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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63호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A
The Korea Daily
위기는 기회...코로나 19 이후 유망사업 알아보기
밴쿠버 한인 중심축 동쪽으로 가는 까닭은? 한인회, 적극적으로 회관 이전 모색 중 노인회, 이사회에서 매각여부 결정 예정 한인전체 자산으로 참여와 운영안 필요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의 물리적 중심 지가 20년 전 버나비와 코퀴틀람으로 이동을 했다. 하지만 아직도 한인사회 의 상징적인 중심지인 한인회관은 밴 쿠버에 남아 있어 이전을 하려는 시도 가 몇 번 있었는데, 다시 한인회관 문 제가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밴쿠버 한인회 정택운 회장을 비롯 한 임원진과 이사진은 기본적으로 현 한인회관을 매각하고 코퀴틀람 등 한 인타운 인근으로 이전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 다. 밴쿠버 한인회관은 1979년 10월 밴 쿠버 체스터 스트리트(6307 Chester St.)에 최초로 생겼으며, 1988년 조이 스(5715 Joyce St.)로 이주 했다가 현 회관으로 이주했다. 하지만 메트로밴 쿠버가 동쪽으로 확장을 하고 1990년 대 말 한남슈퍼가 버나비와 코퀴틀람 경계선인 노스로드 버나비에 들어서 면서 많은 한인들이 주변으로 이전해 오면서 노스로드에 한인타운이 형성 됐다. 현재 한인회관은 워낙 노후 해 몇 년 전에 한국 정부의 막대한 금전적 지원 까지 받아 내부 수리를 했으나 여전히 문제가 있는 상태이다. 또 별도 주차 장도 없어서 행사 때 주차문제가 가장 크게 대두됐다. 여기에 한인회관의 주 수입원의 하나인 회관 대관에 있어서 도, 헤이스팅 우범지대와 가까우면서 회관 안에서 마약 등이 등장해 위험성 을 내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회관이 한인사회 주 변으로 이전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자주 나왔고, 실제로 이전을 위해 몇 번 시도를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말 았다. 표영태 기자
>> 3면 ‘한인회’로 계속
가평군이 보내온 사랑과 우정의 마스크 지난 7일 블루마운틴 공원에서 열린 6.25참전유공자회(회장 이우석) 야유회 자리에서 장민우 서울시 홍보대사가 6.25참전유공자회와 해오름한국문화학교 박은숙 교장에 가평군 기증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표영태 기자 >>관련기사 13면
BC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신기록 갱신 139명 9월 상순에만 100명 이상 7번 총 누계 확진자 수도 6830명 뉴비스타 한인요양원 입주연기 BC주의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수가 거의 매일 100명 이상 돌파하고 있어 수치상으로 코로나19 절정은 지금 진 행형으로 보인다. BC주 애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과 BC공중보건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는 10일 코로나19 일일 브리핑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새로운 기록인 139명이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 최다 기록은 8월 28일에 수립된 124명이었다. 10일 이보다 15 명이나 많은 확진자가 나오며 신기록 을 갱신한 것이다. 8월 15일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 한 BC확진자 수는 9월 들어 10일 동
안 7번이나 100명을 초과할 정도로 사 태가 심각해졌다. 이전 절정기라고 봤 던 3월 중순부터 4월까지도 일일 확진 자 수는 80명을 연이어 넘기는 날이 없었다. 결국 대유행의 절정은 현재라 고 볼 수 밖에 없다. 다행인 것은 10일 코로나19인한 사 망자 수는 나오지 않아, 8일 이후 213 명을 그대로 유지했다. 3월과 4월에 노 인들의 장기요양원에서 무더기도 확진 자가 나오고 다시 사망자가 거의 매일 이어졌던 때에 비해서는 치명률은 낮 아진 셈이다. 하지만 10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수가 42명에 집중치료실(ICU) 환 자도 14명으로 늘어나 다시 연일 사 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 10일 기준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BC주의 누적확진자 수는 6830명이다. 11일나 주말 사이에 7000명을 초과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전국 누적 확진자 수는 13만 4924에 사망자는 9163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더 심각해 질 수 밖에 없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독 감 시즌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결국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전염되면 기 저질환자 등 취약층의 위험성이 높아 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9월 12일 오픈 예정이었던 뉴 비스타의 한인 공립요양원이 들어설 새 건물은 뉴비스타에서 코로나19로 사망자들이 나오고 있어 10월 24일로 잠정 연기를 한 상태이다. 그때까지 기존 요양원의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 다시 연기될 수도 있다. 표영태 기자
20세기 말 IMF나, 2008년 금융위기 때 이전에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움을 겪었 지만, 벤쳐기업이나 새로운 플랫폼으로 오히려 기회를 잡는 기업인들이 많았다. 밴쿠버도 세계 16개 도시의 한인 차세대 와 함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모색할 의미 있는 행사가 준비 중이다. 월드옥타(World-OKTA) 밴쿠버지회( 지회장 황선양)은 오는 19일부터 27일 기 간 중 4회에 걸쳐 온라인방식으로 '2020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개최한 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차세대 창 업무역스쿨이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늦게 그리고 세계에서 오직 16개 도시에 서만 열리는데, 캐나다에서는 밴쿠버지회 주최로 열리게 됐다. 구체적인 캐나다서부 세계한인무역협 회 스타트업스쿨 일정은 19, 20, 26, 27 일이다. 작년까지와 달리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 방침으로 인하여 웨비나 (WEB + SEMINAR = WEBINAR)와 창업경진대회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밴 쿠버지회 차세대 이수형 회장은 "웨비나 가 끝난 후 안전방침을 준수하며 오프라 인 행사인 네트워킹 갈라도 계획하고 있 으며 이를 통해 차세대들이 COVID19상 황 속에서도 배움과 네트워킹을 이어가게 하기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Z세대와 발 빠르게 변해가는 4차산 업에 걸맞는 주제로 참가자들은 eCommerce, YouTube 등 매체를 통해 최소한 의 자금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있는 사업/창업 구체화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 한 실질적 노하우를 배우며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 1일인 19일에는 캐나다 1위 디지 털 혁신 스튜디오 TTT Studios의 president 인 Chris Hobbs로 부터 온라인 업 무 환경에서 어떻게 신뢰를 쌓고 협업 할 수 있는지에대해 배우며 한국 스타트 업 관련 대표적인 유튜버인 EO로 부터 Content Creating 비즈니스에 대해 배운 다. 표영태 기자 >> 3면 ‘유망사업'으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