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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82호 2023년 11월 4일 토요일 A
The Korea Daily
캐나다 5개 도시 유럽 10위권 마약 도시와 같은 수준 생활하수 검사서 인구 1000명 당 코카인 성분 잔량 통해 핼리팩스, 몬트리올, 에드몬튼, 메트로밴쿠버, 토론토 순 캐나다에서 불법 마약 오남용으로 사망 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각 도시 의 하수에서 검출된 코카인 성분도 매년 증가하며, 캐나다 5개 도시가 유럽 10대 마약 검출도시권에 들었다. 연방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캐나 다 도시 하수 속 흥분제 마약(Stimulant drug)분석 자료에 따르면, 유럽에서 인구 1000명 당 하루 코카인 성분 검출 높은 도시 10위권과 같은 수준의 캐나다 도시 가 5개나 됐다.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5개 도시는 핼리 팩스, 몬트리올, 에드몬튼, 메트로밴쿠버, 그리고 토론토 등이었다. 메트로밴쿠버의 1일 인구 1000명 당 코카 인 하수 처리장 검출량은 991밀리그램이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양이 검출된 도시 는 벨기에의 안트베르펜(Antwerp Zuid) 로 2381밀리그램이었고, 이어 스페인의 타 라고나(Tarragona)가 1611밀리그램이었다. 그 뒤를 캐나다의 헬리팩스는 1326밀리그 램, 몬트리올은 1227밀리그램이 차지했다. 또 암스테르담이 1142밀리그램, 이어 캐 나다 에드몬튼은 1039밀리그램, 다시 메 트로밴쿠버가 그 뒤를 이었다. 브뤼셀, 취
히히에 이어 토론토는 890밀리그램이었다. 이들 도시 이외에도 프린스알버트, 사 스카툰 등도 캐나다에서 검출한 결과 상 위권에 속하는 도시로 나왔다. 무엇보다 도 이들 도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점차 검출량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공공보건청이 조사한 마약 오남용 사용 사례도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에 30%나 증가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UN의 2023년 코카인 글로벌 보고서에 서도 50만 명의 캐나다인이 2022년도에 코카인을 사용한 것이라고 지적해 캐나 다에서 코카인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구나 캐나다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코카인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기까지 했다. 반면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 은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 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다른 주 요 도시와 비교하면, 2022년 캐나다의 메 스암페타민 사용량은 높은 편에 속했다. 또 다른 흥분제인 암페타민 (amphetamine) 검출량은 2022년 상반기 크게 증가했 는데, 몬트리올이 가장 높았고, 이어 토론토, 메트로밴쿠버 등이 해당됐다. 표영태 기자
토론토 총영사관이 안내하는 캐나다 입국 시 통관 및 면세한도 캐나다 입국할 때 입국 자격도 중요하지 만, 들고 오는 개인물품에 대한 통관도 또 하나의 가슴 떨리는 일이 되고 있는 데, 이에 대해 토론토 총영사관이 설명을 하고 나섰다. 우선 개인물품 통관기준에서 주류는 와 인 1.5리터(750ml 2병), 맥주(355ml) 24캔( 병), 기타 1.14리터이다. 담배는 200개비(20 개비들이 기준 10갑 또는 1보루)이다. 현 금은 캐나다달러 기준 1만 달러 미만이다. 면세 반입 허용 한도 초과 물품에 대해 반입신청서를 작성하지 않거나, 오기입하 는 경우에는 물품이 압류된다.
압류된 물품의 종류에 따라 물품가액 의 25~80% 범위 내에서 벌금을 지불해 야 하며, 면세 반입 허용 한도 초과 물품 에 대한 관세를 지불해야 물품을 반환받 을 수 있다. 단, 담배류 및 주류는 반환 되지 않는다. 한글로 된 정보는 한국의 관세청 해외 통관지원센터 웹사이트에 게재된 각국별 휴대품 통관안내서를 참조하면 된다. 캐나다 정부의 공식 내용은 국경서비스 국(CBSA) 웹사이트 https://www.cbsaasfc.gc.ca/travel-voyage/bgb-rmf-eng. html를 참조하면 된다. 밴쿠버 중앙일보
우기철 안전운전 캠페인에 나선 ICBC 연방기상청의 일주일 기상예보에서 일주일 내내 밴쿠버에 비가 내린다고 나오는 등 본격적으로 메트로밴쿠버에 우기철이 시작되면서, 안전운전에 대해 다시 주의를 할 때가 다가왔다. ICBC는 우기철 비로 인해 시야가 좋지 못하고, 일찍 어둠이 내리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럽다고 안전운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
주재국에서 열일하는 주한 캐나다 대사관 주한캐나다대사관은 한국 내 캐나다 칼리지, 대학 또는 교육기관을 졸업한 캐나다 동문의 네트워크를 위한 정보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바로 내 캐나다 동문 네트워크 페이스 북과 링크드인 페이지가 공식 개설됐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동문 페이지는 www. facebook.com/groups/853065756344499, 링크드인 동문 페이지는 www.linkedin. com/groups/14309414이다.. 해당 페이스북 사이트는 페이스북 사이 트는 시드니대학교에서 경영학사를 받은 박소희 씨가 9월에 만든 것으로 나왔다.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캐나다에서 공부 한 동문들과 함께 소통하고, 캐나다의 소 중한 기억도 공유하고, 다양한 이벤트,
멘토링 기회 등에 대한 소식도 받으실 수 있다고 홍보했다. 또 주한캐나다대사관은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대사관은 토론토국제영화제 및 텔레필름캐나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 시네마, 부산 영화의전당과 함께 <2023 캐 나다영화제: 캐나다 영화의 파노라마>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영화제는 캐나다 영화사의 주요 작품들과 최근 선보인 동시대 영화까지 모 두 15 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개막작인 데 이빗 크로넨버그의 <미래의 범죄들>과 안 소니 심의 자전적 이야기 <라이스보이 슬 립스>, 그리고 드니 빌뇌브, 아톰 에고이 안, 사라 폴리, 가이 메딘, 드니 아르캉 등
캐나다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주요 작품을 이번 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시별 일정과 장소를 보면, 서울은 11 월 9일~26일 서울아트시네마, 부산은 11 월 10일 ~ 15일, 영화의전당이다. 티켓예매는 서울 tinyurl.com/bdfymrwr, 부산: www.dureraum.org이다. 한편 주캐나다 한국대사관도 한-캐나다 청년교류 증진을 위하여 오는 17일(금) 칼튼 대학교에서 청년교류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주요내용은 캐나다 청년을 위한 한국 워킹홀리데이, 영어강사(EPIK) 및 다양 한 청년교류 프로그램 소개, 경험자 발 표, 질의응답 등이다. 이날 참석자에게 한 식 뷔페가 제공된다.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