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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통합의 가치를 중앙에 두다
북미서 캐나다는 없고 미국만 보는 사대주의 한국 외교부
마스크 생산량 얼마나 될까
2021년 북미지역 재외공관 경제담당관 회의 개최 캐나다 공관담당자들도 불러 놓고 미국 관계만 강조 노무현 정부 때 미국 사대주의 외교관들 이 대통령에 항명을 하면서 워싱턴 스쿨, 즉 한국의 입장이 아닌 미국을 대변하는 한국 외교부 자칭 엘리트 집단의 만행을 봤는데 아직도 외교부는 미국에 올인하 는 우를 범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 2일(화) 2021년 북미지 역 재외공관 경제담당관 회의를 화상으 로 개최하고, 미국 신(新)행정부와 한미 경제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한 우리의 대 미 경제외교 추진 방향, 북미지역 기업 진 출 확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 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담당관 회의는 양동한 양자 경제외교국장 주재로 개최되었으며, 주미 국대사관 및 미국 지역 소재 뉴욕, 로스 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시카 고, 휴스턴, 시애틀, 호놀룰루 소재 총영 사관 등 8개 총영사관 및 댈러스, 하갓냐 2개 출장소가 참석했다. 또 주캐나다대사 관 및 캐나다 지역 소재 3개 총영사관에 서 약 20여명의 경제담당관이 참석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캐나다 공관 중에 몬트 리올과 토론토와 밴쿠버 총영사관이 포 함됐는데, 밴쿠버를 벤쿠버라 표기했다. 외교부에서 공식적으로 밴쿠버를 밴쿠 버라 표기하는데 한국의 외국어 표기법 도 지키지 않고 외교부에서 써 오던 표기 법도 준수하지 않을 정도로 공식적인 외 교부의 공식 문서에서 캐나다에 대해 무 지를 보였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번 회의와 관 련한 보도자료 어디에도 캐나다에 관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다. 사실 많은 나라들 이 미국의 일방적 통상 정책으로 수출 다 변화 등 탈 미국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데 여전히 한국 외교부 내에서는 미 국과의 관계에만 올인하는 분위기를 엿볼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레드오션에만 집 중하고 블루오션이 캐나다에 대해서는 전 혀 아는 바가 없는 사대주의적 행태를 그
대로 들어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의 대외 경제·통상정책 전망 및 우리의 대미 경제 외교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미국 신행정부가 국내적으 로 코로나 대응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 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회복 및 코로나 대응에 있어 한미 간 협력이 가능 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한국판 뉴딜 정책과 미국 신행정 부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을 위한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디지털·그린 뉴딜 협력, 이공계 (STEM :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 분야 여성의 경제적 역 량강화 분야에 있어 구체 협력 가능 방안 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아울러, 미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대한 모니터링 및 대응, 이를 위한 총영사관 역할 확대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 환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미국 및 캐나다에 진 출해 있거나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기업 에 대한 재외공관 차원의 지원 방안에 대해 그간의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 로 이를 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에 대 해 논의하였다.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 대비하여 기업 들의 애로사항 해소, 통관, 조달시장 진 출 등 지원에 있어 재외공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지휘본부(컨트롤타워)로 서 본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재외공관· 현지 진출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업 체계를 제도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 견을 교환하였다. 이런 내용을 종합해 봤을 때 그냥 미국 공관 담당자만 모아 놓고 했어도 될 얘기 를 캐나다 공관 관계자들까지 불러 들인 셈이다. 표영태 기자
제4740호 2021년 2월 3일 수요일 2021년 2월 3일 수요일 A
성인마스크 개당 면적 20㎝ 15㎝
300㎠
여의도 면적 여의 적
2.9㎢
이란 “억류 4명
2020년 한국 마스크 생산량
16억7463만 장
17배 자료: 식약처
마스크 여의도송금 17번 덮는다 코로나 사태 기간쓰레기, 은행간 E-Transfer 사기피해 부쩍 늘어 코로나 1년, 쓰레기의 역습<상>
아크릴 가림막은 코로나19 위기 상
수능용 가림막처럼 언젠가 걱정거
‘코로나 트래시’는 땅에 묻거나 태워
워준 해법이었다. 교육부는 80억원가
했던 ‘역습’이 시작됐다. 이른바 ‘코로
포장은 묻어도 500년 동안 썩지 않는
7배 이상 많은 코로나 사태 드러난 사례를 지난해 1,800건...피해액 3백만황에서 달러치러진무려 수능 관리의 숨통을 틔 것으로 리로 되돌아올 것이라 많은 이가지금까지 우려 서 끝날 문제가피해 아니다. 플라스틱보면 음식 대 작년 마스크 16억 장 넘게 생산 체로 은행은 책임을 이용자에게 전가하 비대면 상거래 증가로 결제 송금 늘어 가 부른 또 하나의 현상으로 풀이된다. 량을 들여 가림막을 설치했다. 무게로 나 트래시(trash·쓰레기)’다. 방역용품 다. 플라스틱류인 폴리프로필렌(PP) 썩는 데 400년, 태우면 발암물질
센터 관계자는 이처럼 대폭 늘어난 피 는 경향을 보여 왔다. 개인 이메일을 해 들은 신종 쓰레기로 되돌아오고 있다. 으로 만든 일회용 마스크는 썩는 데
는 570t, 면적으로 약 13만5000㎡로 축
80억원 들인 수능시험 가림막 해 사례에 대해 “예전시험장과 같으면식당에서 집 밖으로 킹당하지400년 않게넘게 지키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접촉 상거래가 구경기장(국제규격 7140㎡)의 18배였 비말을 차단하는 걸린다.일은 은행의 책임 커닝방지 코팅 탓 재활용 힘들어 다. 정부는 아크릴 가림막이 환경오염 플라스틱 가림막, 엘리베이터의 항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0년
부쩍 늘어남에 따라 캐나다에서는 지난 나가 쇼핑했을 사람들이 코로나 사태로 소관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한 은행 고객 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재 필름,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의 필수품 한국의 마스크 생산량은 16억7463만 대거 비대면으로 물건과 서비스를 주문하 상담원은 이런 피해를 제기하는 고객에게 해“결국 시중은행 간의 송금 서비스 ‘e-trans다 버렸죠.”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스크 등이 그렇다. 집합금지와 출입 장. 성인 마스크 크기(2015, 300 고 그 결제 대금을 은행 간당연한 송금결과인 서비스 ‘ATM에서 현금을 찾아 길에 나서다 소매 fer’를 통해 돈을 주고받는 양이 크게 증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신 그러나 A고교의 경우 380여 개의 제한의 배달음식 포장 ㎠)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여의도(2.9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가림막은 모두 쓰레기가 됐다. 약 600 과 음식쓰레기는 ‘코로나 트래시’의 선 ㎢)의 17배 면적에 달하는 생산량이 폭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와 함께 로 보냄으로써 잠재적인 사기 대상의 절 치기를 당하는 것과 같다’면서 은행의 책 19) 방역을 위해 사용된 ‘아크릴 가림 만원어치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 이 두주자다. 다. 지난해 마스크 국내 사용량은 이 대적 수를치러져 키웠다”고 설명했다.따르면 지난해 음식배달 임을 회피한 사례도 있다. 부친 돈이 중간에서 사기꾼 계좌로 흘러 토익시험이 막’의 재사용 여부에 대한 서울 종로 후 학교에서 책상 환경부에 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폐마스크 구 A고교피해 관계자의 답변이다. 을 치워주기 가림막을 떼어내려 은 2019년 대비서비스는 76.8% 늘었다. 택배 증 는 소각 과정에서 다이옥신 같은 유 되고 있는 e-transfer 하지만 소비자 보호 단체들은 대부분의 들어가는 사례도 크게 그는 늘었다는 게 위해문제가 “재사용하려고 수능 가림막을 책상 했다”며 “접착식으로 붙인 가림막을 가율은 20.2%가량 증가했고, 플라스 해물질을 배출한다는 지적이 제기되 이용 방법이 간편한 만큼 사기 피해에 더 은행이 e-transfer 홍보에 있어 ‘안전한 관련 사법당국의 보고이다. 위문희·최연수·정희윤 기자 에서 떼어내니 다 깨졌다”면서 “결국 책상에 탈부착하기가 불가능해 결국 틱 폐기물 증가율은 13.7%다. 지난해 고 있다. 취약하다는 게함이들 전문가의 견해다. 송금늘서비스’ 등의 문구를 이용해 소비자 CBC가 은행불러서 간 환거래 관장기관 인터 욱불러 choi.yeonsu1@joongang.co.kr 쓰레기업체를 다 버렸다”고 쓰레기업체를 일반쓰레기와 상반기 생활쓰레기 발생량은 11.2% >> 3면 쓰레기로 말했다. 께 처리했다”고 말했다. 우선 온라인어난 일평균통해 5439t이었다. 계속, 관계기사 4, 5면 상 뱅킹을 돈 수 를 현혹함으로써 이용자들을 무방비 랙(Interac)을 통해 입수한 통계자료를 보 송금인은 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해 4월 취인을 그의 이메일이나 전화번호와 함께 태에 빠트린 점이 명백한 책임이라고 주 이후 e-transfer를 통해 돈이 오간 건수 등록한 뒤 자신만의 질문과 답을 설정한 장한다. 일부 은행은 이 주장을 받아들여 명품 소비 주인공 된 2030 “대통령 탈원전, 공무원은 북 원전?” 미국‘게임스톱공매도 전쟁 날씨 >> 14면, 구독배달 문의 1588-3600 송금인은 다른 경로를 통해 그 피해 금액을 배상하기도 하지만 이를 위 가 크게 늘어, 12월 한산다 달 동안만 이 이중재 서비 전다.한수원 중앙일보 온라인 joongang.co.kr 집은 못 사니 명품 사장 이후 한국서도 가능할까 >> 6면 >> 8면 >> 27면, B2면 답을 수취인에게 알려둔다. 해선 피해자의 적극적인 문제 제기가 요 스 이용 횟수가 총 7,700만 건에 달했다. 송금인의 거래은행은 이렇게 등록된 구되는 실정이다. 이 송금 서비스는 서로 다른 은행의 계 전문가들은 이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 좌 간 송금을 온라인 뱅킹과 연계해 용이 이메일이나 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송 하게 해주는 기능으로 대부분의 은행들이 금인이 설정한 질문을 수취인에게 보내 해 은행이 수취인 확인 방식을 더 안전 ‘저렴하고, 간편하며, 안전한 송금 방식’으 고 수취인은 그 정답을 댐으로써 그 돈 하게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소위 이중 로 홍보함에 따라 지난 몇 년간 이용자가 을 자신이 지정하는 은행 계좌에 이체시 확인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이 방식은 보 킬 수 있게 된다. 통 질문의 답과 함께 은행이 다른 경로로 크게 늘어났다. 문제는 송금인이 설정한 질문이 일반인 발송하는 핀 번호(PIN)을 추가로 대도록 하지만 이 같은 온라인 송금 서비스의 인기몰이는 온라인 사기의 온상을 제공 도 답을 추측할 수 있는 쉬운 질문이거나 함으로써 수취인 확인의 정확도를 높이 하는 격이기도 하다는 게 캐나다 반사기 이메일 등을 통해 수취인에게 그 답을 알 는 방법이다. CBC 취재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5년 범죄 센터(Canadian Anti-Fraud Centre) 리는 과정에서 제삼자에게 노출됐을 경우 의 설명이다.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e- 이다. 사기꾼은 수취인 이메일 등을 해킹 전부터 이 이중방식이 의무화됐고, 유럽 transfer와 관련된 사기가 총 1,800건 발 해 들어가 송금인 거래은행이 보낸 질문 연합도 2019년부터 모든 금융기관이 이 생, 그 피해액이 300만 달러에 달했다. 이 에 답한 뒤 자신의 계좌로 이체함으로써 방식의 도입을 강제했다. 는 2019년 집계된 피해액 40만 달러보다 범죄를 완료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한국인 선
이란이 해 중이던 유 선원 4명을 29일 만이다 하지 않았고 날 수 없도록 외교부는 후 6시50분 차관과 압바 관 간 통화 제외한 나머 우선 해제 다”고 밝혔 결정을 환영 속히 억류 가 최선의 했다고 외교 은 “사법절 대해 인도적 을 보장하겠 는 설명했다 이란이 선 것은 한국에 협상력을 유 이 나온다. 무부 대변인 “양국은 한 를 해결하기 국 측은 조 의지와 노력 한국케미 는 “선원 억 붙잡아두고 (한국인 포 돌아가는 것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