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이웃 2017년 01+02월 호

Page 22

선한이웃이 만난 人

장기기증으로 누군가의 삶에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라요 본부 등록회원 배우 견미리 씨

“나눔이요? 꼭 물려주어야할 ‘유산’같은 것이 아닐까요?” 지난 7일 오후, 서울 한남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배우 견미리 씨를 만났다. 배우로서,

엄마로서 또 사업가로서 바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그녀. 그 누구보다도 생명나눔운동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배우 견미리 씨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Q. 드라마 ‘미녀공심이’ 종영 이후로 어떻게 지내고 계세요?

드라마 종영 이후에는 화장품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배우로서 브라운관에 많이 비춰지는 것도 물론 좋

지만, 사실은 나눔이나 봉사를 할 때 마음이 더 뿌듯해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다고 할 까요? 오늘 선한이웃 인터뷰를 위해 오는 동안에도 설레는 마음을 안고 왔어요.

Q. 지난 2013년 11월, 장기기증을 서약하시고 캠페인에도 참여하셨어요. 당시에 매우 열정적으로 캠 페인에 참여하셨는데, 기억나세요?

그럼요. 굉장히 추웠던 날이었는데 마음만큼은 따뜻했어요. 그날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하고 캠페인을 진

행하며 많은 것을 느꼈어요. 캠페인을 통해서 나눔의 기회를 알려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기까지 했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