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ORADO TIMES-1183, 콜로라도 타임즈 August 0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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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기금�마련�위한�제6회�조영석배�골프대회�성황

알만한�사람은�다�아는

다이어트�보조제

2. 다이어트중에�에너지�생성

3. 피부�탄력까지�동시에

4. 배변문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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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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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2023년 2023년 1월 12일

‘Fuse’

2025 중고등부 연합수련회... 진리 위에 닻을 내리다

21개 교회 127명의 학생 참여“우리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서 있다”

덴버 지역 한인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2025년

연합 수련회 ‘Fuse’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

까지 Ponderosa Retreat and Conference Center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Anchored in Truth(진리에 닻을 내리다)’라는 주

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콜로라도 전역의 21 개 교회에서 총 127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36

명의 교역자와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섬겼다.

이번 수련회의 핵심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진리이자 소망’이라는 것이다. 세상은 상대

적 진리를 이야기하지만, 청소년들에게 절대적 진

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믿음을 세울 것을 강 조했다.

주제 말씀으로는 히브리서 6장 19절 “우리가 이 소

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를 중심으로 학생

들의 신앙을 견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는 메릴랜드 볼티모어에서 사역 중인 Byung

Ham 목사가 맡았으며, 예배와 찬양,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이 이어졌다.

수련회 기간 동안 총 4번의 예배가 진행됐고, 예배

후에는 소그룹 나눔 시간을 통해 말씀을 되새기고

삶에 적용하는 실천적 신앙을 다졌다.

또한 최호숙 의사 (Dr. Susanna Choi, 덴버제일감

리교회)의 세미나에서는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실제적인 방향이 제시됐고, 패널 시간에는 학생들이 갖고 있던 신앙적 질문을

교역자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나누며 깊이 있는 대

화가 오갔다.

수련회는 단지 말씀과 기도로만 머물지 않았다. 게

임과 탤런트쇼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재능을 나

누고, 다양한 교회에서 온 친구들과 진한 우정을 나눴다. 참가 학생들은 “서로 다른 교회에서 왔지

만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며, 주 안에서 하나다” 라는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연합의 힘을 느끼며 각자의 교회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정기 모임을 가지며 사역을 준비해왔다.

유지훈 목사(참빛교회, 덴버교역자회 다음세대 부장), Stacey Lee 사모(풍성한 교회), Hope Lee 목사(새문교회), 김은수 목사(Christ Central Church), 그리고 청년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Fuse 사역을 섬겼다.

특히 올해는 Colorado Springs, Boulder 지역의 새로운 교회들도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연합의 장이 되었다.

Fuse 측은 2026년 수련회를 7월 30일부터 8월 1 일로 예정하고 있으며, 수련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 와 사진은 인스타그램(@fusecolorado)을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비영리 재단 의료 캐햅-Family Medicine

Clinic이 CDPHE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파트너

8390 East Hampden Ave. Denver, CO 80231

▪ 접종 대상 및 혜택: 어린이 (만 5세 ~ 18세)

풍성한 교회

십으로 COVID-19 백신 2024-2025 신 형과 독감

“건강한 삶에 관심

백신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

사는 지역사회의 백신접종률을 높이고 동시에 질

병예방을 높여서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

제 3회,‘사모사모’ 컨퍼런스 개최 “당신을 돌아보라”

하기 위해 콜로라도 보건 환경부와 (CDPHE)파트

너십으로 CAHEP에서 행사를 주관한다.

▶대상: 콜로라도 지역의 모든 사모 (담임 사모, 부교역자 사모)참여 가눙

◆ 행사 정보

▶ 일시: 8월 23일

일시: 2025년 2월 15일(토)

▶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 9시부터 정오 12시까지

▶ 장소: 풍성한 교회

장소: 덴버제자교회

10700 E Bethany Dr Ste 100

( Vision Center of Denver Jaeja Church)

◆ 행사 참여 방법: WALK-IN / First Come, First Service. 보험이 없는 분들도 참여 가능하며, 건강보 험이 있는 분은 보험카드와 신분증을 지참하면 무료

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선착순이며, 코비드 백

▶ 8월 16일(토) 오전 10시 30분

신을 접종하면 50달러 현금카드와 20불의 Chipole

기프트카드 두장을 받는다.

• 장소: Denver Seminary도서관 Vernon Grounds Reading Room)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건

▶ 8월 16일(토) 오후 7시,

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

환으로 진행된다.

8월 17일(일) 오전 11시 30분 및 오후 2시

자세한 정보는 CAHEP로 문의하거나 행사 당일 덴

• 장소: 덴버드림교회

버제자교회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5400 S Yosemite St, Greenwood Village)

▶ 문의: (303) 960-2182

▶ SYNCIS에서 재정 및 경제적 기회를 소개

하는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일시: 2월 20일(목) 오후 7시

콜로라도주 한인회 제 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

2월 21일(금) 오전 11시

▶ 장소: Affiliated Office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2851 S. Parker Rd LL (Lower Level), Aurora, CO 80014

▶ 일시: 8월 15일 금요일 / 오전 11시

▶ 장소: 가동빌딩 문화센터

▶ 예약: 참석하시려면 QR 코드 스캔

11000 E. Yale Ave., Aurora, #30 CO 80014

▶ 콜로라도 교민 누구나 참석 가능

또는 RSVP(예약) 부탁드립니다.

▶ 문의: 303-877-6935 (김봉전 회장)

고 사랑하십니다. 삶을 참 행복하게 그리고 당

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 일시: 8월 16일 토요일 / 오전 10시

▶ 일시: 3월 14일(금) – 16일(주)

▶ 장소: Ruth Holley Library

▶ 시간: 14일(금) 오후 7시

685 N. Murra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5

15일(토) 오후 3시

▶ 찾아 오시는 길: 조이센터를 기점으로 시작

16일(주) 오후 1시 30분

해서 Murray 북쪽으로 가다가 Platte Ave 지나

▶ 문의: 303-521-2280

▶ 장소: 덴버제일감리교회

면 오른쪽에 월마트 몰이 나옵니다.

15090 E Hinsdale Dr, Centennial

빌딩 오른쪽끝에 루쓰 할리 도서관 입니다.

떡, 과일, 물 준비합니다.

▶회비: 20$(세미나 자료 및 식사 제공).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창간 2000년, 월 4회 발행

2025년 2월 13일 목요일 1160호

2025년 8월 14일 목요일 1184호

이현진 사장

이현진 사장

조예원 기자

조예원 기자

Paul Jeong 기자

윤성희 기자

Paul Jeong 기자

학생기자

Bahnya Kim

학생기자

Hayne Kang

Bahnya Kim

Hayne Kang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Editor and Publish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Reporter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칼럼 니스트 · Columnist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조성연 작가 / 정바다 논설위원 김상훈 칼럼니스트 / 구본성 칼럼니스트 정준모 목사 / 이성한 목사 / 백홍자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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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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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303) 588-4718 / (720) 937-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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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1 S Parker Rd #50, Aurora, CO 8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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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아이디: colta2000 페이스북 주소: facebook.com/coloradotimesnewspaper 전자잡지: issuu.com/colorad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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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토요일, 덴버 서쪽에 위치한 파인허

스트 프라이빗 골프장(Pinehurst Country Club)

에서 ‘제6회 조영석 회장 장학기금 골프대회’가

12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 대회

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덴버 한인사회가

자부심을 갖는 연례 기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

으며, 지역 청년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이라는 목

적 아래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조 회장이 멤버로 활동 중인 덴버

로터리 클럽의 VIP 인사들과 지역 사회 지도자, 한

인들이 초청되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참가자

들은 오전 11시경 클럽하우스에 도착해 등록을 마

친 뒤, 마련된 점심 뷔페로 환영을 받았고, 오후 1

시부터 본격적인 라운딩에 나섰다.

경기는 Shamble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이 한 조

를 이뤄 각자 티샷을 한 후 가장 좋은 위치의 공을

선택하고, 그 지점부터 각자 플레이하는 형식이다.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초보자와 경험자 모두 부담 없이 경기

를 즐길 수 있었다. 경쟁보다는 화합과 교류에 중

점을 둔 이 방식은 대회의 취지와도 잘 어울렸다.

골프 코스는 다소 까다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도전을 자극했다. 경기 중에는 여기저기서 탄식과

환호가 터져 나왔고,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

뜻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이어졌다.

올해 우승은 박정희 · 손순희 · 신의선 · 성매 블랙

을 포함한 4인조 팀이 차지했다. 장거리(Longest Drive) 부문에서는 여성부 제니 한(Jenny Han), 남성부 저스틴 허(Justin Heo) 씨가, 근접상(Closest to the pin) 은 여성부 희정 라티머(Heejeong Latimer), 남성부 롭 디비(Rob Deevy)가 각각 수 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후 참가자들은 조 회장의 자택 정원에서 마련 된 정성스러운 한식 만찬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감사의 인사와 덕담이 자연스럽

게 오갔고, 행사에 담긴 의미와 따뜻한 취지에 공

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는 경기와 별도로 콜로라도 출장영사관 신설을 위 한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헤더리지 컨트리 클럽에서 여름 시즌 동안 근무해 온 직원들의 자 녀 중 2년 이상 성실히 일한 16명을 선발해, 각각 5,000달러, 총 8만 달러의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

이다. 장학생 선정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되

며,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은 청

년들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조 회장은 인터뷰에서 “한인으로서 미국 사회에

림픽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로 출전한 이력이 있으

며, 이후 성공적인 기업가로 성장했다. 그는 콜로

라도 한인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콜로라도 심

포니 오케스트라 이사, 민주평통 덴버협의회 상임

자 딕 로빈슨 (사진 오로라시 제공)

천을 통한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서 받은 것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야말로

2월 7일 콜로라도주 의회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고문, 덴버 로터리클럽(Denver Rotary Club) 회

례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조 회장의 철학이 담긴 이 행사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울림 을 주며, 콜로라도 한인사회의 귀중한 전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현진

진정한 애국”이라며, “이러한 나눔과 참여는 곧 한

지난 2월 7일, 콜로라도주 상·하원 의회가 한국

국인의 위상을 높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결의안

했다. 그는 “이 대회를 시작한 지 어느덧 6년이 되

HJR25-1015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

었고, 건강이 허락한다면 앞으로도 10년 이상 계

의안은 한국전쟁을 "잊혀진 전쟁(Forgotten War)"

속 이어가고 싶다”는 소망도 밝혔다.

으로 치부하며 참전용사들의 공헌이 충분히 인정

받지 못했던 역사를 바로잡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조 회장이 92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 골프를 치며 건강을 꾸준히

결의안은 한국전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민주주의

를 수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역할을 했음을 강조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매년 대회를 직접 기획

하며, 그 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공

하고, 초청 명단부터 현장 운영까지 세심하게 챙

기는 그의 열정과 체력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

동을 주고 있다.

조영석 회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졸업한 후 미

국으로 건너와 사업을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

룬 1세대 이민자다. 젊은 시절에는 1964년 동계올

식적으로 인정하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특 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의 전쟁 역사에 서 종종 그들의 희생이 간과되었고, 참전용사로 서의 권리조차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경우가 많 았다. 이번 결의안은 콜로라도주 의회에서 처 음으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공식적으

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의 역사적 유대와 한국전쟁의

그동안 조 회장은 축적된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

결의안을 발의한 하원의 Keltie 의원과 Martinez

로 한인 사회와 미국 커뮤니티를 잇는 가교 역할

을 자임해 왔으며, 특히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의원, 상원의 Cutter 의원과 Frizell 의원은 이번 결의안이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그들의

의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로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왔다.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에 대해 “단순한 골프 경기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평가 했다. 결의안은 "이제 더 이상 한국전쟁의 참전용 사들의 희생이 잊히지 않을 것"이라며 그들의 유

산을 기리기 위한 의회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를 넘어, 한인의 품격과 나눔 정신을 자연스럽게

콜로라도 의회는 34만 명의 콜로라도주 참전용사

미국 사회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

가했다. 한 참가자는 “파인 골프장에서의 멋진 경

험뿐만 아니라, 이렇게 가치 있는 장학사업에 함

와 4만 7천 명의 현역 군인들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 며 그들을 인정했지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그동 안 이러한 기념에서 배제되어 왔다. 이번 결의안은

께하게 되어 뜻깊은 하루였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를 바로잡으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마침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조영석 회장 장학기금

그들의 공헌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번 결의안 통과는 단순한 인정을 넘어 한미 동맹

골프대회는 이제 단순한 후원을 넘어 참여와 실

문의는 303-870-1290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현진 기자>

올해 우승을 차지한 박정희·손순희·신의선·성매 블랙 팀

정상으로 설치된 pa by phone 사인(출처: pay by phone 홈페이지)

덴버 시내 공공주차 안내판과 시민 휴대전화에 사

기 수법이 잇따르면서 당국이 긴급 주의보를 발령

했다. 시는 최근 도심 여러 지역에서 발견된 가짜

QR코드 스티커와 ‘미납 벌금’ 사칭 문자가 시민들

의 개인정보와 금융 정보를 탈취하려는 수법이라

고 경고했다.

시 당국에 따르면, 체리크릭을 시작으로 브로드웨

이와 링컨 스트리트 등지의 공공주차 표지판에서

정식 결제 안내처럼 보이는 QR코드 스티커가 부

착된 사례가 확인됐다. 이 코드를 스캔하면 사용

자는 해외에 등록된 사이트로 연결되고, 신용카드

정보 입력을 요구받는다.

문제는 QR코드 사기뿐만이 아니다. 최근 덴버 지

역을 중심으로 ‘콜로라도 주정부 차량 벌금이 부

기자가 받은 사기문자 캡처

과됐다’는 문자가 무작위로 전송되고 있으며, 이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면 시청 공식 사이 트를 모방한 가짜 웹사이트로 접속된다. 기자 역 시 이와 유사한 문자를 수신한 뒤 무심코 링크를 클릭했고, 결제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상함을 느 껴 확인해보니 사기 사이트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덴버시는 모든 공공 유료 주차 결제를 ‘Pay By Phone’ 앱을 통해서만 진행하며, 문자나 QR코드 를 통해 결제 요청을 하는 경우는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특히 하이랜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QR

기자가 받은 사기문자 캡처

코드는 공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으며, 정식 QR코

드는 중앙에 녹색 점이 있는 상단 표지판에만 설 치돼 있다.

시는 해당 사기 행위와 관련해 경찰에 통보했으 며, 시민들에게 가짜 QR코드나 수상한 문자를 발 견한 경우 즉시 311번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체불명의 문자나 링크를 수신했을 경우 절대 클릭하지 말고, 발신 번호와 URL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 기자>

예배시간 안내

한국어 예배 오전 11시

교육부(

오전 11시

새벽 기도회 화-금 오전 6시

토요 아침 기도회 오전 7시

중보기도회 주일 오전 10시

**여름 성경공부반: 6월 4째주부터 (8주간만 진행)

정서적으로 건강한 영성(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바울의 선교여행(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콜로라도를 지역구로 둔 연방 하원의원 제이슨 크로

우(Jason Crow)가 오로라시에 위치한 연방 이민자

수용소 접근을 거부당한 데 대해,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크로우 의원은 지난 7월 27일 성명을 통해, “나는 의

회가 가진 정당한 감독 권한을 행사하려 했지만, 트

럼프 행정부는 이를 막고 있다”며 “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수용시설은 콜로라도 오로라시에 위치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위탁 운영 시설이다. 크

로우 의원은 그동안 이 시설을 아홉 차례 직접 방문

이번 소송에서 크로우 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ICE, 국토안보부, 그리고 이민자 수용 정책 책임자 들을 피고로 지목했다. 그는 연방 법원이 행정부의 이러한 제한 조치를 무효화하고, 의회가 시설을 자 유롭게 점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소 송과 관련된 비용과 변호사 수임료도 보상받기를 요 구했다.

오로라에 위치한 연방 이민 구금 시설(사진출처: google map) 덴버 국제공항,

했고, 그의 보좌진도 70차례 이상 현장을 점검해왔 다. 이 과정에서 감염병 발생, 비위생적인 환경, 과 밀 수용, 시민권자 오구금 등 다양한 문제점이 지

적된 바 있다.

크로우 의원은 특히 “의원은 법적으로 예고 없이 수

용소를 방문해 점검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며 “그런 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반복적으로 막아왔다”

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 2019년에도 같은 시설을

방문하려다 거부당한 적이 있으며, 이후 이를 계기 로 의회의 현장 점검 권한을 보장하는 초당적 법안 을 발의한 바 있다.

크로우 의원은 “나는 의회의 감독 책임을 방해하는 어떤 시도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정부가 잘 못된 결정을 내렸다면, 그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해당 수용소는 민간업체인 GEO 그룹이 운영하 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 시절부터 강화된 이민 단 속 정책에 따라 시설 과밀과 관리 부실 문제가 지속 적으로 제기돼왔다. 하지만 이 시설은 일반에 공개 되지 않아, 외부 감시가 어려운 실정이다. 크로우 의원은 “이민 정책이 엄격하든 완화되든, 인 간의 존엄성과 공중 보건은 지켜져야 한다”며 “이번 소송은 단순한 정치 싸움이 아니라, 제도와 법의 문 제”라고 덧붙였다.

<이현진 기자>

8월 12일 채용 박람회 개최 항공·서비스

덴버 국제공항(DEN)이 오는 8월 12일(화요일),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한 대면 채용 박람회 (Hiring Fair) 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1

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공항 내 웨스틴 호텔

과 제페센 터미널(Jeppesen Terminal)을 연결

하는 야외 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항공사, 공항 내 상점과

식당(컨세션), 렌터카 회사, 덴버 시·카운티 등

50곳 이상의 고용주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

는 파트타임, 풀타임, 시급제, 연봉제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면접 기회

를 가질 수 있다.

덴버 공항 CEO 필 워싱턴(Phil Washington)은 “경험이나 기술

경제개발기회국(Denver Economic Development & Opportunity)과 다시 한 번 협력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에 등록해 야 하며, 덴버 국제공항 공식 웹사이트(https:// www.flydenver.com/jobs)또는 Eventbrite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채용 중인 공항 내 다양한 포지션도 해당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하다.

행사 당일에는 RTD A라인을 이용해 공항까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에는 공항 동·서쪽 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이후에는 덴버 시가 운영하는 워크포스 센 터(Arie P. Taylor 및 Wellington E. Webb)에서 도 추가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콜로라도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항공·서비스 업계에서 경력을 시작하거 나 확장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항공 산업 과 함께 덴버 국제공항은 현재 미국 내에서도 가 장 빠르게 성장 중인 공항 중 하나로 손꼽힌다. <콜로라도 타임즈>

주소: 685 N. Murray

(영종도=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33)이

공항에서 한바탕 뜨겁게 팬서비스를 하고 미국에

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떠났다.

5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에는 손흥민을 미국 로스앤

젤레스(LA)로 보낼 비행기가 뜨기 3시간 30여분

전부터 250여명의 팬이 몰려들었다.

가죽 재킷에 검은 바지 차림의 손흥민이 출국장으

로 들어서자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응원의 목소

리가 길게 공항을 울리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작정이라도 한 듯, 자신의 오른쪽에서부

터 포토라인을 따라 길게 쥴을 선 팬들에게 곧바

로 다가갔다. 그러고는 하나하나 빠짐없이 사인을

해주기 시작했다. 팬들은 질서정연하게 기다렸다.

손흥민은 공개된 장소에서 팬들에게 확실하게 팬

서비스를 해주기로 유명하다.

이날 손흥민의 표정과 손놀림에선 평소보다 깊은

정성이 묻어났다. 농담을 나누기도 하며 정성스럽

게 사인을 해주던 손흥민은 탑승 시각이 가까워

지자 두 손을 흔들며 양해를 구하고는 체크인하

러 떠났다.

손흥민은 36분 동안 200여명의 팬에게 사인을 해

줬다.

사인을 받지 못한 50여명은 아쉬워하며 발을 동

동 굴렀다.

일부는 손흥민이 체크인을 마치고 출국 수속을 받

다음 행선지 LAFC 기정사실…사인만 남아

으러 들어갈 때라도 사인을 받기 위해 자리를 옮겼 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으나, 손흥민의 차

기 행선지는 LAFC가 확정적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한국시간으로 이

날 손흥민이 LAFC와 계약을 앞뒀다는 소식을 전 하면서 "이르면 수요일(현지시간 6일) 공식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이 이날 출국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며, 사인만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의 상업적 가치 를 고려해 올여름 계약 연장 제의를 했으나 손흥민 은 구차하게 남지 않고 떠나는 방향을 선택했다. 기량이 하락세를 탄 자신이 토트넘에 더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도 손흥민의 옵션 중 하 나였으나, 손흥민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지 모를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염두에 두고 미 국행을 선택했다.

LAFC는 한국으로 협상팀까지 파견해가며 손흥민 영입에 공을 들였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을 상대로 성대한 토트넘 고별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공식전 454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EPL) 127골, 국내 컵대회 19골, 유럽클럽대항전 27골을 넣고 도움은 도합 101개를 올렸다.

2021-2022시즌 EPL에서 23골을 터뜨리며 무함마 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고, 지난 5월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 여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간 판 공격수 손흥민(32)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보도가 이어

지고 있다.

NBC스포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등 복수

매체는 최근 “토트넘과 LAFC가 이적료와 개인 조

건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전하며, 계약 성사 가능

성을 높게 점쳤다. 다만 구단 차원의 공식 발표는 아

직 없는 상황이다.

그의 LAFC행은 기정사실이 됐다. 손흥민과 LAFC 는 이미 계약의 세부 사항에 대한 합의를 마쳤으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인 EPL을 호령한 '아시아 역 대 최고 축구선수' 손흥민은 이제 미국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다. 토트넘과의

손흥민 LAFC 이적, 10월 콜로라도

기회 ‘주목’ 디시전 데이, 손흥민과 함께할 수 있을까

이적이 현실화될 경우, 손흥민의 MLS 데뷔 시점은

비자(P-1) 발급과 국제이적증명서(ITC) 처리, 전술 적응 기간 등에 따라 수주에서 최대 두 달까지 걸

릴 수 있다.

MLS 규정상 로스터 프리즈 데이(선수 명단 확정일)

이전에 모든 등록 절차를 마쳐야 올 시즌 남은 경기

와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있다.

올해 프리즈 데이는 9월 중순으로 예상되며, 이를 넘

길 경우 정규리그 출전은 불가능하다.

이런 가운데, LAFC는 10월 18일(토) 오후 7시 콜로

라도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콜

로라도 래피즈와 정규리그 최종전(일명 ‘디시전 데

이’)을 치른다. MLS 최종전은 플레이오프 진출 여

부와 순위가 걸린 경기로, 매년 높은 관중 열기를 자랑한다.

특히 디시전 데이는 스타 플레이어 출전 여부와 무 관하게 경기 자체의 긴장감과 흥행 가치가 높아, 축 구팬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무대다. 콜로라도에 거주하는 한 축구팬은 “손흥민을 직접 보는 건 평생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라며 “지금 가격이면 부담 없이 예매할 수 있고, 혹시 출전이 무산되더라도 중요한 경기이니 충분히 값어치가 있 다”고 전했다. 현재 콜로라도 한인 사회에서는 손흥민의 LAFC 합 류 가능성과 함께 10월 18일 경기를 향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특히 손흥민이 LAFC 유니폼을 입고 이 경기에 출전 한다면, 콜로라도 현지 한인 사회는 물론 미국 내 축 구팬들에게도 큰 화제가 될 전망이다. 티켓 예매 플랫폼에 따르면 현재 섹션별로 기준 수 수료 포함 1인당 코너석 40달러대부터 150달러대까 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손흥민 합류가 확정되면 수 요 급증과 함께 매진 또는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 는 점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예매 적기”라 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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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억류, 입양인 추방 전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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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출석 후 기일 연기 허가 받고도 체포 미

미국 이민 집행이 공항·법정·체크인 창구에서 동

시에 경고음을 냈다. 지난 7월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한인 영주권자 과학자가 일주일 넘

게 억류됐고, 7월 31일에는 시민권 누락 한인 입

양인의 추방 전환 우려가 제기됐다

. 이어 8월 2일 맨해튼 연방청사 앞에선 법정 출 석 직후 체포돼 구금된 한인 대학생의 석방을 촉

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세 사건은 ‘각기 다른 사람·다른 상황’이지만, 경

미 전력의 엄격 재적용, 비자·시민권 행정의 빈 틈, 절차적 권리 접근의 축소라는 공통된 구조가 겹치며 한인사회 전체의 리스크로 부상했다.

① 김태흥—공항 억류

지난 7월 21일 워싱턴 포스트의 발표한 보도내

용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족 행사(동생 결혼식) 를 마치고 귀국하던 김태흥(40·영주권자·텍사스

A&M 박사과정)이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 2차 심

사에서 억류됐다. 변호사·가족 접촉이 사실상 차 단된 상태에서 통상 72시간을 넘긴 장기 억류가 이어졌고, 김은 이후 ICE로 넘겨져 추방재판을 기

다리게 됐다. 정부가 구체 사유를 밝히지 않은 가

운데, 2011년 소량 마리화나 소지 전력이 배경으

로 지목됐지만 비공개 처리와 면제(waiver) 가능 성이 있음에도 선(先)구금·후(後)심리로 진행됐

다는 점이 논란을 키웠다.

② 에밀리 워넥—입양인의 시민권 공백

미주중앙일보 7월 31일자 보도에서는 한인 입양 인 에밀리 워넥(61)의 사례가 조명됐다. 생후 3개

월에 미국에 입양돼 평생을 미국에서 살았지만, 성인기에 시민권이 누락된 상태에서 과거 경범 전력이 이민법상 취약성으로 남아 8월 18일 ICE 체크인을 앞두고 구금 전환 우려가 커졌다는 내 용이다. 동일 기사에는 대만계 입양인 주디 반 아 스데일(68) 사례도 병기됐다. 두 사례는 입양인의

‘법적 시민권 공백’이 복지·의료·법적 방어력 저 하로 이어지고, 강화된 집행 환경 속에서 추방 리

스크로 직결된다는 제도적 문제를 드러냈다.

③ 고연수—법정 출석 직후 체포·구금

지난 8월 2일에는 공회 뉴욕교구·뉴욕인터페이 스센터·뉴욕이민자연맹 주최로 맨해튼 연방청사

앞에서 한인 대학생 고연수(20) 석방 촉구 집회가

열렸다. 고씨는 2021년 어머니(성공회 사제 김기

리 목사)를 따라 R-2(종교 근로자 부양가족) 비 자로 입국했고, 2023년 5월 15일 신분 연장 신청 후 6월 7일 승인을 받아 2025년 12월 12일까지 합법 체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7월 31

정을 나서는 순간 체포돼 보석·면회가 불허된 채 구금됐다. 변호인단은 국토안보부가 어머니의 교 회 이동 과정에서 R-1 청원 철회(3월 21일)를 이 유로 고씨의 체류 신분 종료를 ‘오인’했고, 그 잘 못된 해석을 근거로 재판 회부와 출구 체포가 이 뤄졌다고 반박했다. 집회와 지역 보도는 사건의 핵심을 “행정 해석 오류에 기반한 과도한 집행” 으로 지목했다.

앞서 정리한 세 사건에서 드러난 위험 요소를 토 대로, 한인사회가 앞으로 반드시 명심해야 하는 부분은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과거 기록의 영향력에 대한 인식 강화 경미한 범죄라도 이민법상 ‘도덕성 결여 범죄 (CIMT)’나 마약 관련 항목에 해당하면, 수십 년 전 사건이라도 입국·체류 자격 심사에서 재적용 될 수 있다. 특히 비공개(non-disclosure) 처리 가 된 사건이라도 이민 당국은 여전히 조회·활 용할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반드시 변호사와 상담 해 해당 기록이 재입국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 그리고 사전 면제(waiver) 신청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둘째, 비자·청원 절차의 공백과 행정 오인 방지 종교비자(R-1)·학생비자(F-1)·취업비자(H 계 열) 등은 청원 승인과 체류 신분이 직접 연동된 다. 청원 철회·승인 지연·소속기관 변경이 발생 할 경우, 국토안보부나 ICE가 이를 ‘신분 종료’로 잘못 판단할 수 있으므로, 모든 승인서·연장 확 인서 원본과 사본을 최신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셋째, 시민권 취득 여부의 확정 특히 입양인의 경우, 성인기에 이르러서도 시민 권이 자동 부여되지 않는 사례가 많다. ‘미국 여권 보유 여부’만으로 시민권을 단정하지 말고, 출생 증명서·귀화증서·시민권증서 등 공식 증빙을 확 보해 둬야 한다.

넷째, 고위험 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 공항 2차 심사, 법원 출석, ICE 체크인 같은 고위 험 상황이나 장기 억류나 체포 조짐이 있을 경우, 변호사 접촉 요구와 건강·투약 필요 사항을 문서 나 메모로 남기고, 구금 경위와 시간을 기록해 두 면 이후 법적 대응에서 유리하다.

다섯째, 집단적 대응 체계 유지 개인 사건을 신속히 공론화하고, 지역·전국 차원 의 이민자 권익 단체와 연대해 법률 지원·언론 대 응·석방 촉구 활동을 병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커뮤니티가 일관된 메세지를 전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콜로라도 타임즈>

트럼프 대통

령이 전 세계 각국을 상대로 부과한 관세 수입 일부

를 미국인들에게 배당금 형식으로 분배하겠다는 계

획을 밝혔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

자들과 만나 "배당금 지급이나 분배가 있을 수 있다"

며 "특히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인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겠다

는 언급을 한 것은 그만큼 관세로 인한 수익이 클 것

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나 6월 미국의 관세수입은 총

액 기준으로 272억 달러(약 37조6천500억 원)를 기

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배 가까이 증가

한양왕족발

한 수치다.

올해 관세 수입이 1천500억 달러(약 208조원)에 달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연방 상원에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관 세 수입을 국민들에게 나눠주자는 법안을 발의하기 도 했다.

조시 홀리 상원의원(공화·미주리)이 제출한 법안은 미국인에게 1인당 최소 600달러(약 83만원)를 지급 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 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후임을 조만 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후임 이사가 임명되면 7명 의 연준 이사진 중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이사의 수는 미셸 보먼 연준

스 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러시아를 방문할

있 다고 밝혔다. 위트코프 특사는 현재 이스라엘을 방 문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휴전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면서 "그들은 교활하고, 제재를 피해 다니는데 꽤 능숙해 보인다"고 말했다.

20년 전통의 한양왕족발은 12가지 한약재로 삶아서 영양만점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한양보쌈은 껍데기가 있는 최상품 삼겹살을 사용해 쫀득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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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09/01/2017 이전 07/15/2016 이전

F2A 04/01/2025 이전 09/01/2022 이전

F2B 01/01/2017 이전 10/15/2016 이전

F3 07/22/2012 이전 08/01/2011 이전

F4 01/01/2009 이전 01/01/2008 이전

EB 1 C 현재날짜 이전 C 현재날짜 이전

EB 2 11/15/2023 이전 09/01/2023 이전

EB 3 05/01/2023 이전 04/01/2023이전

EB 4 02/01/2021 이전 가용한 비자 없음

EB 5 C 현재날짜 이전 C 현재날짜 이전

F1 09/01/2017이전

F2A 04/01/2025이전

F2B 01/01/2017 이전

F3 07/22/2012이전

F4 01/01/2009이전

EB 1 C 현재날짜 이전

EB 2 09/01/2023 이전

EB 3 04/01/2023이전

EB 4 가용한 비자 없음

EB 5 C 현재날짜 이전

*사용된 기호설명 ▶F1: 시민권자의 21세 이상의 미혼자녀 ▶F2A: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의 미혼자녀 ▶F2B: 영주권자의 21세 이상의 미혼자녀 ▶F3: 미국 시민권자의 기혼 자녀 ▶F4: 미국 시민권자의 형제 또는 자매 ▶EB 1, EB 2, EB 3: 취업이민 ▶EB 4: 종교이민 ▶

*자료제공: RLimmigration P.C. | Law Offices Of Rita R. Lewis | 이민법전문법인

*Tel: (720) 336-0404, (720) 998-3885 | 카카오톡 | www.RLimmigration.us | 9350 E. Arapahoe Rd., Suite 300, Greenwood Village, CO 80112

*Sponsor: EQUAL LEGAL ACCESS, Non-Profit Organization | www.ELegalAccess.org

Sponsor: Equal Legal Access ELegalAccess.org Non-profit Prganization

관한 Unlawful Presence Wai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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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 James Kang-McCann, Missionary

Rev. James Kang-McCann was born into a multi-racial family in Korea and later immigrated to the United States to complete his education.

In 1993, he returned to Dongducheon, Korea, as a missionary to serve Amerasian children and went on to found the Amerasian Christian Academy (ACA). Today, ACA has grown into a respected alternative school, serving students from 14 different nations.

In 2012, he planted Global Vision Church in Korea, a vibrant multicultural congregation committed to raising the next generation in the love and truth of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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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시 국제이민부서를 홍

보하는 송민수 행정관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체험 공간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에서 이민 개혁을 요구하는 행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

파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캘

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도널드 트럼

프 행정부의 강압적 이민 단속을 일

시 중단시킨 법원 명령이 항소심에서

도 그대로 유지됐다.

2일 AP통신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제9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전날 밤 공개한

판결문을 통해 연방 정부가 캘리포니

아 남부에서 무차별적 이민자 단속·

자라고 의심해 이들이 있는 곳을 급

습하는 방식으로 단속을 집행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항소심에서 이런 무

차별적 방식으로 단속을 벌이지 않았

다고 주장하면서 "체포·구금이 합리

적 근거에 따라 이뤄졌다"고 맞섰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 측이

주장하듯 실제로 합리적 의심이 부족

한 단속을 벌이지 않았다면, 이런 행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K푸드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종일 북적이는 모습 . 왼쪽은

체포를 진행하지 못하게 한 1심 법원

위를 금지한 임시 명령으로 인해 피

먹자, 오른쪽 코코 스트리트 푸드트럭(사진 이현진 기자)

의 임시 명령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28일 열린

항소심 심리에서 이민 당국의 단속

고 측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본다

고 주장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관련 성명에서

연주와 힙합 무대 역시 방문객들에게

집행에 제동을 건 1심 법원의 금지

명령을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3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인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

이지 않았다.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으로 더욱

앞서 지난달 11일 LA 연방법원의 마

빛난 축제

아미 E. 프림퐁 판사는 이민자 권리

이번 축제의 성공에는 수많은 자원봉

옹호 단체와 LA시·카운티 등 캘리포

사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행사 준비부터 어린이 활동

니아 남부 지방 정부들이 트럼프 행

정부의 위법적 단속을 막아달라며

진행, 음식 서빙, 소셜미디어 커버리

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축

제기한 소송에서 당국의 단속 전략

이 헌법을 위반했다는 "압도적인 증

제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주최 측

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이

번 행사가 더욱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거"가 있다며 임시 금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프림퐁 판사는 당국이 단속 대상자들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의 인종이나 민족, 언어, 직종 성격이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지

나 직장 위치 등을 근거로 불법 이민

역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아

"이번 판결은 우리 도시가 계속 평화

2025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

를 유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

는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이 함께 맞서

는 단순한 명절 행사가 아니라, 오로

이뤄낸 승리"라고 밝혔다.

LA 연방법원의 프림퐁 판사는 앞서

라 지역의 다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여러 문화권

내린 임시 중단 명령과는 별도로 위

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중요한

법 소지가 있는 이민 당국의 단속 행

의미를 남겼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

여와 한국 문화 체험 부스의 인기는

태를 장기적으로 금지할지 여부에 대 한 본안 심리를 오는 9월 진행할 예

이번 축제의 핵심 요소 중 하나였다.

정이다.

온하바나 스트리트 설날 축제는 매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더 발전하며 아시아 문화와 지역 커

뮤니티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행정부가 임시 중단 명령을 유지한 항소심 결정에 맞서 같은 법원에 재 심을 요구하거나, 연방 대법원에 하 급 법원의 명령에 대한 효력 정지를

2026년 설날 축제에 대한 기대가 벌 써부터 커지고 있다. <이현진 기자>

요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는 9월 4일(목), 제5회 오로라 자매도시 자선 골프 토너먼트가 오로라 커먼그라운드 골프장 (CommonGround Golf Course)에서 열린다. 오로

라 자매도시 한국 커미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한인 커뮤니티와

주류 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지역 교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8월 초에서 9월 초로 일정을

옮겨, 더 쾌적한 날씨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

도록 했다. 또한, 매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

유는 경기 후 온하바나 스트리트 지역의 한인 비

즈니스들이 제공하는 풍성하고 다양한 한식을 포

함한 맛있는 식사 때문이다. 한식 문화를 주류 사

회에 자연스럽게 소개하며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역대급 상금과 경품, 그리고 다양한

후원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 부문별 우승자 상금

•남성부 우승: $500 + 트로피

•여성부 우승: $500 + 트로피

•시니어 남성(60세 이상): $500 + 트로피

•시니어 여성(60세 이상): $500 + 트로피

◆ 홀인원 상품

•17번 홀 (White Tee): 숌프 현대(Shomp Hyundai) 차량

•12번 홀: Dixon Golf Shootout – 홀인원 시

$20,000 (참가자 $10,000 + 한국전참전기념비

$10,000 기부)

•6번 홀 (White Tee): 쿠쿠 프리미엄 맛사지 체

어 (시가 $10,000) + 멀리건(Mulligan) 판매로 한

번 더 도전 가능

◆ 기술상 및 경품

•롱기스트 맨: $250 (후원: Arthur Kim)

•롱기스트 우먼: $250 (후원: Arthur Kim)

•니어리스트 맨/우먼: PXG 캐터스 세트 (시가 $230)

•참가자 전원: 구디백(Goody Bag) 제공

•리셉션 현장: 다양한 래플 경품 추첨

◆ 참가비는 포썸(Foursome) 팀이 560달러, 투 썸(Twosome) 팀이 300달러, 싱글 참가자는 165 달러다.

특히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팀 이름 정하기( 포썸)’ 이벤트도 올해 이어지며, 참가팀은 창의적

인 팀명을 정해 출전할 수 있다. 가장 유쾌하고 독 창적인 팀명에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이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라는 점이다. 미국인 스폰서와 자원봉사자들도 함 께 참여하며,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진정한 커 뮤니티의 가치를 나누는 장이 되고 있다. 행사 준비를 이끄는 한국 커미티 공동위원장

호건(Becky Hogan)과 제니퍼 김(Jennifer Kim) 은 “이 대회는 코리아타운의 가치를 알리고, 지 역사회와의 협력을 넓히기 위한

시작됐 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저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다.

대회 수익금은 오로라시 장학생 후원, 한국 자매 도시와의 문화 교류, 코리아타운 이미지

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방문 접수처: 쿠쿠 덴버 매장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 전화번호720-487-4455)

◆ 접수 마감: 8월 20일(수)

◆ 문의: (303) 489-4624

골프를 통한 나눔과 화합, 그리고 문화 교류의 장. 9월 4일, 모두가 함께하는 오로라 자선 골프대회 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현진 기자>

콜로라도 전지역 7개 로케이션

"미리 준비하는 지혜! 장례설계 세미나에

전문 플래너와 함께하는 실속 있는 정보 공유와 함께 무료 식사 제공합니다.

*Please call and RSVP

점심: ��PM at 서울BBQ ��일(목)

저녁: �PM at Mr.Kim ��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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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 및 화장 서비스 혜택 안내

■ 다양한 결제 옵션 제공

· 고객의 상황에 맞춘 유연한 결제 방식으로 부담을 줄여드립니다.

■ 군인 할인 및 국립묘지(VA Cemetery) 이용 가능

점심: ��PM at 서울B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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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디케이드 혜택 대상자 이용 가능

· 장례 또는 화장 서비스에 사용된 비용은 메디케이드 자격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 연방정부가 국립묘지 안장 비용을 지원합니다.

■ 화장 및 납골당(Columbarium) 유골함(Glass Niche) 서비스 제공

다만 장례식 및 화장 비용은 포함되지 않으며, 가족이 별도로 부담해야 합니다.

· 개별 유골함 및 유리문이 설치된 고급형 유골 보관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제니 Jennifer Park Pre-Planner / Advisor

제5회 코리아타운 오로라 자선 골프대회

코리아타운 발전을 위한 골프대회에 동참하세요!

함께 참가해 좋은 일도 하고 즐거운

Join the Golf Tournament for the Development of Korea Town. Participate, do good, and enjoy a fun-filled day with amazing prizes waiting for you!

2025년 9월 4일 목요일, 오전 8시

커먼그라운드 골프 코스(CommonGround Golf Course)

10300 E Golfers Way, Aurora, CO 80010

참가비 Entry Fee

개인(Single)

등록 마감 (Registration Deadline)

2명(Twosome)

등록 마감일: 2025년 8월 20일 수요일(Wednesday, Aug 20, 2025)

후원 및 등록 문의(Sponsors & Registration)

쿠쿠렌탈 아메리카(Cuckoo Rental)

12203 E Iliff Ave. Suite K, Aurora, CO 80014

(한국어) 303-489-4624 (Jennifer Kim) (English) 303-358-8411 (Becky Hogan)

상품 내역 (Prizes)

Images may not represent the actual prizes.

남성 종합 챔피언 (Overall Champion Man)

여성 챔피언 (Overall Champion Woman)

홀인원 17홀 (Hole in One (Hole #17))

홀인원 12홀 (Hole in One (Hole #12))

홀인원 6홀 (Hole in One (Hole #6))

남성 근접상 (Closest to Pin (Hole #2))

여성 근접상 (Closest to Pin (Hole #2))

남성 장타상 (Longest Distance Man)

여성 장타상 (Longest Distance Woman)

8위 (8th Place Award)

15위 (15th Place Award)

61위 (61th Place Award)

$500 + 트로피 ($500 + Trophy)

$500 + 트로피 ($500 + Trophy)

남성 시니어 챔피언 (Overall Champion Senior Man) (Overall Champion Senior Woman)

Do Good and Drive Away with a HUGE Gift from a Hole-in-One! 여성 시니어 챔피언

$500 + 트로피 ($500 + Tr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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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Hyundai Ioniq 5)

$20,000 cash by Dixon Golf ($20,000 - golfer/$10,000 - Korean War Memorial)

Cuckoo 3D Massage Chair (Mulligan for another chance)

PXG Cactus Set (Polo Shirt /Cactus Iron Spec /Ball Marker - Retail Value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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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현금 Sponsored by Arthur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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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증정 (Gift)

선물증정 (Gi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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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업체는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Prizes and sponsors are subject to continuous updates.

쿠쿠 신제품 (Cuckoo New Arrivals), 강남 GT 기프트 카드 (Gang Nam GT Gift Cards), 에버그린 골프 레슨 상품권 (Evergreen Golf Lesson)

PXG 상품권 (PXG Gift Certificates), 이글락 상품 (Eagle Rock items), 무봉리 상품권 (Moo Bong Ri Gift cards),

하바나 비즈니스 개선 기프트 카드 약 $2000 상당 (On Havana $2000 of gift cards), 쇼스시 상품권 (Sho Sushi Gift cards)

코리아타운 선물 바구니 - 기프트 카드 등 (Korea Town Basket , 손석기 척추 신경 의료원 상품권 (Chiro-One Health Center Gift cards)

커먼그라운드 4인 골프 이용권 (Golf for four at Common Ground)

Hyundai Ioniq 5
Cuckoo 3D Massage Chair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기

아가 미국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

티차(SUV) '텔루라이드' 20만여대

를 리콜한다.

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도로

교통안전국(NHTSA)은 기아가 텔

루라이드 차량 20만1천149대를 리

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사유는 도어벨트 몰딩(차량 창

문과 문 사이 고무 마감재) 테두리

가 갈라지거나 차체와 분리될 가능

성 때문이라고 NHTSA는 설명했다.

텔루라이드는 2022년과 2024년에

도 리콜 조치된 바 있다.

기아는 파워 시트(자동식 좌석)

모터 과열로 인한 화재 우려로

2020∼2024년 판매된 텔루라이드

46만3천대를 리콜한다고 작년 6월 밝혔다.

2022년엔 견인용 연결단자 전선의 화재 우려로 2020∼2022년형 텔루

라이드 3만6천여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NHTSA는 지난달 28 일엔 2023∼2025년형 기아 K5 차량

10만63대가 양측 뒷유리 테두리 부 품 분리 위험으로 인해 리콜된다고 발표했다.

PBS·NPR 지원 자금 폐지…트럼프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

국 NPR, PBS 등 공영방송에 자금을

지원하는 공영방송공사(CPB)가 '트

럼프 칼바람' 속에 결국 운영을 중단

한다.

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CPB

는 전날 운영 중단 방침을 발표했다.

CPB는 직원들에게 오는 9월 30일 회

계연도 종료와 함께 대부분 업무가

종료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소규모 인수팀 직원들이 남아 내년

1월까지 업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은 업무에는 공공 미디어에 필수

적인 음악 저작권 확보가 포함된다

고 CPB는 설명했다.

CPB는 성명에서 연방 자금 지원 유

지를 위해 미국인 수백만명이 의회

에 청원하는 등 여러 노력이 이어졌

으나, 이제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어

려운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 의회는 국제원조 및 공영 방송 예산 90억달러(약 12조5천억 원)를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 법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미 CPB의 2년 치 예산 11억 달러(약 1조5천억원) 가 삭감됐다.

CPB 폐지는 NPR, PBS의 '좌편향'을 의심하며 예산 삭감을 추진해온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겐 또 하나의 정치적 승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방송사에 대해 "납세자 시민을 상대 로 한 시사 프로그램 묘사에서 공정 하지도, 정확하지도, 불편부당하지 도 않았다"며 공격해왔다. CPB는 PBS와 NPR을 비롯해 전국 1천500개 이상의 지역 공영 라디 오·TV 방송국에 배분된다. NPR은 성명에서 "이번 (CPB) 폐쇄 는 모든 공공 미디어 기관과, 더 중요 하게는 공공방송에 의존하는 전국의 모든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 라고 우려했다.

美, 69개국에 '새 관세' 통보…시리아 41% 최고·40개국은 15%

英 등 對美 무역적자국 관세 10%…대미 무역흑자국은 15~41% 적용 4월 발표 대비 15개국 관세율 올라…명단에 없는 나라는 10% 관세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미국이 31일

69개 경제주체(68개국+유럽연합)에 대해 새롭게

수정해 발표한 새 상호관세율은 대미 무역수지, 미국과의 개별적인 협상 타결 여부에 따라 차등

적으로 적용됐다.

백악관은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

명한 행정명령에서 각국에 통보한 새 관세율을 공개했다.

지난 4월 2일 발표된 관세율은 기본관세인 최소 10%에서 최고 50%에 이르렀지만 이날 수정된 관

세율은 10~41%로 최소세율과 최고세율의 간격

이 9% 포인트 줄었다.

백악관 측은 미국과의 무역관계에서 적자(미국

입장에서는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선 10%의 상호관세를 적용했으며, 대미 무역

흑자국에 대해선 15% 이상의 관세율을 부과한 것

으로 설명했다고 CNN은 전했다.

한국은 전날 타결된 무역합의에 따라 당초 25%에 서 15%로 인하됐다.

한국처럼 대미 무역흑자국 가운데 최소 상호관세

율(15%)이 적용된 경제주체는 유럽연합(EU), 일

본 등 최근 미국과 협상을 타결한 곳을 비롯해 노

르웨이,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요르단, 튀르키예,

아프가니스탄과 상당수의 아프리카 국가들을 포

함한 40개국이었다.

한국, 일본, EU는 미국과의 협상 조건에 따라 지난

7일 개별 관세율을 통보 받았을 때보다 각각 10%

포인트(p), 10%p, 15%p 낮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57개국에 대한 관세율을 발표한

지난 4월 2일과 비교하면

한국은 10%p, 일본은 9%p

인하됐다. 당시 EU는 명단

에 없어 기본관세율 10%만

적용됐었다.

26개국에는 15%를 넘는 관

세율이 통보됐다.

시리아(41%), 라오스·미얀

마(각 40%), 스위스(39%),

세르비아·이라크(각 35%),

리비아·알제리·남아공·보

스니아(각 30%), 인도·카

자흐스탄·몰도바·브루나

이·튀니지(각 25%), 대만·

베트남·방글라데시·스리랑

카(각 20%), 태국·말레이

주요국 미 상호관세 현황. 그래픽 연합뉴스

시아·필리핀·인도네시아·파키스탄·캄보디아(각 19%), 니카라과(18%) 등이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미국의 무역적자 규모가

가장 큰 국가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정명령에서 10%의 관세율이 적용된 곳은

미국과 가장 먼저 협상을 타결한 영국을 비롯해 브라질과 포클랜드섬 등 3곳이었다.

다만, 브라질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별도의 행

정명령에서 정치적인 이유를 들어 40%p 관세를 추가 부과하겠다는 밝혀 사실상 관세율이 50%에 해당한다.

이날 행정명령에서 공개한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국가들은 10%의 기본관세만 적용되는 미국의 무

역흑자국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절제라고 평가될 수 있는 조치"라는 게 백악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중국의 경우 4월 발표에는 34%로 통보됐지만, 이 날 행정명령에선 빠졌다. 지난 5월 12일 미·중이 서로 115%p씩 상호관세를 낮추기로 한 행정명령 이 반영된 결과라고 백악관은 밝혔다. 대다수 국가의 관세율이 4월 발표보다 다소 낮아 진 가운데, 일부 국가는 큰 폭으로 줄었다. 지난 4 월 발표돼 50% 관세율로 가장 높았던 아프리카 의 레소토는 15%로 크게 줄었고, 캄보디아도 4월 49%에서 이번에 19%로 약 3분의 1 수준이 됐다. 뚜렷한 기준없이 '고무줄 잣대'를 들이댔던 것 아 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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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토), H 마트 오로라점 앞

오로라 경찰과 함께하는 패밀리 펀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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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에 사고 책임 ⅓ 있다고 결론…드물게 나온 유책 판결 머스크 "항소할 것"…다른 소송에도 영향 미칠 가능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테슬

라의 주행 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

사고를 둘러싸고 회사 측의 책임 유무를 따지는

미국 소송에서 테슬라가 일부 패소해 거액을 배

상하게 됐다.

테슬라는 이에 불복해 항소한다는 입장이다.

1일 로이터 통신과 미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

면 이날 미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2019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오토파

일럿 관련 사망 사고에 테슬라 측 책임이 33%가

량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약 2억4천300만달러(약

3천378억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당초 이들 매체는 배상액을 3억2천900만달러(약 4천580억원)로 보도했다가 원고 측 변호사의 설

명을 인용, 테슬라가 배심원단이 판단한 손해 금 액 1억2천900만달러 중 33%인 4천300만달러만

부담하고 징벌적 배상금 2억달러를 더해 총 2억4 천30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정정했다.

앞서 원고 측 변호인단은 전체 손해 금액이 3억4 천500만달러라고 주장하며 이에 상응하는 보상과

징벌적 배상 명령을 요청한 바 있다.

배심원단은 테슬라의 기술 결함이 이 사고의 일부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운전자가 전방에 주의를 집

중하지 않은 잘못이 있더라도 모든 책임을 운전자

에게만 돌릴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이 소송은 2019년 플로리다 남부 2차선 도로에

서 야간에 주행하던 테슬라 모델S 차량이 도로변

에 주차된 SUV와 충돌하고 그 옆에 서 있던 젊은

커플을 치어 여성이 사망하고 남성은 중상을 입은

사고 이후

사고 당시 차량 운전자는 휴대전화로 통화하다 전 화기를 떨어뜨린 뒤 전화기를 찾으려고 몸을 아래

로 구부리고 있었다.

원고 측은 당시 차량에서 작동 중이던 오토파일

럿 시스템이 도로의 경계와 전방의 장애물을 제대 로 감지·대응하지 못했으며, 테슬라 측이 오토파

일럿 이용의 위험성을 운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테슬라 측 변호인단은 부주의한 운전자에게 전적으로 과실이 있다고 맞섰지만, 배심원단은 결

국 원고 측 손을 들어줬다.

테슬라는 이날 판결이 나온 뒤 발표한 성명에서 " 오늘의 판결은 잘못된 것으로, 자동차 안전을 후

퇴시키고 테슬라와 전체 산업의 생명 구호 기술 개발 및 도입 노력을 위협한다"며 "법적 오류가 심각한 만큼, 우리는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역시 엑스(X·옛 트 위터)에서 다른 이용자가 이 판결 소식을 전하며 " 테슬라가 항소하길 바란다"고 쓴 글에 댓글로 "우 리는 (항소)할 것"(We will)이라고 답했다. 3주간의 재판 끝에 나온 이번 판결은 테슬라를 상 대로 한 사고 피해자들의 소송에서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미 언론은 짚었다.

지난 수년간 제기된 비슷한 소송 대부분은 원고 측과 합의되거나 법원에서 기각돼 배심원 재판에 회부된 사례 자체가 몇 건 되지 않았다. CNBC에 따르면 이번 소송 외에도 테슬라의 오토 파일럿이나 첨단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 FSD 작 동 중에 발생한 교통사고 관련 소송이 10여건 진 행 중이다. 이번 소송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변호사 미구 엘 쿠스토디오는 AP통신에 "이번 판결은 (테슬라 를 상대로 한) 소송의 물꼬를 트게 할 것"이라며 " 많은 사람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도록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는 최근 몇 년간 자율주행과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집중해 왔으며, 지난 6월부터 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로보(무인)택시 사 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1.83% 내린 302.63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 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25% 하락한 상태다.

Estates Planning (상속�플랜)

Tax Planning (절세�상담)

Living Trust (신탁�설정)

AB, QDOT, QTIP, Special Need, ILIT

Long Term Care Planning (장기요양�플랜)

���K, Solo ���K Plan

Social Security Planning (소셜�연금�상담)

Defined Benefit & Combo Plan

Asset Re-Allocation/Preservation (자산관리�설정) 자산관리�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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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2017

년 우리 딸 엠마가 고등학교 다닐 때였는데 하루는

집에 와서 '엄마 이거 들어봐' 하면서 K팝을 들려

줬어요. 가사는 전혀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 음악

이 계속 머리에 맴돌더라고요. 그때부터 K팝에 빠

져 이제 8년째 팬이랍니다."

지난 1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

의 '케이콘(KCON) LA 2025' 행사장에서 만난 브

리트니 퀴글리(50) 씨는 K팝을 어떻게 좋아하게

됐느냐는 연합뉴스 기자의 질문에 활짝 웃으며 이

렇게 답했다.

퀴글리 씨와 함께 온 그의 여동생 시어 라슨(32) 씨

와 퀴글리 씨의 딸 엠마 퀴글리(25) 씨도 옆에서 자

신들이 K팝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흥분된 어조로

얘기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기자와 얘기를 나누기 전에 컨벤션센터 행

사장 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마련한 홍보 부스 앞

에서 이곳을 잠시 방문한 아이돌 그룹 P1Harmony(피원하모니) 사진과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찍

느라 여념이 없던 차였다.

퀴글리 씨가 가장 열정적으로 동영상을 찍었고, 딸

엠마 씨는 오히려 뒤에서 엄마의 모습을 흐뭇한 표

정으로 바라봤다.

이들은 피원하모니를 3∼4년 동안 좋아해 왔고 이

들이 출연한 동영상과 발매 음원을 반복해서 듣고

있다면서 "피원하모니는 멤버들이 영어를 많이 쓰

기 때문에 자막 없이도 바로 이해할 수 있어서 좋

다"고 했다.

피원하모니를 실제로 본 소감을 묻자 퀴글리 씨는

"거의 바로 앞에서 봤는데 진짜 멋지다. 이렇게 가

까이서 보게 되다니 놀랍다. 정말 신난다"며 흥분

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피원하모니 외에도 자신들이 사랑하는 K

팝 그룹으로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에이티즈, 더

보이즈 등을 줄줄이 읊었고 "물론 BTS(방탄소년

단)도 사랑한다"며 웃었다.

이들은 LA에서 차로 12시간 거리인 미 서북부 아 이다호주에서 살고 있으며, 이날 케이콘을 보기 위

해 함께 비행기를 타고 왔다고 했다. 케이콘 마지

막 날인 3일까지 사흘 내내 관람할 예정이다.

지난해 온라인에서 포스터를 보고 케이콘을 처음

알게 됐다는 퀴글리 씨는 "보자마자 바로 티켓을

예매했다"며 "지금은 내가 딸보다 더 K팝을 좋아 하는 열성 팬이 됐다"고 했다.

케이콘은 2012년 CJ ENM 주최로 LA 인근 어바인 에서 처음 열린 이후 LA로 옮겨 매년(코로나19 기

간 제외) 규모를 키워가면서 미국 K팝 팬들의 '성

지'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14만 명, 작년에는 12만5천 명이 현장을 방문했다.

이미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 과 함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진 그룹들을 다수 소개해 미국 내 인지도를 더 높이고 K팝 저변을 확 대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날 저녁 케이콘의 메인 행사로 크립토닷컴 아레 나에서 열린 '엠 카운트다운' 콘서트에도 신인그룹 'Baby DONT Cry'(베이비돈크라이)부터 세계적으 로 팬층이 두터운 엔씨티(NCT)127, 아이브, 제로 베이스원, 피원하모니 등 K팝 지형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인업으로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팬들 을 즐겁게 했다.

또 이날 공연의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무대에는 ' 원조 한류 스타'로 꼽히는 배우 이병헌이 깜짝 등 장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이어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 스'에서 '귀마' 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그는 이날 극 중 귀마처럼 독백하며 무대에 등장, 팬들의 열 광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공연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는 이어 영어로 "세계가 K-컬처와 깊은 사랑에 빠져 있다. 그 중심에 케이콘이 있다. 이제 케이콘 을 시작하자"고 외치며 콘서트의 개막을 알렸다. 아울러 '오징어 게임' 시즌 2·3에 비중 있게 출연해 인지도를 높인 배우 임시완도 콘서트 중반부 무대 에 올라 "K-컬처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 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하나

교육

진행되는 개인 교습: kindergarten 준비

Conversation Class: 영어 능력 향상 군형 잡힌 식사 제공 (유기농 고기 우유 사용) 식습관 개선 한 달에 한번

제57회 팔리세이드 복숭아 축제 ... 15일부터 리버벤드 파크에서

콜로라도 대표 여름 과일 축제가 돌아온다. **제57회 팔리세이드 복숭아

축제(Palisade Peach Festival)**가 오는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팔리

세이드 리버벤드 파크(Riverbend Park)에서 열린다.

행사는 8월 15일(금)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8월 16일(토) 오전 10시부

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현장 주차는 유료 VIP 전용으로 운영되며, 일 반 방문객은 지정된 외부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주차·이 동 관련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팔리세이드 복숭아 시즌을 알리는 Peach Days는 올해 2회째를 맞아, 8

월 6일부터 17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이어간다.

--8월 9일: Peach Days 퍼레이드, Just Peachy 5K & 10K 마라톤, 라이

온스 클럽 팬케이크 조식 행사

--8월 15~16일: 팔리세이드 복숭아 축제 본행사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은 현지 농가가 수확한 제철 복숭아와 복숭아를 활

용한 다양한 음식, 음료를 맛볼 수 있다. 라이브 음악 공연, 가족 체험 프로 그램, 지역 예술가 마켓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상공회의소는 “올해 복숭아 작황이 좋아,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름의 절정을 함께 즐기길 바란

전했다. 이번 축제와 관련된 전체 일정표와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팔리세이드 복 숭아 축제 공식 웹사이트 www.palisadecoc.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로라도 타임즈>

같은 폭우 영상, 알고 보니 가짜…AI 영상 '홍수'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이율립 기자 = "와, 비가

엄청 왔습니다. 경복궁이 완전히 물에 잠겼어요."

노란 우비를 입은 남성이 경복궁을 배경으로 말한

다. 뒤로는 바지를 걷은 사람들이 양동이로 물을 퍼

낸다. 그러다 화면을 돌리자 갑자기 물개가 물에 잠

긴 궁내를 수영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잠깐, 저거

물개야? 대박, 물개야!"

얼핏 진짜 같아 보이는 이 영상은, 당연히도 가짜

다. 21일 현재 유튜브에서 '장마', '폭우' 같은 키워드

와 동영상 생성 AI '비오3(Veo3)'를 검색하면 비슷

한 영상이 수십 개가 나온다. 물이 가슴까지 차오른

지하철이나 침수된 강남역을 배경으로 중계방송하

는 장면 등에 누리꾼들은 "곧 진짜와 구별하기 어려

울 거 같다"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이미지, 영상, 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동으로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AI 영상 제작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지난 5월 구글이 음성 생성까지 지원하는 비

오3를 일반에 내놓으며 상황이 달라졌다. 약간의 구

독료만 내면 누구나 쉽게 짧은 고품질 영상을 제작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글에 따르면 비오3 출시 두

달 만에 제작된 AI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4천만건

이 넘는다. 하루 60만개 이상의 '진짜 같은' 영상이

공급되고 있는 셈이다.

AI 영상의 '범람'은 우리 사회 전 분야에 빠르게 스

며들며 갖가지 변화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방송과 광고업계다. 외국인

대역배우 연기로 잘 알려진 MBC '서프라이즈'는 지 난달 AI로 만든 영상을 방송에 활용해 화제를 모았

다. '최초의 우주 유영', '모나리자 도난 사건' 같이, 재

연이 쉽지 않은 에피소드들을 구현한 것이다.

MBC 유튜브엔 "배우, 분장, 카메라, 오디오, 그 외 스태프들…이 하나에 잃은 일자리가 몇인지 가늠도

안 간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다른 방송도 프로

그램 예고편 등을 AI로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영상의 현실감이 높아지며 부작용도 커지고 있다.

최근 일부 방송사들이 참새가 러브버그를 쪼아먹는

AI 영상을 실제 상황으로 오인해 '천적이 등장했다'

는 오보를 내기도 했다. 여성 환경운동가가 러브버 그 학살 반대를 외치다가 자신에게 러브버그가 붙 자 욕설을 내뱉는 영상 캡처 이미지도 논란이 일자 뒤늦게서야 AI로 만든 것이 확인됐다. 실제 인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영상이 보이스피 싱, 연애 빙자 사기 등에 악용되는 사례도 급증하 고 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딥페 이크 관련 경찰 신고는 2021년 156건에서 지난해 964건으로 6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증가세는 계속 되는 중이다. 한 총경은 "최근 들어 과거와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정교한 조작 영상으로 범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 했다. 고삼석 동국대학교 AI 융합대학 석좌교수는 "(AI 영상의 무분별한 범람이) 사회적 불신과 갈등 을 조장하고 공동체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 고했다. AI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는 데 비해 법과 제도 보완 은 더딘 실정이다. AI 영상에 '워터마크' 표기를 의 무화하는 AI 기본법은 내년 1월 22일 시행된다. 하 지만 워터마크가 쉽게 제거될 수 있다는 실효성 논 란이 크다. 최병호 고려대 AI연구소 교수는 "AI 모델 제작사가 (AI 영상임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는 것 이 사회적 비용이 들지 않는 현명한 방법"이라고 제 언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도한 규제가 국산 AI 기 술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샷!] "용암을 먹다니…AI 선배들 대단해"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홀린 듯이 계속 보 게 되는데 어쩐지 제가 30여년간 살면서 쌓아온 상식

이 산산조각 나는 느낌입니다."(30대 직장인 이모씨)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먹방 콘텐츠가 유행하고 있다.

롤러코스터에서 짜장면

상상도 못 해본

먹는 모습이 담긴다. 기발한 설정과 그로테스 크한 이미지로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심지어 먹방 유튜버들이 AI 괴식 영상을 역으로 모방 하는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으며, 살아있는 강아지를 인간이 먹는 모습 등 AI 활용 윤리에 어긋난 영상도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다.

AI 괴식 콘텐츠는 구글의 동영상 생성 AI 모델 '비 오(Veo)3' 등이 활성화되면서 등장했다. 이러한 유형 의 콘텐츠만을 올리는 전문 AI 크리에이터도 다수 출 현했다.

이들은 인간이 먹을 수 없는 것을 먹는 모습으로 흥 미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점이 특징이다. 맛있는 음식

을 먹으며 대리 만족시켜주는 기존 먹방의 개념을 벗 어난 새로운 차원의 먹방인 셈이다.

용암 먹방이 대표적이다. 화산에서 부글부글 끓는 용 암을 숟가락으로 퍼먹거나, 용암이 흐르는 뜨거운 돌 을 주워 입에 넣는 모습 등이 담긴다. 먹방답게 음식 에 따라 후루룩, 바삭바삭 등 다양한 효과음도 함께 연출된다.

합법적 절세: 창의적 예술

이번에는 합법적 절세를 할 수 있는 창의적 기

법 중 하나를 소개합니다.

CBP (Cash Balance Plan)

얼마 전 콜로라도 고소득자 고용주(High Incomer: 비즈니스 연 총 매출 170만불, 개인 순

수입 약 70만불)가 평균세율 (Effective Tax Rate) 25% 로 약 17만불의 세금을 낸다고 절

세를 하는 방법을 문의 해와 이 Cash Balance Plan을 사용해 내야 하는 세금을 4만 5천불로 74% 줄였다.

정확한 표현으로는 고용주의12만 5천불의 세

금을 은퇴후로 미루어, 그때는 소득이 별로 없

으니 내지 않거나 아주 적게 내게 되도록 했다.

게다가 내야 하는 세금 4만 5천불 마저도 그 중 2만 5천불은 종업원에게 골고루 분배되어, 그들의 임금을 고용주의 호주머니 돈이 아닌

절약된 세금을 갖고 인상하는 효과를 가져와

서, 당장 내야 하는 세금은 2만불로 줄어 들 게 했다.

• CBP 추천 대상: 고 소득 자영업자 (Mi. $300,000/Year)로 고율의 세금으로 고민하

는 분

1. 기술 있는 종업원을 오래 고용하고 싶은 분

2. 고 소득 자영업자 및 전문직 종사자로서 절

세와 은퇴를 위한 자산 증식을 원하는 분

3. 기존 자영업 은퇴구좌 (SEP or Solo 401k)

외에 추가 절세 혜택을 원하는 분

4. 젊어서 은퇴구좌 불입시점을 놓친 5,60대 자영업자

5. 비즈니스 판매를 계획하고 계시는 분으로

은퇴 절세 혜택을 놓치고 싶지 않은 분

이 Plan은 여러 Licensed Professional 이 같 이 Team을 구성하여 진행하며 구성원은 아 래와 같다.

1.세무사 혹은 회계사 (EA, CPA or TAX ATTORNEY)

2.투자 상담사 (Series 63, 65 by FINRA)

3.Security BD (Series 7 by SEC)

4.계리사 (Actuaries)

5.관리회사 (TPA: Third Party Administrator)

미국에서의 은퇴 재정문제로 고민하십니 까?

은퇴 재정계획은 인생 후반에 다뤄야 하는 특

징으로 인해 신중해야 합니다. 또한 아래 요소

모두를 고려해야 소중한 은퇴 자금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사회보장 제도와 연금관리 (소셜 연금)

*은퇴 구좌관리 (401K, IRA, SEP IRA)

*위험 관리 (생명보험, 연금)

*자산 증식 및 투자 관리 (Mutual Fund, ETF)

*세금 관리 (절세, RMD)

*건강 보험 관리(Long Term Care, Medicare)

*상속, 유산 관리 (Living Trust, Estate Planning)

위 분야들은 세법 및 관련 규정 등으로 깊이 연결되어 움직이기 때문에 한 분야를 변경할 때 다른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IRA 은퇴구좌 불입과 인출은 현재 와 은퇴후의 세금을 줄이는 것 외에 자녀 학 자금 대출, 건강 보험료, 사회보장 연금 그리 고 투자, 세금 등 각 분야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종업원에게 분배하는 2만 5천불 마저도, 효과적으로 사용했다. 즉 종업원이 적어도 2

년에서 6년 정도까지 해당 Business에서 일하 지 않으면 이 분배금을 못 받게 되거나 덜 받 게 설계하여 (Vesting Schedule), 종업원들의 (특히 기술 있는 종업원) 장기 근무를 유도하 며, 고용주의 고민을 줄여주고 비즈니스의 성 장을 도와 드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Cash Balance Plan의 가

장 좋은 점은 이렇게 세금을 내지 않고 은퇴

구좌에 들어간 금액은 안전한 곳에 투자되어

그 투자에서 얻는 수익에 관한 세금 마저도 은

퇴 후 찾을 때까지 복리로 불어나게 되어 고

용주와 종업원의 훌륭한 은퇴자금 역할을 하

6.기장회사 (Record Keeper or Custodian)

7.재정 설계사 (ChFC/CFP or Financial Planner)

게 된다.

따라서 IRA를 언제, 얼마나 불입하고 인출하 는지를 어느 한 분야 (회계사, 보험 중개사, 투 자 상담사, 변호사 등)의 자격 만으로는 수행 이 불가능 합니다.

반면에 자산 관리사는 재정 상담사 (ChFC: Chartered Financial Consultant 혹은 CFP) 자격을 갖춘 전문가로서 관련 분야의 법/제도 에 관한 지식, 금융기법, 금융상품 등을 사용하 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재정 계획서를 만들어 서 실행하여 재산을 안전하게 늘리고 보호하 며, 변호사들과 상속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 로 이끌어 드립니다.

*1시간 무료 상담을 해드립니다.

*정보전달과 공유가 목적이고 투자 조언이 아 니며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구 본 성 Wealth Manager (금융 자산 관리사)

Bonkoo0714@gmail.com (720) 934-6926

구 본 성 Bon koo071 4 @gmail.com (720) 934-6926

• 미 연방 세무사 (EA by IRS)

• 미국 연방 세무사 (Enrolled Agent by IRS)

• 콜로라도 생명보험, 건강 보험 및 연금 설계사

• 미국 투자 상담사 (Investment Advisor: by SEC)

• 미국 증권 거래사 ( Broker/Dealer by SEC)

• 콜로라도 상속 변호사 4명과 Estate Planning 협업 (Will, Living Trust)

• 미국 보험/ 연금 에이전트 (Life & Health Insurance/ Annuity)

• 미국 재정 설계사 (CFP) 과정 PA, USA

• 고려대 경영학 석사 (MBA, 기업 가치분석 및 흡수 합병)

• 미 공인 투자 상담사 (by SEC and FINRA)

• 미 공인 재정 상담사 (ChFC by ACFS)

• 한국 고려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 (M&A Facilitator, 기업 인수합병)

• 미 자산 관리사 재직중 (LPL Enterprise and Prudential Advisor)

• 미국 국세청 (IRS/VITA)Volunteer Advanced Level

• 미국 세무 상담사 재직중

• 미국 재정 상담사 재직중

• 미 국세청 고급자원 봉사자 (VITA Advanced by IRS)

90조 들여 확장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유럽에서 가장 탑승객 수가 많은 공

항인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이 총

490억 파운드(90조6천억원) 규모의

확장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히스로 공항은 1일 제3 활주로 건설

과 터미널 신설, 기존 터미널 확장을

골자로 한 확장 계획안을 정부에 제

미 당국 통계를 보면 소고기 분쇄육 소매가는 지

제3 활주로 신설, 연 승객 1억5천만명으로 78%↑ 韓 등 제3국 무비자 여행객 대상…이미 수차례 시행 연기

시급하게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정부는 원칙적으로 히스로 공항 확

장이 일자리 창출, 관광업 활성화 등

으로 경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

는 긍정적인 입장이며 9월까지 공

항이 제시한 계획안을 검토할 예정

이다.

출했다고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난해 9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지난달에도 그보 다 약간 낮은 수준을 유지했고 햄버거용 고기 가

공항 측은 정부 승인을 거쳐 신규 활

주로를 2035년에는 가동할 수 있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계획안에 따르면 히스로 공항의 연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대로 멕시코·캐나다에 대

간 승객 수용 가능 인원은 현재의 8

천400만 명에서 78% 증가한 1억5천

멕시코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은 매주 5천

앞서 히스로 공항은 2019년에도 제3

한 관세 부과를 강행하면서 아보카도·소고기를

만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활주로 건설 계획을 세워 정부 승인

비롯한 미국의 식품 물가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

예상 비용 210억 파운드(38조8천억

이 나온다.

원)의 제3 활주로는 최대 3천500m

200만∼5천300만 파운드(약 2만3천∼2만4천t)의

을 받았으나 환경 영향 평가 문제로

법원에서 제동이 걸렸다.

로이터통신은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후 판결은 뒤집혔지만, 코로나19

불만을 등에 업고 대선에서 승리한 트럼프 대통령

프랑크푸르트 공항 2 터미널(D/E 출국장) 자동출국 심사대(출처 주프랑크푸르트 대 한민국 총영사관)

멕시코산 아보카도를 수입했으며, 슈퍼볼(미식축 구 결승전)을 앞두고 매주 7천만 파운드(약 3만1 천t)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승 및 우유 생산량 감소가 발생한 만큼, 관세는 이 들 품목의 물가 불안을 부추길 수 있다.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오는 10월부터 유럽 솅겐 지역에

자동 출입국 심사가 본격 도입된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

캐나다 당국 자료를 보면 메이플시럽을 상업적 규

팬데믹 기간 승객 수 급감으로 계획

이 미국 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공약했지

이 보류됐다.

모로 생산하는 국가는 미국·캐나다 2곳뿐이며, 캐 나다 생산량의 60% 이상은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원회는 비(非)EU 국적자를 대상 으로 한 솅겐 지역 출입국시스템

(EES) 시행일을 10월 12일로 정했

대신 여권번호, 지문 확인, 얼굴 사 진 촬영을 통해 출입국 시간과 솅겐 지역 체류 일수가 전산으로 자동 추 적·기록된다.

길이가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M25 고속도로 변경을 위한 새 터널 건설 등이 필요하다.

만 이번 관세로 인플레이션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

환경 영향 관련한 반대 의견은 여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다고 1일 유럽 매체 EU옵서버가 보

전미식료품업체연합(NGA)의 데이비드 커틀러 대변인은 관세에 대해 결과적으로 '식품세'(food tax)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유효한 해법이 아니 다"고 지적했다. 관세는 수출업자가 아닌 수입업자가 부담하기 때 문에 결국 그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된다는 것 이다. 미국 식료품점에서 판매되는 신선 식품의 최대 40%는 수입품이라고 NGA 측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다고 내다봤다.

120억 파운드(22조2천억원)를 들여

미 농무부·세관 통계를 보면 2023년 미국의 농

신규 터미널 'T5X'를 짓고, 2터미널

을 확장하면서 3개의 위성 터미널을

해 정치적 논쟁이 벌어질 여지가 있

다.

산물 수입액 1천959억 달러(약 285조원) 가운데

사디크 칸 런던시장은 활주로 신설

44%인 약 860억 달러(약 125조원) 상당의 수입

신설한다. 3터미널은 폐쇄한다.

물량이 멕시코·캐나다에서 왔다.

그밖에 지역 기차 연결편 개선과 주

변 도로 정비, 버스 정류장 개선 계

코뱅크(CoBank)의 롭 폭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이 "우리 환경에 엄청나게 해로운 영

도했다.

이 대부분의 신선 과일·야채를 멕시코·캐나다에 서 수입하는 만큼 이들 제품 가격이 분명히 오를 것"이라면서 "(기후 등의 이유로) 대체가 쉽지 않 다"고 말했다.

향을 미칠 것"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야채 수입의 3분의 2와 과일·견과류 수입의

EES는 EU 외부 국경 보안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년 전 처

음 제안됐다.

EU(아일랜드·키프로스 제외)를 포

일부를 미국산으로 대체하더라도 미국 업자들이

환경 단체들도 이는 탄소 배출을 수

절반가량은 멕시코에서 들어왔다. 특히 아보카도

획도 담겼다.

토머스 월드바이 히스로 공항 최고

경영자(CEO)는 공항이 최대 수용

함한 솅겐 조약 가입국을 무비자로

수입품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백만t 늘리고 소수의 부유층에게만

수입 물량의 90% 가까이가 멕시코산이며 오렌지 주스(35%)·딸기(20%)의 멕시코 수입 비중도 높 다. 멕시코 데킬라 주류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거론된다.

혜택이 돌아갈 뿐이며 건설 기간 지

단기간 여행하는 비(非)EU 국적자 의 출입국 기록을 전산화하는 것이

소고기 가격도 문제다. 질병 때문에 지난해 말부

역 주민들에게 막대한 불편을 끼칠

목표다.

터 멕시코산 수입을 막은 상태지만 미국은 보통

가능 인원에 도달한 지 오래라면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간 멕시코산 소 100만마리 이상을 수입한다.

여행객들은 여권에 도장을 받는 것

미국 시애틀 식료품점 계란 판매대( 사진 연합뉴스)

이를 통해 솅겐 외부 국경 보안을 강화하고 불법 이주를 방지하는 효 과가 있을 것으로 EU는 기대한다. 입국 때마다 긴 줄을 서야 했던 여 행객들의 불편을 줄이고 입국 절차 도 간소화될 수 있다고도 보고 있다. 그러나 그간 시스템 구축 미비로 EES 시행일이 여러 차례 연기된 데 다 여전히 준비 부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EU옵서버는 지적했다. 집행위는 10월 시행 이후 내년 4월 까지는 모든 국경 검문소에서 EES 시스템이 완전히 구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크라전 발발 후 러시아 병사들

가장 두드러졌다.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가운

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본격화할 경우 올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

란 분석이 나왔다.

특히 북미에서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반도체를 포함 한 정보기술(IT)·전기전자, 제약·바이오 분야 기업들

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관세가 부

과되면 가격 경쟁력을 잃어 수요가 둔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해 3분기 보고서를 제출하고 북

이 업종에서 지역별 매출을 공시한 12개 기업의 북미

실적은 2023년 3분기 누적 80조646억원에서 2024 년 3분기 누적 114조2천517억원으로 42.7%(34조1천

871억원) 증가했다.

'고대역폭 메모리(HBM)'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 장을 선점 중인 SK하이닉스의 매출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의 2023년 3분기 누적 미국 매출액은 9 조7천357억원(전체 매출의 45.4%)이었으나 2024 년 3분기(누적)에는 27조3천58억원(전체 매출의 58.8%)으로 증가하며 3배 가까운 성장을 보였다. 전

타나는 상태를 칭한다.

러시아 군대에서 HIV 감염률이 폭발적으로 증가 한 요인으로는 수혈, 야전 병원에서의 오염된 주 사기 사용, 성적 접촉, 약물 주입을 위한 주사기 공 유 등이 꼽혔다.

보고서는 독립 언론인들을 인용해 특히 성적 접촉 과 약물 주사기 공유 등의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고 짚었다.전 세계적으로 HIV 감염률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에서만 감염 사례가 증가한다 는 통계도 나왔다.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49조509억원) 대비 17%(8조3천317억원) 증가한 수치다. 기아도 같은 기간 43조7천245억원에서 48조9천473 억원으로 12%(5조2천228억원) 매출이 상승했다. 무엇보다 업계에선 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글로벌 무 역 난타전'으로 흐르게 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작년 10월 보고서에서 미국 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있는 한국을 포함해 보편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국이 맞대응하는 최악 시 나리오가 펼쳐진다면 한국 수출이 최대 448억달러 감소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

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인들의 인간면역결핍바

이러스(HIV) 감염률이 2천%나 폭증했다는 조사

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1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작년(1∼3분기) 북미 매출은 전년 동기 (262조2천714억원)보다 19.5%(51조2천516억원) 증

결과가 나왔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

가한 313조5천231억원으로 집계됐다.

던트가 지난 1일 보도했다.

카네기재단 러시아유라시아센터가 펴내는 온라

인 간행물 '카네기 폴리티카' 보고서는 러시아 국

방부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분석했다.

같은 기간 조사 대상 기업의 전체 매출도 1천42조1 천534억원에서 1천117조3천468억원으로 증가했으 나, 북미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25.2%에서 28.1% 로 2.9%포인트 상승하며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해인 2022년 1분기부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전기전자 분야 매출 증가가

터 같은 해 가을까지 러시아 군대에서 확인된 HIV

체 매출 중 미국 지역이 차지하는 비중도 13.4%포인

신규 감염 사례는 전쟁 전보다 5배 늘었다.

트 상승했다.

같은 해 말에는 신규 감염 사례가 13배로 늘었고

2024년 초에는 20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같은 기간 삼성전자도 미주 지역 매출이 68조2천 784억원에서 84조6천771억원으로 24.0% 증가했고,

전력 수요 증가로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의 북

미 매출도 각각 57.3%(2천795억원→4천397억원), 12.3%(6천843억원→7천687억원) 늘었다.

자동차 업종 역시 북미 시장 매출이 증가했다.

카네기 폴리티카 보고서는 전했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AIDS)의 원인 병원체로, HIV에 걸렸다고 모두 에이즈 환자는 아 니다. 에이즈 환자는 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 등이 나

현대차는 지난해(1∼3분기) 북미에서 57조3천826억

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 따르면 지난 2022 년 이후 HIV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중 러시아가 3.9%를 차지해 전 세계에서 5위를 기록했다. HIV 신규 감염자 수는 1990년대 정점을 찍고 이 후 절반 이상 감소했지만, 러시아에서는 매년 5만 ~10만건의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카네기 폴리티카는 HIV 감염률 증가로 인해 이후 러시아가 상당한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HIV) 발병으로 인해 러시아가 겪게 될 인구통계학적·경제적 손실은 수십 년 동안 영향 을 미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이미 트럼프는 중국에 10% 추가 관세를 먼저 부과해 관세 전쟁의 포문을 열었고, 유럽연합(EU)을 타깃으 로 한 '상호 관세' 부과 구상을 공개한 상태다. 아울러 세계 전 나라를 상대로 '철강·알루미늄 25% 추가 관세'를 예고한 만큼 국내 기업들도 가시권에 들 었다는 분석이다.

만일 IT·전기전자, 반도체, 자동차 등으로도 관세 부 과가 현실화하면 북미 매출이 높은 국내 기업들의 타 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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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예술 애호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돌아왔다. 아라파호 커뮤니티 칼리지(Arapahoe Community College) 캠퍼스에서 열리는 '어포더블 아

트 페스티벌(Affordable Arts Festival)'이 열리기 때문이다.

오는 24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리틀턴의 Arapahoe Community College 캠퍼스 West Lawn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도 전국 20

여 개 주에서 모인 160명 이상의 작가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무

리 없이 구매할 수 있다는 Affordable의 이름에 걸맞게, 전시되는 모든 작품

은 가격이 150달러 이하로 책정돼 있어 수백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예술 작 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힌다.

행사장에서는 회화, 유리 공예, 도예, 조각, 금속 공예, 사진, 혼합 매체, 섬유 예술, 목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일부 작품은 원래 1,000 달러, 많게는 4,000달러에 판매되던 것이 이번 행사에 맞춰 150달러로 제공 된다. 160여 개 부스에 전시된 수천 점의 작품이 모두 동일한 가격대에 맞춰 져 있어, 짧은 시간 안에 개인 컬렉션을 확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12달러이며, 이 수익금 전액은 아라파호 커뮤니티 칼리지 재단 (ACC Foundation)에 전달돼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특히 콜로라도 오퍼튜

니티 이니셔티브(Colorado Opportunity Initiative, COSI)의 매칭 지원을 받아, 티켓 한 장당 두 배의 금액이 학생 장학금으로 돌아간다. 2024년까지 누적 모금액은 32만 달러를 돌파했다.

행사 당일에는 새벽부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예술 애호가들이 줄을 서 며, 현장에서는 커피와 페이스트리를 판매하는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구입 한 작품이 많아 손으로 들기 어려운 경우, 출구에서 골프카트 운전자가 차량 까지 무료로 운반을 도와준다. 단, 반려견은 행사장 출입이 제한된다.

올해 여름, 덴버 인근에서 고품질 예술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동시에 지역 학생들의 교육을 후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콜로라도 타임즈>

에어버스 새 기종으로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스

페인에서 신형 기종의 여객기가 이

륙하자마자 새와 부딪혀 심한 손상

을 입고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데일리메일과 dpa 통신 등이 지난 3

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

공항을 출발해 프랑스 파리로 가려

던 이베리아항공 IB579편 에어버스

여객기가 이륙 직후 커다란 새와 부 딪혔다.

이 충돌로 여객기는 비행기 앞부분

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승무원들은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회항을 요청했

다. 여객기는 인근 상공을 짧게 돈 뒤

다시 바라하스 공항에 착륙했다.

당시 이 여객기에는 승객 18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착륙하기

전까지 산소마스크를 썼다.

여객기가 무사히 착륙한 뒤 승객들

은 같은 날 저녁 다음 항공편으로 파

리로 출발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 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에어버스의 신

형 기종인 A321XLR로, 운항을 시작

한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았다고 외신

은 전했다.

착륙 이후 찍힌 사진에는 비행기 코

부분의 레이돔(레이더의 안테나 덮

개)이 심하게 부서져 있는 모습이 보

인다.

제트 엔진 중 한 개도 손상됐으며 엔

진에 비행기와 부딪힌 것으로 추정되

는 새가 있는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여객기와 충돌한 조류는 독수리 같

은 맹금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과 같은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

이크)은 공항에서 이·착륙 시 발생하

는 대표적인 위험 요소로 꼽힌다.

공항들은 활주로 인근에서 새 충돌

을 막기 위해 여러 조처를 하지만 항

상 충돌을 피할 수는 없다고 전문가

들은 지적한다.

후안 고메스 마드리드 공항 관제사

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새 충

돌은 상대적으로 흔한 현상이며, 이

번 사고 여객기의 경우 사진에서 보

이는 것보다는 충돌 시 충격이 덜 했

다고 말했다.

그는 "항공기 앞부분은 기상 레이더

를 탑재하기 때문에 매우 가벼운 소 재로 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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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시아 화산지진학 연구소(Institute of Volcanology and Seismology, FEB RAS)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러시아 동부 캄차

카반도에서 규모 8.8 강진이 발생한 지 사흘 만인 2일 5∼16세기를 끝으로 활동이 잠잠하던 캄차카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수백 년 만에 분화했다고 AF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공개한 사진

(출처

을 보면 이날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에서 솟아오르

는 거대한 화산재 기둥이 포착됐다.

캄차카주 비상사태부는 텔레그램 게시글을 통해 "화산재 기둥이 6천m까지 치솟은 것으로 추정된 다"고 말했다.

비상사태부는 "화산재가 태평양을 향해 동쪽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화산재 이동 경로에 거주 지역 은 없으며 거주지에 화산재가 떨어졌다는 보고도 없다"고 말했다.

다만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항공 운항 위험 등 급에서 '주황색'을 받았다며 이는 이 지역 항공편 운항이 중단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기관별로 분석은 조금씩 엇갈리지만 크라셰닌니 코프 화산은 15∼16세기에 마지막으로 분출한 것 으로 보인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세계 화산 프로그램에 따르면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의 가장 최근 활동은 1550년이고 러시아 화산지진학연구소 자료로는 1463년(오차 ±40년)이다. 연구소들의 자료를 바 탕으로 볼 때 이날 크라셰닌니코프 화산 분화는 적어도 475년만에 처음인 셈이다.

캄차카반도에서는 지난달 30일 규모 8.8 강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며 대표적 활화산 인 클류쳅스카야가 분화해 붉은 용암이 서쪽 경사 를 따라 내려왔다.

클류쳅스카야 화산은 2000년 이후 최소 18차례 분 화가 발생했을 정도로 활동이 활발한 화산이다. 지난달 캄차카반도 지진으로 이 지역은 물론 일본, 하와이, 에콰도르 등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고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대피했다. 아울러 쓰나미가 세베로-쿠릴스크 항구를 강타해 어장이 침수 피해를 봤다.

美캘리포니아 남부, 하와이 마우이에 잇단 산불…대피·경계령

8월 5릴 캘리포니아 산불 시상 상황. (출처 캘리포니아 산림 소방당국)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샌타바버라 북쪽 지역과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잇달아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방문

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일 캘리포니아 산림·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1

일 오후 3시 44분께 샌타바버라와 샌루이스오비

스포 카운티에 걸쳐 발생한 산불이 이날까지 닷새

째 확산 중이다.

'기포드 화재'(Gifford Fire)로 명명된 이 산불은 이

날 오전 9시 42분 기준으로 서울(605.2k㎡) 면적

의 절반이 넘는 334㎢를 태웠다. 소방관 1천여 명

이 동원돼 불길과 싸우고 있지만, 진압률은 아직

7% 수준에 불과하다.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지만, 이 지역의 고속

도로(166번) 일대에서 발생한 최소 4개의 작은 산

불이 합쳐지면서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산불이 고속도로

를 덮치며 확산하는 와중에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이 화상을 입었고, 화재 진압에 동원된

소방국 계약직 직원 2명까지 차량 전복 사고로 다

치는 등 총 3명이 부상했다.

산불이 확산 중인 곳은 샌타바버라 시내에서 북서 쪽으로 약 105㎞,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서는 북서쪽으로 약 241㎞ 떨어진 지역이다.

화재 지역에서 가까운 주거지에는 대피령이 내려 졌으며, 이 일대 목장주들은 소들을 대피시켰다. 아직 심각한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불꽃이 여러 방향으로 번지 고 있다"면서 한여름의 건조한 기후에 때때로 강 한 바람이 불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 했다.

여름 휴가 시즌에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도 전날 산불이 발생했다. 마우이섬 서부 카아나팔리 지역에서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화재가 신고됐으며, 그 직후 이 지역을 지나는 고 속도로 일부 구간이 폐쇄됐다. 마우이 재난 당국은 이 일대에 대피령과 경보를 발령했다가 불길을 잡은 뒤 같은

갤럭시 S25

딥시크

전작보다 2개월 앞서

다음 목표는 '인간 같은' AI?

300만대 돌파

인재 확보 나서

로 모으고 있다.

어려운�시기�소상공인의�든든한�지원자 UMS가�있습니다 .

캐쉬 디스카운트 프로그램

온라인 오더 시스템

Zero(0%) Fee 프로그램:소액의�카드�수수료(3-4%)가 각�손님들의�카드결제시�포함 사장님이�내는�수수료가 Zero로�크레딧�카드�수수료 100%절감�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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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문(contactless Table Order)

대달앱�연동

(Uberats/Grubhub/Doordash etc.)

무인 POS시스템으로�비접촉�주문�가능

무인�주민기로�인건비�절약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서울=연합뉴스) 박형빈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2월 출시한 '갤럭시 S25 시리

면 딥시크는 지난 주말에 데이터 전문 가, 딥러닝 연구원, 법률 담당 최고 책 임자 등 6명 이상의 AGI 관련 인력 구 인 광고를 냈다.

즈'가 이달 1일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

했다고 5일 밝혔다.

딥러닝 연구원의 경우 업계 경진대회

갤럭시 S25 시리즈는 출시 이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를 우대 할 방침이다.

후 100만대, 200만대 판매 시

점을 모두 전작보다 1 2주 앞

음식점: 한식,일식, 피자, 도너츠, 샌드위치, 커피숍�등�모든�종류의�음식점

소매상점: 리커스토어, 식료잡화점, 옷가게, 패션�잡화점등

미용업소: 미용식, 네일샵

세탁소 (로얄터치�시스템)

법률 책임자는 AGI 관련 위험 거버넌

당겼으며, 300만대 돌파 시점

은 전작 대비 두 달 이상 빨랐

스 구축을 지원하고 정부기관·규제당 국·연구소 등과의 소통하는 역할을 맡

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게 된다.

회사 측은 '생성형 편집', '슬

크레딧 카드 프로세싱 서비스

NO contract, 정직한�수수료, 카드�단말기�무료제공

Apple Pay결제, Mobile 결제�서비스

EMV 카드 Chip으로 secured transactions 24시간�고객�서비스�센터(영어, 한국어)

일당이 70달러(약 10만원)인 인턴도

로우 모션', '오디오 지우개'

모집하며 AI 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했

등 자주 활용되는 갤럭시 AI

거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

기능이 장기 흥행에 긍정적인

우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채용된 인력은 베이징 및 본사가 있는

또 가입 1년 후 최대 50%의

저장성 항저우에서 일하게 된다.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혜택도

딥시크는 앞서도 채용사이트를 통해

소비자 구매를 유도하는 데

채용 공고를 낸 바 있으며, AGI 연구원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연봉으로 126만 위안(약 2억5천만원)

을 내걸기도 했다.

한국어 문의

美 7월 고용, 예상 크게 밑돈 7만3천명 증가 고용 타격 가시화

실업률 4.1→4.2%로

5~6월 고용 증가 25만8천명 이례적 대폭

미 일리노이주 소매점의 구인 간판 (사 진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고용 증가세가 7월 들어 눈에

띄게 약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

표됐던 5∼6월 고용 증가폭도 이례적

으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미 노동부는 7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

주일예배(한/영)오전 11시

리가 전월 대비 7만3천명 증가했다 고 1일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0만명)를 크게 밑돈 수치다.

실업률은 4.2%로 한 달 전 4.1%에서

반등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에 부합

한 수치다

미 노동부는 지난 5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을 종전 14만4천명에서 1만9

천명으로 12만5천명 하향 조정했다.

6월 일자리 증가 폭은 14만7천명에

서 1만4천명으로 13만3천명 하향 조

정했다.

목사

주일1부 8:20am 주일2부 10:30am

8:00pm

1. 새벽 햇살과 함께 말씀으로 하루를 여는 것이 기쁨

의 시작이다

콜로라도의 여름 아침은 서늘하고 맑다. 이 시간에 말

씀을 묵상하고 조용히 기도하는 습관은 하루 전체에

영적인 리듬을 제공한다. 시편 기자처럼 “새벽을 깨우

리로다”라는 고백으로 하루를 여는 것은 하나님과 동

행하는 삶의 표지이다.

2. 산책과 가벼운 등산은 건강과 영성을 동시에 회복

시키는 도구이다

록키산맥의 등줄기, 푸른 언덕, 시냇물이 흐르는 오솔 길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 예배당이다. 걷는 동안

하나님의 손길을 묵상하며 찬양을 부르는 것은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영적 산책이 된다. 피트니스가 아니

라 경건의 연습으로 여겨야 할 활동이다.

3. 여름철 채소와 과일을 즐기는 식단이 몸의 성전을

지키는 길이다

콜로라도는 여름철 지역 농산물 시장(farmers' market)이 활발하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접할 기회가

풍부하다. 건강한 식생활은 하나님의 전인적 돌보심

에 대한 책임 있는 응답이며, 몸을 잘 돌보는 것도 신 앙의 실천이다.

4. 시원한 날씨 속에서 손주들과 보내는 시간이 세대 통합의 기회이다

여름 방학은 손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절호의 기회 이다. 자연 속에서 함께 텐트를 치거나, 공원에서 소

풍을 즐기며 믿음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후손에게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주는 시간이다. 유쾌한 놀이도 하나님의 선물이자 도구이다.

5. 지역교회의 야외 예배나 모임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공동체의 힘이다

여름에는 지역 교회들이 종종 야외 예배, 피크닉, 성경

캠프 등을 마련한다. 신앙 공동체의 연합과 교제를 누

리는 자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시니어의 영적

성장과 소속감을 더해주는 중요한 기회이다.

6. 자전거 타기나 낚시는 창조 세계를 즐기며 영혼을

여는 활동이다

콜로라도의 자전거 도로와 호수는 노년층에게 안전하

고 즐거운 여름 활동의 공간이다. 물고기를 낚으며 하

나님의 공급하심을 묵상하고, 자연을 따라 페달을 밟

으며 삶을 되돌아보는 순간은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

는 시간이다.

7. 독서와 글쓰기는 지혜를 쌓고 후대를 위한 기록을

남기는 길이다

에어컨이 있는 서재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말씀 묵

상을 글로 남기는 일은 여름철의 귀한 사역이 된다. 자

신만의 회고록을 쓰거나, 신앙 칼럼을 작성하는 일은

야 한다.

10. 모든 즐거움과 평안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 는 것이 신앙의 완성이다 여름의 햇살, 바람, 휴식, 교제, 맛있는 음식 등은 그 자

인생의 후반전을 의미 있게 정리하는 기회이다.

8. 예술 활동이나 취미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성을 삶으 로 표현하는 것이 기쁨이다

그림, 사진, 음악, 원예 등은 시니어에게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는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하나

님이 주신 창조성의 연장이며, “무엇을 하든지 주를 위 하여 하라”(골 3:23)는 명령의 실천이기도 하다.

9. 타인을 섬기는 여름 봉사활동이 복음의 향기를 전

하는 통로이다

푸드 뱅크 자원봉사, 이웃 방문, 청년 단기선교 후원

등은 여름철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섬김의 기회

이다. 시니어는 인생의 경륜으로

체로 하나님의 선물이다. 이를 누리되 자만하지 않고, 모든 기쁨 속에서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태도가 크리스천 시니어의 참된 삶의 자세이다. “범사에 감사 하라”(살전 5:18)는 말씀은 여름철 삶에도 그대로 적 용되는 명령이다.

맺는말: 여름의 계절, 은혜의 계절이다 콜로라도의 여름은 찬란한 자연과 맑은 공기, 깊은 신 앙의 사색을 위한 시간이다. 크리스천 시니어는 이 계 절을 무기력하게 보내기보다, 하나님이 주신 시간을 최대한 선용함으로써 후반전 삶의 의미와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야 한다. 여름은 쉬는 계절이 아니라, 하나님 과 더 깊이 동행하고 세상을 향해 복음을 나누는 계절 이다. 콜로라도의 여름을 은혜로 채우는 자가, 인생의 후반전을 빛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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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오픈AI 파트너십 발표

정신아 "국내 AI 서비스 대중화에 가교"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식생활 요 인은 ▲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 ▲ 저지방 유제품 ▲ 칼슘이 풍부한 식품 ▲ 커피였다.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이나 폴리 페놀 등은 항산화·항염 효과를

기자간담회 하는 정신아 대표와 샘 올트먼 CEO (사진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암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식생활

간 건강을 개선하는데, 대장암 환자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간 전이 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 이 연구팀의 해석이다.

이 궁금하다.

에 대한 정보는 넘쳐난다. 하지만 막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찾아 카카오와의 협력을 발

상 암 진단을 받은 이후에도 같은 원

표한 자리에서 인공지능(AI) 인프라

칙을 그대로 따라야 할지는 아직 명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와 관련해 "기

확하지 않다.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생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

각한다"고 말했다.

A)(올트먼) 지금 일정에 대해 구체적 으로 이야기하긴 어렵다. 하지만 한 국은 정말 좋은 시장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하셔도 좋다.

는 답을 내놓은 연구 결과가 나와 주 목된다.

올트먼 CEO는 4일 서울 중구 더플

라자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와의 공동

24일 미국 국립암연구소 저널(Jour-

기자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스타게

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에 따르면 동국대 식품영양학과 금나

이트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이같

이 답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주요

나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진단 이후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내용이다.

생활 습관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메타

분석 연구를 통해 이런 내용의 결과

를 발표했다.

▲ Q (정신아) 한국 AI 생태계에 대 한 올트먼 CEO의 인상이 궁금하다.

대장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확실한 습관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사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는 ▲ 정제된 곡물 ▲ 고지방 유제품 ▲ 가당 음료 ▲ 흡연 ▲ 과도한 음주 ▲ 좌식 생활 습관이 꼽혔다. 이러한 식품들은 염증 반응을 촉진하 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켜 암 진 행을 가속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지적이다. 흥미로운 점은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 (소고기, 돼지고기)에 대한 새로운 해 석이다.

A (올트먼) 한국의 AI 채택률은 정말

대장암은 전 세계 암 발생률의 10%

놀라운 수준이고, 에너지·반도체 산

업이 발달한 만큼 강력한 AI 채택 가

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질 환이다.

능 국가라고 본다. 카카오와 파트너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정

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한국에서의

부가 발표한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

성과를 기대한다.

를 보면 전체 암 중 대장암 발생 비중

▲ Q (정신아) 최근 발표한 '딥 리서

은 11.8%로 갑상선암(12.0%)에

치'와 같은 에이전트 AI에 대한 비전

2위에 해당했다

대장암의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

을 공유해 달라.

A(올트먼) 에이전트는 AI에 기반해

지 않지만 약 70∼90%가 환경적 요

자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인, 10∼30%가 유전적 요인으로 추

게 특징이다. 챗GPT는 대화가 가능

정한다. 이중 환경적 요인으로는 적

하지만 일을 수행할 수는 없다. 하지

색육 및 가공식품의 지나친 섭취, 음

만 '딥 리서치'와 같은 AI 에이전트는

주, 흡연,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이 지

우리 대신 인터넷에 들어가 자료를

목된다.

조사하고 심도 있는 분석이 가능하

연구팀은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발

표된 관련 연구 논문을 전수 분석해

다. 며칠이 걸릴 일을 몇 분만에 할

대장암 환자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

수 있다.

▲ Q) 오픈AI의 한국 지사 설립 이야

는 요인을 살폈다.

기가 나오는데 구체적인 설립 시점

이 결과 대장암 진단 이후 생존율을

적색육은 보통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 이는 대표적 식품으로 지목돼 왔지만, 암 진단 이후에는 오히려 사망률을 낮 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금나나 교수는 "항암 치료 이후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서 는 적절한 양의 고단백 식품 섭취가 필요하다"며 "완전 단백질 공급원으 로서 적색육이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암 예방'과 '암 생존'이라 는 두 목표가 반드시 같은 식단 전략 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보 여준다. 이미 유방암 분야에서는

▲ Q) 오픈AI의 '딥 리서치'는 카카오 톡의 이용자를 생각해 보면 고도화 된 서비스다. 챗GPT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을 제공하는 것처럼, 이용자 가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A)(올트먼) '딥 리서치'는 범용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에이전 트 AI로, 이용 사례가 광범위하다는 것이 흥미롭다. 예를 들자면, 소아암 연구 과정에서 '딥 리서치'가 기존의 접근법과 다른 좋은 답변을 내놨다 는 사례가 있다. 여행 계획을 짤 때 도 유용했다는 말을 들었다. 사람들 이 (전문가를) 고용하기에는 많은 돈 이 들어 하지 못하던 일을 '딥 리서치' 가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Q)(취재진)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에 참여 의사를 타진했거나, 논의 중 인 한국 기업이 있나. 이번 방한도 연 관성이 있다고 보는데. A)(올트먼) 스타게이트 생태계에 기 여할 수 있는 한국 기업이 많다고 본 다.

가능한 프로젝트다. 오늘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혼밥'의 시대에 화

면 속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북이 쌓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바로 '먹방'(먹는 방송)

의 풍경이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일상적 위안이 때로는 깊은

정서적 고립을 부추기고 우울증의 불씨가 될 수 있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연구팀(정혜인, 윤아영, 김병미, 최윤주)은 지난해 자체 실시한 '먹방·쿡방·

술방 시청과 식생활 인식 및 건강행태 조사'에 참여 한 20∼64세 한국인 1천210명(남 630명, 여 580명)

을 분석한 결과 먹방과 우울증 사이에 이런 연관성

이 관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정신의학'(BMC Psychiatry) 최신호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에서 먹방은 다양한 음식을 먹는 장면으

로 구성된 방송으로 정의됐다. 요리를 하거나 술을

마시는 방송은 먹방에서 제외했다.

연구팀은 지난 1년간 먹방 시청 빈도에 따라 '시청

안 함', '주 1∼2회 시청', '주 3회 이상 시청'으로 나눠

우울증과의 연관성을 살폈다.

우울증 선별에는 총 9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통

해 10점 이상을 우울증으로 정의하는 '심리평가 척

도'(PHQ-9)가 이용됐다.

이 결과 그룹별 우울증 유병률은 주 3회 이상 시

청 34.0%, 주 1∼2회 시청 21.8%로, 전체 연구 대상 자의 평균 우울증 유병률 18.4%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먹방을 전혀 시청하지 않는 그룹의 우울증 유 병률(15.0%)에 견줘 주 3회 이상 시청이 2.8배, 주 1∼2회 시청이 1.9배 각각 높은 수치다.

먹방 시청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증의 정도가 심해

'먹방'…"우울증 불씨 될 수도"

지는 경향도 확인됐다.

연구팀은 먹방을 주 3회 이상 시청하는 사람에게

중등도(중간 단계)와 중증의 우울증이 생길 위험이 각각 2.95배, 2.86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먹방 시청에 따른 우울증 발생 위험은 여성보다 남

성, 젊은층(20∼40세)보다 중장년층(40∼64세)에

서 더 높았다.

여성의 경우는 주 1회 이상 과식하거나 폭식 경험

이 있는 그룹에서 먹방 시청 빈도가 높을수록 우울

증 유병률이 높아지는 뚜렷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연구팀은 먹방 시청이 겉보기엔 혼자 밥을 먹는 이

들에게 일종의 '가상 동반자'를 제공함으로써 외로

움을 달래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회적 상호작 용이 결여된 채 일방적 관찰자에 머무르게 됨으로 써 오히려 심리적 고립을 더 심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우울 상태의 사람일수록 먹방처럼 감각적 자 극이 강한 콘텐츠에 더 쉽게 끌리게 됨으로써 문제 해결이 아닌 회피로 작용해 감정 조절 실패와 미디 어 과의존의 악순환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게 연구팀 의 설명이다.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최윤주 박사는 "먹방을 자주 보는 사람들은 식사 행동이 왜곡되면서 과식 과 폭식을 따라 하게 되고 결국 우울증도 더욱 심 해지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먹방 시청이 단

순한 시각 자극을 넘어 자기 비하와 몸의 이미지 왜 곡, 식사 후 죄책감 등 복합적 심리 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먹방 시청이 잦아지면 단순 한 미디어 소비가 아니라 정서적 고립과 식이장애, 정신건강 이상 등의 경고 신호일 수도 있는 만큼 최근의 식사 패턴 변화 등을 짚어봐야 한다고 권 고한다.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는 "잦은 먹방 시청의 가장 큰 취약점은 그 자연스러움에 따 른 모방의 유혹"이라며 "하지만 이들 방송은 자극적 인 음식 섭취나 과식이 암묵적으로 즐거워질 수 있 다는

영광, 불갑산(佛甲山) 도립공원

노적봉에서 바라본 남쪽전경(사진 조성연)

불갑산(佛甲山)은 전남 영광군과 함평군 경계

에 위치한 516m의 산이다. 인도 승려 마라난타가

백제 침류왕 원년 384년에 지은 사찰 불갑사가 있 다. “불교가 전해진 뒤 처음 건립됨으로써 모든 사 찰의 으뜸이 된다.”고 하여 불갑사(佛甲寺)라고 이

름 지었다. 원래 이름은 모악산이라고 하며 불갑산 으로 개칭되었다고 전해진다. 2019년 도립공원으 로 지정되었다.

산행코스 : 불갑사 공용주차장 - 불갑사 - 덕고개노적봉 - 강룡대 - 투구봉 - 장군봉 - 연실봉 - 동백 골 - 불갑사 주차장(4시간)

영광, 가마미 해수욕장, 아쿠어 월드에서 일하는

산행 친구의 초청으로 전남, 영광를 찾게 되었다.

친구를 헤어진 뒤 불갑산을 가기 위해 버스로 홍농,

영광을 거쳐 불갑사 공용 주차장에 도착했다. 계곡

을 따라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불갑사를 향해 걸어

오르니, 길가에 분홍색 상사화 몇 그루가 잎도 없이

꽃만 외롭게 피어 있었다. 붉은 상사화는 아직 볼

수 없지만 분홍 상사화라도 볼 수 있어 아쉬움을 달

랠 수 있었다. 이곳에서 매년 9월 붉은 상사화(꽃무

릇) 개화 시기에 맞춰 국내 최대의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 상사화는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그리움,

애틋함, 참사랑을 상징한다. 다리를 건너 불갑사의 금강문, 천황문을 지나 대웅전을 둘러본 다음 등산

로에 진입했다. 가뭄으로 물이 거의 마른 계곡을 따

라 오르니 단풍나무, 산죽, 비자나무가 우거진 숲길

이 이어진다. 매미 울음소리가 온산에 가득한 중복

다음 날이지만, 막상 숲속에 들어서니 시원하고 청

량감이 느껴진다. 정자가 세워져 있는 덕고개에 도 착했다. 굴참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가 우거진 능

선을 따라 오르니 호랑이가 살았던 자연 동굴이 나 왔다. 바위 동굴은 호랑이가 들어갈 만큼 넓고 컸 다. 동굴 앞에 모형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 있다.

1908년 덕고개에서 그물에 잡힌 호랑이 100주

년을 기념하여 영광군이 만든 것이다. 이때 잡힌 암 컷 호랑이는 일본인에 의해 박제 처리되어 목포 유

달초등학교에 남아있다. 불과 120여년 전에 불갑

산 호랑이가 걸었던 능선을 지금 내가 걷고 있다고

생각하니 생태계가 얼마나 빨리 파괴되었는지 실

감이 났다. 우리나라에 사는 호랑이는 아무르호랑

에 속하는데 한반도를 비롯해 만주, 중국 동부, 시

베리아, 몽고에 넓게 분포한다. 지금은 극동 러시아

와 중국, 북한, 러시아 접경지역으로 급격하게 줄어

들어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호랑이는 단군신화에

도 나오고 민화, 전래동화, 지명에도 등장하는 우

리 민족과 친숙한 동물이다. 2017년 국립생물 자연

관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가

장 좋아하는 생물 1위로 꼽혔다.* 멸종 위기에 직

면한 아무르호랑이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

을 찾기 위해 러시아, 중국, 북한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가 아닐까?

노적봉에 도착했다. 노적봉 아래 불광저수지와

불갑사 건물들이 내려다보인다. 강룡대에 도착했

다. 연실봉이 1.6km이다. 강룡대에서 내려다 보는

전망이 장관이다. 남서쪽으로 광양읍 그 왼쪽으로

다도해가 펼쳐져 있다. 북쪽으로 불갑산 정상도 보

인다.

강룡대 능선길을 걸었다. 울퉁불퉁한 바위 능선 에 쇠막대기가 박혀있다. 쇠막대기를 붙잡고 조심 스럽게 바위 위를 걸으니 스릴이 느껴진다. 강룡대 중간쯤에 통천문 바위가 있다. 바위 구멍 너머로 너 른 들과 산들의 모습이 보인다. 통천문 앞에서 휴식 을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능선을 걸어 정상, 연실봉 아래에 도착했다. 가파 른 양쪽 바위 사이로 돌계단이 놓여있고 윗부분은 나무들이 우거져 하늘만 빠끔히 보인다.

돌계단을 걸어 오르니 왼쪽으로 연실봉이 나왔 다. 연실봉 앞에 모악산이라는 정상석이 또 놓여 있다.

영광에서는 불갑산, 함평에서는 모악산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남쪽으로 영광읍이 보이고 그 왼 쪽으로 백수 풍력단지와 영광 앞 바다와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 바다를 둘러싸고 있는 육지가 한 폭 의 그림처럼 펼쳐지고 있다.

연실봉을 내려와 구수재로 향했다. 구수재가 1.6km, 불갑산이 3.0km이다. 서어나무, 팽나무, 느 티나무가 있는 능선을 걸어 구수재에 도착했다. 정 자가 또 세워져 있다. 이제 본격적인 하산 길이다. 밧줄과 가드레일이 이어진다. 호랑이가 자주 물을 마셨다는 곳에 호랑이 인공폭포가 설치되어 있다. 호랑이가 입으로 물을 뿜어내는 형상이지만, 계곡 물이 부족해서 가동되고 있지 않았다. 바위와 큰 돌이 많은 길을

총 3천억원 투입해 B777-300ER 11대 개조…대당 40석 갖춰

대한항공 프리미엄석 이미지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 B777-300ER (사진 대한항공)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한항공

[003490]이 이코노미(일반)석과 비즈니스(프레스 티지)석 사이급의 좌석인 '프리미엄'석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대한항공은 중대형 항공기인 B777-300ER 11대에

프리미엄석을 도입해 오는 9월 중순부터 중·단거

리 노선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프리미엄석은 앞서 아시아나항공과

델타항공, 일본항공, 에미레이트항공 등 글로벌 항

공사들이 도입한 '프리미엄 이코노미'석과 같은 중

간급의 좌석이다.

일반석보다 넓은 좌석과 여유로운 공간, 고급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일반석의 2∼4배 수준 가

격인 비즈니스석보다 저렴하다.

대한항공 프리미엄석의 경우 보통 일반석의 정상

운임 대비 약 110%의 가격에 판매한다고 대한항

공은 설명했다.

B777-300ER 기종 한 대당 도입되는 좌석은 40석

으로, 2-4-2 구조로 배치했다. 좌석 간격은 39∼41 인치(약 99∼104㎝)로 해외 주요 항공사들이 운영 하는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간격보다 여

유롭다.

좌석 너비는 19.5인치(약 50㎝)이며, 모든 좌석에 다리 및 발 받침대를 갖췄다. 좌석 등받이는 소형

기 프레스티지석 수준인 130도까지 젖힐 수 있다.

프리미엄석 좌석 헤드레스트는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 지지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양

옆에 날개 형태의 '프라이버시 윙'을 장착해 옆 승

객의 시선에서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게 했다. 좌석 모니터도 15.6인치 크기로 기존의 B777-

[한국 뉴스] 아시아나, 9월까지 김포∼제주 마일리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 [020560]은 오는 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에서 진 행하는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통해 총 162

편을 띄운다고 5일 밝혔다.

1차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9∼28일, 2차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9월 9일∼25일이다. 각각 이날 오전 9

타임즈 · 2025년 8월 14일 목요일 · 1184호 [한국

시부터,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항공편 스케줄은 평소 예약률이 높은 항공편을 포 함해 김포 출발 3편(오전 7시 20분·오후 2시·오후

6시 50분), 제주 출발 3편 (오전 8시 45분·낮 12시

10분·오후 8시 55분)으로 구성됐다. A321·A330

두 가지 기종을 띄운다.

300ER 프레스티지석 모니터보다 크다. 기내식은 주요리와 전채, 디저트 등 프레스티지석 메뉴를 한상차림으로 제공한다. 주류와 차·커피 등 음료도 프레스티지석에 제공되는 품목과 같다. 프리미엄석 승객은 각 공항에서 모닝캄 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고, 탑승 순서는 우수회원(스카이 프 라이어리티) 기준으로 적용되며 수하물도 프레스 티지 승객들과 동일하게 우선 처리해 빠른 탑승과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프리미엄석은 올해 말까지 B777-300ER 2대에 도 입하는 것이 우선 목표이며, 내년 말까지 11대 전 체에 적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 신설과 함께 항공기 기내 전체도 최신 인테리어로 새단장했다. 총 11대를 업 그레이드하는 데에 3천억원을 투입한다. 프레스티지석은 대한항공의 최신 상위 클래스 좌 석인 '프레스티지 스위트 2.0'을 1-2-1 구조로 배 치하고, 일반석에는 '뉴 이코노미'를 3-4-3 구조로 배치한다. 이는 글로벌 주요 항공사 25곳 중 18곳 이 채택하는 좌석 배치 구조와 같다고 대한항공 은 설명했다. 모든 좌석에는 기내 와이파이를 지 원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B777-300ER 항공기 개 조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전사 차원의 대 규모 프로젝트"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업이 지연된 끝에 선보이게 된 만큼 최고의 서비스를 제 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 래스 5천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천마일이 공제된

다. 일부 항공편은 성수기 기준이 적용돼 비수기 대비 50%가 추가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자 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김포∼제주 노선에서 3차례 진행한 마일리지 프로모션의 항공편은 90% 수준 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김포∼제주 노선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계 기준 지난해 1천320만명의 승객이 이용해 전 세계 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이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9월에는 마일리지 전용 쇼핑몰 'OZ마일샵' 기획전도 준비 중이며 마일리 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라고 밝혔다.

2025년 7월�착공�예정

720.980.4621

303.875.9076

3350 S Winston St., Aurora. CO 80013

720.252.3295/ 토요일 오전 9:30 ~12:30

진해 경화역 벚꽃 향연(사진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국내

대표 봄꽃 축제인 경남 창원 '진해군

항제'가 오는 3월 28일 막을 올린다.

창원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가 3월 28일 오후 6시 개막식(진해공설운동

장)을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진해구

일원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벚꽃 개화 예측

이 어려워지자 올해 축제는 개화 예측

일이 아닌 만개 예측일을 기준으로 축

제 시기를 늦췄다.

관광객들은 진해군항제의 대표 콘텐

츠인 군악의장 페스티벌, 이충무공 추

모대제, 여좌천 별빛축제, 진해루 멀티

720.900.5526

미디어 불꽃쇼,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을 올해도 즐길 수 있다.

유명 뮤지션과 밴드가 참여하는 유료

공연인 체리블라썸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젊음', '예술', '외

국인'을 특별히 챙긴다.

축제기간 중원로터리 일원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협조를 받아 '봄의 플리마

켓(벼룩시장)'을 조성한다.

플리마켓에는 젊은 예술인들이 참여

해 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관광객들에

게 제공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

축제에 앞서 한국관광공사 해외홍보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일

본과 중국의 TV 방송사를 통해 현지

에도 홍보영상을 송출한다.

진해군항제 리플릿은 기존 간체자 외

번체자로도 제작해 대만 관광객 수요

에도 맞춘다.

관광객이 특히 몰리는 경화역과 여좌

천에는 외국인 전용 외국어 통역 부스

를 별도로 운영한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숙박형 크루즈

선'도 유치한다.

115개 객실에 350명을 태울 수 있는

크루즈선은 3월 29일 진해항 제2부두

에서 출발해 진해 앞바다와 저도 일대

를 운항한다.

3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바다 한

가운데서 노을, 해상 뷔페, 불꽃쇼, 다

채로운 공연 및 이벤트 행사 등을 진

행한다.

크루즈선 객실 판매는 이날부터 시작 한다.

시는 이달부터 진해군항제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 및 상품을 전담하는

여행사를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 주력 한다.

시는 3월부터는 지역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 울의 멋·맛·흥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축제인 '서울페스타'가 올해 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Seoul Spring Festa)란 새 이름을 달고 더욱 풍성해

져 돌아온다.

서울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

까지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덕수궁길

등 서울 전역에서 서울 스프링 페스타

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멀티미디어쇼, 대규모 참여 이

벤트 등 '빅 쇼'(Big show)와 패션·뷰

티·푸드 등 매력적인 서울의 문화를

총망라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국내

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인 '서울 원더쇼'는 4월 30일

월드컵경기장에서 총 2만여명의 관

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케이팝 (K-POP) 공연과 더불어 댄스, 레이

저, 드론 등을 망라한 멀티미디어쇼를

선보이는 초대형 콘서트로 꾸며진다.

개막식 출연진은 2월 셋째 주 공식 누

리집에서 순차적으로 발표하며 공연 은 전 세계 137개국에 방송된다.

시는 이달 11∼15일 서울 원더쇼 입장 권을 사전 발매한다.

해당 기간 매일 낮 12시 100매씩, 5일 간 총 500매 배포하며 서울페스타 누 리집(seoulfesta.com)에서 선착순 무 료 발권(발권수수료 별도)한다. 사전 예매 이후 공식

순차적으로

고품격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업과 상생하 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원더 플라자'(K-컬처 체험 구역) 참여 기업 도 모집한다. 원더플라자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주 요 관심 분야인 패션·뷰티·엔터 등 주 제별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 스프링 페스타 누리집에 서 제공 혜택, 설명회 일정 등

생활정보안내

안내광고 접수 (303) 588-4718 · 이메일 coloradotime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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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글이나 쓸 수 있습니다.

*어느책이든 만들 수 있습니다. *돕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쓰지 않고 구술하면 저희가 듣고 편집해 책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전기, 수기, 기록 등)

*어느 책이든 읽을 수 있습니다. (유명 시집, 소설, 산문집, 문협, 시협 계간지 등) *문의 : (720) 278-9021 명광일 시인

Korean Politics and Community Engagement in Colorado

In July 2025, Colorado’s political landscape reflected cultural remembrance and community engagement centered around Korean political history and contemporary issues. Throughout this hot month of July, the

state hosted a series of events and public programs that highlighted the relevance of Korea’s past and present in the lives of Coloradans.

Bahnya Kim 2025-08-4

(Source:

Remembering History: Korean War Anniversaries and Local Reflection

The city of Lakewood featured a months-long exhibition titled “Remembrance: Lakewood Memories of Korea and Vietnam.” at the Heritage Lakewood Visitor Center Hallway.

The exhibit, running from May through November, gained significant community attention as it coincided with the 75th anniversary of the start of the Korean War in late June. Organizer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keeping the stories alive. As one local Korean American veteran shared at the opening, “Without the memory of what happened, we can’t understand our responsibility in today’s world.” The exhibition blended personal artifacts, touching photographs, and multimedia interviews with Coloradans who served in the conflict or whose families immigrated following the war.

The day the White Horse Division was sent off for deployment to the Vietnam War in 1966. Soldiers aboard the ship during the farewell ceremony.
Encyclopedia of Korean Culture websit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Analyzing Policy and Legacy

S. Korea finishes Winter Asiad speed skating with 12 medals

Foreigners visiting South Korea for medical treatment

CU Boulder released an article titled “The ‘Forgotten War’ asks to be remembered” that was featured in the college’s Colorado Arts and Sciences Magazine. It talks about why many people don’t think much about the Korean War, even though it was a turning event that has impacted both American and Korean lives in the past and just as crucially in the present. It discusses how remembering the war helps us think about what is right and wrong in politics and conflict, and why those questions still matter today. By reminding people about the war, the article supports local efforts to help others understand Korean history, recognize Korean Americans’ experiences, and think carefully about how the past shapes our local politics and community life.

The Consulate Movement Momentum

HARBIN, China, Feb. 11 (Yonhap) -- South Korea collected four more medals in speed skating at the Asian Winter Games in China on Tuesday to finish the competition with 12 medals overall.

The 19-year-old rising star Lee Na-hyun led South Korea with four medals, as she capped her memorable Asian Games debut with the bronze medal in the women's 1,000 meters at Hei longjiang Ice Events Training Center Speed Skating Oval. Lee clocked 1:16.39 to finish 0.54 second back of the gold medalist from China, Han Mei. Another Chinese skater, Yin Qi, took the silver medal in 1:16.08.

Lee captured a stunning gold medal in the women's 100m on Saturday. Then on Sunday, she skated to silver in the 500m, behind teammate Kim Min-sun.

On Monday, those two joined Kim Min-ji for the gold medal in the women's team sprint event. With Tuesday's bronze, Lee reached the podium in every race she entered in Harbin.

The Korean community in Colorado made visible progress in its push for a local consulate office. Community groups officially launched a preparatory committee dedicated to this goal, aiming to gather more public and political support and to accelerate the petition for a Denver-area location. The committee’s activities reflect active community outreach, including working with local leaders and seeking attention from both Korean and Americans such as Aurora Mayor Mike Coffman and Jason Jung from the Peacefu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This movement is so important because, currently, Colorado residents must rely on the Korean Consulate General in San Francisco for all official needs- a situation that means long travel, delays, or complicated mail procedures for urgent issues like passports, visa applications, and legal emergencies. Establishing a Denver consulate would make these services more accessible and immediate, support business and cultural ties, and give Korean Coloradans a stronger presence in local affairs. The community’s push highlights not just convenience, but fair access to essential government help and recognition of Colorado’s growing Korean population.visasupply

Earlier Tuesday, Cha Min-kyu claimed silver in the men's 1,000m, finishing with a time of 1:09.63. Ning Zhongyan of China won the gold in 1:08.81, both the new Asian continental record and the Asian Games record. Lian Ziwen of China, who skated alongside Cha, took home the bronze in 1:09.68. Cha had earlier won the team sprint silver medal on Monday.

The speed skating competition wrapped up with the men's and women's team pursuit races Tuesday, and South Korea reached the podium in both.

Looking Forward

Korean political engagement in Colorado is evolving. While headlinegrabbing policy battles or movements were not present this month, the month’s commemorative and educational activities brought light to a more nuanced political dynamic- one rooted in memory, dialogue, and persistent advocacy.

In the men's team pursuit, Lee Seung-hoon, Chung Jae-won and Park Sang-eon claimed silver with a time of 3:47.99. China earned gold in 3:45.94, and Japan took bronze in 3:52.93. It was Lee's ninth career Winter Asiad medal, a record by a South Korean athlete. He had won seven gold medals and one silver medal over the past two editions in 2011 and 2017.

Open Hours Mon-Thur 4-1, Fri-Sat 4-2, Sun 4-12

Through exhibitions, academic forums, and community-led events, Colorado continues to ensure its Korean American community and Korean political history are both recognized and discussed, laying the foundation for broader engagement in the years to 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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