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혔다.
견 총영사는 우선 전임 송해영 전 총
영사가 밴쿠버의 한국 교육원 설립 추진
위원회 한마음과 함께 추진해 왔던 한국
교육원 밴쿠버 유치 사업을 이어 받아 나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견 총영사는 첫 부임 후
결과적으로 이번 발표 때보다
적었지만 1주일 후 수정 발표에서 18명
이 늘어났다. 단순 발표 숫자도 16명보
다 이번 주 발표에서 3명이 많은 셈이다.
10월 1일부터 한국 정부가 입국 후 1
PCR 검사 의무화를 해제했다. 증
상이 나타나는
제5070호 2022년 10월 7일 금요일The Korea Daily COPYRIGHT 2022안내 : (604)544-5155 재외동포청, 외교부 산하 차관급으로 신설 재외동포재단 폐지 총영사관 민원 서비스 워크인 서비스 확대 전망 한국도 캐나다도 코로나 입국 제한 완화 BC주는 안녕하신지? 한국 정부가 6일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 하며 재외동포청 신설을 명시했지만, 여 가부 폐지 내용이 담겨 있어 실제로 출 범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6일 오후 2 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성가족부 폐지, 국가보훈부 승격, 재외 동포청 신설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공식 발표했다. 재외동포청은 외교부의 재외동포정책 과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 교류협력 사업을 합쳐 수행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재외동포청 신설과 관련 정부 입장은 2021년 기준 재외동포 규모는 732만명에 달하는 상황으로, 동포사회의 높아진 기 대와 세대교체 등 정책환경 변화에 종합 적·체계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봤다. 지난 9월 13일부로 부임한 주밴쿠버총영 사관의 견종호 신임 총영사는 4일 한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임 총영사로의 주 요 활동 계획에 대한 입장을
6.25참전유공 자회, 뉴비스타 공립요양원, 아메니다 시 니어 하우스 등을 방문해 밴쿠버 한인 사회의 초석을 닦은 한인 초장기 이민 1 세대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했다 영사·법무·병무 등 원스톱 민원 서비스 제공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과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교육·문화홍보사업 등 기능 수행 민원실 확장 공사는 예산 확보 문제로 잠시 미루어 질 듯 견 총영사, 교육원 유치 추진, 한인 학생 안전사고 등 관심 주간 확진자 수에서 점차 늘어나는 경향성 보여 사망자 수는 매주 발표 때마다 틀려 신뢰성 부족 현재 재외동포 업무를 관계 부처·재 단 등에서 분산 수행 중으로, 재외동포 원스톱지원 강화를 위해 별도의 재외동 포 전담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외교부의 재외동포 정책 기능을 이관하고 재외동포재단의 사업 기능을 통합해 외교부장관 소속으로 ‘재 외동포청’을 신설해 재외동포 대상 지원 정책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뜻이다. 또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한 영사·법무· 병무 등 원스톱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과 네트워크 활 성화 및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 업 등 기능을 수행한다. 재외동포정책위 원회에서는 중장기 정책방향성을 정립하 고, 관계부처 협업 등 재외동포정책 총 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표영태 기자 >>15면'재외동포청'으로 계속 고 밝혔다. 또 타민족 사회와의 연계를 위해 부 임 후 2주간 주밴쿠버 타 국가 영사단 과도 15명 정도 만나 상호 협조할 수 있 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였 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한인 차세대의 주류 진출을 위한 활동과 한국 청년들의 캐나다 현지 구직을 위한 행사 등을 찾았다고 알렸다. 이외에도 한인의 정치적 역량이나 발 언권 강화를 위해 오는 지자체 선거 등 캐나다 현지 사회의 선거에 한인들이 많 이 투표에 참가해 주기를 당부했다. 표영태 기자 >>15면 '총영사관'으로 계속 사망자 수는 19명이었다. 전 주에 34 명, 그 전 주에 31명인 것에 비해서는 감 소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항상 다음 주 수정 발표에서 그 수가 늘어나고 있 어 감소하고 있다고 단언할 수 없다. 지 난 29일자 발표에서 사망자 수는 16명 이었다.
일차
경우가 아니면 조사를 하지 않는다. 이런 여파로 PCR검사 의 무화를 하던 10월 이전에 하루에 300명 이상 나오던 해외입국자의 확진자 수가 캐나다도 한국도 이번 달에 들어서면 서 거의 모든 입국자에 대한 제한 조치 를 해제하면서 이제 더 이상 외국에서 유입되는 확진자를 알 수 없는데, BC 주는 다시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추세 를 보였다. BC질병관리센터(BC Centre for Dis ease Control, BCCDC)가 10월 1일 기준 으로 6일 발표한 코로나19 업데이트 자 료에 따르면, 9월 25일부터 10월 1일 사 이 새 확진자 수는 697명이었다. 이는 전 주인 9월 18일부터 24일 사이 의 636명에 비해 61명, 즉 10% 가량이 늘어난 수치다. 그 전 주에 637명이었고, 그 전 주에는 574명이었다. 결과적으로 점차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셈이다. 하늘을 여는 웅장한 북소리-캔남사당 밴쿠버 개천절 기념식 축하 공연 주밴쿠버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견종호)은 지 난 5일 다운타운의 베이쇼어 웨스트 마리나 호텔 대회의장에서 4355주년 개천절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인사회의 주요 인사는 물론 브루스 랠스톤 에너지광산저탄소혁신부 장관과 앤 캥 고등교육부장관, 마이크 헐리 버나비 시장 등 주류정치권 인사 등이 참석했 다. 또 의례적인 차원에서 타 국가 총영사 등도 자리를 해 한민족의 최초 건국일을 축하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캔남사당(단장 조경자)의 단원과 어린이 단원이 나와 장구와 북으로 하늘이 열리던 그 날을 기리는 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6일 0시 기준으로 82명에 불과했다. 결과적으로 확진자 수가 줄었다기 보 다는 검사를 하지 않아 확인된 확진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뜻이다. 이는 캐나다도 마찬가지로 무작위 검 사가 없어지고, 백신 주사 완료 여부도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해외 유입 확진자 수도 알 수 없다. 또 국내에서 확진자 검사도 쉽게 받 을 수가 없어, 결과적으로 위드 코로나 로 간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지난 2년간 안정세를 보였던 독감 환자 수가 올 가 을, 겨울에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BC주 정부는 적극적으로 독감예방 주사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인 2가 백신 주 사 접종도 독려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A2 오피니언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오늘(금 ) 토 요일 일 요일 월 요일25°/13° 구름 조금 24°/12° 19°/11°24°/13° 밴쿠버 날씨 사 설 에 올려 두고 노력해 왔다. 경제 분 야와 국제 현안에서의 협력 등 관계 개선이 시급한 이유가 다방면에 걸 쳐 있지만 특히 빼놓을 수 없는 것 는 것은 우리의 의무다. 그러나 지 금까진 이념 논쟁에 치우쳐 호국영 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유족을 예우 하는 데 소홀한 점이 있었다. 국가 한·일 정상의 안보협력 공감, 관계 개선으로 이어져야 21년 만에 여가부 폐지, 성평등 정책 후퇴 우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어제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통화 에 이은 윤-기시다 통화는 일본 열도 상공을 넘어간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에 대한 긴급 대응의 성격이 짙지만, 한·일 양 자 관계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지난 달 21일 뉴욕에서의 약식 대면회담에 이어 2주 만에 전화로 두 나라 정상이 현안을 논의한 것 자체가 문재인 정부 시절 악화일로였던 두 나라 관계가 차츰 개선의 수순을 밟아 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한·일 관계의 개선을 외교정책의 우선순위 행정안전부가 어제 여성가족부 폐지와 재외동포청 신설, 국가보훈부 승 격을 핵심으로 한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해외 우수 인력을 유치 해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할 이민청 설립이 빠진 건 유감이다. 그러나 재외동포청 신설과 국가보훈부 승격은 의미가 있다. 재외동포 청은 앞으로 732만 우리 동포가 해당 국가에서 차별받지 않고 사회 구 성원으로 권익을 누리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아울러 한국 이 글로벌 국가로 도약하는 데 동포들의 역할도 정부와의 유기적 협조 를 통해 더욱 커질 것이라 기대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 다”고 말했고, 기시다 총리는 “안보 문제에서 한국과 긴밀히 의사 소통을 하겠다”고 했다. 안보협력이 원활하고 긴밀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악화된 관계 개 선과 신뢰 회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군사정 보보호협정(GSOMIA) 파기 일보 직전까지 갔던 것처럼 양자 관계 갈등이 안보협력에까지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반대로 차근차근 안보협력을 다져 나가는 과정에서 쌓인 신뢰가 관계 개선을 앞당 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윤 대통령은 8·15 경축사 등 기회 있을 때마다 관계 개선의 의지를 보였다. 기시다 총리도 지 싸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정의기억연대 사태에선 마치 편향된 여성 단체인 것처럼 행동했다. 여가부 폐지의 원인 제공은 ‘문재인 정부 여가부’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더라도 폐지만이 대안은 아니다. 제도적 성차별은 많이 사라 졌지만 출산과 육아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가사 불평등과 여성의 경 력 단절은 엄연한 현실이다. 여성의 사회적 성취를 가로막는 유리천 장도 여전히 높다. 이런 상황에서 여가부 폐지는 자칫 성평등 정책 의 후퇴를 부를 수 있다. 물론 정부가 제시한 복지부 산하의 여성가족본부가 실패할 것이 뉴욕회담 이어 윤석열·기시다 통화 신뢰 바탕으로 현안 해결 앞당기길 젠더 갈등 끝내려면 ‘성평등가족부’ 검토할 만 재외동포청, 국가보훈부는 초당적 협조 기대 이 안보협력이다. 북한의 고강도 도발이 이어지는 지금이야말로 안보 협력은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 최근 러시아의 핵 사용 시사 등 국제 환경 변화를 북한이 악용할 경우 동북아 지역이 심각한 위기 상황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또 주한미군과 유엔사의 후방 지원 역 할 등을 감안할 때 한·일 안보협력은 유사시 한·미 동맹이 원활히 작 동하기 위한 필요조건이기도 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일 두 정상 은 안보협력의 필요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보였다. 윤 대통령은 어제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챙기겠 보훈처를 국가보훈부로 격상하는 것을 계기로 정부는 일제강점과 전 쟁의 상처를 보듬고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닦아야 한다. 두 안건은 더불어민주당도 이견이 없어 초당적 협조가 가능하다. 하 지만 여성가족부 폐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민주당의 반대 가능성이 커 국회 통과도 불투명해 보인다. 게다가 조직이 비대해 분리 의견까 지 나오고 있는 보건복지부 산하로 편입하는 것에 대한 비판도 많다. 그동안 여가부가 본래의 기능에서 벗어나 정치화한 것은 변명의 여 지가 없다. 지난 정권 인사들의 잇따른 성범죄 사건에서 가해자를 감 난 3일 임시국회 연설에서 “국제 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할 때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 라고 말했다. 이는 올 1월 국회에 라고 단언할 수는 없다. 과거 외 교부 산하에 있던 통상교섭본부 도 독립적 활동을 하며 한·미 자 유무역협정(FTA)이라는 큰 성과 서 “중요한 이웃 나라 한국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강하게 요구하 겠다”고 말한 것에 비하면 상당히 전향적인 변화다. 양국 관계에는 강제징용 문제라는 큰 걸림돌이 남아 있다. 한국 정부는 국내 피해자들의 법적 권리를 존중하는 동시에 일본 정 부 및 관련 기업이 동의할 수 있는 해법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 다. 두 나라 정상이 안보협력에 공감대를 이뤄낸 데 이어 열린 마 음으로 묵은 갈등을 털어내고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를 기대한다. 를 냈다. 하지만 현 정권에 그럴 역량과 의지가 있는지는 의문이 다.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조직개편을 한다기보다 대선 때 효과를 본 공약을 다시 꺼내 국면 전환용으로 쓰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사 고 있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초 대선 공약처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한다 면 어떨까. 여가부의 영문 이름(Ministry of Gender Equality & Family)처럼 남녀 누구도 젠더에 의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드 는 데 필요한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는 기능은 꼭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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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8 종합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민동필 박사와의 일문일답] 민동필 박사 PonderEd Education 대표 Infonomics society 자문위원 World Congress on Special Needs Education 학회장 밴쿠버 늘푸른 장년회 교육담당 이사 집착과 중독 ◆ 욕망이 강하면 원하는 것을 얻고자 떼를 쓰거나 집착을 하는 경우가 있는 데 만일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생 각할 수 있는 두뇌의 힘을 가진다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어 집착이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하지만 그렇 다고 해서 집착이 전혀 없을 것 같지 는 않거든요. 예를 들어 강을 건너고 자 방법을 생각하는 경우 방법을 찾 는 것에 집착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설명을 할 수 있 을까요? - 중독이 되는 경우를 묻는 것 같 군요. ◆ 글쎄요? 집착을 한다고 해서 모 두 중독이라고 볼 수는 없는 것 아닌 가요? - 물론 집착과 중독은 다르죠. 하 지만 집착과 중독을 정확하게 구분해 서 설명을 해 놓은 내용도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보여요. 그렇다보니 사람 들은 집착과 중독을 혼동해서 사용하 는 것 같고요. ◆ 집착과 중독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나요? - 집착은 일단 내가 원하는 것을 얻 기 위한 강한 욕망이라고 볼 수 있어 요. 그래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 예를 들자면 어떤 것이 있나요? - 요즘 뉴스에서 가끔 전해지는 스 토킹 범죄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죠. ◆ 알 것 같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집착해서 원하는 것을 이루 려는 욕망을 집착으로 보면 되겠네요. 그런데 아까 집착과 중독을 사람들이 구분 없이 사용한다고 하셨잖아요? 집 착으로 인해 스토킹을 하는 경우는 중 독하고는 완전히 다른데 어떻게 구분 이 안 될 수 있죠? - 도박중독에 대해 들어봤죠? ◆ 그럼요. 도박에 중독되면 말 그대 로 가진 것 다 잃고도 정신을 못 차린 다고 하잖아요. - 하지만 도박중독도 집착과 중독으 로 나뉠 수 있어요. ◆ 도박중독을 집착으로도 분류할 수도 있다고요? 어떻게요? - 목적이 돈을 버는 것이라면 중독 이라기보다는 집착에 가깝다고 봐야 죠. 스토킹을 하는 경우와 비슷하게요. ◆ 그러니까 집착의 대상이 돈이냐 아니면 사람이냐의 차이일 뿐 같은 현 상이기 때문에 집착이라고 봐야 한다 는 뜻이군요? - 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는 욕망은 같지만 대상이 다를 뿐 이니까요. ◆ 그렇다면 도박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뿐 아니라 가정까지 망가뜨리는 경우는 집착이라고 봐야한다는 뜻인 가요? - 맞아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자 하는 동물적 욕망이 강해 집착이 생기고 그 집착이 강하기 때문에 결국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것이죠. ◆ 그러면 약물 중독도 사실은 중독 이 아니라 약에 대한 집착이라고 봐야 하는 것인가요? - 시작은 집착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약의 특성이 두뇌에 직접적으로 작용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약으로 인한 중 독이라고 볼 수 있어요. 약물의 경우 투약하고 나면 두뇌의 활동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이 부분은 내용이 길어 지니까 후에 따로 다루는 것이 어떨 까 하네요. ◆ 그러죠. 그러면 다시 집착으로 돌 아가서 욕망이 강하면 집착이 생기고 집착이 생기면 원하는 것을 이루고자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경계선을 넘는다 는 뜻인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요? - 자신이 욕망을 채울 수 있는 다 른 방법을 찾지 못해서라고 봐야겠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채울 수 있었다면 집착이 생기지 않을 테니까요. ◆ 그렇다면 집착이라는 단어 자체 가 그 사람의 정신적 상태를 반영한 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하지만 얻지 못해서 불안정한, 마치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앉고 있는 것 같이요? - 예. 그렇게 볼 수 있어요. 그래 서 집착이 강한 사람들은 언제 어디 서 어떻게 그 욕망을 터뜨릴지 알 수 없어요. ◆ 그러면 중독은요? - 겉모습을 보면 중독과 집착을 구 분하기는 어려워요. 도박을 예로 들자 면 같은 자리에 앉아서 같이 도박을 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두뇌에서 벌 어지는 일은 다르죠 ◆ 어떻게 다른가요? - 책에 중독이 되는 것, 일에 중독 이 되는 것 등과 같이 도박에 중독이 되는 경우는 도박이라는 과정을 통해 얻어지는 결과를 확인해 보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어요. ◆ 잘 이해가 안 되는데, 결과를 확 인해 보려는 욕망이 무슨 뜻이죠? -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 해 보신 적 있나요? ◆ 일단 재미있으니까요. 물론 모든 책이 다 재미있지는 않지만요. - 책이 재미있어서 읽는다면 왜 재 미있는지 생각해 볼까요? ◆ 내가 모르던 새로운 지식을 접할 수 있고 또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볼 수 있으니까 그런 것 같아요. - 그렇죠? 내가 모르던 것을 알아 가는 것이 재미있는 것이죠? 같은 맥 락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일에 중독이 되는 경우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의 결 과가 어떻게 나타날 지 궁금했는데 결과를 확인함으로서 새로운 지식을 얻기 때문에 일이 즐겁고 또 도박에 중독이 되는 경우도 도박을 하는 과 정에서 나에게 원하는 카드가 들어 올 것인지 그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 이 재미있죠. 그래서 ‘쪼는 맛’이라는 표현도 있을 정도로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은 짜릿하죠. 또 다른 예로 제가 뉴욕에 있는 콜럼비아 대학에 과학자 로 있을 때 제 보스의 경우를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이 교수가 젊은 시 절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살고 있 는 자신의 여자 친구 가족에게 인사 를 하기위해 경유지를 거쳐 여자 친구 집으로 가던 중이었데요. 그런데 경 유지 공항에서 실험 결과가 너무 궁 금해 못 견뎌서 여자 친구를 혼자 보 내고 자신은 표를 바꿔 되돌아왔다고 했거든요. 이 이야기는 제가 직접 들 은 이야기에요. ◆ 여자 친구를 혼자 가도록 두고 돌아올 정도로 실험 결과가 궁금했다 는 뜻인데 어떻게 보면 진짜 도박에서 의 쪼는 맛과 비슷한 것 같네요 사나운 북서풍에 얼어버린 겨울 서리 동토 사이에서 꽃씨는 모진 겨울 행패를 온 몸으로 받아내며 견뎌야겠지 언젠가는 아랫목처럼 몸을 녹일 먼 발치 군불의 나직한 온기를 기다 리며 겨울 행패를 막아서 버티어 온 숫자 만큼 꽃대 마디마디에 피눈물로 새기겠지 봄이 오면 붙잡고 끝이 없을 하소연 켜켜 두꺼워진 긴 기다림을 별 하나하나 가리키며 서러운 사연 눈물처럼 흘리겠지 가만히 지는 꽃자리에 서서 허상처럼 떨어지는 꽃잎 하나 희망처럼 주워 설움 위에 덮어주고 겨울 통증을 녹여내는 그날 살아낸 기적을 얘기하리라 지는 꽃 자리에서 조규남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바로잡습니다] 9월 23일자 B10면의 문예정원 '무지개 생 일 케이크'의 작가와 사진이 잘못 나가 이를 작가 김진양으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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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지는 락킹
배틀 Get Lucky vol.1을 추진하고 있
는 인물은 바로 밴쿠버에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로 거듭난 한인 스트릿 댄
서 Leah Lee이다.
그녀는 2005년 15살에 대구에서 스
트릿댄스를 시작하며, 락킹도 시작했
다. 2007년 17살이 되던 해에 keep dancing vol.7 이라는 스트릿댄스배 틀에서 우승을 하고 국내에 이름이 알 려지면서 본격적으로 프로페셔널 락 킹댄서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고등학생 시절부터 한국과 외 국을 오가면서 활동을 했고, 2010년 R-16 World B-BOY CHAMPIONS
락킹 심사쇼 객원 MOVIE <MAN IN BLACK3> 월드프리미어 시사회 오프닝무대 안무감독 등 다수의 퍼포
먼스대회, 배틀 우승, 방송매체, 극장 과 거리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
트릿댄서로서 활동해왔다.
2019년 8월에 헐리우드에서 스트릿 댄서로서 도전하고 싶어서 밴쿠버에 왔고, 현재까지 밴쿠버에서 대회심사, 영화 , 강의, 행사 기획, 댄서로서의 활동 등 밴쿠버에서 락킹댄서로서 스 트릿댄서의 문화적 발전에 필요한 일 들에 대해서 고민하고, 행동해 나가 고 있다. 현재 그녀는 락킹댄스의 근원지인 미국 라스베가스의 락킹 레전더리 댄 서 mr.alpha omega anderson의 팀 street dance roots 팀의 맴버로 소 속이고, The studio north, PRAISE TEAM, UBC, Higher ground 등 다 수의 댄스 아카데미, 팀에서 락킹을 가르쳐왔다. 표영태 기자 >>b3면 '우먼파이터'로 계속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week& 극단 하누리 미라클 공연-모두를 웃기고 울린 연극 밴쿠버에서도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로 거듭난다 올해로 33년을 맞는 캐나다 유일의 한인 극단인 극단 하누리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공연이 한인들에게 기적과 사 랑, 그리고 엄마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 보는 시간을 주었다. 극단 하누리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밴쿠버에 위치한 Historic Theatre, The Cultch(1895 Venables St, Vancouver)에 서 3회 공연을 가졌다.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인 사회를 위로 하며, 동시에 한인 극단의 명맥을 이어가 기 위해 진행해 왔던 워크샵을 통해 발굴 한 신인 배우들의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연극 미라클은 또 한 번 하 누리 극단의 중요 이정표가 됐다. 1989년 창단 한 이후 '무녀도', '맹진사댁 경 사', '울고 넘는 박달제' 등 고전 심파극 등을 공연하며, 당시 이민 생활에 지쳐있던 한인들 의 마음을 웃고, 울며 다스려줬다 표영태 기자 >>b3면 '하누리'로 계속 공연을 마친 후 커튼 콜을 받으며 나온 배우들과 이번 미라클의 연출을 맡은 이소춘 연출가가 나와 관객의 환호에 답했다. (표영태 기자)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한인회관에서 밴쿠버 락킹씬 최초로 라이브 밴드와 협업하여 이루어지는
전면광고B2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B3종합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b1면 '우먼파이터'에서 계속 Locking은 스트릿댄스의 한 장르 로서, 스트릿댄스는 최근 한국에서 유명한 스맨파, 스우파와 같은 TV 프로그램에서 본 스타일의 춤이다. 밴쿠버의 한인 legendary locking dancer ‘locking sun’을 심사 위 원으로, 라이브연주에 한국인 밴드 ‘aerika’를 초대해 진행한다. 이는 “행사로 인해서 밴쿠버를 비 롯한 다른지역에서 참가하는 스트릿 댄서들에게도 한국인 밴드와 교류하 는 좋은 기회가 되고, 관람객들에게 도 눈과 귀가 두배로 즐거운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를 위해서 한 인회관에서 장소 섭외에 많은 도움 을 줬고 , 대부분의 행사준비가 한 국인들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고 말 >>b1면 '하누리'에서 계속 점차 시대가 흐르고, ‘오아시스 세탁 소 습격사건’, ‘짬뽕’, 그리고 ‘만리향’ 등 최근 현대극을 공연하며 이민 1세 대와 차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준비 해 왔던 극단 하누리는 코로나19로 매 년 또는 격년으로 해 오던 정기공연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캐나다 거의 유일한 한인 극 단으로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코로나 19 기간 중에도 워크샵을 진행하며 연 극 배우를 희망하는 새 한인 젊은이 들을 훈련해 왔고, 이번에 이들 중심 으로 특별 공연을 갖게 됐다. 미라클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이돌 스타 김희동을 통해 삶의 의미와 기적을 바라는 마음을 제조명 했다.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과 또 다 른 차원의 희망을 생각해 보는 시간 이 됐다. 극단 하누리는 미라클 원작에 없는 3곡의 노래를 넣어 뮤지컬 요소를 가 미했고, 또 엄마라는 노래를 통해 남 녀노소 모두 눈시울을 지을 심파극적 인 부분도 넣었다. 극단 하누리는 내년도에는 다시 제 18회 정기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배우부터 연출, 조명, 의상, 무 왼쪽사진은 마침내 사랑하게 된 미저리 간호사와 슈렉(김호중) 의사가 사랑의 춤을 추며 기뻐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생명 유지 수단을 제거하고 하늘로 올라갔다 천사가 되어 돌아온 희동과 송애교가 기적은 끝 까지 희망을 놓친 않는 사람에게 찾아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표영태 기자) 대미술, 분장 등 전분야의 단원을 모 집 중이다. 서류 접수는 이메일 hanureedra ma@gmail.com으로 간단한 자기소 개서를 보내면 된다. 이외에 문의사 항을 778-887-1321번으로 하면 된다. 페이스북 페이지는 www.facebook. com/hanureedrama이다. 했다. 또 그녀는 “기획자로서 앞으로 해 야할 수많은 일들 중에 하나인 행사 이지만, 첫 행사이니 만큼 크게 성공 하지 않더라도 이미 준비하는 과정 에서 밴쿠버에서 많은 댄서들이 탄생 하고 있고, 락킹이라는 장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서 과정 속에서도 의미가 크가”며, “한국인을 포함한 밴쿠버에 있는 락킹댄서들과 뮤지션,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실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왼쪽 사진은 식물인간으로 영혼만 빠져 나온 주인공 희동(김경일)이 호감을 갖는 간호사 하니(최샛별)에게 들리지 않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희동이 같은 식물인간인 송애교(김 민정)에게 식물인간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표영태 기자)
B4 종합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국세청 캐나다 세무설명회 지상 중계 3] 대한민국의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 개요 양도란 자산의 등기 · 등록에 관계없이 자산을 매도하거나 교환하는 등 유상으로 사실상 소유권이 이전되는 것을 의미 (부담부 증여 포함) 주거생활 안정목적에서 적용하는 일반적인 1세대1주택 비과세제도 는 그 취지상 비거주자에게 적용되지 아니함(소득세법 제121조제2항) 비거주자 양도소득세 원천징수 제도 예정신고·납부 ▶ 토지, 건물 : 양도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 신고·납부 * 부담부증여의 경우 양도일이 속한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 ▶ 주식 : 양도일이 속한 반기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 신고·납부 확정신고·납부 ▶ 양도일이 속한 연도의 다음연도 5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 ▶ 확정신고 대상자 - 해당연도 누진세율 적용 자산에 대한 예정신고를 2회 이상한 자가 이미 신고한 양도소득금액과 합산하여 신고하지 않은 경우 등 분납 ▶ 예정 또는 확정신고 납부할 세액이 각각 1천만원 초과하는 경우 납부기한이 지난 후 2개월 이내 분납 가능 ▶ 납부할 세액이 2천만원 이하 시 : 1천만원을 초과하는 금액 * 예시) 납부할 세액 15백만원 : 5백만원 분납 가능 ▶ 납부할 세액이 2천만원 초과 시 : 그 세액의 50% 이하의 금액 * 예시) 납부할 세액 3천만원 : 15백만원 분납 가능 양도소득세 계산 흐름도 양도소득 기본세율 및 다주택자 중과세율 다주택자 중과세율 적용 한시적 배제 ▶ ‘22.5.10.부터 ‘23.5.9.까지 양도 시 기본세율 및 장기보유특별공제 적 용 토지, 건물의 장기보유특별공제 3년 이상 보유한 1세대 1주택의 장기보유특별공제 보유기간이 3년 이상(12%)이고 거주기간이 2년 이상 3년 미만(8%) 인 경우 20% 적용 1세대1주택 비과세 특례제도 거주자의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 보유기간이 2년 이상일 것 ▶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은 보유기간 중 거주기간이 2 년 이상일 것 ▶ 양도 당시 주택이 고가주택(실지거래가액 12억원 초과)에 해당하 지 않을 것 상생임대주택 : 1세대1주택 비과세 판단 시 거주기간의 제한 받지 않음 ▶ 직전 임대차계약 대비 임대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가율이 5% 를 초과하지 않는 상생임대차계약* 체결하고, 2년 이상 임대한 주택 * ‘21.12.20.~’24.12.31. 기간 중 임대차계약 체결하고 계약금 지급 * 주택 매수 후 신규로 체결한 임대차계약 및 주택 매수 시 매도 인으로부터 승계받은 임대차계약 제외 ▶ 직전 임대차계약이 존재하고, 직전 임대차계약에 따라 임대한 기 간이 1년 6개월 이상인 주택 ▶ 임대개시일 당시 1주택을 소유한 1세대가 임대하는 주택→요건 삭제 임대개시일 당시 기준시가 9억원 이하인 주택 →요건 삭제 상생임대주택 ▶ 임대개시일 기준 다주택자는 상생임대주택 양도 시 필히 1주택자 로 전환하여야 거주요건 2년 면제혜택 받을 수 있음 다주택자 중과제도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에 있는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 기본세율+20%p(2주택), 30%p(3주택 이상) ▶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 다주택자 중과세율 개정 이력 중과대상 : 양도일 현재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양도 주택 ▶ 다주택자 중과제도는 비거주자에게도 적용됨 ▶ 주택수는 1세대를 기준으로 계산(인별 계산이 아님) ▶ 분양권, 조합원 입주권 양도는 중과대상이 아니나, 다른 주택의 양도 시 주택수 계산에는 포함됨(*분양권은 ’21.1.1.이후 취득 분부 터 주택 수에 포함) ▶ 취득 시 조정대상지역이였으나 양도 시 조정대상지역이 아닌 경우 중과대상이 아님 ▶ 양도주택을 조정대상지역 공고 전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지급한 경우 중과대상이 아님 ※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외의 지역에 소재하는 주택 양도 시 기본세율 적용 중과세에서 제외하는 주택 비거주자 등에 대한 확인서 재외국민 인감확인 「인감증명법 시행령」 제13조제3항에 따라 재외국민이 부동산 매 도용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 세무서장의 확인을 받도록 하 는 제도 재외국민에게 국내부동산의 양도로 발생한 양도소득세 신고, 납부 의 방법 및 절차 등을 사전안내하여 세금 미납부 등을 예방 「재외공관 공증법」에 따라 인증을 받은 경우 인감증명 제출로 갈음 * 위임장이 첨부서면에 본인이 서명 또는 날인하였다는 뜻의 인 증(’19.1.1.부터) 전국 세무서에서 발급 가능 부동산등 양도신고 확인서 ’20.7.1.이후부터 재외국민, 외국인이 국내 토지, 건물을 양도하고 등 기소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할 때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등 양도신고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함 * 매매, 대물변제, 교환, 현물출자, 부담부 증여 거래가 발급대상( 증여, 공매, 상속은 아님) 발급신청 : 전국 모든 세무서 * 양도세 신고서, 매매계약서 사본, 필요경비 증명서류, 양도세 계 산에 필요하나 서류 등 첨부하여 신청서와 함께 제출 발급받은 확인서 제출할 곳 :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 시 등기관서 의 장에게 제출 부동산 매각자금 확인서 재외동포 중 확인서 신청일 현재 부동산 처분일로부터 5년이 경과 하지 아니한 부동산 처분대금을 국외로 반출하는 경우 * 처분일 부터 5년이 경과한 부동산 처분대금은 예금 등 자금출 처 확인서를 발급 외국인거주자 또는 비거주자 중 국내부동산 처분대금을 국외로 반 출하는 경우 * 부동산 처분일 제한 없음(5년 경과한 경우도 가능) 발급 관서 : 부동산 소재지 또는 최종 주소지 관할 세무서 양도소득세 계산 사례 정리=표영태 기자
전국구 커피 거리로 거듭났고,
시작한 강릉커피축제는 해마다
20만 명 이상이 즐기는 대형 축제로 자
리매김했다. 제14회 강릉커피축제(10월
7~10일) 개막에 앞서, 강릉의 커피 문화
를 이끌고 있는 카페들을 돌아봤다.
34년 커피 외길
‘강릉 커피’ 아니, ‘한국 커피’를 논 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인물이 있다. ‘보헤미안’의 박이추(73) 대표. 박 대표 는 1980년대 이후 국내에 핸드드립 문 화를 알린 ‘1서3박(고 서정달, 고 박원 준, 박상홍, 박이추)’ 중 한 명으로, 현재 유일하게 현역으로
B6 2022년 10월 7일 금요일종합 제17683호 40판 B4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강릉은 커피다. 다방과 자판기식 인스 턴트 커피에 길들어 있던 우리네 입맛 을 쓰고 진한 아메리카노로 바꿔 놓은 주인공은 스타벅스지만, 핸드드립(브루 잉 커피) 문화를 전국으로 퍼트린 건 강 원도 강릉이다. 2000년대 들어 직접 원 두를 볶고 내리는 로스터리 카페가 자 리 잡은 강릉은 지금 450곳 이상의 카 페를 거느린 한국 커피의 중심지로 통 한다. 작은 항구에 불과했던 안목항(강 릉항)은
2009년
활동 중이다. 2000 년대 그의 카페 ‘보헤미안’이 강릉에 자 리 잡으면서 커피 불모지였던 동해안에 커피 문화가 뿌리내렸다. 그가 1988년 서울 혜화동 로터리에 처음 연 가게의 이름도 ‘가배 보헤미안’ 이었다. ‘프림 하나, 설탕 반’ 하는 식의 다방 커피가 대세였던 시절. 그는 직접 로스팅한 진한 커피로 대학로 입맛을 평정했다. “해가 갈수록 커피보다 사람이 중요 하다는 생각을 하게 돼요. 어느 날은 달 고, 어느 날은 쓰고. 꼭 인생 같아요.” 박 대표의 손맛 커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보헤미안’ 강릉 연곡면 본점은 커 피 애호가 사이에서 성지로 통한다. 가 게는 목~일요일만 연다. 팔꿈치와 손목 등 관절에 무리가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쉬는 날이 많아졌다. 일단 문을 열면 요 즘도 하루 100잔 이상 커피를 내린다. 커 피콩을 볶는 일도 웬만해서는 직원에게 맡기지 않는단다. 커피와 토스트·계란을 묶은 모닝 세 트(8000원)가 혜화동 시절부터 내놓는 인기 메뉴다. 박 대표는 2017년 라오스 땅에 커피 농장을 세웠다. 메뉴 중 ‘프렌 치 라오스’는 그 결실로 올가을 처음 세 내놓는 커피다. 농부와 콩이 먼저다 전국구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 도 강릉 토종이다. 소위 ‘스페 셜티 커피’로 통하는 고품질 커피 유행을 퍼트린 주인공으로 2002년 구정면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그때는 호불호가 컸다. 좋게 말하면 맛이 깔끔 했고, 쉽게 말하면 신맛이 강했다. “커 피 맛이 왜 이래?” 하는 사람도 있었지 만, 커피 애호가 사이에선 명성이 꼬리 를 물고 퍼져 나갔다. 김용덕(64) 대표는 애초 “하나의 상 품이 아니라 산업”으로 보고 커피에 뛰 어들었다고 말한다. 해서 단순한 커피 한 잔이 아니라, 그 원료가 되는 생두와 로스팅에 승부를 걸었다. 현재 ‘난다 긴 다’하는 로스터리 카페는 많지만, 해외 커피 농가로부터 직접 생두를 수입하 는 곳은 많지 않다. 테라로사는 매년 외 국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생두를 가져 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브라질·에티오 피아 등 15개국에서 공수하고 로스팅해 유통하는 커피 규모만 연간 600톤에 이 른다. 현재 직영하는 매장이 전국에 19 개나 되고 정직원은 300여 명에 달한다 (그중 70%가 바리스타다). 김 대표는 “일반 블렌드 커피 말고 싱글 오리진(단 일 원산지) 커피를 마셔보면 맛의 차이 를 확실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로사는 지역마다 매장 분위기와 컨셉트가 다르다. 이를테면 서울 선릉 포스코점은 북카페 느낌이 강하다. 옛 고려제강 폐건물에 들어선 부산 수영점 은 공장 가동 때 사용한 철판을 활용해 바닥과 테이블·조리대 등을 꾸몄다. 커 피 공장과 카페, 뮤지엄과 레스토랑 등 을 갖춘 강릉 본점은 요즘 유행하는 창 고·공장형 카페의 원형이 됐다. 강릉 커피거리의 산증인 강릉에 로스팅 커피를 처음 소개한 건 ‘보헤미안’이지만, 커피 문화의 저변을 넓 힌 건 카페 겸 박물관 ‘커피커퍼’의 공이 지대하다. 2001년 ‘커피커퍼’가 안목 해변 에 들어서며 강릉 커피거리의 역사가 시 작했다. 지금은 카페 수백 곳이 밤에도 환히 불을 밝히는 명소가 됐지만, 2000년 전까지만 해도 안목항(강릉항) 일대는 횟집만 늘어선 평범한 어촌이었다. “당시만 해도 바다를 향해 통창을 내 는 건축이 흔치 않아 다들 신기해했어 요. 카페를 내고 1년이 지나니까 카페가 하나둘 들어서더라고요.” 카페 450곳, 강릉 커피 기행 땅값 25배 뛴 강릉 커피거리 고품질 커피 퍼뜨린‘테라로사’ 영국 왕실 커피잔 쓰는 카페도 오늘부터 나흘간 커피축제 강릉은 명실상부한 커피 도시다. 안목·강문·주문진 등의 해변을 중심으로 대략 450곳의 카페를 거느리고 있다. 손맛이 남다른 로스터리 카페가 곳곳에 포진해 있어 카페만 찍고 다녀도 그럴듯한 여행이 완성된다. 14회 강릉커피축제도 7~10일 열린다. ‘1세대 바리스타’로 유명한 박이추 ‘보헤미안’ 대표. 최금정 ‘커피커퍼’ 대표. 2001년 안목 해변에 처음 카페를 낸 이다. 옥천동의 편집숍 겸 카페 ‘비사이드그라운드’ 고려청자, 영국 왕실 컵으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환희컵박물관. 백발의 1세대 바리스타, 안목 해변 1호 커피점, 고려청자 커피, 핑크뮬리 카페 오늘밤 잠은 다 잤군 강릉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 해변의 야경. 해변을 따라 30여 곳의 카페가 진을 치고 있어, 밤낮으 로 젊은 여행자들이 몰린다. 커피 모양의 조형물과 포토존이 해변 곳곳에 설치돼 있다. 오스 내놓 와 유행 강릉‘보헤미안’모닝세트 강냉이 소쿠리 보헤미안 호린파크 커피커퍼 박물관 테라로사 강릉커피거리 비사이드그라운드강릉시청 사천면 성산면 동해 영동고속도로 주문진항 경포대사천 영동 커피공장테 장 ↗
전면광고B8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전면광고 B9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호숫길을 질주
하고 산길도 힘겹게 올라봤다. 과연 춘
천은 팔방미인 자전거 도시였다.
기차에 자전거를 싣다
자전거를 즐겨 타지는 않았다. 이따 금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빌려
타는 정도였다. 그래도 이 가을, 한 번은
두 바퀴에 몸을 싣고 질주하고 싶었다.
자전거여행 바이블을 쓴 여행작가 이 준휘씨가 춘천을 추천했고, 취재에도 동행했다. 이 작가의 설명이다.
“초보도 어렵지 않은 호수변 자전거 길과 산악자전거 입문 코스를 두루 경 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춘천입니다. 언 제든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갈 수 있다
는 것도 장점이죠.”
22일 아침 동네 자전거 대여점에서
MTB 기종을 빌린 뒤 용산역으로 가
‘ITX-춘천’ 열차에
까지 달렸다. 병원 옆에서 석파령 오르
는 임도가 시작한다. 본격적인 MTB 코
스다. 이준휘 작가는 “핸들을 절대 놓치
면 안 된다. 자전거를 믿고 자신감을 가
지라”고 당부했다. 비포장도로 적응은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다만 끝이 안 보
이는 오르막길이 암담했다. 쉬었다 오
르기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정상. 팔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터질 듯했 지만 묘한 쾌감이 차올랐다. 산들바람
이 유난히 달게 느껴졌다.
내리막길에선 콧노래가 절로 나왔다.
이날 하루 의암호 순환로 30㎞와 마을 길·임도 20㎞, 합쳐서 약 50㎞를 달렸다.
쉬는 시간까지 예닐곱 시간 소요. 따릉
이족에겐 버거운 코스였지만, 그만큼 벅찬 경험이었다.
여행정보=ITX-청춘 기차요금은
편도 9800원. 기차 한
자전거 거치대를 쓸 수 있는 좌석
8개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으로
종합B11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제17678호 40판 B4 2022년 9월 30일 금요일 두 바퀴 여행을 즐기기에 좋은 때다. 어 디로 갈까. 이왕이면 도시를 벗어나 산 좋고 물 좋은 자전거길을 달리며 가을 을 느껴보자. 강원도 춘천 의암호 같은 곳 말이다. 지난 22일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춘천으로 향했다.
올라탔다. 기차 통 로에 자전거 거치대가 있어서 편했다. 1 시간 13분 만에 춘천역에 도착. 어지간 한 수도권 도시보다 가까웠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부터 찾아갔다. 요즘은 전국에 스카이워크가 흔하지 만, 2016년 소양강 스카이워크가 생겼 을 때만 해도 신선했다. 물론 지금도 스릴은 제법 느껴진다. 유리 바닥 아래 로 강물이 굽이치는 게 무섭다며 비명 을 주체 못 하는 사람이 많다. 참고로, 스카이워크 안쪽으로는 자전거를 가 져갈 수 없다. 스카이워크에서 기념사진 찰칵 스카이워크에서 나와 100m쯤 가니 호수에 바투 붙은 자전거 전용 도로가 나왔다. 보행자와 자동차 눈치를 보지 않고 안전하게 전용도로를 질주할 수 있 어서 좋았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거의 없어서 고속도로가 부럽지 않았다. 춘천아트센터와 수변공원을 지나니,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삼악산 호수 케이 블카’ 탑승장이 나왔다. 잠시 숨을 골랐 다. 머리 위로 휭휭 케이블카가 지나가고 삼악산 꼭대기까지 비눗방울처럼 둥둥 떠가는 모습을 바라봤다. 해마다 전국 각 지에 케이블카가 새로 생기는데, 현재 삼 악산 호수 케이블카가 3.61㎞ 길이로 최 장 거리 기록을 갖고 있다. 케이블카 탑승 장을 지나니 카누 타는 사람들이 하나둘 보였다. 허벅지가 슬슬 저려왔다. 카누로 옮겨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누 탑승장 인근에 작은 스카이워 크가 또 있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보 다 먼저 생긴 다리인데 여기에도 유리 바닥 전망대가 있다. 입장료가 없으니 잠시 쉴 겸 들르면 좋다. 여기서 바라보 는 삼악산 산세가 케이블카 탑승장보다 훨씬 웅장했다. 선비도 말에서 내려 걷던 길 30㎞ 길이의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만 소화하려면 의암댐 옆 신연교를 건너 회 귀하면 된다. 이번에는 MTB까지 체험하 기로 한 터라 강촌역까지 이동했다. 역 인 근에 자전거 동호인이 ‘당림리 임도’라 부르는 MTB 코스가 있다. 원래 30㎞에 달하는 길인데 막힌 구간이 있어서 약 10㎞ 길이의 ‘석파령(350m)’ 코스를 택 했다. 과거 한양 갈 때 넘던 고개다. 당림마을로 들어서서 춘천예현병원
용산~춘천
대에
은
예 약하자. 춘천역에도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종일 대여료 1만원. 산악 코스는 GPS를 볼 줄 아는 숙련자와 동행하는 게 안전하다. 자전거길 상세 정보는 한 국관광공사 ‘두루누비’ 사이트 참조. 춘천=글·사진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춘천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 ITX 기차 타면 서울에서 1시간 카누·케이블카 구경하는 재미 MTB 입문자는‘석파령’추천 용산과 춘천을 잇는 ITX-청춘 열차는 자전거를 실을 수 있다. 임도가 깔린 석파령은 MTB 입문자가 도전해볼 만한 코스다. 석파령 정상부에 오르니 계관산과 겹겹 산자락이 보였다. 강원도 춘천은 자전거 인프라가 출중한 도시다. 여러 코스 중에서도 ‘의암호 순환 자전거길’이 백미다. 초보도 도전할 수 있을 만큼 대부분 평지이고 내내 호수를 바로 옆에 끼고 달릴 수 있다. 지난해 개장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도 보인다. 호숫길 달리고 산악 코스까지 팔방미인 자전거 도시 의암호+석파령 자전거 코스 화진포, 인천 삼형제 섬 초보 라이딩하기에 딱~ 인천 신도·시도·모도는 자전거 여행에 제격이다. 춘천 의암호 말고도 전국에는 멋 진 자전거길이 많다. 초보도 가볼 만한 코스 3개를 소개한다. 강원도 고성군은 송지호와 화진 포에서 무료로 자전거를 빌려준다. MTB, 커플용 자전거도 갖췄다. 풍 광은 화진포가 한 수 위다. 화진포 둘레길을 따라 내호와 외호를 둘 러보면 10㎞로, 약 45분 걸린다. 해 양박물관 옆에 대여소가 있다. 1시 간 이내 반납이 원칙이다. 인천 신도·시도·모도는 삼 형제 섬으로 불린다. 세 섬이 모두 다 리로 이어져 있어 자전거 나들이 에 제격이다. 영종도 삼목항에서 배를 타면 10분이면 신도에 닿는 다. 배에 자전거를 싣고 가도 되 고, 신도 선착장 대여점에서 빌려 도 된다. 세 섬을 합한 면적이 8㎢ 에 불과해 2시간이면 모두 둘러 볼 수 있다. 충북 충주 ‘탄금호 순환 자전거 길’은 2018년 한국관광공사가 선 정한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에 이 름을 올렸다. 탄금호는 충주댐과 조정지댐 사이에 있는 호수다. 전 체 코스 길이는 43㎞. 중앙탑사적 공원에서 공공자전거를 빌려 주 변만 둘러봐도 된다. 최승표 기자
$100/월 16회 신문발행4회 &인터넷 e-중앙일보 (매주 화,수,금,토 발행) 지금 연락하십시오 바로 내일 게재됩니다 중앙타운 & 홈페이지 업소록 광고문의 Tel. 604-544-5155 Email:ad@joongang.ca www.joinsmediacanada.com el: 604-544-5155/5150/5153 Email: ad@joongang.ca Printed on October 7th, 2022 부동산 매매 등기 / 공증서 / / 유언장 / 비지니스 매매 / / 양도위임장 / 계약서 / 진술서 604.416.0211 법률 공증사무소 최병하 법률공증사 헬스타운 비타민 쇼핑몰 OPEN gdvitamin.com 건강식품 3000여종 취급, 저렴한 가격, 한국택배까지 22년 2007-202015년 연속 메달리언클럽 마스터멤버 최재동부동산 Top10% of All Realtors메트로밴쿠버 William Hong, MBA T. 778-997-0427 wkhong99@yahoo.com www.williamhong.com “신중한 거래, 신중한 리얼터” 상담 604-319-6330 “올바른 학습방법, 기분좋은 학습결과” www.eliteprep.ca Junior Elite Prep Consulting 604.736.8922 604.939.6284 좋아서! 쉬워서! 스스로! 한상훈(James Han) T. 604.671.7783 하다현 AGATHA HA T. 604-505-7738 주택 융자 모기지 전문 부장 주택/자동차/비지니스/여행자 보험 외 한인종합보험(주) 유 용 규 Yong Yoo 604.803.9746 24 / 7 상담가능 604.992.2580 모기지 전문가 이 경 은 shanna.lee@rbc.com (Shanna Lee) 방정희 변호사 604.559.1470 파이오니아 법무법인 꼼꼼한 법률서비스 로 최선을 다하는 한인 1 세대 대표 로펌 박신일 법률공증사 NOTARY PUBLICSHINIL PARK 부동산 등기/사업체 양도 유언장/위임장/증언서/공증 T604.936.7275 주태근/앤디김 회계법인 회계/세무/감사/사업계획 및 상담 T. 604-936-5222 T.604 936 7777 #101-15375 102A Avenue. Surrey. BC victorcga@hotmail.com 이경수 kyungsooa@gmail.com 주거 & 상업용 매매 / 임대 / 관리 전문 “17년 경력의 전문 리얼터” 공인중개사 778-322-7942 식당/식품 가디언 한인약국 Guardian HANIN PHARMACY #201-329 North Rd, Coquitlam 604.939.7880 코퀴틀람 한인빌리지내, 한아름마트 옆 #210-1175 Johnson St, Coquitlam BC V3B 7K1 T.778 285 2804 원장 임정환 / 원장 임신영 임플란트 · 교정 · 잇몸치료 신경치료 사랑니 크라운 코퀴틀람 센터그린 치과 오약국 · 가정의 밴쿠버 오약국 T.604-800-2250, 604-939-8311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이글리지 밴쿠버 한인약국 #201B-1194 Lansdowne Dr. Coquitlam 하나치과그룹 김영복 원장/임신영 원장/김경수 원장/임정환 원장 버나비 한남슈퍼 3층 310호 604-421-2804 604.428.0551 김정화 치과 진료 시간 Mon-Fri 10:00am-7:00pm Sat 10:00am-4:00pm (목,일,공휴일 휴진) 1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happysmiledental7@gmail.com 웨스트캔 이민컨설팅 공인이민컨설턴트 최 주 찬 WestCan Immigration Consulting T: 604-461-0100 www.westcanimm.com #304-566 Lougheed Hwy. Coquitlam BC 최고 딜러 기술력 진정 여러분이 찾던 정비 shop Pick up & Delivery Service ▶엔진튠업 ▶쇼바 및 서스펜션 ▶마후라 수리 및 교환 ▶컴퓨터 및 각종 전기장치 ▶각종 오일 및 필터 교환 ▶엔진/밋숀 교환 및 수리 ▶브레이크 수리 및 교환 ▶타이어 교환 및 휠 밸런스 ▶에어컨 및 히터 604-430-8040 5757 Beresford St. Burnaby 604.461.4043 604.461.4040 한국어 서비스 English Service 2902 St.Johns Street, Port Moody, BC V3H 2C3 차량 수리기간 중 무료 대차 90% 이상이 고정 고객인 회사 권원식 부동산 T.604-306-6750 bkwonrealtor@gmail.com BRUCE KWON PREC 30년 오랜 경험의 전문 리얼터 레스토랑 전문, 맞춤형 부동산 비지니스 / 투자건물 / LEASE / 경매물건 남승오 부동산 Charles Nam PREC* 604.710.3897 집매매 콘도매매 부동산 투자 신규분양 권장원 DLC 모기지 Andy Kwon Suite 600, 1200 West 73rd Avenue Vancouver. BC V6P 6G5 604.785.8688 DLCmortgage www.andykwonmortgage.com 미국 캐나다 상법 변호사 상법 및 부동산법 / 각종 법인 관련 업무 T. 604.433.0787 ALL POINTS REALTY 위니박 부동산 winniepak@remax.net www.winniepark.net 604.813.8000 브라이언 최 Brian Choi 604.773.9882 뉴 스트림 리얼티 Personal Real Estate Corporation 한인 마켓 담당 팀장 (Korean Team Leader) 김영선 부동산 778.241.5555 밴쿠버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 www.youngsunkim.com 건강식품/의료기 교육 학원/학교 금융 보험/은행 법률 회계사/공증/공인번역 버나비 에드먼즈 2호점 T. 604-468-2432 의료 이민/유학 자동차 부동산 가구/건축/인스팩션 Registered Clinical Counsellor, MA, MEd Tel. 778-887-7275 연우심리 상담소延 友 심리치료 / 놀이치료 / 심리검사 / 부부상담 / 가족상담 604-492-2875 #525-329 North Rd, Coquitlam, BC 프리미엄 캐나다산 허니스틱 광고문의: 604-54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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