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비가
예배┃ (대강절 제3주)
※ 휴대폰 전원끄기 캠페인 예배시간 중에는 세상과의 소통은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과의 소통에 집중합시다.
오늘의 말씀
마태가 기록한 복음(84)
“죄 사함의 논쟁”
(마 9:3-8)
주일이른비예배 오전 10:00 인도 | 유요한 목사
전주 반주자
입례 다함께
촛불점화 김찬율, 황석민
입례찬송 105장
예배로의부름 다함께
신앙고백 사도신경
송영 3장
우리의기도 신경철 장로
주님의기도 635장(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대강절찬송 104장 2절
주일늦은비예배
예배5분전영상
경배와찬양
예수사랑찬양단
(워십리더 : 정한걸)
- 왕 되신 주 앞에
- 천사 찬송하기를
- 왕 되신 주께 감사하세
- 부족함 없네
우리의기도 안현진 집사
(점화자: 정경식-박유진)
봉헌송영 제1장
성경봉독 최은희 신천권사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Will Thompson 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기도 설교자
결단찬송 84장
축도 유요한 목사
후주 반주자
인도 | 유요한 목사 오후 12:30
주님의기도 288장후렴/주기도문송
영상광고 다함께
대강절찬송 104장 2절
대강절촛불점화 “기쁨(Joy)”
(점화자: 이찬열-박유미)
성도의교제 축복송
말씀증언 유요한 목사 결단및봉헌찬양 믿음으로 서리라
유요한 목사
수요 단비 예배 (12/18) 저녁 7:30
찬양인도 이범희 목사 기 도 박은혜 권사
성경봉독 정경식 집사 (고전 9:19-21)
말씀증언 이성훈 목사 고린도전서 공부(16) “스스로를 내려놓아야 할 이유”
연합CM축제 (12/20) 저녁 8:00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CM활동을 정리하는 모임입니다. 풍성한 교제와 나눔의 시간이 되도록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예배 후에는 CM대항 척사대회가 진행됩니다.
새벽 이슬비 예배 새벽 5:30
화-금요일(12/17-20)
잠언 강해(39-42) / 유요한 목사
2024년 12월 목회계획
1일 성찬주일 마포지방 남성찬양제(4pm, 한서교회)
8일 공동체주일 공동예배(10am)
2025년을 위한 당회(공동예배 후)
10일 실버대학봉사팀 미용봉사 (1-4pm, 샬롬예배실)
20일 연합CM축제(8pm, 시온예배실)
22일 성탄축하잔치(2pm, 시온예배실)
24일 성탄절 새벽송(10pm, Zoom)
25일 성탄일 공동예배 / 세례 및 입교예식 (10am, 시온예배실)
29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봉사
31일 송구영신 촛불예배(11pm, 시온예배실)
예산위원회(8pm, 목양실)
Pastor Yohan's Epistle
배타적인 멤버십을 강조하는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환영하고 품어주는 교회가 진정한 교회입니다. 공중의 새가 언제라도 나무에 깃들일 수 있어야 진정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성도님들에게, 한 공동체의 존립 위기는 대부분 외부적인 위협이
아니라 내부적인 분열로부터 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산헤드린의 박해 속에서도 오히려 부흥했습니다. 주님
을 따르는 제자가 더 많아졌습니다. 외부적인 위협은
예루살렘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내
부적으로 문제가 생겨났습니다. ‘헬라파 유대인’의 과
부가 구제 사역에서 차별받는 일로 말미암아 ‘히브리
파 유대인’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게 된 것입니다(행6:1).
‘헬라파 유대인’은 ‘헬라어를 사용하는 신자’를 말합
니다. 아마도 세계 각지에서 흩어져 살던 디아스포라 유
대인 중에서 기독교로 회심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로 성령강림절 때 그들은 예루살렘 성전으로 순례를 왔다가 자기네 방
언으로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을 만나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예루살렘
교회에 입교하게 되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예루살렘에 살던 유대인들은
히브리어에 더 익숙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히브리어를 사용하는 신자’
가 바로 ‘히브리파 유대인’입니다.
처음에는 그들 사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점점 시간
이 흐르면서 그들은 ‘파’를 형성하게 되었고, 각각의 이익을 챙기게 되었
습니다. 그 빌미를 제공한 것은 바로 ‘과부에 대한 구제’였습니다. 모세
의 율법에 따르면 하나님 백성은 ‘레위인과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돕
도록 되어 있습니다(신14:28-29). ‘레위인’은 기업을 분배받지 않았기
때문에 약자이고, ‘나그네’는 외국인 노동자이기 때문에 약자이고, ‘고아
와 과부’는 법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에 약자였습니다. 그들을 돌
볼 책임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있고, 그 책임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 주시
는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처음부터 이러한 하나님의 가르침을 무겁게 받아
들여 그대로 실천했습니다. 공동체 내의 약자에 대한 구제를 아주 중요 한 사역으로 삼은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이미 그들은 자신의 넉넉한
재산을 팔아서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예루
살렘 교회에는 사실 가난한 사람이 없었습니다(행4:34). 그런데 이 아
름다운 사역이 교회의 파벌을 만들고 교회의 일치를 파괴하는 시험 거
리가 되었던 것입니다. 이유는 ‘불공평’이었습니다. 양식을 배급받을 때
헬라파 유대인의 과부들이 히브리파 유대인의 과부들과 비교해서 차별
대우를 받았고, 그래서 불평이 터져 나왔던 것입니다. 그다음에 이어지는 이야기를 우리는 잘 압니다. 예 루살렘 교회는 일곱 분의 집사님들을 세워서 구제 사역 을 전담하게 합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 사
집중함으로써 은혜롭게 잘 해결합니다. 문제는 일
수습되었지만, 이때 교회 안에서 ‘파’가 만들어졌다
사실을 우리는 아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왜
어떤 믿음의 공동체에서든지 똑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고린도 교회는 사 색당파로 나뉘어서 서로를 비난하며 싸웠습니다. 물론 나름대로 명분과 이유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교회 존립에 치명적인 위협이 되었습니다.
어떤 명분이나 이유로든 믿음의 공동체안에 ‘파’가 존재하는 일이 있 어서는 안 됩니다. 목회자에게 가장 힘든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 까? 설교를 준비하는 일일까요? 물론 그 일도 쉽지는 않지만,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든 성도들의 목사’가 되는 일입니 다. 목회자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기 시작하면 교회의 일치에 균열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정말 큰일납니다. 그런데 어디 목회자만 그런가요? 아닙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끼리끼 리 배타적인 당파를 만들면 큰일납니다.
제가 오래전에 섬기던 교회의 예배실에 청동으로 만든 큰 십자가가 있었습니다. 그 십자가에는 여러 개의 작은 십자가들이 새겨져 있었습 니다. 처음에 그것을 보았을 때 마음속으로 감동했습니다. 교회의 구성 원들 모두가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가 있다는 그런 신앙적인 의미로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십자가의 진실을 알고 나서 감동은 곧 큰 실망으로 바뀌고 말았습니다. 그 교회는 강남 개발의 붐을 타고 청계 천에서 옮겨왔는데, 그때 함께 따라온 성도들의 숫자만큼 작은 십자가 를 새겨두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입니까? 나중에 온 성도들은 뭐가 되는 겁니까?
배타적인 멤버십을 강조하는 교회는 교회다운 교회가 아닙니다. 누 구든지 환영하고 품어주는 교회가 진정한 교회입니다. 공중의 새가 언
나무에 깃들일 수 있어야 진정한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 회의 십자가는 오직 하나입니다. 그 속에 다른 작은 십자가는 새겨져 있 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요한목사 드림 2024년 12월 15일
우리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좋은 교회에 잘 오셨습니다. 교인등록을 원하시는 분들은 ‘새가족 등록처’로 오시기 바랍니다.
대강절 및 성탄절 주요행사
1. 대강절 오늘(12/15)은 대강절 세 번째 주일로,‘기쁨’
의 촛불을 밝힙니다. 기쁨의 근원이 되신 주님께 감사
의 예배를 드립시다. (다음 주일: ‘사랑’의 촛불) 다음
주일(12/22) 예배는 ‘이른비·늦은비 연합예배’로 오 전 10시에 한 번만 드립니다.
2. 사랑의 선물 주변에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나눌 성탄
선물(학용품, 과자 등)을 모읍니다. 준비하신 선물은 다음 주일(12/22)까지 성탄트리 밑에 놓아 주시기 바 랍니다.
3. 연합CM축제 이번 금요일(12/20) 오후 8시에 시온예 배실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고, 샬롬예배실(3층)에서 ‘CM대항 척사대회’를 진행합니다. 풍성한 교제와 은 혜의 시간이 되도록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4. 성탄축하잔치 다음 주일(12/22) 오후 2시에 시온예배
실에서 있습니다. 교회학교 및 각 선교회별로 잘 준비 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성탄절 새벽송 12월 24일(화) 밤 10시에 줌(zoom)을
이용하여 진행합니다. 구주 탄생의 소식을 전하며 기
쁨을 나누는 시간이 됩시다.
6. 성탄일 공동예배 12월 25일(수) 오전 10시에 시온예
배실에서 드리며, 세례·입교예식이 거행됩니다. (세례
대상자: 박성준, 신예서 / 입교 대상자: 백인권, 이승
은, 이진석, 천승효, 황지우)
담 당 자
1│송구영신 촛불예배 12월 31일(화) 오후 11시부터 시작 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주님을 예배함으로 새로운 해를 맞이합시다. 예배 시에는 개인 초를 하나씩 지참해 주십시오.
2│2025년 예산편성 각 부서는 내년도 예산계획을 수립하 여 오늘(12/15)까지 재무부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3│성전꽃꽂이 신청 새해에 성전꽃꽂이로 헌화 하실 분들은 2층 게시판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4│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탁 북카페 수익 금
5│교역자 부임 손상수 목사님(김성희 사모, 손루아 아기)이 우리 교회 부목사님으로 오셨습니다.
6│라오스를 위한 중보기도 라오스에 세워진 네 개의 교회 (반마이·목포트·문므앙·왕하이교회)가 라오스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7│12월 셋째 주간(12월 15일–12월 21일) 봉사자 ⁎성전꽃꽂이: 천승우 청년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장식했습니다.
⁎교회 청소 섬김 사역: 이번 주(12/21)는 5남선교회(황대 식 신천권사), 5여선교회(이은주 장로), 8여선교회(안현 진 집사)가 담당합니다.
주일예배(12/22) 수요단비예배(12/25)
주일애찬(12/22)
우리의기도: 노영희 권사 성경봉독: 지옥희 권사 구주성탄일 공동예배 조윤서 봉사 : 양선2CM (정용운)
촛불점화 김찬율 황석민 거리전도 청소섬김(12/28) 특별찬양 시온찬양대 화 오후 / 합정동 6남 / 6여 / 9여
봉헌위원(팀장
섬김 : 교회
실버대학사역팀
다해왔습니다. 지난 화요일(12/10)에는 실버대학사역팀(팀장 김종순 권사) 이 올 한 해 동안 섬겨온 미용봉사를 은혜와 감사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난 목요일(12/12)에는 하늘샘 북카페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사랑의열매와 마포구에 기탁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를 사용하여
좋은 모임
12월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 2025년을 위한 당회
철 따라 열매 맺는 신앙공동체
경배와찬양_기쁜생명나무찬양단
우리의기도_박주열 청년
특별찬양_시온찬양대
어린 아이까지 함께 찬양합니다!
당회_신천권사 후보자 소개
지난 주일(12/8)은 우리 교회 모든 세대가 함께 예배하는 12월 공동체주일이었습니다. 기쁜생명나무찬양단의 경배와 찬양, 실로암교회 박주열 청년의 우리의기도, 호산나교회 이진우 학생의 성경봉독과 시온찬양대의 특별찬양으로 채워진 공동예배를 통해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이 행하시는 회복과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마음 다해 기다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예배 후에는 2025년을 위한 당회로 모여, 2024년 한 해를 결산하고 신천임원을 세우며 내년도부터 5년 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철 따라 열매 맺는 신앙공동체”라는 표어처럼, 우 리 교회가 하나님 말씀 안에서 믿음의 좋은 열매를 맺어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손상수 목사님 가정을 소개합니다! 12월 8일(주일)
지난 주일(12/8), 실로암교회를 담당할 손상수 목사님이 부임 하셨습니다. 가족으로는 김성희 사모님, 손루아 아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우리와 함께 신앙생활하게 되심을 기 뻐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환영합니다!
온라인 헌금 안내 교회에 오셔서 헌금할 수 없는 성도들을 위한 헌금창구 입니다. 온라인 헌금 후 교회 이메일(hangangkmc@hanmail.net) 혹은 전화(T. 02-337-6629)로 연락바랍니다.
※주일/십일조/감사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76105
땅끝선교헌금 계좌: 하나은행 343-910003-91405
예금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강중앙교회
주일 이른비 예배
주일 늦은비 예배
공동체주일 공동예배
수요 단 비 예배
금요소낙비예배
새벽 이슬비 예배
예전 중심의 전통 예배
찬양 중심의 현대 예배
통합세대예배
말씀 공부 중심의 예배
기도와 영성훈련의 예배
말씀강해와 묵상의 예배
주일 오전
주일 오후
두번째 주일 오전
수요일 밤
금요일 밤
평일 오전
아기교회(영아부)
새싹교회(유치부)
샬롬교회(아동부)
호산나교회(학생부)
실로암교회(청년부)
주일 오전
주일 오전
주일
담임목사
유요한 02-337-6629
부목사
이범희 010-4911-8281
손상수 010-7288-1889
이성훈 010-7766-4085
소속목사 곽호철 010-7178-0091
워십 리더 정한걸
원로장로
김혜정 박희복 홍기옥 백중현
시무장로
신경철 김유현 정정숙 고명선
안종범 김형균 이은주 장남훈
서장혁 이형록
행정간사
이경아 010-9934-6932
지휘
윤은진 010-3488-7485
오르간 정녹주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시온 예배실 10:00 12:30 10:00 7:30 8:40 5:30
피아노 김소연 서민주 김민지
좋은소식 hangangkmc@hanmail.net
발행인 유요한 주간 이성훈
“칭찬은 주님께 받으십시오!”
□ 주님의 기도│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로 가정예배를 시작합니다.
□ 찬송 부르기│88장(내 진정 사모하는)
□ 성경 읽기│에베소서 6:8
※ 개역개정판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 메시지성경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각각 그 갚음을 주님께로부터 받게 됨을 여러분은 아십시오.
□ 말씀 나누기
지난 시간에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는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아무리 귀찮은 일이요 힘겨운 일이라 하더라도 이왕이면 “웃는 얼굴로 하라”는 권면입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그 일을 지시하는 사람이 누구이든 지 간에, 우리는 그 일을 통해서 실제로는 주님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구원해주신 주님을 위해서 일한다고 생 각한다면, 얼마든지 웃으면서 그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기쁜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감당해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바 울은 말합니다.
칭찬에 대한 기대심리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엡6:8)
사람들이 착한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마지막 때에 주님이 오셔서 사람 들을 오른편의 양과 왼편의 염소로 구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때 주님은 오른편의 양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 다.
“내가 배고플 때 너희가 내게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 너희가 내게 마실 것을 주었고 내가 집이 없을 때 너희가 내게 방을 내주었고 내가 떨고 있을 때 너희가 내게 옷을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 너희가 내게 문병을 왔고 내가 감옥에 갇 혔을 때 너희가 내게 면회를 왔다.”(마25:35-36, 메시지)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목마른 사람에게 마실 것을 주는 것은 분명 ‘착한 일’입니다. 추운 겨울에 입을 옷 이 없어 떨고 있는 사람에게 옷을 주거나 병든 사람을 찾아가서 위로해주는 것 역시 ‘착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왜 그렇게 했을까요?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했습니다. 그 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않았습니 다. 심지어 주님에게 칭찬받으려는 의도도 없었습니다. 그것이 마땅히 해야 할 ‘착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 다. 착한 일을 하는데 이유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착한 일’을 열심히 하던 사람들이 도중에 낙심하여 그만두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데살로 니가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살후3:13)
이 말씀은 ‘착한 일’을 하다가 도중에 낙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는 뜻입니다. 왜 사람들은 ‘착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게 될까요? 왜냐면 사람들의
고, 그래서 아예 ‘착한 일’ 자체를 그만두는 것이지요.
우리가 직장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실망하
겠지요. 그러면 그다음부터는 처음처럼 그렇게 진심으로 열심히 일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의무감에서 대충 눈가
림만 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착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주님의 칭찬
그런데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진정한 칭찬은 주님께 받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새번역 성경은 다음과 같이 번역하 고 있습니다.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은, 종이든지 자유인이든지, 각각 그 갚음을 주님께로부터 받게 됨을 여러분은 아십시오.”(엡6:8, 새 번역)
사람들의 인정이나 칭찬을 기대하고 있는 한, 우리는 ‘착한 일’을 끝까지 해낼 수 없습니다. 바울이 앞에서 “사람들
에게 하듯 하지 말고, 주께 하듯 하라.”(7절)고 권면한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사람들을 섬긴다고 생각하면 마지막 까지 기쁜 마음으로 섬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 일을 통해서 사람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섬긴다고 생각한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 라집니다. 사람의 인정이나 칭찬은 우리에게 더는 중요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정한 칭찬과 상급은 주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이 문제는 ‘종’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자유인’도 역시 마찬가지라는 것
입니다. “종이든 자유인이든…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사실 상대방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하는 욕구는 ‘종’보다 ‘자유인’에게 훨씬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왜냐면 그들은 현재 누군가의 섬김을 받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직책이 높아지고 권력이 강해지면 그에 비례하여 다른 사람들에 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는 점점 더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아첨꾼들을 두게 되고, 매사에 그들의 아부하
는 말로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이든 자유인이든 그들이 행한 ‘착한 일’에 대해서 진정으로 알아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십니다. 만일 사 람들의 칭찬을 염두에 두고 어떤 일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인기에 영합하는 ‘눈가림’(eye-service)이지 결코 ‘착한 일’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중심을 살피시는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행할 때, 비로소 우리는 진심으로 ‘착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럴 때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여 포기하지 않게’(갈6:9)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누구에게 칭찬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가정에서 가족들을 섬기든지, 직장에서 다른 사람들을 섬기든지, 만일 사람들의 칭찬을 기대하고 있다면 지금 아무리 착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더라도 조만간 쉽게 낙심하 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착한 일을 도중에 그만두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누군가를 섬길 뿐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마땅히 해 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 일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칭찬과 상급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 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동안 살아가면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이 누구이든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든지, 오직 주님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기도해 야 하겠습니다.
□ 은혜 나누기 다른 사람의 칭찬이 없더라도 나는 착한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자기 생각을 함께 나누어봅시다.
□ 공동 기도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우리는 사람에게 칭찬받기 위해서 일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쉽게 낙심하여 넘어지곤 했 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행하는 ‘착한 일’을 알아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오직 주님께 받을 칭찬을 기대하며 끝까지 ‘착한 일’을 행하며 살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어린이교회
■담임 이성훈 목사
아기교회│
■부장 이은주b 권사 ■교사 양도영 임인숙
새싹교회│
지난 주일(12/8)에도 우리 교회의
사랑스러운 아기들이 밝은 얼굴로 건 강하고 씩씩하게 교회에 와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올 한 해를 지나며 하나
님께서 아기교회에 많은 새 친구들을
보내주셨는데, 맏형 임지온 아기부터 정 원 아기, 최선우 아기, 그리고 손상 수 목사님 가정의
■부장 이정은 권사 ■총무 추영은 청년 ■교사 유미영 김영애c 안현진 이민경 김채은 안시영 홍석찬
12월 공동체주일로 지킨 지난 주일(12/8), 새싹교회 어린이들 은 부모님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를 고치시는 구원의 하나님을 만난 새싹교회 어린이들이 우리를 구 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을 기다리는 대강절 기간을 주 님 안에서 보내기를 축복합니다~! 샬롬교회│
■부장 송민천 집사 ■총무 김연수 청년 ■교사 박유진 유하림 김하준 이강산 조윤지
샬롬교회 어린이들은 지난 주일(12/8), 부모님과 함께 한 말씀을 묵상하고 같 은 찬양을 부르며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샬롬교회는 대강절 기간, 하루에 말씀 한 구절을 묵상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말씀을 적어보는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 기간, 말씀 묵상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샬롬교 회 어린이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이에서부터 어르신에 이 르기까지 전 세대가 함께 모여 공동으로 예배하는 날입니다. 특별히 이번 공동예배는 대강절이어서 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을 한 마음으로 기다리며 간절히 예배드렸습니다. 또한 이번 공동예배 때 호산 나교회 이진우 학생이 성경봉독을 했습니다. 믿음의 세대계승을 아름답게 이루어 가는 우리 교회 되기를 간
절히 소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실로암교회 새로운 담임으로 부임한 손 상수 목사입니다. "젊음을 젊은이들에게 주기엔 아깝다."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실로암교회 청년들이 훗날 청 년의 시절을 돌아보았을 때 미소가 지어지는 시간이 되 길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 다. 감사합니다.
기록한 복음(83)
[1] 주님의 기도(Lord's Prayer)
-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기도함으로 모임
을 시작합니다(마 6:33).
[2] CM을 위한 서약
※
마음의 장벽을 헐고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다음의 4가지를 약속합니다.
1. “우리는 CM 멤버들을 아무 조건 없이 받아들이며, 나
눔을 통해 혹시라도 알게 되는 개인사를 가십거리로 삼
지 않습니다.”
2. “우리는 공동체의 하나 됨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지키기 위해서 개인에 대한 험담이나 정치적인 이야기는
절대 꺼내지 않습니다.”
3. “우리는 CM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그 어떤 경우에도
성도들 사이의 금전거래를 허락하지 않습니다.”
4. “우리는 CM모임에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중보하는 일에만 집중
합니다.”
[3] 환영 및 교제(Welcome)
- 지난 한 주 동안 감사했던 일들을 함께 나누어 봅 니다.
[4] 찬양과 경배(Worship) - 찬송가 410장(내 맘에 한 노래 있어)
[5] 하나님의 말씀 경험하기(Words)
1) 성경읽기 / 마태복음 9:2(1-3)
※ 개역개정판
2 침상에 누운 중풍병자를 사람들이 데리고 오거늘 예수 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 메시지성경
2 사람들이 중풍병자 한 사람을 들것에 실어 데려와서 그 들 앞에 내려놓았다. 그들의 담대한 믿음에 감동하신 예 수께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셨다. “기운을 내어라, 아들 아. 내가 네 죄를 용서한다.”
2) 말씀 나눔과 적용 ‘폭풍 사건’과 ‘가다라 사건’은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구원하 는 메시아로 오셨음을 알려줍니다. 우리 주님은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사탄의 방해 공작이 있어도 하나님 나라의 복 음을 전하기 위해서 마땅히 가야 할 곳으로 가셔서 마땅히 해 야 할 일을 하셨습니다. 가다라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당장 떠나달라고 강력하게 요 청하자, 예수님은 아무 말하지 않고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서 ‘본 동네’로 가셨습니다(마9:1). 여기에서 ‘본 동네’, 즉 예수님의 ‘자기 동네’는 얼마 전에 가다라 지방으로 가기 위해 서 한밤중에 배를 타고 출발하셨던 ‘가버나움’입니다. 예수님 은 공생애를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고향 나사렛에서 고향 사람들에게 심한 적대와 배척을 받으셨고(눅4:28-31), 그 이후 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을 포기하고 그곳을 떠나, 새로운 거주지 가버나움에 정착하여 살면서 그곳을 갈릴리 사역의 중심지로 삼으셨습니다(마4:12-13). 바로 그때부터 가버나움은 예수님 의 ‘본 동네’, 예수님 자신의 동네가 되었던 것입니다. 가버나움에 도착하자 그곳에 또 다른 사람들, 또 다른 사역 들이 우리 주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누가복음 평행 본문에
따르면, 한 중풍 병자를 친구들이 침상에 메어서 예수님께 데리
고 왔습니다. 그러나 집안에 이미 사람들이 가득 차 있어서 도
무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지붕으로 올라갑니다. 기와를 벗겨내고 침상을 달아 내립 니다(눅5:18-19).
그런 모든 과정을 지켜보시던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확인 하셨습니다. 그리고 중풍 병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자 야,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여기에서 ‘작은 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녀’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이제부터 예수님이 그에게 베푸시는 치유의 이적은 하나님의 자녀로 회 복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 사람의 병을 고쳐주시
기 전에 ‘죄 사함’의 은총을 먼저 선포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마태복음 8장의 세 가지 치유 사건을 통해 보았듯이,
예수님은 믿음에만 응답하시는 분이 아니라, 믿음이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도 조건 없이 은혜와 사랑을 베푸시는 분이십니
다. 예수님께서 중풍 병자에게 병 고침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
역시 그들 앞에 놓인 장애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능력을 신뢰
하며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예수님 앞에 나아간 친구들의 믿음
을 보시고 ‘은혜로 받는 구원’을 베푸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곧바로 중풍 병자를 고쳐주지 않으시고,
중풍 병자에게 먼저 ‘죄 사함’을 선포하셨습니다. 중풍 병자에
게 정말 시급하게 필요한 것은 ‘병 고침’이 아니라 ‘죄 사함’이
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그의 감추어진 내면의 상태, 영적인
필요를 잘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질병이나 장애를 ‘죄
의 결과’라고 생각했기에 당시 사회 속에서 병을 앓고 있던 사
람들은 대부분 지울 수 없는 죄책감을 영혼 속에 담고 살았습니
다. 오늘 본문의 중풍 병자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따라
서 이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병 고침’이 아니라 ‘죄 사함’
이었습니다. 아니, ‘병 고침’을 받기 전에 먼저 ‘죄 사함’부터 받
아야 했습니다. 어떤 죄로 인해 하나님께 벌을 받고 있다고 생
각하던 잘못된 고정관념부터 먼저 고쳐야 했습니다. 그로 인해
자포자기하며 살던 그의 영적인 상태부터 고침을 받을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먼저 ‘죄 사함’을 말씀하심
으로써, 육체적인 ‘병 고침’을 넘어서는 진정한 구원의 은혜를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적적으로 병 고침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만
일 죄 사함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국 육신의 죽음으로 끝
나버리는 허무한 인생을 살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씨름하
는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
님 앞에 나아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구원을 받습니다. 주의 이름
을 부르는 자는, 믿음으로 받는 구원이든지, 아니면 은혜로 받
는 구원이든지, 구원을 받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속
에서 참 자유를 맛보며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 모두 이와 같은
구원의 은혜를 맛보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질문: 오늘 말씀을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된 하나님의 은혜
는 무엇입니까?
2024년 12월 셋째 주간(12월 15일 - 12월 21일)
[6] 땅끝 선교를 위한 헌금 - 찬송가 285장(주의 말씀 받은 그 날)
[7] 목회서신, 교회소식, 사역나누기(Work)
[8] 중보기도
① 열방을 위하여 - 땅끝 라오스의 복음화를 위하여 - 왕하이교회가 주님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② 우리 교회를 위하여 -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교회가 되기를 위하여
- 담임목사님의 영육 간의 강건함을 위하여
③ CM을 위하여 - 모든 CM이 더욱 힘써 모이기를 위하여 - 모임 가운데 참된 교제가 가득하기를 위하여
④ 교우들을 위하여 - 예배 생활에 더욱 집중함으로 신앙생활의 기본을
지킬 수 있도록 - 환우들의 쾌유를 위하여
[9] 마무리 공동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영혼과 몸을 모두 깨끗하게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 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우리를 침상에 누워있
게 만드는 수많은 문제와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는
죄책감을 모두 깨끗하게 치유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영혼이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참 자유와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중앙칼럼
“보고픈 한강중앙 성도님들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를 드립니다!
어느새 캘리포니아로 온지 3년이 훌쩍 지났네요. 시
간이 어쩌면 이렇게 빠른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가정은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소이와 소은이는 벌써 6학년, 4학년이 되었고 사춘기가 와서 아빠랑 대화 따위는 하
지 않을까봐 걱정을 했지만 여전히 침대에서 함께 대화
하는 것을 즐기는 모습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들은 일정 시점이 지나면 한국어에 서툴수가 있 으니 유의하여야 한다는 이웃들의 조언은 소이 소은이
에겐 전혀 해당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둘이 쫑알거 리며 이야기하는 것을 듣는것 만으로도 행복하게 느껴 집니다.
문지혜 집사는 저보다도 활발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
김진홍 집사 (양선1CM, 제8여선교회)
다. 여름 방학 기간에 한국에 가시는 반주자님들이 많 은데 미리 반주 부탁을 하려고 두달 전부터 문 집사에 게 예약을 하는 것을 보니 반주자는 어딜가나 귀한가
봅니다. 작년에는 본인이 주도해서 지인 엄마들과 북클 럽(독서모임)을 했는데 어릴 때부터 함께 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참 오래 살고 볼 일이다" 라는 표현이
찰떡인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저와 문집사가 함께 안수집사로 임직을 받았습니다. (모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받은지는 한참 전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교육과 경건 훈련의 과정을 거쳐야 해서 저걸 어떻게 하나 싶었지만 과정 속에 더 큰 은혜가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교회의 소식은 서울 가족을 통해 늘 듣고 있고 사순
김진홍 집사님을 칭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종순 권사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에 처음 왔을 때 그렇게 하지 못했는데, 이지연 성도님은 새신자 등 록을 하고 낯설고 어색했을 텐데도 우리 교회와 저희 온유 2CM에 잘 적응해주셨습니다. 저희 CM 예배에도 되도록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성도님의 모습에서 오히려 제가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지연 성도님~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신앙생활 쭉 같이해요^^”
저는 우리 교회의 귀한 김진홍 집사님을 칭찬합니다.
제가 유치부 교사를 할 때 김진홍 집사님은 아이들 간식 도 후원해주고, 교사들 간식도 챙겨주었는데 아마도 집사님
절 특새도 책으로나마 함께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1편을 최근에 읽었는데 아주 맛있게(?) 읽어
서 2편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
2024년은 저희 가정에 아주 특별한 한 해가 될 것 같
습니다. 주보를 통해 모두 나누기에는 지면이 부족하겠
지만 우리 가정이 어디에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살아
갈지 결정이 필요한 한 해였고, 상황을 준비하시는 하
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돌아보면 너무나 특별하고 감사한 부분은 진심으로
상황을 하나님께 맡길 때 우리 가정에 필요한 길을 인
도하셨다는 것이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아내와 아이들
이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며 나름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
극복했다는 것입니다. 낙심할 때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시고, 가족들을 통해 위로를 주심에 너무나 감사한
한 해입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중국에 출장을 갔다가 잠시 한
국으로 들르고자 공항에 있습니다. 이번 주일에 오랜만
에 만나 뵐 생각을 하니 매우 떨
립니다. 저에게 한강중앙교회는
희노애락을 함께한 가족 같은 지 체이기 때문입니다. 샬롬!
은 별거 아니라 생각했겠지만 그때 집사님이 전하는 따
뜻한 말 한마디와 섬김의 손길은 교사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김진홍 집사님은 평일 카페 봉사자를 구할 때 흔쾌
히 자원해서 매주 평일 카페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는
데 바리스타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멋진 분입니다.
평일에 시간을 내는 일이 쉽지 않을 텐데 자신의 시간
과 에너지를 카페 봉사를 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따뜻함
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참 대단합니다.
카페 봉사를 통해 사람들에게 미소를 선물하고, 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과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모습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아름다운 헌신의 열매입 니다.
바쁘고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집사님이 하는 모든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잊지 않았으면 좋겠 습니다.
그리고 사춘기 자녀를 키운다는 것은 늘 변화와 도 전 속에서 사랑과 인내를 유지해야 하는 일이지만 집사 님의 사랑과 노력은 분명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을 겁니다.
“집사님^^ 늘 주님의 평안과 축복이 집사님의 가정과
모든 걸음 위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김종순 권사(온유2CM, 제6여선교회)
마태가 기록한 복음(83)
우리가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주님 앞에 나아오는 사람들은
누구나 구원을 받습니다.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믿음으로 받는 구원이든지, 아니면 은혜로 받는 구원이든지, 구원을 받게 됩니다.
271, 602, 603, 604, 761, 5712, 5714, 6712, 6716, 7011, 7013A, 7013B, 7612, 마포16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