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85, 콜로라도 타임즈 August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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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Medicine Clinic

주치의:

의료서비스 Medical Services

Discount Dental Clinic

Mental Health Service 각종 면역예방주사

일반진료 및 치료

■ 약 처방 및 전문의 병원 추천

■ 종합신체검사

■ 종합혈액검사: 간염검사(A, B, C형), 지방검사, 결핵검사, 갑상선검사, 종합콜레스테롤검사, 당뇨병검사(A1c), 전립선검사(PSA)

■ 대장암검사 및 위내시경 검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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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Test 및 예방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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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이 없거나 디덕터블이 많으십니까?

■ 각종 의료보험 접수: Medicaid, Medicare, Cigna, Aetna, United Healthcare Plan, Blue Cross Blue Shield, 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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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영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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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제 3회,‘사모사모’ 컨퍼런스 개최

▶대상: 콜로라도 지역의 모든 사모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담임 사모, 부교역자 사모)참여 가눙

▶ 일시: 8월 23일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 장소: 풍성한 교회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10700 E Bethany Dr Ste 100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믿음장로교회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True Worshippers 12 찬양 집회

◆ 행사 정보

▶주제: 여호와의 생기

▪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바이올린, 클라리넷, 첼로, 피아노 연주와 찬양)

▶ 일시: 8월 23일 . 저녁 6시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 장소: 믿음장로교회

장소: 덴버제자교회

1654 S. Dayton St. Aurora CO 80247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 문의: (303) 960-5057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2월 21일(금) 오전 11시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

▶ 장소: Affiliated Office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일시: 9월 20일(토)

▶ 예약: 참석하시려면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2025 Korea Town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Aurora Golf Tournament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 일시: 9월 4일 (목요일) 오전 8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 오전 7시 등록 시작 / 오후 1시 시상식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환으로 진행된다.

▶ 장소: CommonGround Golf Course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10300 East Golfers Way, Aurora, CO 80010

▶ 문의: (303) 489-4624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Korean Festival Colorado 2025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15일(토) 오후 3시

16일(주) 오후 1시 30분

▶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 문의: (719) 387-5407

QR 코드 스캔

▶ 문의: 303-521-2280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1185호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Paul Jeong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학생기자

Hayne Kang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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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니스트 · Colum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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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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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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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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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We Want to Hear From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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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콜로라도 스프링스 아카시아 파크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115 E Platte Ave, Colorado Springs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동호회, 학교, 결혼 식, 가족경조사 등 사진 또는 내용을 보내주세요. 본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지에 게재 된 외부 필자의 기사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 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연합뉴스 기사는 콜로라도 타임 즈와 계약에 의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연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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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콜로라도 한인회가 8월 16일 콜로라도 스프링

스 루스 도서관(Ruth Library)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동포들과 가

족 단위 참석자, 참전용사, 최고령 101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

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김찬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의권

부목사(사랑의교회)의 개회 기도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사랑의교회의 이선미 사모가 애국가를, 디스커

버리 캐년 초등학교 2학년 김다애 양(Emmanuella

DaAe Kim)이 미국 국가를 열창해 모두가 함께 따 라 부르며, 두 사람의 멋진 무대에 큰 박수갈채가 이 어졌다.

엘리자벳 김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광복의 기쁨은 단지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자 책임”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선열들의 희생 덕분에 우리가 이 땅에 뿌

리내릴 수 있었고, 이제는 한인사회의 단합과 상생

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만들어가야 한

다”며 “대한민국의 후손임을 되새기며, 다음 세대에

게 문화와 전통을 지키고 빛나는 유산을 전해주자”

고 당부했다.

또한 김 회장은 귀빈들을 소개하며 “과거에는 많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참석했으나 세월이 흐르며 그

수가 줄어든 것이 안타깝다”며 참전용사들을 대표해

참석한 인사들을 특별히 언급했다. 예미 모볼레이드

스프링스 시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으나 메시

지를 통해 “한인사회가 활발히 성장하며 타 이민 커

뮤니티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민

사회의 리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킴벌리 골드(한국명 김선영) 콜로라도 스프링 스 시의원은 한국계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뿌리를 함께 가진 이민 2세로서 축사에 나서 “광복절은 한국

인만의 기념일이 아니라 자유와 정의를 위해 싸운 모 든 이들의 날”이라며 “한인 사회가 미국 내에서 더 큰

목소리를 내고, 다양성과 조화를 이루는 공동체로 성

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준 한미감리교회 담임목사도 기념 강연에서 “광

복은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희생 위에 이루어진 민족

의 기적”이라며 유관순 열사,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

사 등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그는 “정

의는 반드시 승리하며 자유의 물결은 결코 막을 수

없다”며 자유를 위해 싸우는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

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인 관련 영상이 상영돼 일제강

점기 연해주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이 소련의 정책으

로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된 역사적 배경을 소개했

다. 영상은 오늘날 고려인들이 여전히 사회의 그늘

속에 방치된 현실을 보여주며, 고려인 독립운동가들

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 후손들과 함께해야 한다는 메

시지를 전했다.

또한 고려인 출신 한나 씨가 고운 한복 차림으로 무

대에 올라 고려인의 삶과 정체성에 대해 발언해 눈 길을 끌었다. 그는

흩어져 수십 년 동안 서 로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던 할머니의 이야기는 고려인 공동체가 겪은 아픔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에 정착해 살아가는 그는 “이곳에서 한국 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은 여전히 도전이 지만, 미국 사회는 열린 마음으로 우리를 받아주고 있다”며 “고려인의 전통을 지키고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많 은 고려인들이 한국에서 일하며 한국 경제에 기여하 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고려인들에게 더 나은 제도 적 지원을 마련해 줄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서세정 씨가 ‘고려인을 기리는 헌시(A tribute to the Koryo Saram)’를 낭독하며 고려인의 헌신과 아픔을 기렸다. 그는 빼앗긴 땅에서도 혼을 지키며 살아온 고려인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이 심은 씨 앗이 숲이 되어 조국과 만나고 있다”는 구절로 참석 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광복절 노래(Independence Song)’를 합창하 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됐으며, 한인회는 오는 9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콜로라도 스프링스 Acacia Park(115 E Platte Ave, Colorado Springs, CO 80903)에서 열리는 ‘Korean Festival Colorado 2025’ 개최 소식을 공유했다. 이번 축제는 한국 전통문화 공연, 한복 패션쇼, K-팝 경연대회,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 며, 많은 동포들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남부 콜로라도 한인회는 이번 광복절 기념식을 통해

2월 7일 콜로라도주 의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을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고려인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

렸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한인사회의 위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행사 후 한인회는 참 가자들을 위해 떡과 과일, 음료를 준비해 나누며 따 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현진 기자>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광복절 기념축사를 하는 엘리자벳김 남부콜로라도 한인

회장 (사진 이현진 기자)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킴벌리 골드(김선영) 콜로라도 스 프링스 시의원(사진 이현진기자)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광복절 기념 강연을 하는 한미감리 교회 김태준 목사(사진 이현진기자)

고려인이 처한 안타까운 상황을 설 명하는 하나씨(사진 이현진 기자)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시 행정 서비스 축소 불가피… 일부 수거 서비스 중단 예정 덴버 시·카운티, 2011년 이후

덴버 시와 카운티가 8월 18일 주간부터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착수하면서 대규모 해고가 시작됐다.

이번 조치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되는 공공

부문 인력 감축으로, 수백 명에 이르는 시 직원들

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존스턴 덴버 시장은 이미 지난 7월 직원들

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이번 주 대규모 해고가 불

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해고는 단일 조치로 마무리될 예정이며, 통보

는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시 당국은 이미 해고 대상자 명단을 확보한 상태

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인원 규모는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덴버 시는 2026년까지 약 2억 달러의 예산 부족에

직면해 있다. 경기 침체로 인한 판매세 수입 감소

와 행정 비용 증가가 겹치면서 재정 압박이 커졌 고, 시 예비비 역시 기준치 이하로 떨어진 상태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 인건비 절감을 통한 예산

정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구조조정은 부서별로 15%에서 30% 수준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교통·인프라부(DOTI)

등 주요 부서는 이번 주 내로 부서별 해고 계획을

직원들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일부 부서는 재택근

무를 권고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덴버 시의 일반기금은 약 9,700명의 정규직

직원 급여를 감당하고 있다. 해고 대상자들은 통보 즉시 근무가 종료되며, 30일간의 급여와 복리후생

이 유지된다. 이후 근속 연수에 따라 최대 8주간의

퇴직수당이 지급된다.

시 당국은 이번 인력 감축이 시민 서비스에 미치

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일부

변화가 불가피하다.

시 교통·인프라부는 이번 달 29일과 11월 28일로

예정된 전 직원 무급휴가일에 맞춰 8월 25일 주간 과 11월 24일 주간에 퇴비 수거 서비스를 전면 중 단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재활용 수거도 일부 중단될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해고는 시 행정 전반의 사기 저하와 서비스 지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최근 몇 주간 일부 직원들은 신규 프로젝트 착수 를 미루거나 시민 민원을 지연 처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행정 공백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제 기되고 있다.

덴버 시 공무원 노조는 해고가 직원 생계뿐만 아니 라 행정 서비스 전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의회 역시 해고 결정 과정과 시점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시 집행부와의 협의를 촉구하고 있어, 이 번 사태는 단순한 구조조정을 넘어 정치적 논란으 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현진 기자>

예배시간 안내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여름 성경공부반: 6월 4째주부터 (8주간만 진행)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바울의 선교여행(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항공사 “홈페이지 통해 일정 반드시 확인해야”

에어캐나다가 19일 노조와의 잠

정 합의를 통해 40년 만의 첫 승

무원 파업을 종료하고 이날 저녁

부터 운항을 점진적으로 재개한

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상화까지

는 최소 7~10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돼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업은 약 1만여 명의 승무

원들이 무급 노동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지난 16일 토요일 새벽

부터 집단 행동에 돌입하면서 시

작됐다. 노조는 탑승객 안내 등

지상에서 이뤄지는 업무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으며, 합의안에는

이러한 무급 노동을 해소하는 조

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

조 측은 “무급 노동은 끝났다. 우

리의 권리를 되찾았다”고 성명을

냈다.

사측은 “대형 항공사의 운항을

재가동하는 것은 복잡한 과정”이

라며 일부 항공편 취소가 불가피

도시 속의 세계를 발견해 보세요. 모험을 시작하세요! 에어캐나다 노조와 극적합의

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완전한

정상화까지는 일주일 이상 소요

될 수 있다”며 승객들에게 양해

와 인내를 요청했다.

파업 여파로 에어캐나다는 이미 1,200편 이상의 국내선과 1,300

편 이상의 국제선을 취소했으며,

하루 약 13만 명의 여행객이 영

향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공항에는 임시 인력이 투입돼 혼

란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승객들이 장시간 대기와 일

정 변경을 겪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파업 기간에 영향

을 받은 승객들에게 전액 환불,

향후 여행 크레딧, 또는 일정 변

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캐

나다 항공여객보호규정에 따라

노사 분규와 같은 불가항력 사

유로 인한 지연·취소에 대해서

는 추가 보상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 파업을 불법

으로 규정하고 복귀 명령을 내렸

으나 노조가 이를 거부하면서 갈

등이 격화됐다. 이후 정부의 중재

하에 노사 간 협상이 재개되면서

합의안이 도출됐다.

현재 에어캐나다는 승객들에게 “

확정된 여정이 없는 경우 공항에

나오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으

며, 모든 승객들은 에어캐나다 공

식 홈페이지 www.aircanada.

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항공편

운항 여부와 일정을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

요리 전문가 및 예술 애호가, 골프 마니아 또는 모험가이신가요?

The city of Aurora는 세계 각국 음식점 및 시장 수백 곳, 역동적인 문화 현장, 골프 코스 다섯 개, 풍부한 공원과 오솔길, 녹지 공간을 자랑하므로 최적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지역사회를 둘러보고

<이현진 기자>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데몬 헌트릭스 굿즈 상품들(사진 아마존 홈페이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Pop Demon Hunters’가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캐릭터와 가상의 아이돌 그룹을 활용한 공

식 굿즈가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난 6월 공개된 이 작품은 세 명의 가수 소녀들

이 악마로부터 세상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

며,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가운

데 가장 높은 시청 기록을 세웠다. 영화 속 삽입곡

‘Golden’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7주 연속 진입해

최근 1위까지 올랐다.

이로 인해 극중 걸그룹 ‘Huntrix’는 실제 아이돌처

럼 팬덤을 형성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높아진 인기를 반영하듯, 팬들은 극 중 걸그룹 헌트

릭스(Huntrix), 라이벌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Saja Boys), 그리고 주인공 미라(Mira)의 반려 호랑이 캐

릭터 ‘더피(Derpy)’까지 현실 속 아이돌처럼 응원하

며 굿즈를 찾고 있다.

아마존에서는 헌트릭스와 사자 보이즈 로고가 새겨

소셜미디어 검증 강화…“이민

미국 이민국(USCIS)이 앞으로 반미 활동이나

반유대주의 활동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영주권,

비자 등 각종 이민 혜택을 주는 과정에서 불이익

을 줄 수 있다고 8월 19일 발표했다. 이로써 이

민 혜택 심사에서 신청자의 사상과 활동 이력이

더욱 엄격하게 검증될 전망이다.

이민국은 새 지침에서 조건부 입국(Parole) 신

청 이력, 테러 단체와의 연계, 반미나 반유대주 의 활동 여부 등을 심사관의 재량 판단

진 티셔츠, 캐릭터 일러스트가 담긴 후드티, 더피가 그려진 토트백 등 다양한 공식 라이선스 상품이 판 매 중이다. 일부 제품은 여성, 남성, 청소년 사이즈까 지 준비돼 있어 폭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K-Pop Demon Hunters’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을 넘어 실제 K팝 아이돌처럼 음악 차트와 굿즈 시장 까지 장악하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 확산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진 기자>

고 반미 이념을 퍼뜨리는 이들에게 이민 혜택 이 주어져서는 안 된다”며 “미국 내 거주와 취 업을 포함한 이민 혜택은 특권이지 권리가 아니 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지침은 투자이민(EB-5) 심사에도 적 용돼, 국가 이익을 해치거나 사기, 허위 진술, 범 죄적 남용 등이 발견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새로운 규정은 발표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며, 현재 심사 중이거나 이후 제출되는 모든 신청 건에 적용된다. 이로써 앞으로 이민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법규 준수 여부뿐 아니라 온라인 활 동과 과거 이력까지 철저히 점검받게 될 것으 로 보인다. <이현진 기자>

Colorado Springs

September 20 10AM - 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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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한인회,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성료

콜로라도 주 한인회(회장 김봉전)가 지난 8월 15일

포커스 콜로라도 문화회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 동포들과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

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

으로의 동포사회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

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광복절 기념사로 이어졌다.

행사에는 마이크 코프먼 오로라시장과 콜로라도

한인 동포 명예영사인 마이클 송 변호사와 박헌

일 전 한인회장, 그리고 연방 하원의원 제이슨 크

로우 의원실의 제이슨 킨케이드 보좌관 등이 참석

해 축사를 전했다.

기념사에서는 한미 양국이 함께 쌓아온 민주주의

와 우정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역사회 속 한인들의

활발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김봉전 제31대 한인회장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

를 되새기며 “앞으로 한인회는 동포사회의 발전과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와 내년 주요 행사 계획을 공유하며, 건 강·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포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회 임원진과 이사진이 함께 소 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만세 삼창으로 자리를 마무리했다.

이어 한아름몰 내 뷔페에서 점심식사가 제공돼 동 포들이 함께 교류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 졌다.

콜로라도 한인회는 이번 광복절 기념식을 통해 한 인사회의 단합과 정체성을 재확인했으며, 앞으로 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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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새 법률 216건

가격 폭리 금지·휴대전화 학교 사용 규제

반려동물 공공장소 판매 금지 등 일상에 직접 영향

콜로라도주에서 오는 8월 6일부터 총 216개의 주

법률이 새로 발효되며, 이 가운데 16건이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돼 주목받고 있다. 콜로라도주에서

는 주 의회 회기 종료 후 90일이 지나면 법안이

효력을 가지는데, 올해는 그 기한이 8월 6일에 해

당한다.

[소비자 보호]

1. 필수품 가격 폭리 금지 (House Bill 25-1010)

재난이 발생해 주지사가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

하면, 해당 기간 동안 기업이 필수품 가격을 기존

대비 10% 이상 올릴 수 없다. 또한 새로운 상품을

판매할 때 다른 판매자보다 현저히 비싼 가격을

책정하는 것도 금지된다. 여기서 필수품에는 식

료품, 물, 연료, 의약품, 위생용품 등이 포함된다.

2. 자동 갱신 계약 온라인 해지 의무화 (Senate Bill 25-145) 온라인으로 가입한 구독 서비스나

멤버십은 반드시 온라인으로 해지할 수 있어야 한다. 오프라인이나 전화로 가입했더라도 명확하 고 쉬운 해지 방법을 제공해야 하며, 업체가 해 지를 막기 위해 할인·혜택을 제안할 수는 있지 만, 반드시 즉시 해지 가능한 직링크를 함께 제 공해야 한다. [교육]

3. 학교 휴대전화 사용 정책 수립 의무화 (House

Bill 25-1099) 모든 공립학교와 차터스쿨은

2026년 7월까지 학생의 휴대전화 사용에 관한 공 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책에는 사용 허용 시 간·장소, 금지 범위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확정 후 학교 웹사이트에 공개해야 한다. [반려동물]

4. 공공장소 반려동물 판매·입양 금지 (House Bill 25-1180) 도로변, 주차장, 시장 등 공공장소 에서 반려동물을 판매하거나 입양 보내는 행위가 금지된다. 해당 장소에서 이를 광고하는 것도 불 법이며, 위반 시 2급 경범죄로 처벌된다. 단, 가축 판매, 허가받은 시설, 사냥견, 전시·대회 출품 이 동은 예외다.

5.견종 차별 금지 주택보험 규제 (House Bill 251207) 보험회사는 단순히 특정 견종이라는 이유 만으로 주택 소유자나 임차인의 보험 가입을 거 부하거나 해지, 보험료 인상을 할 수 없다. 다만 ‘ 위험견’으로 공식 지정된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 된다. 2026년부터는 공공임대주택에서 최대 두 마리의 반려동물을 기를 수 있도록 보장한다.

[총기 규제·안전]

6.. 총기 폭력 예방 자료 학부모 제공 (House Bill 25-1270) 학기 초마다 모든 학부모는 학교로부

터 총기 폭력 예방 자료를 전자 또는 종이 형태로 받아야 하며, 학교 웹사이트에도 게시해야 한다. 자료는 주 정부가 제작해 온라인에 공개하고, 각 학교가 이를 배포하는 방식이다.

7. 자발적 총기 판매 금지 명부 제도 (Senate Bill 25-034) 개인이 원할 경우, 온라인 포털을 통해 ‘ 총기 구매 금지 명부’에 본인 이름을 등록할 수 있 다. 이 경우 주·연방 배경 조사 시스템에 정보가 반영되어 총기 구매가 차단된다. 주된 목적은 자 살 예방이며,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약 20만 달러 의 외부 자금이 필요하다. [교통]

8. 도로변 타이어 체인 설치 허가제 (Senate Bill 25-069) 겨울철 고속도로 등에서 타이어 체인을 현장에서 판매·장착할 수 있도록 주가 허가를 내 줄 수 있다. 허가업체는 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하 며, 렌터카 회사는 고객에게 콜로라도의 체인 법 과 위반 시 벌칙을 안내해야 한다. [원주민 관련]

9. 유트 부족 주립공원 무료 입장 (House Bill 25-1163)

사우던 유트(Southern Ute)와 유트 마운틴 유트 (Ute Mountain Ute) 부족 구성원은 콜로라도 주 립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조상들의 터전 이자 성지가 포함된 주립공원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지만, 다른 부족 출신 원주민들이 제외 된 데 대해 일부 반발이 있다. 10. 신법 부족 자동 적용 제한 (Senate Bill 25061) 주 법률에 별도 명시가 없으면, 콜로라도의 두 연방 인정 부족(사우던 유트·유트 마운틴 유 트) 영토 및 관계자에게 해당 법률이 자동으로 적 용되지 않는다. 이는 부족의 주권을 존중하기 위 한 조치다.

[공공안전·법률 절차]

11.대중교통 종사자 업무 방해 처벌 확대 (House Bill 25-1290) 버스 운전기사, 기차 기관사, 검표 원, 정비사 등 대중교통 종사자의 업무를 방해하 면 ‘형사 괴롭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 기존 에는 RTD(덴버광역교통국) 한정이었지만, 이번 법으로 주 전역에 적용된다.

12. 성폭력으로 인한 임신 시 부모 책임 면제 절차 간소화 (House Bill 25-1185) 성폭력 피해로 임 신한 경우, 피해자가 법원에 선서 진술서 등의 서 류를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일반적인 양육권 포 기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법적 부모 책임이 면 제된다.

<콜로라도 타임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이유로 제재

성 추가관세 부과를 위협하면서 인도 경제에 어떤 충

격이 올지에 대한 인도 현지 전문가들의 다양한 분

석이 나오고 있다.

추가 관세 25%가 이달 말 부과돼 미국에 수출되는

인도 제품에 50%의 초고율 관세를 물리면 20만∼30

만명의 인도 노동자들이 당장 해고 위험에 직면할 것

이란 암울한 전망이 제시된 가운데 기업들의 선제적

조치로 대량 해고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엇

갈린 의견도 나왔다.

18일 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TOI)에 따르면 현

지 인력채용 기업 '지니어스 HR테크' 창업자 겸 회장

인 R.P. 야다브는 인도 뉴스통신 PTI에 "미국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면 인도 고용 상황에 직접적이고 실질

적 충격이 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야다브는 특히 미국 시장에 크게 의존하는 의류, 자

동차 부품, 농업, 보석 업종이 가장 취약한 부문이라

면서 특히 이들 부문의 중소기업이 가장 심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이들 업종 종사자 20만∼30만명이 당장 해

고될 위험에 처할 것이라면서 서부 구자라트주 수라

트와 뭄바이 등 보석 가공업 중심지도 보석에 대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미국 시장 내 수요감소와 가공비용 증가로 대대적 해

고 사태에 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모든 전문가가 고용 위기를 전망하는 것은

아니다. 인도의 또 다른 인력채용 기업인 '팀리스 서

비스'의 부회장 발라수브라마니안 나라야난은 PTI에

국내 소비에 대한 인도 경제의 높은 의존도 때문에 (미국 고관세 부과에) 인도 고용시장이 중국보다는 덜 취약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나라야난 부회장은 "인도의 대미 수출은 870억달러 (약 120조7천억원)로 대략 인도 국내총생산(GDP)의 2.2%에 해당한다"면서 "(미국 고관세 부과로) 의약 품과 전자제품 등의 부문이 즉각 영향을 받지는 않

한양왕족발

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도가 영국 등과 최근 자 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기 때문에 일부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면서 "미국 고관세가 실제 발효할지라도 우리는 (미국 외) 다른 수출 시장으로 방향을 틀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의 인력채용 기업 'CIEL HR 서비스'의 아디티아 미슈라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의 관세 정책 때문 에 전자제품, 의류, 보석, 자동차 부품, 가죽, 신발 등 미국 시장과 연관성이 깊은 부문의 수출기업들이 불 안해하고 있다고 짚었다.

미슈라 CEO는 "의약품 부문처럼 (미국) 관세의 직접 적 영향권에 들지 않는 업종들도 더 비싼 원료 등에 따른 파급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며 (인도와 미국 간) 관세협상이 이어지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당분간 지 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기업들이 지출 축소, 생산라인 효율화, 고 용 동결 등 비용통제 조치들을 이미 취하고 있기 때 문에 (미국 고관세 발효로) 대규모 해고사태가 일어 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미국은 이달 초순 인도에 25%의 국가별 관세( 상호관세)를 부과한 데 이어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대한 제재로 오는 27일부터 25%의 추가 관 세를 매길 것이라고 위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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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사상 최대 규모로 라피즈 경기 함께 관람

콜로라도 한인사회

가 오는 10월 18일 열

리는 메이저리그사커

(MLS) 콜로라도 라피

즈와 LAFC의 경기에

서 역사적인 만남을 준

비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한국 축

구의 간판스타 손흥민( 토트넘 홋스퍼·대한민 국 국가대표)이 출전할

예정이어서, 지역 한인

들의 관심과 열기가 어

느 때보다 뜨겁다.

이번 행사는 오로라 코

리아타운과 3456ent가 공동 주최하며, 공동위원장 최선(Sean Choi)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콜로라도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나누고,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 경기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우리 한인사

회가 하나로 뭉쳐 응원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라피즈 구단은 가족 친화적이고 열정적인 경기 분위기로 잘 알려져 있

으며, 한인사회와의 이번 협력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

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장에는 수많은 한인 관

중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함성을 보내고, 뜨거운 응원으로 라피즈 팬문

화와 한인사회의 자긍심이 함께 어우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문의: sean@3456tea.com

<이현진 기자>

로이터, 소식통 인용 보도 "우크라 북 점령지 반환·돈바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블

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

러 알래스카 정상회담에 들고간 협

상 카드에서 우크라이나에 점령지

일부를 돌려주는 대신 돈바스 나머

지 땅을 넘겨받겠다고 제안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로이터가 파악한 러시아 측 평화 협

상안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

나 북부 수미·하르키우 내 장악 지

역을 돌려주는 대신, 동부 접경지인

돈바스 중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지역까지 러시아에 넘길 것을

요구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는 2022년

2월 시작한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에

서 돈바스(루한스크+도네츠크) 전

체 면적의 88%인 4만6천570㎢를

장악한 상태다.

돈바스에서 아직 우크라이나가 통

제하는 지역은 도네츠크의 6천600

㎢ 정도지만, 이 지역은 전략적 요

충지로 꼽힌다. 러시아는 이 지역까

지 장악하기 위해 최근 공세를 집중

하고 있다. 러시아 협상안대로면 러

시아는 돈바스 중에서 전쟁으로 차

지한 88%에 더해 아직 손에 넣지 못

한 나머지 12% 면적까지 넘겨받겠

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황을 추적하는 딥스

테이트 지도에 따르면 러시아가 양 보하겠다고 제안한 수미·하르키우

면적은 약 440㎢ 정도다.

면적만 놓고 산술적으로만 따지자 면 우크라이나가 양보해야 할 면적 이 돌려받을 땅의 15배에 이른다. 이런 조건으로 그 이외 지역인 남 부 헤르손, 자포리자의 등의 전선을 현 상태에서 동결하겠다는 것이 러 시아의 요구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 했다. 통신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들 소식통에 따르면 이 밖에도 러 시아는 2014년 강제 병합한 크림반 도의 정식 러시아 편입 인정, 침공 이후 대규모로 가해진 대러시아 경 제 제재 일부 해제 등도 요구하고 있 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미·러 정상회 담 직후 인터뷰에서 푸틴 대통령과 "상당 부분 의견이 일치했다. 합의에 꽤 근접한 것 같다"며 "우크라이나 는 이 방안에 동의해야 한다. '노'라 고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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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4분30초간 11번 "감사"…2월같은 '파국' 막기 위한 고육책

동행한 유럽 정상들, 대체로 회담 긍정 평가…"푸틴 못믿어" 경계도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을 우크라이나 편으로 돌리려고 백악관

에 모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과 유럽 지도자들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뜻으로 '

감사 세례'를 퍼부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맞추면서 지난 2월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회담

이 파국으로 끝난 참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방

편으로 풀이된다.

18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젤렌스 키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트럼

프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을 끝내려는 자리를 마련해 자신과 유럽 정상들을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누고 자신을 다른 지도자들

과 언론에도 소개해준 점, 심지어 우크라이나 지도

를 건네준 것에도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여러 회의에서 트럼프 대

통령에게 공개 발언을 하는 총 4분 30초 남짓한 시

간 동안 11번이나 감사 인사를 했다.

이날 회담에 동석한 유럽과 나토(NATO·북대서양 조약기구) 정상들도 내내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

와 찬사를 보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친애하는 도널드'라 부르며 러시

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정 추진을 주도하는 리

더십에 감사를 표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아동 납치 문제를 언

급한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조르자 멜

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각각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주선에 감사를 전했다.

유럽 정상들의 이날 '감사 합창'은 지난 15일 미·러

정상회담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편

으로 돌아선 것으로 의심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마

음을 돌리기 위한 고육책으로 읽힌다.

특히 지난 2월 젤렌스키 대통령이 홀로 백악관을

찾아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서 '공개 면박'을 당한

참사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의도가 담겼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지난 3년간 제공한

크라이나의 관계는 점차 개선됐다. 지난 2월의 파 국을 의식한 듯 이번 백악관 방문에서 젤렌스키 대

통령은 당시와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 셈이다. 한편,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의 '호위 무사'로서 백 악관 회담에 동행한 유럽 지도자들은 회담 결과를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푸틴 대통령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dpa통신 등에 따르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 리는 회담 결과에 대해 "기대를 충족한 것을 넘어 서 초과 달성했다"며 "이제 협상의 길이 열렸다" 고 말했다.

다만 그는 "앞으로의 단계는 더욱 복잡할 것"이라 며 "다음 회담이 휴전 없이 열리는 것은 상상할 수 없으니 그 부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러시아 가 휴전에 동의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도 이번 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성과 지향적인 사람"이라 며 "오늘의 대화는 일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 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간 양자 회담과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로 참여하는 3자 회 담 논의와 관련해 푸틴을 "신뢰할 수 없다"고 경계 하기도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젤렌스키와 푸 틴의 만남이 "한 걸음 전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 서도 "푸틴 대통령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않으며, 그가 평화를 원한다는 점에 큰 의구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울러 마크롱 대통령은 외교 실패 시 러시아에 대 한 제재 강화를 주문했다.

지원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이 충분히 존중과 감 사를 표하지 않았다며 사실상 그를 백악관에서 쫓

아냈다.

이후 지난 6개월간 젤렌스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합의에 도달할 수 있고 푸틴 대통령 또한 평화 협정을 원한다고 믿는 다"며 "그러나 만약 이 과정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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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도 최고 2억원대 달해 경찰보다 처우 낫지만 무작위 체포 작전 '위험'

"지원자 11만여명"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

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실제로 이런 파격적인 인센티브와 구

인 홍보는 어느 정도 효과를 내고 있

김치와 장아찌를 판매하는 KREAM 관계자들

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에 속도를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내기 위해 단속 인력을 대거 모집하

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미 일간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는 불

법 이민자 체포·추방 작전을 실행할

(ICE) 요원들을 대거 채용하기 위해

파격적인 급여·상여 조건을 내걸고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적극적

으로 홍보하고 있다.

다고 WSJ은 전했다.

주택 인테리어 용품 매장 '로우스'에

서 일하다 최근 ICE에 지원한 한 청

년은 금전적인 혜택을 무시하기 어려

웠다면서 "학자금 대출을 갚기는 어

렵다"고 말했다.

이 지원자는 ICE 직무에 대해 "어느

정도 폭력이 수반되는 일이라 하더라

도 지금보다는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세컨홈 커뮤니티는 직원들이 한복과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WSJ은 특히 미 정부가 내건 금전적

인 유인책이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ICE는 우선 채용 계약 시 최대 5만달

러(약 7천만원)의 보너스와 최대 6만

달러(약 8천300만원)의 학자금 대출

탕감 혜택을 내세우고 있다.

ICE는 또 '추방 담당관', '범죄 수사 관', '일반 변호사' 등 3가지로 잠재

적인 직무를 분류하는데, 이중 추방

담당관의 연간 급여 수준은 4만9천

739∼10만1천860달러(약 7천만∼1 억4천만원), 범죄 수사관은 6만3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토안보부는 ICE의 이런 채용 캠

페인이 초기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그동안 11만여 명이 지원했다고 밝 혔다.

다만 이 가운데 몇 명이 실제 채용 대

상자가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WSJ은

짚었다.

ICE 요원의 업무는 지역 경찰과 비슷

한 점이 많고, 지원자는 신체적 적합

성 테스트와 의료 검진 기준을 통과

해야 한다.

아울러 ICE의 일부 채용 공고는 신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148∼14만4천31달러(약 9천만∼2 억원)로 홍보되고 있다고 WSJ은 전 했다.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채용자가 위험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서 근무하게 될 수 있다고 경

고한다.

ICE는 트럼프 행정부의 공세적인 지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이런 급여 수준은 뉴욕시와 시카고 경찰국의 신입 경찰관이 연간 각각 6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만1천달러, 6만2천달러가량 받는 것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침에 따라 단속 실적을 높이려 지난

수개월간 이민자 밀집 지역을 급습하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에 비하면 경쟁력 있는 조건이라고 WSJ은 비교했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빛난 축제

이에 더해 ICE는 40세 이상 지원자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를 위한 추방 담당관 직위를 신설

했으며, 퇴직한 법 집행관들을 다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시 불러들이기 위한 '임무로 돌아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라'(return to mission) 캠페인도 벌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이고 있다.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ICE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는 미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국을 상징하는 '엉클 샘' 이미지와 함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께 "미국은 범죄자들과 포식자들에

의해 침략당했다.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들을 몰아내기 위해 당신이 필요하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다"는 문구가 게시됐다.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는 방식으로 무작위 체포 작전을 벌

이면서 대상자들의 거센 저항을 불러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일으켰다.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이런 점들 때문에 실제로 ICE에 채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용되는 이들 중 상당수는 기존에

의미를 남겼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훈련받은 경찰 등 법 집행기관에 서 일해온 경력자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플로리다주 보안관 그레이디 저드는

더 발전하며 아시아 문화와 지역 커

최근

뮤니티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2026년 설날 축제에 대한 기대가 벌

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상무부는 19일 "무역확장법 232

조에 의한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철

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목록 407개

제품 카테고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이날 홈페

이지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이 결과

에 따라 이들 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에 50%의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

라고 했다.

BIS는 "오늘 조처에는 풍력 터빈과 부

품 및 구성품, 모바일 크레인, 불도저, 기타 중장비, 철도차량, 가구, 압축기

및 펌프, 수백 가지 다른 제품에 적용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처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 른 것이다. 이 법 조항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한다

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 적절한 조처

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

에게 부여하고 있다.

제프리 케슬러 상무부 산업안보 담

당 차관은 "오늘 조처는 철강·알루미

늄 관세 적용을 확대하고 회피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미국 철강·알루미늄 산

업의 지속적인 재활성화를 지원한다"

고 말했다.

미국의 이번 조처로 인해 한국의 관련

산업계도 피해를 볼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무역협회는 앞서 참고자료를 통

해 새로 관세 대상에 포함된 품목이

냉장·냉동고, 자동차 부품, 엘리베이

터, 변압기, 트랙터 부품·엔진, 전선·

케이블, 엘리베이터, 포크리프트 트

럭, 권양·적하기기 등 건설기계가 다

수 포함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기존 자동차 부품 관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기타 자동차 부품,

엔진 부품 등이 목록에 올랐으며, 일

부 화장품 용기의 경우 알루미늄 함

량 비중이 높아 관세 영향이 불가피

하다고 무협은 지적했다. 무협은 특

히 미국이 이번에 추가된 관세 대상

의 한국 수입액이 지난해 기준 118억

9천만 달러(약 16조5천억원)에 달한

다고 전했다.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의 수입 금지 최우선순위 품목 늘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

에서 강제노동으로 만든 것으로 의심

되는 제품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한

단속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19일(현지시간) '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UFLPA)

에 따라 수입을 제한하는 중국산 제

품 중 철강, 구리, 리튬, 가성소다, 홍

대추를 최우선순위 품목에 추가했다

고 밝혔다.

2022년 6월에 발효된 UFLPA는 생산 과정에서 강제노동을 일부라도 사용

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한다.

특히 제조 과정의 일부라도 중국 신

장 지역에서 이뤄졌거나 강제노동과

연관된 기업 명단에 있는 기업이 수

출한 제품의 경우 강제노동을 사용했

기업 명단에는 현재 144개 기업이 등

재됐는데 대부분 중국 기업이다. 미국 정부는 또 강제노동 사용 가능 성이 큰 최우선순위 품목을 지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데 이번에 지 정한 5개 품목

면화 및 면 제품, 폴리염화비닐(PVC), 해산물, 폴리실리콘을 포함한 실리카 기반 제품, 토마토 등을 기존에 지정 했다.

세관국경보호국(CBP)은 UFLPA 발 효 이후 올해 7월까지 1만6천700건 의 선적물의 통관을 보류하고 강제노 동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1만건 이 넘는 선적물의 반입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통관에서 거부된 제품의 총가 치는 9억달러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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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증정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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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오후 6-8시까지 콜로라도 덴버에서 열

린 제퍼슨 카운티 보안관 사무소의 '신앙 안전 교육

(Safety in Faith Training)'에 미국 친구와 함께 직접

장거리 운전을 하여 참여했다.

아동 성 학대 근절이라는 중대한 사명 앞에 지역사

회가 얼마나 진지하게 임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

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행사를 넘어, 이 교육

은 아동의 안전을 위한 현실적이고도 시급한 정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만드는 매우 유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강연을 통해 접한 라스턴 하우스(Ralston House) 아

동 옹호 센터의 돈 모슬리(Don Moseley) 강사의 메

시지는 매우 명확했다. 성 학대의 정의와 그 충격적인

후유증,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높은 유병률은 우리 사 회가 이 문제를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됨을 깨우쳐

주었다. 특히, 피해 아동의 30% 이상이 자신의 경험 을 말하지 못하고, 허위 진술이 극히 드물다는 통계는 아동의 진술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부모, 학교, 그

리고 교회 등 아동과 가장 가까이 있는 공동체가

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 했다. 교육장에서 울려 퍼진 "학대를 중단시키고 치유 를 시작하는 것(Stop the Abuse Start the Healing)" 이라는 라스턴 하우스의 슬로건은 모든 참석자의 마 음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이는 단지 한 기관의 사명을 넘어, 아동을 보호하려는 모든 이들의 공동 목표가 되 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처럼 현실적이고 긴급한 정책이 담긴 교육이 부모, 학교, 교회를 비롯한 더 넓은 공동체로 다시 교육되고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 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로서, 내가 나고 자란 대한민국과 지금 섬 기고 있는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지역에 도 이런 국가, 지역 사회, 교회, 선교단체가 세워지기 를 간절히 소망한다. 성 학대가 중단되고 그 상처가 치유되는 날은 결코 저 절로 오지 않는다. 콜로라도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 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 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기자는 앞으로도 이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출처 라이프굿타임즈./ Paul Jeong 기자>

2028년 완성 목표, 추산 비용 242조원…美정부, 최근 방산업체 행사서 제시 자료에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의 도널드 트럼

프 2기 행정부가 추진중인 미국 전역 미사일 방위 시

스템 '골든 돔'(Golden Dome)은 위성·지상 등 4겹으

로 구성되며 단거리 포대는 11곳에 설치된다고 로이

터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지난주에 미국 연방정부가 만든 이런 슬라

이드 자료가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모인 방위산업 관

계자들 3천명에게 제시됐다고 전했다.

골든 돔은 하와이와 알래스카까지 포함한 미국 영토

전역을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려는 요격

미사일 체제 구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2028년

까지 완성하겠다고 공언했다.

여기 드는 비용은 1천750억 달러(242조 원)로 추산된

다. 로이터는 이 슬라이드 자료의 내용으로 보아 골든

돔의 설계 기본 구조에 아직 불확실한 점이 많으며 발 사기·요격미사일·지상국·미사일기지의 수 등이 결

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자료에는 "빠르게 가고 크게 생각하라!"(Go Fast, Think Big!)는 문구가 달려 있었다고 로이터는 설명 했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로이터에 "(골든 돔 사업 추진

팀이 확보해 놓은) 돈은 많이 있지만, 목표 비용은 아

직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미국 의회가 통과시킨 골든 돔 예산은 250

억 달러(35조 원)로, 지난달 통과된 트럼프 행정부 국

정의제 핵심법안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OBBBA)에 포함돼 있다.

이와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대통령 예산

요청안에 453억 달러(62조6천억 원)를 골든 돔에 책

골든 돔 구상 발표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자

료사진)

정해뒀다.

골든 돔은 이스라엘이 보유한 유명한 미사일 방어 시

스템 '아이언 돔'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구상된 계획이

지만, 이스라엘에 비해 미국은 국토가 훨씬 넓고 방

어해야 할 위협도 다양해 훨씬 복잡한 대규모 계획

이 필요하다.

슬라이드 자료에 따르면 시스템의 기본 구조는 4개의

통합된 층위로 이뤄져 있다. 이 중 1개 층위는 위성 기

반으로 구성돼 적의 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을 조기에

탐지하고 경로를 추적해 표적을 겨냥하며, "미사일 방

어" 역할도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나머지 3개 층위 는 고도별로 나뉘며 지상 기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미사일 요격 장치와 레이더가 포함되며, 레

이저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록히드마틴이 개발중인 NGI는 현행 지상기반 외기 권 방어(GMD) 네트워크에 쓰일 차세대 지대공 요 격미사일이다. 로이터는 NGI가 록히드마틴의 사드

(THHAD·종말단계고고도지역방어) 이지스 시스템 과 함께 골든 돔 "상부층"(upper layer)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GMD 네트워크는 레이더, 요격미사일과 다른 장비들 로 구성되며, 유사시 '불량국가'들이 발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탄(ICBM)으로부터 미국을 방어하는 데에 현재 주된 역할을 맡고 있다.

미국은 현재 캘리포니아 남부와 알래스카에 각각 1 곳의 GMD 요격미사일 발사 기지를 두고 있으며, 골

든 돔 계획에 따르면 중서부에 1곳을 추가로 설치한

다는 것이다.

최종 단계 방어선에 해당하는 "하부층"(under layer) 과 '제한지역방어'에는 새로운 레이더와 패트리엇 미

사일 시스템 등 현행 시스템이 병행돼 사용되며, 신 형 "공통" 발사기가 도입돼 모든 유형의 위협에 대응 할 수 있는 현행 및 미래 요격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 게 된다. 미국 국방부는 "골든 돔 지원을 위해 업계, 학계, 국 책연구소, 그리고 다른 정부기관들로부터 정보를 수 집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초기 단계인 지금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성급한 행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 돔 계획의 책임자는 마이클 구틀라인 우주군 대 장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구틀라인 대장은 이 계획 의 책임자로 연방상원 인준을 받은 7월 17일로부터 30일 내에 팀을 구성해야 하며, 그 후 60일 내에 초 기 설계안을 작성하고 나서 120일 내에 위성과 지상 국의 세부사항을 포함한 완전한 시행 계획을 수립해 야 한다.

가속

뉴욕서

테슬라의 로보택시(출처 테슬라 홈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지

난 6월 텍사스주(州) 오스틴에서 처

음으로 로보택시를 출범한 테슬라

가 서비스 지역 확대를 본격 추진하

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테슬

라가 최근 뉴욕에서 로보택시 운행

을 위한 데이터 수집 요원 채용 공고

를 냈다고 보도했다.

데이터 수집 요원은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위한 시제품에 탑승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

일럿의 학습을 위한 뉴욕 시내의 영

상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테스트 등의 업무

도 맡게 된다.

뉴욕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차량 운

행을 위한 허가제도를 도입했다.

허가를 받은 업체는 필요시 수동으

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운전자를

탑승시켜야 한다.

테슬라의 채용공고에 따르면 데이

터 수집요원의 근무지는 뉴욕 퀸스

의 플러싱 지역이고, 보수는 시간당

최대 30.6달러(약 4만2천 원)다.

테슬라는 지난 6월 텍사스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캘리포

니아와 플로리다에서도 데이터 수집

요원을 모집 중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는 지난달 2분기 실적발표 당

시 "규제당국의 승인을 전제로 올

해 말까지 미국 인구의 약 절반에

게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고 말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인

뉴욕에서 로보택시 서비스가 출시될

경우 머스크의 목표 달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테슬라의 신형 '모델 Y L' (출처 웨이보 테슬라 계정)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판

매량 감소로 고전하는 테슬라가 세 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 특화 한 모델을 출시하며 중국 시장 공략 에 재시동을 걸었다.

테슬라는 19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

이보에 게시물을 올려 곧 중국에서

출시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

델 Y L'의 가격이 33만9천위안(약 6천550만원)부터 시작한다고 밝혔

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차량 인도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

작된다. 이런 가격 책정은 모델 Y L

을 중국 경쟁 업체인 리오토의 주

행거리 확장형 L8 모델이나 화웨이

가 후원하는 아이토 M8과 직접적인

경쟁 관계에 놓게 된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경쟁이 극도로 치열한

중국 중산층 가족을 붙잡기 위한 조

Estates Planning (상속�플랜)

Tax Planning (절세�상담)

Living Trust (신탁�설정)

AB, QDOT, QTIP, Special Need, ILIT

치"라며 완전자율주행(FSD)으로

불리는 첨단주행보조 기능의 출시

지연을 만회하려는 움직임이기도 하다고 했다.

모델 Y L은 테슬라의 베스트셀러인

모델 Y의 실내 공간을 더 키운 신제 품으로, 테슬라는 전날 역시 웨이보 를 통해 이 모델이 곧 출시될 예정 이라며 동영상을 공개했다.

모델 Y L은 모델 Y의 축간거리(앞 바퀴 축에서 뒷바퀴 축까지의 거리) 를 약 15㎝ 더 연장한 것으로, 3열 좌석을 갖춰 최대 6명을 태울 수 있 다. 모델 Y L의 1회 충전 주행거리 는 751㎞로,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 고 모델 Y 기본형과 거의 비슷하다. 블룸버그는 "중국에서는 매달 새 전 기차 모델이 출시되고 있다. 모델 Y L은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 대하려는 노력"이라고 분석했다.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플랜)

���K, Solo ���K Plan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연금�상담)

Defined Benefit & Combo Plan

Asset Re-Allocation/Preservation (자산관리�설정) 자산관리�설정)

수익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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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리진의 대형 로켓 '뉴 글렌' 발사 장면. (출처 블루 오리진 페이스북)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우주탐사 사업에

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억만장자 일론 머스

크와 제프 베이조스의 다음 격전지는 우주에서 우

주선에 연료를 보급하는 '우주 주유소'가 될 전망

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라이벌인 이들 억만장자

가 달 또는 화성에 가는 야심 찬 임무를 준비하면

서 우주에서 연료를 보충할 방법을 찾아내려 시도

하고 있다고 17일 보도했다.

우주 연료 보급은 우주선이 추가 연료(추진제)를

싣고 올라가 지구 궤도를 돌면서 다른 우주선에 연

료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연료를 보급받는 우주선은 발사 시 무

게를 줄이고, 더 많은 화물이나 과학 장비, 승무원

을 싣고 지구에서 더 먼 우주까지 나가 임무를 수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스페이스X의 '팰컨9' 로 켓.(출처 스페이스 X 페이스북)

행할 수 있다.

WSJ은 우주의 고속도로 휴게소라 할 이런 발상이

공상과학 소설처럼 들릴 수 있다면서도 이 개념 자

체는 이미 1960년대 초 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 착륙 경쟁에서 당시 소련을 앞지르기 위해 검토

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 아이디어는

당시 실행되지 않았지만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며

"(머스크의) 스페이스X와 (베이조스의) 블루오리

진만큼 우주 연료 보급을 심우주 구상에서 핵심에

둔 미국 기업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기술자들은 지금껏 발사 전 지상에서 모든 연료를

채우도록 로켓과 우주선을 설계해왔는데 이는 나

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한계가 있었다.

일례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NASA의 우주인

을 달로 실어 나른 '새턴 5' 로켓은 무게가 3천250t

아이들 하나 하나에 맞춤 교육 매일 진행되는 개인 교습: kindergarten 준비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한 달에 한번 소풍과

에 달했는데 그중 약 2천750t이 연료였다.

머스크는 2017년 한 회의에서 자사의 우주선 스

타십에 대해 "만약 연료 운반선을 올려보내서 궤

도에서 연료를 보충한다면 (우주선의) 연료통을 가득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하면 스타십 을 화성까지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 주유소를 현실화하는 데 가장 큰 난제는 진 공의 우주 환경에서 끓어 증발하기 쉬운 극저온의 추진제(연료)를 대량으로 옮겨 저장하는 일이다. 우주 궤도에서 우주선들이 서로 도킹한 다음 막대 한 양의 연료를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보내야 한 다.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이 검토 중인 연료는 액체 상태를 유지하려면 극저온으로 냉각돼야 하 고 쉽게 끓어서 증발한다.

미 공군 연구소의 전 수석과학자 토머스 쿨리는 " 그건 지상에서도 하기 어려운데 이제 우주에서, 한 쪽 거대한 냉장고에서 다른 냉장고로 펌프질해서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WSJ은 이 구상의 현실화에 또 다른 변수는 얼마나 많은 로켓 발사가 필요할지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선 우선 지구 궤도에 주유소에 해당하는 연료저장 소를 쏘아 올린 뒤 연료를 실은 탱커 우주선을 수 차례 발사해 연료저장소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달 착륙 임무에 최소 10회에서 많게는 40회까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산업계 고위 관계자들은 스페이스X나 블루 오리진 중 어느 쪽이든 NASA의 시간표에 맞춰 우 주 연료 보급을 이용한 달 착륙선을 준비할 것이라 는 데 회의적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덴버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Denver Food + Wine Festival)

셰프·바텐더·푸드트럭, ‘Grand Tasting’으로 총출동

‘덴버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Denver Food + Wine Festival)’이 9월 3

일부터 6일까지 티볼리 쿼드(Tivoli Quad. 1000 Larimer Street, Denver, CO 80204)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덴버의 미식 축제답게 올해도 미식가뿐 아니라 음악, 칵테일, 라이브 퍼

포먼스를 즐기는 이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셰프와 푸드트럭, ‘맛의 올림픽’ 올해 ‘Grand Tasting’에는 미슐랭 경험이 있는 셰프부터 인기 레스토랑, 창의적인 푸드트럭이 한자리에 모인다. ‘Top Chef’ 출신 요리사, 현지의

명망 있는 셰프, 그리고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젊은 스타들이 무대를 채 운다. 참가자들은 한 입 크기의 시그니처 메뉴부터 독창적인 디저트, 칵

테일과 고급 와인까지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사흘간 이어지는 축제

행사는 와인 시음회를 시작으로, ‘Shake + Brake Showdown’ 칵테일

과 버거 대결, 자선 경매 ‘Dine Out Auction’ 등을 거쳐 대미를 장식하는 ‘Grand Tasting’으로 마무리된다.

티켓은 일반 입장, 1시간 빠른 ‘First Taste’, 그리고 프리미엄 서비스의 ‘VIP’로 나뉘며, 가격은 85~300달러 선이다.

티켓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denverfoodandwine.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레오 14세 교황,

AP "논쟁 피하는 스타일로 전임 프란치스코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지난 5월8일 제267

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사진)가 16일(현지

시간)로 즉위 100일을 맞았다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즉위 직후 파격적인 결정

을 쏟아냈던 것과 달리 레오 14세 교황은 자신의 후

임을 포함한 주요 인사를 9월 이후로 미루는 등 조

용하고 신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자신에게 부여된 최고의 권한을 즉각 행사하

기보다는 추기경단 회의와 각 부서 책임자와의 면

담에 집중하며 내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아직 공식 해외 방문도 하지 않았다.

교황은 지난주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80주년에는 국제사회에 핵무기의 위험성을 경

고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추구할 것을 당부했다.

과거 프란치스코 교황이 핵무기 보유 자체를 "부도

덕하다"고 선언해 논란을 빚었던 것과 달리 레오 14

세 교황은 논란이 될 수 있는 발언을 최대한 자제하

고 정제된 메시지를 전파한다.

AP 통신은 레오 14세 교황이 즉위 100일간 논란

을 피하려는 노력을 기울였다며 "프란치스코 교황

재위 기간의 때로는 격동적이었던 12년 이후, 교황

직에 일종의 평온함과 절제된 분위기가 돌아왔다" 고 평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직후 동성애자 사제에 대

한 질문을 받고 "내가 누구를 정죄하리오"라고 말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발언은 2013

년 7월 첫 해외 사목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전용 기 안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 과정에서 나온 즉흥

적인 발언이었다. 포용성과 자비의 메시지로 주목

받았지만 동시에 보수 진영의 반발도 불렀다.

이에 반해 레오 14세 교황은 지금까지 즉흥적이거

나 돌출적인 발언 없이 준비된 원고에 기반한 공식

메시지를 중심으로 소통하고 있다.

레오 14세 교황의 모교인 빌라노바대의 케빈 휴즈 신학·종교 연구 학과장은 "그는 매우 직설적이고 솔 직하지만 즉흥적인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과는 다른 레오 14세 교황의 스타일이 많은 이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고 평가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정말 사랑했

던 사람들조차도 항상 조금은 긴장했다. 다음에 무

슨 말이 나올지, 무슨 행동을 할지 알 수 없었기 때 문"이라고 설명했다.

페루 출신의 가톨릭 신자인 마리아 이사벨 이바르

세나 쿠아리테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소수자 가톨

릭 신자들에 대한 포용적 제스처와 동성 커플에 대 한 축복 승인으로 자신과 같은 젊은이들을 혼란스 럽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반해 레오 14세 교황은 결혼이 남성과 여 성의 결합에 기초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프란

치스코 교황은 모호했지만 레오 14세 교황은 단호 했다"고 평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환경 보호, 교황청 재정 개혁 등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유산과 과제를 계승하면서 대중과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사상 최초의 미국 출신 교황으로 페루에서 오랜 기 간 사목했던 레오 14세 교황이 스페인어, 영어, 이탈 리아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순례자들과 직접 교감 하는 모습은 항상 사람들 곁에 있고자 했던 프란치 스코 교황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레오 교황의 첫 100일은 그가 얼마나 많은 것을 성 취했는지보다는 그가 어떤 방식으로 교회를 이끌어 갈지를 보여줬다. 논쟁을 피하고, 경청하며, 신중하게 다음 단계를 준 비하는 그의 모습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동적이고 예측 불가능했던 교황직 이후, 교회가 잠시 숨을 고 르고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많은 이들의 바람에 부 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AP는 평가했다. 최근 갤럽이 미국인을 상대로 한 세계 지도자 호 감도 조사에서 레오 14세 교황은 57%로 다른 어 떤 세계 지도자보다 높은 호감도를 얻은 것으로 나 타났다.

LA 를 글로벌 스포츠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특히 LA는 오는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 도시로 선 정된 가운데 손흥민의 LAFC 합류가 축구

LA관광청장은

합류는 스포츠 팬뿐 아니라 한인 사회와 전 세계 방문객

상담 중 처리했던 손님들의 실수 들과 후

회했던 점들을 포함해 정리해본다

*FAFSA

학자금 혜택(FAFSA)가 2년전 (PPY Rule:

Prior-Prior Rule)의 소득과 재산에 의해 결정

된다는 규정을 모르고, 미리 준비하지 않아 받

을 수 있었던 학자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수

*Social Security Benefit

사회보장 연금을 받는 중에 (62세에서 67세

사이) 일을 하게 되면 연금이 줄어 (67세 이후

에 보정이 이루어 집니다) 든다는 사실을 몰라

서 발생하는 실수

*Medicaid (5Years Look Back Period)

Medicaid를 받기 위해, 5년의 소득/재산 추적

규정을 모르고, 계획 없이 처리하여 Medicaid

를 거절당하거나, 벌금을 내고 받더라도 본인

사망 후 주택 및 재산을 주정부에 몰수당하는

실수 (State Recovery Rule)

*Reduce tax

당장의 소득세와 의료보험료를 낮추기 위해

계획 없이 소득을 임의로 줄였다가 나중의 사

회보장연금 (Social Security)이 낮춘 소득세

보다 더 손해를 보고, 주택 구입시 Mortgage

한도를 심각하게 줄이는 실수

경우 20%의 세율을 받을 수 있는 것을 37% ( 은퇴 구좌의 경우)의 세율을 부과받는 실수: 양도 차액 $1M의 경우 $170,000의 세금을 추

가 부담

*Sleeping Cash in IRA 은퇴구좌 (IRA 등) 가 은퇴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좌 개설만 하고 아무런 투자

상품도 넣지 않거나, 현금만 불입하고 금액이

불어나기를 기다리는 실수

*Annuity in IRA: killing tax advantages 은퇴구좌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오히려 상대적으로 손해가 나는 금융상품을

불입하는 실수: 면세 지방채권 (Municipal Bond), 연금상품 (Annuity) 등

*Dying w/o living trust

생전신탁 (Living Trust)등 유산상속시 필수적

인 서류를 준비해놓지 않아, 사후에 자손들에 게 분란을 일으키거나, 원망을 듣게 하는 실수

*Retirement w/o planning

은퇴 자금 준비 계획이나 은퇴 후 자금 인출

계획 등이 포함된 지침서 (Road Map) 인 은 퇴 재정계획서 (Retirement Financial Plan, 약 30-70 Page에 걸친 계획서로서 Financial Planner 가 없이 막연히 은퇴를 기다리는 실수

TSP: 연방 공무원이 이용하는 은퇴구좌 SEP-IRA, SIMPLE-IRA, Solo 401(k): 자영업 자가 이용하는 은퇴구좌

*직장에서 제공하는 은퇴투자(401k, 403(b), 457, TSP, 등)와 자영업자가 할 수 있는 은퇴 투자(SIMPLE IRA, SEP IRA, Solo 401k, 등) 와는 별도로 IRA에 투자할 수 있다.

- 은퇴구좌와 다른 구좌와의 재산 증식효과 비교

45세 동갑부부, 매년 $14000씩 20년 불입 후

*Gifting

증여, 상속세 등이 두려워서, 계획 없이 자녀들

에게 증여 후 자녀 혹은 자녀의 배우자로부터

푸대접 받는 실수

*Bank deposit.

$10000 이상의 미국내 현금 입금 및 은행 송

금 등은 계좌 추적이 된다는 규정 (CTR) 때문

에 당일 분산 입금 등 (Structuring)으로 오히

려 재무부의 감시 대상이 되는 실수

*Stock in IRA

은퇴구좌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투자 상품을 잘못 불입하여 높은 세금을 내

는 실수

장기 보유하는 주식을 은퇴구좌 (IRA 등)에 넣

*Business entity

사업체를 설립할 때의 회사 형태를 사업의 성 장, 업종의 변경 추가 및 주주의 구성 변화에

따라 적절히 변경하지 않아 막대한 세금의 손

실, 채권자나 위험으로 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실수

은퇴구좌 없이 은퇴 준비를 하는 실수

-은퇴구좌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직업에

맞는 은퇴구좌의 이름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IRA, Roth IRA: 근로 소득자가 이용하는 은 퇴구좌

401(k): 일반 직장인이 이용하는 은퇴구좌

403(b): 교직원 등이 이용하는 은퇴구좌

65세때 금액의 비교

*은퇴 구좌에 보관: (10% 수익) =$801,845

*일반 투자 구좌에 보관: (10% 수익, 22% 세 율) =$625,443

*Checking account에 보관: (0.07% 이자) =$281,870

*냉장고 안에 보관: $14000*20년 (이자, 세금 없음) =$280,000

Checking account에 비해 일반 투자 구좌가 2배, 은퇴구좌는 3배 이상의 재산 증식을 보 인다.

세금효과를 보는 은퇴구좌는 Checking Account에 비해 무려 $520,000을 더 벌어들이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혜택이 있는 은퇴구좌에 개인 상황에 맞는 투자상품을 택하냐는 것이 다. 재정 상담사가 선택을 도와준다.

어두는 실수로 인해, 일반 투자구좌에 넣어 둘

457(b): 주정부, 지방 정부 공무원이 이용하 는 은퇴구좌

참고로 미국인들의 은퇴 자금은 투자 및 은퇴 구좌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여 미국의 주 식 및 금융시장의 장점을 충분히 은퇴에 이용 하고 있다.

은퇴구좌는 혜택이다. 아직도 은퇴구좌가 없다면 하루 빨리 개설해야 한다. 일반 미국 인들은 그 혜택을 늘리려고 뒷문 으로라도 (Back Door IRA) 불입하려 할 정도이다. 간 단한 절차이기 때문에 은퇴구좌 (Solo 401k, SEP, SIMPLE, IRA, ROTH IRA, Cash Balance Plan) 개설을 도와 드렸다. 모두 편안한 은퇴 를 위해 뛰고 있는데 가만히 있어서 될 일은 아무것도 없다. 뛰지 않으면 꼴찌도 못하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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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본 성 Wealth Manager (금융 자산 관리사) Bonkoo0714@gmail.com (720) 934-6926

• 미 연방 세무사 (EA by IRS)

• 미국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 콜로라도 생명보험, 건강 보험 및 연금 설계사

•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 미국 증권 거래사 ( Broker/Dealer by SEC)

• 콜로라도 상속 변호사 4명과 Estate Planning 협업 (Will, Living Trust)

• 미국 보험/ 연금 에이전트 (Life & Health Insurance/ Annuity)

• 미국 재정 설계사 (CFP) 과정 PA, USA

• 고려대 경영학 석사 (MBA, 기업 가치분석 및 흡수 합병)

• 미 공인 투자 상담사 (by SEC and FINRA)

• 미 공인 재정 상담사 (ChFC by ACFS)

•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 자산 관리사 재직중 (LPL Enterprise and Prudential Advisor)

• 미국 국세청 (IRS/VITA)Volunteer Advanced Level

•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국 재정 상담사 재직중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케이팝 데몬 헌

터스'의 성공 비결이요? 애니메이션 자체의 스토

리 구성도 좋았지만, 장면마다 음악과의 융합이 훌륭했어요. 그 시너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곡가 겸 가수 빈스(VINCE)는 빅뱅의 '봄여름

가을겨울', 태양의 '나의 마음에'·'바이브'(VIBE),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 리사의 '머 니'(MONEY) 등 숱한 히트곡을 만든 유명 음악 프 로듀서다.

하지만 이런 그도 자신이 작곡에 참여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

운드트랙(OST)의 돌풍은 익숙하지 않다.

그가 만든 '소다 팝'(Soda Pop)과 '유어 아이

돌'(Your Idol)은 국내를 넘어 '꿈의 차트'로 불리

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최상위권

까지 올랐다.

최근 서울 용산구 한 카페에서 만난 빈스는 "아르

헨티나의 광장에서 사람들이 '소다 팝'을 따라부

르는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사실 인기가 피

부로 와 닿은 건 TV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

뷰할 때였다. 이게 뉴스에 나올 정도였나 싶었다"

고 웃음 지었다.

그가 더블랙레이블 동료 작곡가들과 함께 만든 '

소다 팝'과 '유어 아이돌'은 작품 속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노래다. 발랄한 멜로디가 중독적인 '소

다 팝'과 어두우면서도 웅장한 분위기의 '유어 아

이돌'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빈스는 영화 제작진으로부터 사자 보이즈라는 그

룹명과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그것으로 힘을

얻는 악당'이라는 설명을 듣고 곡 작업에 착수했

다. 갓을 쓴 사자 보이즈 멤버들을 그린 2D 스케 치도 함께 받았다.

그는 "제가 받은 스케치는 흑백이어서 '소다 팝' 의

상이 그렇게 형형색색일 줄 몰랐다"며 "나름 밝게 만들었는데, 제작진 측에서 '노래가 더 밝아야 한 다'는 피드백이 왔다. 그에 맞춰서 멜로디와 가사 를 훨씬 밝게 수정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완성했 다"고 뒷얘기를 들려줬다.

그는 "K팝이기 때문에 한글 가사를 넣으려 최대한 노력했고, 그 발음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영어 로 먼저 가사를 쓰고 한국어로 바꾸는 경우가 많 아 영어 발음과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소다 팝'의 '원해, 원해, 원해' 같은 가사는 외국인 들이 '원트 잇, 원트 잇, 원트 잇'(want it, want it, want it)으로도 잘 불러주리라고 봤다"고 설명했 다. 또 "K팝은 퍼포먼스가 중요한 장르여서 같은 곡 안에서도 드라마틱하게 흐름이 많이 바뀌도록 했다"며 "훅(Hook·강한 인상을 주는 후렴구)은 따 라부르기 쉽게 했고, 춤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 는 구간도 넣었다"고 했다.

미국 뉴욕대학교(NYU)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던 그는 3학년 때 뮤직 비즈니스로 전과해 졸업했다. 이후 로스쿨 입학을 준비하던 중, 그가 취미로 만 든 음악을 눈여겨본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에게 2016년 영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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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6개월 이어져온

러시아의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민간업체와 공공기관, 부상자들의 모습(출처 젤렌스키 대통령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15일 미 알래스카주

엘먼도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역사적인 회담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중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2022년 2월24일 러시아는 약 20만 대군을 앞세워 우

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북부 3면에서 일제히 공격을

개시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4일

이내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함락해 친러 정부

를 세우는 속전속결을 계획했지만 오산이었다.

우크라이나는 결사 항전으로 러시아의 압도적인 군

사력을 막아냈다. 오히려 곤란해진 쪽은 러시아였다.

예상보다 완강한 저항에 부딪히며 진격이 둔화했고,

보급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전쟁 초반 한 달간 공세를 버틴 우크라이나는 서방

의 군사 지원을 등에 업고 2022년 9월 들어서는 동

북부 하르키우를 대부분 수복하며 한동안 기세를 올

렸다. 같은 해 11월에는 남부 주요 도시인 헤르손을

되찾았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2023년 야심 차게 준비했던 '대

반격'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갔다. 특히 2023년 5월에

는 러시아 민간 용병단 바그너그룹에 동부 최대 격

전지인 바흐무트를 빼앗기며 반전의 기회를 잃었다.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 에이 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스톰 섀도 미사일

등 미국과 첨단 무기들이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때마

다 '게임 체인저'로 기대를 모았으나 전쟁의 흐름을

결정적으로 바꾸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 러시아 본토인 쿠르스크

지역으로 기습 진격해 전세 변화를 노렸다. 쿠르스크

점령지를 향후 종전 협상에서 영토 교환 협상의 카드

로 활용한다는 복안도 담겼다.

하지만 러시아군이 북한군의 지원을 받아 쿠르스크

수복 작전에 나서면서 이마저도 계획대로 되지 않

았다.

러시아는 전쟁 목표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정부 붕

괴에서 우크라이나 산업의 중심지인 돈바스(우크라

이나 동부 루한스크·도네츠크) 점령으로 바꾸고 이

지역에 병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는 루한스크를 완전히 점령하고 도네츠

크도 대부분 장악했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러시아

는 이 지역의 78%를 장악해 1년 전(62%)보다 점령

지를 크게 확장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서부

의 주요 도시를 방어 거점으로 삼아 추가 점령을 저

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데 이어

이번 전쟁으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상당 부분을

장악해 현재 우크라이나 영토의 약 20%를 손에 넣었

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쿠르스크 공격을 단행, 일

정 지역을 점유했으나 북한군의 지원에 힘입은 러시

아의 반격으로 대부분을 도로 내줬다.

3년 6개월간의 공방전은 전형적인 소모전 양상을 띠

며, 양측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양측 모

두 정확한 피해 규모를 공개하지 않지만 서방 정보

당국과 주요 외신들은 양측 군인 사상자가 이미 100

만명을 넘어섰다고 추정한다.

영국 BBC 방송은 러시아군 사망자 수가 18만5천143

명에서 26만7천500명 사이일 것으로 추산했다. 젤렌

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군 사망자가 4만6천

명이라고 밝혔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우

크라이나 군인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자원봉사자 주

도의 오픈소스 사이트인 'ualosses.org'는 이 수치가

7만7천명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쟁 3년 차부터는 드론전 양상이 뚜렷해졌다. 전쟁

이 장기화하면서 포탄과 병력이 고갈되자 더 싸고,

더 많이 생산해서 인적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무기 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드론은 이러한 수요에 가

장 잘 부응하며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유럽에서 벌

어진 가장 큰 규모의 전면전인 이번 전쟁에서 적극

적으로 활용됐다. 양측은 최전선에서부터 상대국 수

도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을 대상으로 드론 공격

을 주고받았다.

(NATO·나토)의 동진을 막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지

인 상황이 벌어졌다.

전쟁의 위협을 직접적으로 느낀 유럽 국가들은 국방 비를 대폭 늘리고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낮추기 위 한 노력을 가속했다.

북한은 지난해 10월 1만1천명 규모의 병력을 쿠르스 크 전선에 투입했다. 파병 초기만 해도 시대에 뒤떨 어진 전술을 선보이던 북한군은 현대전에 빠르게 적 응하며 러시아군의 중요한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북한은 포탄 수백만발과 단거리 탄도 미사일도 러시아에 공급하며 사실상 '후방 군수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이 한반 도 안보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다.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얻게 될 군사 기술이나 실 전 경험이 향후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도발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제 제재를 회피하며 러시아와 군사 협력을 강 화하는 북한의 행보는 한반도의 긴장을 더욱 고조시 킬 위험성을 안고 있다.

러·우크라 전사자 시신 교환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 아와 우크라이나가 19일 전사자 시신을 교환

러시아 측 협상 대표단장인

크렘린궁 보좌관이 밝혔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이스탄불 협상 합의에 따라

지난해 잭슨홀 미팅에 참석한 제롬 파월 미국 연준의장과 영국·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지훈 선임기자 = 잭슨홀(Jackson Hole)은 미국 와이

오밍주의 북서부에 있는 골짜기 이

름이다.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안에

있는 고지대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

다.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는 매년 여

름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주최

하는 통화정책 관련 회의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 회의가 이른바 '잭슨홀

미팅'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 이사들과 12개 지역 연

방준비은행 관계자들은 물론,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관계자들, 경제학 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계 경기의 흐

름과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중앙은 행 통화정책의 방향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애초 1978년부터 다른 곳에

서 열렸다가 잭슨홀로 회의 장소를

옮겼다고 한다. 당시 폴 볼커 당시 연

준 의장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항의

하는 시위대가 오지 못하게 깊은 산

속으로 회의 장소를 옮긴 것이라는

해석도 있고 볼커 의장이 좋아하는

플라이 낚시를 하기 좋은 장소여서

채택됐다는 뒷얘기도 있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올해 잭슨홀

미팅의 공식 주제는 '전환기의 노동

시장 : 인구, 생산성, 거시경제정책'

이다. 하지만 과거 이 회의에서 기준

금리 결정 등을 비롯한 향후 통화정

책의 방향에 대한 힌트가 제시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전세계 금융

시장이 주목한다. 제롬 파월 미국 연

준 의장은 2022년 잭슨홀 미팅에서

경기침체를 감소하고서라도 물가를

잡겠다고 선언해 코로나19 이후 이

어진 저금리의 마침표를 찍었고, 작

년엔 긴축정책의 종료를 선언했다.

연준 정책 기조의 틀을 전환하는 중

대 선언의 무대가 돼온 셈이다.

각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중대한 정

책변화나 결정 때 여러 발언 기회를

통해 이를 시사하거나 알려 시장과

교감하는 기회로 삼는다. 시장이 받

을 충격을 완화하고 변화에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함이다. 따라서 잭슨

홀 미팅은 주요 정책의 방향을 논

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인 동

시에 이를 시장에 전달할 기회인 것

이다.

올해 트럼프 2기 출범 후 몰아친 관

세정책으로 세계 경기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불확실성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현재 각국 중앙은행의

최대 관심사는 트럼프 관세로 인한

미국과 세계 경기의 방향이다. 연준

의 통화정책은 환율과 금리, 주가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그와 관련 한 발언 하나하나에 관심을 기울이

지 않을 수 없다. 관세로 인한 물가

불안이 남아있지만 시장은 다음 달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고 이

번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이

를 뒷받침하는 발언을 해주길 기대 하고 있다.

이번

세월호, 초등생 용변 사건으로 일선학교 소풍기피 확산...소풍 사고시 교사 민형사 책임 면제에도 기피 심각해져 베이비붐 때 소풍은 인생 학습장, 구시대 유물 인식 곤란...사고예방 중요하나 학생의 소중한 권리마저 빼앗아선 안돼

20년 전만 해도…즐거운 봄소풍 가는 어린이들 (사 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재현 선임기자 = 2017년 5 월, 대구의 한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가 천

안 독립기념관으로 현장체험학습(소풍·견학)

을 가던 길에 여학생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직

위해제됐다. 고속도로 위에서 갑자기 화장실이

급해진 여학생을 버스 안에서 용변을 보게 하고

부모와 연락한 뒤 가까운 고속도로 휴게소에 내

려준 게 화근이었다. 학부모는 딸을 홀로 1시간

가량 휴게소에 있게 한 건 아동학대라며 경찰에

신고했고, 소송으로 번졌다. 법원은 교사를 벌

금형에 처해 교단을 분노로 들끓게 했다.

초등생 소풍 유기 사건은 3년 전 세월호 사태

로 힘을 얻은 소풍 폐지론에 기름을 부었다. 청

와대 게시판에는 "교사에게 무슨 잘못이 있느

냐. 차라리 없애자"는 청원이 등장했다. 한편에

선 소풍은 학창 시절 소중한 추억이자 사회 구 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필수 교육 중 하나라며 없애면 안 된다는 목소 리도 일었지만, 자식을 애지중지 키우는 '신세 대' 부모들의 성화에 묻혔다.

소풍 나와 잔디밭에서 김밥 먹는 아이들 (사진 연 합뉴스)

소풍 중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 교사의 민형사

상 책임을 면제해주는 학교안전사고예방법 개

정안이 시행된 지 두 달 가까이 지났지만, 일 선 학교의 기피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

다고 한다. 1982년까지 한 해 출생아 수는 최

[인&아웃]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선임기자 = 금발과 푸

른 눈을 가진 미국 여배우 시드니 스위니. 그녀 는 한 청바지 광고에서 "내 진(Jeans)은 파란색"

이라고 했다.

이 광고에서 청바지(Jeans)와 유전자(Genes)

의 이중 의미가 겹치는 장면이 논란의 불씨가 됐다. 백인 우월주의를 암시했다는 것이다. 좌

파 진영은 "나치식 우생학"이라고 반발했다. 우

파 진영은 "광기 수준의 과잉해석"이라고 맞섰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힘내라! 시드니"

라는 글을 올리며 두둔했다. 트럼프의 지지 발

언 직후 청바지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의 주가

는 20% 넘게 치솟았다.

미국 컬럼비아대와 브라운대는 최근 트럼프 행

정부에 백기 투항했다. 연방 정부의 연구비 지

원 중단이란 압박 속에, 일부 대학들은 다양성·

형평성·포용성(DEI) 정책 철회와 반(反)유대주

의 대응 강화 등 정부의 요구에 응했다. 컬럼비

대 100만명에서 최소 80만명 수준이었다. 23만 명인 지난해에 비하면 최대 4배 차이가 난다. 1980년대 후반만 해도 서울의 한 학급 학생 수 가 평균 70명이었는데, 지금 와서 돌이켜 보면 교사들이 어떻게 그 많은 학생을 가르치고 소 풍 때 인솔할 수 있었는지 경이롭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개도국 시절 소풍은 콩나물시루에 갇혀있던 학 생들에게 유일한 쉼터였지만 가난했던 많은 이 에겐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도시락을 가 져오지 못한 게 부끄러워 나무 숲에 숨어야 했 던 많은 제자에게 선생님은 손수 준비한 김밥 을 슬쩍 건넸고, 아이들은 덕분에 '엄마의 정성' 이 담긴 김밥을 서로 나누며 봄날을 만끽할 수 있었다. 소풍을 일제와 군사독재의 어두운 유산 이니 하는 이념 프레임으로 재단할 수 없는 이 유다. 더구나 일본에선 소풍을 엔소쿠(遠足:원 족)로 부른다. 학교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 지 않지만, 아이들의 권리마저 빼앗는 것 또한 지나치다. 고유의 한자어인 소풍(逍風)은 바람 을 맞으며 노닌다는 뜻이다. 사교육에 갇힌 아 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봄바람을 쐬며 즐겁게 노 닐게 하는 게 이리도 어렵다니 세상이 너무 각 박해졌다.

美 문화내전, 남의 일 아니다

아대는 2천100만 달러 규모의 보상기금까지 조

성하기로 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DEI를 고려한

입시 관행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런 현상은 트럼프 재집권 이후 본격화됐다.

그는 정치적 올바름(PC·Political Correctness)

을 "워크(Woke·깨어있다) 광신"으로 폄하한다.

특히 트럼프는 좌파 문화와 성소수자 보호 담

론을 극단적 자유주의로 몰아붙이는 한편, 반

유대주의에는 보다 강경한 대응을 주문하고 있

다. 이에 대학과 예술, 미디어, 기업까지 전 방 위적으로 반(反)워크 정비가 진행 중이다. 마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은 이를 보 수의 재정립으로 본다. 좌파 진영은 "다양성의 퇴행"이라고 반발한다. 문화가 정치화되고, 정 치가 문화를 점령한 시대가 돼버린 모양새다. 한국도 문화전쟁에서 예외가 아니다. 대표적 사 례가 젠더 갈등이다. 남성 혐오 논란이 불거졌 던 일부 웹툰·광고 사건부터 여성을 '페미'로 지 목해 퇴출을 요구했던 기업 불매운동까지 극단 적 대립이 반복됐다. 성소수자 이슈도 논쟁 대 상이다. 퀴어 퍼레이드를 놓고 표현의 자유와 공공의 질서라는 가치가 충돌했다. 일부 교육 청의 성소수자 교육자료 배포는 '동성애 조장' 이란 반발을 샀다.

미국에서 벌어지는 문화전쟁은 한국에서도 점 차 유사한 방식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이 미 전초전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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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K 타코 런’과 함께하는 '볼더 타코 페스트'

볼더에서 여름의 맛과 즐거움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볼더 타코 페스트’가 오는 8월 23일 열린다.

올해는 축제 개막과 동시에 진행되는 ‘5K 타코 런’

이 준비돼 참가자들이 달리기와 미식 경험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달리며 즐기는 축제…‘타코와 음악’

이번 5K 타코 런은 경쟁 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

로, 볼더의 아름다운 다목적 산책로를 달린다. 중

간 지점에는 ‘타코 페스트’ 테마의 간식이 제공되

는 급수소가 마련돼 있다. 결승선은 축제장 내부

에 위치해 있어, 완주와 동시에 축제의 첫 손님으

로 입장할 수 있다.

참가비는 49~59달러이며, 여기에 축제 일반 입장

권이 포함된다. 참가자는 맞춤 제작된 ‘볼더 타코

펀 5K’ 양말, 개인 번호표, 급수소 서비스, 그리고

타코·맥주·마가리타 또는 비알콜 음료 3잔을 교환

할 수 있는 티켓이 제공된다. 추가 티켓은 1장당 5

달러, 5장 묶음은 23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행사 장소

*볼더 타코 페스트 (Boulder Taco Fest)

행사는 볼더 시빅 센터 & 도서관(Boulder Civic Center & Library. 1001 Arapahoe Ave, Boulder, CO 80301)에서 진행되며, 볼더 크릭(Boulder Creek) 양쪽에 걸친 다운타운 장소에서 개최된다.

*5K 타코 런 출발지 및 사전 티켓 수령 장소: 전날 인 8월 22일, bartaco (볼더 펄 스트리트에 위치. 1048 Pearl St, Suite 101, Boulder, CO 80302 )에서 팔찌 및 티켓 사전 수령이 가능하다.

VIP·일반권, 어린이 무료 입장

VIP 입장권은 89~120달러(구매 시점에 따라 차등)

이며, 루차 리브레 프로레슬링 프리미어 관람석, 수

에르테 테킬라 시음, VIP 나초바, 전용 화장실, 신

속 입장, 볼더 크릭 전용 구역, 콘서트 등이 포함된

다. 어린이 VIP는 14세 미만에 한해 20달러다.

일반 입장권은 29~44달

러로, 콘서트와 루차 리

브레, 타코·음료 3장 티켓이 포함된다. 12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콘서트, 레슬링, 에어바운스, 피냐타 게임 등을 즐 길 수 있다.

행사 일정 행사는 전날인 8월 22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볼 더 펄 스트리트의 ‘bartaco’에서 사전 티켓·팔찌 수 령이 가능하다. 축제 당일인 8월 23일에는 오전 10 시 15분 체크인이 시작되며, 11시 5K 타코 런이 출발한다.

정오부터 본격적으로 축제장이 개방되며, DJ 공연 과 루차 리브레 경기, 피냐타, 라이브 밴드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 피날레와 함께 올해 행사는 막 을 내린다.

<콜로라도 타임즈>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

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지능지수(IQ)가 높은 자

녀를 선택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 실리콘밸

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의 베이 지역에서 인간 배

아의 유전자 검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의 현황을

전했다.

업체들은 여러 배아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미래의 IQ 예상치를 측정해 부모가 어떤 배아로 시

험관 시술을 할지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용은 적게는 6천 달러(약 800만원)에서 많게는 5

만 달러(약 7천만원)에 달하지만, 베이 지역에서 이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상당한 수준이다.

업체 중 하나인 '누클리어스지노믹스'의 창업자 키

안 사데기는 WSJ에 "실리콘밸리는 IQ를 사랑한다"

며 "(실리콘밸리 이외 지역의) 일반적인 미국인이

라면 자녀가 하버드대 교수가 되기보다 르브론 제

임스가 되기를 바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버드 의대의 통계유전학자 사샤 구세브 교수는

이와 같은 소위 '유전 최적화' 현상에 대해 실리콘밸

리의 능력주의 문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들은 자신이 똑똑하고 성취를 이뤘으며, 좋

은 유전자를 보유했으므로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그들은 자녀들도 똑같이

실리콘밸리서

될 수 있도록 하는 도구가 생긴 셈"이라고 말했다.

생명윤리학자들은 배아 유전자 검사에 대해 경각 심을 보인다. 행크 그릴리 스탠퍼드대 생명과학·법

센터장은 "부자들이 슈퍼 유전자를 가진 계층을 형

성해 모든 것을 차지하고 나머지를 노동자로 부린

다는 건 과학소설에서나 볼 이야기"라며 "이게 공정

한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나 최고급 유치원에서 IQ 검사 결과 제출을 요

구하고 새로운 것에 대한 개방성도 높은 실리콘밸

리에서는 부모가 그런 도덕적 딜레마에 시달리지 않는다고 WSJ은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스타벅스 코리

아는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

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상품(굿즈)을 출시한다

고 5일 밝혔다.

2021년 11월 개관한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에

제작된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두

전시된 공간이다. 어두운 복도를 지나면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배아 유전자 검사를 받는 사람 중에는 다산(多産)운 동을 벌이는 이들도 있다. 시몬과 맬컴 콜린스 부부

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자녀 넷을 출산했는데, 일부 배아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시몬 콜린스는 지금 임신 중인 태아도 암에 걸릴 위 험이 낮으며 매우 높은 지능을 보유할 가능성을 보 여주는 백분위 점수가 99%여서 선택했다면서 "우 리는 그게 가장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다른 베이 지역의 한 커플은 업체로부터 IQ와 알츠 하이머 위험 평가 등 다양한 예측치를 기재한 결과 지를 받고, 스프레드시트에 이를 입력해 자신들만 의 수식으로 산출한 수식을 토대로 배아를 선택했 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제는 배아 IQ 예측의 정확도가 그다지 높지

다는 것이다. 예측 모델을 개발한 샤이 카르미 예루살렘 히브리 대 교수는 이 모델을 이용한다고 해도 평균 3∼4점 정도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뿐이라며 "자녀 를 신동으로 만들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 도 있다. 구세브 교수는 "가장 높은 IQ를 가진 배 아를 선택하는 것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 위험이 가 장 높은 배아를 선택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스와 사유의 방의 공통 키워드인 '별'과 반가사 유상을 활용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스타벅스의 캐릭터인 베어리 스타(베어+바리스타)를 반가사유상으로 재해 석해 담은 워터글로브(투명한 구에 작은 장식 물을 넣은 것)와 작은 머그를 세트로 구성한 ' 사유의 방 베어리스타 데미 머그 89㎖'가 있다. '사유의 방 피규어 플레이트' , '사유의 방 시온 머그 237㎖', '사유의 방 야광 글라스 300㎖', '사 유의 방 매직 텀블러 473㎖', '사유의 방 미니 백' 도 선보인다. 사유의 방 상품은 오는 7일부터 스타벅스 매장 중 760곳과 스타벅스 앱 온라인 스토어, 카카 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G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일 선출시한 네이버 브랜 드 스토어에서는 오는 7일까지 프로모션 행사 를 진행한다.

또 스타벅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유의 방 상품 을 포함해 6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 사유의 방 부채'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딥시크

판독소견서까지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딥노이드 임상 승인

인재 확보 나서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비교

딥노이드 제공

적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급 인공지능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 기술 업계에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오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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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 시스템�연동으로�편리한�온라인�주문�관리

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 [315640]는 식품의약품안전

충격을 줬던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이번에는 사람과 맞먹는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AGI) 부문 인재를 공격적으 로 모으고 있다.

(Uberats/Grubhub/Doordash etc.)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처로부터 생성형 AI 의료기기 'M4CXR'에 대한 디지털의료 기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인 광고를 냈다.

M4CXR은 흉부 X-ray 영상에 서 41종의 병변을 판독해 수

초 만에 일관성 있고 신뢰성 높은 판독소견서 초안을 작 성한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이는 흉부 X-ray 영상과 대응

되는 1천만 건 이상의 판독소

견서 데이터를 학습해 구현된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기술로, 응급상황에서 의료진

이 예비 판독 결과를 즉시 받

을 수 있어 중요한 임상 결정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과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할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영상의학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과 전문의의 판독을 보조한다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고 회사가 전했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딥노이드는 강북삼성병원과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보라매병원이 참여하는 다기

관·후향적·확증 임상시험을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통해 M4CXR의 임상적 유효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한국어 문의

성 및 안전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을 내걸기도 했다.

1. 사막의 풍경 속 유카를 보다

요즈음 뉴스에 푸틴의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회담 때문이다. 전쟁

광 푸틴이나 우리가 깊이 사색할 한 인물이 있다.

그가 바로 러시아 대문호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 토이(1828–1910)]이다. 그는 소설가이자 사상가로

서, 세계문학의 정점에 서 있는 동시에 ‘어떻게 살아

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 앞에서 누구보다도 치열 하게 몸부림친 인물이다. 우리는 흔히 그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의 작가로 기억하지만, 그

진정한 관심은 단순히 위대한 문학을 쓰는 데 있

지 않았다. 그는 작품을 통해, 또 수많은 일기와 편지,

종교적 저술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 선과 악, 사랑

과 자유에 대해 끝없이 물었다. 그리고 그 질문의 흔적

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살아 있는 교훈으 로 다가온다.

1. 진리 탐구의 여정

톨스토이는 젊은 시절 귀족의 특권과 문학적 명성을

한 몸에 누렸지만, 내면은 공허했다. 그는 『참회록』

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 “나는 삶이란 무엇인가,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

에 답을 얻지 못했다. 인생이란 결국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절망만이 나를 붙들고 있었다.”

이 고백은 단지 한 작가의 개인적 번민이 아니다. 그것

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는 실존적 질문이다.

나 자신도 예외가 아니다. 부와 명예, 심지어 문학적

성공까지 거머쥔 톨스토이조차 허무를 이기지 못했다

는 사실은, 우리가 추구하는 외적 성취가 삶의 의미를

보장하지 않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나는 이를 절

실히 절감했다.

2. 삶의 목적인 "사랑"과 "선"

톨스토이는 절망 속에서 신앙적 전환을 체험했다. 그

는 성경을 탐독하며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단

순한 복음적 가르침이야말로 인간이 살아야 할 이유라

는 깨달음에 이른다. 그는 이렇게 기록한다.

> “사람은 사랑할 때에만 살아 있다. 사랑하지 않는 삶

은 참된 삶이 아니다.”

이 문장은 그의 인생철학을 압축한다. 사랑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원리이며, 사랑 없는 성공이나 쾌락은

결국 허무로 귀결된다. 이는 단지 기독교적 교훈을 넘

어, 인간 사회의 근본적 윤리요 기반임을 일깨운다.

3. 죽음의 그림자와 생명의 빛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 톨스토이는 인간의 죽음

앞에서 드러나는 위선을 해부한다. 주인공은 죽음의 공포 속에서 진실을 깨닫는다. > “삶은 옳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도 바꿀 수 있다.”

요로 하지 않는다.”

이 사상은 후일 간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같은 인 물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톨스토이의 인생철 학은 개인의 도덕적 성찰을 넘어, 사회적 정의와 평 화 운동의 토대가 되었다. 몇일전 알라스카에서 트럼 프와 회담한 전쟁괴수 퓨틴의 심장에 박혀야할 비수 가 아닌가?

이 통찰은 우리가 매일 죽음으로 다가가는 존재임을 직시하게 한다. 죽음을 피하려는 태도는 허망하다. 오

히려 죽음을 의식할 때 비로소 올바르게 살아갈 용기

를 얻는다. 죽음이 다가온다는 사실이 삶을 더욱 빛나 게 한다는 역설적 교훈을, 톨스토이는 문학적으로 형 상화하며 그려 냈다.

4. 단순한 삶의 지혜

말년에 톨스토이는 호화로운 영지를 떠나 소박한 생활 을 추구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보

다 더 많이 소유하지 않는 사람이다.”

소유와 소비가 행복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그의 지혜는

오늘날 자본주의, 물질 만능적 소비사회 속에서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물질의 풍요 속에서도 만족을 모

르는 현대인에게, 톨스토이의 단순한 삶의 권고는 여

전히 살아 있는 확성기이며 경고장이다.

5. 폭력의 거부와 비폭력 저항 톨스토이는 국가 권력과

깊이 비판했다. 그는 “

악을 악으로 갚지 말라”는 성경 말씀을 실천적 윤리로

받아들이며, 비폭력 저항을 주장했다.

> “모든 폭력은 거짓을 근거로 하며, 진리는 폭력을 필

6. 교훈, 오늘 나와 너에게 톨스토이의 삶과 사상에서 우리, 현대 사회와 국가가 명심해야할 교훈임이 분명하다.

1. 성취나 소유가 아닌 의미를 추구하라.

2. 사랑이야말로 삶을 살아 있게 하는 원리다.

3. 죽음을 의식함으로써 참된 삶을 발견하라.

4. 단순하고 절제된 삶 속에 행복이 있다.

5. 폭력이 아닌 진리와 사랑의 힘을 신뢰하라. 이것은 단순히 도덕적 가르침이 아니라, 톨스토이가 온 생애로 씨름하며 남긴 피 묻은 증언이다.

7. 결론,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을? 톨스토이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인간 존재의 의미를 물었다. 그리고 그는 결국 이렇게 고백한다.

> “사람이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으로 산다.”

이 한마디가 그의 인생철학의 결론이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남긴 위대한 유산이다. 화려한 문학적 성공 과 사회적 지위보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리 안에서 살아가는 일 이야말로 인간으로 산다는 것의 본질임을 그는 보여 주었다. 지금부터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하며 살자. 그 러면 결코 후회와 아쉬운 공허한 마음의 공백을 채우 게 될것이다.

Digital Printing Presses

[위클리

카카오·오픈AI 파트너십 발표

정신아 "국내 AI 서비스 대중화에 가교"

기자간담회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고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수록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을 유발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하고 급기야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치명적인 질환을 부르기 때문이다.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그런데 이 고혈압이 눈에도 치명타를

각한다"고 말했다.

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알려져 있다.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바로 '고혈압성 망막병증' 얘기다.

이 궁금하다.

는 게 연구팀의 분석이다. 특히 고혈압성 망막병증 유병률은 50 세 이상 고령층에서 1.9%까지 증가했 으며, 고혈압 병력이 길거나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는 사람일수록 발생 위 험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연구팀은 망막병증 발생에 영향을 미 치는 다른 변수를 조정했을 때 수축 기 혈압이 160㎜Hg를 초과하는 사람 의 망막병증 발생 위험이 130mmHg 미만인 사람에 견줘 3.15배 높은 것으 로 추산했다.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다.

망막은 우리 눈에서 빛을 감지하고 뇌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로 신호를 전달해 시력을 유지하는 핵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심 부위다. 카메라로 치면 필름에 해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당한다. 이런 망막 속 혈관이 망가져

내용이다.

시력 저하와 실명이 초래될 수 있는

병적인 상태를 망막병증이라고 한다.

흔히 망박병증이라고 하면 원인 질환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으로 당뇨병을 떠올린다. 몸속에 고혈

문제는 고혈압성 망막병증이 생겨도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환자 스스로 이상을 느끼지 못한 채 병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한길안과병원 유태근 진료과장은 "고 혈압성 망막병증 초기에는 혈압 상승 에 따른 반응으로 망막 혈관이 수축하 고 굳어지며, 혈관이 가늘어지고 비정 상적으로 휘어지는 등의 변화가 생긴 다"면서 "이후 심한 고혈압이 지속되 면 혈관 벽이 손상되고 투과성이 증가 하면서 삼출물, 망막 부종 등 허혈성 병변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망막 내 출혈이나 시신경 부종까지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당 상태가 지속할 때 다른 신체 장기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의 혈관이 손상되는 것처럼, 망막 속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모세혈관도 파괴되는 것이다.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하지만, 요즘은 고혈압 환자가 급증하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는 추세 속에 당뇨병이 없는 상태에서

성과를 기대한다.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도 망막병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을 공유해 달라.

한길안과병원과 연세대의대 공동연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구팀이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조사 통계자료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사이언티픽 리포츠 최근호에 발표한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논문을 보면, 국내에서 당뇨병이 없는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성인 기준으로 중증도 이상의 고혈압

성 망막병증 유병률은 약 0.8%로 추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산됐다.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이는 초기 망막병증 단계인 단순 혈관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수 있다.

협착이나 동맥에 의한 정맥의 눌림 현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상을 포함하지 않은 수치로, 실제 유 병률은 이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성 망막병증에 대한 적절한 대 처 요령은 무엇보다 빠른 진단과 치 료다.

유 과장은 "고혈압성 망막병증은 단순 한 눈 질환이 아니라 전신 혈관 손상 의 지표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특히 신경조직인 망막은 한 번 손상되면 회 복이 어려운 만큼 초기에 발견해 빠르 게 혈압을 조절하고 필요시 안과적 치 료를 병행하는 게 시력 보존의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담도암으로 투병

중이던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최근 하늘의 별이 됐다.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

을 정복하고 북극·남극·에베레스트 '3극점'에 도달

한 세기의 모험가조차도 불현듯 찾아온 암 앞에서

는 속수무책이었던 셈이다.

고인을 괴롭힌 담도암은 여러 암 중에서도 '고요하

지만 치명적인' 암으로 꼽힌다.

담도(담관)는 우리 몸에서 담즙(쓸개즙)을 운반하

는 관을 말한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쓸 개)에 모여 농축됐다가 담도를 지나 십이지장으로

배출돼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이런 역할을 하는 담도와 담낭에 생기는 악성종양

이 각각 담도암(담관암)과 담낭암이다.

지난해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를 보면 2022

년 한 해 우리나라에서는 총 7천848명의 담도암(5 천5명), 담낭암(2천843명) 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암 중에는 발생률이 2.8%로 9위에 해당했다.

성별 발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20%가량 높았으

며, 연령대별로는 고령층인 70대(34.0%), 80세 이 상(30.3%), 60대(25.4%)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담도·담낭암은 주요 암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암으

로 꼽힌다. 담도나 담낭이 몸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어 수술이 불가능한 말기 상태에서 암으로 진단

받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환자 중에는 간 수치를 낮추려고 동네 의원에서 약

만 처방받아 복용하다가 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종

합병원을 찾았다가 뒤늦게 진행성 담도·담낭암을

진단받은 사례도 있다. 5년 생존율이 간암이나 폐

암보다도 낮은 29%에 불과한 것도 이런 이유다.

그나마 요즘은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초음파

검사로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문제는 두 암 모두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러다가 상태가 나빠졌을 때 비로소 눈

의 황달, 진한 갈색의 소변, 피부 가려움증 등이 나

타난다.

또 담즙이 장내로 배설되지 못해 대변의 색이 하얗

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밖에 체중 감소와 피곤함,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상복부나 명치의 통증 등

이 동반하기도 한다.

담도·담낭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담도 세포에 생긴 만성적인 염증이나 담도 결석,

염증성 대장 질환, 간흡충 감염, 바이러스성 간염, 궤양성 대장염, 담낭용종, 흡연 등이 위험 요인으

로 지목된다.

이 중에서도 간흡층 감염은 담도암의 직접적인 연

결 고리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민물고기를 날로 섭

취하다가 몸속에 들어온 간흡충이 담도 벽에 기생

하면서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담도암으로 악화하

기 때문이다.

담낭암은 담낭 결석에 주의해야 한다. 담낭 결석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견줘 담낭암 발생 위험이

5∼10배 정도 높고, 담석 유병률이 높은 나라에서

담낭암이 잘 생긴다는 보고가 있다.

용종도 담낭암의 원인으로 꼽힌다. 담낭 용종 크기 가 1㎝ 이상인 경우, 용종의 크기가

점차 커지는 경우, 용종과 함께 복

통 증상이 있는 경우, 담석이 동반

된 경우, 용종이 발견된 나이가 50

세 이상일 때는 담낭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담도암과 담낭암 진단에는 혈청

종양표지자 검사, 초음파 검사, 복 부 전산화단층촬영(CT), 자기공명

영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 (PET-CT), 담췌관조영술 등이 활

용된다.

진단 후에는 병변의 위치와 침범

정도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결

정한다.

치료법으로는 혈관 침범과 전이가

없을 경우 수술 절제를 먼저 고려한

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항암화학

요법이나 방사선치료

담도·담낭의 구조(출처 국립암센터) 담도·담낭의 구조(출처 국립암센터)

불량해 뒤늦게 진 단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금연과 절주, 적절 한 체중 유지, 정기적인 혈액검사, 복부 초음파 검 사를 통해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울·파리=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송진원 특파

원 = 계속되는 폭염과 방화로 그리스, 스페인, 알

바니아, 포르투갈 등에서 연일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 수천 명도

긴급히 대피했다.

13일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 파트라스에서 산불이 번져 전

날 주민 7천700여명이 대피한 데 이어 인근 마을

두 곳 주민에게도 대피 권고가 발령됐다.

파트라스 이외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동부 키오

스섬과 케팔로니아섬에서도 산불이 나 당국이 안

전한 지대로 대피하라고 권고했다.

그리스 당국은 소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산불

진압에 나서고 있으나 산불이 그리스뿐만 아니라

인접국에서도 계속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스는 인접국 알바니아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진화 인력을 지원했다. 알바니아에서는 수도 티라

나 남쪽에서 산불로 80세 남성이 숨졌다.

몬테네그로에선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한 병사

가 트럭 사고로 사망했다.

스페인에서는 수도 마드리스 북쪽 카스티야, 레온

지역에서 산불로 8천여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

며 소방 자원봉사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중상을 입 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이번 사망자까지 포함해 스페인에서는 올여름 발

생한 산불 사망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고 스페인

당국이 14일 밝혔다.

스페인 국영 철도회사 렌페는 화재가 선로 일부 구

간까지 접근해 마드리스와 북서부 지역을 잇는 고

속철도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에서도 이날 남부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

해 불을 끄던 임업 노동자 1명이 숨졌다. 튀르키

예에서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산불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포르투갈에서는 최소 5곳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

해 1천800명이 넘는 소방관이 진화작업에 투입됐 다. 포르투갈에서는 올해 초부터 발생한 산불로 총 6만3천㏊ 이상이 소실됐다고 국가 산림 관리 기 관이 밝혔다.

산불 피해국들은 자체적으로 진압이 어렵다며 유 럽연합(EU) 등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페르난도 그란데말라스카 스페인 내무장관은 이 날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소 방 항공기 2대를 보내달라고 유럽 파트너국에 요 청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 소방 항공기가 긴급하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현재 기상 예보 상황을 고려해볼 때 가 능한 한 빨리 스페인에 소방 항공기를 배치하고 싶 다"고 말했다.

이에 프랑스 브뤼노 르타이오 내무장관은 14일 엑 스(X·옛 트위터)에 "오늘 아침부터 산불 진화용 살 수 비행기 2대와 조정 항공기 1대가 스페인 당국 을 지원한다"며 "이틀간 임무가 수행된다"고 설명 했다. 그리스는 적어도 20곳에서 산불이 발생하 고 있다며 EU에 소방 항공기 지원 요청을 했다고 BBC는 전했다.

이번 산불은 방화가 원인인 곳도 있지만 대부분 폭 염 탓에 산림이 극도로 건조해지며 발생한 이상 기 후 피해 사례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EU 과학허브 공동연구센터 자료에 따르면 2025년 현재 EU 내 발생한 산불 피해 면적은 약 44만㏊로 이는 2006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 2배에 달한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최근 16일간 지속된 스페인 폭염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수

가 1천100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

다고 AF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스페인 공공 보건 연구소인 '카를로

스 3세 보건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지난 3∼18일 스페인에서는 폭염 때

문일 가능성이 있는 초과 사망자 1

천149명이 발생했다.

이 연구소는 이들 사망자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이거나 기존에 질환

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7월 한 달간 고온

으로 인한 초과 사망자 수를 1천60

명으로 추산했다. 이는 지난해 7월보

다 57% 늘어난 것이다.

지난 18일까지 40도 이상으로 올랐

던 낮 기온은 19일 4도가량 떨어졌

지만, 산불이 이어지며 19년 만에 최

악의 피해를 내고 있다고 AP·AFP통

신이 전했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에 따

르면 올해 들어 스페인에서는 산불

로 4명이 사망했으며 영국 광역 런

던 면적의 2배를 넘는 38만2천㏊(3

천820㎢)가 탔다.

이는 2022년(30만6천㏊) 기록을 넘

어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큰 피해다.

피해가 큰 서북부 갈리시아와 마드

리드를 잇는 열차 서비스가 중단됐

고 도로가 폐쇄됐으며 수십 개 마을

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일부는 인재다. 스페인 내무부는 이

제까지 32명을 방화 혐의로 체포했

으며 188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폭

염과 최악의 산불이 스페인을 덮치

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보 순례

길인 산티아고 길까지 일부 폐쇄됐

다고 로이터통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에만 스페인

갈리시아와 카스티야, 레온 지역에

서 산불 20건이 발생해 임야 수천 헥

타르가 불에 탔다.

이에 당국은 이 지역 철도 운행을 중

단하고 산티아고 순례길 구간 중 50

㎞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스페인 서쪽 끝

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시로부터

프랑스를 연결하며, 트래킹 등을 위

해 여름철 수천 명이 찾는다.

유럽산불정보시스템(EFFIS)에 따르

면 올해 들어 산불은 현재까지 스페

인에서 마요르카섬 면적과 맞먹는

임야 34만4천400헥타르를 태웠다. 이는 2006년 이래 가장 넓은 산불 피 해 면적이며, 2006년부터 2024년까 지의 연간 평균 산불 피해 면적보다 4배 이상 큰 규모다. 게다가 영상 40도가 넘는 폭염이 연 일 닥치면서 산불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스페인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폭염 이 16일간 지속됐으며 이는 관측 이 래 세 번째로 긴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주말에는 기온이 45도까지 상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

우리는 이곳 콜로라도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영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1,555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여권 갱신, 공증, 국적 관련 업무와 같은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위해 먼 타지로 가야 하는 현실은 많은 한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는 수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덴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1.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2. 한인 단체와 교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 주세요.

3. 대한민국 정부와 총영사관에 한인 사회의 요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할 때,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전하고, 후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8월말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16개국 로봇 500여대 참가…킥복싱·축구·달리기 등 26개 종목서 대결 알아서 판단하고 넘어지면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넘어진다!

넘어진다!", "대단하지? 저 로봇이 혼자 일어났 어."

15일 오전 중국 베이징 북부의 국가스피드스케

이팅홀.

사각 링 안에서 로봇 두 대가 권투 장갑을 낀 채 킥복싱 경기를 벌이고 있었다.

로봇 킥복싱 경기 (사진 베이징 연합뉴스)

둔탁한 타격음이 울리는 격투 대결 옆으로는 '느

리지만 치열한' 축구 경기가 펼쳐졌고, 바깥 트랙

에서는 1천500m 달리기 경주가 이어졌다.

로봇을 인공지능(AI)과 함께 전략 산업으로 육성

중인 중국이 야심 차게 개최한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 모습이다.

전날 밤 개막식을 연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17일

까지 사흘 동안 16개국에서 온 280개 팀의 휴머

노이드 로봇 500여대가 26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

룬다. 중국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유니트리(宇樹

科技·위수커지) 등 전문 업체들부터 대학팀들까

지 중국 팀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평일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로 경기장에 모인

중국 관중들은 개인 달리기와 계주, 장애물달리

기, 멀리뛰기, 축구 등 스포츠 종목에 큰 관심을

보이며 응원했고, 로봇들이 득점에 성공하거나

넘어질 때면 환호성과 탄식으로 반응했다.

로봇이 사람과 얼마나 비슷해졌는지를 기준으로

본다면 종목별로, 업체별로 다소간 차이는 느껴 졌다.

베이징항공항천대팀과 베이징우전대-중국광업

대 연합팀이 맞붙은 3라운드짜리 킥복싱 경기에

서는 두 로봇이 상하체를 모두 활용한 니킥(무릎

차기)과 옆차기를 비롯해 얼굴·몸통을 수시로 노

리는 잽과 훅을 서로 쏟아냈고 '유효타'가 수시

로 들어갔다.

공격 받거나 자기 공격이 빗나간 로봇은 우선 엉

거주춤 뒷걸음질 치며 중심 잡기를 시도했고, 그

대로 자세를 다시 잡거나 쓰러졌다. 쓰러진 로봇

은 옆으로 돌아누웠다가 한 손으로 땅을 짚고 일

어선 뒤 곧장 격투 자세를 취했다.

장내 사회자는 로봇이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크 게 강조했고, 관중도 환호성을 보냈다.

5대5 축구 경기는 종종걸음으로 움직이는 로봇

10대가 작은 경기장 안에서 축구공 하나를 놓고 공격을 주고받는 방식이었는데, 똑같은 로봇 여 러 대가 좁은 반경에서 부딪치니 한 대가 쓰러지

면 양 팀 로봇들이 우수수 넘어지는 일이 잦았다.

이런 축구 로봇들은 대체로 경기장 한쪽에 대기

중이던 '인간 코치'가 손으로 들고 밖으로 빼내 야 했다.

로봇 격투나 축구는 개별 로봇의 자체적인 상황

판단과 동작 비중이 높은 편이었고, 경기장 바깥

의 사람은 소프트웨어 제어와 대형 짜기 등으로

도움을 주는 방식이라고 대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달리기는 사람의 개입이 조금 더 많았다.

5대5 로봇 축구 경기 (사진 베이징 연합뉴스)

로봇이 트랙을 달리거나 걷는 동안 게임패드 모

양 리모컨을 든 조종수와 보조원 등 두 명이 함께

움직였고, 사실상 사람이 동작을 조종했다.

아직 '걷기' 수준인 로봇도 적지 않았지만 '달리

기'가 되는 로봇의 실력 향상 역시 눈에 띄었다.

이날 1천500m 달리기에 참가한 유니트리 로봇

은 속도와 균형 잡기 등 측면에서 넉 달 전 베이

징에서 열리 휴머노이드 마라톤 당시보다도 더

나아진 실력을 선보였다. 1위는 유니트리의 자회 사인 링이과학기술팀(6분34초), 2위는 톈궁팀(6 분55초), 3위는 유니트리팀(7분10초)이었다.

스포츠 경기장 사이사이에는 로봇들의 '칼군무' 및 인간과의 협응 능력을 보는 댄스 종목과 물

건 옮기기, 약재 분류, 손님맞이, 청소, 채소 재 배 등 사람의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가리는 경 기도 열렸다.

등서도 경쟁

댄스 부문 1위는 진시황의 병마용 코스튬을 한

채 군무를 선보인 베이징무도학원과 후베이광구 둥즈 체화지능기술유한회사 연합팀이 차지했다. 이날 국가스피드스케이팅홀에는 어린 자녀를 데

리고 온 가족 단위 관람객도 많았지만, 학교별 유 니폼을 갖춰 입고 주의 깊게 로봇의 움직임을 지 켜보는 대학생들도 상당수 있었다.

베이징공업대 '자동화' 전공 2학년생 보둥젠(20)

씨는 이번 운동회 로봇 달리기 부문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로봇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는 이유를 묻자 "의학 등 다른 분야도 좋지만 이 분야에서 성취감과 미래 전망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며 "계 속 공부할 계획"이라고 했다.

허베이과학기술대 로봇팀 소속으로 지난 12일 세계로봇대회(WRC)부터 베이징에 머물고 있다 는 컴퓨터 전공 1학년 리웨이타오(19)씨는 "여름 방학은 7월 초에 시작했는데 로봇 대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학기 중보다 더 바쁘다"며 웃음 지었다. 그는 1학년이지만 교내 로봇팀 일원으로 '로보콘' 등 국내외 대회를 돌고 있었다. 리씨는 "어릴 때부터 손을 쓰는 것을 좋아했고, 로봇 분야가 재미있어서 전공으로 선택했다"며 " 평소 오후 10시든, 새벽 2∼3시든 월급 없는 '초과 근무'(加班)를 할 때도 있지만 즐겁다"고 말했다.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서 채소 재배 부문 에 참가한 로봇이 토마토를 따는 모습 (사진 베이징 연합뉴스)

'칼군무' 추는 로봇들(사진 베이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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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720.900.5526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에도 맞춘다.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를 별도로 운영한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를 운항한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사전 예매 이후 공식

순차적으로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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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rean American Associations in Colorado

Commemorate the 80th Anniversary of Liberation Day

wo major Korean American organizations in Colorado—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Colorado (Denver-based, representing the state) and the Southern Colorado Korean Association (Colorado Springs)—each hosted events to commemorate the 80th anniversary of Korea’s Liberation Day, reminding Korean Americans of the sacrifices of their forebears and the importance of passing on cultural pride to future generations.

On August 15, the Korean American Association of Colorado held its ceremony at the Focus Colorado Cultural Center in Denver. Local dignitaries, including Aurora Mayor Mike Coffman, Honorary Consul Michael Song, former president Hunil Park, Arapahoe County District 3 Commissioner and Board Vice Chair Jeff Baker, and a representative from Congressman Jason Crow’s office, joined the community to mark the day. Chairman Bong Jeon Kim delivered a commemorative address, stressing that Liberation Day is not only about honoring the patriots who gave their lives for independence but also about recognizing Korea’s transformation from one of the poorest nations to a global cultural and economic power. He urged the Korean American community to continue raising the pride and reputation of Korea within local society.

The following day, on August 16, the Southern Colorado Korean Association held its own celebration at the Ruth Library in Colorado Springs.

Emceed by Secretary General Chan Kyun Kim, the program included prayers, national anthems, and heartfelt tributes. Pastor Eui Kwon Kim of Agape Church offered the invocation, while Sunmi Lee led the Korean anthem and young student Emmanuella DaAe Kim sang the U.S. anthem, both receiving loud applause.

Southern Colorado President Elizabeth Kim spoke about Liberation Day as both pride and responsibility, calling on Korean Americans to stand united and preserve traditions for the next generation. Messages from city officials, including Colorado Springs Mayor Yemi Mobolade (unable to attend due to health reasons), highlighted the Korean community’s growth as a model for immigrant groups. Aurora City Councilor Kimberly Gold, herself a second-generation immigrant with Korean and African American heritage, emphasized that Liberation Day is not just a Korean holiday but a universal celebration of freedom and justice. The program also featured a special lecture by Pastor TJ Kim, who honored independence heroes such as Yu Gwan-sun, Yun Bong-gil, and Ahn Jung-geun, reminding the audience that “justice always prevails and freedom cannot be stopped.”

A moving moment came when Hannah, a Koryo-saram descendant in traditional hanbok, shared the story of her grandmother who was separated from family during the 1937 forced deportations under Stalin. Hannah described the challenges of preserving Korean identity while

speaking multiple languages in Kazakhstan, and she appealed for stronger ties between Korea and overseas Koryo-saram communities. Her testimony drew tears and underscored the resilience of Korean heritage.

Seo Se-jeong followed with a recital of the poem “A Tribute to the Koryo Saram,” honoring the sacrifices of displaced Koreans, and the audience joined together in singing the Independence Song, reaffirming the meaning of liberation.

Both ceremonies concluded with enthusiastic “Manse” cheers. In Denver, attendees shared a buffet lunch at H Mart’s food court, while in Colorado Springs, the association prepared rice cakes, fruit, and drinks for all participants.

Looking forward, the Southern Colorado Korean Association invited the community to its upcoming Korean Festival Colorado 2025, scheduled for September 20 at Acacia Park in downtown Colorado Springs. The festival will showcase traditional performances, a hanbok fashion show, K-pop competitions, and cultural activities, aiming to bring together Korean Americans and the wider local community.

Together, the two associations highlighted why Liberation Day remains vital even 80 years later: it is a reminder of sacrifice, resilience, and the responsibility of immigrant communities to preserve and pass on their cultural heritage while thriving in American society.

By Colorado Times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event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the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Elizabeth Kim, President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Southern Colorado, delivering the Liberation Day commemorative address

▲Rev. Taejun Kim of the Korean-American Methodist Church delivering a Liberation Day commemorative lecture

▲Ms. Hana explaining the difficult situation faced by Koryo-saram (ethnic Koreans in the former Soviet Union)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Bong-Jeon Kim, President of the Korean Association of Colorado

▲JMike Coffman, Mayor of Aurora

▲Jeff Baker, Arapahoe County Commissioner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Liberation Day commemorative
hosted by
Korean Association of Southern Colorado
▲Liberation Day commemorative event hosted by the Korean Association of Southern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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