념 특별전(Come Find
Me: 10 Years of the KAAF)'을 문화원 전
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세대와 경력의 재호
한인 작가들을 집중 조명하는 동시에 지난
KAAF 미술상 공모전 참가 작가 등 KAAF
와 인연이 있는 호주 작가들을 함께 소개
하는 전시로, 한호 양국 미술 교류 증진이
라는 KAAF의 설립 목적을 재확인하고
KAAF의 지난 10년의 활동과 성과를 돌아
보기 위해 기획되었다.
지난 금요일(3.3) 저녁 문화원 전시장
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태우 주시드니총
영사, 박덕근 재단 이사장, 이호임 재단 회
장, 강흥원 시드니한인회장을 비롯해 동포
단체장과 참여 작가를 비롯한 미술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태우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간 KAAF 미술상 공모전을 통해 여러 역량
있는 호주 및 한인 작가들을 발굴하고 한
호 양국 미술 교류에 힘써온 재단 관계자
들에 대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며, 향
후에도 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당 부했다.
또한 참여 작가 대표로 인사말을 전한 독
일계 호주 작가 카트린 롱허스트는 “성장
과정에서 동서독의 분리와 베를린 장벽의
붕괴를 직접 목격한 사람으로서 한국과 한
국인들에게 특별한 동질감을 느낀다”며
KAAF 10주년 특별전 개막식에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더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
다. 그리고 최근 일우 사진상을 수상하며
중견 사진작가이자 인류학자로서 활동 중
인 손승현 작가는 호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작가로서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
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다이아스포라에 대
한 자신의 작업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재호 한인 작가와 교민을 주축으로
2013년 설립된 한호예술재단은 지난 10
년간 공모전과 국제 교류 전시를 진행하
며 호주 미술계에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
으며, 문화원은 공모전 전시 파트너로 협
력하며 호주 미술계의 다양성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참여작가(총 38명): Anna Russell, Anthea Boesenberg, Beoung Yeoun Choi, Beric Henderson, Chris Gleisner, Claire Hoon Pallardy, Dana Dion, Haetak Choi, Hoim Lee, Hyun-Hee Lee, Hyunjin Lee, Hyunju Lee, Iklae Jeong, Jaedon Shin, Javier Baez Bonorat, Jennica Seo, K.Sujin Bae,
콜링맨 주관 호주 정치쇼 제 3탄
개막식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예술계 인사들 (사진:주시드니한국문화원)
Kathrin Longhurst, Kwirak Choung, Maree Azzopardi, Min-Woo Bang, Misim Song, Namsoon Lee, Nat Ward, Okhee Choi, Phoebe Kim, Regina Law, Robert Bennetts, Rone Waugh, Sam Holt, Simone Piccioni, Sooka Kim, Sophie Pulvers, Sung Hyun Sohn, Taerim Claire Jeon, Tae Won Lee, Won-Seok Kim, Yiwon Park

3월25일NSW주선거, 교민을위한양당정견발표
시드니 한인 비즈니스 그룹 콜링맨 산
하 VoKAB( Voice of Korean Australia
Businesses)은 다음주 화요일 저녁, 한
국 교민을 위한 양당 정치인들의 정견 발
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
월 25일 치뤄질 NSW주 선거를 치르기
전에 양당의 후보자, 국회 의원 및 한국계
시의원등 총 20여명의 현역 정치인과 한
국 교민들이 직접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만나는 행사이다.
이번 NSW 주선거의 의미를 알고, 우

리의 소중한 한표를 우리를 위해 일할 후
보에게 주기위해 알아보는 기회가 될것
이다.
콜링맨은 지난해 호주 한인 사회에서
는 전례가 없는 두차례의 정치쇼를 기획 하며, 교민들에게는 호주 정치인들과 직
접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호주 정치인들에게는 우리의 관심과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기회를 만 들었다. 더 나아가 콜링맨은 한인커뮤니 티의 목소리를 전달할 친한파 정치인을
만들어 현실정치에 반영될 수 있기를 기
대하며 연이은 정치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를 부탁 드린다.
일시 : 3월 14일 화요일 오후 6 - 8시
장소 : North Ryde School of Arts
Community Centre, 201 Coxs Rd
North Ryde
가벼운 다과 및 음료 제공
문의 : calling@callingman.org
(기사제공 : 콜링맨)
<한호예술재단 10주년 기념 특별전 (Come Find Me: 10 years of the KAAF)>
일시: 2023년 3월 3일 - 2023년 3월 31 일 (월~금, 10am~6pm)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Ground fl, 255 Elizabeth St. Sydney 2000)
무료입장
웹사이트: https://koreanculture.org. au/come-find-me-10-years-of-thekaaf/ (기사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코리안뉴스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상대를 더 만족시킬 수 있는 선행 방법
친절한 행동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절대 헛되지 않다. - 이솝
누군가로 부터 친절한 말이나 행동을 경
험하면 행복해집니다. 그것이 굳이 아주
거창하고 큰 것일 필요도 없습니다. 미소

를 머금은 친절한 말 한마디가 기분을 좋
게 만들고 그로인해 나도 누군가에게 그 좋
은 기분을 전달하게 되어 선행이 도미노처
럼 연달아 일어 납니다. 누군가의 작은 선
행이 종국에는 예기치 않았던 큰 좋은 결과
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 반대의 경우
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나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주말에 성당에서 작은 선행을 경험했습
니다. 미사중에 주보를 아내와 함께 들고
보면서 기도문을 읽고 있었는데, 옆자리
에 앉아 있던 신자분이 아내에게 주보 한장 을 건넵니다. 아마도 한장으로 둘이 함께 보고 있으니 편히 보라고 건네신 겁니다.
그럼 그분의 선행에 제가 감사했을까요?


네 물론 그분의 배려하는 마음에 감사했 습니다. 그럼 그분의 선행에 만족했을까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칼럼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요? 아쉽게도 저는 만족을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내와 함께 그것을 들고 같은것을 보며 읽는 것을 더 좋아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같이 보면 종이 낭비도 줄 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늘 한장으로
함께 봅니다. 그래서 감사하긴 했지만 만
기치 않게 간섭으로 비쳐질 수도 있 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모들이 자녀들 에게 흔히 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원 하는 것을 해줄 때 그 선행이 빛을 발합니 다.
내가 받은 잊지 못할 선행에서 어떤 경험을 했는가?
매일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산다면 나와 내 주변의 삶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족하진 못했습니다.
이처럼 선행도 나의 행동이 어떤 결 과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신중하 게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잘못
하면 나의 선한 의도가 상대에게는 예
아침에 욕실에서 거울을 보며 자신을 향 해 미소짓는 것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 의 선물중 하나입니다. 그 즐거운 기분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를 전하는 한주일 되 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려 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코 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 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코 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미 연준 3월 '빅스텝' 가능성…이창용 한은 총재 "4월 금통위, 주요국 금리 고려해 결정"
7%대 넘보는 대출금리…










부동산 거래 다시 얼어붙나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시중은행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다시 불확실성이 번질 조짐이다.
올해 1~2월 소폭 반등했던 거래량이 꺾이 고 당분간 관망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 이 나온다.
변수는 이달 예정한 미국 중앙은행의 통
화정책회의인데, 외신 일각에선 지난달 인
상 폭보다 높은 '빅스텝'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어 금리 관련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 인이 되고 있다.
7일 부동산 시장은 전날 확인된 시중은행 4곳(국민·신한·우리·하나)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소식에 동요하는 모습이다. 기준금리는 그대로지만 시장 채 권금리가 오르면서 연 4.13~6.64% 수준이
던 대출금리 최저점이 4.41%로 0.28%포인

트(p) 오른 것이다. 당일 부동산 시장 정보
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는 '며칠 주담대
가 내릴 것 같더니 또 오른다. 7월에는 어찌
될지 걱정이 앞선다'는 푸념글이 올라왔다. 한은은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 사상 첫 7연속 인상 행보를 멈
추고 현행 연 3.5%를 유지 결정했다. 앞서

같은 달 미 연방준비제도(FRB)가 기준금리
를 0.25%포인트(p)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밟아 인상 속도를 늦추긴 했지만, 이번 결정 으로 미국과 기준금리 격차가 최대 1.25% 포인트(p)까지 벌어졌다. 일각에선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해 무리한 선택을 했다는 지 적도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미 연준 연방공개시 장위원회(FOMC) 위원 다수의 잇단 매
파적 발언이 외신을 통해 전해지면서 오 는 21~22일 회의 때 다시 금리 인상 폭이
0.5%p로 높아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연준의 입장은 미 현지 시간으로 7~8

일 의회 상·하원에서 있을 제롬 파월 의장
반기 보고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이달
14일 발표될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 수(CPI)도 중요한 참고 지표다.
관련해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날 방송기
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4월 금통위 방향
관련 질문에 "FOMC 결정이 이번달에 있고
그사이 캐나다, 일본 등 주요국 금리 결정도 있어 이를 전반적으로 고려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답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 제하지 않았다.
최근 몇 년 새 들끓던 부동산 시장을 냉각
시킨 건 무엇보다 금리 이슈였다. 작년 3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을 유럽연합(EU), 영국
등 주요국이 뒤따르면서 한은도 그해 4월
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급매물 안내문이 붙여있다. (사진:뉴스1)
부터 금리인상 행보에 동참했다. 기준금리가 직전 1.25%에서 열 달 만에 2%p 오르는 사이 부동산 가격과 거래량도 급감했다. 지난해 전국 공동주택 실거래가 는 14% 이상 떨어지며 역대 최고 낙폭을 보 였다. 서울의 경우 실거래가가 22.09% 떨 어지며 하락세를 이끌고, 거래량도 작년 4 월 1749건에서 가을 이사철인 10월 559건 으로 최저점을 찍었다.
올들어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1~2 월 1000건대를 회복, 반등 여부를 점치는 시점에서 금리 이슈가 다시 불확실성으로 떠오른 것이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세무팀장은 "최
근 거래량이 소폭 늘면서 시장의 반응은 '단 기 하락을 끝내고 추세 반등으로 가느냐, 아 니면 단기 반등을 끝내고 하락기조가 유지
될 것이냐'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번 금리이 슈가 후자의 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금리로 인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다시 시장은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 망이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의 부동산 시 장 급등락은 정책, 대외적 변수 등에 대한 반응 속도와 그 폭이 상당히 크다는 분석이 다.
우 팀장은 "(1~2월 거래량 반등도) '소폭' 살아난 것이라 이를 다시 멈추면서 상반기 남은 기간은 힘겨루기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지금 시장이 반응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1년 만에 (가격·거 래량이) 떨어졌다가 너무 짧은 기간 만에 반 등하는 듯 보이다가 이제 다시 변화 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고 내다봤다. (기사제공 : 뉴스 1)
폐경 후 3㎝ 이상 키 줄면 '골다공증 골절' 의심
60대 중반 근로자인 박현주씨는 자궁

탈출증으로 한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 어
느 순간부터 자궁이 빠지는 것을 느끼면
서 아래가 묵직하고 소변을 볼 때도 매번 불편했다.
변비 또는 설사 증상도 나타났다. 일이
바쁘다 보니 제때 치료하지 않자 불편한
증상이 더 심해졌다. 질병 특성상 주의 사
람에게 묻기도 어려웠다. 박씨는 고민 끝
에 대학병원 산부인과를 찾았고, 자궁탈 중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주치의는 수술을 권유했다. 박씨는 수
술을 받았고, 5일 동안 입원한 뒤 퇴원했
다. 지금은 1년에 한차례 검사를 받고 있 지만, 가끔은 치료를 망설인 것을 후회하 고 있다.
박씨는 "자궁탈출증은 질병이 생기는
부위의 특성 때문에 함부로 말하기 어려
운 측면이 있다"며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를 방문해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게 중요하


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5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자궁탈출
증은 자궁이 정상 위치에서 아래쪽이나
위쪽으로 이동하면서 자궁 일부 또는 전
체가 질을 통해 빠져나오는 질환이다.
자궁은 골반 안에 있다. 이런 특성을 고
려하면 자궁이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것


이라기보다는, 자궁이 질을 밀어내 뒤집 힌 게 더 정확한 설명이다.

자궁탈출증은 자궁을 지지하는 인대 접
착부인 질 윗부분이 잘 지지되지 않아서
발병한다. 골반 내 지지 구조물이 약해져
자궁뿐만 아니라 직장, 소장, 방광 등이 질

벽을 통해 탈출할 수 있다.
나이가 들거나 뚱뚱한 여성, 출산을 많 이 한 여성, 난산 경험이 있거나 골반 근육
이 약한 여성, 천식을 포함해 기침을 자꾸 하는 경우, 만성 변비 환자에게 발생하기 쉽다. 나이 많은 여성 환자가 많은 이유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쪼그려 앉 아서 오래 일을 하는 행동도 자궁탈출증 을 일으킨다. 무엇보다 가족력도 눈여겨

봐야 한다.


환자는 자궁이 빠진 것을 느끼는 것 외

에 별다른 증상을 겪지 않을 수 있다. 아래
가 묵직한 느낌, 압박감 등을 느끼면 소변
을 볼 때마다 불편하다. 또 요실금과 요로
가 좁아지거나 막혀서 소변이 나오지 않
는 요폐색,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빈



뇨 등도 발병 원인이다.

자궁탈출증 환자는 변비나 설사 증상도
겪는다. 보통 누워 있는 자세에서 증상이
어 자궁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막거나 질을 지지하도록 하는 기구이다. 수술적 치료는 질을 통해 자궁을 들어 내고, 질벽의 앞과 뒤를 좁히는 외과적 수 술이다. 성생활을 하지 않는 고령의 여성 은 질 폐쇄술을 받는 사례가 있다. 메쉬라 는 합성 소재 그물을 이용한 수술도 이뤄 지고 있다.
자궁 탈출 시 질벽과 자궁 경부가 질 입 구 밖으로 노출돼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 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방치 하면 감염 사고가 발생한다.
완화되고, 오후 시간에 오랫동안 서 있으
면 증상이 나빠지는 특성을 보인다.
진찰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탈출된 자궁
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요실금
을 동반한 경우라면 해당 검사를 함께 받
을 수 있다. 치료는 환자 스스로 불편하지 않으면 서두를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일상

생활에서 많은 불편을 겪으면 치료를 고 려해야 한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골반저근 강화 운동 (케겔 운동)과 같은 물리요법과 페서리 삽 입이 있다. 페서리(pessary)는 질 안에 넣
자궁이나 질 탈출은 진행하는 병이고 수술을 받아도 재발할 수 있는 병이다. 최 대한으로 아래로 힘이 가해지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케겔 운동을 하면 수술 후 재발을 지연할 수 있다. 케겔 운동은 골반 들기와 항문 괄약근 조이기를 합한 운동으로 보면 된다. 바닥 에 누워서 두 무릎을 세우고 어깨너비로 벌린다. 이후 항문 괄약근을 조인 상태로 골반을 들어 올린다. 10초씩 3~5번 반복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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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건강] 노후 건강하게 보내려면 뼈 건강 지켜야…꾸준히 치료받자 아래가 묵직한 느낌•압박감…케겔운동, 재발 방지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어려움을 극복해야 합 니다. 48년 무자생 통증에 유의하 세요. 60년 경자생 결과에 승복하 세요. 72년 임자생 긴장하지 마세 요. 84년 갑자생 괜찮아지길 바라 봅니다. 96년 병자생 자신을 소중 히 여기세요.
37년 정축생 자만심을 버리세요. 49년 기축생 충격을 받을 수 있습 니다. 61년 신축생 사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73년 계축생 문제로
삼으면 안 됩니다. 85년 을축생 한



꺼번에 변할 수 있습니다. 97년 정
축생 가슴이 먹먹할 수 있습니다.
38년 무인생 냉철해야 합니다. 50 년 경인생 슬기롭게 대처하세요.
62년 임인생 괜찮아질 것입니다.
74년 갑인생 미리 답변을 준비해 보세요. 86년 병인생 미리 대비해 보세요. 98년 무인생 화재를 조심 하세요.

39년 기묘생 주시해야 합니다. 51 년 신묘생 올바른 생각을 가지셨습 니다. 63년 계묘생 한없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75년 을묘생 말의 힘 을 믿으세요. 87년 정묘생 득이 되 는 일을 하세요. 99년 기묘생 음주 하고 싶은 날입니다.

40년 경진생 안정감을 가지세요.
52년 임진생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 너세요. 64년 갑진생 대쪽 같을 수 있습니다. 76년 병진생 시급할 수 있습니다. 88년 무진생 끼니를 굶 지 마세요. 00년 경진생 건강이 우 선입니다.
41년 신사생 가뭄에 비가 내립니 다. 53년 계사생 날씨 변화에 주의 하세요. 65년 을사생 신뢰가 바탕 이 돼야 합니다. 77년 정사생 건강 이 우선입니다. 89년 기사생 인연 을 찾아보세요. 01년 신사생 즐거 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42년 임오생 한정적일 수 있습니다. 54년 갑오생 기적을 믿으세요. 66 년 병오생 권리가 있습니다. 78년 무오생 계획을 세우세요. 90년 경 오생 실천을 해보세요. 02년 임오 생 선행을 베풀어 보세요.
43년 계미생 의미 있는 삶입니다.
55년 을미생 면역력이 중요합니다.
67년 정미생 신경 쓰지 마세요. 79

년 기미생 책을 읽어보세요. 91년 신미생 뜻이 있는 곳에 길에 있습 니다. 03년 계미생 진심은 통합니 다.


44년 갑신생 밝은 생각을 가지세 요. 56년 병신생 반신욕을 하세요.
68년 무신생 피부 건조증을 조심 하세요. 80년 경신생 지혜가 필요 합니다. 92년 임신생 믿음이 중요 합니다. 04년 갑신생 데이트를 해 보세요.







45년 을유생 흐름을 끊지 마세요.
57년 정유생 정리정돈이 필요합니 다. 69년 기유생 숙면을 취하도록 하세요. 81년 신유생 귀를 막아보 세요. 93년 계유생 풍요롭습니다.

46년 병술생 쉬어가세요. 58년 무 술생 가족과 시간을 보내세요. 70 년 경술생 마음을 달래보세요. 82 년 임술생 생각의 차이가 큽니다. 94년 갑술생 지켜 나아가세요.
47년 정해생 정의롭습니다. 59년 기해생 실행해보세요. 71년 신해 생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83년 계 해생 지켜내야 합니다. 95년 을해 생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사회 20
JMS 다큐 PD "정명석 너무너무 변태, 성학대 10%만 방송… 촬영팀도 공황"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 (78)의 엽기적 행각을 다룬 넷플리스 다 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MBC PD는 "최대한 충격을 줄이기 위해 정 총재의 변태적 성학대 부분을 10분의 1밖에 노출하지 못했다"고 했다.
얼마나 충격이 심했으며 "제작팀도 촬 영을 갔다오면 일주일 동안 앓아누웠다" 고 했다.
조 PD는 JMS 측의 협박과 방해 등으로 인해 신변의 위협을 느껴 삼단봉과 전기 충격기까지 갖고 다닌다고 했다.
조성현 PD는 7일 MBC라디오 '김종배 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MBC를 두고 넷 플리스와 손을 잡은 까닭에 대해 "원래는 MBC 팩추얼 콘텐츠로 생각을 했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기 때문이다"고 했다.
JMS측이 MBC를 집중 공격할 것을 우
려했다는 것으로 "그래서 넷플릭스에 기
획을 제안, 넷플릭스가 100% 투자를 결
정해서 진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2년여 제작기간 동안 숱한 협박과 미행
을 당했다는 조 PD는 "PD생활 15년만에
처음 제 차에 호신용으로 3단봉하고 전기 충격기를 구비해 다닌다"며 "30분 정도 차
가 따라오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봤는데 계속 따라와 처남아파트 주차장까
지 일부러 들어갔다가 차가 오지 않는 걸
보고 저희 집으로 다시 되돌아간 적도 있
JMS 정명석 총재의 엽기적 성적 확대 등을 다룬 넷플리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넷플리스 갈 무리) (사진:뉴스1)
손된 상황들이 정말 많이 나오지만 가장
반응을 많이 하는 건 여성에 대한 성적 학 대인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건 누군가, 어느 집 딸에게
벌어졌던 진짜 피해사실이다. 심지어 실
제 수위의 10분의 1 정도밖에 다루지 못
JMS, 3대 로펌 중 한 곳 선임해 소송…신도엔
었다"고 했다.
또 "촬영을 하고 있을 때 마침 창밖에 비
가 왔다. 저희 출연자가 창밖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을 때 갑자기 문자가 띠링 하
고 와 무슨 문자인지 봤더니 '너도 지금 창
밖 보고 있니 비 오고 있는 거 보고 있니?'
라는 글이었다"며 "아주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JMS의 미행과 협박은 상상
을 초월했다고 털어 놓았다.
진행자가 "정명석씨의 성범죄 행각을
이렇게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야 되는가라
는 지적도 있다"고 하자 조 PD는 "아동학
대, 노동력 착취 같은 인간의 존엄성이 훼
검사도
한 내용이다"며 수위를 한껏 조절한 것이
그정도였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 중 방송이 나간 뒤에 '왜
그런 이야기들을 담지 않았나'라고 아쉬
움을 표시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며 피
해자들이 상상을 초월한 성적 학대를 당 했다고 했다.
그 정도가 얼마나 심했으면 "저희 팀 사
람들이 촬영을 한번 갔다오면 너무 정신
적 충격을 받아 일주일 동안 앓아눕기도
했다"며 "성적인 착취, 학대가 방송에서
다뤘던 것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아주 심
각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우 매우 변태적이다"며 고 개를 흔들었다.
조 PD는 "현재 대한민국 3대 로펌 중 한 곳을 선임한 JMS와 지금 재판 중"이라며 과거 JMS신도 중에는 "검사도 있었다"고 했다.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징역 10 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만기 출소한 정명석 총재가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 산 수련원 등에서 20대 외국인 여성 신도 를 17회 준강간·준유사강간하고, 2018 년 7~12월 30대 외국인 여성 신도를 5회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10월 구 속돼 재판에 넘겨졌지만 아직 JMS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조 PD는 "JMS는 10만 회원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아직까 지 1만 명이 넘는 신도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그들 속에서 또 추가피해자 가 나올 것을 우려했다.
후속편 여부에 대해선 "준비하고 있다" 며 다른 종교단체를 다룬 다큐를 제작 중 임을 알렸다. (기사제공:뉴스1)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
을 선고받았던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78)에 대해 다룬 8부작 다큐 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공개되면서 파장

이 일고 있다. 이에 피해자들이 나서 전국 에 위치한 JMS 교회 주소를 공유하고 주 의를 당부했다.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신 이다에 나온 JMS 전국 교회 주소'라는 제
목으로 지난 5일 JMS 피해자 카페에 올
라온 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피해자 카페에 글을 쓴 누리꾼은 "전국 교회 주소를 입수하게 됐다. 여기저기 마 구 뿌려주시고, '여기가 만명 성폭행을 목 표한 교주 믿는 교회'라고 홍보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글에는 전국 17개 시도에 있는 90여 개의 교회 이름과 주소가 공개돼 있었다. 한 누리꾼은 약 35개 가량의 교회 위치를 추가로 공유했다.
누리꾼 A씨는 JMS 교회의 특징을 나열 하기도 했다. 그는 "판교 ○○○○○교회 가 메인 본거지다. 교회 로고가 희한한 교 주 필기체로 쓰여 있고 건물 안에 마크 같 은 게 있다"며 "교회뿐만 아니라 신도가 운 영하는 가게나 병원들도 퍼져 있다"고 주 장했다.
동시에 '교주 필기체'라는 글씨체를 공 개했다. 실제로 JMS 피해자 카페에 공유 된 JMS 소속 교회 외관을 보면, 간판 글씨 가 흘림체와 비슷한 필기체로 적혀 있었 다.
또 A씨는 "기독교인 척하면서 섭리사, 섭리 역사 이런 식으로 자기들을 칭한다.
교주를 'R', '선생님' 등으로 호칭한다"며 "
중·고등부 예배를 콘서트처럼 엄청 신경
쓰기 때문에 동생, 아들·딸, 조카 등 혹하 지 않게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회 리스트가 인터넷에 돌아다
니는 이유는 (교회를) 짓기 위해 신도들 피
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당당하게 일반 교회인 척 유
튜브도 운영하니까 조심하라. 시 모임이
라고 갔더니 정명석의 시를 홍보하거나, 이를 가사로 만든 인디 뮤지션이나 댄스
팀도 있으니 조심하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많이도 있다. 심지
어 이름도 제각각이라 걸러내기도 어렵
다", "우리 동네도 있었다. 무섭다", "소름
돋는다", "주소 다 기억해놨다. 절대 발도
한편 정씨는 2009년 여신도 성폭행 혐
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 월 만기 출소했다. 그러나 출소 직후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 수련원 등에서
20대 외국인 여성 신도를 17회 준강간·
준유사강간하고, 2018년 7~12월 30대 외국인 여성 신도를 5회 강제 추행한 혐의
를 받아 지난해 10월 구속돼 재판에 넘겨 졌다. (기사제공:뉴스1)
넥슨, '다크앤다커' 유출 의혹에
"철저한 수사 요청…
책임 묻겠다"
넥슨의 미출시 프로젝트를 무단 반출 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내 게임 제작사 ' 아이언메이스' 압수수색이 이뤄진 가운 데, 넥슨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사건의 경위를 공유했다.
8일 넥슨코리아 감사/법무실은 사내 공지문을 통해 압수수색 소식을 전달했 다. 해당 사건의 경위를 포함해 회사의 입 장 및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전했다.
넥슨 법무팀에 따르면 P3은 2020년 7 월 신규개발본부에서 시작한 신규 프로 젝트다. 신규개발본부 내 회의를 통해 던
전크롤러 장르를 채택, 대중화된 FPS/ RPG 장르에 중세 판타지 컨셉과 검증된
메타플레이를 결합한 PvP 장르를 만들기 로 계획했다.
이후 회사는 P3 프로젝트 리더 A씨가 소스코드와 빌드 등을 포함한 수천개의
파일, 대부분의 프로젝트 개발정보를 개 인 소유의 외부서버에 무단 반출한 사실 을 확인했다. 더불어 P3 프로젝트 구성원
에게 외부 투자 유치 등을 언급하며 집단 퇴직 후 유사 게임을 출시하자고 제안했 다는 사실 또한 확인했다.
행 중이다.
현 아이언메이스 대표인 기획파트장 B 씨를 비롯한 P3 인력 다수가 회사를 떠 났고, 현재 아이언메이스에서 근무 중이 라는 사실 또한 확인했다. 20명 남짓하던 P3팀 인력 약 절반이 퇴사했고 아이언메
한 장르적 특성, 전투 시스템을 비롯한 주 요 플레이 방식, 클래스 등의 주요 기획 내용은 물론, UI 디자인, 아트 등 게임의 거의 모든 부분이 P3 프로젝트와 매우 흡 사하여, 독립적으로 개발이 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2021년 7월 관련 조사에 착수한 넥슨 은 이후 A씨를 징계해고했다. 조사 일환 으로 개인 서버 제출을 요구했으나 A씨 는 "서버를 와이핑했다"고 주장하며 거부 했다. 다음달인 8월 회사는 A씨를 부정경 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 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 률 위반 혐의로 형사고소해 현재 수사 진
이스로 옮긴 것이다. 넥슨은 이후 개발방 향을 전환해 P7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형사고소 일년 후인 2022년 8월 아이 언메이스는 '다크앤다커'의 알파테스트를 진행했다.
넥슨 법무팀은 "아이언메이스 설립 10 개월만"이라며 "다크앤다커는 핵심 콘셉 트인 판타지 세계관, PvP와 PvE를 결합
더 벌어진 사교육비 격차…
저소득층
지난해 가구별 소득에 따른 사교육비
격차가 전년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
다. 한 달에 800만원 이상 버는 가구와
200만원 미만 가구의 학생 1인당 사교육
비 지출액 격차는 5.22배에 달했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 참여율 격차도 컸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월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학생 1인당 월
평균 사교육비는 64만8000원, 200만원
미만 가구는 12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800만원 이상 가구와 200만원 미만 가
구의 사교육비 지출 수준은 5.23배에 달
했다. 각각 5.1배였던 전년과 2020년보

다 소득별 사교육비 격차가 더 벌어진 것
이다.
이는 고소득층의 사교육비 지출액이
저소득층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
문이다. 800만원 이상 가구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5만5000원 늘어
준이 높아질수록 증가했다. 월 소득 200 만~300만원 가구는 월 평균 20만5000 원, 300만~400만원 미만은 27만2000 원, 400만~500만원 미만의 경우 35만 1000원을 지출했다. 500만~600만원 미
이어 "P3가 정상적으로 사내에서 개 발되었다면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이름을 걸고 유저들에게 선보여졌을 것" 이라며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 하게 된 점에 대해서 전 P3팀원 분들과 모든 임직원 분들께 매우 송구하다"고 덧 붙였다.
향후 넥슨은 프로젝트 정보 유출 및 활 용에 관한 모든 개인과 법인에 대해 엄중 한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
9.2%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200만원 미
만 가구 사교육비는 8000원(7.0%)이 증
가한 데 그쳤다.
각 소득별 사교육비 지출 역시 소득 수
만은 39만9000원, 600만~700만원 미만
은 46만9000원, 700만~800만원 미만
은 51만8000원을 교육비로 썼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교육 참여율 격차
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00만원 이상 가구의 학생 1인당 사교육 참여율은 88.1%, 200만원 미만 가구는 49.9%로 격차는 38.2%포인트(p)였다.
다만 최고소득층과 최저소득층 간 참 여율 격차는 차츰 줄고 있었다. 2020년 과 2021년 참여율 격차는 각각 40.4%p 와 39.4%p였다.
월 소득 200만~300만원 가구의 참여 율은 61.0%, 300만~400만원은 70.4%, 400만~500만원은 78.7%, 500만~600 만원은 81.2%, 600만~700만원은 84.8%, 700만~800만원은 86.6%였다. (기사제공



무속인 아버지 A씨는 어린시절부터 난
청을 앓아온 친딸(24)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속상해했다.
딸은 성인이 된 뒤 우울증과 극단적 선
택 충동까지 겹쳤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를 찾아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았지만 증
상은 좀처럼 나아지질 않았다.
그러던 중 A씨는 딸이 "XX이를 죽인
다"라는 말을 하자, "몸에서 귀신을 내쫓

아야 한다"며 굿을 할 때 사용하던 도구들
을 이용해 딸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기 시
작했다.
2021년 11월8일 오전 10시쯤 A씨는
자택 안방에 있는 딸을 찾았다. A씨는 몇
달 전부터 심각한 우울증과 극단적 선택
충동을 호소하는 딸이 못내 답답했다.
무속인 A씨는 딸이 자신을 향해 "XX이 를 죽인다"란 말을 내뱉자 딸 몸에서 귀신 을 내쫓기 위해 퇴마의식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
(사진:뉴스1)
으로 50분간 폭행이 이어졌고, 딸은 피하 출혈 등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좌
멸증후군 쇼크로 결국 숨을 거뒀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 B씨는 극심한 통증
상해치사 징역 1년6개월…法
A씨는 딸이 이상증세를 보이자 치료 한다는 명목으로 딸의 다리를 천으로 묶
기 시작했고, 굿을 할 때 사용하는 복숭아 나뭇가지, 삼지창 등으로 딸의 신체를 약 40분간 때렸다.
A씨는 다음날에도 딸이 재차 "XX이를 죽인다"란 말을 하자 전날과 동일한 방법
으로 소리를 지르고 몸부림치는 딸의 손
목을 붙잡아 범행을 방조한 것으로 조사 됐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재판 자 허정훈)는 지난 1월26일 상해치사, 상 해방조 혐의로 기소된 무속인 A씨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 범행을 방조
한 어머니 B씨에게는 벌금 250만원을 선 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A씨는 과학적으로 검증되는 않은 방법으로 자신의 딸인 피 해자의 질환을 치료하겠다는 명목 아래 상해를 가하다 딸을 사망하게 했다"며 "B 씨는 남편인 A씨의 행위를 도움으로써 그 행위를 용이하게 했다"고 판시했다. 다만 "피고인들이 피해자를 해하려는 의사보다는 상식을 벗어난 잘못된 믿음 으로 피해자의 몸에서 귀신을 내쫓는다 는 생각에 이 사건의 범행에 이르게 된 점, 피고인들 역시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점, 피고인들이 잘못을 깊 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
"몸에 귀신이…" 퇴마굿하다 딸 숨지게 한 무속인
우울증 딸이 "XX 죽인다"란 말하자 '치료해야한다'며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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