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참가(Individual Golfer): $165 시상식 참석만(Awards Ceremony Only):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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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in Laundry in Denver $6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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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up station and alteration shop in Downtown Denver $230,000
또한 ‘엄브렐라 보험’의 필요성을 실감 나는 사례 와 함께 소개했다. 주택이나 자동차 사고로 인해
기본 보험 한도를 초과한 배상 책임이 발생할 경
우, 엄브렐라 보험이 자산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가
된다는 설명이다. 신 대표는 “자산이 있는 분일수 록 반드시 엄브렐라 보험을 고려해야 한다”며 참 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누수, 오염, 도난 등 추가
커버리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그는 “보험 가 입 시 ‘무엇을 커버하는지’보다 ‘무엇이 커버되지
않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김소연 융자 전문가 – “내 집 마련이냐, 투자 냐… 목적부터 분명히”
두 번째 강연은 월드옥타 덴버지회 이사이자 융자
전문가로 활동 중인 김소연 덴버파이낸셜 대표가
맡았다. 그는 주택 구입 목적에 따라 융자 전략과 절세 혜택이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프라이머
리 홈, 세컨드 홈, 투자용 주택 각각의 특징을 명확
히 짚어줬다.
프라이머리 홈의 경우 낮은 이자율과 다운페이먼 트 지원 같은 정부 혜택이 주어지지만, 실거주 요
건이 충족돼야 한다. 그는 “자녀가 부모를 위해 구
입한 집도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프라이머리로 인
정받을 수 있다”며 현실적인 사례도 소개했다.
반면, 투자용 주택은 다운페이먼트 비율이 높고, 렌트 수입을 통해 대출 상환이 이뤄지기 때문에 융자 기준도 까다롭다. 하지만 절세 혜택이나 장 기 투자 측면에서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고 설 명했다. 김 대표는 “융자는 단순히 이자율만 비교 할 게 아니라, 거주 목적과 재정 계획에 따라 전략 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엘리자벳 리 융자 전문가 – “Non-QM 융자, 자 영업자의 숨통을 틔우다” 세 번째 강연은 월드옥타 덴버지회 이사이자 페어 웨이 애셋 코퍼레이션 덴버 지점장으로 활동 중 인 엘리자벳 리가 맡았다. 그는 최근 주목받고 있 는 ‘Non-QM’(비정형) 융자 상품을 중심으로 강연 을 이어갔다.
전통적인 W-2 소득 증빙이 어려운 자영업자, 외 국 국적 투자자, 은퇴자 등을 위한 대안 상품으 로, ▲은행 거래내역을 활용하는 ‘Bank Statement Loan’ ▲렌트 수익만으로 심사하는 ‘DSCR Loan’ ▲자산을 소득으로 환산하는 ‘Asset Depletion Loan’ ▲CPA가 작성한 손익계산서를 활용한 ‘P&L Loan’ 등이 소개됐다.
엘리자벳 리 지점장은 “기존의 융자 시스템으로는 문턱이 높았던 분들에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 다”며 “이자율이 다소 높고 조건이 까다롭지만, 자 신의 상황에 맞는 융자 구조를 찾아내는 것이 핵 심”이라고 설명했다. ■ 이승우 CPA – “사업 시작 전, 플랜이 없다면 세 금만 늘어납니다” 마지막 강연은 이승우 회계사(옥타 덴버 이사장)
의회에서 통과 (오른쪽 위) 주 하원의원 레베타 케틀, 부서 코디네이 자 딕 로빈슨 (사진 오로라시 제공)
일은 회계 플래닝”이라며 실전적인 조언을 건넸다. 개인
*패시브 소득(Passive Income)-본인이 직접 일에 관여
사업자(Sole Proprietor), LLC, S-Corp 등 사업체 구조에
따른 장단점을 소개하며, 특히 “서비스 업종은 S-Corp이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절세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하지 않고도 벌어들이는 소득
2월 7일 콜로라도주 의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논패시브 소득(Non-passive Income)-본인이 적극적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으로 일하거나 운영에 관여해서 발생한 소득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이어 부동산 세금 전략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주 택을 프라이머리 홈, 세컨드 홈, 베케이션 홈, 투자용 부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동산으로 나눠 세금 보고 방식과 감가상각, 양도소득세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관련 조항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섹션 121’(2년 이상 거주한 집 매도 시 비과세 혜택)과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경품과 구디백으로 마무리… 실용 정보에 따뜻함까지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1031 익스체인지’(부동산 매매 시 세금 이연 제도)를 비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교 분석하며, 감가상각을 활용한 세금 절감과 감가상각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전략(Cost Segregation)까지 언급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 심을 끌었다.
매회 강연이 끝난 뒤에는 옥타 덴버지회 회원들이 제공 한 구디백이 참석자 전원에게 제공됐으며, 세미나 말미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참가한 참석자들에게 골고루 선 물이 전달됐다. 참가자들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서 실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조언들이 많았다”며 만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족감을 드러냈다.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이 CPA는 “세금은 나중에 생각하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설계하는 것”이라며 “고정 수입이 없는 부동산 소득의 경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고문이 다양한 주택 보험 상품 과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 하고 있다. 엘리자벳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우, ‘패시브’와 ‘논패시브’ 구분을 통해 세금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중요성을 재조명하 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옥타 덴버지회는 앞으로도 융자, 창업, 투자, 절세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커뮤니티 밀착형 세미나를 이어 갈 예정이다. 옥타 덴버지회에 참여문의나 자세한 사항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은 홈페이지 https://oktadenver.org/에서 확인 가능 하다. <이현진 기자>
이와 함께 현재 한국전쟁 참전용사기념비 건립위 원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프 로젝트는 총 80만 달러의 목표액 중 19만 달러를 모금한 상태로, 기금 마련을 이어가고 있다. 장소는 오로라시가 기념비 부지를 제공해 콜로라도 대학병원 앞에 이미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건립위 원회는 "기념비는 단순한 구조물이 아니라 한인사 회가 함께 뜻을 모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추가 기금 마련을 위해 다양 한 기관과 단체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에 동참하거나 성금에 대한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지난 6월 29일 토요일 정오, 오로라 M마트 앞에
서는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이 한인 고객들
을 대상으로 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은행 직원들은 직접 나와
시원한 음료와 함께 전단지, 기념품을 제공하며
금융상품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기
획됐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관심을 보이며 발걸
음을 멈췄다.
����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 www.kaumc.org
�. English Ministry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 신진 고객관리 담당
�. Sunday School & 방과 후 학교 3. Korean Ministry Assistance 필요시 한어권
자는 “많은 한인 비즈니스 고객들이 오랫동안 저 희 은행을 신뢰하고 이용해오고 있다”며 “특히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은 업계에서 가장 높 은 수준의 CD(정기예금)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 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금융상품이 준비돼 있으 니 언제든지 방문하셔서 한국어로 편하게 상담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 정규 신학대학교 혹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신 분으로 연합감리교회 안수 과정에 관심있으신 분이나 안수 과정에 계신 분
2. 교육부 사역 혹은 성인사역에 경험이 있으신 분
1. 이력서
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로라 하바나 지점((978 S Havana St, Aurora, CO 80012, 303-3438888)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 영된다.
2. 자기소개서: 성장배경, 신앙고백 및 사역 비전, 은사
3. 학위증명서
1. 필요시 종교비자 (R�) 및 영주권 신청이 가능합니다
현재 유나이티드 피델리티 은행은 두 개 지점
알라메다 지점(2480 W Alameda Ave, Denver, CO 80223, 303-623-8888)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운영되며, 토요일은 휴무다.
2. 연합감리교회 Elder(정회원) 안수 과정을 지원합니다
2022년 3월부터~모집시까지 kaumc��@hotmail.com
<이현진 기자>
따듯하고 밝은 마음으로 함께 일할 사역자를 찾습니다
�) Youth Ministry Pastor Needed
Qualifications: Possesses or is currently pursuing an M.Div. or an M.A. in Christian Education.
Ministry Responsibilities: Preaching at Sunday worship services for youth group and leading special activities. Please submit your resume to kamc����@gmail.com
주소 : ���� N Carefree Circle Colorado Springs, CO �����
For more info: ���-���-����
교회 홈페이지 : www.kamc.faith
2) 교회 사무원
자격: Word, Publisher, PowerPoint, Canva 등 교회 사무 프로그램을 쓰실 수 있는 분.
사역: 금/토 파트타임, 주보작성, PPT 작성등
kamc����@gmail.com)
끝이 아닌, 또 하나의 시작 ...'제23회 미주한인체전을 마무리하며'
제23회 미주한인체전이 막을 내렸다.
회장단의 인수인계 지연으로 체전 준비 기간
은 고작 두 달. 시간이 부족하다는 우려 속에서
도, 콜로라도 체육회는 또 한 번 기적을 써내려
가기 시작했다.
이번 체육회는 비교적 젊은 세대로의 전환을
이루어냈다. 새롭게 선출된 엄찬용 회장을 중 심으로, 다시금 뭉치고 일어섰다. 26곳의 후원
한사람의시선으로바라보면, 빛을 내기 위해 태어났다고 믿던 나도 어느새
그림자를감내하는법을배우고있었다.
한때는 희생이 미덕이라 여겼지만, 이제는 덜 망가지는 선택이 마지막 이성의 존엄처럼 느껴 지는나이.
업체와 개인 후원자들이 뜻을 모아 약 3만 달 러의 예산을 확보했고,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부족한 재원을 보탰다. 예년보다는 넉넉지 않
았지만, 선수단 등록과 준비는 차질 없이 진행 되었다.
이왕록 신임 선수단장의 체제 아래 체전은 본 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시작과 동시에 수영팀의 일정 조정, 컨트롤타워의 혼선, 연일
허황된바람마저조용히놓아줄준비를한다.
나는 이번이 선수로 또 선수단장으로 조직위원 장을포함해일곱번째체전이다.
이제는 아마추어 스포츠의 진정성과 미완의 감
동이이어지는것만으로도충분히감사하다.
무언가를 바꾸려 발버둥쳤던 지난날은 이제 떠 올리기도지친기억이되어간다.
그래서나는내려놓기로한다. 싸움도,증명도,상처도.
그리고다시,걸음을뗀다.
허물어진자리위에 한걸음내딛는다.
흔적도없이스러진 과거의나를밟으며.
결핍과체념으로얼룩진발자국마다, 그럼에도아직감동이남아있음을감사하며, 이번체전을마무리한다.
이어지는 폭염 등 크고 작은 악재들이 쏟아졌 다.
그럼에도 각 협회 선수들은 묵묵히 제 자리를 지켰고, 익숙지 않은 심판 판정과 잦은 실격 (DQ) 속에서도 하나둘 메달을 수확해 나갔다.
새벽 6시, 호텔에 마련된 본부는 하루를 시작 했고, 늦은 밤까지 선수들을 챙기며 체전 일정 을 성실히 소화해냈다.
땀흘린자들의특권, 결과에승복하는자들의정신은 앞으로도 우리의 삶 속에 ‘공정’이라는 이름으 로오래도록살아남기를소망한다.
<제23회 미주한인체전 콜로라도 조직위원장 김준홍>
예배시간 안내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라”-이사야 2:3주일 한국어 예배 오전 11시
교육부(EM) 오전 11시
주중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여름 성경공부반: 6월 4째주부터 (8주간만 진행)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바울의 선교여행(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미국 대통령 봉사상(PVSA: 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은 자원봉사 문화가 일
상화된 미국 사회에서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제도로 2003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설립한
상이다. 단순한 상장이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공공적 인정을 담
은 상이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참여의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교육적
도구이다. 대통령 봉사상은 ‘누군가가 보고 있
고, 당신의 수고는 사회가 기억한다’는 공동체
의 응답인 것이다. 겉으로는 하나의 인증서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그것을 받기까지 개인이
기울인 노력과 시간을 사회가 공식적으로 인
정하는 것은 매우 상징적이고도 소중한 일이
다. 이런 경험은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자
기효능감과 시민적 정체성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많은 학교와 교육기관에
서는 PVSA를 기반으로 봉사시간을 학습의 일
부로 연결하고 있으며, 봉사 활동을 통해 친구,
지역사회, 나아가 인류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
공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은 입시나 진로와는
별개로, 아이들이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값
진 교육이 되는 것이다.
AmeriCorps는 2025년 5월 27일부터 PVSA 프
로그램을 일시중단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상 발급 및 주문이 중단된 상태이며, 재개 시점은 아직 미정이다. 물론 프로그램 중단의 배경에
는 행정적 재정비와 시스템 개선이 있을 수 있
다. 그렇기에 지금 필요한 것은 공공의 관심과
지지, 그리고 참여자들의 기대이다.
첫째, PVSA는 자발적 시민 정신과 봉사의 지
속성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다. 누군
가는 이 상이 인증서 발급에 불과한 형식적
절차로 전락했다고 평가하지만, 실제로 이
제도는 수많은 청소년과 지역사회 구성
원들에게 봉사를 시작할 동기를 제공 해 왔다. 이는 단지 "봉사시간을 채워 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 실 천을 통해 시민성과 공공정신을 내면화하는 학습의 과정이다.
둘째, PVSA는 미국 사회 내 다양한 커뮤니티의 '보이지 않는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상징 이다. 유색인종, 이민자, 소수계층 청소년들이 학교, 종교기관, 비영리단체 등을 통해 지역사 회에서 자발적으로 수행한 봉사활동이 이 상을 통해 가시화된다. 상의 가치는 '누가 받았느냐' 가 아니라, 누구에게도 열려 있다는 점에서 공 정성과 포용성을 가진 제도이다. 이것이 사라
질 경우, 공로를 드러내기 어려운 수많은 사람
들의 활동은 더욱 그림자 속으로 묻히게 된다.
셋째, 제도의 남용이나 오용 사례가 있다면 그
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시 강화가 먼저 논의되
어야지, 제도 자체의 폐지를 거론하는 것은 본 말이 전도된 접근이다. 대통령 봉사상은 정부 가 수여하는 공식 훈포장이 아니라, 미국 시민
사회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인증 시스템이다.
이 상의 운영과정에서 생기는 일부 문제들을 근거로 전체 제도를 부정하는 것은, 마치 일부
병원에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고 보건제도 전
체를 폐지하자는 주장과 다를 바 없다.
넷째, 상 자체의 상징성과 동기 부여 효과는 여
전히 유효하다. 많은 청소년들은 PVSA를 계기 로 봉사를 시작하고, 활동 후 자긍심과
끝으로, PVSA는 단순한 “종이상”이 아니다. 그것은 누군가의 수고와 시간, 헌신에 대한
사회의 공식적 인정이다. 우리는 사회 구성원 이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내고 손을 내미는 행 동을 격려해야 한다. 그 격려가 사라지면, 공동 체는 점점 더 이기적이고 분절된 방향으로 나 아갈 수 있다.
모든 제도에는 보완이 필요하고, PVSA 역시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운영 체계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 해결의 방식은 '폐지'가 아
니라 '개선'이어야 한다. 모든 제도가 그렇듯 완
전할 수는 없다. PVSA 인증단체 중 일부가 봉
사의 진정성을 흐리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 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은 제 도의 폐지를 논할 일이 아니라, 그 가치를 지키 기 위한 자정과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할 문제 인 것이다. 우리는 오히려 지금 이 제도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만들기 위한 사회적 논의 를 이어가야 한다. 인증단체 선정 기준을 강화 하고, 공공기관이나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늘려 봉사의 기회를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할 수 있다면, PVSA는 더욱 건강한 제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봉사상은 단지 봉사시간 을 인증하는 제도가 아니다. 그것은 ‘타인을 위 한 시간’을 사회가 기억하고 존중하는 시스템 이다. 세대와 인종, 계층을 넘어 공동체의 가치 를 회복하고 확장하는 이 상은, 우리가 지켜야 할 공공 자산인 것이다. 일부의 일탈이 전체를 뒤흔들 수는 없다. PVSA는 누군가를 위한 헌신 이 헛되지 않다는 믿음의 상징이다. 우리는 이 상이 가진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더욱 성숙하 게 가꾸어 나가야 할 때인 것이다.
지금은 잠시 닫혔지만, PVSA는 다시 열릴 수 있다. 그리고 그 열쇠는 바로 우리가 쥐고 있다.
봉사는 멈추지 않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은 오 늘도 기록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넓은 사회 참
여와 공공성 함양을 위한 소중한 자산인 PVSA, 국가가 다시 그 가치를 인증해 줄 그날까지, 우
Industrial Hotel /Motel Retail Leasing Business 매매
코스타(costar),
주택
House Condo Vacation Second Homes
병은 유병률이 만 30세 이상에서 11.3%에 달하 고, 사망 원인으로는 7위에 해당할 정도로 심각 한 상황이다.
*주택 바이어 리베이트는 전화 요망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당뇨병은 혈액 속 포도당(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만성질환이다. 방치하면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 신경병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켜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 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과 통계청 집계를 종합하면 국내 당뇨
이런 당뇨병의 원인으로 흔히 거론되는 게 서구형
식습관에 따른 과체중과 비만이다. 고열량·고지방
식단과 운동 부족 등에 따른 과체중·비만이 인슐
린 저항성을 높이고 결국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
가시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당뇨병을 얘기할 때 비만에
대한 주의를 빼놓지 않는다.
지난 6월 28일 토요일,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
하지만 과체중·비만이 아닌 사람에게도 당뇨병은
설 준비위원회’(위원장 국승구)는 오로라 H마트
발병한다. 흔히 '마른 당뇨병'으로 불리는 정상체 중 이하의 당뇨병이다.
설계됨으 로써 정상체중 이하에서 당뇨병 위험 가능성이 작 보건사회연구원 정수경 부연구위원은 "마른 체형 의 당뇨병 유병률 증가에 정책적, 임상적 관심이 더 필요하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라며 "특히 마른 체형은 영양 부족과도 관련이 있고, 확 률적으로 저소득층 등의 취약계층에서 발생할 가 능성이 높은 만큼 건강 불평등 요소 발굴 및 사회 경제적 접근을 고려한 정책 개발에 관심이 더 필 요하다"고 말했다.
앞에서 영사출장소 유치를 위한 거리 서명운동을 펼쳤다.
특히 서구보다 비만율이 낮은 우리나라에서는 여
이번 활동은 지난주부터 이어지고 있는 서명운동
전히 많은 수의 마른 당뇨병이 발병하고 있어 경
정부의 결정을 움직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명운동은 다음 주말 M마트 앞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며, 준비위원회는 오는 8월 말까지 온· 오프라인을 병행해 서명을 계속 받아나갈 계획 이다.
의 일환으로,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인 민원 편의
각심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확보를 위한 노력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2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정책연구실, 충남
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공동연구팀은 2001∼2021
섭씨 38도(화씨 10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에
관계자들은 “지역사회의 단결된 의지가 모이면 콜로라도에도 반드시 영사 민원 창구가 생길 것” 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8만9천720
도 불구하고 많은 교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서명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마른
에 동참했으며, 이날 하루 동안 약 200여 명의 서
명이 추가로 모였다. 준비위원회는 현장에서 영사
당뇨병 환자의 증가세가 과체중·비만형 당뇨병과
유사한 추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불편 사례를 설명하며 교민들의 관심과 참
여를 독려했다.
현재 콜로라도에는 상시 운영되는 한국 영사기관 이 없어, 기본적인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인근 주 의 총영사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꾸준히 제 기돼 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 최근호에 발표됐다.
국승구 준비위원장은 “단순한 민원 편의가 아니
준비위원회는 이번 거리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온 라인 서명 캠페인 및 지역단체
라, 콜로라도 한인사회가 당당히 권리를 요구하고
있는 과정”이라며 “우리의 지속적인 행동이 한국
연구팀은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 수(BMI)에
연구팀은 정상체중 이하에서는 당뇨병 예방을 위 해 GLP-1 억제제 등의 비만약을 무분별하게 이 용하기보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영양소 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충남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이주희 교수는 "우리나 라를 포함한 아시아인에게서 마른 체형이면서 베 타세포 기능 감소를 가진 당뇨병 환자가 존재하 는 건 유전적인 영향을 시사한다"면서 "비만이 아 니어도 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이 있는 19세 이 상 성인은 매년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경구포도 당내성검사 등을 이용한 당뇨병 검진이 필요하다" 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
우리는 이곳 콜로라도에서 열심히 살아가며,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정부의 영사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샌프란시스코까지 약 1,555 마일을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여권 갱신, 공증, 국적 관련 업무와 같은 기본적인 행정 절차를 위해 먼 타지로 가야 하는 현실은 많은 한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는 수만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덴버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한인 사회가 더욱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목소리를 높여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권리를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더 나은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1. 영사출장소 신설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
2. 한인 단체와 교회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모아 주세요.
3. 대한민국 정부와 총영사관에 한인 사회의 요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행동할 때, 콜로라도 한인 사회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콜로라도 영사출장소 신설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함께하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전하고, 후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콜로라도 한인 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8월말까지 서명을 받을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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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년 콜로라도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2026년 “
세계 최고 대학교(Best Global Universities)” 순위에
서 콜로라도주 대학 6곳이 세계적 명문대학 목록에
포함됐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전 세계 100개국 이상의 2,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기준은 각 대학의 전반적인
학술 연구 성과(논문 발표 및 인용 횟수), 학계 내 평
판도, 학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해 ‘글로벌 점수’를 산
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순위에서는 하버드대학교가 10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97.2점으로 2위, 스탠포드대학교가 94.2점으로 3위 에 올랐다. 미국 대학은 전체 목록 중 약 300개교가
포함됐다.
콜로라도대학교 볼더(CU Boulder)는 107위(70.2점)
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브라운대학교, 럿거스대학교 등 유명 대학들보다 높은 순위다. 특히
지구과학 분야에서는 세계 7위에 랭크됐다.
콜로라도대학교 안슈츠 의료캠퍼스는 172위(65.7점)
를 기록했으며, 내분비학 및 신진대사 분야에서 세 계 19위에 올랐다. 콜로라도주립대학교(CSU)는 340 위(57.4점)로 생태학 분야에서 세계 40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서울대학교가 133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의 칭화대학교가 아시아 1위, 전 세계 11위에 이 름을 올렸다. 일본의 도쿄대학교는 아시아 2위, 전 세 계 84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 발표와 관련해 U.S. News & World Report 는 “이러한 순위는 학생들이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거주 희망 지역이나 학교 규 모 등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요소들도 함께 고
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체 순위는 U.S. News & World Report 웹사이트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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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파 교회 원로 목사 CBS 기독교방송 성서학당, 잘잘법 등 강의
주제: '그리스도의�꿈을�가슴에�품고’[골로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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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판매업자 허가제부터 성범죄 피해자 보호까지 다양한 분야 법률 개정
콜로라도 주에서 7월 1일(화요일)부
터 총기 규제 강화, 위기 상담 서비스
통합, 성범죄 피해자 보호 등을 포함
한 여러 새로운 법안들이 시행되기 시
작했다.
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김치와 장아찌를 판매하는 KREAM 관계자들
미국에서는 하원이나 상원에 끊임없
이 법안이 발의되지만, 모든 법안이
복잡한 입법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 법률이 되는 것
은 아니다. 법안이 발의된 후 여러 차
례 검토와 청문회, 투표를 거치고 주지
사의 서명을 받아 법률이 된 후에도 즉
시 시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주요 신규 법안 내용
총기 판매업자 주정부 허가제 의무화
HB24-1353 법안(총기 판매업자 요건
및 허가)의 일부가 불법 총기 판매를
단속하기 위해 시행된다. 이 법의 일
부는 2024년에 이미 발효되었으며, 7
월부터 시행되는 최종 부분은 총기 판
매업자들이 주정부 총기 판매업자 허
가를 받도록 의무화한다. 이들은 연방
총기 허가증과 기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허가 없이 총기 및 기타 파괴적
중단되지만,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988번과 통합된다. 기존 전화 위기 상
담 서비스에 전화하는 사람들은 988
번으로 연결된다.
성범죄 민사소송에서 피해자 보호 강화
세컨홈 커뮤니티는 직원들이 한복과 다양한 소품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입혀주고,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3월에 서명되어 곧 시행되는 HB251138 법안(민사 성범죄 소송에서 피해
자 보호)은 성범죄 피해자로부터 어떤
장치를 판매하는 경우 최대 25만 달
러(약 3억 3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될
증거를 사용할 수 있는지를 변경한다.
현행법은 피해자의 성적 행동을 무관 한 것으로 간주하지만, 피해자와 피고
인 간의 성적 행동은 증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예외 조항이 있었다.
새 법은 이러한 예외 조항을 없앤다.
또한 이 법안은 피해자의 의복, 머리
모양, 말투, 생활 방식을 피해자의 동
의, 신빙성, 손해나 피해 정도의 증거
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이는 무
관한 것으로 간주되며, 증거가 인정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려면 당사자가 그것이 관련성이 있음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수 있다.
은밀 총기 휴대 허가 요건 강화
HB24-1174 법안(은밀 총기 휴대 허
을 입증해야 한다.
기타 7월 시행 법안들
• HB25-1208: 지방정부 팁 직원 팁 상쇄
가 및 훈련)의 마지막 부분이 시행된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다. 이 법안은 은밀한 권총 휴대 허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를 신청하고 갱신하는 사람들에게 새
로운 훈련과 추가 절차를 요구한다. 7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월부터 시행되는 법안의 마지막 부분
빛난 축제
은 신청자가 신청서 제출 5년 이내에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특정 경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경우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허가를 금지한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위기 상담 서비스 988번과 통합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4월 말에 서명된 SB25-236 법안(위기
대응 서비스 통합)도 7월부터 시행된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다. 이 법안은 LGBTQ 청소년들의 생
명선 역할을 했던 전화 위기 상담 서비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스의 예산을 중단하고 988번 위기 상
담 핫라인과 통합한다. 전화 위기 상담
서비스는 예산 제약으로 인해 예산이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 HB25-1148: 범죄 보호명령 및 보호명
령 위반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프로그램 폐지
• SB25-217: 컴퓨터 과학 교육 보조금
• SB25-266: 법정 예산 배정 요건 폐지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의미를 남겼다.
• SB25-232: 회복 친화적 직장 프로그 램 폐지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 SB25-220: 대학 진학 시험 수수료 보 조금 프로그램
• HB25-1146: 소년원 수용 정원 상한제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더 발전하며 아시아 문화와 지역 커
뮤니티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SB25-046: 지방정부 세무 감사 기밀성 기준 각 새로운 법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26년 설날 축제에 대한 기대가 벌
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주 의회 웹사이트 LEG.COLORADO.GO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 주, 7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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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자신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법안에 재차 공개적으
로 반대를 표명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에 대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며 경고 메
시지를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의 불법이민자 구
금 시설을 시찰하기 위해 워싱턴DC 백악관을 떠나
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의 법안 반
대에 대해 질문받자 “그는 화가 났다. 그는 전기차
의무화 조치를 잃게 됐다고 말한다”고 답한 뒤 “그
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
고했다.
머스크는 친(親)환경 지원 정책 폐지와 대규모 감
세 등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의제를 포괄한 이른
바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에 대해 전날 “정신
나간 지출법안이 통과되면 그 바로 다음 날 ‘아메
리카당’이 창당될 것”이라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거론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새벽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머스크가 운 영하는 기업들이 받는 정부 보조금을 줄여 연방 예
산을 절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따라서 ‘머스크가 훨씬 더 많은 것을 잃게 될 것’
이라는 트럼프 대통령 언급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과의 정부 차원 계약 해지, 해당 기업들에 대 한 정부 보조금 삭감 등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 로 풀이된다.
그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공) 출신으로 미국 국적자인 머스크를 남아공 으로 추방할지에 대한 질문에 “모르겠다”면서도 “ 우리는 (추방 가능성을)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답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정부효율부 (DOGE)가 일론(머스크)을 맡도록 해야할 지도 모 른다”면서 “정부효율부는 일론을 잡아먹어야 할지
모르는 괴물”이라고 말했다.
머스크가 지난 5월말 백악관을 떠나기 전까지 트
럼프 2기 행정부의 정부 조직과 인원 축소 및 지
출 삭감 과업을 수행하며 이끌었던 조직인 정부효
율부를 활용해 머스크의 회사에 대한 보조금 삭감
및 계약 해지 등을 추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
로 해석됐다.
이로써 지난달 갈등을 거쳐 봉합되나 싶었던 트럼 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관계는 트럼프 국정의제를
담은 법안 처리를 계기로 다시 파국으로 흐르는 양
상이다.
머스크는 작년 대선 때 물심양면으로 트럼프 대통 령을 지원하며 집권의 일등공신으로 평가받았고,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정부효율부를 이끌 며 한때 트럼프의 ‘신흥 최측근’으로 불린 바 있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 유예 만료 시 한(8일)을 앞두고 각국과 진행 중인 무역 협상 상황 에 대한 질문에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면서도 “ 이것은 매우 큰 사안이라 매우 복잡하다”고 답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여당인 공화당 의원들에게 오는 4일(미 독립기념일)로 제시한 ‘하나의 크고 아 름다운 법안’ 통과 목표 시한에 대해 “4일까지 통과 되길 원하지만 4일까지 통과시키기는 매우 어렵다 고 생각한다”며 “그 무렵에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원에 계류 중인 이 법안에 대해 야당인 민주 당 의원 전원이 반대하고 있으며, 여당 의원 중에서 도 일부 이견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치러질 뉴욕시장 선 거의 민주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란 맘다니(33) 시의원에 대해 “진정한 공산주의자”라며 “나는 그 가 끔찍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초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대규모 세금 감면 법안(big, beautiful bill)
이 7월 1일 미 상원을 통과했다. 6월 30일 월요일
밤부터 시작된 24시간 넘는 마라톤 표결 끝에 나
온 결과다.
이 법안은 미국 의회 양원제 시스템상 상원 통과 후
하원 표결을 거쳐야 최종 확정된다. 트럼프 대통령
과 공화당은 이번 주 금요일(7월 4일 독립기념일)까
지 법안을 완전히 통과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부통령 캐스팅보트로 극적 통과
표결 결과 공화당 상원의원 47명이 찬성, 민주당 47
명이 반대하며 동점을 이뤘다. 다만 톰 틸리스(노 스캐롤라이나), 랜드 폴(켄터키), 수잔 콜린스(메인)
등 공화당 의원 3명이 당론을 어기고 반대표를 던졌
다. 민주당에서는 한 명도 찬성하지 않았다.
미국 헌법에 따르면 상원에서 동점이 나올 경우 부
통령이 결정표를 행사할 수 있다. JD 밴스 부통령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법안이 48대 47로 간신히 통과
됐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토요일에도 치열한 표결
을 예상하고 의사당에 대기했었다.
공화당 지도부는 표결을 앞두고 당내 반대 의원들
을 설득하기 위해 막판 협상을 벌였다. 수잔 콜린스
의원이 요구한 농촌 병원 지원 예산을 500억 달러( 약 70조원)로 두 배 늘리고, 알래스카 주가 요구한
식품 지원 프로그램 조건을 완화하는 등의 수정안
을 받아들였지만 이들의 마음을 돌리지는 못했다.
하원 통과는 여전히 험난… 당내 갈등 심화
상원을 통과한 법안은 이제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
원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여기서도 쉽지 않은 길이
기다리고 있다.
공화당 내 보수 강경파인 ‘자유 코커스(Freedom Caucus)’ 소속 의원들은 “정부 지출 삭감이 너무 미 미하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 온건
파는 저소득층 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을
우려하고 있다. 양쪽 모두 현재 법안에 반대할 가능
성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을 비롯한 공화당
지도부는 금요일(7월 4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서
명을 받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존슨 의장
은 “상원이 가능한 한 법안을 적게 수정해주기를 바
란다”고 당부했다.
마크웨인 멀린 오클라호마 공화당 상원의원은 “우
리는 하원과 대화하고 있다”며 “그들이 우리가 여기
서 겪은 것처럼 일부 문제를 겪을 것이라는 점을 안 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통과시킬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불철주야’ 표결전…
이번 상원 표결은 6월 30일 월요일 저녁부터 7월 1 일 화요일까지 계속됐다. 미국 의회에서는 이를 ‘
보트-어-라마(Vote-a-rama)’라고 부른다. 소수당
이 다수당의 법안 통과를 막기 위해 수백 개의 수정
안을 제출해 시간을 끄는 전술이다.
척 슈머 상원 민주당 대표는 시간 끌기 전술을 구사 하며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수시간에 걸친 일방적
인 반대 연설을 이어갔다. 상원 방청석에서는 시민
들의 항의 시위도 간헐적으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표결 마라톤” 동안 여러 차례 법안 전체
를 무효화하는 수정안을 제출했다. 반면 공화당은
삭제된 조항들을 되살리려 했다. 특히 불법 체류자
들을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 대상에서 제
외하는 조항을 다시 넣으려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세금감면·국방비 증액·복지 삭감 ‘묶음법안’
이번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크고 아름다운 법 안”이라고 부르는 종합 패키지다. 주요 내용은 다
음과 같다.
▲ 세금 감면: 2017년 트럼프 1기 때 시행한 ‘감세
및 일자리법’을 영구 연장한다. 기존에는 2025년 말 만료 예정이었다. 개인소득세와 법인세 감면 혜택
이 계속 이어진다.
▲ 국방비 증액: 국방부 예산을 대폭 늘려 군사력 을 강화한다.
▲ 국경 보안 강화: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과 불법
이민 단속을 위한 예산을 수십억 달러 규모로 책
정했다.
▲ 복지 예산 삭감: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
등 사회보장 예산을 약 1조 5천억 달러(약 2,100조
원) 규모로 삭감한다.
공화당은 이 법안이 경제를 활성화하고 트럼프 1기
세금 감면 정책의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정부 재 정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재정적자 3.3조 달러 증가”
영향이다.
미 의회 산하 초당파 기구인 의회예산처(CBO)는 지 난 주말 두 가지 시나리오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정부 정책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향 후 10년간 연방 재정적자가 5,070억 달러(약 710조 원) 증가한다. 하지만 현행 법률을 기준으로 하면 재 정적자가 무려 3조 3천억 달러(약 4,620조원)나 늘 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존 튠 상원 공화당 대표는 “민주당은 국가 안보 예 산을 제외하고는 어떤 지출도 줄이려 하지 않는다” 며 “오히려 민주당이 더 많이 지출하려 한다”고 반 박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 법안으로 수백만 명이 메디케이 드 혜택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척 슈머 민주당 대표는 “트럼프가 법안의 실제 효과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슈머 “美 국민이 기억할 것”… 막판 정치적 공방 법안 최종 통과를 앞두고 양당 간 치열한 공방이 벌 어졌다. 척 슈머 민주당 대표는 마지막 저항의 표시 로 법안의 공식 명칭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 안법(The One Big, Beautiful Bill Act)’을 삭제하도 록 했다.
슈머 대표는 “미국 국민은 공화당이 오늘 의회에서 벌인 일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 법안은 부 유층에게는 세금 혜택을, 서민에게는 의료보험 혜 택 박탈을 안겨줄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향후 일정 이 법안은 이제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으로 넘어 간다. 하원에서도 통과되면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 해 정식 법률이 된다. 공화당은 7월 4일 독립기념 일까지 모든 절차를 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하원 내 공화당 분열로 인해 쉽지 않을
2025 ‘Pikes Peak or Bust Rodeo’, 콜로라도
콜로라도 스프링스는 19세기 후반 미국 서부 확 장 시대, ‘개척정신’(frontier spirit)이 가장 활
발히 펼쳐졌던 로키 산맥 동쪽 관문 역할을 했다.
현재도 이곳은 미국 공군사관학교, 포트 카슨 (Fort Carson), 피터슨 우주군 기지 등이 위치
해 보수적이고 ‘강인한 개척자 이미지’와 맞물려
카우보이 정신과 자연스럽게 접목되었다.
‘마운틴 웨스트’의 중심에서 열리는 ‘Pikes Peak or Bust Rodeo’는 이러한 콜로라도 스프
링스 지역의 문화이자 전통이다. 올해도 어김없
이 2025년 7월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노리
스-펜로즈 이벤트 센터(Norris-Penrose Event Center)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NFR
오픈(National Finals Rodeo Open)과 함께
열려 더욱 치열하고 화려한 경기를 예고한다.
이번 NFR 오픈에는 미국과 캐나다 PRORODEO 서킷 챔피언은 물론, 멕시코의 국가대표급 선수들까지 참가한다. 총상금은 100만 달러 이 상, 참가자들은 프리스타일 불파이팅, 팀 로핑, 배럴 레이싱, 불타기 등 정통 로데오 종목에서 실 력을 겨룬다. 특히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리
는 프리스타일 불파이팅, 그리고 토요일 챔피언 십 라운드는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하이 라이트다.
로데오 개막 전날 퍼레이드는 7월 7일 저녁 6
시 30분, 콜로라도 스프링스 다운타운(Tejon Street)에서는 퍼레이드가 열리며, 마차 행렬과 카우보이들의 퍼포먼스로 도심을 장식한다. 본 격적인 로데오 공연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공연으로, 금·토요일에는 오전 공연도 함 께 열린다. 오전공연은 공연별 유켓 티켓이 필요
하며 홈페이지 pikespeakorbust.org에서 확 인할 수 있다.
행사장 내에는 PPOBR 팬존이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를 위한 양 타기(Mutton Bustin’), 포니 라이드, 기계 황소 타기, 암벽 등반 체험 등이 진 행된다. 어른들을 위한 Beer & Wine Corral, 그 리고 로데오 이후 Coors Roadhouse Saloon 에서 열리는 라이브 음악과 라인댄스도 축제의 열기를 이어준다.
처음 로데오를 접하는 이에게는 놀라운 경험이, 로데오 팬에겐 기다려온 환호의 순간이 될 이번 NFR 오픈은 서부의 정신을 가장 생생하게 마주 할 수 있는 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진 짜 미국’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 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콜로라도에서 활동 중인 한인 상담사 앤디 양
(Andy Yang, MA, LPC)은 미국 내 한인 가정을 대
상으로 정서적, 문화적 간극을 메우는 상담을 이어
가고 있다. 양 상담사는 아동과 청소년, 청년층과
부모 세대를 아우르며, 감정과 정체성을 함께 다루
는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그가 상담 현장에서 가장 자주 마주하는 문제는 세
대 간 문화 충돌이다. 특히, 1세대 이민자인 한국
부모와 미국에서 성장한 자녀들 사이의 가치관 차
이는 깊은 오해와 갈등을 만들어낸다.
양 상담사는 “많은 부모들이 위계적인 전통 양육
방식을 고수하는 반면, 자녀들은 미국식 감정 표현
과 자율성에 익숙하다”며 “이로 인해 서로에게 마
음을 닫고 감정의 벽이 쌓이기 쉽다”고 설명했다.
양 상담사는 부모들이 겪는 혼란과 상실감을 먼저
인정하고, 한국 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을 해치지 않
으면서도 미국 정서에 맞는 소통 방식을 제시한다.
“자녀의 현실에 맞춰가는 것이 곧 부모의 정체성
을 포기하는 일은 아니다. 오히려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더 깊은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민 2세대 자녀들이 겪는 정체성 혼란도 상담에 서 중요한 주제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는 ‘미국 사
람’으로, 미국 사회에서는 ‘외국인’으로 분류되다 보니, 어디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한다는 감정을 자
주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경험은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고, 인간관계
나 진로 선택에도 장애로 작용할 수 있다.
이런 복합적인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양 상담사
는 ‘공감’과 ‘공유된 슬픔(shared grief)’을 핵심 키
워드로 제시한다.
언어 장벽, 문화 차이, 기대의 충돌 속에서 서로가
느끼는 정서적 고립감을 함께 인정하고 풀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부모는 자녀에게 따지는 대
신 궁금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자녀는 자신의 감정
을 차분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담 사례 중 한 예로, 백인 가정에 입양된 한 한인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상담을 이어가며, 양 상담사는 그녀가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
는 한편, 입양 부모 또한 자녀의 내면을 이해하며
관계에 변화를 만들어냈다.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고,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이 더 단단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여전히 많은 한인 가정에서는 ‘상담’을 거리
감 있는 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양 상담사는 다음과 같이 조심스럽게 조 언한다. “한국 문화에서는 속마음을 털어놓는 일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혼자서
끙끙 앓는 경우가 많습
니다. 하지만 상담은
무언가 잘못돼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더 건강하게 돌보
기 위한 방법입니
다. 때로는 단 한 번
의 대화가, ‘나만 그 런 게 아니구나’ 하는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양 상담사는 현재 콜로라도 거주자를 대상으로 대 면 및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타 주나 해 외 거주자를 위한 코칭 서비스도 별도로 제공하 고 있다. 코칭 문의는 andyyangcoaching@ gmail.com 으로 하면 된다.
기자의 입장에서, 이민 1세대로서 자녀에게 한국 어를 가르치고 문화를 연결해주려 노력하지만, 여 전히 다른 세대와 다른 문화 사이에서 생겨나는 오 해는 피하기 어렵다.
앤디 양 상담사의 활동은, 바로 그 차이를 인정하 고 ‘공감’이라는 다리로 서로를 잇는 시도가 얼마 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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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출
시 이후 영국에서 신입사원 일자
리 약 3분의 1이 사라졌다는 분석
이 나왔다.
영국 구인·구직 사이트 애드주나
의 분석에 따르면 챗GPT가 출시된
2022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구
인 등록된 대졸자, 견습직, 인턴 등 '
초급' 일자리 수가 31.9% 감소했다
고 일간 더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초급 일자리가 전체 일자리에서 차
지하는 비중도 약 29%에서 25%로
줄었다.
부문별로 소매 부문이 78.2%로 감
소 폭이 가장 컸고 물류, 창고, 관리
부문이 뒤를 이었다. 정보기술(IT), 회계·금융 초급 일자리 수도 절반
이상 줄었다.
올해 5월 초급 일자리 수는 전년 동
기보다 4.2% 감소했는데, 이는 전체
일자리 수가 0.5% 늘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과 엇갈리는 추세
다. 5월 기준 구인 일자리 1개당 구
직자는 평균 2.02명으로, 4월 1.98명
보다 늘었고 일자리 1개가 채워지
는 데 걸리는 평균 시간은 39.6일에
서 35.8일로 빨라졌다.
구인 등록된 일자리 평균 연봉은 4
만2천403파운드(약 7천865만원)로
지난해 5월보다 9.4% 상승했다.
제임스 니브 애드주나 데이터과학
책임자는 전반적인 경제 여건의 어
려움에 더해 AI가 초급 일자리 축소
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며 "고용주의
국민보험료 부담 증가, 새 고용법안
등 고용주가 사람을 쓰지 못하는 이
유는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I 활용해 인력을 줄일 방
침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도 늘고
있다.
2023년 5월 통신업체 BT는 2030년
까지 통화 처리, 네트워크 진단 등
일자리 1만 개를 AI로 대체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달 15일 앨리슨
커크비 BT 최고경영자(CEO)는 AI
기술을 보면 이런 계획보다도 훨씬
더 많이 감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챗봇 '클로드'를 개발한 스타트업 앤
스로픽의 다리오 아모데이 CEO는
최근 향후 5년간 AI가 모든 신입 사
무직 일자리 절반을 없애 실업률이 10∼20%로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 하기도 했다.
유예 시한 8일 남기고 불확실…"연장은 트럼프에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다
음 달 8일 끝나는 상호관세 유예 기
간의 연장 여부에 확실한 입장을 밝
히지 않으면서 협상 상대국들을 압
박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
선트 재무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
건 트럼프 대통령에 달려 있으며 난
어떤 국가에도 (유예가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와 신의성실하게 협상하
는 국가들이 있지만, 그들은 만약 우
리가 그들의 저항 때문에 결승선을
넘지 못한다면 우리가 4월 2일 수준
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
야 한다. 난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를 바란다"고 경고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했다가 4월
9일부터 90일간 상호관세를 유예하
고 주요 교역국과 무역 협상을 진행
해왔다.
이에 따라 유예 시한인 7월 8일까지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는 국가에는 7 월 9일부터 상호관세를 다시 부과할 전망이다.
Estates Planning (상속�플랜)
Tax Planning (절세�상담)
Living Trust (신탁�설정)
AB, QDOT, QTIP, Special Need, ILIT
트럼프 행정부는 협상을 신의성실하 게 하는 국가에는 유예 기간을 7월 8 일 이후로 넘겨서 협상을 계속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지만, 막상 결
정권을 쥔 트럼프 대통령이 유예 기 간을 연장하는 대신 개별 국가에 관 세율을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서한 을 보내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말하 고 있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 베선트 장관은 18개 주요 교역국 중 몇 개 국가와 7월 9일 전에 협상을
"
"늘 그렇듯이 마지막
다가가면 압박이 커지면서 (협 상이) 부산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협상
비관세 장벽을 내리겠다는, "(너 무 좋아서) 믿기 어려운 제안"을 들 고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환율 문제는 논의하 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택 가격이 너무 비싼데 목재 에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품 목별 관세는 논의하지 않고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지금 협상하는 것 은 상호관세다. 232조는 시행하기까 지 더 오래 걸린다. 그러니 그게 어 떻게 될지는 두고 보겠다"고 말했다.
페는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을 충전하거 나, 각종 모임을 하기 위해 인파가 몰리는 곳인
데, 이스라엘군은 이곳을 전투기로 폭격했다.
가자시티 내 알시파 병원은 이번 폭격으로 30 명 이상 사망했으며, 50명 넘게 부상했다고 밝 혔다. 부상자 중 다수는 위중한 상태라고 덧붙
였다.
이 카페에 있었던 팔레스타인인 알리 아부 아
틸라는 공습 당시 여성과 어린이가 많이 있었
는데도 "아무런 경고 없이 전투기가 그곳을 타
격했고, 건물이 지진처럼 흔들렸다"고 AP통신
에 말했다.
NYT 사진기자는 공습 직후 현장에 도착해보
니 곳곳에 카페 잔해와 개인 소지품이 나뒹굴
고 있었으며, 피해자들이 흘린 피가 흐르고 있
었다고 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피투성이가 된 채 훼손된 시
신들이 널려 있고, 부상자들이 담요에 싸여 이
송되는 모습이 담겨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성명에서 "범
죄 점령군(이스라엘군 지칭)의 항공기가 해변 의 휴게소에 모인 무고한 민간인들을 표적으로
삼아 공습했다"고 비난했다.
가자시티의 거리 한 곳과 가자 중부 자와이다
의 건물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각각 15 명과 6명이 숨졌다고 현지 의료진이 밝혔다.
또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서 식량을
구하려던 민간인 11명은 이스라엘군의 총격으
로 목숨을 잃었다. 이들은 이스라엘과 미국이
지원하는 가자인도주의재단(GHF)과 연계된
지원장소에서 돌아오던 중이었다고 나세르 병
원이 전했다.
이밖에 가자 북부의 유엔 구호창고에서도 10명
이 사망하는 등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가자지구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다리를 맞은 한 시민은
자신이 GHF 거점에서 돌아오는 수십명의 무
리와 함께 걷고 있었다면서 "그들(이스라엘군)
은 우리에게 무차별적으로 발포했다"고 AP에
말했다.
'숙적' 이란과 미사일 공방전을 끝내고 휴전에
돌입한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총력대응 체제로
전환했으며, 가자시티 전역과 자발리야 난민촌
등에 대한 폭격을 강화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만 표적으로 삼고 있지만,
하마스가 인구 밀집 지역에서 활동하며 민간인
들 사이에 숨어 든 탓에 민간인 피해자가 발생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까지 팔레스타인 전투원과 민간인 약 5만
6천명이 사망했으며, 절반 이상이 여성과 어린
이라고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집계했다.
이란 "이스라엘이 공습한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 의 이란 에빈교도소 공습으로 인해 71명이 숨졌다 고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 통신이 29일 보도 했다.
아스가르 자한기르 이란 사법부 대변인은 "시온주의 자 범죄 조직(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에빈교도소 행 정직원, 징집병, 수감자, 수감자 가족, 인근 주민 등 71명이 숨진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밝혔다. 자한기르 대변인은 교도소 내 보건실과 검찰청, 면 회실, 인근 민가 등이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자 국군이 테헤란 북부의 에빈교도소 정문을 공습했다 고 밝혔다. 이는 수감자 탈출을 의도한 것으로 해 석됐다.
정치범이 몰려있는 것으로 유명한 이 교도소에는 노 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53) 등 반정부 인사가 다수 수감돼 있다. 공습 당일 에빈교도소에 수감 중인 프랑스인 세실 콜레르의 자매 노에미 콜레르는 이스라엘군 공습이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우리 가족을 죽음의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고 비난하는 입장을 AFP 통신을 통 해 밝힌 바 있다.
세실 콜레르는 남자친구인 자크 파리와 2022년 5월 이란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돼 지금까지 에빈 교도소 에 3년 넘게 수감돼 있다. 이란 사법부는 이들이 현 지에서 프랑스 정보기관을 위해 간첩활동을 했다고 주장한다. 프랑스 외무장관은 "에빈교도소를 겨냥 한 공습은 3년째 인질로 잡혀있는 우리 국민을 위험 에 빠트렸다"고 비판했다.
미국에 사는분은 주식시장을 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미국은 자본주의에 의한 나라이고 자
본주의의 기본은 주식시장이다. 미국의 주식
시장은 명실공히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효율
적인 시장이다. 그런 시장이 국경안에 있다는
것은 세금 등 많은 투자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 있는 친구, 친척들이 부러워하
는 이유이다. 물론 한국에서도 미국기업의 주
식을 거래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지만 세금및
투자 제도 측면에서 같은 혜택을 받고 있지 못 하다. 이곳에 세금을 내며 사는 분은 기회와 혜
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
자영업 하는 분들에게 은퇴구좌를 통한 안전
한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하면 두명
중의 한명은 "수익율이 어떻게 되는데?". 라고
질문이 온다. 주식시장 수익률 평균 약 10% 언
급하면 얼굴이 우습지(?)도 않다는 표정이다.
이유는 본인들이 상품을 $50에 사서 $100에
팔면 수익률이 무려 10배인 100%라고 한다.
한 달에 $500씩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것도 추
천했다. 이것 역시 반응이 신통치 않다. 한 달
에 $500 즉 일 년 $6,000 투자에서 10년이 지
나면 $60,000이다. 이것이 어느 세월에 노후
닌가? 그런데 현실이 그렇지 않다. 여기에 기
대수명 연장으로 은퇴 후에도 2, 30년간 수입 없이 살아야 한다.
자영업 하는 분들이 주식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함께 알아본다.
년평균 주식 투자 수익률 10%란 투자 돈이
7.2년마다 두 배로 불어난다. 10만 불 투자는
7.2년 후 20만 불, 또 7.2년 후는 40만 불, 또 7.2
년 후 즉 22년 후에는 80만 불로 불어나는 놀
라운 수익률이다. 이런 투자 복리(Compound Interest) 효과를 받기 위해서는 시간이 절대
적으로 필요하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주식 투자에 가장 치명적이다. 조급한 마음은
주식시장의 높은 수익률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노후 자금 마련을 어렵게 한다.
자영업 하는 분들에게 한 달 $500은 그리 큰
돈이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지난 30년(19942023) 주식시장 연평균은 10.16%이다. 30년
동안 꾸준히 주식시장에 투자했다면 위의 이
자없는 단순이자 계산으로 한 $16만불이 아
니라, 투자의 복리(Compound Interest) 효과
로 현재 $100만 불 이상으로 불어났을 것이
다. 부부가 함께했다면 $200만 불로 백만장
해야 하는 소중한 목돈이다. 주식 투자를 경험 하지 못한 사람은 소중한 목돈을 어떻게 투자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비즈니스 운영
하며 작은 투자가 은퇴할 때쯤 크게 불어난 것 을 경험한 투자자는 큰 목돈 역시 제대로 하는 투자로 자연스럽게 옮겨 갈 수 있다.
재정문제로 고민하십니까?
*사회보장 제도와 연금관리 (소셜 연금)
*은퇴 구좌관리 (401K, IRA, SEP IRA)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느냐는 생각이다.
미용 재료, 옷 가게, 세탁소, 식품점, 등 자영 업 하는 친구들은 상점 수를 더 늘리고 규모
를 더 크게 하는 데 노력한다. 이것이 노후대
책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세상일 이 기대하고 희망한다고 해서 항상 이루어지 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 이민해 온 일 세대, 언어도 자유롭지 못 한 이국땅에서 아이들 키우면서 한푼 두푼 번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심지어 목 숨을 담보 삼아 자영업을 운영하는 분들도 쉽 게 만날 수 있다. 한인 부부가 이렇게 어렵게
자이다. 이정도 목돈은 편안한 은퇴 생활로 이
어지게 한다.
모든 투자의 기본은 분산투자이다. 자영업 하
는 분이 한두 개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면 모든
투자가 한 곳으로 집중된 것이다. 여기서 언급 하는 주식시장 투자는 우리에게 익숙한 마이 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글, 테슬라, 등과 같은 우량기업을 하나로 묶은 투자 펀드들이
다. 즉 분산 투자를 하여 수익에 영향을 최소
화 하고 투자 위험성을 적게 하는 것이다. 본
인의 비즈니스가 생각한 대로 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노후대책은 마련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모두 언젠가는 은퇴하게 된다. 비즈니
*위험 관리 (생명보험, 연금)
*자산 증식및 투자 관리 (Mutual Fund, ETF, 기업 가치 평가)
*세금 관리 (절세, RMD 등)
*건강 보험 관리(Long Term Care, Medicare)
*상속, 유산 관리 (Living Trust, Estate Planning)
위분야들은 세법및 관련 규정 등으로 서로 깊 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분야 전문인(회계사, 보험 중개사 등)의 나 홀로 진행이 어려워 상담후 무언가 빠진 느낌 이 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반면에 공인 재정 설계사 (ChFC 혹은 CFP) 자 격은 은퇴 재정 전문가로서 관련 법/제도에 관 한 지식과 다양한 금융기법/금융상품등을 사 용하여 각자의 상황에 맞는 은퇴계획을 세워 드리며, 변호사들과 유산 상속에 이르기 까지 과정을 종합적으로 도와드리는 은퇴관련 전 문자격입니다.
*1시간 무료 상담을 해드립니다.
*정보전달과 공유가 목적이고 투자 조언이 아 니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고생스럽게 평생 비즈니스를 운영했다면 노 후라도 편안한 생활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 아
스를 자식들에게 물려주는 경우는 예외이지 만 노후를 위해서 비즈니스를 처분하면 목돈
이 나온다. 부부가 죽을 때까지 생활비를 창출
소금 재정 기본 문답
▶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 장소: 2851 S Parker Rd
1층 Capital Peak Room within Section 102-118
▶ 문의: (720) 934-6926
구 본 성 Bon koo071 4 @gmail.com (720) 934-6926
구 본 성 Wealth Manager (금융 자산 관리사) Bonkoo0714@gmail.com (720) 934-6926
• 미 연방 세무사 (EA by IRS)
• 미국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 미 인가 재정,투자 상담사 (by SEC and FINRA)
• 미국 증권 거래사 ( Broker/Dealer by SEC)
• 미 공인 재정 설계사 (ChFC)
•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 미 콜로라도 생명보험, 건강 보험및 연금 설계사
• 고려대 경영학 석사 (MBA, 기업 가치분석 및 흡수 합병)
• 미국 보험/ 연금 에이전트 (Life & Health Insurance/ Annuity)
• 미국 재정 설계사 (CFP) 과정 PA, USA
• 미 공인 재정 설계사 재직중 (LPL Financial and Prudential Advisor)
• 미국 국세청 (IRS/VITA)Volunteer Advanced Level
•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국 재정 상담사 재직중
2025 크레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제
콜로라도 로키 산맥 자락의 작은 마을 크레스 티드 버트(Crested Butte)가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한 야생화 물결로 뒤덮였다. ‘야생화의 도
시’로 불리는 이곳에서 오는 7월 11일부터 20 일까지 총 10일간 ‘크레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 제(Crested Butte Wildflower Festival)’가 개최
된다.
1986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지역 생태계를 보
존하고 자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적 행사
로 발전해왔다. 콜로라도 주의회는 1990년, 이
마을을 ‘콜로라도 야생화의 도시’로 공식 지정
했으며, 축제는 이제 여름을 대표하는 문화 행
사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에 한 차례 중단됐던 이 축제는 이후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왔다.
자연을 걷고, 그리고, 배우는 다채로운 체험
올해 야생화 축제는 총 150여 개 이상의 프로그
램이 마련되어, 예술, 식물학, 사진, 요리, 지질 학, 정원 투어, 오프로드 탐험까지 다양하게 구 성된다. 매년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들이 포함
된 이번 축제는 사전 등록이 필수다.
참가자는 하이킹부터 야외 스케치, 약용 식물 강 의, 꽃을 이용한 요리 수업, 나비와 벌의 생태 워 크숍,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강
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
히 가이드 하이킹 프로그램은 초급부터 고급까 지 폭넓게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 속에서
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올해의 신설 프로그램 ‘C-Bees’ 2025년 축제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변화는 어린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C-Bees’의 도입이 다. 이는 미국 국립공원의 주니어 레인저 프로 그램을 모델로 만든 체험형 워크북 기반 활동 으로, 3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이 대상이다. 생 태와 자연 보호의 가치를 놀이를 통해 배우도록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크레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제의 등록은 공식 웹 사이트 crestedbuttewildflowerfestival.org를 통해 진행된다. 회원을 위한 우선 등록은 3월 31 일부터, 일반 등록은 4월 14일부터 시작됐다. 모 든 프로그램은 선착순이며, 6월 14일 이전까지
는 환불이 가능하나 이후에는 일정 변경 및 환 불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축제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등산화, 물병, 카메라 또는 스케치북, 그리고 야생화 식별용 필 드 가이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숙박은 인근 Elevation Hotel & Spa 등과 제휴한 할인 혜택 을 활용하면 경제적이다.
생태와 예술의 조화, 여름을 빛내다 크레스티드 뷰트 야생화 축제는 자연의 아름다 움과 인간의 예술성이 교차하는 특별한 공간이 다. 올해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 그램이 강화되었으며, 야외 활동과 학습, 휴식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흥미 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호흡하며 마음의 쉼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이 축제는 올여름 가장 눈 부신 초대장이 될 것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 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세가 특히
SK하이닉스의 2023년 3분기 누적 미국 매출액은 9 조7천357억원(전체 매출의 45.4%)이었으나 2024 년 3분기(누적)에는 27조3천58억원(전체 매출의 58.8%)으로 증가하며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전
미국 관세 여파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 규모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수입차 25% 관세 여파로 지난
만9천172대)보다 2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24일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 출고 대기 중 인 차량이 주차돼 있다.(사진 연합뉴스) 트럼프 취임 후
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1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1∼3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262조2천714억원)보다 19.5%(51조2천516억원) 증 가한 313조5천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체 매출 중 미국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13.4%포인 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도 미주 지역 매출이 68조2천 784억원에서 84조6천771억원으로 24.0% 증가했고,
달 국내 자동차 총생산 규모가 감소했다. 현대차·기아의 지난 5월 대미 수출 물량은 총 7만7천892대로 작년 동월(9
재무부 자료에 나타난 회계연도 기준 올해 5월 말까지의 관세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5% 늘었다.
이같은 추세를 고려하면 올해 미국의 연간 관세 수입은 정부 예상치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지난 4월 보수 성향 평론 가 터커 칼슨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세 수입이 한해 3천억달러를 넘을 것이라면서, 최대 6천억달 러까지 이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 취임 이후 미국이 관세 부과로 거둬들인 수
입이 1천억달러를 넘었다고 미 매체 악시오스가 30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매출도 1천42조1 천534억원에서 1천117조3천468억원으로 증가했으 나,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2%에서 28.1% 로 2.9%포인트 상승하며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전기전자 분야 매출 증가가
이 매체가 입수한 세관국경보호국(CBP) 자료에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9조509억원)
전력 수요 증가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북
미 매출도 각각 57.3%(2천795억원→4천397억원), 12.3%(6천843억원→7천687억원) 늘었다.
자동차 업종 역시 북미 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이미 트럼프는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먼저 부과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고, 유럽연합(EU)을 타깃으 로 한 '상호 관세' 부과 구상을 공개한 상태다. 아울러 세계 전 나라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25%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국내 기업들도 가시권에 들 었다는 분석이다. 만일 IT·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관세 부 과가 현실화하면 북미 매출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타 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美서
현대차는 지난해(1∼3분기) 북미에서 57조3천826억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올해 1월 20일 이 후 시행된 조치로 지난달 27일까지의 관세 수입은 1천61억달러(약 143조2천562억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부분인 815억달러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부과된 관세로 발생한 수입이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도 비 슷한 규모의 관세 수입을 전망한 바 있다. 미 예일대 예산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실효 관세율은 15.6%로, 약 한 세기 전인 1930년대 후
대비 17%(8조3천317억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도 같은 기간 43조7천245억원에서 48조9천473 억원으로 12%(5조2천228억원) 매출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업계에선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무 역 난타전'으로 흐르게 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작년 10월 보고서에서 미국 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는 한국을 포함해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국이 맞대응하는 최악 시 나리오가 펼쳐진다면 한국 수출이 최대 448억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공황 시기인 1930 년대 미국은 '스무트-홀리 관세법'을 시행해 실효 관세율이 20% 이상으로 급등했다.
트럼프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 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 월 9일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 국 제외)했다.
유예 기간은 7월 8일 끝나며, 연장되지 않을 경우 9일부터 상호관세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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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의 마일하이시티에 팬 엑스포 덴버(FAN EXPO Denver)가 또다시 찾아온다.
매년 7월 개최되는 이 대규모 팝컬처 축제는 공
상과학, 공포, 애니메이션, 게임, 코스플레이 등
다양한 장르의 팬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올해 행
사는 2025년 7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나흘
간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스트레인 저 띵스(Stranger Things), 아담스 패밀리(The Addams Family), 오피스(The Office) 등 인기 작품의 출연진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본래 2012년 ‘덴버 코믹콘(Denver Comic Con)’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으며, 비영 리 단체 Pop Culture Classroom이 청소년 만
화 교육과 문화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창설한 것이 그 유래다. 첫해 약 27,000명의 팬이 참가 했고, 매년 성장하여 2015년에는 10만 명 이상 을 기록하며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9년 ‘Denver Pop Culture Con’으로 명칭이 바뀌었 고, 2021년에는 북미 최대 팬 행사 브랜드 Fan Expo HQ에 인수되며 ‘Fan Expo Denver’라는
현재 이름을 갖게 되었다.
FAN EXPO Denver의 가장 큰 매력은 셀러브리 티와의 직접 만남이다. 과거에는 조지 타케이, 제 이슨 모모아, 밀리 바비 브라운, 윌리엄 샤트너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참가했다. 올해도 영화·드 라마 팬들을 설레게 할 배우들이 라인업되어 있 으며, ‘Celebrity Summit’에서는 사인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전시장 내부는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Author Alley’에서는 인기 작가들과 만나 사인 을 받을 수 있고, ‘Artist Alley’는 신예 아티스트 들의 만화, 일러스트, 그래픽노블을 직접 감상하 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다. ‘코스플레이 대회’ 와 ‘코스튬 캣워크’는 행사 하이라이트 중 하나 로, 남녀노소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자랑하 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드로잉 실력을 겨 루는 ‘Sketch Duel’은 아티스트 팬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굿즈 쇼핑, 세미나 참 석, 워크숍 참여까지 가능해 팝컬처 전반을 한자 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25년 행사 개요 및 실용 정보
˙일시: 2025년 7월 3일(목) ~ 6일(일)
˙장소: 콜로라도 컨벤션 센터 (700 14th St, Denver, CO 80202)
˙운영 시간: 3일(목요일): 오후 12시 ~ 오후 8시
4일, 5일(금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6일(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입장료: 참가 일수에 따라 가격 상이. 공식 웹
사이트(fanexpohq.com/fanexpodenver)에 서 예매 가능 <콜로라도 타임즈>
북한 IT 노동자들, 미 기업 100여곳에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
파원 = 미 당국이 근래 북한의 외화
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북한 정보
기술(IT) 노동자들의 원격 취업 행
태를 수사해 미 전역의 '노트북 농
장'(LAPTOP FARM) 29곳을 적발하
고 다수의 관련자를 기소했다.
미 법무부는 관련 기관들의 공조로
미 16개 주에서 29곳의 노트북 농장
을 수색해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된
29개의 금융 계좌와 21개의 사기성
웹사이트를 동결시켰다고 30일 밝
혔다.
범행 현장에서 압수한 노트북은 약
200대에 달한다.
노트북 농장은 훔치거나 위조한 미
국인 신분증을 이용해 북한 노동자
들을 미국 기업의 IT 일자리에 취업
시킨 뒤 이들이 원격으로 미국 내에
있는 노트북 컴퓨터에 접속해 해당
업무를 할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운
영된다.
미 법무부는 이번 기소 사건에 관련
된 북한 노동자들이 2021년께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미국과 중국, 아랍
에미리트(UAE), 대만에 있는 조력자
들의 도움을 받아 미국인 신원 80여
개를 이용해 100개 이상의 미국 기업
에 취업했다고 전했다.
이들 기업에는 '포천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유수의 기업들도 있었다
고 한다.
피해 기업들의 손해액 합계는 법률
비용과 컴퓨터 네트워크 복구 비용
등을 포함해 최소 300만달러(약 40
억6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
됐다.
이번에 범행 조력 혐의로 기소된 미
시민권자 젠싱 대니 왕 일당은 왕씨
의 자택에서 노트북 농장을 운영하
면서 이들을 취업시킨 기업들에서
급여를 받은 뒤 해외 금융망을 통
해 북한 노동자들에게 보내는 대가
로 총 69만6천달러(약 9억4천만원)
를 받아 챙겼다.
미국 기업에 원격 고용된 북한 노동
美 당국의 북한 IT 관련 범죄 수사 이미
지(CG) (출처 연합뉴스)
자들 일부는 캘리포니아에서 인공
지능(AI)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방
산 관련 업체에서 국제무기거래규
정(ITAR)이 적용되는 민감한 정보에
접근하기도 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아울러 이날 조지아주 북부 검찰청
은 원격 취업을 통해 회사가 소유한
가상화폐를 탈취한 혐의 등으로 북
한 국적자 4명을 기소하고 이들에 대
한 수배령을 내렸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북한이 발
급한 여행 서류를 소지하고 아랍
에미리트로 건너가 함께 활동하며
2020∼2021년 미 애틀랜타와 조지
아 등에 기반을 둔 블록체인 연구·
개발 업체에 신분을 위장하고 원격
으로 취업했다.
이후 점차 고용주의 신뢰를 얻으면
서 가상화폐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업무를 맡게 된 뒤 소스 코드를 변
경하는 수법으로 총 91만5천달러(약
12억4천만원)어치의 가상화폐를 빼
돌렸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브렛 리더먼
부국장은 "북한 IT 노동자들이 북
한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기
업을 속이고 민간인의 신원을 도용
하고 있다"며 "FBI와 협력 기관들은 관련 인프라 파괴와 수익 압수, 해
외 IT 노동자 기소, 미국 내 방조범
체포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많아진다"…아마존,
현장 배치 로봇 100만대…단순작업 위주 인력은 점차 줄여 156만명
재시 CEO "AI 도입으로 인력 줄일것…관세, 제품가격 인상 영향 적어"
틸트 트레이를 갖춘 소포 분류 로봇 시스템.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세계 최대 전자상
거래 기업인 미국 아마존의 물류창고가 빠른 속도
로 변모하고 있다. 로봇 자동화와 인공지능(AI) 기
술 도입이 확산하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0일 '창고에서 인간보다
더 많은 로봇을 사용할 문턱에 와 있는 아마존'이
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전역에 있는 아마존
물류창고의 로봇 자동화 현장을 소개했다.
아마존 물류창고에선 사람의 목소리와 발소리 대
신 물건을 집어 올리는 금속팔 로봇, 물건을 나르
는 바퀴 달린 로봇의 '윙윙' 거리는 소리가 가득했
다. 로봇은 이미 재고 분류, 이송, 포장, 발송에 이
르는 물류창고 주문 처리의 전 과정에 도입돼 곳
곳에서 로봇과 사람이 협업하거나, 로봇끼리 협업
하는 무인 작업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새로 도입된 '벌컨'(VULCAN)이라는 로봇은 사람
처럼 촉각을 지니고 있어 여러 가지 선반에서 물
건을 정확하게 집어 올릴 수 있었다.
로봇 컨설팅 회사 인터랙트 애널리시스의 루벤 스
크리븐 리서치 매니저는 WSJ에 "이제 완전한 '로 봇 통합'(INTEGRATION OF ROBOTICS)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아마존은 최근 몇 년간 사람이 하던 단순 반복 작 업을 자동화했으며, 이제 100만대가 넘는 로봇이 현장에 배치됐다.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하면서 아마존의 신규 채용은 둔화해 현재 인력은 156만 명이다. 아마존의 전 세계 배송 중 약 75%는 로봇 의 도움을 받는다.
WSJ은 "아마존의 시설 자동화는 새로운 이정표에 다가서고 있다"며 곧 로봇 수가 인간의 수와 같아 질 것"이라고 전했다. 로봇 도입이 인력 고용을 완벽하게 배제하는 것 은 아니다. 단순 반복 작업을 하던 기존의 근로자 들은 로봇 운영을 관리·감독하는 일을 맡고 있다. 코네티컷주 윈저의 물류창고에서 5년째 일하다 애리조나주 템피의 사무실로 옮긴 네이샤 크루즈 는 "(창고에서)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고, 정신없 이 걸어 다닐 줄" 예상했는데, 이제 자신은 컴퓨터 앞에 앉아 미국 전역 아마존 시설의 로봇들이 제 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 했다. 크루즈는 아마존에 처음 입사했을 때보다 급여가 2.5배 늘었다. 아마존의 창고 근로자들이 그녀처 럼 일하기 위해 메커트로닉스와 로보틱스 견습 교 육을 받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그럼에도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AI의 전면적인 도입이 이를 가속 할 가능성이 크다.
앤디 재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재고 배치 개선, 수요 예측, 로봇 효율성 향상을 위해 창고에 AI를 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WSJ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의 직원 1인당 연간 발 송 물품은 2015년 약 175개에서 현재 약 3천870 개로 급증했다. AI 도입으로 이 같은 증가세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메타, 인간 넘는 '초지능' AI연구소 설립 공식화…주가 최고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페이
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인간을 뛰
어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초지능'(superintelligence) 연구를 전담할 연구소 설립을 공식화 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30일 사
내 공지를 통해 새로운 조직인 '메타 초지능 연
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 MSL) 설립을
발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미
언론이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 통신 등은 이
달 중순 메타가 초지능 연구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메타는 초지능 연구소 설립을 위해 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43억달러(약 19조5천억원)를 투자
하기로 하고,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알
렉산더 왕을 최근 영입했다.
초지능은 인간과 같은 수준인 '범용 인공지능 (AGI)'을 뛰어넘는 AI를 일컫는 개념으로, 주요
연구자들은 초지능을 미래 AI 개발의 목표로 삼 고 있다.
저커버그는 이날 사내 메모에서 "AI의 발전 속도 가 빨라지면서 초지능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다"
고 밝혔다
또 그는 "나는 이것이 인류를 위한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믿고, 메타가 그 길을 선도하
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고 전적으로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알렉산더 왕이 메타에 최고 AI 책임자로 합
류해 MSL을 이끌게 됐다"면서 알렉산더 왕에 대
세대에서 가장 인상적인 창업자로 여긴다"
고 치켜세웠다.
메타에 합류해 알렉산더 왕과 함께 연구소를 이끌 게 됐다고 전하면서 추가로 영입한 연구원 11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이들 연구원 다수는 오픈AI 출신이고, 구글 딥마 인드 출신 2명과 앤스로픽 출신 1명도 포함됐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이달 중순 한 팟캐스트 에 출연해 메타가 오픈AI 연구원들에게 이직 시 최고 1억달러(1천350억원)의 보상 패키지를 주 겠다고 제안했다면서 "미친 짓"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이날 메타의 초지능 연구소 설립이 공식화했다는 소식에 메타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날 733.63달러로 마감한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의 AMAZON PRIME 배달 로봇.
맥스미용학교
MAX INTERNATIONAL BEAUTY SCHOOL
이지영 부동산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유럽이 여름 초입
부터 역대급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 고온건조한 고
기압 '열돔'의 영향에 곳곳에서 6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됐고 산불까지 확산했다. 알프스의 만
년설도 위험에 직면했다.
30일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텔레
그래프 등에 따르면 전날 포르투갈 도시 모라의 기
온이 46.6도에 이르러 6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
경신됐다. 바로 전날에 수립된 기존 기록(45.4도)
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스페인 남부 엘그라나도에서도 수은주가 46도를
찍어 6월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을 새로 수립했다.
욜란다 디애즈 스페인 노동부 장관은 소셜미디어
에서 "폭염 기상 경보가 발령되면, 업무량을 줄이
거나 업무일을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남부에서는 폭염의 영향으로 원자로가 가
동을 중단했다.
원자로를 식힌 뒤 배출되는 냉각수가, 이미 폭염
의 영향으로 달궈진 강의 수온을 더욱 높여 생태
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서다.
프랑스는 각 도시에서 공원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수영장·박물관 등을 무료로 개방하는 방식으로 더
위 피해에 대응하고 나섰다.
이탈리아도 16개 도시에 '레벨3' 폭염경보를 발령
했다. 고령자 등 고위험군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동
적인 사람들 역시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정도의 폭염을 의미하는 경보다. 이탈리아 보건부
는 인기 TV진행자를 내세워 더위 대응 요령을 홍
보하고 있다.
영국에서 이날 개막한 메이저 테니스 대회 윔블던
(총상금 약 1천억원)이 열리는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은 기온이 29.7도로 개막일 기준 역대 최고기
온 기록을 썼다.
WP는 밤 최저 기온이 30도를 넘는 이른바 '초열대
야' 현상도 유럽 각 지역에서 나타났다고 전했다.
"쓰나미인 줄" '폭염' 포르투갈 해안 거대한 두루마리
폭염이 만들어 낸 포르투갈 해안가의 두루마리 구름 (출처 X 캡처)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남부 유럽에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
서 진귀한 기상 현상도 나타나고 있 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포르투갈 북부와 중부
해안에서 거대한 두루마리처럼 보
이는 구름이 펼쳐졌다.
엄청난 구름 덩어리가 바다에서 해
변 쪽으로 밀려오면서 해변에 있던
사람들이 순간 쓰나미로 착각해 당
황하는 모습들이 영상에 담겨 SNS
에 퍼졌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
용자는 당시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
며 "이 구름을 본 건 정말 믿기 어
려웠다. 영화 속 쓰나미처럼 느껴졌
다"고 적었다.
기후 전문가 마리오 마르케스는
APTN에 "이같은 모양의 구름이 형
성되려면 바람과 온도, 습도의 조건
이 모두 충족돼야 한다낮 동안 지표
면이 가열돼 뜨거운 공기가 존재하
는데 해 질 무렵이 되면 차가운 공
기가 밀려오면서 뜨거운 공기를 위
로 밀어 올린다.이 과정에서 해안선
을 따라 바다 위에서 튜브처럼 구 름이 밀리듯 형성된다"고 설명했다.
평년이었다면 아직 풍성한 만년설에 덮여 있어야 할 알프스도 더위의 직격타를 맞고 있다. 프랑스 알프스의 최저 빙결고도는 해발 5천136M 까지 상승했다. 지표면에서 고도가 높아질수록 온 도가 낮아지는데, 영하까지 기온을 낮추기 위해서 올라야 할 높이가 평년보다 약 300M나 높아졌다 는 의미다. 빙결고도보다 해발고도가 낮은 알프스 최고봉 몽 블랑(4천807M)은 얼음이 녹는 영상 기온에 노출 됐다. 기상 관측 데이터에 따르면 몽블랑 정상 부 근의 기온은 24시간 이상 영상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위의 주범은 아프리카에서 형성된 '열돔'으로 파 악된다.
고온건조한 열돔은 최근 북아프리카부터 남부 유 럽까지 영향을 끼치고, 그 세력을 북부 유럽까지 확장하고 있다. 열돔의 발원지와 가까운 북아프리 카의 모로코와 알제리는 이미 가뭄을 겪고 있다. 고온 건조한 대기의
건이 발생했다고 NYT는 전했다. 포르투갈에서 도 30일 현재까지 산불 6건이 발생한 상태다.
세계기상기구
"폭염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새로운 현실"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유
엔 산하 세계기상기구(WMO)는 1일
때 이른 폭염이 일시적 기상이변이 아
닌 새로운 기후 현실이라며 인류는 폭
염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고 경고했다.
클레어 눌리스 WMO 대변인은 이날
제네바 브리핑에서 "보통 7월이 북반
구에서 가장 무더운 시기지만 올해는
여름 초입부터 극심한 더위가 시작됐
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례 없는 일은 아니지만 이례
적"이라며 "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
로 인해 극심한 폭염이 더 자주,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폭염
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
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그는 조기 경보 시스템과 대응
계획 수립 등에서 전 세계가 점점 더 능숙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신 호라고 평가했다.
눌리스 대변인은 현재 유럽에 강하게 발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유럽에 서 심각한 폭염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고기압은 북아프 리카에서 올라온 뜨거운 공기를 유럽 상공에 가둬두고 있다"며 "우리가 느 끼는 방식, 행동하는 방식에 큰 영향 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중해의 해수면 온도가 이 례적으로 높은 것도 폭염을 악화시키 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은 육지 폭염에 맞먹는 현 상"이라며 "현재 지중해는 매우 극심 한 해양 폭염을 겪고 있으며 이것이 육지의 극한 기온을
새 앨범 2022년 '프루프' 이후 4년만…위버스 라이브서 멤버 7인 모여 깜짝 발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다 같이 모인 것만으로도 행복"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 (BTS, 사진)이 내년 봄 완전체 새 앨범으로 컴백한
다. 신보 발매 후에는 월드투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아미'(팬덤명)를 찾아간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는 1일 오후 '방탄소년단이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새 앨범을 내고 단독 콘서
트를 여는 것은 지난 2022년 앤솔러지(선집) 음반 '
프루프'(Proof)와 '옛 투 컴 인 부산'(Yet to Come in
Busan) 공연 이후 4년 만이다.
리더 RM은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같이 모여서 붙어
있으면서 음악 작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봄에
저희 단체 앨범이 진짜로 나올 예정이다. 7∼8월까
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 봄을 시작으로 당연히 투어, 월드투어도 할 것"이라며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다닐 테니 기
대해달라"고 강조했다.
RM은 또한 "최대한 (위버스) 라이브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로 소통할 테니 조금만 저희에게 시간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초호화 결혼식이 이탈리아 베
네치아 여론을 양분하며 28일 막을 내렸다.
베네치아 당국과 일부 관광업자 등은 억만장자
의 결혼식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이
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베네치아를 상품
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빼앗고 있다
는 반발도 만만치 않다.
영국 BBC 방송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마지
막 날까지도 베이조스의 결혼식을 둘러싼 논란
은 지속했다.
베이조스는 비판 여론과 보안 우려로 결혼식 장
소를 애초 예정했던 시내 중심가에서 외곽으로
옮기고 베네치아 의회에 300만달러(약 41억원)
의 기부금도 전달했지만, 들끓는 반발을 잠재우
기엔 역부족이었다.
마지막 날에도 최소 500명의 시위대가 베이조스
의 결혼식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베이조스는 떠나라'고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리알토 다리 위에 '베이조스를 위한 공
주시면 한 번에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저희 (앨 범은) 미국에서 작업한다"고도 했다.
멤버들은 2022년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군 복무 에 돌입했고 지난달 RM, 뷔, 지민, 정국, 슈가까지 멤버 전원이 전역하거나 소집해제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3년 6월 힙합 아이돌로 데뷔 해 총 여섯 장의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 드 200' 1위 앨범과 여섯 개의 빌보드 메인 싱글 차 트 '핫 100' 1위 곡을 배출했다.
멤버들은 이달 전원이 순차적으로 미국으로 넘어 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이날 위버스 라이브는 멤버 전원이 오랜만에 모인 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정국은 "이번에는 좀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 모일 것"이라고 했고, 지민은 "열심히 빠르게 (준비해서) 여러분이 기다리는 기간이 길지 않게 하겠다. 다 같이 모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단체로 라이브 방송을 한 것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약 30분간 진행 된 라이브 방송의 실시간 총재생 수는 730만회를 넘겼다.
간은 없다'고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조명탄을 쏘 아 올리며 항의했다 멸종저항그룹 회원인 파올라는 "가장 큰 문제는 베네치아가 놀이공원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점" 이라며 "억만장자들이 와서 도시를 놀이공원처 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엄청난 문제"라고 지 적했다. 그는 결혼식 하객들이 개인 제트기를 타 고 도시를 찾은 점에 대해서도 최악의 오염원이 라고 비판했다.
베네치아가 관광객들의 놀이터가 되면서 원래 이곳에 살던 주민들은 고향을 잃고 도시 밖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BBC는 다만 베 이조스의 결혼식에 따른 혼란은 예상보다는 크 지 않았다고 전했다.
베네치아시 부시장은 베이조스의 결혼식이 도시 에 필요한 '고급 관광'이라고 주장했다. 경제개발 담당 시의원인 시몬 벤투리니도 "많은 사람이 이제 베네치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 어 할 것"이라며 도시의 결혼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이 도시는 누가 결혼 할 수 있고 누구는 없다고 말할 수 없다"며 "우리 는 이란이 아니다"고도 말했다.
스템(Commonwealth Fusion Systems, CFS)과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발표했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구글은 이번 계약을 통해 버지
니아주 체스터필드에서 개발 중
인 커먼웰스퓨전시스템의 첫 번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째 상업용 핵융합발전소에서 200MW(메가와트)의 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게 된다.
아울러 구글은 2021년 이 회사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에 처음으로 투자한 데 이어 현재 두 번째 자본 투자도 진행하고 있
다고 전했다. 핵융합발전 상용화 를 위한 과학·공학, 기술 연구를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하는 투자다. 다만 구글은 구
체적인 투자 금액에 대해서는 공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개하지 않았다.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커먼웰스퓨전시스템은 2030년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대 초반에 400MW의 청정 무탄 소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어 문의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예상한다고 미 경제매체 CNBC 등은 전했다.
을 내걸기도 했다.
신중한 자세...여름쯤 인플레 반등 가능성"
트럼프 인하 압박엔 "주어진 목표에만 집중하고 있어"
제롬 헤이든 파월(Jerome Hayden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의장)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
준) 의장은 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아니었으면 기
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더 낮았을 것
이라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
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주최
중앙은행 정책포럼에서 패널 토론자
로 참석해 '관세가 아니었으면 금리
인하를 더 많이 했을 것으로 보느냐'
는 질의에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한
뒤 "관세의 규모, 그리고 관세 결과로
인플레이션 전망이 상당히 올라간 것
을 보고 우리는 (인하를) 보류했다"
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관세에 과응 반
응을 한 것은 아니라며 "미국 경제가 견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이상 기다
리면서 관세 영향을 지켜보는 게 신
중한 자세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 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
치는 영향이 아직은 가시화되지 않
았다면서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영
향을 미치는 시기나 규모, 지속성은
매우 불확실하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보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지만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높거나 낮을 수도 있고, 더 늦거나 빠를 수도 있 다"라고 내다봤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2025년 독립기념일에 드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2025년 독립기념일을 맞아, 이 땅 미국에 베푸신 헤
아릴 수 없는 은혜와 축복에 감사드립니다. 1776년
7월 4일, 자유와 평등이라는 숭고한 이상을 선포하
며 이 나라를 세우셨던 선조들의 용기와 지혜에 감
사드립니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이 고귀한 외침이 오늘날까지 우리의 심장을 울리
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고백하옵건대, 저희는 주님의 뜻에서
멀어져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깊은 혼란과 분열 속에 있습니다. 정치
적 양극화는 사회의 모든 영역을 잠식하고, 서로를
향한 불신과 적대감이 만연합니다. 경제적 불평등
은 심화되어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인종적,
문화적 갈등은 여전히 이 땅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
리우고 있습니다. 주님, 이 모든 아픔을 치유하시고,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이념과 당리당략을 내려놓고, 오직 국가와
국민의 진정한 유익을 위해 헌신하게 하옵소서. 분
열의 언어를 버리고 통합의 언어를 사용하게 하시
며, 서로 다른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합의를 이끌어
낼 용기를 주시옵소서. 투명하고 정직한 리더십으
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게 하시며, 약자와 소외된
자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을 주시옵소서.
미국 국민들에게는 평화와 화해의 영을 부어주시
옵소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 을 허락하시며, 비판적 사고로 진실을 분별하게 하
옵소서. 혐오와 분노의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사
랑과 관용으로 이웃을 대하게 하시옵소서.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공동체에 기여하
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고 함께 나아가 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단순한 종교적 안주를 넘어, 사회 정의를 위해 담대
하게 목소리를 내게 하옵소서. 고통받는 이들의 피
난처가 되고,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는 주님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화해와 용서의 메시지를 온
전히 전파하며, 분열된 사회를 통합하는 다리가 되
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에게 믿음과 소망의 유산을
물려주는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 나아가 이 땅 미국을 넘어 세계를 위해 기도 합니다.
지금도 전쟁과 폭력,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받는 모
든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러시아-우크라
이나 전쟁과 중동 지역의 끊이지 않는 분쟁, 그리고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모든 갈등의 불씨를 꺼
주시옵소서. 불안정한 국제 질서 속에서 평화와 안
정을 이루게 하시고, 모든 나라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공존하게 하옵소서. 미국의 리더십이 자
국의 이익을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
게 하옵소서.
주님, 독립기념일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히 과거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도전을 직시하고 미
래를 향해 나아가는 다짐에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
서. "하나님 아래 한 국가"라는 건국의 이상처럼, 저
희 모두가 주님의 뜻 안에서 하나 되어, 이 땅에 진
정한 자유와 평등, 그리고 평화가 충만하게 하옵소 서.
이 모든 기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A Prayer for America and the World on Independence Day 2025>
Our Father in Heaven, On this Independence Day 2025, we offer our heartfelt gratitude for the immeasurable grace and blessings you have bestowed upon this natio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We thank You for the courage and wisdom of our forefathers who, on July 4, 1776, proclaimed the sublime ideals of liberty and equality. We are grateful that the noble cry, "All men are created equal," continues to stir our hearts to this very day. Yet, Lord, we confess that we have strayed from Your will.
America is currently immersed in profound turmoil and division. Political polarization infiltrates every sector of society, and mistrust and animosity towards one another abound. Economic inequality has deepened, causing suffering for many, and racial and cultural conflicts continue to cast a dark shadow over this land. Lord, please heal all these wounds and forgive us.
May they set aside their ideologies and partisan interests, and instead devote themselves solely to the true well-being of the nation and its people. May they abandon the language of division and embrace the language of unity, granting them the courage to listen to differing voices and forge consensus. May they restore the trust of the people
through transparent and honest leadership, and grant them compassionate hearts to care for the vulnerable and marginalized.
Pour out Your Spirit of peace and reconciliation upon the American people.
Grant us the mature civic consciousness to acknowledge and respect our differences, and the discernment to distinguish truth from falsehood through critical thinking. May we not be swayed by hatred and anger, but rather treat our neighbors with love and tolerance. May each person, as responsible citizens, contribute to the community and move forward together with hope for a better future.
May all churches in this land fulfill their true role as light and salt.
Beyond mere religious complacency, may they boldly raise their voices for social justice. May they become a refuge for those who suffer and a channel for Your healing to wounded souls. May they fully proclaim the message of reconciliation and forgiveness, and become a bridge that unifies our divided society. May they fulfill their sacred mission of passing on a legacy of faith and hope to the next generation.
Lord, we further pray for the world beyond our borders.
Have mercy on all who are suffering from war and violence, famine and disease. Extinguish the flames of all conflicts around the globe, including the protracted war in Ukraine and the unending disputes in the Middle East. Bring about peace and stability in this volatile international order, and may all nations respect, cooperate with, and coexist with one another. May America's leadership contribute to global peace and prosperity, transcending its own national interests.
Lord, help us to understand that the true meaning of Independence Day is not merely to commemorate the past, but to confront the present challenges and to commit to moving forward into the future. Just as the founding vision of "one Nation under God," may we all be united in Your will, so that true liberty, equality, and peace may abound in this land.
All these prayers we offer earnestly, in the name of our Savior Jesus Christ. Amen.
Digital Printing Presses
카카오·오픈AI 파트너십 발표
콜로라도 연구팀 "뇌 섬유 부위 손상-범죄행동 연관성 발견"
정신아 "국내 AI 서비스 대중화에 가교"
기자간담회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이 궁금하다.
뇌 특정 부위 손상과 범죄행동 간 연관성 연구 뇌 스캔(출처 Molecular Psychiatry / Isaiah Kletenik et al.보도자료)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미국 하버드대 의대 아이제이아 클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레테닉 교수가 이끄는 콜로라도대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등 공동 연구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팀은 28일 국제학술지 분자 정신의 학(Molecular Psychiatry)에서 뇌 손
상 및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환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자의 뇌를 비교, 특정 부위 손상과 범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죄 행동 간 연관성을 발견했다며 이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같이 밝혔다.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뇌졸중, 종양,
내용이다.
외상성 뇌손상 등으로 뇌가 손상된
후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한 17명의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뇌를 스캔해 분석하고, 이를 기억 상
실이나 우울증 같은 다른 신경학적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증상이 있는 706명의 뇌 스캔과 비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교했다.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분석 결과 뇌 손상 후 범죄 행동을 보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이기 시작한 사람들의 뇌에서는 대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
뇌 우측 전두엽 앞쪽에 있는 언시네
이트 섬유(uncinate fasciculus) 부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위가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을 공유해 달라.
손상 패턴은 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
람들의 뇌에서도 관찰됐다.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언시네이트 섬유는 보상 기반 의사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결정에 관련된 뇌 영역과 감정을 처
리하는 영역을 연결하며, 연결이 오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른쪽에서 손상되면 충동 조절, 결과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예측, 공감 능력 등에 어려움을 겪게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논문 공동 저자인 콜로라도대 의대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크리스토퍼 필리 교수는 "언시네이
수 있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트 섬유 부위는 감정과 의사결정 담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당 영역들을 연결하는 케이블 역할
을 하는 백질(white matter) 경로"라
커넥톰을 분석, 오른쪽 언시네 이트 섬유가 범죄 행동과 가장 일관 되게 연결된 신경 경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모든 사람이 이 유형의 뇌 손상 후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은 아 니지만 이 연구 결과는 감정과 의사 결정 담당 영역을 연결하는 경로에 손상이 발생할 경우 범죄 행동이 시 작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 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필리 교수는 "이 연구는 의학과 법률 모두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 다"며 "의사들은 범죄 가능성이 있는 환자를 식별해 조기에 개입할 수도 있고, 법원은 형사 책임을 평가할 때 뇌 손상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 고 지적했다.
논문 제1 저자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다.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본 다. 스타게이트는 공급망에
기 업이 참여해야 가능한 프로젝트다. 오늘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콜로라도의 맛을 들이키다”
콜로라도 주 전역의 수제 맥주가 한자리에 모이
는 축제, ‘콜로라도 브루어스 랑데부(Colorado Brewers Rendezvous)’가 올해로 29회를 맞아 살
리다지역의 리버사이드 파크에서 열린다.
살리다는 덴버에서 자동차로 2시간 반 정도 걸리
는 장거리 당일 여행지로, 가는 길 경치가 좋아서
자연경관을 즐기며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7월 12일 토요일 아칸소 강을 배경으로 펼쳐
질 브루어스 랑데부는 맥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70여 개의 콜로라도 대표 브루어
리가 참여해, 300종 이상의 수제 맥주를 제공한 다. 자세한 참여 업체 리스트는 공식 웹사이트 coloradobeer.org/colorado-brewers-ren-
dezvou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음껏 다양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으
며, 현장에는 푸드트럭, 라이브 음악, 현지 상품 판
매 부스까지 준비된다.
축제를 주최한 콜로라도 브루어스 길드와 하트 오
브 더 로키스 상공회의소는 1995년 살리다 맥주
축제를 계기로 첫 브루어스 정기총회를 열었고,
이것이 오늘날 랑데부의 뿌리가 되었다. 이후로
이 축제는 단순한 비어 페스티벌을 넘어, 브루어 간의 유대와 지역사회 기금 마련이라는 의미를 함
께 담고 있다.
가장 먼저 입장할 수 있는 VIP 티켓은 정오(12pm)
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맥주 무제한 시음, 1 시간 조기 입장, 푸드트럭에서 사용 가능한 점심
식사 바우처, 전용 텐트 및 휴식 공간, 개별 화장 실, 기념품 할인 혜택, 그리고 라이브 음악 공연까 지 포함된 풀 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일반 입장권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맥주 무제한 시음과 음악 공연이 포함 된다.
이밖에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라이브 밴드는 Mo Champipple이 장식할 예정이며, 강변의 초록 과 시원한 맥주, 음악이 어우러지는 현장은 그야 말로 여름 축제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친구, 연인, 동료들과 함께 맥주잔을 부딪치며, 콜 로라도의 다양하고 독창적인 맥주 문화를 온몸으 로 경험해볼 수 있는 자리다. 맥주를 사랑한다면, 이 여름엔 살리다로 떠나자. <콜로라도 타임즈>
미국 전역에서 자동차 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 고 있는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Elantra)’인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도난은 부품 수요 증가와 조직범죄 활동이 복
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전국적으로 85만 대 이상의
차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37초
마다 한 대씩 차량이 도난당한 셈이다.
비주얼캐피털리스트(Visual Capitalist)와 NICB( 전국 보험범죄국)·파이낸스버즈(Finance Buzz)
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최신 그래픽에 따르
면, ‘현대 엘란트라’는 무려 21개 주에서 가장 많 이 도난당한 모델로 기록됐다. 이 외에도 기아 ‘쏘 울’(하와이), 현대 ‘쏘나타’(켄터키)도 상위 도난 차 량으로 포함됐다.
현대·기아 차량의 도난 취약성, SNS가 불씨 이 같은 도난 빈도는 단순한 인기 때문만은 아니 다. 2011년부터 2021년 사이 생산된 현대·기아 차 량 다수가 전자식 엔진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 — 즉, 도난 방지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지 않았다는 점이 결정적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는 대 부분의 다른 제조사들이 이미 표준으로 적용하고 있는 보안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적 공백은 2022년 이후 소셜미디어 (SNS)에서 차량 절도 수법이 확산되며 급속히 악 용됐다. 단순한 USB 케이블과 드라이버 등 간단한 도구만으로도 시동을 걸 수 있는 허점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확산되면서 범죄가 급증했다. 픽업트럭은 여전히 인기 있는 절도 대상 미국 내 픽업트럭 인기가 절도 범죄에도 반영됐다. '쉐보레 실버라도 1500'은 텍사스, 캘리포니아 등 9 개 주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로 집계됐고, '포 드 F-150 시리즈'는 6개 주에서 도난 1위를 기록 했다. 이는 중서부 및 국경주 등 농촌 지역에서 픽 업트럭 수요가 높고, 부품 교체 호환성이 높아 도 난 후 재판매도 용이하다는 점 때문으로 분석된다.
피해가 큰 주별 도난 차량 수 현황
• 텍사스: 6,453건 (가장 높은 도난 건수)
• 캘리포니아: 6,248건
• 일리노이: 1,615건
• 뉴욕: 1,776건
• 콜로라도: 998건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량: 현 대 엘란트라)
전문가들 “차량 보안 강화 및 소프트웨어 업데이 트 필요” 전문가들은 “해당 차량 보유자들은 제조사에서 제 공하는 무상 보안 업데이트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 다”고 조언하고 있으며, 물리적인 도난 방지 장치 (예: 스티어링 휠 락 등)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현대와 기아는 보안 취약성을 인지한 이후, 미국 내 일부 모델에 대한 소프트웨어 보안 업데이트 및 보조 잠금 장치 제공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9
월 한강버스 정식 취항에 앞서 내달 1일부터 시민
을 대상으로 체험 운항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한강버스는 시가 한강 유역에 처음 도입하는 친환
경 수상 대중교통수단으로 마곡∼망원∼여의도∼
옥수∼압구정∼뚝섬∼잠실 7개 선착장, 약 31.5㎞ 의 거리를 오간다. 마곡∼여의도∼잠실 급행도 운
영된다.
지난해 11월 25일 경남 사천서 열린 진수식에서
베일을 벗은 한강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능 검사를 통과했다. 전문가와 함께한 시
범 운항과 수상 사고 대처 훈련도 거쳤다.
이른바 '얼리버드'로 불리는 탑승 체험 참가자는
오는 24일부터 모집한다. 탑승 체험 신청 홈페이 지(hangangbus.govent.kr)를 이용해서 신청하면
되며 무료다. 8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시민 체험 운 항은 매주 화·목·토요일 열린다.
체험 운항 기간에는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잠 실 선착장까지 중간 정박 없이 한강을 거슬러 운 항한다.
7월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후 2시와 7시 1회씩, 토요일에는 오후 2시 편도로 한강을 거슬러 오른 다.
폭우, 범람 등 기상 이변과 환경 악화로 운항이 불
가능한 경우 탑승 4시간 전 취소 문자를 보낸다.
체험 운항 기간 이벤트도 펼쳐진다.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 포토존이 설치되며 SNS에 후기를 남긴
시민들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한국뉴스] 100m 워터슬라이드에 마술쇼까지
'노원워터파크'
17일 개장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가족형 주 말 프로그램을 강화한 '2025 노원 워
터파크'를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노원 워터파크는 서울과학기술대학
교 운동장에 9천㎡ 규모로 조성된 도
심 속 피서지다. 야외수영장(3개), 유
수풀, 에어슬라이드 등은 물론 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도 갖췄다.
구는 올해 ▲ 물총 대결 ▲ 버블놀이
▲ 마술쇼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주말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워터슬라
이드 탑승로에는 계단형 그늘막을, 키
즈존과 유수풀에는 대형 텐트와 차광
막을 설치했다.
청결을 위해 전용 여과기를 가동하고
2시간마다 수질을 측정한다. 오는 17
일부터 8월 17일까지 오전 10시~오 후 5시에 운영한다. 7월 28일은 휴장
이다 . 입장료는 3천원이지만 노원구
민은 무료다. 다만, 100m 워터슬라이
드, 평상, 텐트 등은 유료다.
아울러 구는 권역별 공원을 활용해 공
릉동공원 등 6개 공원에 소규모 물놀
이장을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노원 워
터파크와 같다.
이 외에도 선착장 인근에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한강페스티벌_여름' 등 문화행사와도 연계한 프
로그램이 열린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6월 초부터 서 비스와 시스템 점검에 주력하며 안전한 운항 환경 구축에 힘을 쏟았다"며 "한강버스 탑승 체험에 관 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신청과 진심 어린 후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뉴스] 불볕더위에…제주 해수욕장 개장 일주일만에 이용객 8만명 돌파
지난달 24일부터 조기 개장 "올해 목표 120만명보다 이용객 늘듯"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지역 해수욕장 조기 개장 후
일주일간 이용객이 8만명을 넘어 섰다.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해수욕장 조
기 개장 이후 30일까지 도내 해수
욕장 누적 이용객 수가 약 8만3천
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천명 대
비 270% 증가한 것으로, 이런 추세
가 지속된다면 올해 목표인 12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
고 국내 관광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
어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앞두
고 6월 말 해수욕장을 개장한 효과
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7∼8월 성수기 방문객 급증에
제주에서는 지난달 24일 함덕·이 호·협재·금능·월정·곽지·삼양·김 녕·화순·표선해수욕장이 문을 열 었다.
이어 26일 신양해수욕장, 30일 중문 해수욕장까지 순차적으로 개장해 피서객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지정 해수욕장 12곳이 모두 애초 개장일(7월 1일)보다 일 찍 문을 열었다.
개장 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이호·삼양·협재·월정 등 4곳은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 도 한다. 이 기간 이호·협재는 오후 9시까지, 삼양·월정은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비해 안전·물가 관리를 강화하고, 열대야 기간에는 야간 운영하는 해 수욕장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계획 이다.
법무부 검찰과장을 지냈고, 그에 앞서서는 검찰과 장의 실무 논의 카운터파트 격인 대검 정책기획 과장을 지내 기획 분야에 정통하다.
서울동부지검장에는 임은정(30기) 대전지검 중 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가 깜짝 승진 보임 됐다.
임 지검장은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 소속이던 2012년 12월 반공임시특별법 위반 혐의로 징역 15년이 확정된 고(故) 윤길중 진보당 간사의 유 족이 청구한 재심 사건에서 무죄를 구형한 일화 로 유명하다. 이 일로 정직 4개월 처분을 받자 소 송을 제기해 '징계 처분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 결을 받아냈다.
전·현직 검찰 간부들을 직무유기로 고발하는 등 검찰 조직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왔다. 현재 국정 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법무부 장·차관을 보좌해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 조정실장에는 최지석(31기) 서울고검 감찰부장 이, 검찰 인사·조직·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자리 인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성상헌(30기) 대전지검 장이 각각 보임됐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으
로 각종 중요 수사를 담당
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장으
로는 정진우(29기) 서울북
부지검장이 임명됐다.
기획·공안·형사 분야에서
주로 경력이 많은 '비특수'
로 분류된다. 법무부 검찰
국에서 국제형사과장·공
안기획과장을 지냈고, 문
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
지검 1차장을 거쳐 검사장
으로 승진해 대검 과학수
사부장, 춘천지검장을 역
임했다.
국회가 있는 여의도를 관
할하고 금융범죄를 중점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장
에는 문재인 정부 때 검찰
최 신임 실장은 관례에 따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준비단장도 맡게 된다. 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경찰의 수사권 문제를 논 의할 때 경찰과 테이블에 마주앉아 논의했다. 대 검 형사정책담당관을 지냈다.
송강(29기) 검찰국장은 고검장으로 승진해 광주 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수홍(35기)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장은 법 무부 검찰국의 핵심이자 선임과장인 검찰과장에 보임됐다. 임세진(34기) 법무부 검찰과장과 서로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법무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분위기를 일신하 고 국정기조에 부합하는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 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7월�착공�예정
720.980.4621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720.900.5526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에도 맞춘다.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를 별도로 운영한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를 운항한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사전 예매 이후 공식
순차적으로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등
*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Hot Nightlife on Havana Street
Havana Street Aurora was packed with cars, excited locals, and the delicious aroma of food wavering around the city.
On June 28th, from 6-10 PM, Havana Street commenced their summertime night market. From May to September on the last Saturday of each month, locals from all over the city create an exciting buzz right in the middle of Denver Metro’s Koreatown.
Located around the Leezakaya’s building, a modern Japanese restaurant (and, also, the public restrooms for the night), were food vendors, small shops, and
dozens of local businesses busily treating their customers.
The night began with the sun still high, soon setting. As the heat beat down on peoples’ backs and dinner time was arriving, food stands were in a happy hour selling boba, açai bowls, ice cream, and other sweets.
In honor of pride month, House of Ishan- a queercentered show promoting Asian pride, a drag performance was held with an ecstatic MC by the name of Gila Moonstar and other very talented performers. Sean Choi from 3456 Ent. provided the music
for these wonderful performers, matching the mood of the lively and cultural celebration of a night. Entertainment was also provided by DJ Ace One and David Park & Jay with eccentric mixes of funk, hiphop, soul, and house- amplifying the excitement in the Havana Street air.
Alongside the groovy tunes in the air was the sweet smell of food. With every fun night comes a bellyfiling meal. In the spirit of the market’s location in Koreatown, there were food trucks and stands selling street food like chicken on a stick, jars of kimchi, and Hang gang style ramen.
But more than the usual celebration of song, food, and culture- Havana Night Market paints a scene of creativity and diversity while strongly creating a bonding unification among visitors.
The admiration of the hand woven jewelry made of grass in Brazil, the swoons over the adorable stuffed crochet creatures, the cheeky smiles from the kids with painted animal prints on their faces- these were all moments that night that show how far a celebration showcasing our differences and authenticity can do for creating the kind of bond we all need in this small world.
< By Bahnya Kim>
Korean street food truck (Photo by Bahnya)
Bahnya Kim and friends
KREAM sells jars of flavorful kimchi
'Squid Game'
finale debuts at No. 1 globally with mixed reviews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 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SEOUL, June 30 (Yonhap) -- The final season of "Squid Game" has made an excellent global debut, immediately capturing the No. 1 spot on Netflix's worldwide chart, a U.S. streaming analytics site showed Monday.
According to FlixPatrol's data from Sunday (local time), the concluding chapter of the hit Korean survival drama ranked first in all 93 countries tracked by the site.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While it continued its phenomenal popularity, the finale has been met with mixed reviews. On the review aggregator Rotten Tomatoes, the season received a strong 83 percent approval rating from critics. In contrast, the audience-based "Popcorn Meter" sits at a mixed 51 percent.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Liz Shannon Miller, a top critic cited by the site, praised the show's unyielding tone, writing, "The world just keeps getting darker and darker, it seems, and 'Squid Game' has remarkably managed to keep pace with it just by being its own cruel self."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Audiences, however, were less convinced. "This season felt dull and overly predictable," one viewer's review read. "Aside from a few standout scenes, most of it failed to hold my interest."
Netflix will release its official weekly rankings Wednesday, which will provide a complete picture of the finale's viewership.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By Yonhap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