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이웃이 만난 人
본부 친선대사 현영 씨
장기기증, 아름다운 세상에 오래 머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죠! 2011년9월9일 장기기증의 날,
라디오 방송을 통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한 청취자의 사연을 접하고 바로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한 방송인 현영 씨. 생명을 나누는 좋은 일이기에 망설임 없이 참여했다는 현영 씨는
같은 해 12월에 본부 친선대사로 위촉되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을 꾸준히 응원해오고 있다.
Q. 라디오 방송을 통해 사연을 접하고 바로 장기기증 서약을 할 정도였다면 평소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나 봐요?
평소 봉사와 기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요. 나누며 사는 삶이 제 평생
에 가지고 가야하는 소중한 가치라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일이기에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눔이라고 생각해왔 어요. 그런데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장기기증에 대해 더 자세히 알 기 회가 생긴 거죠. 솔직히 그전까지는 장기기증 서약이 꼭 본부로 찾아가
서 신청해야 하는 일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서 약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겠다고 마 음먹었고, 실천에 옮겼죠. 장기기증 서약을 하고 나서는 오히려 제 몸
을 더 신경 써서 관리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이 세상을 사는 동 안 건강하게 잘 사용해야 나중에 세상을 떠날 때 제 생명을 나눌 수 있 는 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