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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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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3

제5304호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BC아포스티유 인증 받으면 한국서 바로 OK 캐나다에서 아포스티유 인정 받은 주에 포함 반대로 한국 아포스티유 인증 BC주에서 OK BC주가 캐나다 연방정부가 5개의 아포 스티유 인정하는 주에 포함되면서 한 국과 BC주 정부의 공문서가 보다 수월 하게 양쪽에서 인정 받게 됐다. 연방정부는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에 아포스티유 협약에 가입했 고 내년 1월 11일부터 캐나다가 아포 스티유 협약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발 표했다. 이때 연방정부와 BC주를 비롯해 알 버타주, 온타리오주, 퀘벡주, 사스카추 언주 등 5개 주만이 해당된다고 밝혔 다. BC주는 같은 날 보도자료를 통해 BC주의 공문서가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으면 125개국에서 더 신속하고 저렴 하게 인정되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포스티유 효력이 발생하기 전까지 BC주에서 발급한 공문서를 한국 등에 제출할 때는 현지 대사관이나 공관에 서 공인을 밟아야 했다. 하지만 내년 1 월 11일부터는 BC 인증 프로그램에서 아포스티유(apostille) 인증으로 받으 면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이전까지 한국 유학생이 BC주에서 한국의 서류를 제출하려면 우선 주밴 쿠버총영사관을 찾아 문서 인증을 받 아야 했다. 반대로 밴쿠버 유학생이나 영주권자가 한국에 유학을 가려면 주 한캐나다 대사관에서 인증을 받아야 했다. 이에 따른 시간과 돈이 추가적으 로 들어갔다. 하지만 이제 한국에서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은 서류를 더 이상 캐나다 연방이나 5개 주에서 한국 공관을 찾 아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다. 그 반대 로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은 서류는 주 한캐나다대사관에서 인증 받을 필요없 이 바로 한국에서 인정을 받게 된다. 아포스티유 인증 서류가 필요할 때 는 해외 이주나 취업, 유학, 본국에서 의 결혼이나 출생, 사망 등 중요한 사

건 등록, 유해 송환, 국제 비즈니스 문 제 또는 유산 문제 처리 등 다양하다. BC주에서는 아포스티유 인증을 법 무부가 관리한다. 법무부는 아포스티 유 협약 이행을 위한 준비를 위해 18 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접수된 서 류는 내년 1월 11일 이후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BC주가 아포스티유 인 증을 할 서류 종류로, 출생사망결혼개 명 등의 증명서(B.C. Vital Statistics Documents), BC법정서류(B.C. Court Documents) BC초중등교육서류(B.C. Education Documents - K-12), BC 고등교육서류(B.C. Education Documents - Post Secondary), BC공증서 류(B.C. Notarized Documents), 그리 고 BC단체기업등록서류(B.C. Registries and Online Services (formerly Company Registry) Documents) 등 이다. BC주를 비롯해 5개 주는 직접 아포 스티유 인증 공문서를 발급할 수 있 다. 만약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매니 토바주, 뉴브런즈윅주, 뉴펀들랜드 래 브라도주, 노스웨스트 준주, 노바스코 샤주, 누나부트 준주, 프린스 에드워 드 아일랜드주, 유콘 준주의 공문서는 연방외교부에서 아포스티유 인증을 하 게 된다. BC주 인증 프로그램(BC Authentication Program) 웹 사이트는 http:// www2.gov.bc.ca/authentication이다. 현재 한국에서 아포스티유 확인 신 청을 위해서는 본인의 우선 아포스티 유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상 문서와 신 분증을 지참하고 수수료와 함께 접수 하면 된다. BC주의 경우 https://pay.gov.bc.ca/ public/lsb/bcDocAuthRequest을 통 해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 요청을 할 수 있다. 표영태 기자

옥타 밴쿠버지회 연말을 맞아 진행한 2가지 행사 옥타 밴쿠버지회(회장 정용중)는 올해 마지막 공식 행사로 송년회와 함께 최초로 한인 청년을 위한 취업 세미나를 지난 10일(일)이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진행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취업 세미나 에는 40여 명의 한국 젊은이들이 찾아, 현지 취업을 위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갖는 시간이 됐다. 한국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제시카(영 문명)가 식품 마케팅 관련 직종을 얻기 위한 상담을 받았다.

표영태 기자 >>관계기사 B1

연방, 가계소득 9만불 미만 치과보험 혜택 연간 예산 44억 달러에 9백만 명 혜택 고령자부터 시행, 2025년 전연령 대상 연방NDP와 동업해 소수정부를 꾸려가고 있는 연방 자유당이 NDP의 요구에 따라 향후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치과 보험 을 실시하게 됐다. 연방정부는 지난 11일에 내년부터 시 작 예정인 치과의료 보험 관련 캐나다치 과치료계획(anadian Dental Care Plan, CDCP)에 대해 발표했다. 우선 보험 대상자는 치과 보험에 가입 되어 있지 않은 가계소득 9만 달러 미만 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7만 달 러 이하 가구는 전체 대상 서비스를 무료 로 받을 수 있다. 7만 달러에서 8만 달러 미만은 60%, 그리고 9만 달러 미만까지 40%를 정부에서 보조하게 된다.

우선 처음 보험 수혜 대상자는 87세 이 상 고령자이다. 이어 점차 연령을 확대해 2025년 중에 18세 이상 전 연령대가 혜 택을 받게 된다. 87세 이상은 12월 중 통 지 메일이 발송될 예정이다. 77세에서 86 세는 내년 1월, 72세에서 76세는 내년 2 월, 그리고 70에서 71세는 내년 3월이다. 그리고 1960년 이후 출생자는 2025년으 로 넘어간다. 기본 치과 치료를 커버 해 주는 보험을 위해서 매년 44억 달러의 연방 예산이 투 입될 것으로 추산됐다. 치과 보험에 포함된 내용을 보면 우 선 예방치료(Preventive services)로 스 케일링, 연마, 치아 홈 메우기, 불소처

리 등이다. 진단 서비스(Diagnostic services)로 검사와 X-레이 촬용, 재건서비 스(Restorative services)로 충전(filling), 크라운, 틀니 등이 있다. 치내치료(Endodontic services)로 치근암 치료, 보철 치료(Prosthodontic services), 치주치료 (Periodontal services), 구강 수술(Oral surgery services ) 등이 해당된다. 치과보험 시행은 자그밋 싱 연방NDP 대표가 지속적으로 소수 정부인 자유당 정부가 해산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도록 신임공급(confidence-and-supply)에 의 해 강압적으로 요청을 한 사항이다. 사회주의적 전국민 복지를 표방하는 NDP는 자유당 소수 정부에 그 동안 서 민 복지를 위한 예산 반영을 요구하며 현 연방정부 유지에 협조를 해 왔다. 표영태 기자


A2 종합

[한인사회 송년회]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한인회 - 다들 아무 일도 없는 듯, 비행기 타고 가요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는 지난 8일(금) 오후 7시 이스트 헤이스팅에 위치한 한 중국식당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강성해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송년회에는 평통밴쿠버협의회 배문수 회장, 625참전유공자 회의 이우석 고문,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의 장민우 회장, 월드옥타 본부의 황선양 부회 장, 옥타 밴쿠버지회 정용중 회장, 대한항공의 새로 부임한 배준연 지점장과 문윤석 전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코윈의 장남숙 전 캐 나다담당관, 한인문화협회의 신동휘 회장, 늘푸 른장년회의 이원배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외부인 사로는 버나비-디어레이크 선거구 앤 캥(Anne

사실 한인회 문제의 변수로 보이는 노인회 관련

원은 축사를 통해 한국말로 인사를 하고, "강영

Kang)주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인사들도 이날 참석을 했다. 각기 다른 테이블에

구 회장을 비롯해 새 한인회 임원진이 선출된

한인회의 강영구 회장은 "45대 한인회를 어려

자리를 했지만, 지난 3월 25일 한인회관에서 대

것에 축하한다"며, "한인사회가 BC주 발전에 기

움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을

강당과 소강당에서 각기 다른 노인회 총회를 열

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응원을 건네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며, "젊은 이

고 새로운 노인회장을 선출했던 두 그룹이 이날

대중문화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사들로 채워졌습니다. 좀 서툰 면도 있고 부족한

한 자리에 다시 모였다. 이날 양쪽 노인회 측의

공식행사를 마친 후 한인회 소속의 청소년한

면도 있습니다.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시

인사들은 통합을 위해 합동 총회도 새로 열고,

국문화사절단(KCYA, Korean Cultural Youth

고, 내년 사업도 열정을 가지고 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회장을 선출해 노인회를 정상화 하겠다는

Ambassador) 중심으로 공연이 펼쳐졌다. 우선

큰 틀에 서로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5명의 한인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재즈밴쿠버

올해 한인회의 총회나 신임 회장단 선출 등에 서 한인정관이나 회칙에 위배되는 일들이 벌어

양측은 노인회 정상화와 동시에 강 회장의 한

Perfect Fitth의 연주, BC 대표 브레이크 댄스

지면서 분란이 야기돼 많은 한인단체들이 거리

인회에 대해 인정을 하며, 동시에 강 회장 전에

팀인 브레이킹 BC의 춤, 김정현 가수와 Simon

를 두고, 영사관에서도 분규 단체로 보고 참여

있었던 한인회 운영이나 재정 문제를 강 회장이

Quartert의 재즈공연 등이 이어졌다.

를 꺼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었다.

잘 해결해 처리하길 바라고, 이에 대해 협조하

그래도 이번 송년회에 한인사회의 주요 단체

겠다는 뜻도 밝혔다.

장들이 참석해 한인회의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한인회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연아 마틴 상

전환점을 도모하는 기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원의원은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앤 캥주의

또 이날 대한항공이 제공하는 항공권과 황 부 회장이 제공한 주류를 비롯한 단체와 기업의 다 양한 경품이 라플 티켓 추첨과 퀴즈로 제공됐 다.

표영태 기자

극단 하누리 '아름다운 밤이에요!'

캐나다의 대표적인 한인 연극단체인 극단 하

이날 첫 순서는 제18회 정기공연 "나르는

젊은 단원들이 핑클과 HOT의 커버댄스를 추

누리(대표 김경일)가 지난 9일(토) 코퀴틀람의

원더우먼"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신인상에

며 한층 젊어진 극단 하누리의 새 면모를 보

한 단원 아파트 쇼설룸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는 선옥역을 했던 장서라 배우가, 인기상에는

여줬다.

이 자리에는 조규남 황순자, 정훈희 등 원

대학생역의 박민준 배우가, 우정상에는 김효

2부에는 연극인으로 끼를 감추지 못하고 '쇼

밴쿠버 날씨 오늘(금)

로 선배 배우들에서 올해 "나르는 원더우먼"

진 배우가, 공로상에는 정하운 무대디자인, 그

끝이 없는 것'처럼 노래와 장기자랑을 선보이

9° /3°

에 출연했던 현역 배우들까지 모였다. 또 외부

리고 유병주 연출이 받았다. 대망의 대상에는

는 자리가 됐다. 이를 위해 다양한 색의 조명

인사로 장민우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

고미자 역을 맡았던 황도연 배우가 수상했다.

을 설치하는 등 화끈한 무대를 꾸몄다.

이 함께 자리했다.

수상식에 걸맞는 축하 무대를 만들기 위해

표영태 기자

흐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6° /4°

9° /5°

8° /6°


종합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A3

팀호튼도 한국을 우습게 보나 - 비싸도 너무 비싼 한국 팀호튼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 트리니티 14일 서울에서 첫 매장 오픈, 가격은 1.5배 해외명품브랜드따라 프리미엄 가격 전략을 외국 명품 패션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오 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싸게 팔리는 기 현상이 있다. 아이폰도 한국만 비싸, 지 난 국정감사에 마크 리 애플코리아 대표 가 소환됐다. 캐나다의 동네 다방급 브랜드인 팀호 튼(Tim Hortons)이 14일 서울에서 첫 매 장인 강남구 신논현역점을 오픈했다는 소 식을 주한캐나다대사관이 페이스북에 올 라왔다. 캐나다대사관은 팀호튼에 대해 '세계적 으로 유명한 #팀홀튼 '팀 비츠'와 스페셜

티 커피, 꼭 맛보세요!'라고 홍보했다. 사 진에는 비가 오는 가운데 매장 앞에서 우 산을 쓰고 길게 줄을 선 손님들의 모습 이 올라왔다. 하지만 팀호튼이 현지보다 비싼 가격의 프리미엄 커피 하우스 브랜드로 한국에 서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캐나다에서 저렴한 커피 브랜드로 인식 돼 있는데, 한국에 가니 외국 브랜드 프 리미엄이 붙어 버린 것이다. 14일 기준 캐 나다에서 블랙커피 한 잔이 2.016달러(세 금포함)로 2.016달러로 한화로 1944.21원이

다. 그런데 한국 팀호튼에서는 3900원이 다. 이외에도 모든 메뉴가 1.5배 정도이다. 이렇게 비싼 전략을 세우자, 많은 누리 꾼들이 턱도 없이 비싸게 받는다는 불만 의 글을 올렸다. 한국과 캐나다의 물가가 비슷한 수준 이고, 팀호튼이 명품이나 프리미엄 브랜 드도 아닌데, 한국에만 오면 비싸지는 이 유는 무엇일까? 사실 많은 해외 명품들이 한국에서는 오히려 비싸야 잘 팔리는 한국인의 허영 심을 이용한 마케팅이 꾸준하게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팀호튼까지 명품으 로 비싸야 사먹을 지는 미지수이다.

대학에 새 둥지 틀다

표영태 기자

마켓밴과 함께 쇼핑도 하고, RCMP 되는 법도 알아보고 16일 코퀴틀람 팝업장터 통해 다양한 제품 오프라인 구매도 밴쿠버의 한인 Online Shoppingmall 인 마켓밴이 오프라인으로 직접 상품도 구매하고, 연방공무원이 되는 상담 부 스도 운영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마켓밴은 오는 16일 코퀴틀람 오스틴 (1206 Ridgeway Ave Coquitlam) 지 점에서 오프라인 팝업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는 과일업체(Sandy Farm), 정육업체(Chowon Sliced Meat), 디저트업체(Ruby Bakery, EADA Coffee, Miss scone), 음식업체 (LK Food, 온샘이네, 미주순대), 친환 경 세제 및 스킨케어업체(Rebinu), 한국 운송업체(Hyundai Shipping)이 참여

한다. 또 KOTRA, RCMP 한인경찰과 시민공무원이 참가하여 한인 청소년들 에게 Government Job 상담과 Photo time 가질 예정이다. 마켓밴측은 "지난 7월 28일에 첫 팝 업장터를 열어 로컬 음식 업체(Bluebay, LK Food, Chowon Sliced Meat, Ruby Bakery, EADA Coffee)와 유아 의류 업체(72 ave), 유아 도서 업체(리 리북스), 친환경 세제 및 스킨케어업체 (Rebinu)들이 참여했고, 방문객도 400 여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마켓밴은 밴쿠버 메인 랜드를 중심으로 밴쿠버 아일랜드, 아 보츠포드, 칠리왁 그리고 캘로나까지 주문 및 배송 가능한 온라인 식료품 쇼 핑몰로 과일, 정육, 해산물, 로컬업체의

음식(반찬, 밀키트) 등을 구매할수있는 웹사이트이다. 마켓밴은 초기에 과일의 유통단계 를 줄여 한인소비자에게 신선한 품질 과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판매를 시작 했다. 배송시스템이 없을 당시 카카오 톡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공동구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온라인 주문 및 배송 도 하고 있다. 마켓밴은 2020년 3월 펜데믹으로 밴 쿠버 아일랜드 한인교민들이 식량조달 에 대해 문제를 겪을 당시, 한인들을 위 해 신선제품과 정육과 필요한 생필품을 주문받아 배송을 하였다. 현재도 빅토 리아, 나나이모 교민들과 소통이 이루어 지고 있으며 아보츠포드, 칠리왘, 캘로나 까지 확대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민심의 바다 위…‘김건희 리스크’ 윤핵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선언, 김기 현 국민의힘 대표 사퇴로 드높아진 여론 의 눈길이 김건희 여사를 향하고 있다. 총 선을 앞둔 김건희 리스크에 보수진영까지 경계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최근 김건희 리스크에 불을 지핀 건 명품백 동영상이다. 유투브채널 '서울의소 리'가 지난달 공개한 동영상에서 김건희 여사는 친북성향 재미 목사로부터 300만 원 짜리 명품백을 받는다. 목사가 '서울의 소리'와 짜고 김건희가 좋아하는 명품을 미끼로 몰카촬영했다. 취재윤리상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취재내용(김영란법 위 반)이 사라지진 않는다. 동영상은 여러모로 악성이다. 대통령의 부인은 지난해 9월 개인사무실로 친북 목사 를 불러 '(남북문제 관련) 같이 일하자'며 명 품백을 받았다. 보수진영이 왈칵할만 하다. 김건희 리스크를 계속 뭉개고 갈 수 없 는 것은 '김건희 특검법'으로 이어지는 야당의 파상 공세 때문이다. 민주당은 28 일 국회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 혹'관련 특검법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법을 거부할 것

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민심이다. 최근 한 국갤럽 조사결과 '특검법 거부'를 반대하 는 여론이 70%다. 이럴 경우 민주당이 내 세우는 '윤석열의 내로남불' 프레임이 맞 아 떨어진다. '이재명 민주당대표는 탈탈 털면서 김건희는 감싸고 돈다'는 주장이 민심을 파고들게 된다. 내년 4월 총선에 치명적일 수 있다. 선 거의 승패는 프레임에 민감한 스윙보터( 중도표)에 달렸기 때문이다. 김건희 리스 크가 민심의 바다에 던져졌다. 오병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교장 권순 노)는 지난 9일 새로 이전한 랭리 트리 니티 대학에서 겨울방학을 앞두고 종 업식을 거행했다. 지난 94년 1월 아보츠포드에서 개 교하여 내년도 개교 30주년을 맞게되 는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는 2006년 도부터는 랭리 헤브론교회에 토요교실 을 신설하여 지금까지 금요교실과 토 요교실, 2개의 캠퍼스 체제로 수업을 진행해 왔다. 학교발전 계획에 따라 트리니티 대 학 캠퍼스내 R&T 빌딩으로 보금자리 를 옮겨 지난 11월 18일 첫수업을 하 게 된 가운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 환경과 수업여건 속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은 기쁨을 나누었다. 캠퍼스 이전에 큰 주춧돌을 놓은 학 교 이사진(민완기,장승표)은 이 날 종 업식을 마치고 간담회 자리에서 향후 주말 한글학교의 위상을 넘어서 트리 니티 캠퍼스내 '한국어학당'의 꿈을 함 께 꾸면서 더욱 알찬 수업을 위해 노력하자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2024년에 특별활동반 (동요부르기반/ 종이접기반/소묘반/역사반)을 준비하 여 시행해 계획이다. 아울러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는 24 년 6월 1일(토) 트리니티 대학내 오라 토리움에서 기념식과 함께 졸업생, 전직 교사 및 이사진, 그리고 음악인 과 학생들의 발표를 함께하는 공연의 형태로 갖기로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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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캐나다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미주 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2024년도 청년교류프로그램 신청 사이트 오픈 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차세대전문가도 총 2회까지 24 온디맨드코리아, 고객 감사 20% 할인 이벤트 추진 1만 2천개 워홀에서 차세대전문가, 인턴쉽까지 개월 참여할 수 있다. 인턴십은 1회 24월로 한 번 캐나다가 세계 청년들을 위한 내년도 임시 취업 프 로그램 신청 사이트가 오픈됐다. 캐나다 이민난민시민부(Minister of 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IRCC, 이하 이민부)는 2024년도 청년교류프로그램(International Experience Canada) 사이트(https://www.canada.ca/en/ 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workcanada/iec.html)를 오픈해 신청을 받고 있다. 내년에 한국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이유는 한국 과 캐나다 양국 정부간 청년교류 프로그램 확대로 올해 4000명에서 내년도에 1만 2000명으로 참여 규 모가 3배나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또 캐나다는 현재 청년교류프로그램으로 3가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은 올해까지 18세에서 35세 대상으로 한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만 가 능했는데, 내년부터는 차세대전문가(Young professionals)와 인턴십(International Co-op, Internship) 까지 카테고리도 포함됐다. 워킹홀리데이도 기존에 12개월 한 번만 가능했지 만, 내년에는 1회 참여 후 재지원이 가능해 24개월

가능하다. 워킹홀리데이 자격 조건 중 하나는 캐나다 체류 비용으로 캐나다 입국 시 최소 2500달러를 소지했다 고 입증해야 한다. 또 왕복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거 나, 향후 비행기 티켓을 구매할 재정적인 입증도 해 야 한다. 이외에도 체류 기간을 커버할 수 있는 의료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워킹홀리데는 캐나다 내에서는 신청할 수가 없다. 또 부양가족도 동반할 수 없다. 그냥 방문이나 유학 등으로는 올 수는 있다. 전공 또는 경력 분야 근무 경험을 쌓기 위한 18세 에서 35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차세대전문가는 신 청을 하기 전에 반드시 고용주 서명이 있는 고용확 인서(signed letter of offer) 또는 고용계약서(contract of employment)가 있어야 한다. 인턴십은 고등교육기관(post-secondary institution)에 재학 중인 18세에서 35세 청년이 대상이 다. 교육과정에 반드시 캐나다에서 직장 경험이나 인턴 과정을 수행해야 한다. 또 필수적으로 고용 주 서명이 있는 고용확인서 또는 고용계약서를 제 시해야 한다. 표영태 기자

재외동포청, 재외공관서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시범 운영 “재외국민에게 비대면 민원증명 발급” LA·싱가포르·말레이시아서 우선 실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해외에 체류하는 재외국민이 재외공관을 방문할 때 비대면으로 민원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재 외공관 무인민원증명발급기를 시범 운영한다. 지난달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에 발급기 2대 를 설치한 것을 시작으로, 주상하이총영사관, 주싱가 포르대사관, 주말레이시아대사관에 각 1대를 비치했다. 재외동포청은 정부 혁신과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장시간 대기로 인한 민원인의 불편 경감, △재외공 관 업무경감 등 행정 효율성 확대를 도모하고자 동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무인민원증명발급기 관할 부 서인 종로구청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양 기관 간 「재외공관 시범운영 무인 민원증명발급기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LA총영사관 무인민원증명발급기 시범운영 사진. 재외동포청

12일 체결했으며, 앞으로 유지관리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발굴, 향후에도 재외동포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 로 제공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2023년 12월 7일부터 신규 가입자 및 업그레이드 회원 대상 할인 진행 온디맨드코리아 웹사이트 가입자 한해 할인 제공 한인 대학생, 블로거 및 인플루언서 대상 “ODK 파트너스” 프로그램 출시 계획, 현재 모집 중

미주 최초이자 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 스(OTT)인 온디맨드코리아(대표 차영준)가 오는 12월 7일부터 대대적인 고객 감사 20% 할인 이 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진행되었던 스마트TV 앱 (CTV) 출시, 대규모 서비스 개편에 대한 고 객들의 꾸준한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되었 다. 올해 가장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연말부터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금번 할인이벤트는 온디맨드코리아 웹사이트 를 통해서만 한정 진행되며, 신규 가입자와 기존 회원 모두 연간 멤버십으로 가입 또는 업그레이 드 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을 적용받을 경우 온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연간 멤버십은 할인을 통 해 연간 $135.99로 이용 가능하며, 라이트한 광고 형 “스탠다드" 연간 멤버십은 $63.99로 업계 최 저가 수준이다. “프리미엄” 및 “패밀리” 연간 멤 버십에 가입한 회원은 미국 실시간 현지 뉴스나 “워싱턴 포스트”, “브레이킹 뉴스”, “스포츠 뉴스 하이라이트”, “K-팝콘” 등 6개 신규 채널을 추가 로 시청할 수 있다. 온디맨드코리아는 올해 초까지 로쿠, 애플TV, 삼성, LG, 파이어 TV, 안드로이드 TV 등 대부분 의 스마트 TV 앱을 대거 출시, 데스크톱은 물론 모바일, 스마트 TV 등 대부분의 디바이스와 플 랫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북미에서 유일하게 한국 방송 3사, CJ, 종편 방송, 제휴 파 트너사들의 최신 영화, 드라마, 예능, 미주 한인 뉴스 및 ODK 오리지널 등을 모두 아우르는 방 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에 더해 실시간 뉴스나 인기 시리즈를 TV 채널

처럼 편성표에 따라 연속 시청할 수 있는 “ODK Live TV”를 론칭, 지속 확대하며 시장내 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공 고히하고 있다. 한편, 온디맨드코리아는 한국 대학생, 블로거, 미디어 및 소셜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온 디맨드코리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ODK 파 트너스" 프로그램을 계획 중인것으로 밝혔다. “ODK 파트너스” 프로그램은, 등록된 파트너스 가 자신의 블로그나 소셜 계정에 온디맨드코리아 를 홍보하여 해당 게시물을 통해 수익이 발생할 경우, 해당 수익에 대해 쉐어링받는 프로그램으 로, 자세한 문의는 아래 문의메일을(marketingdept@odkmedia.net) 통해 할 수 있다. 연말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디 맨드코리아 웹사이트(https://www.ondemandkorea.com/membershi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디케이미디어(주)에 대하여 2011년 MIT 공대의 산학협력 벤처기업으로 시 작된 오디케이미디어(주)는 미주 최초이자 최대 한국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인 “온디맨드코리 아”를 시작으로 “온디맨드차이나”, “온디맨드베 트남” 등 북미지역내 인터내셔널 OTT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및 방송 사 등과의 공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방대한 인터내셔널 콘텐츠 IP(지적 재산권)와 메타데이 터를 확보, 북미 지역내 극장, OTT 플랫폼, 방송 사 등에 아시아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시아 미디 어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구독 및 ODK 파트너스 문의: 855-720-2203 / marketing-dept@odkmedia.net 밴쿠버 중앙일보

네덜란드, 한국 대사 불러 ‘국빈방문 의전 우려’전달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11~15일)을 열흘 앞둔 지 난 1일 네덜란드 측이 한국의 과도한 경호 및 의전 요구에 우려를 표하기 위해 최형찬 주네덜란드 한국 대사를 초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최 대사를 불러 국빈 방문 경호와 의전을 둘러싼 한국의 다양한 요구에 ‘우려와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경호상의 필요를 이유로 방문지 엘리베이터 면적 까지 요구한 것 등 구체적인 사례를 열거하며 불만 을 표했다고 한다. 특히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의 기밀 시설 ‘클 린룸’ 방문 일정과 관련해 한국 측이 정해진 제한 인 원 이상의 방문을 요구한 데 대한 우려도 컸다. 한 소식통은 “네덜란드가 상대국 정상의 방문을 앞두고 주재 대사를 불러 항의한 건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정상 방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상호 의견 차이가 있을 경우 서로 양보하지 않고, 물밑에서 상대에게 양해를 요구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다만 외교 소 식통은 “네덜란드 측은 외교채널을 통해 수차례에 걸쳐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한 협의와 조율을 시도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항의 표시로 대 사를 초치해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초치 직후 주네덜란드 대사관은 본부에 전문을 보 내 상황을 보고했다. 1961년 수교 이후 62년 만에 처 음 이뤄진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이런 의전 갈등이 정상외교 자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 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이번 네덜란드 방문은 ‘반도체 동맹’ 이라는 양국 관계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서 의 미가 크다. 하지만 이번 초치 사태를 복기해 향후 정

부 내 소통과 전문성을 강화해 재발을 막아야 한다 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네덜란드 측은 대통령실·외교부·대사관 등 각 채널에서 각기 요구사항을 산발적으로 전달하는 협의 태도에 불만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가 안팎에선 대통령실 의전 라인 의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전 임 김승희 의전비서관은 이벤트 대행회사 대표 출신 으로 당시에도 의전 업무의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았 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 이번 초치 사태는 이를 보완해야 하는 외교부 의전 라인 역시 제 기능을 하 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보여줬다. 대통령실·외교부·대사관 등에서 정보 공유를 통한 업무 성과 증대보다는 정보를 독점해 성과를 독차지 하려는 분위기가 강한 것도 문제라는 말이 나온다. 외교라인 내부에선 “서로 정보를 숨기고 지휘계통 도 무시하는 일이 있다”는 불만도 있다. 앞서 지난 7 월엔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했을 당시 김건희 여 사의 ‘명품 쇼핑 논란’에 대통령실이 “호객행위를 당 해 매장에 들어갔다”고 해명한 게 논란이 됐고, 당 시에도 의전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전직 고위 외교 당국자는 “의전 분야에서 원칙이 흔들리 고 업무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는 건 정상외 교의 기반과 토대 자체가 부실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초치는) 국빈 방문이 임박한 시점에서 의전 관련 세부사항을 신속 하게 조율하기 위해 이뤄진 소통의 일환”이라며 “네 덜란드 측은 우리 의전팀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평가 하면서 사의를 수차례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오피니언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A5

사 설 게 시 판 교민동 정.봉사 단 체

더 큰 쇄신 대상은 오만한 거야 민주당이다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어제 기자회견을 음은 부인할 수 없다. 민주당은 어제도 논란의 ‘민주유공자법’을 열어 이재명 대표의 사퇴와 계파를 아우르는 통합비상대책위원회 상임위에서 단독 의결했다. 사법리스크에 갇힌 야당 대표는 방탄 구성을 촉구했다.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 의원 등은 험지 출 국회와 단식이라는 극한 투쟁으로 의회 기능을 위기로 몰아넣었 마든, 백의종군이든 선당후사의 길로 나서겠다고도 했다. 그제는 이 다. 강성 지지층과 막말에 기댄 팬덤 정치의 노예가 되면서 대의 탄희·홍성국 두 초선 의원이 선거제 퇴행 우려와 후진적 정치 현실 민주주의 질서까지 무너뜨렸다. 여권의 쇄신도 중차대한 사안이 을 지적하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권 핵심발 인적 쇄신 지만, 민주당도 뼈를 깎는 성찰과 쇄신에서 결코 예외일 수 없다. 그런데도 “총선에서 1당을 빼앗길 것 같지 않다. 단독 과반이 바람에도 꿈쩍 않는 민주당 주류를 향한 마지막 경고였다. 그러나 민주당에선 그 어떤 쇄신 움직임도 찾아보기 어렵다. 지도 냐, 180석을 먹느냐가 관건이다”(이해찬 전 대표), “200석 못 하리 부나 친명계, 586세대에서 기득권을 내려놓고 희생·헌신하겠다고 자 라는 법도 없다”(정동영 상임고문)며 대승 운운하는 오만한 전망 처한 경우는 사실상 전무하다.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의원 중 중진은 이 앞선다. 586세대의 “사쿠라 신당은 초전 박살내야”(김민석 의 박병석(6선)·우상호(4선) 의원 2 원), “어린×”(송영길 전 대표) 이재명 방탄과 정쟁, 탄핵·입법 폭주로 날 새워 명이다. 나머지는 이·홍 두 의원 등의 내로남불식 비하 발언은 을 포함한 초선 의원 4명이 전 대결의 정치를 잇따라 부추긴 비명계·초선 경고음에도 이재명 대표는 “단합”만 부다. 이재명 대표 역시 어제 “ 다. 친명계는 원내·외를 가리 변화하되 최대한 단합과 단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 다”고 말했다. 변화보다는 친명계 중심의 결속에 방점을 둔 언급이 다. 시스템 공천이 우선이라며 인적 물갈이에 선을 그어 온 기존 입 장의 연장선일 뿐이었다. 여야가 민생은 뒷전인 채 정쟁에 몰두해 정치 상실의 시대를 초래 한 책임은 대화, 협치의 손을 내밀지 않은 대통령과 집권 여당에도 있다. 그러나 167석 압도적 의석을 무기로 한 입법·탄핵 폭주로 정치 피로감과 혐오감을 가중한 민주당에 나머지 절반 이상의 책임이 있

지 않고 양지로 몰려가고 있다. 순전히 반사이익이 따라준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을 마치 자신들이 잘해서 이긴 양 승리에 취해 있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행태다. 선거를 좌우할 유권자의 3분의 1(27%, 한국갤럽)은 지지를 유 보한 채 여야 모두를 매서운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여당은 쇄 신의 물꼬를 일단 텄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분당 움직임 은 가시화하고 있다. 역사는 늘 혁신한 정당의 편에 섰다. 침대 축구식 꼼수로는 결코 민심을 얻을 수 없다. 민주당은 직시하라.

고립 청년 방치하면 80대 부모가 50대 자녀 부양해야 2000년대 중반 한국 언론은 일본의 ‘히키코모리’ 문제를 앞다퉈 생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개했다. 1990년대의 일본 경제 추락으로 구직을 포기하고 집 밖 사회생활을 포기한 젊은이가 는 것은 일자리 부족으로 인한 취 으로 나오지 않는 생활을 하는 청년들이 늘어 사회문제로 떠올 업난과 극심한 경쟁 사회에서의 심리적 부적응 등이 원인이다. 전 랐다는 기사였다. 히키코모리는 ‘틀어박히다’는 뜻의 히키코모루 산화·자동화 등으로 기술과 경험이 적은 젊은이들의 취업이 어려 라는 단어를 명사형으로 바꾼 신조어였다. 한국 학자들은 이를 ‘ 워졌다. 청년들의 고립·은둔을 그들의 능력과 자세에서 비롯된 문 은둔형 외톨이’로 번역했다. 국내에도 학업을 중단하고 집에서 온 제로만 봐서는 안 된다. 그제 정부가 대책을 내놓은 것은 비록 늦 라인 게임만 하는 청소년과 잇따른 취업 실패 뒤 사회생활을 포 었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다. 정부는 청년들이 도움을 요청할 창 기한 청년들이 늘면서 이들의 고립·은둔이 일본처럼 국가적 문제 구를 만들고, 4개 지역에 전담 지원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기 가 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있었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 로 했다. 2년간 여러 시도를 한 뒤 효과가 확인된 정책에 집중하 서의 진지한 대책 논의는 드물 겠다고 했다. 실효성 있는 대 19∼39세 5%인 54만 명이 고립·은둔 생활 충격 었다. 은둔형 외톨이가 저지른 책으로 다듬어지길 기대한다. 범죄로 세상이 떠들썩할 때 사 요즘 일본에서는 ‘8050문제’ 정부 지원책 환영, 때 놓친 일본 전철 밟지 않아야 회적 고립 문제가 잠시 대두했 라고 불리는 사회적 난제가 다가 이내 관심이 줄었다. 그렇게 10여 년이 흘렀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19∼39세 국민 중 고립·은둔 생활을 하는 사람이 약 54만 명으로 추산된다. 해당 연령대 전체 인구의 약 5%에 해당한다. 고립·은둔 경험이 있거나 현재도 그런 생활 을 하는 2만여 명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했더니 75.4%가 대졸자였 다. 대학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이는 5.6%였다. 고립·은둔 기간은 1∼3년이 26.3%로 가장 많았는데, 10년 이상 됐다고 답한 젊은이 가 6.1%였다. 고립·은둔 청년 네 명 중 세 명꼴로 극단적 선택을

조명받고 있다. 50대의 자녀를 부양하는 80대의 부모가 많아서 생긴 일이다. 90대 부모가 60대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는 경우도 많아 ‘9060문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남의 일이 아니다. 약 30년 사이에 이렇게 됐다. 일본 정부가 나름의 대응을 했지만 충분치 가 않았다. 우리도 이대로 가면 일본의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 우리 정부의 대응이 일본보다 늦었기에 더 나쁜 결과를 마주할 수도 있다. 청년들이 사회로 나와 일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게 하 는 것은 인구 절벽 문제를 줄이는 길이기도 하다.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ca)로 보내주시면 신문 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 접 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한국문협 밴쿠버 캐나다 지부] 한국문협 밴쿠버 캐나다 지부 (회장 임현숙) 회원 시인 6명 이 World Poetry Radio Café Show (세계시낭송회 라디오 카 페 쇼) 출연해 자작시를 영어와 한국어로 낭송하는 시간. World Poetry Reading Society 에서 활동 중인 안봉자 시인의 사회로 2회에 걸쳐서 전 세계 182 국가의 World Poetry 회원 대상 각각 40분 방송 예정. ▶제1차 방송: 12월 13일(수) ▶출연자: 로터스 정, 토마스 킴, 송무석 2023 "이제 만나러 갑니다" 출연 자 이성주 연구원 초청강연 두번째 강연 ▶강연일시: 12월 15일(금) 10:00am~12:00pm ▶장소: Anvely Centre(9916 Louheed Hwy, Burnaby) ▶강연내용 : 차세대 대상 영어 강연 "북한과 인간안보" (North Korea and Human Security) 이벤트: 저자 서명 책 추첨 증정 "거리 소년의 신발", "나의 123 영어공부" ▶예약 및 문의전화: 우애경 부 회장 604 761 2873 E-mail.:puac.vancouver@gmail.com <주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 쿠버협의회 KOTRA와 함께하는 마켓밴장터 ▶일정:2023년 12월 16(토) ▶장소:1206 Ridgeway Ave, Coquitlam, BC V3J 1S9 이번 장터에는 과일업체(Sandy Farm),정육업체(Chowon Sliced Meat),디저트업체(Ruby Bakery, EADA Coffee, Miss scone),음식 업체(LK Food,온샘이네, 미주순 대),친환경 세제 및 스킨케어업체

(Rebinu),한국운송업체(Hyundai Shipping)이 참여예정. 더불어 KOTRA, RCMP SURREY 가 참가하여 다양한 식품과 제품 그리고 RCMP를 꿈꾸는 아이 들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Government Job 상담과 Photo time 기회도 제공. 고려대학교 송년회 ▶일시 : 12월 16일(토) 오후 2시 ▶장소 : CM hicken (Coquitlam Center) ▶문의 : 778-859-7112 주니어$50, 시니어$20 밴쿠버 호남향우회 송년회 ▶일시: 12월20일(수) 오후 6시 ▶장소: 써리 진수성찬 ▶대상: 향우회원및 신입환영 ▶참가비: 1인 $50(부부$70) ▶문의: (604)817-4983/ (778)957-8448 포트 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크 리스마스 연주회 1부 Canada virtuoso young Artist competition 시상식과 수상자 연주 2부 청소년 교향악단의 캐롤과 할렐루야 연주 ▶일시: 2023년12월23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Riverside Community Church 2329 Fremont Connector,Port Coquitlam,BC,V3B 0M3 ▶연락처: 604-209-0569 Portmoodyyso@gmail.com 월남 참전 유공자회 총회및 송년회 ▶일시: 2023년 12월 29일(금) 오전 11시 30분 ▶장소: 서울 회관 별실 [604-588-8292] 15155 101 Ave Surrey. 참가 회비; 없음 *부부 동반 환영, 신규 회원 환영* * 좌석 예약 관계로 26일까지 연락 바람 ▶연락처: 778-686-1700 [회장] 778-322-8873 [총무] 604-218-3670 [연락 담당]


A6 종합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거꾸로 가는 대한민국의 정책들

교 계 소 식·비 즈 니 스

비즈니스

[고고치킨] 코퀴틀람 센터 근처에 있는 고고 치킨에서는 한국식 후라이트 치 킨과 간장마늘 치킨 등 다양한 메 뉴를 선보이고 있음. 특히 인기메 뉴인 치킨마요 덮밥, 불고기덮밥 등 다양한 rice bowl 도 판매중

슈벨트 아다지오 론도 , 브람스, 보로딘 2피아노라흐마니노프,멘델스존,베토벤 ▶문의: 디렉터 피아니스트 서동임 604.505.4187/ vkas7890@gmail.com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1320

교계

밀알 윈터포멀 댄스파티 ▶일시:2023년 12월 16일 (토) 2:00pm ▶장소:사랑의교실 (15964 88 Ave, Surrey) 밀알러 크리스마스파티 ▶일시: 2023년 12월 16일(토) 장소: 사랑의교실 (15964 88 Ave, Surrey) 선후배 밀알러가 함께 하는 자리! 밀알자원봉사자 리크루트 ▶기간: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23:00까지 ▶지원방법: 밴쿠버밀알홈페이지 (www.vancouvermilal.com) > 초기화면 우측 "Volunteer" 클릭 하여 지원하세요 봉사 단체

[S.U.C.C.E.S.S] 한국어 헬프라인 ▶전화: (888) 721-0596 ▶운영시간: 주중 10am-8pm / 주말 10am-5pm 고민상담, 언어(영어)지원, 생 활정보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한국어 헬프라인에 전화하세 요. 무료! 익명성 보장! Status와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 교민 동정

숙명여대 동문 동계모임 코퀴틀람에 위치한 식당에서 저녁모임 ▶일시: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5시 총무: 엘리 604-354-5093 알레그로 앙상블 연주자 모집 중급, RCM 5년 이상,음대 전공 자 *피아노 솔로, 1 피아노 듀오 2 피아노 4 & 8 Hands *현악 바이올린,비올라,첼로 Vibrato Skill, Good Tone 3. 관악 플룻, 클라리넷 4. 성악 소프라노, 테너 차기 연주곡목, 뮤직 페스티벌 참가곡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무 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 (상설) ▶문의: 604-433-0107 행복 문화마당 ▶장소: 9855Austin ave .Burnbay(로히드 몰 1층 커뮤니티룸)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 ▶내용:1부-음악감상(클래식.팝 페라.가곡)치매예방체조 (다양한 콘텐즈의 영상) 2부-건강체조.라인댄스.함께노래. *밴쿠버 유일의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회비무료 왈츠무료강습 ▶장소: Chuck Bailey Recretion Center. ▶일시: 매주 목요일 1~3pm. ▶교통편: Gateway Skytrain 역 하차 도보5분거리. ▶문의: (604) 420 -1894 페트릭. 초보환영.인터네쇼널스탭 캐총어린이합창무용단모집 합창연습및 워쉽댄스 Contemporary(현대무용),창작무 용, 한국무용 및 타악실기 ▶일시: 일요일 오후 1시-2시(매주) ▶수업료: 300불(1년 회비) ▶ 장소:예 수 선 교한 인 교 회강 당(514Carnarvon St. New Westminster,BC V3L 1C4) ▶문의: 778-318-1206 김문경 교 수, 236-591-4191 남경옥 조교 피아 PA 댄스스쿨 볼룸댄스 15가지 전종목 ▶장소: Guilford Recreation Center(15105 105 Ave Surrey) ▶일시 매주목요일 오후1시ㅡ3시 ▶연락처 604 420 1894(페트릭) WDSF 교재를 인용 인터네쇼 널 스탭 강사의 재능기부로 완전 무료강 습

최근 우리나라는 2030년 세계박 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에 실패 했다. 소위 ‘졌잘싸(졌지만 잘 싸 웠다)’가 아니라 그냥 초장에 끝난 완패였다. 애석하고 안타깝다. 큰 기대를 걸었을 부산 시민들은 물 론 일반 국민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 책임은 자 신에게 있다며 대국민 사과를 했 다. 국민의 아쉬움과 불만이 조 금 누그러지긴 했으리라. 그러나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국민을 납득시키기에는 미치지 못한 듯하 다. 국제정세를 조금이라도 파악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애초부터 게임이 되지 않으리라는 건 다 알 고 있었을 것이다. 내일을 기약하 는 우리의 원조·협력 약속이 당장 오늘 사우디가 내보이는 빵빵한 ‘ 오일머니’의 힘을 이길 수 없다는 걸 말이다. 이번 엑스포 ‘작전’은 우리나라 의 정보력과 외교력 부족을 만천 하에 드러낸 부끄러운 사건이었다.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 누가 대 통령과 국민에게 허황한 꿈을 키 워주었는지, 또 누가 사우디에 이 길 확률이 49:51까지 근접했다면 서 대통령과 국민을 거의 막판까 지 오도했는지 밝혀야 한다. ‘하면 된다’는 도전정신은 우리나라 발 전의 원동력이었다. 하지만 한국 은 이제 어엿한 경제 대국이다. 도

전정신의 오·남용을 이참에 정리 하고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모습 을 보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나는 경제학도 로서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부산엑스포의 비용과 편익이 과 연 정확히 계산된 것이었는지, 지 난 여름의 새만금 잼버리 대회처 럼 ‘내실 있는 행사’ 보다는 ‘잿밥’ 에 주된 관심을 가진 대회 유치 로 흐른 것은 아니었는지 말이다. 또한 이번 대회 유치 과정에서 정부가 어느 정도의 대외 협력 혹 은 원조를 약속했는지 정확히 알 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대외적 약 속이 “우리가 선정되면 이런저런 것들을 해 주겠다”라는 조건부 약 속이었는지, “상대국의 지지 여부 혹은 우리의 선정 여부와 무관하 게 무조건 지원하겠다”라는 약속 이었는지 정확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부산엑스포 유치는 물 건너 갔으나,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한 약 속은 국민 어깨 위에 그대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엑스포 유치 노력 과정에서 나 타난 어처구니없는 일들은 우리의 일상생활을 좌우할 국가의 경제 정책에서도 벌어지고 있다. 일례 로 정부의 경제정책과 한국은행 의 금융정책 간 엇박자가 심각하 다. 올 초 상황을 떠올려보자. 한 국은행은 2022년 4월 이후 수차 례 기준금리를 올려 올해 1월에는

3.5%가 되었다. 여기저기서 아우 성이 터져 나왔다. 이때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금리 인상의 불가피한 여파에 대처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업이나 개인 채무자의 질서정연한 구조조정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거나, 구조조정 과정에서 희생되는 국민의 삶을 보살피는 것이 바로 그런 대처다. 그러나 정부는 엉뚱하게도 시장금 리 자체를 왜곡시켰다. 은행 등을 압박해서 금리를 인하하도록 지도 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금융감독 과 공정거래라는 칼날을 내보였 다. 이것은 잘못된 금융개입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2월 이후 상반기 동안 세 차례 연속으로 기 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럴 때마다 긴축기조를 유지한다는 한은의 현 란한 ‘선언’이 으레 뒤따랐으나, 그 ‘행동’에 해당하는 연이은 동결 결 정은 한은의 금리 인상 포기를 시 장에 점점 더 확고하게 각인시켜 줬을 뿐이다. 때마침, 완만하게 하 락하던 물가상승률이 지난 8월을 기점으로 반등했다. 9월부턴 부동 산 관련 대출도 급증하면서 가계 부채 팽창이 다시금 국민적 관심 사가 되었다. 한은이 금리 인상의 적정 시점을 놓친 결과다. 그럼에 도 하반기 내내 거듭된 네 차례의 동결 결정으로, 한은 기준금리는 연말인 요즘도 3.5%에서 요지부동 이다. 결국 한은은 시장의 신뢰를

잃었고 금융정책은 무력화됐다. 그러는 동안 한미 간 기준금리( 미국은 5.5%) 격차는 사상 최대폭 인 2%포인트에 달했다. 금리생활 자를 빼고 (상대적으로) 낮은 금 리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 다. 그러나 그것이 국제 수준과 동 떨어졌다면 작은 일이 아니다. 위 기 상황이 닥치기라도 하면 이런 금리 격차는 한국경제의 아킬레스 건이 되기에 충분하다. 그것은 또 한 사회 일각에서 한국은행의 ‘정 부로부터의 독립성’에 의문을 제 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물가상승과 관련하여 몇몇 주요 소비품목을 정해놓고 ‘물가지수관리’에 들어섰 다. 그러자 업계는 가격 인상 대 신 용량 축소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전혀 안정되지 않고 있다. 이것은 실물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개입 이다. 시장을 존중한다는 윤석열 정부에서 경제정책들은 왜 거꾸로 만 가는가. 경제정책이 정상적으로 집행되 기 위해서는 각 부처가 자신이 해 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고 해야 할 일을 사심 없이 수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자, 경제 정책이 방향감각을 상실했다. 이 제는 하루빨리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전 서울대 총장

‘이재명 민주당’은 정말 발목을 잡았나 국민의힘이 최근 전가의 보도처럼 쏟아내는 말이 있다. “더불어민주 당의 폭주로 국정운영의 발목이 잡혔다”는 한탄이다. 그런데 최근 만난 국민의힘 중진 의원은 “우리 가 뭘 하겠다는 게 있어야 발목이 잡히지, 하겠다는 게 없는데 뭔 발목이 잡혔냐”고 반문했다. 듣고 보니 그랬다. 도대체 국민의힘은 뭘 하려고 했을까. 일단 정권 교체 이후 국민의힘 이 대표 상품으로 밀었던 법안이 뭐가 있나. 양곡관리법·간호법·방 송3법 등 민주당이 밀어붙인 건 금방 알겠는데, 국민의힘이 밀었 던 건 잘 떠오르지 않는다. 솔직 히 연금개혁이니 노동개혁이니 말 만 그럴싸하고 행동으로 보여준 게 없지 않나. 여야 모두 정말 애 타게 하고 싶은 게 있었다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 주고받기 시도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인사 문제도 그렇다. 국회 임명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5일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 [사진 국민의힘]

동의가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곤 부적격 판정을 내리든 말든 거의 다 임명하지 않았나. 여당 의원들 도 고개 저은 김명수 합동참모의 장처럼 말이다. 물론 야당의 마구 잡이식 의혹 제기가 겁나서 고위 직을 꺼리는 인재가 있을 수는 있 다. 그러나 여야가 뒤바뀌었을 뿐 신상털이 인사청문회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최근 여권의 위기감을 고조시킨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도 그렇다. 민주당이 뭘 했나. 반듯한 이미지의 진교훈 구청장을 데려다 당선시켰을 뿐 선거 원인 제공자인 김태우 전 구청장을 다 시 공천해 나락의 길을 깐 건 국 민의힘이었다. 참패 후 여권의 핵 심 난제가 된 김기현 대표 체제 유 지 문제는 어떤가. “이대로는 도저 히 내년 4·10 총선을 치를 수 없 다”는 위기의 목소리가 분출하지 만 이런 체제를 만든 건 누군가. 3·8 전당대회 과정에서 이미 본질

적 모순이 잉태됐는데, 그때는 모 두 침묵하고 외려 나경원 전 의원 의 불출마를 요구하는 초선 의원 50명의 연판장이 나오지 않았나. 적전분열의 위기감을 증폭시키는 ‘이준석 신당’은 어떤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는데 생니를 뽑듯 현직 여당 대표를 축출한 건 누구 였나. 모르긴 몰라도 이준석 전 대 표는 권력 핵심부와의 직접소통을 원할 테지만 이러한 핫라인조차 남 기지 않은 것도 야당 탓은 아니다. 측근이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 을 선고받으며 사법 리스크가 위 험 수위에 다다른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옹호할 마음은 추호도 없 다. 그런데 뒤집어 생각하면 저런 이 대표 덕에 그동안 핑계거리라도 있지 않았나. 윤석열 정부의 발목 을 잡은 건 진정 누구였을까. 혹여 제자리걸음, 더 심하면 스스로 뒷 걸음질 쳤던 건 아닐까. 총선이 얼 마 남지 않았다. 허진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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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명품 핸드백은 작은 문제일지 모른다 대통령 부인의 행보는 대선 때부터 논란 이었다. 민간인 사업가 시절 행태야 새삼 다시 문제 삼을 이유가 없다. 하지만 대통 령 부인이 된 후엔 세금 내는 국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행실은 물론 언행에도 조 심해야 한다. 스스로 제어를 못 하면 대 통령실 참모진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문 제 재발을 막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이 론의 여지 없는 상식이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선 이런 상식이 통하지 않는 모양이다. 임기 초 김건희 여사 주변의 비선 논란이나 수 천만 원대 액세서리 착용 문제가 불거졌을 당시 궤변 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더니, 급기야 자칫 뇌물로 비칠 수 있는 수백만 원대의 화장품·핸드백 수수나 불필요한 인 사·정무 개입 의혹 제기에도 여전히 모르 쇠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니 하는 말이다. 대통령실은 지금 논란이 수그러들기만 기다리는 모양인데, 세상이 그리 간단치 않다. 잘못한 일에는 겸허히 사과하고 과

장이나 왜곡엔 깔끔하게 해명해두지 않으 면 결국 이게 발목을 잡아 윤석열 대통 령, 아니 보수 진영 전체가 낭패를 겪을 수밖에 없다고 본다. 그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몰카 함정취재를 통해 2 주 전 공개한 30분 길이 영상 안에 다 들 어있다. 지난 박근혜 정부의 탄핵 국면에 서 튀어나온 최서원(최순실) 씨의 의상실 CCTV 장면을 통해 온 국민이 체감했듯이 영상의 파괴력은 매우 크다. 서울의소리 취재 의도와 방식이 워낙 저열하고 불법 적이라는 건 명백하다. 그 자체로 죄를 물 어야 한다. 웬만한 레거시 미디어가 이 문 제를 가급적 다루지 않은 이유다. 하지만 명품 선물 정도는 곁가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심각한 장면이 많다는 건 또 다른 문제다. 그런 영상이 만천하에 공개된 이 상 대통령실이 침묵한다고 언제까지나 수 면 아래로 가둬둘 수 없다. 게다가 대선 기간 녹취록에 이어 벌써 두 번째 당하는

일이다 보니 이런 영상과 녹음이 언제 어 디서 또 튀어나올까 걱정스럽기도 하다. 영상 속 김 여사는 김일성 생일 행사 참 석 등을 위해 수차례 방북해 국가보안법 위반 조사를 받았던 친북 목사를 앞에 두 고 거리낌 없이 속내를 드러냈다. 여기엔 " 제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엄청난 충성심 이 있었던 사람이라…어쨌든 보수의 힘으 로 탄생한 정부니까 그들의 비위를 살짝 맞 추는 건 있을 수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그 렇지 않고"라는 식의 보수 조롱으로 여겨질 법한 발언도 포함돼 있다. 윤 정부 탄생에 힘을 모은 보수 진영 입장에선 얼굴이 화 끈거리지만, 백번 양보해 비공식 자리의 사 적 대화라 치고 눈 한번 질끈 감을 수 있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김 여사는 "저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끊어지면 적극적 으로 남북문제 (해결에) 나설 생각"이라 며 "우리 목사님도 한번 크게 저랑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했다. 면담을 마치면서 한 번 더 "일정 잡을 테니까 북한 문제에

대해 저랑 얘기하자"고 했다. 누가 실질적인 V1이니 V2니 하며 김 여 사의 국정 개입 의혹에 군불을 때는 야당 측에 좋은 먹잇감을 던져준 거나 마찬가 지다. 부부지간에 무슨 영역이든 사적 조 언은 할 수 있고, 이런 간접적 방식으로 대통령에게 영향을 끼칠 수는 있다. 하지 만 대통령 부인이 대체 무슨 법적 권한과 자격이 있길래 본인이 직접 남북문제에 나서겠다는 얘기를 거침없이 하고, 검증 되지 않은 특정 인사에게 같이 일하자는 제안까지 하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데도 대통령실이 아무 해명을 내놓 지 않는 건 진위 확인조차 못 할 정도로 여사님이 무섭거나 아니면 국민이 우습 거나, 혹은 둘 다이기 때문일 것이다. 무 슨 까닭이든 국민 눈높이에선 이런 무책 임한 대통령실을 더는 용납하기 어렵다. 이 영상은 시기 면에서도 매우 우려스 럽다. 영상이 찍힌 지난해 9월 13일은 김 여사 주변 특혜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 국정조사 으름장을 놓던 때다. 김 여 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를 여러 차례 후원했던 H 건축 대표가 윤 대통령 취임 식에 초청받은 데 이어, 대통령 관저 인테 리어와 용산 대통령실 청사 리모델링 설 계·감리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게 알려졌기 때문이다. 당시 적잖은 언론이 이런 잡음을 없애기 위해 김 여사를 공 식적으로 보좌할 제2부속실과 대통령 친 인척 비위를 감시하는 특별감찰관 임명을 제안했다. 그런데 이런 조언에 귀 기울이 는 대신 세간의 관심이 잦아들면 국가의 주요한 정책에 직접 개입하겠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니 말문이 막힌다. 그간 대통령실 참모진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금하다. 만약 서슬 퍼런 대통령 부부 눈 밖에 날까 두려워 손을 놓고 있 던 거라면 녹을 먹는 공직자의 자세가 아 닐뿐더러, 언젠가 돌아올 후폭풍에 연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걸 지금이라도 명심 했으면 한다. 안혜리 논설위원

땡전 없는 시대와 청와대 ‘땡전’ 한 푼 없다. 파산지경에 이르러 호 주머니를 들추며 하는 이야기다. 저 ‘땡 전’의 족보가 궁금해진다. 가장 설득력 있 는 것은 당백전 유래설이다. 조선 후기 경 제지식 없는 왕실이 무책임하게 발행했다 는 화폐의 이름이다.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가 무색한 악화다. 당백전 발행 이유가 경복궁 중건이었다 는 건 교과서에 나온다. 임진왜란 때 전소 하여 잡초만 무성했던 그 궁궐이다. 과거 시험장으로 가끔 쓰였다고 실록에는 쓰여 있다. 경복궁 중건의 목적은 왕권 확립이 었다고 또 교과서는 설명한다. 왕실 권위 가 한순간에 추락할 리 없었으니 단숨에 회복될 일도 아니었다. 경복궁 중건 30년도 되지 않았을 때 당 황스러운 사건이 벌어졌다. 국가재정을 거 덜내며 지은 왕궁을 임금이 버렸다. 사용 기간으로 보면 재건축 요구 무성한 요즘 의 아파트보다 짧다. 아관파천 이후 고종 은 이 궁궐로 돌아오지 않았고 제국의 간 판을 달아 권위를 열망했다. 그 뒤 조선

총독부는 임금 떠난 궁궐에 자신들의 정 부 청사를 지었다. 우리는 역사 모욕이라 분개하지만, 그들에게는 그저 주인 없는 공간 재활용이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조선과 다른 국가다. 그런 데 그 대한민국은 경복궁 원형을 복원하 겠다고 나선 지 오래다. 도로 선형 바꿔 가며 일제 강점기에 사라진 월대도 복원 했다. 경복궁 인근의 공간은 역사 정체 성 상징이므로 복원 주장에 동의할 수 도 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우리가 우리 의 기행에는 관대하다는 것이다. 복원한 다는 경복궁 동편 경내는 널찍하게 주차 장으로 쓰이는 중이다. 서편 경내에는 정 체불명 건축양식의 국립고궁박물관이 자 리 잡고 있다. 대한민국 시대에 또 궁이 버려졌다. 이 번 궁은 왕궁(royal palace)이 아니고 대통 령궁(presidential palace)이다. 청와대라고 불렀다. 문제 많은 위치의 이상한 배치 건 물이라고 지탄의 대상이었다. 문제들에는 대개 동의했으나 해결 변수가 복잡했다. 얽

히고 복잡한 문제는 단칼에 풀어야 한다. 쾌도난마. 이 사안도 그렇게 결론이 났다. 대통령은 용산으로 떠났고 건물은 남았다. ‘땡전’ 시대가 있었다. 9시 시보가 땡하 고 울리면 이어지는 뉴스의 첫 문장이 항 상 “전두환 대통령은…”이었기에 붙은 이 름이다. 직후 올림픽이 개최되었다. 서울 올림픽은 남쪽이 북쪽과의 경쟁에서 이겼 다는 판정을 얻은 세계적 이벤트였다. 자 존심이 세워졌다. 대통령궁은 당연히 국 가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건물이 다. 그래서 식민지 시대의 흔적이 선명 한 건물을 올림픽 개최국의 대통령궁으 로 계속 사용할 수는 없었다. 선거로 당 선된 대통령이어도 선거에 이르는 과정에 ‘땡전’이 걸쳐 있어서 특별히 가시적 표현 이 중요했을 것이다. 콘크리트 기와집에 대한 건축계의 반성이 많던 시대였지만 여기서는 별 대안도 없었다. 전통 양식이 아닌 어떤 모양의 건물을 가져다 놔도 비 난이 쏟아질 것은 자명했다. 전통은 가장 안전한 선택이었고 그래서 건축양식은 기

와집일 수밖에 없었다. 문제는 내부다. 피해의식이 여전하던 시기였다.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부심이 과장되어 표현되어야 했다. 청와대 건물 에서 선택한 방식은 거대함으로 권위를, 목재로 전통을, 금박으로 성취를 표현하 는 것이었다. 그래서 유사 근정전을 콘크 리트로 불러내서 목재 껍질 두른 뒤, 예 식장 샹들리에와 시골 호텔 금박 문고리 를 달면 청와대가 딱 나온다. 그 결과 과 연 건축은 한 시대의 증언이라는 사실의 증언자가 바로 청와대다. 세상이 변해 한국은 이제 선진국을 자 임하게 되었다. 새로운 시대 대한민국의 안목과 민주주의 정체성은 더이상 그 공 간의 구조와 형식에 맞지 않는다. 그런 건물에서 최고 안목의 정상급 외국 손님 을 맞는다면 그건 현재의 대한민국에 대 한 모독일 사안이었다. 그래서 청와대는 또 버려졌다. 그러나 이번에는 맥락이 다 르다. 권위를 향한 열망이 아니고 권위로 부터 탈출이라는 명분은 대한민국이 100

년 전의 대한제국과 다른 국가라는 의미 였다. 이제는 열강이 노리는 먹이가 아니 라 열강 누구도 어수룩하게 보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다. 청와대는 그 성장을 목격 해 온 핵심 건물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하늘이 내린 나 라님이 아니라 선거로 선출된 시민의 한 사람이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대한민국은 선출되었던 대통령까지 탄핵한 국민의 덕 에 군사 쿠데타는 꿈도 못 꾸는 국가가 되었다. 청와대는 경복궁보다 오래 사용 된 구조물이다. 건물이 촌스러워도 그게 우리의 과거였다. 그 청와대가 관광객의 탐방지가 아니고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민 주주의를 확인하는 일상의 성지가 된다 면 그건 경복궁을 넘는 가치다. 대한민국 의 새로운 세대를 보면 그들이 만들 미래 가 밝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런 시대를 살 고 있다는 사실이 감사할 일이다. 지난 5 년 이 자리에서 독자를 만날 영광의 기회 를 얻었던 것도 감사할 따름이다. 서현 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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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사고의 오류가 부른 참사, 발상의 전환 필요해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는 국민에겐 실망 과 충격을, 나라밖엔 국격의 실추라는 망 신살을 드러낸 사건이었다. 더 참담한 건 투표 당일까지도 판세를 오판하고 역전 드라마를 믿은 ‘정보의 실패’와, 할 수 있 다는 희망 고문으로 국민과 여론을 호도 하며 국정운영의 미숙과 무능을 드러낸 점이다. “윤석열 정부가 집단 편견과 확 증편향에 빠졌고, 이 때문에 국민도 속 았다”(The Diplomat)는 외신 보도가 과 장이 아니다. 정부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통령과 총리·장관·기업 총수 등이 지구를 495바 퀴(1989만1579㎞) 돌았고, 182개 국가의 대표급 인사 3472명을 만났다고 밝혔다. 국가 예산만 5744억원이 들었다. 국가적 역량과 에너지를 모두 갈아 넣은 것이 다. 그렇게 해서 받아든 성적표가 29표(총 165개국 투표)다. 열세로 판단, 사실상 중 도 포기하다시피 한 이탈리아(로마 17표) 보다 12표 더 얻었을 뿐이다. 이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윤 대통령은 “모든 것은 저의 부족 탓” 이라고 사과했다. 기업 총수들을 이끌고 “Busan is beginning(부산은 다시 시작 한다)”을 외쳤다. 부산시도 2035 엑스포 재도전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다시 시작 하자”고 해서 모든 문제가 눈 녹듯 사라 지고 뒤죽박죽 난맥상을 보인 국정 시스 템이 제자리를 잡아갈 수 있을까. “대통령 유엔 방문이 판도 바꿔” 주장 한국이 엑스포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난해 7월, 사우디아라비아는 대세론을 굳힌 상태였다. 사우디 실권자 MBS(무함마드 빈살만)는 한 손엔 두둑 한 오일 머니를, 다른 한 손엔 ‘비전 2030’ 이란 청사진을 들고 유치전을 진두지휘했 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이 어 중국·이스라엘·튀르키예 등이 줄줄이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특히 프랑스가 유 럽연합(EU)의 일원인 이탈리아를 외면하 고 사우디의 손을 들어주면서 대세가 기 울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후발 주자인 한국 정부는 올해 들어 “ 엑스포 판도가 바뀌고 있다”는 기대에 부 풀었다. 지난 9월 윤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이 분수령이었다. 장성민 특사 겸 대 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윤 대통령이 47개국 정상을 만났 고 상당수 중립 성향 국가들이 부산 지 지 입장을 직·간접적으로 나타냈다”며 “ 엑스포 유치전의 판도를 완전히 바꿔놓았 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육개 장에 밥 한 숟갈 말아먹고 저녁 늦게까지 정상들과 만났다. 부산을 글로벌 자유무 역항으로 성장시키려는 대통령의 열망과 신념이 엑스포 유치전의 밑거름이 됐다” 고 낙관론을 폈다. 이후 “사우디와 박빙 승부”(박형준 부산시장)라거나 “어느 정 도 따라왔다”(한덕수 총리), “2차에서는 이길 수 있다”(박진 외교부장관) 같은 장 밋빛 전망이 이어졌다. 구두 지지나 외교 서한을 보내온 국가가 50개국 이상이라는 분석이 대통령실에 보고됐고, 결선투표에 서 로마를 찍었던 표와 리야드 이탈표를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한다. 하지만 예측은 빗나갔다. 사우디가 3분의 2가 넘는 119표를 얻어 1차에서 승 부를 결정지었다. 정보 전달의 왜곡이 판세 오판 불러 “정보를 객관적이고 신중하게 판단했 다”(박진 장관)는 설명과 달리 현장 실무 자들과 지휘부 사이엔 상당한 온도 차가 있었다는 게 정설이다. 유치전에 관여한 정부·기업 실무자들 사이엔 “열세라고 판 단한 현장 보고서가 위로 올라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라거나 “제대로 뛰어보지 도 않고 비관적 보고를 한다는 질책이 떨 어지니, 좀 더 노력하면 상대국이 부산을 지지할 의향이 있는 것처럼 여지를 두고 보고서를 쓰게 된다”는 볼멘 얘기가 나왔 다. 정보 전달의 왜곡이 판세 오판을 불렀 다는 지적이다. 엑스포 유치위와 산자부·외교부·국정원 등이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는지도 따져봐 야 한다. 특히 해외 정보망을 통한 냉철

2030년 엑스포 개최를 위해 뛰었던 한국 대표 팀이 지난달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1 차 투표에서 부산이 탈락한 것으로 드러나자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사진 국무총리실]

한 정세 분석을 해야 했을 국정원이 유치 전이 한창일 때 지휘부 간 알력 다툼으로 분란에 휩싸였다는 건 뼈아픈 대목이다. 일각에선 대통령실에 설치된 부산 엑스 포 유치 특임기구의 운영 문제를 지적하 는 목소리도 높다. 윤 대통령은 취임 직 후 부산 엑스포 유치를 국정과제로 선정 하고 대통령실에 미래전략기획관실을 신 설, 장성민 전 의원을 기획관에 임명했 다. (현재는 대기발령 상태다.) 장 전 기 획관은 대통령 특사를 겸하면서 아프리 카와 중남미 카리브 연안국 등 “100개 이 상의 국가”를 방문했다. 전략을 짜고 정보 를 수집·평가하고 대통령 보고까지 하게 되면서 사실상의 컨트롤타워처럼 인식됐 다. 오히려 실질적 컨트롤타워가 돼야 할 유치위 사무총장(윤상직 전 산자부장관) 이 로펌 근무를 이유로 비상근으로 일해 온 것과 대비된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에서 “사우디 지지 국가의 지도부를 비밀 리에 만나보면 공개 지지한 적 없다고 한 다. 한국 지지 국가가 늘고 있다”(장 전 기획관)는 아프리카 출장 보고를 듣고 “ 엑스포 유치 현황과 전략을 국무위원들 에게 설명하는 게 어떠냐”고 했을 만큼 힘을 실어줬다. 국제 행사 유치 실무에 밝은 외교가에 선 “대통령실이 직접 실행 업무에 관여 하면서 상황 평가와 보고의 균형추가 무 너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유치전 사정에 밝은 전직 대사는 “대통령 어젠다의 실행 동력을 만들고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며

프로세스를 관리해야 할 수석급 비서실 이 직접 교섭·출장·지휘·보고를 떠맡게 되 면 정보를 왜곡하거나 잘못 평가하는 오 류를 저지를 위험이 있다. 대통령에게 보 고도 하고 동시에 지휘도 하는 통로로 자 리 잡으면 전권을 갖고 지휘해야 할 유치 위나 다른 조직은 보조적 역할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고 시스템 문제를 제기했다. 유럽 지역 공관장을 지낸 다른 전직 외교 관도 “국제사회는 실리로 움직인다. 이번 에 우리를 밀어주면 다음에 도와준다는 약속하에 철저히 기브 앤드 테이크(주고 받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냉철한 상황 파 악을 못 하면 쉽게 오판할 수 있다”며 “ 감각적으로 느끼는 것과 실제 표가 오가 는 건 전혀 다른 얘기”라고 말했다. 엑스 포 유치에 대한 집념과 의욕이 앞서 객관 적 정세 판단을 흐리게 하는 집단 사고 의 오류에 빠진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 다는 것이다. 사우디와 빅딜 설로 혼선 빚어 엑스포 유치전 와중에 사우디와의 이 면 합의 빅딜 설이 흘러나오면서 혼선을 빚은 것도 미스터리다. 윤 대통령은 투 표 한 달을 앞둔 지난 10월 사우디를 국 빈 방문, MBS와 정상회담을 갖고 건설·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등을 담은 한·사 우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세일즈 외교 의 일환이었다고는 하나, 표를 놓고 대결 을 벌이다 별안간 국제사회에 잘못된 사 인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재계에도 이면 합의설이 파다했다. 의도 치 않은 오발탄이었다면 외교 전략의 부 재이거나 컨트롤타워의 무능이라는 비판 을 면키 어렵다. “외교적 자산으로 생각할 수 있는 네트 워크를 이룰 수 있었다”(한 총리)며 ‘졌잘 싸(졌지만 잘 싸웠다)’를 외칠 게 아니라 구멍 난 국정 시스템부터 손봐야 한다. 대 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도 물러나 는 참모 하나 없고, 책임 있는 인사들이 오히려 진급하거나 총선에 차출되는 어처 구니없는 상황은 초현실적이기까지 하다.

서울올림픽 유치 당시 국회 문공위원장 을 지낸 이영일 전 의원은 “과거엔 장관· 수석이 자신이 대통령인 것처럼 뛰었다” 며 “책임지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 걸 보면서 대통령이 제대로 된 보좌를 받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했다. 2035 부산 엑스포는 가능할까 이번 실패의 이면엔 ‘중국 리스크’를 제 대로 관리 못 한 측면도 크다. 2035년 엑 스포 유치를 노리는 중국은 ‘2025 오사 카-2030 부산’ 구도는 부담이다. 그래서 비동북아 국가인 사우디를 지지했을 것 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슬람 같은 강력한 종교 연대나 지역협력 연대 같은 ‘뒷배’가 없는 한국은 한표 한표 쌓아가는 외교를 해야 하는데, 아프리카·중동·남미에 상당 한 교두보를 확보한 중국과의 표 대결은 버거울 수밖에 없다. 부산의 재도전을 전 략적인 틀에서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근래 외교무대에선 “한국이 출마하지 않는 데가 어딘지 알려달라”는 우스갯소리 가 나온다고 한다. 지방자치단체들 간 국 제대회 유치 경쟁, 유엔 등 국제기구의 선 출직 출마가 남발되면서 피로감을 주고 있 다고 한다. 지난해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이 ILO(국제노동기구) 사무총장에 출마해 참패했고,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연임 에 실패한 것도 이런 정서와 무관치 않다. 높아진 국격만큼 냉철하게 정세를 따 져보고 전략적 선택을 하는 지혜가 필요 하다. 엑스포 유치전에 관여했던 한 인사 는 외국 정부 관계자들로부터 “K팝·K드 라마 등 한국의 소프트 파워가 높아졌는 데 왜 엑스포 같은 전시성 행사에 집착 하느냐”며 “라스베이거스의 CES(소비자 가전쇼)나 바르셀로나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같이 한국의 발전한 IT기술과 독창성으로 미래지향적인 퍼스트 무버로 가는 게 낫지 않은가”하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하면 된다는 정신승리법이 아니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다.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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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13번 답변 거부  이어진 인사 투명성 논란 실패를 넘어 참사에 가깝다. 윤석열 정부 인사 얘기다. 무리한 후보 선택에 따른 서 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에 이어 정 부 공언과 달리 큰 표차로 실패한 엑스 포 유치 불발 등에도 불구하고 인사 기조 를 바꾸지 않았다. 오히려 기본적 직업윤 리도 부족한 인사의 임명을 강행하고 김 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 같은 내 편 돌려막기 식 인사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11월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윤 정부의 ' 공직자 인사'에 대한 부정평가가 '경제'와 더불어 가장 높은 61%에 달한 이유다. 그런데도 더불어민주당은 최종 검증 당 사자인 대통령실이 아니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하고 있다. 본격적인 정치 입 문 전인데도 최근 한국갤럽의 장래 대통 령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 표(19%)를 오차범위 안에서 추격(16%)하 고 있는 유력 주자에 대한 흠집 내기 의도 가 아예 없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맡았던 검증 업무를 한 장관 취임 후 신설된 법무부 인사정보 관리단이 가져갔기에 야당의 문제 제기를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로만 치부하기도 쉽 지 않다. 민주당이 제기한 한동훈 책임론 에는 얼마나 타당성이 있는지 확인해봤다.

을 받아온 인사검증이 청와대(대통령실) 가 아닌 정부 부처의 통상업무가 되면 오 히려 '감시'가 용이해지고, 오히려 장관이 '책임'을 져야 하는 리스크까지 진다고 설 명했다. 또 한 장관은 인사정보관리단 중 간보고를 받지 않을뿐더러 법무부는 대통 령실의 인사 추천이나 최종 검증과 달리 '1차 검증' 실무만을 담당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 본인도 지난 10월 국감에서 "( 인사 검증을) 1년 반 했지만 제가 누구 밀어서 됐다거나 누구 떨어뜨렸다는 얘기 가 하나도 안 나오지 않느냐"며 "인사 개 입 여지는 확실히 차단하고 있다"고 자신 했다. 추천과 비토 권한을 행사하지 않는 만큼 민주당의 소통령 운운은 정치 공세 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인사권 쥔 소통령 탄생? 윤 대통령 모교인 대광초·충암고·서울 법대, 그리고 검찰 출신을 대거 등용했던 1기 내각·비서실의 '동창회 인사'는 정무 적 판단이라 논외로 하자. 이외에도 윤 정 부 초대 장관 후보자 3명이 '아빠 찬스'논 란 등으로 줄줄이 낙마하고 음주운전 논 란 후보자가 교육부총리에 임명되는 등 윤 정부 인사검증은 임기 초부터 '부실' 딱지를 붙이고 출발했다. 이런 상황에서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 리단이 지난해 6월 출범했다. 야당은 대 통령 최측근인 한동훈 장관이 인사 정보 를 쥐고 검증까지 맡는 것은 "소통령의 탄생"(김남국 의원)이라며 극렬히 반대했 다. 법무부는 지난해 5월 설명자료를 통해 '비밀'스럽고 '투명성'이 떨어진다는 비판

여전한 인사 참사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검증의 실효성이 다. 인사정보관리단 출범 전후는 과연 달 라졌을까. 정말 비밀 대신 투명성이 높아 지고, 국회와 언론의 감시 덕에 책임 소재 가 분명해졌을까. 일단 숫자로만 보자면 큰 차이가 없다. 설치 전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 고위공직자 후보자 25명 가운데 장· 차관급 10명(국세청장·합참의장·금융위원 장 포함)이 청문 보고서채택 없이 임명되 고 세 명이 자진 사퇴 형식으로 낙마했는 데, 이후에도 대상자 18명 가운데 김명수 합참의장 등 9명이 야당의 동의를 못 받 은 채 임기를 시작했다. 자진 사퇴한 송 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와 김행 여 가부 장관 후보자, 국회에서 임명 동의가 부결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그리고

청문회 대상이 아닌 정순신 국가수사본 부장 후보자와 공직자는 아니지만 청문 회 대상자였던 박민 KBS 사장까지 더하 면 오히려 상황은 더 나빠졌다고 봐도 무 방할 정도다. 게다가 지난 4일 발탁된 강 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음주·폭행 전 과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정부의 인사 발 탁과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고 있 느냐는 의문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10월 김행 후보자 낙마 직후 "검증 실패 책임 자는 한 장관"이라며 "윤 대통령은 책임 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 주당은 이미 지난 2월 정순신 국가수사 본부장 낙마 때부터 "인사 실패를 책임지 고 장관직에서 물러나라"고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왔다. 검증 구멍 인정한 유일한 사례 실제로 1기 내각 임명 당시 상당수의 청문 보고서 불발이 민주당의 대선 불복 성 성격이 짙었다면, 인사정보관리단 출 범 후엔 자질과 도덕성 면에서 윤 정부 를 지지하는 보수 진영에서조차 부적격한 인물로 평가하는 인사가 적잖이 임명되면 서 여론이 부정적으로 흘렀다. 자녀 학폭 논란, 근무시간 중 주식 거래, 국가 위기 상황에서의 골프, 상습적인 과태료(세금) 미납에 따른 자산 압류…. 공직자가 아닌 일반 시민의 도덕성에도 한참 못 미치는 사례가 속출한 탓이다.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무부 독점으로 검증이 오히려 약화한 탓"으로 본다. 장 교수는 "과거 청와대 민

정수석실에서 검증했다지만 실제로는 다 양한 정부기관의 협조를 받았다"며 "여러 기관이 크로스체크하는 게 구멍을 발견 하기에 더 용이한데 거꾸로 검증 기관을 하나로 좁히다 보니 인사실패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 사례가 아들의 학폭 논란, 더 정확히는 학폭 가해자 아들의 강제 전학 을 막겠다며 피해자를 상대로 대법 판결 까지 2년 동안이나 소송을 진행한 게 언 론을 통해 알려져 자진 사퇴한 검사 출 신 정순신 국수본부장 후보자다. 야당에 서는 정 후보자가 한 장관과 연수원 동기 인 데다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했던 인 연이 무딘 검증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공세를 폈다. 한 장관은 당시 "(학폭 소송 사실을) 몰 랐다"며 "일차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을 인 사정보관리단이 하는 것이니만큼 책임감 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지금 같은 시스 템에서는 본인 확인 없이 파악하기 어려 운 게 사실"이라며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 하겠다"라고도 했다. 한 장관이 지금까지 인사정보관리단의 1차 검증에 구멍이 있 었다는 사실을 인정한 유일한 사례다. 특 정 사안에 대한 검증 여부를 왜 밝혔을까.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야당의 무분별 한 왜곡을 바로잡고 국민적 궁금증을 해 소하는 차원, 그리고 인사 검증의 시스템 면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리기 위해 한 장관이 정 후보자 검증내용을 사후에 확인한 후 사실관계를 밝힌 것"이라고 말 했다. 한마디로 특수한 경우라는 얘기다. 투명성에 대한 시각차 문제는 이 특수한 경우 탓에 인사 검증 과 관련한 불필요한 투명성 논란이 끊임 없이 제기된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11일 법무부 국감에서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 원 전원이 인사검증과 관련해 맹공을 퍼 부었지만 한 장관은 "대상자나 내용에 대 한 구체적 언급은 곤란하다"는 말을 13차 례나 반복하며 답을 하지 않았다. 또 야 당 의원들이 인사 책임론을 거론할 때마

다 인사정보관리단의 업무는 "기계적 검 증"(5차례)이라거나 "객관적 자료수집"(5 차례)이라는 답변으로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 발언만 보면 1년 전 본인 스 스로 한 약속을 깨고 정보를 투명하게 공 개하기는커녕 책임까지 회피한다는 비판 을 받기 딱 좋은 상황이다. 여기엔 정 후보자 사례 외에도 투명성 에 대한 시각차 탓도 있다. 이균용 대법 원장 후보자나 김행 후보자의 비상장주 식 등의 재산 검증과 관련해 야당은 해당 사실에 대한 검증 과정과 자료 취합 여 부까지 밝히라고 요구한다. 이에 더해 후 보자로 지명되지 않은 검증 대상자 명단 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다. "그게 투명성" 이라는 거다. 한 장관이 부인할수록 도드라지는 대 통령실 책임 반면 한 장관이 말하는 투명성은 자 료 수집(법무부)과 판단 기능(대통령실) 의 철저히 분리를 통한 견제와 균형이다. 가령 과거 민정수석실처럼 자료 수집은 물론 판단 기능까지 독점하고 있다면 누 군가 특정 정보를 뭉개는 식의 불투명한 전횡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처럼 두 기 능이 나뉘어 있으면 시스템적으로 이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다. 한 장관은 "인사 검증의 원칙상 어떤 검증 프로토콜이 있느냐, 검증 과정에서 특정 사실을 알았느냐 몰랐느냐에 대해 시원하게 답할 수는 없지만 그런 한계 안 에서 최대한 국회와 언론에 설명하는 것 만으로도 큰 진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시 강조하자면 검증의 투명성 여부보 다 인사의 실효성이 훨씬 중요하다. 한 장 관이 수차례 밝힌 것처럼 법무부가 객관 적이고 기계적 정보 수집만 하는 것이라 면 인사 책임은 오롯이 대통령실 몫이다. 한 장관이 책임론을 부인할수록 대통령실 잘못이 더 크게 부각되는 구조다. 대통령 실의 인사 추천과 비토 행사 방식을 바 꾸지 않는 한 인사참사 역시 이어질 수밖 에 없다는 얘기다. 안혜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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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한인사회 송년회]

옥타 밴쿠버지회 - 우아하고 품격있게 세계한인무역인 단체인 월드옥타의 밴쿠 버지회(회장 정용중) 송년회가 지난 10일( 일) 오후 5시 30분부터 힐튼밴쿠버메트로 타운 크리스탈 볼룸에서 개최됐다. 차세대 회원인 케일리 곽의 사회로 진 행된 이날 행사에는 월드옥타 밴쿠버지회 의 정용중 임원진과 회원, 차세대 임원진, 그리고 본부의 황선양 대외협력부회장이 참석했다. 외부 인사들로 견종호 총영사 와 배문수 평통 밴쿠버협의회장, 최현수 무역관장, 그리고 밴쿠버 지역 한인사회 단체의 강영구 한인회장, 장민우 재향군 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 이직상 실업인협 회 부회장, 신동휘 한인문화협회장, 장남 숙 코윈 캐나다 전 담당관, C3 이재준 회 장 등이 자리했다. 정용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렇게 행사를 해야 하는 이유가 한인인구가 많 지 않아 서로 협력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옥타 밴쿠버지회 발전에)밴쿠버 교민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견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 경기침 체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고, 금리가 5% 까지 올랐지만, 무역인들 만나보면 생각보 다 나쁘지 않았다고 그런 말씀을 많이했 다"며, 내년에 그래도 나아질 것이라고 전 망했다. 이어 최 무역관장은 "(캐나다 경

기)내년 상반기에 좀 힘들지만, 하반기에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돼 수출과 무역 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월드옥타 본부의 황 부회장은 취임사 를 통해 월드 옥타에 대해 소개하는 기 회를 가졌다.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옥타 밴쿠버지 회의 회원인 강민희(올리비아 강) 소프라 노가 나와 오페라 가곡과 신아리랑을 노 래했다. 또 김지윤 작곡가가 나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이날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현장에는 기념 촬영을 위한 특수 부스

가 마련되어 올해를 기념하는 순간을 사 진에 담을 수 있었다. 아울러 황 부회장은 이탈리아에서 수입 해 온 포도주를 파티를 위해 제공했고, 또 홀에서 CoBees 자체 브랜드인 Soju Spritz 를 시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표영태 기자

옥타 밴쿠버지회 최초 한인 청년 위한 취업 세미나 지난 10일(일) 오후 1시에 힐튼 메트로타 운에 옥타(OKTA) 밴쿠버지회(회장 정용 중)가 한국 청년들의 현지 취업을 돕기 위 한 2023년 캐나다 밴쿠버 취업 세미나가 열려 40여 명의 한인 청년들이 지원을 해 현장을 찾았다. 본격적인 기업과의 면접에 앞서 참석자 들은 캐나다 현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영주권을 얻기 위한 방법 등을 알려주는 특강을 받았다. 이어 본격적으로 참석자들은 취업을 위 한 1대1 면접에 들어갔다. 이번 세미나에 는 코비스 엔터프라이즈, BMO, 소프트웨 어 디벨롭먼트, 네트워크 시큐리티, SAP, 베스트 로얄 컨설팅, 스텐버그 칼리지, 홀 리데이인, 플라잉피시 트레이딩, 마켓밴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직종의 인재를 구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졸업 후 취업비자 (Post-Graduation Work Permit) 소지자인 세리나(영어 이름)라는 참석자는 "유학생 단톡방에서 세미나를 한다는 정보를 얻고 참석했다"며, "현지 취업 정보를 알려고 왔 는데, 기대했던 부분이 뷰티 마케터 쪽에

관심이 있다"며, "좀 더 다양한 마케팅 분 야 일자리가 있었으며 하는 아쉬움이 있 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렇게 와서 정보 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았고, 이 민 같은 정보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니라는 뷰티 마케터에 대해 "화장품

을 생산과정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까지 화장품을 만드는데 모든 책임을 지는 직 종"이라고 소개했다. 또 수업 6개월과 취업 6개월을 하는 코 업 비자로 체류 중인 다른 참석자인 제시 카는 "취업을 알아보는 시점에 캐나다에 서 경력이 없어 직장을 얻기 어렵고 다양 한 정보가 필요한 시점에 행사를 알게 돼 왔다"며, "이렇게 부스를 돌아다니며 실 무자분들과 얘기하며 네트워킹 할 수 있 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제시카 는 "식품 관련 직종에서 마케팅 관련 일 을 하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 한편 이 행사를 위해 옥타 밴쿠버 지 회의 차세대 출신 회원들이 며칠간 제대 로 잠도 자지 못하고 준비를 하며,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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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다니엘 한의원의 체질 칼럼] “What is your main food?” “It is corn.” 의외다. 그는 필자가 아는 한 건강하다 ( 건강해 보인다). 그를 5년가량 알고 지내 오면서 그가 아픈 경우를 본 적이 없다. 필자의 집에 여러 번 와서 같이 식사를 했는데 그때마다 있는 음식 그대로를 남 김없이 잘 먹는다. 하루는 밤늦게 필자의 집에 방문해서, 집에 빵 몇 조각 있으면 먹고 싶다고 한다. 커피와 함께. 밤 9시가 훨씬 지났기에 정말 주고 싶지 않았다. 더 구나 빵과 커피라니. 그런데 정말 잘 먹 는다. 잠에 지장을 주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으니, 하루 커피 여러 잔을 마시고 또 밤늦게 마셔도 결코 잠을 뒤척인 적이 없 다고 한다. 정말 그 밤 잘 잤다고 한다. 그는 금양인 (태양인) 체질. 키는 크지 않지만 몸이 다부지다. 5년 전 처음 만났 을 때 그의 얼굴은 약간 붉으면서 당찬 기운이 흘러나왔다. 과테말라에서 온 사 나이. 한마디 더 첨부한다면, ‘과테말라에 서 온 멋진 사나이.’ 그의 인상이 좋다. 늘 웃는 얼굴이다. 하는 일이 보통 힘든 일 이 아닌데 그 일을 묵묵히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하루는 일이 힘들지 않으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니, 왜 힘들지 않겠느 냐고 웃으면서 답해오는데, 그때 처음으 로 이 사나이도 쉬운 인생 살고 있는 것 이 아님을 절감했다. 바보같이 그런 질문 을 하다니 스스로 자책하면서 그 이후는 전혀 일에 대해서 묻지 않는다. 하루는 같이 식사를 하는데, 한인 마켓

적 낮은 온도에서 피부 손상이 누적돼 화상 음했거나 수면제를 먹어 깊이 잠든 경우일 때 해서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 자칫 손발 성장 부러지기 쉽다. 을 입는 경우다. 핫팩을 피부 이곳저곳에 붙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화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로 넘어질 때 손을 바닥에 였다가, 장판·매트를 켠 채 잠들어서, 충전식 환부가 점점 악화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임의 아를 찧으면서 손목·척추·고관 전기 손난로가 터져서 저온화상을 입는 식이 로 판단하기보다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격을 준다. 특히 골반과 넓적 다. 주로 둔부와 팔다리, 손발, 몸통 부위가 야 치료 기간을 줄이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하는 고관절이 골절되면 앉았 간 지 럽 고 물 집 생 긴 다 면 저 온 화 상 수 있다. 취약하다. 작, 자리에 눕고 서는 동작이 안 반대로 강추위에 무방비 상태로 실외 활 거동 어려운 영유아·노인 특히 주의 저온화상은 초기에 이렇다 할 통증이 없어 워 생활해야 한다. 욕창·폐렴· 처치가 늦어지는 게 문제다. 고온화상과 달리 동을 하다 보면 체온 보호에 실패해 동상에 레저 활동 전엔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합병증을 동반해 노인의 조기 걸릴 위험이 있다. 피부 조직 안의 수분이 얼 시간이 지나면서 색소 침착이나 홍반, 반점, 줄 수 있다.것은 인제대 당 상계백병 에서 사 온 김치를 그렇게 잘 먹을 수가 국만리에서 애써 일하면서 가족을 조금은 이 법으로 금지되었었다. 그로 인해 육식 그 조직이나 나라가 부강해지는 입는다. 추위에(그리고 소양인)이 거 연한 이치. 그런데 음인의 가려움증, 물집이 나타난다. 깊은 부위의 조 어 세포막을 파괴해 손상을 안재기 교수는음인 “낙상은 환경 조직체나 할 태음인 없다. 필자는 도저이 그 고춧가루로 반죽 넉넉히 부양하는 그에게서 어떤 활력을 본 을 해야 직이 손상됐을 땐 괴사·궤양에까지 이를 수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상이 심하고 체 기능의 감소 등이 복합적으 을 해 놓은 김치를 먹을 수 없어 늘 씻어 다. 억척같이 살고 돈을 모으지만 사람이 치 의 도태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체질의학적 의 나라에서 소위 ‘튀는 인사’가 등장하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성형외과 민경희 교수 손·발가락, 귀, 뺨, 코, 턱 등 신체 끝부분에 잘 한다”며 “환경 요인을 개선하고 먹는다. “씻어 먹어요. 김치가 너무 자극적 사해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그와 간혹 한 번 시각이다. 그래서 일본은 금양과 금음의 여 양적인 기질을 발휘할 때, 그를 인정 는 “저온이란 용어 때문에 일반 화상보다 질 발생한다. 초기엔 피부가 붉어지고 통증·저 판에 해가 가거나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쳐 사와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 씩 만나서 대화하고 식사하면 기분이 좋다. 태양인이 대다수인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해 주기보다 그 꼴을 고운 시선으로 대하 입니다.” 웬걸. “저는 한국 환에김치 대한 좋아합니 경각심이 낮은 편”이라며 “장시간 림 증상이 나타나다가 악화하면 감각이 없어 손가락이 휘는 경우가 있다. 않으면 어떻게 될까.집에서도 그 양인은 필시종종 일어나 태양인과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은 이제마는 태양인의 성정을 기술할 때, 다.”하면서 그 맵디 맵고 김치를 낙상 사고 지고 물집·부종이 생긴다. 에 자극적인 걸쳐 손상이 심부 조직으로 축적되면서 낮은 기온에 눈까지지 내려 길이 얼 땐 낙상 초야에 묻혀 자신을 이해, 인정하지 않은 낙상 사고 어쩌면 잘 맞는 체질 조합이다. 태양인은 생선의지와 관계없이 갑자기 넘 젊은 층에서 겨울철 ‘항상뿐전진하려고 하고 수컷이 것을 연신 잘 먹는다. 와, 당신 대단하다. 동상은되는 추위뿐 아니라 영양 결핍이나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을 조직의 손상 사고를 우려한다. 원망, 말한다. 저주하며 겨울스포츠의 술독에 빠지거나 해물이 전적으로 그래 좋아한다’라고 했다. 그래서 태양인의 그는 금양인. 그의 체질을 영향이 크다. 몸 과도 관련이 있다.성젊고과건강한 사람보다 체 맞기 정도는 알고 일반 있기에 화상보다 심각한 경우가 있다” 어져때문이다. 뼈·근육에 손상을세상을 입는 사고를 에서 스키·스노보드·스케이트 온 유지 능력이 고 마시고 경고했다. 겨울엔 실내에 시간이 늘면서 집 안떠날 조직이나 나라를 것이다. 그러면 서 필자 노인, 같은 혈액순 사람은 뜬금없이 이렇게머무는 생 그 ‘인’ 약한 (남 어린이나 그가 빵을 먹고 커피를 고춧가루 정이 옳게 발휘되면 기본적으로

종합 B3

과테말라에서 온 사나이

로 범벅이 된 김치를 먹을 때마다 저절로 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다. 포용력이 각할 때가 있다. “그래서 저들은 우리보 모두가 손해다. 지독한 손해다. 인상이 써진다. (금양인에게 배추김치는 있으며 과단성과 진취성이 뛰어나다. 해 다 뛰어난 과학적 연구와 계발로 노벨상 과테말라가 어떤 나라인지 잘 모른다. 그 보양식이다. 단 저 씨벌건 고춧가루 빼고.) 보지 않은 일 그리고 어려운 일에 대해서 을 월등히 더 많이 가져간 것일까..” 육식 런데 ‘옥수수’가 주식이라는 그 과테말라에 올바른 안전사고 응급대처법 어, 안되는데. 그런데 그는 식사할 기회가 도전의식이 있다. 이런 면에서 몽고의 징 금지령이 내려진 나라에서 태음인이 생존 서 온 사나이를 통해서 조금은 짐직해 보 근력과 조심스럽게 균형 감각을 강화한다. 게 올려 통증과 부종을 최소화한다. 동상 부위를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저온화상한다. 화상을 입었다면 약한 수압의 시원 카니발 할 방법이예방을 없다.위고기를 먹어야 할 목양, 키스칸이나 카르타고의 그리고 발 게 바람직하다. 있으면 빵과 커피와 김치를 달라고 게 된다. 그러면서고조금은 그런 보행 시 한 물로 화상 부위를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 첫 해선 장판·매트는 두꺼운 이불을 깔고 사용하고 주무를 경우 얼음 결정 때문에 피부 조직이 오히 럼에 강한 신발을 착용하고 장갑을 껴서 주 목음 체질이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떻게 생각을 하게 된다. 당신이 캐나다에 오고 하루는 그에게 “과테말라의 주식이 무엇 명왕 에디슨은 태양인이었을 것이다. 번째 응급처치다. 그러면 통증이 줄고 피부 온도 70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 핫팩은 피부에 직접 려 손상될 수 있으니 피한다. 불가피하게 추운 에 손을 넣지 않는다. 걸을 때 보폭을 줄여 될까. 이는 마치 호랑이와 풀만 먹 노출 태양인 평생을 메밀과 가지 인가요?” 묻자, “옥수수”라고가답변한다. 와,손상 범위를 자부위의 한 결단은 당신미끄러짐을 같은 양 예방할 수 있 낮아져 세포 줄일이제마는 수 있다. 부종 히것입니다. 걸으면 길거리 환경에사자가 오래 있어야 한다면 피부 상잘한 닿지 않게 옷몇 위에 부착하며 난로는 최소 1m 이 염증 반응도 손상을 막 절금하고 집안도되어 안심할 수 없다. 바닥에 물건을 치 태를쉽게 자주 확인하고 핫팩·손난로로 상 떨어져서술을 사용한다. 나올 것이다. 야채를추가적인 먹었다. 육식은 가 고사는 식이니 그 답은 정말 의외요 더불어 난감한 일이과아닐 수 감소해 인이따뜻함을 음인의 유 주식으로 있는 과테말라 는 데 도움된다. 다만 물집을 임의로 터 장판·매트는 고정해 놓는다. 지해준다. 야외에선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말 과테말라의 주식이 ‘옥수수’라…그러면 에서 있는 것보다, 음인의 사고방식과 삶의화장실·샤워 없다. 옥수수는 음인의 식품, 음인중에서 정 까이하지 않았다. 그의 일생동안의 군인과 뜨려선 안 된다. 세균 침입을 막아주 동상 동상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를 즉시 따뜻 며 열 방출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음 미끄럼방지 매트를 깔고 손잡이를 설치하면 확히 태음인 식품이다. 그런데, 태양인인 그 학자로서의 삶의 여정을 들여다보면, 그가 그 나라는 태음인과 소음인인, 음인의 나 스타일이 주를 이루는 곳에 있기보다는 새 는 물집을 제거하면 감염의 원인이 한 장소로 옮기고 동상 부위를 40도 정도 물에 주·흡연을 피한다. 움된다. 미끄러지지 않는 실내용 신발을 신고 라.따뜻한 모든물을 사물을 60 중반까지 살았던 필시 그와 같은 가 정반대 체질인 태음인의 음식을 주식으 시작한 것이 복용 올 약이 많으면 담가주는 게 좋다. 마시는 음양으로 나누어 보면, 로운 땅에서 새로운 될 수 있다. 또한 얼음을 사용하것은20~30분 명을삶을 항상 밝게 유지한다. 것도 도움된다. 불을 쬐거나 뜨거 정적이요, 혈관이 수축해비롯되었을 혈액이 잘 것이다. 지러움을 느끼기 쉬우므로 의료진과 상의 기본적으로 음은 과거나 그는 하지만 자신 갑자기 로 서른 중반까지 먹어왔으니, 필자에게는 면 식이로부터 바른 결정일 것입니다. 최소한 건강 면에서. 낙상 낙상 직후엔현재 냉찜질하고 통증이 심할 땐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낙상은 노력하면 충 운 물에 담그면 얼었던 부위가 급작스럽게 녹으 돌지 못함에 따라 오히려 회 1년에 한 번 안과에서 시력을 검사해 교정한 가볍게 보여지지 않는다. 그래서 당신이 평 의 체질을 알고 체질대로 감정과 식이를 지향적이요, 내향적이요, 형이하학적이요, 그래서 그럴까, 그는 필자가 알기로 적 복을 더디게 할 수 있어 피한 면서 혈관 벽을 손상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젖 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뼈가 약하면 작은 생 먹어온 주식이 건강에 이롭지 않으니 ( 조절하여, 필자의 소견으로는 아쉽지만 그 수동적이요, 수구적이라 할 수 있다. 반면 응을 잘해 왔다. 임금이 많은 것이 아닌데 다. 응급처치 후 살균 붕대나 깨 은 옷이나 신발은 벗기고 손·발가락 사이가 달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 스포츠 손상 급성 근골격계 스포츠 손상 양은 동상 동적,부위를 미래지향적, 형이상학적, 능동 골다공증을 런대로 천수를 본다. (그가 일 제거하며 해로우니) 끊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그의 도 5년 전이나 여전히 밝다. 그리조치는 R.I.C. 일차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하 지금이나 않도록 한 습기를 높 양 공급과 끗한 천으로 화상 부위를누렸다고 감싼 뒤 라붙지 입장에서는 납득이 될 수 없을 것 같아 해 의 질을 볼 때.) 그가 만약, 자신의 체질을 적, 진취적으로 본다. (좋고 나쁘고 가 아 고 긍정적이다. 그리고 미래를 향한 희망 물과 야채를 더 자주 먹도록 지침을 주었지 모르고 육식을 하고 술을 마시고 울분을 니다.) 음인은 일반적으로 자기 방어적이 을 갖고 산다. 또한 남의 말을 들을 줄 안 만 마이동풍이다. ‘커피가 맞지 않는다, 빵 삭이지 못하여 분노를 발산했다면, 그가 요 현실 지향적이다. 전통을 수호하는 성 다. 그는 이 외국 나라에서 잘 적응할 것이 도 안 맞는다, 고춧가루가 해롭다…’ 그러자 말한 대로 그는 틀림없이 요절했을 것이다. 향이 강하고 주어진 일을 묵묵히 밀어붙 라 본다. 더 나아가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본의 도꾸가와 에이아스 (1543-1616) 이는 운둔적이면서, 끈기와 인내가 뛰어 일을 잘 감당할 것이라 본다. 그리고 그는 그는 활짝 웃는다. “No worries. I am fine.” 그는 긍정적이다. 밝다. 그리고 진취적으 가 정권을 잡은 이후로 그는 육식금지령 나다. 음인이 음인에 맞는 일과 사명이 주 이 땅에서 어떤 면에서 성공할 것이고, 꼭 병원리포트 문준호·장학철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팀 로 보인다. 처자식을 떨어뜨려놓고 홀로 이 을 선포하고 그 이후 400년간 일본은 육식 어지고 거기에 적절한 리더가 나온다면 성공했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람이다.

출산 후 생기는 당뇨, 체중 감량하면 위험 낮아져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출산을 여러 번 했더라도 출산 후 체중을 감량 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 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은 췌장 β세포의 기능 상실로 인해 인슐린 생산이 잘 안 되고 고혈당 상태가 지속할 경우 발병하는 만성 질환 이다. 보통 유전적인 요인이나 비만, 운동 부족 등 환경적인 요인에 기인하지만 임 신과 출산도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장학철 교수팀

(공동 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몸무게, 췌장 β세포, 인슐린 민감성 지수 분석한 결과, 췌장 β세포가 임신과 출산 당뇨병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출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준엽 교수)은 최근 연구결과 다출산한 등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다출산을 하 이라는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을 여러 번 했더라도 출산 후 체중을 감 문 교수팀은 임신·출산에 따른 산모 잃고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 여성이라도 출산 후 체중을 감량한다면 더라도 4년 동안 체중을 2.5㎏ 정도 감량 증식 능력을 량하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의 췌장 β세포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2.5kg 빼자 췌장 β세포 기능 향상 β세포의 기능이 향상되고 인 진 것으로(노화) 확인됐다. 당뇨병 위험을연구결과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 한다면 췌장 나왔다. 임신성 당뇨병이나 임신성 포도당 내성 인슐린 민감성 지수도 개선 효과 민감성 지수도 개선된 것으로 났다고 밝혔다. 당뇨병은 췌장 β세포의 기능슐린 상실로 을 진단받은 455명의 여성을나타 대상으로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다출산 여성은 반면에 출산실시했다. 후 체중이연구는 증가한4년 여성동안일반 문 교수팀은인해 임신·출산에 따른 잘 산모의 인슐린 생산이 안 되고났다. 고혈당 연구를 다 출산 여성에 비해 췌장 β세포의 기 능이 떨어질 위험성이 높지만, 체중을 감 의 췌장 기능은 감소했다. 췌장 β세포 변화를 위해발병하는 임신 만성 상태가파악하기 지속할 경우 질 β세포 출산(4회 이상,30%나 79명)과 일반 출산(1~3 보통 유전적인 요인이나 비만, 회, 376명)한 몸무게, 량할 경우 당뇨병 위험을 막을 수 있는 다출산 여성과 일반 여성의 출산 여성 비교췌장 연 β세 성 당뇨병이나 환이다. 임신성 포도당 내성을 진단 운동 부족 등 환경적인 기인하 포, 인슐린 민감성 지수β세포 등을 비교·분석 다출산 여성의 췌장 기 것으로 나타나 출산 후 체중 감량의 중 받은 45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요인에 실 구에서는 지만 임신과 출산도 원인 중 하나로 꼽 했다. 시했다. 연구는 4년 동안 다출산(4회 이상, 능과 인슐린 만감성은 일반 출산 여성보 요성을 시사했다. 연구를 진행한 문준호( 힌다. 그 결과 다출산을 하더라도 4년 동안 여성의 췌장 β세포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다출산 여성의 79명)과 일반 출산(1~3회, 376명)한 여성의 다 낮았다. 다출산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장학철 교수 팀(공동 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 내과 이준엽 교수)은 최근 연구결과 다 출산한 여성이라도 출산 후 체중을 감 량한다면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체중을 2.5㎏ 정도 감량한다면 췌장 β세 포의 기능이 향상되고 인슐린 민감성 지수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에 출산 후 체중이 증가한 여성의 췌장 β세포 기능은 30%나 감소했다.

췌장 β세포는 여러 번 팽창 및 축소하 다출산 여성과 일반 출산 여성 비교 축소하는 는 과정에서 점차 노화되고 인슐린 분비 연구에서는 다출산 여성의 췌장 β세포 린 분비 능 능력이 감소한다”며 “췌장 β세포의 기능 기능과 인슐린 만감성은 일반 출산 여성 포의 기능 개선 및 당뇨병을 막기 위해 출산 후 적 보다 낮았다. 다출산 여성의 췌장 β세 출산 후 적 극적인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고 포를 분석한 결과, 췌장 β세포가 말했다. 임신 다”고 말했 이어 “2023년 대한당뇨병학회 진료지침 학회 진료 과 출산이라는 스트레스를 반복적으로 에서는 당뇨병 줄이기 위해 길 체중 이기 위해 겪으면서 증식 위험을 능력을 잃고 텔로미어 이가 짧아진 것으로(노화) 확인됐다. 감량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 운동, 수 이요법, 운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다출산 여성은있 으로 권고하 유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일반 출산 여성에 비해 췌장 β세포의 다”고 전했다. 류장훈 기자 한편 이

기능이 떨어질 위험성이 높지만, 체중을 명한 학술 jh@joongang.co.kr 감량할 경우 당뇨병 위험을 막을 수 있 ture)’의 제 는 것으로 나타나 출산 후 체중 감량의 인 ‘실험 분 중요성을 시사했다. 연구를 진행한 문 Molecula 준호(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다출산 됐다. 여성의 췌장 β세포는 여러 번 팽창 및


건강한 가족

보호자들이 알아두면 도움되는 내용을 짚어봤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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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별 건강한 겨울나기

당뇨는 국물 피하고, 고혈압은 보온에 신경, 치매는 낙상 조심 겨울은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추위로 운동량이 줄어들고 송년회와 신년 모임으로 인한 과식, 과음이 잦을 수 있어서다. 특히 당뇨병과 고혈압, 치매 등의 질환이 있다면 겨울에만 나타나는 계절적·신체적 특징 등으로 더욱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알아두면 도움되는 내용을 짚어봤다. 하지수 기자 ha.jisu@joongang.co.kr

당뇨병 한식·일식 위주로 메뉴 선택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체내 혈당 관리가 되지 않는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의 가장 큰 숙제는 식단 조절. 그러나 겨울에는 각 종 모임으로 식단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 기 쉽다. 많은 사람이 둘러앉아 이야기 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평소 식사량을 훌쩍 넘겨 버리기 때문이다. 특히 추운 겨울이면 으레 찾는 뜨끈 한 국물 요리는 고칼로리의 맵고 짠 음 식이 대부분이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 내과 김병준 교수는 “이들 음식은 입맛 을 자극해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한다”며 “게다가 그 속에 든 다량의 나 트륨과 지방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고 당뇨병 한식·일식 위주로 메뉴 선택 비만을 유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만은 당뇨병을 악화할 수 있는 위험 인 기능이 떨어져 체내 혈당 관리가 되지 자로, 비만인 당뇨인은 체중 조절만으 않는 질환이다. 당뇨병 환자의 가장 큰 로도 원활하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숙제는 식단 조절. 그러나 겨울에는 각 만큼 식단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종 모임으로 식단 관리에 빨간불이 켜지 따라서 나트륨 함량이 많은 국이나 기 쉽다. 많은 사람이 둘러앉아 이야기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에 밥을 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평소 식사량을 말아 먹는 일은 되도록 삼간다. 외식할 훌쩍 넘겨 버리기 때문이다. 때는 튀김이나 볶음류 등이 많고 열량 특히 추운 겨울이면 으레 찾는 뜨끈 이 높은 양식이나 중식보다는 한식 혹 한 국물 요리는 고칼로리의 맵고 짠 음 은 일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식이 대부분이다.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 내과 김병준 교수는 “이들 음식은 입맛 을 자극해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게 한다”며 “게다가 그 속에 든 다량의 나 트륨과 지방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고 비만을 유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비 만은 당뇨병을 악화할 수 있는 위험 인 자로, 비만인 당뇨인은 체중 조절만으 로도자료: 원활하게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한림대 한강성심병원·환경부 만큼 식단 관리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나트륨 함량이 많은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에 밥을 말아 먹는 일은 되도록 삼간다. 외식할 때는 튀김이나 볶음류 등이 많고 열량 이 높은 양식이나 중식보다는 한식 혹 은 일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겨울철 건강 지키는 생활 수칙 3가지

에 가장 많았다. 조언했다. 치매 환자의 외출을 확인할 혈압 상승 폭을 줄이려면 갑자기 추운 수 있게 문에 종이나 동작감지센서 도어 환경에 맞닥뜨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머 당뇨병,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를 벨 등을 설치하고 자주 입는 옷에 치매 리·목·귀·손 등 노출 부위의 보온에 신 안심센터에서 보급하는 실종 예방 인식 고혈압, 매일 최소 2번 혈압 측정 경 쓴다. 짧은 시간이라도 반소매나 가 표를 부착하는 것도 좋다. 치매, 미끄럼 방지 밑창 신발 필요 벼운 옷차림으로 집 밖을 나가는 일은 겨울철 판단력 부족에 따른 치매 환 금물이다.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 등 자의 낙상 사고도 빈번하다. 능력보다 의 동파에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너무 빨리 걷거나 미끄러운 빙판길을 피 연말 모임 시 반복적인 음주 역시 삼 하지 않고 걸은 결과다. 사고를 막으려 간다. 하루 두세 잔 이상씩 지속해 술을 면 외출 시 보호자와 발맞춰 걷게 하고 마시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근경색증·뇌 미끄럼 방지용 밑창을 장착한 신발을 신 졸중·부정맥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가톨 도록 해야 한다. 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 다 지속해서 높게 나오면 주치의와 상의 이 시기 흔히 쓰는 온열 매트, 히터 등 수 교수는 “술을 마시던 사람이 금주하 해 혈압약의 용량을 조절한다. 의 온열 제품은 또 다른 위험 요소다. 보 면 수축기 혈압은 3~4㎜Hg, 이완기 혈 통 치매 환자는 신경계 변화로 반응 시 압은 2㎜Hg 정도 떨어져 심혈관 질환과 치매 온열 제품은 타이머 설정 간이 지연되고 인지 능력이 감소해 사고 조언했다. 치매 환자의 외출을 확인할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에도 당뇨 에 가장 많았다. 고혈압 잠시 외출할 때도 따뜻하게 뇌졸중 발생을 각각 6%, 15% 줄일 수 있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력과 판단 에 취약하다. 불이 나도 타는 냄새를 감 혈압 상승 폭을 줄이려면 갑자기 추운 수 있게 문에 종이나 동작감지센서 도어 인에게 운동은 필요하다. 운동은 신체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고혈압도 다”고 설명했다. 력 등 인지 기능 저하다. 이로 인해 집을 지하지 못하고, 경보 소리도 잘 듣지 못 환경에 맞닥뜨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머 벨 등을 설치하고 자주 입는 옷에 치매 내 당질 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당을 조 당뇨병,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를 동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은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감기도 고혈압 나섰다가 되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리는 할 수 있다. 사고 위험을 낮추려면 자동 안심센터에서 보급하는 실종 예방 인식 절하고 불필요한 칼로리를 소모해 비만 리·목·귀·손 등 노출 부위의 보온에 신 매일생긴다. 최소 2번 혈압 측정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 환자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고혈 고혈압, 환자가 종종 특히 동절기에는 으로 전원이 꺼지는 온열 제품을 쓰고 표를 부착하는 것도 좋다. 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을 건 경 쓴다. 짧은 시간이라도 반소매나 가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압으로 동맥경화증을 앓는 환자는 감기 환자가 길을 배회하다 저체온증을 겪고 타이머 설정을 해둔다. 윤 교수는 “온열 치매, 미끄럼 방지 밑창 신발 필요 겨울철 판단력 부족에 따른 치매 환 강하게 만들어 혹시 모를 심혈관계 합병 벼운 옷차림으로 집 밖을 나가는 일은 때를 말한다. 고혈압 환자라면 겨울철 로도 혈관에 혈전 발생 위험이 커져 뇌 자칫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보호 제품을 오랜 시간 무분별하게 쓰면 피부 금물이다.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 등 자의 낙상 사고도 빈번하다. 능력보다 증을 막는 역할도 한다. 낮은 기온에 민감하게 대비해야 하는데, 졸중이나 심근경색증으로 생명을 잃을 자의 대비가 필요하다. 가 붉어지고 심하면 근육 조직이 괴사 너무 빨리 걷거나 미끄러운 빙판길을 피 운동할 때는 본인 체력에 맞게 점진적 의 동파에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수 있다. 외출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윤원태 교수는 할 수 있다”며 “환자 피부에 온열 제품 연말 모임 시 반복적인 음주 역시 삼 하지 않고 걸은 결과다. 사고를 막으려 으로 강도를 높여나가도록 한다. 김 교 오르는 경향을 보여서다. 실제 건강보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하는 게 바람직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능을 갖춘 단 이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제품 온도는 체 면 외출 시 보호자와 발맞춰 걷게 하고 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 간다. 하루 두세 잔 이상씩 지속해 술을 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21~2022년 하다. 또 가정에 혈압계를 구비해 매일 말기나 보호자의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 온 이하로 유지하되 1시간 이상 지속해 미끄럼 방지용 밑창을 장착한 신발을 신 고 대중교통을 탈 때 한두 정거장을 미 마시면 혈압이 상승하고 심근경색증·뇌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12월 최소 2번은 혈압을 잰다. 혈압이 기준보 를 환자가 항상 소지하게 해야 한다”고 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도록 해야 한다. 리 내려 걷는 등의 운동도 도움된다”고 졸중·부정맥 등을 야기할 수 있다. 가톨 이 시기 흔히 쓰는 온열 매트, 히터 등 조언했다. 다만 고혈압 합병증이 있다면 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전두 다 지속해서 높게 나오면 주치의와 상의 의 온열 제품은 또 다른 위험 요소다. 보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 운동은 피 수 교수는 “술을 마시던 사람이 금주하 해 혈압약의 용량을 조절한다. 면 수축기 혈압은 3~4㎜Hg, 이완기 혈 통 치매 환자는 신경계 변화로 반응 시 해야 한다. 압은 2㎜Hg 정도 떨어져 심혈관 질환과 치매 온열 제품은 타이머 설정 간이 지연되고 인지 능력이 감소해 사고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물 충분히 섭취하기 주방 환풍기를 트는 등의 수칙을 지키 은 주로 다리와 팔, 몸통에 발생하고 따 고혈압 잠시 외출할 때도 따뜻하게 뇌졸중 발생을 각각 6%, 15% 줄일 수 있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기억력과 판단 에 취약하다. 불이 나도 타는 냄새를 감 동절기에는 추운 날씨 탓에 도록 한다. 요리가 끝난 뒤에도 창문을 뜻한 난로 근처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찬 공기 한국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고혈압도 다”고 설명했다. 력 등 인지 기능 저하다. 이로 인해 집을 지하지 못하고, 경보 소리도 잘 듣지 못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반면, 칼바람으 30cm 정도 열어 최소 15분 이상 자연 더욱 악화할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을 예 로 호흡기까지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동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은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감기도 고혈압 나섰다가 되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리는 할 수 있다. 사고 위험을 낮추려면 자동 로 창문을 여는 빈도는 줄어든다. 문제 환기를 한다. 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목욕을 한 쉽다.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이 부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 환자에게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고혈 환자가 종종 생긴다. 특히 동절기에는 으로 전원이 꺼지는 온열 제품을 쓰고 는 오랜 시간 환기를 하지 않으면 미세 다음 로션이나 오일 등의 피부 보습제 족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수분 섭취 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압으로 동맥경화증을 앓는 환자는 감기 환자가 길을 배회하다 저체온증을 겪고 타이머 설정을 해둔다. 윤 교수는 “온열 샤워 후 보습제 바르기 먼지를 비롯한 오염 물질의 실내 농도 를 발라주는 게 바람직하다. 가습기 등 는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세포 내 물질 때를 말한다. 고혈압 환자라면 겨울철 로도 혈관에 혈전 발생 위험이 커져 뇌 자칫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보호 제품을 오랜 시간 무분별하게 쓰면 피부 겨울 불청객 중 하나는 피부 건 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피로 해소에도 도 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호흡기 질 낮은 기온에 민감하게 대비해야 하는데, 졸중이나 심근경색증으로 생명을 잃을 자의 대비가 필요하다. 가 붉어지고 심하면 근육 조직이 괴사 조증이다. 기온이 떨어지고 습 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에 직접 닿는 움을 준다. 부종의 원인 중 하나인 나트 환을 예방하기 위해 1~2시간마다 창문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수 있다. 외출 후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윤원태 교수는 할 수 있다”며 “환자 피부에 온열 제품 을 열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게 좋 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해진 환경 탓이 속옷은 합성섬유 대신 피부 자극이 적 륨의 배출을 도와 부기를 빼주는 역할 오르는 경향을 보여서다. 실제 건강보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하는 게 바람직 “GPS(위치정보시스템) 기능을 갖춘 단 이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제품 온도는 체 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구이 다. 피부 건조증을 앓으면 피부가 허옇 고 부드러운 면 소재가 좋다. 잦은 목 도 한다. 물은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 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21~2022년 하다. 보호자의 연락처를 적은 메모지 2023년 또 11월 가정에 혈압계를 구비해 매일 말기나 온 이하로 유지하되 1시간 이상 지속해 27일 월요일 2023년 11월등은 27일 월요일 11월 27일 월요일나눠 마시도록 한다. 때 밀기 자제하도록 한다. 나 튀김 요리 등을 할 때는 창문을 열고 2023년 기보다는 틈틈이 게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증상 욕,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모두 12월 최소 2번은 혈압을 잰다. 혈압이 기준보 를 환자가 항상 소지하게 해야 한다”고 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 겨울에도 당뇨 인에게 운동은 필요하다. 운동은 신체 내 당질 대사를 활발하게 해 혈당을 조 절하고 불필요한 칼로리를 소모해 비만 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을 건 강하게 만들어 혹시 모를 심혈관계 합병 증을 막는 역할도 한다. 운동할 때는 본인 체력에 맞게 점진적 으로 강도를 높여나가도록 한다. 김 교 수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 고 대중교통을 탈 때 한두 정거장을 미 리 내려 걷는 등의 운동도 도움된다”고 조언했다. 다만 고혈압 합병증이 있다면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 운동은 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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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 칼럼 우유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전문의 칼럼 피부과 우유리 교수가톨릭대학교전문의 인천성모병원 칼럼 우유리 피부과 가톨릭대학교 교수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겨울철 건강 지키는

물 충분히 섭취하기 주방 환풍기를 트는 등의 수칙을 지키 은 주로 다리와 팔, 몸통에 발생하고 따 동절기에는 추운 날씨 탓에 도록 한다. 요리가 끝난 뒤에도 창문을 뜻한 난로 근처에 앉아 있으면 증상이 겨울철에는 건조하고 찬 공기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반면, 칼바람으 30cm 정도 열어 최소 15분 이상 자연 더욱 악화할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을 예 로 호흡기까지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로 창문을 여는 빈도는 줄어든다. 문제 환기를 한다. 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목욕을 한 쉽다. 물을 충분히 마셔 체내 수분이 부 건선(Psoriasis)은 건선(Psoriasis)은 각질이 겹겹이 관절, 심혈관, 손톱 등각질이 다양한겹겹이 부위에쌓여 영 관절,관리의 심혈관, 손톱 등접근해야 다양한 쌓여 부위에 영 평생 심혈관, 손톱개념으로 등 다양한 부위에 영 평생 개념으로 한다. 관절, 관리의 접근해야 한다.평생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 는 오랜 시간 환기를 하지 않으면 미세 다음 로션이나 오일 등의 피부 보습제 족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수분 섭취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피부가 만 발생하는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 심근 향을 준다. 건선자외선은 환자에서건선 관절통, 심근 향을 준다. 건선 환자에서 관절통, 향을 준다. 건선 환자에서 관절통,피부에 심근 건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증을 악 건선을 예방하기 염증을 악건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증을 악 는 행동은 좋지 않다. 위해서는 건선은 반면, 건선은 아토피 피부염 다. 햇빛, 특히 증상을 샤워 후 보습제 바르기 먼지를 비롯한 오염 물질의 실내 농도 를 발라주는 게 바람직하다. 가습기 등 는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세포 내 물질 성 피부 질환이다. 피부보통 병변이 피부 질환이다. 병변이 악화와 경색 발생률이 높은 이유다. 경색 발생률이 높은 이유다. 경색 발생률이 이유다. 화시킬 수 있는피부 음주나 흡연을 삼가고 화시킬 수높은 있는 음주나 병변이 흡연을 삼가고 피 수 있는 음주나 흡연을 삼가고 피 상처가 나면 그 주위로 발생 화시킬 가려움증이 덜하고 동반되지 않피 완화해 주는데 겨울은 일조악화와 시성 보다 겨울 불청객 중 하나는 피부 건 을 이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 대사를 원활하게 해줘 피로 해소에도 도 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호흡기 질 호전을 반복하며 특징적으로 호전을 반복하며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아토피 피부염과 혼동하기도 하지만 아토피 피부염과 아토피 피부염과 혼동하기도 하지만 상처를 주거나 혼동하기도 자극을 주는하지만 행동하는 부에 상처를 주거나 자극을 주는 부에 상처를 주거나 자극을 주는 행동 특징이 있다. 강하게 때를 미는행동 는부에 경우도 많다. 간이 짧고 옷을 두껍게 입어 나타난다. 햇빛에 조증이다. 기온이 떨어지고 습 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에 직접 닿는 움을 준다. 부종의 원인 중 하나인 나트 환을 예방하기 위해 1~2시간마다 창문 문제는있다. 건선 환자의 외형적으로 문제는 나 은 건선 경우 외형적으로 나 차이가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 차이가 있다.건선은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나 차이가 가행위은역시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 은 좋지 환자의 않다. 피부에 상처가 좋지주의한다. 않다. 건선은 피부에 상처가 나 좋지 않다. 건선은 피부에 상처가 나 피부가 건조하면 치료는 병변 범위가 작으면 바르는 노출되는 빈도가 줄기경우 때문이다. 을 열어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는 게 좋 도가 낮아지면서 건조해진 환경 탓이 속옷은 합성섬유 대신 피부 자극이 적 륨의 배출을 도와 부기를 빼주는 역할 타나는 때문에 씻지 타나는 증상 때문에 자칫 잘 씻지 않는 려움증을 동반하고 눈자칫 또는잘 귀 주위,않는 무 려움증을 동반하고 눈 또는 귀 주위, 려움증을 무각질이 동반하고 눈 보이는 또는발생하는 귀만큼 주위,보습 무 면 그 주위로 병변이 발생하는 특징이 면그 주위로 병변이 특징이 면 그 주위로 병변이 발생하는 특징이 더 도드라져 연고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통 광선 건선을 증상 단순히 피부에만 나타나는 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구이 다. 피부 건조증을 앓으면 피부가 허옇 고 부드러운 면 소재가 좋다. 잦은 목 도 한다. 물은 한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 다거나 전염병으로 오해받을 수발생하 있다는 오해받을 수때를 있다는 릎, 팔꿈치의 접힘 부위에 주로 릎,전염병으로 팔꿈치의 접힘 부위에 주로미는 발생하 릎,제를 팔꿈치의 접힘 부위에 주로 발생하 있다. 침을 맞거나 강하게 있다. 침을 맞거나 강하게 미는 있다. 행 침을 맞거나 강하게 때를 미는 행 잘 발라주는 것이 좋다.때를 일부에 치료나 면역조절제 등이 사용된다. 최행 질환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피부 외다거나 나 튀김 요리 등을 할 때는 창문을 열고 게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생긴다. 증상 욕, 때 밀기 등은 자제하도록 한다. 기보다는 틈틈이 나눠 마시도록 한다. 채식 위주로 식단을피부염보다 조절하기도 하 위 근에는 건선의 과민한 면역 반응을 점이다. 실제 건선 환자의 3분의 1 이상 점이다. 실제 건선 환자의 3분의 1 이상억 각 는 반면, 건선은 아토피 가 는역시 반면, 건선은 아토피 피부염보다 는 가서반면, 건선은 아토피 가 에도 관절, 심혈관, 손톱피부염보다 등 다양한 위 주의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위 역시 주의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 역시 주의한다. 피부가 건조하면 각 지만, 이러한 식사가 건선에 도움이 된 질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만큼 보습제 생물학적 제제도 사용한 부위에 영향을 건선 환자에서 은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은 있 제하는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은 많이 경험이 있 려움증이 덜하고준다. 동반되지 않는 경우도 려움증이 덜하고 동반되지 않는 경우도 려움증이 덜하고 동반되지 않는 경우도 질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만큼 보습제 질이 더 도드라져 보이는 만큼 보습제 다고를입증된 결과는것이 아직 없다. 다만 를 다만 건선은업무 당뇨병이나 고혈압처 관절통, 심근경색 높은부정적 이고,다. 고, 20%는 건선이발생률이 업무 수행에 20%는 건선이 부정적 채 많다. 많다. 많다. 를 잘 발라주는 것이수행에 좋다. 일부에서 잘 발라주는 좋다. 일부에서 채 잘 발라주는 것이 좋다. 일부에서 채 심혈관 질환과 비만을 동반하는 경우 럼 완치가 아닌 평생 관리의 개념으 유다.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도작으면 있다. 영향을식 미쳤다는 연구도 있다. 치료는 병변 범위가 치료는 범위가 작으면하지만, 치료는 병변 범위가 위주로병변 식단을 조절하기도 식 위주로 식단을작으면 조절하기도 하지만,식 위주로 식단을 조절하기도 하지만, 가 많은 만큼 체중 조절을 기름 로 접근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과 혼동하기도 하지만 건선의 피부사용하기도 증상은 보통하건조하고 추건선의 피부 증상은 보통 건조하고 바르는 연고를 바르는 연고를 사용하기도 하 추 바르는 연고를 하 위해 이러한 식사가 건선에 도움이 된다고 이러한사용하기도 식사가 건선에 도움이 된다고 이러한 식사가 건선에 도움이 된다고 기 많은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건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염증을 차이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운 겨울에 도드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운 겨울에 도드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지만, 보통 광선 치료나 면역 지만, 보통결과는 광선 치료나 면역 지만, 보통입증된 광선 치료나 입증된 아직 없다. 다만 심혈 결과는 면역 아직 없다. 다만 심혈 입증된 결과는 아직 없다. 다만 심혈 또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제때 경우가 치 악화시킬 수 있는 음주나 흡연을 삼가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눈 또는 귀 주 햇빛, 특히 햇빛,조절제 특히 건선 증상을 조절제 등이자외선은 사용된다.건선 최근증상을 완화 등이 사용된다. 최근 완화 조절제 등이 사용된다. 최근 관자외선은 질환과 비만을 동반하는 경우가 관 질환과 비만을 동반하는 관 질환과 비만을 동반하는 경우가 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피부에 상처를 주거나 자극을 주 위, 무릎, 팔꿈치의 접힘 부위에 주로 해 주는데 짧 주는데 겨울은 보통 일조 시간이 짧기름 에는 건선의겨울은 과민한보통 면역일조 반 시간이 해 에는 많은 건선의 과민한 면역 반 위해 에는 건선의많은 과민한 만큼 체중 조절을 만큼면역 체중반조절을 위해 기름 많은 만큼 체중 조절을 위해 기름 주기적으로 환기하기

겨울에 건선, 겨울에 자극 심해지는 피하고 겨울에 보습제 건선, 자극 심해지는 잘 발라야 피하고 건선, 보습제 자극 발라야보습제 잘 발라야 겨울에심해지는 심해지는 건선, 자극 피하고 보습제 잘잘피하고 발라야 생활 수칙 3가지

건선(Psoriasis)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자료: 한림대 한강성심병원·환경부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만 건선(Psoriasis)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성 피부 질환이다. 피부 병변이 악화와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거나 붉어지는 호전을 반복하며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만성 피부 질환이다. 피부 병변이 악 문제는 건선 환자의 경우특징적으로 외형적으로나 나 화와 호전을 반복하며 타나는 때문에 잘 씻지 타난다. 증상 문제는 건선자칫 환자의 경우않는 외 다거나 전염병으로 수 있다는 형적으로 나타나는오해받을 증상 때문에 자칫 점이다. 건선 환자의 3분의 1오해 이상 잘 씻지실제 않는다거나 전염병으로 받을 수 있다는지장을 점이다.받은 실제경험이 건선 환 은 사회생활에 있 자의20%는 3분의건선이 1 이상은 지 고, 업무사회생활에 수행에 부정적 장을 받은 경험이 있고, 20%는 건선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도 있다. 이건선의 업무 수행에 부정적 미쳤 피부 증상은 보통영향을 건조하고 추 다는 연구도 있다. 운 겨울에 도드라지는 경향을 보인다. 건선의 증상은 보통 건조하고 햇빛, 특히피부 자외선은 건선 증상을 완화 추운 겨울에 도드라지는 경향을 보인 해 주는데 겨울은 보통 일조 시간이 짧

고 옷을 두껍게 입어 햇빛에 노출되는 응을 고 옷을 두껍게생물학적 입어 햇빛에 노출되는 고 옷을 두껍게 햇빛에 노출되는것이 억제하는 응을 억제하는 응을 억제하는기생물학적 기 입어 많은생물학적 음식은 자제하는 많은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빈도가 줄기 때문이다. 빈도가많이 줄기사용한다. 때문이다.다 빈도가 줄기 때문이다. 제제도 제제도 많이 제제도 많이 사용한다. 좋다.사용한다. 다 좋다. 다 건선을 단순히 피부에만 나타나는 질 만 건선은 건선을당뇨병이나 단순히 피부에만 단순히 피부에만 나타나는 질찾아 고 나타나는 질건선을 만 건선은 당뇨병이나 고 병원을 만 건선은 당뇨병이나 고 또 정기적으로 또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기 쉽다. 난임치료휴가를 환으로 생각하면늘리는 오산이다. 피부 외에도 혈압처럼 환으로 생각하면 피부 외에도 환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피부 완치가 오산이다. 아닌 혈압처럼 완치가 아닌 제때 치료받는 것이외에도 중요하다.혈압처럼 완치가 제때아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실질적 난임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신지은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신지은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교수 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교수 대부분의 난임 병원에는 아침·야간대안 난자 동결은 가임력 지켜주는 난자 동결은 가임력 지켜주는 대안 운영하지만 예약 경쟁이 매우 치 출산 장려 위해 난임 휴가도 늘려야 출산 장려 위해 난임 휴가도 늘려야 난임 부부 입장에서는 진료조차 고 느껴질 수 있다. 간혹 공무원이 공기관 근로자, 대기업 근로자 등은 쉽게 난임치료휴가를 내기도 하 일부다. 회사마다 난임치료휴가를 있는 기준도 제각각이다. 난임 치료 중에 본인이 쓰고 싶을 때 유연하게 수 있도록 공공에서 기준이 정해 좋겠다. 난임치료휴가를 사용하지 사람이 너무 많다. 시간이 갈수록 처럼 난자를 얼리는 늘었다. 처럼 난자를 얼리는 경우가 늘었다. 계속 은 떨어지는데 난임경우가 치료를 받으 계속 정자를병행하는 만들어내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정자를 만들어내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업무를 것을 버거워한다. 여러 치료를 시도하다가 직 평생 평생번 쓸난임 수 있는 난자가 제한적이다. 난 쓸 수 있는 난자가 제한적이다. 난

기 많은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정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제때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 세계 치매 환자 6명 중 1명은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 탓 건강 100세 시대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위협하는 고혈압·치매 건강 100세 시대 위협하는 고혈압·치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치매 환자는 약 5500만명으로, 해 마다 1000만명씩 늘어나고 있다. 우리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약 5500만명으로, 해 나라치매 65세환자는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 환자 고이 중 여성이 61.7%(남성 여 마다 1000만명씩 늘어나고38.3%)로 있다. 우리 성 치매 치매 나라 65세환자 노인비율이 10명 중압도적이다. 1명이 치매 환자 뇌 기능만 퇴화하는 것이 여 아 고는이단순히 중 여성이 61.7%(남성 38.3%)로 장애를 일으키는 성니라, 치매노인 환자인구에서 비율이 압도적이다. 치매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망 는 단순히 뇌 기능만 퇴화하는 것이 아 원인인 7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질환 니라, 노인 인구에서 장애를 일으키는 이다. 과거에는 치매를 노인이 되면사망 겪게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치매 원인인 7위에 해당하는 치명적인 질환 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면 이다. 과거에는 치매를 노인이 되면 겪게 서 예방이 가능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 되는 노화 현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치매 고 있다. 의 원인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면 아일랜드 골웨이국립대학교(NUI 서 예방이 가능한 뇌 질환으로 인식되 Galway) 연구팀이 세계 186개국의 치 고매있다. 및 고혈압 발병에 관한 자료를 분석 아일랜드 골웨이국립대학교(NUI 한 결과, 치매에 대한 고혈압의 인구집 Galway) 연구팀이 세계 186개국의 단 기여위험분율(PAF)이 15.8%인 치 것 매으로 및 고혈압 발병에 관한 자료를 분석 확인됐다. 인구집단 기여위험분율 한은결과, 대한 고혈압의 인구집 전체치매에 인구집단의 질병위험도 중특 단정기여위험분율(PAF)이 15.8%인 것 요인의 노출이 기여한 정도를 말한 으로 확인됐다. 인구집단 다. 즉 전 세계 치매 중 약기여위험분율 16%는 고혈압 은에전체 질병위험도 중특 의한인구집단의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라틴아 카리브해지역과 유럽의 말한 PAF 정메리카 요인의및노출이 기여한 정도를 18%와 고혈압에 의 다.는즉각각 전 세계 치매17.2%로 중 약 16%는 고혈압 치매것으로 발병률이 가장수 높았고, 아프리 에한의한 해석될 있다. 라틴아 카(16.5%), 아시아(15.1%),유럽의 오세아니아 메리카 및 카리브해지역과 PAF 순이었다. 는(14.8%) 각각 18%와 17.2%로 고혈압에 의

한 치매 발병률이 가장 높았고, 아프리 중년 고혈압, 치매 위험 최대 76% 높여 카(16.5%), 아시아(15.1%), 오세아니아 치매 발병 위험은 고혈압 진단연령에 따 (14.8%) 순이었다. 라 달라지는데, 특히 젊을 때 고혈압을 진단받은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도가 더 중년 고혈압, 치매 위험 최대 76% 높여 높다. 30~44세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 치매 발병 위험은 고혈압 진단연령에 따 우 치매 위험도가 61% 높았고, 45~54세 라 달라지는데, 특히 젊을 때 고혈압을 는 19%, 55~64세는 16%, 65~74세는 16% 진단받은 사람일수록 치매 위험도가 더 높았다. 연구팀은 “30~44세의 젊은 나이 높다. 30~44세에 고혈압을 진단받은 경 에 고혈압을 진단받았던 치매 환자는 세 우 치매 위험도가 61% 높았고, 45~54세 계적으로 500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는약19%, 55~64세는 16%, 65~74세는 16% 300만명은 아시아에 거주한다”면서 높았다. 연구팀은 젊은 나이 “고혈압을 조기에“30~44세의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 에매의 고혈압을 진단받았던 치매 환자는 세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 계적으로 500만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조했다. WHO에서도 치매 글로벌 행동 약계획을 300만명은 아시아에 거주한다”면서 통해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치 매의 상당 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 조했다. WHO에서도 치매 글로벌 행동 계획을 통해 치매 위험을 줄이기 위해 중

종합

B5

치매 치매

전 세계 치매 환자 6명 중 1명은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 탓 고혈압

고혈압

초과하는 성인의 경우, 혈압이 10㎜Hg 4㎜Hg를 낮추면 치매 발병 위험이 13% 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HDL 콜레 씩 높아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높아져 더 낮아졌다. 약 4.3년에 걸쳐 실제 고혈 스테롤 수치 35㎎/dL 미만을 기준으로 젊을 때 고혈압, 치매 위험 더 높아 40~59세와 60~69세 연령대에서 각각 압 치료를 받는 환자들의 치매 발병 위 35~44㎎/dL일 때 심혈관질환 발병 위 험은 남녀 각각 34%, 더 낮아졌고, 위약 그룹과의 때,위험이 수축 13% 을 대상으로 한31% 연구에서는 HDL 콜레 초과하는 경우,위험이 혈압이 10㎜Hg험을4㎜Hg를 낮추면비교했을 치매 발병 22%와 8%씩성인의 치매 발병 높아지 조기에 발견해 치료 땐 예방 가능 60㎎/dL 이상일 각각 66%, 49% 더 는씩 것으로 확인됐다. 혈관성치매 167㎜Hg 이상 그룹에서는 스테롤 수치땐35㎎/dL 미만을 기준으로 높아질 때마다혈압은 치매 위험이 높아져기 혈압 더 낮아졌다. 약 4.3년에 걸쳐 치매 실제 고혈 좋은 콜레스테롤 높을수록 효과 것으로 나타났다. HDL은 콜발병 위 알츠하이머병 모두 매우 밀접한 연관각각발병압위험률이 147~167㎜ 젊을 때 고혈압, 치매 위험 더 높아 와40~59세와 때 심혈관질환 60~69세 연령대에서 치료를 7% 받는낮아졌고, 환자들의 치매 발병 낮아지는 위 35~44㎎/dL일 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막히지 않 보여8%씩 수축기치매 혈압이 상 Hg 험을 그룹과 147㎜Hg 이하의 그룹에선 험은 남녀 각각 혈관이 34%, 31% 더 낮아졌고, 22%와 발병10㎜Hg씩 위험이 높아지 위약 그룹과의 비교했을 때, 수축 조기에 발견해 치료 땐 예방 가능 성을 도록 해 뇌졸중을 예방함으로써 뇌졸49% 더 승할 때 혈관성치매 위험은 31%(40~59 18%와 낮아졌다. 특히 치매 치매 60㎎/dL 이상일 땐 각각 66%, 는 것으로 확인됐다. 혈압은 혈관성치매각각기 혈압 23%가 167㎜Hg 이상 그룹에서는 좋은 콜레스테롤 높을수록 효과 세)와 16%(60~69세) 높아졌으며, 알츠 위험을 낮추는 고혈압 치료 효과는 환자 중의 후유증으로 연결되는 혈관성치매 와 알츠하이머병 모두 매우 밀접한 연관 발병 위험률이 7% 낮아졌고, 147~167㎜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HDL은 콜 를 예방할 수 있다.감소시켜 또 뉴런 세포막의 콜 하이머 위험은 50~59세 구간에서 약 상의 나이가 젊을수록 더 큰 것으로 레스테롤을 혈관이 막히지 않 성을 보여 수축기 혈압이 10㎜Hg씩 Hg 그룹과 147㎜Hg 이하의 나타 그룹에선 년 고혈압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레스테롤양을 감소시켜 알츠하이머 치 20% 높아졌다. 특히, 중년(40~59세) 고 났다. 승할 때 혈관성치매 위험은 31%(40~59 각각 18%와 23%가 낮아졌다. 특히 치매 도록 해 뇌졸중을 예방함으로써 뇌졸 미국심장협회(AHA)는 성명을 통해 혈압 환자(수축기 혈압 140㎜Hg 이상) 매의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 베타(Aβ) 중의 후유증으로 연결되는 혈관성치매 세)와 16%(60~69세) 높아졌으며, 알츠 위험을 낮추는 고혈압 치료 효과는 환자 “고혈압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의 경우 치매 위험이 76%까지 높아질 HDL,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 생산 막아 의 생산을 막을 뿐만 아니라, 응집되거 하이머 위험은 50~59세 구간에서 약 의 나이가 젊을수록 더 큰 것으로 나타 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뉴런 세포막의 콜 모두의 위험인자이며, 중년의 고혈압은 수 있지만, 혈압을 120~139㎜Hg(수축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은 나 뇌에 쌓이는 것을 막고 뇌에서 생성 년 고혈압 치료를 권장하고 있다. 레스테롤양을 감소시켜 알츠하이머 치 20% 높아졌다. 특히, 중년(40~59세) 고 났다. 노년기 인지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기 혈압)로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 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역 미국심장협회(AHA)는 성명을 통해 혈압 환자(수축기 혈압 140㎜Hg 이상) 매의 원인이 되는 아밀로이드 베타(Aβ) 밝혔다. 고혈압은 뇌혈관의 구조와 기능 치매 위험을 31%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 된다. HDL은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할을 한다. 일본에서 19년간 진행된 연 “고혈압은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 의 경우 치매 위험이 76%까지 높아질 HDL,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 생산 막아 의 생산을 막을 뿐만 아니라, 응집되거 등의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관 확장 구에서 중년에 HDL 수치가 60㎎/dL, 을 붕괴시키고 인지기능을 관장하는 백 로 나타났다.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은 나 뇌에 쌓이는 것을 막고 뇌에서 생성 모두의 위험인자이며, 중년의 고혈압은 수 있지만, 혈압을 120~139㎜Hg(수축및 항혈전 효과로 고혈압 예방과 심혈관 70㎎/dL 이상이었던 사람들은 노년에 질 영역에 손상을 가해 알츠하이머로 이 혈압을 조절했을 때 실제로 치매 위 노년기 인지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기 혈압)로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면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 되는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는 역 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 치료가 혈 험이 낮아진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게 된다. 경도인지장애 발병 확률이 각각 20%와 된다. HDL은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밝혔다. 고혈압은 뇌혈관의 구조와 기능 할을 한다. 일본에서 19년간 진행된 연 치매 위험을 31%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 실제로 일본인 150만명을 대상으 50% 감소했으며, 관 건강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뇌 건강 왔다. 호주 UNSW대학교 연구팀에서 중년기 HDL 콜레스 등의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관 확장 을 붕괴시키고 인지기능을 관장하는 백 5개의 구에서50㎎/dL 중년에 이상일 HDL 수치가 60㎎/dL, 로 나타났다. 연구에서 HDL이 높아질수록 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얘기다. 테롤 수치가 땐 노년기 임상시험에 참가한 고혈압 환자 로 한 및 항혈전 효과로 예방과 심혈관 질한국인 영역에 약 손상을 가해 대상으로 알츠하이머로 70㎎/dL62~65%까지 이상이었던낮아졌다. 사람들은 노년에 혈압을데이터를 조절했을다중회귀분석한 때 실제로 치매 위(20~99㎎/dL) 고혈압 고혈압 발병률이 낮아지 42만명을 한 연이 28008명의 치매 발병률이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게26만여명 된다. 어질 수 있기수축기 때문에혈압 고혈압 치료가 혈 결과, 경도인지장애 확률이 각각 20%와 험이수축기 낮아진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류장훈 기자발병 jh@joongang.co.kr 확인됐다. 한국인 구결과에서 120㎜Hg를 혈압 10㎜Hg, 이완기 혈압 나는 것으로 실제로 일본인 150만명을 대상으 50% 감소했으며, 중년기 HDL 콜레스 관 건강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뇌 건강 왔다. 호주 UNSW대학교 연구팀에서

까지 보호할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인 약 42만명을 대상으로 한 연 구결과에서 수축기 혈압 120㎜Hg를

5개의 임상시험에 참가한 고혈압 환자 28008명의 데이터를 다중회귀분석한 결과, 수축기 혈압 10㎜Hg, 이완기 혈압

로 한 연구에서 HDL이 높아질수록 (20~99㎎/dL) 고혈압 발병률이 낮아지 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 26만여명

테롤 수치가 50㎎/dL 이상일 땐 노년기 치매 발병률이 62~65%까지 낮아졌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쿠바산 폴리코사놀, 혈압 조절·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식품 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 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 음’으로 두 가지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매일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식품 수왁스알코올을 20㎎을 섭취할 경우에는 혈압 조 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 절에 도움, 5~20㎎을 섭취할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음’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 수치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음’으로 두 가지 기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인체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자라는 사탕수수 잎 적용시험을 통해 매일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

과 줄기 부분의 왁스에서 8가지 고지방족 알코올 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84명을 3개의 그룹으 수축기 혈압이 0주 차 136.3㎜Hg에서 12주 차에 을 특정 비율로 추출 정제하여 만든 것으로, 많은 로 나눠 12주 동안 각각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 는 125.9㎜Hg로 약 7.7%의 수축기 혈압 감소 효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수수왁스알코올 10㎎, 20㎎, 위약을 섭취하게 한 과를 나타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는 것으로 후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혈압 측정의 정확도 스알코올을 10㎎ 섭취한 군도 12주 동안 평균 수 확인된 바 있으며, 혈압 조절 효과까지 입증됐다. 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의 방법(수은 혈압계, 전자 축기 혈압이 136㎜Hg에서 128㎜Hg로 약 6% 감 과 줄기 부분의 왁스에서 8가지 고지방족 알코올 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84명을 3개의 그룹으 수축기 혈압이 0주 차 136.3㎜Hg에서 12주 차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쿠 혈압계, 맥파분석기)으로 혈압 측정을 하고 그 평 소했고, 심장 대동맥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 을 특정 비율로 추출 정제하여 만든 것으로, 많은 로 나눠 12주 동안 각각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 는 125.9㎜Hg로 약 7.7%의 수축기 혈압 감소 효 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20㎎ 균 수치를 구했다. 압도 20㎎ 섭취 군과 10㎎ 섭취 군 각각 8.3%와 인체 적용시험을 통해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수수왁스알코올 10㎎, 20㎎, 위약을 섭취하게 한 과를 나타냈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 을 12주간 섭취했을 때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그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 7.4% 떨어져 용량 의존적으로 혈압 강하 효과가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낮추는 것으로 후 4주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혈압 측정의 정확도 스알코올을 10㎎ 섭취한 군도 12주 동안 평균 수 류장훈 기자 20% 상승했으며, 7.7%의 혈압 감소 효과가 나타 코올을 20㎎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평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확인된 바 있으며, 혈압 조절 효과까지 입증됐다. 를 높이기 위해 세 가지의 방법(수은 혈압계, 전자 축기 혈압이 136㎜Hg에서 128㎜Hg로 약 6% 감

수왁스알코올을 20㎎을 섭취할 경우에는 혈압 조 절에 도움, 5~20㎎을 섭취할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자라는 사탕수수 잎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쿠 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20㎎ 을 12주간 섭취했을 때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20% 상승했으며, 7.7%의 혈압 감소 효과가 나타

쿠바산 폴리코사놀, 혈압 조절·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

혈압계, 맥파분석기)으로 혈압 측정을 하고 그 평 균 수치를 구했다. 그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 코올을 20㎎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의 경우, 평균

소했고, 심장 대동맥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 압도 20㎎ 섭취 군과 10㎎ 섭취 군 각각 8.3%와 7.4% 떨어져 용량 의존적으로 혈압 강하 효과가 류장훈 기자 있는 것이 확인됐다.


B6 전면광고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종합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질문으로 목표를 만들어야 하는 이유 ◆ 일반적으로 목표라고 하면 뚜렷해서 방향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민 박사님은 목표가 질문이라고 했잖아 요? 어떤 의미인지 조금 더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사람은 일반 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 요. 산이 있으니까, 산에 오르는 것을 목 표로 삼고 도전을 하거나, 광어가 있으니 까, 광어를 잡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도전 하죠. 물론 학교와 직장도 그렇고요. 예를 들면 ‘매출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죠. 이러한 목표는 내가 세우 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은 내가 만든 거라 고 볼 수 없어요. ◆ 왜 그렇죠? 분명 내가 목표로 정한 것인데요? - 광어가 없으면 광어를 잡는다는 목표 를 세울 수 있을까요? ◆ 당연히 없죠. - 그러면 광어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 람들은 모두 같은 목표를 세울 수 있겠죠? ◆ 그런데요? -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의 수가 늘 어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 ◆ 경쟁이 치열하겠네요. 그래도 자신 이 선택한 목표잖아요. - 맞아요.

◆ 뭐가요? 내가 세운 목표가 맞는다 는 뜻인가요? - 아니요. 내가 선택한 목표라는 표현 이요. 내가 세운 것이 아니라 보이는 많 은 목표 중에서 내가 선택을 한 것이죠. 마치 취미생활을 선택하는 것과 같이요. ◆ 선택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 것 같 네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그래도 내가 목표를 선택하면 성취를 향해가는 과정이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닌가요? 낚시나 등산 같은 것들이 모두 취미생활에 속하고 또 사람들이 즐거워 하는 활동이잖아요. - 예. 맞아요. 그래서 눈에 보이는 목 표도 둘로 나뉘어요. 하나는 주어지는 목 표로 ‘매출 목표’ 또는 ‘경제 성장 목표’ 와 같이 위로부터 내려오는 목표죠. 이 경 우 두뇌의 발달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과 정은 힘들고 괴롭죠. 여기서 이야기하는 힘들고 괴롭다는 것은 육체적인 면도 있 지만 정신적인 면을 더 강조한 것이에요. ◆ 직장 다니면서 ‘먹고 살기 위해 다닌 다.’는 말처럼 말인가요? - 학교도 마찬가지죠. 학생 스스로 높 은 성적을 받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 아 니라 학교나 사회가 높은 성적을 요구하 기 때문에 공부한다면 그 과정이 힘들고 괴로울 수밖에 없죠.

◆ 그러면 높은 성적을 받고 싶어 목 표를 세웠는데도 어려워하는 경우는요? -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경우라고 봐 야죠.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하면 책상에 앉아서 책을 펴도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반복해서 읽거나 쓰면서 외우려고 하거든 요. 그러면 외워지지도 않고 힘만 들게 되 죠. 이건 취미 생활도 마찬가지예요. 광어 를 잡겠다고 목표를 세우고 바다에 나갔 는데 아무리 해도 광어를 잡지 못하는 경 우죠. 이런 경우 시작은 즐겁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벽을 느끼게 되죠. ◆ 시작이 즐거울 수 있는 이유가 자신 이 선택했기 때문인가요? - 예. 적어도 자신이 도전해 보겠다고 선택했기 때문에 그나마 즐거울 수 있죠. 또 자신이 선택했기 때문에 실패해도 감 당할 준비가 되어있고요. ◆ 그렇다면 반대로 내가 선택한 목표 가 아니라 누군가가 준 목표라면 시작할 때의 즐거움도 없겠네요? - 예. 그래서 어린 학생들이 아이돌이 나 연기자와 같은 직업을 꿈꾸게 되는 거 죠. 다른 사람이 내게 강요하는 목표는 힘 이 들지만 내가 선택한 목표는 적어도 시 작하는 과정에서나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또 목표 성취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더 즐길 수도 있고요.

◆ 그러면 질문으로 목표를 세운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 질문으로 목표를 세우는 경우는 목표 를 세우기 전에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이 포함된 경우예요. ◆ 목표를 만들기 전에 정보를 처리한 다고요? 무슨 뜻이죠? - 다시 스티브 잡스의 예를 들어볼게 요. 잡스는 아이파드에 대한 아이디어를 일본에 갔을 때 젊은이들이 허리에 카세 트테이프 플레이어를 차고 헤드폰으로 노 래를 듣는 모습을 보고 떠올렸다고 해요. 그러니까 목표가 있기 전에 아이디어가 선행하는 거죠. ◆ 아이디어가 먼저 떠오르고 그 아이 디어를 현실화하는 목표를 세운다는 뜻 인데 맞나요? - 예. 맞아요. ◆ 아이디어와 질문으로 목표를 만든 다는 것이 어떤 관계가 있나요? - 아이디어는 아직 현실화하지 않은 것 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는 않겠죠? ◆ 그렇죠. 하지만 막연할지는 몰라도 적어도 어떤 형태인지 디자인은 있지 않 을까요? - 예. 크기나 기능에 대한 디자인은 있 겠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질문이 필요하다는 점이에요. 먼저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 말고 다른 형태로 어떻게 하면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으 로 시작할 수 있어요. ◆ 그럴 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 질문 이 목표와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아직 뚜렷하게 이해하기 어려워서요. - 그러면 광어 낚시로 돌아가서 지난번 에 했던 질문을 다시 적어볼게요. ‘광어는 납작하고 모랫바닥에 붙어서 살아가는 물 고기로 보이는데, 낚시로 어떻게 잡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생각해 보죠. 우선 광어를 잡겠다는 목표는 같지만 앞에 광 어의 생태를 관찰한 서술이 먼저 들어가 고 질문을 만들었잖아요? 이 질문이 어 떻게 보이나요? ◆ 음, 단순히 광어를 잡겠다는 목표가 아니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 는 질문인 것 같아요. - 그렇죠? 그리고 여기에는 한 가지 숨 은 의미가 더 있어요. 질문은 아직 이루 어지지 않은 목표를 성취할 방법을 생각 하게 하거든요.

민동필 박사 Washington State University 생화학/생물물리학 박사학위 콜럼비아 대학 선임연구원 http://www.PonderEd.ca

옵스큐라(Obscura:어둠상자) 박광일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1. 직장에서 일하다가 다쳐서 20분 걷 기도 힘들고,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한 두 시간을 누워있어야 했다. 육체적 고 통으로 정신적으로 나약해지고 희망도 정신적 고양 의욕도 사라진 시점에 아 내가 취미로 사진을 추천했다. 나는 취 미도 특기도 없었다. 어느 날 페이스북 에 여행 사진을 올렸는데, 한 미술과 교 수가 사진을 찍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

라고 ‘협박적’ 격려는 내가 사진을 시작 하는데 용기를 주었고, 한인 사진 동호 회에 가입하고 사진 찍기를 시작했다. 사진은 자연과 사회와의 교류의 끈이 었고, 내적인 투쟁을 표현하는 방법으 로 택한 수단이었다. 사진기를 들고 다 니는 것조차 창피해하며 매일 언덕에 올라 시내를 찍었다. 나의 시야가 받 아들인 아름다움과 내 카메라가 수용 한 아름다움의 격차가 있었음에도 사 진 찍기는 정신적 육체적 움직임을 자 극했고, 나의 오감과 이성이 함께할 수 있는 예술 수단으로 다가왔다. 독창적 주제와 표현 방식을 늘 고민했지만, 특 정되지 않고 머릿속에서 구상되었다가

사라지곤 했다. 한국인 사진 모임, 캐나 다인 사진 모임, 그 모임 속에 개최된 세미나와 대학교 사진 학과에서의 파트 타임 수업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방향 을 구체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궁극적 으로는 문학과 철학의 표현으로써 사 진 작업을 하고 싶다. 그것은 아직도 구 상 중이고 장기적으로 진행할 과제이 다. 예술 감각도 없고 그 계통으로 학 교에서 공부한 적도 없는 평범한 정형 화된 생활인인 내가 예술적 표현을 익 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고, 아직도 요원하다. 그렇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 이 있는 것인지, 우연을 필연으로 운명 으로 만든 신의 이끌음인지는 모르겠

[아이엘츠IDP공식시험센터] 안녕하세요 헤럴드 아카데미입니다. Winter Break가 다가오고 있네요. 남은 12월도 힘차게.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헤럴드 아이엘츠 기초반>에서 드리는 어휘정보.사람의 외모 및 성격 관련된 어휘/표현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수시로 보시면서 익히시기 바랍니다.

지만, 문외한이자 무능한 내게 사진 성 장을 위해 도움을 주는 분들을 많이 나타났다. 한인 사진 모임 회원들은 가 장 원초적이며 토대가 되는 힘을 만들 어 주었고, 장노출의 세계적인 작가, 캐 나다에 이민 온 유명한 한인 작가, 미 술가이자 큐레이터를 밴쿠버에서 만났 고 그분들에게 배울 수 있는 행운도 얻 었다. 또 한국에 갔을 때 사진과 교수 님들과 유명 사진가들을 찾아뵙고 사 진가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지식을 배 웠다. 모두 나의 사진 세계를 확대시켜 주고 계속 사진 작업을 할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분들이다. 2. 나는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 서 운전을 할 때도 직선 길의 단순함을 좋아한다. 본성적인 것도 있고, 생활을 통한 경험인 것도 있다. 청년 시절에는 명상 음악을 듣기를 좋아했고 참선 수 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나의 잠재의식 속에는 고립, 고요함, 참선 그리고 명상 등이 들어있고, 나의 사진 몇 년의 작 업도 보면 그 바탕이 깔려 있다. 나는 사진에 있어 두 가지 작업을 해 왔다. 하나는 추상적인 파인 아트 쪽 이고, 또 다른 하나는 자연에 대한 아 름다움을 담는 것이다. 추상의 영역에 서 어떤 사진들은 설명이 없이도 대상 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사진 들은 무엇인지 분간할 수 없는 것도 있 다. 이 사진들에는 색과 선 그리고 빛의 움직임을 통해 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이 며, 역동적이며 정적인 그러면서도 에너 지와 힘 그리고 시간의 흐름에 대한 공 간적 변화를 담았다. 대상들을 추상적 으로 표현하여 보는 사람들에게 각자에 맞는 해석을 부여하고자 했다. 보는 이 들이 보고 해석하는 함으로써 나의 사 진과 교감하려는 노력을 하고, 또 그 과 정을 통해 보는 사람이 자신의 사진으 로 만들었으면 하는 의도이다. 문학의 해석 방법에는 작가와 작품 배경을 바

탕으로 하는 해석과 외부적 배경을 차 치하고 작품 자체 만을 분석하는 방법 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수용 미학이 다. 즉 독자의 지식과 경험에 따라 작품 을 해석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나는 보 는 이의 자유로운 해석을 존중하는 수 용 미학적 방식을 선택했다. 나는 시간 의 흐름을 표현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연과 사물의 모습을 담았으며, 선과 색에 집 중하고 빛과 어둠을 통해 입체화시키려 고 했다. 자연의 빛을 찾아가기도 하고, 인공적인 빛을 만들어 작업하기도 했으 며, 실내 스튜디오, 집 마당, 여행지 그 리고 자연 등 필요한 어느 곳이니 나의 촬영 장소가 되었다. 두 번째 자연을 촬영하면서 내가 치 중하는 것은 극적인 단순함이다. 나는 빛의 변화가 대상에 맞닿으며 연출해 내는 극적인 모습을 좋아한다. 자연을 촬영하는 것은 내겐 명상이다. 촬영 대 상의 찾으며 어슬렁거리는 순간이 참으 로 행복한 명상의 시간이다. 나와 자연 의 교감 그리고 자연에 내 던져진 자연 의 일부로서 나를 만나는 것도 행복한 순간이다. 태양과 구름의 변화가 대지 의 선과 색에 대비되며 전율을 일으키 고, 순간이 영원으로 고착되길 바라는 상황에서 심호흡하며 자신을 바라본다. 사진을 찍는 것은 카메라를 통해서 밖을 보는 것이지만, 내 생각을 담는 일 이기도 하다. 손이 얼어 차 키의 버튼 을 누르지 못해 한참을 고생하기도 하 고, 눈 코가 얼 정도의 삭풍이 몰아치 는 언덕에 서 있기도 하고, 늦은 밤까 지 촬영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 고된 일정이고, 여름엔 모기들에게 물 리기도 하고, 사진을 찍고 와서 사진을 선별하고 보정하는 데 긴 시간을 보내 지만, 경로운 자연을 만나 형언할 수 없 는 감동을 느끼기에 출사 여정의 고단 함은 즐거움이다.


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이제국의 산행 이야기 114] 동지까지는 어둠이 일찍 내리기 때문에 운전에도 등산에도 매우 조심해야 한다. 특히 BC의 도로들은 가로등도 많지 않 아서 밤에 어두운 편이고 특히 일기불순 한 날엔 시야가 잘 확보되지 않는다. 등 산을 일찍 마치고 많이 어둡기 전에 그 리고 퇴근 시간의 러시아워 트래픽을 피 하는 게 좋다. 그런 면에서 비교적 가까 이 위치하고 경치도 좋으며 트레일도 다 양한 메이플 리지의 골든 이어스 주립공 원이 하루 등산 코스로는 멋진 곳이다. 지금은 겨울이라 골든 이어스 산이 나 에반스 피크나 알루엣 산등은 거리 도 매우 멀고 가파른 편이라 추천하지 는 않는다. 웨스트 캐년 주차장에 주차 하고 산길을 따라 골드크릭 주차장으로 걸어 내려가서 로워폭포까지 진행한 후 이스트 캐년 트레일을 따라가다가 다리

[박응호 독자위원 여행기]

가깝지만 아직도 먼 나라, 일본이다. 대 한민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마치 일본에 대하여 많이 알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막상 일본 여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시간 이 갈수록 일본에 대하여 알고 있다고 생 각한 것이 오해였다는 느낌이 마음 한 구 석에 자리하기 시작한다. 지난 가을 한국 출장 중 참좋은 여행사를 통해 홋카이도 여행을 하게 되었는데, 일본 통역전문가 겸 북해도 전문 가이드인 홍원영 가이드 도움으로 제대로 여행을 다녀 온 느낌이 며, 홍 가이드와 일본을 좀 더 알고 싶다 는 생각은 여행 시작 후 바로 들었다. 일 본 여행을 생각하거나, 계획 중인 캐나다 교민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중앙일보 밴쿠 버 독자를 대신하여 일본 전문가인 홍 원 영가이드와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Q. 일본어 동시 통역 전문가 겸 일본 여행 전문 가이드이신 홍원영님에 대하여 개인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 스루(JNTO, 일 본관광청) 전문 가이드로 활동 중인 홍원 영 입니다. 일본 아오야마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하였고, 졸업 후 일본기업에 서 통역 업무를 하였는데, 한국 진출 희 망 기업의 비즈니스 통역 업무 중 한국기 업에서 한국의 전통 관광 일정(용인 민속 촌 투어)을 추가, 그때 관광 전문 통역 안 내라는 직업에 큰 매력을 느껴, 새롭게 공 부와 도전으로 1년 만에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 취득, 일본 통역 전문 가이드 업 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의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을 안내하 는 전문 가이드로 활동하였고, 드라마 겨 울연가를 시작으로 한류 열풍 때 일본 한 류 팬 중 많은 분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서 팬 미팅 통역 업무도 하였으며, 2012년 12월부터는 일본여행 한국인 관광객들을 모시고 일본 현지 투어를 진행하는 스루 전문 가이드로 전환,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일본 북해도 지역을 담당 하고 있습니다. Q. 그럼, 일본대학에서 공부하게 된 무 슨 인연이나 계기가 있었는지? 일본에서 유학하면서 집 구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 워, 다시 귀국 할까 심각한 상황도 있었 다고 들었습니다. 유학하면서 겪은 어려 움에 대하여 다시 한번 회상하신다면요 -한국 외국어 대학에서 일문학과를 2 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일본 유학을 결 심하게 되었는데, 계기는 일본인처럼 일 본어를 유창하고 능숙하게 구사하고 싶 었고, 유난히 역사 과목을 좋아했기에 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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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이어즈 올더 플랫 트레일

를 건너 올더 플랫으로 이어지는 정션 에서 올더 플랫까지 가서 골든 이어스 산 트레일의 뷰포인트까지 간 후 되돌아

서 아까의 정션에서 웨스트 캐년 주차장 방향으로 크게 도는 트레일을 추천한다. 원래는 골든 이어스 캠프장 지나 골드

크릭 주차장까지 길이 개방되어 있지만 최근 공사로 막혀있다. 로워 폭포의 화 장실도 없어졌고 올더 플랫의 화장실엔

휴지도 없으니 이점 유의해서 준비하고 다녀야 한다. 이스트 캐년과 웨스트 캐 년사이의 트레일들은 여기저기 샛길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지도를 지참하여 길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최근의 강우로 트레일이 많이 망가 져서 너덜길이 된 구간이 많으니 평소 보다 1-2시간 여유를 더 주는 게 좋다. 이 구간은 산길이라도 높이가 없어서 겨울에도 폭설만 아니면 걷기에 아주 쾌 적하며 폭포도 크릭도 아름다워서 상쾌 한 곳이다. 등산 마치고 알루엣 호수가 를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공원문 여는 시간은 오전 7시이며 닫는 시간은 저녁 7시다. 폐문 전에 나와야 차가 공 원에 갇히는 불상사가 없다. 매우 거대 한 공원이라 공원 내에서도 한참 운전 해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

일본 전문가와 홋카이도 여행 행시 전문 통역을 제공하면서 그 동안 많 은 인연을 간직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인연 한두 개 를 소개 하신다면? -소중한 인연은 너무도 많습니다만, 드 라마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한류열풍으로 많은 일본관광객들이 드라마 촬영지 투

북해도 비에이의 시키사이노 오카(사계절 언덕)

본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고 싶었고, 또 일본 역사 책에서의 조선은 어떤 나라로 기록되고 있는지 등, 젊었고 혈기 넘치는 호기심과 모험심이 많았던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처음 일본에서의 생활은 신기한 것 투성이였고 하루 하루가 즐거웠습니 다. 그러다 저를 좌절 시킬 만큼 힘든 시 기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집을 구하는 것 이었는데요, 기숙사에서 나와 집을 구하 려고 부동산을 돌아다녔는데 외국인한테 는 집을 잘 내주질 않았어요. 인종 차별 이라는 것을 사무치게 경험하였지요, 당 시 유학생들이 살았던 집들 대부분은 너 무 오래되고, 낡은 건물 이라 일본인들은 살지 않는 곳인데요, 이런 건물을 외국인 유학생들이 다들 살고 있었어요. 그래도 저는 조금은 깨끗한 집을 찾아 보겠다고 일주일을 돌아 다녔는데, 우연히 “메이다 이 마에”라는 곳에서 뜻밖에 부동산 아 주머니를 만나 아주 깨끗하고 평수도 넓 은 집을 안내 받았고, 계약서를 쓰는 과 정에서 제 이름이 일본인이 아닌걸 아시 고 무척이나 난감해하시며 당황하셨는데 요, 그분이 주인 아주머니와 통화를 하시 며 계속해서 죽을 죄를 지었다는 사과를 반복하셨어요. 일본어에는 사과하는 표현법이 3가지 가 있는데요, 친구 사이의 "미안미안 "의 사과 방식과, 정중하게 "죄송합니다"라는 표현, 마지막으로 사무라이 시대 주로 많 이 사용 되었던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그런데 외국인인 저와 실수로 계약까지 하게 되었으니, 계속해서 "죽을 죄를 지 었다고", 집주인과 통화를 하시면서 전화 기에 고개까지 숙이며 사과를 하시는 거

예요, 하하. 좋은 집을 예상치 않게 구하 기는 했지만, 집주인은 모르는 외국인 여 자아이가 본인 건물에 살고 있다는 것에 계속해서 신경이 쓰실 것 같아, 이삿짐 을 정리 하다 말고 부동산으로 가서 혹 시 집주인이 어디에 살고 계신지를 여쭤 봤어요. 다행히도 제가 계약한 집 동네에 서 가까운 곳이더라고요. 마트에 가서 과 일을 한 다발 사 들고 주인집을 찾아갔 었지요. 주인집 벨을 누르니 주인 아주머 니가 나오셨는데, 커다란 두 눈으로 빤히 저를 내려다 보시는데 무섭고 떨렸어요 ㅎㅎ, 마음을 가다듬고 제가 정중하게 인 사 드리며, 한국인 유학생 이라고 제 소 개를 드리고, 제가 사용할 집은 깨끗하게 사용 할 테니 안심하시라고 말씀 드리며, 준비한 과일 다발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주인 아주머니가 저한테 일본인처럼 생 겼네? 일본어도 잘 하네? 하시며 제가 드 린 과일 다발을 보시며 감동도 하셨고,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임대업을 하면서 저처럼 과일을 사들고 인사 하러 온 세 입자는 제가 처음이라고 하시며, 저를 좋 게 봐주셨고, 딸처럼 챙겨 주셨어요. 가 끔 주인집에 놀러 가서 감자샐러드 만드 는 법도 알려 주시고, 너무도 따뜻한 주 인아주머니 덕분에 제가 유학생활을 편 하게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일 본인들이 쉽게 마음에 문을 열지 않고 경 계를 먼저 하는 것은, 섬나라 사람들의 특징이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지요. 그 래서 꾸준히 진정성을 보이고, 다가가면 더 깊게 친해지고 오래도록 관계를 유지 하는 사이로 남아요. Q.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 방문이나 여

어를 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셨어요. 그 때 저는 연예인 팬미팅 투어 통역도 같 이 했었는데요,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홍 천 모닝컴 빌리지 라는 곳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연예인 주 원씨 팬미팅에 참여하신 많은 손님들 중 에서 다리가 불편하여 조금 다리를 저시 는 분께서 계셨어요. 그래서 버스 이동 중 맨 앞에 앉혀 드렸어요. 그런데 이분이 투 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이번 팬 미팅이 두 번째라 하시면서 사 실 본인은 살면서 크게 힘들거나, 어려움 없이 생활을 해왔는데 몇 년 전 교통사 고로 다리를 절뚝거리게 되셨다고, 그때 부터 극심한 우울증으로 병원도 다니시 고 심지어 자살시도를 3번이나 하셨다고 하셨어요. 본인이 왜 살아야 하는지를 모 르겠고, 사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지셨다 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주변에서 한국에 서 연예인 팬 미팅 투어를 하는데 1박2일 프로그램이 있다고 알려 주면서 한번 참 여해 보시라고 권해서 처음 참여 했는데, 주원이라는 배우를 만나서 함께했던 1박 2일간의 팬 미팅이 너무도 행복한 기억으 로 남아서 매일 매일이 힘이 났다고 합니 다. 그래서 두 번째 팬 미팅을 오게 되었 는데 계속 참여 싶다고 하셨어요. 이야기를 듣고 한류스타 들이 참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요. 물론 배우로써 드라마를 알리고 사랑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국을 세계에 알 리는데 큰 역할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사 람을 살리는 역할도 같이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많은 신들을 모시는데요, 신사라는 곳에 신을 모시고 참배를 해요. 신의 종류가 800만에 이르고, 전국 편의 점 수보다 신의 수가 더 많을 정도로 많 은 종류의 신을 모시는데요, 예를 들어, 사물도 신으로 모시고(귤신, 사과신, 젓가 락신,,) 사람도 신으로 모시지요. 일본의 3 대 영웅도 신, 우리 백제 왕들도 백제 왕 신사에 신으로 현재 모셔져 있습니다. 그 리고 은혜를 입거나, 고마운 사람을 신으 로 모시기도 하는데요, 조금은 황당한 이 야기인데 저를 신으로 모신 일본 분이 계 셨어요. 하하.

한국 여행을 온 북해도 노부부인데 요, 첫날 저를 만나 경복궁, 인사동 등 관광지를 같이 관광하시고, 둘째 날은 자유일정 이었어요. 그런데 연세도 너 무 많으시고 언어도 안 통하셔서 난감 해 하셨지요. 그분들이 숙박 한 호텔이 남산의 타워호텔 이었어요. 그래서 둘 째 날 제가 일정이 없어 명동, 남대문시 장을 같이 안내를 해드리겠다고 했었 는데, 다음날 만나는 장소를 명동의 세 종호텔로 정했어요. 세종 호텔까지 오 시라고 한글로 적어 드렸어요. 기사님 께 보여 드리면 세종호텔까지 모셔다 드릴 거고, 택시비는 약 3,000원 정도 나올 거라고 말씀 드렸지요. 다음날 세 종호텔에서 저를 보자마자, 당황한 얼 굴로 택시비가 3,000원 정도가 맞냐고 여쭤보시는 거예요, 왜 그러시냐고, 여 쭤 보니 택시 기사님이 10만원을 달라 고 했다고 하시며, 당황하시는 모습에 저도 너무 놀라 다시 한번 확인을 했 었지요. 정말 10만원을 드렸냐고? 정 말 10만원을 내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택시를 어디에서 부르셨냐고 물어보니, 호텔 벨 데스크 직원에게 부탁 했다고, 곧바로 호텔 벨 데스크로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니 호텔 직원도 황당해 하며, 택시회사로 연락 하였고 기사님을 찾아 서 세종호텔로 오시게 하여, 사과와 함 께 돈을 돌려 드리게 했어요. 한국여행 이 처음이신데 너무 송구스러워서 남 대문시장에서 김도 사드리고, 한국 한 과도 사드리고 투어를 마치고 호텔까지 직접 모셔다 드렸지요. 일본으로 돌아 가셔서 한 달 뒤, 손 편지를 보내오셨 는데, 내용인 즉, 첫 한국 여행을 잊을 수가 없다고 하시며 낯선 외국에서 자 유일정 때 안내도 해 주시고, 택시기사 에게 택시비를 바가지 썼는데 가이드님 덕분에 돌려받게 되어 너무도 큰 은혜 를 입었다고 하시며, 한국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큰 은혜를 입어서 평생 고마 움을 표현하기 위해 제 사진을 탁자 위 에 올려놓고 매일매일 절을 하고 계신 다는 거예요!!! 너무도 놀라고 당황해서 답장을 바로 썼지요. 한국인은 살아있 는 사람한테는 절대로 절 하지 않는다 고, 그러니 제발 제 사진에 절 하시지 마시고, 탁자에서 내려 주시라고 간곡 히 부탁을 드렸던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어요 ㅎㅎ, 저희 회사에서 이 황당 한 사연이 퍼지면서 한동안 저에게 “홍 사마” 라고 부르며 놀리기도 했었어요. >>다음주에 이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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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석의 Wild Korea  전남 영암 월출산

호남 명찰 도갑사서 템플스테이 오층석탑 탑돌이하며 나를 돌아봐 녹양마을 부처길은 9월 개통

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하늘 아래 첫 부처길 그 옛날 선비처럼 유유자적

영암 군청 출발

군서면

녹양마을 주차장 대동제

영암IC 도착 산성대 주차장

월출산 기찬랜드

영양읍 산성대 고인돌바위

삼층석탑

삼거리 천황봉 용암사지

장쾌한 구정봉 전망, 천황봉 압도

남근바위

월출산 마애여래좌상 구정봉 도갑사 월출산 국립공원

한 해를 마무리할 때다. 월출산(809m) 도갑사에서 홀로 머물며 2023년을 찬찬 히 되돌아보기로 했다. 산사의 긴 긴 밤 은 성찰하기 좋은 시간이다. 템플스테 이 후에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월 출산에 올랐다. 지난 9월 ‘하늘 아래 첫 부처길’이 개통했다는 소식이 반가웠다. 산에서 만나는 앙상한 나무와 형형한 바위는 무언가 깨달음을 줬다.

기가 무려 8.6m다. 마애여래좌상 덕분 에 주변의 바위들이 전부 부처로 보인 다. 월출산은 부처산이다. 삼층석탑에서 구정봉 가는 길은 눈 이 호강한다. 왼쪽으로 천황봉이 하늘 높이 솟구쳤다. 한 사람이 겨우 통과할 만큼의 좁을 굴을 통과하면, 대망의 구 정봉 정상에 선다. 시야가 거침없고 하 늘이 넓게 열린다. 장쾌하고 통쾌하다.

방안서 내다보는 월출산 줄기

오후 4시, 도갑사에 도착해 선불장(選 佛場) 건물의 방 한 칸을 배정받았다. 방 은 작지만 정갈했고 화장실이 딸려 있었 다. 방문을 여니 대숲 넘어 월출산 줄기 가 보였다. 신라 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도갑사 는 호남에서 손꼽히는 명찰이다. 건네받 은 생활한복으로 갈아입고, 국보인 해탈 문과 보물인 미륵전의 석조여래좌상, 도 선국사비 등 도갑사 구석구석을 둘러봤 다. 저녁 공양 후에 스님과 꽃차로 차담 을 나누며 ‘내가 나를 지켜주는 것이 무 엇인가?’ 하는 성찰의 화두를 받았다. 산사의 어둠은 빠르다. 땅거미 내려앉 는 고요한 산사를 누릴 수 있는 건 템플 스테이의 특권이다. 대웅보전 앞 오층석 탑을 탑돌이 하며 ‘나를 지켜주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방에 들어와 가부좌 틀 고 화두를 붙잡았다. 열이 올라 방문 열 고 별을 바라보다가 까무룩 잠들어 버 렸다. 꿈속에서도 화두를 붙잡으려 했 을까. 잠이 깨면서 ‘욕심을 부리지 말자. 계속 여행을 떠나자’라고 중얼거렸다. 이것이 나를 지켜주기를 바란다.

설악산 뺨치는 산세

모든 바위가 부처로 보이는 마법

아침을 든든히 먹고, 공양주 보살이 주신 군고구마와 바나나를 야무지게 챙 겼다. 도갑사에서 바로 올라가는 등산 로 대신에 녹양마을에 있는 ‘하늘 아래 첫 부처길’을 선택했다. 월출산 유람하 던 선비들이 다니던 옛길이다. 녹양마을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주 차장 바로 위에 대동제가 자리한다. 영 암 군민의 식수원이다. 대동제 위로 콸 콸 좔좔 쏟아져 내리는 계곡을 따른다. 날이 맑은 덕분에 산죽·참식나무·대나 무 등이 반짝반짝 빛난다. 어젯밤 나름 수행을 해 그런지 겨울빛과 낙엽 밟는 소리, 물소리가 다 고맙다. 2시간에 걸친 인내 끝에 용암사지에 닿았다. 어쩌자고 이리 높은 곳에 절을 지었는지. 볕 잘 드는 용암사지 너른 공 터에는 자연산 머위가 쑥쑥 자라고 있 다. “머한다요. 빨리 따 집에 가져가 부 러. 안사람에게 이쁨 받는당께.” 배 나온 영암 아저씨의 사투리가 정겹다. 용암사지 삼층석탑은 아우라가 강하 다. 탑 아래 앉으면 저절로 수행이 될 것 같다. 용암사지에서 100m쯤 오르면 마 애여래좌상을 만난다. 화강암을 우묵하 게 파고 그 안에 불상을 새겨 넣었다. 크 제17984호 40판

바람재 베틀굴

 월출산 산성대 코스에서 바라본 천황봉. 산줄기가 공룡 등 같다.  영암 고을이 내려다보이는 구정봉. 바위에 파인 물웅덩이가 9개 있다.  도갑사에서 하룻밤 묵으며 탑돌이를 했다.  도갑사 템플스테이 방은 아담하고 정갈하다.  국보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 크기가 8.6m에 달한다.

구정봉은 암반에 9개의 돌우물이 있 어 붙은 이름이다. 바위에 크고 작은 홈 이 파였고, 그 안에 물이 고여 있다. 문 헌에 따르면 마르지 않은 돌우물에서 용 9마리가 살았다. 구정봉 근처에 있다 는 괴이한 동석(動石)은 아침에는 향로 봉 쪽에 있다가 저녁에는 구정봉 쪽으 로 움직인다고 한다. 이를 영암(靈巖)이 라 불렀고, 고을의 이름이 됐다. 구정봉까지 왔는데 천황봉을 안 갈 수 없다. 저 멀리서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천황봉에 서면 하늘에 오른 듯한 뿌듯 한 감정이 밀려온다. 하지만 구정봉만큼 충만한 느낌은 아니다. 그래서 선인들 이 월출산 최고봉을 구정봉이라고 했나 보다.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출렁다 리, 바람재, 산성대 세 가지다. 주차장까 지 3.3㎞로 다른 코스보다 1㎞쯤 길지만, 풍광이 좋은 산성대 코스를 선택했다. 삼거리에서 산성대 코스로 접어들면, 아기자기한 암릉이 이어진다. 어려운 구 간은 계단을 깔아 초보자도 어렵지 않 게 갈 수 있다. 산성대 코스 중 가장 높 은 봉우리에 오르면 입이 떡 벌어진다. 천황봉에서 내려온 산줄기 중 하나는 출렁다리가 있는 사자봉으로 가고, 또 하나는 산성대로 내려온다. 공룡의 등 처럼 거칠고 수려한 산줄기가 설악산 안 부럽다. 봉수대가 있었던 산성대 터를 지나면 영암 시내를 바라보면서 내려온 다. 마침내 지루한 길은 주차장에 닿으 면서 끝난다. 먼 길이라 피곤했지만, 마 음 한구석이 힘차다. 돌에는 힘이 있다. 월출산의 굳센 정기를 받았으니, 내년에도 힘 차게 살아야겠다. 글·사진=진우석 여행작가 mtswamp@naver.com

여행정보 템플스테이 홈페이지에 사찰의 특징과 가 격 등 정보가 잘 나와 있다. 도갑사는 사람 이 많지 않아 호젓하게 머물기 좋다. 월출 산 트레킹은 녹양마을 주차장(회문리 산192)~용암사지~구정봉~천황봉~산성대~산 성대 주차장 코스로, 거리는 약 10㎞고 시간 은 6시간쯤 걸린다. 거리보다 시간이 꽤 걸 린다. 대중교통으로 출발점인 녹양마을 주 차장에 가려면 택시를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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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15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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